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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설’ 주호영 껴안은 尹… 與 갈등 일자 ‘투톱’ 품었다

    ‘위기설’ 주호영 껴안은 尹… 與 갈등 일자 ‘투톱’ 품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 지도부와 관저 만찬 회동을 가진 것을 계기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과정에서 벌어졌던 대통령실과 여당 지도부 간 갈등이 봉합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민주당은 “협치를 포기한 비밀 만찬”이라고 맹폭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를 초청해 송년 만찬을 진행하면서 주호영 원내대표에 다가가 “정말 고생이 많으시다”라며 포옹했다. 이날 만찬 자리에는 윤 대통령의 왼쪽에는 주 원내대표가, 오른쪽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착석했다. 이날 대통령과 지도부 사이에선 “우리가 하루 만나고 말 것도 아니고 자주 볼 건데 편안하게 이야기하자”며 향후 소통에 대한 의지를 확인하는 대화가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 참석자들은 시작부터 재킷을 벗어놓고 편하게 대화를 나눴으나, 윤 대통령은 국정조사 등 정치 현안에 대해 따로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윤 대통령의 지도부를 향한 스킨십을 두고, 주 원내대표와 정 위원장 ‘투톱’ 지도부에 신뢰를 보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경찰 수사 뒤 국정조사 기조에서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의 반발에 휩싸인 주 원내대표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앞서 당내 친윤계 의원들은 주 원내대표의 국정조사 합의 방침에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하며 지난 23일 열린 의원총회에 불참했고 이튿날 국회 본회의 표결 때는 반대표를 던지며 파열음을 냈다.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도 본회의 당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상이 아닌 기관들을 부르는 부분은 사실 좀 목적에 어긋난다”면서 불편함을 드러낸 바 있다. 주 원내대표는 또한 지난 8일 국회 운영위원회 대통령실 국정감사에서 위원장으로서 ‘필담 논란’을 일으킨 김은혜 홍보수석을 퇴장 조치하면서 ‘친윤’ 장제원·이용 의원 등으로부터 공개적으로 비판 의견을 듣기도 했다. 다만 윤 대통령의 신임에도 주 원내대표와 여당 지도부의 앞날이 순탄할지는 미지수다. 예산 관련 여야 합의 내용이나 이태원 국정조사 결과에 따라 당내 주류 그룹의 비토 조짐이 다시 확산할 가능성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넘길 경우, 예산소위의 하위 기구인 ‘소소위’에는 주 원내대표가 다시 협상 주도권을 잡고 나서야 한다. 예산이 처리된 후 시작되는 국정조사에서도 난항이 예상된다. 조사 대상에 ‘대검찰청’이 포함된 점을 두고 다시 여야 간 정쟁이 촉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협상을 주도했던 주 원내대표의 책임이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전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만찬에 대해 “협치를 포기한 정부여당의 한가한 비밀만찬이 한심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진 한 장, 영상 한 편 공개하지 않은 정부·여당의 만찬 회동은 불통과 독선으로 점철된 그들만의 국정운영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 尹대통령 연내 방일 가능성에…“구체적 논의 없어”

    尹대통령 연내 방일 가능성에…“구체적 논의 없어”

    ‘연내 방일 가능성’ 주일대사 언급대통령실, 신중 반응 대통령실은 윤덕민 주일대사가 일본 언론과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연내 방일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7일 윤 대통령의 연내 방일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지 않다”며 윤 대사 발언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앞서 윤 대사는 전날 교도통신 인터뷰에서 “셔틀 외교가 생각한 것보다 이른 시일 내 재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제정세가 급격히 변하는 점을 고려하면 윤 대통령이 연내 방일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양국이 윤 대통령의 내달 방일을 조율 중인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일각에서 나왔으나, 대통령실은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도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통령의 일본 방문 관련해서는 아직 들은 바가 없다는 말씀만 드리겠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게 없다”며 언급을 자제했다.대통령실도 한일관계 복원을 위한 정상급 소통, 특히 2011년 12월 교토회담 이후 중단된 정상간 셔틀외교 재개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다. 다만 연말까지 불과 한 달 남은 상황에서 윤 대통령의 방일 가능성을 타진하기에는 아직 여건이 충분히 성숙하지 않았다는 게 정부 내 판단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건인 강제징용 배상 문제도 아직 타결이 임박했다고 볼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 24일 도쿄에서 강제징용 배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한일 국장급 협의 이후 “일부에서 연내 (해결방안) 발표 가능성을 말하는데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기시다 총리가 내각의 ‘사퇴 도미노’ 속 국가안보전략 문서 개정, 추경예산안 등 현안이 산적해 있어 윤 대통령을 흔쾌히 맞이할 대내 여건을 갖췄는지도 불투명하다.
  • 與, ‘이재명 방탄’ 이어… 김건희 여사 의혹 제기 민주당 때리기

