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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해지역 예비군 훈련 무기한 연기

    국방부는 29일 최근의 폭우로 수해를 입은 강원도 화천,철원지역과 경기도 연천지역 등지에서의 동원예비군 훈련을 무기한 연기토록 했다. 이에 따라 이번주중 예정된 수해지역에서의 동원훈련은 일단 연기됐다.
  • 일 자위대 사상 첫 감축/내년 지상군 천3백여명

    【도쿄 연합】 일본 방위청은 예비군제도와 같은 즉응 예비자위관제도가 내년부터 도입됨에 따라 육상자위대 정원을 약1천3백∼1천4백명 감축할 계획이다. 방위청이 25일 연립여당 방위조정회의에 보고한 바에 따르면 예비자위관 1천명이 내년에 창설되는 것을 계기로 이처럼 정원을 줄이기로 했는데 자위대 정원이 본격적으로 감축되는 것은 처음이다. 방위청은 이에 따라 내년에 서부방면의 제4사단(후쿠오카)을 개편해 즉응 예비자위관을 중심으로 구성되는 연대를 창설할 계획이다. 즉응 예비자위관제도는 새 방위계획대강이 육상자위대 감축을 규정함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자위대 출신 가운데 모집돼 유사시 일선 부대에 배치된다.
  • 일 「망언 예비군들」/강석진 도쿄 특파원(오늘의 눈)

    종군위안부와 관련된 몇가지 일이 지난 4일 도쿄에서 있었다. 종군위안부에 대한 망언을 늘어놓는 극우파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이날 「밝은 일본 국회의원연맹」을 결성했다.지난해 침략사 미화에 앞장서면서 망언을 늘어놓던 「종전50주년국회의원연맹」의 계승 단체다.여기에는 오쿠노 세이스케,이타가키 다다시등 1백16명의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구라타 히로유키 자치상과 나카가와 히데나오 과기청장관등 현직 각료들도 참가했다. 오쿠노는 모임 결성후 기자회견에서 『종군위안부는 상행위에 참가한 사람들로 강제는 없었다』고 망언을 토했다.그들의 거듭되는 망언은 악랄하기 짝이 없다.그들의 말은 피해자들에 대한 세컨드 레이프(제2의 강간)이다. 이날 이타가키에게는 15살때 노상에서 종군위안부로 끌려간 김상희할머니(74)가 찾아갔다.김할머니는 37년 대구에서 국방색 옷을 입은 일본인들에게 붙들려 중국의 대련 상해 소주를 거쳐 8년동안 강제당한 위안부 생활을 말했다.이타가키는 강제적으로 끌고 갔다는 증거를 대라고 오히려 적반하장식 억지를 부렸다.김할머니가 눈을 똑바로 뜨고 그를 쳐다보면서 『내가 산 증인이다』라고 말해도 그는 막무가내다.이미 나온 수많은 증언을 통해,또 자료를 통해 일본이라는 국가의 개입과 강제성이 드러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우익들의 비뚤어진 생각이 어디까지 닿아 있는지를 그의 발언은 잘 보여준다.또 그의 발언에는 중학교 교과서까지 종군위안부문제가 기술되고 있는데 대한 우익의 초조감도 배어있다.앞으로 우익들의 망언이 그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이런 의미에서 「밝은 일본…」단체는 망언예비군이다. 바로 이날 심야에는 또 하나의 행사가 있었다.피해자들이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기금으로 종군위안부 문제를 호도하려는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기금」이 피해자 1인당 2백만엔을 밑돌지 않는 보상(법적책임을 수반하지 않는 보상)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수만명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말하여지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정확한 진상조사가 이뤄지지 않고,일본정부는 자료를 감추고,총리는 사죄라는 표현이 들어간 편지는 쓰지 않으려고하고,정치인들은 망언을 늘어놓는 상황에서 평화기금측의 결정은 차라리 희극에 불과하다.2002년 월드컵축구대회가 공동개최로 결정됐지만 과연 양국은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일까.〈도쿄=강석진 특파원〉
  • “체감환경 개선”열띤 논의 3시간/신한국당 환경정책 간담회 내용

    ◎관련교육 예비군·초등학교에 확대 제의 신한국당은 4일 하오 여의도 당사에서 이상득 정책위의장주재로 정영훈 제3정조위원장,김중위·박세직·이신범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종택 환경부장관과 윤서성 차관,민간단체 대표 등 20여명을 초청,「녹색환경의 나라건설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환경문제에 대한 폭넓은 여론을 청취했다.3시간 남짓 진지한 분위기속에 환경산업육성과 환경교육,국민의식전환 등에 대한 대안들이 제시됐다. 이상득 정책위의장은 인사말에서 『환경의 시대인 21세기를 앞두고 환경모범 국가로 거듭나기 위해 법적 제도적으로 획기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조속한 시일안에 당소속 환경특위를 구성,환경관리체계를 개선하는 등 모든 환경문제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다짐 했다. 정종택 환경부장관은 보고에서 『환경오염으로 생존자체가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체감환경의 실질적 개선을 위해 「환경대통령선언」을 뒷받침하는 정책실천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나선 김수생 동아대교수(폐기물학회장)는 『지역특성에 맞는 환경정책 입안이 필요하다』면서 『님비문제 등을 고려해 도시계획 과정에 환경 전문가도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 했다.이달우 한국환경산업협회장은 『환경산업은 수요가 규제에 의해서만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전문화로 환경산업을 육성하고 특정 프로젝트에 대해 적격 업자들만 경쟁토록 하는 입찰자격심사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윤자 전국주부교실 중앙회장은 『환경문제는 가해자가 곧 피해자라는 인식을 주민들에게 계몽·계도해야 한다』면서 『특히 가정의 쓰레기 분리수거가 도시에서는 분위기가 잡혀가고 있지만 농촌에서는 아직 그 개념조차 생소하다』고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석진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은 『갈수록 환경교육의 중요성이 늘어나고 있으니 환경부 산하에 상설 환경교육발전위원회(가칭)와 정부차원의 환경교육센터를 설립해 장단기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힘주었다.특히 예비군교육에도 환경프로그램을 포함시키고 현재 중·고등학교에 국한된 환경과목을 초등학교까지 확대시켜야 한다고 제의했다. 강주동 육삼환경보전중앙회 사무국장은 『오염방지는 물론 소비절약을 위해서도 음료수용 폴리에틸렌 용기는 유리병으로 바꿔야 한다』면서 『소독 체계를 개선해 업체마다 병을 통일시킨뒤 재활용하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박찬구 기자〉
  • 백령도 군인부인 「예비군」 창설(조약돌)

