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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윤정 경기도의원 “책임 없는 사학 자율성 안 돼...교육청이 바로 잡아야”

    장윤정 경기도의원 “책임 없는 사학 자율성 안 돼...교육청이 바로 잡아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9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학교가 사학의 자율성이라는 명분 아래 심각한 구조적인 문제가 방치되고 있다”며, 사립학교의 재정·운영 전반에서 드러난 부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장윤정 의원은 먼저 사립고등학교 법정부담금 미납 실태를 지적하며 “2024년 기준 미납액이 413억 원에 달하는데도 교육청의 재정지원은 2023년 5,940억 원, 2024년 6,176억 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사학의 자율성이 사실상 책임 회피의 장막이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장윤정 의원은 “수의계약에서 적용해야 하는 법정 낙찰 하한율조차 지키지 않는 사립학교가 다수”라며, “예산 절감과 투명성 확보 없이 자율성만 강조한다면 사학 비리는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법인이 최소한의 법정부담금을 부담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장윤정 의원은 자료제출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는 더 심각한 수준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정 사립고등학교의 공사 계약 내역을 사례로 제시하며 “계약액·집행액·설계변경액이 서로 다른 금액으로 제출됐다”며, “도민이라면 서류상 수천만 원의 차액을 두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장윤정 의원은 “사립학교 감사 조치가 2023년부터 올해 9월까지 700건이 넘는다”며, “유명 학원 강사 과외 제공, 임기제 교사의 학생 성추행 등 최근 언론 보도만 봐도 관리 사각지대가 분명하다”고 지적하고, 도교육청 차원의 관리·감독 강화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장윤정 의원은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추진한 AI(인공지능) 기반 유아평가 사업에 대해 “아이들의 사진과 발달기록을 외부 AI 시스템에 학습시키겠다는 것은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근본적으로 위반하는 것”이라며, “안전성 검증도 되지 않은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교육청이 스스로 위험을 초래하는 일”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장윤정 의원은 이번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사학의 자율성 뒤에서 지속되어 온 구조적 문제, 부실한 자료제출, 그리고 검증되지 않은 AI 정책까지 교육청 핵심 시스템 전반에 경고등이 켜졌다”며, “행감에서 지적된 사안들은 경기교육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문제로 개선 조치와 후속 결과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정청래, 당원 87% ‘1인 1표제’ 찬성에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정청래, 당원 87% ‘1인 1표제’ 찬성에 “거스를 수 없는 대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전당원 1인 1표제’와 관련해 “90%에 가까운 당원의 뜻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 생각한다”며 “당원들의 뜻이 당헌·당규에 잘 반영되도록 당무위와 중앙위 절차를 밟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민주주의가 당원의 손으로 완성되는 순간과 과정을 우리는 보고 있다”며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의라는 울타리 안에 머물던 과거의 의사 결정 구조에서 벗어나 당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뜻이 당의 미래를 결정하고 있음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 어느 조직에서도 1인 1표, 헌법에서 보장한 평등 정신을 위반해서는 곤란하다”며 “이제 민주당도 헌법 정신에 뒤늦게나마 발맞출 필요가 있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에 걸쳐 실시한 당원 의겸수렴 투표에서 1인 1표제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86.8%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반대는 13.2%였다. 당헌·당규 개정 작업은 당무위원회·중앙위원회 의결을 거쳐 다음 주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정 대표는 또 “내란전담재판부를 구성해야 하지 않냐는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고 당원 요구가 많은 것도 잘 안다”면서도 “지금은 대통령이 국익을 위해 해외 순방 중으로, 순방 외교가 빛바래지 않도록 당정대가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내대표와도 이런 문제는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으니 당원들은 그렇게 알아주길 바라고 가부간 머지않은 기간 입장 표명할 날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전남 신안군에서 발생한 대형 여객선 좌초 사고를 거론하며 “개인 실수나 잘못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미리 철저한 대책과 여러 단계의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오는 26일 재해재난특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관련 매뉴얼을 발표한다. 정 대표는 전날 한 방송에서 다룬 45년 전 침몰한 해양경찰 72정 인양 문제도 언급했다. 그는 “45년 전 동해 어민 보호를 위해 경비에 나선 9명의 해양경찰, 8명의 의무전투경찰 등 17명의 대한민국 청년이 수심 108m 아래 바닷속에 잠겨 있다”며 “국가가 이들을 구해야 한다. 인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때도 노력했으나 코로나19 국면 인양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은 이들이 가족 품에 돌아올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인양에 필요한 예산을 어떻게든 (확보)해 보겠다”고 했다.
  •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의 합리적 집행 기준 마련을 위한 1차 간담회 주재

