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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러브 아이 프로젝트’ 인구 절벽 넘을까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꼴찌다. 경기도 역시 0.77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 그쳤다. 엄청난 예산을 쏟아붓지만, 출산율은 오히려 뒷걸음질이다. 저출생에 따른 인구 절벽이 현실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가 추진하는 ‘러브 아이 프로젝트, 시즌2‘가 관심을 끌고 있다. 아이는 영어 I(나)와 아이의 발음이 같아 만든 말이다. 경기도는 먼저 0~10세 육아·돌봄 도청 직원 대상으로 ‘4·6·1(주 4일 출근, 6시간 단축 근무, 주 1일 재택근무) 육아응원근무제’를 지난 27일 시행에 들어갔다. 육아·돌봄근무제는 국가 차원에서 시행 중이지만, 눈치를 볼 수밖에 없어 겉돌았다. 이에 도는 육아이행률을 부서장 평가항목에 넣고, 업무 대행 직원에 대한 인사 혜택 등을 주기로 했다.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지원도 대폭 늘린다. ‘0.5&0.75잡(하루 절반 근무와 4분의1 근무)’을 도입하는 기업에 대행업무수당 또는 대체인력 고용장려금 등을 지원한다. 또, 현재 300곳인 ‘다함께돌봄센터’를 2026년까지 500곳으로 늘리고 ‘가족돌봄수당’(최대 60만원)과 ‘아동돌봄 기회소득’(2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 대상에서 소득 기준을 없애고, 전국 최초로 난임 시술을 중단해도 의료비를 지원한다.
  • ‘대한민국 문화도시’ 이름표 노리는 지자체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위를 노리는 지자체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컨설팅 결과를 받아들여 조성계획에 변화를 주거나, 예비사업을 본격화하며 연말에 ‘본지정’을 노린다. 문체부는 지난해 7개 권역에서 13개 지자체를 문화도시로 예비지정했다. 문체부는 예비사업 추진실적 심사를 거쳐 올해 말 최종적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지정할 계획이다.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내년부터 3년간 1곳당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최대 200억원을 지원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고유 문화자산을 활용해 각 지역이 스스로 도시 문화환경을 기획·실현하고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자체들은 최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공방으로 대표되는 예술자원을 계승·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해 예비선정된 경남 통영시는 문화도시지원센터·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력사업 2개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는 통영12 크래프트 장인·디자이너 협업 상품개발, 통영 공예 골목 페어 개최 등을 시행한다. 경남 진주시는 보부상으로 대표되는 문화 상단의 가치를 키우려 한다. 시는 하반기 추경에서 10억원가량을 확보해 문화기업가를 육성하는 강주 문화상단, 문화사람을 연결하는 1949 청동다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 홍성군은 창의적이고 열정 있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 창업가에게 창업 공간을 제공해주는 대학 연계 청년 창업 공간 88청년 지원사업,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 등을 벌인다. 전남 순천시, 진도군 등도 기존 조성계획에 문체부 컨설팅 결과를 덧붙여 사업을 잇고 있다. 순천시는 제1호 국가정원인 순천만국가정원과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중심으로 ‘문화콘텐츠로 피어나는 정원문화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진도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3종 등 풍부한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민속문화 수도’를 조성할 예정이다. 각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도시가 자리잡으려면 ‘지속성’이 담보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문체부는 2019년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법정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했지만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9월 사업 방향을 완전히 바꿔 ‘대한민국 문화도시’라는 새 사업을 시작했다. 이 때문에 5차 법정문화도시 사업이 무산되면서, 예비지정됐던 지자체들이 큰 혼란을 겪었다. 문화계 한 관계자는 “오락가락한 정책은 예산 낭비는 물론 문화도시사업 지속성마저 담보할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온다”며 “일관되고 명확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尹대통령 “2032년 달 착륙… 사천을 ‘아시아 툴루즈’로”

    尹대통령 “2032년 달 착륙… 사천을 ‘아시아 툴루즈’로”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식에서 “2032년 달 착륙 등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사천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우주항공청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과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길러 내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우주항공청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지난 1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우주를 향해 새롭게 비상하는 날”이라며 “500년 전 대항해 시대에 인류가 바다를 개척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듯 이제 우리가 우주 항로를 개척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스페이스 스탠더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대통령 선거 때부터 우리 국민들께 약속드린 우주항공청을 개청하게 돼 기쁘다”며 “이곳 사천을 첨단 우주과학기술을 중심으로 세계 우수 인재들이 모여드는 ‘아시아의 툴루즈(유럽의 우주항공 도시)’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약 100조원의 투자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1000개의 우주 기업을 육성하고, 그 가운데 10개 이상은 ‘월드클래스’의 우주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도 했다. 또 우주항공청이 출범한 5월 27일을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날’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주항공청이 공무원 사회와 정부 조직의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주항공청에는 교수 출신의 윤영빈 청장, 관료 출신의 노경원 차장과 함께 미 항공우주국(NASA) 본부장을 지낸 존 리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있다. 윤 대통령은 “외국인을 포함해 민간에 모든 자리를 개방하고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능력에 합당한 대우를 하겠다”며 “대통령인 저보다 미국 나사에서 30여년간 국제 네트워크와 대형 프로젝트를 이끌어 온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더 높은 연봉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했다.
  • 내년 의대 신입생 4610명… 1913명은 ‘지역인재’로 뽑는다

