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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윤아, 각선미 돋보이는 화려한 스타일링 ‘돋보이는 미모’

    오윤아, 각선미 돋보이는 화려한 스타일링 ‘돋보이는 미모’

    배우 오윤아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일 오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Y~~ #ohlad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오윤아가 화려한 블라우스에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입은 모습이 담겼다. 화려한 의상도 완벽 소화하는 오윤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짙은 메이크업은 오윤아의 이목구비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한편, 오윤아는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 300’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최명길♥김한길 부부 ‘따로 또 같이’ 동반 출연 “막상 해 보니..”

    최명길♥김한길 부부 ‘따로 또 같이’ 동반 출연 “막상 해 보니..”

    최명길, 김한길 부부가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에 함께 출연한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는 tvN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26년차 박미선-이봉원 부부, 5년차 심이영-최원영 부부, 7년차 강성연-김가온 부부, 24년차 최명길-김한길 부부가 자리했다. tvN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같은 여행지에서 다른 여행지를 즐기는 남편과 아내의 모습을 통해 결혼 후에도 독립적인 취향과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제가 지난해 연말에 건강이 많이 안 좋았는데 아내가 24시간 제 옆에 있으면서 챙겨줬다. 건강이 많이 회복돼서 ‘홀로서기’를 해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섭외 요청이 왔다”며 프로그램 출연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김한길 전 의원은 이어 “최명길 씨는 ‘당신 아직은 따로 하면 안 돼’라고 했지만, 막상 해보니까 잘 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최명길은 “처음에는 주저했지만 이 사람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섭외에 응했다. 저 없이 잘 하고 있다”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새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는 오는 7일 오후 4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올 겨울 결혼” 뮤지컬배우 김경선 ‘비디오스타’서 깜짝 발표

    “올 겨울 결혼” 뮤지컬배우 김경선 ‘비디오스타’서 깜짝 발표

    ‘시카고’ 전 세계 최연소 ‘마마 모튼’ 역 발탁, 이후에도 수많은 뮤지컬 작품에서 활약 중인 뮤지컬 배우 김경선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김경선이 무명 시절 없이 바로 데뷔, 단숨에 뮤지컬 배우로 성공한 것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뮤지컬 지하철 1호선 오디션을 봤는데 운이 좋게도 한 번에 합격했다.”며 데뷔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뮤지컬 ‘시카고’는 오디션 현장에 상대 배역 역할로 도와주러 갔다가 심사위원의 눈에 띄어 합류하게 되었다고 털어놓았고, 이에 MC들은 “그럼 노래는 어떻게 알고 불렀냐”며 궁금함을 표했다. 김경선은 지원자 몇 백 명의 노래를 들으니 저절로 외워졌다며 천생 뮤지컬 배우의 저력을 뽐냈다. 또한 김경선은 교통사고 후에도 무대에 올라갔던 일화를 공개해 화려한 성공 뒤 피나는 노력이 있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그녀는 공연 전 교통사고가 났는데 팔이 부러졌다며 입을 열었다. 당시 공연에 원 캐스트로 출연 중이었던 그녀는 자신이 빠지면 대타 배우가 와야 하는데, 그러면 팀 전체가 힘들어질 것 같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녀는 공연을 성공적으로 올리기 위해 결국 수술을 하지 않고 반깁스를 한 채로 무대에 올랐다고 밝혔고, 모두 그녀의 부상투혼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 또한 김경선은 폭탄발언으로 MC들을 멘붕(?)에 빠뜨렸다. 바로 비디오스타에서 최초로 결혼발표를 한 것. 최근 큰일을 앞두고 있다고 말문을 연 그녀는 “올 겨울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수줍게 고백했다. 김경선은 비디오스타가 첫 예능 토크쇼인 만큼 특별한 것을 공개하고 싶었다며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김경선의 예능 토크쇼 첫 도전기는 10월 2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미선 사고 후 근황, 첫 공식석상 “‘따로 또 같이’ 여행갈 수 있을 정도”

    박미선 사고 후 근황, 첫 공식석상 “‘따로 또 같이’ 여행갈 수 있을 정도”

    개그우먼 박미선이 교통사고 후 호전된 근황을 전했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유곤 CP, MC 김국진을 비롯해 출연자인 박미선-이봉원, 심이영-최원영, 강성연-김가온, 최명길-김한길 부부가 참석했다. 지난 달 19일 3중 추돌 교통사고로 부상을 입었던 박미선은 이날 한결 밝아진 모습으로 공개석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박미선은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 “깁스는 뺐다 꼈다 하고 있다.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다. (완전히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데 ‘따로 또 같이’ 여행을 갈 수 있을 정도로 괜찮아졌다”고 전했다.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함께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 MC는 김국진, 패널은 윤정수가 낙점됐다. 오는 7일 오후 4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상이몽2’ 한고은, 시댁에서는 요리 하수? “손 느린 편”

    ‘동상이몽2’ 한고은, 시댁에서는 요리 하수? “손 느린 편”

