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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급 예산 전쟁…기재위, 소위 4달만에 구성하고 국토위, 용산공원 303억원 삭감

    역대급 예산 전쟁…기재위, 소위 4달만에 구성하고 국토위, 용산공원 303억원 삭감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을 두고 여야가 국회 상임위원회 곳곳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야당은 대통령실 이전에 수반되는 예산에 대해 전액 삭감을 벼르고 있고, 여당은 수적 열세로 각 상임위에서 방어하기 어려운 만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조정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여야 간사인 류성걸·신동근 의원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이 조세소위와 청원심사소위를, 야당이 경제재정소위와 예산결산기금소위를 맡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기재위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과 세제개편안이 담긴 부수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21일부터 소위원회를 개최해 예산심사와 법률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기재위는 지난 7월 후반기 국회 원구성 이후 약 4개월 만에 소위 구성을 마쳤다. 여야 간사 모두 심사를 서두르겠다고 밝혔지만, 소위 구성이 늦은 터라 예산과 법률 모두 상임위 심사 마감 기한인 이달 30일까지 마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기재위는 이날까지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경제재정소위·조세소위 모두 구성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예산 심의는 물론 법인세, 종부세, 소득세, 금융투자세 등 세제개편안도 논의하지 못했다. 기재위 여당 소속 위원들은 이날 오전 간담회를 열고 여당과 야당이 2명씩 포함되는 실무협의체 구성을 야당에 제안했고, 협상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다만 소위원장이 타결된 만큼 실무협의체는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뒤늦게 합의된 배경에 대해 신 의원은 “소수여당이다보니까 생긴 일이다. 김대중 정부에서도 법률소위원장은 (여당이 아닌) 다른 당이 했다”며 여소야대 국면에서 여야가 각각 소위원장 몫을 주장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류 의원은 “국회의 기본 업무인 예산안과 법률안 심사를 해야 하는데 구성이 안돼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촉박한 시간을 생각해서 서둘러 심사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특히 대통령실 이전 및 관련 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삭감을 예고한 상태다. 운영위원회는 이날 1차 예결소위를 열고 국회사무처 등 예산을 심의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 이전 관리 예산 중 시설관리 및 개선사업 예산 29억 6000만원, 국가 사이버안전관리센터 구축 예산 20억원에 대한 삭감을 주장하고 있다. 국토교통위원회도 이날 4차 예결소위를 열고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을 심의했는데, 민주당은 용산공원 개방 및 조성 303억원을 단독으로 삭감했다. 이밖에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여야 합의로 청와대 개방 및 활용 59억 5000만원을 삭감했고, 기재위에서는 민주당이 외교부 영빈관 신축 497억원의 삭감을 요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이전 외에 윤석열 정부의 주요 사업도 삭감됐거나 삭감될 예정이다. 행정안전위원회에서는 민주당이 단독으로 경찰국 경비 6억 300만원을,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업무추진비 1억원을 삭감했다. 정무위원회에서는 민주당이 국무조정실의 청년지원사업 21억 3900만원과 규제혁신추진단 56억 3000만원 전액 감액을 주장하고 나섰다. 국가보훈처의 재향군인회 지원 보훈기금에 대해서도 82억원 전액 삭감을 요구한 상태다. 예결위는 17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를 열어 감액 및 증액 심사에 돌입한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두고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고조되는 상황인 만큼 난항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감액된 걸 증액하는 것은 쉽지 않다”면서도 “내일부터 열리는 예결위 소위에서 민주당이 증액하길 바라는 지역화폐를 지렛대 삼아 협상하는 수밖에 없다”고 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지금 예산안은 정부가 내년도 경제 성장률 2.5%를 가정하고 만든 것인데, 최근 KDI가 전망한 것은 1.8%이고 민간 기관의 전망은 그보다 더 낮다. 이런 상황인데도 기존에 만든 안을 그대로 처리하자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했다.
  • 국회 행안위 파행… 경찰국 예산 삭감 두고 충돌

    국회 행안위 파행… 경찰국 예산 삭감 두고 충돌

    여야가 1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찰국 예산이 전액 삭감된 내년도 행정안전부 예산안 상정을 두고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회의에서 국회법에 따라 의결된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은 국민의힘 소속 이채익 행안위원장에 반발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단독으로 경찰국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을 ‘국정 발목잡기’라고 규정하며 상정을 반대했다. 앞서 행안위 예산결산소위원회는 내년도 경찰국에 배정된 기본 경비 2억 900만원과 인건비 3억 9400만원을 전액 감액해 의결했다. 행안위 민주당 간사인 김교흥 의원은 “오늘은 여야 간사 간 합의했던 예산 의결일이다. 이채익 위원장과 국민의힘이 일방적으로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았다”며 “국회법에 따라 의결을 거친 예산안을 전체회의에 상정하지 않은 것을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국 관련 예산 외에) 지역사랑상품권 등 모든 예산은 다 합의한 사항”이라며 “소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상임위에서 처리하지 않는다면 우리 스스로가 국회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국힘의힘 간사인 이만희 의원은 “행안위의 이번 2023년도 예산안 심사는 합의나 협치 등 국회의 기본적인 전통들이 깡그리 무시된 예산안”이라며 “민주당의 예산안 심사 내용은 어떻게 하면 국정 발목을 잡을 수 있을까, 어떻게 더 망신을 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주장하는 내용을 더 떠받들어서 예산을 만들 수 있을까에만 골몰했다”고 말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도 “소위 표결이 위원들의 권한이라며 강행했다면 예산안을 상정할 것인가 말 것인가는 위원장의 권한”이라고 했다. 이후 이 위원장이 현안 질의에 들어가려 하자, 민주당 의원들은 의사진행발언을 요구하며 반발했다. 여야 입장차로 공전이 거듭되자 회의장 곳곳에서 고성이 오갔다. 이성만 민주당 의원은 “우리는 경찰국을 법적·논리적으로 인정 못한다”며 “인정 못 하는 조직에 어떻게 예산을 붙여주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경찰국 예산 삭감은) 감정에 찬 ‘예산 갑질’이다. 이런 야당은 처음 본다”며 “치졸하다 못해 비루하다”고 비판했다. 장 의원이 이 의원의 반발 도중 “저거 뭐 하는 거야 지금”이라고 하자, 이 의원은 “지금 막말하는 건가”라며 항의하기도 했다. 이 위원장은 양당 간사까지 나서 고성을 이어가자 결국 회의 시작 40여 분만에 정회를 선포했다.
  • 김동연 ‘GTX용역비‘ 전액 삭감·임태희 IB 예산도 미반영…도의회,추경안 심의 마무리

