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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부발전, 아이안심 전기안전 프로젝트 시행

    남부발전, 아이안심 전기안전 프로젝트 시행

    한국남부발전은 부산 지역 내 노후 주택 및 아파트에 거주하는 전기 안전 취약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의 생명을 보호하고 전기 화재 위험 사전 예방을 위해 ‘아이안심 전기안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남부발전은 지난1일 프로젝트 시행을 위한 기부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남부발전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협력하여 부산시내 노후 주택 및 아파트에 거주하는 전기 취약 가정 아동 4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에게 전기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전기화재 대비용 안전키트를 지원함으로써 최근 부산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화재 사망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아이안심 전기안전 프로젝트’는 실질적인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고용량 누전 차단 멀티탭, 안전 수칙 가이드로 구성된 안전 키트를 제공한다. 박영철 남부발전 기획관리부사장은 “최근 저소득가정 아동의 화재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안전장치가 미흡한 노후 주거지에 대한 화재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국민들의 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李 대통령 질타에 바빠진 건설업계…안전관리 회사 세우고 수주전에 ‘안전’ 강조

    李 대통령 질타에 바빠진 건설업계…안전관리 회사 세우고 수주전에 ‘안전’ 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를 공개적으로 질타한 후 건설업계가 ‘안전’을 외치고 나섰다. 포스코그룹은 지난달 31일 ‘안전관리 혁신 계획’을 마련하면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대통령 질타 이후 장인화 그룹 회장 직속으로 ‘안전특별진단 태스크포스(TF)팀’을 신설하겠다고 한 뒤 하루 만에 추가 대책을 내놓은 셈이다. 포스코는 안전 진단과 솔루션 제공 등 안전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사업 회사를 신설하고, 유가족 지원이나 장학 사업을 하는 ‘산재가족 돌봄재단’을 설립한다. 대우건설은 이 대통령 발언 당일 입찰 참여 중인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폭우에 완벽 대비한 침수 제로 단지조성” 등을 제시했다. “개포우성7차는 단지 동측 중동고 대지보다 낮게 형성돼 집중호우에 취약해질 수 있다면서 단지 레벨을 최대 4.5m 상향해 전체 단지를 평평한 형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화재에 대비한 비상차로 동선 배치 등도 소개했다. 8개 동에 모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단지를 하나의 큰 공원으로 조성하면서도 모든 동으로 접근이 가능하도록 지상 비상차로를 계획했다고 강조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은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산업재해 사망사고 근절 대책에 깊이 공감하며, 정부의 대책이 건설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표 건설 금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31일 소개 자료를 내놨다. 현재 K-FINCO는 조합원사에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을 위한 ‘중대재해 대응센터’를 운영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폭염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이어지면서 국토교통 분야 시설물 안전관리 및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4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간부급 폭염 대응 특별점검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도로·철도·항공·건설·물류·주택 등 국토교통 전 분야에 걸친 산업 현장을 대상으로 하며, 민간 취약현장까지 포함하여 총 30여 개소 이상을 점검한다. 국토부는 이어 31일 강희업 국토교통부 2차관 주재로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7개 기관과 함께 기관별 안전관리 실태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 차관은 “강 차관은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야 민간기업도 따라온다”면서 “경영진이 현장을 직접 챙기는 책임 행정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태흠 충남지사 “8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요청

    김태흠 충남지사 “8개 시군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요청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서북부지역 폭우로 피해가 심각한 당진·아산 등 8개 시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를 요청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1일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 피해 지역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한 뒤 “당진시와 아산시 등 8개 시군 피해가 선포 기준을 웃돌아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은 도비를 투입해 추가 지원을 하고 있지만 지자체 재정 여건 상 한계가 있다”며 “피해민의 실질적인 일상 복귀를 위해 현실적인 기준으로 상향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충남 재산 피해 규모는 3454억원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예산(826억원)과 서산(564억원) 외에도 아산(417억원)·당진(408억원)·홍성(323억원)·공주(298억원)·천안(221억원)·청양(115억원)·서천(106억원)·부여(102억원) 등이 특별재난지역 지정 기준을 넘어섰다. 김 지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호우로 매년 피해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 국가 차원에서 전체적 예방과및 대응 체계 재설계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며 배수시설 등 200년 빈도 설계 상향, 피해민에 대한 정부 복구 지원 기준 현실화 등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지사, 이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 3일 경기도 많은 비 예보···김동연, “2차 피해 없도록 철저 대응” 특별 지시

