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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수처 출범 후 추미애·윤석열 동반 퇴진?… “리더십 붕괴, 직책 수행 어려워”

    공수처 출범 후 추미애·윤석열 동반 퇴진?… “리더십 붕괴, 직책 수행 어려워”

    민주당 5선 이상민 “두 분의 퇴진이 국가 운영에도 피해 안 줘”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가운데 두 사람 모두 퇴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처음 공개적으로 나왔다. 특히 검찰개혁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위해 법개정이 예정된 가운데 이 같이 주장이 나오면서 공수처 출범 후 동반 퇴진이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온다.민주당 5선 의원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낸 이상민 의원은 24일 BBS 라디오에서 “두 사람의 문제는 법제도나 문화운동, 사법개혁 검찰개혁에 관한 문제도 아니고 그냥 힘겨루기이며 국민들에게는 너무나 지나친 소음”이라며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리더십은 이미 위기를 넘어 붕괴단계에 이르렀다. 더 이상의 직책 수행은 어렵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두 분이 다 퇴진을 하는 것이 국가운영에도 더 이상 피해를 안 줄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차원에서 대통령의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법무부와 검찰은 물론 여야마저 두 사람의 대리전을 치르는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여권 내에서도 둘을 교체해야 한다는 ‘물밑 여론’은 적지 않았다. 다만 검찰개혁 완수라는 대의를 고려하면 추 장관을 바꾸기는 어렵다는 현실론이 우세했다. 이에 검찰개혁의 핵심 중 하나인 공수처 출범이 마무리될 경우 두 사람의 거취 역시 매듭짓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추천위·법사위 동시 진행..공수처 ‘운명의 날’ 여야는 25일 예정된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 추가 회의와 법사위의 공수처법 개정안 논의를 두고 평행선을 달렸다. 전날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로 추천위를 재가동하는 데에는 가까스로 합의했으나, 여야 입장 차가 커 이날 추천위 회의에서 결론을 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민주당은 추천위와는 별개로 공수처법 개정안을 법사위 소위원회에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비대면 의원총회에서 “우리는 우리대로 공수처법 개선의 절차를 진행해야겠다”면서 “어떤 경우에도 공수처가 연내 활동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다음 달 1, 2, 3, 9일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과 공수처법 개정안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국민의힘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추천위 재논의를 통해 후보를 선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추천위가 형식적으로 열려서 알리바이를 만들어주는 데만 쓰여서는 결코 안 된다”며 “인내심을 갖고 합의추천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권성동·김도읍·정점식·유상범·김웅·전주혜 등 율사 출신 의원들과 대책을 논의했으나, 174석의 민주당이 단독 처리를 밀어붙일 경우 사실상 끌려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별다른 대응책을 마련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장외투쟁에 나서는 것 역시 민주당의 프레임에 말려드는 것 밖에 안 된다는 판단에 우선은 경과를 지켜보자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그린뉴딜 관련 예산 증액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위원장 김정환)는 지난 23일 기후환경본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그린뉴딜 관련 예산 500억원을 증액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예비심사를 마쳤다. 기후환경본부는 예비심사에서 2021년 일반회계 및 도시개발특별회계 예산으로 전년대비 28.1% 감액된 5,756억원을 제안한 바 있다. 이 중 42.3%인 2,438억원을 그린뉴딜 사업 예산으로 편성하고 있으나, 이는 2022년까지 2조 6000억원을 집중 투자하기로 한 ‘그린뉴딜 추진을 통한 2050 온실가스 감축전략’ 예산에는 훨씬 못 미치는 금액이다.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들은 예비심사 자리에서 그린뉴딜 관련 예산이 부족한 점과 동시에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과 예산 규모가 반대로 편성되어 있는 점을 강력하게 지적한 바 있으며, 배출량 대비 예산 규모가 적은 건물 부문의 신규 사업을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의 부문별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 부문이 68.2%, 수송 부문이 19.4%를 차지하고 있으나, 기후환경본부 그린뉴딜 사업 예산 중 73.4%인 1,790억원은 수송 부문 예산이고, 건물 부분 예산은 7%도 채 안되는 159억원이 편성되어 있다. 김정환 위원장은 “서울시가 ‘그린뉴딜 추진을 통한 2050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환경수자원위원회는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도시, 서울’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이자 그린뉴딜 소위원회 위원장인 송명화 의원 또한 “기후환경본부는 심의과정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해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할 것과 수정의결된 예산의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판 뉴딜 예산 깎아 ‘3차 재난지원금’ 마련할까…與·靑 난색

