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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재석 ‘개콘’ 900회 참여..김종민 신봉선 장동민까지 ‘특집 빛낸다’

    유재석 ‘개콘’ 900회 참여..김종민 신봉선 장동민까지 ‘특집 빛낸다’

    개그맨 유재석이 ‘개그콘서트’ 축제의 무대에 함께 한다. KBS 2TV ‘개그콘서트’ 제작진은 9일 “900회 특집에 유재석이 출연한다. 900회 특집의 첫 회 게스트로 나선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10일 오후 열리는 공개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유재석이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건 지난 2009년 10주년 특집에 이어 8년 만이다. 이 밖에도 2007년 400회 특집, 2013년 개그콘서트-코미디 40년 특집에는 영상으로 모습을 비췄다. 10일 녹화에는 유재석을 비롯해 KBS 2TV 대표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의 김준호, 김종민, 정준영, 데크폰과 과거 인기를 끌었던 ‘대화가 필요해’ 코너의 김대희, 신봉선, 장동민도 참여한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1999년 9월 첫 방송된 이래 장수 프로그램으로 사랑 받았다. 오는 14일부터 3주간 900회 특집 방송이 전파를 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시민 윤여정 ‘뉴스룸’ 패널 참석 “시민이 만드는 위대한 여정”

    유시민 윤여정 ‘뉴스룸’ 패널 참석 “시민이 만드는 위대한 여정”

    배우 윤여정과 작가 유시민이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의 제19대 대통령선거 생중계에 참여한다. ‘뉴스룸’ 측은 9일 “이날 치러지는 대선과 관련 손석희 앵커가 ‘뉴스룸’ 진행을 맡은 가운데 윤여정, 유시민이 ‘까다로운 유권자’ 패널로 출연, 날카로운 면모를 보인다”고 밝혔다. 손석희 앵커는 광화문 현장에 설치된 열린 스튜디오로 직접 나가 6시간 동안 ‘특집 뉴스룸’을 진행한다. 1부 ‘광장’, 2부 ‘변화’, 3부 ‘문답’으로 구성돼 이번 대선에서 광장이 가지는 의미와 새로운 대통령이 만들어낼 대한민국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뿐만 아니라 각종 포털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실시간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생방송에 담는 ‘열린 대선방송’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복현, 오대영, 심수미, 이성대 기자 등이 총출동해 선거를 분석하고 뒷 얘기들을 풀어낸다. 대선 특보 체제로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과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등 기존 JTBC 예능 프로그램은 결방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정상회담’ 장재인, 고등학교 자퇴한 이유 “내 목표 위한 행동”

    ‘비정상회담’ 장재인, 고등학교 자퇴한 이유 “내 목표 위한 행동”

    가수 장재인이 ‘비정상회담’에서 고등학교 자퇴 이유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가수 장재인, 박재정이 출연해 ‘미래보다 현재가 중요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YOLO 라이프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비정상회담’에서 장재인은 살면서 가장 큰 도전에 대한 질문에 “고등학교 때 분명 배워야 할 이유가 있었지만 내 음악을 더 하고 싶었다”라며 “내 목표를 위한 행동이었다”고 고등학교 학업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장재인은 앞서 2011년 KBS 다큐멘터리 ‘세 번의 만남’에서도 고등학교 자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장재인은 “음악이 나한테는 하나의 돌파구였다. 나를 표현하는 단 하나뿐인 길이었다”라며 “초등학교 때 집단 폭행을 많이 당했다. 4학년때쯤 선배 언니들 눈 밖에 나 몇년 간 고생하며 전학도 많이 다녔는데 음악이 치료제였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장재인은 근긴장이상증 투병 사실을 고백하며 “마인드를 바꿨다. 한 번 사는데, 재미있고 즐겁게 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정상회담’ 장재인, 달라진 얼굴에 성형의혹? “근긴장이상증” 투병 고백

