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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비신부♥’ 이상엽, 9개월만에 결혼 발표한 이유

    ‘예비신부♥’ 이상엽, 9개월만에 결혼 발표한 이유

    배우 이상엽이 예비 신부에 대해 언급했다. 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이상엽이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내년 3월 결혼을 앞둔 이상엽에게 축하를 건넸다. 예비 신부와 얼마나 만난 사이냐는 질문에 이상엽은 “9개월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사실 방송에서 처음 말씀드리는데, ‘결혼하자’ 이런 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어느 날 식장에 앉아서 예약하고 있더라”라면서 “또 정신을 차려보면 (식장에) 입장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되게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오고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어떤 점에서 확신을 가졌냐는 질문에는 “제가 편안함을 느끼는 것 같다. 무엇보다 재밌다. 제 눈엔 너무 예쁘다”며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굉장히 인텔리전트하고 스마트하다”며 “저보다 어리다. 그분이 말씀하시면 뭐든지 다 이해가 돼서 까불까불하고 싶어도 진리처럼 새겨듣는다”고 예비 신부에 대해 설명했다.
  • 이상엽, ‘3월 결혼’ 앞두고 기쁜 소식 전해졌다

    이상엽, ‘3월 결혼’ 앞두고 기쁜 소식 전해졌다

    배우 이상엽이 결혼 발표 후 활발한 예능 출연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25일 MBC에 따르면 이상엽은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재출연한다. 이상엽은 지난달 19일 방송된 ‘전참시’에 출연해 반전 취향을 공개했던 바 있다. 당시 그는 매니저와 놀이공원을 방문해 각종 캐릭터 굿즈들을 모으는가 하면, 즉흥적인 동선으로 ‘파워 J형’ 매니저를 진땀 흘리게 만드는 극과 극 텐션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그룹에 따르면, 이상엽은 내년 3월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비연예인다. 소속사는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했다”며 “구체적으로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상엽은 2007년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했다.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 ‘당신이 잠든 사이에’(2017) ‘한 번 다녀왔습니다’(2020), 영화 ‘티끌모아 로맨스’(2011) ‘동네 사람들’(2018) 등에서 활약했다. 현재 KBS 2TV 월화극 ‘순정복서’에 출연 중이다.
  • 이상엽, 품절♥…결혼 발표

    이상엽, 품절♥…결혼 발표

    배우 이상엽(40)이 결혼한다. 25일 이상엽 소속사 유비매니지먼트그룹은 “이상엽씨는 비연예인인 예비신부와 내년 3월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어 “이제 막 결혼 준비를 시작한 단계로, 상세한 내용을 알려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 구체적으로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 전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상엽은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MBC ‘사랑해서 남주나’ 등에 출연했으며 2016년 tvN ‘시그널’에서 연쇄살인범 진우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한 번 다녀왔습니다’ ‘미치지 않고서야’에 이어 현재 방송 중인 ‘순정복서’에서도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호감형 외모와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그는 드라마 뿐만 아니라 ‘런닝맨’ ‘식스센스’ ‘시베리아 선발대’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한 바 있다.
  • “대리효도 싫다”…시어머니에 문자보내기 싫다는 예비신부

    “대리효도 싫다”…시어머니에 문자보내기 싫다는 예비신부

    예비 신부에게 어머니 생신 축하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부탁했다가 ‘대리효도 안 한다’는 답변을 들은 남성이 파혼을 고민 중인 사연이 화제다. A씨는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어머니 생신에 문자 한 통 드리랬다가 대리효도 소리 듣고 엄청나게 싸웠다. 내가 잘못한 거냐”라며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물었다. 올해 2월 상견례를 하고 10월 결혼 예정인 여자친구가 있다는 그는 “상견례 이후로 부모님을 뵙거나 연락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면서 “여자친구에게 이번 주 금요일이 어머니 생신이니 축하한다고 문자나 카톡 메시지를 하나만 드리면 어떨까”하고 물었다고 설명했다. 여자친구는 “금요일에 찾아뵐 건데 뭐하러?”라며 이를 거절했고 A씨는 “그래도 미리 연락드리면 좋잖아. 가족 될 사이인데”라고 재차 요구했다. 그러자 여자친구는 “가족? 어머니가 어떻게 내 가족이야. 나는 오빠랑 결혼하는 거다. 혼인신고하고 가족관계증명서 떼면 오빠만 나오지, 어머니는 안 나온다”고 했다. 화가 난 A씨는 “그게 무슨 소리야? 시어머니니까 가족이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냐. 가족이 아니면 대체 뭐냐”고 따졌다. 여자친구는 “그냥 오빠네 어머니일 뿐이다. 그리고 왜 대리효도를 시키려고 그러는 거냐. 지금 나한테 연락하라는 강요가 대리효도”라고 응수했다. A씨는 “다투고 난 뒤 여자친구와 연락하지 않고 있다”며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 진짜 진지하게 파혼 고민 중”이라고 토로했다. 사연에 접한 이들의 의견은 팽팽하게 갈렸다. 문자 정도는 부탁할 수 있다는 의견과 만남을 예정한 상태에서 거절했는데도 문자를 강요한 것이 싸움의 원인이라는 의견이 갈렸다. “생신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리는 정도의 문자는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남자가 너희 부모니 내 가족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나오면 기분이 어떨까 싶다” 등 생일 축하 문자가 무리한 요구가 아닌데도 여자친구의 반응이 지나쳤다는 반응도 있었다. 이와 비슷하게 기혼 여성이 ‘시부모가 왜 가족인가요?’라며 올린 커뮤니티 글 역시 화제가 되고 있다. 작성자는 “가족간의 결합이라는데 (며느리를) 남들보다 못한 아들 보모 취급하면서 무슨 가족이라는 건지…생일 안 챙기면 생난리를 친다”라며 공감을 구했다. 실제로 여성이 대리효도 문제에 민감하다는 조사 결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진행해 지난 1월 발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보면 명절 관습 중 가장 시급하게 개선돼야 하는 사항을 묻는 항목에서는 여성 38.1%는 ‘대리효도’라고 답했지만, 남성의 답변 중 ‘대리효도’는 순위에도 없었다.
  • 배우 김동욱, ‘♥예비신부’ 직접 언급했다

