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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ul In] 마리오네뜨 초청 가족인형극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오는 17일 오후 3시·7시30분 나루아트센터에서 후버 마리오네트 초청 가족인형극을 공연한다. 제목은 ‘서스펜디드 애니메이션’으로,45분짜리 줄인형극이다. 인형의 살아 있는 표정과 피아노·바이올린·아코디언 등의 연주가 감미롭다. 관람료는 R석 2만원,S석 1만 5000원, 구민 1만 2000원 등이다. 예매는 1544-1555. 문화체육과 450-1320.
  • [여행·레저 단신]

    ●동남아 예약 항공권 70% 이상 할인 캐세이패시픽항공은 10월1∼31일 출발하는 동남아 주요 도시 항공권을 25일까지 미리 구입할 경우 최대 7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 부산 중 원하는 도시에서 출발이 가능 하다.(02)311-2800.●재미있게 공부하고, 방학숙제도 하고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31일까지 ‘전통문화 체험전’을 개최한다. 조선시대 풀과 벌레 그림전, 재래시장 풍물 사진전, 꽃잎부채 및 한지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02)411-4763.●은하열차 888-워터 스플래시 서울랜드의 대표 놀이기구 ‘은하열차 888’이 시원한 물을 뿜는 롤러코스터로 새롭게 변신한다. 마지막 터널 끝 부분에 물을 뿜는 워터 스플래시가 설치돼, 롤러코스터를 타면서도 물 맞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02)509-6000.●하와이서 6주간 알로하 페스티벌 하와이의 대표적인 축제 알로하 페스티벌(www.alohafestivals.com)이 하와이 각 섬에서 6주간 화려하게 펼쳐진다.9월14일 오아후섬 이올라니 궁전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꽃마차 퍼레이드’‘미스 알로하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이 하와이 전역을 수놓는다.●역삼동에 뮤지컬 이솝빌리지 오픈 에버랜드 내 테마공간 ‘이솝 빌리지’가 뮤지컬로 재현된다. 에버랜드가 공연기획,‘난타’ 송승환 대표의 PMC프로덕션이 제작, 차태호 교수가 연출을 담당했다. 역삼동 웅진씽크빅아트홀.26일까지.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2만∼4만 5000원.(02)738-8289.●오션월드 대학생 50% 할인 이벤트 비발디파크 오션월드는 홈페이지(www.daemyungresort.com)에서 입장권을 예매했을 경우, 추첨을 통해 홍콩 여행권(2인,2박3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19일까지. 대명투어 버스로 오션월드를 찾은 고객들에게는 버스요금의 50
  • [Metro & Local] ‘1000원의 행복’ 신청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은 5일 단돈 1000원에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천원의 행복’의 일곱 번째 순서로 타악공연 ‘한여름 밤 타악의 열정 속으로’를 마련한다. 공연은 20일 오후 7시30분 대극장에서 열린다. 류복성이 이끄는 라틴재즈 올스타, 드러머 최소리의 크로스오버 음악, 서울시무용단의 삼고무(三鼓舞), 코리아 타악기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등도 감상할 수 있다. 공연 티켓은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9일 오후 3시 당첨자를 발표한다. 당첨자는 12일까지 표를 예매해야 하며, 예매되지 않은 잔여분은 14일부터 인터넷 및 현장 판매를 통해 다시 판매된다. 문의 399-1114∼7.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비판의 날개 단 ‘디 워’… ‘괴물’ 마저 덮치나

    비판의 날개 단 ‘디 워’… ‘괴물’ 마저 덮치나

    심형래 감독의 SF블록버스터 ‘디 워’가 개봉 나흘 만에 관객 2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난해 1300만명을 끌어모았던 ‘괴물’과 비슷한 기세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심형래에 대한 인간적 지지가 ‘핵´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을 이끌어내자, 영화계 안팎에서는 영화 자체에 대한 평가보다 심형래 감독에 대한 관객의 인간적인 지지와 성원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영구’로 대표되는 심형래의 TV 코미디를 즐겨보던 30∼40대 남성 관객이 대거 자녀들과 영화관을 찾으면서 남성이 전체 관객의 56%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이례적이다. 특히 심 감독이 최근 TV의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8년 동안에 걸친 영화 제작 과정의 고충을 토로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장면이 대중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것이다. ●이송희일 “70년대 미국 토스터 모방품” 이송희일 감독이 ‘디 워’를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예매율은 오히려 증가했다. 지난해 저예산영화 ‘후회하지 않아’로 주목받는 감독의 대열에 올라선 그는 지난 4일 자신의 인터넷 카페에 올린 글에서 “‘디 워’는 영화가 아니다.70년대 청계천에서 마침내 조립에 성공한 미국 토스터의 모방품에 가깝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이 영화가 참 ‘거시기’하다는 평론가들의 글마다 주렁주렁 매달려 악다구니를 쓰는 애국애족의 벌거숭이 꼬마들을 지켜보는 건 정말 한밤의 공포”라고 ‘디 워’를 옹호하는 네티즌에게도 쓴소리를 했다. 이후 이송희일 감독의 블로그는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될 정도였으며, 그를 비난하는 글이 인터넷을 휩쓸었다. 한 네티즌은 “‘디 워’가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고 할 순 없지만 인정해 주어야 할 것은 그 장르적인 면과 상업적인 측면이지, 이런 식의 매도가 아니다.”라면서 “이송희일 감독은 아마도 심형래라는 사람을 감독으로 인정해주지 않는 것을 전제로 글을 쓰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영화 철학자’ 베리만 감독을 기억하며…

