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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릿속이 복잡한가요? 일단, 뭐든지 쓰세요

    머릿속이 복잡한가요? 일단, 뭐든지 쓰세요

    다빈치, 알려진 메모만 1만 3000쪽찰스 다윈·마크 트웨인도 ‘기록광’ 필사만 해도 뇌 신경세포 활성화주의력결핍·PTSD 등 증상 완화 “메모하라. 항상 지참해야 하는 작은 책자에 가벼운 필치로…대상의 형태, 자세나 위치는 너무나도 무한하기에 기억만으로 간직할 수 없는 탓이다.” 르네상스 시대의 만능인이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긴 말이다. 사실 다빈치는 강박적이라고 할 만큼 각종 소묘, 도해, 직접 고안해 낸 거울 글씨로 맹렬히 노트를 채워 갔다. 1년에 1000쪽꼴이다. 전문 연구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해지는 다빈치의 메모는 약 1만 3000쪽에 이른다. 더 놀라운 점은 이는 전체 노트의 4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그 덕분에 많은 예술 작품과 아이디어를 생산할 수 있었다. 마크 트웨인이라는 필명으로 더 유명한 미국 작가 새뮤얼 랭혼 클레먼스가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같은 작품을 남길 수 있었던 것도 ‘쓰는 버릇’ 덕분이었다. 트웨인은 미시시피강을 오가는 증기선 수습 조종사 수련 기간에 상사에게서 들은 “작은 메모장 한 권을 구해서 뭔가를 알려 줄 때마다 곧바로 적어 둬라”라는 조언을 평생 습관처럼 이어 갔다. 간결하고 함축적인 여담이 뇌리에 스칠 때마다 노트를 꺼내 필기해 두었다가 작품을 창작할 때마다 써먹었다. 글을 전문적으로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필기 광(狂)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 년 전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소설가 김영하는 “작가란 말을 모으는 사람”이라며 주머니에서 작은 수첩과 펜을 꺼내 다른 사람의 말을 받아 적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던 적이 있다. 인간은 보고 듣고 느낀 것을 모두 기억할 수 없기 때문에 기록이라는 행위를 통해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게 저장한다. 이 책의 원제는 ‘노트북’(The Notebook)이다. 자신을 ‘종이 문화사학자’라고 부르는 저자는 기록하는 행위와 함께 기록을 가능하게 하는 노트라는 물성 자체에도 주목했다. 다빈치와 트웨인 외에도 찰스 다윈은 비글호를 타고 갈라파고스 제도를 탐험하면서 끊임없이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진화론을 발전시켰고, 애거사 크리스티는 낡은 연습장 안에 수많은 살인 사건을 구상하고 기록한 덕분에 ‘추리소설의 여왕’이라는 이름을 얻게 됐다. 뇌 과학에 따르면 손으로 쓰는 행위는 뇌 신경세포 간 연결을 활발하게 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준다. 심지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 환자들의 증상 완화에도 손으로 글을 쓰는 방법이 쓰인다고 한다. 필사도 ‘쓴다’는 본능을 자극함과 동시에 베껴 쓰는 과정에서 단어의 선택, 어순의 미세한 부분에 주의를 기울이며 여러 번 읽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텍스트를 훨씬 풍성하고 친밀하게” 느낄 수 있게 해 준다는 이유로 최근 유행하는 것이다. 이런 점들로 미뤄 볼 때 노트는 단순히 어떤 정보 저장을 위해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생각을 정리하고 발전시키는 ‘정신의 실험실’ 역할을 한다. 저자는 종이에 쓰는 행위가 우리의 사고방식과 감정을 바꾸고 창의적이면서 생산적이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는 사실을 역사적 사례를 통해 일관되게 말한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기분이 처진다면 지금 당장 하얀 백지를 가져와 뭐든지 써 보는 것은 어떨까.
  • K팝을 여는 열쇠… ‘자콘’ 자체 제작 콘텐츠

