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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미디어 왕’ 넷플릭스/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미디어 왕’ 넷플릭스/이순녀 논설위원

    세계 최대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의 성장세가 가히 폭발적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장중 한때 월트디즈니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 미국 미디어·엔테테인먼트 업계 1위에 등극했다. 종가에선 디즈니가 간신히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진정한 왕좌의 주인은 의심할 바 없이 넷플릭스였다.21살 넷플릭스가 95년 역사의 미디어 왕국 디즈니를 제쳤다는 사실은 미디어·엔터 산업이 TV, 케이블, 영화관 등 전통 매체에서 온라인 스트리밍 시장으로 완전히 재편됐음을 보여 준다. 넷플릭스는 전날엔 미국 최대 케이블TV 업체 컴캐스트를 추월했다. 타임워너, 21세기 폭스, CBS 등 유서 깊은 미디어들도 진즉에 앞질렀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콘텐츠 제작 사업 파트너로 넷플릭스를 낙점한 배경도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가장 앞서가는 넷플릭스의 위상을 반증한다.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는 ‘하이어 그라운드 프로덕션’이라는 콘텐츠 제작사를 설립, 쇼 프로그램과 영화·다큐멘터리 등을 만들어 넷플릭스에 공급하는 계약을 최근 맺었다. 애플, 아마존과도 협의를 해 왔던 오바마는 “스트리밍 서비스야말로 우리가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는 데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한다”고 넷플릭스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넷플릭스는 1997년 DVD 우편배송 서비스 사업으로 출발했다.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한 건 10년 뒤인 2007년이다. 공급자와 수요자를 이어 주는 플랫폼 기업에 만족하지 않고,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선 건 예상 밖 행보였다. 2013년 공개된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의 성공은 넷플릭스의 전략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2012년 4편에 불과했던 오리지널 콘텐츠는 지난해 126편으로 급증했다. 전 세계 1억 25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넷플릭스는 올해 말까지 700여개의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예산 규모만 80억 달러(약 8조 6280억원)에 이른다. 2016년 한국어 서비스를 내놓은 넷플릭스는 국내 콘텐츠 업계에도 변화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를 내놓은 데 이어 최근 유재석을 영입해 국내 첫 오리지널 예능 ‘범인은 바로 너!’를 제작해 전 세계 190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다. 빅뱅 승리가 출연하는 ‘YG전자’와 좀비사극 ‘킹덤’ 등도 연내 공개된다. 한국과 아시아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겠다는 계산이다. 넷플릭스의 영토 확장이 어디까지 뻗어 갈지 궁금하다. coral@seoul.co.kr
  • 워너원 황민현-라이관린, ‘복면가왕’ 판정단 “외모만큼 빛나는 추리”

    워너원 황민현-라이관린, ‘복면가왕’ 판정단 “외모만큼 빛나는 추리”

    오는 일요일(27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복면 가수 8인이 ‘동방불패’에 대항하는 듀엣 무대를 펼친다. 연예인 판정단에는 워너원 황민현과 라이관린, 만능 뮤지션 창민, ‘국민 썸녀’ 레이디제인 그리고 떠오르는 신예 걸그룹 프로미스_9의 박지원이 참여한다.특히 워너원 황민현과 라이관린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첫 출연에도 불구하고 “발음을 보니 확실히 래퍼다!”, “저 복면 가수는 아이돌 선배님이다!” 등의 소신 발언을 이어간 두 사람의 추리가 얼마나 적중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4월 복면 가수 ‘게임보이’ 유회승에게 사랑을 고백했던 레이디제인은 이번에도 ‘국민 썸녀’의 면모를 이어간다. 그는 한 남성 복면 가수들의 듀엣 무대를 본 후 “모범생과 나쁜 남자의 대결이다.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너무 어렵다”고 진지하게 고민해 웃음을 안겼다. 작사, 작곡 실력을 겸비한 뮤지션 창민과 신예 걸그룹 프로미스_9의 박지원 또한 자신들의 지식과 촉을 총동원해 추리에 박차를 가했다.판정단의 신들린 추리 대전은 일요일(27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식량일기’ 보아 “직접 농사, 밀짚모자를 쓰고 열심히 삽질”