    8∼14일 서울 동숭동 대학로 ‘하이퍼텍나다’에서 열리는 ‘잉마르 베리만 특별전’은 추모전이 돼버렸다. 스웨덴의 거장 베리만 감독이 지난달 30일 89세를 일기로 타계했기 때문이다. 이날 ‘정사’‘욕망’ 등을 만든 이탈리아의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도 사망해 같은 날 현대영화의 문을 연 거장 두 명이 스러졌다. 예술영화 상영관인 하이퍼텍나다가 16번째로 마련한 감독전에서 베리만의 추모전을 열게 된 것은 여러모로 뜻깊다. 하이퍼텍나다는 2001년에도 베리만 회고전을 여는 등 ‘영화철학자’로 불리며 일반적으로 난해하다고 평가받아온 그의 작품세계를 적극적으로 소개해 왔기 때문이다. 이번 베리만 특별전은 16∼21일 국도극장,28일∼9월3일 대구동성아트홀,9월3∼13일 광주극장,9월20∼27일 영화공간주안에서도 이어진다. ●잉마르 베리만은 누구인가 1918년 태어난 베리만은 스웨덴 왕실의 궁정 목사로 재직한 엄격한 아버지 아래서 소극적이고 과묵한 소년기를 보낸다. 규율과 형식에 갇힌 성장과정은 그의 영화세계에서 일관적으로 드러나는 염세적 분위기에 영향을 미쳤다. 스톡홀름 대학에서 연극과 문학을 전공한 베리만은 우리에겐 영화감독으로 친숙하지만 100여편의 현대 연극을 무대에 올린 연극인이기도 하다. 때문에 흑백영화인 그의 50∼60년대 초기작들도 이야기 전개가 빠르고, 대사가 세련돼 ‘세대 차이’가 그닥 느껴지지 않는다. 이번 특별전에 상영되는 일곱 작품 가운데 ‘외침과 속삭임’‘가을 소나타’를 제외한 다섯 작품은 흑백이다. 화질도 뛰어난 편이다. 매년 하이퍼텍나다에서 1∼2회 열리는 감독전은 일주일간 2000∼3000명의 관객이 찾는 인기 프로그램. 지난 1일 베리만 특별전의 예매가 시작되자 많은 사람들이 표를 구입했다. ●제7의 봉인(1957) 베리만 감독의 페르소나로 활약한 막스 폰 시도(78)가 처음 그의 영화에 출연한 작품이다. 이후 키 192㎝의 이 스웨덴 배우는 ‘산딸기’‘처녀의 샘’‘늑대의 시간’ 등 베리만 감독의 대표작에 대부분 출연했다. ‘러시아워3(2007)’에 조연으로 출연하는 등 지금까지 활발한 연기활동을 하고 있다. 베리만이 주로 유럽에서 활약한 데 비해 시도는 할리우드에도 진출해 악역과 아버지 역할 등으로 북유럽의 진중한 고전 연기를 선보였다.‘제7의 봉인’은 베리만과 시도 모두를 스웨덴을 대표하는 영화인으로 만든 작품. 영화 제목은 요한계시록의 종말을 상징하는 마지막 봉인을 뜻한다. 신의 배반과 침묵, 이 때문에 고통받는 인간의 두려움 등을 담고 있다. ●처녀의 샘(1960) 교회로 가는 길에 양치기들에게 한 처녀가 강간당하고 살해된다. 그녀의 옷을 들고 도망친 양치기는 우연히 죽은 처녀의 부모 농장에서 하룻밤을 머문다. 딸이 죽은 것을 눈치챈 부모는 분노로 양치기들을 죽이게 된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아카데미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칸영화제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잉그리드 버그먼이 주연을 맡은 ‘가을 소나타(1978)’와 ‘한 여름 밤의 미소’‘산딸기’‘어두운 유리를 통해’ 등 베리만의 대표작이 상영된다.7000원.(02)766-3390.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열대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열대야’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밤에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를 피할 수 없다면, 차라리 즐겨보자. 각종 놀이시설들이 야간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하고, 밤을 잊은 올빼미족들을 유혹하고 있다. 요금 할인혜택도 풍성하다. ●‘캐리비안베이+에버랜드´ 1박2일 코스 등장 에버랜드는 19일까지는 밤 11시,20일부터는 밤 10시까지 야간개장한다. 우선 100만개의 전구 불빛이 관람객들을 사로잡는 ‘야간 퍼레이드’를 놓쳐서는 안 된다. 조명시설을 갖춘 캐릭터 기차와 형형색색의 전구를 매단 채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는 공연단원들의 퍼레이드가 현란하기 그지없다. 오후 8시20분에 시작된다. ‘나이트 사파리’는 맹수들의 야간 생활을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사자, 호랑이 등 야행성 맹수들이 어둠속을 어슬렁거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맹수들의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푸른빛 인광(燐光)이 섬뜩하다. 밤에만 플어놓는 하이에나를 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 매일 밤 9시까지 진행된다. 야간 퍼레이드 관람과 겹치지 않도록 시간을 잘 조절해야 한다. 불꽃놀이와 레이저 등이 어우러진 멀티미디어 쇼 ‘올림푸스 판타지’는 야간 개장의 하이라이트. 그리스 신전을 재현한 초대형 무대에서, 총 14개의 다양한 매체를 응용한 특수 효과들이 밤하늘을 수놓는다. 연인이라면 은밀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회전놀이기구 우주관람차 안에서 관람하는 것도 좋겠다. 매일 밤 9시30분에 시작해 15분 30초 동안 진행된다. 캐리비안 베이도 밤 8시30분까지 개장한다.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에버랜드는 오후 5시 이후, 캐리비안 베이는 오후 2시30분 이후 입장객들에게 할인요금을 적용한다.www.everland.com,(031)320-5000. 지방 주민들을 위해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1박 2일 동안 즐길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도 내놓았다.14만∼17만 5000원선.31일까지만 판매한다. 에버랜드 내 숙박시설 홈브리지 캐빈호스텔과 홈브리지 힐사이드 유스호스텔도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전화(031-320-8841)를 통해 예약을 받고 있다.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 등 화려한 볼거리 가득 롯데월드는 도심 야간 입장객을 위해 입장료를 대폭 내린 ‘문라이트 티켓’을 선보였다. 오후 7시 이후 입장객은 입장권 7000원, 입장권과 놀이시설 3종 이용권은 1만 3000원에 살 수 있다. 심야 엔터테인먼트도 강화했다. 캐릭터 뮤지컬쇼 ‘우정의 세계여행’과 제작비 50억원짜리 멀티미디어쇼 ‘은하계 모험’ 등 오후 6시 이후에 열리는 공연만도 6개. 특히 ‘비바 브라질’‘삼바 카니발 퍼레이드’ 등 브라질 무희들이 벌이는 현란한 쇼는 라스베이거스 공연과 견줄 만하다. 한밤에 즐기는 매직 아일랜드의 자이로드롭과 자이로스윙은 낮에 타는 것과는 천지차이. 도심의 화려한 야경을 한눈 가득 담을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서비스도 시작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용카드 50% 할인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다. 예매 서비스 대상 신용카드도 8개사 300여종의 카드에 모두 적용된다. 온라인 예매 서비스 오픈 기념 경품행사도 벌인다.1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등이 준비됐다.31일까지.www.lotteworld.com,(02)411-2000. ●요금 할인·이벤트 등 혜택도 푸짐 서울랜드의 여름밤을 쿨∼하게 만드는 최고 이벤트는 단연 ‘해적 다이빙쇼’. 밤 10시까지 4회에 걸쳐 화려한 야간 다이빙 해적쇼가 이어진다. 야간 해적 다이빙쇼는 화려한 조명과 불을 이용한 퍼포먼스.25m 높이에서 횃불과 함께 펼쳐지는 고공 다이빙은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린다. 쇼 마지막 장면의 화려한 불꽃놀이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놀이기구 록카페는 연인들을 위해 2분가까이 덮개를 닫아주는 ‘배려’도 아끼지 않는다. 이외에도 베니스 무대 라이브 콘서트와 ‘별난 재주 별난 장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밤 11시까지 이어지는 야간개장의 하이라이트는 오후 8시30분부터 진행되는 언더랜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레이저 쇼와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밝힌다. 할인혜택도 풍성하다. 오후 5시 이후에는 자유이용권이 약 10% 저렴해진다. 본인에 한해 자유이용권을 50% 할인받을 수 있는 100여종의 제휴 신용카드를 기본으로, 서울랜드 홈페이지 회원으로 가입하면 30∼50%까지 각종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유이용권과 스카이 X 탑승권, 로데오 식사권 등으로 구성된 해적 다이빙쇼 패키지도 판매중이다.www.seoulland.co.kr,(02)509-6000. ●음악회·식물원 야간개장 연인들에 인기 캐리비안 베이에 버금가는 규모와 시설을 자랑하는 대명 오션월드도 29일까지 야간개장 행사를 벌인다. 아쿠아존(실내)은 오후 8시, 익스트림존(실외)은 오후 7시까지. 주말엔 1시간씩 연장된다. 오후 4시 이후 입장객은 할인요금을 적용받는다. 물놀이를 즐긴 다음, 새로 문을 연 비발디 아트홀에서 야간 영화를 관람해도 좋겠다. 총 87석의 영화관 전용 의자와 최신 음향시스템, 최고급 DLP영상시스템을 갖췄다. 관람료 7000원.www.vivaldipark.com,1588-4888. 63시티는 ‘하늘에서 열리는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63빌딩 전망대 ‘63스카이데크’에서 서울의 야경을 보며,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매주 금, 토요일에 열린다.63스카이데크 입장료 외 추가 요금은 없다.www.63.co.kr,(02)789-5663.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의 평강식물원은 19일까지 야간개장한다. 오후 10시까지 개장하고, 폐장 1시간 전까지 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오후 7시 이후 입장료는 2000원씩 할인된다. 이 기간 동안 오후 7시부터 1시간가량 미니 콘서트도 열린다.(031)531-7751.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청소년 음악회 오세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화제를 모아온 서울신문 청소년음악회가 8월2일 오후 7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박상현씨가 지휘를 맡는다. ‘한국음악계가 보유한 재산’이란 평을 듣고 있는 박상현씨는 89년 서울대 성악과를 나와 올해 불가리아 소피아 음악원을 수석 졸업했다.그는 “청소년들이 순수 클래식만 연주하면 재미를 잃을 것 같아 팝송, 재즈, 뮤지컬 음악 등의 장르와 교차 공연, 현대적인 색채를 가미했다.”고 말했다. 특히 뮤지컬 배우 박해미씨가 출연해 ‘뉴욕 뉴욕’‘더 위너 테익스 잇 올’‘댄싱 퀸’ 등 뮤지컬 명곡 3곡을 선사한다. 박씨는 오는 8월16∼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서머나이트 콘서트’에서 해설을 맡아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전도사’로도 나설 계획이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겨울연가’‘불의 검’ 등에서 열연한 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씨도 환상적인 목소리로 들려준다. 특히 중국 최고의 비파 연주가인 쪼우충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정비파를 소개, 색다른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를 맡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반주를 선보이는 전문 오케스트라. 드라마 ‘주몽’ 주제곡 녹음과 컴퓨터 게임 ‘리니지’‘스타크래프트’ 콘서트에도 참여하는 등 오케스트라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1만∼7만원. 예매는 티켓링크 및 시내유명 예매처.(02)2000-9752∼5.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국악원 “이메일이 효자”

