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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예루살렘 폐쇄조치/팔,불복선언… 긴장고조

    【예루살렘 AFP AP 연합】 동예루살렘내 유태인 정착촌 건립 강행을 둘러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첨예한 대립으로 중동평화협상 전체가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당국은 5일 동예루살렘의 4개 팔레스타인 단체에 대한 폐쇄 조치를 단행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지시에 따라 동예루살렘 안에 있는 팔레스타인단체 사무실 폐쇄작업에 착수,사무실 정문에 96시간 내에 활동을 중지할 것을 명령한 안내문을 부착하는 한편 6일중 이와 관련된 법적 절차를 집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측은 이스라엘측의 사무실 폐쇄에 불복할 것임을 공언했다.
  • 「이」 1단계 서안철군/내주중 구체범위 발표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은 3월로 예정된 요르단강 서안 시골 지역의 철군범위를 다음주 중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28일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는 성명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이날 각의에서 『정부가 다음주에 이 문제에 관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발표했다.
  • 「이」,동예루살렘 새 정착촌 건설 강행/각의 결정

    ◎「팔」 소요 대비 병력 증파… 긴장 고조 【예루살렘·가자 외신 종합 연합】 이스라엘 정부는 26일 국제사회의 우려와 팔레스타인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동예루살렘에 새로운 유태인 정착촌을 건설키로 한 계획을 승인했다.이스라엘은 이날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주재한 각의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이스라엘 당국은 동예루살렘내 주택건설계획 승인 결정을 앞두고 팔레스타인측의 소요에 대비한 진압병력을 추가배치해 긴장을 고조시켰다. 아비그도르 카할라니 이스라엘 치안장관은 이날 동예루살렘의 병력 증강배치를 발표하면서 『팔레스타인측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기 때문에 이에 대비한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라디오방송은 이와관련,베냐민 네타냐후 정부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당국 수반에게 주택건설 강행결정에 대항해 폭력사태를 유발하면 내달 7일로 예정된 요르단강 서안주둔 병력철수를 연기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 “네타냐후 유죄땐 정부해산후 총선”/이스라엘 치안장관

    【예루살렘 AFP 연합 특약】 아빅도 카할라니 이스라엘 국내치안장관은 22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검찰총장 임명 스캔들에 연루됐음이 밝혀진다면 정부가 해산되고 새 총선이 실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카할라니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를 심문한 경찰이 샤스당의 지지를 얻기 위해 로니 바르 온을 검찰총장에 임명한 혐의로 기소될지도 모른다는 경고를 한지 하루만인 이날 이스라엘군방송과의 회견에서 『정부는 네타냐후 총리와 차히 하네그비 내무장관이 이번 검찰총장 임명 스캔들에 직접 연루됐음이 드러난다면 정부를 해산하고 새 총선을 실시하는 조치를 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경찰,네타냐후 기소 경고/인사스캔들 관련

    ◎“곤란한 문제 답변 거부” 【예루살렘 DPA AFP 연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검찰총장 임명 스캔들과 관련,기소될지도 모른다는 경고를 경찰로부터 받았다고 이스라엘 TV방송이 23일 보도했다. 이 TV방송은 네타냐후 총리를 지난 18일밤 심문한 경찰관 3명이 네타냐후 총리에게 그의 진술조서가 불리한 혐의를 구성하는데 이용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종교정당인 샤스당의 지지를 얻기 위해 샤스당 당수 아리에 데리의 요청대로 집권 리쿠당 변호사인 로니 바르 온을 지난 달 검찰총장에 임명했다는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TV방송은 네타냐후 총리가 심문 과정에서 일부 곤란한 문제에 관해 명확한 답변을 거부하자 경찰이 심문 시작 45분만에 기소경고를 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 이,유태인촌 건설 강행/네타냐후 총리

