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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5세 할머니도 수몰예정지 주민도 “지역일꾼 뽑자” 소중한 한 표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일인 4일 전국 유권자들은 오전 6시부터 집 근처 투표소를 찾아 줄을 섰다. 일부 투표소에는 한꺼번에 수십명이 몰리며 유권자들이 1시간 넘게 기다리는 일도 있었다. 오전에는 일찌감치 투표한 뒤 야외활동을 즐기려는 노년과 중장년층, 투표일에도 일터에 나서는 직장인들이 주를 이뤘다면 오후부터는 참여율이 저조했던 20∼30대 유권자들의 투표가 늘어났다. 서울 서초구 서초3동 투표소에서는 오전 6시 전부터 유권자 15명이 줄을 섰다. 주로 오전 일찍 교대하는 아파트 관리인이나 택시 기사 등이었다. 임흥식(71)씨는 “오전 7시가 교대시간이라 빨리 투표를 하려고 일찍 나왔다”면서 “좋은 지역 일꾼이 뽑혀 골목상권이 살아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서구 가양2동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한 김연희(43)씨도 “오전부터 직장 출근할 일이 있어서 일찍 투표하러 왔다”면서 “생각보다 투표하러 온 주민들이 많아 놀랐다”고 말했다. 영주댐 수몰예정지인 경북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 주민들은 수십년간 정든 마을에서 마지막 투표를 했다. 내년 초 모두 마을을 떠나야 할 처지다. 장중덕 금광2리 이장은 “대부분 주민은 60년 넘게 이 마을에 살면서 수십번 투표를 했을 것”이라면서 “우리가 공들여 뽑은 일꾼이 지역 사회를 올바로 이끌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대청호에 둘러싸여 ‘육지 속의 섬’에 사는 충북 옥천군 군북면 막지리 주민들도 배를 타고 투표소인 국원리 마을회관을 찾아가 투표했다. 이들은 이날 4.9t급 철선에 몸을 싣고 폭 1㎞의 대청호를 가로질러 투표소를 찾았다. 옥천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선착장에 승합차를 대기시켜 놓고 이들을 투표소까지 안전하게 수송했다. 조영희(83·여) 할머니는 “몸은 힘들고, 배타고 차 타고 가는 길이 불편하지만 우리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해줄 일꾼을 뽑는 데 한 표를 보태야지”라고 말했다. 제주도 최고령자인 115세 오윤아 할머니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서귀포시에 사는 오 할머니는 지팡이를 짚고 스스로 걸어서 큰아들 성공택(80)씨와 함께 오전 9시 예래초등학교에 마련된 예래동 제2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오 할머니는 호적에 나이를 잘못 올리는 바람에 주민등록에는 1899년에 태어난 것으로 돼 있지만, 실제 나이는 이보다 10살이나 적은 105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참사 때문인지 유권자들이 당선자의 덕목 중 ‘안전한 도시’를 제1순위로 꼽았다. 크고 작은 사건도 이어졌다. 부산 강서구에서는 투표소를 찾은 한 유권자가 선거인명부 자신의 이름에 다른 사람이 서명한 사실을 발견해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김모(73·여·강서구 대저동)씨는 오전 11시 30분쯤 강서구 대저2동 배영초등학교에 마련된 제2투표소에서 선거인명부에 서명하려다 다른 사람이 자신의 이름에 서명한 것을 발견했다. 이를 놓고 해당 선거구에 출마한 모 후보 측이 부정투표 의혹을 제기하는 등 소란이 있었다. 이는 사전투표에서 동명이인이 잘못 체크됐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인증 샷을 두고 승강이도 있었다. 청주에서는 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훼손해 경찰조사를 받았다. 김모(30)씨는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청원군 내수읍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려다 선거사무원에게 제지당하자 홧김에 투표용지를 찢었다. 울산의 이모(42)씨는 투표소에서 기표한 투표용지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입건되기도 했다. 이씨는 이날 오후 1시 10분쯤 중구 중앙동의 한 투표소에서 시장, 교육감, 구청장 투표용지에 기표하고서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했다. ‘찰칵’하는 효과음을 듣고 투표사무원이 이씨에게 확인을 요청했으나 이씨는 이를 거부한 채 투표소를 나왔다. 결국 이씨는 출동한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이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투표에 이어 개표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서울 중구 개표소인 중구구민회관에는 오후 7시부터 투표함이 속속 도착하면서 활기를 띠었다. 전국종합·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제주 교육의원 무투표 당선자 나오나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교육의원 선거는 제주에서 유일하게 실시된다. 다른 시·도의 경우 2010년 개정된 지방교육자치법에 따라 올해 지방선거부터 교육의원 선거는 폐지됐다. 하지만 제주도는 이 법 규정에도 제주특별법에 교육의원 선거를 할 수 있도록 돼 있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의원을 선출한다. 제주도의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지난해 11월 도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하면서 ‘제주특별법이 개정되지 않은 만큼 제도를 현행대로 유지한다’는 의견을 제주도에 제출, 교육의원 존치가 결정됐다. 하지만 교육의원 선거는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 등 정치선거에 비해 관심도가 크게 떨어진 상태다. 28일 현재 교육의원 5개 선거구의 예비후보 등록자는 7명뿐이다. 선거구별로는 제1선거구(제주시 일도2, 화북, 삼양, 봉개, 아라동, 조천·구좌읍, 우도면)에서 2명, 제2선거구(제주시 건입동, 일도1동, 이도1·2동, 삼도1·2동, 용담1·2, 오라동)에서 1명, 제3선거구(제주시 연동·노형·이호·도두·외도동, 애월·한림읍, 추자·한경면)에서 1명, 제4선거구(서귀포시 성산·남원읍, 표선면, 송산·영천·효돈·동홍동)에서 1명, 제5선거구(서귀포시 대정읍, 안덕면, 정방·중앙·천지·서홍·대륜·대천·중문·예래동)에서 2명이 등록했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는 교육의원 무투표 당선 가능성도 점쳐진다. 제1선거구에서는 부공남(60) 전 제주서중 교장과 부광훈(63) 전 오현고 교장의 맞대결이 예상되고, 제2선거구 김광수(61) 전 탐라교육원장만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제3선거구 강덕부(61) 전 제주고 교장이, 제4선거구 오대익(67) 교육의원이 나 홀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제5선거구 강시백(63) 전 서호초 교장과 지하식(71) 전 교육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SBS 짝 여성 출연자 “명백한 자살” 수첩 내용 보니.. 충격

