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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르단서안 「이」 정착촌/민간건설도 전면중단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요르단강 서안 점령지에 배치된 이스라엘군은 이 지역에서의 유태인 정착을 위한 새 민간주택 건설을 전면 동결시키도록 명령했다고 이스라엘 주택부 대변인이 5일 말했다. 이 대변인은 『이같은 명령이 점령지 주둔군과 국방부로부터 나왔으며 이 동결명령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우리는 모른다』고 말했다. 요르단강 서안에서는 주택건설허가권 등 각종 행정권을 군이 갖고 있다. 요르단강 서안지구 사령관 다니 야톰 소장 명의로 된 이 지시는 민간인 소유의 땅에 민간인의 자금으로 짓는 경우라 하더라도 공사 착공이 허용되지 않을 것임을 밝히고 있다고 이 대변인은 말했다.
  • 이스라엘 점령지에/「팔」,경찰창설 추진

    ◎가자­서안자치대비… 2만명 규모 【예루살렘 AP UPI 연합】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이스라엘이 제의한 점령지의 잠정적 자치가 시행될 경우 점령지에 병력 2만명의 경찰대를 창설할 계획을 마련중이라고 이스라엘의 신문과 방송들이 2일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협상대표단의 한 측근소식통은 그러한 계획이 논의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점령지 군정장관을 지낸 노동당 출신 의회의원 에프라임 스네도 현 점령지인 자치지구에 경찰대를 설치하는 계획이 검토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하레츠지는 파이젤 후세이니를 단장으로 하는 팔레스타인 5인대표단이 1일 요르단의 고위 치안담당 관리들과 회담을 갖고 팔레스타인 자치문제의 잠정적 해결에 관해 이스라엘과 합의에 도달한후에야 비로소 활동을 시작할 자치지구 경찰대 창설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요르단에서 열린 이 회담에서 쌍방은 팔레스타인 자치령을 순찰할 경찰대원들의 훈련과 중간 자치단계를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요르단 경찰과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장차의 대화를 마련하는 문제를 토의했다면서 점령지 경찰대가 가자지구와 요르단강서안 주민들로 구성되고 요르단에서 3개월간 훈련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유엔 중동협상 개입 수용/라빈­갈리 7일 뉴욕회담

    ◎리쿠드당 결정 전면재검토 용의 【예루살렘 AFP 연합】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오는 7일 뉴욕서 열리는 부트로스 갈리 유엔 사무총장과의 회담에서 다음달 재개될 중동평화회의 다자간 협상과 관련,유엔 역할 확대 제안을 수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이스라엘 정부 소식통들이 3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이스라엘 새정부는 다자간 협상과정의 유엔 역할문제를 재평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고 『유엔에 실질적인 역할을 주는 것을 거부한 리쿠드당측의 결정도 재검토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갈리 사무총장이 공식적인 초청을 바라고 있으며 공식 초청이 있은뒤 다자간 회담 참여 유엔기구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츠하크 샤미르 전이스라엘 총리는 유엔이 오는 9월 중순 재개될 지역문제에관한 다자간 협상에 옵서버로 참여토록 하는 제안을 거부한 바 있다. 한편 이스라엘은 앞으로 3주안에 워싱턴에서 열릴 중동평화회의 6차회의에 참석할 방침이라고 정치소식통들이 전했다.
  • 중동평화회담 24일 워싱턴서 재개/이스라엘,미 제의 수용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은 한동안 교착상태에 빠졌던 중동 평화회담을 오는 24일 워싱턴에서 재개하자는 미국측의 초청을 수용했다고 한 이스라엘 정부관리가 2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초청날짜는 미·이스라엘 양국 정부간의 협의에 의해 정해졌으며 이스라엘 정부가 이를 수용했다』고 말하고 공식발표는 며칠후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의 중재아래 지난해 10월 시작된 중동 평화회담은 5차례 협상을 거치면서도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했으나 지난 6월23일 이스라엘 총리로 선출된 이츠하크 라빈노동당수가 평화협상을 가속화시킬 것을 약속해 재개 분위기가 조성돼 왔다. 한편 라빈 총리는 오는 10∼11일 미 메인주 소재 대통령 별장에서 조지 부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초청받았다.
  • “중동의 평화정착/라빈과 협상용의”/아라파트

