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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 “화합과 결단 필요할 때”…장동혁 “통합과 연대 걸림돌 제거 우선”

    MB “화합과 결단 필요할 때”…장동혁 “통합과 연대 걸림돌 제거 우선”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2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지금은 화합과 단합을 해야하고, 때로는 결단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한 장 대표는 “통합과 연대의 걸림돌이 있다면 그것부터 제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른바 ‘당게(당원 게시판) 사건 감사’로 불거진 당의 내홍과 그 중심에 선 한동훈 전 대표와 친한(친한동훈)계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청계재단 사무실에서 이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이 전 대통령은 “수구 보수가 돼서는 안 된다. 그건 퇴보”라며 “따뜻한 보수가 돼야 한다”며 “항상 국민을 보고 정치를 해야 한다. 개인의 생각을 버리고 나라를 위한 정치를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정치사에서 야당 하기 참 힘든 시기”라며 “지난번에 장 대표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4시간 하는 것을 보고 강단과 결단이 있어 보여 어려운 시기에 잘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말씀하신 대로 통합과 단결도 필요하고, 때로는 결단도 필요한 시기인 것 같다”고 화답했다. 장 대표는 이 전 대통령을 예방한 뒤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전 대통령의 조언에 대해 “당의 화합, 단결, 연대도 필요하지만 형식적인 연대나 통합이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과감한 결단도 필요한 것이 아니냐라는 취지로 해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의 힘을 키우는 데 더 많은 노력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며 당의 자강이 우선됨을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과 연대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있을 수도 있다”며 “그 걸림돌을 누가, 먼저, 어떻게 제거해야 될지에 대해 여러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결해야 될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았는데 그저 형식적으로 연대나 통합을 밀어 붙여 당의 에너지가 떨어지는 경우엔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장 대표는 간담회에서 “계엄 해제 표결에 찬성을 했고,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말을 여러 차례 드렸다”며 “계엄에 대한 제 입장에 대해서 반복해 묻는 것은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날 언급한 ‘계엄에 대한 사과,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에 대해 12분에 걸쳐 작심 발언을 하며 불편함을 내비친 것이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파격적인 인적 쇄신도 예고했다.
  • 84세·93세 현역 의사들의 건강 비결 “‘이 운동’ 꼭 한다”

    84세·93세 현역 의사들의 건강 비결 “‘이 운동’ 꼭 한다”

    대한민국 의학계의 두 거장인 윤방부(84)·이시형(93) 박사가 건강을 지켜온 비결로 근력운동을 꼽았다. 두 사람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에 출연해 고령에도 활력을 유지할 수 있는 일상 속 운동 습관을 공개했다. 93세인 이시형 박사 역시 규칙적인 근력운동이 건강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체조와 스트레칭을 하고, 팔굽혀펴기와 스쿼트를 한다”며 “매일 아침 30~40분 정도 운동하고, 저녁에는 아파트 단지를 세 바퀴 돈다”고 말했다. 출장 중에도 운동을 거르지 않는다는 이 박사는 “제일 바꾸기 힘든 게 운동 습관”이라며 “좋은 운동이란 따로 시간을 내는 것이 아니라 생활 자체를 운동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84세 윤방부 박사 역시 “하루에 세 시간씩 헬스장에서 운동을 한다”며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매일 걷고, 반드시 근력운동을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을 “운동 중독 정도”라고 표현하며 “중독 중에서도 운동 중독은 좋은 중독”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하루 7km를 약 1시간 3분 만에 걷고, 헬스장에서는 기구 6개를 활용해 근력운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노년기에 근력운동이 특히 중요한 이유로 근감소증 예방을 꼽는다.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과 근력이 자연스럽게 줄어들며, 이는 보행 속도 저하와 균형 감각 악화로 이어져 낙상 위험을 높인다. 근력운동은 하체와 코어 근육을 강화해 일상생활 동작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근육은 혈당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근력운동은 당뇨병과 대사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 관절을 지탱하는 근육이 강화되면 무릎과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도 줄어들어 만성 통증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성접촉으로 전파” 일본서 1만 3000명, 대만서 9000명 넘었다

