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예산군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청두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사위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소독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딜러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8
  • “경찰학교는 충남에…” 국민의힘 호남 동행 의원들의 돌발 발언?

    “경찰학교는 충남에…” 국민의힘 호남 동행 의원들의 돌발 발언?

    국민의힘 호남 동행 의원인 추경호 원내대표가 최근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과 관련해 충남 지원 발언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에선 지난해 잼버리 책임론을 놓고 전북을 저격했던 호남 동행의원들의 이중적 행태가 이번에도 반복되지 않을까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2중앙경찰학교 예산군 유치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추 원내대표는 이날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함께 하겠다”는 식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추 원내대표가 “예산군이 경찰학교 설립 유치전에서 선두권으로 나서면서 1차 후보지 선정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후보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예산군 발전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등 발언이 나올 때마다 현장에선 함성과 박수가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충남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북은 “원내대표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한 만큼 통상적인 발언이었을 것”이라면서도 당혹스러운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분위기다. 전북도 관계자는 “추 원내대표가 제2중앙경찰학교를 충남에 유치해야 한다는 명확한 언급은 없었지만 참석자들 사이에선 예산군에 힘을 주는 발언이라는 평가가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다”면서 “다만 경찰청이 연구용역 등을 거쳐 내년에 최종 선정지를 발표할 예정인 만큼 일희일비하기보다 전북만의 강점을 내세워 끝까지 경쟁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호남 동행의원제는 지난 2020년 당시 정운천 의원 제안으로 시작됐다. 민주당 쏠림이 심했던 호남 주민과 소통하고 현안 해결에도 앞장서겠다며 영남과 충청 출신 의원 48명이 호남 지역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하고 ‘제2의 지역구’ 활동 약속했다. 그러나 지난해 잼버리 파행 사태가 발생하자 해당 의원들은 전북 책임론을 강조하며 정부를 보호해 지적을 받았다. 이후 올해 9월 국민의힘 측은 한동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또 한 번 호남특위 발대식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추경호 원내대표는 “제가 함께하는 호남 자치단체가 지난 21대에 이어 전주”라며 “우리 호남동행 의원들이 먼저 앞장서서 더 큰 힘으로 적극 지역발전을 위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전북·충남, 상생 발전 ‘맞손’ 1년 만에 뿌리치나

    지방정부 상생 발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상호협력하겠다는 전북과 충남의 약속이 제2중앙경찰학교로 촉발된 감정싸움에 흔들리고 있다. 21일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김관영 전북지사와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해 10월 전북도청에서 ‘상생 발전 합의문’을 체결하고 11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현재 지역 간 이견과 예산 문제 등으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찰학교 후보지 선정 문제가 정치적, 지역 간 감정싸움으로 변질되면서 협력사업은 더 어려운 상황으로 치달을 분위기다. 경찰청은 지난달 20일 제2경찰학교 부지 심사 결과 1차 후보지로 전북 남원시와 충남 아산시·예산군을 선정했다. 양 지자체가 유치 활동에 나서면서 지역 간, 지역 정치권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전북은 지리적 위치의 강점을 내세워 동서 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있다. 전남, 광주는 물론 경남·경북, 대구 등의 시도지사까지 남원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반면 충남은 기존 경찰교육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구성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김태흠 지사는 “경찰학교의 남원 설립이 균형발전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정치적으로 흘러가면 좌시하지 않겠다”며 전북을 저격하기도 했다. 이에 전북 정치권에선 “김태흠 지사가 ‘최고 결정권자에게 전화해서 전국에 뿌리지 말고 시설을 집적화하라고 촉구했다’는 발언의 진위를 밝혀야 한다”고 맹공을 퍼붓고 있다. 일각에선 전북과 충남 협력사업이 구체적 성과를 거두려면 협의에 속도를 높이고 제2중앙경찰학교 선정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당부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 갈등 영향이 아닌 예산, 주민참여 등이 필요해 시간이 걸리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 상생발전에 맞잡은 손, 1년 만에 흔들?

    상생발전에 맞잡은 손, 1년 만에 흔들?

    지방정부 상생 발전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상호협력하겠다는 전북과 충남이 약속이 제2중앙경찰학교로 촉발된 감정싸움에 흔들리는 모습이다. 21일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김관영 전북지사와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해 10월 전북도청에서 ‘상생 발전 합의문’을 체결하고 11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현재 지역 간 이견과 예산 문제 등으로 이렇다 할 구체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찰학교 후보지 선정 문제가 정치적, 지역 간 감정싸움으로 변질되면서 협력사업은 더 어려운 상황으로 치달을 분위기다. 경찰청은 지난 9월 20일 제2경찰학교 부지 심사 결과 1차 후보지로 전북 남원시와 충남 아산시·예산군을 선정했다. 사실상 전북과 충남의 대결로 압축됐다. 이후 양 지자체가 유치 활동에 나서면서 지역 간 대립, 지역 정치권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 양 단체장이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을 약속한 지 1년 만이다. 전북은 지리적 위치의 강점을 내세워 동서 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있다. 전남, 광주는 물론 경남·경북, 대구 시도지사까지 남원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반면 충남은 기존 경찰교육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구성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또 김태흠 지사는 “경찰학교의 남원 설립이 균형발전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정치적으로 흘러가면 좌시하지 않겠다”며 전북을 저격하기도 했다. 이에 전북 정치권에선 “김태흠 지사가 ‘최고 결정권자에게 전화해서 전국에 뿌리지 말고 시설을 집적화하라고 촉구했다’는 발언의 진위를 밝혀야 한다”고 맹공을 퍼붓고 있다. 일각에선 전북과 충남 협력사업이 구체적 성과를 거두려면 협의에 속도를 높이고 제2중앙경찰학교 선정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고 당부한다. 지역의 한 경찰 관계자는 “지자체 간 대립이 확대되지 않도록 최대한 빠르게 제2중앙경찰학교를 선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 갈등 영향이 아닌 예산, 주민참여 등이 필요해 시간이 걸리는 것일 뿐”이라면서 “양 지자체가 협력사업을 열심히 진행 중인 만큼 조만간 구체적 성과를 공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예산서 차량 2대 충돌…2명 심정지

