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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양성평등정책 시행…일·돌봄·안전 과제 추진

    구로구, 양성평등정책 시행…일·돌봄·안전 과제 추진

    서울 구로구가 ‘2026년 양성평등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13개 부서와 함께 연중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고용환경에서의 성차별 해소, 신기술 분야 여성 인재 양성,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 등을 중점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서울형 가사서비스 지원, 뇌병변장애인 지원 확대를 통해 아동과 성인을 아우르는 공공돌봄을 강화하고, 가족센터를 중심으로 돌봄 안전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폭력 피해자 보호, 위기가정 지원, 감염병 예방 등 성인지 건강정책도 더욱 촘촘히 추진한다. 이번 시행계획은 ‘함께 일하고 돌보는 환경 조성’, ‘안전과 건강권 증진’, ‘양성평등 기반 확산’을 비전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이행에 중점을 두고 고용 성차별 개선과 경력단절 예방, 성인지 정책의 내실화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일자리와 돌봄을 중심축으로 지역 기반 성평등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지난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적극 지원했다. 여성취업교실, 창업지원, 온라인마켓파트너 사업단 운영과 일자리박람회 개최를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했다. 일자리센터를 통해 3000여명에게 상담과 연계를 제공했다. 장인홍 구청장은 “올해 시행계획은 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실천 중심 정책”이라며 “모든 주민이 일상에서 성평등을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폭설 오락가락 제주… 산간도로 꽁꽁·하늘길 일부 지연

    폭설 오락가락 제주… 산간도로 꽁꽁·하늘길 일부 지연

    제주 전역에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면서 도로 통제와 하늘길 지연 등 불편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40분 현재 제주 산지와 중산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북서쪽 해상에서 유입되는 구름대 영향으로 시간당 0.5㎝ 안팎의 눈이 내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기준 적설량이 산지 2~7㎝, 중산간 1~5㎝, 해안 지역도 1㎝ 안팎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산지와 중산간은 영하권 기온을 보이고 있으며,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오전 중 대설주의보가 해제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다만 이번 눈과 한파는 오는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항공편 운항에는 일부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국내선 424편, 국제선 55편 등 총 479편이 운항 예정인 가운데 결항은 없으며, 국제선 4편과 국내선 48편 등 총 52편이 지연됐다. 도는 장기간 이어질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도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도는 이날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설·한파 대비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고, 분야별 중점 관리 방안을 점검했다. 도는 우선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 자재 비축 상황을 점검하고, 도로 열선과 염수 분사 장치 등 자동 제설 시스템을 적기에 가동해 주요 도로의 소통을 확보하고 있다. 눈이 해안 지역까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이면도로와 마을 안길까지 제설 작업을 확대하고,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의 참여도 적극 유도하고 있다. 한파에 따른 인명 피해 예방에도 대응 수위를 높였다. 독거노인과 노숙인,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한파 쉼터 운영 상황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농업·수산 분야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농업용 비닐하우스와 축사, 수산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강화하고, 상수도관과 계량기 동파에 대비해 긴급 복구반과 비상 급수 지원반을 운영하는 등 생활 밀착형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정박·피항 어선 화재 및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과 어업인 대상 안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도는 재난 문자 등 가용한 모든 매체를 활용해 기상 상황과 도로 통제 정보를 신속히 안내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재난 대응에 단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부서가 비상 태세를 유지해 달라”며 “제설 작업을 비롯한 분야별 중점 관리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취약계층에 대한 모니터링과 현장 방문을 강화하고, 농작물 피해와 조업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즉각적인 대응과 점검을 이어가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제주해안경비단 해안1경비대 직원들은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해안선을 따라 해안선 순찰을 실시하던 중, 강풍에 연결고리가 떨어져 5m 높이에서 흔들리던 철재 소재의 대형 교통안내표지판(1500×1200)을 떼어내 안전조치를 취했다.
  • 냉동탑차·컨테이너 사이에 머리 끼여… 50대 운전자 사망

    냉동탑차·컨테이너 사이에 머리 끼여… 50대 운전자 사망

    경기 김포의 한 물류센터에서 화물차와 컨테이너 사이에 머리를 끼인 5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49분쯤 김포시 대곶면의 한 물류센터에서 A(55)씨가 냉동탑차와 컨테이너 사이에 머리가 끼여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냉동탑차 운전기사인 A씨는 지난 20일 오후 8시 10분쯤 차량 변속기를 중립(N)에 놓고 하차했다가 차량이 경사로를 따라 미끄러지자 이를 막으려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5시 15분쯤 김포시 풍무동 한 어린이집 주차장 부근에서도 70대 운전자가 경사로에서 미끄러진 버스에 깔려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사로에서는 제동장치를 잘 채우고 고임목도 설치하는 등 각별하게 사고 예방 조치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AI 예지·보전 시스템 구축… 울산시, ‘미래형 안전도시 구축’ 계획 발표

