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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 중심 안전교육 제천에서도 가능해요”

    “체험 중심 안전교육 제천에서도 가능해요”

    노동자와 국민들이 안전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실습과 체험 중심의 지역 거점형 안전교육장이 제천에 들어섰다. 안전보건공단은 지난 21일 충북 제천에서 ‘제천 안전체험교육장’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천 안전체험교육장은 다양한 업종의 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현장성을 강화한 산재 예방 특화 체험시설이다. 총사업비 80여억원을 들여 지난해 3월 착공을 시작해 전체면적 1977㎡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었다. 교육 콘텐츠는 7개 분야, 33종이며 건설 현장 추락재해와 같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해 유형을 실감 나게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가상현실(VR) 체험관도 마련해 교육생이 현장 위험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교육생을 인솔해 체험을 돕고 재해 예방대책을 강의하는 형태로 이뤄지며 교육 시간은 회당 2시간 내외다. 특히 직업체험과정을 도입해 예비산업인력인 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느낄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이번 교육장은 공단에서 기존에 운영하던 교육장과 달리 실내에 조성돼 날씨와 상관없이 교육이 가능하다. 체험교육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며 안전보건교육포털을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교육장 개관이 제천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도 수준 높은 안전교육을 제공하는 기회가 돼 지역 산재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제천 안전체험교육장처럼 우수한 체험교육시설이 전국에 확대돼 보다 많은 노동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부산교육청,미세먼지 대책 발표... 유·초·중·고 전 학교에 공기정화장치 설치.

    부산지역 유·초·중·고 전 학교에 오는 6월말까지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다. 부산시는 사상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와 관련, 학교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현재 추진 중인 미세먼지 피해 예방대책을 조기에 진행하는 등 긴급 미세먼지대책을 6일 밝혔다. 이날 오후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은 학교현장을 방문해 공기정화장치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 건강을 지키기 위해 대응매뉴얼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당부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후 1시10분쯤 부산진구 양정초등학교를 찾아 교실에서 공기정화장치 가동 상황을 확인하고 학생 불편 상황을 점검했다. 부산시교육청은 공기정화장치 설치예산을 조기에 투입해 오는 6월말까지 유·초·중·고 모든 학교에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완료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재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155개 학교에 대해선 예산 25억3000만원을 조기 투입한다. 현재 부산지역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 특수학교에는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했고, 중학교는 55%, 고등학교는 43%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 또 기존에 설치한 공기정화장치를 정상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필터교체비 등 운영비를 학교에 지원하고, 운영상태도 주기적으로 점검키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실내 체육수업을 실시하는 등 수업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이달중으로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학교별로 100만원씩을 지원한다. 아울러 다목적강당, 유휴교실 활용 체육활동실 등 시설을 확충한다. 특히 올해 신설 추진 중인 다목적강당 3곳에 공기정화장치를 시범 설치해 효과를 검증한 후 확대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취약지역 50개 학교에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미세먼지알리미’를 추가로 설치하고, 학교 구성원들이 미세먼지 단계별 대응메뉴얼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행동요령 스티커’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에서 단계별 대응 요령에 맞게 공기를 순화하고, 보건실에 보건용마스크를 비치해 미처 준비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나눠주도록 했다. 또 미세먼지 나쁨 단계에 이르면 체육활동 등 모든 실외 교육을 금지토록 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미세먼지로부터 위협받는 학생들의 건강을 지켜기 위해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조기에 완료하는 등 종합적으로 대응하고, 일선학교의 체계적인 관리체제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단속’에 치우친 폐기물 종합 대책…앞으로 해법은?

    ‘단속’에 치우친 폐기물 종합 대책…앞으로 해법은?

