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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종이접기, 드디어 등장한 종이접기 아저씨 ‘근황은?’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종이접기, 드디어 등장한 종이접기 아저씨 ‘근황은?’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종이접기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종이접기 신세계를 전파했다. 김영만은 12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에서 형형색색의 색종이와 가위로 신기한 종이 도구를 만들었다. 그는 재치 있는 입담과 신기한 종이접기는 여전했다. 그의 종이접기와 함께 자란 1980년대생들에게 반가움을 안기는 구성이었다. 특히 마술 뺨치는 신기한 종이접기 세계는 시선을 끌었다. 그는 “오랜 만에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젊은 친구들과 대화를 할 수 있어서 감동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기존 멤버인 백종원, 김구라와 함께 종이접기 아저씨 김영만, 가수 레이디제인, EXID 솔지가 함께 했다. 김구라는 가수 김흥국과 함께 했다. 레이디제인은 방송인 김범수와 함께 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종이접기,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종이접기,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종이접기,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종이접기,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종이접기 사진 = 서울신문DB (‘마이리틀텔레비전’ 김영만 종이접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더네임, “가끔 무대가 그리웠다” 출연 소감 보니...

    복면가왕 더네임, “가끔 무대가 그리웠다” 출연 소감 보니...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에 도전하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새롭게 등장한 복면가수 8인의 치열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여름밤의 치맥파티’는 ‘7월의 크리스마스’와 함께 ‘심장이 없어’를 열창했다. 무대 결과, ‘한여름밤의 치맥파티’는 ‘7월의 크리스마스’에 아쉽게 패배했다. 이에 ‘한여름밤의 치맥파티’는 솔로곡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가수 더네임이었다. 더네임은 “과거 가수로 활동했다가 프로듀서로 전향했다. 케이윌 콘서트 끝나고 났을 때 공허함 같은 것은 있더라. 그래서 내가 노래를 하고 싶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가끔 무대가 그리웠다. 이렇게 다시 노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나를 돌아봐’ 김수미, 박명수 합류에 악플 공격받아.. ‘자해 시도까지’

    ‘나를 돌아봐’ 김수미, 박명수 합류에 악플 공격받아.. ‘자해 시도까지’

    1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엘루체컨벤션에서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김수미는 박명수 합류에 대해 “박명수가 (매니저를) 한다는 기사가 나가고 내 댓글이 올라왔다. ‘김수미, 네가 박명수와 같은 고향이라고 꽂았냐? 전라도끼리 잘 해먹어라’ 이런 댓글이었다”며 “이제까지 이렇게 무서운 댓글은 처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수미는 “안티글 때문에 자살하는 후배들의 심정을 알겠더라. 내가 이 나이 먹도록 이런 소리를 듣고 이 프로그램을 해야되나 싶었다”며 “그래서 자해를 했다. 바느질 그릇에서 가위를 꺼내 내 머리를 다 잘랐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그는 “나는 박명수를 꽂을 힘도 없고 장동민과는 처음부터 손발이 맞았기 때문에 박명수에게도 ‘장동민이 그립다’고 했다. 본인이 개인 사정으로 안하겠다는데 왜 확실하게 발표를 못하고 나한테 이러나 싶었다”며 “정말 정중하게 사과해달라.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스포츠서울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김소영 아나운서, 놀라운 실력 ‘소감은?’

    복면가왕 김소영 아나운서, 놀라운 실력 ‘소감은?’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김소영 아나운서가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죠스가 나타났다’와 ‘비 내리는 호남선’이 별과 나윤권의 ‘안부’를 불렀다.‘죠스가 나타났다’와 ‘비 내리는 호남선’은 팽팽한 가창력 대결을 펼쳤지만 결국 ‘비 내리는 호남선’이 패해 가면을 벗게 됐다. 임상아의 ‘뮤지컬’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비 내리는 호남선’의 정체는 MBC 김소영 아나운서였다. 평가단들은 모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오늘 입사 이후 첫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너무 못 해 아쉽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비내리는 호남선, 정체는 mbc 간판앵커 김소영 ‘소감은?’