    ‘식량일기’ 보아 “직접 농사, 밀짚모자를 쓰고 열심히 삽질”

    가수 보아가 ‘식량일기’에서 직접 농사에 도전했다.25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이하 식량일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근찬, 정상원 PD와 서장훈과 보아, 이수근, 박성광, 태용, 유아, 닉 등 출연진이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보아는 농사에 대해 “부모님이 텃밭을 관리했다. 퇴비를 뿌리고 하나하나 다한다. 마트에 가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데, 이것을 위해 얼마나 많은 농부들이 고생했는지 알게 되서 감사하다. 도시의 답답한 일상에 대해 마음의 평화를 얻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보아는 또 “밀짚모자를 쓰고 열심히 삽질을 한다. 내가 과연 살면서 농촌 생활이나 농장 일을 개인적으로 할 일이 있을까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함께 하는 멤버들이 생활해보고 싶은 사람들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루가 너무 바쁘게 흘러간다. 촬영이 시작되면 농장일도, 집안일도 그렇다. 어떻게 하루가 흘러가는지 모르겠다. 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면서 이래서 농장 생활을 하는구나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보아는 “예능이라기보다, 리얼리티다. 우리가 몰랐던 모습, 시행착오가 재미있는 요소가 될 것 같다.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은 닭볶음탕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한 도시농부 7인의 농사 성장기로, 농부가 된 연예인들의 농장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농장에 머물며 닭볶음탕에 들어가는 식재료를 직접 생산하는 데 도전하게 된다. 방송은 파종에서 수확까지 한 그릇의 닭볶음탕이 식탁이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다. 오는 30일 수요일 밤 9시 30분 첫 전파를 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채영 아들 공개 “취침 중” 데칼코마니 옆 얼굴 ‘훈훈’

    한채영 아들 공개 “취침 중” 데칼코마니 옆 얼굴 ‘훈훈’

    배우 한채영이 아들과의 사랑스러운 일상을 공개했다.한채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랑 아들 취침 중. I Love You”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채영과 아들이 머리를 맞대고 누워 눈을 감고 자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진한 눈썹과 긴 속눈썹, 날렵한 콧날 등 쏙 빼닮은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한채영은 지난 2007년 결혼해 2013년 아들을 얻었다. 출산 후에도 변함 없는 미모를 과시하며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경준♥장신영 오늘(25일) 결혼 “신혼여행 계획은..”

    강경준♥장신영 오늘(25일) 결혼 “신혼여행 계획은..”

    배우 강경준, 장신영이 오늘(25일) 결혼한다.이날 오후 강경준, 장신영 커플은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인척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강경준과 장신영은 지난 2013년 8월 종영한 JTBC 드라마 ‘가시꽃’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5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두 사람은 결혼 결심 이후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그라치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이크로닷 “낚시는 운명..죽을 뻔한 적도 있다”

    마이크로닷 “낚시는 운명..죽을 뻔한 적도 있다”

