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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확진자 급증하는 제주…다음주부터 거리두기 3단계 격상

    확진자 급증하는 제주…다음주부터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사적 모임 4명까지만 가능19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가 19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 지 일주일 만이다. 제주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사적 모임 4인까지 허용, 식당·카페 오후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유흥시설 집합금지, 종교시설 인원 20% 이내 허용 등을 골자로 한다. 특히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적용이 전면 해제된다. 사적 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예방접종 완료자도 인원 제한에 포함된다. 직계가족 모임과 돌잔치 등 각종 예외도 인정하지 않는다. 다만 거주공간이 동일한 동거가족이 모이는 경우나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인력이 필요한 경우,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는 예외를 인정한다. 결혼을 위한 상견례로 가족이 모이는 경우는 6명까지 가능하다. 결혼식과 장례식은 시설면적 4㎡당 1명 이하, 하루 누적 인원은 49명까지만 허용한다. 최근 일주일간 제주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0명으로 일일 평균 14.28명을 기록했다. 제주 사회적 거리두기는 주간 일평균 확진자 7명 이상일 때 2단계, 13명 이상은 3단계가 시행 가능하다. 4단계는 27명 이상일 때 시행할 수 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제주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최근 제주 확진자 발생 추이가 당초 예상보다 오랫동안 많이 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 방역당국, 18~49세 코로나 백신접종 8월 중순부터 예약

    방역당국, 18~49세 코로나 백신접종 8월 중순부터 예약

    49~18세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8월 중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16일 브리핑에서 “49~18세 연령층도 8월 중순부터 예약을 받아 예방접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자세한 일정과 세부 사항은 8월 예방접종계획이 수립되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40대 이하에 대해선 ‘예약 5부제’도 검토한다. 예약자가 한번에 몰려 사전예약 시스템 접속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현재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50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 50대가 접종할 모더나 백신 보유 물량이 조기에 마감돼 12일 예약이 반나절만에 중단되고 14일 재개되는 등 소동을 겪었지만, 40대 이하가 접종할 백신은 화이자여서 지연 없이 접종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진단은 밝혔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50대가 끝나고 나서 40대 이하 예방접종을 진행하는게 아니라 별도의 화이자 백신의 도입계획에 따라 중첩해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팀장은 “이미 상반기에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 접종을 6월 말까지 진행하면서 5월 말부터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50대 연령층의 접종이 진행되는 동안 49~18세 연령층 사전예약도 받아 예방접종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추진단은 또 7월 중 1차 접종을 시작한 50세 이상 아스트라제네카 신규 접종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 일정을 현재 11주 간격에서 8주 간격으로 재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9~30일에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약 65만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로, 관할 교육청과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사전에 일정을 조율해 학교 단위로 지정된 일시에 접종받게 된다. 18일에는 아스트라제네카사(社)와 개별 계약한 백신 118.8만 회분이 공급된다. 8월 말까지 3500만 회분의 백신이 도입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는 코백스 아스트라제네카 83.5만 회분, 개별 계약된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모더나 백신 약 3400만 회분, 얀센 10.1만 회분이다. 노바백스 백신 4000만회분 도입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사설] 50~59세 백신예약 ‘선착순‘에 이어 ‘편법’까지, 정부 예약시스템이 이리 허술해서야

    만 55∼5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이 재개된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공지한 시간 이전에 특정링크에서 접종예약이 가능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부터 ‘백신 예약이 지금 가능하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고, 링크 하나가 소개됐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의 ‘예약하기-1단계 예약정보 입력’ 페이지로 연결됐고, 접종 예약이 가능했다. 공식 예약시스템이 가동되는 오후 8시 이전이었다. 반면, 질병관리청의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 오후 8시 이전에 접속하면 ‘코로나19 접종예약 준비 중입니다’라는 문구만 표시됐다. 즉 ‘대문’ 격인 시스템 메인 페이지는 오후 8시 전까지 닫혔지만, ‘뒷문’ 이 열려있었던 것이다. 또 공식링크로 직접 접속해도 예약 시스템 접속까지 최대 몇 시간씩 대기해야 했다. 에펨코리아에는 지난 12일에도 포털 홈페이지에서 특정 검색어를 입력한 뒤 나온 링크로 접속하면 대기하지 않고 55∼59세 대상 백신 사전예약을 할 수 있었다는 글이 올라왔었다. 편법 접종예약 사태에 대해 방역당국은 “굉장히 송구스럽다”면서 예약 중에 얼마나 ‘뒷문’이 활용됐는지 밝히지 않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서버를 재기동하고 기능 점검을 하는 중에 예약 시스템에 접속이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메인 페이지만 접속을 막아 둔 것이어서 링크를 이용한 접속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만 55~59세 백신접종예약이 지난 12일 자정에 시작됐다가 14시간여만에 보유물량 부족 등으로 종료되는 등 사실상 ‘선착순 예약’이 돼 접종 예약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그런데 이틀만인 이번에는 정부 시스템이 불완전해서 편법 예약이 가능했다면 기가 막힌 일이다. 어차피 접종자 수를 늘려야 하는만큼 방역당국은 편법예약도 인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정부 시스템의 허술한 관리에 대한 책임은 엄중하게 물어야 한다.
  • [임병선의 시시콜콜] 어느 백신 맞을지 선택권 부여해야 할까?

    [임병선의 시시콜콜] 어느 백신 맞을지 선택권 부여해야 할까?

