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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수영 열애 박하선 위문편지 보니 “오빠 약혼녀” 애교

    류수영 열애 박하선 위문편지 보니 “오빠 약혼녀” 애교

    류수영 열애 박하선 위문편지 보니 “오빠 약혼녀” ‘류수영 열애’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류수영을 향한 박하선의 위문 편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 멤버들은 친한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위문 편지를 부탁했다. 이날 방송에서 류수영은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한 박하선으로부터 위문편지를 받았다. 박스에 과자를 가득 담아 선물을 준비한 박하선은 “진짜 진짜 멋진 사나이 수영이 형~ 오라버니 놀라셨죠? 제가 승부욕이 남달라서 신경 좀 써봤어요. PX에 없는 과자도 넣었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 편지를 빌려 다시 한번 말하는데 일하면서 오빠 같은 선배님 없었다”면서 “힘내시고 동봉한 과자 함께 맛나게 드시길 바란다. PX에 없는 외제 과자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때 오빠 약혼녀였던 박하선이”라고 센스 있는 말을 덧붙여 병사들의 부러움을 샀다. 23일 한 매체는 “2013년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약혼자로 호흡을 맞춘 류수영과 박하선이 지난해 봄, 인연을 맺은 지 약 1년 만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교제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친절하고 다정다감한 류수영은 ‘사랑꾼’이라는 별명답게 교제 초반부터 박하선과 열애를 공개하고 싶어했다”며 “하지만 여배우인 박하선이 조심스러워해 둘만의 비밀로 하다가 최근에야 가까운 지인들에게 알리고 있다. 두 사람과 친한 이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사실이다”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감한 가족’ 설현, 소똥을 초콜릿으로 속여 이문식에게 선물

    ‘용감한 가족’ 설현, 소똥을 초콜릿으로 속여 이문식에게 선물

    ‘용감한 가족 설현’ ‘용감한 가족’ 설현이 지난 방송에서 소똥을 초콜릿 케이크라고 속인 것이 재조명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 설현은 콕싸앗 소금마을을 찾은 가족들과 소 축사 청소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굵고 큼직한 소똥이 사방에 널린 것을 본 설현은 장난기가 발동했다. 설현은 아빠 이문식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소똥을 건네며 “초콜릿케이크”라고 속였다. 한패인 박명수는 “밸런타인데이라고 해야지”라고 조언했다. 보다 못한 박명수는 이문식을 향해 소똥을 던졌다. 설현의 말을 믿고 받으려던 이문식은 벽에 맞아 부스러지는 소똥을 보고 “집에 똥칠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감한 가족 설현, “구석에서 목 딸까요?” 닭잡는 모습 공개

    용감한 가족 설현, “구석에서 목 딸까요?” 닭잡는 모습 공개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설현이 닭을 잡아 손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설현은 아빠 이문식의 파전을 먹어버린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다. 닭을 잡아본 경험이 있는 설현은 용기있게 생닭을 생포했다. 특히 설현은 “저 구석에 가서 목 딸까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설현은 죽은 닭의 털을 맨손으로 뽑기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용감한 가족 설현, 걸그룹의 과감한 닭잡기 ‘모습보니..’

    용감한 가족 설현, 걸그룹의 과감한 닭잡기 ‘모습보니..’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설현이 닭을 잡아 손질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설현은 아빠 이문식의 파전을 먹어버린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다. 닭을 잡아본 경험이 있는 설현은 용기있게 생닭을 생포했다. 이어 설현은 “저 구석에 가서 목 딸까요?”라며 죽은 닭의 털을 맨손으로 뽑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2 용감한 가족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용감한 가족 설현, “구석에서 목 딸까요?” 걸그룹 반전매력에 박주미 반응보니 “무섭다”

    용감한 가족 설현, “구석에서 목 딸까요?” 걸그룹 반전매력에 박주미 반응보니 “무섭다”