    ◎“동예루살렘지구 곧 건축 허가” 【예루살렘 AFP 연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0일 동예루살렘 점령지구에 유태인 주택 및 상업시설의 무제한 건설을 정식 허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텔레비젼 공개토론회에 참석,『정부는 하 호마를 비롯한 예루살렘 지역에 아무런 조건과 제한없이 건물 신축을 허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네타냐후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거센 반발과 미국의 비난을 샀던 동예루살렘 점령지구 건설 계획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강력한 언급으로 풀이된다. 예루살렘 도시계획위원회는 두달전 하 호마지역에 유태인 2만5천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택 6천5백가구 건설 계획을 승인했으나 20일 열린 이스라엘 각료회의에서는 이 민감한 문제에 대한 결정을 다음주로 연기했다.
  • 네타냐후 부패혐의 조사/이 경찰,총리실 방문

    ◎정실인사 경위 등 질문 【예루살렘 AFP 연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는 지난달 일부 각료들과 보좌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측근인사 로니 바르 온을 법무장관에 임명한 것과 관련한 부패 혐의로 18일 4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날 총리실에서 네타냐후 총리를 상대로 지난 1월10일 바르 온을 법무장관에 임명한 경위 등에 대해 조사했다고 말하고 네타냐후 총리는 경찰 조사에 협력했으며 모든 질문에 대해 답변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총리가 재임중 경찰의 조사를 받기는 지난 86년 시몬 페레스 당시 총리이후 두번째다.
  • 이­팔,9개 실무위 공식 발족/양측 협상

    ◎오슬로 자치협정 이행 방안 논의 【말레 하미샤(이스라엘) AFP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16일 헤브론 철군협상 타결후 처음으로 만나 오슬로 자치협정중 아직 이행되지 않고 있는 사안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위원회를 공식 발족시켰다. 데이비드 레비 이스라엘 외무장관과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협상대표는 이날 예루살렘 인근의 말레 하미샤 키부츠에서 가진 협상에서 협상을 통한 해결 원칙을 재확인한 뒤 안전통로 확보 문제와 가자지구내 공항 개설 문제 등 아직 해결되지 않은 각종 문제를 분야별로 논의할 9개 실무위원회를 설립키로 했다. 각 실무위원회가 다룰 주요 안건으로는 ▲자치지구 내 「안전통로」 확보 ▲공항·항만 개설에 따른 보안대책 수립 ▲자치지구에서의 이스라엘군 철군 범위 ▲자치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경제제재 및 통행제한 완화 ▲팔레스타인 죄수의 추가석방 ▲유태인 정착촌 확장 문제 등이다. 압바스 팔레스타인 협상대표는 협상을 마친 뒤 『각 실무위원회가 빠르면 17일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갈예정』이라고 밝혔다.
  • “네타냐후 내주 신문”/검찰총장 임명 의혹 관련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 사직당국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검찰총장을 임명하는 과정에서 일종의 정치적 거래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다음주 총리에 대한 직접신문을 벌일 계획이라고 이스라엘 라디오 방송이 9일 보도했다.
  • 네타냐후­아라파트 회동/오늘 새벽… 가자지구서

    【예루살렘 AP 연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정부수반은 9일 하오8시(한국시간 10일 상오3시) 가자지구 에레즈 검문소에서 정상회담을 갖게 된다. 네타냐후 총리의 수석보좌관인 다윗 바르 일란은 네타냐후 총리가 이 회담에서 팔레스타인당국이 평화협정을 위배하고 동예루살렘에 사무실을 차린 불법행위를 핵심거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협정은 예루살렘의 최종지위문제가 항구적 평화협정협상에서 결정되기 전엔 아라파트가 수반인 팔레스타인정부가 예루살렘에 사무소를 개설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 바이러스 프로그램(컴퓨터 걸음마:25)