    김동연 ‘GTX용역비‘ 전액 삭감·임태희 IB 예산도 미반영…도의회,추경안 심의 마무리

    경기도의회 여야가 두 차례나 무산됐던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추경예산안 처리에 합의한 가운데 김동연 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의 핵심사업이 나란히 삭감됐다.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늦게 회의를 열어 경기도(제1회 추경 대비 6351억원 증액)와 경기도교육청(기정예산 대비 5조103억원 증액)의 추경안을 의결해 17일 열리는 본회의로 넘겼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의 추경예산안 계수조정 결과를 보면 최대 쟁점이 됐던 GTX 플러스 용역비 12억원이 모두 삭감됐다. 도는 GTX 최적노선의 대안 제시를 위한 연구용역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지만, 도의회는 국토교통부 용역과 중복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개념이 모호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기회소득의 경우 예술인 기회소득 정책용역비 5000만원과 장애인 기회소득 정책용역비 5000만원이 모두 반영됐다. ‘쪽지 예산’ 논란을 빚은 버스 유류비 지원비 209억원의 경우 추경에 담지 않고 내년 본예산에 포함하는 방향으로 정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의회는 임태희 교육감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비 14억원은 일단 추경에 반영하지 않고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시급성 논란을 빚었던 학교스마트단말기보급 2787억원, 교실정보화기자재보급 392억원, AR·VR·MR 건강통합교실운영 22억원 등 사업비는 예결위 보고 후 집행 등의 부대의견을 달아 통과시켰다. 예결위에서 의결된 도와 도교육청의 추경예산안은 17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도의회 양대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지난 9월 제출된 도·도교육청 추경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갈등을 빚어왔다.
  • ‘노마스크’로 병원 간 김건희 여사…“캄보디아 정부 방침”

    ‘노마스크’로 병원 간 김건희 여사…“캄보디아 정부 방침”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캄보디아 순방 중 마스크를 쓰지 않고 병원을 방문한 것을 두고 야당의 지적이 나오자, 대통령실은 “캄보디아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심사에서 “김 여사가 비공개 일정으로 방문한 캄보디아 의료원에서 의료진과 참석자는 모두 마스크를 썼는데 김 여사만 쓰지 않았다”며 “그런데도 김 여사는 면역력이 취약한 소아 환자와 이야기하는 사진이 보인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 여사는 캄보디아 도착 첫날인 지난 11일 프놈펜의 헤브론 의료원과 앙두엉 병원을 방문해 한국 의료진을 격려하고 심장병을 앓는 현지 아동의 치료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김 여사는 지난 13일에도 해당 아동의 치료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헤브론의료원을 재방문했다. 의사 출신인 신 의원은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노마스크로 의료기관을 방문한 것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의학적으로도 놀랄 일”이라며 “매우 부적절하고 비정상적인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순방과 해외 외교는 상대 국가에 대한 존중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아무도 윤 대통령과 김 여사에게 직언하지 않으니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고 했다.김 여사의 노마스크 지적을 두고 대통령실은 같은 날 언론 공지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김 여사의 모든 현지 행보는 캄보디아 정부의 안내에 따라 이뤄졌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캄보디아 병원을 방문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도 정상 부부는 행사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캄보디아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면서 “해당 국가나 병원에선 김 여사의 병원 방문에 무척 고마워했으며, 어떤 문제 제기도 없었다”고 전했다.
  • 법무부·검찰 예산 통합 편성 따지자… 한동훈 “수십년 해왔던 대로”

    법무부·검찰 예산 통합 편성 따지자… 한동훈 “수십년 해왔던 대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5일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이태원 참사 수사가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과 소방관 등 현장 실무자에게 집중된 것과 관련, “당시 고생했던 분들이 1차 수사 대상이 된 것은 진상 파악을 위해서이지 이분들을 다 처벌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출석해 “지금 자꾸 일부 언론이나 야당에서 ‘꼬리 자르기’라고 하는데 전혀 아니다. 앞으로 수사 진행 방향을 보면 알겠지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 있는 사람은 책임져야 하고 진실 규명에 협조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장관은 경찰에 대한 지휘·감독 권한에 대해 “행안부와 경찰을 연결하는 끈은 전혀 없다. 유일한 끈이라는 것은 경찰 고위직에 대한 (행안부 장관의) 인사제청권이 유일하다”며 “종전에는 검찰이 수사 부분에 있어서 경찰을 지휘·감독했지만, 지금은 검수완박법(검찰청법 개정안)에 의해 그마저도 끊어진 상태에서 지금의 공룡경찰조직을 지휘·감독할 사람이 대한민국에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참사 책임 차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적이 있느냐’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제가 직접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다”고 답했다. ‘그러면 대통령이 이 장관에게 직접 그만두라든지, 사퇴하지 말라는 언질은 없었느냐’는 주 의원의 질문에는 “(대통령이) 특별히 언급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자신의 책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전용기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법적 책임과 도의적 책임, 정치적 책임이 있을 수 있다”면서 “그것은 수사기관에서 현재 수사하고 있으니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주 의원은 법무부가 검찰 예산을 편성하는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주 의원은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 예산에 검찰 예산을 통합해서 편성한 것은 무슨 근거로 장관이 검찰총장 업무를 대신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검찰의 독립 예산 편성권 부여가 미진한 것을 따진 것이다. 이에 한 장관은 “아시다시피 수십년 해 왔던 것이고, 2006년 국가재정법 제정 때 중앙행정기관에 검찰총장을 별도로 넣을 것인가 논의가 있었는데 당시 법무부가 하는 것이 좋겠다며 뺐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법무부) 범정국장(범죄예방정책국장) 하실 때도 이렇게 하지 않았나. 그때는 왜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반박했다. 그러자 주 의원은 “물론 그때는 그렇게 했다”며 “제가 제대로 몰랐다. 하지만 국회에 와서 보니까 (잘못된 부분이) 보이더라”고 했다. 한편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예결위 심사에서 윤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 기간 MBC 취재진에 대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 불허 논란과 관련, “그것이 취재의 자유를 제한하는 취재 배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조치에 대해 특별히 사과하거나 그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헌법상 보장된 언론의 자유는 저희가 100% 보장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유감스럽지만, 필요 최소한의 조치였다”고 주장했다.
  • 행복위, 감사관,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 사무감사로 전 일정 마무리

