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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욱 경기도의원, 파주고 시설 증축 통한 학생 복지 및 재난대비 기능 강조

    이용욱 경기도의원, 파주고 시설 증축 통한 학생 복지 및 재난대비 기능 강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17일 파주상담소에서 파주고등학교 체육관 및 급식실 증축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파주고는 체육관 시설이 없어 우천 시 체육활동이 어려웠고, 낙후된 급식실로 인해 학생들의 불편이 지속되고 있어 교육권과 건강권 보장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총 1,430㎡ 규모로 1층에는 급식실(700㎡), 2층에는 체육관(730㎡)이 증축되며, 총사업비는 약 59억 8천만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설계와 공사가 완료되면 2027년 3월부터 시설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용욱 의원은 “파주고가 사립학교인 점을 고려하면 입찰 및 설계 과정에서 학교 측 의견이 중요하게 반영될 수밖에 없지만, 그동안 다수 학교의 설계·감리 등을 맡아온 교육청이 가지고 있는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가 반영돼야 한다”라며 “충분한 사전 협의를 통해 불필요한 재공사를 예방하고 학생 안전 확보와 효율적 공간 활용을 이끌어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의원은 2019년 수해 당시 파주고가 주민 대피시설로 활용되지 못해 인근 학교 교실을 임시로 사용했던 상황을 언급하며, 긴급재난 시 공공 인프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주고 체육관 신축은 과거 예산이 확보되었음에도 계획이 무산돼 반납된 바 있다. 이용욱 의원은 “이번 사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판단되어 지난해 9월부터 학교와 파주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의 및 추진해온 결과로 이번 사업이 학생들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편의와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초구, 찾아가는 치매예방 통합서비스 시작

    서초구, 찾아가는 치매예방 통합서비스 시작

    서울 서초구는 이달부터 서초구 치매안심마을의 구립 경로당 4곳을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해 ‘찾아가는 치매예방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동 단위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지역으로, 1대1 맞춤형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치매 가족을 위한 심리회복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서초구는 2018년 내곡동을 시작으로 2020년 양재1동, 2023년 방배2동까지 3곳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올해는 서초3동을 추가로 지정하고 지속적으로 치매친화적인 지역을 확장하고 있다. 서초구는 이달 초 치매안심마을인 4개 동 소재 구립 경로당을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치매안심경로당으로 지정된 경로당은 내곡동 청룡마을경로당, 양재1동 우면주공아파트경로당, 방배2동 제2경로당, 서초3동 예술의마을경로당 등 총 4곳으로, 순차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 통합서비스는 전문인력이 경로당에 방문해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운동 및 인지활동을 포함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치매거점약국과 연계해 약사가 방문해 복약 지도 및 약물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체계적인 치매 예방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치매안심경로당 이용자 중 다수가 70~80세의 인지건강 위험군임을 고려해 인지건강 시설환경 디자인도 적용하게 된다. ▲화장실 낙상방지를 위한 안전손잡이 ▲색상대비를 통한 계단 모서리 시각화 ▲바닥면 미끄럼방지 매트 ▲표시가 명확한 스위치 등 신체·인지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시설로 경로당 내부를 정비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치매안심경로당을 중심으로 치매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며 치매 예방 활동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돌연사’ 가십걸 여배우, 뒤늦게 알려진 사인…‘이 병’ 합병증이었다

