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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상한 오빠” 이시언, 미모의 여동생 공개

    “자상한 오빠” 이시언, 미모의 여동생 공개

    배우 이시언이 친동생과의 오붓한 시간을 공개했다. 이시언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손님과 미국음식점. 맛있었음. 최고. 다음에 또 오시오. 시스터. 한국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 식당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시언 남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시언의 여동생은 범상치 않은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앞서 이시언은 출연 중인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여동생을 종종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친 여동생이 미국에 시집을 갔다”면서 “매제가 뉴욕 경찰, NYPD다. 매제한테 함부로 대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시언은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OCN 드라마 ‘플레이어’에서 열연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고은,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우아한 매력 발산

    한고은, 아름다운 미소와 함께 우아한 매력 발산

    배우 한고은의 우아함 가득한 일상이 공개됐다. 한고은은 8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모조에스핀 매장을 깜짝 방문해 시원스러운 미소와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이날 블랙 플로럴 원피스에 미니멀한 실루엣의 코트를 매치해 로맨틱한 무드의 모던룩을 완성하며 스타일아이콘다운 센스를 과시했다. 플로럴 자수 디테일과 벨트를 특징으로 하는 원피스는 한고은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더욱 빛나게 했다. 그의 완벽한 스타일링과 화사한 에너지는 현장에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남편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한고은은 털털한 성격과 프로페셔널한 면모, 달달한 결혼 생활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석천, SNS피싱 주의 당부 “한심한 범죄자들한테 당하지 마세요”

    홍석천, SNS피싱 주의 당부 “한심한 범죄자들한테 당하지 마세요”

    방송인 홍석천이 모바일 메신저를 통한 피싱 수법인 SNS피싱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7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NS 대화 내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개그맨 김미려를 사칭한 사람이 홍석천에게 안부를 물으며 돈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홍석천이 사칭임을 눈치채자 해당 인물은 다짜고짜 욕을 했다. 이에 대해 홍석천은 “개그맨 김미려 카톡을 사칭해서 보이스피싱이 오네요. 스미싱이죠. 제가 지난 번에 당한 일이 있어서 이번엔 안 당합니다. 돈 달라고 해서 신고한다 하니 변태라네요. 이런 문자 오면 꼭 본인과 통화하세요. 절대 믿지 마시고요. 미려는 둘째 임신해서 쉬고 있는데 참 어이없는 일이 계속 벌어지네요. 한심한 범죄자들한테 당하지 마세요”라며 SNS피싱을 고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방송인 홍석천은 tvN 예능프로그램 ‘엄마 나 왔어’에 출연 중이다. 사진=뉴스1,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혼자산다’ 성훈, 철인 3종 대회 앞두고 폭풍 먹방 ‘웃음 예고’

    ‘나혼자산다’ 성훈, 철인 3종 대회 앞두고 폭풍 먹방 ‘웃음 예고’

    ‘나혼자산다’ 철인 3종 대회를 앞둔 성훈의 긴장감 넘치는 하루가 공개된다. 오는 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철인 3종 대회 전날 장비 등록부터 코스 점검까지 만반의 준비에 나선 성훈의 진지한 모습이 공개된다. 이를 위해 대회장을 향하는 성훈은 떨리는 마음을 달래기 위한 아이템으로 바나나를 선택, 노래 한 곡이 끝나기도 전에 많은 양의 바나나를 해치워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처음 도전한 철인 새내기인 만큼 모르는 것이 많은 그의 앞에 역대급 수호천사(?)가 등장해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대회 준비 기간부터 함께 한 수호천사는 마지막까지 성훈의 몸 상태를 꼼꼼히 체크할 뿐 아니라 지갑까지 열었다고 해 그의 정체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어 한강에서 수영연습에 나선 성훈은 뿌연 시야와 거친 파도로 난관에 부딪혀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믿고 있던 수영마저 마음대로 되지 않은 그의 어두운 표정이 철인 3종 대회 결과를 궁금하게 만들어 본방송 시청 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오는 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시간 멈춘 미모” 한고은, 백화점서 포착 ‘우아함 가득 일상’

    “시간 멈춘 미모” 한고은, 백화점서 포착 ‘우아함 가득 일상’