    지난 5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 접종한 뒤 혈전 부작용으로 세상을 등진 영국 여성의 남편이 백신을 접종하려는 이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15일(이하 현지시간) 호소해 눈길을 끌었다. 국내에서도 백신 선택권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는 꾸준히 있어왔는데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한달 정도 백신 물량 부족으로 접종에 속도가 붙지 못해 4차 대유행이 현실화하자 더욱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일어날 위험성이 많이 다르니까 접종을 원하는 사람이 스스로 백신 종류를 선택하게 하는 것이 옳을까? ● 아내 잃은 뒤 “백신 선택할 수 있어야” 영국 정부 “맞춤한 백신 제공” BBC 라디오 뉴캐슬의 진행자였던 리사 쇼는 중환자실에서 혈전과 뇌출혈 치료를 받다 일주일 만인 지난 5월 21일 44세 짧은 삶을 마쳤다. BBC 의료 부문 편집장인 퍼거스 월시는 지금까지 영국에서 혈전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는 400건 가까이 되며 이 중 71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대부분 1차 접종 뒤 이상이 발견된 경우였다고 전했다. 대략 65만회 접종했을 때 한 명이 목숨을 잃은 셈이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위험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는데 확실치는 않다. 나이 어린 쪽에서 더 많이 문제가 생긴다. 이에 따라 30세 이하 연령대에는 AZ 백신 접종을 금했다가 지난 5월부터 40세 이하로 대상을 늘렸다.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00만명당 1900명 정도 되는데 코로나에 감염돼도 심각한 혈전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확진돼 입원한 5명 중 한 명에게 혈전이 나타난다. 쇼의 남편 개러스 이브는 BBC ?스튜디오에 직접 나와 “난 절대 백신 반대주의자가 아니다”면서도 “우리는 이런 류의 정보를 알지 못하며 어쩌면 사람들에게 대안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답일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사용할수 있는 다른 백신이 없는 것처럼 행동하면 안된다. AZ에 대한 회의론은 존재한다. 어쩌면 냉철하게 우리가 다른 접종 백신을 선택할 권리를 부여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백신이 해낸 일은 믿기지 않을 정도다. 나라를 정상으로 돌려놓은 점은 괄목할 만하다. 하지만 이 접종에 영향을 받은 가족들이 있다는 점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백신과 관련돼 목숨을 잃은 사람의 숫자는 큰바다에 물 한 방울일지 모르지만 우리 가족 같은 이들에겐 한 방울이 아니라 커다란 파도였다.” BBC는 보건부에 문의했지만 “백신이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구했다. 사람들은 가장 맞춤한 백신을 제공받을 것이다. 예를 들어 40세 이하의 모든 사람은 AZ 말고 다른 백신이 제공될 것”이란 답이 돌아왔다. 1차로 AZ를 접종한 사람은 2차로 같은 백신을 접종받아야 하고 1차 접종 후 혈전 등 이상을 경험한 아주 소수만 혈전 위험이 적은 다른 백신을 접종받는다. ● 우리 방역당국 “개인 선택권 부여하지 않는다” 시민들은 “했으면” 우리 방역당국은 지난 1일부터 하반기 방역 계획을 발표하면서 개인에 백신 선택권을 주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분명히 못박았다. 하지만 지난 12일 예약 접수르 시작한 55~59세 연령대 예약이 물량 부족으로 15시간 만에 중단됐다가 14일 재개되자 이 참에 백신 선택권을 줘 1차를 AZ로 접종했더라도 2차는 다른 백신으로 맞히는 교차 접종을 허용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렇게 하면 훨씬 예방 효과도 좋고 부작용이 없다는 스페인 등 유럽 일부 국가의 실험 결과를 근거로 내세웠다.하지만 전문가에 따라 교차 접종의 효과에 대해선 아주 극명하게 견해가 갈린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AZ 백신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백신으로 면역 활성화가 강점이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 백신으로 중화항체를 많이 생성한다”며 “두 가지 백신의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교차 접종을 하게 되면 단일 접종보다 30배 이상 많은 항체를 생성해 더 큰 면역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스페인에서 교차접종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 면역에 3-4배 강한 효과를 보였고 부작용도 없었다”며 “우리나라도 임상 시험을 이제 막 끝낸 상태이기 때문에 곧 결과가 나올 것이고, 결과 공개 후에는 국민들의 우려도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김우주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만 교차 접종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또 미국이나 영국, 독일 모두 우리나라처럼 백신 수급이 어렵지만 선택권을 주고 있다면서 사람마다 백신 부작용의 위험성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앞의 BBC 기사로 볼 때 영국은 선택권을 부여한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 같다. 지난달 말 슬로베니아는 충분한 공급량을 확보했다며 백신 선택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는 55~59세는 오는 26일부터 모더나를, 50~54세는 19일부터 예약해 다음달 9일부터 같은 백신을 접종한다. 고교 3년생과 고교 교직원 64만명은 19일부터 화이자를, 대입수험생도 같은 백신을 맞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초중학교 교직원 및 아동 복지 돌봄시설 종사자 등 112만 6000명은 28일부터 화이자를 접종한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AZ 접종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1차로 AZ 백신을 접종한 50세 미만 2차 접종 대상자는 5일부터 화이자를 접종하고 있다. 다만 잔여 백신이 나오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화이자나 모더나, 또는 얀센 등을 접종하고 있어 아주 제한적으로 백신 선택권이 부여되고 있다. 서구와 달리 국가가 엄격히 통제해 집단면역 달성에 총력전을 펼치는 방역 당국으로선 개인에게 백신 선택권을 부여하면 상당한 혼란이 초래될 것을 걱정한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또 건강보험 재정이나 국가 예산으로 선별검사, 자가격리, 생활치료시설 운용, 역학 조사, 환자 치료 등 모든 것을 떠안아 실행하고 있는데 백신만 개인이 선택하게 하면 틀이 흔들릴 수 있다. 비용과 만약 사망 사고 등으로 책임 및 배상 문제가 대두되면 훨씬 복잡한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다.
  • AZ 백신에 아내 잃은 영국인 “어느 백신 맞을지 선택할 수 있어야”

    AZ 백신에 아내 잃은 영국인 “어느 백신 맞을지 선택할 수 있어야”