    【예루살렘 로이터 AFP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의장은 31일 중동의 평화정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와 만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이스라엘 언론과는 10년만에 처음으로 가진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지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들에게 고향으로 돌아갈 권리를 부여하는데 대해 두려워 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 골란고원 한시반환/「이」,홍콩식 해결 제의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은 시리아와 영토분쟁을 빚고 있는 골란고원의 주권을 일단 반환한 뒤 이에 대한 조차권을 획득하는 홍콩식 해결책을 시리아측에 제시했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30일 보도했다. 격주간지 예루살렘 리포트는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가 최근 제3자를 통해 시리아가 진지한 협상에 응할 용의가 있음을 전달받은 뒤 시리아에 메시지를 보내 이같은 구상을 전달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스라엘이 제시한 방안은 골란고원을 원래 영유국인 시리아에 돌려주되 이 지역에 대해 49년 또는 99년간의 조차권을 획득하는 내용인것으로 알려졌다.
  • 교황청·「이」 수교모색

    【예루살렘 AFP 연합】 로마교황청은 29일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 수립 방안을 연구,검토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할 것이라고 예루살렘주재 교황사절단의 한 대변인이 밝혔다.
  • 새달 중동회담 「이」,수락 유보

    【예루살렘·다마스쿠스 로이터 UPI 연합】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중동평화회담을 로마에서 워싱턴으로 장소를 옮겨 오는 8월 10일에 재개하자는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의 제의를 당장에는 지지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총리실 대변인이 26일 말했다. 이스라엘의 일부 각료들은 미국이 주도하는 중동펑화회담을 장소를 옮겨 재개하는 문제가 26일 상오 각의에서 논의되었으며 워싱턴에서 회담을 재개하자는 초청을 이스라엘이 수락했다고 말했으나 그후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이 문제에 관해 아무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 “중동평화회담/조기 개최 희망”/베이커 미 국무

    【예루살렘·마닐라 AP 연합】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25일 이스라엘과 아랍측은 중동평화회담을 앞당겨 재개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미국은 다음 평화회담이 다음달 1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기를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커 장관은 아세안 확대외무장관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마닐라에 도착,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모든 당사자들이 다음 회담일정에 합의한 것은 아니지만 미국은 중동평화회담의 조기 재개를 『진심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중동회담 조석재개 합의/“장애물없다”/「이」­아랍 직접대화 가능성

    ◎미­시리아외무/「이」선 정착촌 중단 추가조치 【다마스쿠스 로이터 연합】 중동평화회담 재개를 위해 중동을 순방중인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23일 하페즈 알 아사드 시리아대통령과 회담한 뒤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간의 직접회담이 열리는데 아무런 장애물이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베이커장관은 또 이날 레바논을 전격 방문,레바논 지도자들과도 회담했다. 이스라엘,이집트,요르단에 이어 시리아를 방문한 베이커장관은 22일 아사드대통령과 5시간에 걸친 회담을 끝낸 뒤 이날 파루크 알 샤라 시리아 외무장관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아랍 국가들과의 회담에서 중동평화회담을 되도록 빠른 시일내에 재개해야 한다는 미국의 견해에 아무런 반대가 없었다』면서 회담 재개를 낙관했다. 【예루살렘 로이터 AP 연합】 이스라엘 정부는 23일 점령지내 이스라엘인 정착촌건설 중단을 확대하는 추가 조치를 발표했으나 중동평화회담 당사자인 아랍측의 정착촌 건설 전면 중지 요구에는 미치지 못했다. 벤 엘리에제르 주택장관은 정부가 요르단강 서안과가자지구내 이스라엘인 정착촌 건설계획중 공사계약은 이미 체결했지만 착공되지 않은 총 6천6백81채분의 주택건설계약을 취소하고 이 지역의 도로 신설 계획도 대부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 베이커 “중동평화협상 진전”/정착촌중단에 아랍국 상응조치 촉구

    ◎「팔」대표,8월 미와 회담재개 요구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중동평화를 위한 중재역할에 나선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20일 예루살렘에서 팔레스타인 지도자들과 회담을 갖고 『회담이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베이커장관은 이날 예루살렘에서 5명의 팔레스타인 평화협상대표들과 약 3시간동안 회담한후 이같이 밝히고 『이스라엘의 새정부가 요르단강 서안및 가자지구에 대한 정착촌 추가건설을 중단하는등 평화협상을 위해 진지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팔레스타인측도 이에 상응한 『무엇인가 새롭고 다른 신호를 보내달라』고 촉구 한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팔레스타인측은 오는 8월에 중동평화협상이 재개되기를 희망하고 특히 미국이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와의 대화를 재개해줄 것을 촉구했다. 파이잘 후세이니 팔레스타인측 수석대표는 ▲아랍점령지에서의 정착촌 건설 전면중단 ▲정치범 석방 ▲동예루살렘거주 아랍인들의 평화회담 참여등 팔레스타인들의 요구사항을 담은 문서를 베이커장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앞서 베이커장관은 19일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와 회담을 가진후 중동평화협상의 진전가능성에 조심스런 기대를 표명했다. 한편 라빈총리는 21일 카이로를 전격 방문,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 만 6년만의 양국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데 이스라엘·이집트 정상회담은 양국간이해를 도모함으로써 중동평화협상의 진전을 가져올 것이라고 모하마드 바시우니 이스라엘주재 이집트 대사가 전망했다.
  • 「이」,점령지 정착촌 전면중단/라빈내각,첫 각의서 최종 결정