    배우 김동욱, ‘♥예비신부’ 직접 언급했다

    배우 김동욱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동욱은 31일 소속사 키이스트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겨울, 인생의 다음 단계를 함께 헤쳐 나갈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부족한 저에게 항상 큰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직접 전하고, 이 기회를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글을 남기게 됐다”면서 “배우로서나 한 개인으로서나 항상 책임감을 갖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김동욱은 비연예인 연인과 올겨울 결혼식을 올린다. 소속사는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예식은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확한 날짜와 장소를 공개해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김동욱은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2007) 속 진하림 역으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영화 ‘국가대표’(2009), ‘신과 함께’ 시리즈(2017·2018), 드라마 ‘손 더 게스트’(2018), ‘그 남자의 기억법’(2020) 등에 출연해왔다. 올해는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로운 사기’ 등에서 열연했다.
  • 웨딩드레스 입고 길에서 엉엉 우는 신부, 알고 보니 영업사원?

    웨딩드레스 입고 길에서 엉엉 우는 신부, 알고 보니 영업사원?

    최근 페루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끈 동영상의 '비밀'이 뒤늦게 공개됐다.  페루 수도 리마에 있는 한 대형 쇼핑몰 앞에서 촬영한 영상은 면사포를 쓴 미모의 예비신부가 잠시 자동차에서 내려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예식장으로 가다 마음에 드는 곳을 발견한 예비신부는 차에서 내려 아버지와 사진을 찍은 후 다시 자동차에 오르지만 문제는 이때부터 시작된다.  시동이 걸리지 않아 자동차가 꼼짝달싹하지 못하게 된 것. 당황한 운전기사가 내려 보닛을 열고 엔진룸을 살펴보지만 문제의 원인을 찾아내지 못한다. 신부는 그런 기사를 지켜보면서 어디론가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 사정을 알리다가 결국 울음을 터뜨린다.  신부의 아버지와 오빠는 엉엉 우는 신부를 달래지만 그는 울음을 멈추지 않는다. 기사가 그런 신부에게 뭐라고 말을 하자 웨딩드레스 차림의 신부와 아버지, 오빠는 자동차를 밀기 시작한다. 신부와 가족을 돕기 위해 달려드는 행인들도 보인다. 기사는 운전석에 올라 다시 시동을 걸어보지만 시동은 걸리지 앓는다. 다시 엉엉 울음을 터뜨린 신부는 결국 택시를 잡아타고 예식장으로 향한다.  영상에는 “신부가 시간에 맞춰 결혼식장에 도착했기를 바란다” “신부화장 더 지워졌겠다. 우는 모습이 너무 안타깝다” 등 댓글이 꼬리를 물었다.  하지만 영상은 실제 상황이 아니라 1편의 짧은 드라마였다. 영상을 만든 주체는 한 보험회사였다. 회사는 “페루의 자동차보험 가입률이 너무 낮아 보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영상을 제작한 것”이라며 “자동차보험이 있었다면 신부가 저런 고생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영상을 만든 보험회사의 말은 엄살이 아니었다. 영상이 화제가 되자 취재에 나선 현지 언론은 “페루의 자동차보험 가입률이 20%에 불과하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이 확인한 통계에 따르면 페루의 자동차는 모두 340만 대. 그러나 보험에 가입한 자동차는 70만 대에 불과했다. 거리를 달리는 자동차 5대 중 4대는 무보험 차량이라는 것이다. 현지 언론은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문화가 퍼져 있어 가입률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페루에서 자동차보험료는 비싸지 않은 편이다. 월 8달러 정도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1년 보험료를 한꺼번에 내면 연 50달러 정도로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데 경제적 이유가 있다고 보기 힘들다는 의미다.  한 운전자는 인터뷰에서 “발생할지 안 할지 모르는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돈을 내는 데 익숙하지 않다”며 “만약의 경우가 발생한다면 비용을 지출해야겠지만 보험료로 나가는 돈은 정말 아깝다”고 말했다. 사진=신부가 엔진룸을 살펴보다 자동차를 밀고 있다. (출처=영상 캡처)
  • 박명수 “아내 한수민, 나 때문에 꿈 포기…양가 반대로 프러포즈 못해”

