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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 ‘4050 향수’ 빅콘서트

    서울신문은 오는 9월9일과 10일 저녁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향수´ 빅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송창식, 김도향, 유익종, 이동원, 이정선, 홍민,4월과5월, 장은아, 하남석, 임병수, 백영규를 비롯한 우리나라 대표 포크가수들이 대거 출연합니다. 30인조 ‘시월´ 체임버오케스트라의 연주는 공연의 수준을 더욱 높일 것 입니다. 또한 원조 DJ 이종환과 원로 음악평론가 이백천이 특별 출연하여 70,80년대 음악다방을 연상케하는 무대를 꾸며나갈 것입니다.405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이번 음악회에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입장권 R석 7만 7000원,S석 6만 6000원,A석 5만 5000원,B석 3만 3000원 ●예매처 티켓링크 전화 1588-7890 www.ticketlink.co.kr 인터파크 전화 1544-1555 www.interpark.com 교보문고, 영풍문고, 대한음악사 등 서울 및 수도권지역 주요예매처 ●문의 콘서트랜드 (02)792-7607 ●협찬 SK주식회사 ●후원 한국포크싱어연합회, (주)MXM ●주최 서울신문
  • 별별 마술 다 보여주마

    국내외 최고의 마술사들이 한 무대에 서는 ‘2005 월드스타 매직쇼’가 새달 1∼4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매직쇼에는 ‘2003 세계마술대회(FISM)’클로즈업부문 1위와 스테이지부문 3위를 차지한 미국의 제이슨 라티머와 제너럴부문 3위였던 아르헨티나의 미르코, 캐나다 마술사 머레이 등이 출연한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일본 마술사 겐지와 국내 마술사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토미 원더, 국제마술협회(IMS) 회장인 토니 하시니 등도 함께 할 예정이다. 국내 마술사로는 최현우, 루, 김유정국, 노병욱, 한영훈 마술사 등이 무대에 오른다. 예매자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명에게는 토미 원더, 머레이 등 매직쇼 출연진들로부터 직접 마술을 배우는 기회를 준다.4만4000원∼6만6000원.1588-7890.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2005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 국민은행 ‘KB스타카드’

    KB국민은행은 지난 2월 ‘카드를 이용하는 새로운 지혜´라는 컨셉트로 KB스타카드를 선보였다. 금리우대, 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혜택과 4가지 주요서비스(주유·영화할인, 무이자할부, 항공마일리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맞춤형 상품이다. 출시된 지 6개월이 지난 현재(8월말 기준) 25만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했다. 이 카드의 특징은 ▲예금의 최고 50만원까지 1% 우대보너스 선지급 ▲적금의 1%, 신용대출의 0.5% 우대보너스 지급 ▲창구 이용 당행 송금수수료 면제 ▲자기앞수표 발행, 통장·증서 재발급, 제 증명서 발급 등의 수수료 면제 등이다. 고객의 선호에 따라 ▲전국 백화점·할인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GS칼텍스 최고 60원 할인 ▲영화티켓 예매 1장당 3500원 할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2005 베스트브랜드 경영대상] SK텔레콤 ‘네이트’

    SK텔레콤은 단말기의 한계 및 장소의 제약을 벗어난 신개념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통화료, 유무선광고료, 정보이용료, 포털이용료, 커머스(Commerce) 수수료 등의 수익모델을 현실화하고 있다. 유무선 통합 포털 네이트(NATE)는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소비자는 다양한 기기를 통해 네이트에 접속할 수 있으며 모든 정보(개인정보 및 각종 인터넷상의 콘텐츠)는 하나로 관리된다. 네이트온, 모바일 싸이월드, 유무선 게임 등 유무선을 연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하드웨어의 장벽을 제거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이를 통해 콘텐츠 발굴 및 육성에도 전략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M커머스 콘텐츠와 같이 금융, 복권, 증권, 쇼핑, 예매 등 실생활 속에 스며드는 서비스 확대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무슨 영화 볼까]

    ●인 굿 컴퍼니(26일 개봉) 장르/예매율 드라마/2.97%(15세) 감독/배우는 폴 웨이츠/데니스 퀘이드·스칼렛 요한슨 어떤 줄거리 아빠의 직장 상사와 사랑에 빠지게 될 줄이야. 이래서 좋아 가을 들머리에 딱 어울리는, 은은한 드라마. 이래서 별로 기승전결을 찾는다면, 어째 좀 심심한 느낌. 홈피 반응은 “…” ●웰컴 투 동막골 장르/예매율 드라마/53.32%(12세) 감독/배우는 박광현/정재영·신하균·강혜정 어떤 줄거리 동막골에서 국군, 인민군, 미군의 동거담. 이래서 좋아 넉넉한 산골 풍광, 푸진 웃음, 찡한 감동. 이래서 별로 하염없이 느린 걸음의 이야기 구도. 홈피 반응은 “코믹과 감동의 절묘한 조화” ●박수칠 때 떠나라 장르/예매율 미스터리 드라마/15.64%(15세) 감독/배우는 장진/차승원·신하균·김지수 어떤 줄거리 TV로 생중계되는 48시간의 수사극. 이래서 좋아 차승원, 신하균의 에너지 넘치는 상황극. 이래서 별로 장르 구분이 어려울 만큼 복잡한 이야기 색깔. 홈피 반응은 “극적 재미, 장진 감독의 독특한 연출” ●어떤 나라(26일 개봉) 장르/예매율 다큐멘터리/5.67%(전체) 감독/배우는 대니얼 고든/박현순·김송연 어떤 줄거리 평양의 10대 소녀의 일상을 담은 다큐멘터리. 이래서 좋아 뉴스에서도 볼 수 없던 평양의 중산층. 이래서 별로 … 홈피 반응은 “…” ●로봇 장르/예매율 애니메이션/2.12%(전체) 감독/배우는 크리스 지/이완 맥그리거·할리 베리 어떤 줄거리 시골뜨기 로봇 로드니의 좌충우돌 모험담. 이래서 좋아 최첨단 3D기술, 로봇들이 쉼없이 빚는 유머. 이래서 별로 중간중간 끼어든 성인용 음악이 낯설 수도. 홈피 반응은 “영상미, 내용 모두를 만족시키는 가족영화” ●그녀는 요술쟁이(오늘 개봉) 장르/예매율 코미디/3.97%(12세) 감독/배우는 노라 에프론/니콜 키드먼·윌 페렐 어떤 줄거리 요술쟁이, 달콤쌉싸름한 인간세상 적응기. 이래서 좋아 니콜 키드먼이 이렇듯 긴장을 뺀 영화라니. 이래서 별로 니콜 키드먼을 빼면 뭐가 남을까. 홈피 반응은 “…” ●애프터 썬셋(오늘 개봉) 장르/예매율 범죄액션/5.38%(15세) 감독/배우는 브렛 래트너/피어스 브로스넌·셀마 헤이엑 어떤 줄거리 보석절도범 커플, 마지막 한탕을 노리다. 이래서 좋아 환상의 콤비, 눈이 즐거운 초호화 리조트… 이래서 별로 핑크빛 연애담을 찍기엔 너무 늙은 주인공들. 홈피 반응은 “…”
  • 세계공연예술의 메카 ‘에든버러 축제’ 르포