    정부가 2022년까지 모든 불법폐기물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1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한 이낙연 총리는 “불법폐기물은 환경을 파괴하고, 주민의 건강을 해친치며,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까지 문제를 야기한다”며 “그것을 이제는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가 나서서 직접 불법폐기물을 확실히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그러나 이번 종합 대책이 과연 폐기물을 줄이는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있을까? ●2022년까지 120만t 처리…소각처리 가능량은 25% 확대이번 불법 폐기물 관리 강화 대책에는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진행한 불법 폐기물 전수조사 결과와 불법 폐기물 발생 예방대책이 담겼다. 정부는 2022년까지 전국 불법폐기물 총 120만 3000t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폐기물이 적체되지 않도록 재활용 수요를 확대하고 폐기물 처리의 공공관리를 강화하는 등 불법폐기물 발생 예방대책도 발표했다. 환경부는 우선 올해 방치 폐기물 46만 2000t, 불법수출 폐기물 3만 4000t 등 총 49만 6000t을 우선 처리한다. 불법투기된 폐기물은 원인자 규멍을 거쳐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불법폐기물 대책으로는 SRF 사용시설과 제조시설 모두에 하던 품질 검사를 사용시설에서는 일부 완화하고, 불연 폐기물(타지 않는 폐기물)을 사전에 걸러내 소각처리 가능량을 최대 25%까지 확대하는 등을 발표했다. ●단속에 치우친 대책…상황이 만든 “불법 폐기물 범죄”그러나 근본적으로 폐기물 처리량과 발생량을 줄이 방안은 자세히 내놓지 않아 ‘단속’에만 치우친 대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SRF 발전소 확대, 폐기물 소각처리 시설 확대 등 폐기물을 줄일 수 있는 확실한 대책은 없었다. “소각시설 증설 없이 소각처리 가능량을 25% 확대하고, 폐기물의 공공처리 확대방안을 올해 상반기 내로 마련한다”는 게 전부였다. 사실, 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다. 근본적인 대책은 규제정책을 통해 폐기물이 생기는 양을 줄이거나, 폐기물 소각장·처리장 등을 지어 처리하는 양을 늘리는 것이다. 두 해결책이 여의치 않다면 불법 폐기물을 유통하는 업체를 단속하는 것이 마지막 방법이다. 그러나 정부의 이번 대책은 이 마지막 대책인 ‘단속’에 방점이 찍혔다. 그러나 이는 ‘폐기물의 절대량’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어서 근본적인 해법이 아니다. 최근에 이슈가 된 플라스틱과 같은 가연성 폐기물을 처리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폐기물을 소각장에서 태우거나,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들 수 있는 고체 연료(SRF)로 재활용 처리 해 SRF 발전소 등에서 사용하는 것이다. 현재 전국의 폐기물 처리 시설은 포화상태로,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세 또한 높이 올라간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는 재활용 업체들은 폐기물을 불법적으로 처리할 방법을 궁리할 수밖에 없다. 그들을 옹호할 건 아니지만, 상황이 범죄를 만든 격이다. ●폐기물 처리 시설 확대해야…주민 갈등 조정이 열쇄 그렇다고 폐기물 처리 시설을 무한정 늘릴 수도 없다. 주민의 반발 때문이다. 인근 주민들은 폐기물 처리 시설을 혐오시설로 인식한다. 따라서, 폐기물 처리 시설을 확대한다는 대책이 나올 때, 갈등관리 대책도 함께 나와야 하지만 이번 대책에는 그 내용이 빠졌다. ‘폐기물처리시설 인근 주민지원 확대 방안 등을 담은 공공처리 확대 방안을 상반기 내로 마련한다’한다는 내용이 전부였다. SRF 발전소와 소각장 설치 운영에 대한 갈등관리 방안이 필요하다.사실, 폐기물 처리 시설을 만들 때 생기는 주민 갈등을 중재할 법이 있기는 하다. 90년대 중반 수도권에 대형 소각시설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법률(폐촉법)’이 바로 그것이다. 그러나 폐촉법은 공공소각시설과 매립시설에만 적용될 뿐 민간 시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SRF시설도 폐기물 처리시설이 아니어서 법을 적용받지 않는다. 민간소각시설도 폐촉법에 준해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SRF 발전소를 확대할 때도 지원 강화하는 등의 제도가 필요하다. ●일회용품 사용 규제해야…‘일회용컵보증금제도’도 방법 더불어 일회용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규제해 사용량 자체를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해 12월에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일회용품 사용규제 제도가 비교적 강화됐다. 그러나 플라스틱 사용 규제에 빈틈이 있다. 우선, 실내에서는 1회용 컵 사용이 금지돼 있지만, 테이크아웃 되는 1회용 컵은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일회용컵보증금제도 도입이 필요하지만, 이런 내용을 담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에서 일부 의원의 반대로 계류된 상태다. 또, 일회용 빨대, 스틱, 뚜껑, 종이컵 등 규제대상에서 빠져있는 일회용품 규제대상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지금까지 MOU 위주로 기업의 자유에 맡겼던 규제 정책을 강화해 기업들이 플라스틱 생산을 줄이도록 강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위험의 외주화 멈춰달라”…광화문에 모인 전국 노동자들

