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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희 췌장암으로 별세 ‘70년대 주연급 女배우’ 이름 도용당한 사연

    진도희 췌장암으로 별세 ‘70년대 주연급 女배우’ 이름 도용당한 사연

    ‘진도희 췌장암으로 별세’ 여배우 춘추전국시대인 1970년대 초반 주연급 배우로 왕성한 활동을 했던 영화배우 진도희(본명 김태야)가 지난 26일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여기서 춘추전국시대는 1세대 트로이카 남정임·문희·윤정희와 2세대 트로이카 정윤희·장미희·유지인 사이에 끼어 여배우들이 뚜렷한 선두주자 없이 비슷한 인기를 구가하던 시대를 말한다. 이 시절 고인과 함께 활약했던 여배우에는 나오미, 우연정, 최정민, 윤세희, 윤미라, 박지영, 윤연경, 오유경, 전영 등이 있다. 1949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여고 시절 문학에 심취해 전국 문학 콩쿠르에서 상을 휩쓸었던 문학소녀였다. 고인은 중앙대의 전신이었던 서라벌 예대 문예창작과에 입학하고 2년 뒤 동국대 연극영화과로 편입했다. 동국대 재학 시절 교내 연극의 여주인공으로 뽑히면서 알게 된 국립극단장의 권유로 MBC 공채에 응시, ‘김경아’라는 예명으로 MBC 4기 탤런트가 됐다. 1972년 배우였던 박노식의 영화감독 데뷔작인 ‘자크를 채워라’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영화배우에 입문했다. 이후 ‘대추격’(1972), ‘늑대들’(1972), ‘체포령’(1972), ‘일요일에 온 손님들’(1973), ‘원녀’(1973), ‘서울의 연인’(1973), ‘죽어서 말하는 연인’(1974)에 잇따라 주연을 맡아 영화배우의 입지를 굳혔다. 왕성한 활동을 하던 고인은 당시 조흥은행 창업주의 직손인 정운익씨와 열애로 은막을 떠났다. 이후 외식사업과 무역회사 중역으로 미국을 오가면서 성공한 사업가로 변신했다.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미주 한국일보의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돼 문인의 길을 걷기도 했다. 미주 기독교 방송에서 클래식 라디오 진행도 맡았다. ‘젖소부인’으로 유명해진 에로 전문 배우에게 예명을 도용당해 자신과 가족들이 고초를 겪기도 했다. 부산에서 3선 의원을 보내고 헌정회 의장을 지낸 고 김승목 의원과 사촌지간이다. 슬하에 딸이 한 명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이며 입관 예배는 27일 오후 3시, 발인은 29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서울 승화원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S ‘피의 금요일’

    수니파 급진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국가 선언 1주년을 3일 앞둔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쿠웨이트, 튀니지 등에서 연쇄적으로 테러가 발생해 수십명이 사망했다. 이날 프랑스 리옹으로부터 40㎞ 떨어진 생 캉탱 팔라비에에서 이슬람 급진주의자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테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AFP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범인은 차를 몰고 가스 공장 정문으로 돌진한 뒤 여러 개의 소형 폭탄을 터트렸다. 폭발로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공장 정문에는 참수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참수된 머리에는 아랍어 문장이 적혀 있었고 시신 주변에는 아랍어 깃발이 있었다. 프랑스 경찰은 야신 알리로 알려진 35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프랑스 정보당국은 이 남성을 지난 몇 년간 이슬람 급진주의자로 주목했으나 범죄 경력은 없었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1월에도 이슬람 급진주의자들이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와 유대인 식료품점에서 테러를 저질러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쿠웨이트 수도 쿠웨이트의 시아파 모스크에서는 IS가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했다. 범인은 이맘사디크 모스크에서 금요 예배가 끝나는 시간에 자살폭탄 테러를 저질렀다. 테러 직후 IS는 아부 술레이만 알무와헤드라는 조직원이 모스크를 공격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튀니지의 휴양지 수스에서는 무장 괴한이 한 호텔을 공격해 최소 27명이 사망했다. 튀니지에서는 지난 16일에도 시디 부지드에서 무장 괴한이 군인과 총격전을 벌여 군인 3명이 사망했다. 당시 IS는 무장 괴한이 자신의 조직원이라고 주장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글로벌 인사이트] 무슬림 친구 맺기·단식법 조언… 공유·맞춤형 앱으로 ‘ON’

    [글로벌 인사이트] 무슬림 친구 맺기·단식법 조언… 공유·맞춤형 앱으로 ‘ON’