    ‘동상이몽2’ 한고은이 추석을 맞아 시댁이 있는 부산으로 향했다. 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추석 맞이 현장이 공개된다.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추석을 맞아 시댁 식구들이 있는 부산을 찾았다. 한고은은 부산의 한 재래 시장에서 큰어머니와 시어머니를 만나 경상도식 명절 음식 재료 장보기에 나섰다. 이 장면을 지켜보던 출연자들은 이색 재료들을 보며 신기함을 금치 못했다. 또한, 큰어머니는 시장에서 장을 보는 내내 “우리 조카며느리 한고은”이라며 자랑 퍼레이드를 벌여 웃음을 자아냈다. 장보기를 마친 후 집에 도착한 한고은♥신영수 부부는 이미 도착해있던 대가족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한고은의 행동을 지켜보던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 한고은이 시댁 식구들과 인사를 하며 특유의 행동을 했기 때문. 뒤이어 큰어머니의 진두지휘 하에 온 가족이 모여 명절 음식 만들기에 돌입했다. 시장에서 장 봐 온 각양각색의 재료들을 가지고 산적, 전 등 다양한 명절 음식 만들기에 나선 가족들의 음식 마련 스케일을 보며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에 한고은은 “저보고 손이 빠르다고 하시는데, 시댁에 가면 제가 너무 느린 편이에요”라며 시댁 식구들 앞에서는 요리 하수가 됨을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가족이 총출동한 저녁식사 현장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내 한끼는 소홀할 수 없죠”, 먹방요정 돈스파이크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내 한끼는 소홀할 수 없죠”, 먹방요정 돈스파이크