    K팝을 여는 열쇠… ‘자콘’ 자체 제작 콘텐츠

    ‘자콘’이라는 단어를 한 번이라도 들어 봤다면 당신은 K팝의 팬일 가능성이 높다. 자콘은 가요 기획사가 직접 기획하고 자체 제작한 아이돌 관련 영상 콘텐츠를 일컫는다. ●자콘의 시초는 BTS의 ‘달려라 방탄’ 아이돌 그룹의 세계관을 완성하는 자콘이 탄생 10주년을 맞았다. 멤버들의 일상부터 활동 뒷이야기, 예능 리얼리티까지 자콘의 형식과 내용은 다양하다. 웹 예능의 형태로 시작된 자콘은 유튜브나 팬 플랫폼을 통해 정기적으로 팬덤과 소통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자콘의 시초로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달려라 방탄’이 꼽힌다. 2015년 8월 1일부터 시즌제로 공개된 ‘달려라 방탄’은 게임, 요리, 여행, 체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면서 멤버들의 친근한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 줬다. 중소 기획사 출신으로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쉽지 않았던 BTS는 매주 ‘달려라 방탄’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쌓았다. 별다른 해외 프로모션을 하지 않았던 BTS가 글로벌 팬덤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자콘이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이유다. 지난 5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의 홍보차 내한했던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는 BTS 멤버 진의 자콘인 ‘달려라 석진’에 먼저 출연 의사를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BTS의 성공 이후 자콘은 아이돌 그룹 홍보에서 필수 콘텐츠가 됐다. 일반 팬이 자콘을 보고 ‘입덕’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세븐틴의 ‘고잉 세븐틴’이 대표적이다. ●‘고잉 세븐틴’ ‘르니버스’ 등 소통 활발 ‘고잉 세븐틴’은 2017년부터 업로드한 세븐틴의 정기 영상 콘텐츠로 K팝 팬들 사이에서는 ‘자콘 교과서’로 불린다. 13명의 멤버들이 직접 기획하는 ‘고잉 세븐틴’은 추리, 공포, 콩트 등 다양한 예능 포맷을 도입해 인기를 끌고 있다. K팝 아티스트 사상 세 번째로 유튜브 구독자 수 2000만명을 달성한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스키즈 코드’도 멤버들의 예능감을 강조한 다양한 콘셉트의 영상으로 꾸며졌다. 대세 그룹 라이즈는 데뷔 일주일여 만에 ‘위 라이즈’를 공개했는데 앤톤의 수영 교실, 은석과 원빈의 김치볶음밥 대결 등 멤버들의 실제 특기와 관심사를 활용한 에피소드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밖에도 몬스타엑스의 ‘몬 먹어도 고’, 에이티즈의 ‘원티즈’, 르세라핌의 ‘르니버스’ 등 인기 그룹들이 자콘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아이돌과 팬이 함께 만드는 콘텐츠” 기획사들이 자콘에 대거 제작 물량을 투입하고 완성도까지 높아지면서 방송사로 역편성되는 사례도 적지 않다. ‘달려라 방탄’과 ‘고잉 세븐틴’, 에스파의 ‘에스파티’는 엠넷과 JTBC 등의 TV 채널로도 방송됐다. 무엇보다 입대나 장기 월드 투어 등의 공백기에 자콘의 진가가 발휘된다. 요즘 K팝 가수들은 입대를 앞두고 미리 음원을 제작하거나 자콘을 촬영해 적절한 시점에 공개한다. ‘군백기’(군+공백기)가 무색하게 전 세계 음원 차트를 석권한 BTS 지민의 2집 타이틀곡 ‘후’가 대표적이다. 김윤미 대중음악 평론가는 “지난 10년간 자콘은 가수가 팬들과 교감하고 함께 만드는 콘텐츠로 성장해 왔다”면서 “팬들에게 지속적으로 노출돼야 하는 아이돌 그룹의 특성상 앞으로 자콘 제작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김종민은 냈는데 김동현은 못 받았다?…‘결혼식 축의금’ 어디로 사라졌길래

    김종민은 냈는데 김동현은 못 받았다?…‘결혼식 축의금’ 어디로 사라졌길래

    코요태 김종민이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 결혼식에 참석해 냈던 축의금이 전달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9일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는 김종민, 김동현, 개그맨 문세윤이 만나 대화를 나눈 모습이 담겼다. 이날 문세윤은 김종민 결혼식에 김동현이 왔었던 사실을 확인하고서 김종민에게 “김동현 결혼식을 갔었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민은 “내가 갔었나. 김동현이 언제 결혼했지”라며 헷갈려 했지만, 김동현이 직접 김종민의 결혼식 참석 사실을 확인해줬다. 실제 2018년에 열렸던 결혼식에서 김종민이 김동현 옆에서 사진을 찍은 모습이 방송에 공개됐다. 문세윤은 김동현에게 축의금과 관련해 질문하며 “축의금은 받은 만큼 똑같이 해줬냐”고 물었다. 김동현은 “사실 되게 어렵지 않냐”며 “혹시 축의금을 많이 했는데 그보다 적게 내면 실례지 않냐. 그래서 아내가 축의금 내역을 확인했는데 김종민 이름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김종민은 당황하면서 “내가 축의금을 안 내진 않는다. 참석했으면 무조건 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동현도 “형이 사회생활 하는데 안 내고 그럴 사람은 아니지 않냐”며 “나도 사람인지라 3분 정도는 섭섭했다. 속으로 ‘이 형 뭐야’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내가 놓쳤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문세윤이 “다이렉트로 입금해줬을 수도 있다”고 하자 김종민도 “나는 통장으로 많이 넣는다”며 과거 입금 내역을 확인해보겠다고 말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김종민은 “입금 내역을 확인해봤는데 안 나왔다”며 “변명이 아니고 그 시기에 축의금을 친한 동생에게 맡겼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는 식장으로 바로 들어가고 친한 동생이 냈었다. 그 동생이 실수를 많이 했었다”라며 배달 사고로 축의금이 전달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문세윤은 “되게 유명한 사건이죠”라고 하자 김종민은 “맞다. 유명했던 사건이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김종민이 말한 친한 동생은 코요태의 전 매니저인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코요태 멤버 빽가는 2021년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전 매니저가 축의금을 가로챘던 사연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2023년에도 또 한 번 축의금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전 매니저가 축의금을 다 가져갔었다”며 “그 친구는 그렇게 하고 그만뒀다”고 말했다.
  • “아무도 모르게 정신과 다녔다”…산속으로 간 김창옥의 고백