    “성접촉으로 전파” 일본서 1만 3000명, 대만서 9000명 넘었다

    주로 성접촉으로 전파되는 감염성 질환인 매독이 한국에서 증가세인 가운데, 일본에서는 신규 감염자가 4년 연속 1만 3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대만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증하고 있어 보건당국이 대응에 나섰다. 일본 FNN프라임은 최근 일본 국립건강위기관리기구를 인용해 올해 1월부터 지난달 14일까지 보고된 일본 내 매독 감염자가 누적 1만 3085명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내 매독 감염자는 2010년대 이후 증가 추세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첫해인 2020년 6619였던 매독 감염자는 2022년 1만 3220명으로 1만명을 처음 돌파했다. 이어 2023년 1만 5055명, 2024년 1만 4663명 등 매년 1만 3000명을 웃돌고 있다. 전체 감염자 3명 중 2명이 남성이며, 여성의 경우 20대에 집중됐지만 남성은 성인 전체 연령대에서 확산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여성 감염자(1237명) 가운데 20~24세가 약 35%, 25~29세가 21%를 차지해 20대에 집중돼 있었다. 남성의 경우 20대와 30대, 40대 모두 500명 안팎이 감염되고 60대 이상에서도 279명에 달했다. 매독은 트레포네마 팔리듐균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성접촉으로 전파된다. 성기를 통해 전파되면 성기 주위에 통증이 없는 궤양이 생기는 1차 매독이 발생한다. 이어 트레포네마 팔리듐균이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면 피부 발진 등이 일어나는 2차 매독으로 이어지며, 잠복한 상태에서 수년~수십 년 뒤 중추신경계와 눈, 심장, 관절 등에 침범하는 3차 매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1기 매독은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호전될 수 있으나,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계가 손상되는 3기 매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매독균이 산모에게서 태아에게 전파돼 영유아가 감염될 수 있다. 1기는 저절로 호전…방치하면 중증으로대만 또한 젊은층에서의 매독 확산 추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시신문망 등에 따르면 대만 질병통제서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적으로 9072명의 신규 매독 감염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전년(8894명) 대비 2% 증가한 것이다. 전체 감염자는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지만, 15~24세 젊은 층에서는 1722명이 감염돼 전년(1587명) 대비 9%가량 급증했다고 질병통제서는 전했다. 질병통제서 관계자는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고 젊은 층의 경각심이 낮아 매독 감염이 의심돼도 치료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특히 여성의 경우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향후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하지 않은 성접촉이 있었다고 판단되면 조기에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해 첫날부터 24세 이하를 대상으로 매독 신속 검사를 무료로 제공해 감염 여부를 30분 내에 알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성 관련 감염병 익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매독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확산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최종 확정된 매독 환자는 총 2790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10만명당 발생률은 5.4명이다. 국내 매독 환자 신고 건수는 2020년 330명에서 2023년 416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2024년부터 표본감시 대상인 4급 감염병에서 전수감시 대상인 4급 감염병으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모든 의료기관에서 신고가 의무화되면서 신고 건수가 급증했다. 병기별로는 조기 잠복 매독이 1220명(43.7%)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1기 매독 983명(35.2%), 2기 매독 524명(18.8%), 3기 매독 51명(1.8%), 선천성 매독 12명(0.4%)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2177명(78.0%), 여성이 613명(22.0%)이었으며, 연령별로는 20대(853명)와 30대(783명) 환자가 전체의 58.6%를 차지했다. 질병청은 “지난해 매독 발생은 20~30대 남자에서 집중되는 전통적인 매독 역학 경향성을 보였다”면서 “지속적인 감시체계 운영과 역학조사를 통해 매독 예방관리 정책 수립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구초교 앞 ‘아동 범죄 예방 및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 전개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구초교 앞 ‘아동 범죄 예방 및 안전한 등굣길’ 캠페인 전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달 23일 서울 신구초등학교 앞에서 지역 주민, 경찰과 함께 ‘아동 유인 방지 및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신사파출소, 신사동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에 나서주신 신사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대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보호받으며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허훈 서울시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허훈 서울시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지난 12월 30일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 지방의원 약속대상’은 공약 이행, 조례 제정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지방의원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이 중 좋은 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지역 발전 및 경제적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허 의원은 서울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생태계교란 생물의 효과적인 퇴치를 위해 ‘서울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생태계교란 생물 확산의 사전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서울시의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기본적으로 생태계교란생물에 대한 연간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동·식물 소관 부서 변경 등에 따라 운영·관리 주체가 바뀌거나 계획이 매년 수립되지 않는 등 생태계교란종 관리에 일부 애로가 있어 온 실정이다. 다행히 허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이 통과되면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추진계획 수립·시행 ▲관리 활동 지원 사업 근거 마련 ▲지원 사업의 신청·보고·지도 및 감독·지원금 환수 규정 ▲홍보 및 시민참여 활성화 ▲자치구·관련 기관 등과의 협력 근거가 명문화되는 등 서울시에 특화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정립 가능해졌다. 허 의원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가 시민들께 가장 책임 있는 방식으로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수단인 조례를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선정해준 것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시민들의 일상을 윤택하게 하고 서울 도시 경쟁력도 향상하기 위한 입법·제도 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으며, 수상 상패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허 의원은 2025년에 제정조례 1건을 포함해 비아파트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감정평가법인 선정·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무휴업 또는 자율휴무 시행 시설의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의 조례 개정안을 발의, 8건이 통과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서울시의 주요 정책 추진에 기여한 바 있다.
  • 마포구 핼러윈데이·불꽃축제 안전 관리 ‘100점’

    마포구 핼러윈데이·불꽃축제 안전 관리 ‘100점’

