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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 혼자 산다’ 기안84X김충재 건강검진, 긴장+초조 검진 결과는...

    ‘나 혼자 산다’ 기안84X김충재 건강검진, 긴장+초조 검진 결과는...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오장육부를 검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건강검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기안84는 미대 동생 김충재와 병원을 찾아 초음파부터 대장내시경 등 검진을 받았다. 그는 아침부터 대장내시경 약을 먹고 화장실을 여러 차례 다녀온 탓에 초췌한 몰골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 기안84와 김충재는 본격적인 건강검진에 들어가기에 앞서 간단한 신체검사부터 경쟁의식을 불태워 웃음을 자아냈다. 키부터 몸무게, 급기야 폐 기능까지 서로의 결과의 날을 세우는 두 사람은 듣도 보도 못한 ‘건강배틀’을 성사시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기안84는 이날 한 단계 한 단계 검진을 진행할수록 자신의 평소 생활습관을 되돌아보며 폭풍 걱정을 해 평소 그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무신경의 아이콘’ 기안84의 마음마저도 졸이게 만든 건강검진의 결과는 오는 12일 밤 11시 15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문교사’ 워너원 이대휘, 동갑내기 과외하기 “설렘주의보”

    ‘방문교사’ 워너원 이대휘, 동갑내기 과외하기 “설렘주의보”

    ‘방문교사’에 워너원 이대휘가 영어 선생님으로 출격한다. 오늘(11일) 방송되는 Mnet ‘방문교사’에서는 많은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새로운 선생님, 워너원 이대휘가 학생과 만남을 갖고 첫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대휘는 영어와 일본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줄 알고, 미국에서 보낸 학창시절 동안 오바마 대통령상까지 받은 적이 있는 우등생으로 방문교사로서의 자격이 충분한 멤버. 이날 이대휘를 응원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MXM 임영민은 “연습생 생활을 함께하며 (이대휘와) 나이 차이를 못 느꼈다. 어른스럽고 야무진 친구라 선생님으로서의 활약이 기대 된다”고 말한 반면, 김동현은 “제 생각은 조금 다르다. 대휘가 저희 중에서도 막내고 워너원에서도 막내다. 괜찮을지 걱정이 된다”고 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과연 이대휘의 첫 수업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이대휘가 가르치게 될 학생은 그와 동갑내기인 18살 여학생으로 알려져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대휘는 팬들에게 ‘사랑둥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다정하고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로 학생과도 남다른 사제 케미를 발산, 보는 사람마저 콩닥거리게 만들 전망이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돈스파이크와 권세빈 학생의 첫 시험 결과가 공개된다. 90점 이상을 기록해야 최애 선생님과의 수업을 이어갈 수 있는데다, 최고급 스테이크까지 걸려 있기에 엄청난 긴장감을 자아낼 전망. 또 홍석과 유지은 학생의 운명을 건 마지막 문제의 정답 여부도 밝혀질 예정이다. ‘방문교사’는 스타 연예인이 일반 학생을 찾아가 과외 선생님이 되어 1:1로 공부를 가르치고 인생 선배로서 멘토도 되어주는 새로운 컨셉의 교육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세계 ‘최고음’ 중국남 기네스 등재…얼마나 높길래

    세계 ‘최고음’ 중국남 기네스 등재…얼마나 높길래

    중국의 한 남성이 전 세계 남성들 중 가장 높은 목소리를 내 세계 기록을 세운 사실이 뒤늦게 화제에 올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0일(이하 현지시간) 올해 초 중국 인기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서 왕샤오롱이라는 이름의 한 남성이 ‘남성 최고음 보유자’로 세계기네스협회의 인증을 받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월 20일 중국 후난위성TV를 통해 방영됐으며 이틀 뒤인 그달 22일 기네스세계기록 중국어판을 통해 신기록 사실이 공개됐지만,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이후 지난 8일 기네스세계기록 영문판에 인증 사실이 공개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해당 영상에서 왕샤오롱은 방청객들이 환호하는 가운데 무대 중앙에서 도전에 나섰다. 그는 오른손으로 오른쪽 귀를 살짝 막고 왼손으로 자기 엉덩이를 짚은 채 귀청을 찢는 듯한 소리를 냈다. 그가 귀청이 떨어질 정도로 높은 소리를 내자 방청객들의 입은 벌어지고 만다. 영국 현지에서 날아간 기네스북 공식 심사위원과 중국 현지 심사위원들은 무대 옆에서 왕샤오롱의 도전을 감독한다. 이들 심사위원은 왕샤오롱이 기록을 깼는지 확인하기 위해 음역 관측 장비를 사용한다. 방청객들 사이에서는 긴장감 어린 침묵이 흐른다. 그리고 마침내 왕샤오롱은 호주 팝페라 가수 아담 로페즈가 지난 2005년에 세운 남성 최고음 기록인 ‘5옥타브 도#’(C#8)을 너머 5옥타브 미(E8)를 기록했다. 주파수는 5243㎐였다. 여성 부문은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가 2003년 기록한 ‘5옥타브 솔’(G8)이다. 참고로 여기서 옥타브는 88건반 피아노 기준으로 가운데 있는 도인 가온 다 음(C4)을 1옥타브로 잡은 것이다. 한편 왕샤오롱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기록을 인정하는 기네스북 인증서를 받았다. 사진=기네스세계기록/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나혼자산다’ 전현무, 샤이니 이어 방탄소년단 춤까지 섭렵?

    ‘나혼자산다’ 전현무, 샤이니 이어 방탄소년단 춤까지 섭렵?

