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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인재개발원·저출생극복본부·감사관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인재개발원·저출생극복본부·감사관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17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인재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 감사관을 끝으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서 의원(문경)은 여성정책개발원의 명칭 변경 가능성을 질문하며 원장 취임 당시 약속했던 여성 일자리 창출의 실질적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특히 북부지역 40~50대 여성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강조하며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요구했다. 또한 시·군 여성들의 사회적기업 설립 과정에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여성정책개발원이 지원하는 40여 개 사회적기업이 실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뚜렷한 기획력과 기관의 의지·역동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하며, 양성평등 시대에 맞춰 직원들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관의 정체성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여성정책개발원이 수행하는 위·수탁 사업이 과도하게 많다며 유사한 돌봄·지원 사업에 대한 통합 관리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경력과 관계없이 최저임금 수준에 머무는 문제를 지적하며, 복지 현장의 최일선에 있는 인력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여성·가족·아동·저출생 등 개발원의 업무가 지나치게 광범위하다고 지적하고, 특히 저출생 정책 연구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근 3년간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예산이 1조 원 이상 투입됐음에도 출산율 증가가 미미한 점을 언급하며, 경북만의 실질적 저출생 극복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높은 이직률 문제를 지적하며 조직 운영과 인사 관리의 전반적 점검을 요구했다. 인재개발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백순창 의원(구미)은 지난해에 이어 버스 운영 문제를 다시 지적하면서 기존 버스를 폐차하고 운전직을 타 부서로 전보했음에도, 여전히 현장체험 등을 위해 버스를 별도로 임차하고 있는 것은 예산 낭비라고 비판했다. 특히 인재개발원이 도청신도시로 이전한 이후에는 도청 버스를 배차받아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데도, 배차 신청조차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운영 개선을 요구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집합교육 의무이수시간 폐지로 교육 방식이 자율화된 흐름을 언급하며 22개 시·군 중 9개 시·군이 이미 관련 조례를 정비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집합교육의 강점인 현장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살릴 수 있는 활용 방안을 인재개발원이 적극 마련해야 한다며 대면교육의 교육적 가치를 충분히 반영한 과정 설계를 주문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공직자의 핵심 역량인 민원응대 교육이 악성 민원 대응에만 치우쳐 있고, 기본적인 친절·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 홈페이지에서 성의 없는 민원 답변 사례가 있었다며 도민들이 ‘경북 공무원은 친절하다’고 체감할 수 있도록 민원응대 교육과정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할 것을 요청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신규임용자 교육과정의 성적을 도 전입시험에 반영하는 방안을 제시하며 이러한 인센티브는 교육의 몰입도를 높이고 성과 관리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저출생극복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서 의원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온국민 1만원 이상 기부운동’의 모금 규모와 집행 내역조차 보고되지 않는 점을 질타했다. 또한 청소년 부모 지원사업이 조례도 없이 추진되고, 여러 단체와의 돌봄마을 업무협약이 실효성 없이 보여주기식 행사에 머물고 있다고 비판했다. 백순창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 적자와 시·군 재정 부담 문제를 제기하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저출생 상황 개선이 미미한 상황을 지적했다. 특히 경북의 다자녀 정책이 타 시도 대비 뒤처져 있다며 특히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를 위한 실질적 정책 개선과 적극적인 행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승오 의원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결혼과 출산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에 대해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아동학대의 상당수가 친부모에 의해 발생한다며 청소년기부터 부모역할 교육과 예비신혼부부 대상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황재철 의원은 영양군과 인천의 인구 증가 사례를 언급하며 과감한 재정 정책이 뒷받침된다면 저출생 문제 해결에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저출생 관련 지원 혜택이 흩어져 있고 인지하지 못해 실제로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지원제도를 통합·연계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주문했다. 배진석 의원은 유보통합,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등 교육청과 연계된 여러 사업에서 도청이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점을 지적하며, 사업 실적과 예산 집행 과정에 대한 점검과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혼란을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기존 돌봄 정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어린이집 폐업과 일자리 문제 등 악순환을 방지할 수 있는 대책 마련도 함께 요구했다. 도기욱 의원은 경북이 저출생 대응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실질적 성과와 데이터 기반 평가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사업별 예산과 집행 주체를 명확히 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 정책 집행을 주문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서는 학생 수 감소에도 지원 대상이 늘어나고 예산은 줄어드는 문제를 지적하며, 객관적 수치와 비교 분석을 통해 향후 정책 방향과 지원 계획을 재정립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돌봄 수요 증가에도 돌봄 인력 확보가 어려운 문제를 지적하며 돌봄교사의 처우 개선과 근거리 교육 지원 등 인력 충원 대책을 주문했다. 아울러 공공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연령별 지원 등 저출생 정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관리·점검을 강화해야 하며, 국가·광역·기초의 역할 분담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임기진 의원은 행정사무기간 내 도내 3개 의료원의 의약품 계약 문제를 거듭 제기하며, 이는 단순 행정착오가 아니라 구조적 문제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감사관실이 특정감사를 실시해 입찰방식의 적정성과 위법 여부를 면밀히 확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승오 의원은 지난 8월 발생한 공무원 성비위 사건과 관련해, 성비위가 개인 일탈로만 치부될 문제가 아니라며, 성비위 관련 법정의무교육 강화와 조직적 차원의 재발방지 대책 마련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배진석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 문제를 거론하며, 올해는 관련 신고 접수가 ‘0건’인 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안심노무사 제도와 직장내괴롭힘신고센터 외에 실질적 신고 통로가 부족하며, 특히 하위직·신규 직원들이 보복 우려로 신고를 꺼리는 구조적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은 이미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떠오른 사안인 만큼, 도 내부에서도 예방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감사관실이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낙상 방지와 화재 예방을 한번에, 어르신 안전사업 시너지 높여야야 해

