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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태관, 6살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웨딩화보 보니? 조각 외모 ‘눈길’

    조태관, 6살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웨딩화보 보니? 조각 외모 ‘눈길’

    배우 조태관(31)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1일 써니플랜 측은 “조태관이 오는 11월 19일 약 1년 간의 열애 끝에 6살 연하 예비 신부와 결혼하게 됐다”는 소식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조태관은 사업차 영국에 갔다가 예비 신부를 만나 인연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 현장을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도 두 사람은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조태관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 신부의 모습을 보며 연신 감탄하는 등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태관은 지난 4월 종영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다니엘’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써니플랜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결혼 전 웨딩검진으로 건강체크 및 2세 계획 준비해야

    결혼 전 웨딩검진으로 건강체크 및 2세 계획 준비해야

    최근 여성의 평균 초혼, 초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불임이나 난임의 위험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전문의들 역시 결혼 전 검진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예비신부와 배우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검사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검사 항목은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빈혈검사, 성병검사, 풍진항체검사 등의 기본적인 검사와 함께 결혼 전 필요한 주요검사들을 포함한다. 질염, 골반염 등의 여성질환 및 불임을 초래할 수 있는 임질,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즈마 감염검사를 추가하면 전염성 성병 균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B형 간염검사, 갑상선 기능검사, 빌리루빈검사 등을 추가해 전반적인 몸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단 예비신부의 연령, 성 경험 유무, 몸 상태 등을 고려한 전문의 권장에 따라 검사항목이 변동될 수 있다. 보통 웨딩검진은 결혼준비 마무리 단계인 결혼 1~5개월 전에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바쁜 시기에는 컨디션 난조, 스트레스 등을 겪을 수 있어 검진 결과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검진에 소요되는 시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약 10~20분 정도로 진행된다. 로앤산부인과 김문경 원장은 28일 "웨딩검진은 난소, 난관 등의 자궁건강뿐만 아니라 내과적인 부분도 이상이 있는지 체크할 수 있다"며 "이상이 있다면 조기 대처가 가능하므로 웨딩검진을 통해 미리 체크 후 관리하는 것은 본인뿐만 아니라 배우자를 위해서도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은 미혼, 기혼과 관계없이 여성이라면 건강 관리에 있어 간과하지 말아야 할 중요한 부분"이라며 "여성은 나이별, 성 경험 유무, 컨디션 등에 따라 꼭 필요한 검사들이 있으므로 6개월~1년에 한 번씩 산부인과를 찾아 자신에게 적합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신성우 결혼 ‘15세 연하 일반인’ 과거 발언 보니 “결혼은 엄기준이 기준”

    신성우 결혼 ‘15세 연하 일반인’ 과거 발언 보니 “결혼은 엄기준이 기준”

    가수 신성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며 과거 결혼을 암시한 발언이 화제다. 신성우는 지난해 6월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여자친구가 있다. 결혼을 약속한 사이다”고 당당하게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했다. 이날 신성우는 “안재욱이 다른 때 부러운 적이 없었다. 그런데 결혼식 날만 부럽더라. 안재욱을 믿고 있었는데 남은 건 엄기준 밖에 없다. 그래서 엄기준에 나보다 늦게 가는 걸로 약속을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MC 유재석은 “신성우 씨 결혼은 기준이 기준인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7일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신성우는 오는 12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4년간 교제해 온 15세 연하 일반인 여성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성우 12월 결혼, 4년 교제해온 15세 연하 일반인 “상견례 마쳤다”

    신성우 12월 결혼, 4년 교제해온 15세 연하 일반인 “상견례 마쳤다”

    가수 신성우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신성우는 오는 12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4년간 교제해 온 15세 연하 일반인 여성이다. 매체에 따르면 신성우의 측근은 “예비신부는 나이차가 크고, 연예계와는 무관한 사람이지만 신성우의 삶과 일을 이해해줘 장기간 교제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았다”고 전했다. 신성우는 1968년생으로 올해 49세다. 1992년 1집 앨범 ‘내일을 향해’를 발표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조각 같은 외모로 테리우스라 불리며 많은 여성팬들을 거느렸다. ‘서시’와 ‘노을에 기댄 이유’, ‘사랑한 후에’ 등의 곡을 히트시켰으며 현재 가수 활동 외에도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악’ 소리 나는 어느 예비신부의 굴욕