    한국판 뉴딜 예산 깎아 ‘3차 재난지원금’ 마련할까…與·靑 난색

    코로나19가 재확산되자 정치권에서 3차 재난지원금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자는 주장이 24일 국민의힘과 정의당 등 야당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인 다음달 2일까지 3차 재난지원금을 반영한 예산안을 통과시킬 수 없다고 난색을 표하면서도 본예산 처리 이후 3차 재난지원금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국민의힘은 2차 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3차 역시 피해업종을 중심으로 선별 지급을 주장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경제 위기 직격탄을 맞는 택시, 실내체육관, 학원, 피시방 등 피해업종 지원과 위기 가구 긴급생계지원 등을 위한 3조 6000억여원의 재난지원금을 필요한 곳에 적시에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3차 재난지원금 재원 마련을 위해 한국판 뉴딜 예산을 50% 이상 감액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는 전날 1차 감액 심사를 마무리했지만 한국판 뉴딜 예산 89건에 대해서는 심사를 보류했다. 이 때문에 이날부터 가동된 민주당 소속 정성호 예결특위 위원장, 민주당 간사인 박홍근 의원, 국민의힘 간사인 추경호 의원 등 3인 협의체에서 한국판 뉴딜 예산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는 상황이다. 예결위 핵심 관계자는 통화에서 “현재까지 감액만 4조, 증액은 11조로 이견이 좁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로 재난지원금을 논의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한국판 뉴딜 예산을 포함한 내년도 예산안부터 먼저 원안대로 처리한 다음 3차 재난지원금을 논의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반대하지는 않지만 예산안 법정 시한까지 일주일가량 남은 상황에서 새롭게 3차 재난지원금을 편성하고 이를 심사하기까지 물리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는 의미다.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3차 재난지원금은) 여야의 동의,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2일까지 (본예산 처리를) 빨리 마치고 재난지원금에 대한 논의를 해나간다면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준 원내대변인도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이번 정기국회 내 3차 재난지원금 논의는 어렵다”며 “(편성 논의는) 올해를 넘길 것 같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보고 3차 재난지원금 편성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지 하루밖에 안 됐다”며 “(3차 재난지원금은) 방역에 최선을 기울이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떤 피해가 있는지 지켜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공공의대 예산 삭감때문에 전 국민 백신접종 예산 반영 안되나

    공공의대 예산 삭감때문에 전 국민 백신접종 예산 반영 안되나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현재 국회에 제출된 내년 정부 예산안에 전 국민이 코로나 백신을 맞을 수 있는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강 의원은 정부가 전 국민의 60%에 해당하는 3000만명분의 코로나 백신 확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전 국민 5184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백신 구매비를 내년 정부예산에 선제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예결소위에서도 전 국민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예산 9650억원을 신규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예결소위는 지난 10일 모든 국민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 예산 9650억원이 반영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을 의결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예결소위 심사 결과 전북 남원 공공의대 설계비 예산 2억 3000만원이 삭감된 것을 두고,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하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예결소위 결과를 의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즉 애초 전 국민 코로나 백신 접종 예산은 정부예산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강 의원의 최초 제안으로 9650억원을 신규 포함시켰으나 공공의대 예산 삭감을 이유로 민주당이 반대했다는 것이다. 강 의원은 결국 전 국민 코로나 접종 예산을 포함한 예결소위 심사 결과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되지 않게 될 전망이라며, 이 경우 백신 구매비가 반영되지 않은 정부안의 내용을 바탕으로 국회가 예산을 심사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강 의원은 “복지위 예결소위에서 전 국민 백신 접종비를 반영하는 것으로 합의했지만 공공의대 설계비 삭감 논란으로 복지위 전체회의를 통과하지 못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예결특위에서라도 전 국민 백신 접종비를 다시 증액해서 내년도 정부예산이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예산이 될 수 있도록 민주당과 정부의 전향적인 협력 및 조치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이낙연 “공수처 어떤 경우에도 연내 출범…방해 용납 안 해”