    예산서 차량 2대 충돌…2명 심정지

    20일 오후 3시 5분쯤 충남 예산군 예산읍의 한 도로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타고 있던 50대 남성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외 3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 영상을 등을 토대로 중앙선 침범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집중’이냐 ‘분산’이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 승자는?

    ‘집중’이냐 ‘분산’이냐,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 승자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전은 ‘집중’과 ‘분산’의 대결로 압축돼 최종 후보지 선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남 아산시는 경찰기관이 집중된 특화도시를 조성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예산군과 전북 남원시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분산배치를 요구하며 3파전을 벌이고 있다. 지역 정치권이 가세해 과열도 우려된다. 10일 충남도와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 제2경찰학교 부지 심사 결과 1차 후보지로 선정된 충남 아산시·예산군·전북 남원시가 각 지역의 장점을 내세워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3개 시·군은 제2경찰학교가 들어오면 연간 5000명의 학생들이 머물며 교육을 받고, 이를 가르칠 교직원 300명이 거주해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사활을 건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아산시는 기존 경찰대학·경찰인재개발원·수사연구원과 예타 진행 중인 경찰병원 등 경찰 관련 시설이 집중돼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경찰 관련 인프라가 집중돼 있어 대한민국 경찰 교육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고 강조한다. KTX 천안아산역, 복합환승터미널, 수도권 전철역 등 전국적인 교통망이 잘 갖춰져 있고, 앞으로 GTX가 개통되면 더욱 뛰어난 교통 접근성을 보유하게 되는 것도 강점이다. 2백만㎡ 규모의 폴리스 메디컬타운 도시개발도 진행 중이다. 반면, 아산시에 제2경찰학교가 들어설 경우 경찰 간부 양성기관인 기존 경찰대학 학생들과 조화가 안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이미 여러 경찰관련 시설이 있는 아산시보다 다른 곳에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예산군이 제2경찰학교를 유치하려는 지역은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인근 107만여㎡다. 예산군은 원도심 개발 프로젝트 등 미래 발전 가능성, 경찰학교 부지 인근에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직행으로 연결되는 버스 스테이션 건립 계획, 올해 말 개통 예정인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접근성 면에서 강점을 내세운다. 입교생들을 위해 원도심 접근성 강화, 진입도로 지원, 체육인프라 지원 등 대책을 마련했다. 군의회도 유치촉구결의 발의로 힘을 보탰다. 전북도의회는 제2경찰학교를 영호남을 잇는 교통 중심지이자 균형발전이 필요한 남원시에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문승우 의장은 “후보지인 운봉읍 옛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시험장 터는 전체 부지 166만㎡가 모두 국공유 유휴지라 토지 매입 부담이 없어 사업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등 재정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곳”이라고 주장했다. 또 동서남북을 잇는 광주~대구, 완주~순천, 대전~통영 고속도로가 통과하고 KTX와 SRT 고속전철이 다니는 전라선이 있으며 2030년에는 대구~남원~광주 달빛철도가 추가로 개통하는 등 국가 중요 교통망이 잘 구축돼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충청권은 기존 경찰교육이나 연수시설만으로 이미 충분하다며 제2중앙경찰학교는 영호남 중심지이자 서남대학교 폐교 이후 급격한 인구감소와 경제위축 등 소멸현상을 겪고 있는 남원에 설립해 국토의 조화로운 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인다. 경찰청은 애초 10월 중 3개 지자체에 대해 현장평가와 발표평가를 진행한 뒤 11월에 최종 선정지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기재부 등 정부 부처와 협의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유치 경쟁이 과열되자 일정을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 심리학 등 미개설 과목 온라인으로…‘충남 온라인학교’ 개교