    與, ‘이재명 방탄’ 이어… 김건희 여사 의혹 제기 민주당 때리기

    국민의힘은 주말 내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 대표 방어에 앞장서는 민주당을 ‘이재명 방탄’으로 규정하며 공세를 퍼부었다.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각각 의혹을 제기한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과 장경태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도 ‘더불어거짓(당)’, ‘공갈당’ 등으로 표현하며 맹폭했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페이스북에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 “데이트 폭력 냄새가 물씬 나는 연인 사이의 사적인 대화를, 어마어마한 권력 비리 폭로로 몰아가던 김의겸 민주당 대변인이 꼬리를 내렸다”면서 “경천동지할 오보를 해 놓고 반성과 사과가 없다. 흑색선전 전문가가 되기로 작정한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정 위원장은 김 여사의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 방문 사진을 놓고 연출 의혹을 제기한 장 의원을 향해서도 “장 의원은 김건희 여사의 일거수 일투족을 깨알같이 물고 늘어지면서, 근거없는 흑색선전을 쉴 새 없이 쏟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날에는 양금희 수석대변인이 민주당과 장 의원, 김 대변인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양 대변인은 논평에서 “정당이 자성과 성찰 없이 오로지 ‘이재명 방탄’에 이어 최고위원, 대변인 모두 ‘더불어 거짓’에 나선 민주당은 가히 고민을 위한 공당이 아닌 ‘공갈당’이라 할만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생 법안도 내년도 예산안도 국가적 비극도 모두 당 대표를 지키겠다는 단 하나의 목표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는 정당은 민주 정당이라 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지난 25일 정청래 민주당 최고위원이 최고위에서 온라인상의 ‘나는 이재명 대표와 정치 공동체다’라는 해시태그 달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기를 권유한 것을 두고는 “민주당은 정치 공동체를 넘어 거짓 공동체, 그리고 사법리스크 공동체를 선언한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양 대변인은 장 의원을 향해서 “입만 열면 가짜뉴스 내지는 거짓말이라 놀랍지도 않다. 역시 ‘더불어거짓당’을 이끄는 지도부다운 면모”라고 맹공했다. 이어 “올해 연말 국회의원 거짓말 대상을 뽑는다면 같은 당 김 대변인과 공동 대상감으로 충분하다”고도 힐난했다. 한편 김 대변인은 국감에서 자신이 제기한 ‘청담동 술자리‘ 의혹과 관련해 지난 24일 당사자가 경찰에서 ‘거짓말이었다’고 한 진술이 사실이라면 윤 대통령 등에게 유감을 표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 尹, 여당 지도부와 비공개 ‘관저 만찬’ 영수회담은 아직

    尹, 여당 지도부와 비공개 ‘관저 만찬’ 영수회담은 아직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국민의힘 지도부를 서울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했다. 만찬에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양금희 수석대변인, 김미애·장동혁 원내대변인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이 배석했다. 김건희 여사도 함께 자리했다. 만찬은 기자단의 공동(pool) 취재 없이 오후 6시 50분부터 10시 10분까지 3시간 20분 가량 비공개로 진행됐다. 대통령실 전속 촬영 사진·영상도 나오지 않았다. 애초 대통령실은 전속 촬영 담당을 통해 만찬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했지만, 만찬이 진행되는 도중 별도 공지를 통해 관련 영상과 사진 등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그동안 윤석열 대통령이 여러 국정 현안과 순방 등 많은 일정으로 인해서 중진 의원들을 만나지 못한 만큼 인사를 겸해 당 지도부를 초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태원 참사 등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음주는 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최근 동남아 순방과 빈 살만 왕세자 회동 등 외교성과를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내년도 예산안 처리, 화물연대 파업 등 현안도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지난 24일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의 조사 대상과 범위 등을 놓고 대통령실이 불편한 심기를 내비친 터라 만찬에서 어떤 논의가 오갔을지 주목된다. 윤 대통령 취임 후 여당 지도부와의 공식 회동은 이번이 5번째다. 특히 잇따른 가처분 신청에 따른 당내 리더십 혼선 끝에 지난 9월 출범한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와는 첫 만찬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야당 지도부와의 만남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이 대표가 8월 취임 이후 여러 차례 영수회담을 공개 요청했지만 윤 대통령은 응하지 않았다. 한편 관저로 공식 초청된 손님으로서는 지난주 방한했던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에 이어 여당 지도부가 두 번째다. 지난 6월 윤 대통령과 이준석 당시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와의 오찬 회동은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진행한 바 있다.
  • 尹대통령, 국민의힘 지도부와 한남동서 ‘관저 만찬’

    尹대통령, 국민의힘 지도부와 한남동서 ‘관저 만찬’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한남동 관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중이다. 만찬에는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원,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양금희 수석대변인, 김미애·장동혁 원내대변인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이 배석했다.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과 정진석 비대위의 만찬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늘 만찬에서는 윤 대통령의 최근 동남아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내년도 예산안 처리 등 현안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인다.
  • 임춘대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과 서울기술연구원 간 연구분야 구분 명확화 필요’

    임춘대 서울시의원, ‘서울연구원과 서울기술연구원 간 연구분야 구분 명확화 필요’

    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지난 24일 진행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서울연구원과 서울기술연구원 간 연구분야 구분과 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춘대 의원은 “서울기술연구원에서 수행돼야 할 연구가 서울연구원에서 수행되는 등 연구기관의 주요 연구분야 구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자칫 연구 효율성 및 전문성 저하가 우려된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학제 간 융합연구가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구분야의 완벽한 구분이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최소한 각 연구기관의 설립목적에 맞는 연구과제 수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임 의원은 “연구기관 간 연구분야 구분이 모호할 경우, 연구 효율성 및 전문성 저하는 물론 중복연구 수행으로 인한 예산낭비로 이어질 수도 있다”라며 대안 마련을 촉구하며 발언을 끝마쳤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책무보다 치적이 우선? 서울시 왜곡된 예산 편성 지적’

    박수빈 서울시의원, ‘책무보다 치적이 우선? 서울시 왜곡된 예산 편성 지적’

