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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 서울시의원, 한강버스 사업의 총체적 부실 질타

    이영실 서울시의원, 한강버스 사업의 총체적 부실 질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2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한강본부와 SH공사를 상대로 한강버스 사업의 총체적 부실 운영 실태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특히, SH공사는 260억원의 대여금 불이행을 통보한 민간사업자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강행해 사업의 투명성과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켰다. 이와 함께, 2014년 폐지된 MRG 조건을 고수한 투자확약서에 대한 미래한강본부의 허술한 검증, 선박 가격의 부당한 상승, 부실한 기술 검증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문제점이 드러났다. 또한, SH공사는 민간사업자와의 협약에서 기업 의결권 49% 중 25%를 의결권 없는 주식으로 전환하고, 1년 후부터 3년간 콜옵션을 부여받는 조건을 달았으나, 이는 실효성 있는 제재 조치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영실 의원은 “액면가 매수 조건은 민간사업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독소조항”이라며 SH공사에 미흡한 협약 내용을 즉각 시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리고 이 의원은 우선 전기추진체로 추진하는 예비선 4척 선박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상승했고, 특히 전기추진체 도입으로 인해 유사 사업 대비 6~9억원이나 비싼 가격이 책정된 것에 대한 합리적 설명이 전혀 없음을 지적했다. 또한, 선박 건조 비용이 제출된 자료마다 부가가치세 포함 여부가 달라 신뢰성마저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기술적 검증도 부실했다. 전기버스 배터리의 보증기간이 9년인 것과 달리, 한강버스 배터리는 고작 2년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충·방전 시나리오는 물론 구간별 배터리 소모량, 연료 소비 효율 등 효율적인 운항과 관리를 위한 계획조차 없다”며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를 안일하게 다루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사업 관리·감독 체계도 지적했다. 감리를 맡은 업체는 올해 6월 25일에야 설립된 신생 회사였고, 운영사로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자본잠식률이 450%에 달했다. 더욱이 제보를 통해 하도급업체의 임금 체불도 확인됐다. 이영실 의원은 “선박뿐만 아니라 선착장 조성 및 접근성 개선, 부대사업시설까지 어림잡아도 1200억원이라는 막대한 공공 자원이 투입되는 사업인데, 늘어난 사업비에 대한 재정분석은커녕 기본적인 자료조차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며 “SH공사는 즉각 모든 의혹에 대해 소명하고, 서울시는 예산 낭비와 부실 사업을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미 상당한 예산이 집행된 사업인 만큼 철저한 감사와 투명한 공개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앞으로는 시민들의 안전과 예산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한강버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재정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건설기술정책관 계약금액조정 순회점검, 환수까지 체크해야”

    남창진 서울시의원 “건설기술정책관 계약금액조정 순회점검, 환수까지 체크해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12일 소관기관인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잘못된 설계변경 점검 회수와 서울시 기술직공무원 직장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완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건설기술정책관이 서울시 64개 기관의 잘못된 설계변경을 4년 주기로 점검해서 최근 3년간 1061건 42억 8500만 원의 예산 절감을 하고 있으나 지적 후 환수가 되지 않아 조치 중인 건이 상당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적 후 환수된 금액은 793건, 30억 7100만 원으로 71.7%이다. 또한 지적한 건 중에 회수 금액이 큰 사업은 전체 공사비의 10%에 이르는 9500만 원이고 더 큰 금액은 1억 4300만 원인 사업도 있기 때문에 발견하지 못한 경우 예산낭비가 됐을 것이므로 일정 금액 이상의 오류는 재발방지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설기술정책관은 보고자료에서 조치 중이라는 것은 적발 후 환수가 진행 중인 건을 말하는 것으로 진행 현황을 살피고 경중을 따져 감사 의뢰 등 적절한 조치를 하겠으며 점검 후 적발 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공무원과 토론을 통해 교육하고 있는데 재발방지를 위해 더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남 의원은 건설기술정책관이 서울시 기술직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하면서 참여율이 높아 특정 분야는 경쟁률이 6.8:1까지 올라갔고 상하수도기술사 및 자연환경관리기술사를 취득하는 등 교육의 실효성이 있어 확대가 필요하다고 했다. 다만, 2024년 상반기 수강자 78명 중 11명이 미 이수한 것으로 나타난 부분은 개선이 필요하고 미 이수자가 초기에 나타나는 경우 다음 대기자에게 수강 기회를 주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야 한다고 개선을 요청했다. 건설기술정책관은 기술직공무원 직장교육으로 전문지식을 습득하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으며 시행 중인 미 이수자에 대한 다양한 관리 방안에 더해 교육신청 대기자에게 교육 기회를 양도하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답변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오존 기술 도입 지적과 효율성 개선 촉구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시 전오존 기술 도입 지적과 효율성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3일 환경수자원위원회 서울아리수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광암정수센터의 초고도 정수처리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 측에 철저한 기술적·경제적 검토와 수질 개선 효과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녹조 문제 해결과 수질 개선을 위해 도입하려는 오존 공정과 추가 여과 공정의 실효성을 물으며 “오존 처리가 녹조를 해결하고 소독 부산물을 줄이는 데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기술 검토와 비용 대비 효과 분석이 부족하다. 해당 공정 도입 전에 효과 검증과 철저한 사전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아리수본부 측은 “기후 변화로 인해 한강과 팔당 지역의 녹조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어 기존 염소 처리만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며, 오존을 통한 소독 공정을 추가하여 염소 사용량을 줄이고 수돗물 맛을 개선하는 한편, 부산물 발생도 억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수도본부는 “서울시 광암정수센터에 해당 공정을 우선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약 26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김 의원은 국내외 기술의 경제성 비교가 부족하다고 비판하며, “국내 기술이 외국 기술과 큰 성능 차이가 없고 예산 절감이 가능하다면, 국내 기술을 우선 도입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구와 부산의 지자체들이 이미 국내 오존 공법을 통해 효과적으로 운영 중임을 예로 들며, “서울시가 외국계 기술만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특히 현재 서울시가 사용하는 오존 공법이 외국계 업체(오조니아와 WEDECO)의 기술로, 같은 용량의 국내 기술과 비교할 때 비용이 약 20억 원가량 높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국내 기술과 외국계 기술 간 성능이 유사하다고 보고되었음에도 예산 낭비를 우려하여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수돗물 품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인 만큼 경제성과 효율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이에 대해 “수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며, “국내외 기술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오존 공정 도입이 염소 사용량을 줄여 소독 부산물 발생 억제 및 물맛 개선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한 “초고도 정수처리 사업의 예산이 막대한 만큼, 사업 시행에 앞서 기술적 검토를 충분히 하고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서울시가 수돗물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히며 “처음 도입하는 공정이므로 서울시가 향후 발생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는 초고도 정수처리 사업에 있어 다양한 기술 도입을 검토하여 최적의 솔루션을 찾고,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서울시는 사업 예산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 美행정부 개조 칼자루 쥔 머스크

