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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끼줍쇼’ 이경규, 연이은 거절에 당황 “공황장애 왔다 갔어” 폭소

    ‘한끼줍쇼’ 이경규, 연이은 거절에 당황 “공황장애 왔다 갔어” 폭소

    ‘한끼줍쇼’ 이경규가 강호동 앞에서 체면을 구겼다. 지난 19일 첫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이경규와 강호동이 망원동 주민과 한 끼를 같이 먹기 위해 여러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출발에 앞서 이경규는 “내 이름만 대면 100% 문을 열어주게 돼 있다”며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벨을 누르고 “개그맨 이경규라고 합니다”라는 말과 함께 프로그램 소개를 하자 주민들은 “네, 그런데요?”, “사양하겠습니다”, “저녁 먹었습니다”라며 촬영을 거절했다. 강호동이 “천하장사 강호동입니다”라고 소개를 할 경우, 보다 친근한 태도를 보였지만 자신의 집 대문을 열어주는 주민은 없었다. 호언장담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자신감을 잃은 선배를 보며 강호동은 민망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절망한 이경규는 “자기소개를 이렇게 처절하게 할 줄 몰랐다. 공황장애가 한 번 왔다갔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결국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밥을 먹고 있던 고등학생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한편,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는 2016년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의 저녁시간을 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수용 “나도 모르게 방송정지 당한줄” 유재석 반전 폭로

    ‘라디오스타’ 김수용 “나도 모르게 방송정지 당한줄” 유재석 반전 폭로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수용이 유재석의 ‘격려 전화’ 미담을 공개한다. 김수용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 고정 프로그램이 없음을 밝혔다. 그는 “나도 모르게 방송 정지를 당한 줄 알았다”고 고백하며 억울함을 풀기 위해 법 위반 내역까지 공개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특히 그는 이런 자신을 걱정해 주는 사람이 개그맨 동기인 유재석이라고 밝히며 훈훈한 미담을 증언했다. 김수용은 자신이 프로그램 녹화를 할 때면 어김없이 유재석의 격려전화가 걸려온다면서 “유재석씨가 전화를 많이 해요”라고 밝힌 것. 하지만 김수용은 이 같은 유재석의 전화에는 숨겨진 ‘반전 법칙’이 있었음을 폭로했고 이를 들은 네 MC들을 비롯한 게스트들이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전해져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평소 무덤덤하게 얘기하는 스타일의 김수용은 소극적인 리액션으로 인해 예능 섭외과정에서 제작진과 있었던 오해에 대해서도 해명할 예정이다. 그는 “최대한 기쁘게 말한 건데”라며 섭외전화에 응대하는 모습을 재연하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고 한다. 김수용이 출연하는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19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드리데이 한혜진, 세탁 예능 MC 출사표 ‘그림자도 완벽한 각선미’

    런드리데이 한혜진, 세탁 예능 MC 출사표 ‘그림자도 완벽한 각선미’

    모델 한혜진이 ‘런드리데이’ MC로 나선다. 한혜진은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열린 온스타일 ‘런드리데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한혜진은 박보검과 엑소 시우민을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엑소 팬임을 드러내며 “같은 소속사인 아이린 씨가 힘을 써줘서 시우민 씨를 꼭 모셨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런드리데이’는 게스트가 세탁물을 가져와 패션 취향, 옷에 얽힌 이야기를 하는 세탁 예능 토크쇼로 한혜진을 비롯해 노홍철, 허지웅, 한혜연, 레드벨벳 아이린이 MC로 활약한다. 세탁소를 콘셉트로 게스트의 실제 빨랫감을 통해 최신 트렌드는 물론, 패션 히스토리와 스타일 팁 등 폭넓은 문화 트렌드를 이야기한다. 오는 22일 밤 10시 첫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럭키 관객수, 1위 석권..성공 포인트? ‘코미디+유해진+입소문’

    럭키 관객수, 1위 석권..성공 포인트? ‘코미디+유해진+입소문’

