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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오는 날엔 레인코트’ 산다라박, 스타일리시 공항패션 ‘시선 집중’

    ‘비오는 날엔 레인코트’ 산다라박, 스타일리시 공항패션 ‘시선 집중’

    그룹 투애니원 산다라박의 공항패션이 눈길을 끈다. 산다라박은 해외 일정 차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옐로 컬러의 티셔츠에 블랙 팬츠 그리고 레인코트 스타일의 롱 재킷을 착용해 비오는 쌀쌀한 날씨를 대비한 센스 있는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매번 공항에서 독특한 자신만의 패션을 선보여 패셔니스타로 등극한 산다라박이 착용한 레인코트 디자인의 롱쟈켓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파라점퍼스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다라박은 JTBC 예능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태후’ 등 인기 드라마 상표출원 급감

    “권리분쟁 차단” 심사 강화 원인… 제작자·방송사 등 권리자만 허용 공중파에서 인기를 모은 ‘태양의 후예’, ‘육룡이 나르샤’ 등의 상표 출원 건수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이 높은 TV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한 상표 출원이 봇물을 이루던 예전과는 다른 양상이다. 20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키프리스)에서 ‘태양의 후예’ 또는 ‘태후’ 등을 검색한 결과 출원 상표는 7건에 불과했다. 출원은 3월 10~31일에 집중됐다. ‘육룡이 나르샤’는 상표 출원이 전무했다. ‘응답하라 1988’도 방송사가 시리즈 형식으로 제작하며 ‘응답하라’를 상표로 등록하면서 상표 등록이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아로마’나 ‘응답하쌤’ 등은 상표 등록됐지만 ‘응답하라 연탄 92’와 ‘응답하라 쭈꾸미’ 등은 등록 거절됐다. 이처럼 인기 있는 프로그램의 상표 출원이 급감한 것은 지난해 특허청이 ‘상표심사기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유명세에 편승해 일반인이 프로그램 명칭을 상표로 출원함으로써 생기는 권리 분쟁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 제작자와 방송사 등 정당한 권리자 말고는 상표로 등록할 수 없도록 했다. 특허청이 심사기준을 마련하기 전에는 예능 프로그램 관련 상표 출원자의 66%가 방송사나 제작사가 아닌 일반인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는 먼저 출원한 사람의 권리를 인정해 주는 ‘선출원주의’를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상표권을 제3자가 갖는 사례가 많았다. ‘겨울연가’와 ‘대장금’ 등이 대표적이다. 상표심사기준이 마련되면서 부정한 목적으로 상표를 악용하려는 사례를 차단하는 효과는 분명해졌다. 다만 상표의 권리화가 약화된다는 문제점도 지적된다. 한 특허청 심사관은 “방송사나 제작자 등 정당한 권리자가 상표 등록을 하지 않을 때도 제3자가 프로그램 명칭을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긴다”면서 “사용하지 않는 상표는 무의미하다는 점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엠씨더맥스 이수, 뮤지컬 ´모차르트´ 하차할 듯…”제 자신 한참 부족”

    엠씨더맥스 이수, 뮤지컬 ´모차르트´ 하차할 듯…”제 자신 한참 부족”

    그룹 엠씨더맥스의 이수(35)가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20일 공연계에 따르면 이수는 오는 6월 개막하는 뮤지컬 ‘모차르트’에 캐스팅됐으나 일부 뮤지컬 팬들이 그의 과거 성매매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전력을 비난하며 하차를 요구해 발목이 잡혔다. 그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네티즌의 비난이 쏠리며 하차한 바 있다. 이수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부담을 느껴 이날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배우 상견례 겸 첫 연습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그의 캐스팅이 알려지자 뮤지컬 팬들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이수 하차를 위한 지하철 광고 모금을 시작했다. 일부는 제작사인 EMK뮤지컬컴퍼니와 대관해준 세종문화회관 측에 항의했다. ‘모차르트’의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비엔나극장협회(VBW), 주한오스트리아대사관, 오스트리아 모차르트재단에 이메일을 보내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EMK와 이수의 소속사 뮤직앤뉴는 “하차 여부를 논의 중이지만 최종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수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격려와 위로, 날카로운 말들까지도 모두 고맙습니다. 아직 새로운 일을 도전하기에 제 자신이 한참 부족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수많은 거절이 있었지만 이번 일은 많이 아쉽습니다. 자꾸 이렇게 넘어지는 모습만 보여드리게 되어서 송구스럽고 제 자신이 더욱 미워집니다. 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과 공연을 만들겠습니다. 도리에 어긋남 없이 제 할 일을 꿋꿋이 하겠습니다. 이런 소식을 또 전하게 되어 미안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진심을 담아 죄송합니다”고 썼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슈가맨 테이크, 이승현 치웨이 부부 뜨거운 관심..화보 보니 ‘섹시 미모’