    세계공연예술의 메카 ‘에든버러 축제’ 르포

    매년 8월이면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의 인구 밀도는 두 배로 늘어난다. 에든버러 시민수(50만명)에 버금가는 40만명의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려들기 때문이다. 프랑스 아비뇽페스티벌과 더불어 세계 양대 공연예술축제로 꼽히는 에든버러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서다. 축제가 열리는 3주 동안 도시 곳곳은 하나의 거대한 공연장으로 변모한다. 학교, 교회, 카페, 클럽 등을 개조해 만든 임시 공연장은 무려 330여곳. 특히 에든버러성으로 향하는 중심도로인 500m의 하이스트리트는 하루 종일 자동차 대신 공연팀들로 가득 차 축제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52개국 1799개작품 선봬 올해 59회째인 에든버러페스티벌은 인터내셔널, 프린지, 영화, 도서, 재즈&블루스 등 6개 메인페스티벌로 구성된 축제. 그중에서도 다양한 시도와 자유로운 실험이 특징인 프린지페스티벌은 공연 애호가들의 메카이자 세계 최고의 아트마켓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7일 개막한 올해 프린지페스티벌에는 52개국에서 1799개의 작품이 참가, 총 1만 6000여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100여개의 공연이 늘어나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한 올해 프린지페스티벌에서 한국 공연팀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7일 저녁, 무술퍼포먼스 ‘점프’(예감)의 공연장인 어셈블리극장 앞은 공연 30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관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780석 규모의 극장은 빈자리를 찾기 어려웠다. 태권도와 무술, 코미디가 어우러진 ‘점프’ 공연을 보면서 관객들은 내내 폭소를 터뜨렸고, 공연이 끝나자 열띤 박수와 환호성을 보냈다. 에든버러 인근 도시에서 온 하워드 서전트는 “이번이 두 번째 관람”이라면서 “3년째 태권도를 배우고 있는데 극중 격투 장면이 아주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점프´등 4편 언론서 극찬 현지 언론의 평가도 매우 호의적이다. 페스티벌 전문지인 ‘페스트’지(8월12일)와 ‘선데이타임스’(8월14일)로부터 각각 별점 5개와 4개를 받았다. 별점 5개는 곧 ‘솔드아웃’(매진)을 의미하는 흥행 보증수표다. 지난 5일 공연시작 이후 일간지 ‘메트로’의 예매순위 5위 이내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런던 새들러스 웰스극장을 비롯해 캐나다·독일·이탈리아 등 각국의 공연기획자들로부터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최철기 예술감독은 “유럽 투어를 염두에 두고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한국 참가작은 ‘점프’와 ‘무무’(에이넷코리아) ‘한여름밤의 꿈’(극단 여행자) ‘타토’(아리코리아) 등 4편. 역대 가장 많은 숫자다. 또 다른 무술퍼포먼스인 ‘무무’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일간지 ‘스코츠맨’은 “배우들의 대담하고 화려한 연기는 탄성을 자아낸다.”는 리뷰기사와 함께 별점 5개를 매겼다. ●“대담하고 화려한 연기”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한국적 연희양식으로 재구성한 ‘한여름밤의 꿈’은 대사극이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6살 딸 엘리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리자 랭스턴은 “아주 훌륭한 작품이다. 대사는 알아들을 수 없지만 원작을 알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었다. 얼굴 표정으로도 충분히 이해가 됐다.”면서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아침 10시30분부터 자정 넘어까지 매일 수백개의 공연이 오르내리는 꿈의 무대 에든버러. 지금도 세계 공연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곳으로 향하는 이유다. 에든버러(스코틀랜드) 이순녀특파원 coral@seoul.co.kr
  • [무슨 영화 볼까]

    ● 판타스틱 4 장르/예매율 SF액션/3.79%(12세) 감독/배우는 팀 스토리/이안 그루퍼드·제시카 알바 어떤 줄거리 초능력 지닌 남녀, 악으로부터 지구를 구하다. 이래서 좋아 박진감 넘치는 호쾌한 액션. 이래서 별로 초능력 캐릭터의 창조 과정과 특징이 허술. 홈피 반응은 “제시카 알바만으로 충분한 영화” ● 웰컴 투 동막골 장르/예매율 드라마/53.32%(12세) 감독/배우는 박광현/정재영·신하균·강혜정 어떤 줄거리 동막골에서 국군, 인민군, 미군의 동거담. 이래서 좋아 넉넉한 산골 풍광, 푸진 웃음, 찡한 감동. 이래서 별로 하염없이 느린 걸음의 이야기 구도. 홈피 반응은 “코믹과 감동의 절묘한 조화” ● 박수칠 때 떠나라 장르/예매율 미스터리 드라마/15.64%(15세) 감독/배우는 장진/차승원·신하균·김지수 어떤 줄거리 TV로 생중계되는 48시간의 수사극. 이래서 좋아 차승원, 신하균의 에너지 넘치는 상황극. 이래서 별로 장르 구분이 어려울 만큼 복잡한 이야기 색깔. 홈피 반응은 “극적 재미, 장진 감독의 독특한 연출” ● 옹박-두번째 미션(18일 개봉) 장르/예매율 액션 어드벤처/9.00%(15세) 감독/배우는 프라차야 핀캐우/토니 자·자니 누엔 어떤 줄거리 도둑맞은 코끼리를 되찾기 위한 고군분투. 이래서 좋아 와이어,CG에 의존하지 않은 100% 실제 액션. 이래서 별로 전편처럼 엉성하고 비약 심한 줄거리. 홈피 반응은 “토니자는 최고의 액션 배우” ● 아일랜드 장르/예매율 SF스릴러/3.55%(12세) 감독/배우는 마이클 베이/이완 맥그리거·스칼렛 요한슨 어떤 줄거리 복제인간들의 ‘시스템 탈출기’ 이래서 좋아 마이클 베이의 화려한 액션이 녹아든 SF. 이래서 별로 철학·윤리적 메시지가 생각보다는 약한 점. 홈피 반응은 “재미도 있고 생각도 하게 되는 영화” ● 친절한 금자씨 장르/예매율 스릴러/3.79%(18세) 감독/배우는 박찬욱/이영애·최민식·오달수 어떤 줄거리 13년 억울한 옥살이, 처절한 여인의 복수 이래서 좋아 이렇게 비틀린 이영애 언제 또 볼 수 있을까? 이래서 별로 여배우에게 더 친절한 ‘박찬욱표’ 스릴러 홈피 반응은 “아름다운 이영애,‘올드보이´ 못 넘은 박찬욱” ● 이대로, 죽을 순 없다(18일 개봉) 장르/예매율 코미디/7.82%(12세) 감독/배우는 이영은/이범수·손현주·최성국 어떤 줄거리 홀아비 불량형사, 딸 위해 죽기를 각오하다. 이래서 좋아 담백해서 부담없이 즐거운 코믹드라마. 이래서 별로 건더기가 없는 공허한 웃음. 홈피 반응은 “무난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
  • 늦여름 밤 다큐의 밤 감동의 밤

