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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칸 현지 이모저모/ “”남북 통들어 우리민족에게 주는 상””

    ◆시상식에서 장편 경쟁부문 심사위원장인 데이비드 린치가 감독상 수상자로 ‘취화선’의 임권택 감독을 호명하자 객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졌다. 지난 2000년 ‘춘향뎐’에 이어 두번째로 칸영화제 본선문을 두드린 임 감독이 40여년의 영화인생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는 자리.상기된 표정으로 무대에 오른 임 감독은 “이 상은 한국뿐 아니라 남북한을 통털어 우리민족에게 주는 상”이라며 감격해 했다. 임 감독은 “심사위원들과 질 자콥 칸영화제 집행위원장,그리고 항상 내 영화를 지지해준 프랑스와 세계비평가협회에 감사한다.”며 “특히 장승업 역을 맡은 최민식,김병문 역의 안성기씨와 이태원 태흥영화사 사장께 공을 돌린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에 참석한 임 감독의 부인 채혜숙(예명 채령)씨는임 감독의 수상이 확정되자 눈물을 감추지 못했으며 안성기,최민식씨도 객석에서 감격스런 표정으로 임 감독의 수상 장면을 지켜봤다. ◆임 감독이 수상한 감독상은 황금종려상,심사위원 대상,남우·여우주연상 등과 함께 5대 본상 가운데 하나로,이번 영화제에 어느 때보다 쟁쟁한 거장들이 많이 참여해 그의 수상이 더욱 값지다는 게 현지의 반응. 현지 영화 관계자들은 “임 감독은 감독상 수상으로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올랐으며,한창 기세가 오른 한국영화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은 2차 세계대전의 혼란중에도 예술혼을 잃지 않은 폴란드 출신 피아니스트의 실화를 영화화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피아니스트’에 돌아갔다.이외 부문별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대상=과거가 없는 남자(감독=아키 카우리스마키)△심사위원상=성스러운 존재(〃=엘리아 술레이먼)△남우주연상=올리비에 구르메(작품명=아들)△여우주연상=카티 우티넨(〃=과거가 없는 남자)△감독상=임권택(〃=취화선),폴 토머스 앤더슨=(〃=펀치 드렁크 러브)△시나리오상=폴 레버티(〃=스위트 식스틴)△황금카메라상=보드 드 메르(〃=줄리아 로페스-큐럴)△단편영화상=에소 유탄(감독=피터 메스자로스). ◆앞서 시상식하루 전인 25일 열린 공식 시사회에서 경쟁작중 맨 마지막으로 상영된 ‘취화선’에 대해 관객들은격동기에 불꽃같은 예술혼으로 살다 간 천재화가 장승업의 생애와 수려한 영상미에 반한 듯 영화가 끝난 뒤 10여분간 기립박수를 보내 일찌감치 수상을 예고하기도.
  • “장애인도 당당히 월드컵 주인”

    “지구촌 축제인 월드컵에서 장애인도 당당한 주인이 돼야 합니다.” 하반신 마비의 장애를 가진 일본인 핫토리 카즈히로(39·예명 타로)가 2일 삼륜 오토바이를 타고 한국 종주에 나섰다. 핫토리는 이날 서울을 출발해 29일 동안 인천,수원,대전,광주,제주 등 한국의 10개 월드컵 개최 도시를 차례로 방문한다. ‘오토바이 광(狂)’이었던 핫토리는 지난 86년 오토바이를 타고 미국을 횡단하다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이 마비되는 장애를 얻었으나 14년만인 2000년 이륜 오토바이를삼륜 오토바이로 개조해 미국 대륙 일주를 마쳤다.지난 달에는 일본 월드컵 개최 도시를 종주했다. 그는 장애인에 대한 벽을 허문다는 의미에서 이번 국토종주에 ‘타로의 무(無)장벽 여행’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방문하는 도시에서는 장애인들과 함께 휠체어 단축 마라톤 대회와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핫토리의 일주를 기념하기 위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월드컵문화시민운동협의회는 이날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월드컵 개최도시 종주단’ 발대식을 열었다. 이창구기자 window2@
  • 美 갑부상징 ‘블랙카드’