    랩도 낚시도 다 잘하는 만능 래퍼 마이크로닷이 멋스러운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bnt와 함께 진행된 마이크로닷의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데님으로 스타일링한 캐주얼룩과 브라운 재킷과 쇼츠 등으로 연출한 위트 넘치는 콘셉트, 다양한 빛깔로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 남성미 가득한 콘셉트까지 고루 섭렵한 마이크로닷은 그간 볼 수 없었던 진지하고 다채로운 모습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마이크로닷은 ‘예능 대세’라는 평가에 대해 “예능으로 관심을 받는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며 나이차가 많은 이덕화-이경규 등과의 찰떡 호흡 비결에 “벽을 세우지 않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 것 같다. 물론 형님들이 100% 받아주셔서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 출연 중인 마이크로닷은 “촬영하는 것 같지도 않다”며 “촬영 전날 먼저 가서 낚시를 한다. 그냥 평상시 상황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덕화-이경규 선배님과 함께 하다 보니)자연스럽게 50대까지는 다 형님이 됐다. 얼마 전 큰아빠께 연락이 왔는데 실수로 형님이라고 해버렸다”며 다소 황당한 일화를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노안이라는 시청자 반응에 대해 “전혀 기분 나쁘지 않다”며 자신이 생각해도 노안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시청자분들은 그렇게 판단할 자격이 있다”며 “그분들의 삶에 즐거움을 드렸다면 그걸로 만족”이라고 밝혔다. 어렸을 때 주변에서 걱정할 정도로 낚시를 자주 했다는 마이크로닷. 일주일 중 4일 정도 바다 위에 머물렀다는 마이크로닷에게 낚시 예능을 찍게 될 줄 알았냐고 묻자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는 “‘도시어부’가 잘 돼가는 찰나 큰형에게 연락해 ‘이것 때문에 어릴 때 낚시하러 갔던 거라며 운명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선장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 마이크로닷은 “바다 위 인간의 존재는 개미보다 더 작은 것 같다”며 “죽을 뻔한 적도 있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바다를 무서워하는 만큼 사랑하고 존경한다”며 낚시를 잘하는 비결에 “바다를 읽을 줄 아는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셀럽피디’에서 마이크로닷은 ‘손흥민 만나기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무작정 영국으로 떠난 바 있다. 평소 존경하던 손흥민 선수를 직접 만난 소감에 대해 묻자 마이크로닷은 “직접 보니 기분이 묘했다”며 “이제는 흥민이 형이다. 너무 좋은 사람이더라. 지금까지도 거의 매일 연락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PROPHET’에 대해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작업한 앨범이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전곡 모두 뜻깊고 소중하다”며 “그 많은 곡들 모두 싱글로 낼 수 있는 수준이라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앨범 내 피처링 된 곡들에 대해 “인지도를 얻으려는 피처링은 믿지 않는 편”이라며 “곡마다 꼭 필요한 사람과 작업하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이크로닷은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에 태연-아이유-박정현-악동뮤지션-로코베리-에이핑크 은지 등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여성 보컬리스트와 함께 해보고 싶다”며 “에이핑크 콘서트를 갔는데 은지가 노래를 너무 잘 하더라. 은지와 작업하려 설득하고 있다”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살 때부터 뉴질랜드에 살았다는 마이크로닷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대해 “특별히 배운 저근 없다”며 “한국에서 ‘쇼미더머니’ 할 때 빠르게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정규 앨범 작업을 하며 1:1 과외를 받아 한국에 있는 모든 힙합 곡들을 공부했다”며 “읽기나 맞춤법보다는 실질적인 표현들을 익혔다”고 말했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현재 형 산체스와 함께 살고 있다며 조만간 독립할 예정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일찍 결혼하는 것이 꿈이라는 마이크로닷은 “결혼 전 혼자 살아보고 싶어 독립을 꿈꾸는 것”이라며 “아마 몇 달 안에 혼자 살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마이크로닷은 연기에 대한 호기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연기도 하고 싶다”며 “지금은 이르고, 좀 더 열심히 해서 실력을 키운 뒤 웃기고 꼴통 같은, 나다운 역할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마이크로닷은 최종 꿈에 “미국에서도 음악을 하는 것”이라고 답하며 “말했듯이 가정을 이루는 게 최종 꿈인 것 같기도 하고. 이미 꿈을 이룬 것 같을 때도 있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합성’ 전지적 참견시점 제작진·간부 징계