    美행정부 개조 칼자루 쥔 머스크

    일론 머스크(53)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에 공식 지명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2일(현지시간) 머스크를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머스크가 홍보했던 암호화폐 ‘도지코인’과 같은 약자 이름을 붙인 정부효율부가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제를 철폐하며, 낭비성 지출을 줄이고, 연방 기관들을 구조조정하는 길을 닦아 줄 것”이라며 “이는 ‘세이브 아메리카’(미국을 구하는 운동)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정부효율부는 전에 없던 기업가적 접근 방식을 만들어 연방 관료제를 변화시키는 동시에 모든 미국인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또 정부효율부가 원자폭탄 개발에 성공한 ‘맨해튼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머스크는 인도계 기업가로 바이오 기업 ‘로이반트 사이언스’를 세웠으며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비벡 라마스와미(39)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됐다. 두 사람은 연방준비제도(fed) 폐지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어 파장이 상당할 전망이다. 트럼프 1기인 2017년 파리 기후협약 탈퇴에 반발해 정부 자문위원직을 사퇴하기도 했던 머스크는 지난 넉 달 동안 1억 3200만 달러(약 1856억원)를 들여 트럼프 재선 운동에 ‘올인’한 결과 마침내 원했던 ‘정부 저승사자’ 역할을 맡게 됐다.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모든 정부효율부의 활동은 온라인으로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언제든 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알려 달라”고 썼다. 이어 “국민 세금을 가장 어리석게 지출한 순위표도 공개할 예정”이라며 “매우 비극적이면서도 매우 재미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머스크는 미 연방정부 예산(6조 7500억 달러)의 3분의1에 해당하는 2조 달러(약 2800조원) 이상을 삭감할 수 있으며 428개의 연방정부 기구는 99개면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 美정부 ‘핵폭탄’ 정부효율부 수장 된 머스크 “멍청예산 다 깎겠다”

    美정부 ‘핵폭탄’ 정부효율부 수장 된 머스크 “멍청예산 다 깎겠다”

    일론 머스크(53)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에 공식 지명됐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2일(현지시간) 머스크를 정부효율부 장관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당선인은 머스크가 홍보했던 암호화폐 ‘도지코인’과 같은 약자 이름을 붙인 정부효율부가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과도한 규제를 철폐하며, 낭비성 지출을 줄이고, 연방 기관들을 구조조정하는 길을 닦아줄 것”이라며 “이는 ‘세이브 아메리카(미국을 구하는 운동)’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정부효율부는 정부에 대한 전에 없던 기업가적 접근 방식을 만들어 연방 관료제를 변화시키는 동시에 모든 미국인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선인은 또 정부효율부가 원자폭탄을 개발하는 데 성공한 ‘맨해튼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도 했다. 머스크는 인도계 기업가로 바이오 기업 ‘로이반트 사이언스’를 세웠으며 공화당 대선 경선 후보였던 비벡 라마스와미(39)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됐다. 트럼프 1기인 2017년 파리기후협약 탈퇴에 반발해 정부 자문위원직을 사퇴하기도 했던 머스크는 지난 넉달 동안 1억 3200만 달러(약 1856억원)를 들여 트럼프 재선 운동에 ‘올인’한 결과 마침내 원했던 ‘정부 저승사자’ 역할을 맡게 됐다.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모든 정부효율부의 활동은 온라인으로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언제든 중요한 것을 깎거나 필요 없는 것을 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알려달라”고 썼다. 이어 “국민 세금을 가장 어리석게 지출한 순위표도 공개할 예정”이라며 “매우 비극적이면서도 매우 재미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머스크는 미 연방정부의 예산(6조 7500억 달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2조 달러(약 2800조원) 이상 삭감할 수 있다면서 “정부효율부가 바로잡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연방정부 기구가 428개나 되는데, 99개면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서 5000명 이상을 해고했던 만큼, 200만명 규모인 미국 공무원에도 해고의 칼날을 들이댈 전망이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보람일자리’ 브랜드 ‘가치동행’으로 변경, 꼭 필요했나?”…서울시 “기존 고착화된 공공근로 이미지 개선 필요해”