    SBS 짝 여성 출연자 “명백한 자살” 수첩 내용 보니.. 충격

    ‘SBS 짝 여성 출연자’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SBS ‘짝’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여성 출연자 A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후 두 번째 브리핑에서 “명백한 자살”이라고 밝히며 수첩에 적힌 유서 내용을 일부를 공개했다. 유서에는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그냥 그거 말곤 할 말이 없어요. 나 너무 힘들었어. 살고 싶은 생각도 이제 없어요. 계속 눈물이 나. 버라이어티 한 내 인생 여기서 끝내고 싶어. 정말 미안해요. 애정촌에 와 있는 동안 제작진들에게 많은 배려 받았어요. 그래서 고마워. 난 너무 힘들어. 단지 여기서 짝이 되고 안 되고가 아니라 삶이 의미가 없어요.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모두 미안해. 고마웠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밖에 이 수첩에는 애정촌에서 만난 사람 중 호감가는 남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출연진이 경찰에 진술한 바에 따르면 A 씨는 숨지기 전인 이날 밤 12시 30분쯤 테라스에 혼자 있는 모습이 다른 출연진에 발견됐으며, 왜 거기 있느냐는 질문에는 “혼자 있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촬영 초반에는 활기 있는 모습이었지만 사망 전날에는 활기가 없었으며 사망 전날 저녁 오후 8시쯤부터 촬영장인 3층 건물 중 1층 거실에서 남녀 출연진 12명이 다 같이 모여 회식을 하며 술도 어느 정도 마셨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1시쯤 어머니와 통화했으며 힘들다는 얘기는 없었고 출연자 간 다툼이나 따돌림 등 촬영 과정상의 문제도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촬영과정에서 A 씨는 초반에는 남성 출연자에게 선택을 많이 받았으며 수첩에 적은 호감 가는 남성과 짝이 된 적도 있지만 후반부에는 서로 엇갈리는 상황이 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한 출연진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최종 선택을 앞두고 선택한 남성이 다른 출연자와 맺어진 것을 상당히 불쾌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촬영시작 4일째인 지난 2일 오전 SNS에 밝게 웃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나는 제주도예요. 행복하닷’이라는 글을 올리고 지인들의 응원메시지에 ‘응 잘하고 있어’, ‘와~ 여기 장난 아냐’는 등 댓글을 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충격이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제주도에서 대체 무슨 일이”,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안타깝네”, “짝 제작진과 출연자들도 정말 놀랐겠다”, “이제 짝에 누가 나가겠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SBS 짝 여성 출연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짝’ 출연여성 숙소서 사망, 유서 내용은?