    심리학 등 미개설 과목 온라인으로…‘충남 온라인학교’ 개교

    충남에서 내년 전면 도입하는 고교학점제 대응을 위한 온라인학교가 개교한다. 학생들은 온라인학교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담당 교사 미배치 등으로 개설하기 어려운 심리학·교육학·중국어 회화 등의 다양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을 앞두고 내년 3월 1일 충남 온라인학교를 개교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온라인학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수업을 제공하는 학교다. 지리·도덕 등 사회계열부터 일본어·중국어 등 제2외국어까지 단위 학교 미개설 과목과 다양한 고시 외 과목의 학점 이수를 지원한다. 재학 중인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에 편재됐지만, 개설하지 않은 과목을 수업 시간 인터넷을 통해 수업받는다. 현재까지 2025학년도 운영을 위한 1차 개설신청에 34개 강좌, 411명이 몰렸다. 도교육청은 추가 개설신청으로 많은 학생의 수요를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과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를 위해 △주문형(참여학교의 신청) △지정형(사전 예측을 통한 개설) △지역특화형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충남 온라인학교는 예산군 봉산면에 있는 덕산고에 온라인 강의실(6실)과 융복합 강의실 등을 갖추고 개설될 예정이다. 오명택 중등교육과장은 “충남 온라인학교는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교과목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학생 주도성 발현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 고교학점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 “쌀 소비·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전통주’ 띄우는 지자체들

    “쌀 소비·지역경제 활성화 효자”… ‘전통주’ 띄우는 지자체들

    전통주가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효자로 떠오르면서 지자체들이 ‘전통주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전통주 출고액은 2018년 456억원에서 지난해 1629억원으로 360% 급증했다. 쌀은 지난해 탁주 및 약주 제조업에서 5만 3199t을 사용했다. 전통주 소비가 늘어나면 쌀 소비도 증가하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이에 지자체들은 전통주 경연 대회 개최, 체험단지 조성, 세계화 등에 힘쓰고 있다. 경남도는 전통주 생산자 의욕 고취와 품질 향상, 소비 활성화 등을 목표로 지난해 첫선을 보인 ‘경남 술도가 전통 으뜸 주(酒) 선발대회’를 올해도 이어갔다. 도는 우리 농산물 50% 이상 사용 여부 등과 전문가 평가를 마쳤다. 도는 도민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평가를 한 뒤 5개 부분(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리큐르) 으뜸 주 4점과 최고 으뜸주 1점을 뽑을 예정이다. 경남도는 “홈술·혼술 증가와 주류 스마트오더 등 규제 완화로 전통주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청 예산군은 국내 최초 전통주 교육기관인 한국전통주연구소 유치를 앞세워 전통주 산업 키우기에 나섰다. 군은 조성 중인 전통주 체험단지와 민관협력으로 활성화를 꾀하는 옛 충남방적 터를 연계해 문화관광 핵심 거점을 만들고 전통주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안동소주 세계화를 위해 114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지난해 기획단(TF)을 출범시켰다. 지난 3월 안동소주 세계화 실행계획을 세웠고, 도지사 품질인증 기준 마련과 국외시장 개척, 공동주병 디자인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전북 전주시는 이달 ‘전주페스타’에서 전주막걸리축제를 처음 연다. 전통주와 전주만의 독특한 막걸리 문화인 ‘막걸리 한상차림’ 홍보가 목표로 지역 대표 막걸리 업소들이 전주의 맛을 선보인다. 충남도는 2018년부터 ‘충남술 톱 10’을 선정하고 있으며, 강원도는 전통주와 지역 예술·문화를 결합한 축제 ‘샤토 아르스’를 지난달 열었다. 전통주가 지속 확산하려면 일관된 정책 추진, 과세 개편 논의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전통주 산업의 정책동향과 발전과제’에서 “K술 산업 규모를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며 “농업·농촌과 상생 방안 마련, 지원기관 설립, K푸드·한식과 연계된 홍보 마케팅 지원 등도 발전과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 평택시, 5년 전보다 출생아 수 증가···50만 명 이상 지자체 중 ‘유일’

    평택시, 5년 전보다 출생아 수 증가···50만 명 이상 지자체 중 ‘유일’

    전국 기초지자체 96%, 출생아 수 감소···인구 많을수록 감소 폭 커 평택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5년 전에 비해 출생아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출생아 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국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23만 28명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9만6794명 줄었다. 같은 기간 17개 모든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출생아 수가 감소했다. 경기도의 경우 1만9358명 줄면서 감소 폭이 가장 컸으며, 서울특별시가 1만8618명으로 그 뒤를 이어 인구에 비례해 출생아 수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기초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총 226개 중 216개(약 95.6%) 기초지자체에서 출생아 수가 줄었지만 10개 기초지자체에서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과천시(318명), 경기 하남시(129명), 경기 양주시(85명), 광주 동구(81명), 인천 중구(64명), 전북 김제시(56명), 부산 동구(45명), 경기 평택시(42명), 충남 예산군(24명), 전남 무안군(24명) 등이다. 평택시의 경우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인구에 비례해 출생아 감소 폭이 큰 전국적인 상황과는 다른 양상이다. 이러한 평택시의 출생아 기록은 높은 혼인율과 연결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평택시의 2023년 조혼인율은 5.4건으로, 전국에서는 3번째로 높고, 경기도에서는 가장 높았다. 평택시 관계자는 “반도체 등 미래산업의 활성화로 양질의 일자리가 지역에서 창출되고 있고, 고덕국제신도시 및 평택지제역 인근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이 활발히 이루어져 젊은 층의 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지역의 혼인율이 높게 유지되고 있고, 이는 다시 많은 출산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출생아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은 지역에 희망적인 소식”이라며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 후회하지 않도록, 그리고 평택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평택시는 도시의 정주 여건을 앞으로도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백석예술대학교, 제12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산하 예당국제대학연극제 4개 부문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제12회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산하 예당국제대학연극제 4개 부문 수상