    ‘나혼자산다’ 전현무가 방탄소년단 따라잡기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전현무가 조카 로이와 조카의 여자친구 연지, 세 사람이 함께 버라이어티한 방송국 체험학습을 떠난다. 전현무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사랑스러운 조카 로이의 체험학습을 돕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인다. MBC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의 터줏대감인 만큼 방송국에는 전현무의 입간판과 그의 이름이 새겨진 기념품까지 발견된다. 전현무는 자신의 흔적이 즐비한 방송국에서 잊지 못할 체험학습을 선사했다. 이날 로이와 연지의 인증샷 도우미로 변신한 전현무는 VR체험부터 드라마 체험, 춤 배우기, 게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체험, 방송국 견학의 참맛을 발견했다. 특히 전현무는 방송국 한복판에서 방탄소년단의 안무에 도전해 방송국 슈퍼스타의 명성을 제대로 떨친 것으로 전해졌다. 절도 있는 동작과 느낌있는 춤선으로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재연, 그의 시그니처 안무였던 ‘루시퍼’를 뒤이을 방탄소년단의 안무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저격하며 레전드를 경신한다고 해 시청자들의 기대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오는 1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이휘향 “내게 가장 심하게 맞은 배우? 박신혜”

    ‘라디오스타’ 이휘향 “내게 가장 심하게 맞은 배우? 박신혜”

    ‘라디오스타’ 이휘향이 드라마에서 자신에게 가장 세게 맞은 배우로 박신혜를 언급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이휘향, 안재모, 강세정, 성혁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차태현은 “선배님과 작품을 하면 한 번씩은 다 맞는다고 말씀하셨다더라.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맞았는지 기억이 나시냐”고 물었다. 이에 이휘향은 “지나간 건 잊어버린다”고 말하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자 차태현은 극 중 이휘향에게 맞은 배우들의 사진을 모아 공개했다. 당황한 이휘향은 사진을 보며 유난히 심하게 맞았던 사람으로 배우 박신혜를 꼽았다. 박신혜는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에서 극 중 계모인 이휘향에게 심하게 맞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박신혜를 포함 강세정, 성혁, 나르샤, 고현정 등 다양한 연기자들이 이휘향에게 맞는 연기를 소화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김승우, 아내 질투 “김남주 드라마 일부러 안 봤다”

    ‘한끼줍쇼’ 김승우, 아내 질투 “김남주 드라마 일부러 안 봤다”

    배우 김승우가 아내 김남주를 향한 애정어린 질투를 드러냈다. 10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100회에는 배우 김승우와 그룹 갓세븐 잭슨이 밥동무로 출연해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김승우는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에 출연을 결정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강호동이 젊음을 바쳐 터를 닦아 놨는데 미안했다”며, 강호동에게 연락을 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강호동은 “(리얼버라이어티 예능이) 만만치 않죠?”라고 물었고, 김승우는 “왜 그만뒀는지 알겠더라”라고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김승우는 아내 김남주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경규와 강호동이 인기리에 종영됐던 JTBC 드라마 ‘미스티’와 주인공 김남주에 대한 칭찬을 하며, 장난스럽게 김승우를 자극한 것. 규동형제는 “‘미스티’가 격정 멜로드라마인데, 본방사수를 했냐”고 묻자, 김승우는 “안 봤다. 그걸 왜 보냐”고 답하며 질투어린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김승우의 한 끼 도전은 이날(10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우면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동생, 요가선생님에 반했나? ‘요가 삼매경’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동생, 요가선생님에 반했나? ‘요가 삼매경’

    ‘살림하는 남자들2’ 김승현 동생이 난데없는 요가 삼매경에 빠졌다. 10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의 동생인 김승환이 요가학원을 찾아 어머니 또래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 모습이 방송된다. 앞서 김승환은 요가를 다닌다는 어머니에게 “요가가 무슨 운동이 되냐”면서 얄밉게 핀잔을 날렸지만 정작 요가 학원을 다녀온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 어머니의 보디가드 겸 같이 요가를 배우겠다고 조르는가 하면 후줄근한 평소 모습과 달리 멀쑥한 옷차림에 청결한 자기관리까지 완벽하게 ‘깔끔남’으로 변신하는 등 외모에 바짝 신경쓰는 모습을 엿보였던 것. 이미 어려운 요가동작도 척척 해내는 모범수강생 김승환의 모습은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냈다. 그가 어쩌다가 갑자기 요가삼매경에 빠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처럼 확 달라진 둘째 아들의 변화에 아버지는 아들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으리라는 촉이 발동했다. 노총각 형제 중 하나라도 장가 보낼 생각에 미리부터 들뜬 아버지가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고 나섰다고 해 과연 아버지가 무슨 일을 벌인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 김승현의 동생이 요가와 사랑에 빠지게 만든 그녀는 누구일지 또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KBS2 ‘살림하는 남자들2’는 10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결혼’ 김시향, 신혼여행 사진 공개 ‘그리스 분위기 여신 등극’

    ‘결혼’ 김시향, 신혼여행 사진 공개 ‘그리스 분위기 여신 등극’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김시향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혼여행을 즐기는 김시향의 모습이 공개됐다. 9일 김시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늘 바다 실화냐. 바람 빼고. 바람이 엄청 불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시향은 그리스 미코노스의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남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김시향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10일 한 매체는 김시향이 지난 6월 유명 헤어 디자이너 이범호와 결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배우 황정민이, 축가는 가수 김원준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범호는 인스타그램에 김시향과의 결혼식 사진을 올리며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결혼식 행복하게 잘 마무리했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시향은 레이싱모델 출신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나는 펫 시즌3’, ‘식신원정대’, ‘스타골든벨’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연기에도 도전, SBS 드라마 ‘스타일’, KBS 드라마 ‘다줄거야’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플로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해피투게더4’ 워너원 황민현 “보고싶어” 여심 사로잡는 달달 멘트