    슈가맨 테이크, 이승현 치웨이 부부 뜨거운 관심..화보 보니 ‘섹시 미모’

    ‘슈가맨’에 출연한 테이크 멤버 이승현과 그의 아내 치웨이 부부가 온라인에서 뜨거운 이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2005년 발매된 ‘나비무덤’의 테이크(이승현, 김도완, 장성재, 신승희)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테이크 멤버 이승현이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라는 근황이 알려졌고 그의 아내가 중국의 10대 미녀라 불리는 중국 가수 겸 배우 치웨이라는 사실도 공개됐다. 1984년생인 치웨이는 영화 ‘중경미녀’ ‘회마창’ ‘마이 브로드캐스트 걸프렌드’ 등의 주연을 맡는 등 중국의 톱스타. 치웨이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된 화보를 보면 치웨이는 어깨를 드러낸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중국 10대 미녀’라는 말이 손색없는 빼어난 미모를 뽐내고 있다. 테이크 이승현과 치웨이는 지난 2012년 드라마 ‘세계상령일개아’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4년 9월 결혼식을 올리고 이듬해 딸 럭키를 출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중기, 한중합작 런닝맨 “20일 용산서 녹화” 한국 멤버들과는 촬영無

    송중기, 한중합작 런닝맨 “20일 용산서 녹화” 한국 멤버들과는 촬영無

    배우 송중기가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에 출연한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송중기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용산에 있는 한 면세점에서 한중 합작 예능 ‘달려라 형제’ 녹화에 참여한다. 2014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한 ‘달려라 형제’는 중국판 ‘런닝맨’으로 중국의 ‘국민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SBS와 중국 저장위성TV는 2014년부터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를 공동 제작하고 있다. 앞서 SBS TV는 ‘달려라 형제’ 시즌4 제작진이 18일 입국해 서울 곳곳에서 촬영한다고 알렸다. 경기도에서 진행된 로케 촬영에서는 덩차오, 왕주란, 리천, 천허, 정카이, 루한, 안젤라베이비 등 ‘달려라 형제’ 시즌4 멤버들과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개리, 이광수, 송지효 등 ‘런닝맨’ 멤버들이 함께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송중기는 유재석, 이광수 등 ‘런닝맨’ 멤버들과 만나지는 않는다. 송중기 측은 “송중기가 ‘달려라 형제’ 출연자들과만 촬영을 한다”고 밝혔다. 송중기의 촬영 내용은 중국에서만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륙 홀린 ‘한류’와 손잡은 중국 기업들

