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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타는 청춘’ 최성국, 강수지에 “김국진 ‘이제 자자’고 하냐”

    ‘불타는 청춘’ 최성국, 강수지에 “김국진 ‘이제 자자’고 하냐”

    ‘불타는 청춘’ 콘서트를 위해 전체 출연진과 MC 강수지가 한자리에 모였다. 2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수지가 지난 5월, 강원도 정선 여행 이후 오랜만에 ‘불타는 청춘’에 얼굴을 내비친다. 수지는 다섯 돌맞이 ‘불타는 청춘 콘서트’ 사전 모임에 MC로서 참석한 것. 수지는 청춘들과 콘서트 관련 기사를 확인하면서 ‘치와와 커플’로 이름을 날렸던 지난 날과 달리 ‘김국진 강수지 부부’로 보도된 것을 보고 낯설어 했다. 이어서 수지는 모든 청춘들의 관심사인 국수 커플의 결혼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개월 전 이바지 음식을 해줬던 양수경은 “새댁, 요즘 좋으냐”라고 수지에게 물었고, 수지는 부끄러워하며 “편해요”라고 대답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청춘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연신 질문을 던져 흡사 기자 회견장을 방불케 했다. 수지는 국진과 아직까지 싸운 적이 없으며, 두 사람은 가장 최근에 지리산으로 여행을 떠났다며 근황을 알렸다. 이를 지켜보던 최성국은 두 사람이 잘 때 “‘이제 자자’라는 말을 건네고 자냐”는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수지는 “왜 꼭 같은 시간에 자야 하냐”며 “성국이는 15살 어린 사람하고 (결혼)할 거라서 재워줘야 해”라고 일침을 놓아 모두를 속 시원하게 했다. 끝으로 국진♥수지 부부 또한 함께 불청을 보며 청춘들을 그리워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장호일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015B 객원 보컬 김태우를 찾아갔다. 1대 객원 보컬 윤종신을 비롯해 신해철, 이승훈 등 50여 명의 명가수와 함께 작업한 015B는 이번 콘서트에 015B의 첫 밀레니엄 셀러 곡인 ‘아주 오래된 연인들’의 주역 김태우를 만나 함께 무대에 설 것을 제안했다. 김태우는 과거 잘생긴 외모와 무대 매너, 015B에서는 보기 드문 예능감까지 겸비한 객원 보컬이었는데, 현재는 목사가 되어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는 반전 근황을 알려 눈길을 모았다. 이에 호일은 “015B의 트러블 메이커였던 태우가 목사가 됐다는 게 믿기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태우는 미혼인 호일에게 유부남으로서 비애를 들려주는 등 여전히 변함없는 모습으로 깨알 같은 예능감을 선보였다. 또한, 두 사람은 92년도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녹음했던 녹음실도 함께 찾았다. 015B, 넥스트, 신해철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녹음했던 ‘서울 스튜디오’는 많은 세월이 흘렀음에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두 사람을 추억에 젖게 했다. 오랜만에 녹음실 마이크 앞에 선 태우는 어색해하면서도 눈가가 촉촉해졌다. 태우는 나지막이 “고맙다. 서울 스튜디오”라고 말하며 곳곳에 배어있는 추억과 시간을 나눴다. 김국진♥강수지 부부의 신혼 비하인드 스토리와 015B의 역대급 객원 보컬 김태우와 장호일의 만남은 2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SBS ‘불타는 청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소희, 공유와 밤새 바닷가 산책? “영화 ‘부산행’ 배우들과 친해”

    안소희, 공유와 밤새 바닷가 산책? “영화 ‘부산행’ 배우들과 친해”

    안소희가 공유 등 영화 ‘부산행’ 출연진과의 우정을 자랑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주역 안소희, 이이경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성주는 안소희에게 “공유와 밤새 해변가 산책을 했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안소희는 “영화 ‘부산행’ 배우들끼리 사이가 좋다”며 “출연진 모두 다 같이 산책한 것”이라고 웃으며 해명했다. 함께 출연한 이이경이 서운한 모습을 드러내자, 안소희는 “개그 코드는 이경 오빠랑 더 잘 맞는다”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대화 말미 이이경은 “그럼 나랑은 한강이라도 걷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영석 연봉, 지난해 40억원 벌었다..신원호 PD 27억원