    “감사의 4주, 경배의 30일, 성령의 720시간, 용서의 4만 3200분, 행복의 259만 2000초. 모두 (라마단) 시간을 잘 헤아리길.”(#라마단2015 트위트) “일몰 뒤 온 가족이 모여 과하다 싶게 렌틸콩 수프를 먹는 게 라마단의 백미죠. 가족과 3000㎞ 떨어져 있는 지금은 정보기술(IT)에 의지합니다. 같은 시간에 금식을 풀고 영상통화를 하며 식사해요. 동생은 고향의 라마단 풍경을, 어머니는 특별한 요리법을 얘기해 줘요.”(구글 라마단 컴패니언 블로그). 한 달 일정의 라마단이 지난 18일 시작됐다. 16억명의 무슬림이 해가 떠 있는 동안 음식을 먹으면 안 되는 단식 기간이다. 라마단은 무슬림이 지켜야 할 5가지 의무 중 하나다. 무슬림의 나머지 4개 의무는 신앙고백, 예배, 자선, 성지순례다. 노인, 환자, 여행객, 임신부, 수유 중인 여성, 어린이 등을 제외한 무슬림은 낮에는 침도 삼키지 않지만 해가 지면 정반대 상황이 펼쳐진다. 가족과 친지들이 모여 ‘이프타르’라는 식사를 한다. 부자들은 음식을 베푼다. 낮 동안 굶고 베푸는 기간이 라마단이라면 밤 동안 많이 먹고 많이 소비하는 기간도 라마단이다. 라마단 기간이 끝나는 ‘이드 알피트르’ 기간엔 서로 선물하는 풍습이 있기에 라마단 동안 소비량이 평소보다 30% 이상 치솟을 정도다. 라마단 특수인 셈이다. 첨단 IT업계 역시 이슬람의 라마단 특수를 맞았다. 스마트폰 보급 이후 이미 4~5년 전부터 이슬람교 경전인 코란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 기도 시간과 방위를 알려주는 앱 등은 무슬림의 필수품으로 보급돼 왔다. 섭씨 4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배고픔과 갈증을 참는 한계 상황을 연출하는 라마단은 새로운 앱을 선보이거나 기존 앱의 보급을 늘릴 기회가 된다. 금식 시작 시간과 마무리 시간, 탈수 증세 없이 단식하는 법 등을 궁금해하는 수요가 라마단 동안 급증한다. 아랍뉴스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에티하드 모바일이 라마단 기간 종교·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유료 앱을 출시한 뉴스, 세계 모바일 운영체제(OS) 시장에서 외면당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폰이 지역 개발자들과 함께 라마단 관련 앱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을 통해 후발 기업들의 라마단 접근법을 전했다. 글로벌 기업, 중동 지역 기업 등을 막론하고 라마단을 기회의 장으로 여기는 셈이다. IT 선도 기업들의 발걸음은 올해 한 단계 더 나아갔다. 일정 관리, 편의 제공 단계를 넘어 ‘공유’와 ‘맞춤 앱’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이런 분위기를 주도하며 공격적인 행보를 선보인 IT 기업은 구글과 트위터다. 구글은 ‘라마단 컴패니언(친구)’이라는 정보 공유 사이트를 개설했다. 무슬림끼리 라마단 경험과 유용한 생활 팁을 공유하는 사이트다. 라마단 시기별 섭취법, 폭식해도 무리가 없는 음식 조리법, 환자가 발생했을 때의 응급조치뿐 아니라 자선을 베푸는 방법, 라마단 기간의 마음가짐 등에 대한 조언을 모으는 일종의 집단 지성 페이지가 구축됐다. 구글의 공격적인 행보에 UAE의 지역 언론사는 22일 “올해 라마단에 맞춰 구글이 무슬림에게 친구 맺기를 청하며 참여를 이끌었다면 애플은 몇 가지 신규 앱을 선보이는 정도에 그쳤다”고 총평했다. 원래 공유를 목표로 삼는 트위터 역시 손쉽게 구글과 비슷한 전략을 취했다. 트위터는 @Ramadan Tips(라마단 생활 방식 조언 페이지), @Islam Voices(이슬람 이해 돕기) 등과 같은 전용 계정 십여개를 만들어 무슬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구글의 라마단 컴패니언 페이지가 주로 아랍어 게시물로 채워졌다면 트위터에선 ‘라마단에는 단식 이상이 있다’는 식의 무슬림과 비무슬림 간 소통을 염두에 둔 게시물이 눈에 띈다. ‘맞춤 앱’은 라마단의 종교 행위적 측면보다 무슬림의 생활적 측면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단식으로 혈당이 떨어졌을 때 생명을 위협받는 당뇨 환자, 낮 동안 단식으로 경기력이 약화될 수 있는 운동 선수 등 특정 계층을 염두에 둔 앱이다. 예컨대 아랍뉴스는 중동의 의료기기 업체인 MSD가 단식 중인 당뇨 환자의 혈당 수치를 실시간으로 병원에 전송하는 앱을 개발, 보급했다고 전했다. MSD 관계자는 “당뇨 환자들은 이 앱을 라마단 석달 전부터 사용해 혈당 수치를 측정한 뒤 라마단 수행에 임할지 정하고, 단식하는 동안에도 실시간 관찰을 받게 된다”고 소개한 뒤 “IT라는 과학이 종교와 조화를 이룬 좋은 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World 특파원 블로그] 대통령도 법무장관도 흑인인데… 여전히 흑백으로 나뉜 美의 현실

