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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해줘 홈즈’ 강산에, 코디 출연 “3년반째 제주살이, 푹 빠져있다”

    ‘구해줘 홈즈’ 강산에, 코디 출연 “3년반째 제주살이, 푹 빠져있다”

    가수 강산에가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다.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코디 군단이 바쁜 의뢰인을 대신해 집을 찾아주는 프로그램. 신선한 포맷과 눈이 즐거운 볼거리, 그리고 출연진의 유쾌한 입담으로 2049 시청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9일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에는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강산에가 코디로 출연한다고 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물 따라 바람 따라 자유롭게 살다 현재는 제주도에 푹 빠져 있는 강산에는 제주 특집 2탄을 위한 전문 코디로 특별 섭외됐다고. 현재 약 3년 반째 제주에 살고 있는 강산에는 작은 텃밭을 꾸리며 소박한 삶을 즐기고 있다. 앞서 다른 방송을 통해 공개된 강산에의 집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로 주목 받았다. 이에 강산에가 ‘구해줘 홈즈’에서 들려줄 제주도 힐링 라이프와 인테리어 이야기에 기대가 쏠린다. 또한 강산에는 제주도에 직접 살고 있는 제주도민만이 알려줄 수 있는 현지 정보들로 실속을 더했다고 한다. 그는 코디들이 발품을 팔아 찾은 제주도 매물을 검수하며, 의뢰인이 좋은 집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줬다는 후문이다. 제주 전문 코디 강산에로부터 직접 듣는 제주도 집 이야기는 9일(오늘)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이머 “결혼식 축가는 ‘나야 나’ 안현모가 팬”

    라이머 “결혼식 축가는 ‘나야 나’ 안현모가 팬”

    ‘라디오스타’ 라이머가 안현모와의 결혼식 축가로 ‘나야 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라라랜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브랜뉴뮤직 수장 라이머와 뮤지, 이대휘, 그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국진은 “그리가 라이머의 결혼식을 보고 ‘감정이 없는 사람이구나’라고 생각했다던데 무슨 일이 있었나”라고 물었다. 이에 그리는 “대표님이 결혼식에서 축가로 달달한 노래를 준비하셨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나야나’였다”라고 답했다. 라이머의 결혼식 당시 브랜뉴뮤직 아티스트들이 ‘나야 나’로 축가무대를 선보였다. 이대휘는 “대표님은 결혼식을 그해 가장 핫하게 하고 싶으셨나보다”라고 전해 폭소케 했다. 이를 들은 라이머는 “‘나야 나’는 아내가 원했다. ‘프로듀스 101’ 열혈 애청자여서 그랬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참시’ 청하, 매니저와 닭볶음탕 먹방에 이영자 “당황”

    ‘전참시’ 청하, 매니저와 닭볶음탕 먹방에 이영자 “당황”

    가수 청하가 ‘전참시’에서 닭볶음탕 먹방을 선보였다. 8일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가수 청하와 류진아 매니저가 등장했다. 이날 매니저는 청하에게 “몸보신하자. 닭볶음탕 어떠냐”며 닭볶음탕 가게로 향했다. 매니저는 이 집이 매니저들의 맛집으로 알려진 가게라며 익숙하게 닭볶음탕을 주문했다. 요리가 끓어오르자 먹방을 시작한 청하와 매니저, 청하의 폭풍 흡입에 이영자는 “아이돌 치고 너무 많이 먹는 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청하와 매니저는 마치 친자매처럼 눈빛만 봐도 뜻이 통하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참견인들과 시청자들의 감탄과 박수를 받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고교급식왕’ 백종원, 1000인분 대결에 현실 조언

    ‘고교급식왕’ 백종원, 1000인분 대결에 현실 조언

    ‘고교급식왕’에서 1000인분 급식 대결이 펼쳐졌다. 8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고교급식왕’에는 총 지원한 234팀 중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8팀의 정체가 공개됐다. 도합 자격증 15개에 빛나는 요리 인재들로 구성된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 다국적 학생들이 모인 ‘대경상업고등학교’, 외식조리학과로 유명한 ‘서울컨벤션고등학교’, 톡톡 튀는 개성을 보유하고 있는 ‘유성여자고등학교’, 한 살 차이 아빠와 아들 케미를 보여주는 ‘진관&환일고등학교’, 열정 넘치는 ‘부산조리&해운대관광고등학교’, 도제학습 경험으로 요리 실력이 출중한 ‘순천효산고등학교’, 김장에 궁중요리까지 가능한 ‘전주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가 그 주인공이다. ‘고교급식왕’ 8강 첫 대진조로 꼽힌 팀은 ‘유성여고’와 ‘서울컨벤션고’. 두 팀은 경상북도의 자율형 사립고 김천고등학교에서 첫 급식 대결을 펼친다. 총 1000인분의 급식을 만들어야 하는 대결이 예고되면서 긴장감을 더했다. 특히 오리엔테이션 장면에서는 메뉴 구성부터 단가와 영양소 계산 등 그간 알지 못했던 급식의 준비과정과 다양한 정보들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급식멘토’ 백종원은 본 대결에 앞서 각 팀의 급식 구성을 살펴보고 조리 시간과 단가 등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실제 급식 메뉴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 꿀팁까지 전수하며 고등셰프들을 독려했다. 이 외에도 급식 경험이 전무한 은지원, 초기 급식세대인 문세윤, 그리고 가장 급식에 친숙한 이나은의 케미도 앞으로의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임수정PD는 “앞으로 첫 급식대항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고등셰프들의 우여곡절과성장과정이 보여질 예정”이라며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고교급식왕’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참시’ 이영자, 닭칼국수 먹방 “흑임자 면발,구구단 세정 같은 착함”

