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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투4’ 진경 “이엘인 줄 알고 따라오는 팬 있어” 닮은꼴 인증

    ‘해투4’ 진경 “이엘인 줄 알고 따라오는 팬 있어” 닮은꼴 인증

    ‘해투4’에서 배우 진경이 이엘과 높은 싱크로율로 팬들의 혼란을 유발한 사연을 공개한다. 뜨거운 화제성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21일 방송은 ‘도플갱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희순-진경-황우슬혜-윤보라와 스페셜 MC 피오가 출연해 화끈한 입담으로 안방을 들썩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진경은 배우 이엘과의 높은 싱크로율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진경은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있는데 아주머니들이 수군거리셨다. 날 알아보신 것 같아서 자리를 피했는데 ‘이엘이죠?’라고 묻더라”며 당혹스러웠던 상황을 전해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진경은 “친언니는 ‘진경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다”며 연이은 도플갱어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박희순-윤보라 또한 닮은꼴 에피소드를 털어놔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배우 정재영과 똑닮은 박희순은 “실제로 정재영인 척 팬에게 사인을 한 적이 있다. 정재영과 만나면 서로 이름을 바꿔 부르기도 한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윤보라는 “‘명지대 한채영’이 별명이었다. 실제로 한채영이 ‘많이 닮았다’고 했다”며 한채영도 놀란 닮은꼴 사진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해투4’의 MC 조세호도 닮은꼴 대열에 합류했다. ‘부은 형님’ 강호동으로 변신해 시선을 강탈한 것. 이에 전현무는 “드디어 유재석과 강호동이 만났다”며 강호동의 뒷목까지 닮은 조세호의 자태에 폭소를 금치 못했다. 한편 예능 첫 출연인 진경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러블리한 홍주 캐릭터를 벗어나 사이다처럼 톡 쏘는 입담을 선보였다는 전언이다. 이에 MC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진경의 활약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21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약으로 구속된 배우 출연한 日영화, 장면편집 대신에…

    마약으로 구속된 배우 출연한 日영화, 장면편집 대신에…

    연예인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면 그가 출연했던 영화, 드라마, 예능 등 작품들은 통상 해당 연예인과 동일한 운명을 맞게 된다. 빅뱅 승리와 정준영 파문으로 한국 연예계가 발칵 뒤집힌 가운데 일본에서도 지난 14일 인기 가수 겸 배우인 피에르 다키(52)가 마약 혐의로 구속돼 큰 충격을 줬다. 일본에서도 이런 경우 해당 인물이 나왔던 영화, 음악, CF 등은 싹 자취를 감추기 마련. 그러나 이례적으로 영화사가 “작품에는 죄가 없다”며 그가 출연한 영화의 상영을 강행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일본의 대형 영화사 도에이는 20일 기자회견을 열고 다키가 출연한 영화 ‘마작방랑기 2020’을 예정대로 4월 5일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그가 나오는 장면에 대한 편집 등 수정도 하지 않기로 했다. 영화를 연출한 시라이시 가즈야 감독은 회견에서 “개인의 죄는 있지만 작품에는 죄가 없다는 취지에서 영화 제작사와 논의해 온 결과”라면서 “작품을 공개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영화는 전쟁으로 올림픽이 취소된 2020년 도쿄를 다룬 작품이다. 다키는 조연이긴 하지만 올림픽조직위원회 전 회장이라는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다다 노리유키 도에이 사장은 지금도 내부에서 많은 논란이 일고 있음을 전제한 뒤 “극장은 감상할 의사를 가진 손님만 돈을 지불하고서 찾아오기 때문에 TV 방영이나 CF 등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판단했다”고 개봉 강행 이유를 설명했다.앞서 공영방송 NHK는 다키가 출연한 일요 대하드라마 ‘이다텐’에서 그의 녹화 분량을 편집하고 재방송에서도 그가 나온 장면을 삭제하는 등 다각도의 조치를 취했다. 기타 유키노리 NHK 방송총국장은 도에이와 같은 날 가진 브리핑에서 “공영방송이 반사회적 행위를 용인하는 조치를 취할 수는 없다”면서 “혐의 내용이나 본인의 범행 인정 여부, 시청자들에 미칠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다키가 소속된 그룹 ‘덴키그루브’의 레코드 회사 소니뮤직도 덴키그루브의 CD 출시와 디지털 음원 판매를 취소했다. 소니뮤직 관계자는 “구속이라는 사태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규정을 준수한다는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에 대해 연예인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변호사들의 모임인 ‘일본엔터테이너권리협회’는 지난 18일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깊고 구체적인 고려 없이 과도한 반응을 보이며 모든 것을 스스로 제한하거나 삭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면서 “냉정하고 신중한 대응을 촉구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협회측은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연예인 등이 불상사나 범죄를 일으킬 경우 상황별로 대응하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행위의 정도나 작품 내 관여 정도에 따라 유연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키는 1989년 덴키그루브의 보컬로 데뷔해 30년 동안 노래는 물론 드라마, 영화, CF 등 다방면에 걸쳐 활동해 왔다. NHK ‘이다텐’ 출연 이외에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 더빙판 성우 캐스팅, 덴키그루브 30주년 기념 라이브 공연 등이 예정돼 있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이데베논 화장품, 직접 만드는 방법은? “안티에이징 끝판왕”