    행복위, 감사관,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 사무감사로 전 일정 마무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최태림)는 15일 행복위 회의실에서 감사관, 자치행정국, 인재개발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감사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선하(비례) 의원은 환동해산업연구원 채용비리는 작년 감사에서도 지적됐으나 반복해서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하며 감사관실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요구하고 특히, 공익신고자 보호제도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했다.  이칠구(포항) 의원은 보조금 부정 수급 미환수율이 65%에 달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부정 수급은 도민의 복지 증진을 저해하는 범죄행위이므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원석(울진) 의원은 행정재산을 용도폐지하지 않고 대부 계약을 체결하여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을 당했다고 하며 계약당사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행정재산의 당초 목적이 무색하게 하는 명백한 행정관청의 잘못으로 철저한 공유재산 관리를 촉구했다.   황명강(비례)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간부여성공무원 비율과 5급이하 여성공무원 비율이 전국 최하위로 지적되었다면서 원인과 배경을 집중 질의하고 조직 개선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개선을 요청했다. 박영서(문경) 부의장은 타지역 제조업체들이 도내에 위장으로 공장 등록을 하고 거짓 민원을 제기하여 지역 제조업체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소위 페이퍼컴퍼니에 대한 수시 및 정기 점검을 철저하게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임기진(비례) 의원은 교육원 신청사 이전이 계속 연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적절한 사유가 있는지 확인하고 신속하게 계획대로 추진해 노후화된 청사에 불필요한 예산이 투입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김희수(포항) 의원은 총 교육생이 9만 명 정도인데 설문조사 대상자는 3천 명 정도에 불과하다면서 표본을 더욱 늘려서 조사해야 한다고 하며 단순 주입식 교육보다 사례중심, 현장학습 교육으로 바꿔나갈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최태림(의성) 위원장은 5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소관 실국 및 산하기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여러 문제점을 발견했다면서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재점검을 통해 문제가 있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도민에게 개선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이상민 “참사 수습 실무자들 수사는 진상 파악을 위해서”

    이상민 “참사 수습 실무자들 수사는 진상 파악을 위해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5일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이태원 참사 수사가 당시 현장에 있던 경찰과 소방관 등 현장 실무자에게 집중된 것과 관련, “당시 고생했던 분들이 1차 수사 대상이 된 것은 진상 파악을 위해서이지 이분들을 다 처벌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출석해 “지금 자꾸 일부 언론이나 야당에서 ‘꼬리 자르기’라고 하는데 전혀 아니다. 앞으로 수사 진행 방향을 보면 알겠지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 있는 사람은 책임져야 하고 진실 규명에 협조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장관은 경찰에 대한 지휘·감독 권한에 대해 “행안부와 경찰을 연결하는 끈은 전혀 없다. 유일한 끈이라는 것은 경찰 고위직에 대한 (행안부 장관의) 인사제청권이 유일하다”며 “종전에는 검찰이 수사 부분에 있어서 경찰을 지휘·감독했지만, 지금은 검수완박법(검찰청법 개정안)에 의해 그마저도 끊어진 상태에서 지금의 공룡경찰조직을 지휘·감독할 사람이 대한민국에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참사 책임 차원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적이 있느냐’는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제가 직접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다”고 답했다. ‘그러면 대통령이 이 장관에게 직접 그만두라든지, 사퇴하지 말라는 언질은 없었느냐’는 주 의원의 질문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특별히 언급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자신의 책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전용기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는 “법적 책임과 도의적 책임, 정치적 책임이 있을 수 있다”면서 “그것은 수사기관에서 현재 수사하고 있으니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주 의원은 이날 법무부에서 검찰 예산을 편성하는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주 의원은 한 장관에게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 예산에 검찰 예산을 통합해서 편성한 것은 무슨 근거로 장관이 검찰총장 업무를 대신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검찰의 독립 예산 편성권 부여가 미진한 것을 따진 것이다. 이에 한 장관은 “아시다시피 수십년 해왔던 것이고, 2006년 국회재정법 제정 때 중앙행정기관에 검찰총장을 별도로 넣을 것인가 논의가 있었는데 당시 법무부가 하는 것이 좋겠다며 뺐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주 의원에게 “(법무부) 범정국장(범죄예방정책국장) 하실 때도 이렇게 하지 않았나. 그때는 왜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반박했다. 그러자 주 의원은 “물론 그때는 그렇게 했다”며 “제가 제대로 몰랐다. 하지만 국회에 와서 보니까 (잘못된 부분이) 보이더라”고 했다. 한병도 민주당 의원과 신범철 국방부 차관도 이날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국방부 부서 통합·재배치 비용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한 의원이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이전하면서 국방부 본부 부서가 5~6개로 통합·재배치된 이유에 대해서 따지자 신 차관은 “필요에 따라 통합·재배치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이 “왜 통합·재배치를 한 것이냐”고 재차 묻자 신 차관은 “의원님이 말하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의도를 가진 질문 같다”고 말하면서 서로 언성이 높아졌다.
  • 한동훈 “참사 피해자 명단 공개로 조롱·모욕 피해 발생 중”