    [뉴욕 연합] 미국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사(아멕스)의‘센추리온 카드(일명 블랙카드)’가 ‘부자의 전유물’로새롭게 시선을 모으고 있다. 아멕스사는 사용한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등 고급카드로유명한 플래티넘 고객 중 일부를 선정,지난 99년부터 ‘센추리온 카드’를 사용토록 권유했다. 가입대상은 1년에 15만달러(약 2억원) 이상 결제한 카드고객이며, 연회비는 1000달러(약 130만원)로 알려졌다. 블랙카드 고객은 전세계 어디서나 24시간 여행 상담을 할수 있고 전화 한 통이면 델타항공 등 유명 항공기 1등석과힐튼 호텔을 비롯한 고급 호텔 숙박권을 구할 수도 있다. 아멕스사는 블랙카드 소유자의 정확한 수를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대략 500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중에는 랩가수이자 프로듀서로 유명한 션 콤스(Sean Combs·예명 Puff Daddy)도 포함돼 있다.
  • 부음/ 판소리 인간문화재 한농선씨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예능(흥보가) 보유자인 한귀례(韓貴禮·예명 弄仙)씨가 8일 오후 6시경 급성심근경색증으로 별세했다.68세. 전남 목포에서 태어난 고인은 14세에 판소리를 시작하여 강장원 박동진 박록주 명창을 사사했으며,탄탄한 성음과 기량을 인정받아 지난 2월 보유자로 선정됐다.유족은 없으며,발인은 10일 오전 7시 서울 풍납동 서울중앙병원에서 있다.(02)3010-2292.
  • 세일엔 뭔가 특별한게 있다

    ‘불붙은’ 소비가 바겐세일이라는 ‘기름’을 만나게 됐다.주요 백화점들이 오는 4일부터 일제히 봄 정기세일에 돌입하기 때문이다.봄 세일은 다른 계절에 비해 브랜드 참여율이 떨어지지만 올해는 워낙 매출신장률이 탄력을 받고 있어 여세몰이를 단단히 벼르는 분위기다.35∼40%의 신장률을예상하고 있다. 상승세를 탄 주가도 세일 대목의 큰 호재. 주가가 오르면 통상 소비도 늘기 때문이다.그만큼 ‘미끼상품’도 풍성하다.세일에 참여하지 않는 브랜드들도 각종 기획행사를 준비 중이다. [세일날짜부터 확인하자] 롯데·현대·신세계·갤러리아백화점은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세일을 한다.애경은 15일까지,미도파는 16일까지다.삼성플라자와 행복한세상은 지난달말부터 일찌감치 세일을 시작해 각각 14일과 16일 끝난다. 같은 백화점이라도 지방점포는 일정이 조금씩 다른 만큼 미리 확인하고 쇼핑에 나서는 게 좋다. [세일엔 뭔가 특별한 게 있다] 롯데는 브랜드별 한정상품인‘골드라벨’ 기획상품을 대거 준비했다. 최대 강점인 구매력(바잉 파워)을 이용해유명 셔츠 1만점 단독 기획전,신사정장세트 균일가(27만원) 판매전도 마련했다. 비타민·참숯등을 이용한 기능성 정장 특별기획전도 눈에 띈다. 현대는 ‘수입의류대전’(10∼14일)과 ‘신사의류대전’(〃)을 열고 40∼50% 할인판매한다.2만원대 균일가 셔츠전도미끼로 끼워넣었다. 신세계는 남녀 캐주얼의류와 디지털TV 특가전을 준비했다. 골프웨어 이월상품을 50∼60% 할인하는 ‘골프웨어대전’(3일까지)도 있다.갤러리아는 ‘패션소품 최고’라는 명성답게 선글라스에 주목했다.디자인이나 수량,세일폭(20%)면에서 단연 앞선다. [마이너들의 틈새 비집기] 미도파는 남자 점퍼 정상품을 50% 한정 할인판매(5만∼9만원)하는 등 남성의류를 특화했다. 삼성플라자는 인기브랜드 노티카·아이잗바바·마루 등의단독기획전(4일까지)을 유치했고,제일모직의 대표브랜드(로가디스·갤럭시 등) 종합전도 연다.한국시장 철수를 결정한입생로랑 캐주얼의류 고별전도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행사. 애경은 에어컨 초특가전(4일까지)과 월드컵 16강 진출 염원을 담아1만 6000원 의류 균일가전을 마련했다.뉴코아는9층에 ‘프라이스 타운’을 새롭게 오픈,세일속의 세일행사를 연다.행복한세상의 ‘제1회 대한민국 공예명장 특별초대전’과 할인점 그랜드마트 및 킴스클럽의 ‘히트상품 초특가전’도 특화된 이벤트.국내에는 유일한 그랜드마트 신촌점의 ‘캐릭터 화장품 숍’(만화주인공 및 유명배우를 의인화한 상품가게)도 눈길을 끈다. [혼수용품과 여름용품 구입적기] 대부분의 백화점·할인점들이 혼수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결혼날짜가 아직 여유있더라도 세일기간 중에 예약주문해 두면 나중에 원하는 날짜에혼수품을 세일가로 배달받을 수 있다. 예약주문서비스를 실시하는 곳은 롯데·미도파 등. 선글라스 등 패션잡화와 여름용품,봄나들이용품 할인행사도 이번 세일의 감초.미도파는 5∼7일 아모레화장품 메이크업쇼를,현대는 6일 선글라스 패션쇼를 무료로 연다. 뉴코아 박을규 상무는 “마케팅 전략상 세일 첫날과 마지막 사흘동안 상품수량이 가장 풍부하다.”면서 이 때를 노리라고 조언했다.미끼상품은 워낙 사람이많이 몰려드는 만큼 혼잡이 덜한 오전시간대에 주로 배치된다고 한다. 안미현기자 hyun@
  • 코미디언 쓰리보이 신선삼씨 별세