    나영석 연봉, 지난해 40억원 벌었다..신원호 PD 27억원

    나영석 PD의 지난해 총 보수가 40억 여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1일 CJ ENM은 2018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그룹 내 임직원의 급여 상위 5인과 이들이 받는 연봉을 공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높은 급여를 받은 임직원은 지난해 퇴사한 김성수 전 총괄부사장으로 2018년 한 해 56억 여원을 받았다. 여기에는 12억 여원의 퇴직금이 포함됐다. 그 다음으로는 나영석 PD로, 한 해 동안 40억 여원을 받았다. 나영석 PD는 급여 2억 1500만원에 성과급, 명절상여 등을 포함한 상여금 35억 1000만원 등을 받았다. 성과급 산정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 최고 시청률을 포함해 ‘신서유기6’, ‘알쓸신잡3’ 등 콘텐츠 제작 성과가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급여와 상여금은 지난해 7월1일 CJ E&M이 CJ오쇼핑과 합병해 CJ ENM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에만 해당되는 내용이며 2018년 한 해 보수 총액은 40억7600만원이다. 나영석 PD 다음으로 보수가 높았던 임직원은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 PD였다. 신원호 PD는 연봉 1억여 원에 상여 25억여 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과급 산정에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최고 시청률 11.2% 및 국내외 콘텐츠 판매 성과가 반영됐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무한도전 종영 1주년, 만우절 거짓말처럼 돌아오길..

    무한도전 종영 1주년, 만우절 거짓말처럼 돌아오길..

    무한도전 종영 1주년 회동이 화제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조세호, 양세형, 황광희가 지난 31일 밤 MBC ‘무한도전’ 종영 1주년을 맞아 회동했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재석은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다. 지난해 3월 31일 종영 인사를 드리면서도 ‘빠르면 6~7개월 안에는 인사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내일이 만우절인데 벌써 1년 하고도 하루가 되는 날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전날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원년 멤버 정형돈과 노홍철도 영상 편지를 보냈다. 정형돈은 “짧은 시간이지만 행복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홍철은 “내가 감히 ‘무한도전’을 외치며 말은 못 하겠다. 죄송하다. 각자 분야에서 뜨거운 도전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명수는 “너무 뵙고 싶었다. 다양한 방식으로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오랜만에 방송해서 반가웠다. 이른 시일 내에 모여서 방송을 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광희는 “전역하고 나서 형들을 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는데 드디어 만나 행복하고 기쁘다”고 미소 지었다. 하하, 양세형, 조세호 역시 팬들과 소통해 기쁘다고 전했다. 멤버들의 인사 후 유재석은 “오늘도 ‘무한도전’ 언제 하냐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물론 모든 분이 ‘무한도전’을 기다리는 건 아니겠지만 기다려주는 분들이 있다는 게 감사하고, 저희도 빨리 많은 분을 만나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시청자분들이 저희를 기다려주신다면 꼭 돌아가도록 하겠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 예능’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은 ‘무한도전’은 지난해 3월 31일 방송을 끝으로 13년 만에 시즌 종영하며 휴식기를 선언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김형준 통편집, 판정단에서 얼굴 스티커 ‘굴욕’

    김형준 통편집, 판정단에서 얼굴 스티커 ‘굴욕’

    김형준 통편집 소식이 전해졌다. 보이그룹 SS501 출신 김형준이 성폭행 논란으로 인해 ‘복면가왕’에서 대부분 편집됐다. 김형준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명가왕’에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해지만, 출연진이 단체로 화면에 잡힌 장면을 제외하고 대부분 편집됐다. 특히 주위 사람들과 함께 화면에 잡힐 때에도 얼굴이 스티커 등으로 가려졌다. 지난해 12월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김형준은 지난달 ‘복면가왕’에 ‘ㅇㅈ’로 출연, 복귀했다. 지난달 앨범을 내고 해외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형준은 또 이날 ‘복면가왕’ 방송부터는 연예인 판정단에 새로 합류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성폭력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보도돼 논란에 휩싸여 출연분이 편집됐다. 앞서 김형준은 2010년 5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A 씨 자택에서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달 25일 피소됐다. A 씨는 고소장에 ‘김형준에게 거부 의사를 두 차례나 밝혔지만, 소용없었다. 강압적으로 성폭행당해 수치심이 들었다’는 내용의 글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피소된 김형준 측은 “고소인 주장이 사실과 다르고 연예인이라는 점을 악용하고 있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2017년 의경홍보단으로 입대한 김형준은 지난해 말 만기 전역했다. 지난달 27일 솔로 앨범 ‘SNAP SHOT(스냅샷)’을 발매하고 컴백을 알렸지만 성추문에 휘말리며 복귀 활동에 사실상 빨간 불이 켜진 상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엄정화, 배정남에 “‘미우새’ 못 나가는 이유는..” [종합]