    ‘세월호 합성’ 전지적 참견시점 제작진·간부 징계

    세월호 참사 뉴스 특보 화면을 사용한 MBC 예능 ‘전지적 참견시점’의 제작진과 간부가 징계를 받았다.MBC는 24일 “‘전지적 참견시점’ 진상조사위원회의 징계요청에 따라 열린 인사위원회는 본부장 감봉 3개월, 부장 감봉 2개월, 피디 감봉 3개월, 담당 조연출 정직 1개월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지적 참견 시점’ 담당 부장과 연출, 조연출 3명은 경질돼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에서 배제된다. MBC는 제작진뿐만 아니라 간부도 징계를 받은 데 대해 “프로그램 제작의 직접적인 책임뿐 아니라 관리 감독 및 지휘책임을 물어 이처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전지적 참견 시점’은 지난 5일 방송에서 개그우먼 이영자가 어묵을 먹는 장면을 뉴스 보도 형태로 편집하면서 세월호 참사 당시 특보 화면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이후 MBC는 최승호 사장까지 직접 나선 것을 비롯해 3차례 사과문을 내놨고 세월호 참사 유족과 외부 변호사가 포함된 조사위원회를 꾸려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해 고의가 아닌 실수라는 결론을 내놨다. MBC는 “재발 방지를 위해 PD들을 대상으로 국내 인권활동가, 방송심의·법률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회사 차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방송사고 예방매뉴얼을 보완·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단된 이 프로그램의 녹화와 방송 재개일은 미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재개 시기 불투명... 녹화 중단+제작진 교체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재개 시기 불투명... 녹화 중단+제작진 교체

    ‘전지적 참견 시점’이 당분간 결방을 이어갈 전망이다.24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 3주 결방에 이어 녹화 일정까지 연이어 취소되면서 다시 시청자를 만날 수 있을 지 의문을 낳고 있다. MBC 측은 이날 프로그램 PD 등 관련자 3명을 해당 프로그램에서 아예 빼기로 했다. 앞서 지난 5일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에서는 이영자 어묵 먹방 화면에 세월호 참사 보도 영상이 합성돼 전파를 탔다. 하고 많은 ‘속보’ 화면 중에, 그것도 4년 전 ‘세월호 참사’ 영상을 사용한 건 불순한 의도가 담긴 것이 아니면 설명 불가한 행동이였다는 시청자 의견이 주를 이뤘고, 하루 아침에 ‘전지적 참견 시점’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정규 편성 9회 만에 벌어진 일이다. 매회 화제가 되며 출연진과 함께 프로그램 인기도 덩달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이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제작진 측은 일찌감치 결방 안내를 공지하고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리는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2주 결방’ 후 정상 방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영자는 제작진에 녹화에 불참한다는 뜻을 전했고 지난 11일 예정됐던 녹화는 취소됐다. 오는 25일 녹화 역시 결국 취소됐다. 이 때문에 MBC 측은 ‘전지적 참견 시점’ 대신 오는 26일 오후 11시 5분에 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스페셜 방송을 대체편성 했다. 지난 16일 MBC 측은 진상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해당 프로그램 연출, 조연출, 부장, 예능본부장 징계 조치 뜻을 밝혔다. 당시 방송 재개 건에 대해선 “프로그램 제작과 관련한 일은 모든 사안이 중단됐다”며 “조사 결과 발표 후 출연자들과 향후 방송에 대한 논의를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일주일이 지난 이날 오후 MBC 인사위원회는 “프로그램 제작의 직접적 책임뿐 아니라 관리감독, 지휘의 책임을 묻고 ‘본부장 감봉 6개월’, ‘부장 감봉 2개월’, ‘피디 감봉 3개월’, ‘담당 조연출 정직 1개월’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지적 참견 시점’ 담당 부장과 연출, 조연출 등은 프로그램 제작에서 아예 빠지게 된다. ‘전지적 참견 시점’은 이제 제작진을 새로 영입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이번 사태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영자와 출연진 역시 바로 녹화에 참석할지도 미지수다. 추후 방송에 대한 계획이 안갯속에 빠지면서 시청자 역시 마음의 문을 닫는 분위기다. 다수 시청자는 SNS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전지적 참견 시점’ 그냥 폐지해라”, “계속 결방하다가 나중에 잠잠하면 다시 하려고? 그럼 누가 보나?”, “제작진 다 자른 것도 해결책이 될까 싶음”, “결방만이 답은 아닌듯. 뭐 대책을 세워야지”, “근데 내가 출연자여도 다시 웃으면서 방송 못 할 듯. 폐지가 답”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 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영자, 송은이, 전현무, 김수용, 양세형, 유병재 등이 출연한다. 사진=MBC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해피투게더3’ 송은이 “김영철, 나 좋아하는 것 같아...수시로 느낀다”