    ‘전참시’ 이영자, 닭칼국수 먹방 “흑임자 면발,구구단 세정 같은 착함”

    ‘전참시’ 이영자가 매니저 송성호와 닭칼국수 먹방을 선보였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서는 이영자와 송성호가 닭칼국수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자와 송성호가 맛본 닭칼국수는 닭 반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고 면발은 흑임자로 만들어져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영자는 ‘먹방’ 요정답게 김치를 세로로 잘라 세팅한 후, 칼국수를 맛있게 즐겼다. 이에 송성호는 잘 먹는 이영자의 모습에 흐뭇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송성호는 “기분이 좋았다. 내가 데려간 가게에 가서 맛있게 드시는 걸 보고 흐뭇했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이영자는 “흑임자 면발이 착하다. 순수한 매력이 마치 구구단 세정과 같다”고 비유했다. 이어 “면은 도쿄 같고, 볶은 야채는 중국음식 같고, 국물은 한국의 맛이다”라며 “한중일이 한 그릇에 들어있는 것. 한중일을 동시에 말아먹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참시’ 청하 매니저, 눈빛만 봐도 통하는 호흡 “듬직美까지”[종합]

    ‘전참시’ 청하 매니저, 눈빛만 봐도 통하는 호흡 “듬직美까지”[종합]

    ‘전참시’ 청하가 언니, 매니저, 보디가드를 넘나드는 1인 3역 매니저와 등장했다. 두 사람은 마치 친자매처럼 눈빛만 봐도 뜻이 통하는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참견인들과 시청자들의 감탄과 박수를 받았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56회에서는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청하와 매니저 일상이 공개됐다. 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56회 수도권 가구 기준 1부가 6.2%, 2부가 8.8%를 기록했다.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3%, 2부가 4.8%를 기록했다. 2부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이 동 시간대 1위를, 2049 시청률이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를 달성해 의미를 더했다. 먼저 지난 주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영자 매니저가 이영자에게 ‘아시아 월드컵’급의 닭칼국수를 대접했다. 야심차게 자신의 맛집으로 안내한 매니저는 평소와 달리 이영자를 리드했고 자신의 추천 메뉴를 맛있게 먹는 이영자를 보고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이영자는 매니저의 추천에 보답하듯 화려한 면치기와 글로벌한 맛 표현을 시전했다. 첫맛부터 끝 맛까지 완벽하다고 하는 것에 이어 닭칼국수의 각 요소들이 한국, 중국, 일본의 맛을 연상하게 한다는 전무후무한 평가를 남긴 것. 매니저는 이영자가 정성껏 맛 표현을 해주니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 더 분발할 것을 약속했다. 또 강연을 위해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챙겨준 이영자에게 “선배님 없었으면 힘들었을 것”이라며 “잠깐이나마 선배님들의 입장이 돼 있었는데, 촬영장에서 스케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청하가 자신과 함께 일한 지 4년 차에 접어든 매니저와 함께 등장했다. 매니저는 “청하와 24시간 함께 했었는데, 지금은 세세한 부분들을 후배 매니저들이 해주다 보니 걱정이 된다”고 제보했다. 이 가운데 매니저는 청하와 만나자마자 약밥, 모니카 등 ‘청하 맞춤 간식’을 건넸다. 매니저는 “청하가 약간 할머니 입맛이다. 약밥, 모나카, 양갱 이런 걸 좋아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동 중 청하와 매니저는 사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티격태격 농담을 주고받는 등 마치 친자매와 같은 친밀함을 자랑했다. 이에 매니저는 “저희가 워낙 365일 같이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가수와 매니저 사이라기보다는 자매로 봐주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매니저는 식사 중 자신이 싫어하는 콩밥이 나오자 밥의 콩을 골라내 청하에게 주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식사 후 소속사에 도착한 청하는 새 앨범 회의에 참석, 적극적으로 회의를 주도하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실무진 역시 청하의 의견을 진지하게 들으며 각자의 의견을 공유해 관심을 끌었다. 회의를 마친 후 청하는 대학교 축제 무대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했다. 청하와 매니저뿐 아니라 함께 무대를 하는 댄서팀까지 함께 이동하게 되면서 순식간에 차 안은 흥으로 가득 찼다. 매니저는 “댄서 생활을 예전부터 같이해 온 친구들이다. 10년 정도 알고 지냈다”고 밝혔다. 차 안에서 열정적으로 웃고 떠든 이들이지만, 행사장에 도착한 후 준비에 돌입하면서부터 눈빛이 달라졌다. 매니저 역시 장난치던 모습에서 벗어나 무대 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등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또 매니저는 차 안에 있던 물건을 가지러 가면서 빠른 달리기 실력은 물론이고 생수들을 한 손으로 번쩍 들어 올리는 힘까지 자랑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평소 장난기도 많고 잘 웃던 매니저는 일할 때만큼은 그 누구보다 진지했다. 무엇보다 매니저는 무대에 오른 청하의 눈빛과 작은 사인을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미리미리 움직이는 등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청하가 무대에 오르는 동안 시선을 떼지 않는 것은 물론 무대 아래로 내려와 관객들과 만나는 청하를 철통 보호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마지막으로 자연과 도시를 넘어 캐나다까지 진출하게 된 이승윤의 일상도 공개됐다. 여행잡지의 100호 기념 한국판을 촬영하게 된 이승윤과 매니저는 캐나다 행 비행기에 오르며 한껏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들뜬 마음으로 캐나다에 도착, 숙소 체크인까지 마친 이승윤과 매니저는 숙소 밖에 펼쳐진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감탄했다. 이 가운데 강현석 매니저는 수준급의 영어 실력을 뽐내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대화의 희열2’ 김영하 “가슴 뛰는 일 하라는 말, 권하지 않아”