    ‘미우새’ 엄정화, 배정남에 “‘미우새’ 못 나가는 이유는..” [종합]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미우새’에 등장했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배정남이 영화 ‘오케이! 마담’ 첫 대본 리딩에 참석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영화에 함께 출연하는 엄정화는 배정남에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며 “알고 지낸 지 15년 넘었다. 같이 촬영하니까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에 배정남은 엄정화에게 ‘미우새’에 출연하라고 했으나 엄정화는 “내가 나가면 어머님들이 다 나를 딱하게 보시고 ‘결혼해야지’ 할까 봐 못 나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어머니들은 “우리 아들도 못가는데 뭐…한번 나와달라”고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배정남은 엄정화에게 “영원한 디바는 결혼하면 안 된다. 결혼을 하고 싶냐?”면서“내가 적극적으로 알아보겠다”고 이야기했다. 엄정화는 “어디 없을까?”라며 관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엄정화는 또 “솔직히 이제 이상형 없다. 누구든 나 좋다는 사람”이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에 배정남은 결혼에 대해 “난 임자만 있으면 하고 싶은데 마흔쯤에 하고 싶다. 지금은 열심히 일할 때다. 직업이 불안정하니까 더 안정적이면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박수홍은 2집 앨범 녹음 장면을 공개해 어머니 지인숙 여사의 애를 태웠다. 윤정수는 박수홍, 손헌수와 함께 대학로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강행했다. 추운 날씨에 아무도 안올 줄 알았던 수홍 일행은 50여명의 관객 앞에서 신곡 5곡을 열창하며 가수의 꿈을 성사시켰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는 시청률 24.6%(이하 수도권 가구시청률 2부 기준)로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11.7%로, 유일한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전 장르 통틀어 주간 TOP 1위를 기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차트엔 없는 노래들…15년째 아싸들의 ‘공감’

    차트엔 없는 노래들…15년째 아싸들의 ‘공감’