    박명수 “아내 한수민, 나 때문에 꿈 포기…양가 반대로 프러포즈 못해”

    방송인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과 결혼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청취자는 전화 연결을 통해 박명수에게 조언을 부탁했다.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자신 때문에 예비신부가 꿈을 포기했다는 것이다. 청취자는 “여자친구가 호주에서 공부를 하다가 코로나19로 졸업을 못 하고 귀국했다. 여자친구가 사귈 때 다시 호주를 가야 하니까 연애를 길게 하거나 결혼을 할 수 없다고 했다. 그런데 제가 계속 설득해서 사귀고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명수가 처가의 반대는 없었냐고 묻자 청취자는 “심했다. 처가 가서 싹싹하게 잘했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랑 똑같다. 제 와이프가 저 때문에 꿈을 잠깐 포기하게 됐다. 그래도 결혼하고 나서 다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제수씨 되실 분도 지금은 잠시 꿈을 접게 됐지만, 결혼하고 안정되면 다시 공부하면 된다. 순서가 바뀌었을 뿐이지 어차피 할 거다”라며 자신의 경험을 전했다. 박명수는 청취자에게 프러포즈를 제안하며 “저는 이 프러포즈를 못 해서 지금도 욕먹고 있다. 저는 양가의 반대가 심해서 프러포즈할 겨를이 없었다. 그걸 잘 이겨내서 여기까지 와서 잘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당장 앞에 있는 일 때문에 결혼을 미루는 경우가 있다. 결혼을 먼저 하고 자리를 잡고 다시 그 일을 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있다”고 조언했다. 박명수는 2008년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양을 두고 있다.
  • 최자, 웨딩마치 ‘포착’…행복한 신랑 미소

    최자, 웨딩마치 ‘포착’…행복한 신랑 미소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9일 화촉을 밝혔다. 최자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3년간 교제한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아내는 골프의류 회사에 다니는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최자의 모습, 늘씬한 신부의 모습이 담겨 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개그맨 붐이 사회를 맡았다. 최자는 지난 2월 직접 결혼을 알린 바 있다. 그는 “편해서인지 익숙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참 오랜 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 거라고 믿고 살았다. 정처 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 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예비신부에 대해서는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며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최자는 “이제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면서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자는 2000년 3인조 힙합 그룹 CB Mass로 데뷔했다. 이후 2004년 개코와 함께 다이나믹 듀오로 활동 중이다.
  • “예쁘고, 몸매 좋은 89년생 여사친이 결혼하자고 합니다”

    “예쁘고, 몸매 좋은 89년생 여사친이 결혼하자고 합니다”

    남녀 평균 초혼 나이가 30대를 넘어선 것은 물론 20대 신부보다 30대 신부가 더 많은 시대가 됐다. 이런 가운데 여자 사람 친구(여사친)에 대해 고민 중인 한 남성의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9일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여사친 고백을) 받아주는 게 맞을까”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자신이 89년생이며 국내 한 대기업에 다닌다고 밝혔다. A씨는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은 89년생 여사친이 있다. 과거 내가 두 번이나 고백했는데 전부 거절당해 친구로 지냈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여사친은 잘나갈때 많은 사람과 만났다. 의사하고도 만났고, 이름만 들으면 아는 야구선수도 고백했다고 들었다”며 “그런데 이번에 그 여사친이 나하고 적당히 연애하고 결혼하자고 말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뛸 듯이 기뻤지만, 나중에는 많은 생각이 들었다”라며 “(나이 먹어) 적당한 사람 찾으려니 내가 보인 게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A씨는 “잘 나갈 때는 나를 쳐다도 보지 않았는데, 35살이 되니 결혼하자고 한 여사친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작성자에 따르면 본인은 연봉이 1억원 이상이고, 순자산은 6억원이다. 하지만 여사친은 중견기업 사무직이며, 부모님의 노후 대비가 전혀 안 됐다고 털어놨다.해당 글을 접한 네티즌은 “30대 중반이 되니 결혼은 해야겠고, 못할까봐 불안했나”, “요즘 결혼 적령기란 없다. 다시 생각하자”, “‘결혼 적령기’ 접어든 여사친의 장난”, “말도 안된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결혼 적령기에 들어선 여사친의 장난’을 언급했다. “여자 나이 30살 넘어가면 진짜 인기 없어지나요?” 그런가하면 곧 30세를 앞둔 여성이 이성 교제에 대한 질문을 올려 갑론을박이 이어지기도 했다. 최근 예비신부들이 가입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 나이 30살 넘어가면 진짜 인기 없어지나요?”라는 글이 올라와 네티즌 의견이 분분했다. 올해 29살이라는 B씨는 “나이가 들수록 더 좋은 사람을 만나왔다”면서도 “지금보다 나이가 더 들면 달라지나”라고 물었다. 이 같은 글에 남녀 간 의견이 크게 엇갈렸다. 여성 상당수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30살 넘어도 인기 없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다만 결혼 적령기인 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성들도 여성들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관리가 필요하다. 외모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20대 젊음을 유지하면 그만큼 더 많은 선택지가 있을 것이라는 이유다. ‘결혼 적령기’ 개념 바뀌어…갈수록 늦어져 그렇다면 사람들이 말하는 ‘결혼 적령기’란 언제일까. 최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혼인건수는 약 19만 2000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자 33.7세, 여자 31.3세로 10년 전보다 각각 1.6세, 1.9세 높아졌다. 결혼을 안 하거나 늦게 하는 추세가 점점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여성 초혼만 따로 분석해보면 30대에 결혼한 경우가 7만 6900건으로 49.1%에 달했다. 20대 초혼은 7만 1263건으로 45.5%를 차지했고, 40대는 6564건(4.2%), 10대는 798건(0.5%)으로 조사됐다. 50대는 724건(0.5%)이다. 30대 여성 초혼 건수가 20대 여성을 넘어선 것은 1990년 해당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20대를 ‘결혼 적령기’라 부르던 것도 이제 옛말이 됐다.1990년에는 20대 여성 초혼 건수가 33만 3000건으로 30대 여성(1만 9000건)의 18배나 됐다. 하지만 20대 여성 초혼 건수는 가파르게 줄기 시작했고 10년 사이 20대 여성 초혼은 28.4% 줄어든 반면, 30대 여성 초혼은 63.2% 늘었다. 1990년 이후 30년 동안 20대 여성 초혼은 26만 1737건(78.6%) 줄고, 30대 여성 초혼은 5만 7900건(304.7%) 늘어나면서 결혼 적령기 개념을 바꿔놓은 것이다. 한편 남성은 20대 초혼과 30대 초혼 역전 시기가 여성보다 더 빨랐다. 남성은 지난 2005년 이미 30대 초혼 건수가 12만 1000건을 기록하며 20대 11만 9000건을 넘어섰다.
  • 노라조 원흠 결혼한다… 자필로 전한 예비신부 어떤 사람?

