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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릭, 나혜미와 결혼 발표 후 첫 심경 “첫 열애설 당시 부인한 이유는…”

    에릭, 나혜미와 결혼 발표 후 첫 심경 “첫 열애설 당시 부인한 이유는…”

    그룹 신화 에릭이 예비신부 나혜미와의 열애와 결혼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에릭은 신화의 팬클럽 ‘신화창조’ 공식 팬카페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팬들에게 직접 나혜미와의 열애,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해당 글에서 에릭은 “그녀(나혜미)와는 5년 가까이 만나고 있다. 그동안 많이 헤어지고 다시 만나고 했다”며 “첫 열애설 기사 당시 서로 헤어져 있을 무렵이었기에 서로를 보호해주자는 차원에서 헤어진 연인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선후배라고 말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이후 열애설은 사진도 사진이지만 실제로 사귀고 있을 때라 솔직히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상견례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날은 잡았지만 아직 상견례는 하지 못했다”며 “청첩장 역시 한달 전에 돌리는 것이기에 아직 양쪽 모두에 돌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에릭은 “많이 부족한 사람인지라 그 와중에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걱정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애정어린 감사를 드린다”며 “20주년 성과도 중요하지만 20주년 이상 갈 수 있는 발판으로 재도약의 계기를 함께 만들자”고 전했다. 한편 에릭은 오는 7월 1일, 5년간 교제한 나혜미와 서울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재원 결혼 “9년 열애 결실” 웨딩화보 속 남다른 신부 몸매 ‘직업이?’

    이재원 결혼 “9년 열애 결실” 웨딩화보 속 남다른 신부 몸매 ‘직업이?’

    배우 이재원이 10월 결혼한다. 소속사 투어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재원은 10월 21일 서울시 강남구 라움에서 3살 연하의 필라테스 트레이너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재원과 예비신부는 9년간 교제했다. 오랜 시간 만나며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최근 상견례 후 사랑의 결실을 맺기로 약속했다. 예식은 일반인인 여자친구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투어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반인인 여자친구와 가족들을 위해 비공개 예식을 올리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0월 결혼을 앞둔 이재원은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을수 있게 됐다. 결혼 후 더 성숙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재원은 지난 2008년 영화 ‘강철중’으로 데뷔했다. 이재원은 JTBC‘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변호사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주군의 태양’, ‘태양은 가득히’, ‘내 생애 봄날’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푸른바다의 전설’에선 문소리의 남편 차동식 역으로 열연했다. 영화 ‘아저씨’와 ‘끝까지 간다’ 등에도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결혼 곽부성, 예비신부는 23세 연하 모델 팡위안 “선남선녀”

    결혼 곽부성, 예비신부는 23세 연하 모델 팡위안 “선남선녀”

    51세의 홍콩 톱스타 곽부성이 23세 연하의 연인과 결혼한다. 18일 홍콩 매체에 따르면 곽부성과 그의 연인인 모델 팡위안이 약 2년 열애 끝에 이날 홍콩 페닌슐라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곽부성은 2015년 12월부터 팡위안과 교제했다. 두 사람은 홍콩과 중국을 오가며 원거리 연애를 이어왔다. 여러 차례 결혼설이 불거졌지만 줄곧 부인해왔다. 그러다 최근 결혼 및 혼인신고 보도가 나왔고 양측은 이를 부인하지 않아 결혼이 임박했음을 짐작케 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소규모로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곽부성은 장학우, 유덕화, 여명과 함께 홍콩 연예계 4대 천왕으로 불리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태사자 박준석, 4살 연하 엔터 대표와 6월 결혼 “상당한 미모”

    태사자 박준석, 4살 연하 엔터 대표와 6월 결혼 “상당한 미모”