    늦여름 밤 다큐의 밤 감동의 밤

    늦여름, 다큐멘터리의 융단폭격이다. EBS가 지난해에 이어 제2회 국제다큐멘터리 페스티벌(EIDF 2005)을 연다.‘생명과 평화의 아시아’를 주제로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출품작만 해도 27개국 116편. 이 가운데서 TV화면으로 만날 수 있는 작품은 13개 주제 94편이다. 소규모 라이브 공연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울 도곡동 EBS 스페이스에서는 30여편의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물론 모두가 공짜다. 많은 작품을 보여 주려니 편성도 파격이다. 유아와 어린이들의 볼 권리를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아침 3시간, 저녁 2시간 반 정도를 제외하고는 죄다 다큐로 편성했다. 예술성을 추구하는 작품들이다보니 러닝타임도 짧게는 20여분에서 2시간에 이르는 것까지 들쭉날쭉이다. 편성에 땀 꽤나 흘렸다는 얘기가 엄살이 아니다. 이제는 시청자들이 땀 흘릴 차례다. 도대체 뭘 봐야 할까. ●주목할 작품들 EBS는 1회에 비해 2회가 작품의 질이 훨씬 높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페스티벌 사무국장 김정기 PD는 “1회 때 TV용이 70%, 상영용이 30%였다면 이번에는 그 비율이 거꾸로 됐다.”고 말했다. 그만큼 정통 다큐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는 설명이다. 권영만 EBS사장은 “다큐의 강국이라는 네덜란드를 비롯, 세계 7개국의 견본시란 견본시는 다 돌며 2000여편의 작품 가운데 고르고 고른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그래선지 꽤나 큼직큼직한 작품들이 눈에 띈다. 특히 ‘EIDF 다큐멘터리의 최전선’ 섹션에 배치된 작품들이 그렇다. 민주화 이후를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다룬 ‘달의 형상’, 사하라의 유목민들 생활을 들여다본 ‘낙타와 별밤, 사하라이야기’ 등 이런저런 영화제를 휩쓴, 다큐의 최근 수작들을 만날 수 있다. 역사 관련 섹션도 흥미롭다. 이멜다 마르코스, 피델 카스트로, 샤를 드골 등을 다루는 ‘시대의 초상’ 섹션, 이라크·베트남전과 태평양전쟁·르완다 내전 등을 다룬 ‘전쟁과 평화’ 섹션, 자본주의 세계화와 독재, 인권을 통렬히 고발하는 ‘진실을 찾아서’ 섹션 등 생생한 기록물로서의 다큐가 왜 존재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줄을 잇는다. 이 외에도 4만 달러의 상금을 걸고 12편이 겨루는 경쟁부문의 수상작이 무엇일지 궁금하다. EBS 스페이스에서 작품이 상영되면 항상 감독과 관객간 대화의 시간을 갖고, 한국 다큐 작가들의 작품들이 새로 선보이는 등 화젯거리가 풍성하다. ●다큐 외 풍성한 볼거리들 페스티벌에 다큐만 있는게 아니다.‘다큐멘터리 사진전’은 리얼리즘 세계에 천착해 온 사진작가 최민식씨의 사진을 개막식 때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전시한다. 다음달 2일 파주 출판단지에서는 ‘아시아 평화의 길-민족과 국가의 대립을 넘어서’를 주제로 한 국제토론회도 열린다. 한국방송작가협회, 한국프로듀서연합회, 한국촬영인연합회 등이 공동으로 포럼도 연다.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번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제작자 입장에서 다큐의 형식과 연출, 영상 문제 등을 함께 고민한다. 상영·방영일정, 예매 등은 모두 홈페이지(www.eidf.org)통해 알아볼 수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무슨영화볼까]

    가발(12일 개봉) 장르/예매율 공포/4.12%(15세) 감독/배우는 원신연/채민서·유선·문수 어떤 줄거리 머리카락에 갇힌 원혼의 복수극. 이래서 좋아 주술적 신비주의 소재의 섬뜩함. 이래서 별로 자극을 주지 못하는 공포장치들. 홈피 반응은 “슬프기도 해요.” 웰컴 투 동막골 장르/예매율 드라마/35.30%(12세) 감독/배우는박광현/정재영·신하균·강혜정 어떤 줄거리 동막골에서 국군, 인민군, 미군의 동거담. 이래서 좋아 넉넉한 산골 풍광, 푸진 웃음, 찡한 감동. 이래서 별로 하염없이 느린 걸음의 이야기 구도. 홈피 반응은 “코믹과 감동의 절묘한 조화” 박수칠 때 떠나라(11일 개봉) 장르/예매율 미스터리 드라마/22.56%(15세) 감독/배우는 장진/차승원·신하균·김지수 어떤 줄거리 TV로 생중계되는 48시간의 수사극. 이래서 좋아 차승원, 신하균의 뜨거운 상황극. 이래서 별로 장르 구분이 어려울 만큼 복잡한 이야기 색깔. 홈피 반응은 “극적 재미, 장진 감독의 독특한 연출” 판타스틱 4(11일 개봉) 장르/예매율 SF액션/12.54%(12세) 감독/배우는 팀 스토리/이안 그루퍼드·제시카 알바 어떤 줄거리 초능력 지닌 남녀, 악으로부터 지구를 구하다. 이래서 좋아 박진감 넘치는 호쾌한 액션. 이래서 별로 초능력 캐릭터의 창조 과정과 특징이 허술. 홈피 반응은 “…” 펭귄-위대한 모험(11일 개봉) 장르/예매율 다큐멘터리/3.56%(전체) 감독/배우는 뤼크 자케/이금희·배한성·송도순(목소리) 어떤 줄거리 황제 펭귄들의 삶이 카메라에 그대로 생생히. 이래서 좋아 웬만한 드라마 뺨치는 감동. 이래서 별로 극적 재미는 글쎄…. 홈피 반응은 “찐한 감동, 동물의 왕국” 아일랜드 장르/예매율 SF스릴러/7.72%(12세) 감독/배우는 마이클 베이/이완 맥그리거·스칼렛 요한슨 어떤 줄거리 복제인간들의 ‘시스템 탈출기’ 이래서 좋아 마이클 베이의 화려한 액션이 녹아든 SF. 이래서 별로 철학·윤리적 메시지가 생각보다는 약한 점. 홈피 반응은 “재미도 있고 생각도 하게 되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 장르/예매율 스릴러/10.61%(18세) 감독/배우는 박찬욱/이영애·최민식·오달수 어떤 줄거리 13년 억울한 옥살이, 처절한 여인의 복수 이래서 좋아 이렇게 비틀린 이영애를 또 볼 수 있을까? 이래서 별로 관객보다 여배우에게 더 친절한 스릴러 홈피 반응은 “…”
  • 본사 주최 청소년음악회 성황