    대륙 홀린 ‘한류’와 손잡은 중국 기업들

    드라마와 음악 같은 일부 문화 콘텐츠로부터 비롯된 ‘한류’가 아시아 등지에서 유행을 선도하며 꾸준히 위상을 떨치고 있다. 아시아 중에서도 한류를 가장 적극적으로 소비하고 있는 것은 바로 중국 시장이다. 최근 한류 드라마와 예능의 인기는 화면 속 주인공이 입고 먹는 옷과 음식을 비롯해 그들이 사용한 모든 카테고리의 제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해당 제품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로 연결되고 있다. 점점 넓고 깊어지는 한류에 대한 관심에 중국내 기업들 역시 한국 브랜드들을 향한 연구와 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저렴한 가격과 높은 품질력을 강점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는 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한국 뷰티 브랜드들이 중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 잇츠스킨의 경우 중국 뉴월드 전략 개발 회사와 뉴월드 백화점이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뉴월드 그룹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체인을 가진 보석 매장인 저우다푸 보석상을 소유한 저우다푸 엔터프라이즈(이하 CTF 그룹) 산하 기업이며 홍콩 4대 재계 명문가 중 하나로 창립자 일가인 ‘쳉’ 가문에 의해 운영 및 관리되고 있는 유통 거인이다. 이들은 잇츠스킨을 크로스 보더(cross-border, 직구와 역직구) 전자상거래몰인 ‘CTF HOKO’(이하 HOKO)에 입점시켜 중국 전역에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크로스 보더 전자상거래란 국내 소비자가 외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직구’에 반대되는 개념으로, 크로스 보더 전자상거래몰 이용 시 한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을 중국 현지 인터넷 쇼핑몰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다. 중국 내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크로스 보더 전자상거래몰은 최고급 제품을 중국내 소비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이미 중국 내 소비자들의 쇼핑 습관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잇츠스킨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뉴월드 그룹의 부회장이자 CTF 그룹의 이사직을 맡고 있는 애드리언 쳉은 “크로스 보더 전자상거래몰은 중국 정부 역시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는 플랫폼이다”며 “이번 중국 내 O2O유통망 설립 계약 체결을 통해 잇츠스킨이 중국 내 영향력을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가 가진 자원과 네트워크를 이용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가맨 테이크 이승현, 치웨이와 상의 탈의한채 밀착 화보 ‘폭발적 섹시미’

    슈가맨 테이크 이승현, 치웨이와 상의 탈의한채 밀착 화보 ‘폭발적 섹시미’

    ‘슈가맨’에 테이크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멤버 이승현의 아내 치웨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2005년 발매된 ‘나비무덤’의 테이크(이승현, 김도완, 장성재, 신승희)가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테이크 멤버 김도완은 이승현에 대해 “중국에 떴다하면 경찰이 동원된다. SNS 팔로워가 300만 명에 육박한다. 중국 10대 미녀 치웨이와 결혼을 했다”고 밝혔다. 이승현 치웨이 부부는 슬하에 딸도 두고 있다. 치웨이는 중국의 유명 가수 겸 배우다. 이에 이승현 치웨이 부부의 화보에도 눈길이 쏠렸다. 이승현은 지난 2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치웨이와의 부부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이승현 치웨이는 상의를 탈의한 채 몸을 밀착하며 아찔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승현은 테이크로 활동하다 중국으로 건너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2년 드라마 ‘세계상령일개아’를 통해 만난 이승현 치웨이는 연인으로 발전해 2014년 9월 결혼식을 올리고 이듬해 딸 럭키를 출산했다. 사진=JTBC ‘슈가맨’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테이크 이승현, 아내 치웨이 “중국 10대 미녀..아이까지 있다”

    테이크 이승현, 아내 치웨이 “중국 10대 미녀..아이까지 있다”

    ‘슈가맨’ 테이크 이승현이 중국 10대 미녀 배우 치웨이와 결혼한 사실을 밝혀 화제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2005년 발매된 ‘나비무덤’의 테이크(이승현, 김도완, 장성재, 신승희)가 슈가맨으로 소환됐다. 이날 테이크는 감미로운 하모니를 뽐내면서 히트곡 ‘나비무덤’을 열창했다. 테이크 이승현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이크 멤버 김도완은 “이승현이 중국에 떴다하면 경찰이 동원된다. SNS 팔로워가 300만 명에 육박한다”며 그의 인기를 전했다. 이어 “중국 10대 미녀 치웨이와 결혼을 했다”고 말했다. 이승현은 “딸도 있다. 드라마를 찍다가 만났다. 제가 쫓아갔다”고 덧붙여 거듭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JTBC ‘슈가맨’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서유기2 안재현, 구혜선 반한 미모+빈틈 매력 ‘나영석PD 적중’

    신서유기2 안재현, 구혜선 반한 미모+빈틈 매력 ‘나영석PD 적중’