    “위험의 외주화 멈춰달라”…광화문에 모인 전국 노동자들

    지난해 12월 27일 원청의 산업재해 예방 책임을 강화한 내용 등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발전노동자 고 김용균씨가 맡았던 업무는 이 법의 적용을 받지 못한다. ‘위험의 외주화’(사용자가 인건비 절감을 이유로 안전관리 책임을 하청업체로 떠넘기는 일을 가리키는 말)를 막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노동자들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모여 위험의 외주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1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위험의 외주화 금지 △비정규직 철폐 △고 김용균씨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고 김용균씨 유족들도 참여했다.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은 “자본가들이 법망을 피해 비정규직을 악용하고 양산하는 일을 반복하는 한 위험의 외주화 문제는 산안법 전부개정만으로는 풀 수 없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는 공공 부문 비정규직부터 정규직으로 전환시키겠다는 약속을 철저히 살피고 계획을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산업재해가) 설비의 문제인지, 제도의 문제인지, 사람의 문제인지 철저히 따져 근본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면서 “있는 제도조차 지키지 않은 경우에느 엄중한 처벌을 내려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의 최준식 위원장은 “(산업재해를 예방하려면) 안전설비를 보강하면 되지 왜 직접고용을 주장하느냐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2017년 11월에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노동자 한 명이 사망했고, 안전 보강을 위한 강제이행이 이뤄졌지만 이번에도 김용균씨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위험성이 높은 일을 정규직이 맡아야 그나마 작업 환경을 안전하게 만들어달라는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날 ‘청년 비정규직 고 김용균 시민대책위원회’(위원회)는 고 김용균씨가 억울한 죽음을 당한 지 이날로 41일째가 됐지만 “바로 지금 수많은 노동자들이 죽음의 위험 앞에 놓여 있는데 정부가 죽음의 하청구조를 포기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고 김용균씨 사망사고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촉구하기 위해 위원회 소속 대표자들이 단식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또 고인의 사망 49일째가 되는 오는 27일 여섯 번째 범국민추모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ESS 화재사고 줄이어…가동중단 권고 5일만에 또 화재

    ESS 화재사고 줄이어…가동중단 권고 5일만에 또 화재

    정부, ESS 사업장 안전대책 추진…지난달 화재 4건 발생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잇따른 화재로 정부가 전국 ESS 사업장에 가동중단을 권고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또 불이 났다. ESS는 태양광, 풍력 등으로 생산된 전기를 배터리 등의 저장장치에 저장한 후 필요할 때 공급함으로써 전력 사용의 효율을 높이는 장치를 말한다. 지난 22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한 태양광 발전설비 ESS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1시간 20여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3시간여 만인 오후 8시 46분쯤완전히 껐다. 이 불로 리튬이온 배터리 272개와 건물 90㎡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18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근 원인을 알 수 없는 ESS 화재가 잇따라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에 4건 ESS 화재가 발생했다.이에 정부는 지난달 28일 전국 1300개 ESS 사업장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등 화재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그런데도 지난 17일 충북 제천 ESS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정부는 현재까지 정말 안전진단이 완료되지 않은 모든 ESS 사업장 가동을 중단하고 정밀안전점검 후 가동할 것을 권고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사설] 또 ‘나 홀로 작업’ 참변, ‘위험의 외주화’ 근절 헛구호였나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홀로 현장 점검을 하던 스물네 살의 하청업체 비정규직 노동자 김용균씨가 그제 석탄 이송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목숨을 잃었다. 지난 9월 입사해 경력이 3개월도 채 안 된 새내기였다. 원래 2인 1조 근무 규정이 있으나 그는 혼자 작업해야 했다. 노조는 “안전 차원에서 2인 1조 근무 규정을 준수하라고 발전소 측에 요구해 왔지만, 비용절감을 이유로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인 1조’의 기본적 원칙이 비용절감이라는 핑계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위험의 외주화’를 막으려면 안전에 드는 비용을 반드시 지불해야 한다. 재작년 서울지하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와 지난해 삼성중공업 크레인 사고 등을 계기로 위험의 외주화를 멈추라는 요구가 빗발쳤지만, 기업과 사용자들의 태도는 변하지 않았으니 기가 막힌다. 태안화력발전소에서만 2010년부터 지금까지 하청 노동자 12명이 추락 및 매몰 등으로 사망했다. 한국남동발전 등 5개 발전사에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산재로 사망한 40명 가운데 하청 노동자는 37명이라고 한다.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면서 젊은이들이 험한 일을 기피한다고 비난해 온 것이 아닌가 싶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3일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 영상 메시지에서 “안전은 모든 사람의 권리이자 책임이라는 원칙을 세우고, 생명과 안전에 대한 책임을 외주화하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었다. 정부는 한 달 뒤 ‘중대 산업재해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산업재해 발생 때 원청과 발주자의 책임을 대폭 강화하고, 유해·위험성이 높은 14개 작업의 도급은 전면 금지하는 것이 골자였다. 이를 위해 관련 법을 올해 하반기에 개정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월 입법예고된 산업안전보건법 전부 개정 법률안은 아직 국회에서 논의조차 시작하지 않았다. 산안법 개정안은 중대재해 발생 시 작업중지 규정을 신설하고, 안전 및 보건 조치 대상을 확대하는 등 기존보다 훨씬 강화되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대책인 만큼 하루빨리 입법화가 필요하다. 그런데도 정부와 정치권은 말로만 위험의 외주화 근절에 목청을 돋우고, 정작 이를 실행할 법 개정은 소홀히 하고 있으니 어이가 없다. 하청업체 노동자가 목숨을 걸고 불안한 일터로 향하는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서둘러 논의에 나서야 할 것이다. “정규직 안 돼도 좋으니 더 죽지만 않게 해 달라”는 이들의 절절한 호소를 언제까지 외면할 건가.
  • 코레일 “KTX 탈선 사고, 기온 급강하에 따른 선로 이상 추정”