    코미디언 신선삼(申善三·예명 쓰리보이)씨가 25일 오후지병으로 별세했다.63세. 고인은 60,70년대 원맨쇼와 사회자로서 많은 인기를 누렸으며,특히 원맨쇼 분야에서는 고 후라이보이 곽규석씨와쌍벽을 이뤄 그 분야 개척자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인은70년대 후반 한국연예협회 연기분과위원장을 역임했다. 유족은 광호씨 등 3남2녀.빈소는 서울대병원,발인 27일오전 10시(02)760-2027,2010.
  • 해외파 가수 2명 입영영장

    병무청은 최근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그룹 ‘JTR'의 멤버안승호(24·예명 토니 안)씨와 국내에 60일 이상 체류한‘문차일드’의 윤재웅(20)씨에게 입영 영장을 발부했다고4일 밝혔다. 병무청은 안씨와 마찬가지로 미국 영주권을 포기한 ‘구피’의 신동욱(24)씨와 60일 이상 체류자인 그룹 ‘신화’의 문정혁(23·에릭 문),솔로가수 김기주(23)씨 등 2명에게도 곧 영장을 발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안씨는 “오는 5월16일 현역으로 입대하라는 통지서를 받았으나 동국대 4학년에 재학중인 만큼 입영 연기 신청서를내겠다.”고 말해 입영일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고교 3년생인 윤씨는 오는 10월10일 상근 예비역으로 입영할 예정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 웨이터 예명 ‘부장·팀장’직함 인기

    “어이,이 부장 빨리 못해요.” 나이트 클럽 종업원들이 최근 직장 상사의 직함을 넣은 예명을 부쩍 많이 사용하고 있다. 경기 침체와 구조조정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술집에서 나마 큰소리로 직장 상사(?)를 부르도록 해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겠다는 계산에서다. 보통 유흥업소 종원업은 ‘예진아씨’,‘싸이’,‘뽕’,‘박찬호’ 등 사회 흐름이나 분위기를 반영한예명을 주로 사용한다.직장 상사를 빗댄 예명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새내기 사회인들이 어렵사리 일자리를 얻은 뒤에도 직장에서 스트레스에 부대끼고 있는 현실을 보여준다. 일산 R나이트클럽에서 ‘이 부장’ 명찰을 달고 있는 웨이터 김익수(44)씨는 2일 “손님들이 처음에는 멈칫하다가 금세 반말을 하거나 농담을 해온다.”면서 “손님들이 직장 상사를 떠올리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종로,잠실의 유흥가에도 ‘○ 상무’,‘○ 전무’,‘○ 팀장’ 등을 명찰에 새긴 웨이터들이 늘고 있다. 지난 2일 직장 동료들과 함께 잠실의 나이트클럽을 찾은김종묵(28)씨는 “나이트클럽 웨이터의 호칭이지만 ‘어이,김팀장’하고 마음껏 부르다 보면 직장 생활의 불만이 풀리는것 같아 후련하다.”고 털어놨다. 윤창수기자 geo@
  • “장 존 예명 미라지서 지어줘”