    ‘해피투게더3’ 송은이 “김영철, 나 좋아하는 것 같아...수시로 느낀다”

    ‘해피투게더3’ 송은이와 김영철의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24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해피투게더3’는 ‘전설의 조동아리: 내 노래를 불러줘-개가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는 코미디언 송은이, 안영미, 김영철, 가수 강균성, 전우성, 솔비가 출연해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김영철은 송은이에게 설렌 적이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영철은 “며칠 전 (송은이와) 헤어질 때 자연스럽게 포옹을 했는데 설레더라”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카메라가 있던 가상 부부 시절에는 오히려 어색했다”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송은이는 “(김영철이) 날 좋아하는 것 같다. 수시로 느낀다”고 말해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송은이는 또 “라디오 녹화 때 본인의 녹음이 끝나고 가면 되는데 내가 녹음하는 곳에 와서 말을 시킨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김영철은 이날 방송에서 “‘밥 잘 사주는 누나’ 원조는 송은이”라며 “(이 감정에 대해) 저도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송은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송은이와 김영철의 애정전선은 어떻게 흘러갈지 이날(24일) 오후 11시 10분 ‘해피투게더3’에서 공개된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혼자산다’ 다솜, 주식 강의에 초집중 ‘초롱초롱한 눈빛’

    ‘나혼자산다’ 다솜, 주식 강의에 초집중 ‘초롱초롱한 눈빛’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는 씨스타 출신 다솜이 주식 공부를 하는 반전 일상을 공개한다. 그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주식 철학을 가슴 깊이 새겼음을 밝히며 전문용어까지도 거침없이 술술 말하는 등 주식 공부에 푹 빠진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오는 2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홀로서기를 한 다솜의 진짜 솔로 라이프가 공개된다. 다솜은 호기심을 바로바로 해소하는 초롱초롱한 모습으로 시선을 끌 예정. 최근 다솜의 관심사는 주식으로, 주식 강의에 빨려 들어갈 듯 초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예상치 못한 그녀의 취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다솜은 친구와 함께 주식 강의를 보면서 수다를 떨었는데, 프로페셔널하게 전문용어를 쏟아내는가 하면 강의를 보다 중요한 부분이 나오면 사진을 찍는 등 열정을 활활 불태웠다. 뿐만 아니라 다솜은 “주식에는 리스크와 리턴이 있어요”라며 주식 용어 설명은 물론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실행하고 있는 주식 철학을 따르고 있음을 고백했다고 전해져 독특한 그녀의 일상에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오는 25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화사 바라기♥’ 로꼬 열애설 부인, 팬들 환호받는 이유는?

    ‘화사 바라기♥’ 로꼬 열애설 부인, 팬들 환호받는 이유는?