    복면가왕 비내리는 호남선, 정체는 mbc 간판앵커 김소영 ‘소감은?’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죠스가 나타났다’와 ‘비내리는 호남선’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죠스가 나타났다’와 ‘비내리는 호남선’는 별과 나윤권의 듀엣곡 ‘안부’를 선곡해 팽팽한 가창력 대결을 펼쳤다. 두사람의 대결 결과, 85대 14로 ‘죠스가 나타났다’가 승리를 거두었다. 이에 ‘비 내리는 호남선은’ 임상아의 ‘뮤지컬’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MBC 김소영 아나운서가 얼굴을 드러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오늘 입사 이후 첫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너무 못 해 아쉽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비내리는 호남선, 정체 알고보니 MBC 간판 아나운서 김소영 ‘대박’

    복면가왕 비내리는 호남선, 정체 알고보니 MBC 간판 아나운서 김소영 ‘대박’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죠스가 나타났다’와 ‘비내리는 호남선’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죠스가 나타났다’와 ‘비내리는 호남선’는 별과 나윤권의 듀엣곡 ‘안부’를 선곡해 팽팽한 가창력 대결을 펼쳤다. 두사람의 대결 결과, 85대 14로 ‘죠스가 나타났다’가 승리를 거두었다. 이에 ‘비 내리는 호남선은’ 임상아의 ‘뮤지컬’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MBC 김소영 아나운서가 얼굴을 드러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오늘 입사 이후 첫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너무 못 해 아쉽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김소영에게 직속선배 김성주 “뉴스 답답하지 않았냐”

    ‘복면가왕’ 김소영에게 직속선배 김성주 “뉴스 답답하지 않았냐”

    ‘복면가왕 김소영 아나운서’ ‘복면가왕’ 김소영 아나운서와 김성주의 대화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김소영 아나운서는 ‘비내리는 호남선’이라는 닉네임을 달고 가창력을 뽐냈다. MC 김성주는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 김소영 아나운서에게 “뉴스 하면서 많이 답답하지 않았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고, 김소영 아나운서는 “네”라고 답했다. 이 때 김구라는 “본인이 더 잘 알지 않냐. 그래서 회사 나간 거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려 김성주를 당황케 했다. 당황한 김성주는 “‘뉴스 앵커는 이런 모습일 거다’라는 편견을 깨지 않았나 싶다”며 수습에 나서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김소영 아나운서는 뛰어난 가창력과 아름다운 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김소영에게 아나운서 출신 김성주 “답답하지 않았냐”

    ‘복면가왕’ 김소영에게 아나운서 출신 김성주 “답답하지 않았냐”

    ‘복면가왕 김소영 아나운서’ ‘복면가왕’ 김소영 아나운서와 김성주의 대화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김소영 아나운서는 ‘비내리는 호남선’이라는 닉네임을 달고 가창력을 뽐냈다. MC 김성주는 예능 프로그램에 첫 출연한 김소영 아나운서에게 “뉴스 하면서 많이 답답하지 않았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고, 김소영 아나운서는 “네”라고 답했다. 이 때 김구라는 “본인이 더 잘 알지 않냐. 그래서 회사 나간 거 아니냐”고 돌직구를 날려 김성주를 당황케 했다. 당황한 김성주는 “‘뉴스 앵커는 이런 모습일 거다’라는 편견을 깨지 않았나 싶다”며 수습에 나서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김소영 아나운서는 뛰어난 가창력과 아름다운 외모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이리틀텔레비전’ 종이나라 김영만, 가방+모자 한 자리에서 뚝딱 ‘신의 손’

    ‘마이리틀텔레비전’ 종이나라 김영만, 가방+모자 한 자리에서 뚝딱 ‘신의 손’

    ’마이리틀텔레비전’ 종이나라 김영만, 가방+모자 뚝딱 ‘종이접기의 신’ ’마이리틀텔레비전’ 종이나라 김영만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 온라인 생중계가 12일 저녁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진행됐다. 이날 ‘마이리틀텔레비전’에는 ‘종이접기 아저씨’ ‘종이나라 색종이 모델’로 알려진 김영만 이사장이 처음으로 등장해 1회부터 6회까지 1위를 놓치지 않으며 ‘골드 레벨’로 승격, 요리연구가 백종원에 도전했다. 김영만 이사장은 또한 지난 1988년 KBS ‘TV유치원 하나둘셋’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종이접기를 가르쳐온 인물이다. ’영맨’이라는 닉네임을 쓴 김영만 이사장은 종이로 ‘요술 꽃’을 만드는가 하면 휴대폰 등을 담을 수 있는 가방을 만들어 ‘마이리틀텔레비전’ 작가에게 선물했다. 또한 왕관처럼 보이는 모자와 스냅백 만들기에 도전하는 등, 종이와 가위 등 간단한 재료로 다양한 물건을 만들어내 놀라움을 줬다. 이날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김영만은 종이접기 실력과 함께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코믹한 입담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한편 12일 오후 진행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의 인터넷 생방송 ‘MLT-07’에는 김영만 원장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존 출연자인 백종원, 김구라, 솔지와 함께 새 멤버로 레이디제인과 김영만 원장이 함께 했다. ’마이리틀텔레비전’ 종이나라 김영만, ‘마이리틀텔레비전’ 종이나라 김영만, ‘마이리틀텔레비전’ 종이나라 김영만, ‘마이리틀텔레비전’ 종이나라 김영만 사진 = 서울신문DB (’마이리틀텔레비전’ 종이나라 김영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우체통, 정체는 린..숨기기 위해 창법 바꿔 ‘뼈가수’ 소름