    3일 경기도 많은 비 예보···김동연, “2차 피해 없도록 철저 대응” 특별 지시

    경기도, 3일 오후 7시 ‘비상 1단계’ 발령 3일 오후부터 4일까지 경기도 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3일 오후 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일 각 시군에 “지난달 20일 경기도에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한 상태에서 또다시 다시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경기도 재난 대응 기본원칙을 준수하며 철저히 대응하라”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김 지사는 공문을 통해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등 현장 대응력 확보 ▲7.16.~20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추가 호우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작업 및 예찰·점검 실시 ▲휴가철 행락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긴급재난문자, 마을 방송, 재난 예경보시스템 활용 조치 ▲반지하주택, 산사태취약지역 등 우선 대피대상자 안부 전화 및 사전대피 권고 ▲지하차도 침수 대비 4인 담당자 유선 확인 및 위험 상황 발생 전 사전통제 실시 등을 당부했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산림녹지과, 도로안전과, 하천과 등 풍수해 관련 부서 공무원 23명과 주요 부서별 자체상황실 12명 등 총 35명이 근무한다. 경기도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있었던 호우 시 주택, 야영장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한 점을 감안해 건축정책과, 공동주택과, 관광산업과 등 관련 부서를 이번 비상 1단계에 포함했다. 이와 함께 비가 집중되는 취약 시간대(3일 밤부터 다음 날 새벽)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지역·시설에 거주하는 우선 대피대상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사전 안부 연락, 예찰 활동 강화, 수방 자재 전진 배치 등을 시군에 요청했다.
  • 경찰, 동거인 살해한 6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관계성 범죄 예방 총력”

    경찰, 동거인 살해한 6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관계성 범죄 예방 총력”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에서 함께 살던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중국 국적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일 서울 구로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6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가리봉동 주거지에서 동거하던 50대 여성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별 통보를 하자 피해자가 먼저 공격해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과거에도 A씨를 두 차례 신고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관계성 범죄가 잇따르자 경찰은 스토킹이나 교제살인 등 범죄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스토킹 행위로 인한 접근금지 등 긴급응급조치·잠정조치 대상자 3,043명(7월 기준)의 재범 위험성을 평가해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유치장 유치 등 보다 강도 높은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연인 등 가까운 관계에서 벌어지는 스토킹 등 범죄는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 1회 모니터링 등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접근금지 대상자 거주지 주변에 기동순찰대도 집중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역 3번·6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 착공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역 3번·6번 출입구 캐노피 설치 착공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신사역 7번 출입구에 이어 3번과 6번 출입구에도 서울시 표준형 캐노피 설치공사가 착공됐다”라며 “계절별 안전 문제에 대응한 실질적인 보행 안전 인프라가 단계적으로 확충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오는 8월 30일까지이며 공사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3번 출입구 이용 시민은 2번 출구를 ▲6번 출입구 이용 시민은 7번 출구를 임시 이용하도록 안내되고 있다. 이 의원은 “출입구 캐노피는 여름철 기습 폭우에 의한 우수(雨水) 유입을 방지하고, 겨울철 블랙아이스로 인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는 등 계절별 안전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설”이라며 “신사역 이용 시민의 일상 이동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강남 지역 주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서울시 및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의없이 공연하더니 ‘이 병’ 걸렸다”…무슨 증상이길래

    “성의없이 공연하더니 ‘이 병’ 걸렸다”…무슨 증상이길래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44)가 최근 “성의 없는 공연”이라며 팬들의 비난을 받았던 이유가 ‘라임병 투병’ 때문이라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에 따르면 팀버레이크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몇 가지 건강 문제와 싸우고 있다”며 라임병 진단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이 질환은 정신적·육체적으로 끊임없이 쇠약하게 만든다”며 “처음 진단을 받았을 때 정말 충격이었지만, 최소한 왜 무대에서 신경통이 심하거나 극심한 피로, 몸살 같은 증상을 느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팀버레이크는 2년간 41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를 30일 튀르키예에서 마쳤다. 투어 후반부 일부 공연에서 에너지가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관객에게 마이크를 돌려 떼창을 유도하고 자신은 오랫동안 노래를 쉬는 장면이 SNS에 올라 “성의 없는 공연”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는 “투어를 중단할까도 고민했지만, 공연이 나에게 주는 기쁨이 내 몸이 느끼는 일시적인 스트레스보다 훨씬 크다”며 공연을 계속한 이유를 설명했다. 팀버레이크는 “제 어려움을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도록 더 솔직하게 공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자신의 투병 공유를 통해 이 병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라임병이란...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균이 신체에 침범해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감염 질환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감염된 사람 중 일부는 피로, 통증, 기력 저하 등의 증상을 겪는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해 관절염, 뼈·관절 통증, 추가 발진, 뇌 및 척수 염증, 안면마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드물지만 심장 염증과 사망까지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감염 초기 항생제 치료를 받은 환자는 대개 완쾌되지만, 감염 후기에 치료받을 경우 일부는 신경계·관절 등에 장기적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CDC는 설명했다. 여름철 야외활동 급증... 진드기 감염 주의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야외 활동이 잦아지는 가운데, 라임병 등 심각한 감염병을 옮길 수 있는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해지면서 보건 전문가들이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기후 변화로 진드기 활동 기간이 10월까지 길어진 만큼, 여름철은 물론 가을까지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야외활동 전에는 풀숲이나 잔디밭에 들어갈 때 반드시 긴 소매 옷과 긴 바지를 착용해야 한다. 바짓단을 양말 안으로 집어넣거나 양말을 바지 위로 올려 신어 진드기 침입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밝은 색 옷을 입으면 진드기를 쉽게 발견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야외활동을 마친 후에는 집 안에 들어가기 전 옷을 꼼꼼히 털어야 한다. 머리카락 속, 귀 뒤, 무릎 뒤, 겨드랑이 등 진드기가 숨기 좋은 부위를 세심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반려동물을 산책시킨 후에도 반드시 전신을 확인해야 한다. 몸에 붙은 진드기를 발견했다면 즉시 제거해야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핀셋 등을 이용해 진드기의 머리 부분을 잡고, 피부에 박힌 주둥이가 남지 않도록 수직으로 조심스럽게 잡아당겨 완전히 뽑아내야 한다. 진드기에 물린 후에는 물린 부위의 변화와 몸의 이상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물린 부위가 붉게 부어오르거나 며칠 내 발진이 발생할 수 있다.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림프절 부종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전문가들은 “라임병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핵심”이라며 “야외활동이 많은 여름철과 가을철에는 특히 주의 깊은 관찰과 예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포항 등 경북 동해안에 ‘고수온 주의보’ 발령…당국과 어민 바짝 긴장