    AI 예지·보전 시스템 구축… 울산시, ‘미래형 안전도시 구축’ 계획 발표

    울산시는 올해 인공지능(AI)과 지능형 과학기술을 활용한 재난과 산업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한다. 울산시는 22일 AI 기반의 안전 정책 등을 골자로 한 ‘2026년 미래형 안전도시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시는 재난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조성하고, AI 기반 안전기술 개발과 실증을 추진한다. 또 지역 산업 특성과 연계된 안전기술을 발굴하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중심으로 실증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고위험 에너지 설비와 주요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AI 예지·보전 시스템을 구축해 설비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차단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시는 올해 울산대와 협력해 고위험 복합재난 대응 안전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 산업재해와 자연재난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복합재난 대응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현장 중심 실습형 교육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재난 대응 전문인력 양성과 재직자 대상 안전교육을 체계화하고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확보한다. 폭염·집중호우·태풍 등 복합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사회재난 발생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국가산단 통합안전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산업단지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한다. 지하배관과 주요 산업시설에 대한 실시간 통합 관리와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분석으로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한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 전반의 안전 수준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리고 재난 발생 때 대응 속도와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디지털 안전·보건 시스템을 도입하고 철저한 사전 예방 활동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다.
  • 천안·아산 60세 이상 22만명 ‘종합검진비 20%’ 감면

    천안·아산 60세 이상 22만명 ‘종합검진비 20%’ 감면

    순천향대·병원, 글로컬대학 성과 확산대학·병원·지자체 ‘원팀’ 건강증진 협력 “60세 이상 천안아산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와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충남 천안시·아산시와 60세 이상 종합검진비 20% 감면을 위해 손을 잡았다. 순천향대,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22일 천안시, 아산시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노인 건강증진 및 글로컬대학30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취지에 따라 대학과 의료기관,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고,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의료 역량을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고령 인구 사회의 질병 예방과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체계 강화, 행정적 협조와 홍보 등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천안시와 아산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20% 감면하는 의료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천안시와 아산시에 등록된 60세 이상 시민은 각각 14만 8300여명과 7만2000여명이다. 송병국 순천향대학교 총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혁신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문수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장은 “지역사회 신뢰에 부응하는 공공의료·예방의료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가 살기 좋은 도시, 건강한 도시로 성장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고품격 의료 환경 조성과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했다.
  • 청주시 정보보호 전담팀 출범…전산직 팀장 포함 3명

    청주시 정보보호 전담팀 출범…전산직 팀장 포함 3명

    청주시는 개인정보 보호 등을 전담할 ‘정보보호팀’이 23일 출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청주랜드 누리집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국내 대형 통신사들의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부각된 데 따른 조치다. 정보보호팀은 팀장을 포함해 총 3명이다. 전산직 2명, 통신직 1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정책 수립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대응 및 사고 처리 △정보보안 관리 실태 점검 △개인정보 취급 실태 관리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교육 등 정보보호 업무를 총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은 전담 부서 없이 부서별로 자체적으로 정보를 보호해왔다. 조성용 정보보호팀장은 “청주랜드 유출 사건과 통신사 해킹 사고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정보보호팀 출범을 계기로 보안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한원찬 경기도의원 “건강도시, 선언 넘어 ‘실행’으로… 조례·예산 뒷받침된 구조적 전환 시급”

    한원찬 경기도의원 “건강도시, 선언 넘어 ‘실행’으로… 조례·예산 뒷받침된 구조적 전환 시급”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건강도시사업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2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건강도시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한 의원은 이날 토론회에서 “건강도시는 단순히 병을 치료하는 곳이 아니라 도시의 구조와 환경 설계를 통해 도민이 아프지 않도록 만드는 예방적 삶의 전략”이라며 “선언적 의미에 머물러 있는 기존 정책을 넘어 조례와 예산, 행정력이 동반된 실질적인 도시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형 건강도시 모델 구축을 위해 보건 정책뿐만 아니라 도시계획, 환경, 복지 등 다양한 행정 영역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대한보건협회 방형애 기획실장은 “현재 경기도 내 건강도시 사업은 보건소 중심의 단기 사업에 치중돼 도시 전체의 구조를 변화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방 실장은 대안으로 ▲모든 정책에 건강을 반영하는(HiAP) 거버넌스 구축 ▲성과 중심의 관리 체계 전환 ▲실행력을 담보하는 조례 개편 등을 제안했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윤태길 의원(보건복지위, 하남1)은 “2026년 시행될 돌봄통합지원법과 발맞추어 주민 참여가 단순 봉사를 넘어 행정의 필수 과정으로 제도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은정 도시건강학회장(순천향대 교수)은 “건강 수명 연장과 격차 해소를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며 성과 지표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박상태 박사(국가자격보건교육사협회 고문)는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을, 김창범 교수(국제사이버대)는 선언적 조례를 넘어선 ‘실행 도구형 조례’ 재제정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은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기 위한 방안으로 ‘단체장 직속 컨트롤타워’와 ‘건강 영향 사전 검토 인센티브제’ 도입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좌장을 맡은 한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오늘 제기된 의견들은 단순한 아이디어를 넘어 경기도의 미래 도시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과제”라며 “제안해주신 조례의 전면 개편,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 부서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입법과 예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남수 경기도청 건강증진과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건강도시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 대전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최대 20만원 지원