    복면가왕 우체통, 정체는 린..숨기기 위해 창법 바꿔 ‘뼈가수’ 소름

    복면가왕 우체통 ‘복면가왕’ 소녀감성 우체통의 정체가 가수 린으로 드러났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와 그에게 맞설 4명의 준결승전 진출자들의 경합이 펼쳐졌다. 준결승전 승자로 호명돼 3라운드에 나선 소녀감성 우체통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선곡했다. ‘내칼을받아라낭만자객’은 임정희의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를 선곡해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3라운드인 만큼 각자의 두 사람의 열창은 기립 박수를 이끌어 낼만큼 화끈했다. 때문에 판결이 내리기 전까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연예인 판정단 역시 의견이 엇갈렸다. 하지만 결국 화생방실 클래오파트라의 맞대결 상대는 ‘내칼을받아라낭만자객’으로 호명됐고, 가면을 벗은 소녀감성 우체통은 가수 린이었다. 린은 “1라운드에서 정체를 숨기기 위해 창법을 바꿨는데 많은 분들이 헷갈려 하는 모습이 재밌었다”며 “반면에 김구라 씨는 단번에 린이라는 이름을 말씀해주셔서 왠지 감사했다”고 말했다. 린은 “반갑다”며 “오랜만에 봬서 정말 좋다. 노래 부를 수 있는 귀한 자리에 올라 노래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면가왕 우체통 소식에 네티즌은 “복면가왕 우체통..반전”, “복면가왕 우체통..소름돋았다”, “복면가왕 우체통..가수들은 창법도 쉽게 바꿀수 있구나”, “복면가왕 우체통..린 파이팅”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복면가왕 우체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아이유 무릎, 냉철한 명수도 단번에 사로잡은 노래 ‘어땠길래?’

    무한도전 아이유 무릎, 냉철한 명수도 단번에 사로잡은 노래 ‘어땠길래?’

    ‘무한도전 아이유 무릎’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2015가요제’ 파트너를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와 파트너가 된 아이유는 그의 작업실을 찾아 부를 곡에 대해 의논했다. 그러던 중 박명수는 김재환씨를 불러 “아이유때문에 가수된 것이 맞냐”며 그를 소개했고 박명수는 아이유에게 노래를 부탁했다. 김재환은 “가수의 꿈은 있었는데 아이유를 보고 유명해져서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아이유는 “떨린다”면서도 통기타로 연주하며 자작곡 ‘무릎’을 열창했다. 아이유는 “무릎을 베고 누으면 나 아주 어릴 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줘요”라며 김재환을 지그시 바라봤다. 이에 김재환은 황홀해 했고 박명수도 “이렇게 들으니 꿈같지 않느냐”며 경청했다. 아이유의 자작곡 ‘무릎’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아이유의 자자곡이다. 아이유 무릎은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아이유의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온라인에서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아이유 ‘무릎’은 정식으로 발매된 음원은 아니라 로엔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들을 수 있는 곡이다 무한도전 아이유 무릎, 무한도전 아이유 무릎, 무한도전 아이유 무릎, 무한도전 아이유 무릎, 무한도전 아이유 무릎 사진 = 방송 캡처 (무한도전 아이유 무릎)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우체통, 오필승코리아 송원근..반전

    복면가왕 우체통, 오필승코리아 송원근..반전

    복면가왕 우체통, 오필승코리아 송원근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탁월한 가창력을 뽐낸 ‘오 필승 코리아’가 배우 송원근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송원근은 “두려웠다. 음반 활동하며 다치기도 했고 상처 받고 트라우마도 많았다”면서 “관객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두려웠는데 뮤지컬로 회복하고 있다. ‘가면’으로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가수활동 당시의 힘들었던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소녀감성 우체통’과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은 3라운드에서 만나 화려한 대결을 펼쳤다. 당시 ‘소녀감성 우체통’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열창했다.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판정단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의 승리였다. 이후 드러난 ‘소녀감성 우체통’의 정체는 가수 ‘린’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우체통, ‘오 필승 코리아’는 송원근..아이돌 출신?

    복면가왕 우체통, ‘오 필승 코리아’는 송원근..아이돌 출신?

    ’복면가왕’의 ‘오 필승 코리아’는 송원근이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탁월한 가창력을 뽐낸 ‘오 필승 코리아’가 배우 송원근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송원근은 “두려웠다. 음반 활동하며 다치기도 했고 상처 받고 트라우마도 많았다”면서 “관객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두려웠는데 뮤지컬로 회복하고 있다. ‘가면’으로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가수활동 당시의 힘들었던 심정을 토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우체통, 오필승코리아 송원근..노래 실력 반전 ‘알고보니 OPPA출신?’