    ‘신서유기2’ 안재현이 방송 첫 회 만에 매력 포텐을 터뜨렸다. 19일 오전 첫 방송된 tvN go 웹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이 새로 합류한 멤버 안재현과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서유기2’에서 안재현은 큰 키에 작은 얼굴, 새하얀 피부 등 완벽한 꽃미남의 조건을 갖춘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는 다소 부족한 상식과 엉뚱한 행동으로 ‘신서유기2’ 멤버들과 완벽한 궁합을 이뤘다. 안재현은 ‘평소에 강호동 형을 어떻게 생각했느냐’는 질문에 “‘1박2일’에서 라면을 계속 끓여 드시던 것이 생각난다”고 말한 뒤 “또 폭력적인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사자성어를 묻는 질문에 춘하추동이 아닌 “춘하신년”이라고 답하는가 하면 ‘신서유기2’의 바탕이 되는 고전 ‘서유기’의 내용에 대해선 “잘 모르겠다. 자세히 안 봐서”라고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구혜선과 내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안재현은 “결혼 언제 하고 싶냐”는 형들의 질문에 “빨리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안정감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신서유기2’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는 안재현의 합류에 대해 “많은 분들이 안재현 씨 캐스팅 비하인드를 물어보더라. 방송을 통해 확인한다면 그 이유를 알지 않을까 싶다. 일단 이승기 씨가 군대에 가게 된 상황에서 새로운 사람이 필요했고, 그런 와중에 안재현 씨를 발탁하게 됐다. 그 친구만의 매력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신서유기2’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카카오TV, 다음TV팟, 네이버TV캐스트에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방송된다. ‘신서유기2’ TV판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사진=tvN ‘신서유기2’ 방송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편’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에 외압 의혹…진실은?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편’ 다시보기 서비스 중단에 외압 의혹…진실은?

    최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세월호편’의 IPTV 방송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정부의 외압’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주요 포털사이트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IPTV 가입자인데 유독 그것이 알고 싶다 세월호편만 제공되지 않고 있다”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아 세월호의 배후 관리자가 국가정보원이라는 정황이 담긴 방송을 내보냈다. 이날 방송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을 누르고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시청자 반응이 뜨거웠다.  하지만 19일 오전 해당 회차의 방송분을 IPTV에서 볼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한 포털사이트에는 다수의 네티즌이 IPTV에서 ‘세월호편’을 다시 볼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 SK 브로드밴드의 Btv를 이용 중이라는 한 네티즌은 “분명히 어제 1000원 내고 결제했는데 오늘 보니 세월호 방송분이 ‘사정에 의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며 결방으로 뜨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또다른 네티즌은 “myLGtv에서도 결방으로 뜨네요”라며 다른 IPTV에서도 ‘세월호편’을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 이날 오후 ‘Btv’에서는 ‘세월호편’ 영상 아래 “본 콘텐츠는 방송사의 요청에 의해 서비스 중지 중임을 알려드립니다”라는 안내가 나오고 있다. ‘올레tv’와 ‘myLGtv’에서는 ‘세월호편’ 영상이 아직 업로드되지 않아 검색이 불가능하다.  IPTV에서 세월호 방송분만 다시보기 서비스가 중지된 것에 대해 ‘Btv’ 관계자는 “통신사와 방송사는 콘텐츠 제공에 있어서 계약관계인데 현재 방송사에서 영상을 내려달라는 요청이 왔다”고 밝혔다. 해당 방송분은 현재 SBS 홈페이지에서는 다시보기가 가능하다. 이에 대해 SBS 콘텐츠허브 관계자는 “세월호편이 제작진의 요청으로 수정된 부분이 있다. 현재 SBS 홈페이지에 올라온 ‘세월호편’은 수정본으로 오늘 오전에 업로드됐다”며 “IPTV에는 오늘 오후 수정된 영상이 올라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지연 인턴기자 julie31080@seoul.co.kr
  • 신서유기2 멤버들, 중국 한복판 맨몸으로 버려져 ‘멘붕’ 안재현 인기 증명?

    신서유기2 멤버들, 중국 한복판 맨몸으로 버려져 ‘멘붕’ 안재현 인기 증명?