    ‘해피투게더4’ 워너원 황민현 “보고싶어” 여심 사로잡는 달달 멘트

    ‘해피투게더4’ 스페셜 MC로 합류하게 된 황민현의 모습이 선공개됐다. 10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 측은 “[시즌4 선공개] 한지민과 함께하는 ‘해피투게더4’ 첫번째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MC 유재석, 전현무, 조세호와 스페셜 MC 지상렬, 워너원 황민현, 게스트 배우 한지민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황민현은 한지민에게 가수 폴킴의 노래 ‘모든날 모든 순간’을 부르는 달달한 모습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또한 워너원 멤버 박지훈의 대표 애교 ‘꾸꾸까까’를 자신만의 귀여운 버전으로 소화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황민현은 이어 영상통화를 하는 상황극에서 상대를 향해 “밥 먹었어?”, “밖에 비오는 것 같은데”, “보고싶다” 등 멘트로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골목식당’ 조보아, 촬영 도중 눈물..결국 촬영중단 ‘무슨 일?’

    ‘골목식당’ 조보아, 촬영 도중 눈물..결국 촬영중단 ‘무슨 일?’

    ‘골목식당’ 조보아가 녹화를 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주민의 제보를 받은 ‘성내동 만화거리’에서의 첫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보아는 가게 소개에 앞서 과거 성내동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면서 “사실 진짜 고향은 성내동”이라고 말해 다른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백종원은 “대전이 고향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조보아는 “엄마 뱃속에서 10개월 동안 지냈던 곳”이라며 ‘제0의 고향’에 찾아온 반가움을 표시했다. 하지만 즐거운 추억을 이야기하던 것도 잠시였다. 조보아는 ‘성내동 만화거리’의 가게들을 관찰하던 도중 갑자기 왈칵 눈물을 쏟아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조보아는 “나 왜 이러지”라며 스스로도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결국 제작진은 조보아를 배려해 잠시 촬영을 중단시켰다. ‘공감요정’ 조보아가 눈물을 흘린 이유와 ‘공감 100%’ 눈물의 현장은 오늘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아현 “정리 안 된 상황 싫어” 깔끔 엄마로 변신

    이아현 “정리 안 된 상황 싫어” 깔끔 엄마로 변신

    이아현이 남편 스티븐 리에게 아침부터 잔소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배우 이아현의 일상이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아현의 남편 스티븐 리는 뚜껑을 덮지 않고 밥을 전자레인지에 넣어 데우려고 했다. 이를 보던 이아현은 “기다려”라며 큰소리를 내며 곧바로 밥 위에 뚜껑을 올렸다. 그는 “이런 식으로 전자레인지를 쓰면 화날지도 모른다”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이아현은 “각을 맞춰야 하는 건 아닌데 정리가 안 된 건 싫다. 고춧가루가 붙어있거나 국물이 묻는 게 싫다. 그래서 남의 집에서도 닦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tvN ‘둥지탈출3’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타는 청춘’ 김혜림 합류 “개인적인 일로 마음 닫았지만..”

    ‘불타는 청춘’ 김혜림 합류 “개인적인 일로 마음 닫았지만..”

    ‘불타는 청춘’ 김혜림이 새 멤버로 합류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가수 김완선의 절친 김혜림이 새 친구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완선은 김혜림에 대해 “아마 여태까지 왔던 새 친구분들하고 굉장히 다를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혜림은 환한 미소로 달려오며 김완선과 포옹했다. 김혜림은 “가수 김혜림이다.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저에 대해 궁금해하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저도 여러분들이 많이 보고싶었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김혜림은 이어 “그동안 개인적인 일로 갇혀있었던 제 마음을 활짝 열게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프로그램 출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가수 김혜림은 1989년 1집 타이틀곡 ‘디디디’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의 히트곡에는 여성들의 노래방 애창곡 ‘날 위한 이별’이 있다. 김혜림은 현재 ‘불타는 청춘’에 출연 중인 강수지, 김완선과도 함께 무대에 오른 바 있다. 새 멤버로 합류하게 된 김혜림은 “김완선 생일파티에 초대받고 놀러 와서 김완선의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기분”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완선 친구인 김혜림의 엄마, 나애심은 누구...네티즌 관심 폭발