    포항 등 경북 동해안에 ‘고수온 주의보’ 발령…당국과 어민 바짝 긴장

    경북 동해안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돼 행정 당국과 어민이 긴장하고 있다. 1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날 오전 10시 경주, 포항,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에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표층 수온은 포항 월포 28.1도, 포항 구룡포 하정 27.9도, 영덕 23.8도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온이 2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 고수온 예비특보 ▲수온이 28도에 도달하면 고수온 주의보 ▲28도 수온이 3일 이상 지속하면 고수온 경보를 발령한다. 수온이 25도를 넘기 시작하면 양식 물고기가 스트레스를 받아 생육에 지장이 생기기 시작한다. 아직 포항지역 양식장에서는 물고기 집단 폐사가 눈에 띄게 늘지는 않았지만 양식 어민이나 행정 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긴장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고수온에 취약한 강도다리 등 양식생물의 피해 예방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피해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수 있어 지켜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 코로나 입원환자 4주 연속 증가… 여름에 유행하나

    코로나 입원환자 4주 연속 증가… 여름에 유행하나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최근 4주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당분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손 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1일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병원급 의료기관 221개소에서 신고한 코로나 입원환자는 올해 30주차(7월 20일~26일) 기준 139명으로 집계됐다. 29주차(123명) 대비 소폭 증가했다. 입원환자는 25주~26주차 63명에서 27주차 101명, 28주차 103명, 29주차 123명, 30주차 139명 등 최근 4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상급 종합병원급 의료기관(42개소)의 코로나 입원환자도 16명으로 3주 연속 늘었다.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 호흡기 환자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출률은 20.1%로 3주 연속 증가했다. 하수 감시에서도 바이러스 농도가 4주 연속 높아졌다. 지난해 8월 여름철 코로나 유행이 정점이던 때 입원환자가 1441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아직 확산 수준이 높진 않다. 다만 질병청은 여름철 유행 양상을 고려하면 이달까지 환자 발생 증가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폭염으로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것도 코로나 확산에 부정적인 요소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코로나 확산을 최소화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주기적인 실내 환기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기침,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고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가 한 해에 한두 차례 유행하면서 상시 감염병이 되는 과정에 있지만 고령층이나 면역 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중증으로 진행할 우려가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부산시교육청, 유아 대상 영어학원 20곳 과대 광고 등 적발

    부산시교육청, 유아 대상 영어학원 20곳 과대 광고 등 적발

    부산시교육청은 유아대상 영어학원 50곳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20곳의 학원에서 2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4세·7세 고시 등 선행학습을 조장하는 사교육업체의 편법, 불법을 점검하고, 학부모 부담을 가중하는 교습비 초과 징수 행위 등을 적발하기 위해 지난 5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결과 20곳의 학원에서 2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위반 유형은 거짓·과대광고, 광고 시 학원 정보 일부 누락, 명칭 사용 위반 등 광고 관련 위반이 14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무단 위치 변경 4건, 교습비 변경 미등록 등 4건이 적발됐다. 시교육청은 이들 20개 학원에 벌점을 부과했다. 교습비 등 표시 의무를 위반한 학원에는 별도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모든 위반사항에 대한 행정처분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18일 유아 대상 영어학원의 설립·운영자를 대상으로 학원 관련 법령 안내, 학원 지도·점검 방향 안내 등 특별연수를 실시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건전한 학원 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수를 운영하고, 법령위반에 대해서는 지도·점검을 강화해 학부모들의 피해 예방,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동물도 보양식이 필요해…서울대공원 폭염 특별식