    배우 한고은의 우아함 가득한 일상이 공개됐다. 한고은은 8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모조에스핀 매장을 깜짝 방문해 시원스러운 미소와 세련된 패션 감각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고은은 이날 모조에스핀 매장에서 블랙 플로럴 원피스에 미니멀한 실루엣의 코트를 매치해 로맨틱한 무드의 모던룩을 완성하며 스타일아이콘다운 센스를 과시했다. 플로럴 자수 디테일과 벨트를 특징으로 하는 원피스는 한고은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더욱 빛나게 했다. 그의 완벽한 스타일링과 화사한 에너지는 현장에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고은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며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현재 방송 중인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에도 출연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넷플릭스 CEO “뛰어난 이야기로 전세계 묶는다… 韓 드라마 ‘킹덤’ 세계적 인기 얻을 것”

    넷플릭스 CEO “뛰어난 이야기로 전세계 묶는다… 韓 드라마 ‘킹덤’ 세계적 인기 얻을 것”

    “이야기를 나누면 서로 연결됩니다. 오늘날 콘텐츠 만큼 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연결할 수 있는 고리는 많지 않죠. 그래서 우리는 뛰어난 이야기에 투자합니다. 문화의 차이를 뛰어넘는 이야기를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원할 때 최적화된 상태로 제공하는 게 저희의 목표입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위대한 이야기꾼과 제작자들을 한데 모아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죠.” 세계 최대 유료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 최고경영자(CEO)가 8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열린 아시아 지역 신작 라인업 행사 ‘시 왓츠 넥스트: 아시아(See What‘s Next Asia)’에서 넷플릭스가 지닌 강점을 이같이 설명했다. 헤이스팅스 CEO는 이날 오전 기조연설에서 인터넷 기술의 발달이 넷플릭스에 불러온 세 가지 ‘혁명’으로 ▲온 디맨드(On Demand)▲개인화▲세계적 공유 세 가지로 꼽았다. 그는 “넷플릭스 가입자는 콘텐츠를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다”면서 “이제는 영상을 몰아보거나 한 번에 정주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 계정을 통해 해당 가입자가 보고 싶은 영상 혹은 평소에 시청하는 영상의 정보를 기반으로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영화관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인터넷을 통해 이야기로 모든 세계를 연결하게 됐다”면서 “넷플릭스는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방송국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한편 헤이스팅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한국 드라마 ‘킹덤’을 언급하며 “드라마 ‘킹덤’은 거대한 쇼다. 이 쇼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으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킹덤’은 영화 ‘터널’(2016)의 김성훈 감독과 tvN 드라마 ‘시그널’(2016)의 김은희 작가가 힘을 모은 작품으로 배우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허준호 등이 출연하는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김민영 넷플릭스 한국 콘텐츠 책임자 역시 ‘킹덤’에 대해 “김은희 작가에게 먼저 작품을 의뢰했더니 이 이야기를 가져왔다”면서 “전통적인 시스템에서는 만들 수 없는 콘텐츠라고 봤다. 장르적인 면에서도 넷플릭스가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는)최상의 플랫폼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8~9일 열리는 행사에서 한국과 협업한 드라마 ‘킹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좋아하면 울리는’과 예능 ‘범인은 바로 너!’에 대해 소개하고 그밖에 미국, 인도 등의 주요 작품도 선보인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1개국 200여명의 기자가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넷플릭스가 한국 언론을 상대로 행사를 연 것은 2016년 1월 한국에 진출한 이래 처음이다.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텔레비전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세계적으로 그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 역시 한국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 셈이다. 싱가포르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해투4’ 엑소 세훈, 유재석 폭로 “TV 사준다더니 소식 無”