    이오수 경기도의원,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의 합리적 집행 기준 마련을 위한 1차 간담회 주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20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청 택지개발과, 수원시 도시개발과, GH공사 택지사업단 등 관계자들과 함께 광교신도시 개발이익금의 합리적 집행 기준 마련을 위한 1차 간담회를 주재하고, 주민 체감형 사업 우선 집행과 공동 운영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5년 3월 대한상사중재원 판정 이후 사업 마무리 국면에 들어선 광교개발이익금의 집행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첫 공식 대화 자리였다. 이 의원은 “광교는 개발의 주체도, 수혜 대상도 주민”이라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신속하면서도 공정한 집행 기준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서 이 의원은 주민 요구가 높은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예산 집행의 큰 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이 의원은 “투명성과 주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광교 개발이익금 공동위원회’를 신설해야 한다”라며, “경기도ㆍ수원시ㆍGHㆍ도의원ㆍ시의원ㆍ주민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위원회를 만들어 집행 우선순위와 사업 적정성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경기도 측은 “공동위원회 구성은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안이며, 실무 차원의 대안 마련을 위한 내부 조율이 필요하다”라며 긍정적 견해를 밝혔다. 또한 참석자들은 “예산 집행의 최종 창구는 수원시가 되어야 하며, 다만 집행에 앞서 실질적인 사업 선정 구조는 공동 논의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라고 공감했다. 이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지금까지의 일방적 집행 구조에서 벗어나, 주민 중심의 합리적이고 투명한 절차로 전환해야 한다”라며, “광교에서 발생한 개발이익은 광교 주민에게 재투자해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광교다운 재투자 모델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실무 협의체를 12월 중 1회 운영하고, 2026년 1월 중 이오수 의원 주관으로 2차 공식 회의를 개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 김영기 경기도의원 “기부채납 학교 관리 사각지대 우려...현장 중심 점검 강화 촉구”

    김영기 경기도의원 “기부채납 학교 관리 사각지대 우려...현장 중심 점검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20일(목)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기부채납 학교 건축의 관리 사각지대를 지적하며 현장 중심의 감독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기부채납 방식으로 신·증설된 학교가 56개에 이르고 규모도 약 2,500억 원에 달한다”고 밝히며 “민간사업시행자가 직접 발주하는 구조인 만큼 전문업체 선정과 계약의 적정성을 엄격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기·소방·정보통신 등 전문공사가 여전히 통합발주되는 사례가 있고, 일부 현장에서는 무자격 업체 시공과 불법 하도급 제보도 확인된다”고 지적하며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아울러 김영기 의원은 “기부채납 시설도 학생이 사용하는 공간이고, 하자 발생 시 보수 비용은 교육청 예산으로 부담된다”고 말하며 “설계부터 준공·인수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 점검이 가능하도록 관리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영기 의원은 “저연차 공무원 맞춤형 복지포인트 제도는 운영 기준에서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육아·질병휴직에는 예외를 인정하면서 군복무자에게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군복무자가 정당한 복지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협의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관리 부실과 제도 미비가 반복되면 피해는 교육 현장에 쌓인다”며 “기부채납 공사와 공무원 복지제도 모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 김회철 경기도의원 “임태희 교육감 4년간의 경기교육, 정책 혼선 반복”

    김회철 경기도의원 “임태희 교육감 4년간의 경기교육, 정책 혼선 반복”

    통합지원청 분리, 학교설립 방식 등 정책 전방위 검토 경기도의회 김회철 의원(교육행정위원회, 화성6)은 11월 20일(목) 열린 제387회 교육행정위원회 경기도교육청 총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 후반기 행정교육위원으로서 지난 4년의 경기교육 운영을 총평하며 “임태희 교육감 체제의 경기교육은 과락”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교육행정위원회에서 예산과 주요 정책을 지켜보며 판단한 결과, 임태희 교육감의 교육행정은 급조된 정책과 현장 혼란의 반복이었다”며 “올 한 해도 마찬가지로 정책의 일관성과 준비가 부족해 교육 현장이 계속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6개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사업과 관련해, 실질적 인력 확충 권한을 가진 행정안전부와의 논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질타했다. 김 의원은 “실질적으로 공무원 총액과 증원과 관련된 ‘키’는 행안부가 쥐고 있는데, 교육부와의 협의만으로는 절대 추진될 수 없다”며 “행안부를 한 번도 찾아간 적이 없다는 답변은 매우 심각한 준비 부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발로 뛰는 준비가 필요하다. 법 통과만 바라보는 소극적 태도로는 6개 교육지원청 분리를 제대로 추진할 수 없다”고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500여 명 이상이 필요한 인력 충원을 단번에 해결할 수 없다면, 현재 조직 운영과 인력 배치의 효율성을 먼저 점검해야 한다”며 “기초 단계부터 치밀하게 계획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하이러닝(AI 기반 학습지원) 예산 계획과 관련해, 고교학점제 시행으로 이미 현장 혼란이 매우 큰 상황에서 정책 우선순위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학생 수가 적은 농촌 지역은 개설 과목이 부족하고, 과밀학급 지역은 공간이 없어 학점제 운영 자체가 어렵다”며 “이보다 더 시급한 현안이 어디 있느냐. 당장 현장의 혼란을 해결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학교 신설 수요 증가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턴키 방식(설계·시공 일괄입찰) 확대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정부가 지역제한경쟁입찰 금액을 상향하려는 이유는 지역 중소건설업체 보호 때문”이라며 “턴키공사가 확대되면 1군 대형 건설사가 대거 진입해 지역 건설업체가 설 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건설 생태계가 붕괴되지 않도록 중소건설업체 보호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끝으로 “교육 정책은 현장에서 작동해야 의미가 있다”며 “과도한 실험적 정책보다 학생과 학교의 어려움을 우선 해결하는 실질적 교육행정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총평했다.
  • 금천형 주민자치, 서울시 유일 ‘우수사례’ 선정