    ‘비정상회담’ 장재인, 달라진 얼굴에 성형의혹? “근긴장이상증” 투병 고백

    가수 장재인이 근긴장이상증 투병 중임을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는 가수 장재인, 박재정이 출연해 ‘미래보다 현재가 중요한 나, 비정상인가요?’라는 안건으로 YOLO 라이프에 대해 토론했다. 장재인은 “긴 투병 이후 건강을 되찾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어 안건을 가져왔다. 한 번 사는 인생. 미래보다 현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나, 비정상인가요?”라고 안건을 던졌다. 장재인은 2013년 근긴장이상증으로 불가피하게 가수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당시 상황을 밝혔다. 근육긴장이상은 지속적인 근육 수축에 의해 신체의 일부가 꼬이거나 반복적인 운동이나 비정상적인 자세를 보이는 등의 증상을 뜻한다. 이날 장재인은 데뷔 초반과 크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스타일도 스타일이지만 얼굴이 크게 달라진 모습으로 성형 의혹까지 불거진 바 있다.이에 장재인은 “근긴장이상증으로 살이 많이 빠졌다”며 “2013년 반신마비까지 와 활동을 쉬었다”고 고백했다. 장재인은 “근육이 절제가 안 되는 거다. 굳는다거나 떨리다던가. 몸이 한쪽으로만 수축이 되는 거다”고 설명했다. 많이 나았느냐는 물음에 장재인은 “이게 안고 가야 하는 병인데, 완화하는 법을 알게 됐다”면서 “마인드를 바꿨다. 한 번 사는데, 재미있고 즐겁게 살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예전에 장재인 씨 봤을 때랑 느낌이 많이 다르다”고 말했고 장재인은 “많이 대담해지고, 겁이 없어졌다”고 털어놨다. 한편 장재인은 지난 4월 싱글 ‘까르망’을 발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솔비, 김풍에 “이 음식 망한 것 같다” 일그러진 표정

    냉장고를 부탁해 솔비, 김풍에 “이 음식 망한 것 같다” 일그러진 표정

    냉장고를 부탁해 솔비가 김풍 요리를 혹평했다.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솔비와 바다가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솔비가 원한 반반 세트의 대결자는 레이먼킴 셰프와 김풍. 레이먼킴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김풍을 저격한 ‘니가 젓소’라는 주제로 분홍소시지로 강정, 젓갈로 기름 떡볶이를 만들었고, 김풍은 ‘맵단세트’라는 주제로 매운 떡볶이와 사과와 삼겹살 튀김이 조화를 이룬 달달한 삼겹살사과볶음을 만들었다. 먼저 맥주와 함께 레이먼킴의 요리를 맛본 솔비는 극찬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풍의 매운 떡볶이를 먹은 솔비는 “중독성 있는 맛”이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삼겹살 볶음을 맛본 후에는 표정을 일그러뜨리며 “진짜 솔직하게 이야기해도 되냐. 이 음식 망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고기는 잘 안 익은 것 같다”고 말해 김풍을 당황케 했다. 옆에 있던 이연복 셰프는 삼겹살을 통째로 튀기면 기름이 완전히 안 빠져 물컹물컹한 느낌이 날 때가 있는데 익기는 익은 것“이라며 김풍을 도왔다. 솔비는 결국 레이먼 킴의 요리에 손을 들어줬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영화> ‘내 아내와 결혼해 주세요’ 메인 예고편 공개

