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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한 경기도의원 “경기도 내 국가첨단산업 시설 소방안전 관리 집중해야”

    이성한 경기도의원 “경기도 내 국가첨단산업 시설 소방안전 관리 집중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성한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8)이 경기도 내 반도체를 비롯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관리 체계의 대대적인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성한 의원은 22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주요 국가첨단산업 시설의 화재 예방 및 안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질의에서 이 의원은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시설은 대한민국 국가 경제의 핵심 기반”이라며, “최근 대형 물류센터 화재 사례에서 보듯 대형 화재 발생 시 추산하기 어려울 정도의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에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핵심 시설이 밀집해 있다”며 “만약 이들 시설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국가 경제 전체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일반 공장이나 물류창고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난 현장에서 고된 공무 수행으로 트라우마와 심리적 불안을 겪는 소방공무원의 복지 개선도 함께 당부했다. 이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1만 1천여 소방공직자의 마음 건강 관리는 필수적”이라며, “고위험군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과 소방심신수련원 운영 등 실효성 있는 심신 건강 치유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19특수대응단의 드론 활용과 관련해 “드론은 대형 화재 현장의 화점 파악 및 야간 수색 등 재난 지휘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헬기의 물리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드론 전담 운용팀과 활용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불용 소방차량의 해외 무상 양여 사업에 대해서도 철저한 성능 평가와 정비를 거쳐 신뢰성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 장민수 경기도의원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통합 대응 체계 구축해야”

    장민수 경기도의원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통합 대응 체계 구축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통합 대응 체계 구축 및 선제적 안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민수 의원은 22일 열린 소방재난본부 업무 보고 질의를 통해 경기도의 전기차 보유량이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많다는 점을 짚으며, 행정 부서 간 파편화된 대응 방식을 지적했다. 장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광역시도 중 전기차 보유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전기차 보급 부서, 충전소 관리 부서, 소방 대응 부서가 각기 분절되어 있어서는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1대 경기도의회 본회의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서도 전기차 화재 대응의 기민성을 강조한 바 있다”며, “소방본부와 도 관련 부서, 시·군 지자체 간 종합적인 협의를 통해 유기적인 역할 분담과 일원화된 대응 매뉴얼이 안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민 대상 안전 교육과 대피 요령 홍보의 중요성도 피력했다. 장 의원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화재와 달라 리튬 배터리 열폭주 시 일반 도민이 초기 진압을 시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화재 발생 시 도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 요령 교육을 강화하고, 공공시설 이용 시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홍보 리플렛 배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장민수 의원은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소방본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전자영 경기도의원 “85억 AI 의정플랫폼, 실효성과 맞춤 기능 면밀히 살펴야”

    전자영 경기도의원 “85억 AI 의정플랫폼, 실효성과 맞춤 기능 면밀히 살펴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22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 85억 원 규모의 ‘경기도의회 AI 의정플랫폼 구축사업’과 기존 의정홍보사업의 실효성을 집중 점검했다. ‘AI 의정플랫폼 구축사업’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총 8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의안 관리, 의정 현안 분석, AI 보좌관, 통합 민원 관리 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의회는 이와 별개로 올해 5억 원 규모의 모바일 의정 지원 서비스 구축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전자영 의원은 “AI라는 이름이 사업의 효과를 담보하는 것은 아니다”며 “기존 의정 포털과 무엇이 다르고 의원들의 업무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명확하게 검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원마다 관심 분야와 의정 활동 방식, 홍보 수요가 모두 다르다”며 “85억 원을 투입하는 만큼 의원별 맞춤 지원이 가능한지, 기존 AI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식보다 효과적인지 꼼꼼히 따져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 의원은 연간 80만 부 규모로 발행되는 ‘의회 소식지’와 ‘만화로 보는 조례 이야기’ 등 기존 종이 홍보 매체의 전환 필요성도 함께 제기했다. 전 의원은 “많은 예산과 우편료를 들여 종이 홍보물을 대량으로 배부하는 방식이 여전히 효과적인지 살펴봐야 한다”며 “의원과 도민의 실제 수요를 확인해 카드뉴스와 숏폼 등 변화한 콘텐츠 소비 방식에 맞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기존 사업이라는 이유로 같은 방식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예산을 투입한 만큼 의원과 도민이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의 방향과 방식을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박순희 경기도의원, 지역 격차 없는 유아교육 인프라 구축 및 중복 사업 효율화 당부