    지난 97년 미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원정도박 사건과 관련,“장 존은 장재국씨였다”는 대한매일의 기사(11월28일자 1·3면)를 재확인하는 MBC-TV보도가 14일 밤 방송됐다. 대한매일과 단독인터뷰를 했던 라스베이거스 소재 미라지호텔 전직 매니저 로라 최는 MBC ‘미디어 비평’프로그램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장 존은 한국일보 회장 장재국씨이며 장 존이라는 예명을 (미라지)호텔에서 만들어줬다”고 밝혔다. 로라 최는 MBC취재팀이 보여준 장회장의 사진을 쉽게 알아본 뒤 “그는 키 173㎝ 정도이며 회색잠바와 작업복 차림을 잘하고 피자도 엔초비를 넣은 피자만 특별히 좋아한다”고 기억했다.이어 “(미라지호텔)사장도 그가 한국의언론인인 것을 알았고 한국 출장을 나가면 대접을 잘 받았다”고 설명했다. 로라 최는 “95년 말쯤부터 97년까지 처음에는 30만∼40만달러에서 시작된 도박이 나중에는 100만,200만,300만달러로 올라갔고 계속 다녔으면 (도박액수가) 천만달러 이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로라 최는 특히 장 존의 도박빚이 314만 달러로 되어 있는 96년3월6일자 미라지호텔 요약보고서를 MBC취재진에게제시했다. 로라 최는 “(장회장 일행이) 카지노에 들어오면 항상 동행하고 수금은 장재국씨 대신 최창식씨가 해주니까 (최씨를) 수행비서라고 알고 있다”고 밝혔다.로라 최는 장재국씨 관련 진술을 입증할 자료가 있느냐는 질문에 “서류들이 있으며 (관련 리스트도) 시간이 되면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반
  • 문화훈장 서훈자 34명 선정

    문화관광부는 18일 국악인 김천흥,동양화가 장우성 화백,최영희 문화재위원장,시인 고(故) 김수영씨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또는 추서하기로 하는 등 올해 문화훈장 서훈자 3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문화부는 또 ‘제 33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수상자로박찬수 목아불교박물관장 등 6명을 선정하고,20-30대 젊은예술가를 대상으로 하는 ‘2001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시인 나희덕씨 등 8명에게 주기로 했다.시상식은 20일오후 2시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되는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문화훈장 △은관=권영우 신응식(필명 신경림) 유종호 이지관 최일남 고(故)박용철 고(故)박태현 고(故)홍연택 △보관=강숙자(예명 강유정) 권오일 윤형두 이성천 이우석임원식 정철호 고(故)김종래 △옥관=권성덕 박형진 송대관유광열 장석웅 주남철 하춘화 마에다 켄지(前田憲二) △화관=강명보 김병학 민영근 장수봉 황용주 고(故)문호근.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박찬수(목아불교박물관장) 이문구(소설가) 정문규(화가) 이규도(성악가) 김의경(극작가) 고우영(만화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나희덕(시인) 허진(화가) 이신우(작곡가) 박명성(극단 신시 대표) 이해준(현대무용가) 곽경택(영화감독) 안재욱(연기자). 이종수기자
  • 지성 “불같은 사랑연기로 녹여드릴게요”