    이낙연 “공수처 어떤 경우에도 연내 출범…방해 용납 안 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떤 경우에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연내 출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화상으로 진행된 의원총회에서 “어제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를 다시 소집하기로 했다”면서 “공수처 출범을 방해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우리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우리는 우리대로 공수처법 개선의 절차를 진행해야겠다”며 “어떤 경우에도 공수처가 연내 활동을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3차 회의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중단됐던 공수처장 후보추천위 활동이 전날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계기로 재개됐지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한 공수처법 개정 추진을 멈춰선 안 된다는 것이다. 21대 국회 전 상임위에서 과반 의석을 차지한 민주당은 오는 25일 법사위 소위에서 야당 비토권을 축소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개혁·공정·민생·정의 입법을 하나씩 수확해야 할 시기”라며 “오늘 운영위는 일하는 국회법, 정무위는 공정거래법과 금융거래감독법을 논의한다. 모든 상임위가 미래를 위한 우리의 입법과제를 신속하게 이행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가덕신공항 특별법안을 잘 만들어 야당 법안과 병합심의하고, 대구공항·광주공항 관련법에 대해서도 여야가 지혜를 모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시한이 일주일 남았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가장 큰 고통 겪으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각별히 챙겨주길 바란다. 당연히 한국판 뉴딜과 여러 지역의 미래를 위한 사업들이 잘 반영되도록 배려해주면 고맙겠다”고 주문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국민의힘, ‘3차 재난지원금’ 편성 추진 “한국판 뉴딜 삭감해야”

    국민의힘, ‘3차 재난지원금’ 편성 추진 “한국판 뉴딜 삭감해야”

    국민의힘은 24일 내년도 예산안에 3조 6000억원 규모의 3차 재난지원금을 편성하는 방안을 공식 추진하기로 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경제 위기 직격탄을 맞는 택시, 실내체육관, 학원, 피씨방 등 피해업종 지원과 위기 가구 긴급생계지원 등을 위해 3조 6000억여원의 재난지원금을 필요한 곳에 적시에 지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차 재난지원금 때와 마찬가지로 피해업종 등에 선별지급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이 의장은 또 “당 정책위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6대 민생예산을 증액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6대 민생예산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예산, 전국민 코로나 백신 등 국민 건강 지킴예산, 긴급 돌봄 지원 등 아이사랑 예산, 약자와 동행 예산, 농촌살림예산, 국가 헌신에 보답하기 위한 예산이 포함된다. 구체적으로는 초·중·고등학생까지 아동·청소년 긴급돌봄 지원비 20만원 일괄 지급, 폐업 위기에 직면한 업종의 소상공인 특별 지원 강화, 전국민 코로나19 백신 확보 위한 1조원 예산 확보, 감염병 전문병원 5개 추가 구축, 결식 아동 급식지원비 2배 인상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이와 관련해 “정부의 한국판 뉴딜 사업 등 선심성, 전시성, 낭비성, 홍보성 예산을 과감히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동작구, 2021년도 예산안 역대 최대 6795억원 편성

    동작구, 2021년도 예산안 역대 최대 6795억원 편성

     서울 동작구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6795억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동작구의 2021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6413억원보다 382억원(5.9%)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민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데 중점을 뒀다. 예산안은 동작구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21일 확정된다.  먼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보건분야 예산 26억 5000만원을 편성했다. 방역소독 2억원, 감염병 관리사업 17억 5000만원, 신대방동 보건지소 운영 2억 20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경제부문은 지역사랑상품권 6억원, 전통시장 활성화 7억 9000만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경영 안정지원 8억 8000만원, 2030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4억 3000만원, 직업교육 특구 운영 11억 2000만원 등이다.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동작50플러스센터 운영 7억 1000만원, 공공근로 24억 5000만원,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6억 4000만원을 신규 편성해 공공일자리 지원에 143억원을 편성했다.  복지분야는 전체의 53%인 3610억원이다. 구민의 삶을 윤택하게 하는 생활SOC는 흑석동 복합도서관 건립 74억원, 사당4동 꿈돌이 어린이공원 공영주차장 복합화 사업 31억 5000만원, 상도4동 소규모 공동주차장 건립 20억원, 상도동 생활SOC 복합화사업 부지매입비 21억원 등이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이번 예산안은 코로나19 대응과 지역경제 살기 등 당면한 문제뿐만 아니라 생활SOC 확충 등 주민의 윤택한 삶을 위한 사업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민선 7기 후반기를 맞이한 2021년에는 동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예결위 찾은 洪부총리