    ‘해투4’ 엑소 세훈, 유재석 폭로 “TV 사준다더니 소식 無”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엑소 세훈이 ‘미담 제조기’ 유재석의 뒷모습을 폭로한다. 동시간대 2049 시청률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매주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8일 방송은 ‘SM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 이수근을 비롯한 보아-샤이니 키-엑소 백현&세훈-NCT 태용&재현이 총출동해 ‘SM 식구들’이라 가능한 거침없는 폭로전으로 목요일 안방 극장을 후끈 달굴 예정이다. 청담에 위치한 SM 사옥으로 출격한 ‘해투4’의 최근 녹화에서 엑소 세훈은 “유재석 때문에 이사를 못 가고 있다”고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세훈이 “유재석이 이사 선물로 TV를 사주겠다면서 나에게는 ‘절대 사지 말라’고 하더라. 그런데 지금까지 아무 소식이 없다”고 밝힌 것. 이에 이수근과 보아는 “세훈이 TV를 고르면 유재석이 계좌 이체를 해 주면 된다”며 “요즘 3,200만 원짜리 TV가 있다더라”며 깔끔한 상황 정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세훈은 쉬는 시간이 지나고 유재석에게 “TV를 계속 사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궁금증을 유발했다. 세훈은 “유재석이 TV를 사주면 내 에피소드가 없어진다”며 에피소드 조작에 나서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이에 엑소 백현은 “요즘 세훈의 예능 욕심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일갈해 폭소를 더하기도 했다. 끈끈한 SM 식구들의 뜨거운 토크 열전이 펼쳐질 KBS 2TV ‘해피투게더4’는 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돈가스집에 역대급 칭찬 “사장님 인정”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돈가스집에 역대급 칭찬 “사장님 인정”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돈가스집이 백종원에게 역대급 칭찬을 받았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포방터시장 내 가게들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돈가스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대표 메뉴인 등심카츠와 치즈카츠, 카레를 주문했다. 백종원은 치즈카츠 안에 있는 치즈를 늘리며 맛있게 먹었다. 그러던 중 시식을 중단하고 등심카츠를 먹기 시작했다. 등심카츠를 한참 먹던 백종원은 “이야 잘 튀겼다”며 호평했다. 백종원은 “치즈카츠를 먹는 순간 고기만 튀긴 등심카츠의 맛은 어떨지 궁금했다”고 치즈카츠 시식을 중단한 이유를 설명하며 “사장님 인정”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일본식 돈가스보다는 경양식 돈가스를 좋아한다. 이 정도라면 제 가치관이 흔들릴 정도”라며 “지난주에 일본 갔다왔는데 오버하는 게 아니라 일본에서 먹은 돈가스보다 맛있다”고 말했다. 맛의 비법에 대해 돈가스집 사장님은 “고기 바깥에 있는 힘줄을 전부 제거하고 순수 살코기만 사용한다. 연마작업도 일일이 손으로 다 한다”고 설명했다. 돈가스에 이어 카레를 맛 본 백종원은 “카레도 맛있다. 양파를 많이 넣어서 오래 볶아서 만든 카레다. 되게 부드러운 맛”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여긴 솔루션을 할 게 없다. 메뉴판 정리만 하면 된다. 이 메뉴를 6500원에 받으면 우리나라 돈가스 끝판왕이다. 이 집 주방은 들어가지 않겠다”며 주방 점검도 하지 않으며 역대급 호평을 남겼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김새론 “엄마, 잡지 모델 출신..연예인이 꿈이었다”

    ‘한끼줍쇼’ 김새론 “엄마, 잡지 모델 출신..연예인이 꿈이었다”

    ‘한끼줍쇼’ 김새론이 엄마와 동생들을 언급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영화 ‘동네사람들’에 출연한 배우 이상엽과 김새론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새론은 엄마에 대해 “잡지 모델 출신”이라며 “원래 연예인이 꿈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낳고 결혼을 하시면서 저도 자연스럽게 배우 일을 접하게 됐다“고 배우가 된 계기를 밝혔다. 강호동은 최근 온라인 상에서 김새론과 엄마의 사진이 화제가 된 것을 언급하며 “동안 미모로 난리가 났었다”고 말했다. 김새론은 엄마의 영향으로 세 자매 모두 연기를 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사진=JTBC ‘한끼줍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명상을 위한 넓은 들판, 서울에 삽니다