    ‘돌연사’ 가십걸 여배우, 뒤늦게 알려진 사인…‘이 병’ 합병증이었다

    미국 드라마 ‘가십걸’로 유명한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의 사망 원인이 밝혀졌다. 16일(현지시간) AP 보도에 따르면 뉴욕시 검시관실은 지난 2월 39세를 일기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의 사망 원인이 당뇨병 합병증이라고 밝혔다. 트라첸버그는 지난 2월 26일 오전 8시쯤 뉴욕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타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고 검시관실은 사망 원인을 ‘미상’으로 분류했다. 당시 일부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트라첸버그가 지난해 간 이식 수술을 받았는데 이것이 사망 원인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질환이다.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 임신 당뇨병, 기타 당뇨병 등으로 나눈다.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 외에도 비만, 노화, 식생활, 운동 부족, 스트레스, 다른 질환이나 고혈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당뇨병을 잘 조절하지 않으면 망막병증, 신경병증, 신장병증, 동맥경화로 인한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건강한 생활 습관과 체중 조절, 약물 치료를 통해 혈당을 관리하고, 정기적인 진료와 지속적인 추적 검사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뉴욕 출신인 트라첸버그는 니켈로디언 채널의 TV시리즈 ‘피트와 피트의 모험’(1993~1996)에 출연하며 아역 배우로 데뷔해 영화 ‘꼬마 스파이 해리’(1996), ‘형사 가제트’(1999)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뱀파이어 해결사’(1997~2003)에서 주인공의 가족 역할을 맡아 인기를 끌었고,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여섯 시즌에 걸쳐 크게 히트한 드라마 ‘가십걸’에서 악역인 조지나 스파크스역을 맡았다. 이 외에도 영화 ‘유로트립’(2004), ‘아이스 프린세스’(2005), ‘17 어게인’(2009), ‘블랙 크리스마스’(2006) 등에 주인공 또는 주연급으로 출연해 열연했다.
  • 이선구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과 AI복지 정책방향 논의...복지기술 향상 위한 정책공론화 필요 공감

    이선구 경기도의원, 경기복지재단과 AI복지 정책방향 논의...복지기술 향상 위한 정책공론화 필요 공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4월 17일 위원장실에서 이용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와 임숙자 기획조정실장의 예방을 받고, 보건복지 분야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선구 위원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고, 시대를 선도하는 복지기술이 접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장성 있는 복지기술의 발전을 위해 의원들과 지역의 전문가가 함께하는 공론화의 장이 필요하며, 첨단기술과 복지서비스를 결합하는 전환적 계기를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용빈 대표이사는 “보건복지위원회의 정책역량을 제고하는 것은 경기복지재단의 중요한 소명”이라며,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통해 제시한 다양한 의견과 주제를 발굴해 하반기 중 의원맞춤형 포럼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인공지능 복지 분야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와 정책 토론을 통해, 모든 도민이 복지서비스에 평등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격차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선구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보건복지 분야가 앞으로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접목되어 복지서비스를 향상시켜야 한다는 방향과 목적은 분명하다”며, “현재의 복지서비스에 안주하지 말고, 더 많은 도민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복지정책과 복지기술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번 환담은 의회와 재단, 전문가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는 구조를 만들어감으로써, 경기도 복지정책의 실효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정책개발과 공론화,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도민 중심의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 성동구,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부모 상담 지원…건강한 가정 만들어요!

    성동구, 고위기 청소년 맞춤형 부모 상담 지원…건강한 가정 만들어요!

    서울 성동구가 학교폭력 피해자, 자살, 자해 등의 위험이 있는 고위기 청소년들의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대상으로 ‘고위기 청소년 부모 상담’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성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총 1110명의 위기청소년 대상 상담 사업을 실시한 결과, 대상자의 41.4%에 해당하는 총 460명이 자살, 자해와 같은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는 고위기 청소년으로 집중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올해부터 관내 거주하는 9~24세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또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고위기 청소년 부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전문 상담사가 대상자 특성에 맞게 1대1 맞춤형으로 진행하며, 상담은 총 4회기(회당 50분) 동안 무료로 제공된다. 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우울 및 불안, 비행, 도박, 자살 및 자해 등 위기 상황에서 부모가 겪는 정서적 어려움과 양육 스트레스 완화를 돕고, 긍정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양육 효능감을 높여 자녀와의 건강한 관계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21년부터 청소년 전문 상담지원기관인 ‘성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예방 교육, 긴급구조, 부모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 신청은 전화 또는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심리,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이 없도록 늘 세심한 관심을 이어가는 한편,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 초·중·고 학교 주치의 사업, 더 확대돼야”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 초·중·고 학교 주치의 사업, 더 확대돼야”