    ○…백령도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 흑룡부대 군인가족 가운데 부녀자 91명이 1일 부대내 흑룡극장에서 여자예비군부대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 장교부인 29명,하사관부인 62명 등 91명 4개 소대로 구성된 이 예비군부대는 사격·화생방·응급처치 및 안보교육을 받는 등 향토방위훈련에 참가하게 되며 전시에는 취사·환자응급처치 등 전투근무지원임무를 수행할 계획. 백령도에는 그동안 주민 20여명으로 구성된 여자예비군부대가 우리나라 최초로 구성돼 있었으나 최근 주민의 잦은 전출입 등으로 활동이 저조해지자 이날 군인가족으로 구성된 예비군부대가 새로 창설된 것. 남편이 부대 참모(중령)로 근무중인 최영숙씨(39)는 『미국 해병대의 군인가족은 현역해병과 동일한 실전훈련을 통해 아버지와 남편의 군생활을 이해함으로써 일체감을 얻고 있다』며 『최전선인 백령도를 지키는 일을 남편과 해병대에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미약한 힘이나마 안보에 보탬이 되기 위해 부대에 자원했다』고 말했다.〈황성기 기자〉
  • 상근예비역 현역복무 폐지/병역법 개정 추진

    ◎복무기간 26개월로 단축/방위병제도 사실상 부활 국방부는 20일 현행 상근예비역제도가 상비부대의 하부전력을 약화시키고 지원율 저조로 필요한 인원을 제때 충원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28개월인 복무기간을 26개월로 단축하고 현역 1년 복무를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병역법 개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가 마련한 개정안이 국회 의결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시행되면 지난93년말 폐지된 방위병제도가 2년반만에 사실상 부활되는 것이다. 개정안은 상근예비역의 현역 1년 복무를 폐지하고 6주의 기초군사교육만받으면 예비군중대나 행정관서에 곧바로 배치하도록 했다.지원제를 폐지하는대신 현역대상자 가운데 신체나 학력을 고려한 판정등급이 낮은 사람부터 전원 지정선발토록 하고 복무기간도 현역징집병과 같은 26개월로 단축했다. 다만 병력자원부족 등으로 상비군이 감축됐을 때 그에 상응하는 대체전력을 확보한다는 이 제도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필요한 경우 국방부장관이 현역복무기간을 1년 범위안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국방부는 새 제도가 내년초 시행되더라도 현재 상근예비역으로 현역에 근무중인 사람에 대해서는 본인이 희망할 경우 연말까지 계속 현역으로 근무하도록 허용하고 복무기간도 26개월의 단축기간을 적용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새 제도가 시행되면 일반병사간의 복무기간이 다른데 따른 전투력 약화요인이 제거돼 군 지휘부담이 해소되는 한편 상근예비역 복무기간의 단축으로 국민의 병역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 연3만명 지정 선발…군전력 보강/국방부 상근예비역제도 개선 안팎

    ◎현역병과의 갈등 등 문제점 해소 초점/6주 군사교육 거쳐 행정관서 등 배치 국방부가 20일 발표한 상근예비역 제도개선안은 지난 93년말 폐지를 결정,오는 6월말 없어지는 방위병의 실질적인 부활이라고 볼 수 있다.기존 방위병제도와 비교하면 보충역이 아닌 현역 대상자 가운데 선발하기 때문에 복무기간이 18개월에서 26개월로 늘어나는 대신 군 가산점 혜택,병장진급 등 현역병과 같은 신분을 부여받는다는 점이 다르다. 국방부는 상비군이 감축되는 미래의 안보환경에 대비,대체전력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94년 1월 상근예비역제도를 도입했다.그러나 2년남짓 이 제도를 운영해본 결과 ▲1년간 현역복무한뒤 상근예비역으로 빠지는 인원으로 상비부대의 전력이 약화됐고 ▲현역병과 상근예비역 대상자간 갈등으로 군 지휘부담이 생겼으며 ▲현역병보다 2개월 긴 복무기간으로 지원율이 저조,필요한 인원을 충원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개선안은 이같은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상근예비역의 근무지가 주로 향토예비군부대나 읍·면·동사무소 등 행정관서인 점을 고려,1년 현역복무를 폐지했다.상비부대의 전력약화나 현역병과의 갈등요인이 없어지게 된 것이다. 그러나 1년 현역복무 폐지는 조건부이다.상근예비역을 상비군의 대체전력으로 운영할 수 있는 단계에 가면 국방부장관이 현역 복무기간을 1년 범위 안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단서조항을 뒀기 때문이다. 또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만 받으면 곧바로 실무부서에 배치하는 한편 소집교육은 1년에 30일간 영내에서 받도록 했다.4주간의 신병교육을 거쳐 1년에 20일간 출·퇴근 교육을 받는 방위병보다 교육기간이나 강도가 높아졌다. 또 현역복무가 잠정적으로 폐지되는데 따른 상근예비역 선발부조리를 근원적으로 없애기 위해 지원제를 폐지하고 한해에 필요한 3만명을 전원 지정선발키로 했다.신체와 학력을 고려해 가장 낮은 등급자부터 필요한 인원을 뽑는다.보충역 대상자에서 선발되는 방위병과는 다른 점이다. 현재 상비부대에서 현역으로 근무하고 있는 상근예비역 대상자는 3만여명,상비부대에서 전역한뒤 향토방위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는 상근예비역은 필요인원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1만3천여명이다.이 제도가 시행되면 향토방위에 필요한 상근예비역을 제때에 모두 충원할 수 있게 된다. 이들은 상당수가 군부대에 배속되던 방위병과는 달리 예비군부대나 행정관서에만 배치된다.행정관서의 병무보조요원이 보충역에서 선발되는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되면 상근예비역은 예비군 부대에서만 근무하게 될 전망이다.〈황성기 기자〉
  • 산불 소방대 창설하자/황석현 논설위원(서울논단)

