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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수마가 할퀸 상처 尹 정부 총력 다해 신속 복구해야

    [사설] 수마가 할퀸 상처 尹 정부 총력 다해 신속 복구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정부서울청사에서 수해대책회의를 연달아 주재하는 자리에서 “불편을 겪은 국민에게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며 직접 사과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진솔한 사과로 정부의 대처가 충분했는지를 두고 국회와 온라인 등에서 벌어지는 감정 섞인 갑론을박이 자제되길 기대한다. 도시 기능의 마비로 8, 9일 출퇴근길에 큰 어려움을 겪은 수도권 시민의 공포와 분노 등도 이제는 수해 극복의 에너지로 전환돼야 한다. 윤 대통령은 “이상 기상 현상이 향후에도 빈번할 것으로 보고 근본적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수해경고체계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체계 운영 등이 그것이다. 2011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도한 ‘대심도 빗물터널’이나 침수조와 배수조 설치도 광범위하게 논의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한강 등 4대강 중심으로 운영되는 홍수예보 시스템을 전국 218개 지류와 지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서울 신림동 발달장애 일가족 희생도 만약 도림천의 범람 가능성 등이 일찌감치 예보됐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더한다. 재난은 무차별적으로 보이지만, 재난의 불평등은 취약계층에 더 가혹했다. 서울 신림동 일가족 사망이 대표적인 사례다. 다세대주택 반지하에서 살던 장애인 가족은 ‘물폭탄’에 속수무책이었다. 119로 구조 요청이 몰리면서 119는 한동안 먹통이 됐고, 구조대가 뒤늦게 출동했으나 골든타임을 놓친 뒤였다. 큰비가 내리면 반지하 주택이 집중적으로 침수 피해를 보는 탓에 서울시와 정부가 개선안을 내놓지만, 그때마다 공수표에 그치니 이런 불평등한 비극이 발생하는 게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 정부는 이번 기회에 현실적 대안으로 반지하 주택 개선안은 물론이고 ‘동’ 단위까지 세분화한 조기경보체계 마련, 재난신고 통신 회선 증편 등 구체적인 대책을 실행해야 한다. 여당과 정부는 긴급 협의에서 수도권과 강원·충청도 등 수해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신속히 선포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정이 빠른 수해복구 의지를 보였다는 점에서 다행스럽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은 야당도 주장하는 바이니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침수 차량과 침수 주택 지원을 위한 예비비 지출, 금융 지원, 세금 감면 등 실질적 지원 대책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
  • 수도권 이재민 이틀 새 723명 속출… 250㎜ 물폭탄 충청권 덮친다

    수도권 이재민 이틀 새 723명 속출… 250㎜ 물폭탄 충청권 덮친다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중부지방을 강타한 폭우가 10일 일시 소강상태로 접어든 가운데 이번에는 충청권에 2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지난 8일 0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서울 동작구에 525.0㎜의 비가 내렸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경기 양평 용문산(533.5㎜), 경기 광주(525.5㎜) 다음으로 많은 양이다. 동작구에 쏟아진 1시간 최다 강수량(141.5㎜)은 500년에 한 번 내리는 비의 규모로 파악됐다. 서울에 폭우가 쏟아진 8일 밤 서초구 서초동의 한 도로 위 맨홀에 빠져 실종됐던 40대 남성은 이날 오후 3시 3분쯤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장소는 사고 발생 지점으로부터 직선거리로 약 1.5㎞ 거리에 있는 서초동의 한 버스정류장 부근 맨홀이다. 이 남성은 당시 50대 친누나와 함께 맨홀에 빠졌는데 실종된 누나는 아직 발견하지 못했다. 같은 날 서초동의 건물 지하주차장에 있다가 연락이 두절된 40대 남성과 50대 남성도 이날 오후까지 행방을 확인하지 못했다. 지하 주차장은 배수 작업이 먼저 진행돼야 하는데 두 곳 모두 각각 지하 4층, 지하 6층으로 배수 작업에 시간이 오래 걸린 탓이다. 소방 관계자는 “경찰, 구청 등 유관기관 지원을 받아 동작대교 남단과 한강철교, 양화대교 쪽도 수색 중”이라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사망(10명), 실종(6명) 등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우로 거주지가 파손되거나 침수된 이재민은 570가구 723명으로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4분쯤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주민 7명이 고립됐다가 5시간 30분 만에 구조됐다. 영월의 한 야영장에서는 출입교량이 물에 잠기면서 야영객 등 150여명이 고립되기도 했다. 전날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원주에서는 벌통을 살피러 간 노부부가 실종됐다. 충청 지역에도 많은 비가 내렸다. 대전에는 8월 한 달 300㎜ 정도의 비가 내리는데 보름치에 해당되는 179.7㎜(오후 9시 기준)의 비가 하루 동안 쏟아졌다. 충청권으로 이동했던 비구름대가 북상하면서 11일 수도권에도 다시 비가 내리겠다. 10~12일 예상 강수량은 충청· 경북 북부 내륙·전북 80~200㎜, 서울·인천·경기 남부 등 20~80㎜이다.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은 총강수량이 250㎜ 이상이겠다. 한편 제주의 낮 최고기온은 이날 37.5도로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9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 尹 “국가 무한책임” 첫 사과… 당정,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尹 “국가 무한책임” 첫 사과… 당정,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정부가 중부지방 집중호우 사태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관련 회의를 잇따라 주재하고 전날에 이어 다시 현장 점검에 나서며 재난 대응에 집중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초동 자택에서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중앙재해대책본부로 곧바로 출근해 폭우 피해 상황 점검회의와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대책회의에 연이어 참석했다. 당초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할 예정이던 폭우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겠다고 결정하면서 대책회의 장소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정부서울청사로 긴급히 변경됐다. 대책회의에서 이번 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한 윤 대통령은 국정과제인 인공지능(AI) 홍수 예보와 하천 범람 지도 등을 언급하며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물 재해 예보 대응 체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오세훈 서울시장이 과거에 준비했다가 시 행정권이 바뀌면서 추진하지 못했던 배수조와 물 잡아 주는 지하터널 등도 광범위하게 논의하겠다”고 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낮 12시 50분쯤 집중호우로 옹벽이 무너진 서울 동작구 사당동 극동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30여분간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현장을 둘러본 뒤 동행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국민 안전은 국가가 책임진다”며 “철저하게 안전 진단을 하고 옹벽 철거, 재건축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마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폭우 사태로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살다 일가족 3명을 잃은 할머니를 위해 공공임대주택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한 총리도 윤 대통령이 주재한 폭우 피해 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한 데 이어 오후 양천구 목동 빗물펌프장과 신월저류배수시설 현장을 찾아 가동 현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대통령 말씀처럼 상상 못 할 비가 와도 감당할 수 있는 도심 침수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며 “이번 위기를 재해 대응 업그레이드의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정부와 긴급 당정협의회를 열고 수해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수해 복구 계획 수립 전에도 긴급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침수 차량을 위해 자기차량(자차) 손해보험 신속 지급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 동작구, 기록적 폭우에 실시간 대응 ‘총력’ 3단계 비상근무

