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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버스 폭탄테러… 36명 사상

    ◎「팔」단체 하마스/“헤브론 학살 보복” 주장 【예루살렘 로이터 AFP 연합】 이스라엘 텔아비브 북부에서 13일 한 통근버스내에 설치된 폭탄이 폭발,이스라엘 승객 6명이 숨지고 30명이 부상했다고 이스라엘 경찰이 밝혔다. 팔레스타인 회교 근본주의자단체인 하마스는 자신들이 이번 폭탄 테러를 저질렀다면서 이번 사건은 헤브론 사원 학살 사건에 대한 보복으로 예정된 5차례 공격중 첫번째에 불과하다고 경고했다. 이 폭탄폭발은 이스라엘 독립기념일 및 전쟁희생자추모일 전야를 앞둔 이날 아침 승객 40여명을 태운 버스가 텔아비브에서 북쪽으로 45㎞ 떨어진 하데라의 역으로 진입하던중 버스 뒷좌석 부근에서 일어났다. 이번 사건은 지난 6일 인근 애플라에서 폭탄적재 차량이 버스에 돌진하면서 7명이 사망한 데 이어 일주일만에 두번째로 일어난 것이다.
  • 이스라엘­PLO 평화협상 재개

    【카이로·예루살렘 AP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이스라엘의 점령지구 철수시한을 4일 앞둔 10일 카이로에서 평화협상을 재개했다. PLO측은 이번 협상에서 최소한 철수 시작에 관한 합의라도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으나 이스라엘 관리들은 철수시한의 준수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9월13일 체결된 협정에 따라 지난해 12월13일부터 철수를 시작,오는 13일까지 완료해야 하지만 그동안 협상지연으로 철수시작조차 하지 않고 있다.
  • 「이」점령지 「팔」인 총파업/2백만명 참가

    ◎「이」,테러보복 점령지 봉쇄 결정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점령지구에 거주하는 2백만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은 인티파다(대이스라엘봉기)개시일을 기념하기 위해 9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정부는 60여명의 사상자를 낸 회교과격파의 차량폭탄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점령지를 봉쇄키로 결정,10일 열리는 확대국무회의에서 이 조치를 승인할 예정이다. 요르단강서안과 가자지구등 이스라엘점령지의 팔레스타인인 2백여만명은 지난 87년 12월에 시작된 인티파다 77개월째를 맞아 모든 상점을 철시하는 등 총파업에 들어갔다. 한편 이스라엘은 8일 관계부처장관회의에서 점령지를 봉쇄키로 결정하는 동시에 이번 조치로 팔레스타인인들이 점령지밖 직장에 나오지 못하게 된 것과 관련,이들 팔레스타인인 대신 외국인노동자 2만여명을 확보키로 했다. 이스라엘정부의 이같은 점령지봉쇄조치는 적어도 오는 14일까지 계속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데 내각은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 조치의 연장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총리실 대변인이 밝혔다.
  • 라빈 이스라엘 총리/「헤브론 학살」 증언

    【예루살렘 AFP 로이터 연합】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는 6일 헤브론사원 학살사건조사위원회에서 사건당시의 상황과 비밀경찰통제 문제등에 대한 비공개증언에 나섰다. 국방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라빈총리는 이날 자신의 법률고문 슈무엘 홀랜더등 측근들과 함께 예루살렘 소재 대법원에 설치된 5인조사위원회에 출석,증언했다. 라빈총리는 유태인 정착민들이 팔레스타인인을 상대로 『테러』공격을 가할지 모른다는 이스라엘 비밀경찰측의 경고성 브리핑을 받았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아라파트 예리코에 새달 첫째주에 입성

    【예루살렘 AFP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의장이 다음달 첫째주에 요르단강 서안내 팔레스타인 자치예정지구인 예리코시에 들어설 것이라고 아라파트의 한 측근이 6일 밝혔다.
  • 「이」­PLO/내일 「팔」 자치 본회담 돌입

