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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언맨’ 스타 부인 폭행 논란

    ‘아이언맨’ 스타 부인 폭행 논란

    ’아이언맨’에 출연해 우리에게도 익숙한 헐리우드 스타 테렌스 하워드가 전 부인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뉴스에 따르면 테렌스 하워드의 전 부인 미셸 겐트는 최근 사법기관에 테렌스 하워드의 접근 금지 명령을 청구하며 폭행 증거 사진을 제출했다. 겐트는 “하워드가 벽에 밀어 붙여 목을 조르고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녀는 폭행으로 멍이 들고 부어오른 얼굴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정식으로 이혼 절차를 밝고 남남이 됐으나 최근 다시 만남을 시작했다. 이들은 최근 코스타리카 여행을 떠났고 겐트는 “우리 관계를 다시 진전시킬 생각이 없다”고 말한 뒤 폭행당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하워드는 “겐트가 먼저 나를 죽이겠다고 협박했다”면서 “그는 과거에 정신병원에 입원한 경험도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벌녀, 가슴 훤히 드러내고…

    재벌녀, 가슴 훤히 드러내고…

    ‘상속녀’ 패리스 힐튼의 비키니 자태가 공개됐다.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글로벌 호텔 체인 힐튼가의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31)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이날 연인인 스페인 출신 모델 리버 비페리(21)와 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해변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즐겼다. 공개된 사진 속 패리스 필튼은 해변에 정박된 보트 위에서 가슴을 훤히 드러내는 비키니 수영복 위에 상체가 깊게 파인 원피스를 입어 섹시한 가슴 라인을 과시했다. 패리스 힐튼은 지난해 6월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뉴욕 패션위크에서 리버 비페리와 처음 만나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패리스 힐튼과 리버 비페리는 10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D 호기심 ‘뚝’… 이젠 마음을 움직일 차례

    3D 호기심 ‘뚝’… 이젠 마음을 움직일 차례

    3D 영화가 외면받고 있다. 한국형 3D 영화로 큰 기대를 모았던 ‘미스터 고’는 흥행에 실패했다. 매년 3D 영화가 우후죽순 쏟아지는 것과 달리 관객은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다. 까다로워진 관객을 붙잡기 위해서는 화려한 입체 효과보다는 영화의 기본적 재미에 충실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해 3D 영화 관객은 전체의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바타’가 개봉한 2010년 10.9%를 기록한 3D 영화의 관객 점유율은 2011년 8.5%, 지난해 4.4%로 매년 감소했다. 올 상반기 3D 영화의 관객 점유율은 4D와 IMAX 3D를 모두 합쳐도 전체의 4.2%에 그친다. 이처럼 3D 영화의 관객이 줄어드는 것은 3D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전보다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영기 영화진흥위원회 연구원은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외화 흥행작이었던 ‘어벤져스’와 ‘아이언맨3’의 3D 관객 비율만 보더라도 각각 19.8%와 11.4%로 큰 차이를 보인다”면서 “3D를 한두 번 경험해 본 관객들이 더 이상 호기심을 갖지 않으면서 4000~5000원을 더 내면서까지 굳이 3D 영화를 보려 하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표된 영진위의 ‘2012 영화 소비자 조사’에서 3D 대신 2D 영화를 선택한 관객들이 2D 영화 관람의 주요 이유로 ‘3D 영화보다 가격이 싸서’(36.4%), ‘2D 영화에 만족해서’(19.1%) 등을 꼽은 것도 이러한 분석을 뒷받침한다. 굳이 추가 비용을 감수할 만큼 만족도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입체 효과 자체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면서 3D 영화도 탄탄한 이야기 구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대형 극장 체인 관계자는 “‘미스터 고’처럼 3D 효과가 좋더라도 이야기가 약한 영화는 관객이 외면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3D 효과만 가진 영화는 전보다 더욱 예민해진 관객들에게는 오히려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서울신문과 인터넷 영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의 영화연구소가 ‘미스터 고’와 ‘월드워 Z’, ‘퍼시픽 림’, ‘맨 오브 스틸’ 등을 관람한 3D 영화 관객 1079명을 대상으로 공동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3D 효과에 대한 만족도는 흥행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스터 고’는 3D 효과에 대한 만족도가 3.94점(5점 만점)으로 3.93점을 기록한 ‘월드워 Z’나 3.82점을 기록한 ‘터보’에 앞섰지만 흥행은 오히려 두 영화에 뒤졌다. 김형호 맥스무비 실장은 “3D 영화의 만족도는 기술에 대한 만족도보다는 영화 자체에 대한 만족도에 비례하는 경향을 보인다”면서 “3D 효과에 대해서는 여성보다는 남성이, 젊은 층보다는 중장년층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만큼 아빠들이 선택하는 가족 영화와 SF, 공포, 액션 등 남성 관객이 강세인 장르가 흥행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분석했다. 3D 영화 관객이 줄어들면서 제작 상황도 불투명해지고 있다. 3D 전문 업체인 엠텍솔루션의 김종열 팀장은 “지난해만 해도 3~4편의 기술 문의가 들어왔지만 투자 여건이 마땅치 않아 모두 중단된 것으로 안다”면서 “‘미스터 고’ 이후 당분간 3D 영화 제작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울트라’라는 필명으로 3D 영화 리뷰를 해 온 한국영상자료원의 황동환씨는 “할리우드 등의 추세를 보면 영화 시장의 10% 정도는 3D 영화가 차지하고 있다”면서 “3D 시장이 가라앉느냐 다시 부흥하느냐는 결국 제2의 ‘아바타’라고 할 만한 영화가 나오느냐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기 연구원은 “3D 영화의 관객이 줄고 단기적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3D 영화의 미래를 극단적으로 예단할 필요는 없다”면서 “콘텐츠 산업이란 관점으로 본다면 연구 개발 사업의 하나로 투자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2013 창덕궁 달빛기행 사전예매 3분 만에 매진