    래퍼 로꼬(Loco)가 일반인과 열애설을 부인하자 팬들이 안도의 목소리를 냈다.24일 한 매체는 가수 로꼬(30·권혁우)가 일반인 여성과 3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로꼬가 지인과 만남 등 자리에도 여자친구를 서슴없이 데려가는 등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며 로꼬 지인의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지인의 진술까지 더해지자 로꼬 열애설에 힘이 실렸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과 팬들은 서운한 기색을 보였다. 다수 네티즌 사이에서 가장 먼저 나온 반응은 “화사는...”이었다. 앞서 로꼬는 KBS2 예능 ‘건반 위의 하이에나’를 통해 그룹 마마무 화사(24·안혜진)와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기 때문이다. 해당 방송에서 로꼬는 화사를 ‘이상형’으로 꼽은 데 이어 실제 좋아하는 것처럼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로꼬와 화사는 최근 함께 작업한 곡 ‘주지마’를 발표하면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일부 네티즌은 두 사람의 실제 핑크빛 로맨스를 기대한 것. 하지만 이날 로꼬 소속사 AOMG 측은 열애설이 나자마자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사실이 아니기 때문에 더 설명할 것도 없다”며 확실히 선을 그었다. 이에 네티즌은 “아 열애설 보고 충격 받았잖아요. 하지마~~~~~~~~”, “화사는? 그래서 화사야?”, “어쩐지. 여자친구 있으면서 화사 이상형이라고 했으면 진짜 실망할 뻔”, “오. 아침부터 놀랐잖아요. 로꼬 사랑해”, “로꼬 연기대상 나가라 할 뻔 했네 십년감수”, “화사씨 파이팅”라는 반응을 보이며 ‘안심’하는 분위기를 풍겼다. 한편 로꼬는 지난 2012년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 시즌1 초대 우승자 출신으로, AOMG와 전속계약 후 음악, 예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3년 만에 돌아온 ‘꽃보다 할배’...올 6월 방영 예정

    3년 만에 돌아온 ‘꽃보다 할배’...올 6월 방영 예정

    ‘꽃보다 할배’가 3년 만에 돌아온다.23일 CJ E&M 측이 올 6월 tvN ‘꽃보다 할배’가 새 시즌으로 시청자를 만난다고 밝혔다. CJ E&M에 따르면 ‘꽃보다 할배’는 올 하반기 프로그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꽃보다 할배’는 지난 2013년 첫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으로, 노년 배우들이 모여 배낭여행을 떠나면서 해외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나영석 PD표 예능으로 방영 당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까지 총 시즌 3까지 방송됐다. 아직 출연진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꽃보다 할배’ 외에도 tvN 인기 예능 ‘신서유기5’가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마이크로닷 “음악인인지 어부인지 헷갈려”

    ‘라디오스타’ 마이크로닷 “음악인인지 어부인지 헷갈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래퍼 마이크로닷이 낚시 덕에 연예인들의 러브콜이 빗발치는 사연을 공개했다.2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성령, 이상민, 이정진, 마이크로닷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마이크로닷은 한 낚시 프로그램을 통해 궁극의 낚시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 뿐 아니라 이경규-이덕화 등 연예인들의 마음까지 낚아 올린 래퍼다. 그는 시작부터 “음악인인지 어부인지 헷갈리는 국민의 아들 마이크로닷입니다”라고 소개해 큰 웃음을 줬다. 마이크로닷은 낚시 프로그램으로 호형호제하게 된 예능 대부 이경규의 예능 조언을 토대로 이날 방송 곳곳에서 활약을 펼쳤다. 그는 낚시 덕에 최근 연예계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수 성시경, 신화 이민우 등 많은 사람들이 연락을 해온다고 밝히면서 “제 커리어 중심이 바뀌었구나 하고 느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참지 못하게 만들었다. 마이크로닷은 이후에는 대식가의 면모를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최근 한 스테이크 가게에서 레슬링 선수를 제치고 먹는 양으로 1위를 기록했던 얘기를 꺼냈는데 MC 김국진은 “그 정도면 사자가 먹는 양”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또한 대식가인 마이크로닷은 특히 회와 고기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는 질문에 당황스러워 하며 쉽사리 선택을 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23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혼자산다’ 다솜 출연, 반전 일상 공개 ‘청순美 뿜뿜’

    ‘나혼자산다’ 다솜 출연, 반전 일상 공개 ‘청순美 뿜뿜’

    ‘나혼자산다’에 씨스타 출신 다솜이 출연한다.최근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측은 다솜의 일상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다솜은 지난해 10월 종영한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악역 ‘양달희’ 역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다솜은 극 중 모습과는 달리 청순한 매력으로 ‘나혼자산다’에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수한 모습으로 등산을 하러 간 다솜은 등산객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다솜의 일상이 일부 담긴 예고 영상이 공개되자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서유기5’ 9월 방송 확정 ‘전역한 이승기 컴백?’ 출연진 관심↑