    국립국악원이 올초부터 도입한 자체 온라인 예매 시스템과 시즌패키지 제도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000원∼2만원으로 관람료가 비교적 저렴하고, 야외공연이 많은 국립국악원의 공연은 현장예매 분량이 90%에 이른다. 공연 시작이 늦어지거나, 매진되면 집으로 돌아가기 일쑤였다. 이런 현실에서 국립국악원은 홈페이지(www.ncktpa.go.kr)를 통해 예매가 가능한 시스템을 올 초에 갖췄다. 다른 온라인 공연 예매 사이트와 달리 장당 2000원의 수수료도 없앴다. 이렇게 되자 지난 5월 기준으로 현장매표가 72%로 줄고, 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율이 23%로 올랐다. 예매 고객에게는 공연 3일 전 공연일이 임박했음을 이메일로 알려준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애프터 서비스 메일도 발송한다. 특히 6개월 전의 공연일정을 미리 알려주는 시즌 패키지 제도는 자녀를 동반한 젊은 부모 관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올해 5월 공연한 어린이 대상의 국악극 ‘마고할미’의 관객 점유율이 89%로 지난해 ‘발해공주’의 83%보다 높았던 데서 확인할 수 있다. 국악원측은 “‘마고할미’는 ‘발해공주’에 비해 광고예산이 형편없이 적었지만, 이메일을 통한 고객관리로 높은 호응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사고] 2007 서울신문 청소년음악회

    서울신문사는 오는 8월2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007 서울신문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음악현장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에는 크로스오버테너 임태경과 뮤지컬배우 박해미, 중국현대 비파연주가 자오충, 색소포니스트 안톤이 출연합니다. 더불어 박상현이 지휘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음악회의 품격을 더욱 높여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07년 8월2일(목요일) 오후7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권 VIP석 7만원,R석 5만원,S석 3만원,A석 1만원 ●예매처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90) ●공연문의 서울신문사 문화사업부(2000-9752) ●협찬 국민은행 · 두산 · GS 칼텍스 · CJ · 우정사업본부
  • 해외여행서 씀씀이 줄이려면… ‘체크카드’ 꼭 챙겨라