    내년 의대 신입생 4610명… 1913명은 ‘지역인재’로 뽑는다

    2025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국 39개 의과대학이 전년보다 1497명 늘어난 46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비수도권 대학 26곳은 지난해보다 888명 늘어난 1913명을 지역인재전형으로 뽑는다. 지난해보다 900명 가까이 늘어난 숫자다. 지역인재전형 선발 비율이 가장 높은 전남대(78.8%)를 비롯해 대부분의 비수도권 의대가 모집인원의 60% 이상을 지역 출신 학생으로 선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 학생들에게 의대 문턱이 낮아지고 ‘지방 유학’이 유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30일 이런 내용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총 선발인원 4610명 가운데 수도권 대학이 1326명(28.8%), 비수도권이 3284명(71.2%)을 뽑는다. 정원 내 선발은 4485명, 농어촌전형 등을 포함한 정원 외 선발이 125명이다. 여기에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의 85명(정원 내 80명·정원 외 5명)을 합하면 전국 40개 의대가 내년도에 선발하는 인원은 총 4695명이다. 신입생은 3명 중 2명이 수시모집으로 선발된다. 수시에서 3118명(67.6%), 정시로 1492명(32.4%)을 뽑는다. 특히 내신 성적 중심의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가장 많은 1577명(34.2%), 수능위주전형으로는 1492명(32.4%),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334명(28.9%), 논술전형으로 178명(3.9%)을 선발한다. 늘어난 모집인원(1497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2.6%(637명)를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는 것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들이 지역 내에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생활을 열심히 한 학생 위주로 선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관심을 모은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888명 늘었다. 지역인재전형은 해당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나온 학생만 그 지역 의대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2028학년도 대입부터는 중학교도 해당 지역에서 나오도록 요건이 강화된다. 지역인재 선발 의무가 있는 대학 26곳의 모집인원 가운데 지역인재전형 비율은 59.7%에 달한다. 전년(50.0%) 대비 10% 포인트가량 상승한 규모다. 비수도권 18개 대학은 정부 권고치인 지역인재 선발 비율 60%를 훌쩍 넘겼다. 경상국립대(72.5%), 부산대(69.3%), 동아대(68.6%) 등 70% 안팎인 곳도 있다. 지역인재전형 내에서는 수시모집 인원이 두 배 가까이 늘어 전년도 797명(78%)에서 1549명(81.0%)을 뽑는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절반이 넘는 1078명(56.4%)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내신 성적이 뛰어난 고3 재학생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부분의 의대가 수능 최저등급 기준을 요구하고 있어 재학생 합격률은 낮아질 수 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능 최저 기준이 매우 까다로워 자사고나 지역 명문고 졸업생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이 사실상 확정됐는데도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더 강력한 집단행동을 예고하며 정부를 규탄했다. 이날 서울 덕수궁 대화문 앞에서 열린 의대 증원 반대 촛불집회에서 임현택 의협 회장은 “정부가 지금이라도 잘못된 길로 가는 걸 바로잡지 않고 나라 망하는 길로 가겠다면, 의사들은 시민과 함께 국가를 잘못된 길로 인도하는 자들을 끌어내리는 일의 선봉에 서겠다”며 정권 퇴진 운동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개원의, 봉직의 선생님들도 의료 살리는 싸움에 나서 달라”고 동참을 호소했다. 임 회장은 “새파랗게 젊은 군인이 죽어가는데도 군의관을 민간병원에 동원해 군병원에서 제대로 된 치료도 못 받고 죽게 한 박민수 (복지부) 차관과 국방부 장관은 살인자”라면서 “빨갱이짓을 정부가 국가예산 들여 하고 있다”고 격하게 비난하기도 했다. 의협은 개원의까지 동참하는 ‘의사총파업’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날 촛불집회에서 총파업 선언을 하진 않았다.
  • 안보·경제 불안에 청년도 ‘우클릭’… 유럽의회 4분의1 극우가 잡나