    ‘신서유기5’ 9월 방송 확정 ‘전역한 이승기 컴백?’ 출연진 관심↑

    ‘신서유기5’ 방영 소식이 전해지며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23일 CJ E&M이 발표한 하반기 라인업에 따르면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5’는 오는 9월 방송을 확정했다. 출연진과 여행지 등은 미정이다. 나영석·신효정 PD가 연출하는 ‘신서유기’는 중국 고전 ‘서유기’의 주인공을 바탕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2015년 웹예능에서 출발해 B급 코드로 두터운 마니아층 보유하고 있다. 원년 멤버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이승기였으나 이승기가 2016년 2월 입대하면서 ‘신서유기2’부터 안재현이 이승기의 자리를 채웠다. 시즌3부터는 슈퍼주니어 규현, 위너 송민호가 합세하며 여섯 멤버 체제로 큰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현재 규현이 입대한 상태며 이승기는 전역했다. 이에 이승기가 다시 돌아올지 ‘신서유기5’의 멤버 구성에 큰 관심이 모이고 있다. CJ E&M은 “‘꽃할배’, ‘신서유기’ 시리즈 등 검증된 콘텐츠의 시즌제 도입을 공고히 해 CJ E&M만의 우수한 경쟁력 및 미래 가치를 극대화 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톱 미디어 기업 및 디지털 플랫폼사를 활용한 수익을 다변화하고 세계적인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현무X한혜진 ‘나 혼자 산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연속 1위’

    전현무X한혜진 ‘나 혼자 산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연속 1위’

    MBC ‘나 혼자 산다’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TV 프로그램’ 1위에 선정됐다.한국갤럽이 지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MBC ‘나 혼자 산다’가 선호도 5.4%로, 두 달 연속 1위를 차지했다. MBC ‘나 혼자 산다’는 작년 8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5위로 순위권 첫 진입 후 연말부터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4월에 이어 5월에도 1위를 차지하며 MBC 간판 예능으로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2013년 3월 시작한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현재 전현무, 기안84,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헨리 등이 출연해 다채롭고 유기적인 에피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전현무 한혜진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차량 교통사고..작가·PD 등 5명 부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차량 교통사고..작가·PD 등 5명 부상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교통사고를 당한 소식이 전해졌다.23일 오전 5시 53분쯤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타고 있던 승합차는 대전통영고속도로 하행선 덕유산휴게소 부근에서 앞서가던 덤프트럭과 충돌했다. 경찰에 따르면, 촬영차 경남 통영으로 가던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승합차는 오르막길을 주행하다 비상등을 켠 채 덤프트럭을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고로 작가와 PD 등 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에 출연진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다은 성형설 해명 “다래끼 난 것, 성형수술 아냐”

    신다은 성형설 해명 “다래끼 난 것, 성형수술 아냐”

    배우 신다은이 자신을 둘러싼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23일 신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신다은은 사진과 함께 “저 다래기 난 거예요”라고 해명했다. 해당 방송분에서 신다은의 한쪽 눈에 짙은 쌍커풀이 포착되면서 성형설이 불거졌기 때문이었다. 신다은은 “촬영 잡히고 (다래끼가) 나서 어쩔 수 없었고, 2주 고생하다가 결국 마취하고 수술했어요. 그런데 눈 실패에, 이마랑 코랑 다 하고 나왔다고 하시면... 그냥 그렇다고요”라며 성형설에 대한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신다은은 지난 2016년 5월 공간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국진♥강수지 오늘(23일) 결혼, 예식 대신 혼인서약식+가족 식사