    ‘악’ 소리 나는 어느 예비신부의 굴욕

    중국의 한 신부가 웨딩화보를 촬영하던 중 굴욕을 당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24일 영국 미러는 최근 온라인을 강타한 어느 예비 신혼부부의 화보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신랑의 손을 잡고 울타리 난간에 올라선 신부 모습으로 시작한다. 좁은 난간을 따라 걷는 신부를 한 남성이 카메라에 담고 있다. 드레스 한쪽을 올려 잡고 사뿐사뿐 발걸음을 옮기는 신부와 그런 신부를 바라보는 신랑의 환한 미소는 이들의 행복을 고스란히 전한다. 하지만 잠시 후 신부가 발을 헛디디면서 순식간에 분위기는 반전된다. 울타리 난간에 강하게 부딪힌 신부가 고통스러움에 몸부림치는 것도 모자라 뒤로 발라당 넘어지는 신랑의 모습은 웃음과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은 “귀여운 덤앤더머 신혼부부”, “많이 아플 것 같아 안쓰럽다”는 반응 보였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은 “재미를 위해 계획적으로 연출된 영상”이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사진 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신철 결혼’ 채리나, 얼떨결에 부케 받았다? ‘박용근과 결혼하나’

    ‘신철 결혼’ 채리나, 얼떨결에 부케 받았다? ‘박용근과 결혼하나’

    신철 결혼이 화제인 가운데 부케 받은 채리나에게 관심이 모아졌다. 채리나는 10일 오후 6시 서울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신철 결혼식에 하객으로 참석해 신부의 부케를 받았다. 채리나는 SNS에 “신철 오라버니 결혼식에서 부케 받을 분이 사라져서 얼떨결에..아하하하하”라고 적으며 돌발 상황임을 알렸지만, 실제로 박용근과 연애중이기에 다음 결혼 타자가 아니냐는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프로야구선수 박용근과 3년째 열애중인 채리나는 SNS에 애정 넘치는 근황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이자 ‘철이와 미애’의 철이로 유명한 신철은 교통방송 라디오 작가인 예비신부를 만나 8개월 여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임채홍♥송민지, 오는 8일 결혼 “독신 마음..단숨에 돌리게 만든 여자”

    임채홍♥송민지, 오는 8일 결혼 “독신 마음..단숨에 돌리게 만든 여자”

    배우 임채홍과 송민지가 2년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린다. 임채홍과 송민지는 오는 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강남구 파티오나인에서 화촉을 밝힌다. 임채홍의 소속사 비앤비컴퍼니는 “임채홍, 송민지 커플의 교제는 이미 양쪽 소속사에서도 알고 있었던 만큼, 이미 친분있는 연예인들과 방송 관계자들의 축하 화환으로 사무실이 정글처럼 보일 정도다”며, “두 배우의 결혼을 축하해 달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임채홍 대표가 대학로에서 기획한 연극을 우연히 관람하러온 송민지와 만나 연인으로 거듭났다. 임채홍은 강남구 반포동에 프로탤런트 양성학교 ‘배우앤배움아트센터’의 대표원장을 맡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사인 ‘비앤비컴퍼니’의 대표직과 함께 아시아권의 드라마·방송제작사 ‘하이영미디어그룹’의 한국지사 CEO로서 후배 배우양성 뿐만 아니라 방송제작·공연제작·드라마 캐스팅·광고에이젼시 등 방송관련의 전 방위 매체에서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다. 탤런트 송민지 또한 소속사와 함께 차기작으로 출연할 드라마, 영화 준비에 한창이다. 이날 결혼식은 두 사람 모두 독실한 크리스찬인 만큼 교회 식으로 비공개로 진행되며, 사회는 이상신 아나운서가 축가는 소속 아티스트 가현과 제자인 가수 다빗이 직접 피아노, 기타 연주와 함께 축가를 부를 예정이며, 방송 관계자들과 연예인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줄 예정이다. 1997년 EBS 청소년드라마 ‘감성세대’로 데뷔한 임채홍은 ‘연개소문’, ‘로맨스헌터’, ‘프레지던트’, 지붕뚫고하이’ 등의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다 2010년 배우양성 교육센터와 방송·공연의 기획·제작자로 변신했다. 송민지 역시 2007년 영화‘황진이’에서 송혜교와 라이벌인 매향 역할을 맡으며, 이어 영화 ‘로맨틱아일랜드’, ‘애자’, ‘블라인드’, ‘몽타주’ 등 충무로뿐만 아니라 KBS ‘드라마스페셜’에서 여러편의 주인공로도 활약했다. 임채홍은 예비신부에 대해 “오래전부터 독신으로 살겠다는 내 마음을 단숨에 돌리게 만들만큼 속이 깊은 여자이고, 또 매력적인 여배우이다”라며 “서로의 뜨거운 사랑과 믿음을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또 여러 임직원들과 배우 동료들 앞에서 행복한 부부의 모습을 보이며 살겠다”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형님’ 박미선, 김희철과 결혼..20살 연상 예비신부 ‘상상초월’