    ‘짝’ 출연여성 숙소서 사망, 유서 내용은?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5일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SBS ‘짝’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여성 출연자 A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강경남 수사과장은 이날 수사 중간 브리핑에서 “해당 여성이 발견된 화장실 바닥에서 스프링 노트가 함께 발견됐다. 맨 마지막 장에 유서 비슷한 내용이 쓰여 있었다.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나 너무 힘들어서 살고 싶은 생각도 없다’는 내용으로 12줄 정도 된다”고 밝혔다. 유서에 ‘짝’ 프로그램에 대한 언급이 있냐는 질문에는 “동료 출연자 이야기는 없다. 다만 담당 PD들이 많은 배려를 해줬다는 내용은 포함돼 있다”고 답했다. 경찰은 현재 A 씨의 사망을 자살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짝’ 女 출연자 사망 “너무 힘들었다” 유서 공개

    ‘짝’ 女 출연자 사망 “너무 힘들었다” 유서 공개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SBS ‘짝’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여성 출연자 A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후 두 번째 브리핑에서 “명백한 자살”이라고 밝히며 수첩에 적힌 유서 내용을 일부를 공개했다. 유서에는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그냥 그거 말곤 할 말이 없어요. 나 너무 힘들었어. 살고 싶은 생각도 이제 없어요. 계속 눈물이 나. 버라이어티 한 내 인생 여기서 끝내고 싶어. 정말 미안해요. 애정촌에 와 있는 동안 제작진들에게 많은 배려 받았어요. 그래서 고마워. 난 너무 힘들어. 단지 여기서 짝이 되고 안 되고가 아니라 삶이 의미가 없어요.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모두 미안해. 고마웠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밖에 이 수첩에는 애정촌에서 만난 사람 중 호감가는 남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출연진이 경찰에 진술한 바에 따르면 A 씨는 숨지기 전인 이날 밤 12시 30분쯤 테라스에 혼자 있는 모습이 다른 출연진에 발견됐으며, 왜 거기 있느냐는 질문에는 “혼자 있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촬영 초반에는 활기 있는 모습이었지만 사망 전날에는 활기가 없었으며 사망 전날 저녁 오후 8시쯤부터 촬영장인 3층 건물 중 1층 거실에서 남녀 출연진 12명이 다 같이 모여 회식을 하며 술도 어느 정도 마셨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1시쯤 어머니와 통화했으며 힘들다는 얘기는 없었고 출연자 간 다툼이나 따돌림 등 촬영 과정상의 문제도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촬영과정에서 A 씨는 초반에는 남성 출연자에게 선택을 많이 받았으며 수첩에 적은 호감 가는 남성과 짝이 된 적도 있지만 후반부에는 서로 엇갈리는 상황이 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한 출연진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최종 선택을 앞두고 선택한 남성이 다른 출연자와 맺어진 것을 상당히 불쾌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촬영시작 4일째인 지난 2일 오전 SNS에 밝게 웃는 자신의 사진과 함께 ‘나는 제주도예요. 행복하닷’이라는 글을 올리고 지인들의 응원메시지에 ‘응 잘하고 있어’, ‘와~ 여기 장난 아냐’는 등 댓글을 달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충격이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제주도에서 대체 무슨 일이”,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안타깝네”, “짝 제작진과 출연자들도 정말 놀랐겠다”, “이제 짝에 누가 나가겠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SBS 짝 여성 출연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짝’ 출연 여성 “명백한 자살” 제주도에서 무슨 일이..

