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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서울 영하 13도

    29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로 떨어지는 등 전국이 영하권에 머무는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추위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31일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6도로 오르는 등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21도,춘천 영하 16도,대전 영하 11도,전주 영하 9도,광주·부산 영하 7도 등이다.기상청은 “설 연휴가 끝난 뒤에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기상청은 “전라·충청·제주는 눈이 오고 그밖의 지역은 오전 한때 눈발이 조금 날리겠다.”고 예보했다.29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충청·전라·제주 3∼10㎝,제주산간 10∼30㎝다.전라북도와 제주도에는 최대 20∼50㎝의 눈이 올 전망이다. 윤창수기자 geo@
  • 서울 오늘 영하 9도 전국 한파 주의보

    28일은 제주를 뺀 전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눈발이 날리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강추위가 전망된다.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9도,철원 영하 17도,대전·전주 영하 7도,광주 영하 6도,대구 영하 5도,부산 영하 3도로 예상된다.서울의 경우 29일 영하 12도,30일 영하 11도로 떨어질 전망이다. 한편 27일 서울지역에는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많은 5.3㎝의 적설량을 기록했다.기창청은 특히 “28일 아침에는 전날 내린 눈이 도로에 얼어 붙어 출근길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면서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기상청은 또 “28일 충청·전라·제주 지역은 눈이 오고 그밖의 지역은 오후 한때 눈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위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31일부터 풀리겠으며 연휴 동안 큰 추위는 없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설 연휴 동안에는 구름만 조금 끼어 귀성·귀경과 성묘에 불편이 없겠으며 기온도 설날인 1일 평년 기온을 되찾아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윤창수기자 geo@
  • 내일부터 전국 한파

    27일 전국에 걸쳐 눈이나 비가 온 뒤 바람이 세게 불면서 오후부터 기온이 빠르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6일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27일에는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많겠다.”면서 “서울과 경기,경상 지역은 3∼10㎝,강원과 제주 산간 일부는 30㎝ 이상의 적설량을 보이는 등 전국적으로 평균 5∼20㎝의 적설이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날 경북과 경남 서부지역,강원 산간과 동해안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철원 영하 5도,대전 0도,전주 2도,대구 1도 등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27일 낮부터 전국적으로 바람이 많이 불면서 28일 아침엔 서울 영하 10도,철원 영하 18도,대전 영하 9도,전주 영하 7도,대구 영하 6도 등으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장석기자 surono@
  • 공기업 민영화 불협화음

    인수위가 최근 한국전력 등 일부 공기업의 민영화를 늦추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가운데 국무조정실은 일부 지연되고 있는 공기업 민영화는 매각방법의 다양화 등을 통해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혀 향후 공기업의 민영화 작업을 놓고 논란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국무조정실과 정책평가위원회(위원장 趙完圭)는 24일 중앙청사에서 김석수(金碩洙)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2002년 정부업무 평가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국무조정실과 정책평가위원회는 “한국통신과 담배인삼공사 등 2개 공기업은 민영화가 완료됐지만 한국전력(발전자회사),지역난방공사,가스공사 등 3개 기업은 현재 민영화가 추진되고 있다.”면서 “대국민 홍보,이해관계자 설득 강화를 통해 차질없이 민영화를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정책평가위원회는 이어 회수가 불가능한 69조원의 공적자금 상환대책(20조원은 금융권,49조원은 재정부담)과 관련,부문간·세대간 부담의 적정성에 관해 이견이 제기되는 만큼 향후 부문간 형평성과 재정건전화에 미치는 영향이 면밀히 분석돼야 한다고 지적했다.또 국민연금 및 건강보험 재정안정화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하고,공교육 내실화 대책도 실질적인 성과 체감은 미흡했으며 중국과의 마늘협상 등 통상협상 결과의 투명성도 제고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나 ▲월드컵 등 국제대회 준비 및 관광사업 국제경쟁력 강화 ▲정보인프라 확충 및 활용 ▲기상예보능력 강화 및 기상정보서비스 제공 ▲철도산업의 경쟁력 및 서비스 제고 등을 정부의 ‘우수정책’으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이어 환경부,정보통신부,해양수산부,기상청,법제처,조달청 등을 3개 분야별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국·과장급의 한 자리 평균 재직기간은 16개월로 나타났으며 승진·평정·성과급 지급시 다면평가를 실시하지 않는 기관은 40개 기관 중 기획예산처와 경찰청 등 2개 기관인 것으로 조사됐다. 최광숙기자 bori@
  • 조흥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신한금융 최종 선정