    올해는 유난히 산불이 잦고 그 피해도 엄청나다.지난 23일 경기도 동두천 야산에서 일어난 산불은 7명의 귀중한 목숨을 단숨에 앗아간 끔찍한 참사로 이어졌다.같은날 강원도 고성군 죽변산 계곡에서 발생한 산불은 사흘만인 25일 하오에야 겨우 불길이 잡히기는 했으나 3개면에 걸쳐 3천여㏊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들었고 가옥과 축사등 1백35개의 건물을 불태웠다.이 때문에 61가구 1백8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동두천 산불과 고성 산불은 산불피해가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 단적인 사례들이다. 산불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다.90년 71건에 불과했던 산불이 93년 2백26건,지난해에는 6백30건으로 늘어났다.불과 5년 사이에 9배나 증가한 것이다. 올들어서는 26일 현재 4백94건의 산불이 일어나 지난해 봄철 발생건수를 이미 넘어섰다.산불의 건당 피해면적도 늘어나고 있다.80년대에는 산불 한건의 피해면적이 평균 1㏊였으나 90년대 들어서는 20배가 넘는 23㏊나 된다. 해마다 산불발생건수와 피해면적이 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추세라고 할 수도 있다.지금 우리나라 산에는 30년 이상의 수림이 우거져있어 자연발화의 가능성이 많아졌을 뿐 아니라 대형화된 요인도 안고 있기 때문이다.산불 발생요인이 늘어나면 그 대비책도 다양해져야 한다. 그러나 산불에 대한 정부의 대응은 허술하기 짝이 없다.전문인력이 부족할 뿐 아니라 진화장비도 원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산불이 났을때 관할 행정관청이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것은 이때문이다.불길을 잡는데 필수적인 진화장비와 인명보호장비도 없이 맨손으로 뛰어들었다간 애꿎은 인명피해만 내기 십상이다. 산불이 나면 TV화면엔 으례 헬리콥터가 떠 진화작업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그러나 산림청 산불진화용 헬리콥터는 20대밖에 없고 그나마 50%만 가동되는 실정이다.동력펌프,등짐펌프,동력롭등이 동원되기도 하지만 아직도 낫,괭이,갈퀴같은 원시적 장비의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내무부는 최근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해 지방행정기관의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이에따라 산림공무원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고 산불취약지구 입산통제,조기발견·조기신고체제 강화등 나름대로의 대책을 세워놓기는 했다.그러나 지금과 같은 열악한 장비와 부족한 인력으로 이런 대책들이 얼마나 실효를 거둘수 있을지 의문이다.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서 발생한다.산림청 분석에 따르면 등산·행락·성묘객들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 때문에 일어나는 산불이 45%나 된다고 한다.한마디로 기초질서 위반이 산불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따라서 국민의 산행질서를 바로잡는 것이 산불예방을 위한 일차적인 과제다.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정부의 효율적인 산불대책이다.산불이 일어났을때 조기진화할 수 있는 전문요원을 대폭 늘려야 하고 장비 현대화에도 힘을 기울여야 한다. 미국·일본등 선진외국에서는 국립공원마다 산불전문 소방대가 있다.우리도 이제 예산타령만 할것이 아니라 산물전문 소방대를 운영할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전문인력을 양성해야 한다.전문인력과 함께 예비군과 민방위대원들을 상시동원할 수 있는 이원체제를 갖추어야 한다.또 외국에서 활용하고 있는 산불진화 자원봉사대의 결성도 서둘러야 한다.장비의 현대화도 시급하다.우선 진화용 헬리콥터를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산림이 울창하고 산세가 험할뿐 아니라 농촌인력 동원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면 진화성능이 뛰어난 첨단 헬리콥터의 필요성은 절대적이다.산불진화와 확산방지를 위한 임간도로도 요소요소에 만들어야 한다. 우리 모두의 귀중한 자산인 산림을 잿더미로 날려버리지 않기 위해서는 산불조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우리가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자산은 푸른숲과 맑은물등 깨끗한 자연환경뿐임을 새삼 깨달아야 할 때다.
  • 4개조직 654만 전장투입 가능/북의 준군사조직 동원태세 점검