    박순희 경기도의원, 지역 격차 없는 유아교육 인프라 구축 및 중복 사업 효율화 당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박순희 의원(더불어민주당·부천8)은 22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학교교육국 업무보고에서 권역별 유아교육 전문기관의 차질 없는 개원과 지자체 유관 기관과의 중복 사업 조정을 당부했다. 이날 박순희 의원은 “현재 유아체험교육원이 평택과 양주에 편중되어 있어 원거리에 있는 영유아와 학부모들이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 왔다”며, “부천 소사본동 부지에 추진 중인 서부권 유아교육진흥원(2027년 12월 예정)과 광주 동부권 유아체험교육원(2029년 12월 예정) 건립에 대해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 등 물가 변동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당초 계획된 시기에 맞춰 차질 없이 개원함으로써 아이들이 골고루 양질의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관 간 유사·중복 프로그램에 대한 정비 필요성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지자체의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경기도 내 유관 기관에서 진행하는 영유아 지원 사업과 유아체험교육원의 프로그램이 일부 중복되는 경향이 있다”며,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예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교육국이 경기도청, 유보통합준비단 등과 긴밀히 소통하여 중복 사업을 통합·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고아영 학교교육국장은 “부천 등 유아교육 전문기관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중복 사업으로 인한 현장 혼란을 줄이기 위해 관계 부서 및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 따른 차별 없이 공평하고 양질의 유아 교육 인프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사업 진행 과정을 끝까지 챙기겠다”며 발언을 끝맺었다.
  • 김영희 경기도의원 “유보통합, 현장과 함께 제도 안착 이뤄야”

    김영희 경기도의원 “유보통합, 현장과 함께 제도 안착 이뤄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21일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경기도형 유보통합, 대한민국 영유아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영유아 교육 현장 종사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경기도형 유보통합의 추진 방향과 영유아 교육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행사로, 영유아 교육의 공공성과 교육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위원장은 “유보통합이 더 이상 미뤄지지 않도록 학부모와 보육·교육 현장 모두가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관련 법령과 시행령 정비가 진행된 만큼, 이제는 급식비 지원을 비롯한 재정 지원 체계와 소요 예산을 구체화해 제도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서도 유보통합의 원활한 추진과 함께 아동 대 교사 비율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보육 교직원이 보다 안정적이고 편안한 환경에서 아이들을 교육하고 돌볼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필요한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앞서 2024년 9월 대표 발의를 통해 0~2세 영아에게도 급식비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는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급식비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차별 없는 지원 체계 구축에 앞장서 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병호 숙명여대 사회복지대학원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으며, 경기도교육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현장 관계자, 경기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경기도 보육정책과 등 주요 관계 기관이 참석해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 “가장 낮은 자세로 듣겠다”…‘소통’ 넓히는 강릉시

    “가장 낮은 자세로 듣겠다”…‘소통’ 넓히는 강릉시

    이달 초 취임한 김중남 강원 강릉시장이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며 ‘소통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다음 달 7일까지 21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타운홀미팅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옥계면에서 처음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김 시장은 시민들과 토론을 가지며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좌석은 원형으로 배치됐고, 참가자는 공개 모집했다. 타운홀미팅에서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은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된다. 김 시장은 “타운홀미팅은 기존처럼 일방적으로 시정을 설명하는 것이 아닌 수평적인 자리에서 시민 목소리를 들으며 함께 답을 찾는 소통의 장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1일 시는 시청 1층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시정에 바라는 점을 김 시장에게 전달하는 ‘들음터’를 개소했다. 들음터는 매주 화·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시는 당초 시장실 문턱을 낮추기 위해 시장실을 1층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시청 내 공간 재배치가 여의치 않고, 예산도 적지 않게 투입돼 들음터 조성으로 선회했다. 김 시장은 취임 첫날인 지난 1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낮은 자세로 듣겠다”며 소통 행정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과반 이상을 득표하며 민선 사상 첫 진보 성향 강릉시장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김 시장은 “민선 9기는 시민과 소통으로 출발했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진정한 소통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 주연창 특별시의원, 지원금 20조 원 균형 발전 사용 촉구

    주연창 특별시의원, 지원금 20조 원 균형 발전 사용 촉구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주연창 의원이 전남광주 통합에 따른 정부 통합 지원금 20조 원의 균형발전 사용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지난 22일 제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부권 산업 재도약 없이는 진정한 균형발전도 통합특별시의 성공도 있을 수 없다”며 집행부의 균형발전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이어 “통합특별시는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함께 성장하자는 약속으로 출범했지만 최근 정책 방향은 광주의 AI·첨단 반도체와 해남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나주의 에너지 신산업에 집중되고 동부권의 미래 전략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여수 석유화학과 광양 철강산업의 장기 침체와 경쟁력 약화가 계속되고 있다”며 “동부권 산업벨트 전체가 중대한 전환기에 놓여 있어도 집행부는 종합 전략과 국가사업 유치 로드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민형배 시장의 시정연설과 관련해서도 “첨단산업 육성은 필요하지만, 전남의 근간인 농업과 수산업의 미래 비전은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며 “통합특별시는 첨단산업과 농수산업, 기존 주력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 통합 지원금 20조 원의 활용 방향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그는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 기반 시설은 국가 재정으로 추진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통합 인센티브는 특정 지역 산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이 아니라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소외된 시·군의 발전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균형발전 재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 지원금은 지역 균형발전을 SOC 확충과 위기에 처한 동부권 산업 재도약의 마중물로 사용돼야 한다”며 여수 석유화학, 광양 철강·이차전지, 순천·율촌산단의 제조 기반, 고흥 우주항공을 연계한 동부권 첨단산업벨트 구축을 제안했다. 주 의원은 또 “동부권이 살아야 통합특별시가 살고 전남 광주가 함께 성장할 때 비로소 통합이 성공한다”며 “동부권을 외면한 반쪽짜리 통합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 [포착] 홍해서 불타는 사우디 유조선…후티 반군, 기습 공격 NASA 위성에 잡혔다