    금천형 주민자치, 서울시 유일 ‘우수사례’ 선정

    서울 금천구는 시흥2동 주민자치회가 전날 울산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모전’ 학습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행정안전부와 사단법인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로 우수한 주민자치 활동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공모전에서는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마을네트워크, 제도·정책 등 5개 평가 분야에서 2024년 1월부터 지난 8월까지의 활동 중 전국에서 총 10건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 평가 70%와 현장평가단 평가 30%를 합산했다. 금천구는 학습공동체 분야에서 시흥2동 주민자치회 ‘시흥2 평생학습 마을 잇다’ 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금천형 주민자치 정책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도 확보했다. 시흥2동의 평생학습 마을 잇다 사업은 고령층과 1인 가구가 많은 시흥2동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공동체 사업이다. 5~8인 소규모 학습공동체가 신청한 희망 프로그램이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선정되면 50만~100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한다. 지역에 맞춰 특화된 설계와 체계적인 운영 방식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예산 집행 교육으로 사업의 완성도도 높였다. 금천구는 전국 최초로 전 동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고, ‘금천형 주민자치회 2.0’ 정책으로 촘촘한 주민자치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의제발굴 공론장, 주민총회 등 주민 참여 기반을 넓히고 주민자치활동 지원 사업을 확대 중이다. 2022년부터 서울시 지원이 대폭 삭감됐지만, 구는 전액 구비로 주민자치 지원 예산을 편성하기도 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자치회를 주민의 대표조직으로 성장시키고, 동 단위 민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마을의 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시흥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이를 지원해온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이서영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362억 민간위탁 늘렸지만 감독은 미흡... 학교는 여전히 열악한 노동환경”

    이서영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362억 민간위탁 늘렸지만 감독은 미흡... 학교는 여전히 열악한 노동환경”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0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총괄)에서 최근 민간위탁 사업이 대폭 확대되고 있음에도 평가·감독 체계가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학교 시설미화원의 근무환경과 보호장비 지원 체계 또한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최근 3년간 경기도교육청 민간위탁 현황을 제시하며, 2023년 33건, 2024년 47건, 2025년 54건으로 총 134건, 362억 원 규모까지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위탁을 확대하는 것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 위탁을 늘린 만큼 관리와 책임 또한 반드시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특히 1억 원 이상 위탁 사업의 감독 현황을 거론하며, “수탁기관 797곳 중 77곳은 도교육청이 평가를 한 차례도 하지 않았고, 8곳은 현장점검 ‘0회’였다”며, “이 정도의 감독 수준으로 도교육청의 사무를 민간에게 맡기는 것이 적정하다고 볼 수 있는지 매우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평가를 받은 720개 기관 중 96개가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사후관리 체계가 작동하고 있다면 도교육청은 부적합 발생 원인과 재발 방지 조치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이서영 도의원은 학교 현장의 노동 안전 문제로 논점을 전환하며, 도교육청이 시설미화원 처우를 여전히 개선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도 내 학교의 88%가 시설미화원에게 연 20만 원 이하의 피복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이 금액 안에서 사계절 작업복·안전화·보호장비까지 모두 해결하라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또한 혹서기 보냉장구 지급 학교 70%, 겨울철 방한복 지급 학교 9%라는 자료를 근거로 들며, “보호장비가 필수적인 혹서·혹한기에도 미화원들이 각자 사비로 장비를 마련하거나 일반 의류를 입고 근무해야 하는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냉각조끼는 10만 원 이상, 방한복도 상당한 비용이 드는데 연 20만 원 피복비로 해결하라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냉각조끼·방한복 등 기본 보호장비만큼은 피복비와 별도로 지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는 저절로 유지되지 않는다. 학생과 교직원이 매일 이용하는 교육 환경을 지키는 시설미화원 선생님들의 노동이 존중받고 보호받는 구조를 도교육청이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위탁 확대와 현장 노동의 보호 소홀은 서로 다른 영역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행정의 기본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며, “행정의 외형 확장보다 교육 현장의 신뢰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조속한 시일 안에 ▲민간위탁 감독 체계의 실효성 강화 ▲시설미화원 보호장비 예산 구조 개선으로 응답해야 한다”며, “교육행정이 현장을 중심에 두고 다시 설계될 때 교육의 신뢰도도 함께 회복될 것이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유영두 경기도의원 “가장 세계적인 경기도 무형유산을 전승하고 기억할 수 있는 기념일 지정할 것”

