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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스니아 휴전협정 서명/카터 중재안/회교정부­세계 오늘 협상

    【애틀랜타·사라예보·워싱턴 로이터 AP 연합】 아카시 야스시 유엔특사가 보스니아 내전 당사자들로부터 지미 카터 전미대통령의 중재로 마련된 휴전 협정안에 공식 서명을 받아낼 것이라고 알렉산데르 이반코 유엔대변인이 21일 발표했다. 이반코 대변인은 아카시 특사가 22일 보스니아 내전당사자들이 공식 서명할 휴전 합의문을 휴대하고 사라예보와 세르비아계 거점인 팔레를 방문,적대행위 중지를 이행하기 위한 23일의 양자회담을 주선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카시 특사는 카터 전대통령의 중재기간중 알리야 이제트베고비치 보스니아 대통령과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가 서명한 문안을 『통합한 형태』의 문서를 휴대할 것이라고 이반코 대변인은 덧붙였다. 한편 보스니아 사태 중재를 마치고 21일 귀국한 카터 전미대통령은 자신은 세르비아계 지도자들과 보스니아 회교도들로부터 내전기간중 잡힌 모든 포로들을 전면 석방할 것이라는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 사라예보 포탄/둘죽고 7명 부상

    【사라예보 AP AFP 연합】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의 한 시장에 22일 포탄 2발이 떨어져 적어도 2명이 죽고 7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경찰과 병원 관계자들이 밝혔다. 경찰은 사라예보 구시가지의 시장에 이날 상오 9시10분(한국시각 하오5시10분)쯤 포탄 2발이 떨어졌다고 밝히고 유엔조사단이 도착해 포탄이 어디서 날아왔는지 조사할 때까지 현장을 보전하기 위해 일반인의 출입을 막고 있다고 말했다.
  • 러군,체첸수도 포위망 압축/목표물 미사일공격 강화