    노라조 원흠 결혼한다… 자필로 전한 예비신부 어떤 사람?

    남성 듀오 노라조 멤버 원흠(43)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원흠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 사진을 올렸다. 원흠은 편지에서 “부족한 저를 항상 아껴주시고 큰 사랑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리려 한다”며 결혼할 예정임을 알렸다. 원흠은 “노총각의 삶을 살다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고 예비 신부를 언급했다. 이어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돼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원흠은 “옆에서 지켜보며 많은 응원과 축하를 보내주신 조빈형과 지인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랑하는 우리 노라드림(팬덤명), 또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게 항상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매순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원흠은 다음달 20일 비연예인 여성과 3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한편 원흠이 속한 노라조는 지난 4일 싱글 ‘일개미도 가끔은 혼자 있고 싶다’로 2년 만에 컴백했다.
  • 최자 “내 반쪽♥ 완벽하게 만들어” 예비신부 정체

    최자 “내 반쪽♥ 완벽하게 만들어” 예비신부 정체

    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오는 7월 회사원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의 행복을 전했다. 예비 신부는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골프의류 회사에 다니는 미모의 재원이라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해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최자는 25일 피식대학 유튜브에 출연해 “드디어 올해 결혼하게 됐다. 다음 달이다”라며 웃었다. 최자는 “나 지금 행복하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나를 완벽하게 만들어준다. 여자친구를 만나기 전 나는 반쪽 같았다. 반도 안 되는 바보, 모자라게 살았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결혼 12년차인 개코에 “완벽하신가?”라고 물었고, 개코는 잠시 뜸을 들이다 “그렇다. 아내 덕에 완벽한 삶이다”라고 답했다.
  • 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 오늘 강릉서 비연예인과 결혼

    트랜스젠더 모델 최한빛, 오늘 강릉서 비연예인과 결혼

    트랜스젠더(성전환자) 가수 겸 모델로 화제를 모은 최한빛(35)이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다. 최한빛은 18일 고향인 강원 강릉시에서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인연을 맺는다. 최한빛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친구들과의 브라이덜 샤워, 웨딩드레스를 고르는 사진 등을 올리며 예비신부의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한빛은 SBS 슈퍼모델선발대회에서 본선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 데뷔해 가수와 모델로 활동했다.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 재학 중에 ‘도전슈퍼모델 코리아’ (도수코) 에서 활약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드라마 KBS ‘공주의 남자’, TV조선(TV CHOSUN)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에선 감초 같은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끼를 발산했다. Mnet ‘댄싱9’ 시즌1에 출연해 전공을 살려 한국무용 춤사위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후 한예종 무용원 동기들로 이루어진 4인조 걸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도 활동을 펼친 바 있다.
  • 최자 ‘결혼’ 3년 사귄 예비신부 “매력적”

    최자 ‘결혼’ 3년 사귄 예비신부 “매력적”