    안보·경제 불안에 청년도 ‘우클릭’… 유럽의회 4분의1 극우가 잡나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한 브렉시트 이후 처음 치르는 이번 유럽의회 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악화된 유럽 경제 상황과 불법 이민 행렬에 화가 난 유권자의 마음을 약진의 발판으로 삼은 극우 정치 세력이 얼마나 몸집을 불릴 것인가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유럽의회 선거는 6일 네덜란드에서 시작해 7일 아일랜드와 체코, 8일 이탈리아, 라트비아, 몰타, 슬로바키아에서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한다. 대부분 EU 회원국의 투표는 9일 진행되며 선거 결과는 이날 저녁 늦게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27개 EU 회원국에서 3억 7300만 유권자가 의원 720명을 직접 선출하는 의회 선거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민주주의 선거로, 14억명이 모여 사는 세계 최다 인구국 인도(유권자 9억 7000만명)에 버금가는 규모다. 유럽의회는 세계 유일의 초국적 의회로 환경규제책부터 이주, 산업, 외교·국방 정책에 이르기까지 유럽 전역에 적용될 법률을 결정하고 EU 예산을 승인한다. 각국 의회와 달리 법률발의권이 없어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제안한 법안을 심의해 거부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집행위원장과 위원 27명을 임명할 권한도 있다. 유럽의회 선거는 득표율이 의석수와 연동되는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로, 의원 후보 명부는 각국 정당이 제출한다. 회원국의 인구 규모에 비례해 국가별 의석수가 배정되는데 독일이 96석, 프랑스 81석, 이탈리아 76석, 스페인 61석, 폴란드 53석 순으로 많다. 키프로스, 룩셈부르크, 몰타가 각각 6석으로 최소 의석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별 의석 안에서 득표율에 비례해 정당이 할당되는데 예를 들어 한 정당이 자국 득표율에서 25%를 획득하면 유럽의회에서도 자국 의석의 25%를 얻게 된다. 유럽의회 선거는 각국 유권자들이 자국 정부 국정수행 지지율을 중간평가하는 일종의 ‘국민투표’로 여겨지기도 한다. 프랑스 우파 의원들은 이번 선거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 대한 심판이 되길 바란다고 프랑스24는 29일(현지시간) 전했다. 선거 연령은 16~18세로 국가별로 다르다. 벨기에, 불가리아, 그리스, 룩셈부르크는 의무투표제를 도입했음에도 투표율은 점차 떨어지는 추세다. 1979년 제1회 유럽의회 선거 투표율은 61.99%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계속 감소하다 2014년 42.61%로 최저치를 경신한 뒤 2019년 50.62%로 반등했다. 유럽의회 안에는 원내교섭단체인 ‘정치그룹’이 있다. 정치그룹은 정강정책과 이념, 의제를 공유하는 초국적 정당이다. 유럽의회 창설 이래 중도우파 유럽국민당그룹(EPP)과 중도좌파 사회진보민주동맹(S&D)이 제1교섭단체 지위를 잃은 적은 없다. 하지만 이번 유럽의회 선거에서는 비주류였던 극우정당의 약진이 예상된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100석 이상 정치그룹인 EPP(177석)와 S&D(145석), 리뉴유럽(102석) 모두 의회 내 비중이 감소할 것이라는 복수의 여론조사가 나왔다. 물론 이들은 원내 제1당 지위를 유지해 차기 EU 집행위원장을 추천할 수 있지만 과반수 의석 동의가 필요한 유럽의회 단독 비준이 어려워진다. 집행위원장 인선뿐만 아니라 향후 입법 관련 표결에서 극단 정치 세력과의 연정이 필요할 수 있다. 연임을 노리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최근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와 협력하는 등 ‘우클릭 행보’에 나선 것도 오는 7월 19일 집행위원장 표결에서 지지를 얻기 위한 계산에서 비롯됐다고 폴리티코는 풀이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5년 전 유럽의회 전체 의석 가운데 5분의1을 차지한 극우·극좌 세력은 이번에는 4분의1 이상을 얻어 제2교섭단체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했다. FT는 프랑스에서 18~24세 청년이 극우파 정치인 마린 르펜이 이끄는 국민전선(RN)을 지지하는 비율이 36%에 이른다고 짚었다. 루마니아도 18~35세 유권자 지지율이 가장 높은 정당은 극우 루마니아인통합동맹(AUR)으로 25%의 지지율을 얻었다. 지난해 11월 네덜란드 총선에서 극우 헤이르트 빌더르스의 자유당(PVV) 지지율은 31%다. 빌더르스는 “네덜란드의 이슬람화를 막아야 한다”거나 이슬람의 경전인 쿠란을 아돌프 히틀러의 자서전 ‘나의 투쟁’과 비교해 인종 및 종교 차별로 법정에 섰다. ‘이슬람 혐오자’인 빌더르스가 창당한 PVV는 하원 150석 가운데 37석을 차지했으나 이후 자유민주당 등과 연정을 맺어 과반인 88석을 확보했다. PVV는 불법 이민에 대응하기 위해 역사상 가장 엄격한 망명법을 약속했다. 독일에서 14~29세의 젊은층이 가장 많이 지지하는 정당은 독일대안당(AfD)이다. 10~20대 독일인의 AfD 지지율은 지난해 12%에서 최근 22%로 증가했다. AfD는 유럽의회 교섭단체 가운데 정체성과민주주의(ID)에 프랑스 RN과 함께 소속돼 있었다. 하지만 나치 옹호 발언으로 AfD의 유럽의회 의원 9명이 ID로부터 지난 23일 제명당했다. AfD의 대표적 인물 막시밀리안 크라 의원은 최근 이탈리아 언론 인터뷰에서 “SS 제복을 입은 사람을 모두 범죄자로 단정지을 수 없다”며 “90만 SS 중에는 농민이 많고 소설 ‘양철북’으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귄터 그라스도 있다”고 강변해 AfD 의원 9명이 유럽의회 내 극우 교섭단체에서 퇴출됐다. 크라 의원은 “1960~70년대 10대들은 록 음악, 베트남 반전 운동 등의 히피 문화에 매력을 느꼈지만 요즘은 아니다”라며 “좌파는 젊은이들이 부모보다 더 가난할 게 뻔한 ‘탈성장’ 의제를 추진하고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희생해야 한다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극우파)와 함께라면 젊은이들은 아무것도 희생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AfD는 미래에 연금을 받을 수 있을지 불안한 젊은이들에게 탈출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 22대 첫날부터 밀어붙인 巨野

    22대 첫날부터 밀어붙인 巨野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채 상병 특검법’의 내용을 더 강화해 ‘당론 1호 법안’으로 발의하는 등 쟁점 법안을 무더기로 내놓았다. 조국혁신당도 ‘한동훈 특검법’을 당론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것으로 보여 여야 간 대치 국면이 무한정 반복될 우려가 커졌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 상병 특검법)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을 각각 개혁·민생 당론 1호 법안으로 채택해 발의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개원 즉시 몽골 기병과 같은 자세로 민생 입법과 개혁 입법 속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강화된 채 상병 특검법은 특검 선정에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개입할 근거를 마련했고, 수사 대상도 크게 넓혔다. 폐기된 특검법은 야당 교섭단체(민주당)가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변호사 4명을 특검 후보로 추천받아 2명의 후보자를 윤 대통령에게 추천하도록 했지만, 새 법안은 비교섭단체에도 특검 추천권을 부여했다. 사실상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1명씩의 특검 후보자를 선정해 대통령이 이 중 1명을 임명토록 한 것이다. 대통령이 3일 이내 특검을 임명하지 않으면 연장자를 특검으로 임명한다는 조항도 추가해 대통령이 고의로 특검 출범을 지연시킬 가능성을 막았다. 수사 범위도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의 외압 행사 의혹을 규명하는 것에서 특검 등 수사에 대한 방해행위, 국가인권위원회의 은폐·회유·직무유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과 관련한 불법행위 등으로 확대했다. 민생 1호 당론 법안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25만~3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민생회복지원금으로 차등 지급하도록 했다. 전날 이 대표가 “보편 지원이 어렵다면 차등 지원도 수용하겠다”고 말한 것을 반영했다. 이외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폐기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도 재추진한다.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바꾸는 방송3법 재추진을 위해 언론개혁 태스크포스(TF)가 당내에 구성된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검사·장관 재직 시 비위 의혹과 자녀 논문 대필 등 가족의 비위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한동훈 특검법)을 당론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다. 한 전 비대위원장이 검사와 법무부 장관 시절 있었던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 윤 대통령 징계 취소 소송 항소심 고의 패소 의혹, 한 전 위원장의 ‘딸 논문 대필 의혹’ 등이 수사 대상이다. 하지만 채 상병 특검법과 달리 동력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보인다. 조국 대표의 사적 보복이라는 비판이 나올 수 있고, 전선을 늘릴 경우 우선순위인 ‘채 상병 특검법’의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민주당에서 나온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제22대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야당이 각종 특검을 추진하는 데 대해 “자고 나면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습관이냐”고 비판했다. 장동혁 원내수석대변인은 “염치라고는 손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입법권 남용”이라고 했다. 다른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밑도 끝도 없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자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 美 공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다시 띄웠다