    대전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최대 20만원 지원

    대전시가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의료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반려동물의 적정한 보호를 돕기 위한 ‘2026년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자 400명을 모집한다. 대전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20여만 세대로, 취약계층의 반려동물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시는 경제적 여건으로 의료비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 반려 가구에 대해 가구당 최대 2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대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중증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하기로 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반려동물 25만원 이상 의료비 사용 시 최대 20만원까지, 25만원 미만이면 사용 금액의 80%를 지원한다. 지원 범위는 중성화수술과 예방 접종, 건강검진, 질병 검사와 치료 등 반려동물 의료비를 비롯해 펫보험료,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까지 포함된다. 다만 사료나 용품 구매비는 제외된다. 신청은 26일부터 2월 27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자치구별 1차 신청 결과가 미달하면 2차 신청(4월 6~24일)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대전의 동물병원에서 진료받고 의료비를 낸 뒤 관련 서류를 구청에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대전은 전국에서 처음 전 자치구(5개)에 1개 이상의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취약계층이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는 일이 없도록 반려인과 반려동물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명재성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 자유로 숨은 영웅들의 안전 지켜야… “자유로 낙하물 현장 노동자 처우개선 시급

    명재성 경기도의원, 고양특례시 자유로 숨은 영웅들의 안전 지켜야… “자유로 낙하물 현장 노동자 처우개선 시급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명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지난 19일 고양상담소에서 자유로 낙하물 청소 용역 노동자들의 고위험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실질적 처우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양특례시 관계 부처 공무원들과 현장 노동자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현장 노동자들은 “자유로는 차량 고속 운행이 가능한 고속화도로로, 도로에 발생한 낙하물을 제거하기 위해 달리는 차들 사이로 직접 뛰어들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현장의 위험성을 알렸다. 특히 이들은 “생명의 위협을 매일 느끼는 와중에 과업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노동안전 환경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인력 및 장비 충원 ▲단순 노무가 아닌 위험도를 반영한 임금 개선 ▲고압 살수차 상시 배치 등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현장 대표로 나선 노동자는 “과거 18명이 하던 일을 11명이 감당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도로 비탈면 쓰레기 관리까지 업무 범위가 확대됐다”며 생생한 현장 영상물을 바탕으로 노동환경을 전했다. 그는 “우리 노동자들의 업무를 사고 예방과 도로 유지관리를 포함한 고위험 관리 노동 업무로 재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명 의원은 “최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노동자와 관계 부처 공무원과 함께 정담회를 가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간 사례가 있는 만큼, 위험도와 공공성이 높은 자유로 현장 노동자들에게도 안전 대책과 함께 고위험 노동에 대한 형평성 있는 임금 기준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자유로 노동자들은 도시와 도시를 막힘없이 이어주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장 위험한 곳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 분들”이라며 “이분들의 희생을 ‘단순 노무’라는 행정적 꼬리표만 보고 저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고양특례시 자원순환과는 “현장의 위험성과 인력 부족 상황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 부서와의 협업을 추진하고 청소 업무 포함 자유로 전반에 대한 통합 관리 방안 등을 검토해 근무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명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노동자의 위험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확보해야 하는 것이 책무”라며 “자유로 현장 외에 다른 경기도 고속화도로의 고위험 노출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계속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도민과의 소통 창구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온라인 예약을 통해 방문 상담이 가능하다.
  • 이애형 경기도의원, 초등 새내기 학부모의 고민 타파를 위한 걱정말아요, 슬기로운 초등생활 토론회 개최

    이애형 경기도의원, 초등 새내기 학부모의 고민 타파를 위한 걱정말아요, 슬기로운 초등생활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 및 권선1동)은 2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고민을 나누고 경기교육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걱정말아요, 슬기로운 초등생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초등 새내기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교육 현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및 주제별 부서장들이 참석해 학부모와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좌장을 맡은 이 위원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들에게는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자 학부모에게는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는 시기”라며 “오늘 이 자리가 교육 현안 전반을 경기도교육청과 직접 소통하며 불안과 고민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각 부서장이 학부모 관심 현안을 설명했으며 지역교육정책과의 ▲초등돌봄, 융합교육과의 ▲현장체험학습 및 영어교육, 생활교육과의 ▲학교폭력 예방 및 휴대전화 사용, 디지털교육정책과의 ▲하이러닝 플랫폼 및 AI 논술평가 시스템 등의 정책을 공유했다. 이어지는 자유토론에서는 참석한 학부모들의 기초학력 향상 방안, 초등학생 휴대전화 사용과 관리, 유휴 공간을 활용한 돌봄 정책, AI·디지털 교육의 평가 시스템, 영재교육 등 자녀의 학교생활 전반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임 교육감 및 부서장들의 답변과 논의가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학생이 생각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배움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공교육 책임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교육행정위원장으로서 아이들을 위한 학부모들의 진솔한 질문과 열정에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안전한 교육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남부청사에서 개최된 토론회는 지역별 교육 여건과 학부모 접근성을 고려해 오는 22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대강당으로 장소를 옮겨 동일한 주제로 한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남·북부 권역 학부모들과 폭넓게 소통하며 학부모들의 공통된 고민과 지역별 특성을 함께 살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고액 기부 증가한 강진… 건강·돌봄 사업 집중