    ‘아는형님’ 박미선, 김희철과 결혼..20살 연상 예비신부 ‘상상초월’

    박미선이 김희철과 가상 부부로 변신했다. 1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박미선이 김희철과 가상 부부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종 결정된 형님-누님 커플은 7쌍의 부부로 변신해, 맏형 강호동의 집으로 모여 ‘추석 맞이 콩트’를 선보였다. 콩트에서 박미선은 짝꿍 김희철과 가상 부부가 되어 20살 연상의 예비 신부로 활약했다. 출연진은 김희철이 ‘애기’라 부르는 예비 며느리 박미선의 등장에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박미선이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자, 막내며느리 임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기립하며 맞이했던 것. 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박미선은 수줍은 ‘애기’ 며느리 역할에 몰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나이 어린 손윗동서들이 주는 눈치와 설움까지 연기로 승화시키며, 파격적인 설정을 소화해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창의, 오늘(5일) 일반인 예비신부와 결혼 “연기 외엔 관심없던 제가..”

    송창의, 오늘(5일) 일반인 예비신부와 결혼 “연기 외엔 관심없던 제가..”

    배우 송창의(37)가 품절남이 된다. 송창의는 5일 서울 삼성동의 한 웨딩홀에서 일반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 및 가족들만 조촐하게 초대한 가운데 소규모 예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송창의는 이번 결혼식을 소속사 측에도 구체적으로 알리지 않았을 정도로 비밀리에 준비해왔다. 앞서 지난 7월 송창의는 팬카페에 “14년이란 시간, 오늘로 4916일. 연기 외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던 제가 이제는 한 가정을 이루려 합니다. 팬 여러분께 제일 먼저 알리고 싶었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전한 바 있다. 송창의와 예비신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1년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송창의는 지난 2002년 뮤지컬 사이공으로 데뷔해 뮤지컬과 드라마, 영화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했다. 사진=MBC ‘여자를 울려’에 함께 출연한 송창의, 김정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예비신부 몰카 찍어 잠자리 후기까지 올린 초등교사

    예비신부 몰카 찍어 잠자리 후기까지 올린 초등교사

    초등학교 교사가 자신과 결혼할 여성의 신체사진과 잠자리 경험 등을 인터넷에 올렸다가 직위해제 됐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30일 페이스북에는 ‘창원 00살 초등 남교사와 결혼할 예비신부 구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을 쓴 네티즌은 “초등학교 교사가 곧 결혼할 예비신부를 찍은 몰카와 적나라한 잠자리 후기를 인터넷에 올렸다. 신부에게 알려 결혼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퍼지자 창원교육지원청은 31일 해당 교사를 불러 진상조사를 했다. 이 교사는 회원제로 운영되는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수년 전 여자친구 신체 일부를 찍은 사진과 잠자리 경험을 쓴 글을 올린 적이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글과 사진을 유출했다고 주장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공무원 품위손상을 이유로 이 교사를 직위해제하고 인사위원회를 열어 징계하기로 했다. 해당 교사는 오는 10월 피해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메달 프러포즈’

    ‘금메달 프러포즈’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인 이승윤(21·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조만간 결혼식을 올린다. 이승윤은 16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올림픽 전에 알리면 너무 시끄러워져 대표팀에 폐를 끼칠까 이제야 알린다”면서 “곧 청첩장을 꼭 돌리겠다”라고 썼다. 이승윤은 올림픽 전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당시 ‘운동을 하며 가장 의지가 되는 존재’를 묻는 말에 “여자친구”라고 답했다. 당시에는 결혼에 대해 “생각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다”면서 “메달을 따면 말씀드리겠다”며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2관왕을 노렸던 이승윤은 개인전을 마무리한 뒤 1살 연하인 대학생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양궁 金 이승윤 21살에 1살 연하 대학생과 결혼