    초특급 반전 코미디 ‘럭키’(감독 이계벽)가 개봉 2주차에도 압도적인 수치로 예매율 1위는 물론, 전 예매사이트 1위를 석권했다. 오프닝 스코어, 역대 코미디 100만, 200만 돌파 최단 기간을 기록, 여기에 개봉 첫 주 일요일에 토요일 대비 더 높은 스코어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럭키’가 전통적으로 약세인 가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럭키’는 개봉 2주차에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율 집계에서 19일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34.3% 및 사전 예매량 5만1604명을 기록했다. 여기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3대 멀티플렉스 극장 사이트는 물론이고 예매사이트인 예스24, 인터파크, 맥스무비까지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이처럼 ‘럭키’는 개봉 2주차에도 떨어지지 않는 예매율과 예매량을 보여주며 영화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럭키’가 역대 코미디 장르 흥행 신기록 및 2016년 최고의 다크호스로 자리잡은 이유에는 3가지의 흥행 포인트가 있다. 첫 번째는 마음 편히 웃고 즐길 수 있는 코미디의 귀환이다. 범죄 장르 등 어두운 소재의 영화들이 범람하고 있는 최근 국내 극장가에 ‘럭키’는 전 연령층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로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욕설이나 잔인한 장면 하나 없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불쾌함 없이 유쾌한 기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여기에 현실의 힘든 것들을 잠시 잊고 영화를 통해 웃음을 찾겠다는 관객들의 심리도 반영된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는 배우 유해진에 대한 독보적인 관객들의 호감이다. 이미 tvN 예능 ‘삼시세끼’와 영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전우치’, ‘타짜’ 등 타 영화를 통해 대중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쌓아온 그의 매력이 ‘럭키’에서 십분 보여진 것. 유해진은 과장된 행동과 대사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버리고 오히려 진지하고 진중하게 연기적인 고민을 했고 그의 생각처럼 ‘럭키’는 과장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웃음과 예상치 못한 반전, 그리고 결말을 통해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이렇듯 유해진에 대한 호감과 영화를 위한 그의 노력은 관객들이 영화에 좀 더 쉽게 몰입할 수 있고 ‘럭키’를 유쾌하게 즐길 수 있게 하는 힘이 됐다. 마지막으로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 입소문이다. 언론시사회를 시작으로 VIP시사회, 대규모 코믹 프리미어 시사회 등 개봉 전부터 영화를 본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은 온라인 상에서 폭발적인 입소문을 만들었다. 이러한 입소문을 통해 ‘럭키’는 개봉 첫 주 일요일 관객수가 토요일 관객 수 대비 10% 증가했으며 관객들이 개봉 당일(21만3066명)보다 2주차 월요일(25만2140명)에 극장을 더 찾는 등 일명 ‘개싸라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한편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힙합의 민족2’ 맹기용, 근황 보니? 셰프로 방송 출연

    ‘힙합의 민족2’ 맹기용, 근황 보니? 셰프로 방송 출연

    요리연구가 맹기용이 ‘힙합의 민족2’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근황이 재조명되고 있다. 18일 GTV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맹기용이 출연 중인 ‘세계의 99밥상’ 프로그램 예고 동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맹기용은 검은 앞치마를 두르고 독일 출신 다리오 셰프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다. ‘세계의 99밥상’은 두 셰프가 한 나라의 요리를 소개한 뒤 레시피를 공개해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주 방송분은 ‘베트남 밥상’으로, 다리오 셰프의 지휘 하에 음식을 만들 예정이다. 베트남 음식 요리가 낯선 듯 맹기용은 “이거 잘게 다져요?” 등 질문을 했지만, 다리오 셰프는 “그냥 다져서 넣어요”, “재미있게 다져요” 등 무성의하게 말했다.이에 맹기용은 “솔직히 잘 모르죠? 안 해봤죠?”라고 말했고, 이에 다리오 셰프는 “제가 오늘 직접 만드는 건 처음이에요”라고 말해 어떤 요리가 탄생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맹기용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꽁치 샌드위치’를 내놓으며 셰프 자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가 출연하는 ‘세계의 99밥상’은 오는 21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사진=GTV 공식 인스타그램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규현 송민호 ‘신서유기3’ 합류 “6인 체제” 서유기 4인 콘셉트는 어디에?

    규현 송민호 ‘신서유기3’ 합류 “6인 체제” 서유기 4인 콘셉트는 어디에?