    유종상 경기도의원, 낙상 방지와 화재 예방을 한번에, 어르신 안전사업 시너지 높여야야 해

    - 칸막이 없는 복지행정 주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1월 18일(화) 진행된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부서 간 칸막이를 걷어낸 “어르신 안전 사업의 통합 추진”과 반복되는 행정소송을 줄이기 위한 “감정평가 방식의 근본적 개선”을 촉구했다. 유종상 의원은 도시주택실의 ‘어르신 안전하우징’ 사업과 기후환경에너지국의 ‘가스안전장치 보급’ 사업이 별개로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어르신 안전하우징은 문턱 제거와 미끄럼 방지 등 ‘낙상 예방’에, 기후환경에너지국의 사업은 타이머콕 설치 등 ‘화재 예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두 사업 모두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주 대상으로 하는 만큼, 각각 분리된 안전의 목표를 통합하면 훨씬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종상 의원은 “당장 물리적인 사업 통합이 어렵다면, 노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공동 사업을 추진하거나, 최소한 부서 간 데이터를 공유해 중복 또는 교차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업 행정을 주문했다. 이어 유종상 의원은 최근 3년간 토지보상가 결정과 관련해 진행된 소송에 대해 감정평가 방식의 개선을 주문했다. 유 의원은 “대부분의 소송 결과가 법원의 화해권고(법원 감정평가 수용)로 마무리됐고, 소송에 따른 법률비용은 물론 사업 지연에 따른 비용 상승이라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역시 비슷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유사한 소송을 완전히 차단할 수는 없겠지만, 수년간 축적된 소송 결과와 법원의 감정평가 보정률 등을 분석하면 충분히 예측 가능한 범위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소송 결과를 유형별로 빅데이터화하고, 이를 초기 감정평가나 보상 협의 단계에 선제적으로 반영해 불필요한 분쟁과 예산 낭비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등 광명시흥에서 진행되는 각종 사업에서 보상 및 이주 대책 등과 관련해 주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김선희 경기도의원, 효율적인 정보통신망을 위해 통합도면 관리 시스템 도입 강조

    김선희 경기도의원, 효율적인 정보통신망을 위해 통합도면 관리 시스템 도입 강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선희 의원(용인7, 교육기획위원회)은 2025년 11월 17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협력국,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의 행정감사를 실시했다. 김선희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협력국 학교급식보건과에 대한 질의에서 학교 현장에서 사용 빈도가 감소하고 있는 ‘전처리 기구’를 언급하며 “급식 종사자들 중 전처리된 식품을 선호하는 곳들이 있다”고 하면서, “채썰기 기구 외 탈피기는 불필요한 곳을 파악해 설치하지 않도록 하고 기 설치된 곳은 정리가 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학교급식보건과의 ‘자율선택급식’에 대한 호응이 좋다”고 격려하며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희 의원은 중고생 교복통합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교복 자율화를 추진하는 학교도 있으므로, 교육청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교복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복 이외에 체육복, 생활복, 단체복 등의 좀 더 확실한 매뉴얼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다. 정보화담당관실에 대해서는 “각 교육지원청에서 정보통신사업별로 설계비가 중복돼 올라온 경우를 잘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불필요한 설계비가 중복된 부분을 상세히 보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앞으로 예산 낭비가 되지 않도록 학교별 여러 사업에 대한 ‘통합도면관리시스템’ 도입이 꼭 필요함을 강조했다.
  • 안광률 경기도의원, 도교육청 행정 전반 구조적 개혁 주문

    안광률 경기도의원, 도교육청 행정 전반 구조적 개혁 주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지난 17일, 6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산 집행, 급식 구매, 학교폭력 심의, 정보보안 등 교육행정 전반에 걸친 구조적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예산은 현장에서, 기준은 상식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현재의 비효율적 행정 구조가 예산 낭비와 정책 왜곡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학교 행정실이 예산의 95% 이상을 집행해야 성과평가에서 만점을 받는 현 제도에 대해 “돈을 아끼면 오히려 불이익을 받는 구조”라며, 성과평가 지표의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필수ㆍ선택지출을 분리하고, 절감 실적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만으로도 수천억 원의 재정 절감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학교급식실의 급식기구 납품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안 위원장은 인덕션 기구 설치 현황에서 서로 다른 학교에 납품된 동일 업체 동일 기종 세척기의 가격 차이가 무려 700만 원에 달한다고 지적하며, 지역교육청별 가격 분석 기준이 없어 ‘예산에 맞춘 납품’이 반복되고 있다고 질타했다. 친환경 급식의 식자재 공급과 관련하여 구매는 도교육청이 하는데 왜 단가 협의에서 타 기관에 끌려다니는지에 대해 지적하며, 합리적이고 주도적으로 처리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안 위원장은 급식 설계 과정에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설계 도면을 업체가 만들고 정작 사용하는 영양교사나 조리 종사자의 의견은 반영되지 않는다며, 전문가 인력풀을 도교육청 차원에서 구성하고 이를 지역 설계심의에 파견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안 위원장은 학교폭력 사안의 심의 구조에 대해서도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도교육청 행정심판 인용 사건의 84%가 학폭 사안인데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넘어왔다는 점을 지적하며, 외부 전문가 중심의 구조 개편 등 근본적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전했다. 이어 안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의 보안 인력 부족 문제를 언급하며, “여기가 뚫리면 교육청 전체가 뚫린다”라며 정보보안 인력 확충과 전산직 역량 강화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안 위원장은 “절감하면 감점받고, 같은 기계도 학교마다 다른 가격에 납품되는 행정은 상식 밖”이라며, “학폭 심의, 정보보안, 급식 설계 모두 학생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다. 더 늦기 전에 구조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임창휘 경기도의원, 보건환경연구원 디지털 혁신과 예산절감 두 마리 토끼 잡아야

    임창휘 경기도의원, 보건환경연구원 디지털 혁신과 예산절감 두 마리 토끼 잡아야

    - 홈페이 데이터 아카이브로 개편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2)은 11월 17일(월)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관행적인 인쇄물 발간을 최소화하고 디지털로 전환할 것과 함께 대기오염경보 시스템의 근본적인 재설계를 강력히 촉구했다. “종이 보고서 폐지하고 홈페이지는 ‘데이터 아카이브’로 전환 필요” 임창휘 의원은 연구원의 전문 연구보고서 발행 체계의 전면적인 개편을 주문했다. 임창휘 의원은 “현재의 인쇄물 중심 발행은 높은 제작ㆍ발송 비용 문제뿐만 아니라, 경기도의 탄소중립 정책 기조와도 맞지 않는다”며 “관행적인 인쇄물 발행을 중단하고 ‘온라인 발행’으로 전면 전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임창휘 의원은 “홈페이지 게재를 기본으로 하되, 유관 기관에는 E-Book이나 PDF 형태의 ‘디지털 보고서’를 메일링하는 방식으로 전환하면 예산 절감과 ESG 경영 실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홈페이지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단순 홍보 기능을 넘어 ‘데이터 중심 아카이브’로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창휘 의원은 “서울연구원 등 타 기관 사례를 참고해 연구보고서와 원시 데이터(Raw Data)를 전면에 배치하고 검색 기능을 고도화하여 연구원의 홈페이지가 ‘살아있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기능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존ㆍ미세먼지 위험은 ‘재난문자’로....단순 정보는 ‘유료화’ 검토” 임창휘 의원은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대기오염경보 알림 문자 서비스’의 비효율성 문제를 다시 한번 강하게 지적하며, ‘정보 위계에 따른 분리 발송’이라는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임창휘 의원은 “도민이 신청해야만 정보를 제공하는 현재 방식은 정보 소외 계층을 양산하고, 신청자 관리 및 발송 비용으로 혈세를 낭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임창휘 의원은 “오존 중대 경보나 초미세먼지 위험 등 도민 안전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하는 정보는 ‘사회적 재난’으로 간주하여,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전 도민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단순 ‘주의’수준의 정보나 참고 정보를 세금으로 무료 지원하는 방식은 재고해야 한다”며, “꼭 필요한 사람에게만 정보를 제공하는 ‘수신자 부담’으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여 예산 낭비를 막고, 절감된 예산을 연구 사업에 재투자해야 한다”고 ‘비용 부담 원칙의 합리화’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임창휘 의원은 “생활 밀착형 정보인 ‘톡톡연구실’ 콘텐츠 역시 인쇄물이 아닌 블로그, 카드뉴스 등 온라인 채널로 우선 제공해야 한다”며, “보건환경연구원이 시공간 제약 없는 디지털 소통과 스마트한 재난 대응 체계를 갖춘 혁신 기관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혈세 수십억원 쓰고도 성과는 0원, 전 세계 GBC 실적 심각한 수준