    동작구, 기록적 폭우에 실시간 대응 ‘총력’ 3단계 비상근무

    서울 동작구는 기록적인 폭우 속 구민의 풍수 피해를 최소화고자 실시간 대응 체제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기상청의 호우경보 예보에 따라 지난 8일 풍수해대책 3단계(심각)를 발령하고 전직원 비상 근무체계에 들어갔다. 이날 내린 폭우는 시간당 141.5mm로 1942년 8월 5일 기록된 서울의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고치(118.6mm)를 무려 80년 만에 갱신했다. 박일하 구청장은 지난 8일부터 밤을 새며 상도동, 흑석동, 사당동 현장을 누비며 직접 재난 상황을 진두지휘했다. 특히 주민 피해가 큰 사당2동 극동아파트 옹벽 붕괴, 상도3동 성대시장, 사당4동 축대 붕괴 현장 등을 방문해 안전진단과 복구에 만전에 기할 것을 지시했다. 박 구청장은 이재민 대피소인 동작중학교, 사당종합체육관, 사당2동주민센터를 찾아 전기문제, 식수 등 이재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사당2동 극동아파트 옹벽 붕괴로 인한 이재민(총 94명)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동작중학교, 사당종합체육센터, 사당2동주민센터 등 3곳에 대피소를 마련했으며,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긴 현장 상황을 고려 생수 및 물차, 이동식 화장실을 신속히 마련하는 등 이재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구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15개 동주민센터와 유기적 대응체계를 가동해 24시간 상황을 파악하고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서울시 지역건축안전센터(3명), 외부전문가(2명)와 추가적인 토사붕괴 우려가 있는지 정밀검사 후 복구 중이다. 극동아파트 내 현장상황실을 설치해 무너진 옹벽으로 인한 통행로 확보 협조 요청, 수해복구 현장 지원, 주민불편사항 접수 등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무엇보다 구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호우 피해로 인해 이재민들이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시 비상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 박홍근 “대통령이 스텔스기인가…아비규환에도 안 보여”

    박홍근 “대통령이 스텔스기인가…아비규환에도 안 보여”

    기록적 폭우로 수도권을 중심으로 중부지방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아비규환 와중에도 대통령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국민이 밤새 위험에 처해 있는 동안 콘트롤타워인 국가위기관리센터가 제때 작동하지 않았다”며 “서울이 물바다가 되는 때에 대통령은 뭐하고 있었느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급기야 무정부 상태란 말도 나왔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공무원 출근 지침을 빼면 어떤 상황 대응이 있었는지 모르겠다”며 “대통령이 모습도 드러내지 않고 전화로 위기상황에 대응을 했다는데 대통령이 무슨 스텔스기라도 된단 말인가”라고 말했다. 또 “대통령실의 인식도 심각하다”며 “대통령이 있는 곳이 상황실이라는 궤변까지 늘어놓았는데, 서초동 아크로비스타가 국가위기관리센터라는 말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대통령은 다음날이 돼서야 ‘퇴근 때 보니 내가 사는 아파트가 언덕인데도 1층이 침수될 정도로 엄청났다’고 하던데, 심각성을 본인의 눈으로 확인하고도 그냥 퇴근한 것을 자인한 셈”이라고 문제를 짚었다. 그는 “대통령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일이다. 이미 수도권에 폭우 예보가 있었으면 위기 대응 총사령관으로서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실시간 대응을 진두지휘해야 했다”며 “이번 사태를 계기 삼아 대응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도 책임도 함께 물었다. 박 원내대표는 “서울시가 집중호우 대비를 위한 예산을 900억원이나 삭감한 것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며 “지난번 서울시장 때 우면산 산사태를 겪고도 이렇게 안이한 대처를 한 것이 더 충격”이라고 역설했다.
  • [속보] 시민사회수석 “대통령 있는 곳이 곧 상황실”