    슈퍼주니어 규현, 위너 송민호가 나영석 PD의 D‘신서유기3’호에 탑승한다. 19일 tvN go 웹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3’에 기존 멤버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외 슈퍼주니어 규현, 위너 송민호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인 멤버에서 6인 체제로의 변화인 것. 중국 고전 ‘서유기’를 기본 포맷으로 멤버들이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 삼장법사 캐릭터로 활약해온 것이기 때문에 6인 체제로의 변화에 우려도 쏠린다. ‘신서유기3’ 제작진은 “규현 송민호가 이번 시즌에 합류하는 게 맞다. 새로 들어가는 시즌에서 막내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젊은 피를 찾으려고 했다”며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입담을 인정 받은 규현과 송민호의 밝고 건강한 성격이 형들과 잘 어울리며 젊은 피 역할을 잘 해내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서유기’는 중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멤버들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여행 예능. 시즌 1은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가 함께 했고, 시즌 2는 입대한 이승기 대신에 안재현이 가세했다. 시즌 3는 오는 24일부터 국내 촬영을 한 후 조만간 중국으로 떠나 여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이경규, “강호동과 촬영? 10명과 촬영하는 것처럼 진 빠져”

    ‘한끼줍쇼’ 이경규, “강호동과 촬영? 10명과 촬영하는 것처럼 진 빠져”

    ‘한끼줍쇼’ 이경규가 강호동과의 촬영 소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JTBC사옥에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경규는 “최근 예능 트렌드는 5~6명이 출연하는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두 사람이 하는 오락 프로그램은 근래에 없었던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강호동과의 촬영은 10명이랑 같이 촬영하는 것 같다. 너무 시끄럽고 얼굴도 너무 크다. 녹화가 끝나면 진이 쭉쭉 빠진다. 이렇게 힘들 줄 몰랐다”고 강호동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식큐멘터리 ‘한끼줍쇼’는 대한민국 평범한 가정의 저녁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작진은 숟가락 하나만 들고 길을 나선 이경규와 강호동이 시청자와 저녁을 함께 나누며 식구가 되는 모습을 따라간다. 하루를 버티는 힘이자 소통의 자리인 저녁을 함께하는 모습에서 다양한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은 오늘(19일) 오후 10시 50분.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PD 이경규가 간다’ 이경규 양심냉장고..20년 만에 부활

    ‘PD 이경규가 간다’ 이경규 양심냉장고..20년 만에 부활

    이경규의 ‘양심 냉장고’가 20년 만에 부활한다. MBC 에브리원 ‘PD 이경규가 간다’에서는 2016년 판 ‘양심을 찾아서 - 정지선 지키기’ 아이템이 전파를 탄다. 이경규는 양심 냉장고의 주인공을 찾기에 앞서 1996년과 현재의 도로사정을 비교, 대한민국 운전자의 정지선 준수율을 체크하기로 했다. 다양한 장소에서의 확인을 위해 이경규, 김주희, 정범균 VS 김종민, 한철우, 유재환 두 팀으로 나누어 중계를 진행하기로 한 것. 특히 김종민이 예능 초보 한철우, 유재환을 인솔! 방송 분량을 최대한 뽑아내야 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 김종민은 이경규 팀과 떨어지자마자 “나는 이경규 PD와 다르다. 내 지론은 우리 모두가 PD라는 것! 그러니 하고 싶은 건 마음대로 다 해”라며 진행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땡볕에서 진행된 옥상 촬영과 쉽지 않은 도로상황 중계에 금방 체력이 떨어지고 결국 감시 차 이경규가 걸었던 영상 통화에서 혼쭐이 났다는 후문. 한편 ‘PD 이경규가 간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러시아 출국’ 무도 광희 “이런 경험 또 언제 해보겠나, 열심히 하겠다”

    ‘러시아 출국’ 무도 광희 “이런 경험 또 언제 해보겠나, 열심히 하겠다”

    ‘무한도전’ 팀이 러시아로 출국한다. 1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 양세형은 10주년 5대 기획 중 하나인 우주여행 프로젝트를 위해 인천공항을 방문했다. 이들은 러시아 가가린 우주센터로 향해 무중력 비행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취재진 앞에 선 유재석은 “처음 가보는 러시아라 떨리는 게 사실이다. 아직은 정확히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도 감이 안 잡힌다”고 말하면서도 “있는 힘을 다해 열심히 해보겠다”며 의지를 굳혔다. 제 6의 멤버로 떠오르고 있는 개그맨 양세형은 “긴 시간 좋은 추억을 만들고 오겠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막내 광희도 “이런 경험을 언제 또 해보겠나. 열심히 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앞서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러시아행은 무중력을 체험하고, 우주정거장 실물 모험에서 마음도 다잡아보는 의미다. 실제 우주복도 입어보고 게임도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예능 사상 역대급 규모와 스토리를 예고한 무한도전의 ‘러시아행’이 어떤 이야기를 소개할지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무한도전 멤버들이 러시아 가가린센터에서 펼치는 무중력 체험은 오는 11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더팩트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효리 화보, 컴백 입 열었다 “내년쯤..” 여전한 각선미

