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우현 “3층짜리 병원, 대저택…소고기만 먹었다” 대박
해피투게더 우현
해피투게더 우현 “3층짜리 병원, 대저택…소고기만 먹었다” 대박
우현이 부유했던 집안 환경을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안내상, 우현, 김정훈, 황석정, 김성경 등이 출연해 ‘백투더스쿨’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우현은 “대학교에 가서 삼겹살, 감자탕을 처음 먹었다. 이렇게 맛있는 게 있는 줄 몰랐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집에서는 소고기와 장어밖에 안 먹었다”고 말했다.
이에 안내상은 “대학 때 우현을 처음 만나서 집안도 불우해보이고 우울해보여서 도와주고 싶었다. 나같은 사람이 옆에 가면 다른 사람들이 같이 어울려주지 않냐. 나는 마음이 선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로 무전여행을 갔다. 그래서 우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마침 집에 있더라. 얘네 집을 갔는데, 으리으리한 저택에 옆에 3층짜리 병원이 있었다”고 말해 자기네 집이라고 해서, 이런데서 세 들어 사는 줄 알았다”고 밝혀 웃음을 줬다.
또 안내상은 “밥을 먹으러 내려갔더니 상에 음식이 가득했다. 그런 대접은 처음이었다. 우현 아버지가 병원장이다. 그때부터 현이를 어려워했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