    <새영화> ‘내 아내와 결혼해 주세요’ 메인 예고편 공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내 아내와 결혼해 주세요’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극중 주인공 ‘슈지’는 화목한 가정의 가장이자 경력 20년 차 베테랑 방송작가다. 어느 날 그는 췌장암 말기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청천벽력 같은 선고를 받은 그는 자신이 세상을 떠난 뒤 남겨질 가족 걱정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슈지는 우연히 결혼업체 광고를 접한다. 그리고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영화 ‘내 아내와 결혼해 주세요’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슈지가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새 남편을 찾아주기로 하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가족 드라마다. 공개된 예고편은 베테랑 예능 작가이자 화목한 가정의 가장 ‘미무라 슈지’의 엉뚱한 모습으로 시작한다. 아내에게 새로운 남편감을 찾아주겠다는 기상천외한 그의 기획은 이후 벌어질 사건을 궁금케 한다. ‘내 아내와 결혼해주세요’는 스타 예능작가 출신 히구치 타쿠지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매력적인 스토리와 드라마 ‘결혼하지 못하는 남자’로 국내에서 두꺼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미야케 요시시게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야케 요시시게 감독은 “단순한 재미에 그치지 않고 관객들에게 여운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며 “죽음을 앞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스스로 무엇이 소중한지,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남길 것인지를 돌아봤으면 한다”고 연출 의도를 전했다. 영화는 오는 5월 18일 개봉 예정이다. 전체 관람가. 114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한채영,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놀라운 각선미 ‘너무 말랐네’

    한채영,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놀라운 각선미 ‘너무 말랐네’

    배우 한채영의 놀라운 각선미가 화제다. 8일 한채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영이~ 깡패~ #무서워 #사실 내가 더 깡패”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한채영과 가수 홍진영이 장난을 치는 모습이 담겼다. 몸싸움을 하며 서로를 밀고 당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는 이를 보고 “언니 둘이 막내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들은 KBS2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프로젝트 걸그룹 ‘언니쓰’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송일국 아들 삼둥이,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선물 ‘사랑둥이네~’

    송일국 아들 삼둥이,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선물 ‘사랑둥이네~’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8일 송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에 돌아오니 꽃을 달아주네요. 대한, 민국, 만세에게 처음으로 받은 카네이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대한, 민국, 만세가 어버이날을 맞아 각자 만든 카네이션을 들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카네이션에 각자의 개성을 담아 메시지를 담은 것 또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송일국은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지난 2015년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우새 이상민 효과, 시청률 최고 29.3% “현존 예능 프로그램 1위” 대기록

    미우새 이상민 효과, 시청률 최고 29.3% “현존 예능 프로그램 1위” 대기록

    ‘미우새’가 이상민 투입 이후 시청률 대기록을 달성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가 ‘이상민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며, 시청률 20대의 벽을 뚫고 전국시청률 21.3%, 최고 29.3%를 기록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는 전국 시청률 20%의 벽을 넘었다. 평균 21.3% (닐슨코리아/전국기준, 수도권 기준 24.7%)까지 치솟으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이상민과 채권자의 만남은 순간 최고 29.3%까지 치솟아 예능 프로그램의 한계를 뛰어 넘어버렸다. 또한 ’2049시청률‘도 12.8%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남기며 ‘현존 예능 최고시청률’의 기록은 물론이고 ‘드라마-예능-시사-교양’을 모두 포함한 ‘일요일 방송’된 ‘대한민국 모든 방송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미우새’에는 본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이상민과 채무자의 만남이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상민이 12년간 채무를 갚고 있는 채권자가 출연해 그동안 매달 빚을 갚아나가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상민은 “파산 신청 이후 한동안은 찜질방에서 생활했지만 어머니 집으로는 가지 않았다. 어머니는 더 걱정하실 것을 알기에 힘든 상황을 이야기 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고 이를 들은 이상민의 어머니는 눈물을 흘렸다. 채권자는 “부도 이후에 빚을 꼭 갚겠다고 이야기하는 그 눈을 쳐다봤는데 이놈은 꼭 갚을 것 같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이상민은 채권자에게 현재 스타일리스트 없이 혼자 최소한의 경비로 생활하고 있음을 알리며, 빠른 시간 내에 빚을 갚고 싶다고 고백해 스튜디오의 MC들과 어머님들로부터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특히 이상민은 “채권자분들이 나에게 건강식품을 보내주시는데 품목이 많이 겹친다. 근데 다들 그렇게 홍삼, 인삼을 보낸다. 인삼은 나에게 맞지 않다. 그냥 저에게 뭐가 필요한지 물어보고 보냈으면 좋겠다”며 웃픈 사연을 전했고 해당 장면이 최고 29.3%까지 치솟으면서 이번 주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15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휘재 눈물, 아버지 “휘재야” 한마디에 오열 “크고 무서운 분이셨는데..”