    한동훈 “참사 피해자 명단 공개로 조롱·모욕 피해 발생 중”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이 유족 동의 없기 공개된 데 대해 “피해자들에 대해 모욕과 같은 범죄행위가 있을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한동훈 “피해자 거명, 유족에 대한 2차적 좌표찍기” 한 장관은 1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심사에 출석해 ‘희생자 명단 공개에 어떠한 문제가 있느냐’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사망한 피해자들을 거명한다는 것은 결국 유족에 대한 2차적 좌표찍기의 의미가 있다”고 답했다. 한 장관은 “(희생자 명단 공개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반인권적 행동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면서 “명단 유출 경로에서 불법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자료는 철저히 공적인 자료다. 이것을 (명단을 공개한 매체가) 훔쳐간 것이 아니라면 누군가 제공한 것 아니겠느냐”라면서 “그 과정에서 법적 문제가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렇게 되면 피해자들에 대해서 음란물 유포나 모욕, 조롱과 같은 식의 범죄행위가 있을 수 있다”면서 “그리고 그런 범죄행위는 이미 발생해서 제가 보고를 받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날 시민언론단체 ‘민들레’와 ‘시민언론 더탐사’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의 실명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 장관은 전날 예결위 심사에서도 “유족과 피해자 의사에 반하는 무단공개는 법적으로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민변도 “유가족 권리 침해 우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도 유족 동의 없는 명단 공개에 대해 “트라우마를 겪는 유가족의 돌이킬 수 없는 권리 침해를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민변 ‘10·29 참사’ 진상규명 및 법률대응 TF는 성명을 통해 “유가족의 위임을 받은 대리인으로서 희생자 유가족의 진정한 동의 없이 명단을 공개하거나 공개하려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또 “모든 사람은 헌법과 국제 인권 기준에 따라 프라이버시에 대한 권리를 보장받는다”며 “희생자 명단이 유족 동의 없이 공개되지 않도록 적절한 보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김현기 의장 “의회가 서울시민의 의사를 최종결정하는 주체임을 보여주는 시금석”

    김현기 의장 “의회가 서울시민의 의사를 최종결정하는 주체임을 보여주는 시금석”

    서울특별시의회(의장 김현기)는 15일 2023년도 예산제출에 따른 서울시장과 서울시 교육감의 시정연설 실시를 위해 제31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후,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11월 2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다중 운집행사 안전 확보에 관한 조례’ 같은 긴급한 민생 관련 조례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국민의힘·강남제3선거구)은 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의 기조는 “응답”과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확인한 불합리한 정책과 잘못된 예산을 과감하게 삭감하고, 서울의 경쟁력을 갉아먹고 미래의 일자리를 앗아가는 포퓰리즘의 잔재를 과감히 청산하는 동시에 건설적 대안을 모색해 시민의 요구에 제대로 “응답”하는 시의회 모습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에게 “책임”을 지겠다며, 예산심의와 조례 제‧개정의 과정은 훗날 시민들의 엄중한 심판을 받기 위함이고, 11대 의회는 집행기관을 단순히 견제하는 소극적 의회상과는 단연코 이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시대상황을 적극 반영하고, 서울시민의 염원과 의지가 오롯이 담긴 각종 조례안이 처리될 예정으로 의원들 소신에 따라 책임있는 선택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 심의결정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시민의 의사를 최종결정하는 주체임을 보여주는 시금석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번 이태원 참사로 서울시는 미증유의 긴급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번 기회에 점검하고 또 점검해서 한치도 빈틈 없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완벽한 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서울시에 당부했다. 또한 죽은 지 1년 만에 백골로 발견된 SH임대아파트 거주 탈북자와 관련해 전임시장이 예산, 인력 대규모 확충 등 대대적으로 추진했던 ‘찾동사업’에 대한 세밀한 점검을 당부했다. 동시에 사회적 약자인 탈북민과 구룡마을 등 판자촌 약자 주민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 경부고속도로와 강변북로 지하화, 광화문에서 한강까지 국가 상징거리 조성 등 대규모 개발계획이 해외발 뉴스로 먼저 발표되는 점을 지적하면서,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인 서울시의회와 충분히 사전에 논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발표 방식을 재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장은 지난 서울시 교육청 2차 추경예산 시 추경예산의 70%가 넘는 2조 7천억원을 기금으로 편성하려는 교육청의 나태와 무성의, 부작위로 추경 예산의 심사가 유보 됐음에도, 교육청은 이에 대해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특별시의회를 비판했었다며, 그 유보 기간 동안 서울시의원들이 현장을 찾아다니고 학부모의 절절한 요구를 듣고 추경예산으로 반영했음에도, 막상 예산이 통과되자 ‘학교 풍경이 달라질 정도로 예산을 확보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교육청의 행태는 ‘후안무치’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지난 추경예산에 반영된 30억 원은 기초학력 부진 학생 감소를 위해 제대로 된 평가 실행이 핵심임에도 교육청의 임의적 예산 집행과 방치 행태가 지속된다면 내년도 예산도 회기 내 처리가 불투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공감이란 이웃의 아픔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 씀씀이라며 이태원 참사로 이웃의 아픔에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서울과 시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치열한 삶의 ‘현장 속으로’ 발 벗고 찾아가는 의회, 늘 ‘시민 곁에서’ 애환을 함께 하는 서울시의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양시, 저출산 대응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비결은?

    광양시, 저출산 대응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비결은?