    신인 뮤지션 필수 코스 15주년 맞아 국카스텐·장기하 등 루키 153팀 발굴 “노래 6~7곡 부르며 관객들과 소통 지상파 유일 뮤지션 위한 프로그램”아도이, 우주왕복선싸이드미러, 허클베리 핀, 프롬, 정수민, 경기남부재즈, 기린&수민, 베이빌론, 하비누아주, 구원찬, 소란, 설, 정혜선, 권나무…. 올 들어 ‘스페이스 공감홀’ 무대를 빛낸 뮤지션들이다. 온라인 음원 차트 ‘핫100’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지만 국내 음악 생태계를 한층 풍요롭게 만드는 이들은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안방 시청자들과 조금 더 가까워졌다. 1일 ‘EBS 스페이스 공감’이 15주년을 맞았다. 최근 EBS 일산 사옥에서 3년째 ‘공감’을 이끌고 있는 김동열(48) PD를 만나 ‘공감’이 뚜벅뚜벅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포부를 들었다.●2년 전부터 주1회로 공연 횟수 줄어 지금의 ‘공감’은 ‘시즌2’라고 볼 수 있다. 2017년 6월 EBS 본사가 서울 도곡동에서 경기 고양 장항동으로 옮겨오면서 큰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다. 도곡동 시절 주4회 열리던 공연은 주1회로 대폭 축소됐다. PD 3명이 담당하던 프로그램은 현재 김 PD와 프리랜서 PD 한 명이 맡는 등 제작 여건이 열악해졌다. 다만 과거에 관객 150명만 맞을 수 있었다면 새로 지은 일산 사옥 1층의 다목적홀을 개조하면서 지금은 230명가량의 관객이 공연을 볼 수 있게 됐다. 김 PD는 ‘공감’의 정체성에 대해 “관객을 위한 프로그램이기도 하지만 뮤지션을 위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지상파 방송에서 6~7곡을 부르며 온전히 자신들의 무대를 꾸미고 시청자와 소통할 수 있는 통로는 ‘스페이스 공감’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김 PD는 “신인 뮤지션들이 한 번쯤 반드시 서야 하는 무대로 인식하고 있어서 ‘공감’이 자리를 잘 잡아 온 것 같다”며 “관객 입장에서는 질 높은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EBS가 일산으로 옮겨오며 결국 공연 횟수가 크게 줄긴 했지만 과거 ‘공감’ 축소 논란 당시 많은 뮤지션들이 연대해 축소를 막기도 했다. 2013년 12월 EBS가 ‘공감’ 공연 횟수를 주5회에서 2회로 줄이고 제작 PD를 감축하기로 하자 작곡가 김형석 등 여러 음악 관계자들이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듬해 약 한 달 동안 진행된 ‘공감 축소 반대 릴레이 콘서트’에는 많은 재즈 뮤지션과 밴드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여론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김 PD는 “음악만을 전문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방송국 입장에서는 오래 존속시키기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라며 “시청률과 광고 측면에서 훨씬 유리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 많아지는 것도 하나의 트렌드”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그럼에도 공감 같은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션이 마음 놓고 공연할 수 있는 무대는 필요하다”며 “제발 없어지지 않고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는 (뮤지션들의)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전했다.●많을 땐 2000~3000명 관람 신청 ‘공감’은 신인 발굴에도 앞장서 왔다. EBS는 2007년 ‘헬로루키’ 공모를 시작해 이듬해 첫 수상자를 냈다. 사옥 이전으로 건너뛴 2017년을 제외하고 지난해까지 10회를 진행했다.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데이브레이크, 잠비나이 등 153팀이 ‘헬로루키’를 통해 발굴됐다. 김 PD는 “상·하반기 6팀씩 선정하는데 상반기에만 350팀이 지원할 만큼 많은 팀들이 기다리고 있는 무대”라고 말했다. “누가 되면 안 되겠다는 생각”으로 ‘공감’을 맡았다는 김 PD는 “매주 새로운 뮤지션의 노래를 듣고 얘기를 할 수 있다는 것과 현장 관객의 피드백을 바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며 웃었다. 즐겁게 하는 일이지만 어려움도 있다. 그는 “많을 때는 2000~3000명이 관람 신청을 하지만 공짜라서 그런지 안 오시는 분들이 많다. 공연 시작 전까지 관객이 얼마나 올까에 대한 부담감이 있고, 객석이 많이 안 차면 뮤지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는 일산 사옥에서의 첫 공연을 꼽았다. 공연이 주 1회로 줄면서 2팀의 뮤지션이 하루에 공연하는 것으로 바뀌었고 집들이 기념으로 신나는 밴드들을 초청했다. 그런데 한 팀이 공연 며칠을 앞두고 갑자기 몸이 아파 불참을 알려왔다. 김 PD는 “크라잉넛에게 상황을 설명했더니 혼자 공연할 수 있다고 해줬다. 2시간 동안 혼자 공연하는데 막바지에는 목이 쉬어서 미안하고 고마웠다”며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15주년 기념 LP·제주도 공연 준비 ‘공감’은 15주년을 맞아 관객과 소통하는 자리를 늘릴 계획이다. 김 PD는 “일산으로 오면서 접근성이 떨어진 것 같아 ‘찾아가는 공감’을 마련하고 플랫폼 창동, 홍천 백락사 등에서 공연을 했었다”며 “올해엔 제주도를 찾아가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거장과 신진의 컬래버레이션 무대, 15주년을 기념한 LP와 송북 제작도 계획 중이다. 그는 인터뷰를 마치며 “지금의 주1회 공연이 조금 더 늘어나서 많은 관객들을 만나게 되면 좋겠다”는 희망을 다시금 강조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민주주의 훼손 호칭 ‘대통령’·성차별 언어 ‘미망인’… 바꿔야죠