    [포착] 홍해서 불타는 사우디 유조선…후티 반군, 기습 공격 NASA 위성에 잡혔다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유조선 2척을 공격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실제로 이 모습이 위성사진으로 확인됐다. 미국 CNN은 23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 위성에 탑재된 가시적외선이미지센서(VIIRS)로 촬영한 사진에 사우디 국적 유조선 엔셀라호가 홍해에서 화재에 휩싸인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이 사진은 어두운 홍해 바다 한가운데 유조선을 촬영한 것으로 밝은 점은 화재로 인한 열원이다. CNN은 “밝은 점은 실제 유조선의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위치와 일치한다”면서 “전날 촬영된 위성 이미지에는 밝은 점이 나타나지 않아 새로 생긴 것임을 알 수 있다”고 분석했다. VIIRS는 야간의 저조도 및 열 방출을 포착해 화재를 감지할 수 있다. 사우디 국영 통신사(SNA) 역시 “엔셀라호가 홍해 항해 중 공격을 받아 선수 부분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후티 반군은 지난 20일 ‘눈에는 눈’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사우디 선박을 대상으로 한 해상 봉쇄를 즉시 시행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후티 반군은 실제로 22일 사우디 유조선인 엔셀라호와 라이리아호를 공격했으며, 이들 선박이 자신이 선언한 해상 봉쇄령을 위반해 표적이 됐다고 주장했다. 후티 반군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이는 해상 봉쇄를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선박을 공격한 사례가 된다. 영국해사무역기구(UKMTO)도 23일 사우디 알슈카이크 남서쪽 약 70해리(약 130㎞)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선박 정보업체 자료를 보면 엔셀리아호는 2003년 건조된 사우디 국적 석유제품 운반선이며, 라일라호도 사우디 국적 원유 운반선이다 이처럼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대체 수송로인 홍해까지 위험에 놓이면서 글로벌 원유 공급은 더 큰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특히 사우디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비해 막대한 예산을 들여 아라비아반도를 가로지르는 대체 송유관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원유를 운송한 후 홍해의 주요 항로인 바브 알 만데브 해협을 통해 수출했는데, 이곳을 후티 반군이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에너지 컨설팅업체 리스타드에너지의 호르헤 레온은 “바브 알 만데브 해협까지 봉쇄될 경우 호르무즈 해협의 심각한 감소를 상쇄할 몇 안 되는 항로가 위협받는 것”이라며 우려했다. 특히 후티 반군의 홍해 봉쇄가 본격화한다면 한국 등 아시아의 에너지 공급망이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운 정보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4월 이후 사우디 얀부항을 통한 원유 및 연료 수출 물동량은 하루 평균 400만 배럴로, 1년 전(97만 3000배럴)의 4배 이상으로 늘었다. 로이터는 “사우디 얀부항을 통한 물동량의 70%는 아시아로 향했다. 주요 수입국은 한국과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지”라고 전했다.
  • “전투함 요청하더니 잠수함까지 봤다”…美의회가 K조선 찾은 이유 [밀리터리+]

    “전투함 요청하더니 잠수함까지 봤다”…美의회가 K조선 찾은 이유 [밀리터리+]