    제12회를 맞이한 예당국제공연예술제는 예당국제공연예술제집행위원회와 (사)한국연극협회 예산지부가 주최 및 주관하고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군의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연극협회, (사)한국연출가협회,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산지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예당국제공연예술제 산하 예당국제대학연극제 본선에서,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공연예술학부 연기과는 학과장 이나라 교수와 연기과 교수진(서지원, 박철영)의 지도로 테네시 윌리엄스의 작품 ‘유리동물원’을 지난 19일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무대에 올렸다. 지난 23일에 열린 시상식에서 백석예술대학교 연기과는 단체 부문에서 ‘금상’과 ‘무대예술상‘을 수상하며, 밀양공연예술축제 은상에 이어 또 한 번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서지원 연출 지도교수가 ‘지도교수상’을 로라 윙필드 역을 맡은 한시우 학생이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백석예술대학교 연기과는 이번 대회에서 총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9년에 신설된 백석예술대학교 연기과는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공연 제작 실습과 경연대회 지원, 차별화된 연기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연기과 지망생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백석예술대학교 연기과는 더욱 뛰어난 성과를 기대하게 한다.
  • 충남도 해외사무소 첫 수출상담회 대성공…“5개국 수출길 넓혔다”

    충남도 해외사무소 첫 수출상담회 대성공…“5개국 수출길 넓혔다”

    충남도 해외사무소들이 처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어 깜짝할 만한 성과를 올렸다. 충남도에 따르면 해외바이어들이 지난 24일 입국해 26일까지 도 해외사무소가 주최한 수출상담회 등에 참석하고 있다. 참석 바이어는 인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독일, 일본 등 5개국 61개사 70여명이다. 특히 충남지역 17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예산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충남도 해외사무소 초청 바이어 수출상담회’에서 수출협약 6121만 달러 등 모두 7362만 달러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도 해외사무소가 함께 마련한 상담회가 성공적으로 해외 5개국으로 수출길을 넓힌 것이다. 이날 산업용 윤활유를 생산하는 장암칼스는 인도 바이어와 3600만 달러 협약을 체결해 가장 큰 성공을 거뒀다. 편의점 커피 등 가공식품을 만드는 쟈뎅은 인도네시아 바이어와 300만 달러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밖에도 김, 홍삼과 함께 다양한 가공식품이 다수 해외바이어와 협약을 체결하는 성공을 거뒀다. 충남도 해외사무소장들은 지난 6월부터 현지 바이어들을 섭외한 뒤 국내로 불러들여 충남 상품 수출길 확대의 첨병 역할을 제대로 했다. 상담회에 참여한 인도 막스루브릭션사 바이어는 “장암칼스 윤활유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충남도 인도사무소 덕에 계약할 수 있었다”며 “많은 도움을 준 인도사무소에 대단히 감사하다”고 했다. 이들 해외바이어는 25일 수출상담회, 26일 충남 우수 중견기업 방문 및 문화탐방 등 일정을 소화한 뒤 27일 출국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 하반기 문을 여는 미국과 중국사무소까지 7개국 해외사무소를 통해 수출길을 더욱 확대하겠다. 지역 제품 수출 확대에 해외사무소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 마을 이장의 ‘무면허 음주 뺑소니’…90대 노인 ‘보행 장애’

    마을 이장의 ‘무면허 음주 뺑소니’…90대 노인 ‘보행 장애’

    마을 이장의 ‘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90대 노인이 전치 8주에 달하는 중상을 입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령의 피해자는 사고의 여파로 장애를 갖게 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무면허 상태인 가해자는 운전자 보험에도 가입하지 않아 피해자가 보상을 받을 방법이 막막한 상황이다. 충남 예산경찰서는 2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무면허 운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산군의 한 지역 마을이장인 A씨는 지난달 6일 오후 4시 20분쯤 신양면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 상태로 비보호 좌회전을 하다 초록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B(94)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내려 B씨를 살폈으나, 이내 자신의 차를 몰고 현장을 떠났다. 경찰은 폐쇄회로(CC) TV를 통해 운전자를 특정해 A씨를 검거했고,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다. A씨는 이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력이 있었다. B씨는 쇄골과 치골 골절, 다발성 늑골 골절상 등으로 전치 8주 진단을 받았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B씨는 병원으로부터 흉벽 기형과 폐 기능 감소, 보행 장애 가능성 등의 소견을 받았다. 특히 A씨가 무면허 상태인 탓에 운전자 보험에도 가입돼 있지 않아, B씨 가족은 일주일에 100만원이 훌쩍 넘는 간병비를 비롯해 B씨의 병원 입원과 치료비 등을 모두 부담하고 있다. B씨 가족은 “A씨로부터 사과나 피해 보상을 받지 못했다”면서 “음주에 무면허, 뺑소니, 무보험까지 죄질이 좋지 않은데도 경찰은 두 달 가까이 가해자 조사조차 하지 않았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경찰은 A씨가 변호인과 출석 날짜를 조율하는 과정에서 조사 일정이 미뤄졌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 24일 A씨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검찰에 신속히 송치한다는 입장이다.
  • 제2중앙경찰학교 잡아라, 충남 아산·예산, 전북 남원 “우리가 최적”