    광양시가 전국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한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15일 광양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1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2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별교부세 5000만원도 받는다. 경진대회는 시·도 자체심사를 거쳐 전문심사위원단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사례 41건 중에서 11건(광역 3, 기초 8)을 선정한 뒤 사례 발표를 평가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화엽 시 교육보육과장이 발표한 주제는 ‘아이 행복, 부모 신뢰, 교사 만족을 이루는 안심 보육’이었다. 전국 시군구 최초로 시행한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제도’를 자세하게 설명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사업’은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어린이집 교사 대 아동 비율’을 조정한 사업이다. 만 0~1세 보육교사 1명이 돌봐야 하는 아동의 수를 정부 기준에서 각 1명씩 감축 운영하는 사업이다. 만 0세인 경우 복지부 기준인 교사 1명당 3명 보육에서 2명으로, 만 1세의 경우 교사 1명당 5명에서 4명 보육으로 아동 수를 줄여 영아를 밀착 보육하는 내용이다. 그에 따른 추가 인건비는 시가 전액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는 그동안 저출산 극복을 위한 대응과 아이 양육에 대한 사회적 가치인 ‘아이 낳고 키우는 데 온 시민이 힘을 모아야 한다’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을 요구하는 수요에 적극 대응해 왔다. 시는 이를 위해 2020년 15억원, 2021년 23억 3700만원, 올해 32억 39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어린이집을 지원하고 있다.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와 아동안전관리 인식개선에 기여하는 등 타 지자체 벤치마킹의 모델로 사업내용이 확산되고 있다. 시는 정부 개편에 앞서 선제적으로 보육서비스와 직접적 관련성이 큰 아동수를 조정해 아동과 교사의 상호작용 향상을 통한 보육환경 개선책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와 지자체에서 여러 시책을 추진해 왔지만 출산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어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며 “양육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출산율을 높여 나가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린이집 반 정원 조정시책은 2019년 4월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주관으로 0~1세 전용 어린이집 3곳을 선정해 시범 운영했다. 그해 8월에는 재단사업이 아닌 시책사업으로 변경 추진을 확정했다. 이후 2020년 3월 만 0세반 어린이집에 이어 지난해 3월에는 만 1세반을 포함해 선정 운영했다. 이어 지난 3월부터 전면 확대해 어린이집 86개소, 303개 반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 내년 국비확보 총력… 울산시 20개 사업 775억 증액 요청

    내년 국비확보 총력… 울산시 20개 사업 775억 증액 요청

    울산시가 내년 국비 확보에 총력전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15일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잇달아 방문해 울산 현안사업과 관련한 국비가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우원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철규 예결위 국민의힘 간사, 박정 예결위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차례로 면담한다. 김 시장은 시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집중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또 김완섭 예산실장, 박금철 사회예산심의관, 김동일 경제예산심의관 등 기재부 핵심 인사들을 만나 국비 미반영 사업들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결위 심사 단계에서 검토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한다. 울산시의 국비 증액 대상 사업은 총 20개다. 전체 요구 액수는 775억원 규모다. 주요 건의 사업은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IDX), 전기·수소차 핵심부품과 차량 안전성 확보 지원, 영남권 국제 숙련기술진흥원 설립이다. 공영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건립,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 구축도 있다. 또 울산 재난안전산업 진흥센터 조성, 울산정원지원센터 건립, 울산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관리센터 건립 등이다. 김 시장은 “국회 예산 심사가 막바지에 들어서기 전에 울산시가 놓친 부분은 없는지, 하나라도 더 챙겨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내년도 국비를 확보해 위대한 울산 만들기를 주도할 사업들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정부예산은 17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예결위 심사와 12월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 최민규 의원, 조례 위반하고 명칭 변경한 서울시의 무능한 기술교육원 관리·운영 엄중 경고

    최민규 의원, 조례 위반하고 명칭 변경한 서울시의 무능한 기술교육원 관리·운영 엄중 경고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최민규 의원(국민의힘·동작2)은 지난 11일 서울시 경제정책실 행정감사에서 기술교육원 명칭 변경을 위해 근거 조례 개정이 선행됐어야 함을 모른 채 4천 1백만원이 넘는 예산을 명칭 변경과 수반 사항을 위해 사용한 것이 드러난 서울시의 무능을 지적했다. 서울시가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기술교육원 네 곳(동부·중부·남부·북부) 중 중부기술교육원과 남부기술교육원을 올해 3월부터 한 개의 기관(한국생산성본부)이 수탁해 통합 운영 중이다. 특히 서울시는 통합 운영 후 두 기술교육원의 명칭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교육원 운영의 근거가 되는 ‘서울특별시 직업교육훈련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지 않고 변경된 명칭이 반영된 간판, 직인, 고유번호증, 사회보험 가입 등을 교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서울시는 이 과정에서 4,126만원을 집행했고, 간판 교체 후 한달이 지나서야 조례변경이 필요했음을 인지하고 무리하게 간판을 철거하고 이를 위해 크레인 동원 등 철거 비용도 추가 소요된 것으로 확인됐다.이후 명칭 변경 내용을 담은 개정안이 지난 9월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에 상정됐으나 조례위반 사항, 변경 명칭의 부적합성 등을 이유로 심사보류가 결정됐다. 한편, 서울시는 간판 등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을 서울시 예산이 아닌 수탁 법인에게 부담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한편, 변경된 명칭이 아닌 예전 직인을 사용 중이라는 수탁기관 원장의 감사장에서의 위증 문제가 불거졌다. 최 의원은 “조례개정이 필요하다는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하고 예산을 집행한 서울시의 무능함과 함께 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을 수탁기관에 전가하려는 서울시의 태도에 총체적인 문제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최 의원은 “지난 9월 명칭 변경에 관한 개정안이 보류됐음에도 불구하고, 직인, 고유번호증, 사회보험 등은 여전히 변경된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해당 직인으로 발신된 488건의 공문서 모두 무효로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 수탁기관은 변경명칭 직인을 서울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인력공단, 자치구청장 등에 민간위탁금 교부신청, 사업승인요청, 실기시험장 임차의뢰 회신 등 공문서 발송에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 의원은 “엄연한 조례 위반 사항에 대한 위증 문제와 시민의 혈세가 낭비된 상황에서 아무런 대안도 제시하지 못하는 서울시의 무대포식 일처리와 무책임을 강력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 기술교육원은 공공직업훈련시설로써 명칭 변경 이후에는 고용노동부에 변경된 명칭을 신고해야하나, 일련의 조치과정 없이 변경된 명칭을 사용하고 있었다. 즉, 서울시 기술교육원이 실제 사용 중인 명칭과 최근 고용노동부가 고지한 공공직업훈련시설 명단의 교육원 명칭이 상이한 것으로 확인된 바, 서울시의 안일한 행정처리에 대한 심각성이 여실히 드러난 것이다. 황보연 경제정책실장은 “기술교육원의 통합 민간위탁 시행 전 조례 개정 등을 챙기지 못한 문제를 인정하고, 관련 사안들에 대한 법리해석을 빠른 시일 내로 받아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 “하늘나라 간 것도 원통한데… 마음대로 이름 올려”