    “제 사주에 땅(土)이 없다고 해서 지성(地成)이라는 이름을 지었어요.” 11월3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될 SBS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시절’의 주인공 장석진 역으로 캐스팅 된 지성(25)의 예명은 이렇게 지어졌다.본명은 곽태근. “사람들이 ‘혹시 동생은 건성이냐’‘얼마나 지적이길래 이름이 지성이냐’고 많이 놀려요.” 새 주말 드라마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명문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자란 탓에 냉철하고 이성적이다.그러나 친구와 함께 간 쌍쌍파티에서 우연히 오민주(박선영)를 만나 불같은 사랑에 빠진다. “매력적인 역할이라서 꼭 해보고 싶었어요.열심히 해서기억에 남는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 지난 99년 SBS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한 그는 엄격한 아버지 밑에서 몰래 배우의 꿈을 키웠다. “교장 선생님이셨던 아버지는 제가 교사가 되기를 바라셨어요.아버지 전공이 수학이셨습니다. 제 성적은 반에서중간 쯤이었는데 수학 만은 전교일등이었어요.수학 시험에서 틀린 숫자만큼 맞았거든요.(웃음)” 아버지 뜻에따라지난 95년도 한남대 철학과에 입학한 지성은 3번이나 수능시험을 치러야 했다.그러나 마음 한 구석에는 항상 연기자의 꿈이 자리잡고 있었다. 결국 99년 드라마 ‘카이스트’오디션에 참가해 배역을 따냈다. 연기 경험도,매니저도 없는 상태였다. “아버지는 처음에 방송사까지 찾아와 호통을 치곤 하셨지만 지금은 아주 좋아하세요.” 지성은 SBS의 ‘카이스트’를 비롯해 ‘자꾸만 보고싶네’MBC의 ‘맛있는 청혼’ ‘결혼의 법칙’ 등 그동안 출연한드라마에서 좋은 성과를 얻자 아버지를 설득해 올해 수원대 연극영화과에 다시 입학했다. “아무것도 모른채 연기에 뛰어 들었습니다.연기는 하면할 수록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반짝 스타보다는,모든 이들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연기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이송하기자 songha@
  • 연예예술상 대상에 송해씨

    원로 연예인 송해(宋海·74)씨가 한국연예협회가 주최하는 제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20일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화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대상은 그동안 가수 현인,이미자,패티킴,그룹 코리아나등이 받았으며 코미디언 수상자는 남보원씨(4회)에 이어두번째이다. 송씨는 40여년전 악극단 사회자로 연예계에 몸을 담은 뒤코미디언으로 활동했고 10년째 KBS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고 있는 국내 최고령 MC다. 정부는 송씨 외에 정태호(가수·예명 남일해)와 신영철(작곡·예명 신상호)씨 등 2명에게 대통령 표창을 주는등모두 13명을 포상한다.
  • 日공연서 일장기 찢은 ‘노브레인’리더 이성우씨

    “공연장서 단지 ‘교과서 왜곡이 잘못됐다’는 말을 하고싶었을 뿐인데 반향이 커 부담스럽습니다.“ 지난달 27일 일본 나에바(苗場) 리조트서 개막된 ‘2001 후지 록 페스티벌’ 첫날 첫 공연자로 무대에 올라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욱일승천기’(일제때사용된 일장기)를 이(齒)로 물고 찢은 한국 록 그룹 노브레인의 리더겸 보컬 이성우(예명 불대가리).그는 9일 네티즌들의 찬반양론이 뜨거워지자 “일본에서 벌인 자신들의 행위는 단지 음악적 행위”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 역사 교과서에도 문제가 많다고 들었습니다.그렇지만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은 누가 보더라도 잘못된 행위라고 생각했고 일본 공연장에서 일본인을 상대로 한 공연인만큼 평소 생각을 일본인들과 격의없이 화제로 삼고 싶었을 뿐입니다.” 공연 전날 밤 다른 멤버 차승우(기타) 황현성(드럼)과 무대에서 교과서 왜곡 문제를 언급하자고 뜻을 모았고 공연장에서 별 무리없이 실행에 옮겼다고 한다. “젊은층이 대부분인 청중 가운데 대다수가 우리들의 행동에 박수를 치고 호응했지만 20% 정도가 눈살을 찌푸리고 공연장을 떠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하지만 공연장에서 우리들의 행동이 지나쳤다고 생각하지 않고 이후 네티즌들의 반응에도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 험악한 내용의 일본인 네티즌들의 글이적지않게 오르는 데 대해 일본이란 국가를 상대로 한 조직적인 시위가 아닌 음악인의 한 행위로 받아들여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성우가 보컬로 팀을 이끌고 있는 그룹 ‘노 브레인’은지난 96년 한국식 펑크 록을 주창하고 결성된 인디밴드.자신들을 ‘거리의 형편없는 아이들’일 뿐이라고 겸손해하지만뼈있는 노래말과 행동으로 젊은 층의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태지 귀국무대에서 서태지가 립싱크를 한데대해 비난하는 ‘안티 서태지 라이브’ 공연을 가졌다. 김성호기자 kimus@
  • 英 팝페라 가수 이지 내한 “젊은 클래식 들려주고 싶어요”