    ◎교도대·인민경비대·청년근위대·노농적위대/교도대­지역과 직장에 설치… 사단·여단으로 편제/노농적위대­공용화기 갖추고 정규군과 합동훈련도/청년근위대­고등중학교 5∼6학년 남녀학생으로 조직/인민경비대­국경·해안·철고 경비… 발전소 건설 등 투입 비무장지대 유지·관리임무 포기선언에 이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내 무장군인투입 등으로 긴장국면을 조성해온 북한은 최근 들어 전체 주민에게 동원태세견지와 전투훈련참가를 촉구하는 등 가일층 전쟁분위기를 고취하고 있다.한반도에서 『전쟁위협은 남쪽으로부터 온다』고 선전하고 있는 북한은 이에 그치지 않고 『전쟁발발은 시간문제이며 현실로 박두했다』고 경고하고 전체 군장병과 주민이 결사의 각오로 당과 수령을 사수할 것을 요구하며 청년학생의 「군입대탄원대회」를 평양을 비롯,북한전역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심각한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현재 유지하고 있는 총병력은 총1백4만명(육군 91만,해군 4만6천,공군 8만4천)으로 세계 5위.여기다 군사훈련을 받은 6백54만명의 준군사조직원(예비병력)을 포함할 경우 북한의 병력은 7백58만명으로 늘어나 1인당 기준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군사화한 국가의 반열에 오른다.명실공히 병영국가인 북한의 준군사조직원은 유사시 즉각 전장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투수행능력면에서 다른 나라의 예비군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월등 우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장비나 병력면에서 정규군에 버금가는 북한의 준군사조직으로는 전투동원대상인 교도대(1백64만명),민방위성격의 노농적위대(3백90만명),고등중학교 군사조직인 붉은 청년근위대(90만명),인민경비대(0만명)등 4개가 있다. ▷교도대◁ 북한 준군사조직 가운데 가장 핵심체로서 만17세이상 45세까지의 주민(여자 17∼30세)을 편성대상으로 하며 지역(행정단위)과 직장에 설치된다.지역과 직장규모에 따라 사단과 여단으로 편제되며 관할책임은 해당지역 위수담당 정규군 군단장이 맡는다.부대편성시 대학생은 정규군의 병종.병과의 초급장교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전공별로 편성된다. 교도대의 총병력은 1백64만명으로 세분하면교도사단 32만명,교도여단 78만명,교도대학생 54만명 등이다.이들은 개인화기로 AK소총 1정씩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규 보병사단 70∼80%수준의 공용화기도 갖추고 있다. 훈련시간은 일반교도대의 경우 동원훈련 30일,자위훈련 10일 등 연 3백20시간이며 해상교도대는 연 1백20시간(15일)의 훈련을 받는다.훈련은 야외전술및 종합훈련,병과별 훈련과 정규군과의 합동훈련 중심으로 이뤄진다.교도대는 전시 노동당통제와 인민무력부의 직접 지휘 아래 후방방어및 예비대로 투입된다. ▷인민경비대◁ 인민경비대는 국가안전보위부 산하 국방경비총국 소속 국경경비대와 사회안전부 산하 공병총국 소속으로 구분된다.국경경비대는 5만4천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경·해안및 철도경비여단으로 편성돼 국경과 해안·철도경비임무를 맡고 있다.총병력 9만명의 공병총국은 김일성부자 특각(별장)이나 교량·발전소 등 사회주의건설에 주로 투입된다.북한은 최근 군전력증강 차원에서 국방경비총국 산하 12개 여단병력을 인민무력부로 이관,1개 전투군단을 신편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년근위대◁ 고등중학교 5∼6학년 남녀학생(만15∼16세)로 조직되며 학교단위별로 중대 또는 대대로 편성된다.지난 70년9월12일 김일성지시로 창설됐으며 북한은 이들을 『항일혁명투쟁시기의 청년의용군과 소년선봉대의 영광스러운 계승자』로 지칭하고 있다. 노동당 민방위부의 지휘통제를 받으며 방학중 붉은 청년근위대 야영소에 입소,7일간의 입영집체훈련(재학중 1회)을 받는다.이밖에 교내에서 연간 1백60시간의 군사교육을 별도로 받으며 병영훈련시 일부에게는 개인화기및 공용화기도 지급된다. 「북한정권사수의 친위대」로 불리는 붉은 청년근위대는 평소 반혁명적 요소 제거를 통한 북한정권사수와 전투력향상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며 유사시엔 정규군 하급간부 보충을 위한 후비대·결사대 임무를 맡는다. ▷노농적위대◁ 『인민이 혁명적 군사사업의 주인이며 무궁무진한 힘과 나라의 모든 잠재력을 조직,동원해야 한다』는 김일성의 지시에 따라 한국전 참전 중국군이 철수한 이듬해인 지난 59년1월에 창설된 북한 최초의 민간군사조직. 만47세부터 60세까지의 노동자·농민·사무원(남자 위주)등을 대상으로 직장 및 행정단위별 제대로 편성된다.제대별 지휘관은 해당직장및 지역의 노동당 책임비서가 맡으며 노동당 민방위부장이 당연직으로 참모장을 겸직한다.훈련및 동원시 개인화기로 AK소총이,공용화기로 기관총·고사포·박격포 등이 지급되며 훈련시간은 동원훈련 1백20시간(15일),자위훈련 1백20시간등 연 2백40시간이다.민방위업무와 함께 직장·주요시설 경계및 지역방어·대공방어가 주임무.야외훈련은 주말이나 연말에 실시되며 연말에는 정규군과의 대규모 합동훈련도 실시한다.
  • 공익요원 복무자/공무원 채용때 가산점/병역법 개정안

    ◎순직·부상땐 국가에서 보상금/지방고시 합격자도 장교 복무/기피자 35살까지 병역의무 부과 병무청은 26일 공익 근무요원 근무를 마친 사람에게도 공무원 채용시험 때 가산점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병역법 개정안을 마련,오는 7월 열리는 임시국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현역으로 2년이상 군 복무를 마친 사람에게는 공무원 채용 때 가산점을 주고 있으나 28개월을 근무하는 공익근무요원의 경우 현행 병역법에 규정이 없어 가산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불이익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이 개정안은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다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으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상금을 지급토록 하고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 가운데 36개월을 복무해야 하는 산업기능요원을 지원하더라도 본래의 근무기간인 28개월만 근무하면 병역복무를 마친 것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또 공익근무요원의 근무지에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군 부대도 포함시키는 한편 지방고등고시 합격자도 국가고등고시 합격자와 마찬가지로 현역장교로 편입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체의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산업기능요원이 자신의 책임으로 해고되거나 퇴직하면 근무한 기간에 따른 현역 복무기간 단축혜택(1년 근무에 3개월 단축)을 주고 해고무효확인소송이 계류중인 사람에게는 선고내용이 확정될 때까지 현역입영통지조치를 유보한다. 개정안은 ▲그동안 징병검사를 받지 않고 징병을 기피하는 행방불명자들은 31세가 되면 징병을 면제해주었나 앞으로는 징병검사 수검여부에 관계없이 35세까지 병역의무를 부과하고 ▲동원예비군 가운데 2박3일간의 군 부대 합숙훈련을 지정받은 사람이 예정된 시간보다 일정시간 이상 늦게 입영하면 형사고발할 수 있도록 했다.〈황성기 기자〉
  • 선거운동/후보등록한후 선거전날까지(4·11 가이드)

    ◎이번엔 최장 16이란 활동가능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법정 기간은 후보자가 등록을 마친 때부터 선거 바로 전날까지이다. 26일과 27일 이틀동안 후보자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 등록을 하면 4월 10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선거일 새벽에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는 불법이다.따라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은 최장 16일이다. 선거운동기간에는 법규로 허용하고 있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선전벽보·선거공보·소형인쇄물·현수막·합동연설회·정당이나 후보자가 주관하는 연설회·경력방송·토론회·서신이나 전화 또는 컴퓨터를 이용한 선거운동등은 선거법이 규정하고 있는 방법이다. 그러나 무소속 후보자가 정당을 표방하거나 단체가 특정후보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행위,정당 또는 후보자의 명의를 나타내는 저술 등을 광고하는 행위는 할 수 없다. 또 법규에 따르지 않는 신문·방송에 의한 광고,야간연설회,단합대회·향민회·야유회·종친회·동창회 등 각종 집회,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는 행위,호별방문,전보나 팩시밀리에 의한 선거운동도 금지된다. 외국인·미성년자·공무원·예비군간부·통반장·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새마을운동협의회·자유총연맹직원·의료보험조합직원등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 천재지변·대형인재·난민사태/신속·효율대처 길 튼다