    유영두 경기도의원 “가장 세계적인 경기도 무형유산을 전승하고 기억할 수 있는 기념일 지정할 것”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좌장을 맡은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 「경기도 무형유산 전승과 기억의 날 지정」을 위한 토론회’가 11월 19일(수) 광주시립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그동안 무형유산을 너무나 당연하게 여기고, 체계적인 지원을 하지 못했다”며 “최근 전통문화와 K-콘텐츠가 융합하여 새로운 결과를 낸 지금이 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들을 위해 새로운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김헌선 경기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강환구 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 이사장, 류재구 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 고문, 양한 경기고깔소고춤 이수자, 박병우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의 토론으로 이어졌다. 현장에는 수십 명의 경기도 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들이 참석하여 열띤 현장 질문과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참석자들이 그동안 경기도의 부족했던 무형유산 지원과 체계적인 홍보 및 전승 체계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정책 제안들을 제시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올해 안에 가칭 ‘경기도 무형유산 전승과 기억의 날 지정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과 정책 제안들이 2026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경기도에서 무형유산에 대한 관심이 낮았던 만큼, 조례 제정과 정책 제안을 통해 경기도가 K-컬처의 중심이자 무형유산 확산의 중심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병기, 尹 향해 “전두환도 당신처럼 비루하진 않아…참회하며 살라”

    김병기, 尹 향해 “전두환도 당신처럼 비루하진 않아…참회하며 살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국익과 국격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 입을 다물고 핑계대지말고 스스로 감옥으로 들어가 남은 생을 참회하며 살아라”라고 충고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씨에게 한마디 하겠다. 당신이 좋아한다던 전두환도 자기 살겠다고 부하에게 책임 전가하며 당신처럼 비루하게 굴지 않았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9일 윤석열은 한덕수 전 총리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G20(주요 20개국),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을 두고 ‘조금 사는 나라, 좌파 정상들, 원래 멤버도 아닌데’라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었다”며 “윤석열의 발언을 들으니 이런 사람이 한때 나라의 대통령이었단 사실에 참담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제회의가 어떻게 열리는지도 모르고 회원국과 초청국을 구분하지도 못하고 다른 나라 비하하는 데만 몰두했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기본적인 말 한마디도 관리 못 하는 사람이 이제 와서 다른 나라 정상을 흘겨보며 폄훼하는 모습은 참으로 부끄럽다”며 “어떤 마음가짐과 사고방식으로 정상외교에 임했을지 상상이 간다. 한미 관세협상 같은 중대한 사안을 맡겼다면 나라가 결딴났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적극재정 규제개선으로 지역경제의 활력을 반드시 살리겠다”며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발표한 재정 집행 방침은 이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불용 예산을 필요한 곳에 신속히 투입하면 지역경제의 중요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지역 제한 경쟁 입찰 범위를 넓히고 지방정부 공공조달 자율성을 높이는 것 역시 규제 개선의 큰 흐름에 맞닿아 있다”고 했다. 그는 “주요 공공기관 투자도 69조원 규모로 확대한다면 정부 정책의 파급력은 훨씬 커질 것”이라며 “예결산 심사 과정에서 정부가 재정을 얼마나 적극적으로 집행했는지 꼼꼼히 확인하겠다”고 했다.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2026년 예산안 심사 돌입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2026년 예산안 심사 돌입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고은정, 더불어민주당, 고양10)는 2주간에 걸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2026년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노동국, 경제실 소상공인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이 자료 제출의 부실 및 대책 마련 미흡으로 지적을 받아 재수감되는 등 다수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위원들은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 대안과 실질적 개선방안까지 제시하며 한층 강화된 감사 기조를 유지했다. 또한 도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경제·노동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각 기관에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행정사무감사를 마친 경제노동위원회는 21일부터 26일까지 소관 부서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진행한다.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총규모는 39조 9,046억 7,841만 원으로 2025년도 당초예산 대비 3.05% 증가한 반면,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2026년 예산은 3,026억 2,568만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38.59% 대폭 감액돼 도 전체 예산의 0.75%만을 차지하는 데 그쳤다. 위원들은 경제·노동 분야가 경기 침체 장기화와 지역경제 불안정 속에서 도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핵심 정책임을 강조하며, 필수 사업이 축소되거나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재원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사업 타당성과 재정 효율성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고은정 위원장은 “세수 부족으로 예산이 위축된 상황이지만 경제와 노동은 도민의 삶을 직접 떠받치는 기반인 만큼 집행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정책과 예산을 준비해야 한다”며 “위원회 역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더욱 엄정하고 면밀하게 심사하겠다”고 전했다.
  • 성기황 경기도의원 “의무고용률 절반도 못 채운 경기도교육청... 3년간 800억 부담금 납부” 소극 행정 질타