    예결위 찾은 洪부총리

    홍남기(가운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예결위 찾은 洪부총리

    예결위 찾은 洪부총리

    홍남기(가운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수면 위 오른 3차 재난지원금…띄우는 야당 vs 신중한 여당

    수면 위 오른 3차 재난지원금…띄우는 야당 vs 신중한 여당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자 정치권에는 ‘3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새로운 뇌관으로 떠올랐다. 야권은 23일 ‘3차 지원금’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내며 막바지에 이른 예산 국회가 끝나기 전에 본예산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여당은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자체에 신중론을 펴고 있다. 국민의힘 김종인(왼쪽)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확진자가 늘어나니까 재난지원금 얘기가 나오는데, (예산안 처리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예상해 준비하는 게 온당하다”면서 “(본예산으로) 미리미리 준비하는 게 좋지 않겠나”라고 이번 예산안에 3차 재난지원금을 반영하자는 의견을 냈다. 다음달 초 본예산을 의결하자마자 내년에 또다시 추경으로 3차 재난지원금을 조달하는 상황을 방지하자는 것이다.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도 이날 대표단회의에서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로 인해 큰 피해를 감내해 온 우리 국민의 걱정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3차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고용소득보험 등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시급히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차 재난지원금 논의에 말을 아끼고 있다. 민주당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본예산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고, 3차 재난지원금을 당정청에서 논의하고 있지도 않는 단계”라며 “본예산 통과 이후라면 몰라도 지금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3차 대유행이 아직은 초기 상태라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도 신중론을 펴는 이유로 꼽힌다. 또한 국민의힘이 재난지원금 예산 반영을 위해 한국판 뉴딜 예산 삭감을 주장할 가능성도 경계하고 있다. 다만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재명(오른쪽) 경기지사를 중심으로 3차 재난지원금 필요성을 말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 지사는 지난 20일 페이스북에 “3차 재난지원금은 반드시 소멸성 지역화폐로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공수처장 추천위 재개… “좌고우면 말고 개정” “사법체계 파괴”

    공수처장 추천위 재개… “좌고우면 말고 개정” “사법체계 파괴”

    박병석 의장, 여야 원내대표 만나 요청김태년 “동의… 野 고의 시간끌기 안 돼”與, 추천위와 별개 공수처법 개정 예고 민주, 이르면 새달 2일 단독 처리 채비 국민의힘은 의사 일정 보이콧 만지작여야가 2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출범을 위해 앞서 ‘활동종료’를 선언했던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를 재가동하기로 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추천위 활동과 별개로 법개정 절차를 밟아 간다는 계획을 재확인했고, 국민의힘은 여당의 법개정 강행 시 국회 보이콧까지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 여야 대치는 계속될 전망이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정례 회동을 갖고 추천위 재가동에 합의했다. 김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취재진에게 “박 의장께서 추천위를 다시 한번 소집해 논의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저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김 원내대표는 “그러나 어떠한 경우에도 야당의 의도적인 시간 끌기 때문에 공수처가 출범하지 못하는 경우는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원내대표는 25일로 예정된 공수처법 개정을 위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 소집을 미룰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진행한다”고 답했다. 국민의힘이 또다시 비토권을 행사하며 시간을 끌 경우를 대비해 민주당 단독으로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는 절차를 동시에 진행하겠다는 뜻이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공수처법 취지대로 야당도 흔쾌히 동의할 수 있는 후보 추천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자는 걸 강하게 요구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현재 추천된 공수처장 후보 10명에 대해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만큼 후보 추천 작업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의장은 “추천위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회의를 재소집해서 후보 추천 논의를 해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추천위 실무지원단 관계자는 “이르면 25일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라고 했다. 다만 추천위원인 이찬희 대한변호사협회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정치적 중립을 생명으로 하는 변협이 국회에서 합의했으니 오라면 가는 그런 단체인가”라며 회의 소집에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이날 70여분간 진행된 회동에서 양측의 이견은 상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회동에 앞서 이미 정치권에서는 각 당 입장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슈퍼여당’인 민주당은 추천위 재가동 협상과는 별개로 야당의 비토권을 무력화하는 공수처법 개정 강행을 수차례 언급해 왔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전격적으로 여당이 선호하는 공수처장 후보에 동의하지 않는 이상 합의는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추천위가 재소집되더라도 여야 추천위원 간 입장이 평행선을 그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법사위는 공수처법 개정안을 국회법 절차에 따라 처리해 달라”며 “공정, 정의, 미래 등을 위한 입법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마무리해달라”고 강조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도 “정기국회(12월 9일)가 끝나기 전까지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게 목표”라고 했다. 민주당은 25일 법사위 법안소위, 30일 법사위 전체회의 그리고 이르면 다음달 2일 본회의를 거쳐 공수처법 개정안을 일사천리로 처리할 방침이다. 수적 열세로 여당의 공수처법 개정을 저지할 수단이 없는 국민의힘은 국회 보이콧을 고려 중이다. 내년 예산안을 비롯한 모든 법안의 여당 단독 처리를 유도하며 민주당에 ‘불통’ 이미지를 덧씌우겠다는 것이다. 이근홍 기자 lkh2011@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김종인 ‘3차 재난지원금’ 주장에 청와대 “언급 적절치 않아”