    ‘짝’ 출연 여성 “명백한 자살” 제주도에서 무슨 일이..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SBS ‘짝’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여성 출연자 A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후 두 번째 브리핑에서 “명백한 자살”이라고 밝히며 유서 내용을 공개했다. 유서에는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그냥 그거 말곤 할 말이 없어요. 나 너무 힘들었어. 살고 싶은 생각도 이제 없어요. 계속 눈물이 나. 버라이어티 한 내 인생 여기서 끝내고 싶어. 정말 미안해요. 애정촌에 와 있는 동안 제작진들에게 많은 배려 받았어요. 그래서 고마워. 난 너무 힘들어. 단지 여기서 짝이 되고 안 되고가 아니라 삶이 의미가 없어요.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모두 미안해. 고마웠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SBS는 이날 오후 11시 5분 방송예정이던 ‘짝’ 65기 방송분을 브라질월드컵 D-100 특집 축구평가전 러시아:아르메니아로 대체 편성했다. SBS 짝 여성 출연자의 사망을 둘러싸고 일각에서 프로그램 폐지 논란도 제기되고 있지만 SBS 측은 ‘짝’의 폐지를 논의할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짝’ 출연자 녹화 도중 스스로 목숨 끊어.. 유서 내용 보니

    ‘짝’ 출연자 녹화 도중 스스로 목숨 끊어.. 유서 내용 보니

    SBS 짝 여성 출연자 “명백한 자살” 수첩 내용 보니.. 충격 ‘SBS 짝 여성 출연자’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SBS ‘짝’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여성 출연자 A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후 두 번째 브리핑에서 “명백한 자살”이라고 밝히며 수첩에 적힌 유서 내용을 일부를 공개했다. 유서에는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그냥 그거 말곤 할 말이 없어요. 나 너무 힘들었어. 살고 싶은 생각도 이제 없어요. 계속 눈물이 나. 버라이어티 한 내 인생 여기서 끝내고 싶어. 정말 미안해요. 애정촌에 와 있는 동안 제작진들에게 많은 배려 받았어요. 그래서 고마워. 난 너무 힘들어. 단지 여기서 짝이 되고 안 되고가 아니라 삶이 의미가 없어요.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모두 미안해. 고마웠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밖에 이 수첩에는 애정촌에서 만난 사람 중 호감가는 남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출연진이 경찰에 진술한 바에 따르면 A 씨는 숨지기 전인 이날 밤 12시 30분쯤 테라스에 혼자 있는 모습이 다른 출연진에 발견됐으며, 왜 거기 있느냐는 질문에는 “혼자 있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가 촬영 초반에는 활기 있는 모습이었지만 사망 전날에는 활기가 없었으며 사망 전날 저녁 오후 8시쯤부터 촬영장인 3층 건물 중 1층 거실에서 남녀 출연진 12명이 다 같이 모여 회식을 하며 술도 어느 정도 마셨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후 같은 날 오후 11시쯤 어머니와 통화했으며 힘들다는 얘기는 없었고 출연자 간 다툼이나 따돌림 등 촬영 과정상의 문제도 아직 확인된 바 없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촬영과정에서 A 씨는 초반에는 남성 출연자에게 선택을 많이 받았으며 수첩에 적은 호감 가는 남성과 짝이 된 적도 있지만 후반부에는 서로 엇갈리는 상황이 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한 출연진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최종 선택을 앞두고 선택한 남성이 다른 출연자와 맺어진 것을 상당히 불쾌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충격이다”, “SBS 짝 여성 출연자, 대체 이유가 뭘까”,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안타깝네”, “짝 제작진과 출연자들도 정말 놀랐겠다”, “이제 짝에 누가 나가겠느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SBS 짝 여성 출연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짝’ 女 출연자, 촬영 중 숙소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짝’ 女 출연자, 촬영 중 숙소 화장실서 숨진 채 발견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5일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SBS ‘짝’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여성 출연자 A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강경남 수사과장은 이날 수사 중간 브리핑에서 “해당 여성이 발견된 화장실 바닥에서 스프링 노트가 함께 발견됐다. 맨 마지막 장에 유서 비슷한 내용이 쓰여 있었다.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나 너무 힘들어서 살고 싶은 생각도 없다’는 내용으로 12줄 정도 된다”고 밝혔다. 유서에 ‘짝’ 프로그램에 대한 언급이 있냐는 질문에는 “동료 출연자 이야기는 없다. 다만 담당 PD들이 많은 배려를 해줬다는 내용은 포함돼 있다”고 답했다. 경찰은 현재 A 씨의 사망을 자살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짝 女 출연자, 촬영 중 자살 ‘충격’ 유서 전문 공개