    ‘대화의 희열2’ 김영하 “가슴 뛰는 일 하라는 말, 권하지 않아”

    ‘대화의 희열2’에서 소설가 김영하가 20대들에게 조언을 했다.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에는 김영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여행의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소설가 김중혁은 “내가 가장 많은 시간을 쏟는 건 작가의 삶인데 어느 순간부터 글 써서 버는 돈보다는 방송 등에서 오는 수입이 많아졌다”며 “내가 들이는 시간과 수입이 비례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김영하는 “그런 부분들이 참 어려운 것 같다”며 “20대들이 정말 고민이 많을 거다. ‘가슴 뛰는 일을 해라’라는 말이 있지만 사실 나는 그 말을 권하지는 않는다. 막상 가슴 뛰는 일을 찾아서 회사에 들어가도, 들어가는 순간부터 가슴이 안 뛴다”고 말했다. 이어 “또 인간의 마음이 너무 잘 변해서 막상 너무나도 가고 싶었던 곳에 들어가고 보면 별게 아니라고 느끼기도 한다”면서 “고대 그리스 인들은 인간이 느끼는 즐거움과 만족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 그 사람들은 ‘사람의 행복과 만족은 잘하는 일에서 온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저는 그래서 저한테 조언을 구하러 오면 잘하는 것에서부터 만족을 얻어보라고 말한다. 남들이 선망하는 직업이 아니고 꿈꾸던 직업이 아니더라도 잘할 수 있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보라고 조언한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뮤지컬 팬들 “양다리 논란 남태현, ‘메피스토’ 하차 촉구”[전문]

    뮤지컬 팬들 “양다리 논란 남태현, ‘메피스토’ 하차 촉구”[전문]

    연극 뮤지컬 팬들이 ‘양다리 논란’ 속 뮤지컬 ‘메피스토’ 무대에 오르는 가수 남태현을 향한 성명문을 발표했다. 연극, 뮤지컬 갤러리는 8일 성명문을 통해 “현재 뮤지컬 ‘메피스토’에 출연 중인 가수 남태현의 논란을 접하고,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하차 촉구 성명문’을 발표한다”면서 “남태현의 논란은 뮤지컬 ‘메피스토’를 관람하는 데 있어 몰입을 방해할 것이 자명할뿐더러, 주인공 ‘메피스토’ 역을 맡기에도 부적합한 상황이기에 지극히 하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뮤지컬 ‘메피스토’ 제작진 측에게 가수 남태현의 하차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하며, 만일 출연을 강행할 시에는 전면 보이콧을 불사할 것임을 단호히 선언한다”고 전했다. 앞서 7일 새벽 남태현과 공개 열애 중인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의 ‘양다리 의혹’을 폭로했다. 장재인은 남태현이 다른 여성 A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개했으며, 해당 대화에는 남태현이 장재인과 헤어졌다고 거짓말을 하고 다른 여성을 만난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장재인은 “너에 대한 모든 소문은 진짜였다. 더 많은 피해자가 있다. 숨어있던 여성 피해자들이 말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그 남자에게 휘둘리지 말아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남태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남태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필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장재인 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 또한 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신 팬분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책임을 지겠다”고 전했다. 남태현이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메피스토’ 측은 여론을 의식해 그의 하차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8일) 오후 7시 공연은 예정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장재인과 남태현은 tvN 리얼 로맨스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만나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하 연극, 뮤지컬 갤러리에서 발표한 성명문 전문> 하차 촉구 성명문 연극과 뮤지컬에 대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연극, 뮤지컬 갤러리는 현재 뮤지컬 ‘메피스토’에 출연 중인 가수 남태현의 논란을 접하고,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하차 촉구 성명문’을 발표합니다. 뮤지컬 ‘메피스토’는 괴테가 평생을 바쳐 완성했다고 알려진 소설 ‘파우스트’를 한국 대중의 정서에 맞게 2차 각색해 완성도를 높인 작품입니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섭렵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대상이었던 파우스트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를 수 있다는 거대한 유혹 앞에서 결국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는 또 무엇일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이런 심오한 인간 내면의 심리를 작품 속에 담아내야 하기에, 관객들은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 개개인에게 온전히 몰입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남태현의 논란은 뮤지컬 ‘메피스토’를 관람하는 데 있어 몰입을 방해할 것이 자명할뿐더러, 주인공 ‘메피스토’ 역을 맡기에도 부적합한 상황이기에 지극히 하차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연극, 뮤지컬 갤러리 일동은 뮤지컬 ‘메피스토’ 제작진 측에게 가수 남태현의 하차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하며, 만일 출연을 강행할 시에는 전면 보이콧을 불사할 것임을 단호히 선언하는 바입니다. 2019년 6월 8일 연극, 뮤지컬 갤러리 일동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배틀트립’ 딘딘, 죽기 전 마지막 음식으로 ‘거우부리 만두’ 선택