    김종인 ‘3차 재난지원금’ 주장에 청와대 “언급 적절치 않아”

    청와대는 23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차 재난지원금을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시키자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3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여러 가지 의견을 내주고 계시니까 저희가 의견을 내주신 것으로 잘 알고 있겠다”며 “아직 그 방향에 대해서 우리가 가타부타 얘기하기에는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이 다음 달 2일 통과 예정이라고 하지만 본예산에서 내년도 코로나와 결부된 재난지원금이나 대책이 포함돼 있지 않은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12월에 예산을 통과시키고 1월에 또다시 모양 사납게 추경 문제가 거론되면 정부의 신뢰 문제도 있다고 생각한다. 본예산 통과 전 닥칠지 모르는 예산상 준비를 해주실 것을 권한다”고 주문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시의회 야3당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중단 촉구”

    서울시의회 야3당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중단 촉구”

    코로나19 이후 저소득층의 소득이 10.7%나 감소하는 등 민생경제가 위축된 가운데, 서울시가 791억 원을 들여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민생당, 정의당 등 야3당은 23일 긴급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사업을 즉시 중단할 것을 한 목소리로 촉구했다. 지난 18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29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이석주 의원(국민의힘, 강남)이 다수의 시민단체의 반대에 어떻게 대처할지 질문하자, 김학진 행정2부시장은 “(광화문 재구조화 공사를) 계속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여덟 명의 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에서 ▲졸속으로 강행하는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즉각 중단할 것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속에서 시민혈세를 낭비하는 내년도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예산을 자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이날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사에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소상공인과 시민을 위한 사업을 증액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이에 여당이 적극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김진수 의원(국민의힘, 강남)은 이어진 기자와의 간담회에서 “겨울철에 공사를 진행하면 부실시공이 발생하기 쉬운데, 시민의 안전을 담보로 무리하게 강행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우려했다.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도 “왕복10차로가 6차로로 감소하면 교통지옥으로 바뀔 것이 자명한 일”이라고 설명하며 “인근 주민을 포함해 많은 시민이 공사를 반대하며 시청 앞에서 1인 시위까지 하시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영 의원(민생당, 비례)은 “시민을 호랑이처럼 두려워하는 행정이 아닌, 호랑이를 잡아먹으려는 행정”이라고 비판했으며,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도 “먼저 기자회견을 준비하던 국민의힘 측에 공동참여 의사를 밝혔다. 최초의 야당 공동기자회견인 만큼, 심각한 사안이다. 이 사업은 내년 선출되는 새 시장이 변화된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공동기자회견의 취지를 밝혔다. 기자회견에는 김진수·이석주·성중기·김소양·이성배·여명 의원(국민의힘), 김소영 의원(민생당), 권수정 의원(정의당)이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수정 서울시의원 “민생 외면 서울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즉각 중단하라”