    고액 기부 증가한 강진… 건강·돌봄 사업 집중

    전남 강진군은 지난해 3269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 5억 1000만원을 모금해 누적 합산액 14억 6200만원을 달성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도 2024년 1억 5400만원에서 1억 8600만원으로 20% 가량 증가했다.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2000만원 기탁자도 탄생했다. 이처럼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향우를 비롯해 강진을 방문한 많은 이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다음 달 21일부터 열리는 ‘제54회 강진청자축제’ 등 지역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현장 기부자에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명절·축제 기간에 테마형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 참여 이벤트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강진 특산물인 호평쌀, 한우, 전복, 농특산물 세트 등은 이미 다른 지역 소비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지역 관광과 연계한 체험형·체류형 답례품 구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앞서 고향사랑기부금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내도록 기금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독거 어르신을 위한 ‘효심이 빨래방’ 조성과 노후 경로당 환경 개선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복지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기금을 군민 건강과 돌봄 분야에 집중 투입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접종 지원, 우리 동네 고기밥상데이(DAY), 강진품애 기댄 일상 동행 서비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 마이산 기운 담은 진안, 복합문화광장 조성

    마이산 기운 담은 진안, 복합문화광장 조성

    전북 진안군이 마이산의 기운을 담아 고향사랑기부제의 힘찬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진안군은 지난해 동안 총 2883건, 5억 1749만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경기 침체 속 진안을 사랑하는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늘어났다는 평가다. 참여자의 94%인 2723명은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10만원 이하 소액 기부자였다. 부담 없이 참여하고 혜택은 꽉 채워 받는 실속형 기부 문화가 정착된 분위기다. 100만원 이상(78명), 500만원 이상(5명) 고액 기부자도 힘을 보탰다. 진안군은 지역 농특산물 중심으로 총 40개 품목의 엄선된 답례품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기부자들에게 1억원 이상의 답례품이 제공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특히 청정 진안고원에서 자란 돼지고기, 달콤한 꿀과 사과, 건강의 상징인 홍삼은 전폭적인 사랑을 받았다. 군은 올해 답례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품목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소중하게 모인 기부금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다. ‘출산 축하꾸러미 지원사업’으로 새 생명의 탄생을 함께 축하하고, 마을회관 등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해 고령자 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지정 기부사업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조성사업’은 모금 6개월 만에 1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연말정산 혜택과 마이산의 좋은 기운, 진안의 맛까지 챙길 수 있는 기부제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조례추진관리단·정책추진단… 성과로 증명하는 경기도의회”

    “조례추진관리단·정책추진단… 성과로 증명하는 경기도의회”