    ◎「국가동원법」 연내 제정 추진/인력·물자 긴급투입 규정 명문화 정부는 19일 전쟁이 발발했을 때예만 선포하는 동원령을 전쟁 직전이나 국가비상사태등 비전시에서도 선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국가동원법(가칭)」을 올해 안으로 제정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현행 전시자원동원에 관한 법률(긴급명령)과 비상대비자원관리법이 통합돼 국가동원법으로 제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동원법의 제정은 국방부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전시·위기 때 군사력의 사용·관리에 관한 올바른 개념정립 및 시행」의 하나로 시행되는 것이다. 동원령이란 전쟁이 발발했을 때 국가의 강제력으로 예비군과 민방위대원은 물론 민간인 기술요원과 의료진 등 인력과 차량과 식량,병원시설 및 군 소요건물 등 물자를 전쟁수행에 쓸 수 있도록 규정한 법령이다. 국방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현행 법체계 아래에서는 대통령이 긴급명령을 발할 수 있는 「중대한 교전상태」에서만 동원령 선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전쟁 발발 직전에 인력과 물자를 신속히 동원하지 못한다는 맹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방부가 헌법에서 규정한 「중대한 교전상태」를 질의한 데 대해 법제처,법무부 등은 『중대한 교전상태는 전쟁이 발발한 상태이며 그 직전의 상태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회신했다. 국방부는 이 회신에 따라 동원령 선포근거 법률이 「대통령 긴급명령 형식」을 취하고 있는 한 헌법상의 긴급명령 발령시기인 「중대한 교전상태」의 제약을 벗어날 수 없다고 판단,동원관계법을 대통령 긴급명령 형식이 아닌 일반 법률로 제정하기로 한 것이다. 국방부는 새 법에 규정되는 동원령의 선포시기를 「중대한 교전상태」에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전시나 전쟁 직전,국가비상사태 등의 상황에 따라 동원되는 인적,물적 자원을 달리할 수 있도록 동원규모를 구체적으로 국가동원법에 명시하기로 했다.현행 동원관계법에는 상황별 동원규모등이 명시돼 있지 않다. 국방부의 다른 관계자는 「국가비상사태」의 개념과 관련,군사적 협의의 개념으로는 비정규전,게릴라전등이포함될수 있다고 말하고 광의의 개념으로는 천재지변이나 대형인재도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대량난민사태」등도 상정할수 있음을 시사했다. 국방부는 지난 1월 외국의 사례 및 현재의 전·평시법에 포함된 내용을 검토,법안 골격을 작성한 데 이어 정책실무회의를 거쳐 이달 안으로 비상기획위원회에 국가동원법 입법안을 마련,올안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황성기 기자〉
  • 통계자료로 본 오늘의 북한/평통,분야별 현황 공개

    ◎식량­생산량 수요의 절반 수준/군사력­정규·예비군 남한의 1.6배/당간부 횡포·생활고 풍자 은어 성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18일 최근 북한의 분야별 현황 등을 「북한의 오늘」이라는 자료를 통해 공개했다.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식량◁ 북한의 식량수요는 연간 6백50만∼6백70만t에 이르지만,생산량은 90년 4백82만t,91년 4백43만t,92년 4백27만t,93년 3백88만t 등으로 감소해 만성적인 식량부족을 보일 수밖에 없다. 식량배급 기준은 직위에 따라 다르다.특수군인(경보병)과 중노동자는 8백g,노동당과 정부기관의 간부,군인은 7백g,일반노동자와 사무원,대학생은 6백g,고등중학생 5백g,인민학생 4백g,부양가족등 무직자 3백g,유치원 이하 3백∼1백g등이다.당과 정부 간부가 받는 식량은 1백% 흰쌀이다.또 특수군인의 경우 백미와 잡곡이 7대3이며,나머지는 쌀과 잡곡이 2대8이다. 매월 15일 각 직장에서 배급하는 카드로 「전쟁비축미」로 2일분을 뺀 13일분의 식량을 받도록 되어있다.그러나 실제로는 13일분에서도 다시 「절약미」 명목으로 10%가공제되며,평양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그나마도 원활치 않은 실정이다. ▷군사력◁ 북한의 정규군은 1백4만명,예비전력은 6백61만7천명으로 우리의 정규군과 예비군에 비해 각각 1.6배씩 많다.물론 국민총생산(17.8대 1)등 기본적인 경제기반은 우리가 월등히 앞선다.지난해 군사비는 우리가 1백30억달러로 북한의 56억달러보다 많다. ▷화학무기◁ 북한은 60년대부터 독자적으로 신경·수포·질식·혈액작용제등 화학무기를 개발해왔다.현재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화학무기 생산시설은 신의주·만포 등 8개소,연구시설은 흥남등에 3개소,저장시설은 사리원등에 6개소가 있다.화학무기 발사수단은 박격포·야포·방사포등과 미사일·항공기·지뢰 등 다양하게 개발돼 있다.특히 AN―2,IL―28기와 전폭기를 사용한 대규모 살포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은어◁ 당정간부의 횡포를 풍자하고,생활고를 반영하는 은어들이 계속 성행하고 있다. ▲고도=키가 작은 김정일이 굽 높은 구두를 신고 다니는 것을 비꼬는 말. ▲김인백 동무=김일성은 인간 백정이다는 말을 줄인것. ▲다마네기 정책=당국의 정책이 너무 구태의연하여 아무리 벗겨도 내용이 같다는 말. ▲콩사탕=공산당이란 발음을 변형시킨 말.콩사탕 때문에 입맛 버렸다는 말은 공산당 때문에 일생을 잡쳤다는 뜻. ▲무 3형제=무 한가지로 만든 무국 무김치 무찐지 등 3가지 반찬. ▲떼레비 깍쟁이=TV가 있는 집 아이들이 보여주지 않을 때 하는 말. ▲3백%=처녀가 시집가면 직장,가정,남편과의 관계에서 모두 1백%를 해야 한다는 뜻. ▲구들공사=자식을 많이 낳아야 배급을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부부관계를 많이 해야 한다는데서 생긴 말. ▲공동변소=외국인이나 해외여행자를 상대로 매춘행위를 하는 여성.〈이도운 기자〉
  • 「신뢰받는 군」 만든다/국방부/10대과제 선정 발표