    “아무도 모르게 정신과 다녔다”…산속으로 간 김창옥의 고백

    ‘소통 전문가’ 김창옥이 산속에서 진솔한 고백을 전했다. 김창옥은 지난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깜짝 출연해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나는 자연인이다’의 열혈 시청자로 알려진 김창옥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8~9년 전 너무 힘들었던 시절에 이 프로그램을 봤다. 그때 아무도 모르게 정신과를 다녔다”며 “몰래 혼자 ‘나는 자연인이다’를 보면서 말 없는 말로 위로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서 나도 잠깐이라도 저런 생활을 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날 김창옥은 방송인 이승윤과 함께 자연인 김인복씨를 만나기 위해 산으로 향했다. 운동화를 신은 김창옥은 “어릴 때 제주도 시골에서 자라면서 공부는 안 하고 이런 곳을 많이 다녔다. 그때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며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김창옥은 산딸기를 따 먹고, 계곡물이 흐르는 징검다리를 거침없이 건너는 등 자연에 녹아들며 로망을 실현했다. 한편 김창옥은 오는 9월 tvN에서 새 프로그램 ‘김창옥쇼 글로벌’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김창옥이 국경을 넘어 세계 각지를 찾아가 사람들과 소통하며 공감과 치유를 전하는 글로벌 토크 강연 프로그램이다.
  • 이미주, ‘놀면 뭐하니’ 하차 심정 고백…“섭섭했지만 차라리 잘 돼…”

    이미주, ‘놀면 뭐하니’ 하차 심정 고백…“섭섭했지만 차라리 잘 돼…”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가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9일 이미주가 최근 개설한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는 ‘놀면 뭐하나 싶어서 오픈한 미주 채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이미주는 유튜브 채널 개설을 기념하며 제작진과 함께 미팅 겸 회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미주는 제작진이 근황을 묻자 멋쩍게 웃으며 “그냥 뭐 이렇게 저렇게”라고 답하며 말끝을 흐렸다. 이어 “요즘은 좀 덜 바쁘냐”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요즘은 괜찮다. 틈만 나면 본가 가서 강아지들 보고 온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후 제작진이 예능 ‘식스센스’와 ‘놀면 뭐하니?’ 중에 어떤 프로그램이 더 재밌었냐고 선택지를 주자, 이미주는 “둘 다 재밌었다”라면서도 “‘놀면 뭐하니?’는 잘해야 한다는 그런 게 있었다. 사명감을 계속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이미주는 ‘놀면 뭐하니?’를 하차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 “PD와 계속 이야기하다가 합의했다. 프로그램 측에서 통보한 것도 아니고 내가 먼저 말한 것도 아니다. 합의해서 잘 정리했다”며 “섭섭하지만 어쩔 수 없다. 차라리 잘된 거라고 생각하기도 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미주는 2021년 8월부터 ‘놀면 뭐하니?’ 공식 멤버로 출연하며 밝은 에너지로 프로그램에 활기를 더하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놀면 뭐하니?’에 함께 출연하던 배우 박진주와 함께 지난 5월 31일을 마지막 방송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제작진은 이미주의 하차 소식을 전하면서 “앞으로의 활동을 함께 고려한 끝에 서로를 응원하며 아쉬운 이별을 결정하게 됐다. 그동안 ‘놀면 뭐하니?’를 빛내준 박진주, 이미주에게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 ‘50세’ 최지우가 털어놓은 ‘5세 딸’ 육아 고충…“다른 엄마들과 20살 차이나서…”

    ‘50세’ 최지우가 털어놓은 ‘5세 딸’ 육아 고충…“다른 엄마들과 20살 차이나서…”

    배우 최지우(50)가 5세 딸의 친구 엄마들과 20살 차이가 난다면서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 나면,’에는 진행자 유재석, 유연석이 출연한 가운데, 게스트로 나온 최지우가 늦은 나이에 육아하는 심정을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우는 육아 말고 개인 시간에 뭐하냐는 질문에 “특별히 하는 건 없다. 집에서도 너무 바쁘다”라며 “아이가 유치원 간 사이에 꼼지락대다 보면 아이가 온다. 그리고 아이가 유치원에 다녀오면 그때부터 함께 있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다른 엄마들과의 관계도 중요해서 엄마들을 만나야 한다. 아이들이 같이 놀고 따라다니고 하려면 엄마들을 만나야 한다”며 “열심히 뛰어다닌다. 내가 아이를 늦게 낳았지 않냐. 어쩔 수 없다. 너무 힘들지만 다른 엄마들 열심히 쫓아다닌다”고 했다. 이에 유연석이 “다른 엄마들은 다 동생들이냐”고 묻자 최지우는 “동생 정도가 아니다. 20살 차이 난다. 90년대생 엄마들이 너무 많다. 같이 하자고 하면 열심히 쫓아다닌다”며 웃었다. 최지우는 “늦게 결혼하니까 아이한테 집중하면서도 ‘내 시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진 않는다”며 늦은 나이에 하는 육아가 억울하진 않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도 많이 못 찍었고 여전히 하고 싶은 건 많다”라면서도 “그래도 요즘은 흘러가는 대로 지내면서 마음이 편해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1975년생인 최지우는 2018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뒤, 2020년 45세의 나이로 딸을 출산했다.
  • “말 많이 하면 대가 따르더라”…이효리, 시험관 발언 간접 해명