    이휘재 눈물, 아버지 “휘재야” 한마디에 오열 “크고 무서운 분이셨는데..”

    방송인 이휘재의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휘재가 KBS ‘가요무대’에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이와 출연하는 모습을 아버지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누군지 알아보겠어요?”라는 아들의 질문에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는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결국 이휘재는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이휘재는 지난 2015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을 당시 “저희 아버지가 제가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았다는 걸 계속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계속 말씀드리면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존경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고 소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힌 바 있다. 또 앞서 2014년 출연한 SBS ‘힐링캠프’에서도 아버지의 영상 편지에 눈물을 쏟아냈다. 당시 이휘재는 아버지의 “휘재야”라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영상 편지 속 이휘재의 아버지는 “내가 너에게 엄하게 대한 건, 할머니가 아들을 감싸고돌지 말라고 해서 그런거다. 잘 크지 않았냐. 너는 나에게 효자고 나에게 하고 싶은 거 다 하게해줘서 너무 고맙다. 1년에 한 번 가족여행가서 정말 좋다. 내가 건강 때문에 네가 걱정 많이 하면서 탁구 쳐주고 잘하는데 앞으로도 그렇게 해주길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에 이휘재는 “너무 크고 무서운 분이셨는데 많이 약해지셔서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이 아들로서 안타깝다”며 폭풍 눈물을 흘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봉주 “강변 달리며 건강도 지켜요”

    이봉주 “강변 달리며 건강도 지켜요”

    82세 장인 김영극씨도 동참“많은 사람과 강변을 달리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회입니다. 서울신문 대회도 오래도록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전설’의 마라토너 이봉주(47)씨가 지난 4일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한 도심 공원 잔디밭에서 겅중겅중 뛰며 말했다. 이씨는 오는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와 4년 전 인연을 맺었다. 참가자들은 이씨와 기념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을 수 있으며 바통터치 행사도 함께한다. 이번엔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얼굴을 널리 알린 장인 김영극(82)씨도 뛴다.이씨는 20여개국 국제대회 풀코스(42.195㎞)를 41차례 완주했다. 시즌 땐 많게는 하루 40㎞를 달렸다. 지금까지 달린 거리를 합치면 지구 두 바퀴 거리인 8만㎞나 된다. 한국 마라톤을 이끌었던 쌍두마차 황영조(47)씨의 고향인 강원 삼척시에 1994년 놀러 갔다가 황씨의 중학교 여자 동창 첫인상이 너무 좋아 8년 연애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중학교 2학년과 1학년인 연년생 두 아들, 건강이 좋지 않은 장모와 동탄에 거주하고 있다. 2009년 은퇴한 뒤 대한육상경기연맹 홍보이사로 ‘마라톤 띄우기’에 나섰다. “1990년 전국체전으로 데뷔해 20년 동안 마라톤 인생을 보냈는데 한순간에 내려놓아야 한다니 아쉬웠죠. 저의 한국기록(2시간7분20초)을 조금 더 앞당기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올림픽 금메달을 놓친 게 더욱 가슴에 남아요” 은퇴 의사를 밝히자 주위에서는 더 해보라는 얘기가 많았다. 하지만 떠나야 할 때 내려놓았다. “자기 관리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선수 생명이 달렸는데 전 어느 정도 본보기를 보여 줬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마라톤에 대해서는 불편하고 미안한 구석이 많은 듯했다. “크게 위축돼 있고 관심도가 떨어지는 편이라서요. 마라톤을 많이 알리고 싶습니다. 뛰는 것만큼 몸에 좋은 게 없다고 믿으니까요.” 엘리트 마라톤은 침체됐지만 마스터스는 엄청 늘었다. 다른 이들의 뛰는 자세에 참견하는 사람이 제법 생겼다. “세계기록을 세운 선수의 자세에도 문제는 있기 쉬워요. 어느 자세가 정답이라고 할 수도 없죠. 에너지를 가장 적게 소비하며 달릴 수 있는 자기만의 자세가 최고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제 이씨의 시선은 척박한 한국 마라톤을 떠받칠 후배 양성으로 옮겨가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제 이름을 딴 재단을 세워 후배들을 뒤에서 도울 수 있었으면 합니다.” 대회가 2주도 남지 않았다. 이씨는 먼저 초보자에게 당부를 남겼다. “자기만의 페이스를 잘 지키는 게 중요합니다. 선수 생활할 때도 코치나 감독이 초수를 잡는 훈련을 많이 했는데요. 조금이라도 빨리 뛰면 후반부에 약점이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훈련하며 자신의 페이스를 파악해 염두에 두고 준비해야 합니다. 기록에 욕심을 부리지 말고 즐기면서 완주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합니다.” 육상을 담당한 기자로 늘 품었던 질문을 던졌다. 어수룩한 면모는 천성인지, 아니면 치밀하게 의도된 연출인지 말이다. 이씨는 충청도 사람 특유의 “햐~” 하는 탄성을 뱉은 뒤 “정말 제 자연스러운 모습”이라고 응수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은밀하게 위대하게’ 윤소이 “결혼 전 살림 합쳤다” 깜짝 고백