    4일 서울신문 주최로 열린 여름 청소년 음악회 ‘Youth Concert 2005’로 우면산 기슭에 자리잡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이 들썩였다. 한여름 밤 클래식과 국악이 어우러진 이 ‘퓨전공연’은 청소년을 비롯한 청중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수준을 갖췄으면서도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호흡을 하는 무대가 됐다. 박성현씨의 지휘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서곡을 연주하는 것으로 1부 막이 올랐다. 빠른 템포로 시종 일관 경쾌하게 흐르는 이 서곡은 관객들에게 여름밤의 편안함을 선사했다. 이어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씨가 스페인에서 유행한 춤곡인 비탈리 ‘샤콘느’를 연주하면서 무대와 객석은 금세 열정적인 분위기로 바뀌었다. 기타리스트 이병우씨가 낭만적인 분위기의 가스텔누오보의 ‘테데스코 기타협주곡’을 연주하자 청중은 색다른 음악세계에 흠뻑 빠져들었다. 열성팬들의 환호와 열광으로 한 악장이 끝날 때마다 박수가 터져 나와 결국 연주가 끝난 뒤 그는 두번의 커튼콜을 받았다. 2부는 한국적 정서를 듬뿍 느낄 수 있도록 짜여졌다. 민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부르는 젊은 소리꾼 김용우씨가 민요 ‘천안도 삼거리’, 베트남 민요 ‘쌀통’, 북한 가요 ‘임진강’을 멋지게 소화해 무대와 객석을 하나로 묶었다. 전통악기로 다양한 음악 실험을 하는 국악타악 그룹 공명은 ‘기린자리’‘해바라기’‘흥’‘보물섬’을 신명나게 연주,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특히 퍼포먼스로 진행된 ‘흥’은 연주자들이 악기를 들고 객석으로 뛰어 들자 객석의 청소년들도 흥에 겨워 무대에 올라와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번 음악회는 올해로 3번째. 표를 예매하지 못한 청중이 현장에서 표를 사기 위해 오전부터 몰려들어 매표소가 북적이면서 거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안산 등 수도권에서 찾아든 초·중·고교생들도 적지 않아 국내 최고 수준의 청소년음악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무슨 영화 볼까]

    마다가스카 장르/예매율 애니메이션/1.45%(전체) 감독/배우는 에릭 다넬·톰 맥그라스/벤 스틸러·크리스 락 어떤 줄거리 ‘뉴요커’ 동물 친구, 마다가스카에 떨어지다. 이래서 좋아 생기발랄한 동물 캐릭터들, 패러디와 유머. 이래서 별로 후반부로 갈수록 떨어지는 흡인력. 홈피 반응은 “빈약한 스토리…‘2% 부족한 느낌’” 친절한 금자씨 장르/예매율 스릴러/44.64%(18세) 감독/배우는 박찬욱/이영애·최민식·오달수 어떤 줄거리 13년 억울한 옥살이, 처절한 여인의 복수 이래서 좋아 이렇게 비틀린 이영애를 언제 또 볼까? 이래서 별로 여배우에게 더 친절한 ‘박찬욱표’ 스릴러 홈피 반응은 “이영애의 새로운 연기” 웰컴 투 동막골(4일 개봉) 장르/예매율 드라마/34.95%(12세) 감독/배우는 박광현/정재영·신하균·강혜정 어떤 줄거리 동막골에서 국군, 인민군, 미군의 동거담. 이래서 좋아 넉넉한 산골 풍광, 푸진 웃음, 찡한 감동. 이래서 별로 하염없이 느린 걸음의 이야기 구도. 홈피 반응은 “코믹과 감동의 절묘한 조화” 아일랜드 장르/예매율 SF스릴러/11.20%(12세) 감독/배우는 마이클 베이/이완 맥그리거·스칼렛 요한슨 어떤 줄거리 장기제공 위해 만들어진 복제인간의 탈출기. 이래서 좋아 화려한 액션이 균형있게 녹아든 SF. 이래서 별로 철학·윤리적 메시지가 생각보다는 약한 점. 홈피 반응은 “재미도 있고 생각도 하게 되는 영화” 스텔스 장르/예매율 액션스릴러/1.18%(12세) 감독/배우는 롭 코헨/제이미 폭스·조쉬 루카스·샘 섀퍼드 어떤 줄거리 무인 전폭기, 통제불능의 상황을 만들다. 이래서 좋아 컴퓨터 게임을 즐기듯 속도감 만점. 이래서 별로 배우들이 아무래도 약하네∼ 홈피 반응은“고공비행의 아찔함에 온몸이 전율” 발리언트(5일 개봉) 장르/예매율 애니메이션/1.95%(전체) 감독/배우는 게리 쳅맨/이완 맥그리거·팀 커리 어떤 줄거리 2차 대전, 영국군에 입대한 비둘기의 모험담. 이래서 좋아 할리우드와 차별점을 찍으려는 영국 애니. 이래서 별로 엄마 아빠까지 만족시킬 유머는 글쎄…. 홈피 반응은 “…” 로봇 장르/예매율 애니메이션/3.40%(전체) 감독/배우는 크리스 지/이완 맥그리거·할리 베리 어떤 줄거리 시골뜨기 로봇 로드니의 좌충우돌 모험담. 이래서 좋아 최첨단 3D기술, 로봇들이 쉼없이 빚는 유머. 이래서 별로 중간중간 끼어든 ‘성인용’음악이 낯설 수도. 홈피 반응은 “영상미, 내용 모두를 만족시키는 가족영화”
  • [레저+α] 피서 절정, 야외공연으로 세계를 즐겨볼까