    성기황 경기도의원 “의무고용률 절반도 못 채운 경기도교육청... 3년간 800억 부담금 납부” 소극 행정 질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성기황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18일(화)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국, 유보통합준비단, 교원인사정책과를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매년 반복되는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액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 전무한 경기도교육청의 소극적 대응을 강하게 지적했다. 이날 성기황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지 못해 지난 3년간 약 800억원 이상의 부담금을 납부했다”라며 “작년 기준 장애인 고용률은 1.69%로 의무고용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교원인사정책과장은 “매년 장애인 교원 자격 취득자가 약 100명 수준으로 매우 적어 교원 직군만으로 의무고용률을 맞추는 데에는 근본적 한계가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성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이 줄어드는 가운데, 하루에 1억원 이상이 부담금으로 사라지는 상황을 방치하고 있다면,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법·제도적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며 “올해가 가기 전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 보고해줄 것”을 주문했다. 교원인사정책과장은 “교원 외 일반직 장애인 채용 확대 등 다른 방식으로 장애인 고용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성기황 의원은 학교교육국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미래통일교육센터가 본래 목적에 맞는 통일교육 기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성과 방향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행감서 경기연구원 인건비, 출연연 기준 정밀 재설계해야

    박상현 경기도의원, 행감서 경기연구원 인건비, 출연연 기준 정밀 재설계해야

    - 서울·인천에 밀려 두뇌 유출 심각... 강성천 원장, ‘글로벌 씽크탱크’ 위한 보상 체계 확립해야- “단순 비교표 아닌, 과기부 출연연 기준 ‘직급별·성과별’ 연봉 테이블 분석 촉구“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14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경기연구원(GRI)의 낮은 인건비와 열악한 복리후생 문제를 지적하며, 연구원들의 사기 진작과 인재 유치를 위한 보상 체계의 전면적인 혁신을 촉구했다. 평생 연구자의 길을 걸어온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오늘은 연구자들을 대변하는 자리”라며, 경기도 정책의 브레인인 경기연구원이 지리적 위치와 연봉 모두에서 서울연구원과 인천연구원에 밀리고 있는 현실을 비판했다. 특히 최근 인천연구원이 연봉을 급격히 인상하며 경기연구원을 추월한 상황에서, 내년도 국가 R&D 예산이 대폭 확대됨에 따라 핵심 인력들이 중앙부처 출연연이나 대학교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우려했다. 박 의원은 경기연구원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 부임한 강성천 원장에게 기존의 단순 비교표를 넘어선 구조적 개선 방안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강성천 원장이 직접 과기부 출연연의 연봉 테이블을 확인하여, 기본급, 성과급, 외부 수주 재원 등 실제 연구원들이 받는 총 인건비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연구원 특성에 따라 연봉 구조가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처럼 외부 과제 수주 비율이 높은 기관은 선임급의 성과급 비중을 높이고, 한국천문연구원처럼 출연금 비중이 높은 기관은 고정급을 높이는 등, 경기연구원의 높은 노동 강도와 출연금 비중을 고려해 직급별(연구원, 선임, 수석) 업무와 성과에 맞춰 인건비를 정밀하고 세밀하게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경기연구원이 일만 많고 인건비는 낮아 다니기 싫어하는 기관이 아니라, 중앙 출연기관 연구원들도 와서 일하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인건비 구조와 브랜딩 작업을 꼭 부탁드린다”며, ‘글로벌 씽크탱크’로의 도약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본예산 심사 보고 후 이에 대한 명확한 업무보고를 강성천 원장에게 받을 것을 요청하며, 경기도 연구기관의 경쟁력 강화가 곧 경기도정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 오세풍 경기도의원 “폐암 발생교만 지원...산업안전 대책, 학교 간 형평성 무너졌다”