    [속보] 시민사회수석 “대통령 있는 곳이 곧 상황실”

    “비 예보가 있다고 해서 퇴근 안 하느냐”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10일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에 대한 재난 대응 컨트롤 타워 부재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이 있는 곳이 곧 상황실”이라며 “(재난 상황에) 컨트롤 타워가 부재했다고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무책임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강승규 수석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8일)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으로부터 실시간 보고를 받았고, 지침도 내리고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한 대책이 진행되고 있었다”며 “대통령실도 연락을 취하면서 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대통령이 어디에 있었느냐, 또 대통령실의 컨트롤 타워가 부재했다고 프레임을 씌우는 것은 무책임한 공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관저에 입주하지 않은 상황에서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주고 사저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을 공격하기 위한 야당의 프레임일 뿐”이라고 했다. 국가재난 상황이나 안보위기상황이 생겼을 때 윤 대통령이 퇴근하는 것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강 수석은 “비 예보가 있다고 해서 대통령이 퇴근을 안 하느냐”고 반문하며 “상황이 왔을 때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고 윤 대통령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한 치의 착오도 없었다”고 말했다.
  • 6년 전 개발된 ‘하천수위 모니터링’ 지시한 尹대통령…왜?

    6년 전 개발된 ‘하천수위 모니터링’ 지시한 尹대통령…왜?

    한강홍수통제소 수위 정보 제공대통령실 “큰하천 외에는 없어”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관련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국가 하천, 지방 하천, 지류 전반의 수위를 모니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신림동 피해 현장을 방문해 주민을 위로한 뒤 이같이 말했고, 행정안전부와 함께 저지대 침수 예상 지역의 안전을 위해 배수조 설치 등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그러나 하천수위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미 6년 전인 2016년부터 존재하고 있다. 이를 두고 시스템이 마련돼 있는 상황을 윤 대통령이 파악하지 못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한강홍수통제소는 각 강이나 하천에 관측소를 설치해 관측소가 송신한 수위 자료를 공개하고 있다.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북한강, 한강상류, 한강하류, 임진강, 안성천, 한강동해, 한강서해의 수위 정보를 볼 수 있다. 당시 국토교통부는 산하 기관인 한강홍수통제소가 전국 수문정보를 누구나 쉽게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이 관할하는 전국의 하천 수위, 유량, 강수량, 댐, 보, 강우레이더 관측영상 등의 수문정보와 홍수예보발령 정보를 포함하여 7종에 이르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안내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추가 자료를 내어 “큰 하천의 경우 일부 수위 예측 시스템이 있지만 이번에 범람한 도림천처럼 지류, 지천에는 수위 예측 시스템이 없다”며 “대통령의 지시사항은 지류, 지천까지 정밀한 수위 예측 시스템을 갖추고, 범람 우려 시 사전에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 등을 통해 미리 알려주고 대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라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환경부 등 관계부처가 10일 모여 해당 시스템 개발을 위한 회의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간밤폭우 속 ‘尹 자택 지휘’ 공방 기록적인 폭우가 중부지방을 강타한 간밤에  윤석열 대통령이 서초동 자택에서 관련 상황에 대응한 것을 놓고 정치권 공방도 불거졌다. 야당이 윤 대통령이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못 했다며 집무실 이전 문제까지 엮어 비판을 가하자, 여당은 재난에도 정치 공세만 일삼고 있다며 맞받았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실시간으로 대응했다’고 반박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저녁 무렵 퇴근했으며 이후 서초동 사저에 머무르며 폭우 관련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렸다. 위험 지역 사전 대피 등의 대책 강구, 출근시간 조정 독려 등 윤 대통령이 행정안전부 등 관계기관에 지시한 내용은 같은 날 오후 11시 54분 대변인실을 통해 공개됐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윤 대통령을 비롯한 대통령실의 위기관리 능력을 문제 삼으며 대통령 집무실 이전 문제와도 연관시켰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9시부터 9일 새벽 3시까지 다각도 채널을 통해 실시간 보고를 받고 지시를 내렸으며, 의전·경호 인력을 동반한 현장 방문은 현장 대처 역량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게 대통령실의 일관된 설명이다. 강인선 대변인은 성명에서 “재난 상황마저 정쟁 도구화를 시도하는 민주당 대변인 논평에 유감을 표한다”며 “대통령이 자택에 고립됐다는 주장도,집에 갇혀 아무것도 못 했다는 주장도 터무니없는 거짓”이라고 밝혔다.
  • [속보] 서울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전면 통제…“한강 수위 상승”

    [속보] 서울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전면 통제…“한강 수위 상승”

    이틀 만에 서울에 500㎜에 육박하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중부지방에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9일 오후 10시 20분부터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 구간이 전면 통제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11일까지 최대 300㎜ 이상의 많은 비가 추가로 올 것으로 예보된 수도권 등 중부지방과 충청·경북·전북에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서울 및 한강 상류지역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한강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해당 구간을 전면 통제했으니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토피스)에 따르면 오후 11시 현재 서울 도시고속도로 가운데 양방향 교통 통제가 이뤄지는 구간은 총 4곳으로 ▲ 반포대로 잠수교 ▲ 내부순환로 마장램프∼성동JC ▲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 올림픽대로 가양대교∼동작대교다. 앞서 정부는 노들로 당산역에서 여의하류인터체인지(IC)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철산대교 하부도로도 오후 9시부터 전면통제했다.
  • “목숨 건 퇴근” 서울 이틀새 500㎜ ‘물폭탄’…밤에도 계속(종합)