    90년대 인기 그룹 태사자 출신 배우 박준석이 오는 6월 결혼한다. 박준석의 소속사 팁탑엔터테인먼트는 17일 “오는 6월 박준석 씨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 등을 초청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90년대 후반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태사자는 데뷔 당시 S.E.S, 핑클 과 함께 신인상을 수상하였으며 ‘도’, ‘타임’, ‘애심’, ‘회심가’ 등의 곡으로 사랑 받았다. 태사자 박준석의 예비신부는 4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박준석을 평생 반려자로 맞게 된 행운의 여성은 영화계 엔터 대표로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다. 두 사람은 한 영화제에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최근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결혼식은 반포한강공원에 위치한 새빛섬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유럽으로 떠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JYJ 김재중, 박유천 올 가을 결혼 발표에..‘의미심장한 사진’

    JYJ 김재중, 박유천 올 가을 결혼 발표에..‘의미심장한 사진’

    JYJ 멤버 박유천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김재중이 SNS에 의미심장한 사진을 올렸다. 13일 JYJ 김재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특별한 글 없이 ‘NO’라고 적힌 사진을 두 장만을 올렸다. 이는 JYJ 멤버 박유천의 결혼 발표 후 올라온 게시물이어서 김재중이 박유천의 결혼에 어떤 메시지를 남긴 것은 아닌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이날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 씨가 오는 9월에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예비신부는 남양유업 창업주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 씨다”고 밝혔다. 한편 박유천은 지난 2015년 8월 입대해 현재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며 오는 8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재중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유천과 결혼 황하나, SNS 공개..사실상 결혼 인정?

    박유천과 결혼 황하나, SNS 공개..사실상 결혼 인정?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의 예비신부 황하나 씨가 비공개로 전환했던 SNS를 다시 공개하며 심경을 밝혔다. 황하나 씨는 13일 박유천과의 결혼설 보도 이후 악플에 시달렸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몇 시간 후 다시 공개하며 자신의 현재 심경을 전했다. 그는 “오늘 같은 날 아빠도 없고, 내 동생도 없고, 엄마도 없다”고 적었다. 이어 “나만 혼자 한국에 덩그러니. 우리 가족들한테만 피해 없었으면 좋겠다. 나는 욕먹어도 괜찮으니까 정말 미안하고 죄송하다. 내 동생이랑 아빠 너무 보고 싶어. 보면 안겨서 울 거야. 사랑하고 미안해. 진짜”라고 덧붙였다. 박유천과의 결혼설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황하나 씨는 결혼설이 불거진 후 일부 사실관계가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등 애매모호한 태도를 취한 바 있다. 한편 박유천과 황 씨는 1년의 열애 끝에 9월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유천 올 가을 결혼, 황하나 며칠 전엔 ‘가방선물’ 인증 눈길

    박유천 올 가을 결혼, 황하나 며칠 전엔 ‘가방선물’ 인증 눈길

    박유천 올 가을 결혼 소식에 예비신부로 지목된 황하나 씨가 화제다. 황하나 씨는 홍두명 남양유업 명예회장의 외손녀이자 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가이기도 하며 파워블로거로도 유명하다. 황하나 씨 블로그는 13일 현재 서버 접속 폭주로 사이트가 마비됐다. 이 가운데 황하나 씨가 “저는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다. 내버려둬달라. 상처가 크다”면서 기사가 헛소문이라고 올린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그가 지난 6일 올린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는 행복한 느낌이 가득해 눈길을 끈다. 황하나 씨는 명품 브랜드 매장을 방문한 후기를 올렸고 이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인스타그램에서 황 씨는 ‘가지고 싶었던 가방을 선물 받았다’면서 ‘내 인생 최고의 #화이트데이’라 적었다. 또한 사진 밑에는 “디올 옴므 가서 남자 옷 샀는데 왜 이렇게 예쁘냐”면서 “남자친구나 남편 있으신 분들 선물해줘 보세요♥ 입혀노면 간지”라는 글로 행복한 기분을 드러냈다. 한편 앞서 한 매체는 박유천이 3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1년 열애 끝에 올가을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후 그 상대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유천이 황하나 씨와 오는 9월 결혼한다”고 인정했다. 사진 = 황하나씨 블로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유천 올 가을 결혼 “인정”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헛소문”

    박유천 올 가을 결혼 “인정”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헛소문”