    “클래식보다는 팝쪽으로 기우는 젊은이들의 감각에 맞게클래식을 대중화해 들려주고 싶었지요.팬들의 반응을 보면내 생각이 옳았던 것같아요.” 영국 출신 팝페라의 신성 이지(26)는 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쇼케이스와 기자회견을 갖고 정통 성악가 출신으로서 방향을 선회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녀는 “학생 시절에는 오페라를 하겠다는 꿈을 가졌었지만 뭔가 특이한 것을 해보고 싶어 새 길을 걷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나 앞으로 영원히 오페라를 안하겠다는 얘기는 아니다.“만약 오페라에 출연한다면 카르멘 역이 탐나고요,내분위기에 맞는 모차르트 오페라라면 뭐든지 좋을 것같아요. ” 이번 방한기간동안 여기저기 방송에 출연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낸다.그러나 정작 팬들을 직접 만날 공연은 없다.“내년에는 꼭 서울에서 공연을 갖고 마음껏 노래를 부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그는 이날 성량이 풍부하면서도 그윽하고 격조높은 목소리로,최근 발매된 2집 앨범 ‘아스콜타’(EMI)에 수록된 ‘Going home’등 3곡을 노래했다.세계 각국을다니면서 많은 구상을 하느라 머리가 복잡한 가운데,그런 생각들을 반영해 내년쯤 3집을 낼 계획이란다. 그녀의 본명은 이소벨 쿠퍼.학창시절 친구들이 붙여준 ‘이지’라는 애칭이 현대감각에 잘 어울릴 것같아 예명으로 쓰고 있다.런던에서 귀여운 고양이 토스카와 함께 산다. 김주혁기자 jhkm@
  • 아카사카 S클럽서 밝힌 ‘김정남’

    지난 1일 저녁 7시쯤 도쿄의 한 소식통으로부터 “김정남(30)이 일본에 드나들 때 자주 갔던 술집은 도쿄 아카사카(赤坂)의 한국 클럽이며 이 업소가 최근 일본 당국의 조사를받았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2시간쯤 뒤.수십곳에 달하는 아카사카의 한국 클럽 중 최근 단속을 받은 곳이 어느 곳인지 알아내기 위해 아카사카의 한 클럽을 찾았다.소식통은 그 업소의 이름까지는 모르고 있었다.이곳에서 비교적 손쉽게 한국인 여자 종업원으로부터 “사흘 전 뉴칸(일본 입국관리국) 직원이 몰려들어 단속을 벌인 곳은 S클럽”이라는 사실을 들을 수 있었다. S클럽으로 자리를 옮긴 것은 밤 11시쯤.먼저 찾았던 곳이주말 저녁을 즐기는 취객들로 발디딜 틈조차 없던 것과는달리 50여평 규모의 S클럽은 7∼8명이 술을 마시고 있을 뿐대부분의 테이블은 비어 있었다. “며칠 전 단속을 나와 그렇다”는 게 이곳의 설명.30여명의 뉴칸 직원들이 여종업원 40여명의 여권 등을 일일이 조사하며 비자기한이 만료된 사람들은 체포해 갔다는 것이었다.그때문인지 이날 S클럽에는여종업원들이 10명 남짓밖에없었다. 술을 주문하고 몇 잔 주고받으면서 ‘김정남’을 슬쩍 물었다.이곳에서 ‘매니저’로 통하는 남자 종업원 A씨(34)는놀라는 표정으로 “어떻게 알았느냐”고 되물었다. 그는 “그날(김정남 일행이 일본에서 추방되던 5월4일) TV를 보고깜짝 놀랐다”고 순순히 김정남이 이곳에 온 적이 있음을털어놓았다.“TV를 보기 전까지는 그가 재미교포라고 해서그런 줄 알았다”고 말했다.그는 “그 남자는 지난해 12월우리 업소에 혼자 왔으며 그 전에도 몇차례 온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 사람 얼굴을 기억하는 것은 몇가지 이유가 있어서”라는 여종업원 K양(26).그녀는 “그는 얼굴에 점이 많고 몇차례 우리 업소에 온데다 한번 오면 이틀 사흘 연속으로 왔다”면서 “돈도 비교적 잘 썼으며 한 파트너와 ‘동반’(저녁식사를 함께 한 뒤 그 업소에 가서 매상을 올려주는 일)도 했다”고 말했다.K양은 “그 사람은 얌전하고 매너가좋았으며 오히려 종업원들에게 ‘몸에 안 좋으니 술을 많이마시지 말라’고 충고까지 했다”고전했다. 이어 “여러명의 종업원들이 손님의 시중을 드는 이곳 클럽의 성격상여러 사람이 그 사람을 상대했지만 주로 ‘체리’(예명)가시중을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체리는 20대 후반에 키 165㎝ 전후의 미모였다는 게 S클럽 종업원들의 증언.체리를 수소문해 보았지만 그녀는 지난 1월 업소를 그만둔 뒤 연락이끊겼다고 했다. 이곳 종업원들이 일본 당국의 조사도 받았다고 말한 점으로 미뤄 김정남 일행의 일본 밀입국 사실이 밝혀진 후 법무성 입국관리국 등 일본 관계당국도 활발히 그의 행적을 추적한 것으로 드러났다. 도쿄 황성기특파원 marry01@
  • 신구, 코믹연기 ‘늦바람’에 배꼽 잡는다