    서울시가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은 대폭 줄이고, 교육청이 감당해야 할 서울런 예산은 늘려 왜곡된 예산 편성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제5차 회의를 열고 평생교육국 소관 2023년도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 날,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교육경비 사업과 서울런 사업 간 예산편성액을 비교하며 서울시 내년도 예산안의 부당함을 강하게 질타했다. 박수빈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학교시설 개선을 위한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전년도 편성액 대비 244억원을 감액한 275억 7,900만원을 편성했다. 이는 전년도 편성액인 519억 8,400만원에서 46.9%를 감액한 것으로 절반 가까이 줄인 것이고, 기존에 지원했던 특별교실 구축, 학교시설물 개방 우수학교 시설보수비 지원, CCTV 교체, 유치원 아이놀터 조성 등 14개 사업은 전액 삭감하고, 입학준비금, 대안교육기관 지원 등 6개 사업에 대한 예산만을 편성해 제출했다. 박 의원은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교육경비 예산을 절반 가까이 줄인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의 역점사업인 서울런은 상당액을 늘렸다며, 서울시의 예산 편성 논리 자체가 매우 모순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경비는 학교시설, 지역 교육격차 해소 등을 위해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에 보조하는 전출금이다. 서울시는 교육청의 재정 여건은 과거에 비해 호전된 반면, 서울시는 채무비율이 재정주의 수준에 근접하고 있고, 별도 방식으로 이미 대규모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교육경비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예산은 대폭 증액했다. 서울런의 핵심사업인 온라인콘텐츠 지원 사업은 목표인원을 두 배 상향(2만명 → 4만명)했다는 이유로 전년 대비 65.5% 증액한 119억 8,124만원을 편성했고, 서울형 멘토링 사업에도 14.2% 증액한 63억 2,400만원을 편성했다. 서울런 홍보 예산도 사업 시작 시점보다 많은 1억 9,000만원을 신규 편성했다. 이번 서울런 예산 편성에 대해 과도하게 예산을 편성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서울시가 교육여건 개선이라는 본연의 책무는 외면하고, 오 시장 역점사업에만 예산을 집중하는 왜곡된 편성을 했다고 지적했다. 교육기본법,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등은 지방자치단체에 교육에 대한 책무를 부여하고 있고, 각 법률이 부여하는 책무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투자의 개념으로 보는 것이 주된 시각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 하에 그동안 교육경비도 학교 시설이나 관련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업에 주로 지원돼 왔다. 반면 서울런은 평생교육과 학교교육 중 어떤 성격으로 보아야 할 것인지 정리되지 않았고, 서울시 소관사무 여부에 대한 논란도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서울시는 서울시장의 책무인 교육여건 개선에 사용될 교육경비 예산은 약 244억원을 삭감하고, 교육청 소관에 가까운 서울런 사업은 190억 1,562만원으로 증액 편성한 것이다. 이에 박 의원은 “오 시장은 법률이 부여하는 책무를 망각한 채 잘못 편성한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다”며, “혹여 법률이 부여한 책무보다 본인의 치적사업을 우선하는 것은 아닌지 매우 우려된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박 의원은 “서울시의 교육경비 예산 축소는 일선 학교의 교육환경 악화로 이어지고,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서울의 아이들이 떠안게 될 것”이라며, “왜곡된 철학을 바탕으로 편성된 왜곡된 예산은 반드시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송재혁 서울시의원, ‘교육경비 대폭 삭감한 서울시, 교육자치 포기하나?’

    송재혁 서울시의원, ‘교육경비 대폭 삭감한 서울시, 교육자치 포기하나?’

    서울시가 학교교육 환경개선에 투입되는 내년도 교육경비 예산을 대폭 줄여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특별시의회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구 제6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3년도 교육경비 예산으로 275억 7,900만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 예산액인 519억 8,400만원 대비 46.9% 감액한 수준으로 절반 가까이 예산을 줄인 것이다. 현재 교육경비는 각급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에 지원하는 예산으로 ‘서울특별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에 따라 보통세 기준편성액의 1000분의 6 이내로 편성하고 있다. 한편, 내년도 교육경비 편성 비율은 0.15%로 최근 5년 간 가장 낮은 수준이며, 2018년도 편성액인 282억 6,800만 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규모이다. 근래 교육경비 중 가장 적은 규모로 편성됐다. 이처럼 서울시가 교육경비 예산을 대폭 줄인 것을 두고, 현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한 이번 교육경비 예산에는 학교 시설 보수나 신규 투자 등에 관련된 사업이 모두 제외됐고, 긴급상황에 대비한 특별교육경비도 매우 적게 편성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올해 편성했던 체육관 건립, CCTV 교체 지원, 미래형 교실 구축, 학교 급식 노후조리기구 현대화 사업 등 학교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편성하지 않았고, 입학준비금, 서울상도유치원 지원, 대안교육기관 지원 등 6개 사업만을 편성했다. 사실상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예산은 전부 삭감한 것이다. 특별교육경비는 전체 교육경비의 1% 수준인 불과 2억 7,500만원을 편성해, 올해 특별교육경비 편성액인 51억 9,800만원에서 94.7%를 감액한 수준이다. 현재 교육경비는 일반교육경비와 특별한 교육경비 수요가 있는 경우를 대비한 특별교육경비로 구분된다. 특별교육경비는 사업의 기본 취지를 해치지 않는 10% 이내에서 편성을 해 왔다는 점을 고려해도, 1% 수준에 불과한 내년도 특별교육경비는 매우 과소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특별교육경비를 지나치게 적게 편성할 경우, 비상 시 학교 안전, 긴급 복구 등에 대응하기 어렵다. 이를 두고 송재혁 의원은 사실상 학교에 대한 지원을 포기하고, 서울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송 의원은 “이번에 서울시가 제출한 교육경비 예산은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6개 사업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입학준비금 사업은 자치구·교육청과의 매칭사업이고, 상도유치원 지원은 계속사업이다. 신규로 편성했다는 대안교육기관 지원도 별도로 지원되다가 이번에 교육경비에 포함시킨 예산일 뿐이다”며, “이번에 제출한 예산안은 사실상 학교 지원은 거의 포기한 것이고, 따라서 교육경비 지원 취지에도 맞지 않는 편성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서울시는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교육경비 예산을 줄였지만, 오세훈 시장이 주력하고 있는 불필요한 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을 우선하다보니, 학교 현장에 투입되는 예산까지 줄이게 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교육에 대한 서울시민의 관심과 수요를 무시하는 매우 잘못된 처사”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이번 예산 편성은 교육자치 시대에 역행하는 조치일 뿐만 아니라, 서울시 스스로 교육자치를 포기하는 우를 범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예산안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경 의원 “오세훈 시장의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사업, 예산 불용 추정률 71.4%인데 증액률은 209%?”