    박수빈 서울시의원 “‘보람일자리’ 브랜드 ‘가치동행’으로 변경, 꼭 필요했나?”…서울시 “기존 고착화된 공공근로 이미지 개선 필요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수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13일 서울시 50플러스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보람일자리’ 브랜드를 ‘가치동행’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의 예산 낭비와 기존 브랜드 정체성 훼손 문제를 지적했다. 보람일자리 사업은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적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활용한 의미 있는 일을 통해 사회적 기여와 보람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박수빈 의원은 “오랜 기간 수요자들 사이에서 이미 확고하게 자리 잡은 ‘보람일자리’ 브랜드를 현 시정 철학에 맞추기 위해 ‘동행’이라는 단어를 무리하게 도입했다”며, “가치동행 일자리로 바꾸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동행’이라는 단어가 서울시 주요 사업에 지나치게 반복 사용됨에 따라 사업 본연의 취지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며, 추후 시정목표가 바뀔 때마다 브랜드를 변경해야 하는 혼란과 예산 낭비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BI 변경 용역을 5000만원 수의계약으로 진행했고, 브랜드 교체를 앞두고도 기존 브랜드의 홍보물품으로 중복으로 제작해 예산 낭비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새 BI 적용을 위한 홍보 영상 및 성과자료집 제작에만 3300만 원이 추가 투입되고, 12월 2일 열리는 보람일자리 2024 성과공유회 및 브랜드 선포식에도 1억 50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사용될 것으로 나타났다. 박수빈 의원은 “이번 브랜드 교체가 단순히 전임 시장 흔적 지우기인지, 시민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결정인지 면밀히 검토했어야 한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BI 교체 및 브랜딩 작업에 더 신중히 접근하고 예산 낭비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전국적으로 많은 지자체가 벤치마킹하는 대표 중장년 사회공헌 일자리로써, 기존 시민들에게 고착화된 단순노무 공공일자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참여자인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시민 서비스 질 제고에 기여하는 사업 특성을 강화하기 위한 브랜드 개발을 추진했다”며,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사업명을 확정한 만큼 참여자 개인의 보람을 넘어, 시민과 서울시가 만족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명칭의 가치를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 최민규 서울시의원 “기술용역 심사, 구멍 난 사후관리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최민규 서울시의원 “기술용역 심사, 구멍 난 사후관리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서울시의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가 예산 절감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지만, 사후관리가 미흡해 본래의 실효성을 잃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최민규 의원(국민의힘, 동작2)은 2024년 건설기술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 제도가 예산 낭비 방지라는 본래 목적을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고 있으며, 사후관리 체계 부실로 인해 실효성을 잃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최 의원은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는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사업계획 초기 단계에서 기술용역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사후관리 체계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은 채 형식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문제의 본질을 꼬집었다. 2024년까지 실시된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 건수가 1101건에 달하며, 2023년에는 1867건에 이르는 심사가 진행됐고, 그중 2024년에는 46%에 해당하는 508건, 2023년에는 36%에 해당하는 675건이 ‘조건부 승인’으로 결정되었다. 최 의원은 “조건부 승인 사례 중 일부가 몇만 원 단위의 소규모 조정 사항에 불과했지만, 기술 난이도 조정으로 수억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중대한 지적사항도 포함되었다”고 설명했다. 최민규 의원은, “조건부 승인된 예산 절감액이 지난해에만 43억 원, 올해는 73억 원에 이르지만, 이러한 심사 결과가 실제 예산 편성에 반영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 결과에 대한 사후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 기술심의용역 관리 시스템에서 심사 후 1년이 지난 시점에도 사후관리 자료가 입력되지 않은 사례를 언급하며, 예산 관리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건설기술정책관은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가 필요하고 중요성이 크다는 점에는 동의한다”면서, “실무 부서에서 기술용역 발주 시 심사 결과를 반영해 진행하고 있지만, 업무량이 많아 사후관리가 다소 미흡했던 부분이 있다”고 해명하며, “앞으로는 심사 결과의 후속 조치를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시스템 관리도 강화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최 의원은 “기술용역 타당성 심사 제도가 단순히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사후조치 현황을 구축해 서울시의 예산 편성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하며, 건설기술정책관에 더욱 철저한 관리와 투명한 운영을 주문하고 구체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4년짜리 공사 17년째 미완성”…도기본 공사관리 지적

    김혜지 서울시의원 “4년짜리 공사 17년째 미완성”…도기본 공사관리 지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1)은 지난 12일 2024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기관인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업무 중 동부간선도로 확장 3공구 공사가 과도하게 공사기간과 공사비가 증가한 부분을 지적, 서울시 공사관리의 잘못된 부분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동부간선도로 확장공사를 시행하면서 상계 근린공원 및 상계 주공아파트의 소음민원 해소를 위해 34억원 규모의 방음벽 설치 사업을 별도 공사로 시행하지 않고 3공구 설계변경에 포함했으며, 예산도 3공구 본사업 예산을 끌어다 사용한 후 추경에 반영하겠다고 한 것은 사업 추진 규정을 무시하고 의회의 예산 심의 권한을 무력화 시키는 잘못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공사 추진 부분에서는 애초 2008년 2월 계약해 최초 준공일은 2012년 2월이었으나 2025년 말로 연장됐고 총사업비는 419억원에서 1386억원으로 증액돼 기간은 4배 이상 예산은 3배 이상 증가했다며 통상적인 기간 연장과 공사비 증가의 규모를 과도하게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최초 설계부터 소음 민원을 예상하여 대책을 수립했어야 하는 부분에 부족함이 있었으며 향후 예산 사용에 있어서 사전 의회의 동의를 받아 적정하게 사업을 관리하고 공사 장기화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정된 준공일을 지키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두 번째 질의로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성산대교 남단 성능개선공사를 관리하면서 시공사인 한신공영이 연장된 공사 기간에 대한 간접비를 청구했으나 거부해 결국 소송에서 서울시가 패소함으로써 이자 약 9500만원과 소송비용을 추가로 지불하게 된 것은 예산 낭비라고 꼬집었다. 이어 서울 영화센터 건립공사에서도 공기연장에 따른 간접비 3억 5000만원이 발생했으며 예측하지 못한 공사 여건도 있었지만 흙막이가시설 해체나 포스트텐션 작업일 수 등 실체적인 공정은 설계 단계에서 추정해 낼 수 있는 부분인데 누락해 불필요한 간접비 증액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성산대교 남단 성능개선공사 간접비와 관련 소송에서 패소할 것을 예측하지 못했고 향후에는 사안별로 면밀히 검토하고 소송은 치밀하게 대응해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공기연장으로 인한 간접비 증가는 설계 단계에서 면밀하게 검토하고 신중하게 처리하면 최소화할 수 있는 일”이라며 “공사관리도 중요하지만 설계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예산 없는 서울시 공사장 스마트안전, 예산 배정부터”