    전국 최초 ‘조례시행추진관리단’제정·시행과 성과까지 ‘책임 의정’‘의정정책추진단’ 민생-정책 연결예산 편성·감사권 없는 지방의회국회에 지방의회법 필요성 건의31개 시군 직접 찾아 목소리 들어도·교육청과 ‘여야정협치위’ 출범3급 신설해 의정국 중심 재정비연천서 2030년 의정연수원 열 것“마지막까지 도민의 기대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회, 책임과 성과로 증명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임기 5개월여를 남겨둔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21일 서울신문과의 2026년 새해 인터뷰에서 ‘실천하는 의회’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임기 동안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출범과 ‘의정정책추진단’ 운영을 꼽았다. 6월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저를 필요로 하는 길이 있다면 주저하거나 머뭇거리지 않겠다”며 우회적으로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다음은 김 의장과의 일문일답. -지난 1년 6개월간 의장으로서 성과는. “경기도민의 민생과 경기도의 미래만 바라보며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 모든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오로지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경기도의회의 체질을 하나씩 바꿔나갔다. 전국 최초로 출범한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조례 제정의 시행과 성과까지 책임지는 의정의 출발점이 되었고,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의 민생 과제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질적 통로로 자리 잡았다. 지방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자치분권발전위원회’의 본격 가동, 소통위원회 출범까지, 경기도의회가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의 초석을 차근차근 다졌다. 또 숙원이었던 의회사무처 3급 직제 신설과 이에 발맞춘 사무처 의정국 체제 조직 개편을 통해 의회 인사권 독립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경기도·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출범시킨 ‘여야정협치위원회’ 역시 갈등을 넘어 민생 중심 협치를 제도화하려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 지난 1년 반은 ‘일하는 민생의회’를 넘어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선진의회를 향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은 지방의회의 숙원이다. 어떤 활동을 했는지.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지방의회의 인사권은 독립됐지만, 여전히 의회 스스로 조직을 구성하거나 예산을 편성하고, 감사할 권한은 갖지 못했다. 핵심은 지방의회법 제정인데, 지난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직접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등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국회만 바라보지 않고, 경기도의회 스스로 자치분권 강화의 흐름을 이끌어가기 위한 노력도 함께하고 있다.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거한 자치분권 추진 기구인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지난해 6월 설치했다. 또 도의회 주관의 ‘지방의회 역량 강화 정책 세미나’를 열어 자치분권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기관이다. 앞으로도 도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경기도는 31개 시군이 있는 전국 최대의 지방자치단체인 만큼 지역마다 현안 차이가 크고, 매우 다양하다.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목소리가 의정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으로 현장형 소통을 강화하며 31개 시군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양당의 단장과 함께 의정정책추진단을 운영하며 31개 시군을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듣고 개선책을 찾았다. 현장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정책으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31개 시군뿐만 아니라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 의장으로서 동두천, 시흥, 광명 등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지역의 현안을 귀담아들었다. 시흥에서는 물왕호수공원 수질 개선 문제, 똑버스 확대 등을 논의했고, 광명에서는 수변 문화 복합시설 및 지방정원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의회는 여야 의원 수가 비슷해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협치의 성과는. “중요한 것은 여야 간 믿음과 신뢰다. 저는 의장이라는 자리가 의회 전체를 조율하고, 균형을 잡아가는 책임의 자리라고 생각한다. 양당 교섭단체 대표와 항상 소통하고 협치하며 정치적 신뢰를 쌓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양당 대표, 총괄수석, 사무처장 등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도 정례화했고 집행부와의 협력 체계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각각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경기도와는 민생을 위한 4000억원 규모의 협치 예산 편성에 합의해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 교통 복지, 혁신 산업 육성, 재난 및 기후 위기 예방 등에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도교육청과는 2000억원 규모의 협치 예산을 통해 현장 중심의 학교 운영 강화, 교육 행정 개선, 미래 교육,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육 환경, 지역 협력 기반 맞춤형 교육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2026년도 예산안 심사도 여야정 합의를 통해 정상화됐다. 도민을 위한 뜻은 도의회 여야, 그리고 의회와 집행부 모두 같은 만큼, 임기 마지막까지 협치의 정신이 잘 살아날 수 있도록 저 또한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지방의회의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은. “조직 구조를 정비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혁신이 모두 필요하다. 경기도의회는 2025년 3급 직제를 신설해 기존 조직을 모두 정비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의정국을 중심으로 기존 담당관 체계에서 과 단위로 조직을 재편성했다. 또, 공간정보화과와 교류협력팀 등 기존에 없던 조직을 신설해 의정 지원 역량을 강화했다. 지방의회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의정연수원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의정연수원은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교육 훈련의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훈련을 전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의정연수원 부지선정위원회는 공정성, 적합성, 합리성, 효율성을 기준으로 연천군을 최종부지로 확정했다. 앞으로 건립 기본계획 수립, 중앙투자심사 등의 과정을 하나씩 거쳐 오는 2030년 개원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의회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 개발 및 연구를 수행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경기의정연구원도 설립을 추진 중이다. 다만, 지방연구원법상 연구원 설립 주체가 지방자치단체로만 되어 있어 이를 지방의회까지 확대하는 법 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현재 강득구 의원이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로, 개정안 통과까지 의정연구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의정지원 역량과 전문성 강화가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방선거에 앞서 단체장 출마로 대규모 사퇴가 예상된다. 공백에 대한 대책은.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에는 어느 지방의회든 일정한 변화와 긴장이 불가피하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의회의 기능이 개인의 거취와 무관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경기도의회는 이미 잘 갖춰진 제도와 시스템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부 인적 변동이 있더라도 의회 본연의 기능과 역할이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각 상임위원회와 사무처가 중심을 잘 잡고 있다. 일정 변화의 가능성까지 고려해 의사 일정과 위원회 운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준비하고 있고 무엇보다 도민 삶과 직결된 현안이 선거로 인해 밀리지 않도록 책임 있게 관리하겠다.” -시흥시장 출마 후보자로 꼽히고 있다. 지방선거에 도전할 의사가 있나. “정치는 자리를 좇는 일이 아니라 책임을 선택하는 일이라고 믿는다. 4선 경기도의원으로 걸어오며 시흥이 필요로 하는 변화의 과제를 온몸으로 마주해 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시흥이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시흥이 저를 필요로 하는 길이 있다면 그 길 앞에 주저하거나 머뭇거리지 않으려 한다.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어떠한 책임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는 마음만은 분명하다. 시흥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그 길에 제가 이바지할 부분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살피고 있다. 어떤 방향이든 가벼운 마음으로 결정할 문제는 아니지만 시민과 지역을 위한 길에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피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다만 지금은 무엇보다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맡겨진 소임을 책임 있게 마무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지난 1년 6개월간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삶에 변화를 이끌고 자치분권을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마지막까지 도민의 기대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회, 책임과 성과로 증명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2026년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라고 한다. 붉은 말의 역동적인 기운과 추진력을 담아 도민 여러분의 삶과 미래가 더 나아지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
  • ‘전기차 지상 충전’ 영등포 화재 걱정 뚝

    ‘전기차 지상 충전’ 영등포 화재 걱정 뚝

    서울 영등포구가 지난해 전기차 충전 이용 편의와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민간시설 12곳에 총 5536만원을 지원해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렸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하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2곳) ▲화재 조기 감지용 열화상 카메라 및 초기 화재 진압용 소화기 설치(10곳)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민간시설 내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과 화재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했다. 구는 지하 공간에 집중돼 있던 충전시설을 지상으로 이전해 화재 발생 때 대피와 초기 대응이 이전보다 수월해지고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부터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면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신고와 책임배상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는 등 제도적 안전기준이 대폭 강화됐다. 충전시설을 운영하는 민간 시설의 부담과 준비 필요성도 커질 전망이다. 구는 이런 제도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원 예산 1억원을 편성했다. 올 상반기 중 민간 공모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개정 법령에 따른 설치 신고 절차와 보험 가입 안내까지 병행해 법적 의무 이행을 돕고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없앨 방침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전기차 이용이 늘어나는 만큼 충전시설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구민들이 업무시설, 판매시설, 아파트 등 민간시설에서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변화에 발맞춘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 실내에서 배우는 건강여행…구로구 어린이 건강체험관