    ◎점령지 철수협정 10일내 마무리/「이」,13일 상징적 철군행사 【예루살렘 카이로 AFP 연합】 이스라엘과 PLO(팔레스타인해방기구)는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 예리코시에서 이스라엘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협정을 10일이내에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이스라엘 관리들이 1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요르단강 서안 헤브론시 거주 팔레스타인인의 안전을 위해 국제감시단을 주둔시키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한데 고무된 양측은 3일 카이로에서 만나 팔레스타인 자치협정 이행을 위한 본 협상에 들어간다고 이스라엘 외무부의 한 고위관리가 전했다. 이 관리는 『이제 헤브론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에 우리는 10일내지 2주일안에 협상을 끝내기 위해 카이로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협상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는 이날 시몬 페레스외무장관,요시 사리드 환경장관,이스라엘­팔레스타인연락위원회,이스라엘 협상대표들과 협상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관련,이스라엘측은 오는 13일 가자지구에서 상징적인 점령지역 주둔군 철수행사를 가질예정이다. 지난해 9월 체결된 이스라엘­PLO 평화협정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오는 13일까지 점령지역에서 완전히 철수토록 돼 있으나 치안문제에 관한 양측의 이견과 지난 2월25일 헤브론 회교사원 학살사건의 여파로 협상이 일시 중단되는 바람에 철수가 늦어지고 있다. ▷헤브론협정 주요내용◁ ▲국제감시단은 「특별 기장이 달린 특수 제복」을 입고 자위 수단으로 권총을 소지한다. ▲국제감시단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공동으로 구성한 위원회에 활동상황을 보고한다. ▲국제감시단은 군이나 경찰 기능을 수행하지 않는다. ▲국제감시단은 협정 체결 즉시 활동을 시작해 약 3개월간 계속하며 이스라엘과 PLO의 합의가 있을 경우 임무를 연장한다. ▲이스라엘과 PLO는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의 제한적인 자치에 관한 협상을 즉각 재개하며 협상속도도 가속화한다. ▲이스라엘은 가자와 예리코시의 철군작업을 앞당기는데 동의한다. ▲팔레스타인 경찰은 1주일 뒤부터 예리코와 가자지구에 점진적으로 배치되기 시작해 제한자치에 대비한다.
  • 「팔」 자치협상 돌입/카이로서 은밀 재개

    【카이로·예루살렘 AP AFP 연합】 이스라엘 점령지내 팔레스인들의 시위 확산에 따른 유혈충돌 재연위기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는 29일 카이로의 비밀장소에서 자치협정 이행에 관한 협상을 재개했다고 PLO 소식통들이 확인했다.
  • 「팔」 자치협상 주내 재개/「이」,가자지구 군기지 일부 해체

    【예루살렘 카이로 AP 로이터 연합】 헤브론 회교사원 학살사건으로 중단된 팔레스타인 자치협정의 이행을 위한 협상이 이번주안에 재개돼 다음달 13일까지는 마무리될 것이라고 이스라엘 관리들이 28일 밝혔다. 이스라엘정부의 한 관리는 이스라엘측은 주둔군 철수에 관한 상징적인 조치로 이미 가자지구내에서 일부 군기지를 해체하고 있다고 전했다.이같은 조치는 팔레스타인 자치협정에 대한 팔레스타인인들의 지지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새달 워싱턴 회담서 골란고원 철수 논의/이스라엘 총리

    【예루살렘 AFP 연합】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26일 내달 워싱턴에서 재개될 예정인 이스라엘­시리아 평화협상에서 골란고원으로부터의 단계적 철수 및 안전문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빈총리는 이날 이스라엘 군라디오 연설에서 『최종시한을 정하지는 않겠지만(골란고원으로부터) 단계적으로 철수하는 방안을 협의할 것이며 안전문제,그리고 미국이 협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등에 대해서도 토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PLO/해브론안전협정 내일 체결