    “말 많이 하면 대가 따르더라”…이효리, 시험관 발언 간접 해명

    가수 이효리가 시험관 시술에 대한 과거 발언이 최근 논란이 된 것과 관련,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이효리와 함께하는 ‘월간 이효리’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효리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더 블럭’ 출연 뒷얘기 등을 전하다가 “기사가 많이 나와서 감사한데, 말을 많이 하면 거기에 대한 대가가 따르는 것 같다. 항상 긴장을 놓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해당 발언은 남편 이상순이 “기사가 많이 나왔더라”는 말에 대한 답변이었지만, 최근 논란이 된 시험관 시술 임신에 대한 간접 해명으로 해석됐다. 앞서 이효리는 2022년 6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해 임신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 의학의 힘을 빌리고 싶지 않은 게, 그 정도까지 절실하게 마음을 먹지 않았다”며 “자연스럽게 생기면 너무 감사하게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효리의 발언이 알려진 이후 온라인에서는 ‘시험관 시술’과 관련한 찬반 논란이 뜨거웠다. 최근에도 당시 이효리의 발언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재소환되며 또다시 화제가 됐다. 이효리는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살이하다가,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 단독주택을 약 60억원에 현금 매입했다.
  • “이 얼굴은 경쟁력 없을 것 같다”…엄마 권유에 성형수술한 ‘이 가수’

    “이 얼굴은 경쟁력 없을 것 같다”…엄마 권유에 성형수술한 ‘이 가수’

    가수 조째즈가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정석용, 배우 강예원, 개그맨 정주리, 가수 조째즈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째즈는 어머니의 권유로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째즈는 “고등학교 때 축구를 하다가 코뼈에 금이 가서 성형외과에 갔다”며 “어머니랑 같이 갔는데 어머니가 미래지향적인 분이라 선견지명이 있었던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어머니가 제 손을 꼭 잡으시더니 ‘이 얼굴로는 경쟁력이 없을 것 같다’고 하셨다. 보통 어머니가 (성형수술을) 권유하는 경우는 잘 없는데 상당히 열린 분이셨다. 용돈 많이 줄 테니까 한번 해보라고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남중, 남고 나왔는데 창피할 수 있지 않나. ‘수술했는데 왜 이러냐’는 얘기가 100% 나올 것 같아서 상당히 조심스러웠다. 일단 수술했는데 마음에 들더라”라고 했다. 출연진이 “자연스럽다”고 하자 조째즈는 “살이 찌면서 더 자연스러워졌다”고 말했다. 이에 개그맨 김준호는 “이마에도 뭘 넣은 거냐”고 물었고 이에 조째즈는 “이마는 자연스럽게 넓어진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조재즈는 또 몽골 사람으로 오해를 많이 받는다며 자신의 창법이 ‘칭기즈칸 말젖 쥐어짜기’라고 불린다고도 했다. 그는 “처음 나왔을 때부터 몽골 칭기즈칸 닮았다고 하더라. 원래 마이크를 쥐고 하는데 매달린 마이크라 손이 어색해서 나중에 보니 계속 손을 (쥐었다 폈다) 이러고 있더라. 그래서 말젖 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 사생활 카톡 공개한 ‘나솔’ 출연자, 재판서 “공공의 이익” 주장했지만 결국

    사생활 카톡 공개한 ‘나솔’ 출연자, 재판서 “공공의 이익” 주장했지만 결국

    30대 여성 출연자, 명예훼손 벌금 200만원 연애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 출연 후 다른 출연자의 사생활 폭로 등 내용을 소셜미디어(SNS)에 공개적으로 올렸다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여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0단독 허정인 부장판사는 9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12월 40대 남성 출연자 B씨에 대해 ‘나와 교제 중 다른 여성과 관계를 가졌다’는 취지의 글과 대화 내용을 편집하지 않은 채 자신의 SNS에 올리는 등 4차례에 걸쳐 명예훼손하고 모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사실을 적시하며 성적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 행동이고 공공의 이익”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허 부장판사는 “피고인과 피해자는 방송 출연을 통해 인지도가 있는 일반인”이라며 “관련 내용이 공적 관심사라고 보기 어렵다”며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허 부장판사는 “피해자에 관해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수 있는 결론을 넘어 피해자의 사적 카카오톡 메시지를 실명으로 그대로 올려 유포되게 하는 것은 상식의 범위를 훨씬 넘어섰다”며 “명예훼손의 정도, 매체의 파급력을 고려할 때 공공의 이익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허 부장판사는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 점, 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점, 사실관계 자체는 모두 인정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삼척 해랑영화제 조직위원장에 배우 신현준