    서울시가 지난 2014년부터 도입한 ‘학교 교의(주치의) 사업’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예방 중심의 보건교육에 기여하며 현장 교사와 학부모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사업은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의 제안으로 2022년부터는 서울시교육청 예산이 본격 반영되면서 운영 학교도 확대됐다. 한의사·치과의사 등 전문 의료진이 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교육과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지난 2023년에는 총 121개 초·중·고교에서 시행됐으며, 2024년에도 99개교에서 사업이 이어졌다. 특히 2025년부터는 예산이 학교운영비로 통합 편성되어 각 학교의 자율성과 유연성이 높아지고, 운영 실효성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윤 의원은 최근 서울시교육청 담당 부서와의 면담에서 “현재 1300여개 서울시 학교 중 약 10%에서만 주치의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며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2025년에도 전 학교에 사업 운영을 권장하는 공문을 시행할 예정이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제도적 정비와 예산 지원이 병행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위기 징후’ 콕 짚는 송파發 복지등기[현장 행정]

    ‘위기 징후’ 콕 짚는 송파發 복지등기[현장 행정]

    #.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청에 한 구민이 자신에게 배달된 복지등기 우편 안내문을 들고 찾아왔다. 교정시설에서 최근 출소했다는 이 구민은 안내물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문의하게 됐고 송파구청은 그가 살고 있는 마천동 주민센터를 통해 출소 후 막막했던 생활을 돕도록 했다. 이는 송파구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통해 위기가구가 도움을 받게 된 가장 최근 사례다. 저소득층 가구에 복지 정보가 담긴 등기우편물을 매월 발송하는 복지등기 우편사업은 집배원이 등기우편을 배달하면서 생활 실태와 주거환경을 살피고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이를 구청에 알린다. 등기우편에는 ▲복지사각지대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주요 복지제도 안내 ▲송파구 신고채널 ‘송파희망톡’ 홍보 ▲복지기관 연락처 등이 담겨 있다. 송파구는 지난해 위기 징후가 있는 940가구를 발견하고 이 가운데 긴급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 358가구에 대해 직접 지원에 나섰다. 송파구는 지난 15일 송파우체국에서 복지등기 우편사업 협약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에 참여해 온 집배원들을 격려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송파구가 ‘강남 3구’라고 불리며 잘사는 구로 알려졌지만 사실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집배원 여러분들이 고독사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그냥 머물러 있을 수 있는 이들을 찾아냈다. 사회적으로 정말 큰일을 하고 계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독사 예방에 기여한 집배원들에 대한 유공자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이들은 대상자들에게 직접 등기우편을 전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대면 전달 비율을 80%까지 높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발굴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송파구는 설명했다. 서 구청장은 “대민 접점에 있는 여러 기관이 사회적으로 고립된 분들을 찾아내고 있는데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한 기관이 바로 우리 우체국”이라고 강조했다. 송파구는 올해에도 송파우체국과 함께 복지등기 우편사업을 지속한다. 매월 빅데이터를 통해 위기 징후 의심가구 300가구를 선정하고 복지등기 우편을 발송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송파우체국은 복지등기 우편 배달과 함께 우편 요금의 50%를 지원한다. 이진영 송파우체국장은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노력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 더 많은 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용산, 민관 합동 시설물 ‘집중안전점검’

    용산, 민관 합동 시설물 ‘집중안전점검’

    서울 용산구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두 달간 지역 내 65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도 사고 위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전통시장, 주택,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공사현장, 국가유산 등 7개 유형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구는 구민 참여를 통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받으며, 구민 누구나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노후 옹벽, 석축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앱)이나 포털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거나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다. 다만 관리자가 명확히 지정된 시설, 공사 중이거나 법적 분쟁 중인 시설, 법정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누리집 내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신안산선 붕괴’ 124시간 만에 실종자 숨진 채 발견