    이데베논 화장품, 직접 만드는 방법은? “안티에이징 끝판왕”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 이데베논 화장품 만드는 법이 공개돼 화제다. 21일 방송한 KBS 2TV 예능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천연살림전문가 김나나 씨가 출연했다. 김나나 씨는 안티에이징 끝판왕으로 이데베논을 소개했다. 이데베논 화장품을 만드는 방법은 이데베논 10mL에 정제수 100mL를 섞으면 되는 것으로 간단하다. 이데베논 화장품을 사용해 본 사람들은 “원가도 저렴하고 발림성도 좋다”고 극찬했다. 한편 이데베논은 미국 피부학회가 인정한 1등급 항산화 물질로, 항산화 효과가 비타민 C와 코엔자임Q10보다 우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걸스데이 유라, 박서준과 한솥밥 “다각도로 지원 예정” [공식]

    걸스데이 유라, 박서준과 한솥밥 “다각도로 지원 예정” [공식]

    걸스데이(Girl’s Day) 멤버 유라가 배우 박서준과 한솥밥을 먹는다. 20일 배우 박서준, 홍수현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어썸이엔티(대표 양근환)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노래와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유라가 이날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알렸다. 어썸이엔티는 “유라는 가수로서의 매력뿐만 아니라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도 충분히 갖추고 있다”라면서 “유라의 재능과 열정을 보여줄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니 향후 새로운 활동에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유라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어썸이엔티는 한류스타 박서준과 연기파 배우 홍수현, ‘김비서가 왜 그럴까’, ‘연애플레이리스트3’의 신예 배현성, ‘진심이 닿다’로 본격 활동 신호탄을 쏘아 올린 아역배우 출신 조수민을 비롯해 문지후, 손상연 등이 소속되어 있다. 유라의 영입을 통해 어썸이엔티는 더욱 다채로운 색을 내는 매니지먼트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유라는 지난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 ‘반짝반짝’, ‘기대해’, ‘썸씽’(something) 등 발표하는 곡마다 뜨거운 인기를 얻으며 국내외 케이팝(K-POP)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결혼했어요’ ‘2016 테이스티로드’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밝고 건강한 매력을 발산, 예능돌의 대표주자로 떠오르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또 지난 2012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유라는 ‘도도하라’, ‘아이언 레이디’, ‘힙한 선생’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해 방송된 KBS2 ‘라디오 로맨스’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악역 ‘진태리’를 연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유라는 현재 채널A 예능프로그램 ‘비행기 타고 가요’에 출연하고 있으며, 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유라에 앞서 소진은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인 눈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멤버들이 각자 다른 소속사로 적을 옮긴 만큼 향후 그룹 활동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해투4’ 박희순, 아내 박예진과 목욕탕 촬영으로 첫 만남