    국방부는 14일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국민의 군대로서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한 군 신뢰증진 종합추진계획을 마련,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은 ▲국방정책에 관한 공감대 형성 ▲국방예산 집행 효율성 증대 ▲방위력 개선업무 투명성 제고 ▲작전 및 교육훈련 강화 ▲합리적인 부대 및 인력관리 ▲효율적인 예비군관리 ▲병무행정 개선 ▲군사시설 보호업무 개선 ▲능동적인 대민지원 ▲홍보활동 강화 등 10대 분야로 짜여졌다. 국방부는 중장기 국방발전방향 정립,국방관련 학술활동 지원,상근예비역제도 개선,대테러 및 대침투 작전 종합대책 강구,재해·재난지원 체제보강 등 세부적인 계획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 정치·외교(4당 공약 비교:1)

    ◎여 “개혁 지속추진” 야 “특검제 등 도입”/통일/국민회의­교류 다양화/신한국당­북 대화·붕괴 양면대처/국방/여·야­군복무·예비군 훈련기간 단축에 역점/행정/국민회의·자민련­지방경찰제 도입/신한국당­지자체 지원강화 21세기를 대비하는 오는 4월11일의 총선은 금권과 흑색선전,지연과 학연이 판을 치는 구태에서 벗어나 정책대결의 장이 돼야 한다.아울러 내실의 공약과 허울의 공약은 철저히 구분돼야 한다.여야4당의 공약을 ▲정치·외교 ▲경제 ▲사회·기타분야로 나눠 연재한다. 정치 정치분야에서 각당은 공히 「깨끗한 선진정치 구현」을 최대 목표로 내걸었다.전·노 두 전직대통령의 비자금 사건이후 정·경유착에 염증을 느낀 유권자들을 의식한 결과다.특히 자민련을 제외한 신한국당 국민회의 민주당은 이를 「역사바로세우기」 또는 「과거청산」으로 이해,신한국당은 안정속에 지속적인 개혁 추진을 약속하고 있다. 반면 국민회의와 민주당은 진정한 과거청산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국회 청문회와 진상조사·특별검사제 도입등을 제시하고 있다. ▷통일·외교◁ 4당의 통일·외교 분야 공약은 화해와 협력으로 단계적인 통일을 지향하고,선진권 진입을 위해 국제사회에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전방위외교를 펼친다는 총론에는 기조를 같이 한다.그러나 최악의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대남 적대정책을 펴고 있는 북한정권의 변화를 유도하는 방안에는 시각을 달리해 4당간의 보수와 진보라는 색깔 스펙트럼의 편차를 나타냈다. 신한국당은 「탈북북한동포지원법」제정과 남북교류협력기금 확충등을 내걸어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때와 폐쇄노선을 고수,붕괴를 자초하는 경우에 대한 양면적인 대처방안을 제시했다.국민회의는 국가보안법의 민주질서보호법으로의 대체,민간주도의 교류·협력등으로 정부주도의 통일방안 추진에서 통일논의의 다양화를 추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민주당은 아직 남북기본합의서 준수와 남북평화협정 체결등 총론만 내건 수준이나 구성원들의 면면으로 볼 경우 가장 진보적인 각론을 추가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자민련은 이에비해 대북 접촉 창구를 정부로 일원화등을 내세워 가장 보수적 색채를 드러냈다. ▷국방◁ 각당의 국방 분야 공약은 군의 전력증강보다는 군복무등으로 파생되는 민원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여야를 막론하고 각당은 모두 현역복무기간과 예비군 훈련기간을 단축하겠다는 공약을 공통적으로 내걸었다. 신한국당과 국민회의는 현역복무기간을 24개월로 줄이겠다고 구체적인 단축기간도 밝혔으며,민주당과 자민련은 기간을 명시하지는 않았다.군 복무 단축등으로 인한 전력 보충 방안으로 신한국당은 「군전력의 전문화,정예화」를 국민회의는 「소수정예과학군 육성」,자민련은 「소수정예화」를 내세웠다. 각당은 또 군사시설보호 구역내의 경제활동 보장을 공통적인 공약으로 내걸었다. 색다른 공약이라면,민주당이 평시작전통제권의 완전환수를 요구하며 자주국방의 정신을 강조한 것이나,자민련이 동북아다자안보협력체제 구축을 제시하며 국제사회의 틀 내에서 국방정책을 펴나가야 한다고 주장한 점이다. ▷행정 4당◁ 모두 새정부 출범후 추진된 정부조직 개편 구상과 지난해 출범한 지방정부에 대한 지원약속이 대종을 이룬다.신한국당은 이미 정부조직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진 만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적 제도적 기반 강화에 보다 초점을 맞췄다.공무원의 중립과 처우개선에 역점을 둔 것도 이제 더이상 조직개편등으로 뒤흔들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이해된다. 반면 국민회의는 사회의 다원화를 이유로 내무부등 4개 부처의 폐지와 6개 부·청의 신설을 공약,공무원의 중립과 작은 정부라는 세계적 추세를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있다.국민회의와 자민련의 지방경찰제 도입 약속도 범죄의 광역화 및 지역경계를 뛰어넘는 기동성 때문에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게 일반의 시각이다.
  • 신한국당 100대 공약/주택보급률 2005년 100%로