    전석훈 경기도의원, 혈세 수십억원 쓰고도 성과는 0원, 전 세계 GBC 실적 심각한 수준

    전석훈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1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운영하는 해외 GBC(경기비즈니스센터)의 운영 실태가 총체적으로 부실하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전 의원은 막대한 도민의 세금이 투입됐는데도 실제 수출 실적은 ‘0원’이거나 극히 미미하며, 그동안의 성과 자료마저 ‘뻥튀기’됐다는 사실을 데이터를 근거로 지적했다. □ 8개 GBC의 실제 수출 실적(수출 신고필증 기준)이 ‘0원’ 전석훈 의원이 경과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GBC 별 성약액(수출 신고필증 및 온라인 판매 증빙)’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충격적인 실태가 드러났다. 2024년 한 해 동안 도쿄, 쿠알라룸푸르, 호치민, 뭄바이, 테헤란, 타슈켄트, 멕시코시티, 뉴욕 등 8개 GBC의 실제 수출 실적(수출 신고필증 기준)이 ‘0원’임을 확인했다. 전 의원은 “2024년 한 해 동안 8개 GBC가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단 1원의 수출 실적도 만들지 못했다”며 “도쿄, 호치민 등 이들 GBC에 투입된 운영비만 17억 원에 달한다. 일반 회사 지사라면 적자 운영으로 당장 문을 닫아야 할 수준”이라고 강하게 질책했다. 2024년 자료 역시 상황은 심각했다. 전 의원은 GBC 별 운영비 대비 수출 실적을 조목조목 비교하며 ‘형편없는 수치’라고 비판했다. 선양 GBC는 운영비 약 3억 원을 사용하고 수출 실적은 고작 8만 4천 원에 불과했다. 광저우 GBC는 운영비 4억 원을 투입해 실적 298만 원을 기록했다. 호치민 GBC는 운영비 3억 8천만 원을 쓰고, 실적 ‘0원’을 기록했으며, 방콕 GBC는 3억 원 운영비에 실적 18만 원, 자카르타 GBC는 5억 8천만 원 운영비에 실적 1,275만 원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에 경과원장은 “수출 실적으로 연결되는 데 2~3년이 걸리며, MOU나 컨설팅 등 노력하고 있다”라고 해명했으나, 전 의원은 객관적인 결과가 ‘0원’인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반박했다. □ ‘수출 추진 성약’ 뻥튀기 자료...“GBC 평가 기준 전면 재정립해야” 전석훈 의원은 GBC의 근본적인 문제로 ‘성과 부풀리기’와 ‘부실한 데이터 관리’를 꼽았다. 전 의원은 “그동안 의회에 제출했던 GBC 성과 자료가 ‘수출 추진 성약’이라는 모호한 단어로 부풀려졌다는 것이 증명됐다”라며 “MOU나 인보이스(송장)가 아닌 실제 수출 실적(수출 신고필증)을 비교하니 이렇게 ‘0원’짜리가 수두룩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모스크바의 2023년 실적이 2024년 자료에 들어가는 등 자료조차 엉망진창으로 관리하고 있다”라고 질타했다. 전 의원은 “20년이 지난 GBC 운영에 대해 제대로 된 평가를 할 때가 됐다”라며 “도민 세금이 얼마가 투입됐고, 실적이 얼마인지 명확히 보여주는 객관적인 기준을 당장 마련해야 한다. 무작정 연봉 1억 원씩 줄 수는 없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전 의원은 경과원의 GBC 운영 실태와 예산 낭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유종상 경기도의원, 비싼 팩스 대신 알림톡 이용, 상대적으로 오염도가 높은 하천엔 정밀조사 필요

    유종상 경기도의원, 비싼 팩스 대신 알림톡 이용, 상대적으로 오염도가 높은 하천엔 정밀조사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3)은 11월 17일(월)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비효율적인 대기오염경보 전파 방식과 도내 주요 하천의 수질오염 조사와 관련해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알림톡보다 15배 비싼 팩스...확인 늦어지면 무용지물” 유종상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팩스 발송 비용은 문자보다 약 3배, 알림톡보다는 15배나 비싸다”고 지적하며, “어린이집이나 학교 같은 기관에 굳이 예산을 낭비하며 팩스를 고집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유종상 의원은 “팩스는 담당자가 기기 앞까지 가서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다른 업무로 확인이 늦어질 경우 긴급 전파라는 경보의 취지가 무색해진다”며, “기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관련 자료를 보내고, 동시에 담당자의 휴대전화에 경보를 보내는 방식을 취하면 예산 절감과 신속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며 팩스를 이용한 알림방식의 개선을 주문했다. “안성천 수질, 3년 연속 지속적으로 좋지 않아....정밀조사 주문” 또한 유종상 의원은 도내 주요 하천의 수질 관리에 대해서도 추가 정밀조사 등의 실시를 주문했다. 유종상 의원은 “‘주요 30개 하천별 수질조사 결과(BOD)’에 따르면, ▲남한강 정미천, ▲한강 안양천ㆍ공릉천, ▲한탄강 신천, ▲안성천 유역의 안성천ㆍ오산천ㆍ황구지천ㆍ지위천 등 총 8개 하천의 3년 연속 평균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다른 지역보다 높다”며, 특히, “안성천 유역의 경우 4개 조사지점 모두 연평균 BOD가 다른 하천보다 거의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종상 의원은 “BOD가 법정기준치보다 많이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3년 연속해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온다면 이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는 신호”라며, “수질오염이 심각해진 이후 대처할 경우 비용도 문제지만, 상당한 시간과 주민의 불편이 따른다”고 강조했다. 유종상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이 수질오염을 단속할 권한은 없지만, 단순히 수치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 안성천과 같이 다른 지역보다 지속적으로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지역에 대해서는 경기도 및 해당 지자체와 협력해 안성천 유역 전체에 대해 조사 지점을 촘촘히 설정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오염원을 특정해 차단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 30억 들인 주차장 동물원 유치 무산되자 6년째 방치