    김경 의원 “오세훈 시장의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사업, 예산 불용 추정률 71.4%인데 증액률은 209%?”

    더불어민주당 김경 서울시의원(강서1,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24일 열린 제315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보건복지위원회 2023년도 여성가족정책실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오세훈 시장의 사업 중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사업’의 설치가 늦춰지면서 키즈카페 운용비 예산 불용 추정률이 71.4%나 되는데, 내년도 예산 증액률이 209%에 달하는 문제를 질타했다. 특히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 사업은 전액 시비사업으로 부모의 돌봄 부담을 낮추고 아동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도록 키즈카페를 조성하고,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전년대비 144억 8,191만원이 증액(209% 증가)된 214억 2,478만원으로 편성된 사업이다. 또한 ‘22년도 서울형 키즈카페 조성에 관한 예산 편성 전, 소관부서는 자치구별 신규(13개소), 리모델링(4개소), 수요조사 추가 발굴 중(2개소)으로 총 19개소에 대한 수요조사를 했고 ’22년도 본예산에서 신규(15개소), 리모델링(4개소)에 대한 조성지원비를 예산편성해 사업을 추진했지만 자치구별 유휴공간 발굴에 대한 어려움 등의 문제로 ’22.11.14일 기준 15개소만 설치예정 및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10개소는 내년에 개소 예정이다. 이어 소관부서가 ‘23년도 자치구별 서울형 키즈카페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32개소가 설치를 희망해 32개소에 대한 설치비(리모델링비+물품구입비) 지원에 176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김경 의원은, “자치구별 유휴공간 발굴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인해 이미 신규 키즈카페 설치비 예산의 불용이 예상되고 있는데, 어떤 근거로 예산이 증액하는 방향으로 편성되었는지 알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수요조사뿐만 아니라 공간 마련 등에 관해 철저한 검토가 필요해 보인다”라고 질타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2022년도에 설치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키즈카페 중 16개소는 회계연도를 넘어 2023년에나 개소될 예정이고, 이로 인해 자치단체경상보조금으로 편성된 키즈카페 프로그램 운영비가 불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어내며, “불합리한 예산 편성을 방지하기 위해, 2023년도 신규로 조성하는 키즈카페 42개소 또한 회계연도 내 설치 가능 여부에 대한 전면적으로 재검토해달라”고 요구하며 마무리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우먼인턴십사업, 경력단절여성 참여자 취업률 18%에 불과해”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우먼인턴십사업, 경력단절여성 참여자 취업률 18%에 불과해”

    더불어민주당 김경 서울시의원(강서1, 보건복지위원회)은 지난 24일 열린 제315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보건복지위원회 2023년도 여성가족정책실 소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촉진사업’ 중 제2기 ‘우먼인턴십사업’ 참여자들의 취업률이 18%에 그치는 문제를 지적했다. ‘경력단절여성’이란 혼인ㆍ임신ㆍ출산ㆍ육아와 가족구성원의 돌봄 또는 근로조건 등을 이유로 경제활동을 중단했거나 경제활동을 한 적이 없는 여성이 취업을 희망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등의 경제활동촉진사업’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 및 ‘서울특별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력단절여성의 구직활동에 대한 통합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과 관련해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통한 서울시 여성의 경제적 자립 체계 마련을 위한 전액 시비사업으로, 44억 4,836만원이 신규 편성됐다. 그러나 기 추진 사업의 실적을 살펴보면, 우먼업인턴십 참여자 중 제1기는 60명 중 34명, 제2기는 100명 중 32명이 취업하였으나 2022년 10월 현재 기준 제1기 중 23명, 제2기 중 18명만이 취업 중인 상태이다. 또한 취업자 수를 기준으로 고용유지율을 따져보면 각각 제1기 67.6%(10개월차), 제2기 56.3%(4개월차)로 나타나고 있으나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퇴사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김경 의원은, “제1기보다 제2기의 취업률이나 고용유지율이 월등하게 하락한 점을 보면 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질타하고, “이전 사업들에 대한 성과분석 등 면밀한 사업 검토를 통한 사업 재설계 등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한편, 2022년 상반기(제2기) 사업결과 38%(38명)의 인원이 중도포기해 상반기 사업예산 6억원에서 이미 약 2억 2,095만원의 불용액(불용률 36.8%)이 발생됐고, 2022년 전체적으로도 30.5%의 불용이 예상된다. 이어 김 의원은, “중도탈락자가 38%나 발생하고 불용률이 약 37%나 되는 상황은 문제적이다” 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인턴 모집이나 선정뿐 아니라 인턴십 과정의 교수설계의 재구성이 필요하고 여기에는 채용한 기업의 요구 또한 반영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기존 사업집행 실적을 고려해 사업물량을 조정하는 조치뿐 아니라 참여자들이 정말 실효성을 느낄 수 있도록 사업 시행 과정을 꼼꼼하게 개선해달라”라고 주문하며 마무리했다. 
  • 임춘대 서울시의원 “전통시장 지원사업 전면 재검토 해야”