    코레일 “KTX 탈선 사고, 기온 급강하에 따른 선로 이상 추정”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8일 발생한 강릉선 KTX 열차 탈선사고의 원인에 대해 “기온 급강하에 따른 선로 이상이 사고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사고 원인에 대해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가 이뤄져야 알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 사장은 “기온이 갑자기 급강하할 경우 선로 부분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우려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코레일이 선제적으로 동절기 예방대책에 따라 선로변환기를 포함한 선로점검들을 해왔지만, 아무래도 기온이 급강하했다면 선로 상에 문제가 있을 수 있지 않을까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으로서는 사고 원인에 대해서 파악 중이고, 앞으로 항공철도조사위원회 등 국토부와 함께 사고 원인을 조사·분석해야 정확한 사고 원인을 말씀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코레일에 따르면 KTX 강릉선은 전 구간 복선전철이지만 이날 사고가 난 강릉역∼남강릉역 구간은 단선 구간이다. 이 때문에 이 구간을 오가는 KTX 열차는 상·하행선이 신호를 기다렸다가 교대로 운행한다. 하지만 사고 전인 5시 30분과 6시 30분 열차도 이상 없이 강릉역을 출발해 운행했다는 점에서 기온 급강하나 결빙에 따른 사고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시각도 있다. 철도업계에 따르면 이날 사고가 일어난 강릉선 KTX와 영동선이 나뉘는 분기점인 청량 신호소 부근에는 분기기·선로전환기 등 열차 선로를 자동으로 바꿔주는 변환 장치가 설치돼 있다. 이 선로변환 장치는 통과 열차가 영동선 방향인지 서울 방향인지에 따라서 선로를 자동으로 해당 방향으로 붙여주는 역할을 한다. 이 장치에 이상이 생긴 것 같다는 게 관계자들의 추측이다. 현장에서 촬영된 사진에 분기기 주변의 선로 일부분이 완전히 깨져 있었다는 것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현재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고 원인은 여러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지만. 아직 아무것도 예단할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발생한 사고로 차량 10량이 탈선하면서 차량에 탑승했던 승객 198명 중 15명이 타박상 등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현재 모두 귀가했다. 전차선 및 조가선(전차선에 사용되는 전선) 약 100m가 끊어지고 레일 약 200m가 휘어졌다. 코레일은 250여명을 동원해 복구 중이지만 파손 정도가 심해 10일 오전 2시쯤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차량끼임 잦은 부산 부전굴다리 해결방안 마련