    권수정 서울시의원 “민생 외면 서울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즉각 중단하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23일 서울시의회 본관 기자회견실에서 국민의힘·민생당·정의당 등 야당 합동으로 개최한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전면중단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권수정 의원은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고통의 시간 또한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예산을 편성하고 사업을 강행하는 것은 철저히 민생을 외면하는 행위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내년도 예산안을 들여다보면, 보라매병원 위탁운영비 51.74%, 북부병원 위탁운영비 31.50%, 서남병원 위탁운영비 59.06% 감축을 비롯해 서울의료원의 가정폭력피해자 의료지원사업 100%, 나눔진료봉사단 52.06% 삭감 등 감염병 상황에서 더욱 중요해진 공공의료 및 공공돌봄 예산 마저도 삭감된 상황이며, 병원 필수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과 안정적 일자리 확보 예산 또한 한 푼도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언급하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 서울시는 시민들의 이견이 합의되지 않은 서울광화문 광장에 791억 원이라는 혈세를 졸속 추진하고 있다.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또한 “시장 궐위라는 초유의 행정 공백 상태에서 시민의 충분한 공감대 없이 시장권한대행이 재구조화 사업을 밀어붙이기식으로 강행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며, “보궐선거를 통해 새로 서울시를 이끌 시장이 새로운 환경정책, 교통정책, 도시정책을 상시적 감염병 시대에 맞게 재편하며 시민들과 함께 완성해 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권 의원은 “지금 시점에서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민생회복이다.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여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을 위한 민생예산에 투입하라”고 거듭 강조하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서울시 예산심의에서 한 푼의 세금도 허투루 사용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 중단없이 추진돼야”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조상호 대표의원, 서대문4)은 23일 최근 일부에서 제기되는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 중단 요구에 대해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은 중단없이 진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당차원의 입장문을 낸 것은 같은 날 서울시의회 야3당 의원이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내년도 예산을 전액 삭감할 것과 광화문 재구조화 공사의 즉시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에 대한 대응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야3당의 기자회견에 대해서 지난 해 12월 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관련 예산안 처리과정 뿐만 아니라 올해 5월, 6월 두 차례의 코로나 19 대응 예산 확보를 위한 광화문 재구조화 예산안 일부 감추경안의 본회의 처리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대의견을 낸 의원은 야3당 의원을 포함하여 한명도 없었다면서, 이날 기자회견은 뚜렷한 명분이 없음을 지적했다. 특히, 서울시가 지난 2016년부터 각종 포럼 논의를 비롯하여 시민설문조사, 시민대토론회, 공청회 등 4년 여간 300여회에 이르는 대시민 및 전문가 등과 소통을 거쳤다. 그 결과 광화문 광장의 단계적 추진에 압도적 공감이 있었음을 밝힌바 있다는 점에서, 야3당의 일방적 졸속 추진 주장은 그간의 과정을 모두 도외시한 것으로 상당히 의외라는 입장이다. 최근 일부 시민단체 중심으로 한 광화문 재구조화 관련 논의는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을 중단하라는 것이 아니라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이 시민의 뜻을 담아 제대로 추진돼야 한다는 취지라는 뜻도 덧붙였다. 그럼에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내외로 지적되는 목소리를 경청하고 꼼꼼히 살펴서 시민 대다수가 공감하는 광화문 광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광화문 재구조화 관련 예산 관련하여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심사위원회 심사 및 집행과정에서 보다 투명하고 철저하게 정밀 검증을 거치게 될 것도 예고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대표의원은 “무엇보다 광화문 재구조화 사업으로 교통문제와 시민 안전문제에 소홀히 하여 시민에게 불편을 주어서는 안된다“ 고 강조하면서, 서울시에 대해서도 “시민불편해소와 시민 안전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나아가 “시민의 광장으로 자리 잡은 광화문 광장의 상징성을 고려하여 포근하고 친근한 광장으로 거듭나서 하루 빨리 시민의 품으로 온전하게 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천구, 포스트코로나 대비 예산안 5457억원 편성