    2013 창덕궁 달빛기행 사전예매 3분 만에 매진

    ‘2013 창덕궁 달빛기행’ 사전예약이 3분 만에 매진됐다. 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2013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 3분 만인 2시 3분 현재 모든 입장권이 매진됐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이달 20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15차례 개최된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대표적인 야간 고궁 행사로 사전예매를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2010년 시작된 창덕궁 달빛기행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예매사이트 예매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지금까지 총 58회 진행됐으며 내국인 6200여명, 외국인 1500여명이 참가했다. 하반기에는 늘어나는 외국인들의 수요에 맞춰 인터파크 외국인 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global)를 별도로 운영하며 외국인 전용 안내 창구도 개설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이슈] “생산유발효과 1159억원 기대… 글로벌 조정도시로 도약할 것”

    [이슈&이슈] “생산유발효과 1159억원 기대… 글로벌 조정도시로 도약할 것”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4일 “이번 대회로 충주가 글로벌 조정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면서 “대회 개최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가 1159억원에 달하고 고용 창출 효과도 1440명에 이르는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정이 비인기 종목이라 대회의 흥행 실패를 걱정하는 목소리에 대해 그는 “그동안 조정체험학교와 길거리 조정대회를 여는 등 조정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왔다”면서 “조정체험학교는 2개월 전에 예약해야 하고 대회 예매권이 매진되는 등 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국민들의 관심 속에 대회가 치러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데다 유속이 없고 바람이 적어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면서 “이러한 것도 대회의 성공 개최 가능성을 높게 한다”고 덧붙였다. 국제조정연맹도 탄금호 조정경기장의 시설과 여건에 대해 ‘세계 최고’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대회 개막이 다가오면서 80개국 2300여명의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경기장 시설은 물론 숙박, 음식, 교통 대책 등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면서 “미국 보스턴 마라톤 테러와 같은 돌발적인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위기 대응 시스템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 이후 경기장 활용에 대해 그는 “마리나센터는 레스토랑, 피니시타워는 문화체험교실과 전망대, 그랜드스탠드는 기획전시관과 공연 관람장, 보트하우스는 전지훈련 선수단 숙소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세계 최초 수상중계도로는 자전거 하이킹과 트레킹 코스로 활용한다는 게 이 위원장의 구상이다. 이 위원장은 “충주가 조정경기장을 기반으로 삼아 수상스포츠의 중심지로 변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신화, 마지막 춤은 서울과 함께