    이효리 화보, 컴백 입 열었다 “내년쯤..” 여전한 각선미

    가수 이효리(37)가 내년 컴백을 예고했다. 이효리는 18일 공개된 패션지 마리끌레르와의 인터뷰에서 “내년쯤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평범하고 소박한 근황도 공개했다. 이효리는 “그냥 뭐 특별한 것 없이 지냈다”며 “남편(이상순) 내조하면서 동물들과 산책하고 밥해 먹고 그런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요가 수련을 열심히 하는 것 말고는 지극히 평범하게 지낸다”고 전했다.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이효리는 변치 않은 끼와 매력을 발산했다. 다소 거친 느낌의 흑백 화보에서 그는 자유분방한 느낌을 능숙하게 표현해냈다. 2013년 가수 이상순(42)과 결혼한 이효리는 제주도 생활을 시작하며 자연스럽게 휴식기에 들어갔다. 2014년 10월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 이후 방송 활동을 접었다. 앨범은 2013년 발표한 5월 정규 5집 ‘모노크롬(MONOCHROME)’이 마지막이었다. 이효리는 최근 작곡가 겸 프로듀서가 김형석이 회장으로 있는 키위미디어그룹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탄소년단’ 빌보드 앨범 26위… 한국가수 최고·아시아 2위 기록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에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을 세웠다. 17일(현지시간) 빌보드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윙스’(WINGS)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 중 하나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26위로 진입했다. ‘빌보드 200’에서 한국 가수 최고 기록이며 역대 아시아 가수 기록으로는 두 번째다. 종전 한국 기록은 2014년 투애니원이 기록한 61위다. 아시아 최고 기록은 한국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필리핀 출신 여가수 채리스 펨핀코가 2010년 기록한 8위. 방탄소년단은 이번 진입으로 이 차트에서 석 장의 앨범이 연속 진입하는 한국 최초의 기록을 만들어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사드로 막힌 한류… 새 길 찾아온 차이나 머니

    사드로 막힌 한류… 새 길 찾아온 차이나 머니

    한반도 사드 배치 여파로 중국 내 한류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최근 해빙 무드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중국 정부의 한류 스타에 대한 방송 출연을 금지한 ‘금한령’이 퍼지는 것과는 별개로 차이나 머니가 국내 연예 기획사나 핵심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는 것. 중국 정부의 제재 속에서도 중국 기업들의 한류 킬러 콘텐츠 수요가 여전한 것으로 보여 업계 관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근 서강준, 주진모 등이 소속된 연예 기획사 판타지오는 중국의 JC그룹에 매각됐다. 판타지오는 지난 13일 공시를 통해 사보이이앤앰 등 최대 주주의 보유 지분 27.56%를 중국 투자회사 JC그룹의 한국 지사인 골드파이낸스코리아㈜에 30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JC그룹 및 자회사인 화윤영화사와 손잡고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한·중 공동 작품 및 중국 영화, 드라마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염정아, 김성균, 아스트로, 헬로비너스, IOI 최유정 등이 소속돼 있는 판타지오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상장사 중에서 중국과 자본 제휴가 없었던 유일한 회사였다. 대주주 변경 이후에도 나병준 판타지오 대표가 경영을 맡으며 JC그룹은 투자와 중국 영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텐센트 비디오 내년 한국 드라마 선구매 한국 콘텐츠의 중국 내 방영 및 판매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새달 4일 시작하는 tvN 드라마 ‘안투라지’는 중국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텐센트비디오’를 통해 한국과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과 그의 친구들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은갑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로 중화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이광수를 비롯해 최근 인지도가 급상승한 서강준, 이동휘, 조진웅 등이 출연한다. 사전 제작 드라마에 대한 중국 내 수요도 여전하다. 오는 12월 방영되는 박서준, 박형식 주연의 KBS 미니 시리즈 ‘화랑’은 중국 미디어 그룹 LETV에, 내년에 MBC에서 방영되는 임시완, 윤아 주연의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중국의 텐센트에 각각 선판매된 상태다. FNC 엔터테인먼트도 지난 13일 중국 소후닷컴과 28억원 규모의 웹드라마 ‘마이 온리 러브 송’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FNC의 자회사인 에프엔씨애드컬처의 드라마로 100% 사전 제작을 거쳐 내년 2월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대표적인 한류 스타인 박해진 주연의 중국 드라마 ‘애상사자좌’는 제목을 ‘준명여옥’으로 바꿔 지난 4일부터 중국 사천 위성TV에서 재방영을 시작했다. 이처럼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한류 콘텐츠에 대한 투자가 계속되는 것은 중국 내수 시장에서 한류 콘텐츠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한류 콘텐츠의 영향력과 비중이 높기 때문에 중국 기업들은 제재 해제 이후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 관리 및 자사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한국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중심으로 투자를 계속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中 방송국 눈치 보기… 뉴미디어 통로로 암묵적인 제재 속에서 눈치 보기는 여전하지만 방송 대신 뉴미디어로 통로가 바뀌고 기획 단계에서 투자를 하거나 스타보다는 작가 등 제작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등 중국 내 한류 투자에 대한 방법이 다변화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중국 마케팅 전문 기업 엠플러스 아시아의 이철호 대표는 “예능의 포맷 수출이나 공동 제작의 길은 막혔지만 콘텐츠 창작을 위한 예능 작가나 리메이크용 한국 드라마 대본 등 한류 콘텐츠 확보에 대한 중국 프로덕션의 관심은 여전하다”면서 “뉴미디어 판권이나 콘텐츠 창작에 관심을 갖지만 정부 눈치 보기 등 불확실성의 악재는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한 드라마 외주 제작사 대표는 “최근 중국 기업들은 과거처럼 완제품에 해당하는 판권 구입이 아니라 기획 단계에서 메인 투자로 들어가 전체 수익을 나누거나 추가적으로 중국 판권을 확보하는 데 관심이 높다”면서 “큰 회사보다 작은 회사들의 눈치 보기가 더욱 심해져 중국 기업들의 한류 콘텐츠에 대한 투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롤코여신’ 이해인, 19금 영화 출연 “몸이 기억하니까 당신 죽어야 해”