    ‘신안산선 붕괴’ 124시간 만에 실종자 숨진 채 발견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사고로 실종됐던 근로자 1명이 사고 발생 124시간여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소방청에 따르면 사고 직후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 A씨가 이날 오후 7시 30분쯤 수색 과정에서 발견됐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교육 컨테이너 부분까지 최종 수색했다”며 “그 결과 오후 8시 11분쯤 실종자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A씨는 토사물이 매우 많은 상태로 발견돼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었으며, 컨테이너 상태도 온전치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 A씨의 시신은 중앙대 광명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번 사고는 지난 11일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앞서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A씨와 20대 굴착기 기사 B씨가 현장에 고립됐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구조 및 수색 작업을 이어 왔다. B씨는 사고 발생 13시간여 만인 지난 12일 오전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지만 A씨는 사고 직후 휴대전화 전원이 켜졌다 꺼지기를 반복했고 사고 발생 1시간여 뒤에는 아예 전원이 나가 위치 추적이 불가능해졌다. 이후 기상 악화 및 지반 약화 등으로 인해 수색 작업이 여러 차례 일시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당국은 앞서 이날 오전 10시쯤 붕괴 현장 지상에서 지하터널 바닥까지 깊이 34.5m 중 21m 지점까지 굴착한 후 실종자 수색에 집중했다. A씨가 이날 발견된 데 따라 소방당국은 실종자 수색 작업을 마무리하고 향후 붕괴 지점에 대한 현장 수습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날 정희민 대표이사 명의로 낸 사과문에서 “책임감을 갖고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 유튜브·SNS 가짜뉴스에 정치인 편승… 진영 양극화 부추긴다 [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유튜브·SNS 가짜뉴스에 정치인 편승… 진영 양극화 부추긴다 [87년 체제 ‘대한민국’만 빼고 다 뜯어고치자]

    “선관위에서 中 간첩 90여명 체포”尹측 변호인, 헌재서 가짜뉴스 언급김어준씨 ‘한남동 관저 굿판’ 주장민주당 대변인, 이틀 뒤 인용해 논평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 받아들여플랫폼 기업에 ‘규제 의무’ 부여해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연수원에 있던 중국인 90여명이 (간첩 혐의로) 미국 오키나와 미군 부대 시설 내에서 조사를 받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12·3 계엄 사태의 배경 중 하나로 꼽혔던 ‘부정선거’의 근거로 이런 주장을 펼쳤다. 극단적인 보수 성향의 유튜버와 온라인 매체가 검증도 없이 주장한 의혹을 ‘사실’인 것처럼 법정에서 언급한 것이다. 이날 변론은 녹화영상으로 공개돼 온 국민이 지켜봤다. “사실이 아니다”란 주한미군의 공식 입장 발표로 ‘가짜뉴스’라는 게 확인됐지만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부 세력이 ‘사실’이라고 호도하며 소모적인 논쟁이 지속됐다. 윤 전 대통령의 멘토로 알려진 신평 변호사는 지난 1월 23일 소셜미디어(SNS)에서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을 발부한) 차은경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가 매일 탄핵 찬성 집회에 참석한 열렬한 탄핵 지지자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일부 유튜버가 근거 없이 제기한 것인데 오피니언 리더가 거론하면서 확산됐다. 당시는 서부지법 폭동 사태로 나라 전체가 충격에 빠졌던 시기였다. 서부지법은 사실과 다르다며 신 변호사를 고발했고, 신 변호사는 그제야 사과하며 게시물을 수정했다. 유튜버발 가짜뉴스의 확대 재생산은 보수와 진보 진영을 가리지 않는다. 이른바 ‘대통령 관저 굿판’ 의혹은 진보 유튜버 김어준씨가 지난해 12월 20일 유튜브 방송에서 관저에 이삿짐 박스 등이 실린 트럭이 들어가는 것을 두고 “그날 굿을 했다”고 주장한 것이 발단이 됐다. 해당 트럭은 국방부 장관 공관에 이삿짐을 나르러 간 것으로 파악됐다. 그럼에도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틀 뒤 “(한남동 관저에서) 행여나 굿판, 술판을 벌이며 탄핵 기각 주문을 외우고 있다면 꿈 깨라”면서 당의 공식 입장에 ‘관저 굿판’을 인용했다. 유튜버발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정치권이 이에 편승하는 양상은 ‘정치적 양극화’와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장승진 국민대·한정훈 서울대 교수가 2021년 보수·진보 대표 유튜브 채널 6곳을 구독·시청하는 1523명을 설문조사한 논문을 보면 특정 이념에 치우친 채널만 구독·시청할 경우 반대편 이념 정당 호감도를 감소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송정민 연세대 교수 역시 지난해 논문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유튜브와 SNS를 통한 정치적 콘텐츠 소비가 많을수록 정치적 타협에 대한 부정적 태도가 강화되는 경향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김서중 성공회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사회적 갈등이 심각한 한국에선 이해 당사자들이 자신에게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정보만 받아들이려고 노력할 가능성이 많다”며 “이에 무엇이 옳고 그른지 따지기보다는 ‘네 생각이 맞다’는 내용의 콘텐츠를 보다 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고 진단했다. 가짜뉴스 유통에는 정치권뿐만 아니라 기성 언론도 책임이 있다는 분석이다. 윤 전 대통령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2년 7월 변호사 30명과 강남구 청담동 바에서 술자리를 가졌다는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의혹의 확산을 분석한 홍주현 국민대 교수는 논문에서 “주류 언론은 가짜뉴스를 ‘생산’하지는 않지만 (퍼다 나르는 식의) ‘전달’을 통해 확산 과정에 어느 정도 역할을 한다”고 지적했다. 현행법상 가짜뉴스에 관한 처벌은 명예훼손죄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적용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선거에서 당선되거나 낙선시킬 목적이 아니면 가짜뉴스를 처벌할 수 없는 셈이다. 이에 국회는 가짜뉴스를 처벌하거나 규제하는 법안을 지속적으로 발의했다. 22대 국회에서는 양부남 민주당 의원이 ‘불법 정보’를 명문화하고 이를 유통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다만 가짜뉴스라는 이유만으로 처벌에 나서는 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기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많다. 이에 정부가 유튜브 등 플랫폼 기업들에 가짜뉴스에 대한 규제 의무를 부여하고 이행하지 않을 시 제재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유럽연합(EU)은 2023년 “디지털 중개서비스 제공자는 불법정보 삭제 및 차단을 위한 특별 의무를 부담하고 이용자의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내용의 디지털서비스법을 시행했다. 강연곤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플랫폼 기업들이 자체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그리고 신속하게 작동시킬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튜버 교육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강진숙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극단적 유튜버들이 미디어의 올바른 역할에 대한 교육을 받지 않고 활동하기 때문에 가짜뉴스가 양산되는 것”이라며 “유튜버의 미디어 역량을 지원하는 제도적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 “광명 붕괴사고 50대 실종자, 수색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