    민주주의 훼손 호칭 ‘대통령’·성차별 언어 ‘미망인’… 바꿔야죠

    “언어는 생각을 담는 그릇으로 사회적 약속이지 진리가 아닙니다. 생각이 커져서 그릇에 담을 수 없다면 그릇을 바꾸면 됩니다. 선택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신지영(52) 고려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지난해 11월 출간한 ‘언어의 줄다리기’에서 우리 사회에서 통용되는 말과 호칭의 변화를 화두로 던졌다. 언어 표현 뒤에 숨은 의미를 연구해 온 국어·언어학자는 “무조건 바꾸자는 게 아니라 고민해 보고,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논의의 과정을 가져 보자는 제안”이라고 말했다. 사람들은 익숙한 것을 바꾸는 데 거부감을 갖는다. 습관화되면 질문조차 하지 않게 된다. 더욱이 가족관계 호칭은 ‘전통’과 연계돼 있어 논란이 커질 수도 있다. 신 교수는 “전통에 대한 반발이라는 접근은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문제 제기이며 언어는 맞다, 틀리다의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누구나 쓰는 언어가 아니라 듣는 사람이 불편하지 않고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적절한 말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언어의 줄다리기’라는 말이 신선하고 생소한데. “우리는 말을 할 때 어떤 말을, 어떻게 할 것인지 마음속으로 계속 고민한다. 타인과의 대화는 끌려가고 때로는 끌어당기는 과정의 연속이다. 마치 줄다리기 경기를 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줄다리기는 사회 차원에서도 전개되고 있다. 익숙하게 쓰여 온 표현들이 지금 우리의 생각을 적절히, 잘 표현하고 있는지 의문을 던지는 모습은 마치 새로운 표현이 기존의 표현에 줄다리기 시합을 거는 것과 같다. 언어는 적절성을 따지는 대상이다. 어제의 생각과 오늘의 생각이 충돌하는 순간 줄다리기는 시작된다. 언어의 줄다리는 더욱 많아져야 한다.” -줄다리기의 결과는. “언어는 학습에 의해 습득되는데, 그 과정은 전적으로 ‘따라하기’다. 언어 표현이 숨기고 있는 이데올로기가 우리의 생각과 관점을 지배한다. 언어 표현을 비판적으로 바라보지 않으면 원하지 않는 이데올로기에 동의하는 표현을 습관적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 언어를 둘러싼 줄다리기를 관전하다 보면 사회를 읽을 수 있다. 사회가 고민하는 문제, 알지 못했던 함정 등을 생각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언어 감수성이 높아진다. 언어 감수성은 사상과 생각을 담고 있어 민감하다. 이전까지 관심이 없었던 표현들이 자꾸 거슬리게 되는데, 마음에 걸리는 표현이 많아지면 말을 조심하고 점검하려는 태도가 생겨난다.” -민주주의 훼손 단어로 ‘대통령’을 꼽았다. “미국의 ‘프레지던트’(President)는 봉건주의적인 세계관에서 벗어나 민주주의 제도로 뽑은 국가의 대표자에 대한 호칭으로, ‘회의를 주재하는 사람’을 뜻한다. 그런데 일본에서 봉건주의적인 세계관을 담아 대통령을 ‘크게 거느리고 다스리는 사람’으로 번역했다. 대통령은 봉건주의적인 이데올로기가 담긴 표현이다. 왕은 통치자고 백성은 통치의 대상인 것이다. 일본은 왕이 존재하는 나라지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주권자인 국민이 선출한 대표자를 대통령으로 부르는 것은 민주주의 정신에 정면 배치된다. 더욱이 대통령은 일제 잔재로 순화 대상이다. ‘대체 호칭’을 심각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미망인’은 성차별 언어이자 사라져야 할 언어라고 지적했다. “미망인(未亡人)은 남편이 죽고 홀로 남은 아내를 지칭한다. 그런데 뜻이 고약하다. ‘아직 죽지 못한 사람’이다. ‘과부’나 ‘홀어미’보다 고급스러운 표현으로 생각했던 사람들에게는 충격적일 것이다. ‘춘추좌씨전’에 나오는데, 남편이 죽으면 따라 죽었던 중국의 순장제도에서 나왔다. 당연히 죽었어야 했는데, 살아남은 죄인으로 자신을 낮춰 표현한 것이다. 현재는 타칭으로까지 확대됐다. 미망인이나 과부라는 말은 사라져야 할 언어다.