    차량끼임 잦은 부산 부전굴다리 해결방안 마련

    굴다리 높이가 낮아 차량 끼임 사고가 잦은 부산 부전1가도교 문제가 해결 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6일 부산 부산진구청에서 현장 조정회의를 열고 “차량 대형화 등으로 차량 끼임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부전1가도교 하부도로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집단 고충 민원을 중재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날 회의에서 신근호 상임위원 주재로 신청인 대표와 한국철도시설공단,부산진구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재안을 확정했다. 중재안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부산진구청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가도교 문제 해결을 위한 경제적·기술적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를 하기로 했다.용역비는 두 기관이 절반씩 부담하고,예산을 확보하는 즉시 연구용역을 시작하기로 했다. 철도시설공단과 부산진구청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며,신청인도 해당 사건에 대한 추가 민원을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 신근호 국민권익위 상임위원은 “이번 조정으로 부전1가도교 차량 충돌을 방지하고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31년 준공한 부전1가도교는 통행차량이 대형화 되면 하부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끼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따라 민원인들은 이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부산진구청에 요구했으나,두 기관의 입장이 달라 협의를 보지 못하자 지난해 5월 666명이 권익위에 집단 고충 민원을 냈다. 한편.현재 굴다리 통과 차량 높이는 최하 3.2m로 2016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26건의 차량 끼임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 강서구, 오는 19일부터 자율방재단 집중 모집기간 운영

    서울 강서구, 오는 19일부터 자율방재단 집중 모집기간 운영

    서울 강서구는 오는 19일부터 12월 말까지 자율방재단을 집중적으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0년 발족한 강서자율방재단은 방재의식을 확산시키고 민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 거버넌스다.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는 사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자연재해 발생에 대비해 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20개동에서 333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강서구는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많은 주민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집중 모집 기간을 운영한다. 자율방재단은 이달에는 가을철 화재 예방 안전점검 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음달에는 겨울철 예방대책과 홀로 사는 노인 등 재해 약자를 방문할 계획이다. 매년 2~3월에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4~5월에는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에 참가하려면 구청 재난안전과나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자율방재단 활동을 하면서 지역방재사 자격증을 취득하시는 주민이 현재 15명”이라며 “우리 동네를 스스로 지킨다고 자부하고 동네 살피며 새로운 사람들을 사귈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서울 강서구, 안전보안관 신설·자율방재단 활동 강화로 재난 대비

    서울 강서구, 안전보안관 신설·자율방재단 활동 강화로 재난 대비

    서울 강서구가 인재와 자연재해에 대비한 활동을 강화한다. 강서구는 재난안전교육을 이수한 55명을 안전보안관으로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안전 불감증을 없애고자 일상 속 안전위반 행위를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구와 함께 안전점검 및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에 신설된 안전보안관은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적 과속 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생활 속 7대 안전 무시 관행에 대해 개선활동을 하게 된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안전신문고에 안전보안관으로 별도로 가입하고서 발견한 문제를 신고하면 구가 해당 문제를 처리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구는 기존의 자율방재단의 활동도 강화한다. 지역 주민 333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은 계절별로 체계화된 재난방지 활동을 하게 된다. 이달부터는 화재예방 안전점검 및 겨울철 예방대책을, 내년 2월에는 해빙기 안전점검 및 수해방지 시설 점검 등 매달 구체적인 업무를 맡게 된다. 구 관계자는 “각종 재난에 대응하려면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 필수”라며 “앞으로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을 통해 지역 주민과 함께 재난사고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수능날 전자담배도 안돼요’…수능 부정행위 대책 발표

    ‘수능날 전자담배도 안돼요’…수능 부정행위 대책 발표

    화면표시 기능 이용해 부정 행위 가능성전자기기는 모두 휴대불가탐구영역 선택 과목은 정해진 순서대로 응시해야다음 달 16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고사장에 전자담배를 들고 갈 수 없다. 교육부는 24일 ‘2019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예방대책’을 발표하고 수험생들에게 “고사장에 가져 올 수 없는 물품을 미리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반입 금지 물품은 전년과 비슷하다. 원칙적으로 모든 전자기기는 휴대할 수 없다. 교육부가 밝힌 구체 물품 종류로는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이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반입 금지 물품으로 명시하지 않았던 전자담배와 블루투스 이어폰도 올해 포함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해 한 수험생이 시험 중 화장실을 가려다가 금속 탐지기를 통해 전자담배 소지 사실이 적발됐었다”면서 “전자담배 중 화면 표시가 되는 제품이 있어 부정행위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험 때 꼭 필요한 시계의 경우 시침·분침이 있는 아날로그 제품으로 통신 기능이나 전자식 화면 표시기(LCD 등)가 없는 것만 시험 중 소지할 수 있다. 교육부 측은 통신 기능 시계 등의 소지 여부는 매우 엄격하게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돋보기처럼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의료상의 이유로 휴대하는 물건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받아야 한다. 만약, 깜박하고 금지 물품을 가지고 교실에 들어섰다면 1교시 시작 전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으면 부정행위 처리될 수 있다.휴대할 수 있는 물품으로는 신분증과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흑색 0.5㎜ 샤프심이다.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펜은 시험실에서 개인당 1개씩 일괄 지급하므로 수험생은 샤프펜을 가져올 필요가 없다. 컴퓨터용 사인펜, 연필, 수정테이프 등 개인이 가져온 물품을 사용했다가 전산 채점상 불이익 당해도 수험생이 감수해야 한다. 또 탐구영역 시간에는 자신이 선택한 과목을 반드시 정해진 순서에 따라 응시해야 한다. 선택과목별로 시험령 울리기 전 또는 종료령이 울린 이후 답안 표기할 수 없다. 이를 따르지 않으면 부정행위 처리될 수 있다. 실제 지난해 수능에서는 4교시 제2선택 과목시간에 제1선택 과목 답안을 마킹하다가 적발되거나 시험 준비령을 본령으로 착각해 문제를 풀다가 부정행위 처리된 사례도 있었다. 한편, 지난해 수능에서는 모두 241명의 수험생이 부정행위로 적발돼 시험이 무효 처리됐다. 특히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113명)이나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소지(72명) 사례가 가장 많았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남북 산림협력 ‘물꼬’ 텄다