    “광명 붕괴사고 50대 실종자, 수색 엿새 만에 숨진 채 발견”

    붕괴 사고가 발생한 경기 광명시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에서 실종됐던 근로자 1명이 16일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청에 따르면 사고 직후 실종됐던 포스코이앤씨 소속의 50대 근로자 A씨가 이날 오후 수색 과정에서 발견됐다. 구조대원들은 오후 8시 11분 사망한 상태의 A씨를 수습했으며, 중앙대 광명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발생 125시간여 만이다. 앞서 소방당국은 오후 6시 30분쯤 내시경 카메라로 신체 일부를 확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어 오후 8시 3분쯤 지하 21m 지점에서 A씨의 신체 전체를 확인했다. 붕괴현장 상황이 열악해 A씨를 현장 바깥으로 옮겨 상태를 확인하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됐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수색 6일차인 오늘 굴착기와 크레인 이용해 잔해를 제거하고 실종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교육동 컨테이너 부분까지 수색했다”며 “실종자를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뜬눈으로 기다리던 실종자 가족에게 구조 소식을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그는 “구조대원들에 의하면 (수습된 실종자는) 토사물이 많이 있는 상태였다고 한다”며 “(최종 목격된) 컨테이너에서는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발견됐으며, 컨테이너 상태는 온전치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 13분쯤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이던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제5-2공구 지하터널 공사 현장이 상부 도로와 함께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가 실종됐고, 하청업체 소속 굴착기 기사인 20대 남성 B씨가 고립된 바 있다. B씨는 지하 약 30m 지점에서 13시간가량 고립됐다가 다음 날인 12일 오전 4시 27분쯤 극적으로 구조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대형 산불 연중·대형화 우려…경남도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필요”