    신화, 마지막 춤은 서울과 함께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가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5월 발표한 정규 11집 앨범 ‘더 클래식’을 마무리하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 ‘2013 신화 그랜드 피날레 더 클래식’의 마지막 공연으로, 신화는 지난 6월부터 홍콩, 상하이, 타이베이, 도쿄, 베이징을 거쳐 서울까지 총 6개 도시에서 10만여 팬들을 만났다. 신화가 아시아투어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을 서울에서 연 건 처음이다. 4일 공연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민우는 “아시아 투어 일정 때문에 국내 활동을 짧게 해 팬들의 아쉬움이 컸다”면서 “이번 앨범의 좋은 성과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마지막 공연을 서울에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1998년 데뷔해 올해로 16년째 활동하고 있는 신화는 정규 11집의 타이틀곡 ‘디스 러브’로 지상파 및 케이블 가요순위 프로그램에서 총 8차례나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에릭은 “이번 앨범이 좋은 성과를 거두고 멤버들의 부상도 없이 활동을 마무리하게 돼 팬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에는 미국의 시사월간지 ‘더 애틀랜틱’의 인터넷판에 신화의 장수 비결을 언급한 ‘백스트리트 보이즈가 K팝에게 배워야 할 것’라는 칼럼이 실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신혜성은 “세계적인 그룹과 함께 언급된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면서 “후배 가수들이 전 세계에 K팝을 알리고 있는데 우리도 한몫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서 신화는 정규 11집의 노래들로 3시간가량 무대를 수놓았다. 좌석 2만 7000여석은 티켓 예매 시작 5분 만에 매진됐으며, 이날 공연에서도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타이완 등 아시아 각국에서 온 팬 1만 3000여명이 환호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슈&이슈] 25일 개막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이슈&이슈] 25일 개막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8일간 충북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4일 현재 유럽 34개국, 아시아 18개국, 아메리카 12개국, 아프리카 13개국, 오세아니아 3개국 등 80개국이 참가 의사를 밝혀 왔다. 그동안 가장 많은 나라가 참가한 대회는 2011년 슬로베니아(68개국) 대회다. 조직위원회의 노력으로 이번에는 그동안 세계조정선수권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우간다와 코트디부아르도 참가할 예정이다. 리비아, 튀니지, 알제리 등도 참가를 검토하고 있어 80개국 2300명의 선수를 참가시키겠다는 조직위원회의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국은 오는 12일 최종 확정된다. 충주댐과 충주조정지댐 사이에 생긴 인공호수인 탄금호에 자리 잡은 경기장 시설은 세계 최고를 자랑한다. 총 672억원이 투입됐다. 선수들이 힘차게 물살을 가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의 총코스 길이는 2250m다. 수역 폭은 287m에서 366m 사이다. 8개 정규 레인 108m 폭을 충분히 소화하고 남는다. 부대시설로는 그랜드스탠드, 피니시타워, 마리나센터, 보트하우스, 수상중계도로를 갖추고 있다. 1100명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그랜드스탠드는 조정경기의 활주 모습을 형상화했다, 연면적 3270㎡ 부지에 2층 규모로 건설됐으며 내부에는 조직위원회 사무실, 회의실, 통신실, 방송실, 미디어센터 등이 입주한다. 충주 탑평리 7층 석탑을 본뜬 피니시타워는 215㎡ 부지에 지상 3층의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지어졌다. 1층은 통제실, 2층은 심판실, 3층은 방송실로 쓰인다. 마리나센터는 도핑센터와 의료시설, 식당, 마사지실, 샤워실, 선수 운동실 등으로 이용되며 보트하우스는 조정경기용 배 200대를 보관하게 된다.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생생한 경기 장면을 안방에 전달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수상에 설치한 부유식 중계도로다. 방송 중계용 차량이 이동할 수 있도록 고강도 콘크리트로 제작됐으며 폭은 7m, 총길이는 1.4㎞나 된다. 지난해 경기장을 방문한 국제조정연맹 임원들은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의 시설과 디자인은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 수준”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선수단을 위한 편의시설에는 조직위의 정성이 듬뿍 담겨 있다. 선수단이 머물 숙박시설은 23곳 1979실이 이미 확보됐다. 휠체어가 드나들 수 있도록 문턱이 없고 화장실에 안전바가 있는 장애인 객실과 키가 큰 선수들이 사용할 장신 침대도 마련됐다. 미국과 영국, 호주 등이 총 7개의 장애인 객실을 예약했고 장신 침대는 영국이 12개, 호주가 4개를 신청했다. 조직위는 지난해 충주에서 개최된 런던올림픽 조정 아시아예선대회의 참가자 가운데 생후 5개월 된 딸을 데리고 출전한 선수가 있었던 점을 감안해 아기 침대와 베이비시터도 준비했다. 식당은 10곳이 마련돼 하루 5700명분의 음식 준비가 가능하다. 또한 종교와 기호도 등을 고려한 다양한 식단도 짜 놓았다. 급식 안전을 위해 충주시 보건위생과가 매일 식자재 위생안전 검사를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중독 신속검사실을 운영한다. 대회 기간 동안 100여대의 버스가 투입돼 공항과 선수단 숙소, 숙소와 경기장 간을 운영하고 경기장 주변 도로 11개 노선의 확포장 공사가 대회 개막 이전에 모두 마무리된다. 자원봉사자는 통역을 도울 360명 등 총 800명을 선발했다. 조직위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대회 기간 매일 10명에게 친절봉사상을 줄 계획이다. 참가국별로 2명의 도우미가 배치돼 선수단을 수행하고 각종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예선경기 일반인 기준 그랜드스탠드석 1만원, 일반석 7000원, 자연석 5000원이다. 그러나 예매권 5만 2000장이 모두 팔려 나가 조직위는 추가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개막식은 ‘세상이여 물골을 울려라’를 주제로 대회 하루 전인 24일 오후 7시 30분 탄금호 조정경기장 수상 무대에서 펼쳐진다. 조직위 전원건 기획본부장은 “아시아권에서 비인기 종목인 조정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회 기간 중에 공군비행단 에어쇼, 취타대 공연, 우륵국악단 협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면서 “지구촌 최대의 물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결혼 연기’ 보도에 입 연 이효리 해명 “의미 있는 시간을…”