    제2중앙경찰학교 잡아라, 충남 아산·예산, 전북 남원 “우리가 최적”

    경찰병원 등 종합 경찰종합타운 아산청년과 기업이 모인 핫플레이스 예산 천혜 자연・교육환경 남원 충남 아산시·예산군과 전북 남원시 등이 ‘제2중앙경찰학교’ 건립 후보지 공모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이들 지자체는 종합 경찰종합타운 아산과 핫플레이스 예산, 천혜의 자연・교육환경 남원 등을 내세우며 최적지를 강조한다. 아산시는 국도 21호와 인접한 접근성과 현재 경찰대학·경찰인재개발원·수사연구원에 이어 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따른 경찰기관과의 연계성 등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안 사업지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요건에 따른 건축 연면적(18만1216㎡) 대비 약 5.3배 이상 건축이 가능해 확장 여력이 풍부하다”며 “전국 경찰공무원의 이용 편의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산군의 제2중앙경찰학교 후보지는 국립공주대, 예산시장과 인접한 곳으로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 함께 청년과 기업이 모이는 예산군의 ‘핫플레이스’다. 예산군은 공주대 국유지 용지 제공과 백종원 대포의 더본코리아 입교생 관련 음식 개발 푸드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충남 도청 소재지로 미래 발전 동력이 무궁무진한 예산에 유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남원시는 지리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용지 일원에 100% 유휴 국・공유지로서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제시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영・호남 교통 중심지이면서 천혜의 자연・교육환경을 갖춘 남원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들어서야 한다”며 “2차 심사 평가에 사활을 걸고 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약 100만㎡ 용지에, 연간 약 5000명의 신임 경찰이 1년 가까이 교육받는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최종 건립지는 10월 현지 실사와 기관 면접 등을 거쳐 2차 평가(용지 실사 거쳐 11일 결정될 예정이다.
  • 리솜리조트, 추석 연휴 기간 다채로운 명절 이벤트와 특선 메뉴 선보여

    리솜리조트, 추석 연휴 기간 다채로운 명절 이벤트와 특선 메뉴 선보여

    호반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리솜리조트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새로운 메뉴를 준비한다고 3일 밝혔다. 추석 명절 연휴인 오는 16일 충남 예산에 있는 스플라스 리솜과 오는 17일 충남 태안 안면도에 있는 아일랜드 리솜에서는 조선시대 놀이패를 재현한 마술공연인 ‘조선마술패’를 공연한다. 조선마술패 공연은 남사당놀이의 여섯 마당 중 사라진 마당 ‘얼른’(마술)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한국적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시각요소를 결합해 재미있게 풀어낸다. 공연은 유료이지만 공연 당일 리조트 내 디너뷔페를 이용할 경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흥겨운 전통놀이도 펼쳐진다.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대항으로도 겨루는 재미가 있다.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송편만들기 체험도 좋다. 송편만들기는 오는 14~15일 스플라스 리솜과 충북 제천의 포레스트 리솜에서 열리고, 오는 16일에는 아일랜드 리솜에서 진행된다. 3곳의 리솜리조트에서는 모두 추석 특선 디너뷔페를 운영한다. 포레스트 리솜의 레스트리 몬도키친에서는 한과와 송편, 전, 쇠꼬리찜 등 명절특선 메뉴를 준비했고, 스플라스 리솜 더다이닝에서는 전어무침, 대하구이, 새우장 등 가을별미를 선보인다. 아일랜드 리솜 더테이블에서는 스페셜 편백 해산물찜과 그릴 해산물구이 등 계절메뉴를 추가로 준비했다. 포레스트 리솜에 있는 더 그릴 720에서는 오는 17일에 ‘돼지 잡는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돼지 발골 해체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으며 발골된 특수부위는 한정 판매한다. 한편 스플라스 워터파크는 명절 기간 중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이트스파를 운영한다. 데이 영업 종료 후인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이용가능하며, 이용요금은 성인 3만원, 소인 2만5000원이다. 충남도민과 예산군 내 숙박시설 이용 증빙자료 제출 시 10% 할인된다.
  • “환영해유” 백종원 지원사격 받고 대박 난 ‘맥주 축제’…어디길래