    배우 박유천의 결혼 상대로 지목된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 씨가 “사실무근”임을 밝혔다. 13일 박유천이 올 가을 결혼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예비신부로 지목된 황하나 씨가 SNS를 통해 입장을 전했다. 황하나 씨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뭐래 진짜 아침부터 인스타를 닫아야 하나 봐요”라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일 년 전부터 사귀던 남자가 제가 있었군요. 그리고 제가 온라인쇼핑몰을 하는군요. 저도 몰랐네요”라며 “쇼핑몰 대표 하고 싶다. 해본 적도 없고 사실도 아닌 걸 기사화하다니 놀라울 뿐! 나 좀 내버려 둬”라고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이후 자신의 게시물에 결혼설과 관련한 댓글이 이어지자 “저는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라며 “상처가 크다. 기사는 헛소문이니까 다들 못 본 거로 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박유천이 3세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1년 열애 끝에 올 가을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후 그 상대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라는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유천이 황하나 씨와 오는 9월 결혼한다”고 인정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다른 여자’ 생겨 10년 사귄 남친과 결혼 파기한 신부

    ‘다른 여자’ 생겨 10년 사귄 남친과 결혼 파기한 신부

    영국의 한 예비신부가 결혼식 6주전 다른 여자가 생겼다며 10년간 사귄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메트로는 영국 미들즈브러 출신의 배관공 아담 비커스(24)와 간호사인 로라 오캘리헌(24)이 결혼식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소개했다. 아담과 로라의 만남은 오래전부터 시작됐다. 2007년 뉴랜즈 가톨릭 학교에서 만나 교제하기 시작한 둘은 학창 시절내내 붙어다녔고, 아이의 이름을 지을 정도로 미래의 삶을 함께 그려왔다. 6년 뒤 쿠바의 한적한 해변에서 아담이 프로포즈를 했고, 지난 2월 동거에 들어간 상태였다. 그리고 지난 여름부터 차근차근 결혼식을 준비해왔다. 결혼식장 대관, 초대장 발송, 사진작가와 DJ고용, 신부 탑스용 자동차 대여, 태국 신혼여행 예약 등에 2만5000파운드(약 3540만원)의 자금을 들였다. 하지만 결혼식이 가까워지자 아담과 로라의 말다툼은 더 잦아졌고, 결국 6월 로라는 아담을 떠나버렸다. 그녀는 SNS계정까지 차단해버린 후 페이스북에 ‘결혼식은 취소됐다’는 메시지를 올렸다. 일방적 결혼 취소 소식을 듣게 된 아담은 위로차 홀로 떠난 여행지에서 친구로부터 사진 한 장을 받았다. 이를 통해 여자친구가 다른 사람과 부적절한 관게를 맺어왔음을 알게됐다. 그러나 더 충격적인 사실은 그 상대가 커플끼리 만난 적까지 있는 로라의 동료 여간호사였다는 점이었다. 이들은 1년 가까이 비밀리에 만나고 있었다. 아담은 “10년 동안 함께한 여자친구가 레즈비언일 거라고, 거짓말을 했을 거라고는 단 한 번도 의심해본 적이 없다. 그녀가 새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보는 순간 처참한 기분이 들었다. 감정을 억누르려했지만 억장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비통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아담은 깊은 우울증에 빠졌고 불행함을 느꼈다. 설상가상으로 그에겐 결혼식 관련 비용이 적힌 청구서만 남았고, 그 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중고사이트에 소장품들을 판매해야할 지경에 이르렀다. 실제로 그는 총 2만 파운드(2851만원)를 한순간에 잃었다. 아담은 “돈을 잃은 것도 걱정되지만 로라를 잃는 것이 더 큰일이다. 우리는 항상 함께 했고, 나는 그녀를 매우 좋아했다”고 아쉬워하면서도 “어느때보다 화가 난다. 그녀를 위해 지구 끝까지라도 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그녀는 엄청난 배반을 저질렀다”고 분통을 터뜨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로라는 자신이 결혼식 몇주 전 아담을 떠나 새로운 만남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반면 그가 고통을 겪고 있단 말을 듣고선 “나는 그 어떤 빚도 그에게 떠넘기지 않았다. 아담에게 꺼지라고 전해달라”며 아담의 주장을 반박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라디오스타’ 오상진, 방송 도중 카메라 등진 사연은? (feat.로맨티스트)