    임춘대 서울시의원 “전통시장 지원사업 전면 재검토 해야”

    서울시의회 임춘대 의원(국민의힘·송파3)은 지난 23일 진행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제대로 된 성과 관리 없이 진행돼 온 서울시의 전통시장 지원사업을 비판하고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서울시는 많은 예산을 투입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지만, 시장 방문객 및 매출액 증가 등과 같은 직접적인 효과는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에 임춘대 의원은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서울시에서 시행해 온 전통시장 육성·지원사업들이 과연 효과가 있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전통시장 명절 이벤트 사업 등 1회성 이벤트 성격이 강한 사업의 경우 그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측정과 평가 없이 관성적으로 추진된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례”라며 강하게 질책했다. 끝으로 임 의원은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젊은 세대들은 온라인 쇼핑으로 물건을 구매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대로 된 효과 측정 없이 진행되는 전통시장 지원사업은 전면 재검토하고 현실에 맞는 지원정책을 고민해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 에너지 기업 횡재세… 유럽 취약층 구명줄

    에너지 기업 횡재세… 유럽 취약층 구명줄

    유럽 각국에서 올 들어 천문학적 이윤을 남긴 에너지 기업에 부과하는 횡재세(초과이득세) 열풍이 번지고 있다. 각국 정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팍팍한 에너지 취약 계층의 구명줄로 추가 세수를 쓴다는 방침이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올해 말까지 횡재세를 도입한다. 대상 기업은 2018~2021년 평균 이익의 20% 이상을 초과한 석유·석탄·가스·정유 등 에너지 기업이다. 독일은 이들 기업으로부터 올해와 내년 초과 이익 33%를 환수하면 10억~30억 유로(약 1조 4000억~4조원)를 확보할 것으로 보고 있다. 횡재세를 도입한 국가는 줄줄이 세율 인상에 나섰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극우 정부임에도 지난 21일 의결된 내년도 예산안 초안에서 내년 7월까지 횡재세 세율을 종전의 25%에서 35%로 인상하기로 했다. 영국 보수당 내각도 내년부터 에너지 기업에 대한 세율을 25%에서 35%로 끌어올려 약 140억 파운드(22조원)의 세원을 마련하기로 했다. 유럽연합(EU) 전 회원국 차원의 횡재세 부과 정책도 시행된다. EU는 횡재세를 도입하지 않은 회원국에 한해 다음달부터 화석연료 사용 기업에게서 ‘연대 기여금’으로 명명한 횡재세를 걷기로 했다. 이를 통해 EU 전체에 약 1400억 유로(198조원)의 추가 수입이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은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급등한 원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으로 횡재나 다름없는 거대한 이익을 거두고 있다. 미국 최대 석유 기업인 엑슨모빌은 올 3분기에만 197억 달러(28조원)를 벌어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고 셸·브리티시퍼트롤리엄(BP) 등 글로벌 기업의 수익도 역대급이다.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가 횡행한 미국마저 횡재세 카드를 검토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백악관 연설에서 이들 기업의 이익을 “우크라이나 전쟁의 횡재”라고 규정하며 횡재세 부과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횡재세 부과에 대해 긍정적이다. 횡재세를 통해 거둬들이는 추가 세수가 저소득층과 중소기업 지원 등에 투입돼 에너지 양극화 해소와 경기 부양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스페인은 은행과 에너지 기업에 부과한 횡재세로 대도시권 통근 열차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헝가리는 에너지 기업뿐 아니라 수혜 산업 전반에서 ‘초과이윤세’로 거둔 약 8000억 포린트(2조 8000억원)를 에너지 요금 안정에 활용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지난 6월 시카고 부스 경영대학원이 유럽의 경제학자 3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절반 이상이 횡재세 부과에 동의했고, 반대는 17%에 불과했다. 횡재세는 20세기 두 차례의 세계대전 때도 도입된 바 있다. 1차 대전 당시 미국과 영국 등 최소 22개국이 기업의 과도한 이익에 세금을 부과했다. 존 반 리넨 런던정경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업들이 현재 거둔 이익은 과거의 투자나 위험을 감수한 경영 활동으로 인한 보상이 아니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자본주의 원칙에 어긋난다’거나 대상 업종이 자의적이라는 반론도 나온다.
  •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광화문광장 월드컵 거리 응원’ 안전관리에 총력 당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광화문광장 월드컵 거리 응원’ 안전관리에 총력 당부