    【예루살렘 AP 연합】 이츠하크 라빈 신임 총리가 이끄는 이스라엘 정부는 19일 샤미르 정권이 계획한 유태인 정착촌 건설 계획의 재검토를 위해 정착촌건설을 전면중단키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중동평화회담 진전을 위한 제임스 베이커 미 국무장관의 이스라엘 방문을 수시간 앞두고 열린 라빈 정부의 첫 각료회의에서 나온 것이다. 벤자민 벤 엘리에제르 이스라엘 주택장관은 지난 16일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 등 이스라엘 점령지역내 유태인 정착촌 건설을 위한 모든 계약을 잠정 동결토록 지시했다.
  • 중동평화,이스라엘에 거는 기대(해외사설)

    이츠하크 라빈 신임이스라엘총리는 평화회담을 갖기 위해 시리아·요르단·레바논 지도자들을 이스라엘로 초청하면서 『전쟁에서는 승자와 패자가 있지만 평화에서는 모두가 승자』라고 말했다.감동적인 말이기는 하지만 중동평화가 이런 감동적인 말 몇마디로 이루어지기 힘들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은 베이커국무장관을 중동순방에 내보냄으로써 라빈총리의 제의에 화답을 보냈다.하지만 아랍국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진의에 의구심을 갖고있다.시리아는 이미 라빈의 평화회담 제의를 거부했다. 그럼에도 불구,조심스런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다.라빈의 3당 연립정부는 전임 샤미르정부와 달리 평화를 얻는 대신 영토를 포기하는 정책을 한목소리로 지지하고 있다. 물론 라빈도 순수한 비둘기파는 아니다.그는 여전히 접경지역에의 팔레스타인국가건설을 반대한다.라빈은 가자지구와 웨스트뱅크안의 「정치적인」 정착촌건설은 중단하겠지만 골란고원과 리프트밸리·시리아 및 요르단 접경지역에 있는 「방어적인」 정착촌은더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모든 이스라엘인은 예루살렘과 그 주변지역을 분리할수 없는 이스라엘영토로 생각한다.그러나 팔레스타인인들은 이땅이 팔레스타인독립국의 일부가 돼야한다고 생각한다. 라빈총리는 골란고원의 전략적 가치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있다.이스라엘 전략전문가들은 골란고원을 점령함으로써 이스라엘에 대한 생존위협이 훨씬 줄어들었다고 믿고 있다.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평화에 대한 진의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수는 없다.하지만 적어도 잠정적인 타협안 정도는 이루어지지 않겠느냐는 기대를 해본다.베이커미국무장관이 개입해 욤키푸르전쟁 직후 같이 양국사이에 유엔평화유지군이 지키는 비무장지대를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할수도 있을 것이다. 이스라엘이 골란고원을 포기할 가능성은 사실상 무망할지도 모른다.하지만 이런 기대조차 없이 항구적 평화는 달성될수 없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양측이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다.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지 7월15일자>
  • 「이」/애/미/22일 3자회담/중동평화협상 재개 논의

    ◎라빈­무바라크 21일 단독 대좌/아랍외무 내주 시리아회담 【카이로·예루살렘 AP 로이터 연합】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은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와 오는 21일 카이로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18일 공식 확인했으며 이어 양국 정상과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 사이의 3자회담이 22일 이집트에서 열릴 것이라고 사프와트 샤리프 이집트공보장관이 18일 밝혔다. 샤리프장관은 무바라크 대통령이 이날 알렉산드리아대학에서 대학생들에게 연설하면서 이같이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익명을 요구한 이집트정부 관리는 라빈 이스라엘 총리가 오는 21일 카이로에 도착한다면서 3자회담의 전망에 대한 질문을 받고 『라빈 총리의 이번 방문은 의전형식이 아닌 실무차원의 방문이기 때문에 협상을 위한 문제 제기가 중요하다는점에서 3자회담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19일 이스라엘을 방문,중동평화회담 재개문제를 논의한 뒤 22일에는 3자회담을 위해 카이로를 방문할 예정이다. 베이커 장관은 이집트 방문에 앞서 20일부터 시리아와 요르단도 방문할 예정이다.
  • 「이」·애 20일 정상회담/중동 평화협상 새 전기 마련 기대