    명상을 위한 넓은 들판, 서울에 삽니다

    한동안 외국인들이 등장하는 TV 예능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 그들은 뜬금없는 상찬으로 우리가 잊고 있던 것들의 가치를 재발견해 주거나 때로는 날 선 비판으로 정신을 번뜩 들게 했다. 한국인 뺨치는 현란한 술자리 매너들이 그들의 ‘인싸력’(집단에 소속돼 잘 소통하고 어울릴 수 있는 능력)을 증명했다. 그런데 여기 이 사람, 좀 다르다. 굳이 인사이더가 되려고 애쓰지도 않고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섣부른 판단도 유보한다. 지구 반대편에서도 나 자신으로 살려고 했던 ‘자발적 아웃사이더’에 가깝다.●콜롬비아·英이 주목한 서울살이 이야기 최근 에세이 ‘한국에 삽니다’를 출간한 콜롬비아 작가 안드레스 솔라노(41). 결혼과 함께 2013년 1월부터 시작된 서울살이를 담은 ‘한국에 삽니다’는 2016년 콜롬비아 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그 덕에 영국 문학잡지 ‘그랜타’가 선정한 ‘스페인어권 최고의 젊은 작가 22인’ 중 한 명으로 꼽히기도 했다. 지난 6일 그와 그의 아내 이수정(37)씨를 서울 이태원 자택에서 만났다. “한국어는 늘었나”라고 대뜸 물었다. 그는 “너무 부끄럽다”며 민망해했다. 한국말이 능숙하지 못한 솔라노에게 서울은 ‘명상을 위한 넓은 들판’이다. 대신 그는 언어가 거세된 상태에서 다른 관점으로 서울을 본다. “지하철 같은 데 있으면 사람들 대화가 잘 안 들리니까 눈으로 사람들을 더 관찰하게 된다. 색색깔 현란한 아줌마 패션도 그렇고. 패션 크리틱(fashion critic, 패션비평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선입견 없이 본 한국, 새로운 표현 필요해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선입견 없이 한국을 만난다. 가령 버스에서 질서 정연하게 하차하며 버스 카드를 찍고, 잠깐 휴식 시간 동안 택시기사들이 자신의 밥벌이 수단인 택시를 도구 삼아 스트레칭하는 장면 등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았는데, 아무래도 이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형용사를 만들어 내야 할 듯하다.”(147쪽) 솔라노가 보기에 한국 사람들은 한시도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다. “건강 관리를 하든지, 자기 계발에 힘쓰든지…. 늘 뭐든 하고 있더라.” 그러나 그런 풍경들이 그에게 좋고 나쁨의 영역은 아니다. ‘납으로 된 옷을 입은 것만큼 무거운’ 한국 살이는, 유독 한국이어서 그런 거냐고 물었더니 그건 아니란다. (그는 스페인에서도 거주한 경험이 있다.) 그러면? “한국에 살면서 받는 특정 자극들이 나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해 준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책이) 여행 안내서라든지 외국인이 한국에서 살면서 겪는 좌충우돌하는 기록들과는 다르다.” 소설가 김인숙이 쓴 추천사 중 “낯선 곳에서 바라보는 자신의 내부, 타인의 내부를 통해 바라보는 나의 우리들의 외부, 이 책은 그 경계에 대한 이야기”라는 부분과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다.●‘거기서 거기’ 한국 소설만큼은 날 선 비판 거의 유일하게 솔라노가 날 선 비판을 쏟아내는 부분은 ‘거기서 거기’인 한국 소설이다. 한국문학번역원의 번역아카데미 교수로 일하는 솔라노는 스페인어로 번역된 한국 소설들을 많이 접한다. 그는 제1·2차 세계대전, 베트남전처럼 한국에서도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블랙 코미디물이 나오기를 바란다. 솔라노에게 ‘거기서 거기’가 아니었던 소설은 박민규의 ‘딜도가 우리 가정을 지켜줬어요’, 오정희의 ‘붉은 강’, 김승옥의 ‘무진기행’이다. 하나같이 “섹슈얼한 긴장감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번역한 아내 “남편 마음의 소리 들어 좋아” ‘한국에 삽니다’의 번역은 공연기획자인 아내 수정씨가 했다. 부부 싸움 끝 ‘X발, 사라져버려, 라고 말할 뻔했다’ 등 남편의 마음속 소리를 듣는 기분은 어떤 것이었을까. “진짜 좋았어요. 나도 그런 비슷한 생각을 하는데 자연스러운 욕망을 솔직하게 얘기할 수 있는 거 자체가 서로 신뢰가 있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라 오히려 고마웠어요.” 인터뷰 초반엔 부지런히 커피를 나르던 그가 말미에 가져온 것은 위스키와 노가리 사촌쯤 되는 말린 생선 포였다. 일본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뒤를 이을 강력한 후보자’ 얘기를 듣는 그에게 책이 섹시하다고 했더니 건배 제의와 함께 이런 답이 왔다. “I like that words.” 위스키와 노가리라니, 나름 타국인으로서 한국에 사는 최상의 조합을 찾은 것 같았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수미네 반찬’ 함소원♥진화 부부 출연..두부묵은지지짐 레시피 공개