    ‘결혼 연기’ 보도에 입 연 이효리 해명 “의미 있는 시간을…”

    가수 이효리가 ‘예식 없는 결혼’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예전부터 결혼을 한다면 작고 조용하게 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고 이상순씨와 가족들도 동의해줘서 그냥 식 없는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면서 “일생 한번뿐이었으면 좋겠는 중요한 날이기에 오빠(이상순)와 가족과 조용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30일 한 매체는 9월 1일로 알려진 이효리의 결혼이 연기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같은 ‘결혼 연기’ 보도에 대해 이효리의 소속사인 B2M엔터테인먼트는 다른 연예매체에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결혼이 연기됐다는 보도는 맞지 않다”면서 “애당초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 날짜가 확정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하라, 모델 이수혁과 연애?…소속사 입장은

    구하라, 모델 이수혁과 연애?…소속사 입장은

    걸그룹 카라의 멤버 구하라와 모델 이수혁이 도쿄 시내에서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장면이 포착됐다. 30일 인터넷 연예매체 스타뉴스는 지난 29일 구하라와 이수혁은 일본 도쿄 시내 하라주쿠에서 만남을 가졌으며. 하라주쿠 거리와 상점에서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이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구하라와 이수혁이 함께 쇼핑을 즐기는 모습을 본 사람들의 말을 빌어 “구하라와 이수혁은 주위의 시선을 다소 의식하는 분위기였다.”면서 “쇼핑 도중 한국인을 발견하고 황급히 자리를 빠져나갔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하라와 이수혁의 소속사는 각각 “절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구하라의 소속사인 DSP미디어는 “카라 멤버들 출연하는 5부작 드라마 ‘시크릿 러브’ 에서 구하라 상대역이 모델 김영광이였는데 김영광이 이수혁과 친해 가까운 사이가 됐다”면서 “이수혁이 일본을 방문할 일이 있어 만나게 되었고 하라주쿠를 안내한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압도적 예매율 ‘설국열차’ 송강호의 위력

    [포토] 압도적 예매율 ‘설국열차’ 송강호의 위력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송강호가 기자회견장에 마련된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을 비롯 배우 고아성, 송강호,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이 참석해 영화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영화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를 맞은 지구의 인류 마지막 생존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열차 맨 끝 칸)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그렸다.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포토] 압도적 예매율 ‘설국열차’ 주역들

    [포토] 압도적 예매율 ‘설국열차’ 주역들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을 비롯 배우 고아성, 송강호, 크리스 에반스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이 참석해 영화 제작과정 등을 소개했다. 영화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를 맞은 지구의 인류 마지막 생존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열차 맨 끝 칸)사람들의 멈출 수 없는 반란을 그렸다.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장고봉PD goboy@seoul.co.kr
  • 버스커버스커, 9월 2집 발매…10월 콘서트 개최

    버스커버스커, 9월 2집 발매…10월 콘서트 개최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밴드 버스커버스커가 오는 9월 2집을 발표한 뒤 콘서트를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 버스커버스커의 소속사인 청춘뮤직은 29일 “버스커버스커는 9월 2집 발매를 기념해 오는 10월 3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10월 20일 대구 엑스코, 11월 1-2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버스커버스커 콘서트’를 연다”고 전했다. 버스커버스커는 지난해 ‘벚꽃엔딩’, ‘여수 밤바다’, ‘정말로 사랑한다면’ 등 여러 곡을 히트시키며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지난해 5월에는 단독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소속사 관계자는 “버스커버스커가 음악 활동 외에 별다른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았던 터라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무척 높다”고 말했다. 버스커버스커의 2집 콘서트 부산과 대구 공연 티켓은 오는 8월 6일 오후 3시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 & 이슈] “지역경제 활성화 직간접 효과 생산유발 7000억원 이를 것”