    대형 산불 연중·대형화 우려…경남도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필요”

    경남도가 대형 산불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앞서 산청·하동 산불 주불 진화 선언과 함께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을 거론했던 도는 정부 차원의 제도·장비·인력 지원도 산림청에 요청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6일 경남도청에서 임상섭 산림청장과 면담을 하고 지난 3월 산청·하동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방안과 향후 대응 체계 전반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 지사는 “대형 산불이 반복되고 있는 만큼 국토의 안전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며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 ▲산불 진화헬기 지원 확대 ▲진화 인력의 처우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산불은 지방정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는 ▲국립공원 내 임도 확충 ▲산사태 예방 사방사업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임도시설 정비 ▲산불예방숲가꾸기 확대 ▲소나무재선충병 훈증더미 제거 등 구체적인 사업도 산림청에 요청했다. 산림청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산불피해 조사 복구반’을 운영,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지방산림청·산청군·하동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중심 종합 조사를 벌였다. 복구계획은 이달 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지난달 21일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시작한 산불은 인근 하동군까지 번지며 10일간 이어지다 지난달 30일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경남도는 이 산불로 4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으며 재산상 피해 규모는 총 277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피해는 182억원, 사유 시설 피해는 95억원이다. 산불 원인을 규명하고자 경찰 수사도 진행 중이다. 이달 1일 경남경찰청은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일대 산불 최초 발화 지점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산림청 등과 합동으로 정밀 감식을 진행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 최초 발화 지점에 있던 70대 농장 주인 A씨 등 4명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하기도 했다. 이들은 조사에서 “예초기로 제초 작업을 하던 중 주변에서 불이 나 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진술대로 예초기 사용 중 튄 불꽃이 화재 원인이었는지, 담뱃불 등 다른 요인으로 불이 번진 것인지 등을 살피고 있다.
  • 김경숙 경북도의원, ‘경북도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심의 통과

    김경숙 경북도의원, ‘경북도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심의 통과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북도교육청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제355회 임시회에서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학교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교육의 질적 향상과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경북도 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올바르게 활용하고, 딥페이크 범죄 등의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도록 윤리교육을 실시하여 AI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게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AI 활용 교육의 기본 원칙 수립 ▲교육감의 정책 수립 및 사업 추진 ▲ 학생 대상 AI 윤리교육 의무화 ▲자문위원회 설치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 의원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이제 교육 현장에서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하지만 학생들의 무분별한 사용이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우리 경북의 학생들이 AI시대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윤리적 책임감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본 조례안은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9일 본회의에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
  • 재미있게 배우는 은평구 동물보호 교육…“사랑할개”

    재미있게 배우는 은평구 동물보호 교육…“사랑할개”

    서울 은평구는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인 ‘사랑할개’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교육은 아이들에게 동물에 대한 소중함과 생명 존중 등을 알려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16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동물보호교육 전문업체인 코하이(KOHAI)가 학교에 직접 찾아가 40여분간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반려동물과 소통하는 방법 ▲반려동물의 행동언어 이해 ▲강아지 앞에서의 행동요령과 펫티켓 ▲동물학대 예방과 동물보호의 중요성 등이다. 아이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어 찾기 게임, 동물지킴이 활동 등 참여형 교육을 통해 교육 집중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오는 6월까지 선착순이다. 학교별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코하이 또는 구청 가족정책과 반려동물팀에 전화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어린이 동물보호교실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동물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 시청역 지반침하 현장 점검 및 대책 논의

    김용호 서울시의원, 서울 시청역 지반침하 현장 점검 및 대책 논의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5일 지반침하(싱크홀) 우려가 제기된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8번 출구 인근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함께 진행됐으며, 김 의원은 “최근 반복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는 시민의 일상과 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문제”라며 “서울에 지금 필요한 것은 ‘사후 수습’이 아닌 ‘선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전날 오전 접수된 신고를 바탕으로 현장을 확인한 결과, 도로 표면에 약 2cm의 침하가 발생했으며, 밤사이 긴급 복구를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를 도로 변형 현상으로 판단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에 김 의원은 “지반침하 관측망 확대와 지반강도관측기 및 GPR(지표투과레이더) 검사 강화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라며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예방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지하 침하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노후 상하수도관을 포함한 지하 인프라에 대한 전면 재정비가 필요하다”면서 “위험도 평가 체계 또한 강화하여, 고위험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와 조기 경보 시스템 마련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와 협력해 제도 개선 및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거리를 걷고 도로를 운행할 수 있도록, 근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이서영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학교폭력 예방 효과 기대