    서울 마포구가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 분야 주요 평가와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구는 포상금 400만원과 특별교부세 1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 2024년에는 이 대회에서 안전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마포구는 핼러윈데이와 서울세계불꽃축제, 연말연시 등 대규모 인파가 집중되는 시기마다 관계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촘촘한 안전관리를 해 왔다. 특히 인파밀집 지역 9곳에 설치한 ‘인공지능(AI)인파밀집분석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경고 문구와 음성 안내로 보행자가 혼잡 상황을 즉시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레드로드 주요 지점에 설치된 재난문자전광판으로 긴급 재난 문자와 다중인파 행동 요령을 신속히 표출해, 시민들이 멀리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등 5개 분야 전반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공통’과 ‘대응’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마포구는 2025년 행정안전부 주관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마포구는 ▲안전진단 및 지진 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 절차 구체화 ▲재난 피해자 심리 회복 지원 체계 반영 ▲지반침하(싱크홀) 대응 사항 보완 ▲지역응급의료센터 및 의약품 지원 관련 내용 정비 ▲민간 임시주거시설 지원 방안 명시 등 현장 중심의 개선 내용을 매뉴얼에 체계적으로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재난 대응에는 작은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각오로 전 직원이 함께 준비해 온 결과가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매뉴얼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해야 한다는 원칙 아래, 구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는 안전 행정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광주경찰청, 시민과 함께 만드는 ‘2026년 치안정책’…시민 설문조사 실시

    광주경찰청, 시민과 함께 만드는 ‘2026년 치안정책’…시민 설문조사 실시

    광주경찰청은 2일(금)부터 20일(화)까지 19일간 광주광역시민들을 대상으로 ‘2026년 광주경찰청 치안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찰 중심의 일방적인 치안 활동에서 벗어나, 정책 수립 단계부터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청은 설명했다. 설문 내용은 전반적 안전도·범죄 예방 대응·수사 역량 강화·교통 안전·사회적 약자 보호 등 모두 7개 분야 3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 결과는 2026년 치안정책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설문조사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주경찰청 및 경찰서 누리집과 SNS 공식 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제공한다. 김영근 광주경찰청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며, “보다 안전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2026년 학교시설개선 예산 영등포구 10개 학교 31억 3200만원 편성 환영”

    김재진 서울시의원 “2026년 학교시설개선 예산 영등포구 10개 학교 31억 3200만원 편성 환영”

    서울시의회 영등포 제1선거구 김재진 의원(국민의힘, 환경수자원위원회)은 2026년 서울시교육청 학교시설개선 예산으로 영등포구 도림동, 문래동, 신길3동, 영등포본동의 10개 학교, 총 31억 3200만원이 편성·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도림초 옥상 방수, 조명기기 등 1억 2500만원 ▲문래초 게시시설 개선 1억원, ▲영등포초 급식실 개선 등 5억 8000만원 ▲영문초 학교시설개선 2억 2000만원 ▲영원초 출입시설 개선 3000만원 ▲문래중 방수공사 8700만원 ▲양화중 화장실개선 4억원 ▲영원중 급식실 및 냉난방 개선 등 8억 2600만원 ▲영등포여고 게시시설 개선 1억 2000만원 ▲장훈고 특별교실 및 시청각실 개선 등 6억 4200만원 등이다. 김 의원은 학교 현장의 노후도와 안전 취약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이 배분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으며, 단순한 시설 보수가 아닌 학생들의 일상적인 학교생활과 수업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 위주로 반영됐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시설개선 예산 확보를 통해 노후 급식실, 화장실, 냉난방시설 등 학생 생활과 직결된 환경이 개선되고, 안전사고 예방과 학습 집중도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영등포구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학교별로 꼭 필요한 예산을 반영하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는지 꼼꼼히 살피고, 학교와 학부모의 현장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겠다”고 밝혔다.
  • 목포해경, 전남 서남해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3일까지

    목포해경, 전남 서남해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 발령…3일까지

    목포해양경찰은 강풍 등 기상악화에 따라 전남 서남해안 일대에 내려진 해양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3일까지 유지한다고 2일 밝혔다. ‘주의보’ 발령 지역은 목포시를 비롯해 신안·무안·해남·진도·영암·영광·함평군 등 8개 시군이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안전관리규정’에 따라 선착장 등 연안해역의 위험한 장소, 위험구역에서 특정 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사고를 예방하는 조치이다.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거나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발령된다. 해경은 주의보 발령 기간 중 연안해역과 항포구·갯바위 등 해안가 저지대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지자체, 파출소 전광판, 안내방송을 통한 홍보·안전계도 활동으로 연안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 기간에는 특히 기상정보를 수시 확인하며 기상 악화가 예상될 시에는 해양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 양천, 새해 맞아 금연·맞춤형 운동 지원