    신서유기2 멤버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이 중국 시내 한복판에서 낙오됐다. 19일 오전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케이블채널 tvNgo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 4화 ‘NAK-0 레이스 사건편 上’에서는 제작진에 의해 낙오 당한 신서유기2 멤버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중국에 도착한 신서유기2 멤버들은 자동차에 탑승한 채 어떤 음식을 먹을지 의논에 한창이었다. 그러나 밖에서 신서유기2 제작진은 “오디오 팀은 미행하고 멤버들에게 카메라 두 대만 주면 된다”며 이들을 낙오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이후 자동차가 이동하고 신서유기2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별다른 의심 없이 목적지에 도착했다. 멤버들이 내리자 제작진은 안재현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촬영을 하려고 한다”며 카메라를 넘겼다. 이후 신서유기2 제작진은 멤버들이 보는 앞에서 자동차를 타고 도망쳤다. 그러나 셀카를 찍는 등 정신이 팔린 멤버 들은 뒤늦게 낙오된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선 당황했다. 제작진은 8시 3분까지 숙소로 찾아오라며, 만약 시간 안에 도착하지 못하면 짐이 담긴 트렁크를 한국에 보내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신서유기2 멤버들은 가장 먼저 돈을 찾기 위해 ATM 기계를 찾았지만 중국어를 해석하지 못해 첫 번째 난관에 부딪쳤다. 계속 틀린 비밀번호를 누른 멤버들의 카드는 결국 정지당했다. 결국 신서유기2 멤버들은 없는 돈으로 숙소까지 찾아가야 했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중국 현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기 시작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기로 한 신서유기2 멤버들은 현지 사람들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며 숙소로 이동했다. 이때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본 중국 팬들에 의해 안재현의 인기가 증명되기도 했다. 사진= ‘신서유기2’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태양의 후예’ 덕 좀 봤지 말입니다

    ‘태양의 후예, 에덴의 동쪽, 백종원의 3대 천왕….’ 강원 태백시가 유명 드라마와 예능 촬영지로 각광받으면서 관광객이 부쩍 늘고 있다. 태백시는 지난달 지역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3만 760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3655명보다 10%가량 많은 3954명이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말부터 방영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이 태백을 배경으로 촬영돼 가족 단위와 20~30대 소그룹 관광객들이 찾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2의 한류 열풍을 이끄는 ‘태양의 후예’는 통동에 있는 옛 한보탄광에서 촬영됐다. 옛 한보탄광은 특전사 대위로 등장하는 송중기의 해외 파병지(우르크 태백 부대)로 세트장이 꾸며졌다. 시는 지난해 촬영을 마친 뒤 철거된 이 세트장을 오는 6월까지 복원, 7월부터 관광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또 광부들의 허기를 달래 준 지역 대표 음식인 물닭갈비가 지난달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되면서 먹거리까지 관심을 끌고 있다. 방송이 나간 뒤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옛 한보탄광과 지역 물닭갈비 음식점이 태백의 신관광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인기 프로그램들이 지역에서 잇따라 촬영되면서 관광객들이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영화·드라마 촬영지가 관광객 유치 및 경기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보존과 개발을 조화시킨 체험형 행사를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김영옥 “‘힙합의 민족’ 놀러나간다는 생각은 착각, 죽겠다” 속사포 랩

    김영옥 “‘힙합의 민족’ 놀러나간다는 생각은 착각, 죽겠다” 속사포 랩

    배우 김영옥이 ‘힙합의 민족’ 출연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는 현재 JTBC ‘힙합의 민족’에서 활약 중인 김영옥이 출연했다. 김영옥은 ‘힙합의 민족’에 출연하며 일명 ‘할미넴’으로 힙합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고 있다. 이날 김영옥은 ‘힙합의 민족’ 출연에 대해 “잘 빼고 있다가 배우들이 같이 하자고 꼬셔서 그냥 놀러간다 생각하고 갔다. 근데 착각이었다. 그게 아니었다. 죽겠다 지금”이라며 “가사를 아무리 외웠어도 박자를 못 맞추겠더라. 겨우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이에 청취자들은 “지금 그냥 말씀하시는 것도 속사포 랩을 선보이는 것 같다”며 지지를 보냈다. 김영옥은 “랩으로 즐거움만 표현하는 게 아니라 ‘한’까지 표현한다. 그게 좀 더 가슴에 와 닿는다”며 랩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힙합의 민족’은 김영옥, 최병주, 김영임, 염정인, 양희경, 이경진, 이용녀, 문희경 등 8명의 배우들과 이들의 선생님 역할을 맡은 래퍼들이 팀을 이뤄 경연을 벌이는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여배우로, 국악인으로, 강사로 살아온 평균 연령 65세의 할머니들이 래퍼로 변신한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사진=JTBC ‘힙합의 민족’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태양의 후예’ 등 드라마, 스크린 효과 태백 관광객 증가