    ◎대책회의/“단호한 공세… 분리독립 궤멸” 결의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러시아지도자들은 20일 공식성명을 통해 체첸공화국 분리주의자들의 저항을 일소하기 위해 폭격과 미사일공격을 강화하고 「단호한 공세」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타르 타스통신은 공식성명서를 인용,『러시아부대는 체첸공 주요목표물에 대한 미사일공격과 폭탄공격을 계속할 것이며 단호한 공세를 취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공식성명서는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주재한 고위급회담이 끝난 뒤 나온 것이다. 성명서는 『러시아병력은 더욱 단호하게 행동하기 시작했으며 체첸공 병사의 희생은 늘어나고 있다』며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체첸군 장갑차 15대와 포 10문이 파괴됐다』고 밝혔다. 타스통신은 그로즈니에 있는 소식통을 인용,러시아부대는 페트로파블로로브스카야마을 근처의 체첸군 근거지를 포위하고 있으며 시경계에서 10㎞지점에 있는 다리에까지 접근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인테르 팍스통신은 러시아 내무부성명을 인용,『러시아부대는 체첸군의 강력한 저항에 부딪치고 있으며 전투가 시작된 뒤 내무부소속 병사 4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체첸공화국에 파견된 러시아 공식 대표단은 20일 보리스 옐친 대통령에게 체첸의 수도 그로즈니에 대한 러시아 지상군의 공격을 중지토록 하라고 촉구했다. ◎러군 대규모 공격에 파괴된 체첸 표정/35만 그로즈니시민들 대부분 탈출/여성·노인들 「인간사슬」… 러침공 항의/러병사 술취해… 마약주사바늘 발견 ○…러시아군의 공습은 그로즈니의 주민들을 공포속으로 몰아넣어 인접공화국이나 시골지역으로 대피토록 하려는게 가장 큰 목표라는 분석이 유력.이같은 분석은 러시아군당국이 표적으로 삼은 목표물들이 대부분 빗맞았지만 35만인구의 그로즈니 시민들 대다수가 벌써 수도를 빠져 나왔다는 사실에서 뒷받침되고 있다. ○…그로즈니 주민들은 군사시설은 물론 주택가와 가스관,송전시설,상수도시설,TV중계탑 등 목표를 가리지 않는 러시아전투기의 무차별 폭격으로 그로즈니에서는 어린이를 비롯한 민간인사상자가 속출하고 주요시설들이 대거 파괴되고 있다며 러시아군에 대한 강한 적대감을 토로.병원관계자들은 대통령궁에서 1㎞ 떨어진 주택가에서 폭격으로 2명이 죽고 8명이 다쳤으며 또 그로즈니시 주택가 미누츠카지구에서 공습으로 2명의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전언. ○…그로즈니시 중심가에서는 두다예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수백명의 무장병력이 모래부대가 쌓여 있는 대통령궁 앞 「자유의 광장」에 모여 체첸공의 독립을 지지하는 구호를 외치는 모습. ○…그로즈니시에서 서쪽으로 나가는 눈덮인 도로에서는 대부분이 여성과 노인인 수백명의 체첸주민이 러시아의 침공에 대한 항의로 서로 어깨에 어깨를 걸고 「인간사슬」을 만들어 시위를 벌이기도 시위여성들은 대부분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표시로 흰색 머리띠를 매고 러시아의 침공을 비난하는 플래카드를 흔들고 있었다. ○…체첸공화국접경 잉구세티아공화국의 아우세프 대통령은 19일 러시아군의 체첸난민 총격사건 조사를 지시.아우세프 대통령은 『우리가 알고 있는 한 러시아 병사들은 술에 취해 있었으며 마약과 관련이 있는 주사바늘도 발견됐다』고 공개.그는 이와 관련,러시아의 니콜라이 예고로프 부총리에게도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요청. ○…체첸공화국에 집결한 러시아군 병력 규모는 2만4천5백명으로 3백대의 장갑차,MI8 무장헬기및 수호이 25,27 전투기로 무장.반면 체첸공화국에서는 2천∼3천명의 정규군과 수천의 자원병이 이에 대항.러시아군 병력중 2만3천명은 3개 공정및 2개 경보병연대,4개 공군부대이고 나머지 1천5백명은 내무부소속 돌격및 폭동진압 특수병력.체첸군은 8백명의 돌격대를 포함,40대의 공격용 탱크와 60대의 무장수송차,두대의 MI8 헬기및 수대의 체코제 L39 훈련기로 무장. ◎러의 체첸공격과 옐친 앞날/소수민족 독립열망 잠재우기 난망/협상 유도용 평가불구 민간희생 커 부담/주변국 확산·내부반발 소지도 불안요인 러시아군을 체첸영토에 투입시킨지 1주일을 넘겼지만 옐친 대통령은 여전히 문제해결의 최종방안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19일의 대규모 무력공세도 두다예프를 무릎꿇게 만들기에는 부족한 위협용이었다.수도 그로즈니를 무력으로 점령하겠다는 최종결심을 망설이는 것이다.그러기에는 넘어야할 문제와 장애가 너무 많다. 그래서 많은 관측통들은 여전히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에 기대를 버리지 않고 있다.니콜라이 예고로프 민족문제담당 부총리를 체첸의 임시통치자로 임명한 것도 실질적 조치라기보다는 두다예프를 협상테이블로 끌어내려는 위협용의 일환이라고 보아야 할 것 같다. 전력만으로 보면 러시아군은 그로즈니까지 단숨에 점령하고 두다예프를 몰아낼 수 있다.그러나 이런 식으로는 체첸은 물론 인근 코카서스지방의 분리독립 움직임을 잠재우는 근본처방이 되지 못한다는데 옐친 대통령의 고민이 있다.무력점령을 감행하면 대규모 민간인 희생자가 발생한다는 부담도 크다. 체첸영토 대부분이 산악지역이어서 이들이 산악으로 숨어들어가 게릴라식 전법으로 대항할 때 대처하기 쉽지 않다는 문제도 있다.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한지 불과 5년 밖에 안된 시점이라 러시아 국민들은 이런 장기전에 빠져드는데 심한 거부감을 나타내고 있다. 무력해결을 감행하면 두다예프의 희망대로 체첸주변에 산재한 코카서스산악민족들의 동조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체첸을 비롯해 잉구세티야,다게스탄,카바르디노­발카리아,카자차예보­체르케시야,아디게야공화국 등 코카서스 산악민족들은 90년초부터 소위 「코카서스민족연맹」을 결성,유대를 다져왔다.이들을 모두 합하면 인구 5백만의 무시못할 집단이다.만약 체첸에서 대규모 민간인 희생이 발생하면 이들의 반러시아 유대는 그만큼 더 강화될 것이다.그루지아,아제르바이잔 등 인근 국가들로 불똥이 튈 여지도 배재할 수 없다. 옐친 대통령이 가장 부담으로 느끼는 것은 무엇보다도 국내에서 겪게될 정치적 부담이다.이번 군대투입을 계기로 옐친은 지난 89년 이래 자신의 정치적 기반이었던 민주진영과 거의 결별했다.예고르 가이다르 전총리,샤흐라이 전부총리 등 개혁세력들은 일제히 군대투입을 반대하고 있다.옐친 측근에서 이번 작전을 보좌하는 사람들은 그라쵸프 국방장관,스테파신 방첩부장,빅토르 예린 내무장관 등 보안부서장관들과 코르자코프 경호실장 등 측근의 강경파 보좌관들이다.옐친으로서는 무력을 통한 해결을 시도할 경우 95년 총선과 96년 대통령선거에서 입을 정치적 손실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 보스니아 내전 중재차/카터,오늘 사라예보에