    남북 산림협력 ‘물꼬’ 텄다

    南, 새달 北에 재선충병 약제 제공 내년 3월까지 공동방제 진행하기로 北양묘장·기자재 공장 현장 방문도 北단장, 남북 합의 수준에 불만 표출남북이 22일 산림협력 분과 회담을 열어 연내 10개의 북한 양묘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11월에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필요한 약제를 북측에 제공하는 한편 내년 3월까지 산림병해충 공동방제를 하기로 합의했다. 유엔의 직접적인 대북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산림 사업을 고리로 남북 경제협력의 물꼬가 터질지 주목된다. 남북은 이날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매년 병해충 발생시기 때 진행하고, 병해충 발생 상호 통보, 표본 교환 및 진단·분석 등 병해충 예방대책과 관련된 약제 보장문제를 협의·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북측 양묘장 현대화를 위해 도·시·군 양묘장 현대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양묘장 온실 투명패널, 양묘용기 등 산림기자재 생산 협력문제는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시기에 북측 양묘장들과 산림기자재 공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양묘장은 묘목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곳이다. 북한 산림 면적은 전 국토의 73%에 해당하는 899만㏊로 2008년 기준 산림 면적의 32%에 해당하는 284만㏊가 황폐화됐다. 이는 서울시 면적의 47배에 달한다. 장기간 지속된 식량난과 에너지 부족 탓에 무분별한 산림 벌채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산에 나무가 없다 보니 북한은 장마철 때마다 홍수와 산사태로 막대한 피해를 입어 왔다. 이런 이유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집권 이후 산림녹화 정책을 국가사업으로 정하고 총력전에 나서라고 독려해 왔다. 9월 평양 남북정상회담 때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우리 측 재계 인사들을 황해북도 송림시에 위치한 조선인민군 122호 양묘장에 초대하는 등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양묘장 현대화 사업을 위해 기자재 등 제재 대상 품목을 북한에 반입한다면 제재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철도·도로 연결을 위해 우선 북측 현지 공동조사와 착공식을 하기로 한 것처럼 본격적인 양묘장 현대화 사업을 하기 전에 준비하는 것이기에 제재와 무관하다”며 “제재와 관련된 사항은 유엔과 협의해 공식적으로 면제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은 아울러 자연생태계 보호 및 복원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회담은 남북 수석대표 접촉을 네 차례나 이어 가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회담을 마치고 북측 단장인 김성준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부총국장은 “바라는 기대만큼 토론됐다고 볼 수 없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대북제재로 인해 북측이 기대한 수준의 합의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개성공동취재단·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부산 해양수산 기술 아프리카·아시아 국가에 전수...부산형 ODA 해양수산 글로벌 연수