    [World 특파원 블로그] 대통령도 법무장관도 흑인인데… 여전히 흑백으로 나뉜 美의 현실

    “흑인을 혐오한다는 이유로 백인 젊은이가 총격을, 그것도 흑인 교회에서 9명이나 죽이다니요.” 20일(현지시간) 기자는 평소 친하게 지내온 아파트 관리인 바버라와 지난 17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한 흑인 교회에서 벌어진 흑인 9명 총격 살해 사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60대 후반의 흑인 할머니인 바버라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흑인이고 새로 임명된 법무장관도 흑인인데 흑백 갈등은 더 심해지는 것 같다”며 “백인 경찰들이 흑인들만 함부로 대하고 총을 쏴 죽이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라고 개탄했다. 바버라 할머니는 지난해 3월 기자가 미국에 도착한 뒤 다닐 교회를 찾고 있다는 말에 “아파트 인근 내가 다니는 교회에 나와 보지 않겠느냐”고 친절하게 말해 준 적이 있다. “한번 가보고 싶다”는 기자의 말에 그는 “그런데 너는 아시아 사람인데 흑인 교회에 와도 괜찮겠느냐”고 물었다. 기자가 “흑인만 다니는 교회인 것이냐”고 되물었더니 그는 “백인들은 우리 교회에 오지 않는다”며 흑백으로 나뉜 미국의 현실을 다시금 일깨워 줬다. 찰스턴의 흑인 교회는 총기 난사 피의자인 백인 딜런 로프(21)를 수요 성경공부 모임에 새로운 회원으로 반갑게 맞이했다. 하지만 로프는 “교인들의 친절함에 범행을 멈출까도 생각”했으나 9명의 목숨을 무참하게 뺏었다. 흑백이 한자리에 함께한 평화로운 성경공부 모임이 피로 물들 줄이야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이날 노스찰스턴 법원에서 열린 로프의 화상 약식재판에 참석한 피해자 가족들은 놀랍게도 로프를 용서한다고 밝혀 미 전역을 울렸다. 이들은 한 명씩 자리에서 일어나 구치소에 감금돼 화면으로만 볼 수 있는 로프에게 “네가 우리의 용서를 참회의 기회로 삼아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 몸에 있는 살점 하나하나가 모두 아프고 나는 예전처럼 살아가지 못하겠지만 하나님께서 너에게 자비를 베풀기를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어머니를 잃은 가족은 “엄마를 다시 안을 수 없고 함께 얘기를 할 수도 없으며 많은 이들이 너 때문에 고통스럽지만 하나님은 너를 용서할 것이고 나도 너를 용서한다”며 눈물을 흘렸다. 미 언론은 이날 재판을 “화합과 치유의 생생한 증언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트위터에 “희생자 가족의 반응에서 미국인의 선량함이 묻어 나온다. 끔찍한 비극의 한가운데에서도 품위와 선량함이 빛난다”고 밝혔다. 교회 측은 21일 예정대로 일요 예배를 가졌다. 예배와 용서를 통해 흑백 갈등이 치유될 수 있을까.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흑인교회 총기 난사, 용의자는 21살? “우리 여성 성폭행했다” 9명사망… 당시 상황보니 ‘끔찍’

    흑인교회 총기 난사, 용의자는 21살? “우리 여성 성폭행했다” 9명사망… 당시 상황보니 ‘끔찍’

    흑인교회 총기 난사, “우리 여성 성폭행했다” 무차별 총기 난사… 당시 상황보니 ‘끔찍’ ‘흑인교회 총기 난사’ 미국 흑인교회에서 총기를 난사해 9명을 살해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찰은 미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흑인교회서 총기를 난사해 9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 딜란 루프(21)를 사건 발생 하루만인 18일(현지시각) 검거했다. 경찰은 루프를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대대적 검거작전을 벌인 끝에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 중이던 루프를 체포했다. 그레고리 뮬런 찰스턴 경찰서장은 “약 30분 전 쯤 노스캐롤라이나 주 쉘비에서 차를 세우고 그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과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용의자 딜런 로프는 17일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흑인교회인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를 방문했다. 그는 지하 예배실에서 성경 공부를 하던 신자들 옆에 1시간 가량 앉아있다가 오후 9시 5분쯤 옆에 앉은 클레멘타 핑크니(41) 목사를 우선 겨냥해 총을 쏜 뒤 참석자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목격자들은 로프가 “당신들은 우리 여성들을 성폭행했고, 우리나라를 차지했다. 당신들은 이 나라에서 떠나야한다. 나는 흑인에게 총을 쏘러 왔다”고 말했다고 경찰에 증언했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루프가 21살 생일 당시 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45구경 권총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공개한 사망자 9명은 모두 흑인으로 여성이 6명, 남성이 3명이며, 연령대는 대학을 갓 졸업한 26세 남성, 54세 도서관 사서, 87세 할머니 등으로 다양했다. 경찰 당국은 희생자들이 모두 흑인교회에서 살해당한 흑인이란 점을 들어 이번 사건을 루프의 단독범행이자 ‘증오범죄’로 보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을 통해 “다수의 희생자를 낳은 총격은 비극”이라며 “우리가 평화와 안식을 찾는 장소에서 발생한 사망에 특히 가슴이 아프다”고 애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흑인교회가 공격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인종과 신앙을 대상으로 한 증오가 우리의 민주주의와 이상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런 종류의 대량 살상은 다른 선진국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는 점을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총기 규제 문제를 다시 재검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차유람 결혼, 14살 연상 이지성 작가와 결혼 ‘차유람 모태솔로 고백 화제’

    차유람 결혼, 14살 연상 이지성 작가와 결혼 ‘차유람 모태솔로 고백 화제’