    “전 과거를 잘 생각하지 않아요. 기억력도 없는 편인데다 과거에 발생한 일들은 이미 지나간 것들이잖아요. 행여 그런 것들이 좋은 추억들이라면 가끔은 되새김질 할 수 있겠지만 꼭 그렇진 안더라구요. 과거를 잘 후회하는 성격도 아니고 그렇다고 미래를 잘 대비하는 성격도 아니에요. 그러다 보니 남들이 보기엔 굉장히 무모할 정도로 현재에 집중해서 사는 편이에요. 현재에 집중해서 살다보면 그러한 것들이 모여서 과거가 되고 미래에도 그렇게 될 테니깐요. 결국 그러한 것들이 모여서 제 인생이 완성되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내일 당장 지구가 끝나버리더라도 후회 없이, 내가 지금 먹는 음식이 내 최후의 만찬이란 생각으로, 결국 한 끼도 소홀히 할 수 없다는 거죠.” ‘일밤-나는 가수다’ 김범수 편곡자로 시청자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끼쳤던 돈스파이크. 민머리에 검은 선글라스를 쓰고 화려한 의상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던 그가 이제는 예능계의 요정으로 불리며 방송 섭외 1순위의 ‘귀한 몸’이 되셨다. Olive ‘원나잇 푸드트립 : 언리미티드’,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SBS Plus ‘외식하는 날’,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Mnet ‘방문교사’, MBC ‘뜻밖의 Q’ 등 먹방 뿐만 아니라 다수 프로그램에서 고정으로 출연하며 그만의 ‘본 투 끼’를 선보이고 있다. 2달 가량 끈질긴 인터뷰 요청 끝에 간신히 그를 볼 수 있었다. 그날도 미국에서 귀국하자마자 부리나케 인터뷰 시간에 맞춰 달려온 상태였다. 민수(본명), 민지(민머리 돼지), 아주바, 돈스파이크의 4중 인격체로 알려진 그. 그날은 차분하고 착한 모습의 ‘민수’로 인터뷰에 응했다.돈스파이크(Don Spike)란 애칭은 어떻게 지어진 건지?- 아주 옛날 녹음실에서 잘 아는 기타리스트 분께서 지어주셨다. 작곡가 이름으로 본명(김민수)보다는 임팩트 있는 이름이 필요했다. 아무 뜻 없이 지어 주셨고 한 방송에 출연한 장병께서 뜻풀이를 아주 재미있게 해주셨다. 돈가스, 스파게티, 스테이크의 약자다. 인터뷰 요청 거의 두 달만에 성사됐다. 그만큼 눈코뜰새 없이 바쁘다는 뜻인데, 요즘 근황은? - 음악쪽 일은 예전보다 많이 못하고, 지금은 거의 방송쪽 일을 많이 하고 있다. 가끔 강연과 행사도 다니면서 바쁘게 살고 있다. 한 방송에서 초대형 스테이크 물어 뜯는 먹방의 모습으로 핫이슈가 됐었다. 평상시 음식 먹는 양은?- 평상시 먹는 음식양은 정말 이랬다 저랬다가 많다. 요즘엔 잘 안먹고 있다. 일이 생기면 많이 먹고, 폭식하고 절식을 왔다갔다 하고 있다. 맛있는 게 있으면 많이 먹고 입맛이 없으면 안먹는다. 간단하다. 공개된 냉장고 식재료는 양과 질에서 역대급(타조고기, 캐비아, 푸아그라, 송화버섯 등)이다. 그 많은 재료들을 직접 다 본인이 요리해서 먹나?-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새로운 음식이다. 그래서 안 먹어본 식재료라든지 맛있는 음식이 어디 있다고 하면 찾아서 먹어보는 편이다. 해외 갈 때 조금씩 사온 식재료, 조미료들을 냉장고에 채워넣는다. 그때 방송에 나온 푸아그라는 사실 잘 안 먹는다. 푸아그라만 있으며 세계 4대 진미가 완성될 거 같아서 제가 욕심을 부려봤다. 고기 요리의 경우 자신만의 레시피로 양념을 만들어 요리 하는데, 정말 맘먹고 식당 차린다면 예상성공확률은?- 요리를 좋아하는 거지 장사에 소질이 있는 사람은 아니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게 요리해서 먹는 걸 좋아하는 데 워낙 식재료의 원가도 많이 들고 조리시간도 길어지기 때문에, 또한 장사를 하려면 새로운 레시피라든지 색다른 걸 생각해야 된다. 맘 먹고 하게 된다면 열심히 해보겠지만 성공에 대한 장담은 못할 거 같다. 하지만 제가 먹어봐서 맛없으면 안 팔거기 때문에 맛은 보장한다. 시그니처 패션으로 ‘민머리에 선글라스, 원색적인 의상’이다. 원래부터 그렇게 하고 다니는 걸 좋아하셨는지?- 과거엔 머리가 많이 길어 탈색도 하고 파마도 했다. 땀이 좀 많은 편인데 몸엔 잘 안나고 머리에만 난다. 한 번 머리를 밀어보니깐 너무 편해서 그 다음부터는 못기르겠단 생각이 들었다. 너무 편하다. 제 의식주 중에 옷은 거의 없다. 신경도 안쓴다. 요즘은 방송일로 어쩔 수 없이 신경을 쓰고 있다.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한다. 집엔 일반인들이 좀 입기 힘든 정도의 화려한 의상들이 꽤 있다.한 여성 팬이 동네오빠 같은 다정다감한 매력에 쏙 빠졌다는 기사가 나기도 했다. 실제 본인의 성격은 어떤지?- 민수(본명), 민지(민머리 돼지), 아주바, 돈스파이크의 4중 인격체를 가지고 있다. 아마 그 팬은 다정다감한 김민수(본명)의 모습을 봤던 거 같다. 사람마다 대하는 인격체가 다르다. 집에 있을 땐 항상 늦잠을 자는데 여행만 가면 제일 먼저 일어나고 모든 여행계획을 다 짠다. 밥하고 설거지 하고 제일 늦게 잔다. 집에 있을 땐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는다. 아즈바는 액티비티하고 부지런하고 말도 많고 캐릭터며 돈스파이는 음악하는 캐릭터다. 민지는 혼자 있을 때만 나오는 소심한 성격의 캐릭터다. 큰 키와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력한 비주얼로 MBC ‘일밤-나는 가수다’ 김범수의 편곡자로 얼굴을 알렸다. 지금 이렇게 유명해 알았나?- 전에는 예능 섭외가 들어오면 출연했다. 하지만 방송쪽은 내가 있을 곳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가 일하는 곳은 녹음실이고 가끔씩 그냥 번외편으로 가서 하고 오는 거라고 생각을 했다. 어느 날 방송에서 고기 한 번 잘 못 굽고나서부터는 주수입이 방송쪽이 훨씬 많게 됐다. 그래서 “아, 이쪽(방송)이 내 직장이구나”라고 생각을 바꿨다. 나얼, 김범수, 신승훈, 인순이, 양파, 휘성 등 내노라하는 뮤지션들의 대표 프로듀서다. 