    ‘배틀트립’ 딘딘, 죽기 전 마지막 음식으로 ‘거우부리 만두’ 선택

    ‘배틀트립’에서 ‘중국 유학파’ 펜타곤 홍석이 서태후도 반했다는 ‘거우부리 만두’를 소개한다. 오늘(8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은 ‘중국vs중국’을 주제로 강래연-김호영-이현, 펜타곤 홍석-유재환-딘딘이 게스트로 차오루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두 팀은 각각 리장과 베이징-톈진 여행 설계 배틀을 펼치는 가운데, 금주에는 베이징-톈진으로 떠난 펜타곤 홍석-유재환-딘딘의 ‘오놀아남(오! 놀 줄 아는 남자) 투어’가 방송될 예정이다. 여행 VCR 공개에 앞서 성시경은 베이징-텐진에서 유학 생활을 했던 펜타곤 홍석이 소개할 현지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홍석은 “뻔한 음식은 쳐다도 안 봤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이후 홍석은 서태후도 반했다는 ‘거우부리 만두’를 소개해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얇고 부드러운 만두피에 갖가지 재료로 꽉 채워져 육즙이 뚝뚝 흐르는 만두의 자태에 유재환-딘딘은 엄지를 치켜 세우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는 전언. 특히 딘딘은 “지금껏 먹어본 만두 중 넘버 원”이라면서,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먹는 음식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맛있었다”면서 격한 만족감을 토해냈다고 전해져 그 맛에 궁금증이 모아진다. 무엇보다 홍석은 ‘거우부리 만두’뿐 아니라 320년된 카오러우(굽는 고기)집, 양다리 통구이에 이르기까지 현지인 스웨그가 느껴지는 음식들을 소개해 중국 향신료에 익숙하지 않은 유재환-딘딘을 대 만족 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에 중국 유학 생활을 바탕으로 홍석이 자신 있게 추천한 맛집들의 향연이 펼쳐질 베이징-톈진 ‘오놀아남 투어’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오늘(8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양다리 논란’ 남태현, 장재인에 사과 ‘향후 행보는?’[종합]

    ‘양다리 논란’ 남태현, 장재인에 사과 ‘향후 행보는?’[종합]

    ‘양다리 논란’에 휩싸인 가수 남태현이 공개 열애 상대 장재인에게 사과했다. 남태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남태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필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받으신 장재인 씨와 다른 여성분께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린다. 또한 저를 사랑해주고 지지해주신 팬분들께 큰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서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저의 불찰로 발생한 피해에 책임을 지겠다”고 전했다. 앞서 7일 새벽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면서 남태현이 다른 여성 A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대화에는 남태현이 장재인과 헤어졌다고 거짓말을 하고 다른 여성을 만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장재인은 남태현이 바람을 피운 여성이 자신에게 직접 보낸 메시지도 공개했다. 해당 여성은 “장재인과 끝난 사이라고 해서 남태현을 만난 것”이라고 정황을 설명하며 사과를 전하고 있다. 또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글에 영문으로 “너에 대한 모든 소문은 진짜였다. 더 많은 피해자가 있다. 숨어있던 여성 피해자들이 말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그 남자에게 휘둘리지 말아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장재인과 남태현은 tvN 리얼 로맨스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만나 지난 4월 “서서히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남태현의 양다리 논란으로 두 사람이 함께 출연 중인 ‘작업실’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작업실’ 제작진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업실’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된 만큼 남태현, 장재인 두 분의 소식에 제작진 역시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향후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다. ‘작업실’은 3월 말 촬영이 마무리 됐으며,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다. 추후 방송분에는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남태현이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메피스토’ 측도 여론을 의식해 그의 하차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8일) 오후 7시 공연은 예정대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모던패밀리’ 김혜자, 5년 만의 예능 나들이 “박원숙과 티격태격”

    ‘모던패밀리’ 김혜자, 5년 만의 예능 나들이 “박원숙과 티격태격”