    남창진 서울시의원 “예산 없는 서울시 공사장 스마트안전, 예산 배정부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송파2)은 지난 12일 소관기관인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공사장 작업자의 안전을 위한 스마트안전 장비의 예산 기준이 모호한 점, 성동교 특정공사 공법 선정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보완을 주문했다. 남 의원은 도시기반시설본부(이하 ‘도기본’)가 스마트안전 장비로 협착 방지 시스템을 적용해 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나 서울시 하수관로 공사에서 지난 2023년 11월 굴착기에 끼이는 사망 사고가 발생했으므로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하수관로 공사까지 스마트안전 장비 적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9월까지 도기본 공사에서 발생한 107건의 안전사고는 스마트안전 기술이 예방할 수 없는 형태이기 때문에 현장 안전 교육도 관심을 가지고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 의원은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스마트안전 장비로 공사장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있지만, 현장별로 반영된 안전관리비가 총공사비 대비 0.01%에서 0.36%로 크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통합적인 안전관리비 산정 기준 마련을 주문했다. 월드컵대교 건설공사와 관련해서는 안양천 복구공사가 당초 12억원으로 계약해서 현재는 45억원으로 증액돼 33억원의 추가 예산이 들어가고 있다며 과다한 설계변경을 지적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스마트안전 기술 적용을 하수관로 공사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고 스마트안전 예산 불균형 문제는 12월까지 요율화해 산정 기준을 만들겠다고 답변했다. 과도한 설계변경에 대해서는 공사비 증가의 다양한 사유가 있지만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고 향후에는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추가 질의로 남 의원은 성동교 확장공사에 거더 공법을 특정공법선정 심의로 결정하는 과정에서 6개 공법 중 최초로 선정된 공법이 입찰안내문에 명시된 특정기술 공법에 부합되지 않아 탈락됐으며 차순위 공법 업체가 협약한 건에 대해 행정력과 시간을 낭비했다고 지적, 특정공법 선정 심사위원 구성은 전문성 있는 외부 심사위원의 비율을 올리는 방안과 심사 시 입찰공고와의 부합 여부 평가 항목을 추가하는 방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성동교 확장공사에 필요한 하천점용허가를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받지 못해 좁은 성동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신속한 공사 진행을 당부했다.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성동교 특정공법 선정 심의 시 면밀하게 확인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했으며 건설기술정책관과 협의해 심의 절차를 개선하고 하천점용 부분은 승인기관인 한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의하여 처리하겠다고 답변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남부순환로 평탄화 공사비, 설계부실로 390억원 손실”

    봉양순 서울시의원 “남부순환로 평탄화 공사비, 설계부실로 390억원 손실”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12일 열린 2024년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도시기반시설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남부순환로 평탄화공사의 설계 부실과 혈세 낭비 문제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남부순환로 평탄화공사는 개봉1동사거리 주변 차도와 측도 간 단차로 인한 지역 단절 해소를 위해 시행되는 사업으로 당초 2016년 3월 착공 시 공사 기간 3년, 사업비 310억원으로 계획됐으나, 현재 공사기간은 2025년 6월까지로 10년으로 연장됐고 사업비도 700억원으로 390억원이나 증액됐다. 봉 의원은 “방음벽 규격변경, 큰 굴다리 신설설치, 개봉1동사거리 종단조정 등은 착공 전 설계 단계에서 반영됐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며 초기 설계의 부실함을 지적하고 “공사 착공 전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협의가 제대로 이뤄졌다면 이런 대폭적인 설계 변경은 없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공사 기간 연장으로 시공사는 간접비를 통해 이익을 얻지만, 서울시는 물가변동 비용 58억원을 포함해 막대한 재정적 부담을 안게 됐다.”라며 “시민 혈세 낭비에 대해서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할 문제가 아니냐?”라고 강력히 질타했다. 이에 대해 도시기반시설본부(최진석 본부장)은 “해당 지역이 상당히 복잡한 구간으로, 11단계로 나누어 진행하는 과정에서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원활하지 못했으며 크고 작은 변경이 불가피한 면이 있었다”라면서도 “초기 단계의 주민 소통이 미흡했음은 인정한다”라고 답변했다. 아울러 “현재는 직원들이 주말, 야간까지 투입되어 2025년 6월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해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봉 의원은 “10억원도 아닌 390억원의 예산 증액과 7년이나 늘어난 공사 기간은 인근 주민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라며 “초기 단계에서 철저한 설계와 주민 의견 수렴으로 이런 예산 낭비와 공기 지연이 재발하지 않도록 특히 유의할 것”을 강력히 당부했다.
  • 1급은 주 1일 세종, 2급은 2일…  하루 KTX 4번 타는 ‘길과장’

    1급은 주 1일 세종, 2급은 2일…  하루 KTX 4번 타는 ‘길과장’