    ‘태양의 후예, 에덴의 동쪽, 백종원의 3대 천왕?.’ 강원 태백시가 유명 드라마와 예능 촬영지로 각광 받으면서 관광객이 부쩍 늘고 있다. 태백시는 지난달 지역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3만 760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 3655명보다 10%가량 많은 3954명이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말부터 방영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SBS 예능 프로그램 ‘토요일이 좋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이 태백을 배경으로 촬영돼 가족단위와 20~30대 소그룹 관광객들이 찾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2의 한류열풍을 이끄는 ‘태양의 후예’는 통동에 있는 옛 한보탄광에서 촬영됐다. 옛 한보탄광은 특전사 대위로 등장하는 송중기의 해외 파병지(우르크 태백 부대)로 세트장이 꾸며졌다. 시는 지난해 촬영을 마친 뒤 철거된 이 세트장을 오는 6월까지 복원, 7월부터 관광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또 광부들의 허기를 달래준 지역 대표 음식인 물닭갈비가 지난달 SBS 예능프로그램인 ‘백종원의 3대 천왕’에 소개되면서 먹거리까지 관심을 끌고 있다. 방송이 나간 뒤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옛 한보탄광과 지역 물닭갈비 음식점이 태백의 신 관광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태백은 그동안 드라마 ‘에덴의 동쪽’ 등 시대극부터 현대극까지 수십여편의 드라마가 촬영됐고 ‘인정사정 볼 것 없다’, ‘1박2일’ 등 각종 영화와 예능프로그램까지 전파를 탔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인기 프로그램들이 지역에서 잇따라 촬영되면서 관광객들이 덩달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영화·드라마 촬영지가 관광객 유치 및 경기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보존과 개발을 조화시킨 체험형 행사를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태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한효주 효과, 극장가에도? ‘해어화’ 무대인사 현장 보니 악수+포옹까지

    한효주 효과, 극장가에도? ‘해어화’ 무대인사 현장 보니 악수+포옹까지

    배우 한효주가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 출연하며 시청률 1위를 이끈 가운데 한효주 효과가 극장가에도 이어지고 있다. 1943년 비운의 시대,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해어화’(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더 램프㈜, 감독 박흥식)가 개봉 첫 주 13일, 16일, 17일 서울, 인천, 경기 지역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개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효주, 천우희, 유연석 등 ‘해어화’ 배우들은 개봉 첫 주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전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해어화’의 감독과 배우들이 등장하자마자 폭발적인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해어화’ 연출을 맡은 박흥식 감독은 “귀한 시간 ‘해어화’를 보러 와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감동과 여운을 느끼시길 바란다”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효주는 “‘해어화’는 작년 한해 많은 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한 작품이다. 최선을 다한 작품만큼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18일에 영화의 OST가 출시된다. 영화의 깊은 여운을 오래도록 간직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천우희 역시 “놀러가기 좋은 날씨에 ‘해어화’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향해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유연석은 “영화로 인해 나쁜놈이 됐는데 미워하지 말아달라”며 재치 넘치는 멘트로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유연석은 “한효주와 천우희, 아름다운 두 여배우들의 연기와 노래가 훌륭한 좋은 영화다. 주변에 많은 입소문 부탁드린다”고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뿐만 아니라 배우들은 친필 싸인이 담긴 보도자료를 직접 증정하며 함께 사진 찍고 악수와 포옹을 하는 등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특히 한효주와 천우희는 극중 나오는 노래 중 ‘사랑 거즛말이’와 ‘봄날의 꿈’을 열창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해어화’는 1940년대 권번 기생들과 대중가요계의 모습을 아름답게 담아낸 영상미와 음악들 그리고 노래를 둘러싼 세 남녀의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여성 관객들과 중장년층의 뜨거운 지지와 호평 속에 입소문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더 램프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서유기2 안재현, 나영석 PD “세금, 군대, 여자, 도박 문제없나” 팀킬