    복면가왕 우체통, 오필승코리아 송원근..노래 실력 반전 ‘알고보니 OPPA출신?’

    복면가왕 우체통, 오필승코리아 송원근 ’복면가왕’의 ‘오 필승 코리아’는 송원근이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탁월한 가창력을 뽐낸 ‘오 필승 코리아’가 배우 송원근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송원근은 “두려웠다. 음반 활동하며 다치기도 했고 상처 받고 트라우마도 많았다”면서 “관객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두려웠는데 뮤지컬로 회복하고 있다. ‘가면’으로 많은 용기를 얻었다”고 가수활동 당시의 힘들었던 심정을 토로했다. 송원근은 1998년 아이돌 그룹 OPPA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 뮤지컬 배우와 연기자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소녀감성 우체통’과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은 3라운드에서 만나 화려한 대결을 펼쳤다. 당시 ‘소녀감성 우체통’은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열창했다.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판정단과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내 칼을 받아라 낭만자객’의 승리였다. 이후 드러난 ‘소녀감성 우체통’의 정체는 가수 ‘린’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샀다. 복면가왕 우체통, 오필승코리아 송원근, 복면가왕 우체통, 오필승코리아 송원근, 복면가왕 우체통, 오필승코리아 송원근, 복면가왕 우체통, 오필승코리아 송원근, 복면가왕 우체통, 오필승코리아 송원근 사진 = 방송 캡처 (복면가왕 우체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쿡방’ 웰빙·다이어트에 지쳐 ‘진짜’ 행복 찾고 싶었다