    다이나믹 듀오 최자(43)가 오는 7월 9일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3년여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 지인들이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질 계획이다. 최자는 “편해서인지 익숙해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전 참 오랜시간을 혼자 걸어왔고 또 계속 그럴거라고 믿고 살았는데, 이렇게 정처없이 떠돌던 나를 멈춰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라며 결혼 소감을 밝혔다. 최자는 예비 신부에 대해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며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내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고 애정을 나타냈다. 최자는 “이제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며 “지금처럼 손 꼭 잡고 사랑하며 재미있게 살겠다”고 전했다.
  • 개콘 개그맨, ‘프듀’ 출신 10살 연하 가수와 결혼

    개콘 개그맨, ‘프듀’ 출신 10살 연하 가수와 결혼

    개그콘서트 출신 개그맨 이상호(42)가 결혼한다. 5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상호는 9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가수 출신 김자연(32)이다. 김자연은 5일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김자연은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데뷔했던 회사가 사라지게 되면서 피트니스 분야로 전향하게 됐고 원하는 목표를 천천히 이루어가면서도 늘 가늠할 수 없는 앞날을 걱정하는 삶을 살아왔다”면서 “불안하고 초조했던 제가 일에 있어 대선배님이자 인생의 선배님이기도 한 상호 오빠를 만나 넘치게 사랑받으며 보다 안정적이고 평온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이런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퍼즐과 같이 너무 닮기도 다르기도 한 서로를 보며 4년의 연애 끝에 올해 9월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면서 “사실은 제가 가사를 쓴 ‘내 손 잡아요’가 프로포즈 곡이었는데 결혼을 알리며 이 사실을 알려드리려고 그동안 입이 근질근질했었다”고 덧붙였다.김자연은 “여태껏 지켜봐주셨듯 저는 앞으로도 제가 사랑하는 일들을 열심히 해나갈거고, 애정하고 감사한 여러분들과도 계속 친하게 지낼 예정이니(!?) 너무 놀라지 마시고 앞으로도 함께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상호 역시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43살에 결혼한다. 4년간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다”면서 “내가 힘들 때 항상 곁에서 응원과 격려를 해줬다. 앞으로 잘 살겠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상호는 2006년 쌍둥이 동생 이상민(42)과 KBS 개그맨으로 뽑혔다.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헬스보이’ ‘풀하우스’ 등에 함께 등장해 쌍둥이 개그맨으로 얼굴을 알렸다. 형제는 오디션 ‘트롯전국체전’(2020~2021)에 출연, 최종 6위를 기록했다. 김자연은 엠넷 오디션 ‘프로듀스 101’으로 얼굴을 알렸다. 2017년 그룹 ‘1NB’에 합류했지만, 다음 해 해체했다. 이후 ‘우울한가 봄 with 소울스타’ ‘내 손 잡아요’ ‘너란 봄’ 등 솔로 앨범을 냈으며,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 중이다. 2019년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미즈 비키니 쇼트 1위를 차지했다.
  • ‘심형탁♥’ 히라이 사야, BTS 정국 ‘닮은꼴 인정’에 “친절함 감사”

    ‘심형탁♥’ 히라이 사야, BTS 정국 ‘닮은꼴 인정’에 “친절함 감사”

    배우 심형탁(45)의 일본인 예비신부 히라이 사야(27)가 방탄소년단(BTS)과 멤버 정국, 그리고 그들의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히라이 사야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 너무 놀랐고 감사하기도 하고 너무 기뻤다”며 최근 정국이 자신과의 ‘닮은꼴’에 대해 직접 인정한 일을 언급했다. 히라이 사야는 “사실은 저는 한국 아이돌을 잘 모르는 편인데 유일하게 BTS는 좋아하고 그중에서 정국님은 제일 좋아한다. 그리고 심씨도 유일하게 BTS를 좋아하고 심씨도 그중에서 정국님 팬이었다”며 “이런 와중에 일어난 일이었으니까 이것은 꿈인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러던 중 저를 TV나 사진으로 봐주신 분이 닮았다고 해주셔서 그걸 본인까지 전해주시고 그걸 본인이 인정해주셔서 저는 꿈을 꿨다. 감사하다”라고 덧붙이며 닮은꼴을 인정해준 정국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솔직히 지금까지 정국님을 닮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없어서 놀랐다. 그리고 BTS나 정국님 팬분들께 죄송한 마음도 있고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 정국님의 친절함으로 가득 차 있어서 정말 감사할 따름”이라며 “여기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정국님, BTS 여러분을 응원하겠다”고 거듭 감사함을 표했다. 앞서 히라이 사야는 방송을 통해 심형탁의 예비신부로 얼굴이 공개된 직후 정국과의 닮은꼴로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정국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히라이 사야를 언급하며 “심형탁 선배님 아내분 사진 올라온 거 봤다. (내가 봐도) 닮긴 닮았더라”라며 웃어 쿨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 “부산 돌려차기남·전과 42범 얼굴 보자”…시민들 나섰다 [사건파일]