    30억 들인 주차장 동물원 유치 무산되자 6년째 방치

    경기도와 포천시가 30억원을 들여 조성한 공영주차장이 6년째 방치되고 있다. 17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도와 시는 산정호수 일대 주차난 해소를 명분으로 영북면 산정리 586의 12 일대 7938㎡에 도비 22억 5000만원, 시비 7억 5000만원을 투입해 차량 143대를 수용하는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2015년 시작해 2019년 준공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그러나 이 주차장은 산정호수 중심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떨어진다. 한화콘도 앞 하동주차장과는 1.3㎞, 상동주차장과는 4.3㎞나 떨어져 있어 도보 이용이 어렵다. 이 때문에 처음부터 인근에 조성될 예정이던 특정 동물원의 ‘전용 주차장’을 공공사업으로 추진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제로 수도권의 한 업체는 주차장 인근 11만 5205㎡ 부지에 378억원을 들여 2018년까지 동물원을 조성하겠다며 2013년 7월 포천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시로부터 공영주차장 등 기반시설 지원을 약속받았다. 그러나 이 사업은 투자유치 실패와 부지 매각 분쟁이 겹치며 사실상 좌초했다. 주차장은 준공 이후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다가 지난해 8월 일부 공간이 드론 물류배송 실증지로 지정됐지만 이달 말 사업이 종료된다. 포천시는 “주차장 진입부 사유지를 매입하지 못해 행정적으로는 아직 완공 처리도 하지 못한 상태”라며 “내년도 예산에 보상비를 반영해 매입을 완료한 뒤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해명했다. 주민들은 “관광객이 이용하지 않는 위치에 30억원을 들여 공영주차장을 만든 뒤 방치하는 것은 명백한 예산 낭비”라며 “경위와 책임이 명확히 규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728조 예산 전쟁… 李정부 핵심 사업 줄줄이 보류

    728조 예산 전쟁… 李정부 핵심 사업 줄줄이 보류

    국민성장펀드·기본소득 ‘충돌’통상 대응은 진통 끝 예비비 편성국힘 “TBS 예산, 원점 재검토를”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본격적인 감액·증액 심사 첫날인 17일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인 ‘국민성장펀드’, ‘농어촌 기본소득’ 등 핵심 사업들이 줄줄이 보류됐다. 한미 관세 협상 후속 조치를 위한 예산을 두고도 여야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 갔다. 여야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시작부터 정부의 핵심 과제인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두고 맞붙었다.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모든 핵심 정보가 부재한 상태이기 때문에 내년도 예산은 전액 감액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부의 목표대로 하려면 내년도 예산을 오히려 5000억원 늘려야 한다”고 반박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과제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예산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지역 주민들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매달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해당 사업에 1703억원을 편성했는데, 지난 13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심사 과정에서 2배가량 증액된 3410억원 편성이 의결됐다. 이에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은 “이렇게 ‘보편적 복지’에 해당하는 돈을 뿌릴 때 농어촌을 살리긴 하는 건지 많은 의문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조계원 민주당 의원은 “농어촌을 살리기 위한 정책이고, 독일도 비슷한 정책을 하며 살리고 있다”고 반박했다. 민관 공동출자로 농업 분야에 민간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는 705억원 규모의 국가농업AX(AI 전환) 플랫폼 사업도 보류됐다. 야당 간사인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은 “AI와 관계가 없는 것들에 AI를 붙여 놓고 부처별로 몇천억원씩 가져간다. 예산 낭비”라며 전액 삭감을 요구했고, 임미애 민주당 의원은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려면 기술 도입이 필요하다”고 맞섰다. 예비 심사가 진행 중인 상임위에서도 한미 관세 후속 조치 예산을 둘러싼 신경전이 거셌다. 기획재정위는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의 통상 대응 프로그램 예산 7000억원을 목적예비비로 편성하기로 했다. 추후 대미 투자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TBS 신규 지원 예산 74억 8000만원을 두고 “김어준 살리기 예산을 민주당이 일방 강행 처리했다”며 원점 재검토와 민주당 소속 최민희 위원장 사퇴를 요구했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하안전관리, 도민 생명 보호는 ‘선제적 공개’와 ‘실효적 매뉴얼’에서 시작

    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 지하안전관리, 도민 생명 보호는 ‘선제적 공개’와 ‘실효적 매뉴얼’에서 시작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17일 열린 2025년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국·교통국·철도항만물류국 등을 대상으로 지하안전관리 강화, 태그리스 실효성 문제, 경기버스정보앱 개선 등 소관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과 발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가 “국토부의 지하안전지도 구축계획을 기다리겠다”는 답변만 반복하며 도 차원의 구체적 계획·기준·정보구성 방안을 마련하지 않은 채, 2025년 계획에서도 여전히 ‘지하안전관리지도(안) 마련’이라는 선언에만 머무르고 실제 로드맵조차 제시하지 못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박 의원은 경기도가 2025년 계획에서 약속한 ‘지반침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조차 마련하지 않아 현장의 임무·지휘체계·초동조치를 명확히 규정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정기 점검·평가 체계의 즉각적 구축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강성습 건설국장은 “지하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에 공감하며, 국토부 지침과 타 시도 사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기도 실정에 맞는 지도안과 매뉴얼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기도가 시내버스에 도입한 ‘태그리스(Tagless) 비접촉 대중교통 결제 시스템’에 최근 5년간 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이용률은 1% 미만에 그쳐 사실상 ‘유령 시스템’으로 전락했다”며, “실효성을 검증하지 않은 사업에 더 이상 혈세를 낭비해서는 안 되며, 과감한 일몰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출근시간대 증차버스 종료 정보 미표기, 행사 시 소요시간 안내 부족, 주요 역 연계 노선정보 부재, 하차벨 기능 불편 등 경기버스정보앱의 전반적 미흡을 지적하며 “공공데이터도 충분한데 민간기업은 이미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처럼 민간과의 연계 협약을 통해 비용 절감·정확도 제고·편의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광덕 교통국장은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민간 플랫폼과의 연계 가능성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국토부 계획을 기다리며 도민의 안전을 뒤로 미루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경기도가 먼저 움직여야 한다”고 재차 강조하며, “지하안전지도 공개, 현장조치 매뉴얼 구축, 태그리스 사업 전면 검토, 버스정보앱의 혁신”을 촉구했다.
  • 최병선 경기도의원, 예산 집행 구조에 허점...정산 부실 문제까지