    동물도 보양식이 필요해…서울대공원 폭염 특별식

    호랑이에 생닭, 물범에는 메기 제공 서울대공원은 무더위에 지친 동물들을 위해 여름나기 특별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폭염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우족과 닭고기, 수분과 영양이 가득한 과일과 채소를 동물별 식이에 따라 맞춤형으로 준비했다. 이날 호랑이가 있는 맹수사 등 약 15곳의 동물사에 총 920㎏의 특별식이 제공됐다. 맹수사 시베리아 호랑이들에게는 ‘얼음 케이크’를 제공해 체온을 낮추고 수분을 보충한다.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우족, 생닭 등 육류로 구성된 맞춤 건강 보양식도 마련됐다. 오타리아와 점박이 물범 등이 있는 해양관에서는 살아있는 메기를 제공했다. 살아있는 물고기를 쫓는 활동을 통해 활동성을 높이고 야생 본연의 사냥 행동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또 다양한 연령대의 아시아코끼리 3마리가 생활하고 있는 대동물관에서는 코끼리전담반 사육사들이 커다란 수영장에 여름 특식인 사탕수수를 던져줬다. 하마들에게는 여름철 활력을 북돋아 주기 위해 수박 등 다양한 과일이 제공된다. 귀여운 소형 동물인 미어캣에는 사육사들이 제작한 구조물에 생닭을 매달아 활발한 먹이 활동을 유도했다. 박진순 서울대공원 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동물들도 기력이 많이 약해졌을 것”이라며 “이번 특별 영양식으로 동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잘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쥐가 입 안으로 날아들었다…치료비 2900만원 나온 美여성

    박쥐가 입 안으로 날아들었다…치료비 2900만원 나온 美여성

    여행지에서 박쥐가 입 안으로 날아드는 황당한 일을 겪은 미국 여성이 거액의 병원비를 물게 된 사연을 전했다. 하필이면 직장을 그만두고 떠난 여행에서 사고를 겪는 바람에 건강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면서 치료비가 불어난 것이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KFF헬스뉴스는 매사추세츠주에 사는 에리카 칸(33)의 사연을 보도했다. 에리카는 지난해 8월 아버지와 함께 애리조나주 글렌 캐년 국립공원으로 여행을 떠났다. 도시를 벗어나 탁 트인 곳에서 밤하늘을 촬영하던 중 갑자기 박쥐 한 마리가 카메라와 얼굴 사이로 날아들었다. 에리카는 비명을 지르는 과정에서 박쥐의 일부가 입 안으로 들어간 것을 느꼈다. 어느 부분이 들어갔는지는 알 수 없었지만 몇 초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했다. 박쥐에 물린 것 같지는 않았으나 의사인 아버지는 이른 시일 안에 병원에 가보자고 권했다. 에리카는 병원에 가기 전 건강보험 가입 먼저 서둘렀다. 생명과학 업계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던 에리카는 여행 직전 해고됐기 때문이었다. 공공 의료보험이 취약계층 위주로 제공되는 미국에서 직장인들은 대체로 직장에서 제공하는 의료보험에 가입한다. 회사에서 해고됐더라도 한달에 약 650달러의 비용으로 이전 고용주의 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그러나 에리카는 젊고 건강한 나이이기에 다른 직장을 구할 때까지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고도 충분히 지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만약 긴급한 의료 상황이 생기더라도 곧바로 개인 보험에 가입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문제는 보험에 가입하더라도 일종의 대기 기간이 있다는 점이었다. 에리카가 박쥐 사고를 당한 뒤 가입했던 개인 의료보험도 30일의 대기 기간이 있었다. 이를 몰랐던 에리카는 박쥐 사고 다음날 병원을 찾아 광견병 예방 치료를 받았다. 이후 2주 동안 애리조나주와 고향인 매사추세츠주의 의원, 또 콜로라도주의 한 병원에서 광견병 예방 접종 등 관련 치료를 받았다. 에리카는 총 4차례에 걸쳐 광견병 예방 접종을 받았다. 또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강화하는 면역글로불린도 3회 접종받았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뿐만 아니라 너구리, 박쥐 등 여러 야생동물에 물리거나 할퀴어졌을 때 사람에게 전파된다. 따라서 야생동물과 신체적으로 접촉했을 때는 광견병에 노출됐을 가능성에 대비해 예방 조치가 권장된다. 병원을 찾기 전 개인 의료보험에 가입해 안심하고 치료를 받은 에리카는 치료비 청구서를 받아들고 놀랄 수밖에 없었다. 에리카가 의료기관 4곳에서 받은 진료비 총액은 합계 2만 749달러(약 2905만원)에 달했다. 치료비 대부분(1만 7079달러)은 처음 치료를 받았던 애리조나주의 병원이었다. 광견병 예방 접종과 면역글로불린 접종비가 1만 5242달러(약 2131만원)였다. 에리카가 사고 직후 가입한 개인 의료보험은 치료비를 전혀 지급해주지 않았다. 에리카가 12월에 받은 설명서에는 “해당 서비스에 필요한 대기 기간이 충족되지 않았다”라고 적혀 있었다. 조지타운 대학교의 건강보험 개혁 센터 공동 소장인 사브리나 콜렛은 “대부분의 민간 건강보험은 고객이 가입한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된다”면서 “실제로 아플 때까지 보험 가입을 미루지 말아야 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고 설명했다. 에리카는 다시 직장을 구했고 현재 상당히 좋은 의료보험을 적용받고 있지만, 여전히 박쥐 사고로 발생한 치료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병원과는 협상을 통해 치료비를 낮췄고, 일부 금액은 할부 상환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여전히 1만 9000달러가 넘는 금액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다. 에리카는 이 금액에 대해 이의 제기와 법적 절차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 폭염주의보 33도땐… 제주는 더위 잡는 ‘삼삼주의’ 캠페인