    「공짜 좋아하다가 하드 몽땅 날린다」라는 말이 요즘 인터넷 사용자들 사이에서 유행합니다.불법 복제를 하면 안되는 소프트웨어를 친절하게(?) 암호까지 포함시켜서 인터넷에 올려 놓는 공짜 소프트웨어를 웨어즈(Warez)라고 합니다.인터넷의 알트 웨어즈(alt.binaries.warez.ibm­pc),크랙(alt.cracks),크래커(alt.crackers) 등 뉴스그룹에는 하루에도 수백,수천개의 프로그램이 등록되는 실정입니다.처음에는 공짜로 좋은 프로그램을 건질수 있어서 보물 창고라고 불렀지만 요즘은 애물단지 취급을 받습니다.공짜인 웨어즈 프로그램에 악성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숨어 있어서 사용자의 하드 디스크에 있는 모든 파일을 지우거나 컴퓨터가 졸지에 죽는(다운되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바이러스의 정식 이름은 컴퓨터 바이러스 프로그램입니다.병원균과 같이 생물체가 아니고,컴퓨터 프로그램의 한 종류입니다.바이러스 프로그램의 종류에는 특정한 날짜에 파일을 지우는 바이러스,특정한 파일만 골라서 파괴하는 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바이러스 프로그램 중에서도 못된 것이 「디투(DIR­Π)바이러스」랍니다.이것은 주로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인 브이삼(V3) 프로그램을 공격해서 브이삼의 기능을 마비시켜 버립니다.브이삼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만들어진 것이라 외국서는 잘 모릅니다.따라서 디투 바이러스도 우리나라 사람이 만든 것이라고 봐야겠죠.올림픽서 금메달을 따는 훌륭한 여갑순 선수나 황영조 선수도 있지만 이렇게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만드는 못된 한국인도 있답니다.그러나 이런 사람들이 마음을 바로 잡으면 훌륭한 장군이 될 수 있습니다.요새는 힘보다는 머리가 좋아야 하지요.왜냐구요? 이라크와 미국의 전쟁인 걸프전을 보아도 컴퓨터가 조종하는 무기가 실력 발휘를 했었지요.바로 이 컴퓨터가 설치된 무기에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집어넣으면 그 무기는 쓸모없게 되기 때문입니다.사실,바이러스 프로그램 만드는 전문가를 길러서 전쟁에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요. 특정한 날에 파일을 지우는 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시한폭탄 바이러스라고 합니다.금요일인 13일이면 파일을 지우는 예루살렘 바이러스,미켈란젤로 생일인 3월6일에 파일을 지우는 미켈란젤로 바이러스,8월22일과 9월22일에 파일을 지우는 헤어(Hare)바이러스,12월24일에 파일을 지우는 크리스마스 인사 바이러스,3월15일과 11월1일에 파일을 지우는 몰타 아메바 바이러스,11월17일부터 30일까지 바이러스에 감염된 exe,com파일을 지우는 11월17일 바이러스,11월30일에 활동하는 11월30일 바이러스 등이 시한폭탄 바이러스입니다. 바이러스를 만드는 것은 범죄행위입니다.「컴퓨터 등 업무 방해죄」입니다.데이터 파일을 부수지는 않더라도 컴퓨터 작업 도중에 시도 때도 없이 나타나서 사용자를 놀라게 하는 메롱 바이러스나 벌레(웜) 바이러스를 제작하는 것도 범죄 행위입니다.남의 데이터를 지우지는 않고 놀라게만 하니까 양성 바이러스 또는 평화 바이러스라고 하지만 사용자의 컴퓨터 수행 속도를 떨어뜨리고 사용자를 놀라게 해서 심장에 무리(?)를 주므로 처벌 대상에 해당됩니다.
  • 「이」검찰,네타냐후 수사키로/정치적 동맹세력 부패소송 관련 혐의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 검찰은 26일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정치적 핵심 동맹세력이 부패소송에서 유죄판결을 받는 것을 막기 위해 자신의 측근을 법무장관에 임명하려 했다는 혐의에 대해 공식 수사하겠다고 발표했다. 법무장관 대행 에드나 아르벨 검찰총장(여)은 이날 성명을 통해 「국익」을 위해 네타냐후 정부에 대한 혐의를 가능한 한 조속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네타냐후총리는 이 혐의에 대해 『완전한 거짓』이라며 강력하게 부인해 왔으며 지난 24일 철저한 규명을 위해 공식 수사를 환영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법무장관 임명 파문은 영향력이 막강한 종교정당 샤스의 아리에 데리 당수가 정부에 대해 우익 변호사 로니 바르 온을 법무장관으로 임명하지 않으면 지지를 철회하겠다고 위협했다는 지난주 언론보도로 촉발됐다.채널 1TV는 데리당수가 현재 진행중인 자신의 부패관련 소송에서 판결에 앞서 혐의를 인정하는 타협을 보장해 줄 것을 바르 온과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 올 이­시리아 전면전 위험/이스라엘 정보부 경고