    “행복 가득한 6월의 어느 멋진 날!” MBN ‘모던 패밀리’(기획/제작 MBN, 연출 서혜승)가 박원숙-미나 류필립-류진 가족의 행복한 ‘6월의 어느 멋진 날’을 그려내며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 16회는 평균 2.4%, 최고 3.0%(닐슨미디어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종편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택-정형석과 함께한 박원숙의 ‘남해 체험’ 2탄과 ‘미나 맘’ 장무식과 연하 남편 나기수의 특별한 재혼식, 이혜선 씨의 여행으로 집안 살림을 도맡은 류진과 ‘찬브로’의 흥미로운 일상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남해 산속에서 길을 잃은 윤택에게 성질을 폭발시키던 박원숙은 도착한 장소의 그림 같은 경치를 본 후 마음을 누그러트렸다. 자연산 회와 함께한 점심 도시락을 먹고 집으로 돌아온 세 사람은 산에서 뜯은 쑥을 활용한 쑥팩에 도전했다. 쑥을 빻으며 흥이 오른 세 사람은 도구를 이용해 박자를 타며 춤을 췄는데, 결국 비싼 그릇 하나가 깨지는 사태가 발생한 것. 박원숙은 “내 가까이에 남자가 있으면 재산상의 피해가 난다”고 탄식했다. 뒤이어 박원숙은 쑥팩과 족욕으로 힐링을 누리던 윤택과 정형석에게 은근슬쩍 벤치 페인팅과 책장 조립을 권유, 본격적인 ‘머슴 부리기’에 나섰다. 당근과 채찍이 오간 박원숙의 신들린 ‘머슴 사용 스킬’에 정형석은 밤늦게까지 벤치 페인팅에 매진했고, 책장 조립에 나선 윤택은 고전 끝에 겨우 조립에 성공했다. 늦은 밤 흑맥주와 소시지로 하루를 마무리한 윤택은 “이 한 잔으로 모든 게 용서받은 느낌”이라며 후련함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미나 맘’ 장무식과 남편 나기수의 재혼식에서는 미나&류필립 부부가 사회를 도맡았다. 주례 없는 재혼식에 VCR을 지켜보던 이수근은 “이분들에게 누가 인생을 논하겠느냐”라고 되물어 폭소를 안겼다. 이후 재혼식 장소를 빌려준 노주현이 깜짝 등장해 축사를 전했고, 혼인 서약에서 장무식은 돋보기안경을 공수해 70대의 나이를 ‘인증’했다. 마지막 행진에서는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가 흘러나와 흥겨움을 더한 터. 미나는 어머니의 행복한 모습에 연신 미소 짓다가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려, 류필립과 스튜디오 MC들의 따뜻한 응원을 받았다. 류진은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 아내 이혜선을 대신해 ‘찬브로’ 찬형-찬호 형제와 집안일을 도맡았다. 며느리의 부재를 모르고 찾아온 류진의 아버지를 위해 삼부자는 각각 닭볶음탕, 김치전, 된장찌개를 도맡아 요리 대결에 나섰고, “2000년 이후 요리는 처음”이라던 류진은 기대 이상의 실력을 선보여 훈훈한 ‘삼대 식사’가 이루어졌다. 한편 여행지인 강릉에 도착한 이혜선은 남편 류진이 ‘지인 찬스’로 완성한 촛불&케이크 이벤트에 놀라워했다. 연애 시절을 똑같이 재현한 이벤트에 이혜선은 감동을 드러냈지만, 이내 ‘차력사’에 빙의해 바쁘게 촛불을 꺼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배우’ 김혜자의 5년 만 예능 출연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지난 방송에서 절친 박원숙과 통화하며 남해 방문을 약속했던 김혜자가 실제 남해로 내려온 것. 서로 티격태격하는 모습 속, 바라만 봐도 행복해하는 대한민국 대표 두 배우의 ‘투샷’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모던 패밀리’ 17회는 6월 14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식당2’ 피오 김치밥 “제일 맛있다” 호평 ‘레시피는?’

    ‘강식당2’ 피오 김치밥 “제일 맛있다” 호평 ‘레시피는?’

    ‘강식당2’ 피오가 ‘피셰프’로 변신했다.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2’에서 피오는 ‘강볶이’ 영업 이튿날 신메뉴인 김치밥을 선보였다. 이날 이수근은 “피오도 이제 신메뉴 해야지. 배워온 건데 해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아까도 손님이 주먹밥 같은 건 없냐고 밥에 대해 물어보더라”고 덧붙이기도. 피오는 스승 백종원에게 미리 배웠던 김치밥을 드디어 선보이게 됐다. 마트에서 신메뉴 장을 본 피오는 셰프 복장으로 갈아입었다. 이수근은 피오를 보고 “피 셰프~”라고 불러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피오의 김치밥 레시피의 포인트는 프라이팬에서 김치와 밥을 함께 볶지 않는 것이다. 먼저 신김치를 잘게 다지고, 파기름을 낸 뒤 섞는다. 진간장, 설탕 등 각종 양념을 넣고 마지막에는 고춧가루를 첨가한다. 이렇게 완성된 김치밥 베이스를 밥 위에 올려 비빈다. 이후 기름을 두른 팬 위에 밥이 눌러붙도록 펴준 뒤 피자치즈를 올리고 뚜껑을 닫아둔다. 이후 접시에 담으면서 반으로 접으면 완성된다. 요리를 완성한 피오가 긴장 속에 평가를 받았다. 직원들은 “진짜 맛있다”, “눌은밥이 정말 좋다”, “긁어 먹는 맛이 있다”, “이거랑 국수 한 입 같이 먹으면 딱이다”고 평했다. 메뉴명은 ‘김치밥이 피오씁니다’로 정해졌다. 손님들이 몰린 가운데, 김치밥 주문이 밀려들었다. 피오는 음식을 내놓고 긴장했다. 손님들은 “색다르다”, “눌은밥이 감동이다”, “김치밥이 제일 맛있다” 등 호평을 쏟아냈다. ‘강식당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유노윤호 보아, 단 둘이 떠난 여행 “친구 그 이상”

    ‘나 혼자 산다’ 유노윤호 보아, 단 둘이 떠난 여행 “친구 그 이상”