    지난 5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뒤 혈전 부작용으로 세상을 등진 영국 BBC 뉴캐슬 라디오 진행자의 남편이 백신을 접종하려는 이들에게 선택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AZ 백신 1차 접종 일주일 뒤 심한 두통이 생겼던 리사 쇼는 중환자실에서 혈전과 뇌출혈 치료를 받다 지난 5월 21일(이하 현지시간) 44세의 짧은 삶을 접었다. 영국은 혈전 위험과 접종 이득을 저울질해 40세 이하에는 AZ 대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대변인은 심각한 부작용 의심 사례는 철저히 조사하고 있으며 혈전 발생은 여전히 극히 적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개러스 이브는 아내 쇼의 사망에 AZ 백신 접종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지에 대한 조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면서 사람들이 어느 백신을 접종할지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BBC가 15일 전했다. 그는 접종이 가져온 성과는 “빼어나지만” 위험성이 제대로 인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8100만명 정도가 접종을 마쳤다며 대다수 사람들에게 위험보다 혜택을 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두 사람은 접종하기 얼마 전까지 한껏 들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특히 아내는 접종을 마치면 “엄마를 안아볼 수 있고” 록다운(전면 봉쇄) 수칙을 따르는 데 “더 까다로운 사람” 이 되게 만들 것이라고 좋아라 했다는 것이다. BBC 의료 부문 편집장인 퍼거스 월시는 지금까지 혈전 부작용이 보고된 사례는 400건 가까이 되며 이 중 71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대부분 1차 접종 뒤 이상이 발견된 경우였다고 전했다. 대략 65만회 접종했을 때 한 명이 목숨을 잃은 셈이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위험도가 높게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는데 확실치는 않다. 여기에 조금 더 나이 어린 쪽에서 더 많이 문제가 생긴다. 이에 따라 30세 이하 연령대에는 AZ 백신을 접종하지 않다가 지난 5월부터 40세 이하로 대상을 늘렸다. 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00만명당 1900명 정도 되는데 코로나에 감염돼도 심각한 혈전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확진돼 입원한 5명 중 한 명에게 혈전이 나타난다. 이브는 “절대 백신 반대가 아니다”면서도 “우리는 이런 류의 정보를 알지 못하며 어쩌면 사람들에게 대안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답일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가 사용할수 있는 다른 백신이 없는 것처럼 굴어선 안된다. AZ에 대한 회의론은 존재한다. 어쩌면 냉철하게 우리가 다른 접종 백신을 선택할 권리를 부여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백신이 해낸 일은 믿기지 않을 정도다. 나라를 정상으로 돌려놓은 점은 괄목할 만하다. 하지만 이 접종에 영향을 받은 가족들이 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백신과 관련돼 목숨을 잃은 사람의 숫자는 큰바다에 물 한 방울일지 모르지만 우리 가족 같은 이들에게 한 방울이 아니라 커다란 파도였다.” BBC는 보건부에 문의했지만 “백신이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구했다. 사람들은 가장 맞춤한 백신을 제공받을 것이다. 예를 들어 40세 이하의 모든 사람은 AZ 말고 다른 백신이 제공될 것”이란 답이 돌아왔다. 1차로 AZ를 접종한 사람은 2차로 같은 백신을 접종받아야 하고 1차 접종 후 혈전 등 이상을 경험한 아주 소수만 혈전 위험이 적은 다른 백신을 접종받는다.국내에서도 백신 선택권을 줘야 한다는 목소리는 꾸준히 있어왔고 지난달부터 이달 초까지 한달 정도 백신 물량 부족으로 접종에 속도가 붙지 못해 4차 대유행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더욱 커지고 있다. 더욱이 지난 12일부터 55~59세 접종 예약이 물량 부족으로 15시간 만에 중단되자 이 참에 백신 선택권을 줘 1차를 AZ로 접종했더라도 2차는 다른 백신으로 맞히는 교차 접종을 허용하자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렇게 한면 훨씬 예방 효과도 좋고 부작용이 없다는 유럽 일부의 실험 결과를 이유로 들었다. 그러나 김우주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에만 교차 접종을 예외적으로 허용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이나 영국, 독일 모두 우리나라처럼 백신 수급이 어렵지만 선택권을 주고 있다면서 사람마다 백신 부작용의 위험성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앞의 BBC 기사로 볼 때 영국은 선택권을 부여한다고 말하기 어려울 것 같다. 지난달 말 슬로베니아는 충분한 공급량을 확보했다며 백신 선택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현재 국내는 55~59세는 오는 26일부터 모더나를, 50~54세는 19일부터 예약해 다음달 9일부터 같은 백신을 접종한다. 고교 3년생과 고교 교직원 64만명은 19일부터 화이자를, 대입수험생도 같은 백신을 맞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및 초중학교 교직원 및 아동 복지 돌봄시설 종사자 등 112만 6000명은 28일부터 화이자를 접종한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AZ 접종 연령을 50세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1차로 AZ 백신을 접종한 50세 미만 2차 접종 대상자는 5일부터 화이자를 접종하고 있다. 다만 잔여 백신이 발생하면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화이자나 모더나, 또는 얀센 등을 접종하고 있어 아주 제한적으로만 백신 선택권이 부여되고 있다. 서구와 달리 국가가 엄격히 통제해 집단면역 달성에 총력전을 펼치는 방역 당국으로선 개인에게 백신 선택권을 부여하면 상당한 혼란이 초래될 것을 걱정한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겠다.
  • 너무 부러운… 美 백신 청소년 홍보

    너무 부러운… 美 백신 청소년 홍보

    BTS와 빌보드 1위 경쟁 18세 로드리고백악관 초청받아 브리핑실 깜짝 방문“접종 중요성 전파하는 데 도움 돼 영광”“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데 도움을 드리게 돼 영광입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브리핑실을 깜짝 방문한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18)는 연단에 서서 “모든 커뮤니티가 백신을 맞을 수 있게 가족·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렇게 말했다. 앞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을 따라 그가 들어오자 기자들도 곧바로 휴대전화를 꺼내 사진을 찍었다. 로드리고는 본래 이날 조 바이든 대통령 및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과 청년층의 백신 접종을 독려하는 영상을 찍기 위해 백악관을 찾은 것이다. 해당 영상은 로드리고와 백악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게재된다. 로드리고의 팔로어는 인스타그램 1450만여명, 트위터 133만여명 등을 포함해 총 2800만여명에 달한다. 로드리고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 바이든 대통령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청년층이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썼다. 필리핀계 미국인 아버지와 독일·아일랜드계 미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2003년에 태어난 로드리고는 15세에 배우로 데뷔했고, 2019년 디즈니 플러스의 ‘하이 스쿨 뮤지컬’에서 주인공을 맡으면서 배우와 가수로 동시에 입지를 다졌다. 이어 올해 가수로 정식 데뷔해 첫 곡인 ‘드라이버스 라이선스’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버터’로 최근 7주간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BTS)과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사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18세 미만에게 다가가 얘기해야 한다. 그의 팬들이 백신 접종이 자신을 안전하게 지키는 길이라는 것을 로드리고에게 듣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12~15세 중 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맞은 비율은 33.5%, 16~17세는 45.5%에 불과하다. 12세 이상 전체 접종률(65.1%)과 비교해 크게 낮다. 젊을수록 코로나19에 잘 안 걸린다는 생각과 함께, 해당 백신이 불임·유산 등을 일으킨다는 잘못된 소문이 원인으로 꼽힌다.
  • 확진자 급증에… 보건소 고유 업무 ‘올스톱’