    “부산 돌려차기남·전과 42범 얼굴 보자”…시민들 나섰다 [사건파일]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와 전과 42범 신상도 공개해야 한다.”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23)의 신상이 공개되자 최근 여자 초등생 2명을 유인하려다 구속기소된 전과 42범과 부산 돌려치기 사건 가해자 신상도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경찰과 검찰은 범행 수단이 잔인하고 중대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사건나 국민의 알 권리 보장, 피의자의 재범 방지 및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신상을 공개하고 있지만 인권 보호 차원에서 신상 공개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면밀히 살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지난 1일 미성년자유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A(50)씨는 지난달 서울 중랑구 모 영어학원 앞에서 “삼촌이 순대를 사줄 테니 따라오라”며 10세 여자 초등생 2명을 상대로 유인을 시도했다. 학원 원장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으로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고, A씨는 신고 접수 4시간 만에 경기 안산시 와동에 있는 집 근처에서 체포됐다. 경찰 확인 결과 A씨는 성인 여성 대상 성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신상정보 등록 대상자로 전과 42범이었다. 이처럼 성범죄자의 재범률이 높지만 신상정보보호법에 따라 성범죄자의 사진을 전송하거나 게시하면 처벌을 받는다. 지난해 5월 부산에서 30대 남성 A씨가 일면식도 없는 20대 여성을 발로 폭행한 부산 돌려차기 사건 가해자는 한 유튜버에 의해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12년을 받고 수감 중이지만 피해자는 출소 후 보복이 두렵다며 신상공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사건사고를 다루는 유튜버 카라큘라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자 A씨의 신상정보가 담긴 영상을 올려 A씨의 사진과 이름, 생년월일, 키, 혈액형, 전과기록을 공개했다. 피해자는 인터뷰를 통해 “가해자 신상 공개에 대해 경찰서에 청원을 넣었지만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이 돼 권한이 없다더라.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하고자 신상 공개를 원하는 것이다”라며 “전과 18범의 범행을 지속할 때까지 사법부는 도대체 누구를 위해 피의자를 교화하겠다고 법에 양형을 적용하는 것이냐”라고 반문했다. 카라큘라는 “적법 절차에 따르지 않고 가해자 신상을 무단 공개할 경우 저도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 있고, 저 역시 보복 범죄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수사기관이 놓친 가해자 신상 공개를 피해자가 적극 원하고 있다”라며 “가해자의 보복 범죄 두려움에 떨고 있는 피해자 모습에, 유튜버인 제가 고통을 분담할 방법은 가해자 신상 공개란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다만, 피해자는 합법적인 신상공개를 원한 것일 뿐 사적인 신상공개를 원한 것은 아니라며 유튜버의 행동이 협의된 것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다.개인이 범죄자 사진 공개시 처벌공개 여부·시기 일관된 기준 없어 실제로 개인이 범죄자의 사진을 유포하거나 공유하면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카라큘라는 영상을 올린 후 “돌려차기남 신상 공개로 인해 48시간 뒤 수익 창출 제한 통보를 받았다”라고 알렸다. 그는 “기운이 빠지지만 어쩔 수 없다. 여러분께서 채널 운영에 힘 한 번 실어 달라. 끝까지 최선을 다해 가보겠다”라며 후원을 부탁했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성범죄자 알림e 사이트에서 신상정보 조회를 하는 방법을 숙지해 틈틈이 확인하는 것이 내 자녀를 지키고, 성범죄 피해를 막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2008년 정보 공개 관련법이 시작되기 전 범죄를 저질렀던 범죄자의 정보를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것은 여전히 문제다. 최근 신상이 공개된 주요 사례로는 ▲2023년 4월, 강남 납치·살해 사건 피의자 이경우(35), 황대한(35), 연지호(29) ▲2022년 12월, 동거녀와 택시 기사 살해 사건 피의자 이기영(31) ▲2022년 9월,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해 사건 피의자 전주환(31) 등이 있다.아파트 방화·살인 사건 안인득, 전 남편 살인 사건 고유정,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n번방’ 개설자 문형욱, 노원구 세모녀 살인 김태현, 남성 1300명 몸캠 유포 김영준, 전자발찌 연쇄살인범 강윤성, 전 여자친구 스토킹 살해 김병찬, 전 여자친구 가족 살해 이석준, 전 여자친구 살해 조현진, 대전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이승만·이정학 등이 있다. 피의자 신상공개 기준이 일관되지 않다는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등촌동 전처 살인사건과 춘천 예비신부 살인사건은 피의자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고, 창원 골프장 납치 살인사건의 경우 구속영장이 발부되기 전에 피의자 신상이 공개됐다. 어금니아빠 살인사건 피의자는 구속 후에 신상공개 결정이 났다. 강남역 살인사건과 수락산 살인사건의 피의자는 모두 정신질환이 있었지만 신상공개 여부는 엇갈렸다. 한편 미국은 흉악범에 대해 철저하게 신상을 공개한다. 경찰이 범인을 촬영한 사진인 머그샷을 통해 피의자 얼굴을 공개하고, 미성년자도 예외는 없다. 영국과 일본 역시 주요 언론을 통해 강력범죄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고 있다.#편집자 주 매일 예기치 못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이 일어납니다. [사건파일]은 기억 속에 잠들어 있던, 잊지 못할 사건사고를 전합니다. 드러나지 않은 사건의 전말, 짧은 뉴스에서 미처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알려드릴게요.
  • 中남성, 예비신부에 ‘현금 19억원’ 트럭으로 전달…지참금이 뭐길래?(영상)