    오세풍 경기도의원 “폐암 발생교만 지원...산업안전 대책, 학교 간 형평성 무너졌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오세풍 의원(국민의힘, 김포2)은 11월 20일(목)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5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합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급식실 산업안전보건 대책이 학교별로 큰 형평성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오 의원은 김진수 제1부교육감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폐암과 폐질환 우려는 일부 학교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 전체 급식실에서 제기되는 공통된 위험”이라며 “그럼에도 교육청은 폐암 발생교 중심으로만 공기청정기 설치나 검진 예산을 지원하고, 예산 부족 시 지원 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오 의원은 현장에서 들은 급식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전하며 “조리 후 휴게실 공기질이 더 나빠 호흡기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있다”며 “이는 급식 종사자의 건강뿐 아니라 점심시간에 같은 공간을 쓰는 학생들의 안전과도 직결된 문제”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오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일부 학교에 폐질환 검진 예산을 지원한 점에 대해 “교육청도 위험 발생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위험을 인지하고도 ‘요청 시 지원, 부분지원’의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안전은 요청이 있어야 움직이는 행정이 아니라, 선제적 예방 행정이 있어야 한다”며 전수점검, 보편적 안전장비 지원 기준 마련, 공기질 개선 계획의 전면 재정비 등을 주문했다. 오 의원은 “근무자와 학생 모두가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것은 교육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교육청이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세심하게 반영한 실효적 안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재정 어렵다면서 ‘돼지저금통’ 깨서 예산 증액 편성”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재정 어렵다면서 ‘돼지저금통’ 깨서 예산 증액 편성”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8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의 방만한 편성과 기금 운용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질문에서 “서울시교육청이 대외적으로는 교육재정 여건이 어렵다고 호소하면서도, 정작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1.3%(1395억원) 증액된 10조 9422억원 규모로 편성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편성 기조는 재정 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전년도에도 예산안이 직전년도 대비 3.1% 감액 제출됐던 것과 대조적이라며, 긴축이 필요한 시점에 오히려 씀씀이를 늘린 배경에 대해 질의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세입 감소에 대한 대책 없이 기금을 무리하게 끌어다 쓴 점도 도마 위에 올렸다. 실제로 교육청은 내년도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약 2837억원(4.3%) 감소할 예정임에도 감축 규모에 맞게 세출예산안을 줄이는 대신 ‘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에서 2800억원을 전입해 충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수입이 줄어들자 그동안 아껴둔 ‘돼지저금통(기금)’을 미리 깨서 쓰는 격”이라며 “회계연도가 시작되기도 전에 기금을 헐어 쓰는 것은 부적절하며, 향후 정말로 돈줄이 마르는 재정 위기가 닥쳤을 때 대응할 수단을 상실하게 만드는 위험한 선택”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 의원은 교육청이 안정화 기금뿐만 아니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에서도 4138억원을 지출할 계획임을 언급하며 “비상금인 ‘돼지저금통’도 깨고, 주택적금 격인 ‘시설기금’까지 다 써버리면 서울 교육현장은 융통할 재원이 없는 암흑기를 맞이하게 될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내년도 공무원 인건비 상승, 무상급식 단가 비용 상승 등의 이유로 불가피하게 기금을 끌어다 세출예산을 편성하게 된 것”이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형재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교육청의 예산이 합리적이고 타당한 기준에 따라 편성되었는지, 선심성·낭비성 요인은 없는지 동료 의원들과 함께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히면서 질의를 마쳤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광주시 장애인복지시설 대표자 간담회 개최

    김선영 경기도의원, 광주시 장애인복지시설 대표자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8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광주시 장애인복지시설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내년도 장애인복지 예산 축소에 대한 현장의 우려와 요구 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거주시설, 직업재활시설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재 제시된 예산안 기준으로는 인건비와 기본 운영비만 따져도 7~8개월분에 미치지 못하는 시설이 많다”라며 “특히 주간이용시설은 큰 폭의 삭감이 예상돼 안정적 운영이 어렵다”라는 현장의 상황을 전달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도 전체 예산 구조와 편성 배경을 설명했다. 김 부위원장은 “내년도 경기도 예산 총규모는 약 39조 9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1조 2천억 원 늘었지만, 국비 100% 사업의 지방매칭 전환 등으로 도가 추가로 부담해야 할 필수 재원이 늘어나면서 자체사업과 시·군 복지 예산이 줄어드는 결과가 나타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세수 둔화와 필수 지출 수요 증가는 예결특위가 감당해야 할 현실이지만, 그 안에서도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살피는 것이 예산 심사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라고 전제한 후, “오늘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주신 인건비·운영비 관련 의견과 시설별 특성을 예결특위와 소관 상임위원회, 여야 교섭단체에 성실히 전달하고, 심사 과정에서 충분히 논의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선영 부위원장은 “도의회는 한정된 재원 속에서 민생·복지·경제·안전 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원칙 아래 예산을 들여다보고 있다”라며 “복지 예산에 대한 현장의 불안과, 재정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예결특위의 고민이 정책적으로 접점을 찾을 수 있도록 집행부와 계속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선영 부위원장은 “예산은 숫자만이 아니라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고 재차 강조한 다음, “예결특위 부위원장으로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예산 심사 과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의 창구 역할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 김성수 경기도의원, 교장공모제 전수조사 촉구...“공정성 훼손 반복돼”