    확진자 급증에… 보건소 고유 업무 ‘올스톱’

    방역 ‘올인’으로 보건증 발급 등 중단“주말·밤잠 반납해도 검사 감당 못해”격무에 폭염 겹쳐 쓰러지는 직원도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00명, 비수도권 확진자 첫 400명 돌파 등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전국 보건소의 고유 업무가 올스톱되는 등 혼란에 빠졌다. 하루에 수천 건의 검체 검사와 신규 확진자의 역학조사 등 엄청난 코로나19의 업무뿐 아니라 폭염까지 더해지면서 쓰러지는 직원도 속출하고 있다. 15일 서울 A구의 보건소 직원은 “하루에 코로나 검사를 받는 사람들만 4000여명에 달하는데, 선별검사소에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이 투입됐음에도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구청 내 다른 부서 직원들까지 모두 보건소에 차출돼 주말도 없이 일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 시내 모든 보건소가 1년 6개월 동안 이어지는 코로나19 관련 업무로 보건증 발급과 진료, 결핵검진, 대사증후군, 예방접종, 물리치료, 금연클리닉, 성병 및 에이즈 검사를 중단했다. 한마디로 모든 보건소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올인’하고 있는 것이다. 확진자가 급증 추세로 돌아선 지방의 보건소도 하나둘씩 고유 업무를 중단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 보건소도 올해 초부터 보건증 발급 업무를 중단하고 있다. 보건증은 유흥업소 종사자도 필요하지만, 카페와 식당 등 아르바이트를 할 때도 발급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산시 관계자는 “지난해는 코로나19 확산이 심할 때 보건증 발급과 물리치료 등을 중단했다가 재개하기를 반복했으나 올 들어서는 지속적으로 중단하고 있는 상태”라며 “코로나 검사가 더 늘어난다면 모든 고유 업무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울산지역 5개 보건소도 밀려드는 코로나19 업무에 주민 대상의 건강 사업은 모두 중단했다. 또 전북의 14개 시군 가운데 전주, 군산, 김제, 완주 등 4개 시·군도 보건증 발급 등 일부 민원 업무를 중단했다. 과중한 코로나19 업무와 무더위에 쓰러지는 보건소 직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충북 옥천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B팀장이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코로나19 방역 보건소 간호사들이 지쳐 쓰러지지 않도록 해 주세요”, “당장 부족한 보건소 인력 증원해 주세요”라는 청원이 2건이나 올라와 있다.
  • 55~59세 백신 예약 ‘뒷문’ 있었다

    시작 시점 30분 전부터 ‘우회 예약’ 완료접종추진단 “시스템 점검 중 접속 열려”사전 예약 개시 직후 1시간 동안 ‘먹통’ 55~5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14일 재개된 가운데 시작 시점인 오후 8시 전에도 사전예약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른 링크를 이용해 ‘우회 접속’할 수 있는 이른바 ‘뒷문´이 존재했던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약 시작 30분 전부터 ‘백신 예약이 지금 가능하다. 이미 부모님이 맞으실 백신 예약을 마쳤다’는 내용의 글이 연이어 올라왔다. 글을 적은 이용자들은 방법을 묻는 다른 이용자들에게 “8시부터라는 걸 믿지 말고 지금 바로 여기로 들어가면 된다”며 링크 하나를 소개했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의 ‘예약정보입력’ 페이지로 곧바로 연결돼 문제없이 예약할 수 있었다. 반면 오후 8시 전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사전예약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코로나19 접종예약 준비 중입니다. 잠시 후 오후 8시부터 예약이 시작됩니다’라는 안내 문구가 떴다. ‘정문’은 걸어 잠그고 ‘뒷문’을 열어 놓는 바람에 오후 8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는 안내만 믿고 기다린 예약자들만 억울해진 셈이다. 게다가 사전예약 개시 직후 다수가 일시에 접속해 1시간 동안 접속 지연까지 발생한 상황이었다. 15일 정우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시스템관리팀장은 “예약 직전에 1시간 30분가량 시스템을 점검하느라 메인 페이지 접속은 막고 ‘인덱스 페이지’를 열었는데, (이로 인해) 오후 8시 전에 별도 주소 정보로 접속하면 예약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접종예약을 우선적으로 진행했을 때의 이득이 그렇게 크지 않다고 판단해 이런 식으로 예약된 경우도 유효한 것으로 일단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실상 ‘선착순 예약’으로 55~59세 185만명 예약분이 조기에 마감된 지난 12일에도 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특정 포털에 백신 예약조회를 입력하고 의료기관 찾기를 누르면 대기 없이도 백신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는 글이 올라온 바 있다. 정 팀장은 “취약점을 파악하고 다음 예약 시 차단 조치 등을 취하겠다”고 밝혔다.
  • “AZ백신 1·2차 접종간격 11주에서 8∼10주로 단축 검토한다”

    “AZ백신 1·2차 접종간격 11주에서 8∼10주로 단축 검토한다”