    신서유기2 안재현, 나영석 PD “세금, 군대, 여자, 도박 문제없나” 팀킬

    ‘신서유기2’ 안재현이 나영석 PD의 까다로운(?) 면접을 통과하고 새 멤버로 합류했다. tvNgo 새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2’에 새 멤버로 합류한 안재현이 사전 미팅 현장 영상이 공개됐다. 15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신서유기2’ 10분 프롤로그 영상에는 새 멤버로 합류한 안재현의 사전 미팅 현장이 담겨있다. 사전 미팅 당일 안재현은 ‘신서유기2’ 제작진과 만나는 자리에 묵직해 보이는 가방을 들고 나타나 “오늘 바로 가는 줄 알고 짐을 챙겨왔다”고 말하며 ‘허당’ 매력을 드러냈다. ‘신서유기2’ 나영석 PD는 안재현에게 간단한 면접을 보겠다며 “세금은 잘 냈나, 군대는 다녀왔나, 여자 문제는 어떤가, 도박은 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쏟아냈다. 이는 ‘신서유기’ 원년 멤버인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이 휩싸였던 논란을 언급한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신서유기’는 중국의 고전 소설 ‘서유기’를 재해석한 나영석 PD의 웹 전용 콘텐츠다. 안재현이 새롭게 합류한 ‘신서유기2’는 19일 오전 10시 티빙과 네이버 TV캐스트 등을 통해 온라인과 모바일 동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정글의 법칙’ 이훈 “두 아들이 설현 팬” 남다른 의욕..정글 닭 잡다가 부상

    ‘정글의 법칙’ 이훈 “두 아들이 설현 팬” 남다른 의욕..정글 닭 잡다가 부상

    배우 이훈이 정글에서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의지를 빛냈다. 15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통가’ 7편에서는 생애 첫 정글에서 적응기를 마친 이훈이 부상투혼을 펼치며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지난 ‘정글의 법칙 in 통가’ 6편에서 후발대 멤버로 합류한 이훈은 정글 첫 입성부터 두 아들이 걸그룹 AOA 멤버 설현과 ‘정글의 법칙’을 애정하는 팬이라고 밝히며 정글 생활에 남다른 의욕을 보였다. 역시나 이훈은 ‘정글의 법칙’에서 멤버들의 숙소를 짓기 위해 모래땅을 파고 나무 기둥을 세우는 기초 작업에 적극 나서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바다에 잠수해 작살로 물고기를 잡는가 하면 잠수를 해본 적 없는 설현에 스노클링을 강습하며 멤버들을 챙겼다. 15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에서는 땡볕 더위에 벌에 쏘이는 등 산전수전을 다 겪어 지쳐있는 병만족을 대신해 이훈이 직접 나서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 말미, 정글 닭의 존재를 포착한 병만족은 야생 닭을 잡기로 계획한 것. 이훈은 높은 나무 위로 날아오르기까지 하는 정글 닭을 추격하다 결국 부상까지 당하게 된다. 정글 입성 첫 날, 정글 닭을 잡기 위해 부상투혼을 펼치는 이훈의 다이내믹한 정글 생활이 기대를 모은다. 남태평양섬 통가에서 생존하는 후발대 멤버들의 본격 정글생활이 펼쳐지는 가운데, 떠오르는 예능 대세 이훈의 활약상이 기대되는 ‘정글의 법칙 in 통가’ 7편은 15일 금요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헌집새집’ 도희, 아직도 모태솔로? “박보검과 친하다” 홍석천 반응보니

    ‘헌집새집’ 도희, 아직도 모태솔로? “박보검과 친하다” 홍석천 반응보니

    배우 도희가 박보검과의 친분을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는 도희가 혼자 사는 원룸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헌집새집’ MC 김구라는 도희에게 “아직도 모태솔로냐”고 물었고 도희는 “남자 만날 기회가 없다”고 답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친하게 지내는 남자배우는 없냐”고 물었고 도희는 “작품을 같이 했던 이태성 오빠와 친하고 요즘에 되게 핫한 박보검 오빠와도 친하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헌집새집’ 홍석천은 도희와 박보검이 친하다는 말에 “도희야 (보검이랑) 밥 먹으러 와”라고 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도희는 이상형을 묻자 “착하고 저를 좋아해주면 좋다”고 답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짜장면 컨셉’ 레이양, 올블랙 레깅스로 블랙데이 맞아