    김성수 경기도의원, 교장공모제 전수조사 촉구...“공정성 훼손 반복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지난 18일과 19일에 진행된 7·8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장공모제 공정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전수조사와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도민 제보를 근거로 “일부 학교가 교장공모제 심사위원을 특정 교대 출신으로만 구성하고, 전임·후임 교장이 같은 출신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심사위원의 절반은 교육청이 선정하지만, 나머지 50%를 학교가 사실상 ‘짬짜미’ 방식으로 구성하고 있다며 제도 취지를 왜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일부 교장이 공모제를 반복 활용해 8년 이상 장기 재직하는 문제도 제기했다. 임기 종료 후 복귀하지 않고 공모제를 반복 이용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도교육청의 홍보비 집행과 관련해 언론사 매체 유형별 단가·건수 검토 결과를 언급하며, 집행 기준과 배분 원칙을 명문화·공개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2023년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김 의원은 약 2천만 원대 벌금이 부과됐는데도, 이듬해 동일한 업체와 재계약을 한 사실을 언급했다. 도교육청은 조달청 제한경쟁입찰에 단일 업체만 참여했다고 설명했지만, 김 의원은 국내 전문업체 23곳 리스트를 근거로 제안요청서와 평가 근거 제출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관련 현안도 짚었다.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에 관한 법 개정이 통과됐으며, 내년 5월에 시행되는 만큼, 수요가 큰 지역부터 우선 분리할 것을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1시·군, 1교육지원청 체제가 필요하며, 예산·인원 제약 속에서도 수요 많은 지역을 배려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하남의 인구 급증과 민원 여건을 들어, 하남 지역 분리 추진도 신속하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교육감의 수능 영어듣기평가 폐지론에 대해 “공론화·영향평가 선행과 수업·평가 대안 로드맵 마련”을 요구하며, 배점 조정 시 또 다른 사교육비 부담으로 번질 것을 우려했다. 김 의원은 마지막으로 데이터로 설득하고 일정으로 책임지는 교육행정으로 경기도교육청의 신뢰를 스스로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
  • 부산시의회, 공공세탁소 제도화 시동...설치운영 조례 추진

    부산시의회, 공공세탁소 제도화 시동...설치운영 조례 추진

    부산에서 노동자들의 건강권과 위생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공공 세탁소 제도화 논의가 시동을 걸었다.. 부산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반선호 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지원 조례안’을 기획재경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산업현장 등에서 유해 물질에 오염된 작업복을 공공이 세탁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서다. 조례 없이 운영돼 온 부산의 공공 작업복 세탁소 운영에 법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운영의 안정성과 확산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례안은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의 설치 목적과 지원 대상, 운영 주체, 지원 방식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여지를 뒀다. 반 의원은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대다수가 유해물질에 노출된 작업복을 집에서 세탁하는 실정”이라며 “이제는 공공이 책임지는 세탁 인프라를 통해 노동자의 건강과 가족의 삶을 지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정책 흐름 속에서 공공 작업복 세탁소에 대한 민간과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BNK부산은행이 서부산권 공공 세탁소인 ‘동백일터클리닝’에 운영비를 기부하며 지원에 나섰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공공 세탁소의 취지와 효과를 높게 평가했다. 조례안은 다음 달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으며, 통과 시 공공세탁소 운영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관련 논의가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안광률 경기도의원, 교육행정 혁신 촉구...학교시설부터 예산 집행까지 전방위 감사

    안광률 경기도의원, 교육행정 혁신 촉구...학교시설부터 예산 집행까지 전방위 감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이 지난 18일과 19일 열린 7·8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시설 상시 개방과 현장체험학습 안전 책임, 사립학교 공사 설계 변경 등의 문제를 지목하며 교육행정 전반의 혁신을 주문했다. 먼저 안 위원장은 “학교시설 개방률이 90%를 넘는다지만, 연 1회 개방도 포함된 수치”라며 학교시설의 상시 개방률 실태를 지적하고, 주말 미개방, 화장실 사용 제한 등 주민 불편을 강조했다. 학교는 주민 세금으로 지어진 공공시설이므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주말·야간 위탁 관리 등 실질적인 개방 확대를 촉구했다. 안 위원장은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해 교원의 법적 책임 우려로 위축된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여행사 계약 등 책임을 분담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 이번 회기 종료 전에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학급 내 동의율 기준으로 일부 학생이 체험에서 배제되는 문제에 대해 도교육청이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 형평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안 위원장은 사립학교 공사와 관련해 조달가·낙찰가·집행액·설계변경액 간 불일치 문제와 20% 이상 설계를 변경한 사례를 비판하며, “사립학교과와 교육지원청이 현장점검 및 심사 절차를 전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안 위원장은 연말 예산 ‘95% 몰아 쓰기’ 등 도교육청의 예산 집행 관행도 지적하고, 급식기구 교체, 과도한 설계 변경, 수의계약 남용 등 예산 누수를 차단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공무원증 분실에 따른 비용 발생과 보안 문제를 줄이기 위해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을 제안했고, “불편할수록 더 만나 소통하라”라며 공무직·일반직·교원 등 각 직종 노조와의 상시 협의 채널 구축도 요청했다. 정책 사업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는데, ‘사회진출역량 강화사업’이 운전면허 취득 지원에만 집중된 현실을 꼬집고, 바우처 전환 등을 통해 학생 선택권을 보장하고 행정절차도 간소화해달라고 전했다. 안 위원장은 유아교육과 특수교육 분야의 환경개선도 언급했다. 안 위원장은 유치원 교사들의 신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의자·설비 보강, 병설유치원 화장실 접근성 개선 등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라고 제안했다. 그리고 특수학급 급감에 대해서는 복합특수교실 확충, 특성화고 유휴교실 활용, 특수교육지도사 증원 등 양적·질적 개선을 요구했다. 유보통합과 관련해 안 위원장은 현장 자문위원회가 올해 두 차례만 개최됐고, 민원 청취 외에 실질적 성과가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전담 장학사 미배치 상태에서 기존 인력에 구두로 업무를 지시한 점도 문제 삼고 조속한 인력 배치를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안 위원장은 “학교폭력 사건 증가에 대응해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가벼운 사안은 화해와 중재로 해결하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고, 감사 종료를 선언했다.
  • 이은미 경기도의원, 경기 문화예술교육 발전 방안 마련 위한 토론회 개최