    “목숨 건 퇴근” 서울 이틀새 500㎜ ‘물폭탄’…밤에도 계속(종합)

    노들로 당산역→여의하류IC 구간 전면 통제철산대교 하부도로 오후 9시부터 전면통제9일 가장 비 많이 온 곳은 은평구 182㎜11일까지 수도권·충청권 최대 350㎜ 더 내려시민들 정보공유하며 대중교통 몰려 혼잡그야말로 하늘이 뚫렸다. 8일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 퍼부은 비가 이틀도 안 돼 500㎜에 육박했다. 서초·강남 등 지대가 낮은 서울의 한강 남쪽 지역에서는 곳곳에서 400㎜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11일까지 최대 300㎜ 이상의 많은 비가 추가로 올 것으로 예보된 수도권 등 중부지방과 충청·경북·전북에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는 노들로 당산역에서 여의하류인터체인지(IC)구간을 전면 통제하고 철산대교 하부도로도 오후 9시부터 전면통제했다. 서울 오후 9시 기준 496.5㎜서초·금천·강남·관악·송파 400㎜↑ 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엔 최대 496.5㎜ 비가 쏟아졌다. 전날(8일) 하루에만 381.5㎜ 비를 퍼부은 동작구 신대방동 기상청에 이날 115㎜ 비가 더 왔기 때문이다. 곳곳에서 이틀간 400㎜를 상회하는 강수량이 기록됐다. 서초구 463.5㎜, 금천구 429.5㎜, 강남구 417.5㎜, 관악구 409.5㎜, 송파구 405.5㎜ 등이다. 연강수량 평년값이 1306.6㎜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 지역들엔 1년간 내리는 비 30%가 단 이틀 만에 쏟아진 셈이다. 이날 서울에서 가장 많은 비가 온 곳은 은평구다. 은평구엔 182.5㎜ 비가 쏟아졌다. 다만 전날 강수량이 87.5㎜로, 양일간 쏟아진 비는 270㎜가량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가장 적은 양의 강수가 기록된 곳은 마포구다. 마포엔 8일 126㎜, 9일 오후 9시까지 91㎜ 비가 오며 217㎜ 누적 강수량이 기록됐다. 강서구(김포공항) 217.7㎜, 성북구 218.5㎜, 중랑구 220㎜ 등이 뒤를 이었다.“오늘도 목숨 건 퇴근” “또 미친 듯 온다”SNS에 퇴근길 직장인 걱정글 쏟아져 퇴근시간대에 수도권과 강원에는 다시 폭우가 내려 귀가하는 시민들 발목을 잡았다. 오후 8시에는 인천과 광주·양평·성남 등 경기남부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20~35㎜ 강도로 세차게 쏟아졌다.  이날 오후 5시쯤부터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퇴근을 서두르는 직장인들의 글이 속속 올라왔다. 전날의 교통 대란을 떠올린 이들은 “오늘도 목숨 건 퇴근”, “퇴근할 때가 되니 비가 또 미친 듯이 내린다” 같은 글을 올리며 귀갓길을 걱정했다.“비 때문에 금요일까지 호텔 잡았다”신림동 도로 싱크홀 발생, 복구 진땀   오후 6시 안팎으로 퇴근길에 나선 직장인들은 장우산으로 몸을 가리고 젖어버린 바지 밑단을 접어 올린 채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으로 부지런히 걸음을 옮겼다. 아예 무릎까지 오는 장화를 신거나 샌들, 슬리퍼를 신은 이들도 많았다. 오후 6시 무렵 도심에 내린 빗줄기가 굵어져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세찬 비가 쏟아지자 시민들은 “으악, 또 시작이다”라고 비명을 지르며 더 빨리 움직였다. 원래도 붐비는 지하철 2호선은 오후 5시 45분쯤부터 이미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승객들은 열차 내 가운데 통로에 세 줄로 겹쳐 힘겨운 표정으로 서 있었다.9호선도 오후 6시쯤부터 운행이 재개되자 승객들이 몰려들었다. 장거리 출퇴근을 포기하고 아예 호텔에서 장기 숙박을 하는 경우도 있다. 마포구 소재 은행에서 일하는 이모(32)씨는 “어제 퇴근하고 오늘 아침 출근하며 진이 다 빠졌다”면서 “결국 비 예보가 된 금요일까지 호텔을 잡았다”고 말했다. 시민들은 방재용 모래함에서 모래를 꺼내 건물 입구에 쌓으며 이날 밤 예고된 또 한 번의 폭우를 대비하기도 했다. 관악구 신림동 한 도로에는 이날 오후 7시 32분쯤 지반침하(싱크홀)가 발생해 소방 당국과 구청이 복구 작업을 벌였다.퇴근길 의정부에 101.5㎜ 기습 폭우 수도권과 강원 곳곳은 이날 퇴근길에만 비가 50㎜ 이상 내렸다. 경기 의정부시는 오후 5~8시 강수량이 101.5㎜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경기 포천시에는 비가 77.5㎜ 왔고 고양시엔 71㎜ 떨어졌다. 서울의 경우 오후 5~8시 은평구에 75.6㎜, 도봉구에 67.5㎜, 강북구에 62.5㎜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이날 오후 서울 강북지역인 노원구 상계동과 중계동, 도봉구·종로구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동서로 길이는 길고 남북으로 폭은 좁은,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느리게 이동하면서 곳에 따라 시간당 강수량이 50~100㎜에 달하는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는 시속 60㎞로 동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동시에 느린 속도로 남하하고 있다.경기 광주 465㎜, 양평 451㎜강원 횡성 291㎜, 홍천 235㎜ 수도권에선 경기 광주 465.0㎜ 양평 450.9㎜ 여주 산북면 439.5㎜ 등 누적 강수가 기록됐다. 강원권에선 횡성(청일) 291.0㎜, 홍천 시동 235.0㎜, 춘천 남이섬 232.0㎜ 등 200㎜ 넘는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11일까지 수도권에 최대 300㎜ 비가 올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약 100㎜ 안팎 비가 왔기 때문에 10~11일엔 100~200㎜ 가량 비가 더 올 수 있다. 기상청은 “저지대 침수와 저수지 범람, 급류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 하수도 역류 가능성도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9일부터 11일까지 예상하는 누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청권, 경북 북서 내륙, 전북 북부에 100~300㎜이다. 충청권은 곳에 따라 350㎜ 이상 쏟아질 수 있다. 강원 북부 내륙·산지, 강원 동해안, 전북 남부, 경북 북부(북서내륙 제외), 울릉도·독도에 50~150㎜, 서해5도에는 30~80㎜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기록적 폭우에 9명 사망·6명 실종 한편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사상자는 또 늘어났다. 정부는 8일부터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등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9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으며 44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9명(서울 5명·경기 3명·강원 1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은 9명(경기)이다. 이는 오후 3시 집계보다 사망자는 1명 늘고 실종자는 1명 감소한 수치다. 강원 횡성에서 산사태로 매몰됐던 1명이 실종자로 분류됐다가 사망자로 변경됐다. 공공시설 가운데 선로 침수가 서울에서만 10건 있었으며 제방유실 3건, 사면유실 9건 등의 피해가 일어났다.사유시설 가운데 주택·상가 침수는 741동으로, 그중 서울이 684동으로 대부분이고 인천은 54동이다. 또 옹벽 붕괴 4건, 토사유출 14건, 농작물 침수 5㏊, 산사태 11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둔치주차장 20곳, 하천변 45곳 등도 통제됐다. 국립공원 156개 탐방로, 여객선 9개 항로 등도 통제 중이다. 이재민은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328세대 441명이다. 이들은 주민센터와 학교 체육관, 민박시설 등에서 머무르고 있다. 이밖에 317세대 936명이 일시 대피했다. 한편 국지성 폭우가 서울과 경기 지역을 강타하면서 하룻 밤새 외제차 1000여대를 포함해 총 5000여대에 달하는 차량이 침수되는 큰 피해가 발생해 손해보험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손해보험협회와 각 보험사 집계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체에 8일부터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이날 오후 2시 기준 12개 손해보험사에 총 4791대(추정치)의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이로 인한 손해액은 658억 6000만원으로 추정된다.
  • [속보] 사상자 또 늘었다, 9명 사망·6명 실종…서울 강북 산사태 경보 발령