    ‘은밀하게 위대하게’ 윤소이 “결혼 전 살림 합쳤다” 깜짝 고백

    ‘은밀하게 위대하게’ 윤소이가 결혼 전 동거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결혼을 앞둔 배우 윤소이가 몰래카메라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이 준비한 가짜 요리 수업에 참석한 윤소이는 결혼 전 임신을 해서 시어머니와 관계가 좋지 않다는 임산부의 고민을 들어줬다. 윤소이는 “사람들이 각자의 잣대로 해석하는 것을 신경쓰지 말라. 요즘 순서가 어디 있냐”며 조언을 했다. 이어 “나도 벌써 살림을 합쳤다”며 공감과 함께 자신의 동거 사실을 고백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윤소이는 뮤지컬 배우 조성윤과 오는 5월 22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슈퍼맨’ 이휘재, 손자 못 알아보는 아버지에 결국 ‘눈물’

    ‘슈퍼맨’ 이휘재, 손자 못 알아보는 아버지에 결국 ‘눈물’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가 손자들을 알아버지 못하는 아버지의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방송인 이휘재가 KBS ‘가요무대’에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이와 출연하는 모습을 아버지에게 보여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누군지 알아보겠어요?”라는 아들의 질문에 아버지는 “모르겠다”며 고개를 저었다. 결국 이휘재는 눈물을 보였다. 뒤이어 이휘재 아버지가 손자인 서언, 서준이와 함께 했던 행복한 순간들이 영상으로 담겼다. 손자에게 처음으로 책도 읽어주고, 입가도 닦아주고, 로션도 발라주며 이휘재 아버지는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할아버지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손자들의 애교에도 함박 웃음을 보였다. 아버지의 건강 상태를 알고 있었던 그는 지난 2015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을 당시 “저희 아버지가 제가 이렇게 좋은 상을 받았다는 걸 계속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계속 말씀드리면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존경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이어 아버지가 이휘재에게 “내 아들 사랑한다. 어릴 때 목욕 한 번 데리고 가지 못해 미안하다. 내가 성치 못해 미안하다”라고 쓴 편지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우새’ 이상민 “과거 채권자가 촬영 현장까지 급습” 최초 고백