    이서영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학교폭력 예방 효과 기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학부모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화) 제383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오늘날 우리 사회는 맞벌이 부부 증가, 디지털 기기 중독, 지역 커뮤니티 부재, 높은 사교육 참여율 등으로 자녀를 이해할 기회가 떨어지면서 학부모교육의 중요성이 커졌다”며, “자녀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심을 키우고,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학교에서 직접 자녀 생애 주기별 특징이나 의사소통 방법, 자녀교육 노하우 등에 대한 교육을 할 수 있게 하는 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학교장에게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책무를 부과하면서 학교장이 학부모를 상대로 ▲자녀의 성장단계별 양육 태도 및 방법 ▲부모와 자녀간의 이해와 소통 증진 및 건강한 관계 형성 ▲올바른 부모의 역할 및 그 수행을 위한 방법 ▲자녀의 올바른 인성 형성, 공동체 의식 함양 등 학부모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더 나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나아가 건강한 가정과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학부모 교육을 통해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이 이루어질 때, 학교폭력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학부모 교육의 학교폭력 예방 효과도 강조했다. 이서영 도의원은 끝으로 “앞으로도 경기도 교육 환경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건강 돌봄 소모임’ 운영…어르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구로구, ‘건강 돌봄 소모임’ 운영…어르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서울 구로구가 이달 15일부터 허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돌봄 소모임’ 운영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건강 돌봄 소모임’은 어르신의 허약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참여 편의성 등을 고려해 16개 전 동 주민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8개 동 주민센터(구로1동, 구로2동, 구로3동, 구로5동, 고척2동, 개봉2동, 오류2동, 수궁동)에서 매주 1회, 총 8회로 진행된다. 소모임에서는 동별로 선정된 고위험 허약 어르신 10~15명을 대상으로 악력, 평형성 등 체력 측정 및 혈압·혈당 측정과 함께 ▲만성질환 관리 교육 ▲근력 강화 운동 ▲고단백·저염식 영양 실습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체험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동 방문간호사를 중심으로 운동사, 영양사, 주민건강리더 등 내·외부의 다양한 전문 인력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모임을 수료한 어르신들에게는 지역 보건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건강 리더로 활동할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건강 돌봄 소모임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860-3455)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고위험 허약 어르신은 신체 기능이 점차 약화하는 초기 단계로 허약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관리가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2025년 시설물 집중안전점검 실시