    中남성, 예비신부에 ‘현금 19억원’ 트럭으로 전달…지참금이 뭐길래?(영상)

    예비 신부에게 약 19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결혼 지참금’을 건네는 중국 남성의 모습이 공개됐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즈 등 외신의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동부 저장성(省)에 사는 한 남성은 결혼식 전 골드바와 고급 시계 등 액세서리, 그리고 현금 998만 위안(한화 약 18억 4000만 원)을 트럭에 실어 예비 신부의 집으로 보냈다.  혼인 시 신랑이 신부 또는 신부가 신랑의 집안에 주는 재물을 뜻하는 ‘결혼 지참금’, 일명 ‘차이리’ 명목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결혼 지참금 전달 전문가들이 거액의 현금과 고가의 액세서리, 골드바 등을 조심스럽게 약혼식 장소로 옮기고, 현금은 약혼녀의 계좌에 입금하기 위해 은행으로 향하는 모습 등을 담고 있다.  예비 신랑이 예비 신부에게 보내는 결혼 지참금은 현금 18억 여 원과 액세서리 등을 포함해 20억 원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예비 신부에게 거액의 지참금을 보낸 남성은 올해 30세의 A씨로, 올해 말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환구시보는 해당 영상을 보도하며 “엄청난 결혼 지참금이 온라인에서 부러움과 비판을 모두 불러모았다”면서 “이는 현지 관습이며 특히 지참금이 오간 저장성 타이저우에서는 매우 흔한 전통”이라고 전했다.  ‘상상이상’ 결혼지참금, 찬반 논란 이어져 일반적으로 중국과 태국, 아프리카 등지에서는 일방적으로 신랑이 신부에게,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지에서는 신부가 신랑에게 지참금을 건네야 결혼이 성사된다.  최근 중국 사회에서는 결혼 지참금 액수가 치솟으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여성 인구가 적은 농촌 지역에서는 지참금 액수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중국 당국은 치솟는 지참금과 호화 결혼식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이를 단속하기 시작했다. 지난 2월 중국 공산당과 국무원은 올해 최우선 추진 과제에 결혼 지참금 풍습 금지를 포함시켰다.  또 지참금 근절 캠페인을 벌이고 고액 지참금 단속에도 나섰지만, 고액의 지참금을 주고받는 예비신부와 예비신랑의 영상이 버젓이 공개될 만큼 지참금을 선호하는 일부 사회적 분위기는 여전하다.  실제로 지난 1월 장시성의 한 예비신부가 1888만 위안, 한화로 무려 약 35억 원의 현금을 결혼 지참금으로 요구했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와 중국 전역이 시끄럽기도 했다.  당시 조사에 나선 당국이 해당 글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이미 중국 내에서는 결혼지참금을 고질병이나 다름 없는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지나친 결혼지참금 문화, 사라지지 않는 이유지나친 결혼 지참금 문화는 결국 사건‧사고로 이어졌다. 지난 2월 쓰촨성에서는 한 부모가 미성년의 16세 딸을 26만 위안(약 5000만 원)의 지참금을 받고 시집보내려다가 딸이 도망치는 일이 있었다.  2019년에는 빚을 내 얻은 40만 위안을 결혼 지참금으로 썼지만 결국 결혼이 성사되지 않자, 화가 난 남성이 예비신부를 살해하는 사건도 있었다.  2010년, 30대 중국 여성 톈위핑은 지참금에 눈이 먼 어머니 탓에 12년 동안 무려 8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해야 했던 기구한 삶을 언론에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결혼 지참금 문화가 ‘명맥’을 이어가는 이유 중 하나는 남녀 성비 불균형이다. 현재 중국 남성의 인구는 여성보다 4000만 명 가량 더 많다. 20~40세 연령층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2000만 명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랜 한 자녀 정책과 남아선호사상이 낳은 결과다.  또 결혼 지참금이 곧 체면으로 이어진다는 점도 지참금 문화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로 꼽힌다. 특히 신부가 지참금을 받는 나라인 중국에서는 지참금을 위해 여성을 ‘거래 품목’처럼 여기는 현상까지 있다. 결혼지참금 문화는 결혼을 위해 거액을 예비신부에게 건네야 하는 남성과, 부모에 의해 지참금에 팔려가는 여성 모두에게 점차 악습이 되어가고 있다.
  • ‘새신랑’ 테이, 신혼1일차 공개 약속했다