    차유람 결혼이 화제다. 20일 인천 성산교회에서 당구 여신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의 결혼식이 비공개로 열렸다. 결혼식은 신랑과 신부의 가족,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예배식으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독서 모임에 참여하다가 연예 관계로 발전했고,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차유람은 그간 방송에서 “중2 때 학교를 그만뒀고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었다. 당구 때문에 자퇴를 하고 당구에만 집중했다”고 모태솔로가 된 이유를 고백했다. 이후 차유람은 tvN 연애토크쇼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 열애사실을 알렸다. 차유람을 모태솔로에서 탈출 시켜준 ‘자상한 매력의 연상남’은 이지성 작가였다. 두 사람은 한 독서모임에서 만났다. 차유람 결혼, 차유람 결혼, 차유람 결혼, 차유람 결혼, 차유람 결혼 사진 = 서울신문DB (차유람 결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흑인교회 총기 난사, 용의자는 21살? 9명 사망 ‘충격’

    흑인교회 총기 난사, 용의자는 21살? 9명 사망 ‘충격’

    미국 흑인교회에서 총기를 난사해 9명을 살해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찰은 미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흑인교회서 총기를 난사해 9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 딜란 루프(21)를 사건 발생 하루만인 18일(현지시각) 검거했다. 앞서 경찰과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용의자 딜런 로프는 17일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흑인교회인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를 방문했다. 그는 지하 예배실에서 성경 공부를 하던 신자들 옆에 1시간 가량 앉아있다가 클레멘타 핑크니(41) 목사를 우선 겨냥해 총을 쏜 뒤 참석자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루프가 21살 생일 당시 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45구경 권총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희생자들이 모두 흑인교회에서 살해당한 흑인이란 점을 들어 이번 사건을 루프의 단독범행이자 ‘증오범죄’로 보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다수의 희생자를 낳은 총격은 비극”이라며 “우리가 평화와 안식을 찾는 장소에서 발생한 사망에 특히 가슴이 아프다”고 애도했다. 또 “이런 종류의 대량 살상은 다른 선진국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는 점을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총기 규제 문제를 다시 재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SBS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흑인교회 총기 난사, 9명사망 ‘용의자 검거’ 당시 상황은?

    흑인교회 총기 난사, 9명사망 ‘용의자 검거’ 당시 상황은?

    미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흑인교회서 총기를 난사해 9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 딜란 루프(21)가 사건 발생 하루만인 18일(현지시각) 체포됐다. 경찰은 루프를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대대적 검거작전을 벌인 끝에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 중이던 루프를 체포했다. 앞서 경찰과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용의자 딜런 로프는 17일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흑인교회인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를 방문했다. 그는 지하 예배실에서 성경 공부를 하던 신자들 옆에 1시간 가량 앉아있다가 오후 9시 5분쯤 옆에 앉은 클레멘타 핑크니(41) 목사를 우선 겨냥해 총을 쏜 뒤 참석자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루프가 21살 생일 당시 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45구경 권총으로 알려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을 통해 “다수의 희생자를 낳은 총격은 비극”이라며 “우리가 평화와 안식을 찾는 장소에서 발생한 사망에 특히 가슴이 아프다”고 애도했다. 또 “이런 종류의 대량 살상은 다른 선진국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는 점을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총기 규제 문제를 다시 재검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흑인교회 총기 난사, 9명사망 ‘도주하던 용의자 검거’

    흑인교회 총기 난사, 9명사망 ‘도주하던 용의자 검거’

    미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흑인교회서 총기를 난사해 9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 딜란 루프(21)가 사건 발생 하루만인 18일(현지시각) 체포됐다. 경찰은 루프를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대대적 검거작전을 벌인 끝에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 중이던 루프를 체포했다. 앞서 경찰과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용의자 딜런 로프는 17일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흑인교회인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를 방문했다. 그는 지하 예배실에서 성경 공부를 하던 신자들 옆에 1시간 가량 앉아있다가 오후 9시 5분쯤 옆에 앉은 클레멘타 핑크니(41) 목사를 우선 겨냥해 총을 쏜 뒤 참석자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루프가 21살 생일 당시 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45구경 권총으로 알려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을 통해 “다수의 희생자를 낳은 총격은 비극”이라며 “우리가 평화와 안식을 찾는 장소에서 발생한 사망에 특히 가슴이 아프다”고 애도했다. 또 “이런 종류의 대량 살상은 다른 선진국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는 점을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총기 규제 문제를 다시 재검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흑인교회 총기 난사, 20대 용의자 도주중에 체포 ‘선물 받은 45구경 권총 사용해..’

    흑인교회 총기 난사, 20대 용의자 도주중에 체포 ‘선물 받은 45구경 권총 사용해..’