    【예루살렘·다마스쿠스 AFP 연합】 이스라엘 정보부가 시리아를 이스라엘의 최대 위협국으로 지목하면서 올해 양국간에 평화협상이 재개되지 않으면 전면전이 벌어질 위험이 있다고 정부에 경고한 것으로 22일 보도됐다. 한편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시리아에 「전제조건 없이」 평화협상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으며 시리아는 즉각 이를 거부했다.
  • 「팔」 신속대응군 창설/「이」와 충돌 예방 목적

    【예루살렘 DPA 연합】 헤브론시에서 팔레스타인인과 유태인간 충돌사태예방을 위한 긴급대응부대가 창설됐다고 이스라엘 라디오가 팔레스타인 관리의 말을 인용,21일 보도했다. 팔레스타인의 「예방안전군」의 책임자인 지브릴 라주브 대령은 이스라엘 라디오와의 회견에서 헤브론에서 충돌사태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대응부대」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 「팔」인에 취업기회 확대/「이」 연내 4만5천명 고용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 정부는 대팔레스타인 관계 개선을 위해 팔레스타인 노동자의 이스라엘 내 취업기회를 확대키로 했다고 이스라엘의 일간 예디오트 아로노트지가 21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구체적으로 10주안에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가자지구 출신 팔레스타인 노동자 2만명에게 취업허가를 내주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4만5천여명의 팔레스타인 노동자들에게 이스라엘 내 취업을 허가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 「팔」독립 일방 발표땐 「이」 강력보복 나설 것/네타냐후 총리

    【예루살렘 AFP 연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0일 팔레스타인이 국가로서의 독립을 일방적으로 선언할 경우 가혹한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군라디오 방송과의 대담에서 『팔레스타인의 최종 지위는 99년 5월까지로 예정된 「최종 지위에 관한 협상」에 의해서 해결될 수 있는 것』이라며 『일방적으로 독립국가를 선언할 경우 단호한 보복을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스라엘/헤브론 철군 완료/중동전후 30년만에

    ◎팔 경찰,이군 본부 접수 【예루살렘·헤브론 AFP DPA 연합】 이스라엘이 17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 헤브론시에서 완전히 철수하며 이날 새벽 팔레스타인경찰은 헤브론의 이스라엘군 본부를 공식접수했다. 이번 철군은 지난 15일 체결된 획기적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평화협정에 따른 것으로 헤브론이 지난 67년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에 의해 점령당한 이래 거의 30년만에 실현되는 것이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는 16일 텔레비전으로 중계된 기자회견을 통해 『헤브론철군이 17일 하오4시20분(한국시간 17일 하오11시20분) 시작되는 사바스(유태교도 안식일)에 들어가기 전에 완료될 것』이라며 『일부 작은 일은 18일 밤까지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협정은 과거 노동당정부로부터 물려받은 것보다 내용면에서 개선된 것이 많아 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우리의 허락 없이 무장 팔레스타인경찰이 유태인지역 가까이 머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18개월에 걸친 요르단강 서안내농촌지역에서의 3단계 철군과 관련,『철군규모와 속도는 우리의 보안기준에 맞춰 팔레스타인과 협상없이 우리만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 우익강경파 “대결보다 평화” 선회/헤브론철군 타결 의미