    용감한 가족 설현, “구석에서 목 딸까요?” 맨손으로 닭털까지… 박주미 “무섭다” ‘용감한 가족 설현’ ‘용감한 가족’ 설현이 과감하게 닭을 잡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설현이 닭을 잡아 손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설현은 아빠 이문식의 파전을 먹어버린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다. 닭을 잡아본 경험이 있는 설현은 과감하게 생닭을 생포했다. 특히 설현은 “저 구석에 가서 목 딸까요?”라고 말하며 용기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설현은 ‘멘붕’이라고 말하면서도 죽은 닭의 털을 맨손으로 뽑기도 해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박주미가 “나 이제 너 무섭다”고 하자 설현은 “나도 내가 무섭다. 죽인 건 처음이다. 죽인 닭을 손질만 해봤다”고 말했다. 이에 박주미는 “용기 있다. 가족들 위해서 해준 게 고맙다”라고 진심을 표현했다. 사진=KBS2 용감한 가족 방송캡처(용감한 가족 설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용감한 가족 설현, 생닭 잡더니 “목 딸까요?” 대박

    용감한 가족 설현, 생닭 잡더니 “목 딸까요?” 대박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설현이 닭을 잡아 손질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설현은 아빠 이문식의 파전을 먹어버린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다. 닭을 잡아본 경험이 있는 설현은 용기있게 생닭을 생포했다. 이어 설현은 “저 구석에 가서 목 딸까요?”라며 죽은 닭의 털을 맨손으로 뽑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2 용감한 가족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용감한 가족 설현, “목 딸까요?” 맨손으로 닭털까지… 박주미 반응보니 “너 무섭다”

    용감한 가족 설현, “목 딸까요?” 맨손으로 닭털까지… 박주미 반응보니 “너 무섭다”

    용감한 가족 설현, “목 딸까요?” 맨손으로 닭털까지… 박주미 반응보니 “너 무섭다” ‘용감한 가족 설현’ ‘용감한 가족’ 설현이 과감하게 닭을 잡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설현이 닭을 잡아 손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설현은 아빠 이문식의 파전을 먹어버린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다. 닭을 잡아본 경험이 있는 설현은 용기있게 생닭을 생포했다. 특히 설현은 “저 구석에 가서 목 딸까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설현은 ‘멘붕’이라고 말하면서도 죽은 닭의 털을 맨손으로 뽑기도 해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박주미가 “나 이제 너 무섭다”고 하자 설현은 “나도 내가 무섭다. 죽인 건 처음이다. 죽인 닭을 손질만 해봤다”고 말했다. 이에 박주미는 “용기 있다. 가족들 위해서 해준 게 고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KBS2 용감한 가족 방송캡처(용감한 가족 설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용감한 가족 설현, “구석에서 목을..” 닭 잡는 모습보니

    용감한 가족 설현, “구석에서 목을..” 닭 잡는 모습보니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설현이 닭을 잡아 손질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설현은 아빠 이문식의 파전을 먹어버린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다. 닭을 잡아본 경험이 있는 설현은 용기있게 생닭을 생포했다. 이어 설현은 “저 구석에 가서 목 딸까요?”라며 죽은 닭의 털을 맨손으로 뽑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2 용감한 가족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용감한 가족’ 설현, 소똥을 초콜릿케이크로 속여 이문식에 선물

    ‘용감한 가족’ 설현, 소똥을 초콜릿케이크로 속여 이문식에 선물

    ‘용감한 가족 설현’ ‘용감한 가족’ 설현이 지난 방송에서 소똥을 초콜릿 케이크라고 속인 것이 재조명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 설현은 콕싸앗 소금마을을 찾은 가족들과 소 축사 청소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굵고 큼직한 소똥이 사방에 널린 것을 본 설현은 장난기가 발동했다. 설현은 아빠 이문식에게 성큼성큼 다가가 소똥을 건네며 “초콜릿케이크”라고 속였다. 한패인 박명수는 “발렌타인 데이라고 해야지”라고 조언했다. 보다 못한 박명수는 이문식을 향해 소똥을 던졌다. 설현의 말을 믿고 받으려던 이문식은 벽에 맞아 부스러지는 소똥을 보고 “집에 똥칠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감한 가족 설현, ‘닭잡기 도전’ 결과는?