    미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흑인교회서 총기를 난사해 9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 딜란 루프(21)가 사건 발생 하루만인 18일(현지시각) 체포됐다. 경찰은 루프를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대대적 검거작전을 벌인 끝에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 중이던 루프를 체포했다. 앞서 경찰과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용의자 딜런 로프는 17일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흑인교회인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를 방문했다. 그는 지하 예배실에서 성경 공부를 하던 신자들 옆에 1시간 가량 앉아있다가 오후 9시 5분쯤 옆에 앉은 클레멘타 핑크니(41) 목사를 우선 겨냥해 총을 쏜 뒤 참석자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루프가 21살 생일 당시 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45구경 권총으로 알려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을 통해 “다수의 희생자를 낳은 총격은 비극”이라며 “우리가 평화와 안식을 찾는 장소에서 발생한 사망에 특히 가슴이 아프다”고 애도했다. 또 “이런 종류의 대량 살상은 다른 선진국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는 점을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총기 규제 문제를 다시 재검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흑인교회 총기 난사, 용의자 체포 ‘생일에 선물받은 총으로 무차별 난사’

    흑인교회 총기 난사, 용의자 체포 ‘생일에 선물받은 총으로 무차별 난사’

    미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흑인교회서 총기를 난사해 9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 딜란 루프(21)가 사건 발생 하루만인 18일(현지시각) 체포됐다. 경찰은 루프를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대대적 검거작전을 벌인 끝에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 중이던 루프를 체포했다. 앞서 경찰과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용의자 딜런 로프는 17일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흑인교회인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를 방문했다. 그는 지하 예배실에서 성경 공부를 하던 신자들 옆에 1시간 가량 앉아있다가 오후 9시 5분쯤 옆에 앉은 클레멘타 핑크니(41) 목사를 우선 겨냥해 총을 쏜 뒤 참석자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루프가 21살 생일 당시 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45구경 권총으로 알려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을 통해 “다수의 희생자를 낳은 총격은 비극”이라며 “우리가 평화와 안식을 찾는 장소에서 발생한 사망에 특히 가슴이 아프다”고 애도했다. 또 “이런 종류의 대량 살상은 다른 선진국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는 점을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총기 규제 문제를 다시 재검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인권 성지’ 美 흑인교회서 백인이 총기 난사… “증오 범죄”

    ‘인권 성지’ 美 흑인교회서 백인이 총기 난사… “증오 범죄”

    미국 남부의 유서 깊은 흑인 교회 안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9명이 숨졌다. 백인 청년이 흑인에게 가한 ‘증오 범죄’로 파악되면서 미국 사회에 큰 충격을 던지고 있다. 이번 범죄는 12명이 사망한 2013년 9월의 워싱턴 해군시설 총격 이후 단일 사건으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나온 미국 내 총기 난사 사건이다. 17일 오후 9시쯤(현지시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중심가에 위치한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에서 백인 남성이 총기를 난사,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한 흑인 등 8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또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던 환자 1명도 사망했다. 사망자 중 6명은 여성이고 3명은 남성으로 확인됐다. 사망자 가운데는 이 교회의 흑인 목사이자 주의회 상원의원인 클레멘타 핑크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생존자가 여러 명 있다고 밝혔으나 당시 교회에 몇 명이 있었는지, 생존자와 부상자가 어떤 상태인지에 대해선 함구하고 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성경 모임에는 13~40명의 신자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는 인근 가너스페리 로드에 사는 21세의 금발 백인 청년 딜런 스톰 루프로 밝혀졌다. 키 175㎝ 안팎으로 마르고 작은 체구에 회색 티셔츠와 청바지, 부츠를 착용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한 생존자는 “바로 옆자리에 조용히 앉아 있던 용의자가 총을 쏘기 전 ‘살려줄 테니 나가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얘기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레고리 멀린 찰스턴 경찰서장은 “용의자는 성경 모임보다 1시간가량 앞서 현장에 도착했다가 총을 난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주저 없이 총을 쏜 것으로 미뤄 흑인에 대한 증오 범죄”라고 규정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추적 중이며, 미 연방수사국(FBI)도 수사에 가담했다. 조지프 라일리 찰스턴 시장은 “가슴 아픈 비극이 발생했다”며 “악랄한 범인이 유서 깊은 교회에서 예배 드리던 시민들의 목숨을 앗아 갔다”고 말했다. 니키 헤일리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예배 장소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할 동기를 파악할 길이 없다”며 망연해했다. 총기 난사 직후 신도들은 교회 주변을 떠나지 않고 둥글게 모여 기도했다. 마틴 루서 킹 센터는 트위터를 통해 “이미 벌어진 증오 범죄가 다른 증오를 키우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4월 자동차로 20분 거리인 노스찰스턴에서 비무장 흑인이 백인 경찰의 총격에 의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이 일대에서는 인종적 긴장이 고조됐다고 AP가 전했다. 이를 계기로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는 주의 모든 경찰에게 몸에 카메라를 달도록 하는 법안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교회는 약 200년 전인 1816년 설립됐다. 미국 남부에서 가장 오래된 감리교회이자 흑인 교회로 노예제 폐지, 흑인 인권운동 등의 ‘성지’로 꼽힌다. 이런 연유로 증오 범죄의 표적이 된 것에 충격이 더했다. 한편 미국 공화당의 젭 부시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오전 예정됐던 찰스턴 유세 일정을 취소한 뒤 희생자들을 위한 위로 성명을 발표했다. 부시 측은 “이번 비극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과 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흑인교회 총기 난사, 20대 용의자 체포 ‘선물받은 권총으로 무차별 난사’ 충격