    ‘롤코여신’ 이해인, 19금 영화 출연 “몸이 기억하니까 당신 죽어야 해”

    ‘여자 전쟁: 이사 온 남자’ 포스터가 화제다. 18일 이해인이 출연하는 영화 ‘여자 전쟁: 이사 온 남자’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이해인은 하늘하늘한 검정 슬립만을 걸친 채 요염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과거 인기 예능 ‘롤러코스터’ 속 발랄함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180도 다른 모습이다. 이해인 뒤에 있는 ‘덕만’ 역의 안석환은 표정부터가 악인임이 분명해 보인다. 천상 배우답게 표정만으로 극중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히 설명하고 있다. 이런 두 주인공의 범상치 않은 악연은 ‘몸이 기억하니까 당신 죽어야 해’란 카피가 대변하고 있다. 이 카피는 영화의 장르를 풍성하게 만들어 줌은 물론, 붉은 색 ‘여자 전쟁’이란 타이틀만큼이나 보는 이에게 강렬함을 선사한다. 한편 ‘여자 전쟁’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 ‘여자 전쟁: 이사 온 남자’는 10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김흥국 효과, 시청률 잡은 “흥궈신” 종편 전체 1위

    ‘냉장고를 부탁해’ 김흥국 효과, 시청률 잡은 “흥궈신” 종편 전체 1위

    가수 김흥국이 출연한 ‘냉장고를 부탁해’가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TNMS가 전국 3,2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부탁해’ 101회 시청률이 3.839%(이하 유료매체가입가구 기준)로 지난 100회 시청률(3.749%)보다 0.090%p 상승하며 지난주에 이어 종편채널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 100회 특집 시너지를 받아 시청률이 또 한차례 상승하며 승승장구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 9월12일부터 10월3일까지 약 한달 동안 ‘JTBC 뉴스룸’에 종편채널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빼앗겼다가 지난 10월10일 ‘냉장고를 부탁해’ 100회가 종편채널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에 다시 오르며 2주 연속 종편채널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101회는 100회에 출연했던 김흥국과 성규가 이어서 출연하며, ‘예능치트키’로 불리는 김흥국의 냉장고 재료로 셰프들간의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셰프들이 만든 음식을 맛보고 “너나 먹어라” “왜 만들었니”라며 거침없이 독설을 날리는 김흥국의 멘트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률 상승을 보였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이선빈, ‘우비소녀’에 가면 벗었다 “차가운 사람 아닌데 편견”

    복면가왕 이선빈, ‘우비소녀’에 가면 벗었다 “차가운 사람 아닌데 편견”