    해외여행서 씀씀이 줄이려면… ‘체크카드’ 꼭 챙겨라

    가족, 연인과 함께 휴양지에서의 여유로운 일상. 혹은 배낭을 메고 이국적인 밤 거리를 거닐거나 고즈넉한 미술관에서 거장의 숨결을 만나는 것. 여름휴가 하면 으레 떠올리는 ‘로망’이다. 올해는 뜨겁게 달아오른 증시 덕에 지갑도 두둑하다. 그러나 휴가철 들뜬 마음에 카드를 긁다 보면 나중에 날아 오는 명세표를 보고 울상을 짓기 마련이다. 그것도 ‘돈 감각’이 둔해지는 외국에서는 과소비 가능성이 높아지기 십상이다. 그렇다면 해외 체크카드를 사용하는 건 어떨까. 최근 은행계 카드사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해외 체크카드가 출시돼 있어 씀씀이 관리를 돕고 있다. 해외로 유학이나 연수를 떠나는 자녀에게 건네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해외 휴가지 계획적 소비 체크카드가 제격 해외 체크카드는 국내에서 사용되는 체크카드와 마찬가지로 예금 통장의 잔액 범위 내에서 결제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 현지 통화가 똑 떨어지는 사태에 부딪혔을 때도 수수료가 비싼 현금서비스 대신 예금 통장에서 인출해 쓸 수 있다. 더구나 일반 상점에서도 신용카드처럼 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상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수수료도 일반 신용카드보다 훨씬 저렴하다. 연회비 부담도 없다. 장기간 해외에 머무는 유학생이나 연수생들에게도 해외 체크카드는 ‘필수품’이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발급받기가 여간 까다로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국내 은행 해외 체크카드는 만 14세 이상이면 발급에 큰 무리가 없다. 국내에 등장한 최초의 해외 체크카드는 하나은행 ‘하나비바카드’.2005년 4월 출시된 뒤 지난 19일 기준으로 6만 8857좌가 나갔다.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이 카드를 제시하면 환전수수료를 50% 할인받을 수 있고, 국제선 항공권 역시 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신용카드 못지않은 혜택까지 KB카드 ‘스타체크카드’ 역시 해외 체크카드의 베스트셀러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현재 42만 1000좌,281억원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스타체크카드는 해외에서 ‘Cirrus’ 표시가 있는 자동화기기(ATM)을 통해 현지 통화로 인출이 가능하다. 전 세계 1000만여곳의 Maestro 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주말 GS칼텍스 주유소 ℓ당 50원 할인,CGV 등 영화관 연 12회 한도 2000원 할인, 체크카드 월 1회 이상 사용 때 문자알림서비스(SMS) 무료 제공 등 기존 KB체크카드의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LG카드의 ‘WIDE PASS 체크카드’는 사용금액의 0.5%가 매달 현금으로 캐시백된다는 게 돋보인다. 전세계 2400만 비자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결제금액의 1.5%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상품은 외환은행 ‘더원체크카드’. 업종에 상관 없이 전세계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이 두드러진다.GS칼텍스 ℓ당 최고 60원 할인을 비롯해 ▲롯데 등 주요 백화점과 할인점 5% 할인(월 최대 할인액 1만원) ▲아웃백,TGIF 등 20% 할인 ▲인터넷 영화예매시 최고 4000원 할인 ▲면세점 5∼10% 할인 ▲항공권, 여행상품 5∼8% 할인 등 신용카드와 다름 없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밖에 신한 ‘탑스파워카드’, 우리은행 ‘U Cash카드’, 농협 ‘농촌사랑클럽체크카드’ 등도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체크카드에 대한 국내 수요가 늘어나고, 계획적인 투자를 강조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국내 고객들의 해외 체크카드 시장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헐리우드 잔치는 끝났다” 충무로의 반격!

    “헐리우드 잔치는 끝났다” 충무로의 반격!

    충무로의 반격이 시작된다! 지난 5월 일찌감치 시작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공세에 일방적으로 밀리던 한국영화가 늦은 감이 있지만 반전을 시도한다. 그 선봉에 5·18 광주민주화항쟁을 정면으로 다룬 ‘화려한 휴가’와 300억짜리 SF 대작 ‘디 워’가 있다. 매년 여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위세가 만만찮았지만 올해는 더욱 빨리 찾아왔다.5월 첫날 상륙한 ‘스파이더맨3’을 필두로 지금까지 국내 극장가는 미국산 대작들의 잔치판이었다.6월 ‘슈렉3’‘캐리비안의 해적:세상 끝에서’‘오션스13’등 인기 속편들이 연이어 쏟아지고, 이달에는 변신 로봇이 기세를 올리고 있다. ‘트랜스포머’는 600만명을 돌파하며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이 가지고 있던 역대 외화 흥행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 11일 개봉한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도 지난 주말까지 200만명을 너끈히 모아 저력을 과시했다. 예상 외 호평을 이끌어 낸 ‘다이하드 4.0’도 무시할 수 없는 복병이다. 전편의 인지도를 확보한 미국산 ‘센’ 속편들이 대거 쏟아지는 데 반해 여기에 맞서는 한국영화들의 ‘체급’은 너무 약했다. 게다가 대작들을 피해 개봉 시기를 늦춰 한국영화 개봉작이 한 주에 한 편도 없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이에 공포영화 ‘검은집’이 한 주 동안 반짝 1위를 기록한 것을 빼면 3개월 동안 한국영화는 ‘그로기’ 상태였다.CGV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한국영화 점유율은 6년만에 최저인 47.3%를 기록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영화 관객 또한 10%가 감소했다. 그러나 할리우드의 때이른 강펀치에 움츠러들었던 한국영화가 서서히 ‘풋워크’를 시도할 조짐이다. 물론 새달 9일 개봉하는 ‘판타스틱4’ 속편 이후 할리우드의 공세가 사그라진다는 점도 숨통을 트게 하는 요인이다. 한국영화 반전의 기틀은 오는 26일 개봉하는 ‘화려한 휴가’가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화려한 휴가’는 한국영화 사상 최초로 5·18민주화항쟁을 정면으로 다룬 작품으로 100억원이 들어간 대작이다.CJ엔터테인먼트측은 각종 시사회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어 400∼500개 스크린은 무난하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무 홍보팀장은 “현재 분위기라면 500만∼600만명 정도는 동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충무로의 크리에이티브와 우리 국민의 감성이 만나면 한국영화가 어떤 폭발력을 갖는지 ‘화려한 휴가’가 보여줬으면 한다.”며 “그렇게 돼야 수익성 악화로 충무로를 떠나는 창투사나 펀드 등 부분 투자자들의 발길을 되돌릴 수 있다.”고 말했다. 베일에 싸여 있던 심형래 감독의 SF대작 ‘디 워’에 거는 기대도 크다.8월1일 드디어 뚜껑을 여는 ‘디 워’는 아직 배급 시사회가 열리지 않은 까닭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이 정도 체급이면 대략 500개 정도 스크린에 걸릴 수 있다.”고 쇼박스의 김태성 홍보부장은 자신했다. 한국 고유의 ‘이무기 전설’을 소재로 만든 영화는 6년이란 긴 제작기간과 300억원이란 막대한 제작비, 개봉 시기 지연 등으로 인해 그동안 구구한 억측에 휩싸였다. 그러나 한국에 이어 9월 14일 미국에서도 개봉이 확정됐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미국에서는 1500개관에서 상영된다.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은 최근 쇼박스가 인터넷을 통해 실시한 행사로도 입증됐다.1000장 한정 판매한 ‘디 워’ 스페셜 패키지 입장권이 예매 개시 1시간만에 모두 동이 난 것. 영화의 잠재력을 확인한 쇼박스측은 개봉일을 당초 2일에서 1일로 변경했다. 두 영화를 기점으로 그동안 할리우드 대작을 피해 개봉을 늦췄던 한국영화들도 8월 속속 모습을 공개한다.9일 김원희 주연의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가 선을 보이며,15일 임창정·박진희 주연의 ‘만남의 광장’과 엄정화, 박용우, 이동건, 한채영 주연의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가 맞붙고,23일엔 예지원이 주연한 ‘죽어도 해피엔딩’이 뒤를 잇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30~45만원 귀족 티켓