    ◎헤브론 안보장치 강화·일정 11개월 늦춰 “소득”/팔 주권·정착촌문제 다룰 최종 협상 과제 남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에 15일 체결된 헤브론 철군협정은 이스라엘의 강경 우익정부를 처음으로 평화협상과정의 도상에 올려놓았다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그동안 「평화」와 「토지」의 맞바꿈 원칙에 따라 추진해오던 중동평화협상에 브레이크를 걸어오던 네타냐후 이스라엘총리가 취임 7개월만에 현실에 굴복,전임총리들인 라빈과 페레스처럼 평화협상테이블로 복귀한 것이다. 이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협상은 원래 헤브론에서의 양측간 미래 안보장치를 강화하고 지난 9월 고대 지하터널공사를 둘러싸고 벌어진 교전으로 7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뒤 붕괴된 상호간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간주됐다. 그러나 미국의 4개월에 걸친 집중적인 중재노력으로 중동평화의 정착은 한 걸음 더 진전하게 됐다.헤브론에서 뿐만 아니라 요르단강 서안에서의 이스라엘 철수라는 협상이 재개된 것이다.이번 협정은 라빈 전총리가 서명한 95년9월의 협정과 중복된다.그러나 이번 협정은 헤브론에서의 이스라엘 안보장치를 보다 강화하고 요르단강 서안의 철군일정을 98년8월까지로 원래보다 11개월 늦췄다는 점에서 네타냐후는 팔레스타인의 양보를 받아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과거 야당총재시절 라빈 총리의 중동평화추진과정을 팔레스타인에 대한 「굴복」이라며 비난에 열을 올렸던 그가 이번에 합의한 것은 「깜짝 놀랄만한 180도의 전환」인 셈이다. 이스라엘의 정치평론가 메나헴 샤레프는 이번의 철군협정체결에 대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에 지난 93년9월 체결된 오슬로 비밀평화협정은 이제부터 더이상 이스라엘 국민의 절반에 해당되는 반쪽짜리가 아니다』고 평했다.네타냐후는 이번 조치로 요르단강 서안의 유대인정착자들과 보수우익세력들의 반발에 직면했다.회담이 타결됐다는 소식이 들리자 우익인사들은 그를 교체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이번 합의는 네타냐후의 내각에서는 간신히 통과되겠지만 의회에서는 야당인 노동당의 압도적 지지로 큰 표차로 통과될 것이 확실시된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의 철군이 98년까지 완료되면 이스라엘의 정착촌과 이스라엘의 군사지역을 제외한 요르단강 서안지역을 통제하게 된다.그러나 팔레스타인의 주권,최종 국경선,팔레스타인 난민문제,예루살렘의 장래 지위,요르단강 서안 및 가자지구에서의 유대인정착촌문제등을 다룰 최종 평화협상을 또 개최해야 한다.이스라엘은 평화를 선택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국경선문제만해도 팔레스타인은 요르단강 서안의 대부분을 반환받기를 원하고 있으나 네타냐후는 3분의1만 돌려줄 것으로 알려지는 등 앞으로 남은 최종협상은 더욱 큰 진통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 헤브론협정 체결 임박

    ◎무바라크 “새달 28일까지 이군 1단계 철수” 【예루살렘 외신 종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대통령이 요르단강 서안과 헤브론시의 이양에 관한 협정체결을 위해 14일 국경마을의 에레스 검문소에서 만날 예정이라고 미국과 팔레스타인 관리들이 밝혔다. 앞서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협정에 따라) 다음달 28일까지 이스라엘군의 첫단계 철군이 틀림없이 시작되고 늦어도 98년 중반까지 단계적 철군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었다. 그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은 4∼5가지의 작은 문제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는데 협정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현안은 ▲가자지구의 항공과 항구 개항에 대한 이스라엘 동의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인 석방 ▲이스라엘 공격 민병대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소환요구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 세계 10억 회교도/라마단 금식 돌입

    【런던·예루살렘 UPI AFP 연합】 전세계 10억이 넘는 회교도들은 10일 명상과 정화의 시간으로 여겨지는 라마단 금식월(이슬람력의 9월)을 맞아 일제히 금식을 시작했다. 이날 이슬람 3대 성지인 메카·메디나·예루살렘 등지를 비롯해 회교권 전역의 회교 사원에서는 특별 기도가 거행되고 첫 금식이 시작됐다. 금식월 참가 회교도들은 금식월 동안 해돋이로부터 해지기까지 음식·음료··담배를 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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