    【사라예보 외신 종합】 지미 카터 전 미대통령은 보스니아 사태의 해결을 위해 18일(현지시간) 사라예보를 방문할 것이라고 사라예보주재 미대사관 관리가 17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보스니아 현지의 유엔 평화유지군이 카터전대통령의 안전한 여행을 위헤 현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를 초청한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라도반 카라지치를 사라예보인근에서 반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 소식통들도 이날 카터씨가 이번 방문에서 밀로세비치 대통령과도 만날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 카터/“분쟁 해결사”/이번엔 보스니아행

    ◎북핵·아이티사태 해결이은 중재 관심/세계 요청 수용… 백악관선 신중한 반응 분쟁있는 곳에 카터 있다.지미 카터 전미대통령이 이번에는 보스니아내전의 해결사로 나섰다.그는 올해 북한의 핵위기 상황에서 김일성과 전격회담을 가짐으로써 북·미 합의의 기초를 마련했고 이어서 아이티 군사정권의 축출을 미군사력의 동원없이 성취하는 실적을 올렸었다. 카터가 벌써 2년여 「인종청소」의 비참한 내전을 겪고있는 보스니아 문제의 분쟁조정자로 나서기로 한 것은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지도자인 라도반 카라지치의 요청에 의한 것이다. 물론 카터 전대통령이 그의 요청을 최종적으로 받아들여 보스니아로 가겠다고 공식발표는 하지 않았으나 관계소식통들은 이번 주말에 보스니아로 출발할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보스니아 세르비아측이 카터의 중재를 요청하면서 내건 약속은 ▲유엔 평화유지군 인질의 석방 ▲구호활동의 완전보장 ▲보스니아 수도 사라예보 일대의 포격중지 ▲공항포격 중지 ▲19세 이하의 회교군 포로 석방 ▲인권보장 등 6가지로 전해지고 있다. 카터 전대통령은 14일 조지아주 플레인스 자택에서 이같은 세르비아 지도자의 중재 요청을 그가 보낸 특별사절로부터 듣고 곧장 이날 백악관으로 클린턴 대통령을 방문해 설명했다.클린턴­카터 회동이 이뤄진 후 백악관당국은 『그같은 약속이 이행되면 긴장이 감소될 것이며 구호활동이 용이해질 것』이라는 매우 신중한 반응을 나타냈다.카터 전대통령도 백악관을 나온 뒤 지난 6월 평양행을 발표할 때처럼 『어디까지나 카터센터의 대표라는 민간인 신분으로 가는 것이며 결코 미국정부의 특사가 아님을 분명히 한다』고 밝혔다. 백악관과 국무부측은 카터의 이같은 중재활동 용의에 대해 『카터는 협상을 하는 당사자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협상이 이뤄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에 그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이에 비해 카터는 『영구적인 협상당사자로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해 필요에 따라서는 「분위기 조성」에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는 감을 주고 있다. 군사적 우위를 누리고 있는 세르비아계가 이처럼 카터에게중재를 요청한 배경은 두가지로 분석되고 있다.하나는 세르비아계가 군사적으로 보스니아 영토의 70%를 장악하고 있는데 비해 유엔이 제시한 휴전안은 회교계와 절반씩 나누도록 되어 있어 영토분할면에서 다소 유리한 국면으로 이끌어 보자는 계산이 깔려 있다는 것이다.다른 하나는 유엔 평화유지군이 철수할 경우 회교계가 재무장하게 되고 이같은 상황은 자신들의 군사적 우위를 위협한다고 본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이다. 클린턴행정부는 지금까지 세르비아계에 대해 외교적 노력과 함께 휴전안을 받아들이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나토(NATO)에 의한 제한적 공습을 가한다는 정책을 유지해 왔으나 최근 세르비아계가 회교계가 거주하는 도시인 비하치를 공격했을 때 프랑스와 영국이 공습을 반대하는 것을 계기로 이같은 양면정책을 철회했다. 카터가 16일 보스니아로 가서 어떻게 중재역할을 수행할지 모르나 백악관참모들은 클린턴 외교가 카터에 너무 의존한다는 부정적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심어줄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고 브뤼셀의 나토회의에 참석중인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세르비아계의 과거 불성실한 행적에 비추어 크게 신뢰를 줄 수 없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 세계,“점령지 일부 포기”/카라지치회견/보스니아 평화안 6항 제시