    45만원이란 입장료만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공연이 있다. 오는 9월 19·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빈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티켓가격은 3만∼45만원이다.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으로는 2005년 베를린 필의 45만원과 동일하고,2003년 오페라 ‘아이다’의 60만원과 ‘투란도트’의 50만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빈 슈타츠오퍼는 13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최고의 오페라단으로 손꼽힌다.이번에는 60여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오페라 가수 등 모두 100여명이 일본 출신 지휘자 세이지 오자와와 함께 내한한다.우리나라에는 빈 필을 이끌고 여러 차례 내한공연을 한 친숙한 지휘자다. 공연 형태는 무대 장치와 연기,의상을 대부분 삭제한 오페라 콘체르탄테.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형태이나 무대 장치가 거의 없는데도 입장료는 여전히 비싸다는 점은 납득하기 힘들다. 공연기획사인 크레디아측은 “항공분담금,원천소득세,부가세 등을 합하면 2회 공연에 9억원이 든다.”며 “전석이 매진돼도 남지 않는 사업”이라고 말했다.입장료 가격에 대한 논란을 감안,학생들에게는 20일 공연의 합창석을 3만원에 개방하고 선예매하는 회원들에게는 10∼15% 할인해 줄 방침이다.하지만 45만원짜리 VIP석과 35만원짜리 R석이 4800석 정도 되는 2회 공연 전체 좌석수의 절반에 이른다. 한국의 빈약한 클래식 애호층때문에 순회공연이 불가능하고,공연횟수가 1·2회로 제한적이기 때문에 고가의 입장료가 불가피한 면이 있다.하지만 후원을 맡은 기업에 적자분을 떠넘기는 걸 감안해 책정하는 티켓 가격이 클래식 공연팬층을 더욱 얇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 애호가들의 주장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무대장치·의상도 없는 빈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 공연 30만~45만원 귀족 티켓

    45만원이란 입장료만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공연이 있다. 오는 9월19·2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빈 슈타츠오퍼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티켓가격은 3만∼45만원이다.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으로는 2005년 베를린 필의 45만원과 동일한 최고가이고,2003년 오페라 ‘아이다’의 60만원과 ‘투란도트’의 50만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빈 슈타츠오퍼는 13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럽 최고의 오페라단으로 손꼽힌다. 이번에는 60여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오페라 가수 등 모두 100여명이 일본 출신 지휘자 세이지 오자와와 함께 내한한다. 우리나라에는 빈 필을 이끌고 여러 차례 내한공연을 한 친숙한 지휘자다. 공연 형태는 무대 장치와 연기, 의상을 대부분 삭제한 오페라 콘체르탄테.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형태이나 무대 장치가 거의 없는데도 입장료는 여전히 비싸다는 점은 납득하기 힘들다. 공연기획사인 크레디아측은 “항공분담금, 원천소득세, 부가세 등을 합하면 2회 공연에 9억원이 든다.”며 “전석이 매진돼도 남지 않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입장료 가격에 대한 논란을 감안, 학생들에게는 20일 공연의 합창석을 3만원에 개방하고 선예매하는 회원들에게는 10∼15% 할인해 줄 방침이다. 하지만 45만원짜리 VIP석과 35만원짜리 R석이 4800석 정도 되는 2회 공연 전체 좌석수의 절반에 이른다. 한국의 빈약한 클래식 애호층 때문에 순회공연이 불가능하고, 공연횟수가 1·2회로 제한적이기 때문에 고가의 입장료가 불가피한 면이 있다. 하지만 후원을 맡은 기업에 적자분을 떠넘기는 걸 감안해 책정하는 고가의 티켓 가격이 클래식 공연팬층을 더욱 얇게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이 애호가들의 주장이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사고] 2007 서울신문 청소년음악회

    서울신문사는 오는 8월2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007 서울신문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음악현장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에는 크로스오버테너 임태경과 뮤지컬배우 박해미, 중국현대 비파연주가 자오충, 색소포니스트 안톤이 출연합니다. 더불어 박상현이 지휘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음악회의 품격을 더욱 높여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07년 8월2일(목요일) 오후7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권 VIP석 7만원,R석 5만원,S석 3만원,A석 1만원 ●예매처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90) ●공연문의 서울신문사 문화사업부(2000-9752) ●협찬 KB 국민은행, 두산, GS 칼텍스, CJ, 우정사업본부
  • 속 시원한 水다 시간가는 줄 몰라요