    제주도 관광 가는데 용돈 적게 준다고 아들 구박이요,못생긴 할망구 소개시켜줬다며 며느리 타박이다.아들들과 동전으로 짤짤이를 하고,이웃 꼬맹이에게 ‘세상은 원래 속고속이는 판이야’라고 쏘삭댄다.나이를 거꾸로 먹었나,자상한 맛이라곤 약에 쓸래도 없다. 연기파 탤런트 신구(64)가 떴다.SBS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철없는 심술영감 ‘노구’로 변신한 그는 요즘 후배 연기자들에게서 “형님,요즘 이상한거 합디다”하는 인사를 자주 받는다.인터넷 홈페이지에는 젊은 아이들이 모여 팬클럽도 결성했다. 지난주 늦은 오후,KBS-2 ‘사랑과 전쟁’ 녹화를 끝낸 그는 출연진들과 함께 여의도 KBS본관 생맥주집에서 술잔을기울이고 있었다.찾아간 기자에게도 500㎖ 한잔을 슬쩍 밀어놓더니 “늙은이한테 뭐 물어볼 게 있다고”하며 쑥스러워했다. 부부간의 이야기를 그린 ‘사랑과 전쟁’에서 막 점잖은판사역을 하다온 그였지만 막상 그를 대면하니 ‘노구 영감’이 떠올라 웃음부터 났다.심심하면 혼자 방에 누워 장롱에 발가락 그림 그리고,소시지며 양갱에 목숨거는 장면들이 자꾸 겹쳤다. “그게 다 내 속에 들어 있는 모습이야.그 영감이 말이며행동거지가 궤를 한참 벗어났지만 하나도 거부감이 안들어.악해서 그런거 아니거든.”시트콤이기 때문에 특별히 웃기려면 역효과만 나더라는 게 그의 경험론.이미 웃음을 유발하는 상황이 마련돼 있기때문에 연기할 때는 오히려 최대한 진지해진다. 김병욱 PD는 “영화 ‘반칙왕’에서 송강호의 아버지로 나온 모습을 보고 캐스팅을 결정했다”면서 “기대보다 120%이상 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고건 서울시장,이종찬 전 국정원장 등과 경기고 동기동창인 그는 62년 성균관대 국문과를 중퇴하고 연극에 발을 들였다.시청자들은 그를 인자하고 자상한 아버지 역할로 많이 기억하지만 탤런트 생활 초반에는 ‘선악이 교차하는눈매 탓에’간첩 등 악역을 주로 맡았다고 귀띔했다.신구는 연출가 유치진 선생이 직접 지어준 예명이다.본명은 신순기. 38년동안 연기 외길을 걸은 배우로서 후배들에게 하고픈‘한마디’는 없을까.“요즘 젊은 연기자들은 우리 때와달리 노래,춤,연기 3박자를 갖춘 이들이 많더라.훨씬 재주가 낫다”며 칭찬부터 꺼낸 그는 간단치않은 한마디를 던지며 인터뷰를 접었다.“다만 자본주의 시장이 그 재능을단기간에 죄다 뽑아쓰려고 난리거든.자기 심지 갖고 진득히 장수할 수 있는 자세는 스스로 길러야지.”허윤주기자 rara@
  • 이희호여사, 한복전시회 참석