    ‘해투4’ 박희순, 아내 박예진과 목욕탕 촬영으로 첫 만남

    ‘해투4’ 박희순이 아내 박예진을 방송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KBS2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오는 21일 방송은 ‘도플갱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희순-진경-황우슬혜-윤보라와 스페셜 MC 피오가 출연해 화끈한 입담으로 안방을 들썩일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배우 박희순은 아내 박예진과 첫 만남을 떠올려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희순은 “박예진을 ‘해투’에서 처음 만났다. 그땐 박예진을 쳐다볼 틈도 없었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예능 첫 출연이었던 박희순이 정글 같은 토크전에서 살아남기 바빴던 것. 박희순은 “진짜 목욕탕에서 촬영을 할 줄은 몰랐다”며 박예진보다 강렬한 목욕탕의 추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황우슬혜는 박희순의 아내 바보 면모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황우슬혜는 “박희순 선배님이 매일 아내 자랑을 한다. 차인표 선배님이 최고 아내 바보인 줄 알았는데 박희순 선배님이 능가한다”며 증언을 했다. 윤보라도 “통화하실 때 애교가 정말 넘치신다”고 덧붙였다고 전해져 그 전말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날 황우슬혜는 박희순-박예진 부부에 부러움을 한껏 드러내며 남다른 이상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조세호가 남자로서 괜찮은 것 같다”고 말했다는 후문이어서 그 배경에 궁금증이 수직 상승 된다. ‘해피투게더4’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옥탑방’ 마마무 화사, 바퀴벌레 박멸 시키는 법 공개 ‘뭐길래?’

    ‘옥탑방’ 마마무 화사, 바퀴벌레 박멸 시키는 법 공개 ‘뭐길래?’

    마마무가 과거 옥탑방 살이의 비화를 털어놨다. 오는 20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대세 걸그룹 마마무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는 최근 컴백한 대세 걸그룹 마마무가 완전체로 출연했다. 마마무는 옥탑방에 가장 적합한 게스트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바로 데뷔 전 옥탑방에서 2~3년 동안 생활했다는 것. 특히 마마무는 인생을 돌이킬 수 있다면 가장 돌아가고 싶은 시간으로 옥탑방 시절을 꼽으며 특별한 추억을 회상했다. 이에 본인도 옥탑방에서 산적이 있다며 크게 공감한 정형돈은 마마무에게 옥탑방살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물었는데 마마무는 당시 멱살 잡고 싸운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 돈독한 팀워크로 유명한 마마무였기에 그들이 치고 박고 싸웠던 이유에 대해 더욱 궁금증이 증폭됐다. 뿐만 아니라 마마무는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운 옥탑방의 불편함부터 벌레와의 동거까지 옥탑방살이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는데 특히 솔라는 많은 바퀴벌레 때문에 불을 끄고 샤워를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털어놔 주위를 경악케 했다. 이에 벌레를 너무 무서워하는 멤버 언니들 때문에 자신이 바퀴벌레 해결사가 될 수밖에 없었다는 화사는 “이 방법 하나면 바퀴벌레를 모조리 박멸시킬 수 있다”며 바퀴벌레를 잡는 특급 스킬을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비글돌’ 마마무의 데뷔 전 옥탑방 생활 스토리는 오는 20일 밤 11시 1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고수희 “이근희 열애 3년째에 실검 1위, 나한테 관심 있나?”

    고수희 “이근희 열애 3년째에 실검 1위, 나한테 관심 있나?”

    ‘모두의 주방’ 배우 고수희가 연애담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live 예능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에는 고수희, 야노시호, 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국말로 소통하려는 야노시호와 일본어 회화가 가능한 고수희는 첫 만남과 동시에 동갑내기 친구가 되어 끈끈한 케미를 드러냈다. 이어 고수희는 배우 이근희와의 연애담을 전했다. 고수희는 16살 연상의 배우 이근희와 교제 중이라며, 자신이 먼저 대시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고수희는 “내가 먼저 대시했다. 처음엔 가벼운 장난이라 생각하며 피하더라”면서 “‘난 널 좋아한다’고 했다. 3개월간 쫓아다녔다. 결국 마음을 열더라”고 밝혔다. 이어 고수희는 “나의 모자란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지적인 부분이 있다”며 이근희의 매력을 밝혔다. 또한 고수희는 “이근희와 4년 전 처음으로 만났고, 연애 3년째에 실시간 검색어 1위로 올랐다”며 “‘사람들이 나에게 관심이 없을 텐데 왜 그런지 의아하다’라고 말하자 이근희가 ‘오늘 연예인들 다 쉬는 거 아니니?’라고 답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모의 리포터, 몸소 노천탕 체험 ‘역시 성진국’