    ‘쿡방’ 웰빙·다이어트에 지쳐 ‘진짜’ 행복 찾고 싶었다

    지금 대한민국은 ‘쿡방’(요리 방송)의 매력에 푹 빠졌다. TV 예능에서 쿡방은 대세가 됐고 드라마는 물론 영화, CF까지 점령했다. 아울러 쿡방 열풍의 중심에 서 있는 ‘셰프테이너’들은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연예인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쿡방에 대한 대중의 열광은 각종 지표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CJ E&M과 닐슨코리아가 콘텐츠파워지수(CPI)를 측정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방송된 125개 프로그램 가운데 비드라마 부문에서 tvN ‘삼시세끼’ 어촌편과 정선편이 각각 3, 4위를 차지했고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쿡방이 나오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tvN ‘집밥 백선생’이 각각 9위, 14위를 차지했다. 예능 대표 프로그램 KBS ‘개그콘서트’(15위)보다 순위가 높았다. ●tvN ‘집밥 백선생’ 4주간 매회 최고 시청률 경신 매주 화요일 밤 10시대에 방송되는 tvN ‘집밥 백선생’은 지난 4주간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주중 미니시리즈를 흔들 정도의 위력을 보였다. 백종원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하는 올리브TV의 ‘한식대첩3’는 지난 9일 방송에서 역대 최고 시청률인 5.1%를 기록했다. SBS는 백종원이 진행하는 ‘스타킹 특별 기획 4대 천왕-명가의 비밀’의 주말 프라임타임 편성을 검토 중이다. 대중이 이토록 쿡방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까지 한국 사회를 관통하는 문화적 키워드는 웰빙이었다. 다이어트와 유기농 음식, 1일 1식 바람이 불었고 몸매 관리에 실패하면 자기 관리에 실패한 사람으로 낙인찍히기 일쑤였다. 지금 일고 있는 쿡방 열풍에는 그동안 웰빙과 다이어트에 지친 현대인들이 ‘진짜’ 행복을 찾고자 하는 심리가 숨어 있다. 현재 쿡방은 우리가 아는 웰빙과는 거리가 있다. 백종원은 음식에 다이어트 금기 음식인 설탕을 듬뿍 넣어 ‘슈가보이’라는 별명이 붙었고 소금이나 버터도 아낌없이 쓴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의 김풍은 라면 수프로 맛을 내기도 한다. 지난 8일 ‘집밥 백선생’ 세트장에서 만난 백종원에게 단맛, 짠맛을 강조하는 것은 웰빙에 역행하는 일이 아니냐고 물었더니 “시청자들이 ‘저러면 죽을 텐데’라는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하지만 지금은 (웰빙 열풍에 대한) 통쾌함을 느끼고 재밌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에 간을 맞추는 것이 가장 어려운데 아예 금을 밟아 스스로 조절하는 자신감을 쌓게 하도록 하는 것이고 순기능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CJ E&M 방송부문 김지영 팀장은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쿡방은 일종의 정신적인 해방구”라고 말했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경쟁 논리와 물질만능주의에 지친 한국인에게 웰빙이나 힐링 등의 서구적인 명제는 또 다른 스트레스로 다가왔고 현재 쿡방의 인기는 허울이나 형식을 떠나 소박하고 편안함 속에 인간의 기본적인 ‘먹는 욕구’를 제대로 충족시키면서 진짜 행복을 추구하려는 심리와 연관이 있다”고 분석했다. 쿡방의 지속적인 인기는 경제 불황의 방증이라는 분석도 있다. 경제 불황일 때는 불안감으로 인해 의식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경제적으로 끼니도 해결하고 색다른 취미 활동의 하나로 요리를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냉장고를 부탁해’나 ‘집밥 백선생’의 경우 냉장고 속 남은 음식이나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요리를 한다. ‘집밥 백선생’을 연출하고 있는 tvN 고민구 PD는 “삶이 팍팍해지고 사는 게 어려워지면서 취직해서 돈 모아 집을 사는 거시적인 목표에 매달리기보다 작은 데서 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다”면서 “보여주기식 쿡방이 아니라 실제 조리 시간과 동일하게 속도를 맞춰 시청자들이 쉽게 따라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의 대표적인 이탈리아요리 연구가인 박찬일 셰프는 “현대인을 위로해 줄 만한 도구가 별로 없는데 음식은 크게 비용을 들이지 않고 만족을 줄 수 있다”면서 “‘푸드 포르노’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방송에서 음식을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도구로 활용했던 예전과 달리 지금은 음식에 대한 관심이 진지해졌다”고 말했다. 오히려 ‘먹고살 만해져서’ 쿡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반론도 있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은 “일본에서 어마어마한 쿡방 열풍이 분 것은 음식을 하나의 분야로 인정하는 의식 수준의 향상을 반영한 것”이라면서 “오히려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이 요리와 음식에 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풀이했다. ●‘요리하는남자’ ‘요섹남’ 등 핵심 키워드로 쿡방은 여성의 사회적 진출이 늘어나면서 가부장적인 남성상이 점차 힘을 받지 못하는 사회적 변화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2015년 쿡방 열풍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남성 셰프의 전면적인 등장이다. 가부장적인 한국 사회에서 요리는 여성의 전유물이었지만 쿡방은 남녀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꿔 놓고 있다. 한 지상파 예능국 PD는 “요리 잘하는 여자, 요리 못하는 남자는 재미없지만 그 반대가 되면 신선함과 의외성 때문에 예능이나 드라마 소재로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요리 잘하는 미남 셰프의 등장에 연령에 상관없이 여성 시청자들은 환호했고, 양성평등에 개방적인 사고를 가진 젊은 남성들에게 셰프는 따라하고 싶은 롤모델로 자리잡았다. 맞벌이를 하는 한 30대 직장인은 “아내가 늦게 귀가하는 날 스스로 요리를 한다. 주위의 주말부부나 혼자 사는 독신남들도 한끼 요리를 직접 하는 것에 대해 전혀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곽 교수는 “쿡방은 ‘솥뚜껑 운전’이라고 폄하됐던 요리에 대한 인식 자체를 바꾸고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변화시켰다. 여성들의 사회적인 지위가 올라가면서 요리하는 남성에 대한 판타지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이라는 용어가 인기를 끌 정도로 요리하는 남자는 대중문화의 핵심 키워드가 됐고, 인기 드라마에서도 남자 주인공 역으로 셰프가 자주 등장한다. tvN ‘오 나의 귀신님’, MBC ‘맨도롱… ’, 웹드라마 ‘당신을 주문합니다’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은 조정석, 유연석, 유노윤호의 극 중 직업은 모두 셰프다. ●1인 가구 증가·디지털 발달…요리로 소통 추구 트렌드를 민감하게 반영하는 광고계에서 ‘요리하는 남자’들의 주가는 하늘을 찌른다. ‘삼시세끼’에서 요리 실력을 뽐낸 차승원과 이서진은 이 프로그램 이후 10개 안팎의 CF를 더 따냈다. 광고기획사 제일기획의 캐스팅 디렉터 송문규씨는 “셰프테이너는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고 남성이 요리를 한다는 의외성 때문에 광고 모델로 선호된다”면서 “이들은 식음료뿐만 아니라 카메라, 화장품 광고 등 성별을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광고 모델로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1인 가구가 늘고 디지털이 발달하면서 외로워진 현대인들이 요리하고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과정을 통해 소통을 추구한다는 분석도 있다. 영화 ‘심야식당’이 국내에서 관객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끈 것은 음식을 통해 위로받고 새로운 인연을 이어 가는 소시민의 삶을 소탈하게 그렸기 때문이다. 영화평론가 정지욱씨는 “하루 세끼 음식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고 누구도 소외시키지 않는 소재”라면서 “음식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함께 요리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중문화 속 쿡방의 인기는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 메인 모델 발탁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 메인 모델 발탁