    용감한 가족 설현, ‘닭잡기 도전’ 결과는?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설현이 닭을 잡아 손질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설현은 아빠 이문식의 파전을 먹어버린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다. 닭을 잡아본 경험이 있는 설현은 용기있게 생닭을 생포했다. 이어 설현은 “저 구석에 가서 목 딸까요?”라며 죽은 닭의 털을 맨손으로 뽑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2 용감한 가족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용감한 가족 설현, 걸그룹 맞아? 맨손으로 닭털까지 뽑아… 박주미 반응보니

    용감한 가족 설현, 걸그룹 맞아? 맨손으로 닭털까지 뽑아… 박주미 반응보니

    용감한 가족 설현, 걸그룹 맞아? 맨손으로 닭털까지 뽑아… 박주미 반응보니 ‘용감한 가족 설현’ ‘용감한 가족’ 설현이 과감하게 닭을 잡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설현이 닭을 잡아 손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현은 아빠 이문식의 파전을 먹어버린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다. 닭을 잡아본 경험이 있는 설현은 용기있게 생닭을 생포했다. 특히 설현은 “저 구석에 가서 목 딸까요?”라고 말해 이목이 집중됐다. 또 설현은 ‘멘붕’이라고 말하면서도 죽은 닭의 털을 맨손으로 뽑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설현의 용감한 모습을 본 박주미는 설현에게 “나 이제 너 무섭다”고 말했고, 이에 설현은 “나도 내가 무섭다. 죽인 건 처음이다. 죽인 닭을 손질만 해봤다”고 전했다. 박주미는 “용기 있다. 가족들 위해서 해준 게 고맙다”라고 밝혔다. 사진=KBS2 용감한 가족 방송캡처(용감한 가족 설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용감한 가족 설현, 걸그룹 잊은 용감함 ‘닭잡기 도전’

    용감한 가족 설현, 걸그룹 잊은 용감함 ‘닭잡기 도전’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설현이 닭을 잡아 손질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설현은 아빠 이문식의 파전을 먹어버린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다. 닭을 잡아본 경험이 있는 설현은 용기있게 생닭을 생포했다. 이어 설현은 “저 구석에 가서 목 딸까요?”라며 죽은 닭의 털을 맨손으로 뽑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KBS2 용감한 가족 방송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용감한 가족 설현, “구석에서 목 딸까요?” 맨손으로 닭털까지 뽑아… 박주미 표정보니 ‘멘붕’

    용감한 가족 설현, “구석에서 목 딸까요?” 맨손으로 닭털까지 뽑아… 박주미 표정보니 ‘멘붕’

    용감한 가족 설현, “구석에 가서 목 딸까요?” 맨손으로 닭털까지 뽑아… 박주미 표정보니 ‘멘붕’ ‘용감한 가족 설현’ ‘용감한 가족’ 설현이 과감하게 닭을 잡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설현이 닭을 잡아 손질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설현은 아빠 이문식의 파전을 먹어버린 닭을 잡아먹기로 결심했다. 닭을 잡아본 경험이 있는 설현은 용기있게 생닭을 생포했다. 특히 설현은 “저 구석에 가서 목 딸까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설현은 ‘멘붕’이라고 말하면서도 죽은 닭의 털을 맨손으로 뽑기도 해 가족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박주미가 “나 이제 너 무섭다”고 하자 설현은 “나도 내가 무섭다. 죽인 건 처음이다. 죽인 닭을 손질만 해봤다”고 말했다. 이에 박주미는 “용기 있다. 가족들 위해서 해준 게 고맙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KBS2 용감한 가족 방송캡처(용감한 가족 설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도 ‘차줌마’처럼 뚝딱!

    나도 ‘차줌마’처럼 뚝딱!