    [이슈 & 이슈] “지역경제 활성화 직간접 효과 생산유발 7000억원 이를 것”

    “팔만대장경의 우수한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 관람객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 김이수 집행위원장은 “올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2011년 행사 때와 차별화되고 더욱 향상된 다양한 콘텐츠로 꾸몄다”면서 “올해 ‘부·울·경 방문의 해’와 ‘경남민속문화의 해’를 맞아 국내외에서 많은 관광객이 대장경문화축전이 열리는 가야산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국보 32호이며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고려대장경은 불교 유물을 넘어 인류의 기록문화와 정신문화를 상징하는 위대한 문화유산”이라면서 “대장경축전이 대한민국 문화가 세계와 만나는 세계인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구경거리도 넘쳐난다고 소개했다. 그는 “주 행사장 주변은 가야산과 매화산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데다 대한민국 3대 사찰 가운데 하나인 해인사를 비롯해 곳곳에 세계문화유산과 국보, 보물 등 귀한 유물이 많다”고 자랑했다. 이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직간접적으로 엄청나다고 한다. 그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이번 대장경축전 행사의 타당성을 분석한 결과 지역에 미치는 생산 유발 효과 7000억원, 소득 유발 효과 16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3000억원에 이르고 1만 4150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조직위는 온 힘을 쏟고 있다. 김 위원장은 “올 들어 국내외 언론과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10차례 넘게 팸 투어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불교계와 전국 공공기관, 단체 등도 입장권 예매를 비롯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이슈&논쟁] 제한상영가 등급제