    실내에서 배우는 건강여행…구로구 어린이 건강체험관

    서울 구로구가 운영 중인 ‘어린이 건강체험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체험형 실내 공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손 씻기, 신체활동, 영양, 구강관리, 소화, 비만예방, 생명 탄생, 성폭력 예방, 절주, 금연 등 아동기에 꼭 필요한 건강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21일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건강 습관의 중요성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체험은 회당 50분간 진행되며, 오전·오후 총 2회차로 운영된다. 오전 체험은 10시, 10시 30분, 11시 중 선택해 단체 중심으로 운영하고, 오후 체험은 2시, 2시 30분, 3시 중 선택해 개인과 단체 모두 참여 가능하다. 대상은 만 3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어린이로, 회당 15명 내외(최대 20명)를 기준으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구로구 누리집 ‘소통과참여’ 메뉴 내 ‘통합예약접수’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체험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방문 전 온라인 예약이 필수다. 체험관 내부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10개 주제의 체험존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체험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체험 ▲음식물 소화 과정 이해 ▲구강관리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알아보기 ▲술의 위험성을 알아보는 음주 고글 체험 ▲‘불량식품을 물리쳐라’ 볼풀 체험 ▲식품 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균형 잡힌 식사 알아보기 등이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활용해 아이들이 재미있게 배우며 건강습관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건강 체험 교육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54세 맞아?” 이영애 동안 비결…아침에 ‘이것’부터 먹는다 [라이프]

    “54세 맞아?” 이영애 동안 비결…아침에 ‘이것’부터 먹는다 [라이프]

    지난해 말 열린 시상식에서 54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미모를 뽐내 화제가 된 배우 이영애가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이영애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orning’(아침)이라는 자막이 담긴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영애는 가장 먼저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신 뒤 올리브유를 한 스푼 담았다. 또한 사과 반 개와 삶은 계란 한 개, 땅콩버터를 함께 차렸다. 이어 이영애는 토마토를 썰고 양파, 마늘과 함께 볶아 파스타를 만들었다. 그는 직접 차린 밥상에 앉아 숟가락을 들고 미소를 지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영애는 인터뷰에서 아침 식사에 대해 묻는 질문에 “먼저 따뜻한 물을 마신다. 뜨끈하게 혈액순환을 시킬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토마토, 양배추, 당근, 그리고 브로콜리를 찐다. 거기에 올리브 오일, 발사믹 소스를 뿌려 먹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올리브오일과 계란, 토마토 등 이영애가 공개한 아침은 실제 전문가들이 건강을 위해 추천하는 음식들이다. ▲ 따뜻한 물 먼저 가장 먼저 마시는 따뜻한 물은 자는 동안 땀이나 호흡으로 방출된 수분을 채워준다. 수분은 점도가 높아진 혈액을 묽게 만들어 아침에 잘 발생하는 심근경색·뇌경색 위험을 줄인다. 또 기상 직후 마시는 물 한 잔은 혈액과 림프액의 양을 늘려 대소변을 보게 해 노폐물 배출에 효과적이다. ▲ 올리브오일 아침 공복에 올리브오일을 섭취하면 위와 장을 비교적 부드럽게 자극하는 효과가 있다. 올리브오일에 풍부한 올레산은 담즙 분비를 촉진해 밤사이 느려졌던 소화 과정을 깨우는 역할을 한다. 또한 폴리페놀과 비타민 E 같은 항산화 성분은 공복 상태에서 흡수 효율이 높아져 혈관 염증 완화와 산화 스트레스 감소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 사과 사과는 아침 식사에 가장 잘 어울리는 과일 중 하나다. 식이섬유인 펙틴이 장운동을 도와 아침 배변을 원활하게 만든다. 특히 펙틴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 변비와 독소 축적을 예방하고, 체내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들어 에너지 균형을 유지한다. 또한 사과에는 비타민 C와 폴리페놀이 풍부해 간 기능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 계란 계란은 몸의 에너지를 채워주는 역할을 한다. 계란은 완전단백질 식품으로 아침에 계란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방지해 오전 내내 안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할 수 있다. 계란 노른자에는 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는 두뇌 기능을 돕고 기억력 향상에 기여한다. 또한 루테인과 제아잔틴 같은 항산화 물질은 눈의 피로를 줄여 장시간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유익하다. ▲토마토 토마토가 가진 라이코펜, 베타카로틴, 루테인 등 항산화 물질은 혈압을 낮춘다. 혈압은 오전 중에 가장 높아 아침에 토마토를 먹으면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토마토는 현존하는 식용 작물 중 라이코펜이 가장 많은데, 라이코펜은 토마토를 익힐수록 함량이 늘어난다는 특징이 있다. 또 토마토에는 소화를 돕는 성분도 있다.
  • ‘이곳’ 다녀온 손톱, 변기보다 10배 더러워…피해야 할 5가지