    가족형 리조트 이천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www.mirandahotel.com)는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 서준이를 메인 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9일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미란다호텔은 인기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휘재와 서언, 서준 쌍둥이의 이미지가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와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고 이휘재와 서언, 서준 쌍둥이는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의 새 얼굴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고 촬영 현장에서는 서언, 서준이가 물 만난 슈퍼맨의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스파플러스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신나게 즐기는 쌍둥이의 모습에 워터파크의 이미지와 딱 들어맞는 촬영 장면이 자연스럽게 연출됐다. 특히 수심이 30cm 정도인 유아풀과 아쿠아플레이 등의 물놀이 시설에서 나오지 않으려는 쌍둥이 덕분에 촬영 시간이 길어졌다는 후문이다. 촬영 중간중간에 이휘재는 서언, 서준 쌍둥이를 안고 노천 온천탕인 피톤치드탕과 바데풀을 즐기는 모습에 마치 여름 가족 휴가를 미리 온 듯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도 이휘재는 배우자 문정원과 쌍둥이와 함께 촬영 당일부터 3일간 미란다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며 서언, 서준이가 촬영으로 미처 다 즐기지 못한 물놀이를 즐길 계획이다. 긴 시간 촬영되는 일정으로 서언, 서준이를 특별히 배려해 제공된 미란다호텔의 타요버스에서 서준이는 단잠을 즐겼지만 서언이는 2층 타요버스 침대와 침대에 연결된 미끄럼틀을 쉴 새 없이 즐기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 서준이가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와 함께한 모습은 7월부터 미란다호텔 홈페이지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미란다호텔의 문유선 대표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온천기업으로 대한민국의 온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14년도 온천발전 유공자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천 미란다호텔은 온천의 명소답게 워터파크를 포함한 호텔 및 객실 등 전 시설에 천연 온천수가 공급되어 여름철 물놀이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 말의 무게감 아는 남자, 약속의 무게 전하는 영화 ‘손님’ 으로 돌아왔다… 배우 류승룡