    최병선 경기도의원, 예산 집행 구조에 허점...정산 부실 문제까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최병선 의원(국민의힘, 의정부3)은 14일 열린 종합감사에서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주요 사업 전반에 구조적 기강 해이와 제도 남용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병선 의원은 노동국 행사 사업의 민간위탁 전환, 일자리재단의 반복적 수의계약,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의 경영 부실, 북부 개발사업 지연 등을 두고 “이는 단순한 행정 미비가 아니라, 관행처럼 반복되는 시스템적 문제”라고 진단했다. 추가 질의에서 최병선 의원은 ‘소상공인 활성화 사업’의 집행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최병선 의원은 “총 5억 원 규모의 사업 중 전문가 상담 용역에 8천만 원이 배정됐으나, 실제 상담 실적은 3천만 원에 불과했다”며 “나머지 예산 대부분이 전문가 상담과 상관없는 홍보용품 제작에 집중됐고, 이는 집행 방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상담일지, 차량 보험료 가입 내역, 현장 점검자료 등 기본적인 서류조차 제대로 제출되지 않은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필수 자료인 상담일지는 제대로 작성되지 않았고, 차량 보험 가입내역은 아예 제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오전 질의에서 최병선 의원은 같은 사업에서 사업자등록증과 세금계산서가 상이하게 제출된 사례를 들며 “단순 행정 오류로 볼 수 없는 수준이며, 자금세탁 의심을 받을 수 있는 심각한 사례”라고 경고한 바 있다. 최병선 의원은 “이번 사례는 단순한 사업 운영 미비가 아니라, 경기도 보조금 사업 전반의 정산 체계를 얼마나 허술하게 관리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라며 “제도적 허점이 반복되면 결국 도민 세금이 낭비되는 구조로 고착될 수밖에 없다”고 개선을 주문하며 마무리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안전행정실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안전행정실 2025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14일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 안전행정실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지방시대정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수도권과 비교했을 때 지방의 일자리·교육·의료·SOC 등 전반적인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청년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방시대정책국이 경북에 더 많은 기관이 이전될 수 있도록 실질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지역소멸대응기금의 집행률이 22개 시군 중 절반 이상이 20% 미만이고, 일부는 사실상 집행이 전무한 상황을 지적했다. 이러한 저조한 실적은 기초 단체의 준비 부족뿐 아니라 도 차원의 지원과 지침 제공이 체계적이지 못한 결과일 수 있다며, 광역 단위 컨설팅 강화와 시군 간 협력 구조 마련 등 보다 실질적인 관리체계 확립을 요청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경북의 청년실업률이 5.1%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청년층이 지역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산업도시와의 연계 강화, 분야별 일자리 구조 분석 등 근본적인 진단과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데이터 기반의 정책 체계를 구축해, 도가 청년정책에서 명확한 방향성과 실행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5극 3특’ 재편 논의가 대구 중심으로 진행될 경우 경북 북부지역이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도청신도시 조성 이후 아직 기반이 완전히 자리 잡지 못한 상황에서, 경북 북부권은 단순 SOC 확충을 넘어 지역 특성에 맞는 자족 기능 강화와 균형발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경북 청년애꿈 수당’과 관련해 사업 홍보 방식의 개선을 요구했다. 현재 경제진흥원을 통해 공고가 이뤄지고 있으나, 실제 청년들은 중소기업중앙회 등 다른 플랫폼을 더 많이 활용하는 만큼 청년들이 자주 방문하는 채널과의 연계를 강화해 정책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행복밥상 사업의 방향성 혼선과 준비 부족을 공통적으로 지적하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당초 전면 확대를 약속했던 사업이 일부 지역만 시행되는 등 정책 일관성이 흔들리고, 충분한 수요조사 없이 추진된 점을 문제로 삼았다. 또한 사업 설계 단계에서부터 실효성 검토와 재정 건전성 판단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이어졌으며, 도민 기대와 행정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철저한 재검토와 명확한 추진계획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비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지속적인 개선 요구에도 성과가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중증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구매 확대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어린이공공재활병원 설립에 대해 지역별 아동 수요를 토대로 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 사례처럼 운영 적자를 피하려면 북부권·동남권 등 세부 수요 분석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또한 일본의 치매 관리 시스템을 사례로 들며, 조기 검진 및 치매안심센터의 접근성 강화 등 경북의 치매 정책을 보다 촘촘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내 학대 신고 비율이 2021년 2.7%에서 2024년 25.2%로 약 9배 증가한 점을 언급하며, 시설 운영·관리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복지건강국 예산이 4조 원을 넘는 대규모 예산임에도 복지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예산 집행의 공정성·우선순위 재정비를 강하게 요구했다. 특히 행복밥상과 같이 복지정책은 기획 단계부터 정교한 검토가 필수라며, 정책의 첫 단추를 잘 끼워야 갈등과 낭비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안전행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은 재난관리평가에서 경북도가 2023년과 2024년 연속 ‘미흡’ 평가받았고, 2025년에도 ‘보통’ 수준에 그친 점을 지적하며 재난 대응 체계 전반의 개선을 촉구했다. 지속적인 저평가는 도의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적극적 조치가 필요함을 보여준다며,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백순창 의원은 올해 경북에서 발생한 초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장비 중심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군과 협력해 벌목, 맞불 작전 등 실질적인 산불 피해 저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마을재단이 추진하는 소방차량 해외 양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고, 도지사 표창장의 검증시스템 강화 및 기피부서 근무자에 대한 사기 진작 방안 마련도 요청했다. 배진석 의원은 재난관리평가에서 매년 낮은 평가가 반복되는 것은 도의 재난 대응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는 방증이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통신사 해킹 및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사례를 언급하며, 통신 장애 시 구조 요청 및 행정기능이 마비되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재난 시 즉시 복구 가능한 서버 이중화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임에도 경북은 전무한 상태라며 신속한 도입을 촉구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의 구성 현황이 시·군별로 상이한 점을 지적하며, 풀뿌리 민주주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불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실효성 있는 정책 집행을 위해 정부 시행령에 대한 도 차원의 준비가 철저히 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의 실질적인 복구 지원 체계를 마련해 피해 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동희 경기도의원, 360도 아동 언제나 돌봄사업, 집행률 부진, 도민 체감도 떨어뜨려