    [속보] 사상자 또 늘었다, 9명 사망·6명 실종…서울 강북 산사태 경보 발령

    이재민 441명…주택·상가 741동 침수서울 노원·도봉·종로구에 산사태 경보 발령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사상자가 또 늘어났다. 정부는 8일부터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등 중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9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으며 44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 강북지역인 노원구 상계동과 중계동, 도봉구·종로구에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9일 오후 6시 현재 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9명(서울 5명·경기 3명·강원 1명), 실종 6명(서울 4명·경기 2명)으로 집계됐다. 부상은 9명(경기)이다. 이는 오후 3시 집계보다 사망자는 1명 늘고 실종자는 1명 감소한 수치다. 강원 횡성에서 산사태로 매몰됐던 1명이 실종자로 분류됐다가 사망자로 변경됐다. 중대본은 이전 집계와 동일한 인명피해 현황을 발표했다가 이를 수정했다. 이재민은 서울과 경기를 중심으로 328세대 441명이다. 이들은 주민센터와 학교 체육관, 민박시설 등에서 머무르고 있다. 이밖에 317세대 936명이 일시 대피했다.공공시설 가운데 선로 침수가 서울에서만 10건 있었으며 제방유실 3건, 사면유실 9건 등의 피해가 일어났다. 사유시설 가운데 주택·상가 침수는 741동으로, 그중 서울이 684동으로 대부분이고 인천은 54동이다. 또 옹벽 붕괴 4건, 토사유출 14건, 농작물 침수 5㏊, 산사태 11건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둔치주차장 20곳, 하천변 45곳 등도 통제됐다. 국립공원 156개 탐방로, 여객선 9개 항로 등도 통제 중이다.10일에도 중부 100㎜ 넘는 많은 비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울, 인천,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7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10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에 수도권, 강원 중·남부 내륙 산지, 충청권, 경북 북서 내륙, 전북 북부에는 100∼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북부 내륙·산지, 강원 동해안, 전북 남부, 경북 북부(북서내륙 제외), 울릉도·.독도에는 50∼150㎜의 비가 예상된다. 이날 오후부터 밤 사이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강수가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다. 8일부터 많은 비가 내린 수도권과 강원도에서는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옹벽·축대 붕괴, 침수지역 감전 사고 등의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8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보됐다.
  • 수도권 폭우에 정부 정책 발표 줄줄이 연기