    가수 보아와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절친 케미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유노윤호가 출연, 동갑내기 친구 보아와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화제를 모았다. 이날 유노윤호는 보아에게 요리 선물을 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재료 손질을 하는 정성을 쏟고, 운전 중 급정거를 하자 보아를 보호하려고 본능적으로 팔을 뻗는 ‘매너 손’을 하는 등 다정한 매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동심을 찾는 콘셉트로 놀이공원, 사파리 등의 여행 코스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노윤호는 열정 가득하지만, 실수 연발 요리 실력으로 허당기 넘치는 모습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으며, 방송 말미에는 보아에게 진솔한 마음을 털어놓은 것에 이어 진심이 가득 담긴 손편지까지 선물해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보아는 연신 긍정적이고 해맑은 미소로 호응하며 “오늘 정말 즐거웠다. 유노윤호는 언제 만나도 어제 본 것 같은 편안함이 있는 친구다. 이란성 쌍둥이가 있다면 우리 같을 것이다”라고 우정을 과시하는 소감을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유노윤호는 ‘나 혼자 산다’ 스튜디오에서도 보아에 대한 깊은 고마움을 고백했다. 그는 “제가 정말 힘든 순간이 인생에서 딱 두번 있었다. 그때 무작정 걸으면서 혼자 생각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보아가 어떻게 알고 나타났다. 전화로 ‘집으로 돌아와’라고 해주면서 저를 잡아줬다. 어떤 면에서 동성인 남자 친구들보다 더 큰 의미가 있는 친구”라고 강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남태현, 장재인 양다리 폭로에 “사과문 올리겠다”[전문]

    남태현, 장재인 양다리 폭로에 “사과문 올리겠다”[전문]

    장재인(28)이 공개 열애 중인 동료 가수 남태현(25)의 ‘양다리’ 의혹을 폭로한 가운데, 당사자인 남태현이 입을 열었다. 7일 오후 남태현은 자신의 SNS에 “먼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라며 “당사자인 장재인씨와 메신저 당사자 분께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저의 명백한 잘못이 존재하지만 지금 여론이 조금은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도 확인 없이 게재 되고 있는 부분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라며 “정리 중이니 최대한 빨리 자필 사과문과 해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새벽 장재인은 자신의 SNS에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면서 남태현이 다른 여성 A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대화에는 남태현이 장재인과 헤어졌다고 거짓말을 하고 다른 여성을 만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장재인은 남태현이 바람을 피운 여성이 자신에게 직접 보낸 메시지도 공개했다. 해당 여성은 “장재인과 끝난 사이라고 해서 남태현을 만난 것”이라고 정황을 설명하며 사과를 전하고 있다. 또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글에 영문으로 “너에 대한 모든 소문은 진짜였다. 더 많은 피해자가 있다. 숨어있던 여성 피해자들이 말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그 남자에게 휘둘리지 말아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장재인과 남태현은 tvN 리얼 로맨스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을 통해 만나 지난 4월 “서서히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하 남태현이 SNS에 올린 글 전문> 먼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당사자인 장재인씨와 메신저 당사자 분께 깊은 사죄를 드립니다. 저의 명백한 잘못이 존재하지만 지금 여론이 조금은 사실이 아닌 부분까지도 확인 없이 게재 되고 있는 부분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정리 중이니 최대한 빨리 자필 사과문과, 해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장재인 남태현 폭로에 ‘작업실’ 측 “안타까워..촬영분 편집”[전문]

    장재인 남태현 폭로에 ‘작업실’ 측 “안타까워..촬영분 편집”[전문]

    가수 장재인이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하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이 실제 연인이 되게 해준 프로그램 ‘작업실’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7일 tvN 리얼 로맨스 예능 프로그램 ‘작업실’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작업실’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된 만큼 남태현, 장재인 두 분의 소식에 제작진 역시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향후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작업실’은 3월 말 촬영이 마무리 되었으며,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습니다. 추후 방송분에는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방송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새벽 장재인은 자신의 SNS에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면서 남태현이 다른 여성 A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대화에는 남태현이 장재인과 헤어졌다고 거짓말을 하고 다른 여성을 만난 내용이 담겨 있다. 또 장재인은 남태현이 바람을 피운 여성이 자신에게 직접 보낸 메시지도 공개했다. 해당 여성은 “장재인과 끝난 사이라고 해서 남태현을 만난 것”이라고 정황을 설명하며 사과를 전하고 있다. 장재인과 남태현은 ‘작업실’을 통해 만나 지난 4월 “서서히 알아가는 단계”라며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이하 tvN ‘작업실’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N ‘작업실’ 제작진입니다. 우선 ‘작업실’을 통해서 인연을 맺게된 만큼 남태현, 장재인 두 분의 소식에 제작진 역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향후 방송 내용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 많은 논의가 있었습니다. ‘작업실’은 3월 말 촬영이 마무리 되었으며, 현재 2회 분량의 방송이 남아있습니다. 추후 방송분에는 10인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과 이야기들이 훼손되지 않는 선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해 시청자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두 분의 내용을 축소 편집할 예정입니다. 다시 한번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저희 ‘작업실’ 제작진은 방송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SEN이슈] 장재인-남태현, 공개 열애의 참혹한 끝