    금천구, 포스트코로나 대비 예산안 5457억원 편성

     서울 금천구가 2021년 예산안을 5457억원으로 편성해 금천구의회에 제출했다.  23일 금천구에 따르면 구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주민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구의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7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세입재원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에 따라 올해보다 늘어난 재산세 1050억원, 세외수입 400억원, 국비 및 시비 보조금 2391억원 등으로 올해 대비 3.37%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예산이 올해보다 4.3% 증가한 2793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52.4%를 차지했다. 교육분야는 2년 연속 50% 올라 127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는 34.84% 증가한 32억원을 편성했다. 환경 분야는 생활폐기물 매일수거제를 시행하기 위한 사업비 128억원을 포함해 290억원을 편성했다. 일반공공행정 분야는 올해보다 1.09% 줄어든 333억원이다.  구는 내년도 예산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 선제적 준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주민체감형 생활 SOC 확충 등 민선7기 분야별 역점 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를 하기로 계획했다.  먼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지역 일자리 사업 확대에 공을 들였다. 금천구 모바일 지역화폐 발행 35억원, 중소기업 지원 13억원,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 20억원, 지역 방역일자리 사업 6억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98억원, 금천시니어클럽 운영 4억원 등으로 구성했다.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을 위한 복지예산 571억원, 취약계층 지원예산 304억원, 아동청소년 사회안전망 구축에 161억원을 반영했다. 선별진료소 등 코로나19 방역시스템 보강을 위해 7억 5000만원을 배정했다. 생활SOC 분야는 시흥5동주민센터 건립 27억원, 금천구 평생학습관 건립 21억원, 독산로지중화사업 45억원, 남문시장 고객편의시설 신축 14억원, 독산근린공원 환경개선 13억원 등이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내년에 적극적이고 전략적으로 재정을 운용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지역경제를 회복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이와 함께 민선7기 투자 사업을 마무리해 지역의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국회의사당 방화까지… 과테말라, 민생외면 예산에 분노

    국회의사당 방화까지… 과테말라, 민생외면 예산에 분노

    중남미 국가 과테말라에서 코로나 사태 와중에 민생을 외면한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며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는 시위대가 국회의사당에 불까지 질러 국민들의 분노가 얼마나 큰지를 짐작하게 했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과테말라시티에서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국회의사당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 성난 시위대가 의사당에 불을 질렀고, 일부는 의사당 내부까지 진입해 집기를 불태우기도 했다. 구조에 나선 적십자사 대변인은 “의회 직원 가운데 일부는 화재를 피하다 연기를 흡입했고, 중태에 빠진 직원도 있다”고 전했다. 과테말라는 올해 코로나19로 민생이 무너진 가운데 이달에만 2주 간격으로 초대형 허리케인이 휩쓸고 가며 전국이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다. 이달 초 강타한 허리케인 ‘에타’로 40명 넘는 사망자와 90명 이상의 실종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 역시도 최근 나흘간 매일 6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여당이 주도해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내년 예산안은 성난 여론에 불을 질렀다. 과테말라 역사상 최대 규모인 130억 달러(약 14조 5000억원)의 예산 대부분이 대기업 관련 인프라에 쓰이고, 예산의 3분의1이 부채로 충당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분노가 폭발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관련 예산은 38억 달러 수준으로, 국민들의 기대치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AFP는 “빈곤이 만연하고 5세 미만 어린이의 절반이 영양실조에 걸린 상황에서 (이번 예산안은) 국민적 분노를 촉발시켰다”고 전했다. 여론이 크게 악화되며 정부 내에서도 잠마테이 대통령 퇴진이 불가피하다는 말이 나왔다. 앞서 기예르모 카스티요 부통령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잠마테이 대통령에게 “나라를 위해 동반 퇴진하자”고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민생 외면에 ‘분노’... 의회 불지른 과테말라 국민들