    양궁 金 이승윤 21살에 1살 연하 대학생과 결혼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인 이승윤(21·코오롱엑스텐보이즈)이 결혼식을 올린다. 이승윤은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림픽 전에 알리면 너무 시끄러워져 대표팀에 폐를 끼칠까 이제야 알린다”면서 “한국에 가서 청첩장을 꼭 돌리겠다”라고 썼다. 이승윤은 7일 김우진(24·청주시청), 구본찬(23·현대제철)과 팀을 이뤄 출전한 리우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 한국의 올림픽 사상 첫 양궁 전 종목 석권에 물꼬를 텄다. 이승윤은 올림픽 전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당시 ‘운동을 하며 가장 의지가 되는 존재’를 묻는 말에 “여자친구”라 답했다. 당시에는 결혼에 대해 “생각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다”면서 “메달을 따면 말씀드리겠다”며 언급을 삼갔다. 2관왕을 노렸던 이승윤은 개인전을 마무리한 뒤 1살 연하인 대학생 여자친구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양궁 전 종목 석권 다음날 코리아하우스에서 기자회견이 끝난 후 이승윤은 “금메달을 따면 여자친구에게 결혼하자고 하려 했다”고 말했다. 당시 “원래는 여자친구가 응원을 많이 온다. 그런데 브라질 리우는 위험하니 오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던 이승윤은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예비신부를 만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우 사격] 김종현 결선 좌절 “예비 아내가 은메달이라도 받아줄지…”

    [리우 사격] 김종현 결선 좌절 “예비 아내가 은메달이라도 받아줄지…”

    “은메달이라도 받아줄지 모르겠네요.하하하.” 한국 소총의 ‘간판’ 김종현(31·창원시청)이 14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사격센터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사격 남자 소총 3자세 결선 진출이 무산된 뒤 허탈하게 웃으며 말했다. 그는 본선에서 1170점으로 44명 중 16위에 그쳐 상위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이 종목이 본인의 주 종목이라 아쉬움은 더 클 수밖에 없었다. 앞서 김종현은 부전공인 50m 소총복사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어 주전공인 이 종목에서 금메달이 기대됐지만 정작 결선 진출에도 실패했다. 그는 “3자세에서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었는데 생각처럼 안 됐다”고 아쉬워했다. 3자세는 복사(엎드려쏴), 슬사(무릎쏴), 입사(서서쏴)로 구성되는데 김종현은 슬사에서 394점으로 선두권에 머무르다 복사에서 397점을 쏘면서 1위까지 올랐으나 마지막 입사에서 점수를 많이 까먹어 16위로 밀려났다. 김종현은 “리우에 오기 전부터 감이 안 좋았지만 와서 훈련하면서 어느 정도 찾았다고 생각했다”며 “막상 경기에 들어가니 긴장해서 실수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종현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예비신부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여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권나라(29·청주시청)로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김종현은 “오늘 시합을 앞두고 ‘재미있게 놀다 와’라고 하더라”면서 “은메달이라도 받아줄지 모르겠다”고 다소 허무하다는 듯 웃었다. 한편 한국 사격 남자 대표팀은 세계 사격 최초 개인전 3연패를 일군 진종오의 금메달과 김종현의 은메달로 대회를 마쳤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할 수 있다’는 김종현 “모레는 금메달 딸게요”

    “은메달 따서 정말 기분 좋지만 지금 만끽하지는 않으려고요.” 12일(한국시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50m 소총 복사에서 값진 은메달을 수확한 김종현(31·창원시청)은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면서도 기쁨을 자제하겠다고 거듭 말했다. 김종현은 14일 50m 소총 3자세에 나서기 때문이다. 사실 김종현의 주 종목은 50m 소총 3자세다. 그렇기에 김종현 자신도 이날 메달을 기대하지 않았다. 그는 “솔직히 메달이 자신 있지는 않았다”며 “오기 전부터 감이 좋지 않았고 예전에도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이번에 (리우에 와서) 훈련할 때 느낌은 괜찮았지만, 메달을 바라보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김종현은 올림픽 2회 연속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는 50m 소총 3자세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이틀 뒤 경기에서는 금메달을 목표로 잡았다. 그는 “오늘 금메달을 못 따서 아쉽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 같다”며 “그래도 지금은 은메달로 만족한다. 모레 3자세에서는 조금 더 욕심을 내겠다. 금메달 따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은메달도 값지다. 3위에 머물던 김종현은 동메달 결정전에서 러시아의 키릴 그리고리안과 슛오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했다. 김종현은 “솔직히 동메달이라고 생각했다”며 “속으로 ‘할 수 있다. 아이 캔 두잇(I can do it)’이라고 많이 외쳤다”고 당시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거짓말같이 10.9점 만점을 쏘고 1, 2위 결정전으로 올라갔다. 김종현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예비신부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50m 소총복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던 권나라(29·청주시청)다. 권나라는 이번 올림픽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그는 “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묵묵히 지켜봐 주고 비타민제 같은 것을 잘 챙겨주는 고마운 사람”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연합뉴스
  • ‘화동’으로 변신한 신랑, 신부의 할머니들…뭉클