    [SSEN이슈] 장재인-남태현, 공개 열애의 참혹한 끝

    가수 장재인이 남태현의 양다리를 폭로하며 두 사람 사이의 끝을 알렸다. 장재인은 7일 새벽 자신의 SNS에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면서 남태현이 다른 여성 A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메시지에서 A씨가 남태현에게 자신의 친구가 용산 영화관에서 남태현과 장재인을 목격했다면서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 갖고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니? 그분은 무슨 죄고 나는 무슨 죄냐”고 따지자 남태현은 “그런 거 아니다. 넘겨짚지 말라”고 답했다. 이어 남태현은 “친구하고 싶다고 얘기하지 않았냐. 장재인과 나는 애매한 관계”라고 했고 A씨는 “너랑 같이 있고 싶었던 건 최소한 네게 여자친구가 없다는 전제. 한달 전에 헤어졌다며”라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을 공개한 지 1시간여 만에 장재인은 자신의 SNS에 있는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러나 이미 폭로가 기사화 돼 논란이 확산되자 장재인은 “이런 연락 받은 거 한두 분이 아니에요. 그 많은 여자분들 그렇게 상처주고. 굳이 받지 않아도 될 상처 떠안고 살게 하지 마세요”라고 경고하며 A씨가 장재인에게 보낸 메시지를 추가로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를 보면 A씨는 장재인에게 “그저께 같이 있었어요 저랑..”이라면서 “저는 여자친구 있는 거 알았으면 절대로 시작 안 했을 관계고, 걔 말론 오래 전에 끝났고 재인씨 회사 측에서 결별설을 못내게 해서 못 내고 있다고 들었거든요. 전부 거짓말이었던 것 같네요”라고 고백했다. 이후 장재인은 남태현의 팬들로부터 받은 비난의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남녀 간의 일은 둘이서 해결하지 공개적으로 이럴 일이냐”는 등의 지적에 장재인은 “충분히 공적인 문제이기에 저에게 올 타격까지 감안하고 얘기한 거다. 태현씨 팬분들 그만해달라”고 호소했다. 또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글에 영문으로 “너에 대한 모든 소문은 진짜였다. 더 많은 피해자가 있다. 숨어있던 여성 피해자들이 말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 그 남자에게 휘둘리지 말아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장재인과 남태현은 뮤지션들의 리얼한 로맨스를 그리는 tvN 음악 리얼리티 프로그램 ‘작업실’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4월 22일 불거진 열애설에 남태현 소속사 더 사우스는 “남태현 장재인 두 사람은 최근 tvN 예능 ‘작업실’을 통해 만나, 상호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고, 장재인 장재인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 측도 “‘작업실’에서 남태현과 함께 음악과 정서를 교감하며 서서히 알아가는 단계이다. 지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작업실’을 통해 호감을 키워가는 장재인 남태현의 모습이 전파를 타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한편 남태현은 2014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위너로 데뷔했다. 2016년 팀에서 자퇴, 이듬해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장재인은 2010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2를 통해 가요계에 발을 들인 뒤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천명훈, 연예인 전 여자친구 언급 “결혼해서 애도 낳아” 누구?

    천명훈, 연예인 전 여자친구 언급 “결혼해서 애도 낳아” 누구?

    ‘연애의 맛2’ 천명훈이 전 여자친구 언급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서는 그동안 패널로 출연했던 천명훈이 연애 주인공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천명훈은 “내가 소개팅 상대 얼굴도 모르는데 참하고 마음에 들면 내가 결혼을 했으면 좋겠느냐”고 모친에게 물었고, 모친은 “그건 나도 모르겠다”고 답했다. 천명훈의 모친은 “요즘 여자들이 남자가 돈 없으면 안 좋아한다. 그렇다고 우리가 빚이 많은 거랑 융자가 있는 걸 깔 수 있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했다. 천명훈은 그런 모친에게 “그렇다고 우리가 쪼들리는 건 아니지 않냐”고 말했고, 모친은 아무런 대답 없이 한숨만 쉬었다. 천명훈은 “최소한 빚 없이 아파트 한채는 있어야 안정적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후 천명훈 모친은 아들이 그동안 교제한 여자 연예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천명훈은 크게 당황하면서도 “걔가 진짜 괜찮은 애였지”라며 회상하기도 했다. 천명훈 모친은 “결혼해서 애도 낳았다고 하더라. 잘 된 거 보니 내가 마음이 좋더라. 좋으면서도 좀 씁쓸하더라”고 말했고, 천명훈은 “20대 초반에는 다 만나지 않느냐. 24년 간 4명 정도 만났다”고 털어놨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폭로+카톡 공개 “하고 다니는 짓이..”[전문]

    장재인, 남태현 양다리 폭로+카톡 공개 “하고 다니는 짓이..”[전문]