    ‘이곳’ 다녀온 손톱, 변기보다 10배 더러워…피해야 할 5가지

    헬스장에서 운동을 마친 뒤 깨끗해 보이는 손톱 밑이 사실은 변기 시트보다 10배나 더러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장비를 닦지 않거나 손톱을 길게 기르는 등 5가지 실수를 피해야 세균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2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1시간 운동을 마친 4명의 손톱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일반 변기 시트보다 최대 10배 더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는 스포츠 베팅 사이트 스테이크의 연구 결과를 전했다. 손톱에서는 포도상구균, 장구균, 간균, 대장균 등 다양한 세균이 발견됐다. 이들은 피부 감염과 발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러한 세균은 수백 명의 회원들이 사용하는 운동 기구와 땀에 젖은 매트에서 옮겨온 것으로 추정됐다. 운동 후 손톱이 깨끗해 보여도 실제로는 1만 5000개 이상의 세균 집단이 숨어 있을 수 있다. 이는 비행기 좌석 테이블보다 높은 수치다. 뉴욕포스트는 헬스장에서 피해야할 5가지 행동을 소개했다. 먼저 장비를 닦지 않는 것이다. 땀 흘린 운동 기구를 사용한 뒤에는 반드시 청소해야 한다.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번성하는 미생물들은 표면에 몇 시간 동안 남아 있을 수 있다. 운동 중 얼굴을 만지는 것도 피해야 한다. 얼굴이나 눈의 땀을 닦고 싶어도 참아야 한다. 손으로 귀, 눈, 코, 입을 만지면 세균이 더 빠르게 퍼진다. 누군가 재채기나 기침을 했을 때도 마찬가지다. 개인 물품을 공유하는 것도 위험하다. 땀, 피부 세포, 미생물이 공유 물품에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수건, 장갑, 물병 등은 자신의 것을 사용하고 빌려주지 말아야 한다. 손톱을 길게 기르는 습관도 문제다. 긴 손톱은 세균, 효모균, 심지어 대장균의 온상이다. 특히 땀과 습기가 많은 헬스장 환경에서는 더욱 그렇다. 손톱을 자주 다듬고 작은 솔로 손톱 아래를 정기적으로 청소하면 세균 확산을 막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손을 제대로 씻지 않는 것이다. 세균을 죽이고 감염을 예방하려면 비누와 물로 최소 20초 동안 손을 철저히 씻어야 한다. 운동 후 샤워를 한다면 슬리퍼를 신는 것이 좋다. 헬스장 샤워실은 발을 감염시킬 수 있는 곰팡이와 세균의 온상으로 악명 높다.
  • 구룡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서울시 “확산방지 총력”

    구룡산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서울시 “확산방지 총력”

    서울시는 강남구 개포동 구룡산 잣나무 한 그루에서 소나무재선충이 최종 검출돼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솔수염하늘소(주로 소나무)나 북방수염하늘소(주로 잣나무)를 매개체로 이들 곤충 몸 안에 서식하던 선충이 새순을 갉아먹을 때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해 발생하는 병이다. 칩입한 선충은 수분과 양분의 이동 통로를 막아 묵은 잎부터 변색이 시작돼 시간이 경과하면 잎 전체가 붉은 색으로 변하면서 잎이 아래로 처지고 나무가 완전히 고사한다. 이번에 감염이 의심된 나무는 시 동부공원여가센터와(1차) 국립산림과학원(2차) 진단 결과에 따라 소나무재선충병으로 최종 판정됐다. 시는 발생 즉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시는 긴급방제비를 투입해 적극적인 방제를 추진하고, 국립산림과학원과 협업해 정밀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오는 22일에는 구룡산 현장에서 중앙방제대책회의와 함께 긴급 지역방제대책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서울시, 강남구, 인근 지자체(성남시)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시는 역학조사반을 구성·운영해 감염 경로를 정밀 추적하고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지 반경 2㎞ 이내 행정동 전체를 ‘소나무류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해, 직경 2㎝ 이상의 소나무류의 이동을 전면 제한한다. 이동 제한 대상은 소나무, 곰솔, 잣나무, 섬잣나무 4종과 직경 2㎝ 이상의 벌채 산물이며, 위반 시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신규 발생에 대한 시민 우려가 없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조치를 통해 건강한 도시 숲 조성에 이바지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예찰을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선제적 방제를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천안시민 60세 이상 15만명 ‘종합검진비 20%’ 감면