    폭염주의보 33도땐… 제주는 더위 잡는 ‘삼삼주의’ 캠페인

    # 제주도 온열질환자 47명 발생… 폭염대응 전담팀 중심 폭염종합대책 강력 시행폭염주의보가 15일 가까이 계속되고 열대야도 서귀포 17일째, 제주시는 14일째 지속되는 가운데 제주도가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종합대책을 강력히 시행하고 있다. 1일 도에 따르면 폭염 대응 전담팀(TF)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보호 ▲야외근로자 안전관리 ▲관광객 현장 대응 ▲도민 홍보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기준 도내 온열질환자는 누계 47명(남성 34명, 여성 13명)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60대 이상 고령자가 19명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주요 발생 장소는 실외작업장(14명), 논·밭(13명), 강가·산·해변(6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대부분 낮 12시~오후 6시 사이 고온시간대에 집중 발생했다. # 도내 609곳 무더위쉼터·재난도우미·에너지바우처 3중 보호망 구축도는 ‘무더위쉼터·재난도우미·에너지바우처’ 3중 보호망을 구축했다. 도내 전역에 총 609개소의 무더위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택배기사 등 이동 노동자를 위한 전용 쉼터 ‘혼디쉼팡’도 4개소를 운영 중이다. 쉼터에는 냉방기와 생수, 휴식공간 등이 마련돼 있으며, 일부 쉼터는 야간이나 주말에도 개방된다.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난도우미 6707명이 취약가구 9만 9000여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과 건강상태 점검을 실시하며, 온열질환 예방물품 전달, 냉방시설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에너지산업과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 추진 중이다. 1인 가구 기준 29만 5200원이 지급되며, 신청은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가능하다 지난달 17일부터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에 따라, 체감온도가 33도를 초과하는 경우 야외 작업장에서는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제공이 의무화됐다. 도는 도내 공공 건설현장 126개소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무더위 시간대 작업 중지 권고, 그늘막·냉방장치 설치 여부 등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올레순찰대와 지역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드론을 활용한 마을 단위 현장 예찰에 나섰으며 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지도반도 운영 중이다. #해수욕장 등 연안, 하천 41곳에 393명 안전요원…한라산국립공원 정오 이후 탐방 자제 권고관광객 안전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해수욕장·국립공원 등 주요 관광지 대상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해수욕장을 포함한 연안, 하천 등 41개소에 393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했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폐쇄회로(CC) TV 관제, 음성 방송, 119 시민수상구조대가 상시 운영 중이다. 일부 해수욕장은 조기 개장 후 폐장 이후까지 안전요원을 연장 배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정오 이후 탐방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어리목·성판악 등 주요 지점에 비상물품을 비치하고, 119 구조대가 긴급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역축제와 체육행사 시 폭염대책을 반드시 반영하도록 해 행사장 내 무더위 쉼터(그늘막, 쿨링포그 및 냉방버스 등) 조성, 쿨링타임 운영 등을 권장하고 있다. #물·그늘·휴식 3대 수칙준수와 양산쓰기·효도 안부전화 드리기 등 도민 참여형 삼삼주의 캠페인특히 폭염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예방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삼삼주의 캠페인’을 도내 주요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삼삼주의는 폭염주의보 기준인 체감온도 33도를 기준으로 ‘물, 그늘, 휴식’ 3대 수칙 준수와 ‘양산 쓰기’, ‘효도 안부전화 드리기’ 등의 생활실천을 유도하는 도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올해 처음 폭염 대응 캠페인의 일환으로 양산을 쓰고 외출할 경우 체감온도가 최대 10도까지 낮아질 수 있어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볕더위에 요즘은 도시의 경우 남녀 불문 양산쓰고 다니는 모습이 낯설지 않을 정도다. #8일 이호해변·12일 민속오일시장·13일 야외근로자 대상 얼음물·이온음료 나눠주기도8일 이호해수욕장, 12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 13일부터는 야외근로자 대상 얼음물·이온음료 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는 냉동탑차와 무더위 쉼터(재난회복지원차량)를, 협약기업(동아오츠카)은 이온음료를 지원하는 등 민관협업을 강화한다. 오영훈 지사는 “기후위기의 현실 앞에서 폭염은 기상현상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 되고 있다”며 “온열질환 예방과 쉼터 확대, 재난도우미와 민관 협업 체계 강화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도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초구 불법마약 퇴치 영상 공모전 개최