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몰카’(몰래카메라)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범죄행위인 ‘불법 카메라’가 정확한 말이다. 몰카는 예전 예능 프로그램도 있어 죄가 안 되는 놀이처럼 잘못 인식하고 있다. 세상은 결혼한 사람(기혼)과 아직 안 한 사람(미혼)만 존재할까. 이 표현 뒤에는 결혼에 대한 관습적인 세계관과 결혼에 대한 강력한 이데올로기가 강조되고 있다. 결혼 여부가 그렇게 중요한지 반문하고 싶다.” -언어는 ‘사회적 약속’인데 바꾸는 일이 쉽지 않을 것 같다. “사회적 약속은 고정불변의 진리나 금과옥조가 아니며 불가침의 성역도 아니다. 언어는 사회 구성원 간 합의하면 언제든지 바꿀 수 있다. 반면 합의 없이는 절대 바꿀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언어 변화의 방향과 속도는 전적으로 언어 사용자들의 의식 수준에 달려 있다. 일제 잔재 청산의 일환으로 1996년 ‘황국신민의 학교’라는 뜻을 가진 ‘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이름이 변경됐다. 반대와 논란이 있었지만 금세 익숙해졌다. 언어가 지닌 문제는 언어 자체가 아니라 사용자들의 의식 수준이라는 아픈 결론에 이르게 된다.” -호칭, 특히 가족관계 호칭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조차 놀이터에서 처음 만나면 ‘몇 살’인지를 묻는다. 명함을 건넨 후 나이 등 신상 정보 파악은 의례적인 절차다. 한국 사람은 어떤 호칭을 쓸 것인지에 대한 판단에 민감하다. 세계 207개 언어 중 ‘공손하지 못하다’는 이유로 2인칭 대명사(YOU)로 타인을 지칭하지 못하는 언어가 7개가 있는데 한국어가 포함된다. ‘너’, ‘당신’이라고 말하지 못한다는 의미다. 시대의 변화에 따르지 못하는 대표적인 언어는 가족관계 호칭이다. 가족관계는 축소되는데, 호칭은 많고 여전히 복잡하다. 여성은 ‘출가외인’이라는 세계관과 남성 중심의 성차별적 요소가 더해져 피로감을 더한다. 남편의 남동생과 여동생은 ‘도련님’, ‘아가씨’로 존칭하는데, 아내의 형제는 ‘처남’, ‘처형(제)’으로 호칭한다. 관계는 언어로 시작하는데, 불편한 호칭은 사람 만나는 것을 꺼리게 만든다. 화목한 가정을 위해서라도 바꿔야 한다. 공론화되면 합리적 대안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문제의식을 갖는 것이 시작이다.” -성문화된 어문 규정의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2011년 8월 31일 ‘짜장면’이 해금됐다. 표준어로 인정되는 데 10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오랜 세월 사람들은 ‘자장면’이라고 쓰고 [짜장면]이라고 말했다. 돈가스와 버스도 같은 범주다. 어문 규정 때문이다. 짜장면은 규정에 없지만 오랜 투쟁을 통해 복수 표준어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한글맞춤법, 표준어규정, 외래어표기법, 국어의 로마자표기법 등 규정을 갖고 있는 나라는 세계에서 남한과 북한뿐이다. 사전(표준국어대사전)이 만들어지면 사라졌어야 했다. 영어를 배울 때 사전으로 찾지, 철자법이나 발음법 원칙을 확인하지 않는다. 규정은 한국어 사용을 억압하는 수단이다. 폐지해 실제 사용되는 언어를 만날 수 있는 사전 중심 규범을 현실화해야 한다.”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신지영 교수는 언어의 세계를 탐험하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언어 탐험가’다. 1967년 서울에서 태어나 국어학자가 되겠다며 고려대 국문과에 진학, 박사 과정 수료 후 런던대에서 말소리의 방법을 공부했다. 귀국 후 음성공학과 언어병리학으로 영역을 확장했고, 2003년 모교 국문과 첫 여성 교수로 임용됐다. 신 교수는 언어를 통해 인간을 이해하려는 인문학자다. ‘쉬운 것은 재미가 없다’며 후배들에게 도전하고 멈추지 말며 고이지 말 것을 설파한다. ‘열자’에 나오는 자기의 속마음을 알아 주는 친구, ‘지음’(知音)이라는 말을 좋아하고 아낀다. ‘한국어의 말소리’, ‘쉽게 읽는 한국어학의 이해’, ‘한국어 문법 여행’, ‘말소리 장애’ 등 저술을 통해 더 넓은 세상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동숭학술논문상과 고려대 명강의상 등을 받았다.
  • 김재영 외모 본 하하 “윤균상 나윤권 합친 외모”