    부산의 수산업 발전 경험이 아프리카와 아시아 국가로 전수된다. 부산시는 21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부산형 정부개발원조(ODA) 해양수산 글로벌 연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부산시가 KOICA에 공모제안한 ‘다년간 글로벌 초청연수사업’으로 수산동물 질병관리 및 생산 단계 수산물 안전관리 과정으로 부경대 해외어업협력센터에서 진행한다. 올해는 모리타니아, 이집트, 동티모르, 카메룬, 튀니지, 라오스, 도미니카공화국 7개국의 고위공직자 14명이 연수를 받고, 2차연도인 내년에는 중간관리자, 3차연도인 2020년에는 실무관리자를 대상으로 총 60여명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산물 가공기술 이해 및 수산물 품질평가기술,수산생물 질병 관리 및 예방대책 이론과 실습,수산식품 안전관리,수산물 안전관리 등이다. 부산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이들 국가의 생산 단계 수산물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초청 연수생은 연수 기간에 열리는 제16회 부산 국제수산무역엑스포를 참관하고 자갈치시장 등 부산의 주요 수산 인프라와 관광지도 둘러볼 계획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 강북정책연대와 정책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이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2)은 지난 9월 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강북정책연대와 강북구 출신 시의원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역현안과 숙원사업 등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지속적인 정책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풀어나갈 것을 약속했다. 6·13지방선거 강북정책연대(이하 강북정책연대)의 주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지난 6·13 지방선거 과정에서 강북정책연대가 지역주민 500여 명의 의견을 모아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제안했던 정책내용을 보다 심도있게 논의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현안과 강북구 발전방향에 대해 지역구 시의원과 주민간 자유로운 토론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서 강북정책연대는 문화예술, 장애, 교육, 환경, 마을공동체, 여성,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협치, 사회 등 총 11개 분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지방의원 후보자들에게 정책제안 한 바 있다. 이날은 △지역의 문화공간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문화예술) △주거환경개선, 주민자치, 주민자산화를 포함한 조례 개정(도시재생) △마을공동체 지원예산 확대와 시 사업에 대한 강북구 참여 확대(마을공동체) △강북구 미세먼지 예방 관련 예방대책 마련(환경) △업사이클링프라자 추진상의 민관협력 강화방안 마련(사회적경제) △청소년 시설·기관 관련 운영위원회 확대(교육) △강북구 양성평등기본조례 개정(성평등)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립과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확대(장애) 등에 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 의원은 “서울시 집행부와 의회가 시민을 위해 일하게 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사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강북구 현안해결에 누구보다 앞장서는 일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시의원간 정책협의가 일회성에 지나지 않고 향후 정례적인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으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광석 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도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각 지자체, 태풍 ‘솔릭’ 피해 최소화 위해 비상체제 전환

    태풍 ‘솔릭’이 북상하자 안양시 등 경기도 지자체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안양시는 23일 시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긴급회의에서는 태풍 피해 예방대책과 피해 사항의 신속한 보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전 직원의 휴가 자제와 복귀, 직원 비상연락망을 정비, 각종 행사 취소 또는 연기하며 사실상 비상체제로 전환했다.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에도 나섰다. 하천변 주차장 내 차량 이동, 옥외광고물 제거, 대규모 공사장 관리, 급경사지 및 주택옹벽 순찰을 강화 등에 대해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태풍특보가 발효되면 비상 1단계 근무를 실시하고, 하천변우회도로, 징검다리 및 세월교는 하천수위에 따라 통제할 방침이다. 또한 각종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태풍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다. 군포시도 지역 내 재난취약지역에 대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군포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사현장, 에덴기도원 일원, 안양천 하상도로, 한얼근린공원 급경사지 등 5곳의 취약지역을 긴급 점검했다. 시는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현장의 태풍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형크레인을 결박했는지를 살폈다. 산사태 우려 지역인 에덴기도원을 방문해 상황발생에 따른 대피요령을 홍보하고 이용객 안전을 부탁했다. 안양천 하상도로에 주차된 차량 견인과 차량통제에 대한 홍보도 강화했다. 또 급경사지에 있는 한얼근린공원의 옹벽 부풀음과 배수로 정비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조속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태풍 솔릭이 지나갈 때까지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피해현황과 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 홍보 강화, 긴급재난문자 발송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부산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대책 마련.아동학대 신고 3년 새 9배 증가