    서울 서초구는 마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2025 서초 불법마약 퇴치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마약의 폐해와 중독의 위험성, 치료제 오남용, 온라인 불법마약 유통근절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60초 이내의 숏폼 영상 콘텐츠를 모집한다. 특히 청소년과 청년층이 활발히 활동하는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예방 메시지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31일까지 구글폼에서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고 유튜브 숏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MP4 파일로 작품을 업로드하면 된다. 구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온·오프라인 심사를 병행하여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작은 같은달 16일 발표하며, 대상은 300만원, 우수상은 50만원 등이 수여된다.
  • 무병장수하고 싶다면 빨리 걸어라 [달콤한 사이언스]

    무병장수하고 싶다면 빨리 걸어라 [달콤한 사이언스]

    운동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졌지만, 막상 운동하려고 하면 시간 내기도 쉽지 않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걷기를 선택하는 이들이 많다. 건강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평소 걷는 속도보다 빠르게 걸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밴더빌트대 의대, 밴더빌트대 메디컬 센터 공동 연구팀은 빠른 속도의 걷기가 신체적, 정신적 건강뿐만 아니라,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고 1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미국 예방의학 저널’ 7월 29일 자에 실렸다. 걷기는 건강과 웰빙에 도움을 주는 손쉬운 운동 방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걷기의 이점에 관한 많은 연구가 중산층 이상의 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많아, 연구 결과를 일반화할 수 있겠냐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연구팀은 미국 남동부 12개 주의 저소득층 인구 7만 9856명을 대상으로 일정한 시간을 두고 매일 규칙적으로 걷는 것, 특히 빠른 속도의 걷기가 주는 이점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하루 평균 느리게 걷는 시간과 빠르게 걷는 시간을 조사하고, 국가 사망지표를 비교했다. 느리게 걷는 것은 집 안에서 이동하거나 직장에서 걷기, 반려견과 운동, 가벼운 산책 등이 해당하고, 빠르게 걷기는 계단 오르기, 속보 등을 포함했다. 조사 결과, 빠르게 걷기는 모든 사망 원인을 줄였고, 특히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느리게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이나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는 사람도 빠른 걷기 운동을 추가하면 사망률이 더욱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에 15분만 빠르게 걷는 것만으로도 전체 사망률이 20% 가까이 감소했다. 하루 15분 빠르게 걷기는 하루 3시간 이상 느리게 걷는 것보다 운동 효과가 훨씬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빠르게 걷기는 심박출량을 개선하고, 산소 전달을 증가시키며, 심장 운동 효율을 높여 전반적인 심혈관 건강을 향상하고, 비만,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과 같은 만성질환 발병 위험을 줄인다. 연구를 이끈 웨이 정 밴더빌트대 의대 교수(역학)는 “빠르게 걷기는 모든 나이가 체력 수준에 상관없이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하루 15분만 투자함으로써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달 30일 남가좌1동 주민센터 커뮤니티실에서 열린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홍기윤) 제3차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나령 동장과 지역사회 복지관장 등도 참석했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관내 최다 인원 단체로, 지역 내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기 주요 행사 성과 보고가 진행되었다. 삼계탕 나눔 행사, 치매 예방 교육, 독거 어르신 반찬 지원 사업 등 협의체의 활발한 활동 내역이 공유됐으며, 김 의원은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내용을 담은 책 발간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했다. 이어 올가을 개최 예정인 구민 체육대회와 가재울 축제, 어르신 그림 그리기 대회, 요리 여행, 이불 증정 행사 등 하반기 사업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회원들에게 관내 시립도서관 건축 현황과 홍제천 관련 사업 내용 등 서울시 예산 지원 현황을 설명하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올 상반기 의정활동 내역을 전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역 시의원의 역할은 ‘지역은 넓고 민원은 많다’라는 의정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익 도모를 위해 서울시 예산을 지역에 가져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회의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회원들로부터 칭찬받기도 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폭염과 폭우 등 기상이변의 일상화와 관세 전쟁으로 지친 몸과 마음에 여름휴가를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행복한 남가좌1동을 만들기 위해 협의체 회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서대문구, 폭염 속 현업 근로자 건강 위해 보냉조끼 전달