    김재영 외모 본 하하 “윤균상 나윤권 합친 외모”

    김재영이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솔로들의 역습’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장희진, 김재영, 보나가 출연했다. 이날 모델 출신에서 배우로 전향한 김재영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재영의 외모에 하하는 낯이 익은 비주얼이라고 했다. 하하는 “윤균상과 나윤권을 합친 외모다”고 말했다. 이에 전소민은 격하게 고개를 끄덕였다. 김재영은 “너무 떨린다”며 “오늘 열심히 재미있게 촬영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호구의 연애’ 김민규, 반전 매력 예고 “제대로 심쿵”

    ‘호구의 연애’ 김민규, 반전 매력 예고 “제대로 심쿵”

    ‘호구의 연애’ 김민규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대반란을 예고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서 훈훈한 외모로 등장과 함께 큰 기대를 모았던 김민규는 대성리 첫 여행 시작부터 ‘허당끼’ 넘치는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1대 호구왕 투표에서 0표를 받으며 좌절했다. 그러던 그가 여행 둘째 날 숨겨왔던 남성미를 폭발시키며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게임 도중 온몸을 던져 파트너를 보호하는 상남자의 모습부터 한품에 여성 회원을 감싸는 저돌적인 모습까지 그 동안 보여줬던 귀여운 연하남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김민규는 여행의 마지막 무렵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귀갓길에서 “U턴하고 싶어요”라는 돌직구 멘트를 날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 마저도 설레게 만들었다고.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지켜보던 유인영, 장도연, 레이디제인은 “너무 심쿵이다”, “민규 씨가 매력 어필을 제대로 했다”, “어떻게 해 나 설렌다”며 김민규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남성미 풀장착 후 애정표현에도 적극적으로 변한 김민규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앞으로 동호회에서 어떤 로맨스를 펼쳐나갈지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다. 한편, MBC ‘호구의 연애’는 31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궁민남편’ 최용수 출연, 안정환과 폭로전 ‘웃음 예고’

    ‘궁민남편’ 최용수 출연, 안정환과 폭로전 ‘웃음 예고’

    ‘궁민남편’ 안정환 잡는 스트라이커 최용수가 떴다. 31일 방송되는 MBC 일밤 ‘궁민남편’에서는 ‘베트남의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을 만나러 떠나기 전, 그와 깊은 인연을 가진 최용수 감독과 회동해 만반의 준비를 가한다. 베트남의 첫 아시안 게임 축구 4강 진출을 이뤄낸 박항서 감독이 제자 안정환과 ‘궁민남편’멤버들을 직접 베트남으로 초대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 특별한 주인공을 한 명 더 만난다. 바로 그의 또 다른 제자이자 안정환의 선배인 FC서울 최용수 감독. 이날 안정환보다 먼저 대한민국 정상급 스트라이커 선수로 이름을 날리며 ‘독수리’라는 별명까지 가졌던 최용수 감독이 등장하자 차인표,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은 신기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특히 박항서 감독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측근의 생생한 증언을 귀담아 듣던 멤버들은 이윽고 안정환에 대한 유도 질문을 던지며 두 선후배 사이의 폭로전에 밑밥 깔기에 나선다. 미끼를 덥석 문 최용수 감독은 거침없는 입담으로 안정환을 공격, 예능 활동에 대한 일침을 던지며 그를 꼼짝 못하게 만들어 멤버들에게 통쾌한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축구 실력만큼이나 각축전을 벌이는 두 사람의 폭로전이 과연 누구의 승리로 끝나게 될지 흥미진진한 입담 대결이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MBC ‘궁민남편’은 31일 오후 6시 4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우새’ 배정남 절친 엄정화 “요즘 배정남 적응 안 돼” 웃음

    ‘미우새’ 배정남 절친 엄정화 “요즘 배정남 적응 안 돼” 웃음

    ‘미우새’ 배정남이 제대로 된 배우 포스를 발산한다. 3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정남이 완벽 슈트핏을 선보인다. 최근 ‘미우새’ 촬영에서 배정남은 슈트를 차려입고 긴장한 모습으로 어디론가 향해 관심을 모았다. 알고 보니, 그가 주연을 맡게 된 영화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었던 것. 대본 리딩 현장에는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모여있어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녹화장에서는 “역대급 화려한 캐스팅”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배정남은 엄정화와 친남매 못지않은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15년 절친인 엄정화는 “요즘 배정남 적응 안 된다”며 폭탄 발언을 해 시선을 집중케 했다. 더욱이 엄정화는 “누나는 영원한 디바”라는 정남의 극찬에 오히려 분노를 해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박성웅의 ‘상남자 스타일’ 러브스토리 비하인드가 공개되자 배정남은 “외롭다”를 연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SBS ‘미우새’는 31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장희진 본 유재석 “X맨 이후 14년 만에 만나” 반가움 표시

    장희진 본 유재석 “X맨 이후 14년 만에 만나” 반가움 표시

    ‘런닝맨’ 유재석이 장희진에게 반가움을 표했다. 3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장희진X김재영X보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드라마 ‘바벨’에서 격정멜로를 선보인 배우 장희진은 “굉장히 오랜만에 예능에 나오게 됐다”며 수줍은 출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재석은 “장희진을 신인 시절 ‘X맨’ 이후로 처음 봤다”며 14년 만에 ‘런닝맨’에서 만난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날 녹화에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은주의 방’에 이어 최근 영화 ‘돈’으로 2019 기대주로 거듭난 신예 배우 김재영이 출연해 차가운 외모와 상반되는 허당 매력을 선보이며 활약했고, ‘대세 걸그룹’ 우주소녀 보나는 블랙핑크 제니, 트와이스 나연에 이은 레전드 애교 삼행시에 도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런닝맨’은 31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EN스타] 신세경, 여신 미모 자랑하는 근황 ‘청순 매력’