    정부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응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을 현행 11주에서 8∼10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최근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아스트라제네카) 예방접종 간격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며 “8∼10주로 접종 간격을 앞당기는 부분을 검토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예약자들에게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7월 중에는 조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아스트라제네카 2차 접종은 교차 접종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8월에는 충분한 (백신) 물량으로 2차 접종을 할 수 있어 일정을 되도록 지켜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달 5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자 중 의원·약국 종사자 등 약 95만 2000명에게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백신 공동구매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3만 5000회분을 당초 예정됐던 지난달 말이 아닌 이달에 보내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하면서 일시적 수급 불균형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홍 팀장은 현행 코로나19 백신 접종예약 시스템을 지방자치단체나 위탁의료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예약을 받는 방식으로 전환하는지 논의하느냐는 질문에는 “진료 예약을 하듯이 각 병원에서 전화·인터넷으로 예약을 받아 접종하는 시스템은 논의하고 있지 않다”며 “국가 예방접종 사업에서 운영하는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백신 수급·등록·예약과 알림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55∼59세 백신 예약 ‘뒷문’ 있었다”…시작 전에 예약완료

    “55∼59세 백신 예약 ‘뒷문’ 있었다”…시작 전에 예약완료

    만 55∼59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14일 재개된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정한 시작 시점인 오후 8시 이전에도 사전예약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오후 8시 이후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접속 장애 현상이 일어났지만, 특정 링크만 알고 있으면 먼저 예약이 가능한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약과 관련해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55∼59세 백신 예약 ‘뒷문’ 있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부터 ‘백신 예약이 지금 가능하다. 이미 부모님이 맞으실 백신 예약을 마쳤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방법을 묻는 다른 이용자들에게 “8시부터라는 걸 믿지 말고 지금 바로 여기로 들어가면 된다”며 링크 하나를 소개했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질병청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의 ‘예약하기-1단계) 예약정보 입력’ 페이지로 곧바로 연결됐다. 커뮤니티 이용자들에 따르면 이곳에서 접종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의료기관·예약일시 등의 정보 입력이 가능했다. 하지만 오후 8시 전에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 일반적인 방법으로 접속하면 ‘코로나19 접종예약 준비 중입니다. 잠시 후 7월 14일 20시부터 예약이 시작됩니다’라는 문구만 표시됐다. 즉 시스템 메인 페이지는 오후 8시 전까지 닫아 두었지만, ‘뒷문’ 격인 예약 페이지에 직결되는 링크는 열어 둔 상태였다. 링크로 직접 접속하는 방법을 모르면 예약 시스템 접속까지 최대 몇 시간씩 대기해야 했던 대기자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55∼59세 전체 접종 대상자는 약 352만 4000명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예약이 처음 시작된 지난 12일 예약하지 못한 167만4000명 가운데 상당수가 동시에 예약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접속이 폭주했다.“예약 시스템의 보안 약점을 찾아볼 것” 백신 접종 예약 페이지에 우회접속 할 수 있었던 상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2일에도 포털 홈페이지에서 특정 검색어를 입력한 뒤 나온 링크로 접속하면 대기열 없이도 55∼59세 대상 백신 사전예약을 할 수 있었다는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논란을 샀다. 정우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시스템관리팀장은 “정식 예약 오픈 전 서버를 재기동하고 기능 점검을 하느라 오후 7시를 조금 넘겨서부터 예약 시스템에 접속이 가능했다고 볼 수 있다”며 “메인 페이지만 접속을 막아 둔 것이어서 링크를 이용한 접속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약 시스템의 보안 약점을 찾아볼 것”이라며 “이번에는 급하게 예약 시스템을 여느라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 같은데, 다음 예약 때는 비슷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처하겠다”고 덧붙였다.
  • 또, 또 먹통

    또, 또 먹통

    코로나19 백신 조기 소진으로 사전예약 첫날 만에 중단됐던 만 55~59세 대상 백신 사전예약이 14일 오후 8시부터 재개됐지만 예약 신청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먹통 사태’가 또다시 빚어졌다. ●예약 못한 167만 4000명에 일부 고령층도 신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2일 예약을 하지 못한 55∼59세 연령층에 대해 이날 오후 8시부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을 받았다. 그러나 시작부터 먹통이었다. 본지 기자가 이날 오후 8시에 맞춰 해당 홈페이지에 들어갔지만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접속 초기엔 ‘예상대기 시간이 20분 44초가 남았다’는 안내가 나왔고, 작은 글씨로 ‘고객님 앞에 1만 3638명, 뒤에 1만 4767명이 기다리고 있다’는 안내 문구가 떴다. 그리고 3~4초 뒤에는 이마저도 먹통이 됐다. 55∼59세 전체 접종 대상자는 약 352만 4000명으로, 아직 예약하지 못한 대상자는 167만 4000명이다. 예약에 성공한 이들은 드물었다. 아내로부터 백신 사전예약 신청이 재개된다는 말을 듣고 퇴근해 컴퓨터 앞에 앉은 곽모(57)씨는 오후 8시 정각이 되자마자 해당 사이트에 접속했지만 역시나 실패했다. 3분 후 ‘이 페이지에 연결할 수 없다’는 창이 뜰 뿐이었다. 곽씨는 “다른 가족에게 피해를 주고 싶지 않아 백신을 빨리 맞고 싶었는데, 결국 실패했다”며 “앞서 실패한 뒤 두 번째 실패하니 기분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39만 7000여명 예약 완료” 질병관리청은 이날 9시부터 접속 지연이 단계적으로 해소돼 이날 오후 11시 기준 39만 7000여명이 예약 완료했다고 밝혔다. 질병청 관계자는 “사전예약 홈페이지 개통 이후 특정 시간대엔 접속자가 일시 집중돼 지연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다”며 “가급적 여유를 두고 예약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390만명 50~54세 19일 밤 8시부터 예약, 19일부터 53~54세… 20일부터 50~52세