    서대문구, 폭염 속 현업 근로자 건강 위해 보냉조끼 전달

    서울 서대문구가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공원 및 녹지 유지관리 업무를 하는 푸른도시과 소속 현업 근로자 150여명에게 ‘보냉조끼’를 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푸른도시과 소속 근로자들은 관내 자연 녹지를 시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수목 정비와 공원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전날 서대문구 안산 잔디마당에서 이뤄진 전달 행사에서 이성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지원과 교육, 그리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및 ‘폭염 단계별 대응에 따른 작업 시간대’ 준수 여부를 지도 점검하는 등 근로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박희영 용산구청장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하겠다”

    박희영 용산구청장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하겠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이 지난달 30일 청소년 유해환경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구청장은 한남동 일대 주류 판매점과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을 직접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청소년들이 각종 유해 요소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용산구청을 비롯해 용산경찰서, 용산구청소년지도협의회, 용산구유해환경감시단 등 40여 명의 민·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판매 금지 안내문 부착 여부, 청소년 출입 및 고용 제한 준수 여부 등 위반을 점검했다. 사항이 발견될 경우 현장 계도 후 향후 행정처분까지 병행할 방침이다. 용산구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하반기 내 청소년 보호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과 다각적인 예방 사업을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확대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일은 행정을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함께 유해환경 개선, 인식 제고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기고] 국경 없는 재난, 한국이 준비할 때

    [기고] 국경 없는 재난, 한국이 준비할 때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은 인류가 겪은 최악의 복합재난 중 하나였다. 규모 9.0의 강진과 쓰나미,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일본 동북부를 초토화시켰고, 사망 1만5000여명, 실종 2500여명, 이재민은 47만명을 넘어섰다. 일본 정부는 이재민을 자국 내 수용을 원칙으로 삼았고, 국제 사회는 물자와 인력을 중심으로 간접 지원을 하였다. 하지만 다가오는 미래는 달라질 수 있다. 최근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난카이 해곡 거대지진’ 피해 시나리오는 한·일 양국 모두에 재난관리 대(大) 전환을 요구하는 경고다. 일본 정부는 난카이 해역에서 향후 30년 이내에 대지진이 80%의 확률로 발생할 수 있으며, 최대 30만명 사망, 90만명 부상, 123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추정하였다. 특히 동일본 대지진과 달리 이번에는 일본 남서부의 규슈·시코쿠·주고쿠 지방 등 인구 밀집 지역이 직접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피해 반경은 더 넓고, 자국 내 수용 여력을 초과할 경우 해외 피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사례도 존재한다. 2010년 아이티 대지진 당시, 약 20만 명의 이재민이 국경을 넘어 인접국인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이동한 바 있다. 자국의 수용 능력이 무너졌을 때, 이재민의 국경 이동은 ‘예외적 현상’이 아니라 ‘불가피한 결과’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그렇다면 일본의 초대형 지진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가장 가까운 피난 목적지는 어디인가? 바로 한국이다. 일본 규슈 남부에서 부산까지의 거리는 불과 220㎞, 해상 또는 항공을 통한 이동이 가장 현실적인 시나리오이며, 실제 피해 발생 시 한국은 사실상 ‘1차 수용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지금 우리가 이 시나리오에 얼마나 준비돼 있는가이다. 한국은 세계적 수준의 항만, 공항, 철도망을 갖추고 있지만, 외국인 이재민의 장기적 수용을 전제로 한 법·제도나 거버넌스 기반은 부족하다. 현재 전국에는 약 15만 채의 빈집이 존재하며, 이 중 절반만 리모델링하더라도 약 10만 명의 수용이 가능하다. 세대당 평균 리모델링 비용은 약 600만원, 5만 세대 기준 약 3000억원이면 회복 기반형 주거 인프라를 마련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체육관 중심의 임시대피소보다 심리 안정과 감염병 대응, 프라이버시 보장 측면에서 훨씬 효과적이다. 이를 실현하려면 법제화가 선행돼야 한다. ‘국제 재난 이재민 임시주거 지원법’을 제정해 빈집 등록제, 거주 기준, 관리 시스템을 마련하고, 출입국관리법 개정을 통해 ‘재난 임시비자’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의료, 교육,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는 시스템도 함께 설계돼야 한다. 이는 단순한 인도주의를 넘어 국가 신뢰와 동북아 협력 질서 유지에도 기여할 것이다. 지방정부 간 협력도 중요하다.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 등 서일본 지방정부와 부산·울산·경남 간에 재난협정을 체결하고, 피난 경로·이재민 명단·환자 이송 체계를 사전 공유할 필요가 있다. 김해공항과 인천공항 등에는 ‘국제 인도지원 게이트’를 설치하고, 재난정보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공유, 조기경보 연계, 양국 합동훈련을 정례화해야 한다. 보다 구조적인 대응으로는 ‘한·일 재난복합지원 플랫폼’ 조성이 필요하다. 빈집 리모델링, 감염병 대응, 의료통역 인력 양성, 다국어 정보 인프라 구축 등을 공동기금으로 지원하고, 유엔기구 및 국제 NGO와 협력하는 다층적 체계를 갖춰야 한다. 이는 유럽연합(EU)의 난민·재난 대응 기금처럼 예방 중심의 제도화 전략이 될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단순 수용을 넘어 ‘회복을 위한 공존’이 중요하다. 외국인 이재민이 일정 기간 지역사회에서 회복하고, 한국 시민도 연대와 수용을 실천하는 ‘재난회복 시민 교류 프로그램’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 난카이 해곡 거대지진은 일본의 위기가 아니라 동북아 전체의 위기다. 가장 가까운 이웃인 한국은 이제 인도주의 리더십과 재난 외교, 구조적 수용 플랫폼의 시험대 위에 올라섰다. 지금 준비하지 않는다면, 국경 없는 재난의 충격과 여파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의 현실’이 될 것이다. 이동규 | 동아대학교 재난관리학과 교수
  • “이걸 누가 써” 했다가 “나도 살래”…日 40도 폭염에 난리