    ◎팔레스타인 경찰 배치 포함/가자·예리코시 자치협상도 속개 【카이로·예루살렘 AFP 연합】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와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사람 학살 사건이 일어난 이스라엘 점령지내 헤브론의 안전조치에 대한 협정을 29일 체결하기로 26일 합의했다. 나빌 샤쓰 PLO측 협상 대표는 세부적인 합의사항이 시간내에 마련될 경우 PLO와 이스라엘이 29일 카이로에서 협정에 조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헤브론 협정이 조인되는 대로 가자지구와 예리코시 자치에 관한 양측협상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샤쓰 대표는 팔레스타인 경찰및 노르웨이 감시단의 헤브론 배치가 헤브론 협정의 주요 내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 국영라디오는 26일 이스라엘 점령 가자지구와 예리코지구 뿐 아니라 학살사건이 일어난 헤브론에도 팔레스타인 경찰이 앞으로 9일 이내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이들 지역에 수십 명의 경찰을 9일내로 배치키로 합의했다면서 이들의 첫 임무는 현지적응과 공공건물과 대학등의 보호가 될 것이며 헤브론에는 경무장한 수십 명의 노르웨이 감시단도 배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2월25일 헤브론 학살사건 이후 중단된 팔레스타인과의 회담 재개 전제조건인 팔레스타인인 안전보장에 관한 협상이 진전을 보고있다고 밝혔다.
  • 팔 경찰 헤브론 배치/앞으로 9일내 시행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 점령 가자지구와 예리코지역뿐 아니라 학살사건이 일어난 헤브론에도 팔레스타인 경찰이 앞으로 9일안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이스라엘 국영 라디오가 26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이들 지역에 수십명의 경찰을 9일안에 배치키로 합의했다면서 이들의 첫 임무는 현지적응과 공공건물과 대학등의 보호가 될 것이며 헤브론에는 경무장한 수십명의 노르웨이 감시단도 배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지난 2월25일 헤브론 학살사건 이후 중단된 팔레스타인과의 회담 재개 전제조건인 팔레스타인인 안전보장에 관한 협상이 진전을 보고있다고 밝혔다. 양측은 오는 29일 카이로에서 회담을 재개,점령지 배치 경찰 및 국제감시단의 정확한 숫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이 라디오는 전했다.
  • 이­PLO 자치협상 난항

    ◎아라파트/「이」측 협상카드에 불만 표시/헤브론서 팔인 사상자 발생 【카이로·예루살렘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23일 카이로에서 자치협상 재개를 위한 2차고위급 접촉을 가질 예정이나 PLO측이 이스라엘측의 협상카드에 강력한 불만을 제기,난항이 예상된다. 또 이날 회교사원 학살사건이 발생했던 헤브론시에서는 작전중이던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과격파 3명을 사살하는 과정에서 여자 주민 1명이 숨져 양측간의 감정대립이 격화될 조짐이다. 야세르 아라파트의장은 이날 이집트의 라디오방송과 가진 회견에서 이스라엘측이 점령지 주민보호를 위해 제시한 몇가지 제안은 PLO측이 자치협상의 전제로 내세운 조건들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는 또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헤브론시에서 팔레스타인 임신부 1명이 진압군의 총격에 희생된 사건은 평화노력을 저해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미국이 즉각 개입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팔레스타인 해방통신(WAFA)이 전했다.
  • 이­북한 밀회재개설/이 외무부,강력 부인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은 북한의 대이란 미사일 수출을 막기 위해 북한과 비밀회담을 유지,이에 관한 협상을 미관리들에게 맡기겠다는 대미 약속을 위반했다고 군라디오 방송이 22일 보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외무부 대변인은 이같은 보도내용을 『전혀 근거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 방송은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이스라엘의 한 지도자가 이날 회견을 통해 이스라엘정부가 미국에 사전 통지하지 않은채 북한측과 비밀 접촉을 최근 재개했음을 폭로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또 이에탄 벤추르 외무부국장과 루스 카하노브 북경주재 1등서기관등 이스라엘측 대표가 수주전 북한의 고위급 관리들과 비밀리에 만났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은 북한의 대이란및 시리아 미사일 수출중단을 위한 설득노력을 재고해 달라는 미정부의 요청이 있은 지난해 8월이래 북한측과의 접촉을 공식 중단해왔다.
  • 헤브론시 일부 정착민 페레스,이주 시사