    ‘라디오스타’ 오상진, 방송 도중 카메라 등진 사연은? (feat.로맨티스트)

    ‘라디오스타’ 오상진이 예비신부 김소영 아나운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MBC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 선언을 한 방송인 오상진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MBC 김소영 아나운서와 오는 30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날 오상진에게는 예비신부에 관한 질문이 쏟아졌다. MC 김국진이 “예비신부에게 어떤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냐”고 묻자 오상진은 “혼수 같은 건 살면서 같이 하나씩 사면 된다고, 따로 (혼수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또 평소에 집에서 맛있는 것도 많이 해준다”고 답했다. 그러던 중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이 술렁이기 시작했다. 김소영 아나운서가 스튜디오를 방문한 것. MC들은 김소영 아나운서에게 “예비 신랑이 해 준 음식들 맛이 어떠냐”고 물었고, 김소영 아나운서는 손으로 동그라미 표시를 하며 맛있었다고 표현했다. 오상진은 스튜디오 뒷편에 앉아 있는 김소영 아나운서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며 카메라를 등지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얼굴도 동그랗게 생겨서 너무 예쁘지 않나요?”라며 MC들에게 동의를 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오상진, 김소영과 결혼 앞두고 격해진 감정 ‘폭풍 눈물’

    ‘라디오스타’ 오상진, 김소영과 결혼 앞두고 격해진 감정 ‘폭풍 눈물’

    결혼을 앞둔 방송인 오상진이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5일 MBC ‘라디오스타’에는 오상진을 비롯해 가수 장윤정과 홍진영, 방송인 신영일이 출연해 ‘행사 어디까지 가봤니’ 편으로 꾸며진다. 최근 녹화에서 오상진은 예비신랑의 설레임을 드러내며 연신 웃음을 지었다고. 특히 오상진은 ‘행사장에서 불러주고 싶은 노래’로 예비신부인 김소영 MBC 아나운서에게 바치는 노래를 선택하고, 로맨틱한 인사까지 전하는 등 애정을 표현했다는 후문이다.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를 이어가던 오상진은 갑자기 눈물을 보여 MC들과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상진은 고개를 떨구고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리면서까지 격해진 감정을 추스른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오상진이 눈물과 함께 전한 진심 어린 메시지는 5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엔 숲으로’ 주상욱 “욜로 라이프? 당연히 차예련과 떠나고 싶다”

    ‘주말엔 숲으로’ 주상욱 “욜로 라이프? 당연히 차예련과 떠나고 싶다”

    ‘주말엔 숲으로’ 주상욱이 예비신부 차예련을 언급했다.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 카페에서 OtvN 새 예능프로그램 ‘주말엔 숲으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김용만, 배우 주상욱, 하이라이트 손동운 그리고 이종형 PD가 함께 했다.주상욱은 ‘주말엔 숲으로’에 대해 “프로그램 콘셉트, 나아갈 방향에 대해 얘기를 들었을 때 개인적으로 신선하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 이 시대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다 해당이 되는 것 같다. 가끔은 한번씩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주상욱은 “예전부터 그런 생각은 꼭 했다. 기회가 된다면 도시를 좀 벗어나서, 외국이든 시골이든 꼭 한 번 살아보고 싶다는 것. 언젠가는 한 번 해보고 싶다”라며 “가서 편하게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놀면 된다고 해서 갔는데 3박4일동안 이렇게 많이 고생을 할 줄은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차예련과 다음달 결혼을 앞둔 주상욱은 “마지막 싱글의 로망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이미 1년 반 전부터 싱글인 적이 없어서 싱글 라이프의 로망은 생각 안해봤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어떻게 둘이 함께 로망을 이룰 수 있을까 생각한다. 지금 둘이서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내고 있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욜로(YOLO-You Only Live Once) 라이프를 추천하고 싶은 지인으로 “당연히 그녀와 떠날 것이고 그런 부분에서 생각이 비슷하다.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꿈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오는 순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함께 어디론가 떠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차예련을 꼽았다. 한편 ‘주말엔 숲으로’는 도시 생활에 지친 주상욱, 김용만, 손동운 세 남자가 자연으로 떠나 그곳에서 만난 신자연인 욜로족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5일 오후 8시 20분 O tvN, tvN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결혼 앞두고 44kg 줄인 신부…그의 감량비결 4가지