    윤기 자르르 흐르는 갓 지은 밥, 조미료 없는 찌개. 외식을 자주 할 수밖에 없는 바쁜 현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집밥’이다. 소박한 집밥 차리기가 방송프로그램 등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요리를 잘 못하는 사람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한 책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반디앤루니스에 따르면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 방영 기간(1월 23일~3월 13일) 중 요리 관련 도서 판매가 전년 대비 16.8% 증가했다. 반디앤루니스 측은 “2014년에는 ‘외식 같은 집밥’을 소개한 요리책이 인기였다면, 올해는 집에서 편하게 바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감성 집밥’을 다룬 책들이 인기”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명 셰프, 파워블로거가 제안하는 집밥 메뉴나 초보들도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홈쿠킹 레시피 위주의 책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요리전문가 겸 외식경영전문가인 백종원이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소개한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 52’(서울문화사)가 TV프로그램 방영과 맞물려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간소함을 모토로 삶을 자기답게 가꾸는 방법을 아는 사람들을 요리, 핸드메이드 공예, 원예, 목공, 글쓰기, 여행 등 일상의 다양한 이슈들을 통해 소개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북 ‘더 노크(THE KNOCK)’ 시리즈의 ‘밥’편(왼쪽)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작가 김효정이 다양한 일을 하는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현관문을 두드리고 들어가서 대화를 나누고 음식을 만들고 그 음식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뮤지션, 화가, 회사원, 공예가, 영화감독, 요리사, 플로리스트, 블로거, 주부 등 26명의 일상도 보여준다. 바쁜 중에도 주변 사람들과 자기 자신을 위해 요리를 하고 시간과 곁을 나누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단순한 삶의 가치’를 담백한 글과 절제된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밖에 요리 분야 파워블로거가 쓴 ‘문성실이 가장 아끼는 한 그릇’(가운데·레시피팩토리), 간단하면서도 아내의 손맛이 느껴지는 가정식 레시피를 소개한 ‘아내의 식탁’(오른쪽·나무수)’ 등도 요리 관련 서적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들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나비 하니, ‘자연산 D컵’ 나비 화보 깜짝..하니와 찍은 셀카보니 ‘반전 매력’

    나비 하니, ‘자연산 D컵’ 나비 화보 깜짝..하니와 찍은 셀카보니 ‘반전 매력’

    ‘나비 하니’ 나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하니 하니 뭐하니”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익살스런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서 당당한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앞서 한 매체는 “개그맨 장동민이 여가수 나비와 올해 초부터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장동민과 나비 측 관계자는 다른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친한 오빠와 동생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며 “둘이 라디오 방송 뒤풀이에서 친하게 농담을 주고받는 모습이 오해를 산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하니는 예능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완벽한 언어실력, 수학문제풀이 능력을 보여줬다. 17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경기 과천외고를 찾은 하니는 중국어 시험에서 19점(만점 20점)을 받았다. 회화 시간에도 완벽한 성조와 발음으로 모두의 환호를 얻었다. 미적분 문제에 멘붕 상태인 AOA 지민의 답을 알려주고, 자신의 문제는 오차 없이 풀며 실력을 입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나비는 지난해 1월 남성잡지 맥심 화보에서 글래머 몸매를 드러냈다. 화보 속 나비는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의상을 입고 우월한 볼륨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검은 드레스와 몸매가 묘한 조화를 이룬다. 나비는 화보 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가슴을 언급하며 “자신 있게 자연산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나비 하니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나비 하니..둘 다 너무 매력적이다”, “나비 하니..한 사람은 섹시, 한사람은 귀요미”, “나비 하니..두 사람 무두 흥해라”, “나비 하니..요즘 하니 너무 예쁜 듯”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나비 하니)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희선 ‘앵그리맘’…시청률 7.7%로 ‘산뜻’ 출발

    김희선 ‘앵그리맘’…시청률 7.7%로 ‘산뜻’ 출발

    MBC TV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이 7.7% 시청률로 출발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방송된 이 드라마 1회는 전국 7.7%, 수도권 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경쟁작인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1%, SBS TV ‘하이드 지킬, 나’는 3.5%로 집계됐다. ’앵그리맘’에서는 식당을 운영하며 억척스럽게 사는 조강자(김희선)가 학교폭력 피해자가 된 딸 아란(김유정)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연예인들이 직접 집을 짓는 모습을 보여주는 예능 프로그램 SBS TV ‘에코빌리지 즐거운 가!’는 3.5%의 시청률로 이날 종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나비 하니, “우리 하니 뭐하니” 익살스런 표정 셀카 깜찍

    나비 하니, “우리 하니 뭐하니” 익살스런 표정 셀카 깜찍

    ‘나비 하니’ 나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하니 하니 뭐하니”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익살스런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서 당당한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앞서 한 매체는 “개그맨 장동민이 여가수 나비와 올해 초부터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장동민과 나비 측 관계자는 다른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친한 오빠와 동생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며 “둘이 라디오 방송 뒤풀이에서 친하게 농담을 주고받는 모습이 오해를 산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하니는 예능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완벽한 언어실력, 수학문제풀이 능력을 보여줬다. 17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경기 과천외고를 찾은 하니는 중국어 시험에서 19점(만점 20점)을 받았다. 회화 시간에도 완벽한 성조와 발음으로 모두의 환호를 얻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나비 하니, 두 사람 얼마나 친하길래?