    【예루살렘 로이터 연합】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18일 헤브론시 중심부의 일부 이스라엘 정착민들을 다른 곳으로 이주시킬 것임을 시사했다. 페레스장관은 헤브론시에 산재해 팔레스타인인들과 섞여 살고 있는 유태인들을 도시내 한 지역으로 집결시키는 것을 정부가 고려 중이라는 이스라엘 언론보도들과 관련,이같은 방침은 이스라엘측이 독자적으로 마련한것이며 팔레스타인측과의 협상용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같은 방침이 협상에서 양보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면서도 그러나 『정착문제가 잘못돼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정착촌이 다섯곳에 산재돼 있는데 이에 대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관련 언론보도들을 간접 확인했다. PLO는 헤브론시의 유태인 정착민이 지난 2월 25일 팔레스타인인 30명을 학살한 사건이 발생한 후 일부 이스라엘 정착촌들을 철수시킬 것을 요구했었다.
  • 정착촌 철거거부/이인 5만명 시위

    【텔아비브 AFP 연합】 이스라엘인 5만여명은 15일 텔아비브에서 점령지내 정착촌철수 불가등을 요구하며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고 경찰당국이 밝혔다. 시위대는 이날 「예루살렘과 헤브론은 이스라엘인의 영원한 안식처」「정착촌은 철거될 수 없다」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으며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총리를 땅을 평화로 바꾼 「배반자」라고 몰아세웠다.
  • 중동협상 재개 논의/미­PLO회담 결렬

    【튀니스·예루살렘·유엔본부 로이터 AFP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간 평화회담 재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재에 나선 미국과 PLO는 14일 회담 재개방안을 논의했으나 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는데 실패했다.
  • 「팔」자치협상 조기재개 전망/라빈,「팔」주민 안전방안 구체안 낼듯

    ◎이·미,아라파트 연쇄접촉 【튀니스·예루살렘 로이터 AFP 연합】 헤브론 회교사원 참사로 중단된 팔레스타인 자치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이스라엘과 미국이 14일 팔레스타인측과 연쇄접촉을 가짐으로써 협상 재개가 낙관시되고 있다.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는 이와 관련,『나는 우리가 평화협상을 다시 본궤도에 올려놓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요시 사리드 환경장관도 『금주말에는 회담이 공식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이날 튀니지를 방문중인 이스라엘 고위 대표단은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과 만나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안전보장 요구에 대한 이스라엘측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PLO 소식통들은 전했다. 이들은 그러나 양측 사이에 오고간 얘기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이스라엘 대표단에는 우리 사비르 외무부 총괄국장과 라빈 총리의 정치보좌관인 자크 네리아,자치협상의 대표인 우지 다얀 중장등이 포함돼 있었다. 또 이스라엘 대표단에 뒤이어 데니스 로스 미국 중재 특사도 아라파트 의장을 만나 회담 재개문제를 논의했다.튀니지 주재 미대사관 대변인은 로스 특사와 아라파트 의장의 회담은 협상 재개를 위한 「마지막 협의」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을 방문할 라빈 총리는 오는 16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가질 회담에서 팔레스타인 주민의 안전을 보장해달라는 PLO측의 요구를 수용할,보다 유화적인제스처를 구체화할 것으로 알려져 관측통들은 협상의 조기 재개를 점치고 있다.
  • 「헤브론 학살」 사태/이,공식조사 착수