히트곡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은 없나?- 음악을 시작할 때부터 히트곡 없는 유명작곡가가 꿈이었어다. 히트를 크게 치신 분일수록 부담감이 굉장히 많고 계속 자기복제를 많이 하는 느낌을 받았다. 어떻게 보면 자기가 만들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은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계속 그런 곡만 부탁을 하게 되다 보니깐 생명이 짧은 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실제로 어마어마한 히트작곡가들도 수명이 3~5년으로 굉장히 짧다. 그때 많은 돈을 벌어서 사실 남은 여생을 먹고 사는 거다. 그래서 훌륭한 뮤지션들, 세션맨들, 노래 잘하는 보컬리스트들하고 작업하고 싶은 그런 욕심은 많았었다. 물론 지금은 히트곡 쓰고 싶다.(웃음) 음악 콘텐츠를 창조하는 일을 하는 사람으로서 신념이 있다면?- 음악을 잘하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건 음학(音學)을 말한다. 음악은 사람들한테 내가 어떤 감정을 담아서 듣는 사람들이 그 감정을 어떻게 느끼게 해주는 거라고 생각한다. 음악이 어렵고 복잡하다든지, 잘 만들었고 못 만들었다든지 하는 건 중요치 않다. 얼마나 음악에 자신의 감정을 잘 이입시켜서 만들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슬픈 음악, 행복한 음악도 만들려면 자신이 직접 그런 것들을 경험해봐야 된다고 생각한다. 제가 여행도 좋아하고 먹는 것도 많이 좋아하는 이유가 ‘직간접적으로 최대한 많은 감정들을 느끼고 살자’에서 나온 거 같아요. 음악적인 영감은 주로 어디서 얻는지?- 음악적인 영감은 제가 솔직히 말하면 못 얻어봤다. 실제로 필드에 나가서 일하면 굉장히 쥐어짜고 쉬운 작업이 아니다. 물론 모티브를 얻는 어떤 계기같은 것들은 있다. 어디서 영감을 받고 누구한테 영향을 받았다 이런 뮤지션들도 있긴 한 데, 사실 이렇게 얘기하면 좀 별로지만 돈이 없으면 영감을 많이 받게 되는 게 사실이다. 제가 폭로하자면 많은 작곡가분들이 그렇다. 작편곡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 될 만한 조언을 해주신다면?- 본인들마다 인생과 스토리들이 다 틀리다. 때문에 ‘이렇게 하면 됩니다’라고 얘기하는 곳은 사실 학원밖에 없다. 본인이 진짜 좋아서 음악을 하려면 일단은 잘 되는 건 포기하고 시작하라고 얘기한다. 잘 되서 돈 많이 벌어 유명해지려고 음악 하는 건 굉장히 불행한 삶을 살게 될 거라고 확신한다. 그래서 최대한 전 개미와 베짱이 중에 베짱이가 됐으면 한다. ‘남들은 하고 싶은 일, 돈 써가면서 취미로 하는데 난 이걸 직업으로 하는 거니깐 먹고 사는 정도만 되면 됐다’라는 생각으로 조금은 편안하고 느긋한 맘으로 준비해 나가면 좋을 거 같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때 경기장 담당 총괄 음악감독(SPP, Sport Presentation)을 했는데 소감은?- 사실 처음에 고사 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거 같고, 그 때 방송일도 워낙 많이 잡혀있었고 스케줄도 빡빡한 상태여서 다른 사람들에게 혹시라도 누를 끼치지 않을까 했다. 근데 어머니 소원이 아들이 올림픽 음악감독이서 결국 제안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음악감독들은 전용차량을 타고 다니거든요. 먹을 거를 살 수 있는 곳도 많지 않았고 주조정실은 음식물 반입금지였다. 일하면서 하루 종일 굶다가 밤에 숙소에 오면 새벽에 먹을 곳이 별로 없어 그냥 굶었다. 자연스럽게 살이 빠진 계기가 됐다. 선수들이 어떤 특정 곡을 듣고 싶다고 말할 때도 있었고, 노래들 선곡해서 게임에 뭔가 음악적으로 도움이 됐다고 생각했을 때들도 있었다. 그런 느낌을 받았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았다. 10.6일 열리는 두 번째 굴라굴라 페스티벌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굴라라는 단어는 라틴어로 칠거지악 중 하나인 ‘폭식’이란 단어고 인도네시아어로는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것’이란 뜻도 있다. 우리나라는 유독 먹을 것에 대해 금기시 하는 것들이 많다. ‘남기면 지옥 간다.’, ‘먹을 거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고 그러는데 ‘가끔씩 한 번 정도는 먹을 거를 여유롭게 쌓아놓고 될 때까지 먹어보자. 너무들 사람들이 다이어트 하고 사니깐’이란 마음으로 준비했다. 재밌고 이색적인 행사로 만들고 싶어 지금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과 소망에 대해서 말씀해 주신다면?- 제 인생은 무계획이다. 원하는 어떤 그림은 있는데, 그 그림을 향해서 간다고 잘 가지지 않는 것들이 있다. 음악이 특히 그렇다. 음악같은 건 내가 마냥 노력한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어떤 작곡가 선배는 ‘운구기일’이라는 말을 하셨다. 정말 음악을 잘하는데 재야에 묻혀버린 분들도 있고, 실력은 보통인데 정말 운이 좋아 금방 잘 되는 분들도 계시단 뜻이다. 작곡가로서 만들고 싶은 음악들이 있긴 하다. 하지만 좀 더 솔직히 말하면 저는 흘러가는 데로 살기 때문에 한쪽으로 막 쳐다보고 가는 중에 잘 안되면 다른 쪽으로도 갈 수 있는 좋은 길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처음에 쳐다봤던 곳만 향해 가면서 불행해지는 것 보단 이길이 좀 힘드니깐 잠시 다른 길로 빠져서 갈 수 있는 그런 삶을 사는 것을 좋아한다. 글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영상 박홍규, 문성호, 김민지 기자 sungho@seoul.co.kr
  • 강호동, MC몽 언급한 이수근에 당황 “잘 지내드나?”