    말의 무게감 아는 남자, 약속의 무게 전하는 영화 ‘손님’ 으로 돌아왔다… 배우 류승룡

    한국전쟁이 막 끝난 즈음 떠돌이 악사 우룡(류승룡)은 우연히 산속 외딴 마을을 찾아든다. 그리고 마을의 절대권력자인 촌장(이성민)과 약속한다. 아들과 함께 마을에 잠깐 머물 수 있도록 허락해 주는 대신 전쟁이 끝났다는 사실을 마을 사람들에게 발설하지 않는다는 약속이다. 그는 끝내 약속을 지킨다. 서로 연심을 품은 무녀 미숙(천우희)이 “전쟁이 무서워서 마을 바깥으로 나갈 수 없다”고 말하자 살짝 망설이다가 “음, (전쟁은) 잠시 쉬고 있슈”라고 답한다. 촌장과의 약속을 지키면서도 진실을 피해 가지 않은 것이다. 류승룡(45)을 만났다. 9일 개봉한 영화 ‘손님’에서 사소한 약속조차 소중히 여기고 그 믿음이 배신당하자 처절히 분노하는 인물로 분했다. 지난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찻집에서 만난 뭔가 거친 이미지의 이 배우는 최근 3년 남짓 동안 자기 연기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듯 숱한 연기 변신을 하더니 이제는 ‘믿고 보는 배우’, ‘흥행 배우’로 입지를 굳히는 중이다. ‘최종병기 활’(2011년, 741만명)의 만주족 장수를 시작으로 ‘광해, 왕이 된 남자’(2012년, 1232만명)의 폭군과 성군 사이의 신하, ‘7번방의 선물’(2013년, 1281만명) 속 딸바보 아빠, ‘명량’(2014년, 1761만명)의 집요한 일본군 장수 등 그의 존재감은 매년 흥행 영화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그는 “물론 많은 분이 봐 줬다는 점에서 감사할 일이지만 흥행의 수치로 기억되기보다 관객과 배우 모두 마음의 치유가 되고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작품으로 남기를 더욱 바란다”고 몸을 낮췄다. 심드렁해 보이지만 쉽게 몸을 들썩이기보다 가능한 한 말을 아끼는 진중한 모습이다. 다양한 역할이 많이 들어오겠다는 물음에 류승룡은 “한때는 악역, 코미디 역할만 들어온 적도 있었다”며 “제작자나 감독들 입장에서는 기존에 검증된 캐릭터에만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그는 “새로운 캐릭터건 기존 캐릭터건 역할을 맡을 때마다 끝까지 파 보자는 마음으로 일종의 ‘무한도전’을 한다”며 “구태의연하거나 한계를 정해 놓고 연기하지 않고 밑바닥을 파헤치자는 마음으로 접근한다”고 말했다. 류승룡은 이준익 감독이 그에게 건넨 조언을 늘 되새긴다. “땅을 파면 팔수록 맑은 물이 나오듯 손톱이 빠지도록 샘의 바닥을 파는 것은 배우의 몫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지금의 류승룡은 그냥 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누가 알아듣건 말건 사실상 고어가 돼 버린 만주어를 열심히 공부해서 연기하고(‘최종병기 활’), 흉내만 내도 충분할 법한 피리 연습을 100일 동안 꾸준히 해낸 모습(‘손님’) 등은 배우로서 그의 자존심이다. 최소한 대중의 인식 속에서 그는 ‘늦깎이 배우’다. 1986년 고등학교 때 연극반에서 처음 연기를 접하며 질풍노도의 삶이 구원받고 치유받았음을 인식했다. 이후 과수원, 도로포장 등 막노동을 하는 무명 배우의 삶 속에서도 한 번도 좌고우면하지 않은 채 계속 연기를 삶의 축으로 붙잡고 살았다. 이름과 얼굴이 알려진 것은 불과 최근 몇 년 사이 일이다. 2011년 이전의 배우 류승룡은 그저 아는 사람들만 아는 배우였다. 1998년부터 5년 동안 뮤지컬 ‘난타’를 했고 연극 ‘서툰 사람들’, ‘택시 드리벌’, ‘웰컴투동막골’ 등 무대에서 무한 내공을 쌓던 시간들은 제대로 노출되지 않은 탓이다. 그럼에도 최근 그에게는 ‘뜨니까 변했다’는 말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TV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과거 뮤지컬 ‘난타’를 함께했던 동료들이 그에 대해 던진 우스갯소리가 일파만파로 번진 것이다. 녹화 당일 당사자들과는 ‘오해 아닌 오해’를 모두 풀었고 이후 다른 자리에서도 여러 번 여느 때처럼 편하게 만났지만 방송이 나간 뒤 오히려 대중 사이에서는 파장이 쉬 가라앉지 않았다. 요즘 유행하듯 예능 프로그램 같은 데 나가서 자연스럽게 풀어도 괜찮으련만 “낯도 가리고 말도 잘 못한다”면서 손사래를 친다. 류승룡은 “섣불리 해명하기보다 말을 아끼고 침묵하는 것이 더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일련의 반응들을 보면서 스스로 돌아보고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말의 무게감을 아는 배우다. 인터뷰 말미에 그나마 길게 자신의 연기 인생에 대한 짐작-계획이나 목표가 아닌-을 슬며시 내비쳤다. “따로 맡고 싶은 역할이 있는 것은 아니고요. 어차피 제가 하고 싶어 하는 역할보다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캐릭터를 담은 대본이 올 테니까요. 그저 신선하고 도전이 되는 작품이라면 뭐든지 하고 싶죠. 안주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집밥 백선생 꽁치통조림 김치찌개…비쥬얼이 ‘완전 대박’

    집밥 백선생 꽁치통조림 김치찌개…비쥬얼이 ‘완전 대박’

    집밥 백선생 백종원 꽁치통조림 김치찌개 레시피 “일식집에서도 이정도는 안나온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 꽁치통조림 김치찌개 레시피가 화제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은 생선을 주제로 통조림만으로 만들어낸 고등어 구이와 고추장을 활용한 고등어 조림, 김치를 곁들인 고등어 김치찜, 꽁치 통조림을 이용한 일본식 생선 조림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백종원은 윤상 손호준이 꽁치고추장찌개를, 김구라 박정철이 꽁치김치볶음을 만드는 걸 보고 “갑자기 영감이 떠올랐다”며 일식 스타일 꽁치간장조림을 만들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생강을 얇게 썬 뒤 설탕을 조금 넣었고 진간장 1/3, 맛술 1/3, 물도 1/3을 1:1:1의 비율로 넣었다. 여기에 꽁치를 넣고 “통조림이라 겉만 익으면 된다”며 향을 살리기 위해 청양고추를 썰어넣고 식용유 한 큰술을 넣었다. 국물이 자작해졌을때 꽈리고추와 빨간고추를 넣은 후 국물이 없어질 때까지 졸이면 완성. 멤버들은 꽁치통조림 요리에 깜짝 놀랐다. 김구라는 “메로조림 같다”, 박정철은 “일식집에서도 이 정도는 안 나온다” “검색어 일주일은 갈 거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종원 역시 “내가 만들었지만 놀랍다”며 흡족해했다. 또 백종원은 김치찌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기름’을 꼽았다. 백종원은 “돼지고기를 물에 넣고 미리 끓인다. 넣고 끓여놓으면 기름이 나오지 않냐. 그 물에 김치찌개를 끓인다”고 전했다. 이어 “수업하다보니 매장 비법이 나갔다. 요식업 하는 사람이 자기 레시피를 누가 가르쳐 주려 하겠냐. 이걸 보고 다른 식당 사람들이 안 따라했으면 좋겠다. 가정에서 하는 건 괜찮은데 가게에서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밥 백선생 꽁치통조림 김치찌개 1400원 재료 꽁치조림…비쥬얼이? ‘군침’