    【카이로·예루살렘 로이터 AFP 연합】 이스라엘정부가 점령지인 요르단강 서안과 가지지구에 대한 정착촌건설을 중단할 것을 선언한 가운데 아랍세계에 영향력을 가진 이집트와 이스라엘간 정상회담이 빠르면 오는 20일 열릴것으로 알려져 중동평화 협상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이집트정부관계자들은 16일 이츠하크 라빈총리정부가 이끄는 이스라엘 신정부의 정착촌건설중단 결정이 중동평화 협상의 진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적극 환영하고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과 라빈총리간 정상회담을 추진중이며 회담개최일은 20일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압델 모네임 대통령궁 대변인은 『이스라엘 신정부가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 정착촌건설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것은 이스라엘과의 정상회담을 개최할 수 있는 적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동평화 중재임무를 띤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이 곧 이지역을 방문하는것을 계기로 중동평화 협상에 많은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와함께 요르단의 후세인왕은 이스라엘 새정부 출범이후 지역정세와 중동평화협상등을 협의하기 위해 이날 다마스쿠스를 방문,하페즈 아사드 시리아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고 시리아정부가 발표했다.
  • 이스라엘,「정착촌」건설 중단/주택장관

    ◎「가자」등 2곳에 계약동결 지시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의 비냐민 벤 엘레제르 신임 주택장관은 16일 이스라엘 점령 아랍영토인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 짓고 있는 정착촌 건설계약을 동결토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벤 엘레제르장관은 이날 육군 라디오방송과의 회견에서 『정착촌 건설과 관련,아직까지 체결되지 않은 모든 계약들을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 강경파인 아리엘 샤론의 뒤를 이어 주택장관에 취임한 군장성출신인 벤 엘레제르장관의 이같은 발표는 중동평화 중재임무를 띤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하기 사흘전에 나온 것이다. 지난달 실시된 총선에서 당시 집권당인 리쿠드당에 승리,집권한 노동당의 라빈총리정부는 총선유세에서 노동당이 집권할 경우,지난 67년 중동전쟁에서 점령한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협곡지역에 짓고 있는 정착촌 건설사업을 중단할 것이라고 공약한 바 있다.
  • 미,「이」제의 환영

    【암만·예루살렘 로이터 AP 연합】 중동평화회담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이츠하크라빈 이스라엘총리의 제안과 관련,팔레스타인측은 14일 새로운 제안보다는 구체적인 조치가 중요하다고 말해 비교적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등 중동평화회담의 아랍당사국들도 즉각적인 공식적인 논평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은 평화를 위한 노력은 좋은 일이라며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아메드 아브데라만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대변인은 이날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라빈총리의 제안에 대해 환영도 비난도 하지 않으면서도 『외교적 수사의 시대는 지났다.우리에게 필요한것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의 현안을 해결하려는 진정한 의지이다』라고 말해 조심스런 태도를 보였다.
  • 「이」,대아랍 평화회담 전격 제의/라빈 총리당선자

    ◎“요르단·시리아등 방문 용의”/“유태인 정착촌 건설은 계속 추진” 【예루살렘 로이터 DPA AP 연합】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 당선자는 13일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중동평화회담의 돌파구를 모색키위해 요르단,시리아,레바논등 아랍국가들을 방문하겠다고 제의했다. 라빈총리 당선자는 이날 이스라엘 국회에 연정 각료명단을 제출하면서 행한 연설을 통해 또한 아랍국 지도자들이 예루살렘을 방문하도록 초청한다고 제의했다. 라빈은 『요르단 국왕,시리아와 레바논의 대통령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이스라엘 국회를 방문,평화에 관한 회담을 갖도록 초청한다』면서 『평화보다 더 큰 승리는 없기때문에 본인도 암만,다마스쿠스,베이루트를 방문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라빈총리 당선자는 또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자신이 내놓은 팔레스타인 자치 계획을 수용할 것을 호소하면서 『고통·슬픔·굴욕을 피하고 피흘리는 것을 그만두기 위해서도 우리의 제안을 진지하게 받아들여 이번 기회를 놓치지말라』고 강조했다. 앞서 라빈은 9개월안에 요르단강서안과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제한적인 자치권을 부여하는 문제에 관한 합의를 이룬다는 목표를 세운바 있다. 라빈은 그러나 이스라엘 정부는 안보상 중요하기 때문에 유태인 정착작업을 계속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지난 67년 중동전 당시 아랍국으로부터 점령한 영토가운데 상당 지역을 계속 보유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 라빈총리 당선자는 또 국회 연설에서 중동평화회담에 참석하는 팔레스타인인과 요르단 공동 대표단이 예루살렘에서 비공식 협의를 갖자고 제의하는 한편,팔레스타인에 대해 평화 회담 기간중 폭력을 포기하라고 촉구했다.
  • 이스라엘 연정 공식 출범/온건노선 고수로 중동평화협상 “서광”