    금일 24일 밤 10시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대규모 거리 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위원장 이종환)은 24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관광 체육국 예산안 예비 심사에서 ‘월드컵 거리 응원’ 관련 안전 총괄을 맡은 관광 체육국장에게 시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오랜만에 열리는 월드컵으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2의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고 대비책을 촘촘히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1만 5,000명 규모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이태원 참사 이후 밀집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정부의 대대적인 안전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경찰은 광화문광장에 경찰관 41명과 8개 기동대, 특공대 등 약 640여 명의 안전관리 인원을 배치하기로 했고, 서울시는 ▲현장 종합상황실 설치, ▲세종문화회관 정류소 임시 폐쇄, ▲지하철 5호선 혼잡 시 무정차 통과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안전관리의 성패는 준비와 더불어 콘트롤 타워가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에 그 성패가 달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막중한 임무를 맡은 관광 체육국장은 충실히 임무를 수행해 주되 직원들의 안전 또한 소홀히 하지 않기를 당부드린다”며 격려했다.
  • ‘이태원 참사 특위’ 국정조사 계획서 본회의 의결

    ‘이태원 참사 특위’ 국정조사 계획서 본회의 의결

    국회는 24일 본회의를 열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위’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했다. 이날 오후 본회의에 상정된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계획서’ 승인의 건은 재석 254인 중 찬성 220인, 반대 13인, 기권 21인으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특위는 이날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45일 동안 관련 기관 보고 및 질의, 증인·참고인 신문 등을 통해 국정조사를 진행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의원총회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등 야3당이 추진하는 ‘이태원 압사 참사’ 국정조사와 관련해 ‘내년 예산안 처리 이후 국정조사 실시’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앞선 의총에서 ‘수사 결과가 미진하면 국정조사를 한다’는 결정을 철회하고, 사실상 국정조사 참여를 결정한 바 있다.
  • 野, ‘이재명표’ 공공임대주택 예산 증액 단독 처리

    野, ‘이재명표’ 공공임대주택 예산 증액 단독 처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24일 ‘이재명표 예산’으로 꼽히는 공공임대주택 예산 6조원가량을 증액하는 내용을 담은 예산안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국토위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열린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2023년도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새만금개발청 소관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불참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6일 국토위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에서 임대주택 예산 증액, 분양주택 예산 삭감을 골자로 하는 수정안을 단독으로 처리했고 국민의힘은 이같은 수정안에 반발해 의결에 불참했었다. 공공임대주택 예산 5조 9409억원, 주거급여지원 1조 503억원, 노후 공공임대 리모델링 2925억원 등 총 7조 7989억원의 주거안정 예산을 증액한다는 게 국토위 예산소위와 전체회의를 통과한 예산안의 골자다. 이 가운데 공공임대주택 예산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22일에도 “반드시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 예산의 하나다. 저소득층이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할 임대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자에게 비용 일부를 융자하는 사업 등이 포함됐다. 반면 국토위 야당 위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 관련 사업인 분양주택 예산을 1조 1393억원 삭감했다. 분양주택 예산은 분양주택을 건설하려는 사업자에게 건설비용을 융자하는 사업으로, 국민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줘야 한다는 시각이 반영된 예산이다. 국토위 예산소위 단계에서 전액 삭감된 용산공원 조성사업 지원 예산(정부안 303억 8000만원)은 감액 폭이 줄어 전체회의에서 138억 7000만원으로 수정 의결됐다.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 보전 예산도 3585억원 증액 의결됐다. 국토위 야당 간사인 최인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정부 때부터 계속된 용산공원 임시개방 관련 예산은 보장해주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면서 “그 외 대통령실 이전에 따른 용역 등 예산은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이날 통과한 예산안을 두고 “공공임대주택 예산은 윤석열 대통령께서 반지하 참사 앞에서 약속한 약자복지 정책을 뒷받침하는 예산”이라며 “공공임대주택 증액 등을 이유로 여당 의원들이 심사에 불응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공공임대주택 예산이 모두 국회를 통과할지는 미지수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 및 의결이 남아있는 데다 예산 증액에는 기획재정부 등 정부의 동의가 필요해서다. 국토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아직 예결위의 심사가 남아있고 정부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나 민주당 국토위원들은 민생 주거 안정 예산을 관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정조사 특위 첫날부터 여야 신경전…개의도 못한 채 파행