    “하늘나라 간 것도 원통한데… 마음대로 이름 올려”

    한동훈 “무단 공개, 법적 문제 커”불법 입수·유출도 처벌받을 수도온라인 매체 ‘민들레’와 시민언론 ‘더탐사’가 14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155명의 명단을 일방적으로 공개한 것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출석해 “일방적인 명단 공개가 유가족에게 깊은 상처가 되지 않겠느냐”는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질의에 “유족과 피해자 의사에 반하는 무단 공개는 법적으로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태원 참사로 둘째 딸을 잃은 아버지 A씨는 “해당 매체로부터 딸 이름 공개에 대한 동의 전화가 저나 아내에게도 오지 않았다”며 “언론 인터뷰야 이름 싣는 걸 동의하고 공개한 것이지만 동의 없이 희생자의 신상을 인터넷에 함부로 올리는 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되물었다. 유족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관련 기사 댓글에서 “명단을 삭제할 수 있는 연락처를 남겨 달라. 하늘나라 간 것도 원통한데 이런 데 이용당하기까지 해야 하냐”, “유족이 괜찮지 않다고 하는데 왜 타인이 이걸 괜찮다고 하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15일 비공개로 유족 간담회를 계획 중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일부 희생자 유가족의 위임을 받은 대리인으로서 희생자 유가족의 진정한 동의 없이 명단을 공개한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처리자의 ‘동의’를 원칙으로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법조계에서는 명단 공개 행위뿐 아니라 명단 입수 과정 등을 모두 살펴야 법적 책임을 정확히 따질 수 있다고 본다. 당사자의 동의 없는 개인정보 공개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여지가 있으나 사망자의 경우 이를 적용하기는 어렵다. 다만 명단을 불법적인 방법으로 입수했을 땐 문제가 된다. 명단을 관리할 책임이 있는 누군가가 유출했다면 양측 모두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유족들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 사퇴 거부 이상민 “현재 자리서 최선 다할 것”

    사퇴 거부 이상민 “현재 자리서 최선 다할 것”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사퇴 압박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 책임을 가장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야당의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야권이 추진 중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대해선 수사가 국정조사보다 먼저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서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퇴 의향을 묻자 “진정한 책임의 의미를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당장 사퇴하라고 몰아붙였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진상 규명과 사후 대책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는 취지로 엄호했다. 강선우 민주당 의원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총선을 나가는 쪽으로 내부 교통정리가 됐느냐’고 묻자 이 장관은 “전혀 그런 생각 없다”고 일축했다. 강 의원이 “법적 책임을 어떻게든 회피하고자 발악하고 있다”고 다그치자 이 장관은 “의원님 의견에 전혀 동의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누군들 폼 나게 사표 던지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나”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이 경위를 묻자 “기자가 인터뷰 사실을 알려 주지 않아서 기사화될 걸 인지하지 못한 상태”라며 “근황을 묻는 안부 문자라고 생각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했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 예결위에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수사 관련 질의도 이어졌다. 권칠승 민주당 의원이 ‘광범위한 책임과 대안을 찾기 위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장관은 “일단 수사가 앞서야 될 것 같다”면서 “수사에서 미진한 부분이 발생하거나 의혹이 있거나 하면 그다음 차원에서 고려해 볼 수 있다”고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때문에 검찰이 직접 수사를 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현재 상황에서는 경찰의 초동수사가 가장 현실적 방안”이라며 “(검찰 수사는 제도적으로) 많은 장애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시행령 개정 때 보완 수사의 범위를 극도로 제약한 과거 규정을 삭제했기 때문에 (송치 후) 충실한 수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퇴 거부 이상민 “현재 자리서 최선 다할 것”

    사퇴 거부 이상민 “현재 자리서 최선 다할 것”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이태원 참사’에 대한 사퇴 압박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현재의 자리에서 제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 책임을 가장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야당의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야권이 추진 중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대해선 수사가 국정조사보다 먼저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서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퇴 의향을 묻자 “저는 진정한 책임의 의미를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의원들은 당장 사퇴하라고 몰아붙였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사태 수습과 진상 규명, 사후 대책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는 취지로 엄호했다. 이 장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누군들 폼 나게 사표 던지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나”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이 경위를 묻자 “그 단어 하나만 보지 말고 문장을 전체적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해명했다. 이 장관은 “기자가 인터뷰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서 기사화될 걸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라며 “근황을 묻는 안부 문자라고 생각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2008년 광우병 사태 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냈다가 사퇴했던 정 의원은 “확실하게 책임지고 나오면 저같이 이렇게 국회의원도 되지 않느냐”고 말했고, 강선우 민주당 의원은 이에 “우리 국민 158명이 목숨을 잃은 참사인데 농담이 오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예결위에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수사 관련 질의도 이어졌다. 권칠승 민주당 의원이 ‘광범위한 책임과 대안을 찾기 위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장관은 “일단 수사가 앞서야 될 것 같다”면서 “수사에서 미진한 부분이 발생하거나 의혹이 있거나 하면 그다음 차원에서 고려해 볼 수 있다”고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때문에 검찰이 직접 수사를 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현재 상황에서는 경찰의 초동수사가 가장 현실적 방안”이라며 “(검찰 수사는 제도적으로) 많은 장애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시행령 개정 때 보완 수사의 범위를 극도로 제약한 과거 규정을 삭제했기 때문에 (송치 후) 충실한 수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주호영 “경찰 수사 먼저” 박홍근 “국민적 요구”… 국정조사 평행선