    ◎미 지원도 큰힘… 우익공세 무마가 과제 이츠하크 라빈 신임 이스라엘총리의 새연립정부가 13일 의회의 신임투표에서 지지를 받음으로써 정식 출범했다. 12일 조각을 마친 라빈총리의 새정부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온건한 정부」라는 평가에 걸맞게 중동평화에의 기대를 어느때보다 크게 하고 있다. 라빈총리는 새내각을 구성하면서 자신이 국방장관을 겸임하고 평화협상등 국가 대외정책을 주관하게될 외무장관에 당내 라이벌이자 대표적 온건론자인 시몬 페레스 전총리를 기용,아랍측과의 협상만큼은 직접 주관하겠다는 평화정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시켰다. 이에대해 이츠하크 샤미르 전총리의 구정부와 가졌던 다섯차례 협상에서 불신과 불만만 누증시켜온 아랍국가들도 라빈총리의 새정부와 조속한 회담재개 의사를 밝혀 협상당사자간 대화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또 새정부를 구성한 노동당중심의 좌파연합이 총선때 공약한 ▲점령지내 유태인정착촌 건설중지 ▲집권1년이내에 팔레스타인인들의 자치허용등과 관련,상당한 기대를 품고있다.더욱이 최근 라빈총리의 점령지 양보가능성시사 발언으로 기대치가 훨씬 높아진 상태다. 그동안 샤미르정부의 점령지내 정착촌 건설을 이유로 이스라엘에 대한 1백억달러 차관지급보증을 유보시켰던 미국도 이를 승인함으로써 라빈정부를 측면지원할것으로 보여 중동평화협상의 성공가능성은 어느때보다 높아졌다. 그러나 새정부의 앞길에 놓인 장애물 또한 만만치 않다.우선 이번 연립정부는 1백20석 의회의 과반수를 2석 넘는 62석만을 차지,제휴정당인 메레츠당(12석)과 샤스당(6석)중 한쪽이 이탈할 경우 즉각 붕괴될 취약한 내부구조를 안고있다. 총선에서 패배한 우익 반대세력들의 치열한 정치공세를 어떻게 막아내고 국민들을 설득할 것인가 하는 문제도 새정부 최대의 과제가 될것이다.이들이 「영토와 평화의 교환」문제에 항상 백중세 여론을 보이고 있는 국민들의 불안심리를 부추겨 협상진전을 가로막을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라빈정부가 내놓을 협상안이 아랍측을 충족시킬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하다.라빈총리는 중동협상의최대관건인 점령지문제와 관련,아랍측이 절대양보불가를 밝히고 있는 동예루살렘과 전략요충인 요르단계곡인접 구릉지대,골란고원등은 흥정대상이 아니라고 못박고있다.정착촌건설 중단도 「이스라엘의 안보에 중요하지 않은」이라는 전제를 달고있다. 그럼에도 이번 신정부출범이 중동문제 해결의 최대호기라는 점에서는 협상당사자나 주선국가들의 인식이 일치,진전에 대한 기대를 지속시켜주고 있다. 결국 라빈정부의 장래는 평화정착을 위한 협상에서 아랍측이 수용가능하고 국민들도 용인가능한 안을 어떻게 도출해내느냐 하는데 달려있는 셈이다.
  • 「이」공격 「팔」인 강경대처 경고/라빈당수

    【예루살렘·AFP 로이터 연합】 대아랍 온건노선을 펼 좌파 연정구성을 추진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이츠하크 라빈 노동당 당수는 이스라엘인들을 공격하는 팔레스타인인들을 「강경하게」 다룰 것이라고 26일 다짐했다. 라빈 당수는 이스라엘의 중립 일간지 예디오트 아하로노트와의 회견에서 『새 정부가 이스라엘인을 살해한 자들을 「철권」으로 강경하게 다루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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