    ‘복면가왕’ 이선빈이 ‘우비소녀’의 등장에 가면을 벗어야 했다.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새 가왕에 도전하는 8인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하늘에서 비가 내려와요 우비소녀’가 뛰어난 가창력과 끼를 뽐내며 유력한 새 가왕 후보로 떠올랐다. ‘우비소녀’에 패한 ‘먹지 말고 양보하세요 과자집’의 정체는 배우 이선빈이었다. 이선빈은 “‘복면가왕’에서 깨고 싶었던 편견이 있었냐”는 질문에 “제가 문자 답장 안 해줄 것 같은 이미지, 말 걸면 대답 안 할 것 같은 이미지라고 하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선빈은 “제가 그런 차가운 사람이 아니라는 걸 말하고 싶었다. 그리고 노래도 좋아하는 한낱 어린 배우다”며 “노래는 예전부터 좋아했고 가수 연습생이었다. 음악을 좋아하고 사랑하니까, 앞으로 연기도 하면서 음악적인 모습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 우비소녀’의 정체로는 배우 박진주가 가장 유력한 인물로 거론되고 있으며 가수 벤, 배우 심은경의 이름도 오르내렸다.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요광장 이미도 “성형외과에서 상담 받았는데 의사가 화 내”

    가요광장 이미도 “성형외과에서 상담 받았는데 의사가 화 내”

    ‘가요광장’에 출연한 배우 이미도가 외모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의 ‘미지의 월요일’ 코너에는 배우 이미도가 출연했다. 이날 이미도는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 받은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미도는 “과거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출연할 때 하희라, 장미희 선배님과 대화하는 신이 있었다. 당시 쉬는 시간에 선배님들이 절대 성형하지 말라고, 지금도 너무 예쁘다고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5~6년 전 무명이었을 때 성형외과 가서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며 “손을 보고 싶은데 배우라서 가지고 있는 개성을 유지하면서 살짝 할 수 없냐고 물었더니, 쌍꺼풀이랑 코를 세우고 얘기하자더라”고 밝혔다. 이미도는 “난 그냥 기본만 살짝 하고싶다 했더니 의사 분이 쌍꺼풀과 코가 기본이라고 화를 냈다”면서 “공사가 커질 것 같아서 일찌감치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미도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마더’, ‘뷰티 인사이드’, ‘굿바이 싱글’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한 신스틸러다. 현재 온스타일 ‘더 바디쇼4’ MC로 활약 중이며, 최근 tvN ‘SNL코리아 8’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사진=KBS 쿨FM ‘가요광장’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前달샤벳 백다은 “미등록 업체에 속아 노출영화 출연..재판 진행 중”

    前달샤벳 백다은 “미등록 업체에 속아 노출영화 출연..재판 진행 중”