    [EN스타] 신세경, 여신 미모 자랑하는 근황 ‘청순 매력’

    배우 신세경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31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다들 주목. 머리 묶어도 풀어도 빛이 나는 미모 #세경 in 홍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에는 머리를 묶은 신세경이 핸드폰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신세경이 캠코더를 들고 촬영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신세경은 어떤 각도에서도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신세경은 지난 2월 종영한 tvN 예능 ‘국경없는 포차’에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혜리, 에이핑크 ‘1도없어’ 문제에 “무시하는거 아니냐” 자신감

    혜리, 에이핑크 ‘1도없어’ 문제에 “무시하는거 아니냐” 자신감

    혜리가 에이핑크 ‘1도없어’ 가사를 맞추는 문제에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볼빨간사춘기의 멤버 안지영과 우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 문제로는 에이핑크 ‘1도 없어’가 출제됐다. 이에 혜리는 “너무 무시하는 거 아니냐. 약간 화가 나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문제의 구간이 흘러나왔고, 박나래 역시 “수준이 너무 낮아졌는데?”라며 미소를 지었다. 혜리는 “진짜 고민이 되네. 진짜 다 적어야할지”라며 재차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가장 정답에 가깝게 쓴 사람은 우지윤인 것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젤리나 다닐로바, 실존 엘프의 완벽 비주얼 ‘시선집중’

    안젤리나 다닐로바, 실존 엘프의 완벽 비주얼 ‘시선집중’

    러시아 출신 모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화제다. 이와 함께 과거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화보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7년 공개된 맥심 화보에는 안젤리나 다닐로바의 화보가 담겼다.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슬리브리스 원피스로 섹시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한편, 안젤리나 다닐로바는 최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바 있다. 그는 한국어, 영어, 이탈리아어, 세르비아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맥심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라디오스타’ 배슬기, 특이 식성 공개 “개구리 직접 구워먹기도”

    ‘라디오스타’ 배슬기, 특이 식성 공개 “개구리 직접 구워먹기도”

    ‘라디오스타’ 배슬기가 특이한 식성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수영, 채연, 배슬기, 김상혁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 김국진은 “배슬기 씨는 많은 걸 먹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배슬기는 “그렇다. 지네 튀김도 먹고, 오리 눈알도 잘 먹는다. 어릴 때는 개구리도 직접 구워 먹고 그랬다”고 답해 특이 식성을 자랑했다. 배슬기는 이어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칡이다. 산에서 바로 캐자마자 먹으면 처음에는 쓰지만 씹을수록 달콤하고 껌이나 캐러멜 보다 훨씬 맛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국진은 “칡이 정말 맛있다. 예전에는 사탕이랑 껌이 귀해서 나도 칡 많이 먹었다”면서 공감했다. 또한 배슬기는 “제가 대식가라 피자 한 판을 평소 혼자 다 먹는다. 라면을 먹을 때는 한 번에 3개씩 끓여 먹는다”며 대식가임을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EN스타] 한다감, ‘도시어부’ 출연 인증샷 “우럭 잡았어요!”

    [EN스타] 한다감, ‘도시어부’ 출연 인증샷 “우럭 잡았어요!”

    한다감이 ‘도시어부’ 출연 인증사진을 남겼다. 28일 한다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잡았어요! 멀미하느라 힘들었지만 #개우럭 #바다낚시 #44.5 #4짜 #동해바다 #손맛 예술 #인생낚시 용왕님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한다감이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 출연 당시 자신이 직접 잡은 우럭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환하게 미소 짓는 한다감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한다감은 최근 한은정이라는 이름에서 개명했다. 이에 한은정은 ‘도시어부’ 방송에서 자신을 “신인배우”로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종합] ‘나혼자산다’ 한혜진, 성훈 워킹 극찬 “100점 만점에 90점”

    [종합] ‘나혼자산다’ 한혜진, 성훈 워킹 극찬 “100점 만점에 90점”

    ‘나혼자산다’ 한혜진이 성훈의 모델 워킹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성훈이 서울 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모델 한혜진에게 조언을 얻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혜진은 모델 정혁과 함께 성훈이 워킹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한혜진은 성훈의 워킹에 대해 “모델 생활을 안 해봤는데, 런웨이 경험이 없는데 저 정도 걷는 거면 100점 만점에 90점”이라며 칭찬했다. 이어 “너무 잘할 것 같고. 사실 걱정이 안 된다. (잘 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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