    美 공화, ‘한반도 전술핵 재배치’ 다시 띄웠다

    미국 공화당 일각에서 대북 억제력 강화를 위해 한반도에 전술핵을 재배치하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식 핵 공유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빈번하게 나오고 있다. 현재 미국이 구축한 핵우산으로는 북중러의 군사 협력과 높아지는 핵 위협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미 상원 군사위원회 공화당 간사인 로저 위커 의원은 29일(현지시간) 공개한 국방투자계획서 보고서 ‘힘을 통한 평화’에서 국방 예산 55억 달러(약 75조원) 증액 계획을 공개하며 그 일환으로 미 전술핵무기를 한반도에 재배치하고 한국과도 핵무기를 공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은 매년 계속해서 미 본토와 인태 동맹을 타격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과 핵무기를 더 만들고 있다”며 “당장 외교 해법이 보이지 않기에 미국은 한반도에서 억제력이 약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근거를 들었다. 그의 발언은 한국과 일본, 호주까지 포함한 인도태평양의 나토식 핵 공유를 구축해야 한다는 구상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 공화당에서 전술핵 재배치론이 부상하는 이면에는 한미가 지난해 4월 채택한 워싱턴선언을 통해 확장억제 강화를 꾀하고 있지만, 북핵 역량과 북중러 등 안보 위협이 빠르게 커지고 있어 미국과의 동맹 안보를 보장하기 어렵다는 인식이 깔려 있다. 트럼프 재선 시 국방장관 임명 가능성이 있는 크리스토퍼 밀러 전 국방장관 대행도 최근 인터뷰에서 전술핵무기 재배치 가능성에 대해 “상황이 정말 악화하면 그건 분명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런 주장에 대해 미 국무부 북핵 특사를 지낸 로버트 갈루치 조지타운대 명예교수는 30일 “한국과 북한, 심지어 미국에도 바람직하지 않은 나쁜 아이디어”라고 지적했다. 국제 공공포럼인 ‘제주포럼’ 참석차 한국을 찾은 갈루치 교수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이 각종 미사일로 한국 등을 선제 타격하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다”며 “미국은 워싱턴선언 등을 통해 핵 보유에 가까운 억제력을 한국에 약속했다. 북한이 탐지하기 어려운 미 전략핵잠수함으로도 (한국의) 확장억제(핵우산)는 충분하다”고 했다.
  • 22대 첫날부터 밀어붙인 巨野

    22대 첫날부터 밀어붙인 巨野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채 상병 특검법’의 내용을 더 강화해 ‘당론 1호 법안’으로 발의하는 등 쟁점 법안을 무더기로 내놓았다. 조국혁신당도 ‘한동훈 특검법’을 당론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것으로 보여 여야 간 대치 국면이 무한정 반복될 우려가 커졌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 상병 특검법)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을 각각 개혁·민생 당론 1호 법안으로 채택해 발의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개원 즉시 몽골 기병과 같은 자세로 민생 입법과 개혁 입법 속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강화된 채 상병 특검법은 특검 선정에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개입할 근거를 마련했고 수사 대상도 크게 넓혔다. 폐기된 특검법은 야당 교섭단체(민주당)가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변호사 4명을 특검 후보로 추천받아 2명의 후보자를 윤 대통령에게 추천하도록 했지만, 새 법안은 비교섭단체에도 특검 추천권을 부여했다. 사실상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1명씩의 특검 후보자를 선정해 대통령이 이 중 1명을 임명토록 한 것이다. 대통령이 3일 이내 특검을 임명하지 않으면 연장자를 특검으로 임명한다는 조항도 추가해 대통령이 고의로 특검 출범을 지연시킬 가능성을 막았다. 수사 범위도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의 외압 행사 의혹을 규명하는 것에서 특검 등 수사에 대한 방해행위, 국가인권위원회의 은폐·회유·직무유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과 관련한 불법행위 등으로 확대했다. 민생 1호 법안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25만~3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민생회복지원금으로 차등 지급하도록 했다. 전날 이 대표가 “보편 지원이 어렵다면 차등 지원도 수용하겠다”고 말한 것을 반영했다. 이 외에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폐기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도 재추진한다.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바꾸는 방송3법 재추진을 위해 언론개혁 태스크포스(TF)가 당내에 구성된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검사·장관 재직 시 비위 의혹과 자녀 논문 대필 등 가족의 비위 의혹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한동훈 특검법)을 당론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다. 한 전 비대위원장이 검사와 법무부 장관 시절 있었던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 윤 대통령 징계 취소 소송 항소심 고의 패소 의혹, 한 전 위원장의 ‘딸 논문 대필 의혹’ 등이 수사 대상이다. 특검 후보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2명의 특검을 추천해 대통령이 이 중 1명을 임명하도록 했다. 하지만 채 상병 특검법과 달리 한동훈 특검법의 동력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보인다. 조국 대표의 사적 보복이라는 비판 여론이 나올 수 있고, 전선을 늘릴 경우 우선순위인 ‘채 상병 특검법’의 추진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민주당에서 나온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채 상병 특검법 재발의는 결국 사법리스크가 있는 (야권 인사들을) 어떻게든 살려 보겠다는 압박의 일환이고, 한동훈 특검법은 입법권을 정치 보복의 수단으로 사용하겠다는 전형적인 나쁜 정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서도 “밑도 끝도 없이 안 가리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자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 22대 첫날부터 밀어붙인 巨野…민주·조국당, 채상병·한동훈 특검법 발의