    ‘수미네 반찬’ 함소원♥진화 부부 출연..두부묵은지지짐 레시피 공개

    ‘수미네 반찬’ 함소원, 진화 부부가 김수미 레시피를 배운다. 7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 23회에서는 담백한 두부와 잘 익은 묵은지의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두부묵은지지짐’ 레시피가 공개된다. 이날 ‘수미네 반찬’에서 김수미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고소하게 구워낸 두부와 돼지 목살, 그리고 묵은지를 매콤한 양념으로 국물 없이 볶아낸 두부묵은지지짐의 군침 돋는 비주얼이 시청자의 이목을 끌 예정. 또 김수미는 다가온 수능 날 도시락 반찬을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 엄마들을 위해 소화가 잘되는 ‘무밥’, 영양만점 두부를 이용한 ‘애호박두부탕’과 ‘두부동그랑땡’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임신 7개월의 함소원과 중국인 남편 진화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히 함소원은 “임신하기 전까진 가리는 음식이 없었다”며 “임신 후 ‘수미네 반찬’을 보고 너무나 먹고 싶어서 매일 남편에게 말할 정도였다”고 말한다. 함소원이 김수미에게 직접 ‘남편이 직접 김수미에게 요리를 배워 자신에게 해줬으면 좋겠다’고 문자를 보내 ‘수미네 반찬’ 출연을 요청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들뜬 모습으로 등장한 함소원은 부른 배에도 힘들어하지 않고 즐거워하며 녹화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중국인 진화는 한국인에게도 호불호가 갈린다는 청국장에 겁 없이 도전한다. 함소원은 사전에 제작진에게 청국장을 배워가고 싶다고 요청했던 상황. ‘묵은지청국장’을 배울 차례가 되자 장동민의 제안으로 진화는 즉석에서 김수미의 지도를 직접 받기도. 진화는 “쉽지 않다”고 말하면서도 요리 베테랑 셰프들 사이에서도 눈치껏 잘 따라 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낼 전망이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은 7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옥탑방의 문제아들’ 민경훈이 첫키스를 위해 준비한 것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민경훈이 첫키스를 위해 준비한 것은?

    ‘옥탑방의 문제아들’ 송은이, 민경훈이 첫 키스의 추억을 대방출한다. 7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송은이와 민경훈이 자신들의 첫 키스에 관해서 가감 없이 공개하며 옥탑방의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 예정이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김용만, 송은이, 김숙, 정형돈, 민경훈 5명의 상식 문제아들이 모여 옥탑방에서 상식 퀴즈를 풀면서 퇴근을 꿈꾸는 지식토크쇼로 추석연휴 선보인 파일럿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당당히 KBS 2TV에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5명의 문제아들은 ‘키스’ 관련 문제가 나오자 큰 관심을 보였는데 특히 김용만과 송은이는 키스에 관해 자신들의 철학을 얘기하며 ‘키스 전문가’ 다운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송은이는 대학시절의 첫 키스 추억을 공개했는데 “그때는 뭐가 뭔지도 모르고 긴장했다. 파트너와 하나가 되지 못한 것 같아”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말로 운을 떼 관심을 집중시켰다. 송은이의 솔직한 고백에 이어 옥탑방 형 누나들의 집중 질문을 받은 민경훈은 고등학교 2학년 때 했던 첫 키스를 회상했는데 그동안 엉뚱한 면모를 보여주었던 민경훈답게 “당시 첫 키스를 위해 이런 것까지 준비했다”며 지나치게 솔직한 경험담을 고백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대한외국인’ 박명수, ‘무한도전’ 질문에 “김태호PD 발빠르게 움직인다던데..”

    ‘대한외국인’ 박명수, ‘무한도전’ 질문에 “김태호PD 발빠르게 움직인다던데..”

    개그맨 박명수가 MBC ‘무한도전’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제작발표회에는 MC 김용만, 박명수, 샘 오취리, 럭키, 한현민, 모에카, 안젤리나 다닐로바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선 팬들의 최대 관심사인 ‘무한도전’ 컴백 관련 ‘김태호 PD나 유재석과 어떤 대화 나눴나?’란 질문이 나왔다. 이에 박명수는 “‘무한도전’은 전 잘 모르겠다”면서도 “김태호 PD가 발빠르게 움직인다는 얘기 듣고 있다. 그런데 저에겐 연락이 없다. 기다리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김태호 PD가 “MBC 안에서 ‘내년에 뭐 한다’ 소문이 들리는데, 제가 형인데 추접스럽게 물어볼 수가 없더라. 소문에는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한국에 대해 더 잘 아는 외국인들과 한국인이 한국에 대한 퀴즈 대결을 펼치는 퀴즈 예능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이상엽, 김새론 앞 ‘아저씨’ 원빈 성대모사 “개인기 자판기”