    [레저+α] 피서 절정, 야외공연으로 세계를 즐겨볼까

    ●2명이 떠나면 1명의 항공료가 1240원? 클럽메드(www.clibmed.co.kr)는 9월 중 발리, 빈탄, 푸껫 등 3지역의 상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성인 2명이 떠나면 성인 1명의 항공료를 1유로(1240원)만 받는 ‘클럽메드 1유로 패키지’를 실시한다. 2·9일 출발하는 발리 4박5일 상품은 1인당 156만 1000원이지만 동반 1인은 81만 7400원,2·9·23·29·30일 출발하는 빈탄 3박5일 상품은 1인당 125만 4000원이지만 동반 1인은 62만 9400원,1·8·29·30일 출발하는 푸껫 3박5일은 1인당 117만 7000원이지만, 동반 1인은 54만 8400원이다.(02)3452-0123. ●10일부터 키즈놀이스쿨 회원접수 삼성어린이박물관(www.samsungkids.org)은 10일부터 5∼7세 미취학 어린이들의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 ‘키즈놀이스쿨’ 가을학기 회원 접수를 시작한다. 키즈놀이스쿨은 5세와 6∼7세반(각 15명씩)으로 나눠 박물관 전문교사가 엄선한 세계 전래 동화 그림책을 감상하고, 책속의 미술, 신체, 음악 등의 주제별 놀이를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9월6일부터 11월25일까지 주 1회(화∼금) 12주간 실시된다. 참가비는 18만원(신규가입비 2만원 별도).(02)2143-3600. ●경기도 세계야외공연축제 오세요 세계야외공연축제 2005 경기(ww w.ioaf.or.kr)가 5일부터 9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두물머리(양수리)의 강변특설무대 등 가평·구리·남양주 등 4개 시·군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중국 소림사의 무술을 공연으로 만든 ‘소림웅풍’ 등 4개국 30편이 초청됐다. 관람료는 일본 신주쿠양산박의 ‘바람의 아들’(예매시 1만원, 현장 구매시 1만 5000원)을 빼면 모두 무료.(031)592-5993. ●태백컵 KMRC 슈퍼레이스 태백컵 KMRC 슈퍼레이스가 10월2일 강원도 태백시 동점동 ‘태백준용 서킷’에서 열린다. 이 경기는 자치단체로서는 처음 주최하는 행사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벗어나 최고속도 250㎞/h에 달하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태백서킷은 길이 2.5㎞, 직선코스 900m, 관람석 4000석 규모이며, 상금 규모도 총 상금 3000만원으로 역대 국내 경기 중 최고다. 특히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특별열차가 운행될 예정이며,3일 시작되는 ‘태백제’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된 행사로 마련된다. ●국내 우수관광 상품 20선 한국관광공사는 ‘남도 판소리 체험 테마기행’(목포문화방송)을 상반기 최우수 관광상품으로 선정하는 등 ‘국내 우수관광 상품 20선’을 선정, 발표했다. 공사는 또 ‘서편제의 청산도 또는 예쁜섬 보길도’(솔항공여행사)와 ‘웰빙 제주∼, 테라피 투어∼’(탐라산업개발) 등 2개 상품을 우수상에,‘남도 체험­차밭아리랑’(키즈투어넷)과 ‘오감만족 남도기행’(현대드림투어),‘바다! 요트&자전거가 있는 풍경, 토영마실(여행가는날),‘행복섬 임자도와 보물섬 증도’(솔항공여행사) 등 4개 상품을 장려상에 선정했다.
  • [사고] 여름 청소년음악회 열립니다

    서울신문의 여름 청소년 음악회가 오는 4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뛰어난 기량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국악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젊은 소리꾼 김용우, 그리고 국악타악그룹 공명이 출연합니다. 더불어 박상현이 지휘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음악회의 품격을 더욱 높여줄 것입니다. ●프로그램 비탈리 ‘샤콘느´(바이올린 허희정),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 ‘기타협주곡´(기타 이병우),‘기린자리´ ‘해바라기´ ‘흥´ ‘보물섬´(공명),‘천안도 삼거리´ ‘쌀 통´ ‘임진강´(김용우) 등 ●입장권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단체 30명이상 할인) ●예매처 티켓링크 전화 1588-7890 / www.ticketlink.co.kr, 인터파크 전화 1544-1555 / ww w.interpark.com(회원 10~20%할인) 교보문고, 영풍문고, 대한음악사 등 서울 및 수도권지역 주요예매처 ●문 의 서울신문 사업기획부 (02)2000-9754 ●협 찬 kb 국민은행 ●후 원 스포츠서울
  • [사고] 여름 청소년음악회 열립니다

    서울신문의 여름 청소년 음악회가 오는 8월4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뛰어난 기량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국악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젊은 소리꾼 김용우, 그리고 국악타악그룹 공명이 출연합니다. 더불어 박상현이 지휘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음악회의 품격을 더욱 높여줄 것입니다. ●프로그램 비탈리 ‘샤콘느´(바이올린 허희정),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 ‘기타 협주곡´(기타 이병우),‘기린자리´ ‘해바라기´ ‘흥´ ‘보물섬´(공명),‘천안도 삼거리´ ‘쌀 통´ ‘임진강´(김용우) 등 ●입장권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단체 30명이상 할인) ●예매처 티켓링크 전화 1588-7890 / www.ticketlink.co.kr인터파크 전화 1544-1555 / www.interpark.com(회원 10~20%할인) 교보문고, 영풍문고, 대한음악사 등 서울 및 수도권지역 주요예매처 ●문 의 서울신문 사업기획부 (02)2000-9754 ●협 찬 ●후 원 스포츠서울
  • [무슨 영화 볼까]