    ‘화동’으로 변신한 신랑, 신부의 할머니들…뭉클

    그날, 조이스 베네딕트(75)와 드루 핏츠제럴드(74) 두 할머니는 고운 은회색 드레스를 맞춰 입고 함께 꽃바구니를 맞잡은 채 결혼식장에 들어섰다. 그리고 신부 입장에 앞서 신부의 걸음이 놓일 곳마다 꽃을 흩뿌리며 천천히 걸어갔다. 갓 결혼하는 신랑 신부의 새로운 인생이 꽃길이 되기를 진심으로 축복했다. 하객들 역시, 아장거리는 귀여운 화동이 아닌, 은백색 머리의 두 '할머니 화동'에게 아낌없이 웃음과 박수를 보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마나다갭의 한 결혼식장에서 보여준 풍경이다. 이날 결혼식의 또다른 주인공이 된 '할머니 화동' 베네딕트와 핏츠제럴드는 각각 신부, 신랑의 할머니였다. 그리고 할머니들은 손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영상을 올린 뒤 일약 스타가 됐다. 인사이드에디션 등 현지 언론들은 19일 이색적인 결혼식을 연출한 할머니와 손녀의 사연을 보도했다.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부 매기 웨이크필드(22)는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준 할머니를 위해 뭔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싶었다. 할머니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갖고 있던 것은 신랑 조쉬도 마찬가지였다. 신부 웨이크필드는 "남편 조쉬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궁리하다 각자 할머니들을 우리 결혼식에 화동으로 모시기로 했다"고 말했다. 웨이크필드의 아버지는 대장암으로 3년 전 세상을 떠났다. 할머니와 각별한 정을 나눴음은 물론이다. 이와 함께 자신의 인생의 또다른 출발이 되는 날, 그의 곁을 지켜줄 사람으로 할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결혼식장으로 들어섰다. 그는 "할머니는 제 삶의 든든한 버팀목이었고, 할머니와 56년을 함께 산 할아버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존재"라고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신성록, 미모의 예비신부와 로맨틱한 웨딩 화보

    신성록, 미모의 예비신부와 로맨틱한 웨딩 화보

    ㈜와이즈웨딩이 배우 신성록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예비 신부는 연하의 일반 직장인으로, 두 사람은 오는 6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웨딩 촬영은 청담동 구호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신성록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감각적인 포즈로 웨딩 촬영에서도 프로 배우다운 면모를 보였다. 배우 신성록의 결혼준비를 총괄한 ㈜와이즈웨딩 이희주 본부장은 “두 사람 모두 큰 키에 모델 못지않은 몸매를 가지고 있어 심플하고 깨끗한 스타일링만으로도 멋진 앙상블을 이뤘다. 신성록은 포마드 헤어스타일에 클래식한 수트를 매치해 본연의 세련된 이미지를 살리는 데 중점을 뒀고, 예비 신부는 머메이드라인의 웨딩드레스와 긴 머리 웨이브로 여성스러움을 살렸다. 작약, 수국, 조팝나무 등의 플라워로 스타일링의 디테일을 완성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신성록이 현재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마타하리가 끝난 후인 오는 6월 중순, 양가 가족들만 모시고 하와이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신성록은 뒤이어 7월 국내 초연하는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Daddy Long Legs)’의 주인공으로 7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공연을 진행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성록 6월 하와이서 결혼, 짧은 연애기간에도 확신 ‘예비신부 누구?’

    신성록 6월 하와이서 결혼, 짧은 연애기간에도 확신 ‘예비신부 누구?’