    가수 장재인(28)이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25)의 ‘양다리’를 폭로했다. 7일 장재인은 자신의 SNS에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면서 남태현이 다른 여성 A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자신이 A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이어 남태현은 “친구하고 싶다고 얘기하지 않았냐. 장재인과 나는 애매한 관계”라고 했고 A는 “너랑 같이 있고 싶었던 건 최소한 네게 여자친구가 없다는 전제. 한달 전에 헤어졌다며”라고 말했다.메시지에서 A씨가 남태현에게 자신의 친구가 용산 영화관에서 남태현과 장재인을 목격했다면서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사람 갖고 노는 건 좀 아니지 않니? 그분은 무슨 죄고 나는 무슨 죄냐”고 따지자 남태현은 “그런 거 아니다. 넘겨짚지 말라”고 답했다. 또 장재인과 A씨와의 대화에는 A씨는 장재인에게 “그저께 (남태현이) 저와 같이 있었다. 저는 (남태현에게) 여자친구 있는 것 알았으면 절대 시작 안했을 것”이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장재인은 tvN 음악 예능프로그램 ‘작업실’ 속 장면에 대해서도 폭로했다. 남태현이 여러 약속을 시간대가 겹치게 잡아놓자, 장재인이 자신과 만남이 선약이라며 우기는 장면인데 “남태현의 이미지를 생각해서 자신이 우기는 것으로 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장재인은 이날 오전 6시 30분 해당 글과 이미지를 모두 삭제한 상태다. 두 사람은 tvN ‘작업실’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 4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남태현은 2014년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위너로 데뷔했다. 2016년 팀에서 자퇴, 이듬해 밴드 ‘사우스클럽’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다. 장재인은 2010년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슈퍼스타K’ 시즌2를 통해 가요계에 발을 들인 뒤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하 장재인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알아가는 사이에 멋대로 공개연애라고 인정해버려서 내 회사분들 내 상황 곤란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살려면 공개를 하지 말아야지 왜 그렇게 공개 연애랑 연락에 집착하나 했더니 자기가 하고 다니는 짓이 이러니까 그랬네. 남태현씨 그리고 특히나 남태현씨 팬들 저한테 악성 디엠 악플 좀 그만 보내요. 그동안 다른 여자분들은 조용히 넘어갔나본데 나는 다른 피해자 생기는 거 더 못 본다. 정신차릴 일은 없겠지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가지고 살아라. @souththth +작업실에서 선약이라고 우겼어 라고 얘기하라 한 거 저 분이에요. 본인이 여기저기 약속하고 깐거 자기 이미지 안 좋을까봐 걱정하길래 제가 우긴거로 하기로 했었습니다. 작업실 멤버들, 단체방 나간거 연락 끊긴거 많이 미안하게 생각해요. 저 분이 다른 사람들과 연락하는 거 특히 작업실 단체방 연락하는 거로 너무 많이 화를 내서 제가 나가기로 한 거 였어요. 제 메모에요, 다른 사람도 자기처럼 사는 줄 알았나봅니다. 좋은 사람들과 멀어져 마음이 안 좋네요.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백종원 다코야키·버거집, 비밀병기 정인선 보내..‘흐뭇’

    백종원 다코야키·버거집, 비밀병기 정인선 보내..‘흐뭇’

    ‘골목식당’ 다코야키집과 버거집이 달라진 모습으로 백종원을 흐뭇하게 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전남 여수 청년몰 ‘꿈뜨락몰’의 다섯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버거집은 지난주 백종원에 지적을 받은 뒤 제작진에 연락을 했다. 자신을 반성하며 마음을 다잡겠다고 다짐한 버거집은 백종원이 내준 첫 번째 과제인 가게 동선을 바꿨다. 그러나 문제는 햄버거. 사장님은 자신이 알아본 재료 원가를 읊었고, 백종원의 말대로 냉동 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떡갈비 버거를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사장님은 자신이 직접 개발한 소스를 선보였다. 사장님이 연구한 소스는 갓피클을 이용한 소스. 백종원은 “입맛에 맞냐”고 물었고 말끝을 흐리는 사장님에 “줏대 없어 보인다. 장사는 되게 외롭다. 때로는 고집도 있어야 한다”고 장사 선배로서 조언을 건넸다. 이어 백종원은 사장님이 개발한 여수식 갓소스를 맛봤고 “시제품 쓰느니 이거 쓰는 게 낫겠다. 여수 색깔도 살렸다”고 칭찬했다. 백종원에 받은 첫 칭찬에 사장님은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백종원은 아직 익숙하지 않아 만두 빚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다코야키집에 비밀병기를 보냈다. 백종원이 보낸 다코야키집의 비밀병기는 정인선. 정인선은 사장님을 돕기 위해 명인을 찾아가 만두 만드는 법을 따로 배워왔다고. 정인선은 다코야키 집 사장님에 만두를 공감대로 말을 건네며 친해지기 시작했다. 동갑내기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대량의 만두를 빚기 시작했다. 사장님은 그 동안 연습한 실력을 발휘해 순식간에 만두피 반죽을 만들었다. 정인선은 갑작스럽게 메뉴를 바꾼 사장님을 슬쩍 떠봤고 사장님은 “힘들다. 직장생활이 그리울 때도 있다. 전 직장에서 연락이 오기도 했다. 마음이 흔들렸는데 ‘마지막으로 열심히 하자’고 마음 먹고 거절했다. 엄마는 아쉬워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정인선의 도움 덕에 사장님은 만두를 금세 완성했고, 백종원은 “모양 예쁘다. 내일 팔면 되겠다”고 칭찬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윤균상, 7살 연하 여대생과 열애설 ‘왜?’

    윤균상, 7살 연하 여대생과 열애설 ‘왜?’

    배우 윤균상 측이 7세 연하의 여대생과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5일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는 윤균상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윤균상이 7세 연하의 여대생 A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의 측근은 윤균상과 A씨가 평소 서로 집을 오가며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데이트를 이어나가는 커플이라고 제보했다. A씨로 알려진 여성의 SNS에 게재된 사진 속 배경이 윤균상의 집이 아니냐는 의혹에 관심이 모아진 것. 윤균상은 앞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등을 통해 집을 공개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윤균상의 반려묘로 추정되는 애완묘와 게임기 등이 더욱 궁금증을 키웠다. 이에 소속사 측은 “윤균상이 평소 집에서 모임을 자주하는 편이라 오해가 빚어진 것 같다. 그분도 다른 지인들과 다 같이 모인 것일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의 빠른 해명으로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한편 윤균상은 오는 7월 첫 방송을 앞둔 OCN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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