    나비 하니, 두 사람 얼마나 친하길래?

    ‘나비 하니’ 나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하니 하니 뭐하니”라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익살스런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서 당당한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앞서 한 매체는 “개그맨 장동민이 여가수 나비와 올해 초부터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장동민과 나비 측 관계자는 다른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은 친한 오빠와 동생 사이일 뿐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며 “둘이 라디오 방송 뒤풀이에서 친하게 농담을 주고받는 모습이 오해를 산 것 같다”고 해명했다. 하니는 예능 ‘학교다녀오겠습니다’에서 완벽한 언어실력, 수학문제풀이 능력을 보여줬다. 17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경기 과천외고를 찾은 하니는 중국어 시험에서 19점(만점 20점)을 받았다. 회화 시간에도 완벽한 성조와 발음으로 모두의 환호를 얻었다.연예팀 chkim@seoul.co.kr
  • [新 평판 사회] (4) 연예계 양날의 칼 ‘카더라’

    [新 평판 사회] (4) 연예계 양날의 칼 ‘카더라’

    평판은 괴물이 됐다. 평판을 수단으로, 평판을 칼날 삼아 가해하는 이들이 존재했고, 평판에 비친 이미지 속에 괴로워하며 그 겨눠진 칼끝에서 도망치려 발버둥치는 피해자들이 있었다. 공공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정치인, 고위공무원 등이라면 차라리 묵묵히 감내해야할 몫으로 여길는지 모른다. 연예인들에게 특히 컸다. 공인(公人)이 아니면서도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공인과 같은 굴레를 쓰고 사는 이들에게 평판은 환호와 비난을 가르는 잣대이자 인기의 다른 이름이었다. 또 이중 어떤 이들에게 ‘~카더라’ 류로 돌아다니는 평판은 극단적으로 삶과 죽음을 나누는 살생부와 다르지 않았다. 연예인들은 인기에 연연한다. 대중으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기 위해 최적화된 이미지를 구현해 내고자 한다. 대표적 사례가 ‘쇼윈도 부부’다. 쇼윈도에는 ‘진짜’가 없다.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판매고를 높이기 위해 그럴싸하게 보여 주기 위한 마네킹만이 서 있을 뿐이다. 연예인 부부들이 TV에 나와 자기네 가정사, 부부 관계 등을 시시콜콜 얘기하는 토크쇼 프로그램은 5년 남짓 동안 출연자들 중 9쌍이 이혼을 했다는, 역설적인 결과를 낳았지만 이 자체가 특별한 수치는 아니다. 시청자들은 아웅다웅, 티격태격하며 꾸려가는 연예인 부부의 가정 생활을 엿보며, 화려한 외모와 물질적 풍요를 누리는 그들 역시 우리네 삶이랑 크게 다를 것 없다는 생각을 갖고 싶어 한다. 그들이 대중의 평판을 두려워하며 허상덩어리와도 같은 쇼윈도 부부로 살아야만 하는 또 다른 이유다. 목사이자 전직 개그맨인 서세원(59)씨의 부인 서정희(55)씨는 최근 법정에서 “그와 결혼 이후 지낸 32년은 포로 생활과 같았다”고 말하며 흐느꼈다. 남편 서씨는 불과 2~3년 전까지 방송에서 “아내와 아이들은 내 삶의 버팀목”이라고 말했고, 서씨 역시 “오랫동안 남편 옆에 있어주고 싶다”고 여전히 행복한 삶을 누리고 있는 모습을 내비쳤다. 결혼 이후 수십년 동안 이어졌다는 그의 폭언과 폭행, 외도 등 소식은 충격적이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예전에는 연예인들이 이미지를 관리하거나 평판을 조작할 수 있는 시대였는지 모르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 이유로 실체를 숨기기 어려운 현실”이라면서 “실체를 배신당한 느낌을 받는 만큼 쇼윈도 부부에 대한 비판과 비난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대중의 입길에 오르내리며 온갖 뒷담화 평판의 대상이 된 경우 연예계의 대응 방식에는 몇 가지 유형이 있다. 가수 나훈아씨처럼 적극적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해명하거나, 아니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태풍이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혼자서 끙끙 앓는 식이다. 치명적인 비극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배우 최진실, 야구선수 출신 조성민씨 부부, 그리고 최진실씨의 동생인 배우 최진영씨는 그런 비극의 결정판이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그들은 개인의 사생활조차 낱낱이 대중 앞에 노출된 채 살아가다 더이상 감당하지 못하는 순간의 비극적 결말을 고스란히 보여 줬다. 