    결혼 앞두고 44kg 줄인 신부…그의 감량비결 4가지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부의 몸무게는 125kg이었다. 당장 급한 것은 결혼사진이었다. 평생 남을 결혼사진을 위한 비상대책이 필요했다. '리즈 시절'로 기억될 사진이 비만으로 남을 수는 없었다. 헤일리 스미스(24)는 그때부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헤일리는 44kg을 줄였다. 그리고 전과 후의 엄청난 변화된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단번에 소셜미디어(SNS) 스타로 발돋움했다. 헤일리의 SNS 내용을 참고해 공개한 '위민스헬스', 더선 등 현지언론의 2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그가 감량을 위해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모든 정크푸드를 과일과 야채로 바꾼 것이었다. 물론 식이요법 만으로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하루에 두 번씩 운동했고, 쉼없이 자신의 몸과 관절, 근육을 괴롭혔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헤일리는 목표를 위해 외식을 줄였고, 저녁 8시 이후에는 간식 등을 아예 없앴다. 마침내 생활습관 자체를 바꾸며 감량에 성공한 그가 감량 비결 4가지를 공개했다. 1. 끊임없이 몸을 움직여라 열성적인 헬스 전도사들의 얘기가 있다. 일주일에 3시간 반씩 꾸준히 운동한다면 반드시 변화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면서 걷고, 달리기를 반복하고, 또 계속 늘려나갔다고, 다른 이들도 그렇게 하기를 조언한다. 2. 마음을 굳게 먹어라 꿋꿋하게 버텨내면서 뭔가 큰 변화를 이뤄낸 사람들, 즉 헤일리 자신과 같은 사람의 SNS를 팔로잉하는 것도 생활습관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큰 자극과 격려가 될 수 있다. 3. 성취를 자축하라 힘겨운 일을 해낸 사람이라면 그 보상을 누리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 헤일리의 조언이다. 단지 신체적인 변화와 식이요법을 성공한 가시적 효과가 아니라 이미 라이프스타일을 바꿨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지지와 응원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지금은 휴가를 떠났을 때 뭔가 운동을 하지 못하거나 음식조절을 하지 못해서 좌불안석하지 않는다"면서 "내 삶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음을 만끽하고 있다"고 말했다. 4. 느긋하게 시간을 투자하라 헤일리는 마음의 느긋함으로 조급증을 버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빠른 시간에 극적으로 뭔가가 바뀌는 것은 엄청 매력적이지만, 그것은 영원할 수 없다"면서 "몸을 급히 만드는 것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에 아주 천천히 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오상진, 예비신부 김소영에 애정 과시 “용돈 받아도 행복… 사랑해”

    ‘나 혼자 산다’ 오상진, 예비신부 김소영에 애정 과시 “용돈 받아도 행복… 사랑해”

    ‘나 혼자 산다’ 오상진이 예비신부인 MBC 아나운서 김소영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31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청첩장 전달을 위해 전현무의 집을 찾은 오상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상진은 마리모를 발견하고는 “진짜 사고 싶더라”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에 전현무와 한석준은 “사고 싶어도 김소영한테 허락 받아라. 괜히 혼나지 말고”, “이제 그래야 돼”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오상진은 “어느 순간 그걸 물어보더라고. ‘오빠는 계좌에 얼마 있어?’. 어느 날 그냥 문득 훅 물어보는 거야. 그런데 진짜 고민되더라. 이게 순간 물어보니까 당황해서 얘기한 거야”라고 고백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제는 용돈이야. 이제 끝이야”라고 현실을 일깨워줬고, 오상진은 “아니 근데 행복하다. 용돈을 받아도 행복하다”라며 애써 미소를 지어 보여 웃음을 안겼다. 이후 전현무는 김소영과의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김소영은 오상진에게 “파스타 만드느라 수고했다. 재미있게 놀아”라고 말했고 오상진은 김소영을 향해 “사랑해”라고 애정을 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오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권해봄♥윤혜진 MBC PD부부 탄생…“절친 송중기도 참석”