    천안시민 60세 이상 15만명 ‘종합검진비 20%’ 감면

    천안시-순천향대-천안병원 업무협약노인 의료비 부담 완화 기대 “60세 이상 천안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겠습니다.” 충남 천안시 60세 이상 15만여명이 종합검진비 20% 감면 혜택을 받는다. 천안시와 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은 21일 ‘노인 건강증진 및 글로컬대학30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순천향대의 ‘글로컬대학30’ 지정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노년층의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천안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은 앞으로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때 비용의 20%를 감면받는다. 구체적인 감면 시행 시기와 세부 절차는 논의를 거쳐 확정된다. 천안시에 등록된 60세 이상 시민은 전체 인구의 약 22.3%인 14만 8355명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성장이 지역 시민의 복지 향상으로 직결되는 뜻깊은 성과”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고품격 의료 환경 조성과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병국 순천향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병원이 축적해 온 교육·연구·의료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글로컬대학30 성과를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확산하는 계기”라고 설명했다. 이문수 순천향대 천안병원장은 “의료기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신뢰에 부응하는 공공의료·예방의료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민근 안산시장 ‘첨단로봇·AI 도시로 대도약’ 100년 청사진 밝혀

    이민근 안산시장 ‘첨단로봇·AI 도시로 대도약’ 100년 청사진 밝혀

    “안산에 산다는 것, 시민의 가장 큰 자부심이 되도록 일할 것” 안산시가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과 AX(인공지능 전환) 실증산단 구축 등 산업 전환 정책으로 8조원 경제 효과와 3만여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1일 오전 안산시청에서 열린 ‘시 승격 40주년 기념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민선 8기 4년 차 시정 운영 방향을 이같이 발표했다. 이 시장은 이날 병오년 안산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과거 산업화 성과를 돌아보고, ‘첨단로봇과 AI 도시로 나아가는 대전환의 원년’으로서 ASV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한양대 에리카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등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 첨단로봇, AI로 산업 전환에 나서는 대전환 원년 이 시장은 “지난 40년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산업화를 이끌어온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공단·일터·삶의 현장에서 땀 흘리신 노고가 오늘의 안산을 만들었다”고 회견을 시작했다. 이어 “민선 8기 지난 3년은 수없이 현장을 방문해 1567건에 달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95.9%의 이행 추진율을 보이며 오로지 시민 중심의 행정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ASV 경기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 산업부 AX 실증 산단 구축, 강소형 스마트도시·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의 안산선 지하화 우선 대상지 선정 등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그는 “올 한 해 안산이 ‘첨단로봇’과 ‘AI’라는 새로운 심장으로 다시 뛰는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며 “로봇 도입은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역량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사람이 더 안전하고 창의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며, 사람과 로봇이 함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첨단로봇 도시 안산’을 실현해 기업이 찾는 산업 전환 중심지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 산업 체질을 바꾸는 미래 성장 기반 구축 약 165만㎡(50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ASV 경기경제자유구역은 글로벌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R&D 기반 첨단로봇·제조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한다.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는 AX 실증산단으로 중소기업 인력난, 원가 상승, 기술 격차 해결에 나서고 신길 일반산업단지의 경우 첨단산업 중심 미래 일자리 공간으로 조성해 기존·신규 산업단지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선정에 따른 생산·저장·활용 완결형 수소에너지 생태계 구축, 이른바 ‘수소 경제도시 안산’을 앞당긴다. 아울러 강소형 스마트도시·자율주행 시범지구로 AI·빅데이터 기반 생활권 정교화에 나선다. ■ 시민의 삶으로 완성하는 안산의 미래 100년 올해 예산 중 복지 예산은 51%를 편성해 0세부터 노년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친 촘촘한 복지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지역 돌봄 통합지원·주거복지센터(신혼부부·취약계층)·치매 전담 노인요양원·복합 노인센터·국가보훈 확대 등 삶의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민선 8기 정책 가운데 단연 강조되는 교육 분야의 경우 ‘교육–산업–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강화한다. 특히 1만원으로 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한 강남인강을 확대하고, 영재교육센터(고려대 안산병원·한양대 에리카 협업), 경기도 최초 직업교육 혁신지구·로봇직업교육센터 운영 등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한다. 청년 지원의 경우 전국 최초로 병역 이행에 대한 행정 예우에 나서고, 1400억원을 웃도는 창업펀드, 상상스테이션, 청년큐브, 주거안정 지원 강화로 ‘실패를 딛고 도전할 수 있는 구조’ 전환에 매진한다. 안산형 시민 안전 모델로 생활·재난·범죄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한양대 에리카 첨단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 임시주차장·화물 공영차고지·학교 주차장 야간 개방·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생활 속 작은 변화를 모아 시민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하는 데 주력한다. ‘6도 6철’ 교통망(GTX-C 강남 삼성역 30분대, 신안산선 여의도역 30분대, 인천발 KTX) 구축을 통해 안산의 생활권은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된다. 초지역~중앙역 5.12km 구간에 추진되는 안산선 지하화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철길로 나뉘었던 도시 공간을 하나로 잇고, 녹지·공원·문화·여가·생활·상업이 어우러진 시민 중심 공간으로 재편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안산국제거리극축제·안산페스타 개최, 호수공원 리뉴얼·성포광장 재정비 등으로 일상 속 문화·여가 생활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축제와 문화가 시민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도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행복한 도시 안산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2026년, 대전환의 한복판에서 안산은 다시 한번 도약하고자 한다”라며 “안산에 산다는 것이 시민 여러분의 가장 큰 자부심이 되도록 안산의 도약을 변화로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산의 미래와 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어떤 어려움도 피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함께 이룬 40년을 넘어 안산의 미래 100년을 시민과 함께 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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