    [이슈&논쟁] 제한상영가 등급제

    영화가에 ‘제한상영가 등급제’를 둘러싼 논란이 거세다. 논란의 불씨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뫼비우스’. 이 영화는 지난 6월 영상물등급위원회(영등위)의 첫 번째 심의에서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아 일반극장 상영이 불가능했다. 극 중 아들과 어머니의 성관계 장면 등이 제한상영가 등급 판정의 이유였다. 감독은 20여컷을 수정하거나 삭제해 재심의를 요청했으나 지난 16일 영등위는 다시 제한상영가 판정을 내렸다. 이에 감독은 초강수로 맞서고 있다. 필름을 더 잘라내 영등위에 세 번째 심의를 신청하되 오는 26일 영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연 뒤 찬반투표에서 30% 이상 반대하면 아예 개봉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영화감독조합은 제한상영가 등급 전용관이 없는 현실에서 제한상영가 등급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영등위원장의 퇴진운동을 벌이겠다는 입장이다.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贊] “외부로 표현되는 예술의 자유는 그 사회가 용인하는 한계 지켜야” 이우승 변호사·영등위 감사 김기덕 감독의 영화 ‘뫼비우스’가 “직계 간 성관계를 묘사하는 등 비윤리적, 반사회적 표현이 과도하여”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두 차례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다. 이를 두고 영화계 일부에서는 제한상영가 결정이 ‘사전검열’이며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 이는 표현의 자유와 등급분류 제도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다. 예술의 자유, 표현의 자유는 외부에 표현되지 않은 채 내부에 머무는 한 절대적인 자유에 속하는 양심의 자유, 신앙의 자유와는 다르다. 외부적으로 표현되는 예술의 자유는 그 사회에서 용인하는 한계를 넘는 경우 법률로 제한될 수 있다는 점에서 절대적 자유가 아니다. 영화계 일부에서는 “모든 예술적 표현이 가능해야 하며 어떤 영상물이든 자유롭게 상영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대한민국 헌법 제21조는 “타인의 명예나 권리 또는 공중도덕이나 사회윤리를 침해하여서는 아니된다”라고 표현의 자유의 한계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더욱이 헌법에 의해 보호를 받는 표현의 자유라 할지라도 언제나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표현물이 공개되고 유통될 것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 바로 여기서 제한상영가 등급의 헌법적 권위가 확인되는 것이다. 제한상영가 등급은 성인도 견디기 어려운 폭력적, 선정적 표현이 담겼거나 일반적인 사회윤리나 국민정서에 끼칠 부정적 내용이 담긴 영화라면, 이를 충분히 감안하여 제한된 공간(제한상영관)에서 상영하라는 제도이다. 영국, 호주 같은 선진국들이 제한상영가 등급을 운영하는 것도 바로 이 같은 공공성에 기반하고 있다. 현재의 우리나라의 등급제도는 이미 완성된 영상물에 대한 어떠한 변경도 요구하지 않으며 단지 관람에 적절한 연령별 등급을 결정하고 내용 정보를 제공할 뿐이다. 그것도, 대중을 상대로 상업적 상영을 할 영화에만 적용된다. 그럼에도 최근 영화계 일부에서는 “예술에 등급을 매기는 것은 위헌”이라며 등급분류의 공익적 가치와 신뢰를 부당하게 흔들고 있다. 현 등급분류제도가 “사전검열이 아니며 청소년 보호 등을 위한 이용연령분류 절차”라는 합헌 결정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남용이 아닌지 생각해 볼 대목이다. 등급제도는 표현의 자유가 보장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널리 채택한 제도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2010년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상영되었던 ‘세르비안 필름’이란 영화가 좋은 예다. 2012년 영국에서는 이 영화의 폭력적이고 가학적인 성행위 및 아동 성폭력 장면 등이 문제가 돼 4분 11초를 삭제한 후에야 18세 이상 관람가를 받았다(영국은 등급기구에 영화 삭제 권한이 있음) 호주에서는 ‘등급거부’ 결정이 나와 상영을 하지 못했고 스페인에서는 이 영화를 상영한 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재판을 받고 있다고 한다. ‘표현의 자유’ 선진국에서도 그 나라의 공공적 가치를 저해하는 표현에 대해서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한상영가 등급제도는 사회의 다양한 가치와 이해를 조정하는 타협과 절충의 산물이며, 표현의 자유와 공공적 이해의 중재 역할을 맡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국내에 제한상영관이 없어 사실상 상영할 곳이 없다는 문제는 원칙적으로 등급제도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정부에서 제한상영관 운영에 대한 새로운 청사진을 내놓았으니, 이는 별도로 해결할 문제다. 제한상영가 제도의 근본적 취지를 이해한다면 ‘표현의 자유’ 논쟁은 쉽게 종식될 것으로 기대한다. [反] “제한상영 등급은 상영불가 판정… 도덕적 잣대 시험 관객에 맡겨야” 김영진 영화평론가·명지대 교수 1996년 무렵 나는 영화주간지 기자로 일하고 있었다. 그때 그 매체의 기자들은 지속적으로 수년간 끈질기게 검열철폐 캠페인 기사를 썼다. 그때까지 한국의 심의제도는 원성이 높았다. 조금씩 규제기준이 완화되긴 했으나 여전히 시대착오적인 검열이었다. 검열과 심의는 다르다. 심의는 관람등급만 매기는 것이고 검열은 제작주체에게 삭제를 강요하는 것이다. 독재정권 시절에 확립된 완고한 기준은 질긴 관성을 발휘해 누구에게는 금기를 깨는 예술적 표현인 것이 다른 누구에게는 사회적으로 유해한 불량품으로 보였다. 2000년 헌법재판소가 당시의 심의제도가 사실상 검열이라며 위헌판결을 내린 것은 시대정신의 반영이었다. 그때 이후로 한국영화는 확대된 표현의 자유를 업고 르네상스를 누렸다. 한참 영화심의제도 개선 문제로 시끄러웠던 그 시절, 장선우 감독의 ‘거짓말’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됐을 때를 기억한다. 그 영화는 예매 개시 직후 삽시간에 표가 매진됐고 극장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은 발을 동동 굴렀다. 외설 판정을 받고 극장개봉이 불투명했던 그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들의 반응은 각양각색이었다. 어떤 이들은 시큰둥했고 어떤 이들은 흥분했다. 가장 위선적인 반응을 보인 이들의 대답은 이랬다. “이 영화는 극장개봉을 못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중이 보기엔 부도덕하고 유해합니다.”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과 발품을 팔아 영화를 봤을 어떤 시민들의 이런 반응을 방송 인터뷰에서 보고 나는 아연실색했다. “당신은 봐도 되고 우리는 보면 안 되나”라고 즉각 반문하고 싶어진다. 우리 중 일부 사람들에게는 오랜 세월 내면화된 검열관의 마음이 있다.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흘렀는데도 가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는 착각을 받는다. 요즘 영화인들 사이에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심의기준이 퇴행적이라는 불평을 많이 듣는다. 강우석의 ‘전설의 주먹’은 학교 폭력이 나온다는 이유로 18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이 영화에는 분명 학교 폭력이 나오지만 주제는 청소년기에 잘못된 폭력을 휘두르면 인생이 잘못될 수 있다는 걸 친절하게 설득하는 건전한 가족영화 쪽이다. 요사이 김기덕 감독의 신작 ‘뫼비우스’는 두 차례나 영등위로부터 제한상영가 등급 판정을 받았다. 제한상영가 등급을 내린 것은 상영불가 판정이다. 한국에는 제한상영가 등급 전문상영관이 없으니 일반 극장에서 상영하려면 심의위원들이 지적한 부분을 잘라야 한다. ‘뫼비우스’에 상영불가 판정을 내린 심의위원들에게 항변하고 싶다. 당신들은 판단해도 되고 우리는 판단하면 안 되나. 명색이 영화평론가인 필자도 아직 이 영화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존재하지 않는 극장에서 상영하라니 김기덕의 ‘뫼비우스’는 사실상 포르노나 극악무도한 스너프 필름과 같은 대접을 받은 거나 마찬가지다. 나는 김기덕의 영화에 대체로 동의하지 않는 평론가지만 그가 위험한 예술가라는 점만은 존중한다. 그가 도덕적 금기를 깨는 묘사를 일삼는 감독이고 그의 영화의 표현수위가 우리를 매우 불편하게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적어도 그가 금기시된 묘사를 할 때 그럴 만한 예술적 동기를 제시하는 통찰의 소유자라는 점은 인정한다. 아마도 ‘뫼비우스’는 이전까지의 김기덕 영화에 비해 더 과격한 묘사가 들어있을 것이다. 영화평론가이자 관객으로서 나는 이 영화가 건드리는 도덕적 잣대의 시험에 기꺼이 들고 싶다. 이미 예술적으로 인정받는 한 영화감독의 신작을 밀실에서 몇 명이 자기들 마음대로 상영불가 판정을 내리는 제도에 동의하지 않는다. 김기덕은 최근 보도자료를 돌려 관계자들을 모아 시사한 뒤 여론청취라도 하겠다고 읍소했다. 예술적 표현의 자유를 도덕적 금기와 혼동하는 이런 상황에서 문화선진국 운운은 비극이다.
  • 김종학 PD 사망…‘모래시계’부터 ‘신의’까지 함께 한 송지나 작가도 비통