    【사라예보·워싱턴 외신 종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는 14일 일부 영토의 포기와 억류된 유엔 평화유지군의 전원석방,유엔 차량의 자유로운 통행 등이 포함된 6개항의 보스니아 평화계획을 제시했다. 이날 미 CNN­TV와 가진 회견에서 카라지치가 발표한 평화안에는 이밖에도 사라예보와 인근 지역에서의 즉각적인 휴전과 사라예보 공항의 개방,인권의 보장,19세 이하 보스니아 회교도 포로의 석방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카라지치는 『이제 보스니아 위기를 해결할 때가 됐다』면서 『카터 전 미대통령이 보스니아 내전 당사자인 세르비아계와 회교정부 양쪽을 모두 방문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카터 전대통령은 이에 대해 『보스니아내의 세르비아계와 카라지치의 평화안에 대해 얘기를 나눴으며 이 평화안으로 전쟁을 종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보스니아에 기꺼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환경파괴가 더 큰 문제다(사설)

    서울시 자동차등록대수가 11월말로 1백92만대를 넘어섰고 늦어도 5개월내 2백만대를 돌파하게 되었다.그렇잖아도 한강교량의 전면보수계획으로 피할수없이 교통혼란이 일고 있는 터에 이 증가추세는 교통문제 해결의 길을 더욱 막연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더 심각한 것은 서울차량2백만대시대가 교통의 대란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는데 있다.소통의 문제보다 더 곤란한 문제는 대기오염의 악화이다.도시의 대기오염 주범이 자동차매연이고 이 오염도가 차대수에 정비례된다는 것은 상식이다.따라서 2백만대시대 교통정책은 당연히 소통보다 오염측면에서 더 진지하게 접근해야 마땅하다.하지만 이 태도를 아직은 찾기 어렵다는것이 우리의 또다른 문제이다. 서울대기오염 상황은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는가.오존오염도로만 보아도 올해 8월부터는 최악의 상태를 넘어섰다.이런저런 사건들에 묻혀 무심히 지나가고 말았으나 8월23일 서울광화문 오존오염도는 단기환경기준 0.1ppm을 3배이상 초과한 0.322ppm까지 솟구쳤다.그리고 8월중 시간당 단기기준을 초과한 날은 16일이나 기록됐다. 이 기준초과는 환경용어적 표현으로 「매우 유해」한것을 의미한다.타이어를 삭게 하며 박테리아를 죽일수 있다는것을 뜻할뿐 아니라,사람의 가슴에 통증과 천식을 일으키고 눈과 코를 화끈거리게 하며 목을 따갑게하는 신체외부적 증상보다 더 위해한 신체내부적 영향가능성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 규정에 따른다해도 인체에 유해한 수준인 0.15ppm에「오존예보」를 발령하고 0.3ppm이상이면「오존주의보」,0.5ppm이면「오존경보」를 내리도록 돼있다.그리고 오존주의보에서는 차량통행제한,공장조업단축,노약자외출자제권고등의 긴급조처가 강구되어야 한다.물론 이 원칙은 있으나 어떠한 조치도 시행해 본일은 없다. 우리는 서울대기오염을 이럭저럭 밀고 갈수 있는 과제라고 보는 우에서 빠르게 벗어나야만 한다.오염의 피해는 다리가 무너져 내리는 수준의 재앙이 아니다.런던과 뉴욕에서 보았듯이 어느날 갑자기 집단적 인명사고가 일어날수 있음을 뜻하는 것이다. 12일 국무회의는 환경보전법 개정안을 통해 시­도지사가 대기오염지역 차량운행제한이나 조업단축을 시킬수 있는 명령권을 가지도록 제도를 강화했다.그러나 이 명령권이 실질적인 것이 되려면 지역마다 전문성을 가지고 오염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조직이 마련돼야하고 사실에 입각해 단호하게 중지명령을 내릴수 있는 체제가 보장돼야 한다.우리는 교통문제가 이제는 단순한 소통문제가 아니라 시민건강에 직결된 국민보건의 문제가 되었음을 충정으로 지적해 두려고 한다.
  • 「세」계,유엔군 「압박」 강화/보스니아 사태