    김완선 친구인 김혜림의 엄마, 나애심은 누구...네티즌 관심 폭발

    이국적 외모에 허스키한 목소리 50~60년대 은막의 스타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준’ 새 친구로 등장한 김혜림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김혜림이 원로가수 고(故) 나애심(1930~2017)의 딸이라는 소식에 10일 그가 누구인지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높다.이 프로에 새로운 친구로 가수 김완선의 절친인 김혜림이 출연했다. 김혜림은 1988년 ‘젊음의 행진’ 전속 아이돌 그룹 ‘통크나이’로 데뷔한 뒤 이듬해인 1989년 솔로 앨범 ‘디디디(DDD)‘를 발표하면 큰 인기를 끌었었다. ‘이젠 떠나가 볼까’ ‘날 위한 이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김혜림은 1950년~6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원로가수 나애심의 딸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방송에서 김혜림은 “태어나자마자 아버지가 없었다. 어머니는 아버지의 존재를 묻는 것조차 허용하지 않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아버지가 내 이름을 ‘혜림’으로 지어주셨다는 말만 전해들었다”고 한 김혜림은 “어버지의 얼굴도 모른 채 살던 어느 날 어머니 방에서 아버지의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지금도 아버지 사진을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었다.김혜림은 모친 나애심 외에도 연예인 집안으로 유명세를 탔다. 나애심의 동생인 전봉옥은 가수로, 오빠 전오승은 작곡가로 활동했었다. 또한 조카 전영선은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서 옥희 역을 맡았었다. 한편 ‘밤의 탱고’ ‘과거를 묻지 마세요’ 등으로 인기를 누린 원로가수 나애심은 지난해 87세로 세상을 떠났다. 1930년 평안남도 진남포에서 태어난 나애심(본명은 전봉선)은 이북 출신 예술인으로 구성된 ‘꽃초롱’ 단원으로 입단해 무대활동을 시작했다. 이국적인 외모에 허스키한 목소리로 인기를 끌었다. 300여 곡을 발표하고 10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노래하는 은막의 스타‘로 불리며 전설적인 인기를 끌었다. 1956년 3월 초 명동의 한 대폿집에서, 박인환이 막걸리를 마시며 함께 자리한 가수 나애심에게 노래 한 곡을 부탁했다. 나애심이 “마땅한 노래가 없다”는 이유로 거절하자 박인환이 즉석에서 쓱쓱 시를 써내려 갔고 여기에 동행한 이진섭이 즉흥으로 곡을 붙였다. ‘명동 샹송’으로 불린 ‘세월이 가면’은 이렇게 탄생했다고 전한다.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그의 눈동자 입술은 내 가슴에 있네 // 바람이 불고 / 비가 올 때도 / 나는 저 유리창 밖 / 가로등 그늘의 밤을 잊지 못하네 // 사랑은 가고 / 옛날은 남는 것”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전원 재계약 불발 1년… 끝나지 않은 ‘소녀시대’

    전원 재계약 불발 1년… 끝나지 않은 ‘소녀시대’

    SM에 남은 태연 등 5명 ‘소녀시대-오지지’ 유닛 활동 티파니 솔로로, 수영·서현 배우로…“언젠가 함께 무대”소녀시대 멤버 전원과 SM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 불발 소식이 전해진 지 꼭 1년이다. 사실상 해체 수순 아니냐는 전망도 많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소녀시대라는 이름은 오히려 더 단단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SM은 소녀시대 멤버 태연, 윤아, 효연, 유리, 써니가 재계약을 체결했고 수영, 티파니, 서현은 재계약을 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수많은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멤버 대부분과 재계약을 마쳤다는 소식이 여러 매체를 통해 나왔던 상황이라 팬들의 기대가 컸다. 이미 한 차례 전원 재계약을 통해 ‘7년 징크스’를 깨기도 했고, 불과 두 달 전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6집을 발표하고 건재를 과시한 소녀시대였다. 다만 SM은 “해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녀시대 멤버들도 이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해체는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허울뿐인 말로 비쳐질 수 있던 약속들은 최근 멤버들이 여전히 소녀시대의 일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내면서 언젠가 완전체 활동도 볼 수 있을 거란 희망으로 바뀌고 있다.SM에 남은 5명은 지난달 ‘소녀시대-오지지’(Oh!GG)라는 이름으로 신곡 ‘몰랐니’를 발표했다. 소녀시대-태티서 이후 6년 만에 나온 두 번째 유닛이다. 방송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뮤직비디오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군무 등을 보여 주며 전성기 때 못지않은 매력을 뽐냈다. 5명의 멤버가 소녀시대라는 이름 대신 새 유닛 결성을 택한 것은 소녀시대는 8명이 모일 때라야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티파니는 미국의 패러다임 탤런트 에이전시와 손잡고 솔로 활동에 나서면서 활동명을 ‘티파니 영’으로 바꿨다. 본명 황미영에서 한 글자를 따와 새 출발의 의미를 담는 동시에 소녀시대의 티파니를 이어 가겠다는 뜻이다. 최근 발표한 새 싱글 ‘티치 유’ 뮤직비디오에는 수영과 효연이 출연했다. 소속사가 다른 세 명이 뭉쳐 소녀시대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 것이다. SM을 떠난 뒤 에코글로벌그룹에 둥지를 튼 수영은 첫 영화 주연작인 ‘막다른 골목의 추억’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내년 2월 일본 개봉도 확정 지었다. 현재 1인 기획사 체제로 활동을 하고 있는 막내 서현은 드라마 ‘시간’(MBC)에서 여주인공 설지현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하며 배우로서 한층 성장했다.유리는 지난 4일 첫 솔로앨범 ‘더 퍼스트 신’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빠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솔로 유리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태연은 오는 20~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단독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윤아, 써니, 효연도 영화, 예능, 음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티파니, 유리, 서현 등 소녀시대 멤버들은 최근 각자의 인터뷰에서 미리 맞추기라도 한 것처럼 “소녀시대는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멤버들끼리 채팅방에서 매일같이 만난다는 이들은 언젠가 다시 무대에 함께 오를 날을 꿈꾸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산티아고 순례길, god ‘같이’ 걷는다