    서울 양천구는 새해를 맞아 건강관리를 다짐하는 주민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신정동 보건소 별관과 목동·신월보건지소를 중심으로 금연 지원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등을 마련했다. 보건소 별관에서는 연중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일대일 상담과 금연보조제 지원, 금단증상 관리, 한방 치료 연계 등을 제공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사업장·아파트·경로당 등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도 함께 운영한다. 또 12주 과정의 근력·유산소를 포함한 전신 복합운동인 ‘순환운동 프로그램’도 진행하는데, 전문 운동지도사가 개인 체력에 맞춰 운동을 돕는다. 목동보건지소는 근·골격계 질환자를 위한 ‘행복한 건강운동 클리닉’과 중장년층의 체중 관리와 건강 개선을 돕는 ‘4050 건강운동교실’, 어르신 대상 체력·낙상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월보건지소도 걷기 동아리와 60세 이상을 위한 비만 탈출 댄스, 7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건강 동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행정·복지·문화를 원스톱으로… ‘복합 플랫폼’ 만드는 지자체들

    행정·복지·문화를 원스톱으로… ‘복합 플랫폼’ 만드는 지자체들

    다양한 기능 모은 ‘시민 중심’ 공간돌봄·청년·교육 정책 등 편의 제고보건타운·예술플랫폼까지 마련지방자치단체들이 행정·복지·문화를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다. 기존에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서비스를 한 공간에 모아 행정 단절을 해소하고, 다양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시켜 행정 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경북 칠곡군은 이달 말 왜관읍 행정문화복합플랫폼을 준공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곳은 행정 서비스·문화·교육·소통 공간을 한데 아우른 시설로 총 65면의 공영주차장도 함께 조성된다. 본격적인 운영은 다음달부터다. 군은 이 시설이 ‘원스톱 서비스 공간’인 만큼 주민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충북 보은군은 오는 3월 복합문화 생활공간인 ‘보은군 이음센터’를 준공한다. 돌봄·문화·교육·복지·청년 정책을 한 공간에서 통합 제공하는 보은군 최초의 복합공간이다. 군은 총사업비 240억원을 들여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지상 4층, 연면적 5588㎡ 규모로 시설을 건립했다. 1층에 해피아이센터(장난감 도서관·키즈카페), 2~3층에 평생학습관, 4층에 청년센터 등이 입주한다. 경북 김천시는 올해 원스톱 통합보건 플랫폼을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4월 보건소·중앙보건지소·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한자리에 모인 통합보건타운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통합보건타운은 연면적 1만 2396㎡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예방접종실, 한방 및 치과 진료실이 배치된다. 2층에는 치매안심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 금연 클리닉, 모바일 건강관리실 등이 조성된다. 3층에는 임신과 출생, 영양, 구강보건 및 감염병 위생교육 등을 할 수 있는 어린이체험관을 조성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통합보건타운 가동을 통해 김천시 공공보건 방향을 ‘시민 중심’으로 과감히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보령시는 원산도해수욕장 일원에 ‘섬문화예술플랫폼’을 짓기로 하고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가졌다. 서해안 섬 문화예술의 중심 거점이 될 시설 건립에는 총 300억원이 투입된다. 연면적 3989㎡, 지상 2층 규모에 다목적홀·다목적실·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2개월간 ‘움직이는 섬: 사건의 수평선을 넘어’를 주제로 열리는 ‘제1회 섬비엔날레’의 주 전시관으로도 활용된다.
  • 신년 운수나 한번 볼까… 뜻밖의 귀인 만날 수도