    ◎98년이후엔 금리 한자리수로/초고속 국가망 80개 도시 확대/폐광·도서지역 특화사업 추진/중소기업 자금공급 대폭 확대/쌀 전업농 매년 1만호씩 육성/초등학교 97년까지 전면급식 ◇깨끗한 선진정치,봉사하는 책임행정=자원봉사자 1만명의 「국정운영 모니터」를 선임,국민의 국정운영 참여기회를 확대한다.지방자주세원을 개발,지방세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모든 군 행정조직에 「국」을 설치하는 등 지자체의 조직자치권을 확대한다.총리실에 중앙과 지방의 유기적 업무협조를 위해 「행정협의조정위」를 설치한다.7·8·9급 공무원의 근속승진연수를 단축하고 6급이하 공무원의 법정정년을 60세로 연장한다. ◇성숙한 국민경제,도약하는 과학기술=2000년에 1인당 국민소득 2만달러를 달성하고 물가는 올해 4.5%내외,98년 3% 수준으로 안정시킨다.98년 이후부터 금리도 한자리수 이내로 안정시키고 납세자가 억울하게 과세되지 않도록 「납세자 권리헌장」을 제정한다.은행권에 대한 예금보험제의 실시,제2금융권의 예금보호기능을 강화한다.증권회사의 투자신탁회사 설립및 투신사의 증권업 진출 등을 추진한다.국민의 해외여행경비,증여성송금,해외외화보유 등의 한도를 99년까지는 완전자유화한다.「규제개혁기본법」의 제정을 추진하고 22개 도시에 설치돼 있는 초고속국가망을 80개 도시로 확장한다.97년부터 시·군별로 구성된 1백43개의 지역전화번호를 도단위 14개 번호로 간소화한다.2020년까지 전국 어디서나 30분내 접근이 가능한 남북 7개축,동서 9개축의 바둑판모양의 고속도로망을 구축한다.과학기술을 선진 7개국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과학기술특별법」을 제정한다.중부내륙산악지역·경북 북부지역의 소득기반을 조성하고 특히 폐광지역·남해안 도서지역 등 한계지역에 대해 지역특화사업을 중점 육성한다.2005년까지 주택보급률을 1백%로 끌어올리고 2001년까지 남강댐·용담댐등 9개댐을 완공,생활·공업용수 20억t과 홍수 조절량 6억t을 추가로 확보한다. ◇우리경제의 새로운 주역,중소기업=중소기업에 대한 자금공급을 확대,96년 신용보증기금 출연분 5천억원을 조기 집행하고 공제사업 기금을98년까지 3천억원 이상 확보한다.도시내 생계유지형 소규모 공장에 대해서는 안전과 공해에 문제가 없으면 현 건물의 용도가 창고·사무실 등 비공장 용도인 경우에도 공장으로의 용도변경을 허용한다.공장 총량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공장 규모(현 2백㎡)를 상향조정한다. ◇세계로 뛰는 농어업,활기찬 농어촌=평야지대 논 20만㏊를 2004년까지 대구획으로 정리하고 쌀 생산 전업농을 한해에 1만호씩 지원,2004년까지 10만호를 육성한다.농어촌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004년까지 총 5조원의 예산을 집중투자한다.2001년까지 7백90개 면의 정주권 개발을 마무리하고 2004년까지 현대식주택 50만호의 신축·개량에 대한 지원을 늘린다.농어가의 TV시청료 면제를 추진하고 2000년까지 13조원을 투입,지방도로 1만3천㎞를 포장한다. ◇근로자가 대우받는 중산시민사회=노사협력 모범업체에 대한 세제·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노사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협의제의 충실화,성과관련 모든 지표의 공개화 및 생산성 임금제를 정착시킨다.고용보험제 정착을 위해2000년까지 고용정보전산망을 구축하고 여성의 육아휴직장려금 적용사업장을 70인 이상 사업장에서 98년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하고 연차적으로 5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한다.1백30만 일용직 건설 근로자에 대해 근로자복지카드(그린카드)제를 도입,고용안정과 복지향상을 도모한다. ◇인간중심의 교육과 건전한 문화=2000년까지 특별회계를 설치,교육환경개선에 5조원을 집중투자한다.사학의 운영자율권을 보장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대책본부 등을 교육부 등에 설치한다.모든 학교에 교사당 「1전화,1PC」를 추진하고 97년까지 초등학교 급식을 전면실시하는 한편 98년부터는 중학교에도 급식후원회를 활성화한다.읍·면·동에 도서관·영상 및 음악감상실을 갖춘 「문화의 집」 설치를 지원한다.마을단위로 간이농구장·테니스장·간이운동장 등 동네 체육시설을 해마다 3백곳씩 설치한다. ◇여성과 함께 하는 평등사회=육·해·공군 사관학교를 여성에게 개방하고 정부 투자기관 및 출연기관등 공공부문에 여성고용을 확대한다.종교단체 부설 보육시설지원비를 현행 2천5백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늘리고,97년까지 1조3천억원을 투입,보육시설을 읍·면·동마다 4곳 수준인 1만3천6백78곳으로 확충한다.전업주부의 국민연금가입을 적극 검토하고 여자공고의 신설과 중고등학교의 남녀공학을 확대한다. ◇안전하고 불편없는 국민생활=경찰업무에 고객만족(CS)경영기법을 도입하고 「민원인 출구평가제」를 실시한다.도시철도를 2001년까지 총 6백78㎞까지 확대하고 고속버스 심야운행과 버스전용차선을 늘리는 한편 모범택시에 호출서비스를 제공한다.모든 형태의 주차장을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도록 용적률·건폐율·녹지비율 등 기존의 건축기준을 최대한 완화하거나 폐지한다.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대형화물차 등에 최고속도 제한장치와 안전제동장치의 부착을 의무화한다.자동차 경정비업을 양성화한다.여행사·구청 등에도 철도·버스·비행기의 승차권 발매단말기를 설치한다.국가재난관리 종합대책기구를 신설하고 화재·가스사고 등 모든 재난의 주민신고처를 119로 단일화한다.수도권 중심부 반경 7.2㎞범위내 건축고도제한지역의 적정성을 검토,조정한다.새마을운동·바르게살기운동·자유총연맹등의 사회단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21세기 통일한국=남북한 이산가족들의 상호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영상 재회도 적극 추진한다.「탈북북한동포지원기본법」을 제정,탈북 북한동포가 편안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한다.비무장지대 및 접경지역에 세계평화구역과 환경보호구역을 설정한다.징집 현역병 복무기간을 안보여건에 따라 26개월에서 24개월로 단축하고 예비군 훈련의 처벌규정은 평시에는 과태료로 전환한다.6급 상이군경도 국립묘지 안장대상에 포함되도록 추진한다.
  • 특검제 도입·민방위 폐지 제시/국민회의 정치공약 내용