    국정조사 특위 첫날부터 여야 신경전…개의도 못한 채 파행

    여야는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국정조사 첫날부터 기간과 대상 등 조사의 세부 내용을 둘러싸고 신경전을 벌였다.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24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 예정이었으나 조사 대상 기관에 대한 견해차로 개의도 하지 못한 채 파행했다. 국민의힘이 이날 조사 대상 기관 중 법무부 대신 포함된 대검찰청을 제외할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런 요구를 전달한 뒤 회의장에 입장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김미애 원내대변인은 특위 사전회의 중 기자들과 만나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마약과의 전쟁과 관련해 대검에는 수사권이 전혀 없고 인력 배치 권한이나 지휘권도 없다”며 “세부 계획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결국 ‘이재명 방탄용’이라는 비판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에 특위 야당 간사인 김교흥 의원은 “이태원 참사 이전부터 대통령이 마약 이야기를 했고, 당정회의까지 했던 만큼 대검의 상황을 봐야 한다”며 “만약 합의가 되지 않으면 야 3당이 합의한 대로 가야 한다”고 반박했다. 여야 특위 간사는 이를 두고 다시 협의에 들어갔으나, 이날 중 합의를 도출해 국정조사 계획서를 채택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장외 신경전도…與 “예산처리 협조해야” 野 “특수본도 조사대상”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기간을 45일로 정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이 거듭 연장을 요구할 수 있다고 보고 이를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합의가 꼭 지켜지길 바란다”며 “반드시 예산안이 처리된 후에 국정조사가 이뤄지고, 이전의 실패한 국조들처럼 정쟁으로 흐르거나 과장된 당리당략의 선전장에 머무르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해 “(국정조사 기간은) 오늘부터 시작해서 45일”이라며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면 그만큼 국정조사 기간이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 합의를 고리로 신속한 국정조사 진행을 위해 예산안 처리에도 민주당이 협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BBS 라디오에서 “내달 2일까지인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 일정을 지키고, 이후 국정조사에 들어가자는 절충안을 낸 것”이라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민주당이) 도와주실 것을 호소한다”고 밝혔다.반면 민주당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강조하며 특위의 조사 방향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는 등 여론전을 펼쳤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수사를 비판하면서 “특수본 역시 이태원 참사의 국정조사 대상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날 여야 합의문에는 조사 대상 기관에 경찰청과 서울경찰청 등이 적혔고 특수본은 명시되지 않았지만, 특수본 자체가 경찰청에 속해 있어 조사 대상이라는 것이 민주당의 시각이다. 박 원내대표는 또 “유가족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특위 활동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위는 유가족과의 만남도 신속히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다시 협상해서 경호처와 법무부도 국정조사의 대상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천공스승’을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이것을 검토하지 않는 것이 이상한 일”이라고 답했다.
  • 이원형 의원, ‘소상공인 대상 사업과 노동 관련 내년도 예산 대폭 삭감한 서울시에 강력히 질타’

    이원형 의원, ‘소상공인 대상 사업과 노동 관련 내년도 예산 대폭 삭감한 서울시에 강력히 질타’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원형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3일 열린 서울시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예산안 예비 심사에서 소상공인 대상 사업과 노동 관련 내년도 예산을 대폭 삭감한 서울시를 강력히 질타했다. 서울시가 의회로 제출한 2023년도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예산안은, 서울시 신용보증재단이 요청한 출연금 예산 630억원보다 대폭 축소된 168억원만이 예산안에 편성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낮은 금리로 장기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과감한 예산 증액과 관련 사업을 개발해왔지만, 돌연 서울시는 신용보증재단에서 요청한 내년도 예산 630억의 30% 수준도 안되는 168억원이 출연금 예산으로 편성한 것이다. 이원형 의원은 서울시가 지난 5년 동안 출연했던 평균액인 453억원의 절반도 안되는 수준으로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고, 이는 코로나19 여파와 금리 인상에 따른 기 대출자의 부담 상승, 경제 상황 악화 등 여러 악재를 고려하지 않은 안일한 산술식에서 비롯된 것이라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노동 관련 센터, 시설, 지원 사업 등의 예산이 대부분이 삭감돼 제출된 예산안을 강력히 비판했다. 특히 ‘서울지역 노동단체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43% 삭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이 의원은 “약자와의 동행을 강조하는 서울시가 경제적으로 더욱 힘들어진 소상공인, 소기업을 돕고 있는 신용보증재단 예산을 반토막 냈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가의 책무이자 서울시 책무인 노동단체 지원예산 삭감을 감행한 것은 직무유기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의 내년도 예산안에는 노동이 없다”며, “서울시의 책무와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정체성이 뚜렷한 내년도 예산이 도출될 수 있도록 예산심사에 임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노동·공정·상생정책관 국장은 “우리의 의지가 반영된 예산은 아니지만, 경제가 어려워져 부서별 할당된 예산 절감 비율이 있어서 불가피한 부분이 있었다”고 답변했다. 
  •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및 시민 수요 대응 위한 예산 편성 촉구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 소상공인 활성화 지원 및 시민 수요 대응 위한 예산 편성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은 지난 23일 열린 제315회 정례회 제8차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야시장 운영, 반려식물병원 설치·운영 등 사업 내실화와 시민 수요를 적극 반영한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노동·공정·상생정책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총 3천 241억 3백만 원이 편성되었으며, 전년도 예산액(5천192억 7천9백만 원) 대비 1천951억 7천6백만 원이 삭감되었다. 이에 김동욱 의원은 소상공인 등 서울시의 다양한 경제 주체에 활력을 제고하는 사업을 중점적으로 내실화해 적극적인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야시장 운영’ 사업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주춤했던 푸드트럭 등 오프라인 상권의 전폭적인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문회의 개최 등 사전 선정에 필요한 예산보다 운영비, 사업비 등 시민 수요에 맞는 직접적인 사업 운영에 필요한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15년부터 시작된 야시장 운영 사업은 여의도 한강공원, 반포 한강공원 등 명소에 굳건하게 자리 잡아 시즌마다 흥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비록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업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푸드트럭, 수공예 제품 판매 부스 등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문화를 형성했고,나아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의 장이자 창업 테스트 베드였다는 점은 자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2년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성공적인 귀환을 알린 야시장 운영의 흥행을 내년도에 이어가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예산 투입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 의원은 ‘시민 안심동행 반려식물병원 설치·운영 및 반려식물 보급’ 사업 예산안을 살펴보며, “민간에서 이미 운영되고 있는 2개소의 치료소에 대한 과도한 민간시장 개입은 아닐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김 의원은 “독거노인, 은둔 청년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인 케어 및 교육·컨설팅을 운영하겠다는 취지에는 공감하나 실효성에 의문”이라고 말하며, “과연 반려식물을 직접 옮기고 병원까지 이동할 정도로 시민들의 수요가 높은지, 사업 운영의 성과 및 목표 달성을 평가할 양적 기준은 바람직한지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올해 예산액 대비 50.5% 규모로 삭감된 사회적경제 관련 사업을 대상으로, “약자와의 동행,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구현 등 서울시의 기조와 편성된 예산안의 내용은 전혀 상반된다”고 일갈했다. “특히,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에 투입되는 예산은 올해 1억에서 내년도 3천만 원으로 편성됐다”고 말하며, “사회적경제의 운영 취지는 살릴 수 있도록 핵심사업 대상 업무 진행에 차질 없는 정도의 예산을 편성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 ‘이태원 국조’ 예산 처리 뒤 개시…국정상황실·국가위기관리센터 조사