    신한금융지주회사가 조흥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정부는 23일 예금보험공사에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전체회의 2차 회의를 열고 조흥은행 매각문제를 논의,인수가격과 인수 후 경영계획 등에서 유리하다고 판단된 신한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결정했다.이에 따라 예보는 신한측과 인수가격 등에 대해 세부 협상을 벌이게 된다. 공자위 전체회의는 일부 위원이 신한측이 제시한 가격과 매각시기 등에 대해 불만을 표시함에 따라 표결을 했으며,전철환(全哲煥) 민간측 위원장을 제외한 7명이 투표에 참가해 6명 찬성,1명 반대로 신한을 선정했다. 위원들은 매각가격에 대해서는 신한의 제시가격이 낮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와 관련된 논란을 없애기 위해 향후 협상과정에서 매각가격을 최대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신한측은 정부보유 조흥은행 지분(80.04%)을 모두 인수하되 절반은 주당 가격 6150원에,나머지 반은 신한주식 대 조흥주식의 비율(1대 0.3428)로 쳐 신한 주식으로 지불하겠다는 안을 제시했었다. 주병철기자 bcjoo@
  • 전국 오늘도 눈

    23일은 전국적으로 1∼3㎝의 눈이 온 뒤 아침에 북서쪽부터 맑아지겠으며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까지 남부 및 제주·강원 산간,강원 동해안 지역은 5∼10㎝의 적설이 예상되며 많은 곳은 20㎝ 이상의 눈이 오겠다.”고 22일 예보했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철원 영하 9도,대전 영하 4도,전주 영하 4도,대구 영하 3도 등으로 예상된다. 이날 낮부터 전국적으로 바람이 많이 불면서 다음 날은 서울 아침 영하 5도,철원 영하 11도,대전 영하 7도,전주 영하 5도,대구 영하 4도 등으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다가오는 일요일에 전국적으로 눈·비가 온 뒤 다음주 초부터 매우 추워지겠다.”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
  • 오늘 ‘반짝추위’서울 아침 영하7도

    21일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7도로 떨어지는 등 ‘반짝 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0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일시적으로 급격히 떨어졌다가 22일에는 풀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14도,수원 영하 10도,대전 영하 7도,전주 영하 5도,부산 영하 3도 등으로 예상된다.22일 아침 서울의 예상기온은 영하 2도로 오르겠다. 윤창수기자 geo@
  • [녹색공간] 눈은 내리는데