    390만명 50~54세 19일 밤 8시부터 예약, 19일부터 53~54세… 20일부터 50~52세

    55~59세 사전예약이 14일 오후 8시부터 재개돼 24일까지 진행된다. 50~54세 접종일정은 다음달 16~25일로 1주일 연기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물량 조기 소진으로 중단됐던 50대 사전예약과 접종일정 등을 수정해 14일 발표했다. 55~59세 연령층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엿새간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모더나 백신 보유 물량이 반나절 만에 동나 예약 첫날 185만명분(1회 접종 기준)이 조기에 마감됐다. 55~59세(352만 4000명) 중 첫날 예약에 성공한 185만명은 예정대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접종받게 된다. 14일부터 예약을 시작한 167만 4000명은 다음달 7일까지 예약이 끝나 다음달 9~14일, 16~25일에 접종 날짜를 잡을 수 있다. 8일과 15일은 일요일이어서 접종 기관이 문을 닫는다. 다만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 예약자 가운데 취소자가 나오면 해당 기간 예약이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다음달 16~25일은 50~54세 접종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다음달 9~14일에 접종 날짜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5~59세의 접종 일정은 원래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였다. 하지만 7일까지 들여올 수 있는 모더나 백신 물량이 185만명분뿐이어서 실제 접종기간이 14일까지로 1주일 연기됐고, 접종을 원하는 모든 사람이 충분히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50~54세 접종기간(8월 16~25일)에도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백신 물량은 확보됐지만 도착 일정이 정확하지 않아 (앞서 충분히) 예약을 받지 못한 점을 고려할 때 당초 일정에 따라 무리하게 (초과)예약을 받는 것보다는 예약·접종 기간을 뒤로 늘리는 쪽으로 내부 검토를 했다”고 설명했다. 백신 수급 차질로 50~54세는 유탄을 맞았다. 원래 접종 일정은 다음달 9~21일이었는데, 16~25일로 1주일 연기됐다. 50대 초·중반보다 후반 연령층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만큼 물량이 들어오는 대로 55~59세가 먼저 접종하기로 한 것이다. 50대 접종계획은 이미 오래전에 준비한 것이어서 물량도 적기에 도입되도록 모더나사와 협의해 날짜를 확정 지었어야 했는데 이 부분에서 차질이 생겼다. 이로 인해 55~59세는 ‘선착순 마감’에 혼란을 겪어야 했고, 오매불망 접종 날짜만 기다리던 50~54세는 한 주를 또 기다리게 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접종계획 수립과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 같은 문제는 향후 전 연령대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계속 발생할 수 있어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90만명에 달하는 50~54세 예약자가 한번에 몰려 예약시스템이 ‘먹통’이 되지 않도록 분산 예약도 시행한다. 19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예약 기간을 운영하되, 53~54세는 19일부터, 50~52세는 20일부터 예약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40대 이하에 대해서는 ‘예약 5부제’도 검토한다. 아울러 직장인을 위해 ‘오후 6시 이후 접종’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 백신 충분하다면서 물량 말 못하는 정부… 속 터지는 접종대상자

    백신 충분하다면서 물량 말 못하는 정부… 속 터지는 접종대상자

    코로나19는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는데 백신 접종은 물론 예약까지 어려워지면서 불안감이 커져 가고 있다. 14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 규모는 1572만 4463명으로 인구 대비 30.6%에 머물러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날 “3분기 중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의 물량은 50대 연령층이 1·2차 접종을 모두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한 규모”라고 밝혔으나, 물량 수급 계획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아 적시에 도입될지는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12일 백신 물량 부족으로 사전예약이 반나절 만에 ‘조기 마감’돼 예약에 실패한 50대는 100% 접종하게 해 준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우선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 있는 백신 물량은 279만 2500회분이다. 화이자 174만 3800회분, 모더나 80만 68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4만 1900회분이다. 이 중 50대가 맞을 백신은 모더나다. 당초 55~59세(352만 4000명) 접종 일정이었던 이달 26일부터 8월 7일까지 의료기관에 안정적으로 배송해 접종할 수 있었던 물량은 보유 백신 80만 6800회분과 도입 일정이 확정된 104만회분을 포함한 총 185만회분이었다. 그래서 1회 접종 기준 185만명까지만 예약을 받았던 것이다. 이를 먼저 국민들에게 알렸더라면 혼란을 피할 수 있었지만, 방역당국은 뒤늦게서야 안내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7월 마지막 주에 도입될 모더나 백신 공급 일정이 끝까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약을 더 진행하면 (물량 부족으로) 접종하지 못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일시중단 조치를 취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백신은 주간 단위로 들여오고 있으며, 한 달 전 백신 회사로부터 공급 일정을 통보받는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일요일에 국내에 공급될지, 월요일에 공급될지 등 미세한 일정은 마지막까지 조정해야 한다. 즉 55~59세 중 12일에 예약하지 못한 167만 4000명, 50~54세 390만명이 맞을 모더나 백신 총량은 서류상으로는 확정돼 있으나 도입 시기가 계속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방역당국은 7월 도입 예정인 코로나19 백신이 총 1000만회분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 청장은 “주간 공급 시기에 따라 일부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은 여전히 안고서 매주 주간 접종계획을 보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가능한 한 접종 주기를 지켜서 접종할 수 있게끔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8월에 접종할 40대도 마찬가지다. 질병청은 40대에게 화이자 백신을 주로 접종하되, 모더나 백신도 같이 활용하겠다고 했는데, 화이자·모더나 백신이 주간 단위로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사전예약, 접종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방역당국이 이를 사전에 설명하지 않은 것은 ‘물량 부족’ 논란을 의식한 게 아니였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백신 물량 부족 우려가 나올 때마다 당국은 ‘총량이 부족하지 않다’고 강조하면서도 계약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매번 구체적인 일정을 함구해 논란을 자초해 왔다. 접종 예약 때마다 예약자가 한 번에 몰리면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는 것 또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우진 중앙방역대책본부 시스템관리팀장은 “사전예약시스템 운영 중 발생한 장애유형은 엄밀히 서버 문제라기보다 네트워크 문제일 가능성이 많다”며 “접속대기 현상이 또 나타날 수 있으나 서버가 버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백신 수급 차질로 50~54세 1주 연기… 연령별 분산 예약