    이은미 경기도의원, 경기 문화예술교육 발전 방안 마련 위한 토론회 개최

    이은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1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문화예술교육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안산국악원장으로서 지역 문화예술 교육과 후진 양성에 힘써 온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문화예술교육의 방향성과 정책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기도 소통협치관이 주관한 ‘2025년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신사임 화성시음악협회 회장은 경기도 문화예술교육 관련 예산과 지원사업 현황을 점검하며 성과와 한계를 진단했다. 이어 지역과 사람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으로 전환하기 위한 ‘경기도형 예술교육 브랜드(G-Culture Edu)’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강승호 경기문화예술교육협의체 상임대표는 경기도의 문화예술교육이 지속가능한 형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거버넌스 강화 ▲지역 거점 조성 ▲전문인력 제도화 ▲학교 교육과의 연계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이명희 한국경기소리보존회 대표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성이 부족한 부분을 문제로 삼으며 문화정책과 평생교육정책의 통합적 운영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의 주체인 예술인의 고용 안정성, 사회적 보장 체계, 역량평가 제도 마련의 필요성을 짚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장영구 예술플랫폼 위아츠 대표는 우리나라 문화예술교육이 방과 후 프로그램과 돌봄 중심 사업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경기도가 보유한 경기아트센터 등의 인프라를 최대로 활용하여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체계로 확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 토론을 맡은 최윤필 ㈜우전엔터테인먼트 대표는 K-컬처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기초예술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교 밖 청소년과 생활문화 영역까지 포괄하는 경기도형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좌장을 맡은 이은미 의원은 “문화예술은 교육과 공연이 분리된 영역임에도 현장에서 많은 예술인들이 이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도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의회에서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조성과 예술인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정책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전체 시설기준으로 필요한 사업량 산정하고 예산 충분히 확보 강력 주문

    김창식 경기도의원, 전체 시설기준으로 필요한 사업량 산정하고 예산 충분히 확보 강력 주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19일(수) 열린 제387회 정례회 종합행정사무감사에서 농어촌민박 안전관리 사업이 예산에 사업량을 맞추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구조적 개선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재난배상책임보험 의무가입 대상인 농어촌민박 시설의 보험 가입률조차 명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에 현황 파악을 요청했다. 이어 제출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근거로 “도내 농어촌민박은 3,550개소에 달하지만, 농촌민박 안전관리 지원사업 실적은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최근 3년간 안전점검 실적은 ▲2023년 1,830개소, ▲2024년 1,438개소, ▲2025년 1,652개소로 매년 큰 변동 폭을 보였으나, 예산은 3년 연속 동일하게 편성되어 있어 “예산에 맞춰 사업량을 끼워 넣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박종민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최근 3년간 안전사고 발생 이력, 행정처분 이력, 놀이시설 운영 여부 등에 따라 점검 우선순위를 정해 지원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김 부위원장은 농어촌민박 안전관리 사업은 시행 지침에 따라 기초지자체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매칭 방식으로 참여하는 구조임을 강조하며, “이런 구조라면 더욱 현장의 실제 수요에 기반해 필요한 사업량을 산정하고, 그에 맞춰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어촌민박은 지역관광 활성화와 농어민 소득에 기여하는 중요한 시설인 동시에, 방문객 안전과 직결되는 공간이다. 예산 부족으로 안전 점검이 누락되는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 된다. 경기도가 전체 시설을 기준으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필요한 만큼 예산을 확보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농어촌민박 기존 사업자는 2021년 6월 9일까지, 신규 사업자는 신고 완료 후 30일 이내 재난배상책임보험에 의무 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농업정책과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내 의무가입 대상 시설 중 49개소가 보험 미가입 상태로 확인돼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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