    짝 女 출연자, 촬영 중 자살 ‘충격’ 유서 전문 공개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5일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SBS ‘짝’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여성 출연자 A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SBS ‘짝’ 여성 출연자의 일기장에는 유서로 추정되는 글이 발견됐다. 유서에는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그냥 그거 말곤 할 말이 없어요. 나 너무 힘들었어. 살고 싶은 생각도 이제 없어요. 계속 눈물이 나. 버라이어티 한 내 인생 여기서 끝내고 싶어. 정말 미안해요. 애정촌에 와 있는 동안 제작진들에게 많은 배려 받았어요. 그래서 고마워. 난 너무 힘들어. 단지 여기서 짝이 되고 안 되고가 아니라 삶이 의미가 없어요.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모두 미안해. 고마웠어’라는 마지막 글이 적혀있었다. 경찰은 현재 SBS 짝 여성 출연자 A 씨의 사망을 자살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짝’ 女출연자 사망, 5일 결방

    ‘짝’ 女출연자 사망, 5일 결방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SBS ‘짝’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여성 출연자 A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후 두 번째 브리핑에서 “명백한 자살”이라고 밝히며 유서 내용을 공개했다. 유서에는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그냥 그거 말곤 할 말이 없어요. 나 너무 힘들었어. 살고 싶은 생각도 이제 없어요. 계속 눈물이 나. 버라이어티 한 내 인생 여기서 끝내고 싶어. 정말 미안해요. 애정촌에 와 있는 동안 제작진들에게 많은 배려 받았어요. 그래서 고마워. 난 너무 힘들어. 단지 여기서 짝이 되고 안 되고가 아니라 삶이 의미가 없어요.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모두 미안해. 고마웠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SBS는 이날 오후 11시 5분 방송예정이던 ‘짝’ 65기 방송분을 브라질월드컵 D-100 특집 축구평가전 러시아:아르메니아로 대체 편성했다. SBS 짝 여성 출연자의 사망을 둘러싸고 일각에서 프로그램 폐지 논란도 제기되고 있지만 SBS 측은 ‘짝’의 폐지를 논의할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짝 참가자 사망, 유서 내용 보니

    짝 참가자 사망, 유서 내용 보니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SBS ‘짝’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여성 출연자 A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후 두 번째 브리핑에서 “명백한 자살”이라고 밝히며 유서 내용을 공개했다. 유서에는 ‘엄마 아빠 너무 미안해. 그냥 그거 말곤 할 말이 없어요. 나 너무 힘들었어. 살고 싶은 생각도 이제 없어요. 계속 눈물이 나. 버라이어티 한 내 인생 여기서 끝내고 싶어. 정말 미안해요. 애정촌에 와 있는 동안 제작진들에게 많은 배려 받았어요. 그래서 고마워. 난 너무 힘들어. 단지 여기서 짝이 되고 안 되고가 아니라 삶이 의미가 없어요.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모두 미안해. 고마웠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SBS는 이날 오후 11시 5분 방송예정이던 ‘짝’ 65기 방송분을 브라질월드컵 D-100 특집 축구평가전 러시아:아르메니아로 대체 편성했다. SBS 짝 여성 출연자의 사망을 둘러싸고 일각에서 프로그램 폐지 논란도 제기되고 있지만 SBS 측은 ‘짝’의 폐지를 논의할 상황이 아니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짝’의 위기.. 출연여성 촬영 중 숙소에서 사망

    ‘짝’의 위기.. 출연여성 촬영 중 숙소에서 사망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SBS ‘짝’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숙소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된 A 씨는 ‘엄마아빠 미안해’라고 유서를 남겼으며 A 씨는 일기장에는 ‘살기 힘들다’라는 내용도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 씨의 사망을 자살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짝’ 출연자 숙소서 사망, 유서 발견

    ‘짝’ 출연자 숙소서 사망, 유서 발견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SBS ‘짝’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숙소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된 A 씨는 ‘엄마아빠 미안해’라고 유서를 남겼으며 A 씨는 일기장에는 ‘살기 힘들다’라는 내용도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 씨의 사망을 자살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짝’ 숙소서 여성 출연자 숨진 채 발견 ‘충격’