    신년 운수나 한번 볼까… 뜻밖의 귀인 만날 수도

    새해가 되면 모두가 하는 것이 있다. 금연, 운동, 외국어 공부, 독서 등 저마다 그럴듯한 새해 계획을 세운다. 새로운 사업 구상을 하거나, 결혼이나 이사처럼 중요한 변화를 꿈꾸기도 한다. 그렇기에 새해는 미래를 향한 희망과 준비로 마음이 바쁘다. 그런만큼 막연한 불안감도 가중된다. 그럴 때 눈길을 사라잡는 게 한 해 운수(신수)다. 수십년 전에는 여성잡지 1월호에 가계부와 함께 새해 토정비결을 별책부록을 제공하곤 했는데, 최첨단 과학문명이 꽃피는 21세기에는 아예 운세를 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까지 나왔다. ●토정비결·사주, 가장 대중적 운수풀이 새해가 시작되면 1년 동안 길흉 운세를 점치는 ‘신수 보기’는 미래를 알고자 하는 인간의 오랜 욕망에 바탕을 둔 전통 신년 풍습 가운데 하나다. 신수 보기는 길흉화복을 미리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경계하고 예방하는 ‘피흉취길’(避凶趣吉)을 목적으로 한다. 과거에는 음력 정월 초부터 정월대보름 사이에, 가족 구성원의 1년 운세 변화를 알아봤다. 한국에서 확인되는 신수보기 방법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것이 토정비결과 사주이다. 그 밖에도 무속인을 찾아보는 신점(神占), 쌀을 이용한 척미점(擲米占), 동전을 이용한 전점(錢占), 주역의 팔괘 원리를 이용한 육효점, 오행인 금·목·수·화·토의 다섯 글자로 점괘를 알아보는 오행점, 윷을 이용한 윷점, 청참 등 다양하기 짝이 없다. 최근에는 타로를 이용하거나 인터넷 사주보기 등으로도 새해 운수를 보기도 한다. 새해 운수풀이 분야 베스트셀러라면 단연 토정비결이다. 토정 이지함이 쓴 도참서를 활용한 것인데, 기본적으로 주역의 괘 풀이 원리를 이용한다. 작괘법(作卦法)을 보면 백단위인 상괘, 십단위인 중괘, 일단위인 하괘를 합해 세 자릿수로 된 괘를 완성해 해당 숫자를 그해 토정비결 책에서 찾아보는 방식이다. 백단위는 나이와 해당년의 태세수를 합한 뒤 8로 나눈 나머지 숫자다. 십단위는 해당년의 생월 날짜 수와 월건수를 합해 6으로 나눈 나머지 수, 일단위는 생일수와 일진수를 합한 뒤 3으로 나눈 나머지 수이다. 나머지가 0인 경우는 8로 본다. 이렇게 해서 얻은 세 단위의 숫자를 찾으면 그해의 전체 운수에 대한 개요가 나오고 월별풀이가 나오는 식이다. 토정비결의 괘는 144개인데, 2025년 11월을 기준으로 대한민국 인구는 5112만명이기 때문에 144로 나누면 35만 5000명이 나온다. 즉, 35만 5000명은 똑같은 토정비결 내용, 운수를 공유한다는 것이다.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열두 달 운세를 ‘봄바람에 얼음이 녹으니 봄을 만난 나무로다’라거나 ‘뜻밖의 귀인이 찾아오니 길한 일이 있다’는 것처럼 점사를 4언3구의 싯구로 풀이하고 있다는 것이다. ●괘 만들어 점치는 산통점·육효점 토정비결 말고도 흥미진진한 새해 운수 보기 방법이 많다. 먼저 산통점은 8개의 산가지가 들어 있는 산통을 흔들면서 한 개씩 뽑아낸 뒤 산가지에 새겨진 눈금의 수로 괘를 만들어 점치는 것으로 한국전쟁 이전까지 흔히 볼 수 있는 세시 풍습이었다고 한다. 산통점과 함께 조선시대에 인기를 끌었던 육효점은 동전을 여섯 번 던져 앞뒤에 따라 6개의 음효와 양효를 구해 각각 하나의 괘를 만들고, 산통의 산가지를 뽑아 괘를 만드는 것을 여섯 번 반복해 그 괘를 더해 점치는 것이다. 오행점은 대추나무나 복숭아나무를 깎아 만든 바둑돌 5개를 던져 나온 오행 글자에 따라 상괘, 중괘, 하괘를 정하고 길흉을 알아본다. 종이를 접어 만든 팔랑개비를 나뭇가지에 꽂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놔두고 팔랑개비가 도는 정도를 봐 신수를 점치는 ‘팔랑개비점’, 설날에 윷을 세 번 던져 괘를 만들어 길흉을 점치는 ‘윷점’도 있다. 또 음력 정월 초하룻날 새벽에 밖을 나가 거리를 무작정 돌아다니다가 사람의 소리든 짐승의 소리든 처음 들리는 소리로 일 년 신수를 점치는 ‘청참’, 정월 초하루에 콩을 짚으로 묶어 우물 속에 넣거나 종지에 물을 가득 부어 콩을 담근 뒤 콩이 불은 정도를 보고 운수를 점치는 ‘집불이’, 정월대보름 밤에 그릇에 물을 담아 두었다가 얼음이 언 상태를 보고 점을 치는 ‘얼음점’(또는 사발점), 정월 열나흗날 저녁 식구 수대로 종지나 접시 같은 그릇에 기름을 담고 목화, 창호지, 명주실 같은 것으로 심지를 만들어 불을 붙인 뒤 불이 타는 모양에 따라 신수를 점치는 ‘식구불 켜기’ 풍습도 있었다. 이런 신수 보기 풍습에 관해 ‘강호인문학’, ‘30일 주역’, ‘30일 사주명리’ 등을 쓴 이지형 작가는 “사람들은 분류를 벗어나는 것들, 규정되지 않은 것들을 두고 보지 못하기 때문에, 미래도 우호적인 것,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누고 이름 붙이고 싶어한다”며 “내 미래는 주위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없는 만큼 내 미래라곤 해도 내게 독점되진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작가는 “점사를 받았다면 그저 운명에 대한 암시로만, 내 삶에 대한 경계로만 받아들이고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장동혁 직격한 오세훈 “계엄 사과하라, 참을 만큼 참았다”