    【예루살렘 AP 연합】 이스라엘은 8일 헤브론사원 학살사건에 대한 정부조사위원회를 정식으로 구성,공식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메이르 샴가르 대법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이 조사위원회는 이날 상오 8시 40분(한국시간 하오 3시 40분) 첫 조사회의를 열고 헤브론 사원을 포함한 인근지역의 안전책임을 맡고있는 중부지역사령관 대니 야톰 소장을 첫번째 증인으로 채택,증언을 청취했다. 야톰소장은 이날 대법원 청사에 마련된 조사장에서 『나는 그 참혹한 학살에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며 『지금까지도 인간이 이러한 만행을 저지를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 들이기가 힘들다』고 토로했다.
  • 「이」­PLO 직접 접촉 재개

    ◎협상위한 세제안… 아라파트 「팔」인 보호 촉구/「이」 정부,정착민이주 주내결정 【예루살렘·카이로 로이터 연합】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는 헤브론시 팔레스타인인 학살사건으로 중단된 평화회담을 재개하기 위한 직접 접촉을 다시 가졌다고 외교소식통들이 7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이츠하크 라빈 이스라엘 총리의 정치·법률담당 보좌관인 자크 네리아가 이날 카이로를 방문,자치 협상 재개를 위한 새로운 제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소식통들은 네리아가 이날 민간 항공기편으로 카이로에 도착,비밀회담을 갖고 이스라엘 점령지내 팔레스타인인 안전 문제에 관한 제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편 아라파트 PLO의장은 이날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대통령,아므르 무사 외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스라엘의 점령지내 팔레스타인인 보호장치와 정착민 무장해제를 유엔안보리가 적극 추진하지 않을 경우 평화회담에 복귀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예루살렘·카이로 AP AFP 연합】 이스라엘 정부가 헤브론 사원 학살사태이후 다시 교착상태에 빠진 중동평화협상 재개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다수의 이스라엘 각료들이 6일 헤브론시내 유태인 정착민 철수를 촉구한데이어 정부는 1주일내 철수여부를 결정키로 했다고 각료들이 전했다.
  • 「이」,과격유태인 거주제한령/점령지 국제감시단 파견은 거부

    ◎뉴욕등서 유태계에 잇단 테러 【예루살렘 AP 로이터 연합 특약】 이스라엘군은 「헤브론대학살」이후 수십명의 강경 유태인정착민들에 대해 거주이전을 제한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정착촌관리들이 2일 밝혔다. 이스라엘 국방부 오데드 벤아미대변인은 『웨스트뱅크 점령 이스라엘군사령관이 직접 서명한 명령서가 1일 밤(현지시간)수십명의 강경정착민들에게 보내졌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각 명령서에는 이들 강경정착민들의 이동금지구역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으며 일부정착민들은 헤브론의 일정장소로 갈 수 없도록 기재돼있고 다른 일부정착민들은 인접정착촌인 키르야트 아르바를 떠날 수 없도록 돼 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 조치가 극단주의 정착민들의 거주이전을 제한함으로써 폭력상황에 대비하고 「헤브론대학살」이후 팔레스타인인들을 회유하기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튀니스·예루살렘·워싱턴 AFP AP 연합】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헤브론 학살사건에 대한 항의로 대이스라엘 평화협상을 중단한 가운데 이스라엘은 1일 평화협상재개를 위해 PLO가 제시한 점령지내 국제감시단 배치요구를 거부했다. 이스라엘은 이날 팔레스타인 수감자 5백명을 석방한데 이어 금주말께 역시 5백여명을 추가석방할 것을 약속하는등 유화조치를 취하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모셰 샤할 이스라엘 경찰장관은 이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와 예리코시에 소수의 감시단만을 파견키로한 지난해 PLO와의 합의를 고수할 것이며 더이상 무장세력의 자치지역 배치는 물론 국제감시단이 유엔소속으로 변경되는 것에도 반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의 헤브론 학살사건에 뒤이어 유태인과 반이스라엘 게릴라들을 상대로한 잇단 보복살륙전이 자행되고 있다. 1일 뉴욕시에서는 10대 유태인학생 4명을 태우고 브루클린다리 부근을 지나던 승용차에 괴한들이 총격을 가해 이들 모두 중경상을 입었으며 그중 1명은 중태라고 현지경찰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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