    ◎보안법 대체 입법·여성부 신설 약속 국민회의는 1일 특별검사제 도입와 민방위제 폐지,사병복무기간 단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정치분야 22대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김대중 총재는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당은 중상비방이나 지역감정 조장 등을 민주주의와 공명선거의 적으로 규정,이번 선거를 정책대결로 이끌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또 『여성과 젊은층(40대이하)이 소외되지 않도록 국무위원 구성시 이들을 각각 20% 이상씩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정치공약은 정치와 통일·외교,국방 등 크게 3개분야로 구성됐다.▲참여정치 실현 ▲3단계 통일실현및 전방위 외교 ▲3군의 균형발전 등을 최우선 달성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공약 가운데 특징은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민방위제와 국가보안법 등에 대해 조심스런 접근을 시도했다는 점이다.색깔논쟁에 휘말릴 것을 의식,국가보안법의 전면 폐지보다는 대체입법 마련을 제시했다. 정치분야에서는 ▲국회인사 청문회 실시 ▲국정조사 요건완화 ▲사법제도 개혁 ▲경찰제 2원화 ▲노태우씨 비자금 진상규명 등이 주요공약이다.정부조직 개편과 관련,내무부와 총무처·공보처·제2정무장관실의 폐지와 지방자치처·중소기업부·여성부의 신설을 약속했다.민방위제는 폐지하는 대신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주민긴급방재대의 신설을 공약했다.사법제도 개편과 관련,검사와 판사는 각각 3년과 5년이상의 변호사 경력자중에서 임용할 것을 제시했다. 통일·외교분야에서는 자주·평화·민주의 3대원칙을 토대로 1단계 남북연합의 구성(2000년)을 거쳐 완전통일에 이르는 「3단계 평화통일 추진」을 제시했다.이밖에 ▲연락사무소 설치 및 이산가족 재결합추진 ▲국가보안법 폐지 및 대체입법 제정 ▲독도문제의 확고한 대처 등을 약속했다. 국방분야에서 군의 사기진작과 3군의 균형발전,인사의 공정성 실현을 목표로 제시했다.이를 위해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재조정 ▲전역직업군인의 취업지원 ▲직업하사관 처우개선 ▲삼청교육 피해자보상 특별법 제정 등을 주장했다.사병복무 기간은 24개월로,예비군은 전역후 4년차까지로 각각 단축할 것도 공약했다. 그러나 이번 공약 가운데 일부는 실현성보다는 지나치게 표를 의식했다는 지적도 있다.예컨대 군사시설보호구역 재조정 및 복무기한 단축,삼청교육피해자 보상등은 예산과 국토현실,구체적인 인력조정 문제등에 대한 검토없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기 때문이다.
  • 출퇴근 동원훈련 예비군 새달부터 점심값 지원

    국방부는 28일 오는 3월부터 예비군 동원훈련 대상자 가운데 한해 4일간의 출퇴근 훈련을 받는 65만명의 예비군에게 1인당 3천원을 점심 지원비로 지급키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예비군의 사기앙양 및 복지향상 차원에서 예비군들에게 중식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 예비군 훈련장서 불 정상으로 계속 번져/부산

    【부산=이기철 기자】 25일 하오3시30분쯤 부산시 영도구 동삼2동 육군모부대 부근 예비군훈련장 야산에서 원인모를 불이 나 임야 2천여평과 10년생 소나무와 잡목 등 1천5백여그루를 태우고 이날 하오11시 현재 산정상쪽으로 불길이 계속 번지고 있다. 불이 나자 영도구청 직원과 군부대 장병 등 5백여명,산림청 소속 헬기 3대 등이 긴급출동,진화에 나섰으나 산세가 워낙 가파른데다 발화지점이 군작전지역으로 매설된 지뢰가 5개나 터지는 바람에 화재현장 접근이 어려워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청측은 날이 어두워지자 공무원 2백여명을 투입,방화선설치작업을 하고 있다.
  • 도심군부대 36곳 외곽 이전/군의 국민편익 증진 방안

    ◎대구비행장 민항기 증편/군점용 사유지 시가 매입 국방부는 군의 대국민 신뢰를 높이고 국민들의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올해 갖가지 방안을 시행한다.대표적인 것이 연초에 발표된 군 비행장인 대구비행장의 민항기 증편이다.이번에 허용된 민항증편은 국내,국제선 각 4편으로 국제선의 경우 대구∼일본 오사카,대구∼중국 칭다오(청도) 각 2편씩이다. 이들 국제노선의 취항은 4월안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국방부는 활주로가 1개뿐인 이 비행장에 98년까지 활주로 1개를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북방지역인 경기 파주군 장단면 점원리 등 장단면 3곳에 한곳당 60가구가 살 수 있는 정착촌 조성을 허용해 달라는 경기도의 요청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군 작전수행 때문에 이들 3곳에 모두 정착촌이 들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나 기존 통일촌 북쪽인 점원리는 올해안에 정착촌 건설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이 사격장 등으로 무상점용하고 있는 임야 등 사유지도 올해부터 2000년까지 연차적으로 보상해준다.군이 점용하고 있는 사유지는 1천6백만평.올해 1백49만평을 현 시가로 (4백49억원) 매입할 계획이다.서울·부산 등 도심에 있는 2백50여곳의 군 부대 가운데 올해 36곳을 시 외곽으로 옮기는 한편 군사보호구역도 합리적으로 정비할 방침. 또 「환경보전을 선도하는 군」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제도를 활성화하고 환경단체,관련학계,연구소의 참여도 크게 늘린다. 오수 및 폐수의 방류 수질을 공개하고 폐기물의 불법매립 및 소각을 군 부대안에서 뿌리뽑기로 했다.환경관리에 관한 군의 정책을 주기적으로 홍보하고 민·관·군 합동세미나 및 간담회 등도 활성화한다.민간환경단체와 연계한 자연보호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이밖에 예비군 훈련장 2백11곳 가운데 표준훈련장이 아닌 1백10곳의 간이 훈련장에 급수,샤워,수세식화장실 등 최소한의 기본시설을 99년까지 갖춘다.지난해 23곳에 이어 올해에는 16곳의 간이훈련장 시설을 보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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