    미모의 리포터, 몸소 노천탕 체험 ‘역시 성진국’

    미모의 여성 리포터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노천 온천을 직접 체험했다. 해당 방송은 최근 일본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국내 정규 방송은 상상할 수 없는 장면이 포착됐다. ‘온천 체험’이라는 독특한 아이템으로, 여성 리포터가 직접 온천에 들어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카메라가 리포터를 향해 민망할 정도로 클로즈업을 난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때문에 여성 리포터의 하얀 살결 고스란히 화면을 통해 전달됐다. 영상을 본 국내 네티즌들은 ‘일본, 역시 성진국’, ‘국내라면 방송 불가능하다’ 등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종합] 나르샤, 즐거운 감량 생활 끝 ‘다이어트 성공’

    [종합] 나르샤, 즐거운 감량 생활 끝 ‘다이어트 성공’

    나르샤가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 촬영한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나르샤는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완벽한 몸매로 거듭난 나르샤의 보디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르샤는 최근 JTBC 예능 ‘즐거운 감량 생활’에 출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이용진 “7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 女대시 꿈쩍 안 했던 이유

    이용진 “7년 교제한 여자친구와 결혼” 女대시 꿈쩍 안 했던 이유

    개그맨 이용진이 결혼한다. 이용진 소속사 A9미디어 측 관계자는 19일 “이용진이 오는 4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지난 7년 간 교제한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예비신부는 이용진이 앞선 방송에서 여러 차례 언급하며 애정으 드러냈던 7년차 여자친구다. 이용진은 비연예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결혼식을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훈훈한 외모에 재치있는 입담의 이용진은 여러 여자 연예인들로부터 대시를 받아왔으나 여자친구에 대한 한결같은 사랑을 드러내며 ‘돌부처’ 같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이용진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고 있다. 최근까지 KBS2 ‘1박 2일’에 인턴으로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해주기도 했다. 지난 2003년 SBS 공채 7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용진은 SBS ‘웃찾사’, tvN ‘코미디 빅리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웅이 아버지’ 등의 코너를 히트시키며 S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신인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또한 ‘1박 2일’을 비롯한 각종 버라이어티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주호민 신과함께 수입, “한남동 빌딩 구입은 와전” 실제는..

    주호민 신과함께 수입, “한남동 빌딩 구입은 와전” 실제는..

    주호민 신과함께 수입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웹툰 작가 주호민과 이말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호민은 ‘신과 함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영화 ‘신과 함께’의 원작 웹툰 작가로, 큰 사랑에 힘입어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이에 그는 “고등학교 교과서다. ‘신과 함께’가 제주도 신화를 재해석한 만화다 보니, 그런 맥락으로 실렸다. 100년 전 사진처럼 나왔다”고 말했다. MC 김성주는 “시청자 여러분을 대신해서 질문드린다. 수입 이야기다”고 운을 떼며 “김풍 작가의 제보가 있다. 한남동 건물을 샀다는 게 사실이냐”고 주호민에게 물었다. 주호민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예전에 김풍 작가와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나간 적이 있다. 영화 수익이 정산되기 전이었다. 김풍 작가가 자신의 ‘뇌피셜’로 ‘한남동의 빌딩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 게 와전이 됐다”고 해명했다. 주호민은 현재는 영화 수익 정산이 완료된 상태라며 “빌딩 살 정도는 아니다. 어림도 없다. 경기도에 집 한 채 살 정도는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안현모, 북미정상회담 통역도 완벽 ‘라이머 팔불출 아내자랑’

    안현모, 북미정상회담 통역도 완벽 ‘라이머 팔불출 아내자랑’