    ◎연료탱크 탈취… 수송로 봉쇄 【사라예보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 세르비아계는 유엔평화유지군 활동에 대한 방해행위를 강화,유엔군 연료공급을 중단시키는 한편 새로운 제약을 가하고 있다고 유엔군 대변인이 11일 말했다. 잔 디르크 메르벨트 대령은 10일밤 덴마크 연료 탱크 수송대가 세르비아계의 위협속에 작전도중 납치당했다고 밝히고 이는 『노상강도및 가증스런 도적질』이라고 비난했다. 또 사라예보로 연료를 공급하던 프랑스 부대도 이날 시 외곽에서 사라예보 진입이 금지당했다고 유엔측은 말했다. 유엔군은 10일 평화유지군이 3주동안 연료공급을 받지못한 상태에 있으며 조속한 시일내 연료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식품수송등 여러 작전활동을 감축해야 할 입장이라고 경고했다.
  • 유엔군 백87명/「세」계,추가석방

    【사라예보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억류중이던 유엔평화유지군 1백87명을 추가 석방했다고 유엔이 10일 밝혔다.
  • 미,보스니아에 지상군 파견/클린턴 제안

    ◎2만5천명… 유엔군 철수 지원 【워싱턴·사라예보 AP 로이터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보스니아 주둔 유엔 평화유지군의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미군 전투병력을 2만5천명까지 파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행정부 관리들이 8일 말했다. 이같은 결정은 지금까지 클린턴 대통령이 미지상군의 보스니아 파견에 반대해 왔음에 비추어 완전한 방향전환을 의미하는 것이다. 미국무부는 미국이 유엔 평화유지군의 보스니아 철수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그러나 클린턴 대통령은 서방동맹국들 사이에서 미국의 지도적 역할을 확고히 하기 위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임무를 지원할 전투병력을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크리스틴 셸리 국무부 대변인은 유엔이 2만3천명에 달하는 평화유지군을 철수시키기로 결정한다면 미국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이들의 철수를 지원하기 위해 미군병력을 파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이미 의회지도자들과는 협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 유엔평화군/보스니아 철수 시작/비하치지구에 1차로 4백명

    ◎나토,오늘 철군일정 마련 【사라예보·자그레브 로이터 AP 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8일 보스니아 유엔평화유지군의 전면철수계획을 가속화하기로 결정,9일까지 2만4천명의 평화유지군 철수계획을 마련키로 한 가운데 보스니아에 유엔평화유지군으로 주둔해온 방글라데시군이 비하치지구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 이와함께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는 팔레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소위 접촉그룹 5개국이 제안한 새국제평화안에 관해 회담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보스니아 주둔 유엔 대변인은 유엔이 보급상의 문제 때문데 북서부 비하치 지구에 고립되어 있는 방글라데시 병력 약 1천2백명 가운데 3분의 1을 철수시키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나토회원국을 철수시킬 경우 얼마간의 병력을 제공할 수 있을지를 자국 정부에 문의하기로 이날 합의했다. 나토는 보스니아에 주둔하고 있는 유엔평화유지군 2만4천명을 소개하려면 적어도 2만명의 추가병력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있다.
  • 보스니아 새 평화안/세계,서명용의 표명