    집밥 백선생 꽁치통조림 김치찌개 1400원 재료 꽁치조림…비쥬얼이? ‘군침’

    집밥 백선생 백종원 꽁치통조림 김치찌개 레시피 “일식집에서도 이정도는 안나온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 꽁치통조림 김치찌개 레시피가 화제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은 생선을 주제로 통조림만으로 만들어낸 고등어 구이와 고추장을 활용한 고등어 조림, 김치를 곁들인 고등어 김치찜, 꽁치 통조림을 이용한 일본식 생선 조림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백종원은 윤상 손호준이 꽁치고추장찌개를, 김구라 박정철이 꽁치김치볶음을 만드는 걸 보고 “갑자기 영감이 떠올랐다”며 일식 스타일 꽁치간장조림을 만들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생강을 얇게 썬 뒤 설탕을 조금 넣었고 진간장 1/3, 맛술 1/3, 물도 1/3을 1:1:1의 비율로 넣었다. 여기에 꽁치를 넣고 “통조림이라 겉만 익으면 된다”며 향을 살리기 위해 청양고추를 썰어넣고 식용유 한 큰술을 넣었다. 국물이 자작해졌을때 꽈리고추와 빨간고추를 넣은 후 국물이 없어질 때까지 졸이면 완성. 멤버들은 꽁치통조림 요리에 깜짝 놀랐다. 김구라는 “메로조림 같다”, 박정철은 “일식집에서도 이 정도는 안 나온다” “검색어 일주일은 갈 거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종원 역시 “내가 만들었지만 놀랍다”며 흡족해했다. 또 백종원은 김치찌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기름’을 꼽았다. 백종원은 “돼지고기를 물에 넣고 미리 끓인다. 넣고 끓여놓으면 기름이 나오지 않냐. 그 물에 김치찌개를 끓인다”고 전했다. 이어 “수업하다보니 매장 비법이 나갔다. 요식업 하는 사람이 자기 레시피를 누가 가르쳐 주려 하겠냐. 이걸 보고 다른 식당 사람들이 안 따라했으면 좋겠다. 가정에서 하는 건 괜찮은데 가게에서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밥 백선생 꽁치통조림 김치찌개…비쥬얼이 ‘군침 돌아’

    집밥 백선생 꽁치통조림 김치찌개…비쥬얼이 ‘군침 돌아’

    집밥 백선생 백종원 꽁치통조림 김치찌개 레시피 “일식집에서도 이정도는 안나온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 꽁치통조림 김치찌개 레시피가 화제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은 생선을 주제로 통조림만으로 만들어낸 고등어 구이와 고추장을 활용한 고등어 조림, 김치를 곁들인 고등어 김치찜, 꽁치 통조림을 이용한 일본식 생선 조림 요리 레시피를 공개했다. 이날 백종원은 윤상 손호준이 꽁치고추장찌개를, 김구라 박정철이 꽁치김치볶음을 만드는 걸 보고 “갑자기 영감이 떠올랐다”며 일식 스타일 꽁치간장조림을 만들기 시작했다. 백종원은 생강을 얇게 썬 뒤 설탕을 조금 넣었고 진간장 1/3, 맛술 1/3, 물도 1/3을 1:1:1의 비율로 넣었다. 여기에 꽁치를 넣고 “통조림이라 겉만 익으면 된다”며 향을 살리기 위해 청양고추를 썰어넣고 식용유 한 큰술을 넣었다. 국물이 자작해졌을때 꽈리고추와 빨간고추를 넣은 후 국물이 없어질 때까지 졸이면 완성. 멤버들은 꽁치통조림 요리에 깜짝 놀랐다. 김구라는 “메로조림 같다”, 박정철은 “일식집에서도 이 정도는 안 나온다” “검색어 일주일은 갈 거 같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종원 역시 “내가 만들었지만 놀랍다”며 흡족해했다. 또 백종원은 김치찌개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기름’을 꼽았다. 백종원은 “돼지고기를 물에 넣고 미리 끓인다. 넣고 끓여놓으면 기름이 나오지 않냐. 그 물에 김치찌개를 끓인다”고 전했다. 이어 “수업하다보니 매장 비법이 나갔다. 요식업 하는 사람이 자기 레시피를 누가 가르쳐 주려 하겠냐. 이걸 보고 다른 식당 사람들이 안 따라했으면 좋겠다. 가정에서 하는 건 괜찮은데 가게에서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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