    22대 첫날부터 밀어붙인 巨野…민주·조국당, 채상병·한동훈 특검법 발의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된 ‘채 상병 특검법’의 내용을 더 강화해 ‘당론 1호 법안’으로 발의하는 등 쟁점 법안을 무더기로 내놓았다. 조국혁신당도 ‘한동훈 특검법’을 당론 1호 법안으로 발의했다. 국민의힘은 대통령 거부권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여, 여야 간 대치 국면이 무한정 반복될 우려가 커졌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 상병 특검법)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민생위기 극복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을 각각 개혁·민생 당론 1호 법안으로 채택 및 발의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개원 즉시 몽골 기병과 같은 자세로 민생 입법과 개혁 입법 속도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채 상병 특검법은 특검 선정에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개입할 근거를 마련했고, 수사 대상도 크게 넓혔다. 폐기된 특검법은 야당 교섭단체(민주당)가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변호사 4명을 특검 후보로 추천받아 2명의 후보자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추천하도록 했지만, 새 법안은 비교섭단체에도 특검 추천권을 부여했다. 사실상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각각 1명씩의 특검 후보자를 선정해 대통령이 이 중 1명을 임명토록 했다. 대통령이 3일 이내 특검을 임명하지 않으면 연장자를 특검으로 임명한다는 조항도 추가해, 대통령이 고의로 특검 출범을 지연시킬 가능성을 막았다. 수사 범위도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의 외압 행사 의혹을 규명하는 것에서 특검 등 수사에 대한 방해행위, 국가인권위원회의 은폐·회유·직무유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에 대한 외압 의혹과 관련한 불법행위 등으로 늘렸다. 민생 1호 당론 법안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25만~3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민생회복지원금으로 차등 지급하도록 했다. 전날 이 대표가 “보편 지원이 어렵다면 차등 지원도 수용하겠다”고 말한 것을 반영했다. 이외 민주당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으로 폐기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도 재추진한다. 공영 방송 지배구조를 바꾸는 방송 3법 재추진을 위해 언론개혁 태스크포스(TF)가 당내에 구성된다. 이용우 민주당 의원은 이날 “1호 법안으로 노란봉투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했다.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검사·장관 재직 시 비위 의혹 및 자녀 논문대필 등 가족의 비위 의혹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한동훈 특검법)을 당론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다. 한 전 비대위원장이 검사와 법무부 장관 시절 있었던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 윤 대통령 징계취소 소송 항소심 고의 패소 의혹, 한 전 위원장의 ‘딸 논문 대필 의혹’ 등이 수사 대상이다. 특검 후보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2명의 특검을 추천해 대통령이 이중 1명을 임명하도록 했다. 하지만 채 상병 특검법과 달리 한동훈 특검법의 동력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보인다. 조국 대표의 사적 보복이라는 비판 여론이 나올 수 있고, 전선을 늘릴 경우 우선순위인 ‘채 상병 특검법’의 추진 동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민주당에서 나온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핵심관계자는 “채 상병 특검법 재발의는 결국 사법리스크가 있는 (야권 인사들을) 어떻게든 살려보겠다는 압박의 일환이고, 한동훈 특검법은 입법권을 정치 보복의 수단으로 사용하겠다는 전형적인 나쁜 정치”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서도 “밑도 끝도 없이 안 가리고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자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 지역기업 성장프로젝트 ‘레전드50+’ 발대식 울산서 개최

    지역기업 성장프로젝트 ‘레전드50+’ 발대식 울산서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와 전국 17개 시·도가 지역 중소기업 육성 정책인 ‘레전드50+’를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는 3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지역특화 프로젝트인 ‘레전드50+’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두겸 울산시장, 17개 시·도 부단체장, 13개 지방중기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자체로 특화산업 전략에 따라 엄선한 21개 프로젝트에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3년간 약 1조 1000억원을 지원해 지역 내 앵커기업(선도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할 중소기업이 1350여개 선정되는 등 준비가 마무리되면서 이날 레전드50+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는 발대식이 개최됐다. 발대식 행사는 ‘레전드50+, 지역의 혁신과 미래를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개회식에 이어 레전드50+ 울산시 사례 발표, 참여 기업 인증서 수여, 서포터즈 협약식, 프로젝트 성공과 참여기업의 성장을 기원하는 소원풍등 날리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레전드50+는 지난달 발표한 ‘중소기업 도약전략’의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핵심 정책 수단”이라며 “레전드50+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참여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레전드50+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17개 지자체, 지방중기청, 지역 혁신기관들과 협업한다. 내년에는 레전드50+ 지원 내용과 규모, 범위 등을 내실 있게 확대하는 ‘레전드50+ 2.0’ 추진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울산은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전환 프로젝트’가 선정돼 올해부터 매년 300억원, 3년간 총 약 9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울산시는 미래차 전환에 대비한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에 대한 맞춤형 성장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난 2월 참여기업 모집을 통해 125개사의 자동차 부품기업을 선정하고, 현재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혁신이용권(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 지원, 수출 이용권(바우처), 창업중심대학 지원, 지능형(스마트)공장, 지역주력산업 기업지원 등 6개의 개별 지원사업의 대상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이 되면 중기부의 핵심 정책수단과 연계해 3년간 프로젝트 예산을 일괄 지원받게 된다. 김두겸 시장은 “레전드50+가 시작되면 울산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이 미래차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尹 “2032년 달에 탐사선 착륙, 2045년 화성에 태극기 꽂을 것”