    강호동, MC몽 언급한 이수근에 당황 “잘 지내드나?”

    강호동이 MC몽을 언급하는 이수근의 모습에 당황했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5’에서는 출연진들이 첫 방송 녹화에 앞서 회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 이수근, 안재현, 은지원 등 이전 시즌 출연자들은 새로운 출연진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수근은 “오늘 MC몽을 만나고 와서 MC몽이 오는 줄 알았다”며 MC몽에 대해 언급했다. 당황한 강호동은 “잘 지내드나?”라며 안부 인사를 건네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신서유기5’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집사부일체’ 신애라 딸 입양 “선행 아닌 가족의 형태일 뿐”

    ‘집사부일체’ 신애라 딸 입양 “선행 아닌 가족의 형태일 뿐”

    ‘집사부일체’ 신애라가 입양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미국 LA특집의 마지막 시간으로 가수 이승기, 배우 이상윤, 방송인 양세형, 비투비 육성재 등 네 멤버가 사부 신애라와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명의 입양 딸을 키우고 있는 신애라는 “딸 덕분에 가슴 찡했던 적이 있냐”는 멤버들의 질문에 “딸들이 ‘엄마 나 입양해줘서 고마워. 우리도 커서 꼭 입양할 거야’라는 얘기할 때”라고 답했다. 이상윤은 “입양을 공개적으로 하기 어려운 이유가 국내에서는 입양이 된 아이라고 하면 아이가 사실 힘들 수 있지 않나. 입양된 아이라는 사실이 편견과 따돌림의 대상이 될까 봐”라며 “딸들은 괜찮았냐”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에 신애라는 “어디서 무슨 얘기를 먼저 듣느냐에 문제인 것 같다“며 과거 일화를 공개했다. 신애라는 “어느 날 딸이 울면서 들어왔다. 한국 친구가 ‘나보고 주워왔대’라고 했다더라. 그래서 최대한 감정을 숨기고 이성적으로 대답했다. ‘그 친구 입양에 대해 너무 모른다. 나중에 그 친구에게 입양에 대해 설명해주겠다’라고”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신애라는 실제로 그 친구를 만나 입양에 대해 알려줬다며 “그 친구에게 얼마나 많은 가족의 형태가 있는지 말하고 입양 가족도 그 중에 하나일 뿐이라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애라는 “입양은 선행이 아니다. 또 다른 가족의 형태일 뿐이다. 그걸 사람들이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신애라는 “보통 많은 사람들이 입양은 버려진 아이라고 한다. 근데 전 우리 딸들에게 ‘너희를 낳아준 엄마를 만나면 진짜 고맙다고 자랑스럽다고 얘기할 거야. 왜냐하면 아이를 낳기 어려운 상황이면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지 않게 할 수도 있어. 하지만 너희 엄마는 너희를 끝까지 지켰어’라고 말한다. 입양은 버려진 아이가 아니다. 지켜진 아이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신애라와 배우 차인표는 1995년 결혼해 슬하에 두 사람 사이의 아들 한 명과 입양한 두 딸을 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공복자들’ 노홍철 집 공개, 침대가 많은 이유? “낯선 사람을..”

    ‘공복자들’ 노홍철 집 공개, 침대가 많은 이유? “낯선 사람을..”

    ‘공복자들’에서 방송인 노홍철이 집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MBC 파일럿 프로그램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줄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미식의 끝을 보고 싶다’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긴다. 최근 관리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24시간 자율 공복에 합류한 노홍철은 “여행하는 걸 좋아해서 여행하는 느낌으로 집을 꾸몄다”며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노홍철은 스케줄이 없을 때 여는 자신의 책방에서 끊임 없이 간식 먹방을 한 뒤 집으로 가 자율 공복의 시작을 알렸다. 노홍철의 집은 그만의 색깔이 담겨 독특한 인테리어로 완성됐다. 2층 거실 천장 한 구석에 달려있는 노홍철을 닮은 금색 조형물이 공복자들을 놀라게 했다. 꿈에 나올까 두려운 노홍철 조형물에 멤버들의 경악을 금치 못했다. 노홍철은 “저걸 대체 어떻게 집에 들고 왔냐”는 질문에 “조각조각 제작을 한 다음에 집에서 조립을 했다”고 설명했다. 9개에 달하는 침대도 눈길을 끌었다. “게스트 하우스 같다”는 공복자들의 말에 노홍철은 “낯선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한다”며 “낯선 사람을 재워준다. 삶을 여행하는 것처럼”이라고 밝혔다. 노홍철의 일렬로 정렬된 음료수가 가득한 냉장고도 공개됐다. ‘간식 대마왕’으로 불리는 노홍철은 집 곳곳에 음료수를 포함한 간식들이 넘쳐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소찬휘, 6살 연하 로커 남편+결혼 생활 공개 “형이라고 불러”

    소찬휘, 6살 연하 로커 남편+결혼 생활 공개 “형이라고 불러”

    ‘동상이몽2’ 가수 소찬휘가 6살 연하 로커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스페셜 MC 결혼 2년 차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가수 소찬휘가 출연한다. 소찬휘는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6살 연하로 록 밴드의 베이시스트로 활동 중인 남편과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MC 서장훈이 “‘음악 작업’ 하다가 ‘진짜 작업’을 하게 됐다고 들었다”고 말문을 열자, 소찬휘는 “같이 음악을 하다 알게 모르게 정이 들었다”며 “음악 작업을 하다 결혼 작업이 되어버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날 “남편에게 먼저 대시를 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처음 결혼 이야기가 나올 쯤 남편이 제 첫인상을 봤을 때 ‘아 저 누나 함부로 대하면 안되겠다‘ 생각했다 하더라”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도 가끔 저한테 형이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소찬휘는 또 로커 부부답게 아침부터 ‘헤비메탈’을 듣는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같이 좋아하는 음악 장르가 헤비메탈”이라며 “아침에 일어나면 저보다 먼저 신랑이 음악을 틀어놓는다. 그러면 그 소리에 깨서 부스스한 상태로 눈감고 리듬을 타면서 방 밖으로 나선다”라고 말했다. 소찬휘가 스페셜 MC로 합류한 ’동상이몽2‘은 오는 10월 1일 밤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뭉쳐야 뜬다’ 안정환, 현역 복귀 제안에 ‘당황’...“어디로 입단 하면 되나”

    ‘뭉쳐야 뜬다’ 안정환, 현역 복귀 제안에 ‘당황’...“어디로 입단 하면 되나”