    #. “국회 일정 때문에 서울에 가요. 서울에서 일 보고 세종 회의에 참석했다가 저녁에 다시 서울 약속을 가야 해요. KTX를 사무실 삼다 보니 어느새 VVIP 고객이 됐네요” 오늘도 ‘길과장’은 서울 출장길에 오른다. 국정감사가 끝난 지 얼마 안 됐는데 예산 시즌이라 서울 방문이 잦다. 길에 버리는 시간이 아깝고 몸도 축나 아예 서울에 숙소를 구할까 고민 중이다. ●장차관 은 서울에… 국감 땐 숙소 고민 정부세종청사가 2012년 세종시에 들어선 지 10여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길 위의 삶’을 살고 있다. 이른바 ‘W형’ 국장(세종~서울 왕복 두 차례), ‘길과장’(길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과장)으로 불리는 이들은 어림잡아 일주일에 3~4번 왕복 4시간이 걸리는 출장길에 오른다.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제2집무실 논의가 지지부진한 탓에 앞으로도 관료들이 소모적인 출장의 늪에서 빠져나오기 쉽지 않아 보인다. 1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등에 따르면 세종에는 44개 중앙행정기관과 16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있다. 그러나 대다수 장차관은 정부서울청사 내 공용집무실이나 산하기관 혹은 유관기관 시설을 활용해 서울에 더부살이 중이다. 대통령실과 국회가 서울에 있기 때문이다. ●서울 출장 동선 빗대 ‘I·V·N·W’ 형 유행 실·국장들도 서울 근무가 잦다. 출장 동선을 빗댄 ‘I·V·N·W’라는 관가 유행어도 생겼다. 세종~서울 편도는 ‘I형’, 서울에서 세종 출퇴근족은 ‘V형’이다. 세종에 살면서 서울 출장을 하루 두 번 가면 ‘N형’이다. 서울 본가에서 세종으로 출근 후 다시 서울 출장을 오고 업무 마무리를 위해 세종에 갔다가 서울로 귀가하면 ‘W형’이라고 부른다. 한 실장급 공무원은 “KTX를 하루 네 번 타고 나면 진이 빠진다”고 말했다. 사회부처의 한 과장은 “서울에 한 번 갔다 오면 4시간이 훌쩍 지나 이동 시간에도 계속 일을 한다”고 밝혔다. ●“세종 근무 일수=공무원 급수” 한탄도 일할 시간을 길에서 보내다 보니 야근은 필수다. 저녁 있는 삶은 기대할 수 없고 끼니도 김밥으로 때우기 일쑤다. 잦은 출장과 시간 낭비, 이에 따른 체력 소진을 감당하지 못해 아예 서울에 숙소를 구하는 실·국장도 생겨나고 있다. ‘세종 근무 일수는 공무원 급수에 비례한다’(1급 주 1일, 2급 주 2일 등)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온다. 경제부처의 한 국장은 “국회 회기 중에는 의원들이 부르는 일이 잦고, 부처 사업 관련 회의가 서울에서 많이 열린다”고 토로했다. 서울 출장을 자주 가다 보니 블루투스 키보드는 필수 아이템이다. 돌발 현안이 터져도 브리핑은 서울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의 한 공무원은 “장차관 브리핑을 대부분 서울에서 하는데 사무실도 없고 불편함이 많아 업무 효율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서울 출장으로 인한 업무 단절도 행정 비효율 문제 중 하나로 꼽힌다. 그나마 정부 내 회의는 화상으로 할 수 있지만 외부 기관 회의는 대면이다. ●상임위라도 세종서 열리도록 규정해야 공무원들은 세종에 대통령 제2집무실을 만들고 국회 세종의사당을 세워야 W형 국장, 길과장이 사라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경제부처의 또 다른 국장은 “세종의사당이 생겨 상임위원회라도 세종에서 열린다면 시간 절약이 많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 제2집무실은 2027년, 국회 세종의사당은 2031년 준공이 목표지만 아직 구체적인 로드맵은 잡히지 않았다. 최무현 상지대 행정학과 교수는 “명확한 로드맵이 필요하다”며 “행정 효율화를 위해 국회 세종의사당을 만드는 건데 분원 성격은 안 되고 상임위 중 상당수는 세종에서 열리도록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 [사설] 비리 수사 받을 수장이 3선, ‘딴 세상’ 대한체육회

    [사설] 비리 수사 받을 수장이 3선, ‘딴 세상’ 대한체육회

    정부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을 부정 채용과 후원물품 횡령, 예산 낭비 등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하기로 했다. 4200억원의 예산을 주물러 ‘체육 대통령’이라 불리는 대한체육회장이 어떻게 이런 복마전을 빚을 수 있었는지 믿기 어려울 정도다. 더 기가 차는 것은 수사를 받게 된 사람이 세 번째 연임에 도전하게 됐다는 사실이다.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이 회장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시정명령과 공익감사 맞불로 갈등을 빚어 왔다. 국무조정실 조사에 따르면 이 회장은 자녀의 친구를 대표팀 선수촌 직원으로 채용하려고 경력과 자격 요건을 임의로 없앴다. 반대하는 직원에게는 욕설과 폭언을 했다. 평창올림픽 체육회 후원물품 중 1700만원어치를 지인들에게 나눠준 정황도 드러났다. 파리올림픽 참관단에 체육계와 무관한 지인들을 넣기도 했다. 각종 규정 위반과 부당한 업무 처리 등 소문으로만 돌던 비위들이 줄줄이 확인된 것이다. 이 회장은 2016년 회장을 맡아 한 차례 연임하면서 8년째 자리를 지켜 왔다. 연임을 위해 정관을 개정하는 등 대담한 전횡도 서슴지 않았다. 3연임을 하기 위해서는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승인을 거쳐야 하는데, 그곳에 측근들을 앉혀 ‘셀프 연임’의 비판까지 쏟아진다. 어제 스포츠공정위는 전체회의에서 예상했던 대로 이 회장의 3연임 도전 신청을 승인해 줬다. 공정위 위원 15명이 모두 이 회장이 직접 선임한 인물이라니 혀를 차게 된다. 공정위의 회의 결과와 상관없이 이 회장은 3선 도전을 접고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다. 그런데도 서울행정법원에 직무정지에 대한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대한체육회를 자신의 전유물로 여기는지 납득하기 힘든 대응이다. 고름을 그냥 둔다고 살이 되지 않는다. 체육계의 투명 행정과 선진화를 위해 대한체육회는 해체 수준으로 체질이 개선돼야 한다. 그 첫 단추가 자격 없는 지도부의 물갈이다.
  • 김규남 서울시의원 “블랙리스트 박근형, 징계 숨기고 예산받아...‘내로남불’”