    장동혁 직격한 오세훈 “계엄 사과하라, 참을 만큼 참았다”

    오 “범보수 통합하고 국민 살펴야”나경원 “내부 압박 말고 함께 행동”장, 다음주에 ‘대전환 로드맵’ 발표尹과 절연 메시지 등 담을지 고심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서 진정성 있게 사과하라”고 직격했다. 지난해부터 장 대표에게 줄곧 계엄 사과와 외연 확장을 주문해왔던 오 시장은 이날 “기다릴 만큼 기다렸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도 했다. 다음주 장 대표가 내놓을 대전환 로드맵에 오 시장의 이런 요구가 담길지는 불투명하다. 오 시장은 이날 작심한 듯 ‘지도부를 향한 3대 요구’를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그는 “‘계엄 옹호’는 해당 행위로 엄중하게 다루겠다고 선언해 달라”고 했다. 또 ‘범보수 대통합’을 요구하며 “지금 이 순간부터 통합을 방해하는 언행을 삼가고, 당 지도부부터 포용적인 리더십을 보여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 삶과 괴리된 노선 투쟁과 정치 구호는 내려놓고 매력적인 대안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장 대표의 면전에서도 “우리 당이 목소리가 높은 극소수 주장에 휩쓸리지 않고, 상식과 합리를 바탕으로 국민 대다수 바람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과감하게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여기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오 시장은 이후 기자들을 만나서는 “이제 해가 바뀌었다. 그동안 기다릴 만큼 기다렸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 대표께서 그간 기다려달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이제는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은 더 이상 우리 당에서 나오지 않았으면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반면 지방선거총괄기획단장인 나경원 의원은 인사회에서 “장 대표 중심으로 지방선거에서 승리하자”며 장 대표에게 힘을 실었다. 나 의원은 이후 페이스북에 “전장에 있는 장수들은 피가 마르는데, 후방에서 관전하듯 공개 훈수 두는 정치는 비겁하다”고 사실상 오 시장을 겨냥했다. 나 의원은 특히 “지금은 내부에서 지도부를 흔들고 압박할 때가 아니다. 자해를 멈추고 지도부 중심으로 단결, 필승의 정신으로 무장하고 함께 행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2일 취임 후 처음으로 이명박(MB)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른바 ‘경청 행보’를 마무리한다. 다음주에는 ‘대전환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회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외연 확장과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다만 당 안팎에서 요구가 계속되는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이나 계엄에 대한 사과를 담을지는 막판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건강하고, 경제도 좋아졌으면”… 울산 간절곶 해맞이 10만명 방문

    “건강하고, 경제도 좋아졌으면”… 울산 간절곶 해맞이 10만명 방문

    “올해는 건강하고, 나라 경제도 좋아졌으면 합니다.” 1일 오전 6시 울산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병오년 첫 일출을 보려는 10만명의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기온이 영하 4.2도까지 떨어지고 때때로 바닷바람이 불었으나 해맞이객들은 목도리와 장갑, 귀마개, 담요로 온몸을 감싼 채 새벽부터 나와 어둠이 옅어지기를 기다렸다. 울주군이 준비한 드론라이트쇼와 불꽃쇼 등을 감상하던 해맞이객들은 오전 6시 40분을 지나면서 수평선에 조금씩 붉은빛이 돌자 너도나도 바다를 주시하기 시작했다. 점점 날이 밝아지면서 해돋이 예상 시각인 오전 7시 31분이 가까워지자 행사장 무대에서는 카운트다운 소리가 울려 퍼졌고, 해맞이객들은 저마다 휴대전화 카메라 렌즈를 동쪽으로 향했다. 수평선과 맞닿은 잿빛 구름에 가려진 첫해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예상 시간보다 4분가량 늦은 7시 35분쯤 붉고 강한 빛을 내뿜으며 모습을 드러냈고,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다. 해가 구름 위로 완전히 올라오자 해맞이객들은 저마다 새해 소망을 빌었다. 부산에서 온 김모(60)씨는 “지난해 나쁜 경기 때문에 정말 힘들어서 올해는 살면서 처음으로 일출을 보러 왔다”며 “국가 경제가 좋아져서 서민들이 편안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초등학생 최모(7)군은 “가족 모두 건강했으면 한다. 학원도 좀 줄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북 영천에서 온 허모(40)씨는 “작년은 무난했다”며 “올해도 큰 탈 없이 모두 잘 지녔으면 좋겠다”고 담담히 말했다. 이날 간절곶에는 울주군 추산 10만명가량이 모였다. 또 한 임산부가 간절곶 행사장에서 통증을 호소해 구급차로 긴급 이송되기도 했다. 이날 오전 6시 45분쯤 간절곶 인근 대송마을회관 앞에서 근무하던 울주경찰서 교통경찰관들이 만삭인 임산부를 발견하고 119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경찰은 추운 날씨 속 저체온증 예방을 위해 구급차 도착 전까지 임산부를 순찰차에서 보호했다. 이 임산부는 약 15분 만에 도착한 구급차에 무사히 탑승해 지정 산부인과로 옮겨졌다. 경찰은 이날 경력 90명가량을 배치해 교통을 통제하고 방문객 안전을 관리했다.
  • “또 배달 음식?” 자주 먹으면 ‘심장병’ 위험 신호…“메뉴 선택이 관건”