    삼척 해랑영화제 조직위원장에 배우 신현준

    강원 삼척시는 배우 신현준을 해(海)랑영화제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신 위원장은 영화 장군의 아들, 가문의 영광, 맨발의 기봉이, 은행나무 침대, 달마야 서울가자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고, TV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해랑영화제는 다음 달 8월 30~31일 삼척해수욕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공모를 통해 모인 256편 중 본선에 진출한 12편을 상영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신 위원장은 영화제 홍보와 후원사 유치 등 전반적인 운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영화제를 통해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확산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 “이건 남기고 싶었다”…나나, 유일한 타투 ‘1968’ 무슨 의미길래

    “이건 남기고 싶었다”…나나, 유일한 타투 ‘1968’ 무슨 의미길래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전신 타투를 거의 지웠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나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나나는 전신 타투에 대해 “이제 거의 다 지워졌다. 마취 크림 안 바르고 제거 시술을 다섯 번 했다”고 말했다. 장도연이 “바르면 덜 아프지 않냐”고 의아해하자 나나는 “귀찮다”고 했다. 나나 “마취 크림 바르고 3~4시간 기다려야 하는데 어떻게 기다리냐. 그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털어놨다. 나나는 “지금 남아있는 타투는 오른쪽 다리에 있는 ‘1968’”이라며 “엄마가 태어나신 해다. 이건 그냥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나나는 어머니의 권유로 타투를 지우게 됐다고 했다. 나나는 “엄마가 한참 시간이 지나고 나서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지우는 건 어때’라고 해서 ‘콜! 지울 수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엄마 같은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마인드 자체가 엄청 열려있다”며 “엄마가 제 친구들이랑 같이 술도 마시고 노래방도 가고 클럽도 같이 간다”며 엄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나는 “작년 12월 31일에 엄마랑 친구들이랑 클럽을 같이 갔다. 같이 춤추고 놀다가 ‘해피 뉴 이어’ 했다”며 “엄마는 진짜 멋있는 사람이다. 엄마처럼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 KCM, ‘두 딸 아빠’ 고백 3개월 만에…“셋째 생겼어요”

    KCM, ‘두 딸 아빠’ 고백 3개월 만에…“셋째 생겼어요”

    가수 KCM(43·본명 강창모)이 세 아이의 아빠가 된다. 8일 KCM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발매될 노래 ‘그댄 내게 가장 예뻐요’처럼 이 세상에 또 하나의 가장 예쁜 선물이 찾아왔다”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저 셋째 아빠 된다. 축하해 달라”며 “이 곡은 셋째 소식 듣고 아내와 가족들이 너무 예쁘고 고맙고 사랑스러움에 영감을 받아서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8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노래 ‘그댄 내게 가장 예뻐요’는 가족을 주제로 한 사랑 노래로 KCM이 직접 작사·작곡했다. 앞서 지난 3월 KCM은 두 딸을 둔 아빠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2012년 첫째 딸을, 2022년 둘째 딸을 품에 안았으며 9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2021년 혼인신고 후 정식 부부가 됐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KCM은 12년 동안 자녀 출생 소식을 알리지 않은 이유에 대해 “첫째가 군대에 있을 때 태어났다.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을 때고 결정적으로 용기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기를 당해서 빚이 많았는데, 일도 못 하는 상황에 혼인신고를 하면 제 채무가 가족 채무가 되는 상황이어서 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뒤늦게 두 딸을 공개한 이유가 있냐”는 질문에 KCM은 “아내는 작게라도 결혼식을 하고 싶어했다”며 “결혼식을 할 거면 그 전에 딸들을 공개하고 마음 편히 식을 치르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제가 땅을 파서라도 가족을 먹여 살리면 된다는 생각에 공개했다”라고 덧붙였다.
  • 김히어라 ‘더 글로리’ 메소드 연기했나…“매니저가 눈빛 이상하다고”

    김히어라 ‘더 글로리’ 메소드 연기했나…“매니저가 눈빛 이상하다고”