    ‘동상이몽2’ 안현모의 통역 실력이 화제다. 18일 방송된 SBS TV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북미 정상 회담 통역을 하는 안현모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현모는 전날부터 자료를 찾아보는 등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준비했다. 북미정상회담 당일 라이머는 안현모를 방송국까지 데려다줬다. 안현모는 하노이와 서울에서 동시 중계되는 북미정상회담 생방송이 시작하기 전, 외신 상황실에서 실시간 번역을 하는 등 영상편집에 집중했다. 이어 안현모는 1차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의 논리정연한 말과 깔끔한 통역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라이머는 “아내가 북미정상회담 같은 역사적인 순간에 또 SBS에 와서 일하는 게 자랑스럽다. 나가면 잘 안 부르는데 다시 부른다는 건 조직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거 아니냐”며 아내 자랑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사극 대가’ 손병호, ‘해치’ 캐스팅 확정 “오늘 본격 등장”

    ‘사극 대가’ 손병호, ‘해치’ 캐스팅 확정 “오늘 본격 등장”

    배우 손병호가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제작 김종학프로덕션)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대본 인증샷과 함께 배우 손병호가 드라마 ‘해치’에 캐스팅되어 촬영진행 중에 있으며 오늘 방송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고 전했다. 공중파 월화극 1위를 달리고 있는 SBS ‘해치’에서 극 중 손병호는 자신의 정치이념에 따라 이중적인 소론의 수장 조태구 역으로 출연하며 사극대부의 깊은 내공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연극, 드라마, 예능 등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손병호는 인기 웹드라마 ‘오피스워치: 하라는 일은 안 하고’(극본 최수진/연출 이수지/제작 와이낫미디어)에서도 완벽한 코믹연기로 젊은 세대의 마음을 사로 잡아 인기를 얻고 있어 전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로 맹활약 중이다. 작품마다 묵직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손병호는 이번 SBS ‘해치’ 합류를 통해 사극에서도 명품배우 손병호라는 수식어를 각인시킬 예정이다. 손병호는 “요즘 핫한 드라마 해치에 캐스팅되어 정말 기쁘고 설렙니다. 후반부에 들어서면서부터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질 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 또한 부탁드립니다. 드라마 ‘해치’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치’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SBS에서 방송되며 배우 손병호는 오늘 밤 방송되는 21, 22회에서 첫 등장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호구의 연애’ 김민규 “여행+썸, 꿀 프로그램이다”

    ‘호구의 연애’ 김민규 “여행+썸, 꿀 프로그램이다”

    오늘(18일) 저녁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 출연진들과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호구의 연애’는 다섯 명의 ‘호감 구혼자’들과 여성 회원들이 여행을 떠나는 연애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17일 첫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박성광은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 저와 어울리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추천을 받고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고, 김민규는 “재밌는 형들과 여행 가는데 여성분들과의 썸도 있다는 말에 ‘꿀 프로그램’ 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자들은 “여성 출연자분들이 너무 매력적이다” 라고 입을 모았고 ‘호구의 연애’ MC 성시경은 섹션 리포터 경리를 언급하며 “(여성 출연자들 사이에) 경리가 있으면 흔들릴 것인가?”라고 출연진에 물었다. 이에 박성광이 “경리의 윙크에도 단호하게 안 된다”고 말하자, 경리는 “ 첫 인상만 봤을 땐 김민규를 택할 것”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성시경은 “프로그램 끝나고 본인의 커리어가 가장 걱정되는 사람은 민규”라고 덧붙이며 김민규의 허당끼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연애 세포를 자극할 MBC 새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 제작발표회 현장과 인터뷰는 오늘 저녁 8시 5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희진, 대체 누구? “도끼는 불우이웃” 130억 원 호화주택 봤더니..