    김동희 경기도의원, 360도 아동 언제나 돌봄사업, 집행률 부진, 도민 체감도 떨어뜨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11월 14일 2025년 행정사무 종합감사에서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집행률 부진 문제를 집중 지적하고, 경기도의 적극적인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가 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의 세부 사업별 집행률 편차가 크며, 일부 사업은 구조적 지연과 참여 저조로 정책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지원사업’(집행률 28%)과 ‘가족돌봄수당 지원사업’(집행률 68%)의 저조한 집행 실적은 도민이 체감하는 돌봄 서비스의 신뢰도 및 접근성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먼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지원사업과 관련해, “신규 센터 설치가 지연되는 이유로 지방자치단체의 부지 확보 지연이나 공사 일정 차질 등이 제시되지만, 이러한 상황을 사전에 조율하고 지원할 도의 역할이 충분했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절차의 복잡성과 협력체계의 한계 등 구조적 요인에 대해 도 차원의 분석과 개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가족돌봄수당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하반기 참여 시군 감소와 지원기준 변경으로 대상이 축소된 것은 단순한 제도 조정이 아닌 현장 혼란을 초래한 결과”라며, “정책 변경 시 도가 시군과 충분히 협의하지 못했다면 이는 도민 신청 의지를 저하시킬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부위원장은 아동 돌봄 관련 여러 사업 간 중복 또는 유사성이 존재하지만 실수요자 중심의 통합 조정 체계가 미비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방문형 긴급돌봄, 시설형 긴급돌봄, 언제나 어린이집 운영 등 개별 사업이 동시 추진되지만 이를 효율적으로 연계·관리할 통합 플랫폼이나 관리시스템 부재를 문제로 제기하며, “예산 낭비와 이용자 혼란을 예방하기 위해 도 차원의 아동돌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및 ‘방학 중 어린이 행복밥상 지원’ 사업이 높은 집행률을 보이는 점에 대해, 김 부위원장은 “사업별 집행률의 차이는 사업 성격과 운영 방식의 차이뿐 아니라 행정 효율성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며, 도 차원에서 내실 있는 분석과 보완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희 부위원장은 종합적으로, “경기도의 ‘360° 아동 언제나 돌봄 사업’은 아동 돌봄정책의 핵심축으로서, 단순한 예산 집행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서비스 품질 중심의 행정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시군 간 편차 해소, 제도 변경 과정에서의 도민 혼란 방지, 행정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언제나 돌봄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부위원장은 “도는 시군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돌봄센터 설치 지연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는 실태조사를 통해 실행 가능한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변화를 현장에 선제적으로 안내하고, 사업별 예산을 실수요에 근거해 배분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해야 진정한 ‘360° 아동 언제나 돌봄체계’가 완성된다”고 밝혔다.
  • 이상원 경기도의원 “부실 보증으로 도민 혈세 낭비”... 경제실에 보증정책 책임 추궁

    이상원 경기도의원 “부실 보증으로 도민 혈세 낭비”... 경제실에 보증정책 책임 추궁

    경기도의 보증대출사업이 해마다 확대되면서 부실률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상원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고양7)은 2025년 경제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극저신용자를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도 예산으로 부실을 떠안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상원 의원은 감사에서 “보증건수가 2023년 15만7,062건에서 2025년 25만6,129건으로 63%나 늘었고, 보증금액도 5조3,000억 원에서 6조8,000억 원으로 증가했지만, 불승인 건수 역시 같은 기간 2.5배 증가한 것은 양적 팽창의 부작용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신용보증재단이 추진 중인 보증대출사업에서 드러난 심각한 부실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특히 주요 보증사업 6개를 살펴보면 부실금액만 3,831억 원에 달하며, 부실률은 전체의 21.5%, 부실 건수는 22.5%에 이른다. 이에 이 의원은 “부실을 출연금으로 대위변제하고 있는 구조는 결국 도민 세금으로 메우고 있는 셈”이라며 “그 책임은 경제실이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 지원 확대가 불가피했고, 중저신용자 회생 가능성을 고려해 보증을 늘린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 의원은 “600점 이하 신용자의 경우 사실상 회복이 어려운데도 재보증을 추진한 것은 구조적 부실을 방치한 결과”라고 반박했다. 실제 고금리 대환 및 저금리 운영자금 특례보증인 ‘신용UP’은 32.8%, 영세 소상공인 특별보증 ‘S-Dream론’은 31%로 부실률이 높았다. 이 의원은 “취약계층 지원이라면서도 실제로는 그 대상이 제한적이며, 경기도가 출연금으로 보증재단에서 발생한 부실을 결국 다시 경기도가 책임지고 있는 구조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힘내고 카드’ 사업에 대해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이상원 의원은 “이미 3억 원의 연체가 발생했고, 부실률과 불승인율 모두 높아 기회사다리가 아니라 부채의 덫이 되고 있다”며 “이런 제도는 오히려 채무불이행자를 양산하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지금처럼 과도한 보증 확대는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아니라, 신용불량을 양산하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라며 “경제실은 도민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부실률을 줄이고 보증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근본적 개선안을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도민 신뢰 무너뜨리는 부실 행정, 즉시 바로잡아야”

    김완규 경기도의원 “도민 신뢰 무너뜨리는 부실 행정, 즉시 바로잡아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1월 13일 진행된 복지국, 보건건강국, 경기도의료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등 6개 기관 대상 종합감사에서 “반복되는 부실 행정과 허위 보고, 내부 통제 부재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며 경기도의 전면 쇄신을 강하게 촉구했다. 김완규 의원은 먼저 복지국의 발달재활서비스 운영 부실을 지적하며 “CCTV 투명창 미설치가 매년 지적되는데도 방치됐고, 일부 기관에서는 불필요한 치료를 권유해 부모에게 비용을 떠넘기는 사례까지 있었다”며 즉각적인 제도 개선과 부정수급 전액 환수, 안전 규정 위반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을 요구했다. 이어 경기복지재단에 대해서는 “해임이 확정된 사안을 ‘중징계’로 제출하는 등 징계 결과를 축소 보고했고, 부패 신고·조사 내역까지 누락됐다”며 “기간·기준이 뒤섞인 감사자료 제출은 기본이 안 된 것”이라고 질타하며 전수조사와 정정 자료 제출을 지시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는 “감사 매뉴얼이 기관 특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했고, 정작 서비스 이용자인 도민의 의견만족도, 고충 민원이 감사 지표에서 완전히 빠졌다”며 “숫자만 있는 ‘깜깜이 감사’를 즉시 개선하고, 도민 중심 평가체계를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경기도의료원에는 “최근 2년간 마약류 불법 불출 2,286건, 약사법 위반 7,000여 건은 기강 해이의 극치”라며 강하게 질책했다. 또한 “채용 전수조사 결과와 자격 미달 업체 고발 현황을 서면 제출하고, 약사 충원만으로 끝낼 것이 아니라 투명경영·내부통제 강화가 근본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건강국의 ‘인식개선 홍보영상’ 사업에 대해서는 “1억 5천만 원 예산을 들여 조회수 103회면 사실상 실패한 사업”이라며, 총사업비 중 70% 이상이 위탁기관 인건비로 지출된 점을 두고 “성과는 없고 인건비만 나가는 전형적인 예산 낭비”라고 지적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는 “타 기관 업무를 자체 실적으로 허위 기재해 실적을 부풀린 사실이 확인됐다”며 “즉시 관련 내용을 삭제하고, 목표·실적 구분이 명확한 정정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강조했다. 김완규 의원은 마지막으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들이 기본적인 자료 관리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행정에 대한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각 기관은 즉시 후속 대책을 마련하고, 단 한 건의 부실도 반복되지 않도록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한강 수상레포츠센터 운영 부진··· 잠실 계류장만큼은 제대로 추진해야”