    배우 김히어라가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 촬영에 몰입한 나머지, 일상에서도 극 중 인물 성격이 나왔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김히어라, 배우 김지우, 방송인 박경림, 댄서 아이키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히어라는 더 글로리 오디션을 봤던 당시를 떠올렸다. 김히어라는 “단역 하나 보는 줄 알았다. 그런데 이사라 역할을 계속 주더라. 감독님이 날 너무 좋아해 줬는데 내 눈을 보면서 ‘네 눈×이 보통이 아니다’라고 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요 배우끼리 사전 리딩을 했다. 송혜교가 ‘이번에 잘하고 싶으니까 많이 도와줘. 이 드라마는 너희 드라마야. 너희들이 빛나야 나도 빛날 수 있어. 너희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고 했다”며 “그때 우리끼리도 ‘대단하지 않나. 아무나 저 자리에 가는 게 아닌 것 같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히어라는 임지연도 언급하면서 “임지연이 엘리베이터에 타서 ‘이번에 이거 못하면 진짜 안 된다. 부탁한다’라고 말했다”며 “사실 촬영장에서 다들 거만할 줄 알았는데, 절실하게 하니까 나도 오히려 더 열심히 하게 됐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장에 가면 다들 일찍 도착해서 준비하고 있었다. 연기로 붙어보자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김히어라는 “감독님이 배우들을 작품 속 인물처럼 대했다. 우리가 그 캐릭터가 될 수밖에 없게끔 배우들을 다 다르게 대했다”며 당시 촬영장을 벗어나 일상에서도 극 중 캐릭터가 유지됐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김히어라는 “다들 너무 예민한 연기를 하니까 촬영이 끝나고 밥을 먹으러 가서도 밥을 잘 먹지 못했다”라며 “음식점에서 반찬을 달라고 벨을 계속 눌렀는데 사장님이 안 오셨다. 사장님이 오셨는데 나도 모르게 ‘상추 달라고 했는데요’라고 서늘하게 반응했다”고 했다. 이어 “회사 매니저가 날 보더니 그만하라고 했다. ‘너 눈빛 이상하다. 너 말 나온다. 그만해라’라고 말했다. 그래서 사장님한테 ‘죄송하다. 다른 생각 하고 있었다’라고 사과했다”며 “매니저 덕분에 정신 차리고 바로 헤어 나올 수 있었다”며 웃었다. 이에 박경림은 “얼마나 그 작품에 모든 걸 걸었는지 보여주는 사례 같다. 모든 배우의 노력으로 ‘더 글로리’가 흥행한 것 아니겠냐”며 감탄했다.
  • 하니, 양재웅과 결혼 연기 후…“눈치 그만 보고 싶다” 고백

    하니, 양재웅과 결혼 연기 후…“눈치 그만 보고 싶다” 고백

    그룹 EXID 멤버 하니(본명 안희연)가 공개 열애 중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을 연기한 심경을 털어놨다. 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스테이’에 참가자로 출연한 하니는 본명 안희연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화장기 없는 모습은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 하니는 “너무 어린 나이에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다 보니 계약이 끝난 뒤 세상을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물 안 개구리처럼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인데, 이제는 그만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살면서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내 삶이 내 뜻대로 되는 게 아니구나’를 많이 느꼈다”며 결혼을 연기한 이유를 전했다. 하니는 지난해 9월 양재웅과 결혼을 계획했지만, 같은 해 5월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한 여성이 입원 17일 만에 사망하는 사건이 알려지며 결혼식을 미뤘다. 하니는 “일어난 일들을 내가 선택할 수 없다는 생각에 내 삶을 통제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게 됐다”며 “그렇게 살아도 될까 하는 고민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예고편에서 하니는 “처음으로 큰 우울감을 느꼈다. 이렇게는 살 수 없다고 생각했고, 도망가고 싶었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왜 굳이 가시밭길로 가냐고 묻는 사람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 윤정수, 결혼한다…“12세 연하♥, 되도록 올해 안에”

    윤정수, 결혼한다…“12세 연하♥, 되도록 올해 안에”

    개그맨 윤정수(53)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8일 연예계에 따르면 윤정수는 연내 결혼을 목표로 열애 중이다. 상대는 12세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평소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정수는 얼마 전까지 가까운 지인들과 일부 방송 관계자들에게만 결혼 계획을 전해왔으나 최근에는 주변에도 이 같은 소식을 알리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공개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306회 예고편 영상에도 윤정수가 동료 출연진에게 결혼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정수는 스튜디오 가운데로 자리를 옮기더니 진지한 표정으로 “제게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예비 신부) 그 집 어르신도 다 만났다”면서 “여건이 되면 올해 안에 (결혼)할 생각”이라고 덧붙여 동료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윤정수의 결혼 발표 모습이 담긴 ‘구해줘! 홈즈’ 306회는 오는 10일 오후 방송된다. 1992년 SBS 1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윤정수는 올해 활동 34년 차를 맞이한 베테랑 방송인이다.
  • [세종로의 아침] 이종범의 예능 진출과 방송의 무리수