    주호영 “경찰 수사 먼저” 박홍근 “국민적 요구”… 국정조사 평행선

    與 “국조 요구 이재명 리스크 덮기”3선 이상 중진 회의서 반대 압도적野 “설득 불발땐 24일 본회의 강행”특검안 발의 추진 등 ‘쌍끌이’ 공세 한덕수 “범정부TF에 국민도 참여”여야 원내 지도부가 김진표 국회의장의 주재로 마주 앉아 국정조사 관련 논의를 이어 갔지만 입장 차만 재확인했다. 국민의힘은 경찰 수사가 먼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적 요구’를 지렛대 삼아 범야권 단독 처리도 불사할 태세다. 국민의힘 주호영,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김 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국정조사·내년도 예산안 등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 뜻, 또 국회 다수의 요구에 부합하게 국정조사를 조속히 실시해 성역 없이, 차질 없이 진상을 밝히고 책임 규명을 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는 게 당장 우리가 할 책무”라며 여당에 국조 참여를 거듭 요청했다. 그러나 주 원내대표는 “당분간은 강제성 있는 (경찰) 수사에 (이태원 참사 조사를) 맡기고 그게 끝나고 부족하면 국정조사를 하되 주로 재발 방지 대책을 위한 걸로 해야 한다”며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주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 운영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서도 나올 만큼 다 나왔기 때문에 국정조사는 지금으로선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국조보다는 예산·법안 심사에 집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여당 주장을 전한 뒤 “국정조사와 법안·예산 심사는 별개로 동시에 가능하다. 어떤 핑계로든 국정조사를 안 하려는 취지로 받아들인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국정조사가 ‘국민 다수의 요구’라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민들도 원인과 진상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국정조사가 신속하게 시행돼야 한다”며 ‘국민’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기준 약 25만명이 참여한 ‘범국민 서명운동’도 같은 차원에서 추진 중이라고 주장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동참을 최대한 설득하고, 실패할 경우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할 계획이다. 야당은 국정조사를 상수로 두고 ‘특검 병행 추진’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등 ‘쌍끌이’ 공세에도 골몰하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회의에서 “관련자의 형사적 책임을 엄정히 묻기 위해서는 (경찰의) 셀프수사가 아닌 특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요구가 ‘이재명 살리기’를 위한 정략적 요구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3선 이상의 17명이 참석한 중진 의원 회의 결과에 대해 “국정조사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결론이 압도적 다수”라고 전했다. 주 원내대표는 3선 이상 중진과 재선 의원들을 만나 국정조사 거부에 의견을 모았고 15일에는 초선 의원들과 만나 관련 논의를 이어 갈 예정이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부는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주 개최될 ‘국가안전시스템개편 범정부 태스크포스(TF)’와 ‘경찰 대혁신 TF’ 등을 언급하며 “전문가 의견은 물론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주호영 “국정조사 먼저” 박홍근 “국민적 요구”…국정조사 평행선

    주호영 “국정조사 먼저” 박홍근 “국민적 요구”…국정조사 평행선

    여야 원내 지도부가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마주 앉아 국정조사 관련 논의를 이어갔지만 입장차만 재확인했다. 국민의힘은 경찰 수사가 먼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적 요구’를 지렛대 삼아 범야권 단독 처리도 불사할 태세다. 국민의힘 주호영,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김 의장 주재로 열린 회동에서 국정조사·내년도 예산안 등 당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 뜻, 또 국회 다수의 요구에 부합하게 국정조사를 조속히 실시해 성역없이, 차질없이 진상을 밝히고 책임규명을 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는게 당장 우리가 할 책무”라면서 여당에 국조 참여를 거듭 요청했다. 그러나 주 원내대표는 “당분간은 강제성 있는 (경찰) 수사에 (이태원 참사 조사를) 맡기고 그게 끝나고 부족하면 국정조사를 하되 주로 재발방지 대책을 위한 걸로 해야한다”며 반대 의사를 명확히 했다. 주 원내대표는 비공개 회동 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질의, 운영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서도 나올 만큼 다 나왔기 때문에 국정조사는 지금으로서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도 기자들과 만나 ‘국조보다는 예산·법안 심사에 집중해야 한다’는 취지의 여당 주장을 전한 뒤 “국정조사와 법안·예산 심사는 별개로 동시에 가능하다. 어떤 핑계로든 국정조사를 안하려는 취지로 받아들인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은 국정조사가 ‘국민 다수의 요구’라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 회의에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민들도 원인과 진상을 알아야 하기 때문에 국정조사가 신속하게 시행돼야 한다”며 ‘국민’을 강조했다. 이날 오전 기준 약 25만명이 참여한 ‘범국민 서명운동’도 같은 차원에서 추진 중이라고 주장한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동참을 최대한 설득하고, 결국 실패할 경우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야당 단독으로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할 계획이다. 야당은 국정조사를 상수로 두고 ‘특검 병행 추진’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등 ‘쌍끌이’ 공세에도 골몰하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회의에서 “관련자의 형사적 책임을 엄정히 묻기 위해서는 (경찰의) 셀프수사가 아닌 특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요구가 ‘이재명 살리기’를 위한 정략적 요구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3선 이상 17명이 참석한 중진 의원 회의 결과에 대해 “국정조사는 민주당이 ‘이재명 사법 리스크’를 덮기 위한 정략적 목적의 요구이기 때문에 단호히 참여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결론이 압도적 다수”라고 전했다.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도 중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 요구는) 오로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법 처리를 방어하겠다는 목표 외에는 설명이 안된다”면서 “온당하지 못하고 정의롭지도 못하다”고 꼬집었다. 주 원내대표는 3선 이상 중진과 재선 의원들을 만나 국정조사 거부에 의견을 모았고 15일에는 초선 의원들과 만나 관련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이태원 참사와 관련 “정부는 다시는 이러한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번 주 개최될 ‘국가안전시스템개편 범정부 태스크포스(TF)’와 ‘경찰 대혁신 TF’ 등을 언급하며 “전문가 의견은 물론, 국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해 “시험 종료 후 많은 인원이 모일 수 있는 지역에 대해선 지자체, 상인단체 등과 협조해 사전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소상공인 자영업자 예산 미반영 서울시 질타