    어떤 시인은 내리는 눈을 ‘여인 옷 벗는 소리’라 했다던가.창문이 훤한 게 눈이 왔겠다 싶다.커튼을 젖히니 장담했던 예보와 달리 아파트 아래 아스팔트 차선이 선명하다.잔뜩 찌푸린 하늘을 보고 스위치를 켠 라디오에서 음악 프로그램 진행자는 온다던 눈이 내리지 않은 데 따른 아쉬움을 어린 시절의 아련한 기억에 빗대어 실감나게 표현한다.선물 사오겠다던 아버지가 잠든 사이 술 마시고 그냥 들어온 거와 같다고. 어느 해인가 전철 차창 너머로 흩뿌리듯 내리는 첫눈을 물끄러미 바라보는데,일순 젊은이들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을 느꼈다.누가 먼저랄 것 없이 손에 든 전화기 다이얼을 부지런히 누르는 게 한결같지 않은가.‘좋을 때’라고 생각하며 넘어갔는데,바로 그날 그 시각,때아닌 전화 폭주로 이동전화가 한동안 불통되었다는 뉴스가 나왔다.낭만에 굶주린 도시 젊은이들의 반사 행동으로 정작 급한 용무를 가진 이들이 당황했을지 모를 일이다. 눈이 내리면 대개 차를 두고 나온다.하지만 들러야 할 곳이 있어 일기예보를 애써 무시하며 운전대에앉았는데 간밤의 빗나간 예보를 보상이라도 하듯,쌀쌀한 날씨에 눈보라에 가까운 함박눈이 시야를 가리는 게 아닌가.간신히 사무실까지 타고 온 차를 주차장에 세워놓고 하늘만 쳐다보는데,새해를 축하하는 전화와 이메일이 전에 없이 꼬리를 문다.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 뒤에 한결같이 덧붙이는 낭보.하얀 눈이 온다는 거다.함께 기뻐해야 할지 하늘을 원망해야 할지. 더 추워질 거라는 예보에 지레 겁먹고 엉금엉금 기는 차를 몰아 일찍 집에 들어서니 컴퓨터 앞에 앉았을 아이들이 어째 조용하다.방학인데 친구 집에 갔나? 잠시 후 얼굴이 뻘개져 들어오는 녀석들의 옷은 묻은 눈으로 엉망이다.언젠가 내리는 눈을 보고 무심코 ‘운전 큰일이네.’ 했다가 아이들 기분 망칠까 싶은 아내의 핀잔을 받아 잠시 머쓱했던 기억이 난다.눈 내리는 모습을 보고 환호했을 녀석들.나도 저 나이 땐 눈이 그렇게 좋았는데. 자동차가 있어 그런가.어느덧 낭만을 잃은 세대라 그런가.오는 눈이 도무지 반갑지 않다.미끄러지는 골목길에서 눈을 던지며 뛰는 아이들이 보이면 운전하던 가슴이 철렁 내려앉기도 하지만 자동차도 거리도 온통 지저분해지고 교통 사정이 한동안 구제불능 상태로 빠질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거기에다 하나 더.내릴 때 지저분해 보여도 오염된 대기를 말끔히 씻겨주는 비와 달리 천천히 떨어지는 눈은 오염물질을 아스팔트에 한동안 쌓아놓기 때문이다. 한바탕 눈싸움으로 모처럼 신나게 놀고 들어온 아이들에게 목욕을 강요하면서 한편 미안한 마음이 든다.불과 한 세대만에 겉보기 하얀 눈이 깨끗하지 않고,자동차 방해받지 않으며 뛰어 놀 공간이 태부족한 환경을 물려준 민망한 기성 세대가 바로 우리가 아닌가.과외다 학원이다 쳇바퀴 돌리다 지친 아이에게 컴퓨터를 사주어 친구들과 밖에서 어울리기보다 방구석에 틀어박히게 만든 장본인이 우리 아니던가. 도시에 광장이 많았으면 좋겠다.‘아이와 간장 독은 얼지 않는다.’고 했다는데 선행학습에 치이고 컴퓨터에 빠진 아이들이 눈 쌓인 날만이라도 마음놓고 뛰어 놀 수 있는 광장이 도심에 있었으면 좋겠다.겨울에 하얀 눈이 쌓이는 잔디 공원을 5분걸어 만날 수 있으면 되는데,그게 그토록 어려운 일일까.하얀 눈은 천연덕스럽게 내리기만 한다. 박 병 상
  • 서울 오늘 영하8도

    15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찬 대륙고기압의 급속한 팽창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기습한파가 예상되며 이번 추위는 16일 오후부터 누그러지겠다.”고 예보했다.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16도,수원 영하 10도,대전 영하 8도,광주 영하 6도,대구 영하 5도,부산 영하 3도 등으로 전국이 영하권에 머물겠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 영하 1도 등 전국이 0∼2도 안팎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7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도로 오르면서 추위가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윤창수기자 geo@
  • 서울 영하9도/빙판 출근길 조심

    4일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한파가 소한인 6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3일 “서울 등 중부지역의 눈이 그친 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면서 “4,5일 서해안 지역에 지형적 영향으로 눈발이 날리겠으나 쌓이지는 않겠다.”고 예보했다.이번 추위는 7일 낮부터 풀릴 전망이다.4일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16도,충주 영하 10도,대구 영하 5도,전주 영하 4도,부산 영하 2도 등으로 예상된다. 5일은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12도,철원 영하 21도,수원 영하 13도,전주 영하 6도,부산 영하 5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윤창수기자 geo@
  • 오늘 눈… 주말부터 강추위

    3일에는 추위가 다소 누그러졌다가 주말인 4일부터 다시 강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일 “서·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3일에는 추위가 약간 풀리면서 전국적으로 흐리고 눈오는 지역이 많겠다.”면서 “남부 일부 지역은 눈 또는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3일 중부지역의 적설량은 3∼10㎝,강원 산간지역은 5∼20㎝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를 비롯해 철원 영하 13도,충주 영하 7도,대전 영하 3도,전주·광주 영하 2도,대구 영하 1도,부산 3도 등으로 전날보다 평균 4∼5도 올라가겠다.기상청은 또 “주말인 4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다시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다시 시작돼 오는 7일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장석기자 surono@
  • 동해안 새해 첫날 일출 못볼 듯