    걸그룹 달샤벳 출신 배우 백다은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달샤벳 리더에서 기상 캐스터, 그리고 이번엔 배우로 돌아온 백다은. 이번 화보에서 그는 헬스와 킥복싱으로 다져진 우월한 몸매와 더불어 완벽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여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차분한 느낌의 베이지 톤 상의와 스트라이프 스커트를 입은 채 고혹적이고 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진 두 번째 촬영에서 그는 분위기를 전환해 캐주얼한 의상으로 자유롭고 발랄한 느낌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러블리한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가 이뤄진 원피스를 입고 여성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각양각색으로 변하며 반짝이는 눈빛으로 진심을 담을 말들을 전해줬다. 미모, 연기, 집안까지 완벽한 ‘엄친딸’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묻자 “모든 것이 감사한 일이다. 내 성격 자체가 욕심도 많고 열심히 하려는 스타일인데 그런 모습들을 좋게 봐주는 것 같아 영광스럽다”며 수줍은 대답을 내놓았다. 그는 아름다운 외모와 더불어 SNS에서 ‘아이큐 140’을 인증했는데 이에 대해 “사실은 더 높게 나온 적도 있다. 그런데 종이를 분실해 인증하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머리는 나쁘지 않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는 학생은 아니었다”며 솔직한 말을 꺼내놓기도 했다. 한때 나인뮤지스 연습생이었던 그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도 함께 출연했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중간에 많은 일들이 있었다. 멤버들이 나가고 들어오는 일이 반복되니 데뷔가 늦어져 조급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고 끝까지 함께 하지 못 했다. 하지만 지금 나인뮤지스가 멋진 조합을 이루어내 보기 좋다”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혼성그룹 에이포스 활동에 대한 질문에는 “팝핍 현준과 함께 만들어진 프로젝트성 그룹이었다. 굉장히 멋진 댄스를 선보일 것이라 기대했지만 뜻대로 되지는 못했고 내가 춤을 선보일 수 있는 부분이 부족했다”며 활동에 대한 아쉬움의 감정을 남겼다. 연습생 시절 주얼리, 서인영 등의 무대에서 백댄서 활동을 했던 그에게 계기를 묻자 “다른 연습생들에 비해 3~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백댄서 활동을 했다. 당시만 해도 커뮤니티 사이트가 활발했는데 한 곳에서 ‘가장 예쁜 백댄서’로 뽑힌 적이 있다”고 말했다. 많은 분야를 오고 갔지만 대중들에게 가장 인상적인 그의 모습은 달샤벳 비키. 데뷔와 탈퇴 과정을 묻자 “처음부터 솔로에 대한 욕심이 강했다. 하지만 살짝 노선을 변경해 달샤벳 리더로 활동을 시작했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 나이가 들기 전에 홀로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 탈퇴를 결정하게 됐다”고 답했다. 달샤벳 탈퇴 후 기상 캐스터에 변신을 했던 그에게 계기를 묻자 “JTBC에서 직접 미팅 자리를 마련했다. 종편이다 보니 새롭고 재미있는 캐릭터를 원한 듯했고 나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좋게 봐줘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고 대답했다. 영화 ‘바리새인’에 출연해 아이돌 출신으로서 파격 도전을 했던 그는 “처음 시나리오를 받아 읽었을 때 철학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이라고 느껴졌다. 다소 파격적인 도전이었지만 그 영화로 ‘제3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 뒤 본인의 의지가 아닌 상황 속에서 몇 번의 노출 있는 영화들을 찍었는데 이와 관련된 질문에 대해 “계약을 맺었던 곳이 알고 보니 미등록 업체였고 그곳에서 원치 않는 일들이 일어났다. 현재 형사재판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앞으로 그 어떤 제안이 들어와도 정확한 서류 없이는 믿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굳은 심경을 표했다. 평소 성격에 대한 질문을 묻자 “평소 허당인 편이고 유리 같은 마인드를 지녀 친구들이 ‘쿠크다스’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똑 부러지지도 못하고 무엇보다 사람을 잘 믿어 큰일이다”라고 말했다. 우월한 몸매의 소유자인 그에게 본인만의 관리 비법을 물으니 “자기 전에 반드시 스트레칭을 하려고 한다. 여자들은 호르몬 때문에 몸이 자주 붓곤 하는데 부종 관리만 잘 해줘도 미운 살이 붙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식단 같은 경우는 따로 관리하지 않는다”며 솔직 담백한 여담을 전하기도. 가장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Mnet ‘힛 더 스테이지’를 뽑은 그는 “꼭 출연해서 나만의 무대를 꾸며보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박2일’ 국악인 김나니 누구? “난감하네” 보컬...얼굴까지 예쁜 ‘만능 국악인’

    ‘1박2일’ 국악인 김나니 누구? “난감하네” 보컬...얼굴까지 예쁜 ‘만능 국악인’

    ‘1박2일’에 출연한 국악인 김나니가 연일 화제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서는 김나니가 속한 프로젝트 락이 곡 ‘난감하네’를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난감하네’는 현대음악과 전통음악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장르의 곡으로, 별주부전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미있게 그려낸 곡이다.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장구 등 전통 악기와 함께 서양 악기인 건반이 사용돼 독특한 느낌을 준다. “세상이 어디요 육지가 어디요 / 토끼가 누구요 어찌 생겼소 / 그 놈의 간을 어찌 구한단 말이오 / 난감하네”와 같이 재치있는 가사 또한 흥을 돋운다. 김나니의 목소리와 악기들의 조화로운 연주를 들은 멤버들은 “이런 노래가 한국에서도 가능하다니 대단하다”며 극찬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나니 님 정말 예쁘세요… 난감하네ㅋㅋ”, “국악 공연 실제로 가서 들으면 신나고 노래가 좋음! 국악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웃는 모습이 예쁘시네요 김나니 님” 등 댓글들을 달았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럭키 200만 돌파’ 유해진은 어떤 사람? 차승원 “징그럽게 캐릭터 연구한다”

    ‘럭키 200만 돌파’ 유해진은 어떤 사람? 차승원 “징그럽게 캐릭터 연구한다”