    김종학 PD 사망…‘모래시계’부터 ‘신의’까지 함께 한 송지나 작가도 비통

    ‘태왕사신기’, ‘모래시계’, ‘신의’ 등의 연출한 김종학 PD가 23일 경기도 성남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와 함께한 송지나 작가도 그의 죽음을 애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김종학 PD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이날 송지나 작가는 한 연예매체와의 통화에서 울먹이면서 “죄송하다. 나중에 통화하겠다”는 말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학 PD는 1977년 MBC PD로 입사한 뒤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어 스타 PD로 불려 왔다. 특히 송지나 작가와는 MBC PD 시절부터 많은 작품을 함께 했다. 1987년 드라마 ‘퇴역전선’부터 김종학 PD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송지나 작가는 ‘선생님, 우리 선생님’(1988), ‘우리 읍내’(1988) 등에서 인연을 이어 갔다. MBC 창사특집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1991)에서 성공을 거둔 뒤 SBS 드라마 ‘모래시계’(1995)를 대히트시켜 스타 작가-PD의 반열에 올랐다. 국내 최초 HD드라마 ‘대망’(2002), 겨울연가 이후 배용준의 복귀작이자 판타지 사극인 ‘태왕사신기’(2007) 등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손을 잡은 드라마는 두 사람이 함께 작품에 임했다는 이유만으로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신의’(2012)에서 송지나 작가와 김종학 PD가 다시 한번 단짝을 이뤘지만 드라마가 성공을 거두지 못하면서 김종학 PD의 마지막 작품이 되고 말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종학 PD 사망에 연예계 애도의 물결

    김종학 PD 사망에 연예계 애도의 물결

    김종학 PD의 사망 소식에 연예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연예계 인사들은 김종학 PD의 죽음을 애통해하며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지호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허망합니다. 먼 곳에서 편안히 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컬투의 멤버 정찬우는 “김종학 피디님 애도를 표합니다. 휴”라고 애도의 글을 올렸고, 여민정은 “김종학 PD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 편히 쉬시길”이라고 추모글을 남겼다. 작곡가 김형석은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아직도 저에겐 최고의 드라마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고, 방송인 클라라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했다. 김종학 PD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 온 송지나 작가는 한 연예매체와의 전화 통화에서 울먹이면서 “나중에 통화하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섹시미 발산 ‘고아성’ “설국열차에서 봉준호 감독님이…”

    섹시미 발산 ‘고아성’ “설국열차에서 봉준호 감독님이…”