    尹 “2032년 달에 탐사선 착륙, 2045년 화성에 태극기 꽂을 것”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2032년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길러내 ‘뉴 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약 100조원의 투자를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또 “우주항공청이 출범한 5월 27일을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해 국민과 함께 우주 시대의 꿈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500년 전 대항해 시대에 인류가 바다를 개척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듯 이제 우리가 우주 항로를 개척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스페이스 스탠더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尹, 우주항공청 개청식 참석…“2032년 달 착륙 등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

    尹, 우주항공청 개청식 참석…“2032년 달 착륙 등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 추진”

    “우주 항로 개척해 ‘스페이스 스탠더드’ 선도”2027년까지 예산 1조 5000억원으로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식에서 “2032년 달 착륙 등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사천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우주항공청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R&D)과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길러내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지난 1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우주를 향해 새롭게 비상하는 날”이라며 “500년 전 대항해 시대에 인류가 바다를 개척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듯 이제 우리가 우주 항로를 개척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스페이스 스탠더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027년까지 관련 예산을 1조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45년까지 약 100조원의 투자를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또 우주항공청이 출범한 5월 27일을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하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주항공청이 공무원 사회와 정부 조직의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주항공청에는 교수 출신의 윤영빈 청장, 관료 출신의 노경원 차장과 함께 미 항공우주국(NASA) 본부장을 지낸 존 리 우주항공임무본부장이 부임했다. 윤 대통령은 “우주항공청을 연구개발과 전문가,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으로 만들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외국인을 포함한 민간에 모든 자리를 개방하며,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능력에 합당한 대우를 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이 끝난 뒤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 회의를 주재했다. 윤 청장이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행사에 앞서 경남 사천시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린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우주항공 축제’에 참석한 뒤 박물관 마당에서 시민들과 함께 블랙이글스와 KF-21 축하 비행을 관람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4년 상반기 서울시 예산 34억원 강서구 특별교부금으로 확보

    김춘곤 서울시의원, 2024년 상반기 서울시 예산 34억원 강서구 특별교부금으로 확보

    서울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이 강서구 주민 편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4개 사업, 총 34억 2000만원의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서울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 중 해당 지역 사업은 ▲한강 수경 조망 명품 숲 둘레길 조성(2억원) ▲겸재정선미술관 노후시설 개선 사업(6억원)이고 강서구 공통사업은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25억원)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추진 사업(1억 2400만원)이다. 개별 사업별로 보면 ‘한강 수경 조망 명품 숲 둘레길 조성’은 2040 서울도시 기본계획 서남권 발전계획의 일환이며 안양천~증미산~서울식물원~강서습지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한강조망 둘레길 조성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구간은 서울식물원에서 강서습지생태공원까지 1.3km의 구간이고 전체 예산 중 2억원이 확보됐다. ‘겸재정선미술관 노후시설 개선’은 강서구 양천로47길 36에 있는 미술관의 낡은 시설과 옥상 공간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6억원이 확보됐다. 시설 개선과 옥상 정비는 12월까지 진행된다. 강서구 공통사업인 ▲‘강서구 통합신청사 건립 사업’은 2026년까지 마곡동에 구청사, 구의회, 보건소, 주민 편의시설을 통합해 신청사를 건설하는 사업이고 금회 25억원의 서울시 예산이 확보됐다. 기타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추진 사업’으로 1억 2400만원의 서울시 예산이 강서구에 교부되며 폐비닐 분리배출과 자원화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2023년 회계연도 결산자료를 꼼꼼히 살펴 예산이 적재적소에 사용되도록 하고 예정된 2024년 서울시 제1회 추경은 서울시민과 강서구민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사용되도록 철저히 점검할 것”이라고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 말했다.
  • 하남시의회 “관행적인 ‘재정 칸막이’ 타파·세입 감소 대비해야”

    하남시의회 “관행적인 ‘재정 칸막이’ 타파·세입 감소 대비해야”