    남궁역 서울시의원 “한강 수상레포츠센터 운영 부진··· 잠실 계류장만큼은 제대로 추진해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남궁역 의원(국민의힘, 동대문3)은 지난 12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한강본부를 상대로 한강 수상스포츠센터 운영의 비효율성과 민간위탁 관리의 한계를 지적하며, 향후 잠실 계류장 추진 시 입지와 운영 계획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남궁 의원은 “수상스포츠센터는 2014년 타당성 용역 당시 입지가 양호하다고 판단됐지만, 실제로는 접근성이 떨어져 시민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며 “주민 접근성과 교통 편의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결과”라고 지적했다. 또한 남궁 의원은 해당 시설이 애초 사용수익 허가 방식으로 운영을 시도했으나, 여의찮아 민간위탁으로 전환된 점을 지적하며,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접근성이 떨어져 카페 등 상업시설 입찰이 열 차례나 유찰되고, 운영 수익 역시 감정가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현실적인 한계를 짚었다. 남궁 의원은 이 사업이 지난 2014년 용역 이후 10년 가까이 행정 지연과 예산 낭비의 문제를 지적하며, 현재 추진 중인 잠실 계류장 사업만큼은 입지와 경제성, 운영 효율성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에 대해 미래한강본부장은 “해당 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입지 개선 및 접근성 확보 방안을 검토 중이며, 민간위탁 운영의 문제점도 재점검하겠다”며 “잠실 계류장 추진 시에는 사업 초기부터 수요 분석과 운영 타당성 검토를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남궁 의원은 “한강사업은 서울의 대표적 수변공간 관리사업으로 시민의 접근성과 공공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라며 “잠실 계류장만큼은 입지·경제성·운영 효율성을 충분히 검토해 성공적인 수상시설 모델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서울시 외국인 정책 실행력 도마 위··· 개선책 마련 요구”

    이상욱 서울시의원 “서울시 외국인 정책 실행력 도마 위··· 개선책 마련 요구”

    서울시가 추진 중인 외국인 정책이 구조적 한계를 드러내며, 기능 중복, 정책 실행 지연, 행정 신뢰도 저하라는 삼중고에 빠졌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이상욱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3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글로벌도시정책관을 상대로 “외국인 정책의 여러 분야에서 구조적인 점검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운영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보완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먼저 민간위탁 기관의 채용 절차에 대해 “최근 3년간 채용공고가 70건을 넘는 등 인력 이탈이 빈번하고, 일부 채용심사위원 구성에서 외부위원 과반 규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사례도 있다”면서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서울글로벌센터와 서울글로벌유학생지원센터의 운영 방식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두 기관을 각각 외국인 투자·창업과 유학생 정착 지원 중심으로 운영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 사업내용이 유사해 중복 우려가 있다”며 “특히 유학생지원센터는 이용자의 절반 이상이 단일 체험 프로그램에 집중되는 등 본래의 정착 지원 기능이 다소 미흡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출입국사무소 운영과 관련해서는 “서울글로벌센터 내 법무부 세종로 출장소의 온라인 예약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외국인이 장시간 대기와 현장 혼잡을 겪고 있다”며 “방문자 입장에서는 서울시와 법무부 업무를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이 외국인 정책에 대한 체감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센터 운영 주체로서 관련 부처에 출장소 추가 설치 및 인력 보강을 건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서울시가 수립한 ‘외국인 주민 정책 마스터플랜’(2024~2028)에 대해서도 실효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시장 공약으로 발표된 핵심 과제들이 여전히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거나, 제도 미비 등으로 인해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며 “성과 중심의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실질적인 이행력 확보를 위한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는 ‘외국인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중장기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점검과 기능 정비가 반드시 동반돼야 한다”고 밝혔다.
  • [열린세상] 빌린 씨앗, 이젠 국회가 밭을 갈 때