    ‘짝’ 숙소서 여성 출연자 숨진 채 발견 ‘충격’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SBS ‘짝’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숙소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된 A 씨는 ‘엄마아빠 미안해’라고 유서를 남겼으며 A 씨는 일기장에는 ‘살기 힘들다’라는 내용도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 씨의 사망을 자살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짝, 여성 출연자 숙소 화장실서 사망.. ‘충격’ 제작진 입장 들어보니

    짝, 여성 출연자 숙소 화장실서 사망.. ‘충격’ 제작진 입장 들어보니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짝’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여성 출연자 A 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숙소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된 출연자 A 씨는 ‘엄마아빠 미안해’라고 유서를 남겼으며 A 씨는 일기장에는 ‘살기 힘들다’라는 내용도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짝’ 제작진은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짝’ 제작 중 출연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며 “이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싶은 유감을 표명한다.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함께 출연해주신 출연자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상처를 안겨드리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짝’ 찾겠다는 여성, 숙소서 숨진 채 발견

    ‘짝’ 찾겠다는 여성, 숙소서 숨진 채 발견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SBS ‘짝’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숙소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된 A 씨는 ‘엄마아빠 미안해’라고 유서를 남겼으며 A 씨는 일기장에는 ‘살기 힘들다’라는 내용도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 씨의 사망을 자살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SBS ‘짝’, 합숙 녹화 중 출연자 사망

    SBS ‘짝’, 합숙 녹화 중 출연자 사망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SBS ‘짝’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숙소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된 A 씨는 ‘엄마아빠 미안해’라고 유서를 남겼으며 A 씨는 일기장에는 ‘살기 힘들다’라는 내용도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현재 A 씨의 사망을 자살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짝’ 제주도 특집 촬영 중 숙소서 여자 출연자 사망

    ‘짝’ 제주도 특집 촬영 중 숙소서 여자 출연자 사망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SBS ‘짝’ 제주도 특집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숙소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된 A 씨는 ‘엄마아빠 미안해’라고 유서를 남겼으며 A 씨는 일기장에는 ‘살기 힘들다’라는 내용도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 씨의 사망을 자살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짝, 여성 출연자 숙소에서.. 충격

    짝, 여성 출연자 숙소에서.. 충격

    5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SBS ‘짝’ 촬영 숙소 화장실에서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숙소 화장실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된 A 씨는 ‘엄마아빠 미안해’라고 유서를 남겼으며 A 씨는 일기장에는 ‘살기 힘들다’라는 내용도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A 씨의 사망을 자살로 추정,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주올레 ‘해병대길’ 재정비 속 훼손논란

    제주올레 8코스 ‘해병대길’이 서귀포시의 올레길 재정비사업 중 무참히 훼손돼 논란을 빚고 있다. 해병대길은 서귀포시 월평마을 아왜낭목에서 대평포구까지 15.2㎞의 제주올레 8코스 중 예래동 ‘갯깍’ 주상절리대 아래의 먹돌 해안 올레길로 빼어난 절경을 자랑한다. 2008년 3월 올레길 조성 당시 환경파괴 등을 방지하기 위해 기계나 장비의 힘을 빌리지 않고 지역 해군장병이 일일이 손으로 길을 내 해병대길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그러나 주상절리대의 낙석 위험성 등이 지적되면서 지난해부터 폐쇄, 그동안 올레꾼들과 지역주민들이 개방을 요구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주상절리대에서 조금 떨어져 낙석을 피할 수 있는 위치에 최소 폭의 도보길을 새로 내기로 하고 최근 공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공사현장을 살펴본 제주올레 사무국과 예래동 주민들의 항의로 공사는 지난 2일 중단됐다. 이병헌 예래환경반딧불이연구회장은 “현장에 투입된 포클레인 궤도 바퀴에 의해 해안의 기존 먹돌들이 훼손됐고, 공사도 당초 예정했던 도보 길 1.5m보다 배 이상 넓은 3m 이상으로 넓게 공사가 이뤄졌다.”며 “처음 올레길을 낼 때도 환경파괴를 줄이려고 장비 없이 군인들 손으로 만들었는데, 아예 고속도로를 뚫어 놨다.”며 분개했다. 제주올레 사무국은 서귀포시에 포클레인의 철수를 요청하고 인력을 투입해 해병대길 훼손 구간을 복구할 방침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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