    ‘이태원 국조’ 예산 처리 뒤 개시…국정상황실·국가위기관리센터 조사

    민주 9명·여당 7명·비교섭 2명야3당案 21개 기관서 16곳으로정부조직법 등 협의체 구성도여야가 23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회 국정조사 실시에 전격 합의했다. 국회 국정조사는 2016년 11월 20대 국회의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이후 6년 만이다. 주호영 국민의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4시 30분 국회에서 여야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날 오전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선(先)예산안 처리, 후(後)국정조사 실시’ 당론이 채택된 후 여야 협상이 급물살을 탔고, 국정조사 내용뿐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정부조직법 처리를 위한 양당 정책협의체 구성 등에도 합의를 이뤘다.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는 지난 9일 민주당과 정의당, 기본소득당 등 야 3당 의원 181명이 국정조사 요구서를 내면서 공식 논의가 시작됐다. 그러나 국민의힘이 신속하고 강제력 있는 수사가 먼저라며 국정조사에 반대했고, 대통령실도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여야가 평행선을 이어 왔다. 김진표 국회의장의 중재와 압박에도 제자리에 머물던 여야 논의는 지난 21일 주 원내대표가 ‘선예산안 처리, 후국정조사 실시’ 역제안을 내놓으면서 급물살을 탔다. 169석 민주당의 협조 없이는 법정 시한 내 예산안 처리가 불가능한 국민의힘이 예산안과 국정조사를 여야 합의로 처리하자며 ‘빅딜’을 시도한 것이다. 국민의힘은 끝내 불참해도 야 3당 단독 국정조사가 가능한 만큼 결국 국정조사 참여로 선회했다.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는 24일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계획서를 채택한다. 국정조사에 필요한 준비 기간을 거쳐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을 처리(법정 시한 12월 2일)한 후 기관보고, 현장검증, 청문회 등을 실시한다. 만약 여야의 내년도 예산안 합의 난항으로 처리 시한이 늦춰지면 기관보고 등 국정조사 절차도 순연된다. 조사 대상 기관도 양당 협의로 기존 ‘야 3당 안’ 21개 기관에서 16개 기관으로 축소됐다. 앞서 야 3당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 대통령실을 조사 대상으로 포함했으나, 이날 양당 합의에 따라 대통령실 국정상황실과 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 등 2곳이 조사 대상으로 명시됐다. 야 3당은 참사의 근본 배경으로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경호·경비인력의 과다 소요를 꼽아 대통령실 전체를 조사 대상으로 요구했으나, 국민의힘의 반대로 조사 대상이 축소됐다. 주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대통령경호처를 조사 대상으로 요구했으나, 저희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였다”며 “국정조사를 정쟁으로 가져가고자 하는 것 아니냐, 대통령실을 무조건 끌고 들어가는 것 아니냐고 이의를 제기했다”고 설명했다. ‘야 3당 안’에 조사 대상으로 명시됐던 인사혁신처, 법무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경찰특별수사본부,의령군 등은 제외됐다. 이날 여야는 다른 쟁점 현안에도 큰 틀 합의를 이뤘다. 여성가족부 폐지 등 윤석열 정부 정부조직법 개정안 및 관련 법률안, 이른바 ‘임기 말 알박기 인사’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대통령 임기와 공공기관 기관장의 임기를 일치시키는 방안 등 관련법을 논의할 양당 정책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정책위의장, 원내수석,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등 ‘3+3 협의체’를 구성한다. 또 국회 ▲인구위기특위 ▲기후위기특위 ▲첨단전략사업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 지난 대선 당시 여야가 공통으로 공약한 정책과 법안 입법화를 위한 ‘대선공통공약추진단’도 만든다.
  • 尹, 25일 與와 회동… 순방·예산 등 논의

    尹, 25일 與와 회동… 순방·예산 등 논의

    윤석열(얼굴) 대통령이 25일 국민의힘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갖기로 했다. 대통령실은 23일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5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등 당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찬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김석기 사무총장, 비대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등 대통령실 참모들도 배석한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동남아 순방 성과를 공유하고 정치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등 현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당 혼란을 수습하는 데 역할을 한 비대위를 격려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9월 국민의힘 새 비대위 출범 직후 가지려 한 상견례가 각종 현안으로 미뤄지다 25일로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취임 초인 지난 6월 이준석 당시 국민의힘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초청해 오찬을 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국민의힘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를, 10월에는 국민의힘 지도부 및 원외당협위원장과 오찬을 가졌다. 반면 윤 대통령과 야당 지도부의 만남은 연기되는 분위기다. 대통령실 안팎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 수사가 계속되는 상황에 만남이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 나온다. 다만 대통령실 관계자는 “민생과 협치를 위해서 여야 지도부 회동 등 모든 가능성을 닫아 놓고 있진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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