    [열린세상] 빌린 씨앗, 이젠 국회가 밭을 갈 때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8월 29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씨앗을 빌려서라도 뿌려서 농사를 준비하는 게 상식이고 순리”라고 말했다. 위기 속에서도 미래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는 확장재정의 의지가 담겼다. 이어 11월 4일 국회 시정연설에서는 “AI 사회로의 전환은 피할 수 없는 필연이며 하루가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며 재정투자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미중을 비롯한 주요국이 인공지능(AI) 기술패권 경쟁 속에 재정투입을 크게 늘리는 가운데 경쟁국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재정의 역할을 키우려는 정부의 판단은 이해할 만하다. 그러나 씨앗을 빌릴 수는 있어도, 밭을 갈지 않으면 수확은 요원하다. 지금 우리의 재정이 뿌려질 곳이 비옥한 밭인지 자갈밭인지를 먼저 살펴야 한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은 총지출 728조원, 전년 대비 8.1% 증가로 역대 최대 규모다. AI·반도체·탄소중립 등 미래산업 중심의 재정 투입이 늘고 복지·지역균형·민생 분야도 확장 기조를 유지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AI 시대의 첫 번째 예산”이라 명명했다. 하지만 불과 두 달 전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5~2065년 장기재정전망’은 전혀 다른 신호를 보냈다. 국가채무비율은 2065년 국내총생산(GDP)의 156.3%까지 상승하고, 사회보험 재정은 대부분 적자로 전환된다. 재정의 곡선은 완만한 상승이 아니라 경고음에 가까운 직선이다. 확장재정이 미래 투자와 경기 대응의 명분을 가진다 해도, 그 이면에는 재정의 지속가능성이라는 냉정한 한계가 놓여 있다. 국가재정은 더이상 완충장치가 아니라 잠재적 불안 요인으로 바뀌었다.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늦는다’는 정치적 절박함이 ‘지금 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무너진다’는 재정 현실과 충돌하고 있다. 대통령의 언어가 의지의 표명이라면, 재정의 숫자는 지속가능성의 엄정한 현실이다. 더구나 향후 재정 여건은 정부의 의도보다 훨씬 빠르게 제약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으로 국방비는 GDP의 3.5% 수준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미국에 연간 200억 달러를 한도로 10년간 투자하기로 한 합의는 새로운 재정 부담으로 남는다. 여기에 2035년 온실가스 53~61% 감축 목표에는 막대한 전환비용이 따른다. 복지·국방·기후 등 경직성 지출이 빠르게 불어나고, 검증되지 않은 시범사업이나 단기성과 중심의 정책까지 예산안에 얹혀 있다면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명분도 설득력을 잃게 될 것이다. 결국 본질은 돈의 크기가 아니라 지출의 품질이다. 정부가 아무리 많은 씨앗을 뿌려도, 밭이 자갈밭이면 수확은커녕 빚만 남는다. 중복적 지원사업, 실효성이 불분명한 보조사업, 치밀한 계획 없이 추진되는 재정사업 등은 재정의 효율성을 짓누르는 돌덩이들이다. 예산을 ‘얼마나 쓰느냐’보다 ‘어디에, 어떻게 쓰느냐’를 따져 묻는 것이 지금 국회의 시대적 책무다. 대통령의 절박한 언어가 위기를 인식한 정부의 진정성을 드러냈다면, 이제는 국회가 그 절박함을 현실의 균형으로 바꿔야 한다. 예산심의는 단순히 금액을 조정하는 절차가 아니라 무엇을 선택하고 미룰지 결정하는 과정이다. 총량의 확대보다 우선순위의 정교함이 중요하다. 국회는 각 사업의 효과성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냉정하게 검증하고, 정치적 거래가 아닌 근거와 원칙에 기반해 판단해야 한다. 예산안은 씨앗이다. 그러나 어떤 밭에 뿌리느냐에 따라 결실은 달라진다. 정부가 “씨앗을 빌려서라도 뿌리겠다”고 했다면, 국회는 그 밭을 갈고 돌을 골라내야 한다. 미래세대가 갚아야 할 소중한 ‘빌린 씨앗’을 밭에 뿌리기에, 국회는 논의 과정에서 우리 경제와 사회의 미래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 만큼 치밀하고 낭비 없는 예산인지 점검해야 한다. 그것이 재정민주주의의 본령이자 책임 있는 통제의 시작이다. 빌린 씨앗을 자갈밭에 뿌리지 않도록 하는 것, 그것이 지금 국회가 할 일이다. 박명호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 전북 2036 올림픽 열어도 들러리 되나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해도 서울시의 들러리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육상 등 주요 종목을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경기장 배치를 수정해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 장소마저 바뀔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33개 종목 가운데 8개 종목을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수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도가 ‘경기장 신설 제로화’를 강조하는 올림픽조직위원회(IOC) 및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했다. 지난 2월 국내 유치 후보 도시 선정 당시 대구·광주 등 10개 지방도시와 연대해 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에 차질이 발생한 것이다. 특히, 육상종목을 전주에 배치하려다 안전과 예산낭비 문제를 지적받고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변경, 개최도시의 상징적 의미를 상실할 위기를 맞았다. 올림픽 개폐회식은 육상경기장에서 열리는 게 관례로 돼 있어서다. 잠실종합운동장은 IOC의 올림픽 개최 규격에 맞도록 6만석 규모의 리모델링 공사 중이다. 인기 종목인 체조, 농구, 핸드볼, 테니스, 배구 결승전 등도 서울에서 치르는 것으로 경기장 계획이 틀어져 유치 도시의 위상이 흔들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올림픽 개최도시 이름도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주올림픽’에서 ‘전주·서울올림픽’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충북에서 개최하려던 체조, 충남 테니스, 전북 전주 사이클트랙이 서울로 변경돼 지방도시 연대에 동의했던 타 지자체를 설득해야 하는 부담도 커졌다. 야구와 소프트볼 역시 전주야구장에서 광주 무등야구장으로 바뀌었다. 국제대회 수준의 관람석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북지역에서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고 입을 모은다.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이 올림픽을 개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전북이 지방도시와 연대해 하계 올림픽 개최 후보도시에 선정된 자체가 무리였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전북은 ‘전주’라는 지명을 넣은 ‘서울·전주’올림픽 개최를 협의했으나 서울시로부터 거절당했다. 그러나 전주는 단독개최로 방향을 돌려 대한체육회 투표에서 압승, 파란을 일으켰다.
  • 전북 2036 하계 올림픽 유치해도 들러리 전락 우려

    전북 2036 하계 올림픽 유치해도 들러리 전락 우려

    전북이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해도 서울시의 들러리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육상 등 주요 종목을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경기장 배치를 수정해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 장소마저 바뀔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는 2036 하계올림픽을 유치할 경우 33개 종목 가운데 8개 종목을 서울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수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북도가 ‘경기장 신설 제로화’를 강조하는 올림픽조직위원회(IOC) 및 관계기관의 의견을 반영했다. 지난 2월 국내 유치 후보 도시 선정 당시 대구·광주 등 10개 지방도시와 연대해 올림픽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에 차질이 발생한 것이다. 특히, 육상종목을 전주에 배치하려다 안전과 예산낭비 문제를 지적받고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으로 변경, 개최도시의 상징적 의미를 상실할 위기를 맞았다. 올림픽 개폐회식은 육상경기장에서 열리는 게 관례로 돼 있어서다. 잠실종합운동장은 IOC의 올림픽 개최 규격에 맞도록 6만석 규모의 리모델링 공사 중이다. 인기 종목인 체조, 농구, 핸드볼, 테니스, 배구 결승전 등도 서울에서 치르는 것으로 경기장 계획이 틀어져 유치 도시의 위상이 흔들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올림픽 개최도시 이름도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주올림픽’에서 ‘전주·서울올림픽’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충북에서 개최하려던 체조, 충남 테니스, 전북 전주 사이클트랙이 서울로 변경돼 지방도시 연대에 동의했던 타 지자체를 설득해야 하는 부담도 커졌다. 야구와 소프트볼 역시 전주야구장에서 광주 무등야구장으로 바뀌었다. 국제대회 수준의 관람석 확보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전북지역에서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고 입을 모은다.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이 올림픽을 개최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전북이 지방도시와 연대해 하계 올림픽 개최 후보도시에 선정된 자체가 무리였다는 지적이다. 올림픽 개최를 명분으로 공항, 철도, 도로 등 교통망을 대거 확충하려던 전북의 지역개발 동력도 일정 부분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전북은 ‘전주’라는 지명을 넣은 ‘서울·전주’올림픽 개최를 협의했으나 서울시로부터 거절당했다. 그러나 전북은 단독개최로 방향을 돌려 대한체육회 투표에서 서울을 제치고 압승, 파란을 일으켰다. 이후 경기장과 숙박시설 부족 등 전북의 올림픽 개최 역량에 대한 문제 제기가 끊이지 않았다.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되긴 했지만 IOC의 올림픽 개최도시 조건을 충족시킬 수 없어 뒷감당을 못한다는 비난을 사야했다. 급기야 국내 후보도시에서 탈락한 서울시에 주종목을 넘겨주는 상황을 맞아 개폐회식 장소 선정 등 여러 분야에서 끊임없는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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