    산티아고 순례길, god ‘같이’ 걷는다

    원조 ‘국민 아이돌’ god(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새 리얼리티 예능으로 돌아온다.11일 첫 방송되는 ‘같이 걸을까’(JTBC)는 친구와 함께 걷는 여행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god 멤버 5명이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생기는 에피소드를 담는다. god 5명이 다함께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2001년 종영한 ‘목표달성! 토요일-god의 육아일기’ 이후 17년 만이다. god는 당시 ‘육아일기’에서 한 살짜리 아기 재민이를 돌보는 모습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쌓으며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다. 1999년 데뷔해 인생 최고의 순간을 함께했던 이들은 순례길을 걸으며 눈빛만 봐도 마음을 읽는 20년 우정을 보여 줄 예정이다. 130만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와썹맨’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큰형 박준형(49)은 이번 여정에서도 지치지 않는 열정을 보여 준다. 특유의 친화력과 수다 본능으로 길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에게 “뺌”이라고 외치며 인사를 건넸다는 후문이다. ‘걱정 인형’ 데니안(40)은 자신의 평발 걱정부터 멤버들의 걷는 속도, 편집 포인트까지 걱정하면서 제작진까지 챙기는 따뜻한 면모를 보인다. 손호영(38)은 요리, 빨래 등 궂은일을 챙기며 ‘손데렐라’로 활약한다. 막내 김태우(36)는 여행 리더를 맡아 길안내에 앞장섰고 윤계상(40)은 모든 걸 내려놓고 반전 매력을 보여 준다. 방송은 이와 함께 숙소 예약 등 준비 과정부터 전체 길이 800㎞에 달하는 산티아고 순례길 풍경까지 전 과정을 그린다. 내년 1월 데뷔 20주년을 맞는 god는 올해 안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달 30일부터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국민 썸남’ 5급 사무관… ‘9급 올킬’ 프로게이머

    ‘국민 썸남’ 5급 사무관… ‘9급 올킬’ 프로게이머

    누구나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길 원하지만 그 길이 쉽지 않다는 것 또한 모두가 알고 있다. 가장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자리에 있다가 ‘무색무취’한 공직사회를 모두 경험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들이 있다. 재경직 공무원이라는 안정된 직업을 얻고도 방송계에 발을 들여놓은 이규빈(25·지난해 5급 공채 합격)씨와 프로게이머라는 화려한 삶을 뒤로한 채 교육 공무원으로 살아 가는 박영민(34·군산남초) 주무관이 대표적이다. 9일 이들로부터 화려했던 전 직장, 힘들었던 수험 생활, 공직에 대한 기대감 등을 들어봤다.●하트시그널 ‘직진 연하남’… 합격 향해 ‘직진’ “어릴 때부터 무척 활동적이었어요. 수험 기간 동안 많이 차분해지기는 했지만 합격한 마당에 (방송 출연을) 해보지 않을 이유가 없단 생각이 들었죠. 다른 직업군은 TV에 많이 나오는데 공무원이라고 그러지 말란 법이 있나 싶었어요.” 지난 6월 종영한 예능 방송에 출연해 ‘직진 연하남’으로 큰 인기를 끈 이씨에게 방송 출연 계기를 묻자 이렇게 말했다. 그는 대학 재학 중이던 지난해 국가직 5급 공채(재경직)에 합격했다. 올해 연수를 받고 내년에 신입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다. 이씨가 5급 공채를 준비한 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고교 시절 의사를 꿈꿨던 것도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고 생명을 살리는 게 사회에 도움이 되리란 생각에서였단다. 그는 “대학 입학 뒤 사람들의 삶에 와닿는 변화를 이끌어 내고 싶단 생각을 했고 그게 공무원이란 생각이 들었다”면서 “활달한 제 성격을 아는 주변 사람들은 염려했지만 일단 공무원이 되기로 결심한 뒤부터는 앞만 보고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족사관고 졸업 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진학한 이력이 알려지자 ‘엄친아’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머리가 좋으니 공채에도 손쉽게 붙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더러 있었다. 이씨는 “진짜 빨리 합격하는 사람들은 1년 만에 붙기도 하지만 저는 두 번 낙방했고, 세 번째 응시할 때는 ‘이번에 떨어지면 그만두자’고 마음먹기도 했다”면서 “수험생활을 보내면서 남들 앞에 서는 게 두려울 게 없던 이전과는 달리 (수험 기간에는) 심리적으로 위축돼 남들 앞에 서는 게 두렵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집과 학교, 도서관을 오가며 공부한 이씨는 1학기 땐 수험 공부에만 매진하고 2학기 땐 학교를 다니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다른 수험생들처럼 수험 기간 내내 휴학 상태에서 공부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렇게 살다간 감정이 격해져 버티지 못할 것 같았다고 했다. 그는 “그간 쌓아둔 외로움 등을 2학기 때 사진을 찍으며 해소하는 등 나름의 ‘완급 조절’을 했다”고 덧붙였다. 시험에 임박하면 컨디션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일반적 생각이지만 이씨는 달랐다. 첫 시험을 앞두고 잠을 이루지 못해 최악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른 경험이 있어서다. 그는 “큰 시험을 앞두고 긴장을 많이 하다 보니 잠을 3~4시간밖에 못 잘 게 뻔했다. 그렇다면 오히려 그런 패턴을 몸에 익히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면서 “시험 날짜가 다가오면 피곤한 상태에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려고 일부러 늦게 잤다. 극한의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합격 뒤 그동안 하고 싶었던 걸 다 해봐야겠단 생각에 방송 출연에 나섰지만 이씨 역시 공직사회의 경직된 분위기를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는 “입직한 순간부터는 지금처럼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할 것이 분명하고 시간이 지나면 저 또한 주어진 부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이씨는 “시간이 갈수록 ‘국민과의 소통’이나 ‘정책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지금의 흐름이 지속된다면 공직사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며 “그때가 되면 지금의 경험이 국가를 위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교육 공무원이 된 프로게이머 “프로게이머였던 20대에는 또래 친구들보다 많은 돈을 벌었고 번 만큼 많이 쓰기도 했어요. 하지만 군에서 전역하고 나니 어느새 서른이 눈앞이었어요. 막다른 골목에 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00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박영민 주무관에게 공무원에 된 이유를 묻자 담담하게 자신의 20대를 이렇게 밝혔다. 박 주무관은 대학생이던 2004년 KBC 파워게임쇼 신인왕전으로 데뷔했다. e스포츠 최초의 신인 드래프트였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신인 드래프트’(2005년)를 통해 프로게임단에 입단했다. 2009년에는 공군 프로게임단에서 복무했다. 2011년 전역 뒤 은퇴를 선언해 영원히 사라진 듯했던 박 주무관의 소식이 다시 들려온 건 그로부터 1년이 지난 뒤였다. 인터넷상에 ‘박영민 노량진 목격담’이 떠돌기 시작했다. 그는 “프로게이머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기간은 매우 짧았고 은퇴 뒤 코치나 지도자로 남아 있는 사례도 매우 드물었다”면서 “사람들 앞에 나서거나 말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고 (프로게이머보다는) 좀더 안정된 직장이 필요하다고 결심해 공무원이 되기로 했다”고 회상했다. 박 주무관은 수험 생활을 시작하면서 휴대전화를 구식 2세대(G)폰으로 바꾸고 친구들과의 연락도 최대한 줄였다. 불안한 마음으로 친구들을 만나기보다는 합격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만나는 게 낫다는 생각에서다. 프로게이머 시절 연습을 위해 하루 10~12시간씩 앉아 있던 저력이 수험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하지만 합격의 문턱은 높았고 응시 첫해 고배를 마셨다. 두 번째 시험을 준비할 때는 고향인 전북 군산으로 돌아왔다. 집 근처 도서관에서 공부하며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과목은 영어였다. 박 주무관은 “점수가 잘 안 나와 부담이 컸고 공부할 때마다 고통스러웠지만 본능에 맡겨두면 나도 모르게 영어 학습량을 줄일 게 뻔해서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라고 스스로를 세뇌시켰다. 어머니로부터 ‘제발 영어공부 좀 그만하라’는 소리가 나올 때쯤부터 점수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결국 박 주무관은 국가직과 서울시, 지방직 교육행정(9급)을 ‘올킬’(싹쓸이)했다. 이 가운데 지방직을 택한 건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었단다. 초창기에는 연수원에서 만난 동료들과 게임을 즐기기도 했지만 지금은 거의 하지 않는다. 그는 “관중들 사이에서 승부를 겨뤘던 프로게이머 시절과 지금을 비교하면 삶의 방식에서 차이가 크지만 그래도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고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 생활에 보람을 느낀다”고 미소를 지었다. 10, 20대가 꿈꾸는 두 직업을 모두 섭렵해 부럽다는 시선을 받는 것이 어떤 기분이냐는 질문에 박 주무관은 “계획된 일들이었다기보다는 그 순간 제가 하고 싶은 일과 이루고 싶은 일에 집중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미래의 아이가 프로게이머와 공무원 가운데 무엇을 했으면 좋겠냐고 묻자 그는 “머리로는 ‘공무원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하지만 마음속에서는 ‘프로게이머를 하라’고 외칠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라디오스타’ 이휘향 “소고기-낙지-시래기로 때리는 연기해봤다”