    하남시의 ‘재정 칸막이 구조’, ‘허술한 물품관리’ 등 관행적·구조적 병폐가 효과적 재정 운용을 제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가 발표한 ‘2023회계연도 하남시 결산검사 의견서’에 따르면 하남시 2023회계연도 세입은 전년 대비 0.73% 증가한 약 1조 4777억원, 세출은 1.49%가 증가한 약 1조 2770억원으로 나타났다. 2023회계연도 재정자립도는 전년 대비 3.85%P 증가한 51.50%, 재정자주도는 전년도 대비 0.42%P 증가한 62.38%로 조사됐다. 이 같은 하남시의 재정지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재정자립도는 3위, 재정자주도는 8위를 기록했다. 중앙정부의 감세 정책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감소 등으로 전국 지방정부의 재정자립도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남시는 재정자립도가 2021년 47.2%, 2022년 47.6%, 2023년 51.5%로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도시경쟁력의 지표 중 하나인 재정자립도 상승으로 하남시 살림 형편은 그나마 괜찮은 편이지만 중앙정부의 감세 정책 및 경기 침체로 인한 세수 감소 등으로 인해 향후 세입 감소로 인한 하남시 재정 운영의 어려움이 초래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을 맡은 임희도 의원은 “이번 결산검사는 하남시의 재정 건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하남시는 세수 감소로 전년 대비 올해 382억 원이 감액된 예산을 편성한 가운데 긴축재정으로 각종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어느 때보다 효율적인 예산편성이 필요하고 그 집행에 있어서 운용의 묘가 강조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실제, 하남시의 경우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 회계별 재정 칸막이와 부서별·사업별 재정 칸막이로 인해 사업 간 연계성 부족 및 유사사업 중복투자, 비효율적인 자원 배분 등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에 결산검사 위원들은 부서별·사업별 ‘재정 칸막이’ 해소가 시급하다고 판단, 사업별 예산 편성을 지양하고 사업 성과와 효과를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할 것을 권고하며 영기준 예산제도, 사업일몰제도 등을 적극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결산검사 위원들은 ▲공사 설계변경 최소화 필요 ▲재물조사 및 불용물품 관리 철저 ▲보조금 및 이월사업 집행 관리 철저 ▲세수 추계 관리 철저 및 세입 예산 미편성 최소화 등의 사항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특히 결산검사 위원들은 ‘하남시 상수도과 2023회계연도 결산(안)’ 내역 가운데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용역’에 대해 행안부 예·결산 지침 및 타 지자체 사례 등을 검토한 후 해당 용역대금을 ‘자본적 지출(고정자산 항목)’이 아닌 기능 유지를 위한 ‘경상적 지출’로 판단, 무형자산으로 계정과목 변경 및 5년에 걸친 감가상각을 통한 해당 용역대금을 비용 처리하라고 권고했다. 이에 담당부서 상수도과는 해당 권고사항을 신속하게 검토·완료하고 결산검사 기간 내 무형자산으로 계정과목을 수정·완료해 모범사례로 평가된다. 함께 결산검사에 임한 오승철 의원은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재정운영으로 시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해결방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등 한층 더 충실해진 결산검사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결산검사의 결과는 결산검사 의견서와 함께 의회에 제출돼 6월 제330회 정례회에서 최종 심사·승인을 받아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한편,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 대표위원 임희도 의원, 오승철 의원을 비롯해 세무·회계·금융 전문가, 전직 공무원 등 총 7명의 결산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 및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첨부서류 등을 토대로 재정 운영 전반이 법령 및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합리적으로 집행이 이뤄졌는지 전방위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 경기도, 연말까지 지방도로 7개 노선 준공···평년 대비 예산 2배 편성

    경기도, 연말까지 지방도로 7개 노선 준공···평년 대비 예산 2배 편성

    경기도가 올해 평년보다 2배 많은 도로 관련 예산을 편성해, 올해 말까지 7개 노선을 준공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21년 발표한 제3차 경기도 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된 20개 도로 사업이 계획보다 더디게 추진됨에 따라 사업의 장기화를 막기 위해 올해 44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년간 연평균 약 2,300억 원의 두 배 규모이다. 경기도는 민선 8기 임기 내 지방도 사업 21개소 84.93km를 준공하고, 15개소 70.82km 사업을 조기 착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남양주 오남~수동 도로건설공사(L=8.13km)를 포함한 파주 적성~연천 두일 도로확포장공사(L=6.34km), 양주 가납~상수 도로건설공사(=5.7km) 등 7개소의 도로 사업이 준공 예정이다. 이 중 5개의 사업이 북부지역에 있어 북부 균형발전과 지역주민 통행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민선 8기 경기도는 전례 없는 대규모 도로 사업 예산확보를 통해 신속하게 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한 만큼 도로개통에 따른 편익을 주민들이 신속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도, 2분기 ‘청년 기본소득’ 신청·접수···최대 100만 원

    경기도, 2분기 ‘청년 기본소득’ 신청·접수···최대 100만 원

    3년 이상 계속 또는 10년 이상 합산 경기도 거주 ‘24세’ 청년 성남, 의정부시 거주 청년은 신청 대상 제외경기도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청년 기본소득’ 2024년 2분기 신청접수를 6월 28일까지 진행한다.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4월 2일부터 2000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 중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면 취업·졸업 여부, 소득·재산 유무를 불문하고 누구나(거주불명자, 외국인 제외)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초본(5월 30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를 별도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에 동의한 기존 수령자는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지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분까지 소급 신청을 원하면 2분기 신청 기간 내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한 뒤 7월 20일부터 2분기분에 해당하는 25만 원의 지역화폐를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지급한다. 주소지 지역 내 전통시장 또는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해 7월 청년 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폐지했고, 의정부시는 재정 위기로 2024년 본예산에 시비를 편성하지 못해 성남시와 의정부시 청년들은 2024년 2분기 청년 기본소득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 경과원, 종이·일회용품 ‘제로화’…1분기 3천만 원 절감

    경과원, 종이·일회용품 ‘제로화’…1분기 3천만 원 절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종이 없는 행정’과 ‘일회용품 제로화’ 정책을 시행하면서 올해 1분기에 약 3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올해 1월부터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종이 서류 일체를 출력하지 않고 전자로 문서를 생산 및 보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출납 및 회계처리 행정 소요일이 2022년 6.4일에서 3.5일로 줄었고, 종이 사용량은 63% 감소하면서 1분기에 인쇄비로 약 25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광교·판교 7개 건물에 디지털 전광판 9개를 신규 도입해 건물을 방문하는 고객 편의 증진과 시인성 향상, ESG 친환경 경영 효과도 높였다. 이와 함께 건물 안에서 일회용품 사용 제로화를 실시해 1분기에만 약 500만 원의 예산을 절약했다. 경과원은 올 7월부터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로 업무 처리가 가능한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해 전 직원의 디지털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ESG 경영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기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 요건”이라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ESG 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 ‘5400억’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전 최대 변수? 전북-충북 손잡았다