    유해진 주연 영화 ‘럭키’가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 ‘럭키’는 우연히 들른 목욕탕에서 비누를 밟고 넘어져 과거의 기억을 잃게 되는 냉혹한 킬러의 이야기다. 배우 유해진이 주연으로 낙점되면서 개봉 전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13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4일째 관객 200만 명을 넘어서며 역대 코미디 장르 가운데 최단 기간에 ‘2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갖게 됐다. 이에 유해진의 최측근들이 전하는 인터뷰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개봉에 앞서 공개된 이 영상에는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차승원, 손호준, 나영석PD가 등장했다. 손호준은 “관객들이 배우로 인정해줘야 진짜 배우가 되는데, 그런 면에서 진짜 배우이신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나영석PD 또한 “사람이 멋있는 사람이다. 보고 있으면 빨려 들어가는 존재감의 소유자”라고 말했다. 손호준은 영화 ‘럭키’에서 유해진이 킬러로 나오는 설정에 대해 “선배님이 킬러로 나오는 것 자체가 재밌다”며 기대에 찬 표정으로 말했다. 차승원은 “맞춤옷을 입은 것처럼 굉장히 잘 어울리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영화 하나 들어가면 징글징글할 정도로 캐릭터를 연구하는 사람이니까”라며 ‘믿고 보는 배우’임을 설명했다. ‘관객 200만 돌파’ 영화 ‘럭키’가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흥행하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진짜 사나이’ 이시영, 마지막까지 빛난 에이스 “영광이었다”(일문일답)

    ‘진짜 사나이’ 이시영, 마지막까지 빛난 에이스 “영광이었다”(일문일답)

    배우 이시영에게 ‘진짜사나이’는 더 없이 소중한 추억이 됐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이시영의 마지막 군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영은 48시간의 항해 끝에 종착지인 제주도에 도착했고, 전출신고를 마지막으로 군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동안 이시영은 지성부터 체력까지 뛰어나고, 든든한 동료로 활약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걸크러쉬라는 뜻은 이시영의 활약 전후로 새롭게 정의 내려질 만큼 ‘국민 호감녀’로 떠올랐다. ‘진짜사나이’가 전파를 탄 다음이면 어김없이 이시영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차지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굴 정도였다. 첫 출연부터 훈련, 먹방, 암기에 이르기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건 뭐든 최선을 다했고, 그녀의 진정성은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됐다. 타고난 체력에 노력을 더하며 진지하게 군 생활에 임한 이시영의 매력이 제대로 통한 것. 이에 이시영은 본업인 배우로서의 활동과 각종 예능 프로그램, 광고 등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이시영이 펼칠 앞으로의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끝으로 이시영은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를 통해 ‘진짜사나이’와 함께한 추억을 떠올리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하 이시영과 일문일답. -‘진짜사나이’ 촬영은 어땠나요. “실업팀에서 3년간 선수생활을 했고, 지금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기에 군대에서도 잘 버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정말 힘들었어요. 운동을 했다고 해서 군 생활을 잘할 수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체력이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고, 동기들과의 생활, 선임들 소대장님들과의 전체적인 사회생활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시영의 ‘먹방’이 많이 화제가 됐는데요. “평소에는 식단조절하고 다이어트 하는 부분들이 힘들었는데, 군대에 가서 열심히 훈련하다보니 절로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그 시간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행복한 시간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부모님이 차려주시는 밥의 소중함도 많이 느꼈고. 다이어트보다는 잘 먹고 열심히 운동하는 게 정답이라고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동기들과도 정이 많이 들었을 것 같아요. “특히 솔비, 서인영, 서지수 후보생들과는 함께 지내면서 동기애가 커졌어요. 방송 이면의 진중한 모습들까지도 서로 봤기 때문에 인간적으로 가까워졌죠. 서로 쌓여가는 동기애, 그리고 함께한 시간들이 지금 돌이켜 봐도 소중합니다.” -군대 다녀와서 이것만큼은 자신 있다? 군대에 가니 군가도 절로 나오더라고요. 고된 훈련도 버티고, 행군도 더욱 힘차게 할 수 있었던 데에는 동기들과 군가를 함께 부르며 생활한 덕분이 이었어요. 항상 힘들 때 마다 흥얼거리고 불렀더니 정말 힘이 났어요. 지금도 잘 부를 수 있습니다. -이시영에게 ‘진짜사나이’란. “우리 군인들이 얼마나 열심히 그리고 힘들게 군 생활을 하고 있는지 직접 느낄 수 있어 개인적으로 영광이었습니다. 이 분들이 있어 든든하고 늘 자랑스럽습니다. 짧은 시간 이었지만 해군을 더욱 동경하고 존경하게 되었어요.” -끝으로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인사 부탁드려요.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요. 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조만간 좋은 작품, 좋은 연기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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