    ‘한끼줍쇼’ 이상엽, 김새론 앞 ‘아저씨’ 원빈 성대모사 “개인기 자판기”

    이상엽이 개인기를 대방출했다. 7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배우 이상엽과 김새론이 밥동무로 출연해 공주시 반포면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계룡산자락에 자리 잡은 반포면 상신리에는 마을 곳곳에 돌담을 쌓아 올려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는 ‘돌담풍경마을’과 계룡산 철화분청사기의 전통을 계승하고자 힘쓰고 있는 ‘계룡산 도예촌’ 두 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의 녹화에서는 남다른 예능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상엽이 다양한 성대모사를 대방출해 현장을 웃음으로 휘어잡았다. 이상엽은 배우 정우성부터 이선균, 장혁까지 싱크로율 100%에 가까운 성대모사를 선보여 규동형제를 흡족하게 했다. 이상엽은 특별 성대모사로 김새론과 함께 영화 ‘아저씨’의 명장면을 재연했다. 이상엽은 처음 시도한 원빈의 성대모사 역시 완벽하게 구사해내 명불허전 ‘성대모사 자판기’다운 면모를 보였다. 한편 김새론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를 했다고 밝히면서 “최근 검정고시에 붙었다”고 말해 축하를 받았다. 이어 대학생이 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근황을 전하면서 “기회가 주어질 때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어른스러운 가치관을 드러내기도 했다. 배우 이상엽의 화려한 성대모사의 향연와 김새론의 새로운 근황은 7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공주시 반포면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셀럽파이브, 10일 신곡 ‘셔터’ 발표 “깜짝 게스트 피처링” 기대

    셀럽파이브, 10일 신곡 ‘셔터’ 발표 “깜짝 게스트 피처링” 기대

    개그우먼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오는 19일 신곡 ‘셔터’를 발표한다. 셀럽파이브는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신영(리더)으로 이뤄진 화제의 걸그룹으로, 비보티비(VIVO TV) 웹예능 ‘판벌려’를 통해 지난 1월에 결성됐다. 데뷔곡 ‘셀럽파이브(부제: 셀럽이 되고 싶어)’는 격한 칼군무와 복고풍 스타일링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높은 영상 조회수와 많은 댄스 커버를 낳았다. 19일에 발매되는 셀럽파이브의 신곡 ‘셔터’는 80년대 신스팝 기반의 디스코 곡으로 유브이(UV) 출신 뮤지션 뮤지가 작곡했고 프로듀서로도 참여했다. 80년대 디스코 리듬으로 셀럽파이브의 복고풍 콘셉트를 살렸으며 리더인 김신영은 작사로 참여, 대중의 관심을 갈구하는 예능인의 모습을 해학적 가사로 담아냈다. 여기에 깜짝 게스트의 피처링은 신곡 ‘셔터’의 콘셉트를 더욱 강화한다. 무엇보다 대중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은 셀럽파이브가 선보이는 격한 안무다. 셀럽파이브는 데뷔곡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난이도 높은 동작으로 ‘아무도 따라하지 못하는 안무’라는 신조를 가진 칼군무를 선보일 예정이며, 기존 걸그룹과 차별화된 파격적 비주얼 콘셉트로 많은 기대를 모은다. 최근 공개된 웹예능 ‘판벌려 시즌2’에서는 셀럽파이브의 신곡 ‘셔터’의 제작 과정과 혹독한 안무 연습과정, 리얼한 합숙소 생활을 공개해 컴백 전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판벌려 시즌2’는 유튜브와 네이버TV의 비보티비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셀럽파이브는 지난 6일 열린 2018 MGA(MBC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발견’ 부분의 수상자로 선정되며 여자 예능인으로 구성된 걸그룹 최초로 음악 시상식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둥지탈출3’ 박잎선·송지아 출연 예고..송종국과 다정한 통화

    ‘둥지탈출3’ 박잎선·송지아 출연 예고..송종국과 다정한 통화

    ‘둥지탈출3’ 박잎선과 딸 송지아의 출연이 예고돼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 예고편에서는 박잎선과 송지아 모녀가 출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송지아는 “응. 아빠. 나 지금 집이야”라며 아빠인 송종국과 다정하게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잎선은 딸 송지아가 송종국과 대화하는 모습을 지켜 봤다. 송종국과 박잎선은 지난 2006년 결혼해 2015년 이혼했다. 박잎선은 현재 딸 지아, 아들 지욱이를 키우고 있다. 박잎선과 송지아의 방송 출연 소식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잎선과 송지아가 출연하는 tvN ‘둥지탈출3’는 13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둥지탈출3’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외식하는 날’ 접수” 김영철 친누나 애숙씨의 美친 예능감