    그리스 로마 신화-올림포스 가디언(28일 개봉) 장르/예매율 애니메이션/0.33%(전체) 감독/배우는 김준 어떤 줄거리 동명 베스트셀러 만화 원작 국산 애니메이션. 이래서 좋아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교양’애니메이션. 이래서 별로 성인들에게는 단조로울 듯. 홈피 반응은 “책과는 또 다른 재미” 친절한 금자씨(29일 개봉) 장르/예매율 스릴러/81.38%(18세) 감독/배우는 박찬욱/이영애·최민식·오달수 어떤 줄거리 13년 억울한 옥살이, 처절한 여인의 복수 이래서 좋아 비틀린 이영애를 언제 또 볼 수 있을까? 이래서 별로 여배우에게 더 친절한 ‘박찬욱표’ 스릴러 홈피 반응은 “…” 아일랜드 장르/예매율 SF스릴러/9.07%(12세) 감독/배우는 마이클 베이/이완 맥그리거·숀 빈 어떤 줄거리 복제인간들의 ‘시스템 탈출기’ 이래서 좋아 화려한 액션이 균형있게 녹아든 SF. 이래서 별로 윤리적 메시지가 생각보다는 약한 점. 홈피 반응은 “재미도 있고 생각도 하게 되는 영화” 로봇(28일 개봉) 장르/예매율 애니메이션/4.48%(전체) 감독/배우는 크리스 지/이완 맥그리거·할리 베리 어떤 줄거리 시골뜨기 로봇 로드니의 좌충우돌 모험담. 이래서 좋아 로봇들이 쉼없는 빚는 유머와 풍자. 이래서 별로 중간중간 끼어든 ‘성인용’음악. 홈피 반응은 “영상미, 내용 모두를 만족시키는 가족영화” 우주전쟁 장르/예매율 SF스릴러/0.24%(12세) 감독/배우는 스티븐 스필버그/톰 크루즈·다고타 패닝 어떤 줄거리 외계인의 공격에 맞서 딸을 지키는 아버지. 이래서 좋아 광선 쏘는 세발 괴물, 엄청난 스케일의 화면. 이래서 별로 스필버그의 천재적 감각은 어디로? 홈피 반응은 “기존 재난영화들보다 스케일은 한수 위” 마다가스카 장르/예매율 애니메이션/1.86%(전체) 감독/배우는 에릭 다넬·톰 맥그라스/벤 스틸러·크리스 락 어떤 줄거리 ‘뉴요커’ 동물 친구, 마다가스카에 떨어지다. 이래서 좋아 발랄한 동물 캐릭터들, 절묘한 패러디와 유머. 이래서 별로 후반부로 갈수록 떨어지는 흡인력. 홈피 반응은 “빈약한 스토리…‘2% 부족한 느낌’” 스텔스(28일 개봉) 장르/예매율 액션스릴러/2.54%(12세) 감독/배우는 롭 코헨/제이미 폭스·조쉬 루카스·샘 섀퍼드 어떤 줄거리 무인 전폭기, 통제불능의 상황을 만들다. 이래서 좋아 컴퓨터 게임을 즐기듯 속도감 만점. 이래서 별로 배우들이 아무래도 약하네∼ 홈피 반응은 “고공비행의 아찔함에 온몸이 전율”
  • 日서 ‘한국혐오’ 만화 시판 물의

    |도쿄 이춘규특파원|‘한·일 공동주최의 2002 월드컵은 한국측이 반칙과 오심 등으로 더럽혔다.’‘한국은 독도에 등대와 헬기장 등을 건설, 경비대를 상주시키며 불법점거를 계속하고 있다.’ 한국을 비하·비난하는 내용으로 가득찬 일본 만화 ‘혐한류(嫌韓流)’가 26일 시판에 들어갔다. 앞서 일본의 대형 인터넷 서점 등에서 일본 서적부문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한·일 네티즌간에 논란을 일으킨 만화책이다. 이 만화가 시중에 판매되면서 광복 60주년을 앞두고 네티즌들의 거센 반발 등 향후 큰 논란이 예상된다. 대대적인 판매공세를 펼쳐 대형서점들의 인기 판매대에 자리잡고 있는 이 만화가 앞으로 얼마나 팔려나갈지 주목된다. 표지에는 “위험천만하다며 출판사들이 출판을 거부한 문제작”이라고 표기, 우익들을 선동하는 듯했다. 이 책은 월드컵축구, 전후보상문제, 재일한국인,‘일본문화를 도둑질하는 한국’, 반일 매스컴의 위협, 한글·한국인, 외국인참정권문제, 한일합병의 진실, 독도문제 등 9개 주제별로 한국을 비난하거나 비하하는 내용 일변도이다. 이와 함께 ‘밖이 보이지 않는 가련한 민족’이라는 평론가의 칼럼 등 4편의 칼럼도 함께 실어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몸부림치기도 했다. 특히 한국언론 비난에 집중, 만화와 칼럼 등을 통해 “식민지 시절 등에 대한 날조보도를 일삼는다.”고 억지를 폈다. 한글에 대해서는 저주를 퍼부었다.“한글이 세계 최우수 문자냐?”고 비아냥거리면서 한글 창제 뒤 반포까지 3년이 걸린 것에 대해 “종주국인 중국으로부터 반역이라고 여겨질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라고 깎아내리려 했다. 특히 “일본이 조선을 통치하기 이전에는 조선인의 문자해독률이 10% 정도에 머물렀지만 합병(1910년) 뒤 일본은 학교교육에서 조선어(한글)를 필수과목으로 해 한글 보급이 급속히 진행됐다.”고 주장했다.taein@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현대증권 히어로-생로병사 펀드 27일부터 판매되는 중장기형 펀드다. 설정후 38일 만에 15%의 높은 수익률을 낸 생로병사 펀드의 추가형이기도 하다. 건강과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생활수준 향상으로 엔터테인먼트, 레저 지출이 증가함에 따라 제약과 바이오, 레저, 엔터테인먼트 업종에 투자액의 50%를 골고루 분산투자했다. 주요 투자종목은 한미약품, 대웅제약, 마크로젠, 유나이티드 등이다. 나머지 50%는 시장변동성을 감안해 대형우량주에 묻어둔다. 펀드 운용사는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이며 환매수수료는 90일 미만 이익금의 1%다. ●미래에셋생명 변액유니버셜보험 주식성장형,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채권형, 단기채권형, 인덱스혼합형, 아시아태평양 주식혼합형 등 7가지 펀드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 중 4개 펀드를 선택해 분산투자를 하며 연간 12회 이내에서 펀드간 이전이 자유롭다.10년 이상 유지하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변액보험은 목돈마련보다 노후대비 자금마련에 적합하다. ●ING생명 홈페이지 이벤트 각종 문화공연의 10% 할인 쿠폰을 인터넷 홈페이지(www.inglife.co.kr)에서 제공한다. 올해 광복 60주년을 맞아 세계적 음악가들의 공연을 후원하고 있다. 유키 구라모토의 ‘하트스트링’ 내한공연, 조수미와 드미트리 흐보로스토프스키 듀오 콘서트, 장한나와 베를린 필하모닉 신포니에타, 장영주와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등이다.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뒤 ‘크레디아’로 전화예매(02-751-9608∼10)해서 10% 할인예매를 하면 된다. 결제는 당일 공연장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푸르덴셜생명 실버 널싱케어 특약 종신보험에 부과되는 특약 상품이지만 따로 보험료 부담이 없다. 가입자가 치매나 일상생활 장애로 장기간 간병이 필요한 상태가 되면 사망보험금의 최대 80%를 미리 지급한다.1회 지급액은 10%,15%,20%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보험 대상자는 60세 이상이다. 이 상품은 푸르덴셜생명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오는 9월20일까지 배타적 사용권한을 인정받은 독점상품이다. ●대한투자증권 유리 스몰뷰티 주식형 펀드 중소형 가치주에 집중 투자해 시장대비 초과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자산의 60% 이상을 시가총액 500억 미만의 저평가 중소형주에 투자함으로써 국내 최초로 투자종목의 사이즈를 특화했다. 투자종목을 선정할 때 기업 가치와 성장성은 물론 경영자의 비전까지 정밀 분석한다. 이미 최근 1년의 누적수익률이 132%에 이를 만큼 고수익을 기록중이다. 펀드 운용사는 유리자산운용이다.
  • 한국 공연4팀 ‘에든버러’ 간다