    ‘뭉쳐야 뜬다’ 안정환이 축구공과 함께 ‘현역 복귀’를 제안받았다. 30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패키지로 세계 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영국 우정 여행을 이어가는 진선규와 패키지 멤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노팅힐’의 촬영 배경지로 유명한 영국 최대의 앤티크 시장인 포토벨로 마켓 방문기가 그려질 예정. 이곳에서 멤버들은 오래된 간판, 망원경 등 동화에 나올법한 물건들에 흠뻑 빠져 쉽게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특히 김용만은 수많은 물건 사이를 걷던 중 “안정환에게 선물을 사주겠다”고 나섰다. 김용만이 고른 선물은 바로 과거에 사용되던 가죽 축구공. 안정환이 “전 축구선수에게 축구공을 선물하냐”며 황당해하자, 김용만 “축구 다시 시작해야지”라며 현역 복귀를 제안했다. 안정환은 김용만의 당황스러운 제안에 헛웃음을 지으며 “어디로 입단하면 되겠냐”고 되물었고, 김용만은 “내가 아는 조기 축구회가 있다. 입단해서 차근차근 시작하자”고 농담했다. 한편 옆에 있던 김성주 역시 “한국 축구를 위한 것”이라고 안정환의 복귀를 부추겨 웃음을 자아냈다. 앤티크 시장을 찾은 김용만 외 3명과 진선규의 영국 여행기는 이날(30일) 밤 9시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런닝맨’ 전소민 깜짝 고백 “갓세븐 진영, 요즘 만나보고 싶어”

    ‘런닝맨’ 전소민 깜짝 고백 “갓세븐 진영, 요즘 만나보고 싶어”

    30일 방송되는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알콩달콩 ‘진영 레이스’가 진행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전소민은 ‘각자 즐기고 싶은 휴가계획’ 토크 중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바로 갓세븐의 진영”이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전소민은 최근 ‘런닝맨’에 출연한 갓세븐을 보자마자 “7명의 남자 게스트는 처음 본다”며 감탄한데 이어 주저앉기까지 해 큰 웃음을 선사한바 있다. 이어 하하는 김종국에게 “요즘 유독 홍진영과 사이좋던데 도대체 무슨 사이냐”며 추궁했다. 김종국은 당황해 하며 손을 내저었지만 묘한 기류에 멤버들의 의심은 더욱 깊어졌다. 상황을 회피하려는 김종국과는 달리 한껏 들뜬 전소민이 “김종국은 홍진영, 나는 갓세븐 진영을 부르면 되겠다”라고 말하자 하하는 “그럼 JYP 박진영 형까지 불러서 우리 ‘진영 레이스’ 특집 하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 패배자였던 유재석X지석진의 기상천외한 벌칙 투어와 우승자 멤버들의 달콤한 휴가 레이스가 펼쳐진다. 특히, 이광수는 유재석X지석진과 함께 있는 모습이 공개되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그 이유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복자들’ 노홍철 집 최초 공개, 침대 9개 있는 특별한 이유

    ‘공복자들’ 노홍철 집 최초 공개, 침대 9개 있는 특별한 이유

    ‘공복자들’ 방송인 노홍철 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24시간 자율 공복으로 일상 생활을 자연스럽게 공개하게 된 그는 자기애가 넘치는 독특 하우스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 노홍철의 집에 침대가 9개나 되는 특별한 이유까지 공개될 예정으로, 독특하고 멋진 집은 ‘간식 천국’이었다고 전해져 그가 24시간 자율 공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30일 첫 방송되는 MBC 파일럿 3부작 예능프로그램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줄 예능 프로그램. ‘건강관리’, ‘다이어트’, ‘미식의 끝을 보고 싶다’ 등 다양한 이유로 24시간 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수 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공복의 신세계’를 영접하는 모습이 담긴다. 노홍철은 최근 관리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24시간 자율 공복에 나서게 됐다. 노홍철은 스케줄이 없을 때 여는 자신의 책방에서 끊임 없이 간식 먹방을 한 뒤 집으로 가 자율 공복의 시작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그의 책방과 독특 하우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각각의 공간이 노홍철의 색깔이 담겨 독특한 인테리어가 완성된 가운데, 2층 거실 천장 한 구석에 달려있는 노홍철을 닮은 금색 조형물이 공복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노홍철은 수 많은 침대로 인해 게스트 하우스 같다는 공복자들의 말에 “침대가 9개거든요. 낯선 사람 만나는 걸 좋아해서. 재워요. 삶을 여행하는 것처럼~”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노홍철의 일렬로 정렬된 음료수가 가득한 냉장고 역시 공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간식 대마왕’답게 집 곳곳에 음료수를 포함한 간식들이 넘쳐났다고 전해져 그가 수 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24시간 자율 공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노홍철의 독특 하우스와 그의 자율 공복 성공 여부는 오늘(30일) 방송되는 ‘공복자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먹거리가 넘쳐나는 시대, 하루 세끼 식사가 당연한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1일1식, 24시간 공복 등 ‘현대판 건강 이슈’에 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된 ‘공복자들’은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후속으로 이날(30일) 오후 6시 45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3주간 방송된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이동건, 조윤희 애칭 “베이비♥”...달달 신혼스토리 공개