    “‘외식하는 날’ 접수” 김영철 친누나 애숙씨의 美친 예능감

    ‘외식하는 날’ MC 김영철 친누나 김애숙 씨가 개그맨 못 지 않은 예능감을 선보여 배꼽을 잡게 했다. 6일 방송된 SBS Plus ‘외식하는 날’ 16회에서 김영철이 자신의 고향 울산에서 김애숙 씨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 김애숙 씨와 엉망(?)인 모습으로 만나 외식을 시작했다. 이들은 전통 찻집에서 단팥죽과 쌍화차로 몸을 녹이며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김영철은 “방송이 될까 모르겠는데 누나가 내게 했던 욕이 있다. 내가 입고 있었던 옷이 이상 하냐고 물은 적이 있다”라고 말을 시작하자 김애숙 씨가 “ ‘네 얼굴이 XXX 생겨서 그렇지’라고 답했었다”고 거들어 김영철을 녹 다운시켰다. 이어 강호동의 이야기를 나눴다. 김애숙 씨는 강호동과 김영철의 호흡에 대해 “(강)호동이 아직도 너 싫어하나”며 “내가 옛날에 한 번 이야기 좀 하려 했는데”라고 말해 패널들을 폭소케 했다. 김애숙 씨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좋다. 때리면 어떠냐. 좋아서 하는 거다. 경상도 스타일은 안좋으면 절대 그렇게 못 한다. 좋으니까 때리는 거다. 강호동 파이팅”이라고 응원해 강호동을 흐뭇하게 했다. 이들은 전통 찻집에 이어 장어를 먹기 위해 실제 가족들이 자주 외식을 하는 가게로 자리를 옮겼다. 김영철은 김애숙 씨에게 술 한 잔을 권했으나 김애숙 씨는 “술 주사 있어서 안 마신다”며 “개구신(경상도 사투리), 개 되는 거다. 웡웡웡”이라고 답해 예능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김영철은 장어를 먹으며 개그를 선보였으나 김애숙 씨는 강호동을 대신해 김영철을 탁탁 치며 그를 멈추게 했다. 이에 김영철은 “스튜디오도 강호동, 야외에도 강호동이 있다”고 울상을 지었다. 두 사람은 돈스파이크 표 쌈 싸 먹기에 도전했다. 김영철은 뭔가 어설픈 모습을 보인 반면에 김애숙 씨는 돈스파이크도 인정하는 쌈 싸 먹기를 선보이며 “역시 돈스파이크다. 걔가 내 동생이었으면 얼마나 좋겠냐”라고 말해 김영철을 당황케 했다. 김애숙 씨는 “돈스파이크가 같이 외식하자 하면 당연히 간다. 먹는 모습만 봐도 보는 사람이 즐겁고 행복해지는 게 있지 않냐. 돈스파이크와는 언제든지 밥 한 번 먹을 의향이 있다. 돈스파이크와는 고기 양 것 먹고 싶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장어를 구이부터 매운탕, 뼈 튀김까지 즐기며 완벽한 한 끼를 먹었다. 끝으로 김애숙 씨는 ‘돈스파이크? 김영철?’이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깅호동”이라고 답하며 마지막까지 웃음을 선사했다. 그녀는 “강호동 옆에서 자기가 잘 하면 좋을 것 같다”며 “강호동 파이팅”이라고 끝까지 강호동을 응원했다. 이 외에도 돈스파이크는 엄마 신봉희 여사와 함께 연어 효(孝) 먹방을, 홍윤화-김민기 커플은 꽈리 고추와 멸치가 올라간 치킨을 먹으며 즐거운 외식을 완성했다. ‘외식하는 날’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아이 성별 공개? “아빠 닮았다”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아이 성별 공개? “아빠 닮았다”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의 태아 성별이 암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산부인과 정기 검진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는 “아기가 지금 거꾸로 위치해 있다”면서 “출산 때까지 아기가 제대로 자리 잡으면 된다”고 안심시켰다. 진화는 의사에게 성별을 물었고, 의사는 “아빠를 닮았다”며 돌려 말했다. 이를 들은 스튜디오 패널들은 “아들 아니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는 “첫 딸이 아빠를 닮는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딸일 수도 있다”며 헷갈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작진은 “성별은 모르지만 아빠 닮았다”는 자막으로 아들을 암시했다. 함소원은 “아이가 크다고 하더라. 지금 속도로 크면 출산 때 3.75kg 정도 될 것”이라며 “아이도 크고 양수도 좀 많은 편이라 배가 큰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불타는 청춘’ 이경진 유방암 고백 “故김자옥, 투병 중 내 병문안 왔다”