    백신 수급 차질로 50~54세 1주 연기… 연령별 분산 예약

    55~59세 사전예약이 14일 오후 8시부터 재개돼 24일까지 진행된다. 50~54세 접종일정은 다음달 16~25일로 1주일 연기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물량 조기 소진으로 중단됐던 50대 사전예약과 접종일정 등을 수정해 14일 발표했다. 55~59세 연령층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엿새간 사전예약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모더나 백신 보유 물량이 반나절 만에 동나 예약 첫날 185만명분(1회 접종 기준)이 조기에 마감됐다. 55~59세(352만 4000명) 중 첫날 예약에 성공한 185만명은 예정대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접종받게 된다. 14일부터 예약을 시작한 167만 4000명은 다음달 7일까지 예약이 끝나 다음달 9~14일, 16~25일에 접종 날짜를 잡을 수 있다. 8일과 15일은 일요일이어서 접종 기관이 문을 닫는다. 다만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7일 예약자 가운데 취소자가 나오면 해당 기간 예약이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다음달 16~25일은 50~54세 접종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다음달 9~14일에 접종 날짜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5~59세의 접종 일정은 원래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였다. 하지만 7일까지 들여올 수 있는 모더나 백신 물량이 185만명분뿐이어서 실제 접종기간이 14일까지로 1주일 연기됐고, 접종을 원하는 모든 사람이 충분히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50~54세 접종기간(8월 16~25일)에도 접종할 수 있도록 했다. 홍정익 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은 “백신 물량은 확보됐지만 도착 일정이 정확하지 않아 (앞서 충분히) 예약을 받지 못한 점을 고려할 때 당초 일정에 따라 무리하게 (초과)예약을 받는 것보다는 예약·접종 기간을 뒤로 늘리는 쪽으로 내부 검토를 했다”고 설명했다. 백신 수급 차질로 50~54세는 유탄을 맞았다. 원래 접종 일정은 다음달 9~21일이었는데, 16~25일로 1주일 연기됐다. 50대 초·중반보다 후반 연령층이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만큼 물량이 들어오는 대로 55~59세가 먼저 접종하기로 한 것이다. 50대 접종계획은 이미 오래전에 준비한 것이어서 물량도 적기에 도입되도록 모더나사와 협의해 날짜를 확정 지었어야 했는데 이 부분에서 차질이 생겼다. 이로 인해 55~59세는 ‘선착순 마감’에 혼란을 겪어야 했고, 오매불망 접종 날짜만 기다리던 50~54세는 한 주를 또 기다리게 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향후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접종계획 수립과 소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 이 같은 문제는 향후 전 연령대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계속 발생할 수 있어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90만명에 달하는 50~54세 예약자가 한번에 몰려 예약시스템이 ‘먹통’이 되지 않도록 분산 예약도 시행한다. 19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예약 기간을 운영하되, 53~54세는 19일부터, 50~52세는 20일부터 예약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40대 이하에 대해서는 ‘예약 5부제’도 검토한다. 아울러 직장인을 위해 ‘오후 6시 이후 접종’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 백신 다 맞고도 중증 ‘돌파 감염’ 발생 이유?

    백신 다 맞고도 중증 ‘돌파 감염’ 발생 이유?

    “중증 ‘돌파 감염’ 94%는 기저질환자”이스라엘 연구진 152명 분석40%는 ‘면역손상’ 상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코로나19에 다시 감염되는 이른바 ‘돌파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소수이긴 하지만 중증의 돌파 감염 사례도 나오고 있는데, 이런 중증 돌파 감염은 대부분 기저질환자나 면역 시스템이 약화한 경우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 포스트는 14일(현지시간) 삼손 이수타 아쉬호드 대학병원의 감염내과 탈 브로시 교수가 주도한 연구팀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 같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백신 접종을 2회차까지 마친 뒤 최소 1주일이 지난 상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152명의 돌파 감염 환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94%에 달하는 환자들이 최소 1개 이상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던 사람들이었다. 고혈압을 앓는 환자 비율은 78%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당뇨병(48%), 울혈성심부전(27%), 만성 신장병(24%), 만성 폐 질환(24%), 치매(19%)가 그 뒤를 이었다. 암에 걸린 경우도 24% 나왔다. 중증 돌파 감염 사례 중 기저질환 없는 경우, 6%에 불과 연구팀은 전체 중증 돌파 감염 사례 중 40%는 장기 이식 후 면역거부반응을 피하기 위한 면역억제 치료 등으로 면역 기능이 약화한 경우였다고 설명했다. 전체 분석대상자의 평균 입원 시기는 백신 2회차 접종 후 약 40일이 지난 시점이며, 평균 연령은 71세였다. 브로시 교수는 “전체적으로 (중증 돌파 감염자는) 건강하지 않은, 대부분 복수의 만성질환을 앓는 사람들이었다”며 “면역 체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는 백신 접종을 통해 보호받지 못할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 분석대상 중 35%에서는 아예 항체가 발견되지 않았다. 백신 접종이 면역 반응을 일으키지 못했다는 뜻”이라고 부연했다. 연구팀은 또 이번 연구의 분석 대상이 대부분 영국발 알파 변이 감염 사례지만, 최근 유행하는 인도발 델타 변이에서도 같은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백신 맞으면 ‘돌파감염’돼도 위중증·사망 없어 국내 사례에도 백신을 접종받은 경우 위중증률과 사망률은 감소했다. 방역당국이 코로나19에 취약한 60세 이상이라고 하더라도 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돌파감염’에 걸리더라도 위중증 및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5월 확진 판정을 받은 60세 이상 환자 3906명에 대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확진자 중 94.7%에 해당하는 3702명은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1회 접종을 받았더라도 접종 후 14일이 지나기 전에 확진된 사례였다. 확진 후 28일 간 임상결과를 추적 관찰한 결과 미접종 확진자의 위중증률은 7.2%, 사망률은 1.8%로 나타났다. 그러나 백신을 접종받은 경우 위중증률과 사망률은 감소했다. 이에 대해 방역당국은 예방접종 완료 후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에서 중증 및 사망 예방효과는 100%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1회 접종완료자에서 22.8%의 중증예방, 71.4%의 사망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백신 접종이 감염 예방을 통해 유행의 규모를 감소시킬 뿐만 아니라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의 중증질환과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를 확인한 결과”라며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백신 접종하면 광명시내 미용실·음식점 등 100여곳 할인 혜택받는다