    수도권 폭우에 정부 정책 발표 줄줄이 연기

    정부가 지난 8일 서울 등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윤석열 대통령 취임 뒤 첫 주택공급대책 등 주요 정책 발표 일정을 줄줄이 연기했다. 기획재정부는 9일 오전에 개최할 예정이던 부동산관계장관회의를 전격 취소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도 ‘250만호+α’ 주택공급대책 발표를 잠정 연기했다. 국토부는 “호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라고 연기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발표 안에는 재건축·재개발 활성화와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 등을 통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청년 원가주택·역세권 첫 집 공급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었다. 윤 대통령 주재로 10일 열릴 예정이던 규제혁신전략회의도 연기됐다. 이 회의에선 경제 형벌규정 개선 추진계획과 1차 개선과제가 발표될 예정이었다. 추석을 앞두고 채소류 가격이 급등한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까지 겹치며 경제 당국엔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날 파악한 침수 농지 규모는 5㏊(5만㎡)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날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침수 피해는 더 커질 수 있다. 산림청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49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를 발령했다. 실제 이날 오후 2시 경기 성남 가천대에서 산사태가 발생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구 수해대책상황실 관내피해상황 점검차 긴급 방문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구 수해대책상황실 관내피해상황 점검차 긴급 방문

    지난 8일 밤사이 서울 등 중부지방에 80년만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시민들의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송파구2)은 9일 아침 송파구 수해대책상황실에 관내피해상황 점검차 긴급 방문했다. 남 부의장은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하고 수해를 입은 지역민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추가로 더 큰 비가 예보되고 있으니 이에 대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달콤한 사이언스] 기후변화, 잦은 홍수·가뭄 부르고 전염병 독성까지 높인다

    [달콤한 사이언스] 기후변화, 잦은 홍수·가뭄 부르고 전염병 독성까지 높인다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기는 했지만 지난 8일 하루 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쏟아진 폭우는 서울 강남을 비롯해 곳곳을 물바다로 만들었다. 기상청의 자동기상관측장비(AWS)로 측정된 비공식기록이지만 이번 폭우는 일강수량, 시간당 강수량 모두 역대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극한 기상은 비단 한국만의 일이 아니다. 폭염과 가뭄, 홍수 등이 일상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가 이 같은 이상 날씨가 더욱 잦아질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기후변화가 기존 전염병들의 독성까지도 강화시키고 있단느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와이대 지질환경학과, 지구과학과, 천연자원·환경관리학과, 해양생물학연구소, 위스콘신-메디슨대 공중보건과학과, 스웨덴 예테보리대 해양과학과 공동 연구팀은 기후변화가 홍수, 가뭄, 폭염, 혹한 등 극한 기상을 일상화시키고 전염병의 독성을 강화시킬 뿐만 아니라 사람의 면역체계까지 약화시킨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후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 8월 9일자에 실렸다. 기후변화가 인수공통감염병 증가를 촉발시키고 인류는 새로운 형태의 질병에 취약하게 된다는 연구들이 많다. 그렇지만 대부분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같은 병원균 형태, 폭염, 홍수 같은 특정 위험, 식품이나 물 같이 감염 매개 유형에 주로 초점을 맞춰왔다. 이에 연구팀은 기후 위험과 질병에 관해 연구한 3213개 연구를 정량적으로 재분석하는 메타분석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는 286종 전염병과 홍수, 가뭄, 혹한, 해수면 상승 같은 10가지 기후 위험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9종을 제외한 277종의 전염병은 최소 하나의 기후 위험에 의해 감염력과 독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런데, 인류에게 영향을 끼쳤던 전염병의 58%(218종)은 이미 기후 위험으로 변이를 일으켜 독성이 강해진 것으로 분석됐다.서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치사율 30~50%에 이르는 라싸열, 공기나 물을 매개로 발열과 호흡기증상을 수반한 박테리아성 감염병인 재향군인병(legionnaires’ disease) 등은 기후변화로 병원균의 감염성과 강도가 더 세질 것으로 예측됐다. 또 열대, 아열대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라임병, 뎅기열, 말라리아 같은 질병은 온난화로 인해 감염지역이 이전보다 늘어날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카밀로 모라 하와이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지속적인 기후변화 상황에서 인류의 건강이 추가로 위협받게 될 것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며 “기후 위험이 질병으로 이어지는 만큼 각각의 질병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온실가스 배출 감소로 기후 변화를 억제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700억 손해” 강남 거리 ‘침수’ 고가 외제차들 방치[포착]

    “700억 손해” 강남 거리 ‘침수’ 고가 외제차들 방치[포착]