    임만균 서울시의원, 소상공인 자영업자 예산 미반영 서울시 질타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악3)은 지난 11일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디자인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예산인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 교체 예산이 미반영된 것을 질타했다.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 교체 사업은 인센티브 평가결과 우수 자치구 업소 간판을 지역특성에 맞게 개선하고 에너지절약형 LED조명과 타이머 스위치 설치로 전기소모를 최소화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사업이다. 서울시는 2021년 24억 6천만원이었던 에너지절약형 LED간판 교체사업 예산이 22년 6억 5백만원으로 축소됐고 이마저도 23년 예산안에는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 특히 임 의원은 “디자인정책관에서는 오세훈 시장의 관심 사업인 서울시 야간경관 개선사업, 서울라이트 광화문 빛 축제, 한강 빛 축제,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빛 관련 사업에만 매몰되어 있다”라고 말하고, “코로나19로 몇 년 동안 힘들었던 지역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주는 에너지절약형 LED간판 교체사업의 예산은 전혀 반영하지도 않았다”라고 디자인정책관을 질타했다. 이어서 임 의원은 “코로나19로 고통받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예산을 없애고 시행하는 외형만 화려한 정책들은 그게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고 해도 그 의미가 퇴색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25일 계획되어 있는 디자인정책관 예산 심사과정에서 꼼꼼히 확인하여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예산심사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상민 “현재 자리서 최선...국조보다 수사 먼저” 사퇴 일축

    이상민 “현재 자리서 최선...국조보다 수사 먼저” 사퇴 일축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이태원 참사’에 대한 사퇴 압박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현재의 자리에서 제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 책임을 가장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야당의 사퇴 요구를 일축했다. 야권이 추진 중인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대해선 수사가 국정조사보다 먼저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서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퇴 의향을 묻자 “저는 진정한 책임의 의미를 다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당장 사퇴하라고 이 장관을 몰아붙였고, 국민의힘 의원들은 사태 수습과 진상 규명, 사후 대책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는 취지로 엄호했다. 이 장관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누군들 폼 나게 사표 던지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나”라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이 경위를 묻자 “그 단어 하나만 보지 말고 문장을 전체적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해명했다. 이 장관은 “기자가 사전에 인터뷰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서 기사화될 걸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라며 “근황을 묻는 안부 문자라고 생각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2008년 광우병 사태 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지냈다가 사퇴했던 정 의원은 이 장관에게 “확실하게 책임지고 나오면 저같이 이렇게 국회의원도 되지 않느냐”고 말했고, 강선우 민주당 의원은 이에 “우리 국민 158명이 목숨을 잃은 참사인데 농담이 오갔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날 예결위에서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와 수사 관련 질의도 이어졌다. 권칠승 민주당 의원이 ‘광범위한 책임과 대안을 찾기 위해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이 장관은 “1차적으로는 일단 수사가 (국정조사보다) 앞서야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후 수사에서 미진한 부분이 발생하거나 의혹이 있거나 하면 그다음 차원에서 고려해 볼 수 있다”고 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때문에 검찰이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해) 직접 수사를 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현재 상황에서는 경찰의 초동수사가 가장 현실적 방안”이라며 “(검찰 수사는 제도적으로) 많은 장애가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시행령 개정 때 보완 수사의 범위를 극도로 제약한 과거 규정을 삭제했기 때문에 (송치 후) 충실한 수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상민, ‘폼나게 사표’ 발언 사과 “기사화 될 걸 몰랐다”(종합)

    이상민, ‘폼나게 사표’ 발언 사과 “기사화 될 걸 몰랐다”(종합)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폼나게 사표 던지고 싶지 않겠나’라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을 빚은 데 대해 14일 사과했다. 이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출석해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해당 발언의 진위에 대한 질문을 받고 “기자가 사전에 인터뷰 사실을 알려주지 않아서 기사화될 걸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 결과적으로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최근 중앙일보에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한 야권의 사퇴 압박에 대해 ‘누군들 폼나게 사표 던지고 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겠나’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근황을 묻는 개인적인 안부 문자라고 생각하고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했던 것 같다”며 “이번 참사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는 표현을 하던 중에 나온 말이었다”고 해명했다.이 장관은 야당 의원들의 사퇴 압박에는 “현재의 자리에서 제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 책임을 가장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제가 가지고 있는 힘과 노력을 다하고 우리 행정안전부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국민 여러분께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질의응답 과정에서 논란성 발언이 나오기도 했다. 정 의원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수습을 강조하며 “확실하게 하고, 책임지고 나오면 저같이 국회의원도 되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정 의원 자신이 이명박 정부 시절 광우병 논란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으로 대처했던 경험을 언급한 것이다. 정 의원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수습을 잘하면 저처럼 국회의원도 될 수 있다’는 농담이 오갔다”라고 지적하며 “우리 국민 158명이 목숨을 잃은 참사다. 입신양명의 기회인가”라고 질타했다. 이에 정 의원은 별도의 사과 없이 “사후 대책을 잘해달라는 것이 제 진의”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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