김갑수 대중문화평론가는 “말할 수 없이 안타까운 일”이라면서도 “대중 앞에 자신을 세우는 연예인들은 악성 소문들조차 자신이 감당해야 할 유명세로 생각하는 정신적 의지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연예인이 꼭 평판의 희생자만은 아니다. 평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려는 시도 역시 늘 존재한다. 특정 사건이 발생하거나 연말연시 즈음이면 신문, 방송, 인터넷 등에서 빠지지 않고 오르내리는 기사가 있다. ‘연예인 기부 순위 공개…1위는?’, ‘가수 ○○○, ×억 기부’, ‘익명의 기부천사, 알고 보니 배우 △△△’ 등이다. 연예계 등이 늘 해오곤 하던 ‘자선 경매 행사’, ‘자선 골프대회’, ‘자선 축구대회’, ‘자선 바자회’ 등 행사는 직접적 기부 앞에서 소박할 따름이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진심이 담기지 않는 기부는 없다”고 못 박으면서도 “언론 등에서 연예인들의 기부 소식을 잇달아 보도하고 이런 내용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회자되며 ‘개념 연예인’ 등의 평판이 이어지는 상황은 기부에 나설 수밖에 없도록 간접적으로 부추기는 측면이 있다”고 말하며 대중의 평판을 의식한 기부에 대한 정황을 전했다. 정덕현 평론가는 “방송인 유재석씨가 꾸준한 인기를 얻는 것은 TV 속 모습과 실제의 모습이 사실상 일치하기 때문”이라면서 “이렇듯 앞으로는 더더욱 연예인들에 대한 평판이 본래의 모습, 실체에 근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전에는 연예인들의 이미지 관리, 혹은 평판 조작이 가능한 시대였다면 지금은 가식적인 행동, 어설픈 선행 등 이미지 관리 차원의 행위는 오히려 진정성을 의심받고 비난받는 시대”라면서 “사실을 흉내내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아니라 진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더욱 각광받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평판은 양날의 칼이 되기도 한다. 최근 한 케이블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우 차승원(45)씨는 남쪽 섬마을 생활을 통해 놀라운 요리 솜씨를 선보이며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 역시 한때 언론, SNS 등 대중이 던지는 평판의 구설 위에 올라타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떠오르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2013년 가을, 그는 아들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사회적 비난을 한몸에 받았다. 연예인 생명의 큰 위기였다. 그러다가 지난해 가을, 그 아들의 친부를 자처한 이로부터 친자소송을 당하며 또 다른 위기를 맞았으나 “마음으로 낳은 내 아들이다. 모든 책임을 지겠다”는 해명으로 정면돌파해 모든 논란을 깔끔하게 종식시켰다. 롤러코스터를 태운 대중의 평판이 상상 이상으로 상승했음은 물론이다. 불과 1년 사이에 벌어진 일들이다. 이유는 분명하다. 연예인은 개개인의 신상 정보 자체가 자본으로 연결되는 ‘인적 자본’의 대표적 사례이기 때문에 자신을 둘러싼 평판에 쉽게 휘둘릴 수밖에 없다. 실제 연예인들은 일반인보다 평판의 부정적 측면에 대한 면역력이 훨씬 약하고, 웃음과 기쁨을 줘야 좋은 평판을 얻을 수 있다는 강박관념이 크다. 문화평론가인 이택광 경희대 영문학과 교수는 “연예인을 규정하는 평판 자체가 인적 자본이 되고 평판을 구축하는 과정은 연예인 자신의 행복과 무관하게 진행될 수밖에 없다”면서 “평판을 구성하는 방식은 인터넷, SNS 등 네트워크이며 이 속에서 불특정 다수를 통해 이뤄지는 평판은 약이 될 수도 있고 독이 될 수도 있는 예측불가한 쪽으로 치닫는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사회의 구조적 변화가 근본적으로 필요한 사안이지만, 연예인 평판의 기초가 되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언론이 각성하지 않으면 지금처럼 정글과 같은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갑수 평론가는 “연예인들은 물론, 대중들도 평판에 대한 과신을 떨쳐낼 필요가 있다”고 쌍방의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연예인에 대한 뒷담화 등은 인위적으로 막으려야 막을 수 있는 게 아니다”면서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하는 뉴스와 가볍게 흥밋거리로 넘겨버려야 할 뉴스를 대중들이 균형 잡힌 시각으로 현명하게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자기를 노출시키는 것으로 대중들과 접점을 찾는 연예인들이라면, 좋은 평판뿐 아니라 나쁜 평판조차 유명세로 받아들이며 감내할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을 키우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위기의 지상파 “변해야 산다”