    【베오그라드·사라예보 A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 지도부의 고위급관리들은 5일 5개국 접촉그룹이 제의한 세르비아와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의 연방을 골자로 한 새평화안을 수용할 뜻을 시사했다.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자치정부에서 외무장관을 맡고 있는 알렉사 부하,내각의 고위직을 맡고 있는 고란 밀리노비치 등으로 구성된 세르비아계 대표단은 5일 베오그라드를 방문,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과 회담 후자국민들에게 새 평화안을 수용토록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는 먼저 평화안에 서명할 용의가 있으며 그후 다시 최종 영토분할을 협상하고 장래 보스니아 헌법내용에 관해서도 협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오늘부터 날씨 “포근”/기상청/10일까지 추위없을듯

    3일동안 전국을 얼어붙게 했던 추위는 5일 하오부터 풀려 6일부터는 평년기온을 되찾으면서 맑은 뒤 구름이 많이 끼겠으나 서울·경기·강원 영서지방은 밤부터 눈이나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5일 『6일 아침기온은 영하6도∼영상4도,낮기온은 영상6도∼영상12도로 올라가 추위가 어느정도 풀리겠다』고 전망하고 오는 10일까지는 평년기온을 웃도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또 대설인 7일에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올 것으로 예상했다.
  • 「대세르비아 연방」수용/미·영·불·독·러/보스니아분할안 수정 검토

    【브뤼셀·사라예보 로이터 AFP 연합】 보스니아 사태 중재에 나선 5개국 접촉그룹은 2일 보스니아 세르비아계와 세르비아 공화국을 하나의 연방으로 묶는 새 타협안을 수용키로 하고 이를 위해 기존의 영토분할안을 재검토할 용의가 있음을 표명했다. 미국과 영국,프랑스,독일,러시아 등 5개국 외무장관들은 브뤼셀에서 3시간 동안 회담을 갖고 외교적 사태해결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모든 내전 당사자들이 동의한다면 연방안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5개국 접촉그룹은 또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연방안을 수용토록 설득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지난 3월 워싱턴에서 합의한 보스니아 영토 분할안을 수정할 용의가 있으며 이에 관한 재협상을 시도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공동성명은 그러나 51대49의 영토분할 원칙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주권과 영토통합에 관한 약속이 평화해결의 기본 토대가 돼야 한다는 단서를 제시했다.
  • “보스니아 비행금지 해제”/유엔군대변인 밝혀

    ◎초계활동도 중단… 나토선 부인/보스니아정부청사 또 미사일피격 【사라예보·나폴리·제네바 외신 종합】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는 유엔이 설정한 보스니아내 비행금지구역의 실시를 중지했다고 유엔평화유지군 대변인이 2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또 세르비아계의 미사일 공격의 위협으로 인해 나토가 보스니아 영공에 대한 비행을 지난달 30일 중단했다고 말했다. 나토의 이같은 결정은 나토 공군력을 보스니아 회교도들의 「안전지대」에 대한 세르비아계의 공격을 막는데에 사용할 것인지를 놓고 나토측과 유엔평화유지군이 논란을 벌인끝에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나토측은 이날 유엔평화유지군 대변인의 말을 인용한 이같은 보도내용을 부인하면서 나토는 유엔이 설정한 비행금지구역 실시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라예보의 보스니아 정부청사에 2일 미사일 2발이 떨어졌다고 현장의 취재진이 전했다.이들은 미사일공격 발생당시 아카시 야스시 유엔특사가 가니치 보스니아 부통령을 만나기 위해 정부청사를 방문중이었다고 밝히고미사일 1발이 청사지붕에 명중했다고 전했다.
  • 서울 영하7도/전국 기습추위… 5일까지 계속

    12월의 첫 주말인 3일과 4일에는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의 수은주가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3일은 부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올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3일의 아침 예상최저기온은 서울·경기·강원지방이 영하 12∼6도,충청·남부·강원영동 영하 5도∼영상 2도,대관령은 영하 15도로 매우 춥겠다. 도시별로는 철원 영하 12도,춘천 영하 9도,수원 영하 8도,인천 영하 6도,청주·강릉 영하 5도,대전 영하 4도,전주·대구 영하 3도,광주 영하 2도등이다. 기상청은 『낮 기온도 영하 3도∼10도로 떨어지는데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실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면서 『서해안 지방에는 곳에 따라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내다봤다. 일요일인 4일에도 전국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0도까지 내려가는 등 이번 추위는 5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 “보스니아 유엔군 철수” 경고/갈리총장/세계에 평화협력 강력 촉구