    미국 국방예산을 심의하는 하원 세출위원회 관계자들이 한국의 양대 특수선 조선소를 잇달아 찾아 호위함과 잠수함 건조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미 국방부와 해군이 국내 조선사에 전투함과 급유함 관련 자료를 요청한 데 이어 의회 실무진까지 현장 점검에 나서면서 한미 조선 협력이 실제 함정 사업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2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미 하원 세출위원회 국방소위원회 관계자들과 주한 미국대사관 인사 등은 지난 10~11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방문단은 11일 한화오션 조립공장을 둘러본 뒤 건조 중인 울산급 배치-Ⅲ 호위함 5번함과 장보고-Ⅲ 배치-Ⅱ 잠수함 2번함인 서희함 등을 확인하고 관련 설명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루 전에는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함정 설계·건조 역량을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조선소 견학과는 성격이 다르다. 하원 세출위 국방소위는 미 국방부와 해군의 예산 지출을 심의한다. 한국에서 미 해군 함정을 건조하거나 미국 조선소에 한국 기술과 설비를 도입하려면 의회의 예산 지원과 법률 정비가 필요하다. 구축함 8척·급유함까지 자료 요청 미국은 앞서 한국 조선업계에 더욱 구체적인 자료를 요구했다. 미국 해양전문매체 매리타임 이그제큐티브는 미 국방부와 해군이 지난달 국내 조선사를 상대로 구축함과 중형급 급유함 건조 능력을 묻는 정보요청서(RFI)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구축함 8척을 가정해 설계 인력과 연간 건조 능력, 납기, 가격 등 관련 정보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도의 급유함 RFI에는 삼성중공업도 참여했다. RFI는 계약을 전제로 한 입찰은 아니지만 발주 기관이 사업 추진에 앞서 시장의 기술력과 생산 능력, 예상 비용을 파악하는 절차다. 미국 측이 잠수함 관련 RFI를 보낸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에 방문단이 장보고-Ⅲ 잠수함을 본 것도 한국산 잠수함 도입을 검토한다는 의미로 단정하기 어렵다. 다만 대형 블록 조립과 함정 통합, 무장·센서 탑재 등 한국 조선소의 종합적인 특수선 건조 수준을 확인하는 데 잠수함 생산 현장이 활용됐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이 한국 조선업에 관심을 보이는 배경에는 자국 조선업의 생산 지연과 중국과의 격차가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2024년 세계 상선 건조 능력에서 미국이 차지한 비중은 0.1%에 그쳤지만 중국은 53%를 기록했다. 미 해군이 2024년 점검한 주요 함정 건조 사업 상당수도 계획보다 1~3년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 의회에서도 한국과 일본의 조선 역량을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태미 더크워스·앤디 김 미 상원의원은 최근 한국과 일본 조선업체들을 만나 비전투 지원함 공동 건조와 미 해군 함정의 인도·태평양 지역 정비 가능성을 논의했다. 더크워스 의원은 함정을 미국으로 돌려보낸 뒤 수리를 위해 2년씩 기다리는 방식으로는 전력 공백을 줄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해외 건조 문턱 낮추지만 전투함은 장벽 가장 큰 변수는 미국의 법과 정치권 반응이다. 미국은 원칙적으로 해군 함정을 자국 조선소에서 건조하도록 제한한다. 일자리와 군사 기술 유출 우려 때문에 전투함의 해외 건조에는 특히 강한 반대가 따른다. 다만 하원 세출위가 마련한 2027회계연도 국방예산안 초안은 해외 건조에 예산을 투입하지 못하도록 한 대상을 모든 해군 함정에서 전투함으로 좁혔다. 해당 법안은 지난달 24일 하원 세출위를 통과했다. 최종 입법이 이뤄지면 급유함과 수송함 등 비전투 지원함을 동맹국 조선소에서 건조할 수 있는 여지가 이전보다 커진다. 미 하원 세출위는 당시 국방예산안을 찬성 34표, 반대 27표로 의결했다. 반면 구축함과 호위함 같은 전투함은 여전히 해외 건조 제한에 묶일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한국 조선사들이 설계와 선체 블록 제작을 맡고 민감한 장비 탑재와 최종 조립은 미국에서 진행하는 분업 방식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한화오션은 인수한 필리조선소의 생산 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HD현대중공업은 미국 최대 군함 건조업체인 헌팅턴잉걸스와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한국 조선업계는 이미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 사업으로 진입했다. 한화오션은 미 해군 군수지원함 정비를 수행했고 HD현대중공업도 관련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지원함 정비에서 출발해 설계 협력과 미국 현지 건조, 일부 해외 건조까지 선택지를 넓히려는 모습이다. 다만 이번 의회 관계자들의 방문이 곧바로 한국 조선소에 대한 함정 발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미 의회가 해외 건조 제한을 어디까지 완화할지, 미국 조선업계와 노동계의 반발을 어떻게 조율할지가 관건이다. 이번 현장 점검은 미국이 한국의 함정 건조 능력을 단순한 협력 가능성이 아닌 구체적인 대안 가운데 하나로 검토하기 시작했다는 신호에 가깝다.
  • 윤순옥 경기도의원, 양평 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주민 안전대책 요청

    윤순옥 경기도의원, 양평 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주민 안전대책 요청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윤순옥 부위원장(국민의힘, 양평1)이 제392회 임시회 건교위 제2차 회의에서 ‘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의 진행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윤 부위원장은 주민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꼽으며, 홍수방어벽 구간 연장을 포함한 추가적인 수해 예방 대책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도 관계 부서에 강력히 당부했다. 윤 부위원장은 “해당 지역은 과거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침수돼 주민들이 장마철마다 피해 재발을 우려하고 있다”며 “오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원덕1지구 주민들이 요구하는 기존 홍수방어벽 연장에 대해 경기도가 현장을 확인하고 검토한 사항이 있는지”를 확인했다. 건설국 관계자는 현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다만 홍수방어벽 연장은 추가 예산 확보가 전제되어야 하는 만큼,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 반영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부위원장은 “준공 일정도 중요하지만 주민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만큼, 과거 침수 피해와 최근 집중호우 양상을 고려해 주민 요구 구간을 다시 살피고 홍수방어벽과 제방·호안·배수시설 등 주변 안전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준공 이후 재차 보강하기보다 필요한 조치를 사전에 반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관계 부서가 양평 현장을 찾아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필요한 대책과 예산을 함께 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 우현욱 경기도의원 “보건정책, 얼마 썼느냐보다 도민이 얼마나 건강해졌느냐가 기준”