    서울·수도권 침수 피해 속출“고가차량 많아 손해액 커져” 80년 만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서울 등 수도권 일대 차량 침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단 하루 만에 고가의 외제차 1000여대를 포함해 4791대의 차량이 침수되는 큰 피해가 발생해 손해보험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기본 차량 가격이 3억 원이 넘는 벤틀리부터 1억 원에 육박하는 BMW에 이르기까지 수마를 피하지 못한 채 거리에 방치됐다. 9일 손해보험협회와 각 보험사 집계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체에 8일부터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9일 오후 2시 기준 12개 손해보험사에 총 4791대(추정치)의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오는 10일까지 많은 양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외제차 비중이 높은 서울 강남 지역에서 폭우 피해가 집중된 만큼 침수에 따른 손해액이 급증할 전망이다. 손해보험협회와 각 보험사 집계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체에 8일부터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9일 오후 2시 기준 12개 손해보험사에 총 4791대(추정치)의 차량 침수 피해가 접수됐고 피해 대수는 계속 늘고 있다. 손해액은 658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형 손보사들 외에도 침수 피해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어 손보업계에서는 침수 피해 차량이 5000여대에 육박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화재 등 손보업계는 2020년과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운행이 줄면서 자동차 보험 손해율이 줄어 반색했지만 올해 갑작스러운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자 손해율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손보협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수도권 집중호우 때 피해 차량은 1만4602대, 추정손해액은 993억원에 달했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차량을 옮길 여유가 없어 피해가 커진 것 같다”면서 “이번 폭우는 서울,특히 강남 지역에 집중돼 고가의 외제차들이 대거 피해를 보는 바람에 자동차 보험 손해율에 비상이 걸렸다”고 말했다.폭우 침수 차량 보상은 태풍이나 홍수 등으로 차량이 침수될 경우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 가입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다. 다만, 자동차 외에 물품에 대해서는 보상하지 않는다. 또한 자동차 창문이나 선루프 등을 개방해 놨을 때 빗물이 들어간 경우는 자동차보험에서 보상하지 않는다. 개인의 실수로 인한 침수 피해로 보기 때문이다. 폭우 시에는 차량 침수를 막기 위한 예방 운전도 중요하다. 범퍼 높이의 침수구간 운행 시 저속으로 정차 없이 한 번에 통과해야 한다. 침수 구간은 가능한 우회 해야 하지만 폭우로 물이 차량 범퍼까지 차오른 구간을 통과할 경우 저속으로 한 번에 지나가야 한다. 침수 구간 운행 시 차량을 세우거나 기어를 바꾸면 엔진 흡입구나 머플러를 통해 물이 들어가 엔진이 멈춰 침수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침수 구간을 통과한 뒤에는 후 서행하면서 브레이크를 여러 번 가볍게 작동시켜 브레이크 라이닝의 습기를 제거해야 브레이크를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침수 사고 발생 시 차량의 시동을 켜서는 안된다. 침수구간 운행 시 차량이 멈췄거나 이미 차량이 침수됐을 때는 시동을 걸거나 차량 내 다른 기기 등을 조작하지 말고 곧바로 견인해 정비해야 한다.
  • 주택 덮친 산사태로 70대 숨져…강원 영서 비피해 속출

    주택 덮친 산사태로 70대 숨져…강원 영서 비피해 속출

    8~9일 강원 영서지역에 최고 270㎜가 넘는 폭우가 내려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10분쯤 평창 용평면 속사리의 한 하천 주변에서 산책을 하던 50대는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1시간 20여분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낮 12시 54분쯤 횡성 둔내면 현천리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한 채를 덮쳤다. 이 사고로 매몰된 70대는 중장비와 드론 등을 동원한 소방당국의 수색작업 끝에 4시간만에 발견됐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횡성과 춘천, 원주, 홍천, 철원에는 산사태 예보가 내려져 있다. 앞서 이날 오전 3시 56분쯤 횡성 우천면 산전리에서는 원두막에서 잠을 자던 40대가 갑자기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1시간 30여분만에 구조됐다. 횡성 우천면과 공근면에서는 주택 2채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원주에서는 9년여만에 원주천이 범람해 둔치에 주차된 차량, 카라반 등이 침수 피해를 봤다. 문막읍 문막교 인근 섬강도 넘쳐 둔치에 세워진 차량들의 일부가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소양강댐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수문을 열고 담수를 방류할 계획이다. 소양강댐은 1973년 10월 완공 이후 총 16차례 수문을 열었고, 마지막 방류는 2년 전인 2020년 8월 5일 이뤄졌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횡성 청일 275.0㎜, 홍천 시동 212.0㎜, 평창 면온 207.0㎜, 원주 부론 190.0㎜, 철원 장흥 185.5㎜ 등이다.
  • 한총리, 한강 등 현장점검 “국가 능력은 위기 때 발휘”

    한총리, 한강 등 현장점검 “국가 능력은 위기 때 발휘”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동작대로 한강홍수통제소와 동작역을 찾아 중부지방 집중호우 피해 상황과 한강 수위 상승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전날부터 중부 지역 위주로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한강권역 수위 상승에 대한 대처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 박일하 동작구청장 등이 동행했다.한 총리는 한강홍수통제소장으로부터 홍수 관리 상황을 보고받고, 동작역으로 이동해 지역 피해 현황을 들은 뒤 복구계획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한 총리는 “국가의 능력은 위기 때 발휘되는 것”이라며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된 만큼, 피해 최소화와 복구에 최선을 다하자”며 행정안행안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가능한 조치를 다 해줄 것을 지시했다. 또 비상근무와 피해복구 등에 힘쓰는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정부는 전날 오후 11시 30분 한 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상황회의를 개최하고, 관계기관 대책, 서울시 피해 현황 및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했다.
  • 전국 47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 발령(9일 오전 7시)