    “환영해유” 백종원 지원사격 받고 대박 난 ‘맥주 축제’…어디길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고향으로 알려진 충남 예산군이 개최한 맥주 페스티벌이 더본코리아의 지원사격을 받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일 예산군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와 충남 예산군이 개최한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 35만명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진행됐다. 이는 첫 행사가 열렸던 지난해 방문객보다 11만명 늘어난 것으로 예산군 인구(8만 2000여명)의 4배가 넘는 인파가 몰려든 것으로 전해졌다. 예산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이번 행사장 규모를 세 배 넘게 확장한 바 있다. 이에 인근으로 분산된 인원까지 포함할 경우 40만명 이상이 방문했을 것으로 예산군은 추정했다. 이번 축제는 ‘맥주와 통닭의 맛남’을 주제로 통닭을 활용한 풍차바비큐, 그릴바비큐 등 다양한 요리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맥주를 선보였다. 또한 더본코리아 셰프 20여명이 축제장에 상주해 위생과 맛 관리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축제 기간 예산시장 주변 상인들과 착한 가격, 청결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환영해유’ 캠페인도 전개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이번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차량통제로 인한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지역주민들과 페스티벌에 동참해 주신 상인 여러분, 백종원 대표를 비롯한 더본코리아 직원 모두의 열정 덕분”이라며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께도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예산시장은 지난 1981년 개설된 상설시장으로 예산오일장과 함께 2000년대 초까지 번성했지만 110개였던 점포가 50여 개로 줄었을 만큼 극심한 침체를 겪었다. 고향인 예산의 전통시장 활성화에 관심이 많았던 백 대표는 예산시장 건물을 허물고 주상복합건물을 지으려는 군을 설득해 옛 모습을 살려 리모델링하자고 제안했다. 그 뒤 군은 시장 일부 시설을 개선하고 공실로 방치됐던 상가 5개를 사들여 보수공사를 진행했다. 매장은 백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예덕학원 수익용 재산으로 매입했다. 백 대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닭 바비큐, 파기름 잔치국수, 꽈리고추 닭볶음탕, 부속 고기 등 메뉴를 개발한 뒤 음식점 5곳을 입점시켜 지난해 1월 9일 개장했다.
  • 충남도의회 “덕산온천관광호텔 활용 무리한 추진”

    충남도의회 “덕산온천관광호텔 활용 무리한 추진”

    충남도의회가 2018년 경영난으로 폐업한 ‘덕산온천관광호텔’을 충남도와 예산군이 공공 연수·휴양 시설로 활용하는 사업 추진이 지방의회 동의를 얻지 않은 채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31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구형서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덕산온천관광호텔 활용사업’의 타당성 검토를 촉구했다. 구 의원은 “도는 폐호텔을 매입해 충남연수원으로 신축하는 사업을 추진하며 중앙투자심사와 타당성 검토를 회피하기 위해 모든 책임을 충남개발공사에 떠넘기는 꼼수를 부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기지방재정계획 및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개발공사와 확약도 맺지 않은 채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구 의원은 “모든 절차를 꼼수로 처리한 후 부동산 매입 체결 직전 의회에 형식적으로 보고하는 것은 의회를 무력화하려는 행태”라며 “도는 사업을 개발 공사에서 수행하게 하며, 매입확약서 작성으로 발생하는 지방의회 의결 과정을 회피하기 위해 확약서조차 작성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 경제성·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근거를 마련한 뒤, 개발공사와 협약을 정식으로 체결하고 의회의 동의를 얻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정상적인 방식”이라고 말했다. 지금은 건물만 남은 덕산온천관광호텔은 1만6836㎡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62실을 갖췄지만 경영악화 등으로 지난 2018년 3월 폐업했다. 공매에 나온 덕산온천관광호텔은 7차례나 유찰을 거듭하면서 주변 온천관광단지도 타격을 받았다. 지난 7월 덕산온천관광호텔 부지를 98억4000만원에 매입한 충남개발공사는 12월부터 호텔 철거와 실시설계 공모를 거쳐 2027년 6월 공공 연수·휴양시설로 준공할 계획이다.
  • 폭염에 가축·어류 230만마리 폐사… 전년대비 176%↑

    폭염에 가축·어류 230만마리 폐사… 전년대비 176%↑

    더위가 꺾이지 않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가축 90만 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식장에서는 고수온을 견디지 못한 어류 140만 마리가 죽었다. 행정안전부가 18일 공개한 국민 안전관리 일일 상황 보고서를 보면, 올 6월 1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폐사한 가축은 90만 마리다. 닭 등 가금류가 84만 8000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도 5만 2000마리가 죽었다. 양식장에서도 우럭과 넙치 등 어류 140만 마리가 폐사했다. 피해를 본 양식장은 총 127곳이다. 이는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같은 기간 가축은 34만 5625마리 죽었다. 양식장에서는 어류 48만 8728마리가 폐사했다. 전년과 비교하면 올해 폐사한 가축과 어류는 각각 55만 마리, 91만 마리 넘게 증가했다. 가축과 어류의 폐사 건수를 합하면, 올해 230만 마리로 지난해(83만 4353마리)보다 176% 증가했다. 인명 피해도 커졌다. 올해 5월 20일부터 지난 16일까지 누적된 온열질환자는 2704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2377명)보다 13.8% 늘었다. 16일 충남 예산군의 주택 창고에서 87세 여성이 의식 없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 이송 후 사망하는 등 하루에만 43명의 온열질환자가 나타났다. 다만 온열질환 사망자는 23명으로, 지난해(30명)보다 7명 줄었다. 행안부는 “전국 폭염 일수가 작년에는 14.2일이었는데 올해는 18.9일을 넘겼다. 폭염 일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피해 건수도 많아진 것”이라며 “아직 폭염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앞으로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충남서 세번째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충남서 세번째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충남에서 온열질환 세 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1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 온열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던 외국 국적의 4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쯤 충남 예산군의 한 농장에서 감자 선별 작업을 하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A씨는 의식이 혼미해지고 체온이 41.7도까지 올랐다. A씨는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왔다. 의료진은 A씨가 열사병 때문에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충남도내 온열질환자는 총 175명이다. 사망자는 지난 9일과 16일 태안과 예산에서 각각 열사병으로 숨진 80대 여성 2명과 A씨 등 3명으로 늘었다.
  • 멸종 위기 황새 나주에 둥지… 35년 만에 5마리 정착 확인