    우현욱 경기도의원 “보건정책, 얼마 썼느냐보다 도민이 얼마나 건강해졌느냐가 기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우현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0)이 도내 보건의료 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다. 우 의원은 지난 21일 보건건강국·경기도의료원·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보건의료 사업 평가가 단순 예산 집행률이 아닌, 도민이 체감하는 실제 건강 개선 성과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우 의원은 보건건강국을 상대로 “경기도는 인구가 계속 늘고 출산율과 노인 인구 변화로 연령 구조도 바뀌고 있는 만큼, 보건 서비스와 예산·사업 계획도 그 변화에 발맞춰 달라질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등을 예로 들며 “사업을 모니터링할 때 도민들이 실제로 얼마나 건강해졌는지 피드백을 받아 데이터베이스로 축적하고 활용해야 한다”며 “얼마나 예산을 투입했고 얼마나 지원했느냐보다, 도민들이 얼마나 건강해졌느냐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계획하고 실천해 달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료원 업무보고에서는 공공의료 신뢰도 문제를 짚었다. 우 의원은 올해 5월 실시된 공공보건의료 도민 인식조사에서 신뢰한다는 응답이 82%로 나타난 점을 언급하며 “뒤집어 보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18%라는 뜻으로, 의료 서비스 신뢰도는 90% 이상이 돼야 한다”며 개선 방안을 물었다. 이어 우 의원은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우 의원은 응급실을 찾아 헤매다 골든타임을 놓치는 비극이 반복되면서 응급의료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인식조사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예산을 확대해야 할 분야’ 1위로 응급의료 체계 구축이 선정된 점을 들며 관련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우 의원은 “도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망설임 없이 공공의료 병원을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어야 한다”며 “적자가 나더라도 투자가 필요한 영역인 만큼,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공공의료가 더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우 의원은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감시 지점이 모두 경기 북부에 집중된 점을 지적하고, 남부 지역 감시 현황을 확인했다. 우 의원은 “경기 남부도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감시 사각지대가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정종혁 경기도의원, 대형 물류센터 화재 대응체계와 특수구조 역량 강화해야

    정종혁 경기도의원, 대형 물류센터 화재 대응체계와 특수구조 역량 강화해야

    반복되는 대형 물류시설 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특수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 인프라와 구조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정종혁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7)은 22일 열린 2026년도 소방재난본부 주요 업무 보고에서 물류센터 화재 안전 대책 수립과 119특수대응단 전문성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종혁 의원은 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대형 물류센터 화재를 언급하며 “2021년 이천 물류창고 화재 이후에도 대형 물류시설 화재는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며 “메자닌 구조 등 복잡한 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과 함께 내부 구조, 적재물, 위험물질 정보를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사업장 관계자와 연계한 합동 훈련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 확대를 주문했다. 이어 119특수대응단 업무와 관련해 수난 사고 등 특수 구조 출동 건수가 늘어나는 점을 지적하며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특수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필요한 예산도 적극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학교 업무 보고에서는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의 낮은 합격률을 문제 삼으며 전문 교육 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전문 교육을 강화해 구조대원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야 한다”며, 이를 통한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 구조 체계 구축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방성환 경기도의원, 기관 경쟁력은 조직에서 시작…정체성에 맞는 조직개편 필요

    방성환 경기도의원, 기관 경쟁력은 조직에서 시작…정체성에 맞는 조직개편 필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들이 본연의 역할과 정체성에 부합하는 조직 운영 체계를 갖추어야 연구 역량 강화와 기업 지원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 5)은 21일 열린 상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경기테크노파크의 조직 구조를 점검하고, 기관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조직 개편을 강력히 촉구했다. 방성환 의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조직 체계를 언급하며 미래모빌리티센터와 AI융합연구센터가 연구본부가 아닌 성과확산본부 산하에 배치된 문제를 지적했다. 방 의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핵심 경쟁력은 연구(R&D)”라며 “반도체, AI, 미래모빌리티 등 핵심 연구 기능은 하나의 연구 체계 안에서 유기적으로 운영되어야 연구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 기관이라면 연구는 연구 조직이 중심이 되고 성과 확산은 연구 성과를 산업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 것이 일반적인 조직 운영 방식”이라며 “연구 기능이 분산되면 기관의 정체성과 경쟁력도 함께 약화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경기테크노파크 업무보고에서도 방 의원은 부서별 기능 분산과 적정성을 세밀히 검증했다. 방 의원은 “정책기획 기능은 경영지원 체계와 연계되고, 미래차·로봇 등 전략산업 기능은 유기적으로 묶여야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일 수 있다”며 “기관의 핵심 기능이 분산되면 조직의 방향성과 역할도 불분명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조직은 단순히 부서를 나누는 문제가 아니라 인력과 예산,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기관 운영의 뼈대”라며 “기관의 정체성과 기능에 맞는 조직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지적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경기테크노파크 양 기관은 조직 운영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현행 체계를 종합 재검토해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수립하겠다고 응답했다. 방 의원은 “기관마다 수행하는 역할은 다르지만 조직은 반드시 기관의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설계돼야 한다”며 “조직이 바로 서야 연구 경쟁력도 높아지고 기업 지원 성과도 커질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오늘 논의는 조직을 늘리거나 줄이자는 것이 아니라 기관 본연의 역할을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자는 제안”이라며 “문제의식을 함께 공유한 만큼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그 과정을 의회와 지속적으로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방 의원은 “미래과학협력위원회도 각 기관이 정체성에 맞는 조직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안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대한민국 대표 융합연구 허브로 거듭나야”