    한국 공연4팀 ‘에든버러’ 간다

    매년 8월이면 스코틀랜드의 작은 도시 에든버러의 기온은 수직상승한다.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과 더불어 세계 최대 종합예술축제로 꼽히는 에든버러 페스티벌의 열기로 도시 전체가 뜨겁게 달아오르기 때문이다. 새달 7일 개막하는 ‘2005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한국 공연팀 4곳이 가세해 이 열기에 동참한다. 극단 아리코리아의 ‘타토(Tatto)´, 극단 여행자의 ‘한여름밤의 꿈’,㈜에이넷코리아의 ‘무무(武舞·영문명 YingYang),㈜예감의 ‘점프(Jump)’가 주인공들. 지난 99년 ‘난타’ 진출 이후 매년 1∼2편의 작품이 페스티벌에 참가해 왔으나 이처럼 다수의 공연이 한꺼번에 소개되기는 처음이다. 이번 참가작중 셰익스피어의 원작을 한국적 연희양식으로 재해석한 연극 ‘한여름밤의 꿈’을 제외한 나머지 3편은 ‘난타’처럼 대사가 없는 넌버벌 퍼포먼스다. ‘타토’는 사물놀이와 탈춤에 서양 현대무용과 아크로바틱을 결합한 작품.2002년 초연 이후 40여개국에서 순회공연을 가졌다. 지난해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호평을 얻어 2년 연속 참가한다. ‘무무’와 ‘점프’는 여러 면에서 닮은 꼴이다. 무술퍼포먼스라는 장르적 공통점을 지닌 데다 처음부터 해외시장을 겨냥하고 외국 관객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김주섭 에이넷코리아 대표는 “무무는 정통 동양무술을 보여주는 비장미가 특징이고, 점프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코믹함이 장점”이라면서 “두 작품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이스라엘 페스티벌에서 해외 진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던 ‘점프’는 이번 축제 기간중 에든버러에서 규모가 가장 큰 어셈블리극장(780석)의 메인 시간대를 배정받은 데다 극장측으로부터 수익의 60%를 받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참여한다. 김경훈 ㈜예감 대표는 “현재 티켓 예매량이 프린지 페스티벌 참가작 1789개 가운데 상위 5위 안에 든다.”면서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무무’와 ‘점프’는 프린지 페스티벌의 성공 티켓으로 여겨지는 오프닝 파티에 나란히 초청받았다. 해외 페스티벌 참가 경험이 풍부한 극단 여행자의 양정웅 대표는 “연극의 본고장 영국에서 정극 형태의 공연으로는 처음 진출하는 만큼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든버러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자리매김한 ‘난타’의 선례를 이들 작품이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내가 만든 ‘삼순이 케이크’

    내가 만든 ‘삼순이 케이크’