    “또 배달 음식?” 자주 먹으면 ‘심장병’ 위험 신호…“메뉴 선택이 관건”

    배달 음식을 자주 먹으면 심장병과 사망 위험을 높이는 만성 염증이 생긴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배달 음식을 피할 수 없다면 튀긴 음식 대신 구운 메뉴를 고르는 등 간단한 메뉴 선택만으로도 건강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27일 의학전문 매체 메디컬뉴스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국제학술지 ‘식품과학과 영양학’에 실린 최근 연구에서 배달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심장병을 일으키는 만성 염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국가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8556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음식 섭취가 염증을 얼마나 일으키는지 측정하는 식품 염증 지수(DII)를 활용해 위험도를 측정했다. 분석 결과 배달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식품 염증 지수가 높았다. 이는 사망률 증가와도 연관이 있었다. 배달 음식을 많이 섭취한 사람일수록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낮고, 중성지방과 공복 혈당, 인슐린 수치는 높게 나타났다. 다만 배달 음식 섭취와 전체 사망률 및 심장병 사망률 사이의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통계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배달 음식을 자주 시키는 것 자체가 바쁜 일상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시간에 쫓기고, 집에 제대로 된 조리 도구가 없고, 끼니를 거르거나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생활이 배달 음식 주문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런 생활 습관들이 모여 심장 건강을 위협한다.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예방 심장병 영양사 미셸 라우텐스타인은 “튀긴 메뉴 대신 구운 메뉴를 고르고, 감자튀김 대신 샐러드를 추가하며, 탄수화물은 적게 먹고 콜라 대신 물을 마시면 대사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집에서 만든 음식은 배달 음식보다 염분이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고, 몸에 좋은 칼륨은 더 많이 들어있다. 라우텐스타인은 “배달 음식에 들어있는 염분과 칼륨의 불균형이 혈압을 오르락내리락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라며 “집밥이라고 해서 거창할 필요는 없으며, 냉동 채소나 통조림 콩, 생선 같은 간편한 재료를 활용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배달 음식을 완전히 끊기보다는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라는 조언이다.
  • [포토]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한 조국혁신당

    [포토] 문재인 전 대통령 예방한 조국혁신당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새해 첫날인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민정수석·법무부 장관을 지낸 조 대표는 이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 전 대통령을 만나 “내란 세력에 대한 정치적 심판을 위해 지방선거 압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대승했던 2018년 지방선거를 거론하며 “민주진보 진영의 힘을 합쳐 ‘2018 어게인’을 실현하기 위해 힘을 모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 레드팀(전략적인 반대자 의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러한 역할이 민주 진영 전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내란 청산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올해 지방선거에서 극우 내란 세력에 대한 정치적 심판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큰 연대의 틀을 유지하며 민주 진영의 큰 승리와 조국혁신당의 의미 있는 성과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조 대표는 서왕진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할 예정이다.
  • 정청래 “김병기도 25일 윤리감찰 지시…당, 지선 비상체제로”

    정청래 “김병기도 25일 윤리감찰 지시…당, 지선 비상체제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각종 의혹으로 사퇴한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대해 “(지난달) 25일 윤리감찰을 지시한 바 있다”고 1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원내대표가 윤리감찰에서 배제됐는지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정 대표는 “당내 인사 누구도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윤리 감찰 대상이 되면 비껴갈 수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앞서 김 전 원내대표는 대한항공에서 받은 호텔 숙박 초대권 이용 논란, 부인의 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적 사용 의혹, 보좌진을 통한 아들의 업무 해결 의혹 등 본인과 가족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달 30일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다. 김 전 원내대표는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의원과 관련, 금품을 오간 사실을 인지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정 대표는 강 의원에 대한 윤리감찰을 지시했지만 김 전 원내대표는 윤리감찰 대상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 전 원내대표는 공천 헌금 의혹이 아닌 자신 및 가족과 관련된 의혹과 관련해 윤리 감찰을 받게 됐다는 설명이다.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와 관련해 “당은 지방선거 승리 비상 체제로 운영한다”면서 “조속히 종합 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마무리하고 민생 속으로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 핵심 주요 정책인 ‘ABCDEF(인공지능·바이오·문화콘텐츠·방위산업·에너지) 정책’에 대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당에서 선제적으로 국정 주요 과제에 대한 입법 절차를 2~3월에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방명록에 ‘노무현의 꿈을 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경남 양산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 전성수 서초구청장, 주민들과 새해 맞이 행사 “2026년 새로운 도약”