    【사라예보·워싱턴·자그레브 A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 사태의 평화적 해결에 나선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은 30일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가 자신과의 회담을 거부한데 대해 「깊은 실망감」을 표시하면서 보스니아 주둔 유엔평화유지요원을 전원 철수시킬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갈리 총장은 『유엔은 소속요원들이 평화유지 활동에 대해 점차 비판적 경향을 보이는 새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하면서 내전 당사자들에 대해 유엔 보호군과 전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촉구했다. 그는 보스니아 내전의 양측 당사자들이 유엔활동에 협조하지 않는다면 안보리로 하여금 2만4천명의 유엔보호군을 보스니아에 계속 주둔시키도록 설득하기가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갈리 총장의 이같은 경고는 20만명의 사망자와 실종자를 내면서 32개월째 계속되는 보스니아 내전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가 제시할 수 있는 대안의 선택폭이 급속히 줄어들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유엔 안보리 대사들은 『현재로선 보스니아 배치 유엔평화유지 요원들의 철수를 지지할 분위기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방부 관리들은 보스니아의 유엔평화유지 요원들을 구하려면 수만명의 미군 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미,「보스니아 국제회의」 제안/크리스토퍼국무

    ◎“내전 3개세력 의사타진” 【워싱턴·사라예보 AF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 사태의 군사적 해결 희망을 포기한 미국이 어쩔 수 없이 세르비아계와 유고연방간의 연방 구성을 수락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29일 보스니아 사태 해결 방안을 모색키위한 국제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외무장관 회담에 참석키 위해 브뤼셀로 떠나기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국제회의는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회교정부및 크로아티아계 등 내전 당사자들이 먼저 동의를 해야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것은 우선 접촉국 중재대표들이 세르비아계,회교정부및 크로아티아 정부 지도자들간을 오가며 왕복 외교를 벌여 이들이 국제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지 여부를 타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12월 2차례 추위/기상전망/흐린날 많아

    기상청은 30일 「12월 기상전망」을 통해 『다음달에는 기압골의 통과가 잦아지면서 흐린 날이 많은 가운데 2차례 정도 추위가 닥치겠다』고 예보했다. 상순에는 평년(평균 0∼7도)보다 높은 기온속에 2∼3차례 비 또는 눈이 예상되나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추위도 있겠다. 하순에는 다소 발달한 대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이 많겠으나 곳에따라 1∼2차례 눈이 예상되는 등 지형성 강설현상과 함께 기온도 평년(평균 영하4도∼영상4도)보다 낮아지는 등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 미,“보스니아 유엔군 철수 지원”/대세르비아 경제제재 완화 포함

    ◎새 평화안 제시할듯/“미에 권한없다” EU,강력 반발 【워싱턴·사라예보 AP 로이터 연합】 세르비아계의 군사적 성과가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은 28일 보스니아 사태 해결에 극도의 비관을 표시하면서 유엔군의 철수작업을 지원할 용의를 밝혔다. 미국은 또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가 영토분할안을 받아들인다면 세르비아공화국과의 연방구성을 승인하고 또 세르비아공화국이 평화정착을 지원하고 크로아티아와의 분쟁을 완화한다면 세르비아공화국에 대한 경제제재를 완화한다는 새 평화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국의 이같은 입장은 유럽연합(EU)의 입장과 마찰,지난 56년 수에즈운하 위기 이래 서방 동맹체의 결속에 최대의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분석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28일 미국은 보스니아에 미지상군을 파견할 준비를 갖추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한 뒤 『유엔평화유지군은 매우 가치있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들이 철수하지 않길 기대한다』면서도 『어느 나라가 철수와 관련,우리에게 도움을 청하면 이를 적극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미국의 입장은 오는 3∼4일 열리는 나토 외무장관회담에서 EU국가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럽 지도자들은 보스니아 유엔평화유지군에 병력을 파견하지 않은 미국이 32개월간 내전에 개입해온 동맹국들을 심판할 권한은 없다고 비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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