    권해봄♥윤혜진 MBC PD부부 탄생…“절친 송중기도 참석”

    ‘모르모트 PD’ 권해봄 MBC PD가 오는 12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는 동료 PD인 윤혜진씨로 두 사람은 현재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권해봄PD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출연자들이 준비해온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는 과정에서 특유의 ‘허당기’로 웃음을 줬다. 윤혜진 PD는 ‘섹션TV 연예통신’ 조연출이던 2015년 ‘무한도전’에 출연해 얼굴을 비췄다. MBC 측은 두 사람의 결혼소식에 대해 “개인적인 부분이라 알 수 없다”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권해봄 PD의 절친인 송중기도 두 사람의 결혼식에 참석한다. 송중기와 권해봄 PD는 성균관대 경영학과 05학번 동기로 신문방송학을 복수전공하며 우정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43회 웨딩앤 웨딩박람회 성황리에 종료

    제43회 웨딩앤 웨딩박람회 성황리에 종료

    웨딩컨설팅 업체 웨딩앤이 주최한 제43회 웨딩앤 웨딩박람회가 지난 26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웨딩앤은 2014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업체로 국내외 최고의 웨딩 관련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웨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웨딩앤 웨딩박람회에서는 2017년 웨딩 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 웨딩 패키지를 비롯해 예복, 웨딩홀, 예물, 한복, 신혼여행에 이르기까지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이벤트로 풍성하게 꾸며져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웨딩 메이크업 시연과 명품 드레스 무료 피팅 기회가 제공되었던 웨딩 현장 체험 이벤트가 많은 예비신부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국내외 최고 브랜드의 웨딩 드레스를 직접 보고 무료 피팅할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청담동 최고 헤어샵의 웨딩 메이크업의 시연까지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또 평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을 아름답게 기록할 수 있는 신개념 영상 스튜디오가 도입되어 예비 부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웨딩앤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최신 웨딩 트렌드를 반영한 결혼식을 원하는 요즘 예비 부부들을 위하여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웨딩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격 웨딩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웨딩박람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전했다. 차기 박람회는 4월 15일과 16일에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리한19’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 프러포즈 공개 ‘멘트 보니..’

    ‘프리한19’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 프러포즈 공개 ‘멘트 보니..’

    방송인 오상진이 O tvN ‘프리한19’에서 방송 최초로 프러포즈 풀 스토리를 전격 공개한다. 지난 21일 자신의 팬카페에 오는 4월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킨 오상진은 오늘(28일) 저녁 8시 40분과 밤 12시 15분 방송되는 ‘프리한19’를 통해 솔직한 러브스토리를 들려준다. 오상진은 결혼을 발표한 다음 날 ‘프리한19’ 녹화에 참여,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셨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행복한 가정생활을 이루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러포즈를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다”는 전현무의 질문에는 자신만의 담백한 ‘직진형 프러포즈’를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았다. 오상진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나와 결혼해줄래? 내가 평생 잘 할게’라고 말하며 미리 준비한 목걸이를 걸어주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오상진은 예비신부를 향해 달달한 영상편지를 띄워 전현무와 한석준의 부러움을 샀다는 후문. 전현무와 오상진, 한석준 3MC가 각각 취재해 온 뉴스로 1~19위까지 순위를 경쟁하는 ‘프리한19’는 이번 주 3.1절을 맞아 ‘당신만 모르는 한국사 3.1 운동 편’을 방송한다. 무려 90년 만에 발견된 태극기에 얽힌 가슴 뭉클한 사연, 파란 눈의 독립운동가 등 우리가 미처 몰랐던 ‘3.1 운동’의 생생한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매주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특종을 공개하는 전무후무한 특종랭킹 ‘프리한19’는 여행, 생활 상식, 과학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쉽지만 깊이 있는 정보를 전달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40분과 밤 12시 15분, OtvN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섹션’ 오상진♥김소영, 엇갈린 첫 키스의 추억...진실은?