    김국진♥강수지 오늘(23일) 결혼, 예식 대신 혼인서약식+가족 식사

    방송인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오늘(23일) 결혼한다.23일 김국진(54), 강수지(52)가 2년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힌다. 이날 김국진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국진과 강수지가 오늘 결혼한다”라며 “예식은 생략하고 가족끼리 모여 식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두 사람은 인연을 맺은 SBS ‘불타는 청춘’을 통해 스몰웨딩을 치렀다. 이후 18일에는 서울에 위치한 한 성당에서 측근들을 모시고 혼인서약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국진과 강수지는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을 통해 인연을 맺고 2016년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 신혼집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마련됐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람이 좋다’ 배기성, 12세 연하 아내와 신혼일기 ‘내생애 봄날’

    ‘사람이 좋다’ 배기성, 12세 연하 아내와 신혼일기 ‘내생애 봄날’

    22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그룹 캔(CAN) 멤버 배기성의 알콩달콩 신혼생활이 전격 공개된다.- 늦깎이 신랑 배기성, 모두가 놀란 알콩달콩 신혼생활 전격 공개! 배기성(47)은 2001년 ‘내생에 봄날은’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한때 ‘수도꼭지’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TV만 틀면 방송에 나왔던 남성 듀오 ‘캔’의 멤버다. 노총각의 대명사이던 배기성은 지난 해 11월 쇼핑호스트 이은비(35) 씨와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 현재 마흔 일곱의 나이로 신혼 6개월에 접어들었다. 한 음식점에서 옆 테이블에 온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는 배기성은 자신이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를 줍는 이은비 씨를 보고 ‘이 사람을 놓치면 내 인생에 마이너스가 될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동료 개그맨 박수홍은 “배기성이 아내에게 불러준 결혼식 축가가 너무 감동적이어서 배기성에게 나도 결혼하겠다는 메세지를 보낸 적 있다”고 한 반면, 개그맨 윤정수는 여전히 “결혼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다. 중요한 건 배기성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았다는 거다”라며 각자 다른 반응으로 배기성을 응원했다. 한창 신혼인 배기성이 꼭 하는 일과 중 하나는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숨은 아내를 찾는 숨바꼭질이다. 아내 이은비 씨는 유치한 장난도 좋아하지만 배기성을 독서의 길로 이끈 현명한 내조자이기도 하다. 배기성은 ‘나를 신문을 보게 하거나 공부하게 한 것은 우리 아버지도 못한 일’이라며 자신의 변화를 지금도 놀라워한다. - 7년 무명생활에서 초대박 스타로 그리고 다시 잊히기까지, 배기성의 롤러코스터 인생사 미스 춘향 출신 어머니와 완고한 경상도 사나이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배기성의 꿈은 가수였다. 하지만 아버지는 ‘딴따라’는 안 된다며 강하게 반대했고, 어머니 역시 음악에만 빠져 있는 아들의 기타를 5대나 부쉈다. 이로 인해 부자간의 대화는 사라졌지만, 배기성은 이제는 자신의 꿈을 반대했던 부모님의 마음이 헤아려진다. 데뷔 25년차, 그룹 캔으로는 20주년을 맞이한 배기성은 음악을 시작한 이래 두 번의 위기를 겪었다.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노을진 바다’로 은상을 받은 뒤 연이은 앨범 2장 모두 실패하면서 7년의 무명생활을 보냈다. 이후 2001년 ‘서세원 쇼’에 출연해 화려한 입담과 개인기를 발휘하면서 주목받아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하게 된다. 그리고 드라마 ‘피아노’ OST ‘내생에 봄날은’으로 그야말로 초대박을 친 뒤, 스타 반열에 오른다. 하지만 고지혈증 등 건강 악화로 휴식기를 갖게 되면서 불과 1년 만에 다시 대중들에게 잊히 만다. 배기성은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 굴곡을 딛고 다시 도약하기 위해 한 사이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대선배 이무송 씨와 캔 데뷔 20주년 앨범도 준비하고 있다. 가수로서, 가장으로서 인생 후반기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는 유쾌한 남자 배기성의 진솔한 모습을 만나본다. 한편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이날(22일) 오후 8시 55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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