    ‘5400억’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전 최대 변수? 전북-충북 손잡았다

    국가 예산 5400억원이 달린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앞두고 최대 변수가 등장했다. 전북과 충북이 손을 맞잡고 산업부에서 공모 중인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등 바이오산업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해 관심이 쏠린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는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초광역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충북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지사와 김영환 충북지사는 ‘바이오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초광역 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합동 TF 구성·운영 등 향후 두 지자체 간 공동 협력과제 추진을 약속했다. 바이오 특화단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부 공동 대응과 오가노이드 초격차 연구개발 관련 공동 과제 기획·발굴, 양 지역의 바이오 소재·장비·인력양성 인프라 공동 활용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전북은 그린바이오 기반이 탄탄하여 바이오 소재 DB와 비임상 분야 연구기관, 상급병원 2개소가 위치해 향후 레드바이오로 확장 가능성이 높다. 충북은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소재한 지역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바이오 소부장 특화단지 등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바이오산업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정부에서 바이오 특화단지를 공동 지정할 경우 국가 차원의 바이오산업 시너지 또한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과 충북은 바이오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보고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지속해 소통해 왔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 마음으로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2개 분야로 공모 중인 산업부의 바이오 특화단지는 전북과 충북을 비롯해 강원, 인천, 대전, 전남, 경북, 경기 등 총 11개 지자체가 신청하였으며 상반기 중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 경기문 서울시의원, 지하철 공기질 개선 위해 앞장서

    경기문 서울시의원, 지하철 공기질 개선 위해 앞장서

    서울시의회 경기문 의원(국민의힘·강서6)은 지난 24일 시청역에서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지하철 공기청정기 제어 시스템 구축현황을 보고 받고 역사 내 공기청정기를 점검했다. 공기청정기 제어 시스템은 1호선, 5호선, 8호선(총 408대)에 설치되고 ▲역사별 공기청정기 운영상태 상시 점검 ▲필터별 오염상태 및 예상 교체 시기, 잔여 수명 확인 ▲공기청정기 모터 총소비전력 및 과부하, 과열 감지 ▲개별 공기청정기 가동 강도 조정 ▲장비 가동 관련 각종 통계 확인 등이 가능하다. 경 의원은 그동안 지하철 공기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문제 제기와 예산 확보(2억원) 등 지하철 공기청정기 제어 시스템 개발 및 구축에 크게 이바지했다. 경 의원은 2022년 11대 의정 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지하철 공기질 개선 및 이용객 안전에 힘써왔다. 특히 2023년 6월에는 서울교통공사 및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지하철 주요역사 및 지하도상가 내 공기청정기 관리실태를 점검하면서 안일한 필터 관리에 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한 바 있다.같은 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지하철 공기질 개선 비용을 편성했음에도 9호선 일부 구간의 공기청정기 필터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 ▲2023년 7월 대치역 화재 경위 및 사후 조치 등을 지적하면서 문제가 된 공기청정기 제조업체에는 향후 입찰 시 자격 제한 등 제도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경 의원은 “서울 지하철은 그 편리함이 세계적으로 유명하지만, 눈에 쉽게 띄지 않는 역사 내 공기질 문제는 그동안 관심이 소홀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지하철 공기청정기 제어시스템이라는 새로운 눈을 통해 보다 나은 지하철 공기질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 의원은 “지하철 공기청정기는 미세먼지로부터 이용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것이나 작년 대치역 화재 사고에서처럼 오히려 이용객 안전에 위해를 일으킬 수도 있다”라고 지적하며 “서울교통공사는 공기청정기 제어 시스템 구축에 안주하지 말고 공기청정기 유지 관리 및 성능 향상 개발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 충남 아산탕정2 도시개발 토지주 반발, “짜맞추기 감정평가”

    충남 아산탕정2 도시개발 토지주 반발, “짜맞추기 감정평가”

    충남 KTX천안아산역 일원 357만㎡의 ‘아산 탕정2단지 도시개발사업’ 착공을 앞두고 보상액이 시세와 동떨어져 있다며 토지주들이 반발하고 있다. 30일 아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천안아산역 일원 357만㎡에 ‘아산 탕정2단지 도시개발사업’이 2만 2000호 주택 공급을 계획으로 오는 2025년 착공 예정이다. 2023년 국토부가 개발계획을 수립 고시했고. 사업 시행자는 LH다. 토지주와 LH는 각각 2곳씩 감정평가사를 추천해 지난 3월부터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가 진행 중이다.갈등은 토지주 추천 감평사와 LH 추천 감평사 보상액 격차와 산정 방식을 놓고 불거졌다. 토지주 40여 명은 지난 21일 아산시에 소재한 LH 천안아산사업단으로 몰려가 LH 추천 감평사들의 해임을 촉구했다. 토지주들은 “LH가 추천한 감정평가는 도시개발사업 인근 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등 민간 개발사업 평가 사례와 주변시세 등을 반영하지 않았다”며 주장했다.유인경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주민대책위원장은 “LH측 감평사들이 주변 개발 상황 등을 감안하지 않고 사업시행자 예산 범위에서 사업비 절감에 충실하고 있다”며 “토지주 재산권을 지켜주기 위한 정상적인 감평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다른 토지주는 “보상액 산정에 중요한 사업인정 시기는 2020년으로 해 놓고 직원 비리 등으로 LH가 사업을 지연해 이제와 보상하면서 그동안 발생한 개발 호재는 반영치 않아 터무니 없는 감평액을 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LH 천안아산사업단 관계자는 “사업 시행자 누구도 보상액 산정에 관여할 수 없는 구조”라며 선을 그었다. 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2029년 준공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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