    아내 생일날, 손수 만든 이탈리아 요리를 선물하고, 아이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로 생일 파티를 열어준다면 어떨까.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에게 멋진 추억을 안겨줄 요리강좌가 풍성하다. 백화점 문화센터나 호텔만이 아니다. 서울시 산하기관이나 유통업체도 저렴하고 알찬 강좌로 가족들을 유혹하고 있다.‘내 이름은 김삼순’ 등 요리 관련 드라마의 열풍도 한몫을 하고 있다. 14일 오후 3시 서울시 중부여성발전센터 402호 조리과. 달콤한 빵굽는 냄새가 30평 남짓한 교실에 가득하다. 초코케이크에 생크림을 바른 ‘키리쉬’를 만들고 있다. ●어린이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거품을 낸 생크림을 케이크에 얹는 여성들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다.“남자친구 생일선물이라 매끈하게 발라져야 하는데….” 한 참가자가 수줍게 웃었다. 강사 박혜경씨는 “초보자도 멋들어지게 만들 수 있는 케이크가 많다.”면서 “5∼6살 아이도 부모가 조금만 도와주면 거뜬히 만든다.”고 말했다. 그래서 중부여성발전센터(goodwoman.seoul.go.kr)는 7월23일∼9월24일 매주 토요일 ‘아주 행복한 케이크’란 일일강좌를 진행한다. 아이는 물론 부부도 함께 참여하는 초급 요리강좌다. 1인당 수강료(5000원)와 재료비(8000원)를 내면 작은 케이크를 예쁜 상자에 담아갈 수 있다.48명만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기 때문에 등록을 서둘어야 한다. 중간에 취소해도 수강료는 환불받을 수 없다. 호두파이, 생크림 케이크, 키르쉬, 크림 치즈 케이크, 티라미수 등 만들어 볼 케이크의 종류도 다양하다. 남부여성발전센터(nambuwomen.seoul.go.kr)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행복을 굽는 쿠키세상’을 9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연다.3개월 과정으로 수강료는 가족당 9만원. 눈사람 케이크, 동물빵, 소보르빵, 피자 등을 만든다. 다섯살만 넘으면 참가할 수 있다. 삼성어린이박물관(www.samsungkids.org)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7월 한달간 이탈리아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음식 파스타인 ‘토마토 소스 펜네’를 만드는 요리강좌도 포함됐다. 다섯살 이상 어린이 20명과 부모가 오는 29일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3000원. 정원제라 예매는 필수. 1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남영동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에서 아이들 웃음소리가 흘러나온다. 노란 앞치마에 흰색 모자를 쓴 어린이 10명이 햄을 직접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고사리 손으로 조물조물 고기반죽을 하자 하얀조직이 보이기 시작했다. 이 염기성 단백질이 햄의 맛을 결정하는 비결이다. 단백질이 많을수록 질감이 쫄깃하다. 야채와 잘 섞은 반죽을 별, 하트, 곰돌이 등 모양틀에 넣는다. 서로 곰돌이 모양을 먼저 달라고 다투기도 했다. 백설 햄스빌(www.hamsville.co.kr)은 매달 두 차례씩 이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0일과 8월20일,27일 각각 열린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아 12가족을 추첨해 뽑는다. 수강료는 무료. 연령은 유치원∼초등학교 3학년으로 제한했다. 가족들은 각종 햄(3만원 정도)을 선물로 받는다. CJ도 오는 12월까지 올리브유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소개하는 ‘올리브유 완전정복 쿠킹 클래스’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1시30분에 연다. 선착순으로 참가자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재료비를 포함해 2만원. 홈페이지(olivetv.co.kr)에 가입한 후 신청하면 된다. ●선물이 훨씬 ‘푸짐´ 참가자 전원은 올리브유, 앞치마 등 5만원 상당의 선물을 받는다.9일 서대문구 신촌동 ‘F&C 코리아 아카데미’에서 열린 ‘이태리 다이어트’ 요리강좌에는 연인과 부부가 많이 참석했다. 정귀자(25)씨는 군 장교인 남자친구 박란기(25)씨 휴가에 맞춰 요리강좌를 신청했단다.“자주 만나지 못하니까 이색적인 데이트를 즐기고 싶었어요.” 결혼한 지 6년째인 박영훈(37)·조경자(37)씨 부부도 나란히 요리를 만들며 웃음꽃을 피웠다. 박씨는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쳐 음식을 만드는지 몰랐다.”고 말하자 조씨는 “집에서도 많이 도와줘야 한다.”고 거들었다. 다음달 중순엔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강좌와 피자교실도 마련할 계획이다. 린나이코리아(www.rinnai.co.kr)에서도 다음달 12∼19일 엄마와 자녀가 함께 피자, 햄버그 스테이크, 새우 스파게티 등을 만드는 방법을 가르친다. 수강료는 두 강좌를 묶어 3만원.2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드라마 ‘불량주부’가 요리를 배우던 곳이라 요리환경이 깔끔하다. 전화신청만 가능하다. 샘표(www.sempio.com)요리 교실 ‘지미원’도 다음달 10∼11일,17∼18일 ‘된장은 맛있다’란 일일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교 자녀를 둔 4인 이하 가족이면 선착순으로 참가 가능하다. 서울 필동 샘표 본사에서 요리전문가와 된장을 이용한 장떡, 부추 샐러드, 비빔국수, 된장 소스 바비큐 리브 중 하나를 만든다. 매일 최고의 된장요리 가족을 뽑아 5만원짜리 문화상품권도 준다. 가족당 참가비는 1만원. 아이들만 참가하는 요리강좌도 인기다. 삼양사 Mix&Bake(www.mix&bake.co.kr)는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요리교실을 개설한다. 롯데마트 금천점, 서현점, 화성점 등 3곳에서 각각 5일 동안 진행한다. 강습비는 재료비를 포함해 6만원. 프티초코볼, 고구마케이크, 쿠키하우스 등 아기자기한 제과들이 모두 모였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남자아이 요리 가르치면 사랑받는 남편이 되겠죠” “사랑받는 남편으로 키우고 싶어요.” ‘어린이 요리교실’에 참석하고자 대전에서 초등학교 2학년생 아들 이정진(8)군과 올라온 박찬주(36)씨. 그는 웃으며 농담처럼 참가이유를 이렇게 내뱉었지만 진심이 묻어났다. “남편은 집안 일에 관심이 없어요. 대부분의 남성처럼 요리, 청소는 여자 일이라 배우며 자랐기 때문이죠. 우리 아들이 크면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박씨가 아들의 등을 떼밀어 요리 ‘교육’을 시키는 것은 아니다. 요리를 여자 일이라며 꾸중하지 않고 잘 한다고 칭찬해주는 게 고작이다.“유치원 때 백화점 요리교실에 보냈더니 정말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었다는 데 성취감도 느끼는 것 같고….” 그 후론 기회가 날 때마다 아들과 요리강좌를 찾았다. 이날도 오후 1시30분 강좌를 듣고자 오전 10시54분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다. 정진군의 ‘요리실력’은 나날이 발전해갔다. 저녁을 차리는 엄마를 관심있게 지켜보더니 어느새 두부·파 썰기를 도맡았다. 도넛을 만들 때도 한몫 거든다. 무딘 어린이용 칼과 가위를 사용하는 터라 위험할 일은 없다. 가스레인지나 오븐을 사용할 때도 부엌 밖으로 정진군을 내보낸다. 백설 햄스빌 마케팅팀 황현정씨는 “아들에게 피아노처럼 요리를 가르치는 어머니가 많다.”면서 “다정하고 부드러운 남성으로 키우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이날 요리교실에 참석한 어린이 10명 중 5명이 남자아이였다. 박씨는 식품업체 요리강좌 소식은 인터넷 회원으로 가입해 받는다.“식품업체들이 요리강좌를 비정기적으로 열어서요. 대부분 참가비가 없고, 있어도 아주 저렴하죠. 선물이 더 푸짐할 때가 많아요.” 추첨이라도 여러번 신청하면 언젠가 당첨된다고 했다. 무료인 이번 강좌도 한 차례 떨어진 뒤에 뽑혔다. 덕분에 정진군도 다양한 요리강좌를 경험했다.“칼로 야채를 자르지 않아서 지난번 교실보다 재미없어요.” 유치원생도 참여한 이번 강좌가 정진군에겐 시시했나 보다. 그러나 박씨는 “아이가 좋아하는 햄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 수 있어 유용했다.”면서 “정진이가 편식하는 야채를 넣어 집에서 요리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사고] 여름 청소년음악회 열립니다

    서울신문의 여름 청소년 음악회가 오는 8월4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타리스트 이병우와 뛰어난 기량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바이올리니스트 허희정, 국악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젊은 소리꾼 김용우, 그리고 국악타악그룹 공명이 출연합니다. 더불어 박상현이 지휘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음악회의 품격을 더욱 높여줄 것입니다. ●프로그램 비탈리 ‘샤콘느´(바이올린 허희정), 카스텔누오보-테데스코 ‘기타 협주곡´(기타 이병우),‘기린자리´ ‘해바라기´ ‘흥´ ‘보물섬´(공명),‘천안도 삼거리´ ‘쌀 통´ ‘임진강´(김용우) 등 ●입장권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단체 30명이상 할인) ●예매처 티켓링크 전화 1588-7890 / www.ticketlink.co.kr인터파크 전화 1544-1555 / www.interpark.com(회원 10~20%할인) 교보문고, 영풍문고, 대한음악사 등 서울 및 수도권지역 주요예매처 ●문 의 서울신문 사업기획부 (02)2000-9754 ●협 찬 KB국민은행 ●후 원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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