    ‘미우새’ 이동건, 조윤희 애칭 “베이비♥”...달달 신혼스토리 공개

    ‘미운 우리 새끼’ 배우 이동건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아내 조윤희와 달달한 신혼 생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동건이 출연해 특급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낼 예정이다. 이날 ‘모벤져스’는 새신랑이자 딸 바보 아빠가 된 이동건을 보며 앞 다투어 부러움을 토로했다. 이에 이동건은 “다 운이 좋았다”고 말했고, 모벤져스는 “우리 아들은 왜 그런 운이 없나 몰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에서 신혼 생활을 공개한 적 없는 이동건은 “서로 어떤 애칭을 사용하느냐”는 질문에 조윤희가 자신을 ‘베이비’라고 부르라고 강요했던 사실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애칭 ‘베이비’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은 모벤져스는 조윤희의 심정에 폭풍 공감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동건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속 자신의 명대사인 “이 안에 너 있다”를 재연해 미우새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토니 어머니는 이동건의 두 손을 잡고 연신 고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하기도 했다. 한편 이동건-조윤희 부부의 따끈따끈한 신혼 이야기는 이날(30일) 밤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박2일’ 차태현, 배우 임원희에 막말 “형 그렇게 사시면 안 돼요”

    ‘1박2일’ 차태현, 배우 임원희에 막말 “형 그렇게 사시면 안 돼요”

    ‘1박 2일’ 차태현의 무서운 반란(?)이 시작된다. 차태현이 배우 임원희와 통화 도중 그를 도발시켰다고 전해져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킨다. 30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강원도 태백으로 떠난 ‘가을맞이 태백여행’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차태현은 자신의 통화 상대로 낙점된 배우 임원희를 도발시키는 과감한 매력을 선보였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평소 예의 바르기로 소문난 차태현이 영화 ‘신과 함께’를 함께했던 동료 배우이자 자신보다 무려 6살 많은 임원희에게 보여준 예능감과 지금껏 본 적 없는 반전 모습이 다섯 멤버들의 현실 웃음을 불러일으키며 촬영장을 어느 때보다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 차태현은 임원희에게 “형 그렇게 사시면 안 돼요”라며 뼈를 때리는 일침을 가했다. 이어 통화를 멈추고 석고대죄까지 하는 진풍경이 그려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과연 차태현이 임원희를 도발하게 된 전말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시킨다. 한편 ‘1박 2일’ 멤버들은 저녁식사를 걸고 자신의 휴대폰에 저장된 지인들에게 랜덤 전화를 거는 미션을 부여 받는다. 어떤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멤버들 모두 당황스러움에 안절부절 못했다는 후문. 정준영은 사촌동생, 윤동구는 ‘지붕 뚫고 하이킥’ 김병욱 감독이 통화 상대로 낙점돼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준호는 상대방 이름을 확인하자마자 “큰일나겠는데”라며 걱정, 모두를 의아하게 했는데 바로 그의 여동생이었던 것. 급기야 김준호는 동생 남편의 달콤한 잠을 깨우는 것은 물론 “장서방 클럽가자”는 악마의 속삭임으로 촬영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모두의 심장을 콩알로 만든 무작위 랜덤 통화 결과와 함께 차태현의 임원희 통화 도발은 이날(30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지적 참견 시점’ 크러쉬, 매니저 父 사랑 독차지 ‘쌈각관계?’

    ‘전지적 참견 시점’ 크러쉬, 매니저 父 사랑 독차지 ‘쌈각관계?’

    ‘전지적 참견 시점’ 크러쉬가 매니저 부모님과 만났다. 29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크러쉬가 매니저와 함께 부산 매니저 부모님 댁을 찾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크러쉬는 매니저 부모님과 마주하기 직전 엘리베이터 안에서 “왜 떨리지?”라며 마치 시댁(?)에 가는 듯 바짝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방송에서 매니저는 자신의 아버지가 자신보다 크러쉬를 더 좋아한다고 밝힌 것은 물론 크러쉬와 너무 가족 같아 괜찮을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제보한 상황. 과연 실제 가족과 함께 한 이들의 모습은 어떨지 시청자 궁금증을 자아냈다. 크러쉬의 깜짝 방문에 매니저 부모님은 함박 웃음을 지으며, 매니저를 대할 때와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였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세 사람은 저녁으로 회를 먹으러 나섰는데, 크러쉬의 양념을 직접 섞어 주던 아버지가 아들인 매니저를 향해서는 “네가 해라”라며 무뚝뚝한 모습을 보여 아이러니한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매니저는 “진짜 좀 서운하다”라며 속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 가운데 크러쉬와 매니저, 매니저 아버지가 서로에게 쌈을 싸주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인자한 미소로 크러쉬를 바라보는 매니저 아버지와 그가 손수 싸준 쌈을 아기 새처럼 받아먹는 크러쉬의 모습은 영락없는 아버지와 아들을 연상케 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매니저가 수줍은 표정으로 아버지를 향해 쌈을 내미는 모습도 포착됐다. 엇갈린 쌈의 방향은 세 사람 사이에 흐르는 어색하고 묘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주며, 과연 이들의 특별한 ‘쌈각관계(?)’는 어떻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진짜 가족 같은 세 사람의 특별한 이야기는 이날(29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틀트립’ 양희은-양희경, 현실 자매 케미...“내일 모레 70세인데 멋져”

    ‘배틀트립’ 양희은-양희경, 현실 자매 케미...“내일 모레 70세인데 멋져”