    민생 외면에 ‘분노’... 의회 불지른 과테말라 국민들

    중남미 국가 과테말라에서 코로나 사태 와중에 민생을 외면한 예산안이 의회를 통과하며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는 시위대가 국회의사당에 불까지 질러 국민들의 분노가 얼마나 큰지를 짐작하게 했다. 2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날 과테말라시티에서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국회의사당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 성난 시위대가 의사당에 불을 질렀고, 일부는 의사당 내부까지 진입해 집기를 불태우기도 했다. 구조에 나선 적십자사 대변인은 “의회 직원 가운데 일부는 화재를 피하다 연기를 흡입했고, 중태에 빠진 직원도 있다”고 전했다. 과테말라는 올해 코로나19로 민생이 무너진 가운데 이달에만 2주 간격으로 초대형 허리케인이 휩쓸고 가며 전국이 만신창이가 된 상태였다. 이달 초 강타한 허리케인 ‘에타’로 40명 넘는 사망자와 90명 이상의 실종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사태 역시도 최근 나흘간 매일 6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여당이 주도해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내년 예산안은 성난 여론에 불을 질렀다. 과테말라 역사상 최대 규모인 130억 달러(약 14조 5000억원)의 예산 대부분이 대기업 관련 인프라에 쓰이고, 예산의 3분의1이 부채로 충당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분노가 폭발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관련 예산은 38억 달러 수준으로, 국민들의 기대치에는 크게 미치지 못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AFP는 “빈곤이 만연하고 5세 미만 어린이의 절반이 영양실조에 걸린 상황에서 (이번 예산안은) 국민적 분노를 촉발시켰다”고 전했다. 여론이 크게 악화되며 정부 내에서도 잠마테이 대통령 퇴진이 불가피하다는 말이 나왔다. 앞서 기예르모 카스티요 부통령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잠마테이 대통령에게 “나라를 위해 동반 퇴진하자”고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이병도 서울시의회 부위원장, ‘2021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 참석

    이병도 서울시의회 부위원장, ‘2021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 토론회’ 참석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19일 서울시의회(제1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민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2021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 분석토론회」 “SessionⅠ-총론과 교육” 분야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서울시 예산안 분석 토론회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서울시의회 예산정책담당관 주최로 개최되어 왔으며,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 서울시민재정네트워크 이재석 대표 등이 참석해 SessionⅠ(총론-2021년 서울시 및 교육청 예산안)을 시작으로 SessionⅡ(행정자치, 보건복지, 기획경제, 문화체육), SessionⅢ(환경, 도시안전, 도시계획, 교통)로 진행됐다. 2021년도 서울시와 교육청 재정 규모는 총 51조 9,239억원에 이르고 있고 이중 서울시는 올해보다 5,120억원이 증가해 최초로 40조원을 돌파한 40조 479억원, 기금은 2조 364억원, 교육청 재정은 9조 7,420억원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의 위기 속에서도 이병도 부위원장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2021년도 서울시와 교육청 살림에 대해 심층적인 분석과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도 부위원장은 SessionⅠ(총론-2021년 서울시 예산안)에서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하며, “코로나19와 그로인한 경제적 어려움이라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고민과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입장에서 그 쓰임새가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면밀한 분석과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예산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논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부위원장은 “서울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의 낭비 없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野 “동남권 신공항 말고 차라리 ‘오거돈 공항’ 해라”

    野 “동남권 신공항 말고 차라리 ‘오거돈 공항’ 해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19일 김해신공항 백지화 및 부산 가덕도신공항 추진과 관련, “선거를 고려한 정치적 결정으로 지역 갈등과 대립을 부추긴 것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였다”고 책임을 이전 정권으로 돌렸다. 김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는 선거를 앞두고 가덕도와 밀양 모두를 백지화했고 박근혜 정부는 안전성조차 담보할 수 없는 김해공항 확장을 결정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시작한 가덕도신공항, 민주당이 완성하겠다”며 “내년도 예산안에 동남권 신공항 관련 연구사업비를 20억원 증액하겠다”고 했다. 여야는 지난 6일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가덕도신공항 관련 용역 예산 20억원을 국토교통부의 정책 연구개발 용역 예산 형태로 증액했다. 야당은 일제히 정부·여당을 비판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 정권은 4년 동안 김해신공항 확장에 아무런 조치를 안 하다가 권한 없는 국무총리실 산하 검증위원회를 꾸려 결론을 뒤집으려고 한다”며 감사원의 감사 필요성을 재차 언급했다. 신공항 명칭 논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여당에서 가덕도신공항을 기정사실화하고 ‘노무현 공항’이라는 명칭까지 흘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페이스북에 “기꺼이 수용한다”며 “가덕도 노무현 국제공항”이라고 적었다. 그러자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으로 보궐선거가 생기고, 그 선거용으로 살려 내는 것이니 ‘오거돈 국제공항’을 고려하라”고 비꼬았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국회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와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절차를 밟아 가겠다”며 추진 의지를 보였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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