    속 시원한 水다 시간가는 줄 몰라요

    장마가 끝나면 무더위가 계속된다. 시원한 물을 찾아가고는 싶은데, 수영장은 밋밋하고, 계곡이나 해수욕장은 다소 불편하다. 시원한 파도소리 들으며 여유있게 즐기는 선탠, 짜릿한 재미를 더해주는 놀이시설, 그리고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테라피센터까지,3박자가 갖춰진 휴양시설을 원한다면 워터파크(물놀이 공원)를 고려해 보시라. 경기 용인의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10년 아성에 강원 홍천 오션월드가 도전장을 내밀면서 워터파크 간 고객유치 경쟁도 뜨거워졌다. 한화 설악리조트 워터피아는 개장 10주년을 맞아 야심찬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쳤고, 충남 대천에는 레그랜드 펀비치가 새로 들어섰다. 피서객들로서는 한층 풍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워터파크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글 사진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빌디딜 틈이 없다! 대형 워터파크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www.everland.com)는 국내 워터파크의 지존.11만 5700㎡ 방대한 면적에 카리브해의 해변을 연상시키는 파도풀을 비롯한 다양한 물놀이 시설들이 가득하다. 아쿠아틱 센터 내에 새로 문을 연 ‘테라피 센터’가 눈길을 끈다. 마스크 팩, 전신 팩, 아로마 트리트먼트 등 4개 상품을 선보인다.‘돈 좀 쓸’ 생각이라면 ‘스파빌리지’를 추천한다. 스파시설을 갖춘 독립 가옥 형태의 휴식 시설. 숲속에 조성돼 휴식을 취하기에 그만이다. 총 9개의 테마 이벤트탕도 새롭게 마련됐다. 라벤더·재스민 등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에 좋은 물질을 첨가했다. 일본의 벳푸와 하코네에서 직수입한 유황 성분 입욕제를 넣은 이벤트탕도 선보였다.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는 숨어 있는 선탠 명소와 인적이 드문 호젓한 공간이 많다. 버진 아일랜드 주변과 야외 파도풀 우측 상단부, 그리고 슬라이드 빌리지 주변은 선탠 명소로 부족함이 없다.031)320-5000. ▶비발디파크 오션월드(www.vivaldipark.com)는 이집트풍의 물놀이 테마파크. 규모면에서 캐리비안 베이에 버금간다. 연면적 1만㎡로 3000명이 동시에 파도를 탈 수 있는 축구장만한 파도풀이 자랑.50t을 담는 8개의 수문에서 70초에 한 번씩 동시에 400t의 물을 쏟아내 2.4m 높이의 파도를 만든다. 파도풀 중간에 만들어진 세 개의 인공섬 안에는 노천 스파가 있다. 급류타기의 박진감을 맛보는 익스트림 리버, 초고속 슬라이드 등도 인기만점 놀이기구들이다.1588-4888. ▶한화 설악워터피아(www.seorakwaterpia.co.kr)는 5000명까지 수용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온천 테마파크. 올해로 개장 10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아쿠아 단지’를 증설,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5만 2000㎡ 규모의 복합 온천테마파크로 새로 태어났다. 사용되는 물은 모두 온천수다. 지하 680m에서 하루 3640t가량 뽑아낸다.13일∼8월26일까지 ‘삐에스타 부엔 아이레’라는 대형 축제도 벌인다.1588-2299. ■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인다! ▶레그랜드 펀비치(www.fun-beach.com)는 충남 대천해수욕장 신광장 입구에 있는 1만 3900㎡ 규모의 새로운 워터파크. 선 채로 파도타기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스탠드 업 플로우 라이더’, 계곡 래프팅의 짜릿함을 맛보는 310m 길이의 ‘스톰리버’가 대표 시설이다.3∼4회 급회전하는 ‘매직볼’ 등 다양한 슬라이드도 마련됐다. 스파 시설, 황토 숯방 등과 함께 55실 규모의 호텔도 갖추고 있다.041)932-6347. ▶청원 효명 온천스파이스(www.spais.co.kr)는 중부지역 온천의 지존을 꿈꾸는 지중해풍의 온천물놀이 시설. 충북 청원 나들목 근처 6만 6000㎡의 부지에 세운 건평 1만 6500㎡의 3층 건물에 들어서 있다. 지하 600∼1000m에서 끌어올린 3종류의 온천수를 사용한다. 워터 슬라이드 등 68가지의 물놀이 기구와 초대형 바데풀, 스파 테라피, 노천이벤트탕 등이 주요 시설. 붉은색 닥터 피시를 이용한 이색 체험탕도 선보인다.1577-0208. ▶나주 중흥 골프·스파 리조트(www.jhgoldresort.co.kr)는 호남 최대의 물놀이 테마파크.200m 길이의 워터 롤러코스터, 구멍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의 토네이도 등이 대표 시설이다. 실내 테마스파인 ‘휴안수(休安水)’, 야외물놀이 시설인 ‘레인보 오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골드테라피 등도 마련됐다.061)339-5000. ■ 아담한 규모에 입장료도 절반!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실외 키즈워터랜드를 별도로 만들어 물이 쏟아지는 워터버켓과 슬라이더를 설치했다. 정원처럼 꾸며놓은 보행족탕과 폭포노천탕에도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과일·와인·한약재 등을 넣은 이벤트탕이 60여개.www.spagreenland.co.kr,031)760-5700. ▶이천 테르메덴은 ‘닥터피시’ 원조 온천. 슬라이더나 놀이시설은 많지 않다. 휴양에 중점을 뒀기 때문. 온천수를 이용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바데풀은 지름 30m로 국내에서 가장 크다.www.termeden.com,031)645-2000. ▶포천 신북온천 환타지움은 5000여평의 작은 규모인데도 야외에 파도풀을 설치했다. 유수풀과 유아풀을 별도로 마련했다. 비누 거품이 다 헹궈지지 않을 정도로 물이 매끄럽다. 온천만 별도로 이용할 수도 있다. 야외 파도풀과 유수풀은 토·일·공휴일에만 개장.www.shinbukspa.co.kr,1577-5009. ■ 워터파크 저렴하게 즐기는 방법 워터파크를 저렴하게 이용하려면 수영복, 물안경, 수영모 등 기본적인 물놀이 용품을 챙겨 가야 한다. 온라인 예매나 할인쿠폰, 야간 입장, 이동통신사 멤버십 카드나 제휴 신용카드(LG, 국민, 외환 등)를 이용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자. 대형 신용카드회사들은 제휴를 통해 워터파크 입장료의 20∼30%를 할인해 준다.
  • [아시안컵 2007]베어벡호 오늘 ‘텃세·광적 응원’ 印尼와 8강행 승부