    이희진, 대체 누구? “도끼는 불우이웃” 130억 원 호화주택 봤더니..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의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때 방송까지 출연했던 그의 과거가 재조명됐다. 18일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 씨의 부모가 살해된 채 발견돼 충격을 안긴 가운데 그의 방송 출연 사실이 화제를 모았다. 이 씨는 지난 2013년을 전후로 증권 전문방송 등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약했다. 이후 블로그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강남 청담동 고급 주택이나 수십억에 달하는 ‘슈퍼카’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하면서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렸다.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올리기도 했다. 이희진 씨는 엠넷 예능프로그램 ‘음악의 신2’에 청담동 주식 부자로 등장했다. 이 씨는 당시 방송에서 부유한 일상을 SNS에 공개해온 래퍼 도끼를 겨냥해 “도끼는 불우이웃”이라고 발언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방송을 통해 호화롭게 치장된 자신의 집을 공개하며 “집 만드는 데만 130억 원 들었다. 수영장이 자동문”이라며 “4층과 5층에도 수영장이 있다. 약품을 타지 않고 자연적으로 정화가 된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그의 방송 출연은 오래가지 않았다. 이 씨는 동생과 함께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세워 2014년 7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천7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매하고 시세차익 약 130억 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2016년 2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간 원금과 투자 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약 240억 원을 끌어모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아울러 이씨 등은 2014년 1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증권방송 등에 출연해 허위 정보를 제공하며 총 292억 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4월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심규홍 부장판사)는 이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200억 원, 추징금 약 130억 원을 선고하고, 이씨의 동생(31ㆍ구속기소)에게는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00억 원을 선고(벌금형 선고 유예)했다. 당시 재판부는 “이씨가 증권방송 전문가로서 회원들의 신뢰를 이용해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시했다. 현재 이씨에 대한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부모 피살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은 누구?

    부모 피살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은 누구?

    ‘청담동 주식 부자’로 알려진 이희진(34)씨는 2013년을 전후로 증권 전문방송 등에서 주식 전문가로 활동했다. 이후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강남 청담동 고급 주택이나 수십억에 달하는 ‘슈퍼카’ 사진을 올리는 등 재력을 과시하면서 ‘청담동 주식 부자’로 불렸다. 케이블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성공가도는 오래가지 못했다. 이씨만 믿고 투자했다가 큰 손실을 봤다는 사람들, 돈을 떼였다는 사람들이 속속 나오면서 2016년 불법 주식거래 및 투자유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로써 화려하게 포장됐던 주식 부자의 ‘두 얼굴’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됐다. 이씨는 동생과 함께 금융투자업 인가를 받지 않고 투자매매회사를 세워 2014년 7월부터 2016년 8월까지 1700억 원 상당의 주식을 매매하고 시세차익 130억 원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2016년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원금과 투자 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투자자들로부터 240억 원을 끌어모은 것으로도 조사됐다. 아울러 이씨 등은 2014년 12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증권방송 등에 출연해 허위 정보를 제공하며 총 292억 원 상당의 비상장 주식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월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심규홍 부장판사)는 이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200억원, 추징금 130억원을 선고하고 이씨의 동생(31·구속기소)에게는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100억 원을 선고(벌금형 선고 유예)했다. 하지만 이씨는 벌금을 낼 돈이 없다고 버텨 결국 일당 1800만원짜리 ‘황제 노역’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당시 재판부는 “이씨가 증권방송 전문가로서 회원들의 신뢰를 이용해 조직적이고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시했다. 현재 이씨에 대한 2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6시쯤 이씨의 아버지(62)와 어머니(58)는 각각 경기 평택의 한 창고와 안양 자택에서 피살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다음날 용의자 1명을 검거했고, 유력 용의자 3명을 추적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호구의 연애’ 지윤미, 버닝썬 이문호 전 연인? 양세찬 “낯이 익다”

    ‘호구의 연애’ 지윤미, 버닝썬 이문호 전 연인? 양세찬 “낯이 익다”