    전국 47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 발령(9일 오전 7시)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가 9일 오전 7시를 기해 전국 47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가 발령되었다고 밝혔다. 전날 밤 집중호우가 있었던 지역 주민들은 산에 오르는 일을 피해야 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산사태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서울 중구·관악구, 인천 남동구·부평구, 경기 부천시·광명시·군포시·이천시·여주시·양평군, 강원도 춘천시·원주시·횡성군·평창군 등이다. 아울러 산사태 주의보가 서울 양천구·강서구·구로구·금천구·동작구·서초구·송파구, 인천 미추홀구·연수구·부평구·서구, 경기 의정부시·동두천시·안산시·고양시·구리시·시흥시·의왕시·하남시·파주시·안성시·김포시·광주시·양주시·포천시·연천군·가평군, 강원 홍천군·정선군·철원군, 충북 음성군, 충남 아산시 등지에 발령됐다. 산사태 예보는 지역별 강수량과 토양의 수분 함유 정도를 나타내는 토양함수지수를 분석해 읍·면·동 단위로 제공된다. 권역별 기준 토양함수량이 80%에 도달하면 산사태주의보가, 100%에 도달하면 산사태경보 예보가 나온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042-481-4119) 김영혁 과장은 “누적강수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응급조치를 통해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산사태 예보가 발령된 지역 주민들께서는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남양주 왕숙천 진관교 지점 ‘홍수주의보‘

    남양주 왕숙천 진관교 지점 ‘홍수주의보‘

    한강홍수통제소는 8일 오후 7시를 기해 경기 남양주시 한강 지류인 왕숙천 진관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내렸다. 진관교 수위는 이날 오후 7시에서 7시 10분 사이 홍수주의보 발령 기준인 2m를 넘어선 뒤 7시 50분 2.84m로 홍수경보 기준이 3m에 육박했다. 그러나 오후 8시 2.67m로, 오후 8시 20분 현재 2.38m를 기록 중이다. 한강홍수통제소는 홍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북부에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평 조종 191.5㎜,연천 중면 183㎜,포천 내촌면 172㎜,양주 160.5㎜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비가 자정까지 이어진 뒤 새벽부터 내일 오전 10시까지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 온라인/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로 격상… 광주 등 20개 시군 호우경보, 여주 등 11개 시군 호우주의보

    온라인/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로 격상… 광주 등 20개 시군 호우경보, 여주 등 11개 시군 호우주의보

    경기지역 20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서 경기도가 8일 오후 3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 체제로 격상했다. 경기도는 16개 시군 이상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면 비상 2단계로 전환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도 안전관리실장을 통제관으로 호우 상황을 관리하게 된다. 앞서 이날 오전 9시부터 비상 1단계 체제를 가동 중이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양평, 광주, 화성, 하남, 의왕, 군포, 안양, 성남, 파주, 양주, 가평,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 안산, 과천, 광명 등 20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여주, 안성, 이천, 용인, 평택, 오산, 남양주, 구리, 수원, 의정부, 고양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포천시 영평교에는 오후 3시 홍수경보가 발령돼 순찰 등 현장 관리 중이다. 이날 자정부터 오후 2시까지 누적강수량은 시군 평균 50.6㎜로, 최대는 연천군이 171㎜를 기록했다. 포천 139.5㎜, 가평 112㎜, 양주 106㎜로 100㎜를 넘었다. 이날 하루 경기남부에는 60~140㎜, 경기북부는 30~70㎜의 비가 예보됐다. 임진강 유역 필승교 수위는 오후 2시 기준 4.03m로 관심단계 7.5m 이하이지만 도는 황강댐 방류 상황에 대비해 수위변화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내 하상도로 7개소(이천2, 용인4, 동두천1), 세월교 8개소(양주6, 용인1, 동두천1), 둔치주차장 5개소(고양2, 용인1, 평택1, 양주1), 하천변 산책로 3개소(부천1, 평택2) 등 23개소가 통제되고 있다. 또 인명피해 우려지역 302개소와 침수우려취약도로 40개소를 대상으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문자메시지와 재해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 인천 집중호우로 시장도 물에 잠겨…85건 피해

    인천 집중호우로 시장도 물에 잠겨…85건 피해

    인천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과 시장이 물에 잠기고 경인국철 열차 운행이 일부 지연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119에 모두 85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과 미추홀구 경인고속도로 종점 지하차도는 오후 12시 30분 부터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경인국철 1호선 주안역∼도화역 선로 인근도 침수돼 열차 운행이 한동안 지연됐다. 비슷한 시각 부평경찰서 앞과 미추홀구 제물포역·주안역 인근 도로 곳곳도 빗물에 잠겼다.이로 인해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물에 잠겨 시민들이 직접 차를 밀기도 했으며 출동한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했다. 앞서 오전 미추홀구 도화동 제일시장에 흙탕물이 들어차 가게 영업에 차질이 빚어졌고, 중구 중산동에서는 일부 주택과 도로가 빗물에 잠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오후 1시 17분쯤에는 부평구 부평동의 한 건물 지하 태권도 도장에 빗물이 차올라 수업을 받던 원생 등 12명이 대피 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83건은 배수 지원을 요청한 신고이며 나머지는 안전 조치 신고”라며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3시 50분 현재 내린 비는 인천 98.5㎜,부평구 83㎜,중구 인천공항 73.7㎜,영종도 65.5㎜,옹진군 장봉도 57.5㎜ 등이다.인천시는 비상 2단계를 발령하고 10개 군·구와 인력 746명을 투입해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10일 자정까지 인천에 100∼3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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