    ‘배틀트립’ 배우 양희경, 가수 양희은 자매가 여행을 앞두고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양희은, 양희경 자매가 출연했다. 양희경은 이날 양희은 집에 들어서자 마자 “먹을 것 없냐”고 말했고, 양희은은 “오자마자 먹을 것을 찾냐”며 면박을 줘 현실자매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이날 여행 설계를 위해 서로의 일정을 확인, 콘서트 준비로 바쁜 언니에게 “내일 모레 70인데 멋있다”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양희은이 “얼마나 하겠냐”고 하자, 양희경은 “그래도 이 나이까지 한다는 건 하늘이 주는 선물”이라고 칭찬했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 형님’ 이만기X강호동 씨름 대결, 특별 초대 가수 등장에 ‘술렁’

    ‘아는 형님’ 이만기X강호동 씨름 대결, 특별 초대 가수 등장에 ‘술렁’

    특별한 초대 가수가 ‘아는 형님’ 체육 대회에 등장했다. 2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아는 형님‘ 추석특집 2탄에서는 ‘부부 동반 체육대회’가 펼쳐진다. 이만기, 박미선, 홍윤화, 사유리, 이수지, 경리, 주이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형님들과 게스트들은 두 팀으로 나눠 모래판 위에서 씨름 승부를 펼쳤다. ‘씨름계 전설’로 불리는 이만기와 강호동은 각각 팀을 꾸려 코치를 맡았다. 출연진들은 체육 대회 내내 두 명씩 짝을 이뤄 ‘부부 콘셉트’의 콩트를 선보이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이날 씨름 대결에는 활력을 더해 줄 특별 초대 가수의 공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평소 ‘아는 형님’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초대 가수는 “오늘 지방행사가 있었음에도 끝나자마자 달려왔다”고 밝혀 형님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흥 넘치는 공연으로 ‘부부 동반 체육대회’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준 초대 가수의 정체는 이날(29일) 밤 9시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히든싱어5’ 도플싱어 가요제 선공개, 케이윌X정한 ‘꽃이 핀다’

    ‘히든싱어5’ 도플싱어 가요제 선공개, 케이윌X정한 ‘꽃이 핀다’

    ‘히든싱어5’ 가수 케이윌과 모창능력자 정한이 함께 부른 ‘꽃이 핀다’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30일, 10월 7일 연달아 방송되는 ‘도플싱어 가요제’를 앞두고, JTBC 예능 ‘히든싱어5’ 측이 영상을 선공개했다. 제작진은 이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원조 가수 케이윌과 모창 능력자 정한이 함께 부른 ‘꽃이 핀다’ 무대를 공개, 높은 싱크로율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영상 속 방청객들 역시 두 사람의 무대에 누가 원조가수인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케이윌, 혼자서 부른 라이브라 해도 믿을 듯”, “음색이나 노래스킬 다 엄청 비슷하다”, “앞부분 소름! 대박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30일 방송될 JTBC ‘히든싱어5’ 도플싱어 가요제에는 전 시즌 통틀어 강력한 8팀이 무대를 펼친다. 히든싱어의 개국공신인 록의 전설 김경호와 ‘진주 김경호’ 곽동현, 최고의 보컬리스트 거미와 ‘듣기평가 거미’ 이은아, 독보적 고음 여제 소찬휘와 ‘완도 소찬휘’ 황인숙, 흥신흥왕 트로트 왕자 박현빈과 ‘수영 강사 박현빈’ 김재현을 비롯해 이번 시즌 출연해 여심을 사로잡았던 힐링 보이스 케이윌과 ‘오늘부터 케이윌’ 정한, 가요계 원조 댄스 디바 박미경과 ‘인쇄소 박미경’ 이효진, S.E.S.의메인 보컬 바다와 ‘선착순 바다’ 최소현, OST의여왕이자 발라드 퀸 린과 ‘남자 린’ 최우성이 출연한다. 도플싱어 가요제는 ‘히든싱어’에 출연했던 화제의 원조 가수와 모창 능력자가 한 팀이 되어 원조 가수의 노래를 듀엣으로 부르는 가요제다. ‘히든싱어5’ 왕중왕전에서 아깝게 TOP4에 그친 ‘인쇄소 박미경’ 이효진과 놀라운 싱크로율이지만 11위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은 ‘오늘부터 케이윌’ 정한의 설욕전도 한껏 기대를 높인다. 모창능력자 본인들보다도 원조 가수인 박미경과 케이윌이 더더욱 의지를 불태워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원조가수와 모창 능력자가 만드는 최고의 무대는 30일 밤 10시 30분 ‘히든싱어5’ 도플싱어 가요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혜진 코 시술 해명 “코 잘하는 병원 알아봤는데...”

    한혜진 코 시술 해명 “코 잘하는 병원 알아봤는데...”

    ‘나 혼자 산다’ 한혜진이 코 시술 의혹에 해명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오랜 모델 활동으로 무릎 상태가 악화돼 병원을 찾은 한혜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은 병원에서 무릎 엑스레이 촬영 전 “코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몇 달 전에 넘어져서 코가 부러졌다”며 “(전현무) 오빠랑 놀러갔다가 넘어졌는데 정말 심하게 부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혜진은 다친 뒤 촬영에 임했다가 부은 코 때문에 ‘시술’ 의혹을 받기도 했었다. 다행이 의사는 “뼈가 잘 붙었다”고 말했고, 한혜진은 “내심 수술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기대했다. 일부러 코 잘하는 병원을 몇군데 알아봤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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