    [세종로의 아침] 이종범의 예능 진출과 방송의 무리수

    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의 JTBC 예능 ‘최강야구’ 진출은 야구계에 커다란 후폭풍을 남겼다. 현직 프로야구 코치가 예능 프로그램 야구 감독을 위해 시즌 중에 코치직을 그만둔다는 것도 놀라운 일이지만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 감독직을 수락했다는 그의 말이 야구계를 더욱더 놀라게 했다. 이 전 코치는 예능 프로그램 감독직 수락으로 욕을 많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었지만 한국 야구의 흥행과 저변 확대, 은퇴 선수의 재조명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서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전 코치는 지난 6월 담당 PD와 저녁을 먹는 자리에서 감독 제안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몇몇 은퇴한 후배로부터 그가 구심점이 돼 프로그램을 이끌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고민 끝에 이를 수락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이강철 kt 감독에게도 사실을 털어놓고 상의한 뒤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이 전 코치의 설명을 차치하고 엄밀하게 이 문제를 살펴보면 법적 다툼을 벌이는 방송사의 급한 인적 구성 필요성과 낮은 프로야구단 코치의 급여 수준, 감독직에 조급증을 보인 한 야구인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발생한 일로도 볼 수 있다. JTBC는 지난 3월 ‘최강야구’ 시즌3까지 제작을 맡았던 장시원 PD의 스튜디오C1과 새 시즌을 제작하지 않기로 하면서 제작비 과다 청구 의혹을 제기했다. 장 PD는 이에 맞서 과다 청구는 구조적으로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후 JTBC는 장 PD를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장 PD가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인 ‘불꽃야구’를 다른 매체를 통해 방영하며 갈등은 지속됐다. 양측은 현재도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으며 기존 출연진과 제작진은 새 프로그램을 론칭한 상태다. 결국 JTBC는 이런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오는 9월 방영을 목표로 이 전 코치를 영입해 ‘최강야구’ 시즌4를 방영하는 게 급한 상황이었다. 방송계 입장에서 본다면 JTBC의 전략은 성공한 듯하다. 프로그램 방영 전 논란을 일으켜 대중의 관심을 끌었으니 일부분 성공한 셈이다. 이 전 코치 역시 어느 정도의 출연료를 보장받고 자신이 코치보다는 감독에 더 관심이 있다는 점을 대내외에 분명하게 공개했다는 것도 소득일 수 있다. 논란을 의식한 듯 ‘최강야구’ 제작진은 저작권 침해 문제로 촉박하게 섭외를 하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구단과 프로야구팬에게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며 한국 야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는 야구 콘텐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양측 모두 한 가지를 간과한 것 같다. 일단 JTBC 입장에서는 이 프로그램이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 야구팬의 온갖 비판을 받고 출범했는데 만에 하나 시청률이 저조해 문을 닫게 된다면 스타 야구인 한 명을 프로그램을 위해 끌어들였다가 망가뜨렸다는 비판을 모두 뒤집어써야 한다. 이 전 코치 역시 마찬가지다. 야구 예능이 인기를 얻으며 몇몇 후배가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지만 그러지 못하는 후배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전을 선택했다고 한 만큼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지 못하면 시즌 중 코치직을 버리고 갔다는 꼬리표가 달려 야구계 복귀가 쉽지 않을 것이다. 선택은 개인의 몫이고 책임 역시 개인이 지는 것이다. 이 전 코치가 그동안 한국 야구계에서 거뒀던 성적이나 명성은 개인의 능력뿐만 아니라 그가 가진 인성과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이 전 코치는 한국 야구계의 레전드로 꼽히는 인물이다. 그런 만큼 그에 걸맞은 품성과 행동을 해야 하는 것은 불문가지다. 이 전 코치는 이번 프로그램이 예능이고 출연진이 은퇴 선수이긴 하지만 야구를 진심으로 대하는 만큼 이에 걸맞은 행동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이 전 코치가 그동안 지도해 왔던 프로팀 선수가 가진 자긍심이나 노력도 조금은 생각했어야 한다. 이제훈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 ‘나솔’ 22기 영숙 “결혼 2주 만에 이혼…‘이것’ 때문에 시부모 반대”

    ‘나솔’ 22기 영숙 “결혼 2주 만에 이혼…‘이것’ 때문에 시부모 반대”

    ‘나는 솔로’ 22기 영숙(가명)이 결혼 2주 만에 이혼한 사연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나는 솔로’ 22기 영숙이 사연자로 출연했다. 이날 22기 영숙은 연애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에 출연한 이후 ‘나솔사계(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지볶행(지지고 볶는 여행)’까지 출연하는 등 연이어 방송 제의가 들어와, 직업을 방송 쪽으로 전향할지 고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언제 이혼했느냐”는 질문에 영숙은 “5년 전에 돌싱이 됐다. 결혼 생활은 2주도 안 했다”고 답했다. 이어 “누군가를 새로 만나게 되면 이 사람과 앞으로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데 2주 만에 이혼한 이유를 설명하자니 곤란하더라”고 털어놨다. 결혼 2주 만에 이혼한 이유에 대해서는 “종교가 다르다는 문제로 전 시댁 측의 반대가 심했다. 저는 천주교이고 시댁은 개신교인데 반대를 크게 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이 “천주교와 개신교는 덜 반대하는 거로 알고 있는데”라고 말하자 영숙은 “더 심하다”라며 “상대방 쪽이 그걸로 크게 싫어했다”고 답했다. 서장훈은 “결혼하기 전에 얘기를 안 하고 결혼했냐”고 물었고 영숙은 “상의했는데 반대가 계속 더 거세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상견례, 결혼식도 안 하고 혼인신고만 했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하지 말아야 할것을 했다. 다른 건 다 해도 그거는 안 했으면 좀 나은데”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영숙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집안간 갈등이 생겨 ‘둘이 알아서 해보겠다’ 해서 ‘혼인신고 대출을 받자’ 해서 혼인 신고를 먼저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현재 어머니와 함께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고 있다는 영숙은 “어린이집 교사직은 언제든지 돌아갈 수 있다”며 “방송 섭외가 들어온다면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MC 서장훈은 “문제는 다른 데서 불러야 하는 것이다. 만약 특정 프로그램 나갔다? 그 곳은 이렇게 너한테 네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지 않는다. 뭐 할 거냐”고 말했고, 영숙은 “프로그램마다 다를 것이다. 나름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 음주운전 사고 전 야구선수 장원삼 벌금 700만원