    박상현 경기도의원 “차세대융합기술원, 대한민국 대표 융합연구 허브로 거듭나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이 지난 21일 열린 차세대융합기술원 업무보고에 참석해 연구원의 정체성과 향후 운영 방향을 정밀 점검했다. 박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R&D 거버넌스의 체계적 재정립과 함께 실효성 있는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강력히 주문했다. 박 의원은 “차세대융합기술원은 서울대학교의 연구 역량과 경기도의 산업정책 역량이 결합해 설립된 국내 유일의 융합연구기관”이라며 “단순한 경기도 산하 출연기관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 융합연구기관으로 성장해야 할 잠재력을 가진 기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연구원의 연구 과제는 수탁·공모사업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 기관이 지향해야 할 전략적 연구를 추진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연구 인력 역시 외부 재원 중심의 불안정한 고용 구조에 놓여 있어 장기적인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박 의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의 PBS(프로젝트 중심 사업제도) 개편 흐름을 짚으며, 차세대융합기술원 또한 이러한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정부출연연구기관은 안정적인 연구비와 운영비를 기반으로 중장기 연구 체계로 전환하고 있다”며 “차세대융합기술원도 단기 수탁사업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기관의 미래 방향을 담은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연구원의 역할과 관련해 박 의원은 “서울대학교의 원천기술과 경기도 산업현장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 31개 시·군의 산업과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 성과를 실증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는 연구기관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 연구개발 지원 체계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박 의원은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사업처럼 매년 반복되는 사업은 단년도 예산에 의존하기보다 장기적인 출연사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원이 국가 연구개발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차세대융합기술원은 서울대학교와 경기도가 함께 설립한 국내 유일의 연구기관인 만큼 차별화된 발전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며 “연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기도와 함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성태 경기도의원 “스마트팜, 설치보다 사후관리와 데이터 활용이 중요”

    김성태 경기도의원 “스마트팜, 설치보다 사후관리와 데이터 활용이 중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태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 2)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경기도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스마트팜 사업의 사후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성태 의원은 “스마트팜은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지만, 농가 현장에서는 높은 초기 시설비와 유지 관리비, 장비 간 호환성, 업체 폐업에 따른 사후 관리 문제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기술 개발뿐 아니라 설치 이후 농가가 겪는 어려움까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업체별 규격 미통일 문제를 짚으며 “업체마다 부품과 시스템이 달라 고장이 발생했을 때 부품 교체나 수리가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농업기술원이 추진 중인 통합 관리 기술을 적극적으로 실용화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장비 호환성과 사후 관리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데이터의 농가 활용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데이터를 농업인이 직접 해석하고 영농에 활용하지 못하면 첨단 시설의 효과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소규모 농가도 장비 운용과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과 현장 교육을 확대하고,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조정주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업인이 데이터 값을 이해하고 실제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김 의원은 농업 기술 보급을 위한 경기도의 예산 증액 필요성도 함께 피력했다. 김 의원은 “스마트팜뿐 아니라 일반 시설 채소와 화훼 농가 등 다양한 농업 현장을 함께 지원해야 한다”며 “경기도 전체 예산에서 농업기술원 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충분하지 않은 만큼 연구 개발 성과가 농가에 실질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농업 분야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김성태 의원은 “스마트농업의 성패는 첨단 시설을 얼마나 많이 설치했는지가 아니라 농업인이 기술을 안정적으로 활용하고 소득 향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며 “농업 기술과 예산 지원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질의를 마쳤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미래성장산업, 경기남부 집중 넘어 31개 시·군 균형발전 로드맵 마련해야”