    “이걸 누가 써” 했다가 “나도 살래”…日 40도 폭염에 난리

    일본 전역이 40도에 육박하는 극한 폭염에 시달리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는 특수 제품들이 ‘돈 주고도 못 살’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과냉각 기술을 활용한 특수 냉장고부터 한때 조롱의 대상이던 삿갓형 양산까지, 생존을 위한 아이템들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전날 도쿄도 고토구에서 열린 ‘무더위 대책전’ 박람회에서 샤프의 특수 냉장고가 큰 관심을 끌었다. 이 냉장고의 비밀은 ‘과냉각’ 기술에 있다. 페트병 음료를 어는점 이하에서도 얼지 않는 불안정한 상태로 만든 뒤, 작은 충격만 가해도 순식간에 셰벗 형태의 ‘아이스 슬러리’로 변하게 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한때 유행했던 슬러시 소주도 같은 원리다. 아이스 슬러리는 미세한 얼음과 액체가 섞인 음료로, 수분과 얼음을 동시에 섭취해 몸을 내부에서 효율적으로 식힐 수 있다. 운동이나 작업 전에 미리 체온을 낮추는 ‘프리쿨링’ 효과로 열사병 예방에도 탁월하다. 샤프는 지난 5월부터 법인용 아이스 슬러리 냉장고 대여를 시작했다. 6월부터 직장 내 열사병 예방이 의무화되면서 건설사, 공장, 학교 등에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샤프 관계자는 “2027년까지 3000개 기업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스 슬러리 제품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다이쇼제약은 지난 4월 ‘리포비탄 아이스 슬러리’를 출시했는데, 담당자는 “기업 문의가 급증해 작년부터 생산량을 3배로 늘렸으며 추가 증산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2018년부터 ‘포카리스웨트 아이스 슬러리’를 판매하는 오츠카제약도 최근 무더위로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품은 6월부터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에서 현장 직원들의 열사병 예방에 활용되고 있다. 머리에 쓰는 삿갓형 양산도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엑스에서는 초등학생이 삿갓 양산을 쓰고 등교하는 사진이 조회수 2000만회를 넘어서며 화제가 됐다. 해당 학생의 부모는 “아들이 친구와 양산을 같이 쓰고 하교하면서 갖고 싶어 했다”며 “접이식 양산은 사용이 복잡해서 머리에 쓰는 양산을 보여줬더니 바로 원하더라”고 전했다. 학생은 “머리 쪽에 바람이 잘 통해 시원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에서 판매하는 ‘엄브렐로’ 삿갓 양산은 현재 완전 품절 상태다. 2017년 출시된 이 제품은 정수리 전체를 넓게 덮는 구조에 통풍 공간이 있어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함을 유지할 수 있다. 가격은 5만9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저렴하지 않지만, 이달 초 완판돼 가을 이후에야 다시 입고될 전망이다. 특히 2019년 도쿄올림픽 당시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 지사가 선보였던 삿갓형 양산이 재조명받고 있다. 당시 올림픽 자원봉사자용으로 지급된 이 양산은 99.9% 자외선 차단 및 차열 기능을 갖춘 특수 소재로 제작됐다. 당시에는 “모양이 우스꽝스럽다” “디자인이 촌스럽다” 등 혹평이 쏟아졌지만, 지금은 오히려 ‘시대를 앞서간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급의학 전문가인 미야케 야스후미 의사는 삿갓형 양산의 효과를 인정했다. 그는 “열사병 중에서도 중증 사례는 뇌 후유증이 큰 문제가 된다”며 “머리를 더위로부터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미야케 의사는 “햇볕 차단에 가장 효과적인 것은 몸통까지 가리는 양산이고, 그다음은 모자인데 캡보다는 밀짚모자가 더 좋다”며 “쓰는 양산은 밀짚모자와 양산의 중간쯤에 위치한다고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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