    배우 고아성(21)의 성숙미 넘치는 화보를 공개한 가운데 영화 ‘설국열차’로 봉준호 감독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2006년 이후 8년 만의 재회다. 22일 매거진 퍼스트룩에 따르면 고아성은 인터뷰에서 “봉준호 감독님은 나이에 상관없이 배우의 마음을 건드리는 디렉션을 주신다”고 밝혔다. 고아성은 “(설국열차에서) 송강호 선배님과는 ‘괴물’ 때 보다 더 많은 얘기를 나눴다. 많은 도움과 조언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아성은 이번 화보에서 강렬한 스모키 메이크업과 헝클어진 헤어스타일로 20대 성인연기자로 탈바꿈한 모습을 선보였다. 한편 고아성이 출연한 설국열차는 다음달 1일 개봉하며 예매 순위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액션스타 ‘브루스 윌리스’에게 이런 모습이…

    액션스타 ‘브루스 윌리스’에게 이런 모습이…

    이병헌과 ‘레드:더 레전드’로 호흡을 맞춘 헐리우드 액션스타 브루스 윌리스(58)의 미모의 부인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뉴스는 21일(현지시간) 브루스 윌리스와 영국 런던의 한 레스토랑에 식사를 하러 온 부인 엠마 해밍(35)의 모습을 보도했다. 브루스 윌리스 부부는 이날 조니뎁(49)과 그의 연인 엠버 허드(26)와 오붓한 저녁식사를 함께 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23세 연하인 엠마 해밍이 차에서 내릴 때 옆에서 손을 잡아주며 각별한 부부애를 과시했다. 엠마 해밍은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겸 배우 출신으로 2009년 결혼 이후에도 계속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마벨 레이 윌리스를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불륜 女배우’ 새 남친도 약혼을…

    ‘불륜 女배우’ 새 남친도 약혼을…

    감독과의 불륜설로 몸살을 앓았던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틴 스튜어트(32)가 새로운 남자친구를 만났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상대 남자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스튜어트가 9살 연상의 배우 마이클 피트(32)와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 스튜어트의 측근은 “피트는 스튜어트가 전 남자친구 로버트 패틴슨(27)을 잊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더욱이 두 사람은 이달 초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 함께 참석해 열애설은 탄력을 받았다. 하지만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피트는 약혼자가 있으며 스튜어트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피트의 측근 역시 “피트는 2005년부터 모델 제이미 부커트와 열애 중이며 파리 패션쇼도 런웨이에 서는 부커트를 보기 위해 참석한 것”이라고 전했다. 스튜어트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함께 출연했던 패틴슨과 연인 관계를 유지하던 중 지난해 7월 자신이 출연한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인 루퍼트 샌더스(41)와 바람을 피워 논란을 일으켰다. 더욱이 샌더스 감독은 두 자녀를 둔 유부남이기 때문에 ‘불륜녀’로 낙인이 찍히기도 했다. 남자친구인 패틴슨은 스튜어트의 불륜 스캔들이 불거지자 결별을 통보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다시 재결합과 결별을 반복하다 최근에야 완전히 종지부를 찍었다. 스튜어트는 동거를 하던 패틴슨과 완전히 헤어진 뒤 갈 곳을 찾다 평소 알고 지내던 이탈리아 출신 감독 지아니 아넬리의 집에서 함께 생활해 또 다시 염문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이번에 스튜어트의 새로운 열애 상대로 지목된 마이클 피트는 미국 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 ‘보드워크 엠파이어’에 출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엠마 왓슨의 일본계 남친 누구?

    엠마 왓슨의 일본계 남친 누구?

    ‘해리포터’ 시리즈의 배우 엠마 왓슨이 남자친구 윌 아다모비치와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할리우드 배우 엠마 왓슨이 일반인 남자친구인 윌 아다모비치와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엠마 왓슨과 일본계 남자친구인 윌 아다모비치는 옥스퍼드 재학 시절 동기로 만나 지난해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런던과 뉴욕 등지에서 사람이 붐비는 거리에서도 자연스럽게 함께 팔짱을 끼고 데이트를 즐기는 등 공개 연애를 해왔다. 엠마 왓슨의 측근은 “엠마 왓슨은 23살밖에 안 됐지만 성숙한 영혼을 지니고 있다”면서 “엠마 왓슨은 윌 아다모비치와 결혼할 준비가 돼 있고 청혼반지를 받기 위해 윌 아다모비치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엠마 왓슨이 남자친구를 보석가게로 데려가 원하는 디자인의 반지를 보여줄 계획을 세웠다”면서 “윌 아다모비치는 형편이 좋지 않아 반지를 선물하는 일을 망설이고 있지만 엠마 왓슨은 큰 다이아몬드 같은 건 원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엠마 왓슨은 ‘해리포터’ 시리즈 이후에 ‘마릴린 먼로와 함께 한 일주일’, ‘월플라워’, ‘블링 링’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착실히 쌓아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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