    ‘섹션’ 오상진♥김소영, 엇갈린 첫 키스의 추억...진실은?

    ‘섹션’ 오상진이 예비신부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첫키스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결혼을 앞두고 함께 카메라 앞에 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소영 아나운서는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 출연해 “손편지 다섯 장을 써주며 프로포즈를 했다. 함꼐 잘 살자는 내용을 담았다”며 예비신랑 오상진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첫 키스에 대해서는 “길에서 했다”고 답했다. 이후 ‘섹션TV’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한 오상진은 첫 키스에 대해 “소영씨 아파트 벤치에서, 밤에, 앉아서. 확실합니다”라고 답했다. 이날 김소영은 오상진의 인터뷰 현장에 깜짝 방문했고, 첫 키스를 했던 장소에 대해 답이 엇갈린 사실을 알고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고 환하게 웃었다. 한편, 오상진은 김소영 아나운서와 2년 열애 끝에 오는 4월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 신혼여행 미룬 이유 보니 ‘내조의 여왕’

    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 신혼여행 미룬 이유 보니 ‘내조의 여왕’

    방송인 조우종과 KBS 정다은 아나운서가 신혼여행을 잠시 미뤘다. 조우종의 방송 일정 때문이다. 21일 조우종 정다은 커플이 신혼여행을 오는 4월로 연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결정은 최근 프리랜서로 전향한 조우종이 당분간 일에 전념하도록 배려한 예비신부의 마음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조우종 정다은 커플은 3월 16일 서울 모처 한 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식후 각자 방송 일정에 임하다 한달 뒤 허니문을 떠날 예정이다.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5년여 열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조우종은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에 입문했다. 이후 KBS 간판 아나테이너로 활약하다 지난해 가을 프리랜서로 전향해 FNC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현재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2008년 KBS 34기로 입사했으며 ‘도전 골든벨’ ‘굿모닝 대한민국’ ‘비바 K리그’ 등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소영 아나운서, 오상진 4월 30일 결혼 ‘비주얼 아나운서 부부’ [전문]

    김소영 아나운서, 오상진 4월 30일 결혼 ‘비주얼 아나운서 부부’ [전문]

    오상진과 김소영이 오는 4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오상진은 21일 자신의 팬 카페를 통해 김소영 아나운서와의 결혼소식을 직접 발표했다. 결혼식은 오는 4월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 예정이다. 이어 예비신부 김소영과 함께 극비리에 진행한 커플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오상진은 꽃을 손에 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소영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새신부의 자태를 뽐냈다. 오상진은 “보기에는 수더분한 척 하지만 실제로는 예민한 면도 있고 귀여움이 많은 여자”라며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지난해 4월 열애를 인정했다. MBC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난 두 사람은 오상진의 프리선언 후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다음은 오상진의 편지 전문. 지니어스 가족분들께 오늘은 여러분께 기쁜 소식 하나를 전하고자 이렇게 펜을 들었어요. 아마도 예감하신 분들이 많을 테죠. 네 그렇습니다. 여러분 저 4월 30일에 결혼합니다. 언제나 애정으로 부족한 저를 아끼고 격려해주신 여러분께 이 소식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조심스럽게 걱정이 되고 두렵기도 합니다. 아마도 서운해하실 분들이 많을 테죠. 하지만, 이 결혼이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더 행복해지기 위해 신중히 내린 인생의 중요한 결정인 만큼 저를 아끼시는 마음처럼 기쁘게 응원을 보내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곳 팬클럽, 우리 지니어스도 지금처럼 한결같을 거예요. 같이 모여 봉사하고 요리를 나누고 대화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자주 만들어 함께할 수 있을 거에요. 여러분, 더 누리고 더 가지기보다는, 더 힘들고 더 어렵더라도, 옳고 바른길을 갈 수 있는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정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변이 정리되는 대로 빨리 만남의 자릴 만들어 인사드리겠습니다. 어제부터 바람이 차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언제나 행복하세요. 저 잘살게요. 2017년 2월 20일 상진 올림 사진 = 엘르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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