    김규남 서울시의원 “블랙리스트 박근형, 징계 숨기고 예산받아...‘내로남불’”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박근혜 정부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의 발단이 된 박근형 연출가에 대해 “미투 징계를 받은 비위가 있는 상황에서 사실을 숨기고 서울문화재단의 예산을 받은 것을 내로남불”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이 서울문화재단(이하 재단)에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박근형 연출가는 재단에서 공연료 1억 6000만원의 예산으로 선금 8000만원을 받아,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겨울은 춥고 봄은 멀다’ 등 연극 총 29회 공연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박 연출가의 비위 사실이 발각되면서 오픈된 티켓 판매가 중지되고 공연 사업이 전면 중단됐다. 박 연출가가 교수로 재직 중인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따르면 2024년 4월 제자 성추행 등 성비위가 발생해, 3개월간 관련 조사가 진행됐고, 7월 정직 징계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성비위 징계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공연 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재단과의 공연 계약은 6월에 이뤄졌고, 재단은 11월에야 본 사항을 인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 연출가는 정직 기간 징계 사실을 알리지 않고 공연 연출을 준비했다. 이에 김 의원은 “블랙리스트 피해자로 앞장서서 권리를 주장하던 박 연출가가 오히려 미투 사건을 일으킨 것에 모자라, 본인의 비위를 숨기고 피 같은 서울시민 혈세를 받았다는 사실은 정말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다. 덧붙여 “시와 합동으로 진상조사를 추진해 ‘연출가에 대한 검증 체계 개선’, ‘손해배상 청구’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라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을 막고, 공연 예술계의 발전을 위해서 올바로 세금이 쓰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근형 연출가가 지원받은 사업은 서울문화재단이 대학로 공연 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 운영하고 있는 ‘대학로 극장 쿼드’이며, 올해 총 22억 9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 것으로 알려졌다.
  • 체육회, ‘비위 직무정지’ 이기흥 회장 3선 도전 ‘승인’

    체육회, ‘비위 직무정지’ 이기흥 회장 3선 도전 ‘승인’

    대한체육회장 3선을 노리는 이기흥(69) 현 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의 직무 정지 결정에도 연임 도전 첫 관문을 통과했다.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위원장 김병철)는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이기흥 회장의 3번째 임기 도전 신청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은 내년 1월 14일 열리는 제42대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게 됐다. 현행 체육회 정관상 체육회장을 포함한 임원은 임기를 한 차례 연임할 수 있고, 세 번째로 연임하려면 스포츠공정위 심의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공정위는 체육회 및 산하 경기단체 임원의 연임 제한 예외 인정을 심의하며, 위원들은 이날 과반수 출석에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이 회장의 연임안을 의결했다. 앞서 전날 문체부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 회장의 비위 혐의를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동시에 그의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다. 10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은 체육회 비위 점검 결과 직원 부정 채용(업무방해)과 물품 후원 요구(제3자 뇌물 공여),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횡령), 예산 낭비(배임) 등의 비위를 확인했다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유인촌 문체부 장관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무조정실 점검단 발표는 시작이다. 본격적으로 조사하면 훨씬 많은 비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에 따라 이 회장의 직무를 정지시킬 것이다”라고 말했고 곧바로 조치했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52조의 3(비위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 등) 제2항을 보면 주무 기관의 장은 공공기관 임원이 금품 비위, 성범죄 등 비위행위를 한 사실이 있거나 혐의가 있는 경우 수사기관, 감사원 등에 수사 또는 감사를 의뢰해야 하고, 해당 임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다. 이에 따르면 문체부는 주무 기관이며 대한체육회는 이 법에 근거한 공공기관(기타공공기관), 체육회장은 임원이다.
  • 이봉준 서울시의원 “1800만원짜리 야외 운동기구?”...한강헬스장 ‘혈세 낭비’ 논란