    ‘새신랑’ 테이, 신혼1일차 공개 약속했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테이(40·본명 김호경)가 지난 29일 화촉을 밝힌 가운데 집 화장실 청소는 자신이 도맡겠다고 약속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에서 테이는 결혼식 다음날 곧바로 방송에 복귀해 생방송 진행에 나섰다. 오프닝에서 테이는 “결혼이 좋은 점에 대한 사연을 받았는데 어떤 분이 ‘결혼 21년 차에도 늘 듣기 좋은 소리는 이 소리’라는 사연을 보내주셨다. 이 소리는 무엇일까요”라는 퀴즈와 함께 밝은 목소리로 방송의 문을 열었다. 사연자의 답은 ‘남편이 화장실 청소하는 소리’였다. 테이는 “이게 어떤 마음인지 이해간다. 욕실에 낀 곰팡이나 때가 닦여나가는 개운함 때문에 좋을 수도 있고, 무엇보다 조금 더럽고 힘들더라도 내 가족을 위해 손에 락스를 묻혀가며 청소하는 희생정신 이런 게 느껴지니까 뭉클해서 이 소리가 더 좋게 들리는 걸 수도 있다”며 공감을 보냈다. 오프닝 이후 한 청취자가 “테이님도 화장실 청소 해주실거냐”고 묻자, 테이는 “제가 알아서 하겠다. 방송에 대고 약속은 못하겠다”고 웃으면서도 “근데 저는 혼자 산지 오래됐으니까 모든 청소를 원래 제가 혼자 다 하지 않았겠나. 둘이 같이 살아도 제가 원래 하던 걸 한다는 마음이다. 걱정 마시라. 제가 다 하겠다”며 새신랑의 다짐을 전했다. 한편 테이는 29일 경기도의 한 골프장에서 6년간 교제해온 비연예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 “청첩장이 반갑습니다”…부쩍 늘어난 결혼, 출산율에 도움될까

    “청첩장이 반갑습니다”…부쩍 늘어난 결혼, 출산율에 도움될까

    코로나 이후 결혼 수요가 늘고 있지만, 올해 1분기 합계 출산율은 또 다시 역대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인구동향을 살펴보면 2023년 2월 혼인 건수는 1만 7846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3000건 이상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완화와 일상이 회복된 영향으로 분석했다. 결혼 수요 증가는 반가운 일이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 보면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를 포함해 결혼 비용 문제로 고민하는 예비신랑, 예비신부의 글이 적지 않다. 25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성인남녀 820명을 대상으로 스드메와 예식장 예약 등을 종합해 결혼 준비 비용의 적정 수준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3000만원 미만(44.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35.1%)’ ‘5000만원 이상 7000만원 미만(11.5%)’ 순이었다. “결혼 준비…‘주택’ 만틈은 돈 들여야 한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중 ‘이것’만큼 돈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1순위는 ‘주택’이었다. 2순위는 ‘신혼여행’, 3순위는 ‘예식장’이었다. 하지만 결혼 준비 과정 중 가장 큰 부담이 되는 것 역시 ‘주택’이었다. 2위는 ‘혼수’, 3위는 ‘예물’이었다. 결혼 준비 절차 중 ‘필요하지 않다’고 1순위로는 가장 많이 꼽힌 절차는 ‘예단’이었다. 2순위는 ‘예물’, 3순위는 ‘이바지 음식’이었다.혼인건수 늘었지만…1분기 합계출산율 0.81명 ‘역대 최저’ 이렇듯 혼인건수는 늘었지만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같은 날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가임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의 수인 합계출산율은 올해 1∼3월 0.81명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은 수준으로, 기존 최저치인 지난해 1분기(0.87명) 보다도 0.06명 적다. 합계출산율은 2019년 1분기 1.02명을 기록한 이후 16개 분기 연속 1명을 밑돌고 있다. 월간 기준 최저치는 지난해 12월에 기록한 1만6803명이다. 월별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88개월째 줄어들고 있다. 연초에 출생아 수가 많고, 연말로 갈수록 줄어드는 통상의 추세를 고려하면 하반기 합계출산율은 지난해(0.78명)보다 더 내려갈 가능성이 크다.
  • 홍진호, 열애설도 없었는데…전격 결혼 발표

    홍진호, 열애설도 없었는데…전격 결혼 발표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홍진호(40)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24일 MBC ‘라디오스타’ 제작진에 따르면 홍진호는 최근 녹화에서 “저도 결혼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커플링을 깜짝 공개했다. 이같은 홍진호의 고백 영상은 ‘라디오스타’ 제작진이 온라인에 선공개했다. 영상에서 홍진호는 “(여자친구와)결혼을 하려고 준비 중”이라면서 “저는 숨기는 것을 안 좋아해서 항상 차고 다닌다‘며 자신의 커플링을 가리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진호의 결혼 발표 깜짝 고백은 과거 홍진호와 방송에서 ’러브라인‘을 이뤘던 가수 레이디제인(38) 관련 대화 중 나온 것이다. 레이디제인은 보이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29)와 오는 10월 14일에 결혼 예정이다. 홍진호가 결혼을 전격 발표하며 예비신부가 누구일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진호는 지난 2018년에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에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홍진호는 ”첫눈에 반한다는 기준은 없다“며 ”계속 보면서 느낌이 좋은 사람이다. 머리는 생머리였으면 좋겠고, 키는 저보다 조금 작았으면 좋겠고, 귀여운 상이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한편,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게이머 중 한 명인 홍진호는 여러 방송에서 능청스러운 입담과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해 사랑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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