    최근 부산지역 어린이집 아동학대사건이 잇따르자 부산시가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대책 마련에 나선다. 부산시는 어린이집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어린이집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대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시는 아동학대가 발생한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해당 보육교사와 원장의 보육교사 자격 취소와 어린이집 시설폐쇄,운영정지 등 신속한 행정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또 해당 어린이집에 안심보육 컨설팅과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강화해 보육 교직원과 부모 모두에게 아동권리 인식을 심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이에앞서,부산시는 올초부터 최근까지 11회에 걸쳐 2300여 명의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했으며 다음 달 중으로 어린이집을 순회하며 아동학대 예방 동영상 교육도 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지역 어린이집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14년 4건,2015년 5건,2016년 14건,2017년 37건으로 3년 새 9배로 늘었다.올해 들어서도 지금까지 모두 24건의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되는 등 매년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가운데 아동학대로 판정된 사례도 2014년 3건,2015년 1건,2016년 8건,2017년 9건,올해 8월까지 11건 등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안전한 어린이집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구로구,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구로구,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서울 구로구가 관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비원 취업지원 2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경비원으로 취업하기 위해서는 경비업법 제13조 제1항에 따라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며 “교육부터 취업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하는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구로구는 지난해에도 7월부터 12월까지 136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경비원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55명(40.4%)을 취업에 성공시켰다. 올해 3월 진행된 2018년 1기 교육에서는 수료자 54명 중 25명(46.3%)이 취업했다. 올해 2기 교육은 영등포구 대림동에 위치한 민간경비 교육기관인 ㈔한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이론교육과 사고예방대책, 장비사용법, 시설·호송 경비, 신변보호 등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참여자에게는 교육비와 취업 연계가 지원된다. 만 40세 이상 70세 미만의 구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22일까지 구로구 일자리플러스센터를 방문해 구직등록 후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으로 선발인원은 46명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일자리플러스센터와 교육기관을 통해 교육 수료 후에도 수시로 취업 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재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기태 전남도의원, ‘청소년 범죄 대책 개선 촉구’

    김기태 전남도의원, ‘청소년 범죄 대책 개선 촉구’

    전남도의회가 청소년 범죄 대책을 위해 ‘소년법’ 등의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기태 의원 (순천1·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청소년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소년법 등 제도개선 촉구 건의안’이 지난 26일 전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청와대와 국회 등에 전달됐다. 김 의원은 “청소년 범죄 연령이 갈수록 낮아지고 있지만, 범죄 수위는 더욱 참혹하고 잔인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촉구 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잔혹한 청소년 범죄에 엄정하게 대응하기 위해 촉법소년 연령에 대한 기준을 재검토할 것과 청소년 범죄 피해자 보호 대책, 내실 있는 범죄 예방대책 등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청소년 범죄 피해자와 가족들이 허위사실 유포, 협박 등 2차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피해 학생과 가족들에 대한 빠른 치유와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교폭력위원회의 전문성 확충과 경찰과의 신속한 정보공유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내실 있는 청소년 범죄 예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 “청소년 범죄자에 대한 전문적인 교정·교육 시설을 확충해야한다”며 “실효성 있는 운영 프로그램과 보호관찰제 인력에 대한 보충 등 청소년 범죄 재범률을 낮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이천시 2018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

    경기 이천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2억 5000만 원과 포상금 1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올해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 재난관리 추진실적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에서 이천시는 개인역량 부분(재난발생시 재난에 대응할 지대본실무반편성 .역할분장 및 숙지도), 부서역량 부분(폭염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부계획수립 및 추진실적, 가축질병 예방대책수립 및 추진, 특정관리시설 관리.정비 추진, 구호인프라 확보.점검 추진), 네트워크역량 부분(현장조치행동매뉴얼 개선.훈련실적,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실적) 모든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실제 재난발생 시 대응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훈련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재난 대비에 만전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보다 더 ‘안전한 도시 이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권위 “라돈 침대 사태, 정부는 뭘 했나”

    국가인권위원회가 최근 ‘라돈 침대’ 사태 등 위해 제품 논란과 관련해 정부의 소극적 대응 태도를 비판하며 사후 조치가 아닌 사전 예방책 마련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인권위는 29일 “최근 침대 매트리스에서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이 검출되고, 이 제품 원료로 사용된 모나자이트가 음이온 팔찌 등 다양한 제품 생산업체에 공급됐는데도 정부는 유통 실태 등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인권위는 지난해 12월 위해 생활용품 사용으로 국민 생명과 건강에 해를 끼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업자가 제품 표본조사를 하고 소비자 불만 신고를 관리·확인하도록 하는 정책을 마련할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권고했다. 이에 산업부는 “사고조사 명령 제도가 오는 6월 시행될 예정이고, 표본조사가 선진국에는 없는 제도인 만큼 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될 우려가 있어 규제 신설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인권위는 “사고조사 명령제도는 인권위 권고 취지인 사전 예방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선진국 사례가 없다는 산업부 주장과는 달리 독일에서는 이미 표본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사후 조치만으로는 제품의 위해를 최소화할 수 없다”면서 “생산 단계는 물론 유통 이후에도 제품의 잠재적 위험성을 인지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사업자의 제품 관찰 의무를 강제하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인권위의 권고를 이행하기 위해 자체적인 위원회를 꾸리고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해 제품 관리 방안은 올해 말까지 도출할 계획이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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