    ‘라디오스타’ 이휘향 “소고기-낙지-시래기로 때리는 연기해봤다”

    ‘라디오스타’ 센 캐릭터 전문이자 디테일의 여왕 이휘향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이휘향, 안재모, 강세정, 성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온갖 나쁜 엄마 역할을 전문으로 해온 이휘향은 데뷔 37년 차의 연기 장인답게 레전드였던 밥상 엎기, 뺨 때리기, 시래기&와인 붓기에 이어 심지어 소고기 등심과 낙지로 누군가를 때리는 연기를 해 본 적이 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 이휘향은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분노를 표현하는 신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낸 사실을 공개했다.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에서 강세정이 이휘향으로부터 시래기와 와인으로 맞은 신이 큰 화제를 모은 바. 이 명장면이 그의 아이디어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소고기 등심과 낙지로 때리는 연기를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휘향은 “때리는 연기를 할 때 상대방을 배려해 카메라 각도, 조명, 심지어 성형 유무까지 고려한다”며 때리는 연기 전문가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휘향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1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디오스타’ 손담비 주량 깜짝 공개 “맥주 50캔, 소맥 30잔”

    ‘비디오스타’ 손담비 주량 깜짝 공개 “맥주 50캔, 소맥 30잔”

    영화 ‘배반의 장미’로 돌아온 손담비의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는 정상훈, 김인권, 손담비, 김성철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배우 김인권은 손담비가 젊은 시절 김수미 선생님을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인권은 “한국 영화 역사상 그렇게 센 욕(?)을 맛깔나게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면서 배우로 활약한 손담비의 찰진 욕 대사 소화력을 높이 평가했다. 손담비는 영화 속 욕을 해야 하는 장면에서 자신의 욕 대사를 듣고 정상훈의 동공이 흔들렸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정상훈은 “감독님이 컷을 외치지 않으니 욕으로 애드리브를 계속하더라”고 폭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손담비는 이날 자신의 주량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상훈은 “손담비가 소맥을 조용히 예쁘게 마시더라”면서 손담비의 남다른 음주 습관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손담비는 “평소 술을 즐겨 마신다”며 “웬만한 술은 원 샷을 한다”고 애주가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주량이 어떻게 되냐”는 MC들 질문에 손담비는 “맥주는 하루에 50캔까지 마셔봤다. 소맥은 30잔 정도?”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애주가로 잘 알려진 MC 박나래조차 “이 정도까지 주량을 유지하는 사람은 본 적 없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손담비가 출연하는 ‘비디오스타’는 이날(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에브리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행시 합격 노하우 공유한 ‘직진 연하남’ 이규빈…교육공무원된 전 프로게이머 박영민