    멸종 위기 황새 나주에 둥지… 35년 만에 5마리 정착 확인

    멸종 위기의 국제보호새인 황새가 나주에 둥지를 틀었다 광주·전남에서 자취를 감춘 황새가 35년 만에 나주 지역에 터를 잡고 새끼를 무사히 길러내면서 지역 생태계에 청신호가 켜졌다. 1971년을 기점으로 자취를 감춘 황새는 천연기념물 19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다. 충남 예산에서 복원사업을 통해 태어난 어미 황새 하얀이(E97, 암)는 수컷 마루(E61,수)를 만나 올해 초 나주 한 송전탑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5월 새끼 3마리를 낳으며 번식에 성공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황새가 터를 잡고 번식까지 마친 것은 35년만이다. 전국에 서식하는 황새 196마리 중 5마리가 나주에서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멸종위기종인 황새가 관측된 것은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은 2015년부터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과 함께 황새복원사업을 진행했다. 복원된 황새의 서식지 등 연구와 생태교육 및 체험 등을 위해 2015년 예산군에 황새공원을 조성했다. 전문가들은 황새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 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먹이인 어류와 양서류가 충분히 공급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나주시도 관리계획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새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번식하던 텃새였으나 농약 남용과 사냥 등으로 개체 수가 줄어들었다. 1994년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있던 마지막 한 마리가 죽고 난 뒤 사라졌다. 전 세계에 약 660마리 정도만 남아 있다.
  • 국제보호새 황새 나주에 둥지 틀었다

    국제보호새 황새 나주에 둥지 틀었다

    멸종 위기의 국제보호새인 황새가 나주에 둥지를 틀었다 광주·전남에서 자취를 감춘 멸종위기종 황새가 35년 만에 나주 지역에 터를 잡고 새끼를 무사히 길러내면서 지역 생태계에 청신호가 켜졌다. 1971년을 기점으로 자취를 감춘 황새는 천연기념물 199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이다. 충남 예산에서 태어난 어미 황새 하얀이(E97, 암)는 수컷 마루(E61,수)를 만나 올해 초 나주 한 송전탑에 둥지를 틀었다. 지난 5월 새끼 3마리를 낳으며 번식에 성공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 황새가 터를 잡고 번식까지 마친 것은 35년 만이다. 전국에 서식하는 황새 196마리 중 5마리가 나주에서 사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주가 지역 황새 정착지로는 유일한 셈이다. 전문가는 멸종위기종인 황새가 지역에서 관측된 것은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국가유산청은 2015년부터 한국교원대학교 황새생태연구원과 함께 황새복원사업을 진행했다. 복원된 황새의 서식지 등 연구와 생태교육 및 체험 등을 위해 2015년 충남 예산군에 황새공원을 조성했다. 그간 황새공원에서 방사한 115마리가 220여마리를 번식했으며 전남도에서는 나주가 유일한 번식지라고 한다. 전문가들은 황새의 서식지 보전을 위해서는 우렁이 농법 등 친환경농업을 확대하고 먹이인 어류와 양서류가 충분히 공급되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나주시에서도 황새 번식을 확인하고 관리계획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새는 우리나라 각지에서 흔히 번식하던 텃새였으나 농약남용과 사냥 등으로 개체 수가 줄어들었고 1994년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있던 마지막 한 마리가 죽고 난 뒤 사라졌다. 전세계에 약 660마리 정도만 남아있는 황새는 멸종 위기에 처해 국제적으로 보호해야 하는 새로 우리나라는 1968년 천연기념물 제199호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 “햇빛 연금·만원 주택·어선 임대… ‘살고 싶은 신안’ 만들 것”

    “햇빛 연금·만원 주택·어선 임대… ‘살고 싶은 신안’ 만들 것”