    전성수 서초구청장, 주민들과 새해 맞이 행사 “2026년 새로운 도약”

    전성수 서울 서초구청장이 1일 아침 서초구청 광장에서 서초구 주민들과 함께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화합과 한파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청 광장에서 진행됐다. 새해의 문을 여는 행복드림콘서트와 병오년을 상징하는 붉은 말 캐릭터 대형 포토존 등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광장에는 ‘우면산 소망탑’ 조형물을 설치해 주민들이 직접 소망탑을 방문하지 않아도 편하게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도록 했다. 또 주민들이 함께 떡국(유료 1000원)을 나누며 새해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전 구청장은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이 지닌 강한 추진력과 진취성을 바탕으로 서초의 실질적인 변화와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에게 힘이 되는 행정으로 더 빛나는 서초 전성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보라 시장, 새해 첫날 비상근무 현장 방문…안전상황 점검

    김보라 시장, 새해 첫날 비상근무 현장 방문…안전상황 점검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이 2026년 새해 첫날 관내 비상근무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일상과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안성시청, 경찰서, 소방서, 시청 당직실 및 재난종합상황실, CCTV 통합관제센터, 정수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휴일 비상근무 체계와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김 시장은 도시 전반의 안전 상황이 실시간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점검했으며, 재난종합상황실과 당직실에서는 재난·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비상 연락 및 보고 체계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살폈다. 이어 경찰서와 소방서를 방문해 휴일 기간 사건·사고 예방 및 긴급 상황 대응 체계를 확인했다. 정수장에서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수돗물 공급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했으며, 안성시 거점소독시설에서는 방역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이어가고 있는 직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시민과 함께 실천하겠다”

    이재준 수원시장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시민과 함께 실천하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월 1일 수원시 홈페이지에 실은 신년사에서 “시민과 소통을 넘어 시민과 함께 결정하고, 시민과 함께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곧 도시가 나아갈 방향”이라며 “수원특례시는 오직 시민 행복을 향한 걸음을 내딛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 수원특례시는 대전환의 토대를 완성하고자 한다”며 ▲첨단과학연구도시 기반 완성 ▲세계 3대 축제의 도시로 도약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 지원 시작 등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또 “서로를 믿고 손을 맞잡을 때 더 따뜻한 도시의 미래가 열릴 것”이라며 “시민 체감, 수원 대전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신년사] “2026년 새해에도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수원특례시민 여러분. 희망찬 2026년 새해가 밝았다. 시민 여러분의 일상이 작은 설렘과 따뜻한 기대감으로 시작되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소원한다. 지난 한 해에도 수원특례시는 시민과 함께 걸어왔다. 일상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과 현장에서 함께 해주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시민 한분 한분 덕분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6년 수원특례시는 대전환의 토대를 완성하고자 한다. 첫째, ‘첨단과학연구도시’의 기반을 완성하겠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기업이 모여드는 도시에 인재가 몰려들고 지역경제와 지역상권에 활력을 가져다줄 것이다.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의 각 핵심 거점사업 중 탑동이노베이션밸리, 북수원테크노밸리는 올해 첫 삽을 뜬다. 또한, 100만 평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더해 세계와 경쟁할 첨단과학연구도시의 미래를 앞당기겠다. 둘째, 세계 3대 축제의 도시로 도약하겠다. 수원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다. 대한민국 팝, 드라마, 푸드를 ‘K-컬처’ 종합 모델로 집약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의 산업화 전략을 이행하고자 한다. 세계유산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을 맞는 올해, 수원특례시는 ‘2026 수원 방문의 해’를 추진한다. 시민 중심의 추진위원회, 각계각층 시민이 참여하는 서포터즈와 함께 수원의 가을 3대 축제를 비롯한 대규모 축제의 새 판을 짜겠다. 셋째, ‘새빛 생활비 패키지’로 시민의 삶을 지켜내겠다. 올해에도 수원특례시는 시민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가한다. 첫째 아이 출생지원금 신설, 여성청소년(11~18세) 생리용품 보편 지원, 청년(19~23세), 장애인, 어르신(70세 이상) 버스교통비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65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 지원을 시작한다. 이외에도 새빛펀드, 새빛돌봄, 새빛톡톡, 새빛민원실, 새빛하우스 등 시민 생활에 보탬이 되는 혁신, 새빛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2026년 수원특례시는 ‘왕래정정(往來井井)’의 다짐으로 출발한다. ‘오가는 발걸음, 커지는 수원특례시’.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삶을 더욱 빛나게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민의 목소리가 곧 도시가 나아갈 방향이다. 시민과의 소통을 넘어 함께 결정하고 함께 실천하겠다. 서로를 믿고 손을 맞잡을 때 더 따뜻한 도시의 미래가 열릴 것이다. 수원특례시는 오직 시민 행복을 향한 걸음을 내딛겠다. 시민 체감, 수원 대전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다. 2026년 1월 1일 수원특례시장 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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