    이봉준 서울시의원 “1800만원짜리 야외 운동기구?”...한강헬스장 ‘혈세 낭비’ 논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동작구 제1선거구)이 지난 11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헬스장 조성사업의 예산 낭비에 대해 지적했다. 강릉의 머슬비치와 같은 ‘핫플레이스를’ 만들겠다던 서울시의 ‘한강헬스장’ 조성사업이 시작부터 총체적인 문제점을 드러냈다. 서울시는 2개소(강서, 광나루) 운동기구 25대 구매 예산이 2억 5900만원으로 대당 평균 1000만원이 넘는다. 해외에서 수입하는 운동기구 가격도 도마 위에 올랐다. 레그프레스 기구의 경우 1대 가격이 1880만원으로, 일반공원에 설치된 국내산 제품(277만원)의 7배에 달한다. 명품 피트니스 브랜드로 알려진 ‘라이프피트니스’의 제품(약 990만원)과 비교해도 2배 가까이 비싸다. 2개월간의 사업에 책정된 인건비도 논란이다. 해외 제품 구매 후 조명과 스마트폰 거치대를 설치하는 단순 작업이지만 사업PM부터 기구개조매니저까지 6명의 인건비로 4200만원이 책정됐다. 이는 단순 구매·개조 작업의 성격을 고려할 때 과다하다는 지적이다. 이 의원은 “올해 6월 1차 추가경정예산으로 급하게 예산을 편성했으면서도 계획은 축소되고 심각한 예산 낭비로 시민 불편까지 초래하게 됐다며”며 원칙에 입각한 예산 처리를 촉구했다. 운동기구 가격에 대해 서울시는 “일반공원에 설치된 제품(277만원)은 기구의 중량이 아닌 본인 몸무게만을 이용해 운동하는 제품으로 실제 근력 운동 효과를 보기 어렵고, ‘라이프 피트니스’ 레그프레스 제품 역시 야외용 제품이 아닌 실내용 제품에 해당하여 한강 수변 공간에 설치하기는 곤란하며 총 중량도 적게 나가 운동시 흔들릴 가능성이 있어 안정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중량 조절시 손끼임 사고도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번에 시가 설치할 제품은 용융아연합금도금강판 등을 적용하여 내구성이 뛰어나고 총 중량 768kg으로 운동시 안정적이며 무게 조절 장치도 다이얼식으로 손끼임 등 안전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기구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기구 운동 방법 동영상을 바로 시청할 수 있으며 태양열을 통해 야간에도 밝은 조명 아래서 운동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건비 과다 편성 논란에 대해서는 “대형·고중량 근력 운동기구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설치비 등 최소한의 인건비가 필수적으로 확보되어 있어야 하며 실제 계약 전 협상을 통해 고무칩 포장 및 포토존 설치 등 과업이 추가됨에 따라 업체가 제안서상 제시한 인건비 4,200만원은 실제 정산 과정에서 조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강 헬스장 사업은 강서 및 광나루한강공원 2개소에 조성되며 12월까지 조성 완료, 1월에 개장할 전망이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울시 동물응급치료센터 사업 취지 맞는 개선 필요”

    이영실 서울시의원 “서울시 동물응급치료센터 사업 취지 맞는 개선 필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지난 7일 2024년 정원도시국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동물응급치료센터의 부적절한 운영 실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응급치료센터는 긴급 상황에 처한 유기동물 치료라는 설립 목적과 달리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 일반진료에 치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치료가 어려운 중증 동물에 대한 과도한 의료비 지출과 높은 폐사율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또한 일반 동물병원에 비해 과도하게 높은 의료비를 청구하는 사례도 다수 발견됐다. 특히 올해부터 치료 대상을 ‘구조·보호 조치된 동물 중 기증하고 입양이 확정된 동물’로 한정하면서 공공의료 기관의 역할이 크게 퇴색됐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경미한 처치까지 응급치료센터에서 시행하고 있어 예산 낭비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제한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운영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 동물응급치료센터가 공공의료 기관으로서의 설립 취지에 맞는 운영 방향을 재정립하고, 실질적인 응급 상황에 처한 동물들에게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3선 심사 앞두고… 문체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정지

    3선 심사 앞두고… 문체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정지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이 3선 도전을 위한 관문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최종심의를 하루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무 정지 통보를 받았다. 문체부는 11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 회장의 비위 혐의를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동시에 그의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은 전날 체육회 비위 점검 결과 직원 부정 채용(업무방해)과 물품 후원 요구(제3자 뇌물 공여),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횡령), 예산 낭비(배임) 등의 비위를 확인했다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유인촌 문체부 장관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무조정실 점검단 발표는 시작이다. 본격적으로 조사하면 훨씬 많은 비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에 따라 이 회장의 직무를 정지시킬 것”이라고 말했고 곧바로 조치했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52조의 3(비위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 등) 제2항을 보면 주무 기관의 장은 공공기관 임원이 금품 비위, 성범죄 등 비위행위를 한 사실이 있거나 혐의가 있는 경우 수사기관, 감사원 등에 수사 또는 감사를 의뢰해야 하고, 해당 임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다. 문체부가 주무 기관이며 대한체육회가 이 법에 근거한 공공기관(기타공공기관), 체육회장은 임원이다. 3선 도전 의지를 드러내 온 이 회장은 커다란 악재를 맞게 됐다. 그가 내년 1월 14일 제42회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스포츠공정위는 12일 김병철 위원장을 중심으로 해당 안건에 대해 결론 내릴 예정인데 문체부의 자격 정지 조치가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3선 연임 심사 앞두고…문체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 정지