    지방소멸 고위험 1위의 혁신4년 전 인구 감소율 3.3%까지 올라태양광발전단지로 ‘햇빛연금’ 조성군민 28%, 1인당 10만~40만원 지급연금 받는 5개 지역 인구 726명 늘어어선 임대·만원 임대주택 사업41척 어선 임대로 51명 고용 창출지역 어업인에 연 0.1% 저금리 제공청년·신혼부부에 임대료 월 1만원섬 학교 전학 가구, 집·일자리 지원“지방소멸 고위험 지역 1위였던 신안군의 인구가 다시 늘고 있습니다. 매 분기에 나오는 햇빛연금과 일자리가 소득을 만들고 다양한 도시 기반시설 조성으로 살기 좋은 신안을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는 7일 서울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군민의 삶을 바꾸는 혁신 정책’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또 박 군수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태양광 등을 통한 주민 소득 증대와 어선 임대사업 등의 일자리 창출로 ‘살고 싶은 신안’의 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만원 임대주택과 학교 살리기, 시내버스 공영제 등 도시 기반시설 조성을 확대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겠다”는 각오도 다졌다. 다음은 주요 사업과 현안에 대한 박 군수와의 일문일답이다.-신안군 인구 증가의 의미와 요인은. “2022년 3만 7858명이었던 신안 인구는 올해 6월 기준 3만 8222명으로 364명이 늘었다. 2020년 3.3%까지 올랐던 인구 감소율은 2021년 1.9%, 2022년 0.9%로 떨어졌고 지난해부터 다시 인구가 늘고 있다. 인구소멸 자치단체 89개 지역 중 지난해 기준 9개 시·군·구 인구가 증가했는데 그중 신안군이 4위를 차지했다. 1위인 대구 서구와 2위인 부산 동구, 3위인 충남 예산군은 모두 대도시이거나 도청소재지 군으로서 인구 증가 요인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신안군은 유일하게 도시적 요인 없이 인구 증가를 이뤘다. 신안의 인구 증가는 태양광발전단지 조성에 따라 햇빛연금을 받는 5개 지역에서 두드러지고 있어 햇빛연금이 인구 증가를 이끌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햇빛연금을 받는 5개 지역 인구는 2021년 1만 302명에서 지난 6월 기준 1만 1028명으로 726명이 늘었다.” -햇빛연금의 혜택은. “신안군 신재생협동조합은 태양광발전사업의 수익금 중 주민참여에 따른 주민 이익 배당금인 햇빛연금을 분기별로 지급하고 있다. 안좌도와 자라도는 2021년 4월부터 전국 최초로 햇빛연금을 받기 시작했고 2021년 11월 지도, 2022년 4월 사옥도에 이어 지난해 임자도가 다섯 번째로 받게 됐다. 태양광발전사업 협동조합에 가입한 임자도 주민 3208명은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1인당 10만~40만원의 햇빛연금을 신안 상품권으로 받고 있다. 현재 신안 5개 섬에서 햇빛연금을 받는 조합원은 전체 군민의 28%인 1만 775명이다. 앞으로 증도와 비금도 등의 태양광사업이 마무리되면 전체 주민의 46%가 햇빛연금을 받을 전망이다.”-인구 증가를 위한 일자리 창출은. “청년 어업인 지원과 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9년 전국 최초로 어선 임대사업을 시작했다. 지방소멸 대응 기금 58억원과 군비 34억원 등 100억여원을 투입해 현재까지 총 41척의 어선 임대로 51명의 고용 창출과 64억원의 어획 실적을 올렸다. 어선 임대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어민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출을 방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어선 임대사업은 신안군이 어선을 매입해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들에게 연간 0.1%의 저리로 임대하는 방식이다. 어선 임대사업이 인기를 끌면서 100여척의 추가 수요가 예상돼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재단법인 설립을 통한 사업 규모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인구 유입을 위한 섬 주거 환경 개선 방안은. “신안군은 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완화할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신안군이 압해읍의 연립 임대주택 27호를 매입해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자녀가 있는 가족과 신혼부부에게 임대료 월 1만원에 공급하고 있다. 임대주택 입주자들은 신안군으로 전입해야 하며 계약기간은 최초 계약 2년과 1회 연장으로 4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지난 3월 전남도의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6년 상반기까지 50호의 임대주택을 더 건설할 계획이다.” -작은 섬 학교의 폐교 대책은.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섬 지역 ‘작은 학교 살리기’에도 힘쓰고 있다. 1949년 개교해 섬마을을 지켜 온 작은 섬 학교인 홍도분교가 신입생이 없어 폐교 위기에 처하자 홍도분교에 입학 또는 전학하는 가구에 숙소와 매월 320만원 상당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아동 1인당 연간 40만원의 햇빛아동수당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제시해 학생들을 모집했다. 6학년 학생 2명이 졸업하면서 학생이 끊길 위기를 맞았던 홍도분교는 현재 3가구 6명의 학생이 전입해 폐교 위기를 넘긴 상황이다. 학교가 없는 섬은 무인화가 가속화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도시 인프라의 가장 기본인 ‘작은 학교 살리기’를 계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섬 지역의 약점인 교통 인프라는. “2013년 전국 최초로 도시 인프라 강화를 위한 시내버스 공영제를 도입했다. 섬으로 이뤄진 지역 특성상 운송사들의 적자가 심각해 막대한 재정 지원과 운행 중단이 반복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과감한 정책을 추진했다. 최근 ‘버스 공영제사업 경제성 분석 검토 용역’ 결과 기존 민영제에 비해 연간 16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내고 있고, 민영제와 준공영제에 비해 훨씬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의 이용객 수 증가와 군민 이동량 증가, 이동 편의성 향상,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의 다양한 효과를 화폐적 가치로 환산한 것이다. 여기에 군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 효과 등 화폐적 가치로 환산하기 어려운 정성 편익을 반영할 경우 경제적 가치는 훨씬 더 높아질 전망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