    ‘불타는 청춘’ 이경진 유방암 고백 “故김자옥, 투병 중 내 병문안 왔다”

    ‘불타는 청춘’ 이경진이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경진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이날 이경진은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 작품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MBC ‘금 나와라 뚝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 작품을 할 때가 아팠을 때였다. 수술하고 후유증이 너무 컸다”라고 회상했다. 지난 2012년 유방암 판정을 받은 이경진은 항암치료 16번, 방사선 치료 38번을 받으며 투병 생활을 했다. 그는 “당시 故 김자옥 언니와 같이 아팠다. 이웃집에 살았는데, 본인도 아프면서 내 병문안을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경진은 “20대 때는 다이어트 한다고 하루 종일 빵만 먹었는데, 아프고 나니까 규칙적으로 먹어야 좋다는 걸 알게 됐다”라며 “50대 후반이 되면 느낀다. 보통 그 나이가 되면 문제가 생긴다”라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광저우 신혼집에 시부모 첫 초대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광저우 신혼집에 시부모 첫 초대

    ‘아내의 맛’ 함소원 진화 부부가 중국 부모님을 처음으로 광저우 신혼집으로 초대,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30일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21회 방송분에서는 한국을 방문한 시부모님을 모시고 민속촌 나들이에 나선 함진 패밀리의 모습이 펼쳐진 상황. 엿장수, 곤장 체험 등 한국의 전통 체험을 즐긴 가족들은 이후 곧 태어나게 될 아기를 어디에서 낳을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나누는 모습으로 함진 패밀리의 가족애를 선보인 바 있다. 이와 관련 6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22회 방송분에는 함진 패밀리가 한국에 이어 광저우에서 또 한 번 ‘요절복통 시트콤 가족’의 매력을 폭발시키는 장면이 담긴다. 일 때문에 중국 광저우에 간 함진 부부의 초대로 시부모님이 두 사람의 중국 신혼집에 첫 방문하게 되는 것. 여기에 MC 이휘재와 박명수도 합세해 재미를 더 한다. 먼저 처음으로 함진 부부의 중국 신혼집을 방문한 중국 시부모님은 또 한 번 ‘티격태격 부부’ 케미를 선보인다. 중국의 화창한 아침, 공원에서 태극권을 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즐겁게 태극권을 하던 ‘함진 패밀리’에게 위기상황이 발생한 것. 중국 아버지의 매력에 푹 빠진 여성들이 쉴 새 없이 관심을 쏟아내면서, 중국 어머니는 질투심에 휩싸였고, 급기야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감정이 실린 태극권 대결을 제안했다. 끝장 신경전이 불타오르는 중국 부모님의 태극권 대결 한판이 펼쳐지는 가운데, 성난 어머니의 태극권 실력은 어느 정도 일지, ‘대형 부부싸움’의 전말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런가하면 평소 중국 부모님의 매력에 흠뻑 빠져 열혈 팬임을 밝혔던 MC 이휘재와 박명수는 중국 부모님을 직접 만나기 위해 중국 광저우를 방문한다. 영상과 스튜디오에서의 만남을 통해 중국 어머니의 요리 솜씨에 감동을 받았던 두 사람은 그동안 어머니의 요리에 관심을 보이며 한수 배우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던 터. 하지만 팬심과 요리 학구열을 장착한 채 광저우가 도착한 두 사람에게는 결코 순탄치 않은 여정이 펼쳐졌다. 이휘재와 박명수가 과연 어떤 요리를 먹고, 배우게 될지, ‘함진 패밀리 시트콤’에 합류, 어떤 웃음을 더하게 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함진 패밀리’는 항상 평범하지 않은 돌발 에피소드로 현장에 웃음 폭탄을 안긴다”며 “이번 촬영 역시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매 방송마다 폭소를 유발하는 함진 패밀리와 2MC의 만남이 또 어떤 해프닝을 빚어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은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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