    3선 연임 심사 앞두고…문체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직무 정지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이 3선 도전을 위한 관문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최종심의를 하루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직무 정지 통보를 받았다. 문체부는 11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 회장의 비위 혐의를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는 동시에 그의 직무를 정지했다”고 밝혔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은 전날 체육회 비위 점검 결과 직원 부정 채용(업무방해)과 물품 후원 요구(제3자 뇌물 공여),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횡령), 예산 낭비(배임) 등의 비위를 확인했다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유인촌 문체부 장관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무조정실 점검단 발표는 시작이다. 본격적으로 조사하면 훨씬 많은 비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에 따라 이 회장의 직무를 정지시킬 것”이라고 말했고 곧바로 조치했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52조의 3(비위행위자에 대한 수사 의뢰 등) 제2항을 보면 주무 기관의 장은 공공기관 임원이 금품 비위, 성범죄, 채용 비위 등 비위행위를 한 사실이 있거나 혐의가 있는 경우 수사기관, 감사원 등에 수사 또는 감사를 의뢰해야 하고, 해당 임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다. 문체부가 주무 기관이며 대한체육회가 이 법에 근거한 공공기관(기타공공기관), 체육회장은 임원이다. 3선 도전 의지를 드러내 온 이 회장은 커다란 악재를 맞게 됐다. 그가 내년 1월 14일 제42회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스포츠공정위는 12일 김병철 위원장을 중심으로 해당 안건에 대해 결론 내릴 예정인데 문체부의 자격 정지 조치가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선 도전’ 공정위 심사 기준 점수 통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선 도전’ 공정위 심사 기준 점수 통과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이 3선 연임을 위한 관문인 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최종 심사 기준 점수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이 스포츠공정위 심사 통과 기준인 60점을 넘겼다. 지난 4일 임원 심사 소위원회에서 재정 기여, 주요 국제대회 성적, 단체 평가 등 평가 요소들에 대해 채점했는데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이다. 소위원장이 12일 전체회의에서 이 내용을 보고할 예정이다. 공공연하게 3선 도전 의사를 밝힌 이 회장이 내년 1월 14일 제42회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선 스포츠공정위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스포츠공정위는 12일 김병철 위원장을 중심으로 해당 안건에 대해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다만 이 회장을 둘러싼 의혹들이 변수가 될 수 있다. 국무조정실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은 전날 체육회 비위 점검 결과 직원부정채용(업무방해)과 물품 후원 요구(제3자 뇌물 공여), 후원 물품의 사적 사용(횡령), 예산 낭비(배임) 등의 비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수사 의뢰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11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국무조정실 점검단 발표는 시작이다. 본격적으로 조사하면 훨씬 많은 비리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에 따라 이 회장의 직무를 정지시킬 것”이라고 말했고 곧바로 이 회장의 자격을 정지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경북테크노파크 집행 비효율성 질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경북테크노파크 집행 비효율성 질타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8일 경북테크노파크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날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별로 균형 잡힌 사업 추진과 기관 통합에 따른 시스템 체계화 및 집행 효율성 제고에 대해 집중 질의하는 한편, 수감자료 부실 및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사후관리의 미흡에 대해 즉각 개선을 촉구했다. 김창혁(구미) 위원은 “경북 청년CEO 심화 육성 지원사업 실적에서 1500만원을 지원받은 업체의 매출이 30만원에 불과하고 심지어 매출이 0원인 업체도 발견되는 등 사업자에 대한 관리가 부실하다”고 지적하면서 “사업 대상 선정 기준을 재정비하고 사후 관리에 집중하여 사업 추진에 내실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사업 대상 소재지를 살펴보면 일부 지역에 대한 쏠림이 심해 설립 26주년을 맞은 경북테크노파크의 이름이 무색할 정도”라고 질책하며 “도내 각 시군에 관한 맞춤형 연구 소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선하(비례) 위원은 “애초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과의 업무 유사성이 있다고 할지라도 두 기관의 통합에 따라 필연적으로 업무 복잡성과 보안 위험성이 증가하게 된다”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여러모로 꼼꼼하게 점검해 기관 통합에 따른 내부 저항과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하는 한편, “내부 감사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어 감사의 신뢰성 저하가 우려된다”면서 “상임 감사 선임을 통해 감사의 객관성을 확보해야 운영이 정상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칠구(포항) 위원은 두 기관의 통합 과정에서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 부재를 지적하는 한편, 테크노파크 산하 센터 등이 특정 지역에 몰려 있으며 이사회 구성에도 지역 쏠림 경향이 있음을 지적하며 “경북테크노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도내 모든 시군의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적 전략을 구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형식(예천) 위원은 “신규 연구 장비를 사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당연히 노후 장비가 되기 마련”이라고 지적하며 “노후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부분적으로 수선하는 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고 “기관 통합 이후 원내 조직개편과 인사 쳬계에 전문성을 찾아볼 수 없다”고 질책하며 “타성으로 유지해온 조직 체계를 획기적으로 전환하고, 경영과 연구 파트 각 분야에 적합한 전문가를 투입해 조직이 제대로 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병하(영주) 위원은 “‘꿈이음 청춘카페 지원사업’ 등 기술·연구 지원과 무관한 청년 창업지원 사업은 테크노파크의 설립 취지와 부합하지 않는 사업”이라고 지적하며 “기관 본연의 목적과 특화 분야에 맞는 업무를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고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수의계약 건수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예산 집행에 철저히 해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최태림(의성) 위원은 “신규 센터 설립과 같이 중요 사안과 관련한 사업 및 지역 선정 과정에서 의회 보고가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사업 추진에 있어 절차적 합법성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도민의 대표인 의회와 소통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명강(비례) 위원은 “많은 예산을 들여 연구 장비를 갖추고도 장비 가동률이 저조하다”면서 “장비 대여 및 연구 기술 이전 등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실적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관리자급 간부 직원 중 여성의 비율이 낮은데, 여성과학기술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하는 시류에 맞지 않다”고 지적하는 한편, “경주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과 같이 지역별로 특성화된 산업구조에 적합한 지원 전략을 마련하여 지역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손희권(포항) 부위원장은 “청년 창업지원 사업이 ‘청년 지원’과 ‘청년의 창업지원’ 사이에서 뚜렷이 구분 짓지 못하고 사업 추진 목표에 모호한 점이 눈에 띈다”라며 “객관적인 성과 평가 결과 미진한 사업은 자체적으로 정리하는 시스템을 갖춰 인력과 예산 낭비를 방지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사업명에 동떨어진 포괄적인 범위 설정과 단순 성과 부풀리기를 위한 끼워넣기식 사업 추진은 부적절하다”고 질책했다. 마지막으로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 센터별로 인력과 기관운영에 관리체계 불균형을 지적하면서 14개의 센터에 대한 기능과 역할 등을 재점검하고 도민들이 어떤 센터인지 알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기관들이 통합되면서 센터라는 이름으로 그대로 남아 인력 및 자원 효율화라는 통합의 본래 목적을 상실하고 있음을 질타했다. 또한 테크노파크 이사회 규정에 위임한 의결사항을 이사장에게 다시 결재받게 하는 등 이중 승인절차가 운영의 비효율성을 가져온다는 점을 지적, 개정을 요구했다. 총평을 통해서는 매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같은 내용을 지적받으면서도 개선이 없어 피감기관으로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감사 지적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안을 마련해 의회와 소통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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