    ‘짜장면 컨셉’ 레이양, 올블랙 레깅스로 블랙데이 맞아

    ‘프로듀스 101’ 의 트레이너 레이양이 오늘 블랙데이를 맞아 건강미 넘치는 블랙 레깅스 자태를 뽐냈다. 레이양은 4월14일 블랙데이를 맞아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네요. 참! 오늘 운동복은 블랙데이 짜장면 컨셉입니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레이양은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브라 탑에 블랙 레깅스를 입고 웨이트 트레이닝과 요가로 다져진 건강미 넘치는 S라인 몸매를 선보였다. 특히 슬리퍼를 신고도 굴욕을 찾아 볼 수 없는 8등신 황금 비율을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블랙데이 블랙 운동복 멋지다”, “오늘이 블랙데이구나”, “레이양 블랙데이 인증샷 보니 다이어트 자극된다” 등의 반응이다. 블랙데이는 매년 4월14일로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선물을 받지 못한 남녀가 짜장면을 먹는 날로 알려져 있다. 한편,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레이양은 온스타일 ‘더 바디쇼 시즌2‘, MBC ’나혼자 산다‘,’복면가왕‘, KBS ’비타민‘ 등에 출연하며 새로운 예능 대세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2015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와 엠넷 ’프로듀스 101'의 피트니스 트레이너로 활동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줄날줄] 승복하는 문화/강동형 논설위원

    [씨줄날줄] 승복하는 문화/강동형 논설위원

    4·13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막을 내렸다. 경쟁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기 마련이다. 양측 모두 아쉬움과 앙금이 남을 것이다. 승자보다는 패자가 너그러운 마음으로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을 승복(承服)이라고 한다. 승복이라는 말은 경쟁을 뚫고 벼슬길에 올라 관복을 이어받았기 때문에 생겨났을 것이다. 승복의 반대말은 불복(不服)이다. 선거 결과에 대한 갈등은 승복이 아닌 불복에서 발생한다. 물론 복불복(福不福)은 불복과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뜻이다. 한자부터가 다르다. 복과 복 아닌 것을 말한다. 한마디로 운명이라는 뜻이다. 한 방송의 예능 프로에 복불복 게임이 있다. 승복과 복불복은 결과를 기꺼이 운명으로 받아들인다는 점에서 닮았다고도 할 수 있다. 투표가 주요한 수단인 민주주의를 실현하려면 반드시 투표 결과에 승복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승복 문화에 익숙하지 못하다. 당내 경선에 참여한 예비후보가 경선 탈락 후 같은 선거구에 후보자로 등록할 수 없도록 한 공직선거법 제57조 2항을 속칭 ‘이인제 방지법’이라 부르기도 한다. 연유는 이렇다. 약 20년 전인 1997년 대통령 선거에서 당시 이인제 후보는 이회창 후보와의 당내 경선 결과에 불복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다. 두 후보가 모두 낙선했는데 이인제 후보가 이회창 후보의 표를 빼앗아 간 탓이 클 것이다. 2004년 경선 결과에 불복할 수 없도록 법으로 규정한 셈인데 이 조항은 위헌, 악법 논란이 있다. 이와는 달리 ‘아름다운 승복’의 사례도 있다. 남의 나라 얘기지만 미국 공화당의 조지 부시 후보와 민주당 앨 고어 후보는 2000년 대선에서 맞붙었다. 플로리다주 개표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견됐다. 그러나 고어는 결과에 승복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고어는 미국 유권자의 48.4%를 득표했고, 부시는 47.9%를 얻었다. 우리의 눈으로 보면 고어가 대통령이 돼야 한다. 하지만 고어는 명백히 억울하게 대통령 선거에서 졌음에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고어는 7년 뒤 노벨평화상을 수상, 승복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미국의 대선을 지켜보면서 우리나라였다면 어찌 됐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나라가 두 쪽이 났을지도 모른다. 터무니없는 결과에 승복하라는 것은 아니다. 선의의 경쟁을 했으면 좀 억울해도 참으라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스스로 ‘고소·고발 공화국’이라 부를 만큼 지구상에서 고소·고발이 가장 많은 나라다. ‘다 참아도 억울한 건 못 참는다’는 국민들의 잠재된 의식이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현실을 만들었다. 20대 총선의 고소·고발 건이 19대에 비해 두 배나 많다고 한다. 가능한 한 고소·고발을 취하하고 승자와 패자가 웃으며 악수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 이제부터라도 우리 스스로 승복의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강동형 논설위원 yunb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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