    박상현 경기도의원 “미래성장산업, 경기남부 집중 넘어 31개 시·군 균형발전 로드맵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지난 20일 실시된 미래성장산업국 업무보고에서 도내 미래산업 정책의 특정 지역 쏠림 현상을 강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도내 31개 시·군이 소외 없이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균형발전 로드맵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의 미래성장산업 정책은 반도체, 첨단산업 등 주요 사업이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경향이 있다”며 “지역별 산업 여건과 강점을 반영한 전략을 통해 경기 북부를 비롯한 31개 시·군이 모두 미래산업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성장산업국은 특정 산업을 지원하는 부서를 넘어 경기도 미래 먹거리를 설계하는 핵심 부서”라며 “지역 간 산업 격차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특히 미래성장산업국이 경기도 R&D 정책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경기도 각 실·국에서 R&D 사업이 개별적으로 추진되다 보니 사업 간 연계성이 부족하고 대부분 1년 단위 사업으로 운영돼 기업들이 행정 일정에 맞춰 연구를 수행하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며 “경기도가 국가 R&D를 단순히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국가가 하지 못하는 틈새 영역을 지방정부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R&D 사업의 예산 규모뿐 아니라 연구 기간, 사업 집행 방식, 연구 인력 보상 체계, 산하기관 협력 체계까지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미래성장산업국이 경기도 전체 R&D 사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미래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필요성도 언급했다. 박 의원은 “급변하는 AI 시대에는 연구개발의 개념 자체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기술개발 주기도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짧아지고 있다”며 “순환보직으로 인해 전문성이 단절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정책 연구 등을 통해 행정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미래성장산업은 일부 지역만 성장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며 “경기 남부에 집중된 산업정책을 넘어 북부와 서부, 동부를 포함한 31개 시·군이 각자의 산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균형발전 전략을 마련해야 진정한 경기도의 미래성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향후 미래성장산업국과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R&D 혁신 및 지역 균형 발전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감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청래 “빠르면 7월 안에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아무리 늦어도 8월 안에”

    정청래 “빠르면 7월 안에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아무리 늦어도 8월 안에”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빠르면 7월 안에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전 대표는 이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광주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완수사권은 전면 폐지하겠다”며 “아무리 늦어도 8·17 전당대회 이전까지는 통과시키도록 노력하겠고, 최악의 경우에는 8월 안에는 어떻게든 전면 폐지하도록 안간힘을 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가 당대표를 하면서 검찰청을 폐지하겠다는 약속은 지켰다. 중수청법·공소청법을 통과시킨 것도 약속을 지켰다”라며 “마지막 남은 것이 형사소송법 개정, 즉 보완수사권”이라고 덧붙였다. 정 전 대표는 3대 메가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놓고는 “약속을 했는데 10년 후, 20년 후에 완공된다면 별 의미가 없다”며 “속도전이 필요하다. 당정청이 원팀이 되어 정주 여건 조성 등 예산 지원과 법령 개정을 해야 한다.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총선 승리를 위한 범민주 진영의 통합과 연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범민주 진보의 통합과 연대를 추진하고 완성하겠다. 이래야 총선도 대선도 승리한다”라면서 “단결하면 승리하고, 분열하면 패배한다. 통합할 분들과는 통합하고, 연대할 분들과는 연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을 ‘선당후사의 아이콘’으로 규정하며 끝까지 이재명 대통령과의 의리를 지킬 것이라고 했다. 정 전 대표는 “저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 네 분 대통령을 험담하거나 욕한 적도 없고, 컷오프됐어도 저의 이익과 정치를 위해 탈당해서 무소속 출마도 하지 않았다”며 “이재명 대통령 곁에서 의리를 지킬 사람은 정청래라고 확신한다”고 호소했다. 이날 오후 민주당은 8·17 전당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를 발표한다. 당대표 후보는 중앙위원과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35%씩 반영하고 국민여론조사 결과 30%를 합산해 후보 5명 중 3명이 본경선에 진출한다.
  • 오남석 경기도의원, 지역상담소, 실적보다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만들어야

    오남석 경기도의원, 지역상담소, 실적보다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만들어야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가 단순한 실적 쌓기식 운영에서 벗어나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소통 공간으로 탈바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 오남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22일 개최된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 지역상담소의 운영 현황을 정밀 점검하며 실효성 있는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오남석 의원은 최근 의원들에게 접수되는 주요 민원 중 지역상담소 이용과 관련된 내용이 상당수임을 지적하고, 지역상담소가 본래 취지에 맞게 도민과 의원을 이어 주는 창구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지 전면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특히 의회사무처가 업무보고를 통해 ‘지역상담소 운영 활성화를 통한 도민과 소통하는 의회 구현’을 주요 성과로 제시한 부분을 문제 삼았다. 오 의원은 “현재 지역상담소를 두고 ‘불편하다’, ‘유명무실하다’는 의견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주요 성과라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실적과 성과는 구분돼야 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원들은 도민의 민원을 보다 신속하게 해결하고 그 결과를 다시 도민에게 돌려드려야 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며 “지역상담소가 이러한 역할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 전반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호순 경기도의회사무처 의정국장은 “지역상담소 설치 이후 매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시군별 활용도와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 만큼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예산이 낭비되지 않는다는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오남석 의원은 “지역상담소는 도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의정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유명무실하다는 평가를 받는 시설이 아니라 도민이 필요할 때 가장 먼저 찾는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개선 계획을 마련해 다음 운영위원회에서 보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개항만 하면 끝? 새만금항 신항, 외곽시설과 배후부지 조성은 하세월