    뮤지컬배우 신성록이 오는 6월 하와이서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월간지 우먼센스 6월호에 따르면 신성록이 오는 6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하와이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 집중하고 있다. 신성록과 예비신부는 최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짧은 연애 기간에도 불구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성록 측 관계자는 “신성록이 6월 하와이서 결혼한다.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모신 조용하고 경건한 예식을 준비 중이다. 하와이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오늘(29일) 결혼 배우 김정은, 웨딩화보 자태 공개 ‘순백의 여신’

    오늘(29일) 결혼 배우 김정은, 웨딩화보 자태 공개 ‘순백의 여신’

    오늘(29일) 웨딩마치를 올린 배우 김정은이 아름다운 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배우 김정은의 소속사는 공식 SNS에 김정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김정은은 베테랑 배우다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미소로 우아한 웨딩드레스 자태를 뽐냈다. 특히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듬직한 신랑의 품에 안긴 김정은은 마치 꿈을 꾸고 있는 듯한 표정으로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설렘을 그대로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과 20년지기 친구인 ‘인트렌드’의 정윤기 이사가 총 디렉팅을 맡은 이번 웨딩 화보는 ‘City of Angel’이란 컨셉트로 촬영됐다. 김정은은 비밀스러운 정원에서 신랑과 자유롭게 춤을 추거나, 못 다 이룬 미술학도의 꿈을 펼쳐보기도 했다. 또 꽃으로 둘러싸인 거실에서 베일로 장난을 치는 순수한 천사의 모습 등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한편,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힌 김정은은 29일 낮 12시 삼청동의 작은 한옥 레스토랑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신다은, 임성빈과 결혼 앞두고 사진 공개 “우리 이제 가족이 되는거니”

    신다은, 임성빈과 결혼 앞두고 사진 공개 “우리 이제 가족이 되는거니”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배우 신다은이 고운 한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신다은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이제 가족이 되는 거니”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신다은은 갈색 푸들을 안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신다은은 “사랑아, 반가워 잘 부탁해. 예비신부. 떨린다.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신다은은 오는 5월 22일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식을 올린다. 임성빈과 신다은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약 1년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진=신다은 인스타그램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설렘 반, 걱정 반’ 예비 신랑신부 주목…23~24일 웨딩혼수박람회

    ‘설렘 반, 걱정 반’ 예비 신랑신부 주목…23~24일 웨딩혼수박람회

    -‘서울숲 데이트 스냅 촬영권’, ‘혼수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 준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듀오 웨딩&혼수 트렌드페어’가 열린다. 이번 웨딩 혼수 박람회는 한국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대표 박수경)에서 주관하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까지 준비됐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개최된다. 참가 브랜드는 고객 만족도가 높은 국내외 100여개의 브랜드로 박람회의 품격을 한층 높여줬다. 또한 2016 F/W 최신 웨딩 트렌드 상품 전시는 물론 듀오만의 맞춤 플래너의 케어로 쉽고 편안한 결혼 준비가 가능하다. 방문 고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했다. ‘듀오웨드’와 ‘크리스탈 프롬 스와로브스키’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한정판 크리스탈 웨딩주얼리 컬렉션을 선착순 1000명에게 선물한다. 목걸이와 귀걸이 4종 중 1종을 증정하며, 현장에서 추가 구매도 가능하다. 따뜻한 봄을 맞아 데이트 스냅 촬영도 지원한다. 듀오웨딩페어 사전 예약 고객 중 10커플 추첨을 통해 ‘데이트 스냅 촬영’을 제공한다. 서울숲을 배경으로 촬영을 진행하며, 수정된 사진 20장뿐만 아니라 원본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예비신부를 위한 응모 행사도 있다. ‘럭키 드로우’가 그 주인공이며 현장에서 5개 이상 혼수 업체 상담 시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 빌레로이앤보흐 식기, 헹켈 나이프 등 고급 주방용품을 증정한다. 당일 현장 고객은 웨딩패키지 최대 100만원 금액 할인 외에도 사진촬영용 웨딩드레스 추가 대여, 사진첩 페이지 업그레이드, 메이크업 디자이너 업그레이드가 제공된다. 혼수용품은 최대 30% 금액 할인 혜택이 있다. 듀오 웨딩 박람회는 사전 예약제로 방문신청을 받아 쾌적하고 품격 있는 관람 환경을 조성하여 예비부부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웨딩박람회 참여 및 문의는 듀오웨드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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