    ‘SNS 스타’ 지윤미가 MBC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 출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과거 버닝썬 이문호 대표와 사귀었다는 설도 제기됐다. 지윤미는 지난 17일 첫 방송된 ‘호구의 연애’에 출연했다. 그는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미모로 남성 출연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윤미는 “의류 사업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지윤미를 본 양세찬은 낯이 익다고 했고, 이름을 듣고 그가 누구인지 알아봤다. 양세찬은 SNS를 통해 본 적이 있다면서 “사진을 보고 예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지윤미는 SNS에서는 유명한 스타다. 그는 얼짱 출신으로, ‘얼짱시대’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5년 KBS2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현재는 여성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윤미가 과거 버닝썬 대표 이문호와 교제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문호 대표는 승리, 정준영의 단체 카톡방 멤버이자, 마약 투약 및 유통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지윤미와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교제설을 처음 유포했다는 네티즌은 “정말 죄송하다. 생각 없이 올린 버닝썬 관계자분들에 대한 글은 우연히 인터넷상에서 본 글을 생각 없이 올린 것이다. 사실 확인이 전혀 되지 않았으며, 제가 올린 글을 2차적으로 퍼가신 분들은 모두 삭제해달라”고 전했다. 지윤미는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만히 있으니까 말이 점점 심해지네. 남자 잘 물어서 쇼핑몰을 한다니 무슨 남자한테 돈 받아서 차를 샀다니. 누구 만난다 누굴 만났다 누구한테 무슨 위자료 받았다는 등 술집에서 일했다는 등”이라고 분노하며 “미안한데 나는 남 돈으로 아무 노력없이 잘되고 싶은 생각 없고 더 슬픈 건 남자도 없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차·유 케미’ 함께라면… 어촌이나 스페인이나 어디든 꿀잼

    ‘차·유 케미’ 함께라면… 어촌이나 스페인이나 어디든 꿀잼

    차승원·유해진 콤비의 ‘케미’는 어촌에서도, 스페인에서도 여전했다. 여기에 새 식구 배정남은 스스럼없이 잘 녹아들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tvN 새 예능 ‘스페인 하숙’ 1회는 시청률 7.6%(유료가구)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TV ‘나 혼자 산다’는 10.9%-11.9%를, KBS 2TV ‘더히트 뮤직셔플쇼’는 2.5%-3.0%, SBS TV ‘미추리’는 2.5%-2.5%를 기록했다. ‘삼시세끼’를 통해 국내 어촌을 누볐던 차승원·유해진 콤비는 스페인에서도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그들은 스페인의 작은 마을 ‘비야 프랑카 델 비에르소’에 하숙집을 차렸다. 늘 그랬듯 차승원은 요리를, 유해진은 가구 제작에 힘쓰며 손님 맞이에 분주했다. 차승원은 돼지고기 부위 이름을 스페인어로 적어 올 정도로 꼼꼼했고, 스페인 식자재로 순식간에 제육볶음을 만들어 내 눈길을 끌었다. 유해진은 부엌에 꼭 필요한 식기 건조대를 뚝딱 완성하며 유해진표 북유럽 감성 가구 브랜드 ‘이케요’(IKEYO)를 만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이들 콤비에 화룡점정은 새롭게 합류한 배정남이었다. 그는 마늘 까기나 설거지 등 주방보조 일을 척척 해내고 형들과 먹을 안주까지 준비해 왔다. 특히 식재료를 살 땐 벼락치기로 배운 스페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다가도 차승원과 있을 땐 진한 경상도 사투리로 ‘행님’을 연발하는 반전 매력을 보여 줬다. 한편 이날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한혜진 커플이 결별로 하차한 이후 진행된 첫 녹화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나래와 기안84가 스튜디오 중앙에 등장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률은 지난 방송(13.5%)보다 2% 포인트 이상 떨어졌으나 동시간대 1위 자리는 지켰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사고 치고 겨우 수개월 ‘자숙 쇼’… 무분별 복귀 돕는 면죄부 방송