    ‘미우새’ 이상민 “과거 채권자가 촬영 현장까지 급습” 최초 고백

    ‘미우새’ 이상민이 과거 이야기를 최초 고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7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 측은 “이젠 밝힐 수 있다! 이상민 과거 이야기 고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그가 채권자 중 한 명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이 채권자에게 10억 원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다. 자칫 불편할 수 있는 관계이지만 이상민과 채권자는 밥을 함께 먹으며 서로의 안부를 주고 받는 독특한 상황을 연출했다. 2005년부터 채권자에게 빚을 갚기 시작했다는 이상민이 “형님, 이제 지긋지긋하지 않으세요?”라고 묻자 채권자는 “지긋지긋한 걸 떠나서 (계속 돈을 갚는 게) 대단하다. 십몇 년씩 갚는 사람이 있을까? 그걸 보면 짠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민은 “많은 채권자들이 내가 회생이나 파산 신청할까 봐 걱정한다. 나도 형님이 ‘음악의 신’ 촬영장에 왔을 때는 정말 다 때려치우고 법원 갈 뻔 했다”고 말해 스튜디오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 현장에 채권자가 방문한 사실을 최초 고백한 것. 영상 말미에는 이상민이 “사무실 문을 발로 뻥 차면서 채권자들이 한 명씩 모이기 시작하는데…”라고 말하는 모습이 담겨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이날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우새’ 유희열 “둘째 낳고 싶다” 고민..김건모 母 “하던 대로 해라” 웃음

    ‘미우새’ 유희열 “둘째 낳고 싶다” 고민..김건모 母 “하던 대로 해라” 웃음

    가수 유희열이 ‘미우새’ 스페셜 MC로 참여한다. 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유희열이 스페셜 MC로 출연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 참여한 유희열은 “아이를 또 낳고 싶었던 적이 있었다”며 다같이 함께 떠난 가족여행에서 딸이 홀로 외로워하는 모습을 봤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다른 가족들은 형제와 함께 놀고 있는데, 딸이 그 속에 함께 하기 위해 자신의 장난감을 들고 형제에게 갔었다는 것이었다. 딸의 이야기를 밝히며 유희열은 “둘째를 가져야 하는 건지 고민했다. 지금 47살, 아내가 45살인데 지금도 될까요?”라며 어머님들께 진지하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토니안 어머니는 “남자는 70살이라도 낳을 수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질세라 다른 어머님들도 “낳을 수 있어요”, “남자는 70살이어도 낳는다”며 유희열에게 희망을 주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건모 어머니는 진지한 표정으로 “원래 하던 대로 하면 돼”라고 말했다. 어머님들의 조언에 희망을 가진 유희열은 “오늘 뭐 가서...”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원조 ‘감성 변태’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는 이날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슈퍼맨’ 승재, 외국인에게 아무말 대잔치 ‘그래도 인사는 밝게’

    ‘슈퍼맨’ 승재, 외국인에게 아무말 대잔치 ‘그래도 인사는 밝게’

    ‘슈퍼맨이 돌아왔다’ 고지용 아들 승재가 외국인들과 대화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7일 방송분에 대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승재가 외국인들을 상대로 대화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빠 고지용과 한 가게에 들어 선 승재는 외국인을 보자마자 “하이(Hi)”라며 인사를 건넸다. 귀여운 얼굴로 환하게 웃는 승재에게 외국인은 “How old are you?(너 몇 살이야?)”라고 물었다. 하지만 영어를 알지 못하는 승재는 아무 말이나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외국인 두 사람은 귀여운 행동을 하는 승재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이날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한도전’ 서현진 “다 헤어지고 양세형이랑 잘해보려고...” 무슨 말?

    ‘무한도전’ 서현진 “다 헤어지고 양세형이랑 잘해보려고...” 무슨 말?