    행시 합격 노하우 공유한 ‘직진 연하남’ 이규빈…교육공무원된 전 프로게이머 박영민

    행시 합격 후 ‘하트시그널’·‘문제적 남자’ 출연“공무원이라고 TV 출연 못하란 법 없다 느껴”공군 ACE 전역 후 ‘노량진’에 급 출몰한 박영민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인생 2막 시작 누구나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길 원하지만 그 길이 쉽지 않다는 것 또한 모두가 알고 있다. 가장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자리에 있다가 ‘무색무취’한 공직사회를 모두 경험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들이 있다. 재경직 공무원이라는 안정된 직업을 얻고도 방송계에 발을 들여놓은 이규빈(25·2017 5급 공채 합격)씨와 프로게이머라는 화려한 삶을 뒤로한 채 교육 공무원으로 살아 가는 박영민(34·군산남초) 주무관이 대표적이다. 9일 이들로부터 화려했던 전 직장, 힘들었던 수험 생활, 공직에 대한 기대감 등을 들어봤다.●일편단심 ‘직진 연하남’…3년간 합격 향해 ‘직진’? “어릴 때부터 무척 활동적이었어요. 수험 기간 동안 많이 차분해지기는 했지만 합격한 마당에 (방송 출연을) 해보지 않을 이유가 없단 생각이 들었죠. 다른 직업군은 TV에 많이 나오는데 공무원이라고 그러지 말란 법이 있나 싶었어요.” 지난 6월 종영한 한 예능 방송에 출연해 ‘직진 연하남’으로 큰 인기를 끈 이씨에게 방송 출연 계기를 묻자 이렇게 말했다. 그는 대학 재학 중이던 지난해 국가직 5급 공채(재경직)에 합격했다. 올해 연수를 받고 내년에 신입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다. 이씨가 5급 공채를 준비한 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꿈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고교 시절 의사를 꿈꿨던 것도 사람들의 병을 치료하고 생명을 살리는 게 사회에 도움이 되리란 생각에서였단다. 그는 “대학 입학 뒤 사람들의 삶에 와닿는 변화를 이끌어 내고 싶단 생각을 했고 그게 공무원이란 생각이 들었다”면서 “활달한 제 성격을 아는 주변 사람들은 염려했지만 일단 공무원이 되기로 결심한 뒤부터는 앞만 보고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민족사관고 졸업 뒤 서울대 자유전공학부에 진학한 이력이 알려지자 ‘엄친아’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머리가 좋으니 공채에도 손쉽게 붙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더러 있었다. 이씨는 “진짜 빨리 합격하는 사람들은 1년 만에 붙기도 하지만 저는 두 번 낙방했고, 세 번째 응시할 때는 ‘이번에 떨어지면 그만두자’고 마음먹기도 했다”면서 “수험생활을 보내면서 남들 앞에 서는 게 두려울 게 없던 이전과는 달리 (수험 기간에는) 심리적으로 위축돼 남들 앞에 서는 게 두렵기도 했다”고 털어놨다.집과 학교, 도서관을 오가며 공부한 이씨는 1학기 땐 수험 공부에만 매진하고 2학기 땐 학교를 다니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다른 수험생들처럼 수험 기간 내내 휴학 상태에서 공부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렇게 살다간 감정이 격해져 버티지 못할 것 같았다고 했다. 그는 “그간 쌓아둔 외로움 등을 2학기 때 사진을 찍으며 해소하는 등 나름의 ‘완급 조절’을 했다”고 덧붙였다. 시험에 임박하면 컨디션 조절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일반적 생각이지만 이씨는 달랐다. 첫 시험을 앞두고 잠을 이루지 못해 최악의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른 경험이 있어서다. 그는 “큰 시험을 앞두고 긴장을 많이 하다 보니 잠을 3~4시간밖에 못 잘 게 뻔했다. 그렇다면 오히려 그런 패턴을 몸에 익히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면서 “시험 날짜가 다가오면 피곤한 상태에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려고 일부러 늦게 잤다. 극한의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합격 뒤 그동안 하고 싶었던 걸 다 해봐야겠단 생각에 방송 출연에 나섰지만 이씨 역시 공직사회의 경직된 분위기를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는 “입직한 순간부터는 지금처럼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할 것이 분명하고 시간이 지나면 저 또한 주어진 부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이씨는 “시간이 갈수록 ‘국민과의 소통’이나 ‘정책 홍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지금의 흐름이 지속된다면 공직사회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며 “그때가 되면 지금의 경험이 국가를 위해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 공무원이 된 프로게이머…“조용한 삶에 만족” “프로게이머였던 20대에는 또래 친구들보다 많은 돈을 벌었고 번 만큼 많이 쓰기도 했어요. 하지만 군에서 전역하고 나니 어느새 서른이 눈앞이었어요. 막다른 골목에 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200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박영민 주무관에게 공무원에 된 이유를 묻자 담담하게 자신의 20대를 이렇게 밝혔다. 박 주무관은 대학생이던 2004년 KBC 파워게임쇼 신인왕전으로 데뷔했다. e스포츠 최초의 신인 드래프트였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신인 드래프트’(2005년)를 통해 프로게임단에 입단했다. 2009년에는 공군 프로게임단에서 복무했다. 2011년 전역 뒤 은퇴를 선언해 영원히 사라진 듯했던 박 주무관의 소식이 다시 들려온 건 그로부터 1년이 지난 뒤였다. 인터넷상에 ‘박영민 노량진 목격담’이 떠돌기 시작했다. 그는 “프로게이머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기간은 매우 짧았고 은퇴 뒤 코치나 지도자로 남아 있는 사례도 매우 드물었다”면서 “사람들 앞에 나서거나 말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고 (프로게이머보다는) 좀더 안정된 직장이 필요하다고 결심해 공무원이 되기로 했다”고 회상했다.박 주무관은 수험 생활을 시작하면서 휴대전화를 구식 2세대(G)폰으로 바꾸고 친구들과의 연락도 최대한 줄였다. 불안한 마음으로 친구들을 만나기보다는 합격해서 편안한 마음으로 만나는 게 낫다는 생각에서다. 프로게이머 시절 연습을 위해 하루 10~12시간씩 앉아 있던 저력이 수험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하지만 합격의 문턱은 높았고 응시 첫해 고배를 마셨다. 두 번째 시험을 준비할 때는 고향인 전북 군산으로 돌아왔다. 집 근처 도서관에서 공부하며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한 과목은 영어였다. 박 주무관은 “점수가 잘 안 나와 부담이 컸고 공부할 때마다 고통스러웠지만 본능에 맡겨두면 나도 모르게 영어 학습량을 줄일 게 뻔해서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라고 스스로를 세뇌시켰다. 어머니로부터 ‘제발 영어공부 좀 그만하라’는 소리가 나올 때쯤부터 점수가 올라갔다”고 말했다. 결국 박 주무관은 국가직과 서울시, 지방직 교육행정(9급)을 ‘올킬’(싹쓸이)했다. 이 가운데 지방직을 택한 건 고향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었단다. 초창기에는 연수원에서 만난 동료들과 게임을 즐기기도 했지만 지금은 거의 하지 않는다. 그는 “관중들 사이에서 승부를 겨뤘던 프로게이머 시절과 지금을 비교하면 삶의 방식에서 차이가 크지만 그래도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고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 생활에 보람을 느낀다”고 미소를 지었다. 10, 20대가 꿈꾸는 두 직업을 모두 섭렵해 부럽다는 시선을 받는 것이 어떤 기분이냐는 질문에 박 주무관은 “계획된 일들이었다기보다는 그 순간 제가 하고 싶은 일과 이루고 싶은 일에 집중하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미래의 아이가 프로게이머와 공무원 가운데 무엇을 했으면 좋겠냐고 묻자 그는 “머리로는 ‘공무원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하지만 마음속에서는 ‘프로게이머를 하라’고 외칠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전원 재계약 불발 1년… 끝나지 않은 ‘소녀시대’