    [아시안컵 2007]베어벡호 오늘 ‘텃세·광적 응원’ 印尼와 8강행 승부

    베어벡호의 운명을 가를 결전을 이틀 앞둔 지난 16일 오전부터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카르노 경기장에는 인도네시아 팬들의 입장권 예매 행렬이 장사진을 이뤘다. 한국대사관은 8만 8000여석을 가득 메울 홈관중의 난동을 걱정해 이 나라 정부에 술 반입 등을 금지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교민들에겐 붉은 색 셔츠를 입지 말고 응원단 구역을 벗어나거나 개별 행동을 하지 말도록 당부했다. 18일 오후 7시20분 이곳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D조 조별리그 마지막 인도네시아전은 베어벡호가 반드시 대량득점으로 승리해야 하는 경기이면서 동시에 ‘기적’을 기대해야 하는 한판. 같은 시간 팔렘방의 자카 바링 경기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바레인전이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8강행이 좌절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두 경기 모두 무승부로 끝나면 승자승 원칙에 따라 바레인을 제치고 8강에 합류하게 돼 상대적으로 느긋한 상황. 1·2차전 옐로카드를 받은 선수가 10명이나 되고 주전 미드필더 에카 람다니가 경고 누적으로 이날 나오지 못하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베어벡호는 절박하기만 하다. 핌 베어벡 감독의 “4강에 들지 못하면 축구협회에 다른 사람을 알아보도록 얘기하겠다.”고 한 다짐이 곧바로 자신의 목을 겨냥한 비수로 돌아왔다. 롱패스에 의한 수비 뒷공간 침투만을 고집한다는 비판을 의식, 조직적인 패스를 통한 공간 창출이라는 전술 변화를 꾀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전술훈련에서도 새로운 공격루트 찾기와 집중력에 초점이 맞춰졌다. 그는 사실상 사우디전 진용에 이천수를 선발로, 최성국을 조커 투입하는 것만 바꿔 결전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경기내용이 바레인전보다 나았다는 판단에서다. 조재진과 조커 투입이 유력한 이동국이 대회 노골의 부진을 씻고 화끈한 결정력을 보여주며 7년 전의 기적을 재현할지도 관심거리. 모두의 뇌리 속에 박인 미국월드컵 본선 진출 때의 ‘도하의 기적’외에도 7년 전 이동국이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 상황에서 인도네시아에 해트트릭을 뽑아내며 8강에 끌어올린 기적을 재현할지도 주목된다. 또 8만여 관중의 야유와 함성 속에서 국제경기를 해본 경험이 없는 젊은 수비수들이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최고 스트라이커 밤방 파뭉카스를 묶을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휴대전화만 있으면 여름휴가 걱정 끝~

    휴대전화만 있으면 여름휴가 걱정 끝~

    ‘휴대전화와 함께 휴가를.’여름휴가철이다. 낮선 곳을 찾아가자면 즐거움반 걱정반이다. 차는 잘 빠질까. 기름값은…. 휴대전화가 이런 걱정을 덜어 준다. 이동통신사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편하게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간추려 본다. ●길 안내는 기본, 싼 주유소 정보도 휴대전화는 든든한 길 안내 도우미다.SK텔레콤의 ‘네이트 드라이브’,KTF의 ‘K웨이즈’,LG텔레콤의 ‘텔레매틱스’ 등은 모두 휴대전화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전용 휴대전화가 필요하다. 전용 폰이 없더라도 이통사가 제공하는 교통정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국 고속도로 구간별 속도, 소요시간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KTF의 ‘방방곡곡 길찾기’는 전용 휴대전화가 없어도 무선인터넷을 통해 목적지로 가는 길을 찾을 수 있다. 또 SKT의 ‘**114’는 모르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약국을 찾을 때 유용하다. 전화번호·지도 등을 제공한다. LGT의 주유 정보도 알뜰족에게 도움이 된다.1.5㎞ 반경 안의 가장 가깝고 기름값이 싼 주유소를 찾아 준다. 싸고 가까운 주자장과 세차장도 알려 준다. ●여행지 예약·할인까지 여행지를 예약하기 위해 더이상 인터넷을 뒤적일 필요가 없다. 휴대전화만으로도 여행지를 예약할 수 있다. 쿠폰을 잘만 활용하면 할인도 받는다.SKT의 ‘놀(NOL)’은 전국 80여개 콘도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콘도 예약과 결제는 물론 여행패키지 상품까지 이용할 수 있다.SKT 멤버십 회원에게는 특별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고속버스와 국내선 항공권 예매도 가능하다. 네이트엔 홍콩·싱가포르·푸껫·방콕·파타야 등 동남아 휴양·관광지에 대한 모바일 여행책도 준비돼 있다. 두꺼운 여행책이 다운로드 한번으로 해결된다. KTF의 ‘엠 레저’ 서비스도 쓸모 있다. 대명리조트, 한화리조트 등 숙박시설과 각종 레포츠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LGT의 ‘마이콘도’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전국의 한화리조트를 회원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비회원가보다 75% 할인된 가격이다. ●해외 나갈 때도 휴대전화는 필수 해외여행 갈 때도 휴대전화는 챙겨야 할 목록이 됐다.3세대 이동통신 가입자가 늘면서 해외에서도 내 휴대전화와 번호를 그대로 쓰는 ‘자동 로밍족’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KTF의 ‘쇼’와 SKT의 ‘3G+’ 가입자는 110여개 국가에서 자동로밍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휴가가 끝나고 날아온 요금 고지서에 한숨짓지 않으려면 국가별 요금 등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이통사의 이벤트도 눈여겨 봐야 할 대목이다. 빠듯한 주머니 사정에 도움이 된다. KTF는 9월 말까지 일본,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필리핀에서 자동로밍을 사용하면 월 50분씩 영상로밍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쇼 홈페이지에 미리 등록하면 8월 말까지 해외로밍이 가능한 모든 국가에서 문자 10건을 무료로 보낼 수 있다.SKT도 8월 말까지 홍콩에서 이용하는 3세대 이동통신 데이터로밍 요금을 50% 깎아 준다. ●졸음·더위·모기 모두 쫓아 줘 이색서비스도 있다. 모기는 물론 졸음, 더위 퇴치용으로 휴대전화가 활용된다. 이통사들이 제공하는 ‘모기 퇴치’서비스를 보자. 공통점은 모기가 싫어하는 주파수의 소리를 이용해 모기를 쫓는다는 것.KTF는 다양한 속도·주파수의 소리로 뇌를 각성시키는 ‘졸음퇴치’ 서비스를 내놨다.LGT는 건강상태 및 심리상태에 대응하는 치유파동을 응용, 뇌파를 자극해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더위 사냥’ 서비스를 선보였다. 휴가지에서 와인 한잔과 함께 분위기를 낼 땐 SKT의 ‘와인 검색서비스’가 도움이 된다. 휴대전화로 와인 라벨을 찍어 보내면 와인 이름·종류·생산국·생산지역·포도 품종 등의 정보가 뜬다. 또 LGT와 KTF는 여행지에서 갑작스러운 복통이나 소화불량을 겪을 때 경락 위치와 치료음악을 들려 주는 ‘소화불량 도우미’를 제공하고 있다. 또 칭얼대는 아이들을 위해 동요, 동화 등을 제공하는 LGT의 ‘키즈랜드’도 있다. 골프·낚시광을 위한 ‘맞춤 서비스’도 있다.KTF에선 김미현 선수의 골프레슨 동영상을 볼 수 있다.SKT의 ‘애니피싱’은 낚시찌 모양의 송신장치를 이용해 수중의 수온, 수심, 물고기 위치를 전화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이메일 주식정보, 집에 있는 PC접속 가능 휴대전화로 휴가지에서 주식정보나 이메일 등을 확인할 수 있다.LGT의 ‘MyPC’는 아예 집에 있는 PC안의 파일까지 첨부해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또 SKT의 ‘VU모니터링´,KTF의 ‘마이라이브’와 같은 휴대전화 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오랫동안 비운 집이나 매장의 상황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확인할 수도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7 star, 7000원에 연극 보여준다