    ‘무한도전’ 서현진이 출연진들과 콩트를 주고받으며 예능에 완벽 적응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배우 서현진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충청남도 보령 녹도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섬 입구에 도착한 멤버들은 갑자기 콩트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하하에게 “현진이 봤는데 왜 뒷머리 긁적거려?”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현진이가) 예전에 저랑 사귀었다. 안 좋은 기억이었을 거다. 내가 찼으니까”라며 근거 없는 농담을 했다. 유재석은 “머리나 잘라”라고 말하며 대화를 일단락시켰다. 이후 양세형은 과거 자신이 서현진과 동창이었음을 주장하며 “여기에서 저랑 제일 친하다. 다들 친하지도 않으면서 얘기 섞지 말라”고 말했다. 이어 하하가 서현진에게 “애인은 없었냐”고 묻자 서현진은 “다 헤어지고 이제 세형이랑 잘해볼까 하고”라며 콩트를 맞받아쳤다. 그러자 양세형은 “사람들이 진짜인 줄 알아”라며 쑥스러운 듯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는 형님’ 비투비 육성재, 민경훈 모창 완벽소화 ‘두성 분출’ 폭소

    ‘아는 형님’ 비투비 육성재, 민경훈 모창 완벽소화 ‘두성 분출’ 폭소

    ‘아는 형님’ 비투비 육성재가 가수 민경훈 모창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비투비 멤버 육성재가 버즈 보컬인 민경훈 모창을 제대로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민경훈을 잘 따라하는 것으로 알려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은 견제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육성재는 “처음 시잘할 때 가슴에 손을 얹고 멀리 보시더라고요”라고 말하며 버즈의 ‘My Love’를 부르기 시작했다. 손을 가슴에 얹고 마이크 위 손가락을 까딱거리는 육성재의 모습을 보고 민경훈은 “내가 정말 저렇게 한다고?”라며 출연진들에게 거듭 물었다. 샐쭉거리던 민경훈은 이내 육성재와 같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람이 좋다’ 이지혜 “내 이름 매일 검색, 선플에는 ‘좋아요’ 누른다”

    ‘사람이 좋다’ 이지혜 “내 이름 매일 검색, 선플에는 ‘좋아요’ 누른다”

    ‘사람이 좋다’ 이지혜가 평소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가수 이지혜가 집에서 자신의 이름부터 검색하며 하루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지혜는 “제가 방송하는 것들 관련된 기사가 뭐가 나왔는지 매일 체크한다. 근데 이번주에 방송하는 프로그램 기사가 났다”며 제작진에게 말했다. 본인 이름으로 자주 검색하냐는 질문에 그는 “그렇다. 아마 저 말고도 (이렇게 하는) 연예인들 많을 거다. 아무래도 피드백이 바로 댓글로 오니까 방송할 때, 방송 이후에 기사가 뜨면 다 본다”고 답했다. 이어 제작진이 “악플에 상처받지 않냐”고 묻자 이지혜는 “어렸을 때는 그랬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을 때 (악플에) 자꾸 부딪히면 강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방송보고 깜짝 놀랐어요. 역시 가수는 가수구나. 앨범 안 내고 예능만 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목소리인데..’라고 적힌 댓글에는 ‘좋아요’ 버튼을 누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채영 아들 공개, 엄마 쏙 빼닮은 훈훈 이목구비 ‘심쿵’

    한채영 아들 공개, 엄마 쏙 빼닮은 훈훈 이목구비 ‘심쿵’

    배우 한채영이 아들과의 셀카를 공개했다. 한채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들이~ 근데 날씨가. out for lunch”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자동차 운전석에 앉아 화사한 미모를 뽐내고 있는 한채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뒷좌석에는 아들이 카시트에 앉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엄마를 쏙 빼닮은 훈훈한 이목구비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채영은 2007년 결혼해 2013년 아들을 얻었다. 한편 한채영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 출연 중이다. 오는 12일 ‘뮤직뱅크’ 무대에 선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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