    사고 치고 겨우 수개월 ‘자숙 쇼’… 무분별 복귀 돕는 면죄부 방송

    ‘1박2일’ 방송 중단에도 폐지 요구 빗발 ‘내기 골프’ 김준호·차태현까지 하차 KBS 간판 예능 출연자 절반이 ‘물의’ 도박·음주운전·성범죄 등 처벌 연예인 말로만 “반성”… 손쉬운 복귀 막아야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유포 여파로 KBS2 TV의 간판 예능 ‘해피선데이-1박 2일’이 제작·방송 중단을 선언했지만 폐지 요구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의 복귀를 돕는 방송계의 안일함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높다. 17일 논란의 ‘1박 2일’이 결방하고 대체 프로그램이 편성됐다. KBS는 지난 15일 “정준영을 모든 프로그램에서 출연 정지시킨 데 이어 당분간 ‘1박 2일’ 프로그램의 방송 및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상파 3사가 세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업체 푹(POOQ)도 ‘1박 2일’ 시즌3의 VOD 서비스를 중단했다. 네이버TV에서도 정준영이 출연한 편은 모두 삭제됐다. ‘1박 2일’ 시즌3의 무려 5년간 방송이 거의 통째로 날아간 데 대해 일각에선 과거 행적 지우기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비슷한 논란으로 하차했던 정준영의 복귀를 출연진들이 적극 바라는 내용과 함께 간접적으로나마 범행과 연관된 정준영의 발자취가 영상 곳곳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정준영이 일일 PD가 됐던 지난해 6월 방송분에서는 빅뱅 승리가 유리홀딩스를 통해 운영했던 서울 강남의 힙합 바 ‘몽키뮤지엄’이 등장했다.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정준영은 이날 클럽 분위기로 방송을 꾸몄고 ‘준영 피디 스타일’이라는 자막이 깔렸다. 앞서 정준영이 하차했던 약 4개월 동안 ‘1박 2일’에서는 수차례 정준영을 ‘그 동생’으로 언급하며 애타게 복귀를 기다리기도 했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과거 사건은) 검찰에서 무혐의가 나왔던 것인 만큼 정준영을 복귀시킨 것을 두고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하는 것은 과한 측면이 있다”면서도 “‘1박 2일’ 복귀는 다른 방송에도 복귀할 수 있는 빌미가 됐고, 프로그램도 하나의 정체성이 있는 만큼 죄질이 너무 나쁜 이번 사건에 ‘1박 2일’이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1박 2일’ 측의 자숙 방침에도 폐지 여론이 끊이지 않는 것은 그간 방송계에서 반복된 물의 연예인의 복귀를 이 기회에 끊어야 한다는 분위기가 작용한 때문으로 보인다. 정준영과 함께 ‘1박 2일’ 시즌3에 출연한 김준호는 이른 복귀의 대표적 예다. 김준호는 2009년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처벌을 받았지만 방송 하차 후 불과 7개월 만에 ‘개그콘서트’(KBS2)에 복귀한 바 있다. 200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배우 주지훈은 3년여 만에 드라마 ‘다섯손가락’(SBS)으로 복귀했다. 가수 김현중은 2015년 여자친구 폭행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2017년에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듬해 ‘시간이 멈추는 그때’(KBS W)로 가수 활동에 이어 방송에도 복귀했다. 아울러 이수근, 탁재훈, 신정환, 토니안, 붐 등이 불법도박 등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뒤 자숙기간을 거쳐 복귀한 바 있다. 2016년 6월 ‘나 혼자 산다’(MBC)의 정준영, 에디킴, 로이킴, 권혁준 절친 4인방의 에피소드에서 에디킴의 “여자를 만나면 정준영을 아는지부터 물어봐야 한다. 안다고 하면 연락처를 삭제해야 한다”는 발언도 재조명됐다. 이와 관련해 여성을 도구화하고 인간으로 존중하지 않는 문화가 대중매체에 투영된 결과라는 지적이 나온다. 정영훈 한국여성연구소장은 “여성을 도구화·대상화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처럼 소비되고 있고, 그 자리에 여성이 있어도 같이 웃어넘기는 경우가 많다”며 “전에는 문제조차 되지 않은 문화에 이의를 제기하고 여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한편 경찰이 압수한 정준영 카카오톡 대화에서 차태현, 김준호가 수백만원대 ‘내기 골프’를 한 정황이 포착됐고 17일 차태현과 김준호는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의 하차를 밝혔다. ‘버닝썬’ 사태 후폭풍이 방송계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도덕적 해이에서 비롯된 관행이 개선될지 주목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포토] 설리, 레드립으로 강조한 ‘고혹+섹시美’

    [포토] 설리, 레드립으로 강조한 ‘고혹+섹시美’

    가수 겸 배우 설리가 고혹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냈다. 설리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이트 재킷과 블랙 드레스를 착용한 설리의 모습이 담겼다. 새하얀 피부와 몽환적인 눈빛, 짙은 색감의 레드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설리는 쪼그려 앉은 자세임에도 굴욕 없는 각선미를 과시했다. 한편, 설리는 최근 웹 예능 프로그램 ‘진리상점’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했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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