    흑인교회 총기 난사, 20대 용의자 체포 ‘선물받은 권총으로 무차별 난사’ 충격

    미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흑인교회서 총기를 난사해 9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 딜란 루프(21)가 사건 발생 하루만인 18일(현지시각) 체포됐다. 경찰은 루프를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대대적 검거작전을 벌인 끝에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 중이던 루프를 체포했다. 앞서 경찰과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용의자 딜런 로프는 17일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흑인교회인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를 방문했다. 그는 지하 예배실에서 성경 공부를 하던 신자들 옆에 1시간 가량 앉아있다가 오후 9시 5분쯤 옆에 앉은 클레멘타 핑크니(41) 목사를 우선 겨냥해 총을 쏜 뒤 참석자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루프가 21살 생일 당시 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45구경 권총으로 알려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을 통해 “다수의 희생자를 낳은 총격은 비극”이라며 “우리가 평화와 안식을 찾는 장소에서 발생한 사망에 특히 가슴이 아프다”고 애도했다. 또 “이런 종류의 대량 살상은 다른 선진국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는 점을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총기 규제 문제를 다시 재검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흑인교회 총기 난사, 20대 용의자 검거..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45구경 권총으로 총기 난사

    흑인교회 총기 난사, 20대 용의자 검거..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45구경 권총으로 총기 난사

    미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흑인교회서 총기를 난사해 9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 딜란 루프(21)가 사건 발생 하루만인 18일(현지시각) 체포됐다. 경찰은 루프를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대대적 검거작전을 벌인 끝에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 중이던 루프를 체포했다. 앞서 경찰과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용의자 딜런 로프는 17일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흑인교회인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를 방문했다. 그는 지하 예배실에서 성경 공부를 하던 신자들 옆에 1시간 가량 앉아있다가 오후 9시 5분쯤 옆에 앉은 클레멘타 핑크니(41) 목사를 우선 겨냥해 총을 쏜 뒤 참석자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루프가 21살 생일 당시 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45구경 권총으로 알려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을 통해 “다수의 희생자를 낳은 총격은 비극”이라며 “우리가 평화와 안식을 찾는 장소에서 발생한 사망에 특히 가슴이 아프다”고 애도했다. 또 “이런 종류의 대량 살상은 다른 선진국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는 점을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총기 규제 문제를 다시 재검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흑인교회 총기 난사, 20대 용의자 도주중 체포 ‘생일선물로 받은 권총 사용’

    흑인교회 총기 난사, 20대 용의자 도주중 체포 ‘생일선물로 받은 권총 사용’

    미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흑인교회서 총기를 난사해 9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 딜란 루프(21)가 사건 발생 하루만인 18일(현지시각) 체포됐다. 경찰은 루프를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대대적 검거작전을 벌인 끝에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 중이던 루프를 체포했다. 앞서 경찰과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용의자 딜런 로프는 17일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흑인교회인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를 방문했다. 그는 지하 예배실에서 성경 공부를 하던 신자들 옆에 1시간 가량 앉아있다가 오후 9시 5분쯤 옆에 앉은 클레멘타 핑크니(41) 목사를 우선 겨냥해 총을 쏜 뒤 참석자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루프가 21살 생일 당시 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45구경 권총으로 알려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을 통해 “다수의 희생자를 낳은 총격은 비극”이라며 “우리가 평화와 안식을 찾는 장소에서 발생한 사망에 특히 가슴이 아프다”고 애도했다. 또 “이런 종류의 대량 살상은 다른 선진국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는 점을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총기 규제 문제를 다시 재검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SBS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흑인교회 총기 난사, 용의자는 21살? 9명 사망 “우리 여성 성폭행했다” 목격자 증언 들어보니

    흑인교회 총기 난사, 용의자는 21살? 9명 사망 “우리 여성 성폭행했다” 목격자 증언 들어보니

    흑인교회 총기 난사, 용의자는 21살? 9명 사망 “우리 여성 성폭행했다” 목격자 증언 들어보니 ‘흑인교회 총기 난사’ 미국 흑인교회에서 총기를 난사해 9명을 살해한 용의자가 검거됐다. 경찰은 미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흑인교회서 총기를 난사해 9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 딜란 루프(21)를 사건 발생 하루만인 18일(현지시각) 검거했다. 경찰은 루프를 공개 수배로 전환하고 대대적 검거작전을 벌인 끝에 자신의 차를 타고 도주 중이던 루프를 체포했다. 앞서 경찰과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용의자 딜런 로프는 17일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흑인교회인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를 방문했다. 그는 지하 예배실에서 성경 공부를 하던 신자들 옆에 1시간 가량 앉아있다가 클레멘타 핑크니(41) 목사를 우선 겨냥해 총을 쏜 뒤 참석자들에게 총기를 난사했다. 목격자들은 로프가 “당신들은 우리 여성들을 성폭행했고, 우리나라를 차지했다. 당신들은 이 나라에서 떠나야한다. 나는 흑인에게 총을 쏘러 왔다”고 말했다고 경찰에 증언했다. 범행에 사용된 총기는 루프가 21살 생일 당시 아버지에게 선물 받은 45구경 권총으로 알려졌다. 경찰 당국은 희생자들이 모두 흑인교회에서 살해당한 흑인이란 점을 들어 이번 사건을 루프의 단독범행이자 ‘증오범죄’로 보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다수의 희생자를 낳은 총격은 비극”이라며 “우리가 평화와 안식을 찾는 장소에서 발생한 사망에 특히 가슴이 아프다”고 애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흑인교회가 공격을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인종과 신앙을 대상으로 한 증오가 우리의 민주주의와 이상을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런 종류의 대량 살상은 다른 선진국에서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는 점을 깊이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총기 규제 문제 검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사진=SBS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흑인교회 총기 난사, 사건 당시 CCTV 보니…21세 백인 “아버지에게 선물받은 권총으로”