    전원 재계약 불발 1년… 끝나지 않은 ‘소녀시대’

    소녀시대 멤버 전원과 SM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 불발 소식이 전해진 지 꼭 1년이다. 사실상 해체 수순 아니냐는 전망도 많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 소녀시대라는 이름은 오히려 더 단단해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SM은 소녀시대 멤버 태연, 윤아, 효연, 유리, 써니가 재계약을 체결했고 수영, 티파니, 서현은 재계약을 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내외 수많은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멤버 대부분과 재계약을 마쳤다는 소식이 여러 매체를 통해 나왔던 상황이라 팬들의 기대가 컸다. 이미 한 차례 전원 재계약을 통해 ‘7년 징크스’를 깨기도 했고, 불과 두 달 전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6집을 발표하고 건재를 과시한 소녀시대였다. 다만 SM은 “해체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소녀시대 멤버들도 이후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해체는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허울뿐인 말로 비쳐질 수 있던 약속들은 최근 멤버들이 여전히 소녀시대의 일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빛을 내면서 언젠가 완전체 활동도 볼 수 있을 거란 희망으로 바뀌고 있다. SM에 남은 5명은 지난달 ‘소녀시대-오지지’(Oh!GG)라는 이름으로 신곡 ‘몰랐니’를 발표했다. 소녀시대-태티서 이후 6년 만에 나온 두 번째 유닛이다. 방송활동은 하지 않았지만 뮤직비디오를 통해 에너지 넘치는 군무 등을 보여 주며 전성기 때 못지않은 매력을 뽐냈다. 5명의 멤버가 소녀시대라는 이름 대신 새 유닛 결성을 택한 것은 소녀시대는 8명이 모일 때라야 완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티파니는 미국의 패러다임 탤런트 에이전시와 손잡고 솔로 활동에 나서면서 활동명을 ‘티파니 영’으로 바꿨다. 본명 황미영에서 한 글자를 따와 새 출발의 의미를 담는 동시에 소녀시대의 티파니를 이어 가겠다는 뜻이다. 최근 발표한 새 싱글 ‘티치 유’ 뮤직비디오에는 수영과 효연이 출연했다. 소속사가 다른 세 명이 뭉쳐 소녀시대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한 것이다. SM을 떠난 뒤 에코글로벌그룹에 둥지를 튼 수영은 첫 영화 주연작인 ‘막다른 골목의 추억’으로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았다. 요시모토 바나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내년 2월 일본 개봉도 확정 지었다. 현재 1인 기획사 체제로 활동을 하고 있는 막내 서현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시간’(MBC)에서 여주인공 설지현을 맡아 이미지 변신을 하며 배우로서 한층 성장했다. 유리는 지난 4일 첫 솔로앨범 ‘더 퍼스트 신’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빠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소녀시대 때 못다 보여 줬던 솔로 유리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태연은 오는 20~2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세 번째 단독콘서트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윤아, 써니, 효연도 영화, 예능, 음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티파니, 유리, 서현 등 소녀시대 멤버들은 최근 각자의 인터뷰에서 미리 맞추기라도 한 것처럼 “소녀시대는 영원히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멤버들끼리 채팅방에서 매일같이 만난다는 이들은 언젠가 다시 무대에 함께 오를 날을 꿈꾸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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