    7 star, 7000원에 연극 보여준다

    극장이 뭉쳤다. 그리고 7000원으로 연극을 보여준다. 지난 7일 대학로 소극장 7개가 모여 문화공감그룹 ‘7star’를 만들며 선포한 공약이다. 사랑티켓 할인폭이 5000원으로 줄어든 걸 감안하면 파격적인 가격이다. 혜화동1번지 동인처럼 연출가들끼리 움을 트거나 100만원 연극제처럼 극단이 모여 연극을 살리자는 연대는 있었어도 극장끼리의 결탁(?)은 이번이 처음이다.11일 ‘7star’의 박장렬(사진 오른쪽·42) 대표이사와 방지영(왼쪽·40) 상임이사를 만나 왜 뭉칠 수밖에 없었는지 물었다. “한마디로 살아 남기 위해서입니다. 순수연극을 올릴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보자는 거죠. 점점 줄어드는 마니아 관객을 보호할 수 있는 창구가 필요했어요.” 100만원연극제 위원장이자 극단 반의 대표인 박장렬씨가 무겁게 입을 열었다. 관객에게 7000원으로 연극을 보여주자는 결심이 나온 이유다.‘7star’는 7월말까지 모임에 소속된 극장에 7000원짜리 연극표, 세븐티켓 발권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온티겟 사이트를 통한 예매, 현장발매와 카드결재도 가능하다. 좌석의 20%를 내줄 생각이다. “개그 프로그램을 본딴 공연들이 잘 되면서 그 장르도 연극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자본주의에 밀려 정통연극들은 탈출구가 없어지고 있는 셈이죠.”극단 나이테의 대표이기도 한 방지영씨의 목소리가 높아졌다.“연극의 속성은 엔터테인먼트에 있지 않습니다. 지금은 그렇다 보니 비보이 연극과 상업화된 뮤지컬 등이 돈을 벌고 있죠.” 박 이사가 안타까운 건 돈을 못 벌어서가 아니다. 이제 젊은 후배들이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해서다. 7개의 별인 가변무대, 글로브극장, 단막극장, 동숭무대소극장, 우석레퍼토리극장,76스튜디오, 혜화동 1번지. 이들의 공통점은 극장주가 모두 ‘연극쟁이’라는 것, 극장이 소속 극단을 실제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방 이사는 ‘7star’를 프로덕션화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연기자, 연출자, 희곡 등을 공유하면서 객관성을 높여 작품을 검증하는 새로운 형태죠.” 내년 8월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연령대별 공연 ‘레인보우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20대만 대학로를 찾는 쏠림 현상에 반기를 든 것.“실버시대라고 하지만 노인들이 대학로에 와서 할 게 없습니다.40,50대와 노인들이 연극을 즐길 수 있는지 모색해보며 즐기는 축제를 만들 생각입니다.” 일곱 곳이 다른 작품을 선보여 살아남은 연극만 해도 위험이 덜어지리라는 게 박 대표의 생각이다. “외부에서는 실상을 모르고 단순히 대학로의 규모만 부러워합니다. 우리가 관객들에게 좋은 연극으로 다가가는 제스처가 됐으면 합니다. 제가 배울 때 연극은 예술이었습니다. 철저하게 즐거움만 주는 연극만 살아남다 보면 연극이 예술이 아닌 순간이 올 테죠.”박 대표와 방 대표가 만들고 싶은 공연은 위안이 되는 연극이다. 이것도 일종의 담합 아니겠냐는 물음에 박장렬 대표는 파안대소를 터뜨렸다.“담합이요? 제발 담합이라도 됐으면 좋겠습니다.” 글 사진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사고] 2007 서울신문 청소년음악회

    서울신문사는 오는 8월2일 오후 7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2007 서울신문 청소년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음악현장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에는 크로스오버테너 임태경과 뮤지컬배우 박해미, 중국현대 비파연주가 자오충, 색소포니스트 안톤이 출연합니다. 더불어 박상현이 지휘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음악회의 품격을 더욱 높여줄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07년 8월2일(목요일) 오후7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장권 VIP석 7만원,R석 5만원,S석 3만원,A석 1만원 ●예매처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1588-7890) ●공연문의 서울신문사 문화사업부(2000-9752) ●협찬 KB국민은행 두산 GS칼텍스 CJ 우정사업본부
  • [사회플러스] 추석열차표 24~26일 예매

    코레일은 추석 연휴기간(9월21∼27일) 열차 승차권 예매를 24∼26일 3일 동안 인터넷과 역창구에서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노선은 ▲24일 경부선과 경부지선(충북·경북·대구·경전·동해남부선) ▲25일 호남·전라·군산선 ▲26일 중앙·장항·태백·영동·경춘선이다. 추석연휴 열차 시간표는 19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승차권은 1인당 편도 6장(왕복 12장)까지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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