    흑인교회 총기 난사, 사건 당시 CCTV 보니…21세 백인 “아버지에게 선물받은 권총으로”

    흑인교회 총기 난사, 사건 당시 CCTV 보니…21세 백인 “아버지에게 선물받은 권총으로” 흑인교회 총기 난사 미국 흑인교회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최소 9명이 숨졌다.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오후 9시쯤 미국 남동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시내에 있는 이매뉴얼 아프리카 감리교회에 난입해 예배 중이던 신자들에게 마구 총을 쏜 뒤 달아났다. 총격을 당한 10명 가운데 8명이 현장에서 즉사했고, 부상을 당한 2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명이 이송 도중 숨지면서 총 9명이 사망했다. 교회의 목사이자 사우스캐롤라니아주 상원의원인 클레멘타 핑크니도 숨졌다. CCTV 판독 결과 회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청년이 예배당으로 들어와 한 시간 동안 앉아있다가 총기를 난사했다. 경찰은 현상금까지 걸고 수배령을 내렸고, 이날 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도주 중인 용의자를 검거했다. 경찰 발표에 따르면 이날 검거된 용의자 딜란 루프(21)는 올해 마약과 무단 침입 혐의 등으로 2차례 기소된 인물로 전해졌다. 그는 아버지로부터 선물 받은 45구경 권총을 이날 범행에 사용했다. 현재 경찰은 용의자를 구금하고 정확한 범행 의도를 조사하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연방정부 차원에서 직접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 흑인교회서 백인이 총기난사 9명 사망…‘증오범죄’ 인듯

    미 흑인교회서 백인이 총기난사 9명 사망…‘증오범죄’ 인듯

    미국 남동부지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흑인교회에서 17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최소 9명이 사망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께 백인 청년이 찰스턴 시내에 있는 유서깊은 이매뉴얼 아프리카 감리교회에 난입, 예배 중인 신자들을 향해 총을 무차별 난사한 뒤 달아났다. 이 총격으로 교회에 있던 신자 9명이 숨지고, 최소 1명이 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들의 인종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총기 난사범은 체구가 작고 회색 스웨터와 청바지, 부츠 차림이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과 미 연방수사국(FBI)은 21세 백인 남성을 용의자로 보고 추적 중이다. 그레고리 멀린 찰스턴 경찰청장은 "사람들이 모여 기도를 하고 있을 때 교회로 들어와 그들의 생명을 앗아간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백인에 의한 인종 증오범죄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1891년 세워진 이 교회는 미국 흑인 기독교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유서깊은 교회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문화단신]

    남대문교회 21일 130주년 기념예배 남대문교회(담임 손윤탁 목사)는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퇴계로 교회 본당에서 ‘첫 공식 주일예배 130주년 기념예배’를 드린다. 6월 21일은 1884년 제물포항을 통해 입국한 선교사 호러스 알렌(1858~1932)이 이듬해 자신의 집에서 첫 주일 예배를 드린 날로 한국교회 130년 역사의 시작으로 꼽힌다. 남대문교회는 기념예배에 앞서 19일 기념음악회를, 20일 기념 포럼을 각각 개최한다. 한가람 미술관 故강성원 유작展 지난 4월 59세의 나이에 암으로 세상을 떠난 화가 강성원의 유작전이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예술의전당 미술아카데미에서 그에게 그림을 배운 제자들과 유족이 마련했다. 작가는 신표현주의적 기법으로 자연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 종교적 감성 등을 작품에 담아왔다. 전시는 22일까지. (032) 612-0097. 김성호 ‘빛으로 그린 새벽’ 개인展 25년간 빛에 천착해 도시의 야경을 그려 온 김성호(53)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열린다. ‘빛으로 그린 새벽’이라는 제목을 단 이번 전시에는 ‘새벽-한강’을 포함한 ‘빛 시리즈’ 대작 등 3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는 30일까지. (02)734-0458.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하림그룹] 병아리 10마리로 ‘부농 꿈’… 삼장 통합경영으로 매출5조 신화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하림그룹] 병아리 10마리로 ‘부농 꿈’… 삼장 통합경영으로 매출5조 신화