    계미년(癸未年) 1일의 전국 날씨는 맑겠으나 동해안 지역은 흐려 해돋이를보기 힘들 전망이다. 기상청은 30일 “새해 첫날은 맑거나 구름이 조금 끼고 눈은 오지 않겠다.”면서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4도 등 기온은 평년보다 1∼2도쯤 높아 강추위는 없겠다.”고 예보했다. 동해안 지역은 31일 눈이 온 뒤 흐려져 1일 일출을 보기 어렵겠으나 그밖의 지역은 해돋이의 장관을 즐기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일 해뜨는 시간은 서울 오전 7시47분,강릉 7시40분이다. 한편 3일 전국적으로 눈·비가 온 뒤 4일부터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올 전망이다. 추위는 다음주 초부터 점차 누그러져 1월 상순과 중순은 평년보다 따뜻하다 한두 차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순에는 포근한 날이 많겠으며 일시적 고온현상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윤창수기자 geo@
  • [2002길섶에서]순리대로

    새해를 눈앞에 둔 지금,이 땅에 메말랐던 순리(順理)의 힘이 저 밑에서 솟구치고 있다.지금까지와는 다른 역동적 힘이 큰 강을 이루고 있다.물색도 푸른,미래지향적 색깔이다.남들에게서도 무언지 모를 강한 자부심과 자신감이묻어난다.순리와 옳음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고 하면 착각일까.재물이나,명예보다 더욱 중요한 것을 때마다 알려주는 자명종 사회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새해는 그래서 좋다. “내 해 좋다 하고 남 싫은 일 하지 말고/남이 한다 하고 의(義)아니면 좇지 마라/우리는 천성(天性)을 지키어 생긴 대로 하리라.” 고려·조선의 문신이며 문장가로 유명한 변계량의 시조다.학창시절 뜻도 제대로 모르고 배운 시조 한수가 떠오르는 건 왜일까.지난 한해 남을 아랑곳않고 내 고집만을피운 것은 아닌지.옳음을 멀리하고 시류나 좇지는 않았는지.천성을 잊고 순리대로 살지 못한 것을 지난 세월 탓으로 돌리는 나약함을 책망해 볼 시간이다. 보는이에 따라 순리와 역리는 종이 한장 차이다.새 세대들은 순리의 참모습만을 배워야 한다.저 멀리 새해가 뜰 준비를 하고 있다. 이건영 논설위원
  • [작지만 강한 기업]‘케이웨더’ 김동식 사장

    “날씨를 미리 알면 쓸데없는 비용을 줄일 수 있고,합리적인 마케팅도 가능해집니다.” 국내 대표적인 민간 기상정보업체인 케이웨더의 김동식(金東湜·32) 사장은기상이변이 심해지면서 날씨를 미리 아는 것이 기업경영에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대표적인 사례로 국내 한 건설업체가 날씨 정보를 미리 활용,비오는날 공사 진행으로 인한 손실을 연간 6억 5000만원 절감한 것을 꼽았다. 김 사장은 “‘지난해 이맘때쯤 이만큼 팔렸으니까 올해도 그 정도만 준비하자.’라는 주먹구구식 경영은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그가 날씨와 본격적으로 인연을 맺은 것은 1998년 기상협회 기획실장으로근무하면서부터다.94년 한양대를 수석졸업한 뒤 미국 MIT에서 기계공학과 경영컨설팅을 전공한 그는 아서 디 리틀(ADL)사 경영 컨설턴트로 활동했다.귀국 후 97년 7월 설립된 케이웨더의 경영컨설팅을 담당하다가 99년 사장직을맡았다. 케이웨더 기상정보의 특징은 서울,경기도 등의 광역 기상정보에 불만을 가진 수요자들에게 시·군 단위의 세부 지역기상정보를 시시각각 알려주는 포인트 예보제.올해 4000여개 업체 및 10만개 웹사이트에 정보를 제공,25억원의 매출과 3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휴대전화를 활용한 서비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휴대전화 가입자가 있는 지역의 날씨를 알려주는 ‘내 위치 현재날씨’ 서비스다.휴대전화 소지자가 ‘네이트’ ‘매직엔’ ‘이지아이’ 등 이동통신업체의 무선인터넷 서비스에 접속하면 본인 위치가 ‘OO시 OO동’으로 표시되고,이어 날씨,기온,풍향,풍속 등 그 지역의 각종 기상정보가 제공된다. 또 전국적으로 독감이 기승을 부리자 감기 예방에 유용한 ‘감기지수(K지수)’도 선보였다.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K지수는 온도,습도 등 기상요소가 인체에 미치는 상관 관계를 분석해 현재의 실내 환경이 건강에 적합한지를나타낸다.초등학교,유치원,병원 등 공공기관은 물론 일반 가정에서도 좋은반응을 얻었다.향후 기상정보를 교통,패션,레저,여행 등 분야별로 세분화한‘맞춤 서비스’를 차근차근 개발해 서비스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날씨를 경영에 적극 활용하는 기후마케팅이 확대되면서 일반인들도 다양한 기상정보를 얻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
  • 오늘 눈온뒤 추워진다