    대통령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는 2일 오후 서울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린 한복전시회에 참석, 우리 고유의 복식문화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강조한 뒤 “한복을 경쟁력 있는 문화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시회는 독립운동가 박영효(朴泳孝)선생의 증손녀이자서울시 무형문화재 11호 침선장(針線匠) 보유자인 박광훈(朴光勳·예명 朴宣映)씨가 조선 전기 복식인 삼회장 저고리등 전통복식 234점을 기증해 이루어졌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高大, SES유진 입학 취소

    고려대(총장 金貞培)는 고교졸업 학력이 인정되지 않는 K외국인학교출신인 인기 댄스그룹 ‘SES’의 김유진씨(20·예명 유진)에 대해입학을 취소키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고려대 관계자는 “유진양만 예외로 할 수 없어 입학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유진양은 지난해 특수재능보유자 전형에 합격,서양어문학부 1년과정을 마쳤다. 이에 대해 유진양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측은 교육부와 고려대를상대로 법적대응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백양 비디오, 前매니저 김씨 유포””

    ‘백지영 비디오’는 전 매니저가 돈을 벌기 위해 고의로 찍어 유포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지검 컴퓨터수사부(부장 鄭陳燮)는 15일 이 비디오를 촬영·유포한 가수 백지영씨(25)의 전 매니저 김석완씨(38·예명 김시원)와김씨의 6촌 동생인 배모씨(31) 등 4명을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수배하고 공범 정모씨(36)를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김씨는 98년 12월 두차례에 걸쳐 비디오를 촬영해 보관하다 지난해10∼11월 공범들과 함께 미국으로 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한번보는 데 미화 19.99달러(약 2만5,000원)를 받고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앨범을 제작하면서 백씨와 다투었던 김씨가 배신감과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그러나백씨는 촬영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김씨는 비디오를촬영한 뒤 “백지영이 배신하면 써먹겠다”는 얘기를 하고 다니다 함께 수배된 배씨 등과 동영상 판매를 통해 돈을 벌기로 공모한 것으로보인다고 검찰은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가수 남진 세딸 부정입학 혐의

    대학들이 ‘부정 특례 입학’ 방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연세대는 20일 특례입학 시기를 10월에서 4월로 앞당겨 사정(査定)기간을 늘리기로 했다.고려대는 이번 입시부터 출입국관리소와 협조,학생들의 출입국 사실 증명서를 일일이 점검하기로 했다. 이화여대와 홍익대도 관련 서류를 기관이나 학교에 조회하고 출입국관리소와 연계해 출입국증명서를 점검할 예정이다.동국대는 선발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한편 서울지검 특수2부(부장 李德善)는 이날 밤 10시40분쯤 세 딸을모두 부정입학시킨 혐의를 받는 중견 인기가수 김남진씨(예명 남진)와 김씨의 세 딸을 전격 소환,밤샘조사를 벌였다.김씨는 검찰에 출두하면서 “모든 것은 검찰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부정입학 사례가 적발된 연세대·고려대 등 서울시내 5개 대학 관계자와 학부모 등 10여명을 소환,일부 학부모들로부터 “입학을 대가로 K외국인학교 조모 실장 등에게 수천만원을 건넸다”는진술을 확보하고 조씨 자택 등에 전격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 입출금내역이 담긴 예금통장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조씨가 재미교포 브로커 강모씨와 함께 대학 관계자들과 결탁해 부정 입학을 알선한 것으로 보고 조씨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위조된 출입국 사실 증명서와 외국학교 성적증명서 등이 사용된 것과관련,조씨와 강씨 외에 전문적인 부정입학 알선 조직의 개입 여부에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재외국민 특별전형 제도를 악용한 부정 입학생이 15명 정도 더 있다’는 첩보의 진위 여부를 확인 중이다.이를 위해 검찰은 K외국인학교 등을 압수수색해 최근 수년간의 졸업생 명단 등을 확보,이들의 출입국 관리기록,주요 대학 특례입학생 명단 등과 대조하고있다. 검찰은 K외국인학교 외에 서울시내 주요 외국인학교의 졸업생 현황등도 입수해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홍환 이송하기자 st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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