    위기의 지상파 “변해야 산다”

    “변해야 산다.” 위기에 처한 지상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시청률 침체가 장기화되고 롱런하는 프로그램이 줄어들면서 위기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방송사들은 새로운 방송시간대를 개척하고 실험적인 장르에 도전하는 등 자구책에 부심하고 있다. 당장 SBS는 밤 9시 주말극을 24년 만에 폐지했다. SBS는 창사 이래 줄곧 ‘주말 8시 뉴스’에 이어 9시 시간대 연속극을 편성해 왔으나 계속된 시청률 부진으로 고심해 왔다. 지난 15일 종영한 SBS ‘떴다 패밀리’의 시청률은 2.3%. SBS는 당초 밤 9시 시간대와 10시 시간대에 드라마를 연속 편성하는 전략을 고수했으나 MBC가 주말 뉴스를 8시로 앞당기고 주말 드라마 맞불 전략을 내놓으면서 그 계획을 접었다. SBS는 밤 10시 드라마는 유지하되 9시 시간대는 아예 예능을 편성하기로 했다. 21일부터 토요일 밤 9시에는 ‘아빠를 부탁해’, 일요일에는 ‘웃찾사’가 각각 방송된다. 제작비용이 많이 들면서도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는 드라마 대신 예능 카드로 승부수를 띄운 셈이다. 이창태 SBS 예능국장은 “케이블, 종편 등이 가세한 드라마 공급 과잉 시대로 경쟁력 약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예능의 새로운 시간대를 개척해 외형적인 변화를 꾀하고자 한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의 체질 개선을 통한 적극적인 공세도 눈에 띈다. KBS는 다음달부터 예능형 드라마인 ‘프로듀사’를 방송할 예정이다. ‘개그콘서트’를 만들었던 서수민 PD와 ‘별에서 온 그대’의 박지은 작가가 손잡고 만드는 신개념 드라마로 김수현, 아이유, 공효진, 차태현 등이 캐스팅됐다. 예능국에서 만든 첫 드라마이자 보수적인 KBS가 금·토 드라마를 신설했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려 있다. 최근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등 예능형 드라마의 성공 사례가 기폭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새달 10일부터는 금요일 밤 9시 30분에 청춘들의 인도 여행기를 담은 새 예능 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를 편성해 tvN ‘꽃보다 할배’와 맞대결을 펼친다. KBS 예능국의 한 CP는 “새로운 시도로 성공한 케이블 등의 프로그램에 자극을 받고 있다. 수세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해보자는 분위기가 팽배하다”고 말했다. 경쟁력 없는 프로그램에 대한 후속 조치도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MBC는 17일 ‘일밤-애니멀즈’를 폐지하고 설 연휴 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였던 ‘복면가왕’을 후속으로 내놓는다. 육아 예능 ‘아빠! 어디가?’의 후속으로 지난 1월 25일 첫 방송을 한 ‘애니멀즈’는 최근 예능에서 각광받는 소재인 동물과 아기들을 내세웠지만 시청률이 2%대까지 떨어지자 두달여 만에 폐지됐다. 강호동이 진행하는 KBS 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의 경우 연예인이 직장인을 웃기는 게임이라는 포맷이 호응을 얻지 못하자 지난 12일부터 직장인의 업무 현장을 체험하고 함께 회식을 하는 공감형 예능으로 성격을 바꿨다. 한 방송 홍보대행사의 대표는 “요즘은 본방 사수의 개념도 없어지고 공급 과잉으로 진입 장벽이 높아져 웬만한 새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기가 매우 어려워졌다”면서 “지상파 방송사들로서는 더이상 체질 개선을 늦추지 못할 정도로 위기가 심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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