    기상청은 24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눈이 오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밤부터 추워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보했다.예상적설량은 강원 10∼30㎝,서울·경기 1∼3㎝며 강원 산간에 많은 곳은 40㎝ 이상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성탄절인 25일은 전국이 약간 흐리겠으며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져 서울·대구·광주 영하 2도,대전·전주 영하 3도,청주 영하 5도,철원 영하 8도 등으로 매우 춥겠다. 기상청은 이번주 내내 평년보다 낮은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윤창수기자 geo@
  • 화이트 X-마스

    올 성탄절은 춥지만,눈이 내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2일 “성탄절 하루 전인 24일 전국에 비구름대가 걸쳐 있고 기온이 낮아 눈을 기대할 만하다.”면서 “그러나 영남과 제주지역은 눈보다는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춘천 영하 4도,대전 1도,광주·대구 2도,부산 5도 등으로 예상된다.25일에는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낮 최고기온이 영하 3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강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성탄절에는 충청과 호남,제주 등에서 구름이 많이 끼고 눈이 내리겠지만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영남지역은 구름이 다소 끼거나 흐린 뒤갤 것”이라고 예보했다. 유영규기자 whoami@
  • 투표하기 좋은 날

    올 성탄절에 서울에서는 눈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 새 대통령을 뽑는 1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도를 기록하는 등 중부 지역은 영하권을 맴돌아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오후에는 전국의 기온이 영상권으로 올라 투표하는 데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8일 “충청·전라 서해안·제주 지역은 24일 지형적 영향으로 눈이 온 뒤 개겠고,2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평년보다 높던 기온이 23일쯤부터 다시 영하로 떨어져 24일과 성탄절은추운 날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최저기온은 춘천 영하 9도,서울·청주·대전 영하 6도,전주 영하 5도등으로 예상된다 윤창수기자
  • 대선일 안춥다

    제16대 대선을 치르는 오는 19일에는 큰 추위가 없겠으나 곳에 따라 한때비나 눈이 조금 오겠다. 기상청은 11일 “대선 하루 전인 18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 또는 눈이 오고 선거일인 19일에는 오전 지역에 따라 비나 눈이 조금 내린 뒤 오후부터개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중부 내륙지역을 빼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권에 들어 투표하는 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 87년 12월16일 13대 대선 때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4.5도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영상 4.4도에 머무는 등 상당히 추웠다.하지만당시에는 ‘직선제 부활’이라는 변수가 작용한 때문인지 89.2%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92년 12월18일 14대 대선 때는 서울 기온이 영하 4.1도로 추워 투표율이 81.9%로 떨어졌다.특히 30세 이하 유권자의 투표율이 72.7%로 가장 낮았다. 97년 12월18일 15대 대선에서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5.4도,낮 최고기온도 9.2도를 기록하는 등 포근했으나 흐리고 비가 내려 투표율이 80.7%에 그쳤다.윤창수기자 geo@
  • 서울 오늘 영하9도

    11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내려가는 등 추위가 계속되겠다.기상청은 10일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낮에도 중부 내륙 지역은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겠다.”고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18도,충주 영하 14도,대전·대구 영하 7도,광주 영하 5도,부산 영하 4도 등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11일 오후부터 기온이 조금씩 올라 13일 낮부터는 추위가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윤창수기자 geo@
  • 오늘 더 춥다/서울 아침 영하10도

    10일은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로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북서쪽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중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10일까지 전라·제주 산간지역은 5∼10㎝,충남 서해안지역은 1∼3㎝의 눈이더 올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16도,충주 영하 14도, 청주·대전 영하 9도,전주 영하 7도,대구 영하 6도,부산 영하 3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한주 내내 계속되다 주말쯤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9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7.2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전날부터 내린 눈으로 이날 적설량은 대관령 77.6㎝,태백29.5㎝,속초 27.1㎝,울릉도 29.7㎝,서울 1.3㎝ 등을 기록했다. 윤창수기자 g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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