    음주운전 사고 전 야구선수 장원삼 벌금 700만원

    부산에서 지난해 8월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프로야구선수 장원삼씨가 올해 3월 벌금형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은 지난 3월 6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장 씨에게 벌금 7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이 명령은 같은 달 21일 확정됐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해 8월 17일 오후 1시 20분쯤 부산 수영구 한 아파트 정문 앞 도로에서 승용차를 후진하던 중 정차 중이던 다른 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에 앞서 경남 창원에서 부산 수영구까지 약 40㎞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하기도 했다. 상대 차 운전자는 허리에 부상을 입었으며,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로 조사됐다. 장씨는 삼성라이온즈, 롯데자이언츠 등에서 활약하다 2020년 은퇴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국가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사고 이후 장씨는 자신의 SNS에 “음주운전 접촉 사고를 낸 게 맞다”고 인정하면서 “실망시켜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당일 술을 마신 것은 아니지만 숙취가 남아있었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야 했다. 전날 술을 마셨고 수면도 충분했으니 괜찮겠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대를 잡아 사고를 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장 씨는 출연 중이던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자진 하차했다.
  • ‘작사의 신’ 김이나, 저작권료 ‘1등 효자곡’으로 뽑은 노래는

    ‘작사의 신’ 김이나, 저작권료 ‘1등 효자곡’으로 뽑은 노래는

    작사가 김이나가 저작권료 ‘효자곡’으로 트로트 가수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꼽았다. 김이나는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인 서장훈은 저작권 협회에 등록된 김이나의 작품이 570곡 이상이라고 소개했다. 서장훈이 “히트곡이 셀 수 없이 많은데 만약에 업적을 길이 남겨야 한다면, 묘비에 딱 3곡만 새길 수 있다면 어떤 노래를 선택하겠냐”고 물었다. 이에 김이나는 아이유의 ‘좋은 날’,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꼽았다. 방송인 신동엽이 ‘이 세 곡을 고른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김이나는 “다양하게 활동한 사람이란 걸 생색낼 수 있는 곡”이라며 웃었다. 신동엽이 “진짜 그렇다. 또 장르도 조금 다르고. 또 (저작권료) 효도도 많이 한 곡이지 않냐”고 했다. 이어 “이 중에 유난히 효도를 많이 한 곡이 있냐”며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안긴 곡이 무엇인지 물었다. 김이나는 “엄지손가락이 있긴 하다”면서 “아무래도 임영웅씨”라고 답했다.
  • “아내가 야한 속옷 입고, 피임도구 챙겨서 등산을 갑니다”

    “아내가 야한 속옷 입고, 피임도구 챙겨서 등산을 갑니다”

    등산에 빠진 아내의 불륜을 의심하는 사연이 공개된다. 7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한 남성이 “등산을 즐기던 아내의 지갑에서 피임 도구를 발견했다”며 탐정단을 찾아온다. 의뢰인의 아내는 명문대 출신으로 대기업 과장까지 지낸 유능한 커리어 우먼이었다. 하지만 출산 후 육아를 위해 퇴사한 뒤 우울감에 빠졌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등산을 시작했다. 이후 아내의 수상한 행동은 의심을 키웠다. 아내는 등산 날마다 위아래 세트의 야한 속옷을 챙겨 입고, 평소 하지 않던 진한 화장을 했다. 귀가 후에는 심하게 지친 모습으로 담배 냄새를 풍기고, 한쪽 양말만 벗어 온 날도 있었다. 결국 지갑에서 피임 도구까지 발견되자 의뢰인은 불륜을 확신하게 됐다. 탐정단과 함께 아내의 동선을 추적한 결과, 산속 외진 모텔에서 모르는 남성과 만나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날 방송에는 ‘탐비’ 역사상 가장 섭외가 어려웠던 게스트 홍진호가 일일 탐정으로 출연한다. 데프콘은 “강다니엘과 엑소 카이보다 섭외가 어려웠다. 4~5번 거절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홍진호는 “수술한 지 한 달 정도 됐는데 부기가 많이 빠진 줄 알았다”며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원래 얼굴에 손대는 걸 안 좋아했는데…”라고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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