    개항만 하면 끝? 새만금항 신항, 외곽시설과 배후부지 조성은 하세월

    올해 개항을 앞둔 새만금항 신항이 제 기능을 온전히 발휘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새만금항의 배후부지가 조성되지 않은 데다 안전시설 조성도 늦어져 반쪽 개항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23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2040년까지 5만t급 9개 선석을 건설하는 새만금항은 3조 3000여억원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다. 연간 176만t을 처리하는 5만t급 잡화부두 2선석(1선석 크루즈 겸용)은 올해 완성된다. 그러나 개항을 코앞에 둔 현재까지 부두를 뒷받침할 외곽시설과 배후부지, 물동량, 운영 조직이 개항 일정을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안전과 직결되는 외곽시설이 개항 시점까지 완성되지 않는다. 기존 방파제(3.1km)를 250m 연장하는 방파제 연장 공사는 1012억원을 들여 올해 3월 착공했으나, 준공은 개항보다 2년 이상 늦은 2029년 3월에나 가능하다. 강한 남서풍을 막을 방파호안도 2040년 이후로 밀렸다. 남서쪽에서 태풍급 바람이 불면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항만 지원시설이 들어설 배후부지 조성사업은 민간 투자자 확보가 문제다. 부두 뒤편 285만㎡(약 86만 평) 조성에 필요한 예산 5175억원가량을 전적으로 민간에 의존하도록 설계돼 있다. 항만공사가 없는 보령·목포·포항이 배후부지를 전액 국비로 조성하는 것과 달리 새만금만 100% 민자 원칙을 고수하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설계와 지반 안정, 조성 공사를 고려하면 완성까지 최소 4~5년이 걸릴 수밖에 없어 개항 이후에도 상당 기간 물류 기능 공백이 불가피하다. 부두 규격도 하역·보관 능력을 갖추지 못한 구조다. 5만t급 부두라면 야적장 폭이 400~500m는 확보돼야 하지만 신항은 2만t급 수준인 200m에 불과하다. 안벽의 마루 높이 또한 군산항 7부두(DL+9.5m)보다 낮은 DL+8.5m로 설계돼, 해수면 상승이나 이상 파랑 때 쌓아 둔 화물이 침수될 소지가 있다. 운영 준비 또한 시급하다. 항만법에 따른 항만기본계획은 아직 수립되지 않았고 경비와 보안에 필요한 예산도 확보되지 않았다. 2.3km 길이의 북측 진입도로는 개통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해 개항하더라도 당분간 공사용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실제 부두 운영은 2027년 상반기에야 부두운영회사제(TOC) 방식으로 시작될 예정이어서, 올 하반기 개항은 사실상 시설 준공을 알리는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장에선 새만금항 신항 개항을 서두르기보다 항만답게 운영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외곽시설과 배후부지를 갖추지 못한 채 개항만 서두르면, 장기 휴업과 항만 신뢰도 저하라는 부담만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2026 더불어서울 민주아카데미’ 성공리 끝마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2026 더불어서울 민주아카데미’ 성공리 끝마쳐

    전문성과 경험 풍부한 강사진 내세워 실무 중심 강연 진행서울시 예결산 분석부터 재개발·재건축,모아타운까지 현장 맞춤형 의원역량 강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시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 의정·정책 역량을 높이기 위한 ‘2026 더불어서울 민주아카데미’(이하 민주아카데미)를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개최했다. 이번 민주아카데미는 서울시 재정 구조 분석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초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도시·주택 정책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핵심 정책 의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루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1차 교육(7월 20일)에서는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 출신의 송윤정 서울시의원이 강사로 참여해 지방재정의 구조와 서울시 재정의 특성, 예·결산서 분석 기법 등 예산 실무 전반을 밀도 있게 다뤘다. 이어 진행된 2차 특강에서는 이상훈 대표의원이 ‘12대 서울시의회 민주당의 전략과제 실천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정책정당으로서의 실천력 강화와 효율적 시정 대응을 위한 ‘3각 공조체제’ 구축 구상을 밝혔다. 22일에는 서울의 도시공간 및 주택정비 정책 전반을 살펴보는 2차 교육이 진행되었다. 도시공간, 주요 정비제도를 주제로 윤은정 주택공간수석전문위원이 강연을 맡아 재개발·재건축과 모아타운·모아주택 등 최신 정비사업 유형과 주택 공급 이슈에 대한 정책적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옥동준 교육부대표는 “이번 민주아카데미는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서울시정 분석과 지역 현안 해결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의 전문 역량을 한층 높여 시민 삶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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