    용산구, 2025년 시설물 집중안전점검 실시

    서울 용산구는 지난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두 달간, 지역 내 65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도 사고 위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 전통시장, 주택, 숙박시설,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 공사현장, 국가유산 등 7개 유형의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구는 구민의 참여를 통해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받으며, 구민 누구나 위험이 우려되는 시설물(노후 옹벽, 석축 등)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안전신문고’ 앱이나 포털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관리자가 명확히 지정된 시설, 공사 중이거나 법적 분쟁 중인 시설, 법정 점검 대상 시설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누리집 내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세월호 11주기 그날 이후, 우리는 얼마나 달라졌습니까”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세월호 11주기를 맞아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임규호 대변인 논평 전문 열한 번째 4월 16일입니다. 봄은 또 어김없이 찾아왔지만 팽목항의 바다는 여전히 말이 없습니다. 우리의 시간은 아직도 2014년 그날 그 잔인했던 아침에 멈춰 서있습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했지만, 열한 해가 흐른 지금도 세월호를 떠올리는 국민의 마음엔 그날의 슬픔이 하나도 덜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바다에 남겨졌던 아이들의 미소와 꿈, 이름조차 부를 수 없었던 가족들의 비통함, 끝내 구조되지 못한 이들에 대한 미안함과 책임감은 지금도 우리 사회의 가장 깊은 곳의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더욱 참담한 것은, 세월호 이후에도 우리는 국가의 부재를 다시 목격했다는 사실입니다. 2022년 10월 서울 한복판에서 수많은 청년들을 거리에서 떠나보냈고, 그 참혹한 죽음 앞에서도 국가는 없었습니다. 예방도, 대응도, 책임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묻습니다. 세월호 참사로부터 국가는, 서울시는 무엇을 배웠습니까? 그리고 지금, 우리는 무엇을 바꾸었습니까? 책임을 회피하고 기억을 지우려는 시도는 결국 또 다른 비극을 향하는 지름길을 자처할 뿐입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더는 이런 봄이 반복되지 않도록, 두 번 다시 ‘국가의 부재’가 비극을 불러오지 않도록, 끝까지 기억하고 물으며 행동하겠습니다. 오늘도 그리고 내일도 국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새기며 그날의 고통과 상처를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노란 리본에 담긴 다짐이 언젠가 ‘희망’이라는 이름으로 피어나도록 기억을 지키는 일을 넘어 책임을 묻고 진실을 밝히는 실천에 앞장서겠습니다. ​다시 한번 세월호와 이태원 참사로 희생되신 모든 분들의 명복을 깊이 빌며 긴 세월을 고통 속에서 견뎌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임규호
  • 이석균 경기도의원, 경기연구원장 인사청문회서 조직경직성 리더십 한계 지적, 구조적 혁신과 책임경영 촉구

    이석균 경기도의원, 경기연구원장 인사청문회서 조직경직성 리더십 한계 지적, 구조적 혁신과 책임경영 촉구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은 15일 열린 경기연구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경기연구원의 경직된 조직 체계와 저조한 경영평가 성적을 집중 조명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후보자의 책임 있는 개선 노력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석균 의원은 “경기연구원 ‘2.0 시대’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조직이 변화하는 사회적 아젠다와 유기적으로 호흡해야 한다”며, “현재 3본부·8센터 체계는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직은 유연하고 전략적으로 재편되어야 하며, 원장이 주도적으로 구조 혁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석균 의원은 경기연구원이 2023년도 경영평가에서 ‘다’ 등급이라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을 구체적인 수치로 제시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부각시켰다. “성과관리 및 보상 적정성이 39.3점, 인사운영 적정성이 51.7점이라는 점은 단순한 행정적 미흡이 아니라, 조직의 사기 저하와 리더십 결핍을 의미한다”고 지적하며, “내부 동기부여 체계의 근본적인 재정비가 필요하다”는 해법을 제시했다. 이석균 의원은 “경기연구원은 대한민국에서도 손꼽히는 두뇌 집단임에도 불구하고 연구원 구성원들이 보상 체계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는 상황은 매우 심각하다”며, “관리조직이 책임지고 성과와 인사의 공정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이는 단순한 연구 성과의 문제가 아닌, 원장을 포함한 관리부서 전반의 구조적 리더십 부재”라고 꼬집었다. 또한 “후보자는 산업 분야에 특화된 경력을 지닌 만큼, 사회·환경·정치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경기연구원의 성격과는 다소 괴리가 있다”며, “연구의 폭과 깊이를 아우를 균형 잡힌 리더십을 갖췄는지에 대해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전임 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재직 시절 불거졌던 서버 장비 관리 부실 및 조직 내부 갈등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석균 의원은 “고가 장비가 장기간 미활용되고도 내부에서 자정되지 못한 점, 그리고 문제 해결을 외부 감사에 의존한 방식은 조직 관리 시스템에 구조적 한계가 있었음을 보여준다”며, “책임 있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사전적 예방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이석균 의원은 끝으로 “경기연구원이 경기도 정책을 선도하는 싱크탱크로 기능하려면 조직 내부의 신뢰 회복과 유기적 운영 체계 확립이 시급하다”며, “연구 방향의 전략성, 조직 운영의 투명성, 리더십의 책임성을 모두 갖춘 체계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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