    “외할머니가 병아리를 사업의 밑천으로 삼으라고 주신 것도 아니었고 나 역시 그 병아리로 오늘날의 하림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했을 리 없다. 하지만 어린 시절 운명처럼 만난 병아리 10마리가 지금의 하림그룹을 만들었다.” 1968년 초등학교 4학년 여름방학. 외할머니로부터 병아리 10마리를 선물로 받았다. 미꾸라지와 개구리를 잡아 삶고 몰래 쌀독의 쌀까지 퍼냈다. 정성을 쏟으니 병아리들이 무럭무럭 자랐다. 토실하게 자란 닭을 닭장수들이 욕심냈다. 250원이었던 시세보다 값을 더 쳐 3000원 정도를 받았다. 매출 총액 5조원 신화의 주인공 김홍국(58) 하림 회장이 난생 처음 만든 사업 자금 얘기다. 10마리로 시작된 병아리는 200마리가 됐다. 고학년이 돼서는 돼지와 염소도 키웠다. 중학교 때는 전북 익산 망성면 집에서 10리쯤 떨어진 강경읍내까지 나가 돼지에게 먹일 음식 찌꺼기를 구하는 일이 하루 첫 일과였다. 김 회장은 아버지 김주환(88)씨와 어머니 이완경(87)씨 슬하의 4남 2녀 가운데 3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전북대 농대 교수를 지냈고 어머니는 공주 사범대를 나와 초등학교 교사를 했다. 교편을 잡던 아버지가 갑자기 사업에 뛰어들어 실패하자 모든 게 바뀌었다. 어머니는 서울에서 옷을 떼 와 보따리 옷장사로 자녀를 길렀다. 어머니는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자녀를 엄격하게 교육했다.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가축에 푹 빠진 김 회장은 골칫덩어리였다. 하지만 김 회장의 열정과 고집을 꺾기란 어려웠다. 중학교 3학년 때 ‘네 마음대로 하라’는 허락이 떨어졌다. 김 회장은 주저 없이 이리농업고등학교에 진학했다.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승승장구했다. 김 회장은 전국영농학생전진대회에 출전해 원예와 축산에 대한 논문 발표로 상을 받기도 했고 양계장을 직접 설계, 시공해 1000여 마리가 넘는 닭을 키웠다. 돼지도 30여 마리로 늘리고 볏짚을 납품했다. 당시 월 수익이 300만원이 넘었다. 본격적인 양계 사업에 욕심이 났다. 18세 되던 해 김 회장은 자본금 4000만원으로 황등농장을 설립했다. 잘나가기만 할 것 같았던 그에게도 위기가 닥쳤다. 1982년 닭값 폭락 사태로 빚쟁이에게 쫓겨 돼지 막사에서 날을 지새우던 그는 사업을 접어야 했다. 한 식품회사의 영업 사원으로 취직한 그는 와신상담했다. 닥치는 대로 경영과 관련한 논문을 읽었고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자신감은 통합경영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그는 “1차 농축산물에 부가가치를 만들어 2차 가공식품으로 만들고 이를 시장에 내다 파는 ‘삼장’(농장-공장-시장) 통합경영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닭이나 돼지에 먹이는 사료도 직접 조달하면 사료값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 것 같았다. 생산 원가는 물론 물류구조의 개선, 유통마진의 확대 등에 대한 생각들이 나를 마구 흥분시켰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1986년 다니던 식품회사에 사표를 냈다. 2년 동안 열심히 모은 월급으로 양계장을 인수한 그는 업계 최초로 병아리 위탁 사육 시스템을 도입했다. 회사는 부지 매입과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대신 계약 농가에 시설재, 사료 및 모든 관련 부재료를 공급하는 조건으로 위탁 사육을 실시했다. 사업은 다시 탄력이 붙기 시작했다. 운도 좋았다. 1986년 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이 개최되면서 일명 ‘양념치킨 체인점’이 들어서 하림의 사업도 급성장했다. 주문이 너무 밀려 당시 설비로는 주문량을 소화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이후 하림은 갖은 위기를 겪으며 체질 강화에 힘써 왔다. 2003년 5월 연건평 1만평이 넘는 본사 공장이 송두리째 불타 버린 대화재를 겪었을 때도, 2003년 말 당시 조류독감이라 불리던 AI(조류인플루엔자)로 닭고기 소비가 30% 이상 줄었을 때도 하림은 묵묵히 ‘상식과 도덕, 기본에 충실한 경영’을 해 왔다. 김 회장은 대학교 4학년이던 아내 오수정(52)씨를 만나 열애 끝에 198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3녀를 뒀다. 부인 오씨는 연애하던 시절 사고 현장에서 망설임 없이 부상자들을 싣고 병원 응급실로 차를 모는 김 회장의 ‘용감한 모습에 홀딱 반했다’고 한다. 장녀(27)는 미국 에머리비즈니스스쿨을 나와 현재 IBM에 근무하고 있다. 장남 김준영(23)씨 역시 에머리비즈니스스쿨에 입학했다. 지금은 군 복무 중이다. 김 회장은 공과 사를 철저히 구분한다는 철학으로 유명하다. 장남 준영씨에게 물려준 계열사인 닭고기 가공업체 올품을 제외하고 아직까지 김 회장의 자녀가 경영 수업에 참여한 적은 없다. 김 회장은 “자식들이 가업을 이어 줬으면 한다”면서도 “다만 그건 능력과 적성이 있을 때”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올품에 대해서도 한마디했다. 그는 “100억원 이상 증여세를 모두 내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아들에게 증여한 것”이라면서 “일부에서 불법 승계가 아니냐는 말들이 있어 공정거래조사도 여러 번 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1994년 호원대 경영학도로 늦깎이 대학 생활을 했고 2000년 전북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실한 기독교인인 그는 매주 토요일 익산으로 가 이리신광교회에서 부모님과 함께 예배에 참석한다. 가장 즐겨 읽는 책으로 주저 없이 성경을 꼽는다. 취미는 승마다. 2011년 골프 대신 시작했다. 김 회장의 큰형은 김기만(67) 전 백석예술대 총장이다. 김 전 총장은 한남대와 중앙대 교육대학원, 원광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백석대 교육대학원장, 평생교육원장, 백석문화대 행정부학장과 학장 등을 지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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