    백신 접종하면 광명시내 미용실·음식점 등 100여곳 할인 혜택받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경기 광명시민은 관내 전통시장과 미용실·음식점 등 100여개 업소에서 할인 혜택을 받는다. 광명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전통시장과 광명새마을시장, 크로앙스 상인회, 대한미용사회 광명시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명시지부와 ‘예방접종 인센티브 지원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백신접종 시민에게 광명동굴 입장료 및 공공체육시설 이용 할인 혜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백신접종 참여율을 높이고자 관내 소상공인들도 인센티브 지원에 자발적으로 나섰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이항기 광명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 전덕배 광명 새마을시장 상인회 대표, 김영애 대한미용사회 광명시지부 대표, 나상준 한국외식업 중앙회 광명시지부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백신 접종을 마친 시민은 광명전통시장이나 광명새마을시장에서 이달 중 일주일 동안 5만원 이상 물품 구매 시 5000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크로앙스 상인회도 48개 업소에서 7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과 사은품 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7~8월 두 달간 관내 미용실 50개소에서 펌과 염색 시 10% 할인 혜택과 음식점 7개소에서 연령 제한 없이 모든 접종자를 대상으로 전 메뉴 1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 앱 또는 종이 증명서(확인서)를 지참해야 하며, 종이증명서는 접종센터나 접종병원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인센티브 지원에 협조해 주신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방역과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13일 0시 기준 1차 접종 27.8%, 2차 접종 9%를 완료했으며, 오는 26일부터 50대를 대상으로 백신을 접종할 계획으로 현재 예약을 받고 있다.
  • 김 총리 “잘못된 경각심 완화 신호 때문에…국민들께 사과”

    김 총리 “잘못된 경각심 완화 신호 때문에…국민들께 사과”

    “고통스러운 상황 맞게 한 것에 사과드려”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해 “국민들께 고통스러운 상황을 맞게 한 것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4일 국회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 ‘정부가 방역 긴장감을 완화했다는 의견이 있다’는 질의에 “잘못된 경각심 완화의 신호 때문에 그동안 잠재된 무증상 감염자도 한꺼번에 나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총리는 “7월부터 1차 접종이 어느정도 진행되고 나면 국민들께 마스크를 벗는다든가 다음 단계를 여러 가지 약속한 게 있었고, 그래야만 골목·서민경제도 회복되리라 생각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최근 백신 보유물량 소진으로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며 50대 사전예약자들의 접종 절차가 중단됐던 것에 대해 “혼란을 초래하게 된 점에 대해 확실히 고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11월까지 전 국민의 70%가 집단면역을 형성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정부의 방역 완화 메시지가 4차 대유행을 초래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런 지적에 대해 “거리두기 개편안과 예방접종 인센티브를 발표하면서 완화된 메시지가 전달된 것 같다”며 “메시지 관리와 위험도 경고 조치 등을 신중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또 4차 대유행의 원인에 대해서는 “3차 유행 이후 500~600명대 확진자가 누적돼 왔고, 여기에 방역 이완과 계절적 요인이 겹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보건당국 “40대 이하 주로 화이자 백신 접종…예약 5부제 검토”

    보건당국 “40대 이하 주로 화이자 백신 접종…예약 5부제 검토”

    8월 중하순 시작될 만 49세 이하의 코로나19 예방접종에는 화이자 백신이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접종 예약 개시일에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사이트 마비와 이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5부제’도 검토된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4일 브리핑에서 “40대 이하 연령층은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인데 화이자 백신이 7월 말부터 8월에 도입되기 때문에 화이자를 주력으로 하면서 모더나를 같이 활용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예약 방식과 관련해서는 “40대 이하 접종 대상 인구는 약 2200만명 정도이고 이미 접종을 받은 분들을 제외하더라도 대규모 인원”이라며 “예약 시 연령층이나 시기를 좀 분산하는 방법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마스크 판매 당시 도입했던 ‘5부제’나 그 밖의 예약 분산 방법을 통해 예약에 어려움이 없게끔 조정할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내용은 8월 접종계획 발표 때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 [포토] 정은경 청장 “50대 예방접종 사전예약 조기마감 사과드립니다”

    [포토] 정은경 청장 “50대 예방접종 사전예약 조기마감 사과드립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중앙방역대책본부장)이 14일 오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50대 예방접종 사전예약 오류 개선 등과 관련한 긴급 브리핑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2021.7.14 연합뉴스
  • 55~59세 8시부터 예약 재개…대상자 분산하고 기간도 늘려

    55~59세 8시부터 예약 재개…대상자 분산하고 기간도 늘려

    준비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물량이 조기 소진되는 탓에 사전 예약 첫날 15시간 30분 만에 중단됐던 만 55∼59세 대상 사전 예약이 14일 재개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지난 12일 예약을 하지 못한 55∼59세 연령층에 대해 이날 오후 8시부터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접종 기간은 이달 26일부터 8월 14일까지이며 12일 사전 예약을 마친 대상자는 예정대로 오는 26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당초 55~59세 대상 사전예약은 12일 0시부터 17일까지 6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첫날 예약자가 몰리면서 확보한 물량이 모두 바닥났고, 예약을 시작한 지 하루도 안 돼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결국 선착순으로 접수가 조기 마감되자 예약을 못 한 대상자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이번에는 마감 기한을 기존의 8월 7일에서 14일로 1주 연장했다. 이전보다 여유있게 예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예약이 중단된 12일 당시에는 7월 마지막 주 국내로 들어오는 모더나 백신 물량을 확정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나, 기간이 늘어나면서 백신 수급 상황을 예측하기 더 용이해졌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 12일 백신 예약을 중단하게 된 사유는 공급 일정과 백신 접종 일정이 매칭이 되지 않을 경우 접종 일정이 연기될 상황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며 “일부 일정을 조정해 사전 예약을 다시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19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50∼54세 대상자는 신청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약 시간을 연령별로 세분화했다. 이에 따라 53∼54세는 7월 19일 오후 8시부터, 50∼52세는 하루 뒤인 7월 20일 오후 8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는 연령 구분 없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다만 50∼54세 대상자의 접종 시기는 당초 8월 9일부터 21일이었으나, 1주 늦춰진 8월 16일부터 25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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