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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미 결혼, 신랑은 수영장서 만난 4살 연하남 “같이 잘해보자”

    이상미 결혼, 신랑은 수영장서 만난 4살 연하남 “같이 잘해보자”

    그룹 익스(EX) 출신 이상미가 오늘(23일) 4살 연하 비연예인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이상미는 23일 고향인 대구 모처에서 예비신랑과 3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상미의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상미의 예비신랑은 30대 중반의 회사를 다니는 비연예인이다. 이상미는 지난 8월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를 통해 예비신랑과의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이상미는 “수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같은 반이었다”면서 “알고 보니 같은 학교 동문 선후배 사이더라. 4살 어리다”고 만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예비 신랑을 향해 “나한테 얼마나 많은 걸 주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 내가 웃을 수 있고, 다시 일할 수 있고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건 전부 당신이 만들어 준거다”면서 “너무 고맙고 같이 잘해보자”고 고백한 바 있다. 결혼을 앞둔 11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는 이제 사랑하는 사람과 힘을 보태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가며 함께 나아가려 한다. 작은 제게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과 응원만큼 여러분께도 축복이 가득 하시기를 바라며 저를 변함없이 아껴주고 믿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결혼식 잘 치르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미는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 익스 보컬로 지원해 ‘잘 부탁 드립니다’로 대상을 받았고, 이후 KBS2 ‘생생 정보통’, TV조선 ‘영화 보기 좋은 날’, tbs ‘뉴스공장 외전-더 룸’ 등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약했다. 현재 요가 강사로 전향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마마무, ‘엠카’ 이어 ‘뮤직뱅크’ 1위… 솔라, 유튜버 제스처 자축

    마마무, ‘엠카’ 이어 ‘뮤직뱅크’ 1위… 솔라, 유튜버 제스처 자축

    그룹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신곡 ‘힙’(HIP)으로 2번째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마마무는 22일 오후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노을을 제치고 11월 넷째주 1위에 올랐다. 리더 솔라는 “무무(팬덤명)들이랑 같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정규앨범 준비하면서 정말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다. 멤버들도 고생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무무들 사랑한다”는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솔라는 1위 수상 소감을 말한 뒤 들고 있던 트로피 뒤로 한 손을 펼치는 ‘유튜버 제스처’로 재치 있는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유튜브 채널 개설 9개월 만에 100만 구독자를 달성한 바 있는 솔라는 최근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유튜브 광고 수익으로) 제일 많이 벌었을 때 한 달에 1억 원을 벌었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마무는 방송 후 공식 SNS 계정에 트로피에 트로피와 꽃다발을 든 사진과 함께 “무무들 덕분에 어제 엠카에 이어서 오늘 뮤뱅까지 1위를 했다. 무무들 소리 질러. 오늘도 응원해줘서 고맙고 사랑하고 아프지망고”라는 글을 올리며 또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 14일 2번째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힙’은 타인을 의식해서 만드는 멋은 진정한 힙이 아니고,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때 자연스럽게 멋이 따라온다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HMR(가정간편식)의 A부터 Z까지 담은 ‘식탁의 기사’ 26일 방송

    HMR(가정간편식)의 A부터 Z까지 담은 ‘식탁의 기사’ 26일 방송

    HMR(가정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는 가운데‘집밥의 여왕’ 김수미와 ‘농구대통령’ 허재, 개그맨 유민상, 셰프 정호영 등이 HMR 만들기에 도전하는 KBS 2TV의 특집 예능 프로그램 ‘식탁의 기사’가 26일 첫 방송된다. 출연자들은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이사장 윤태진, 이하 ‘지원센터’)에서 식품산업 각 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레시피 개발, 관능평가, 안전검사, 패키징 등 HMR개발의 전과정을 경험해본다. 특히 관능평가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한 청년식품창업Lab의 청년평가단이 최신 식품트렌드를 반영한 예리한 입맛과 평가로 출연진들을 긴장하게 만들기도 했다. 정호영 셰프는 “관능평가를 통해 시제품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점이 좋았다. 그만큼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일반인이 식품의 시제품을 만드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간편식 사업에 도전하고 싶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농식품 분야 기술혁신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국가에서 전북 익산에 조성한 국내 최초의 식품전문산업단지로 GMP인증 시설을 통한 시제품생산, 식품 품질 향상 및 안전을 위한 검사 분석 지원, 포장용기 설계, 소스개발, 원료·인력·마케팅 ·수출지원까지 식품사업 전반에 대한 원스톱지원이 가능하다.지원센터 윤태진 이사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HMR, 소스, 건강기능식품 등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기업지원시설을 구축·서비스 할 계획이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애의 맛3’ 강두, 현실인연 여기까지..‘아쉬운 만남’

    ‘연애의 맛3’ 강두, 현실인연 여기까지..‘아쉬운 만남’

    가수 겸 배우 강두가 이나래와 만남을 종료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가 잊고 지냈던 세번째 : 연애의 맛’에서는 두 번째 데이트를 하는 강두와 이나래의 모습이 방영됐다. 경제 상황이 넉넉지 않은 강두는 이날 데이트를 위해 10만 원을 출금한 뒤 이나래와 동묘 데이트를 즐겼다. 강두는 초콜릿, 육포, 즉석 고등어 등을 선물하고 택시비를 선결제하는 등 이나래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지만 10일 후 다시 만난 이나래는 “개인적인 일로 만남을 지속할 수 없다”는 얘기를 털어놨다. 이나래는 “오늘 제가 뵙자고 한 건 제 개인적인 일 때문이다. 아쉽게도 함께하는 건 여기까지인 것 같아서”고 말을 꺼냈다. 이어 “오빠한테 죄송하다. 사실 결정된 건 좀 됐었는데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할지”라며 “얼굴 보고 말하는 게 맞는 것 같아서 뵙자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두는 아쉬워하면서도 “그래도 이렇게 보고 얘기해줘서, 용기 내줘서 고맙다”고 답했다. 이나래는 “덕분에 좋은 추억 많이 쌓았다”며 “앞으로 술 많이 드시지 말고 항상 건강 챙겨라.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오빠 응원하고 있다. 항상 응원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강두도 “덕분에 나도 즐거웠다”며 이별을 받아들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강하늘X안재홍X옹성우, 배낭 메고 아르헨티나로… JTBC ‘트래블러’

    강하늘X안재홍X옹성우, 배낭 메고 아르헨티나로… JTBC ‘트래블러’

    강하늘(30)과 안재홍(33), 옹성우(24)가 JTBC 예능 ‘트래블러’에서 함께 아르헨티나로 떠난다. JTBC는 이들이 출연하는 예능 ‘트래블러: 배낭 멘 혼돈의 여행자’ 아르헨티나 편이 내년 2월 첫 방송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월 처음 선보인 ‘트래블러’에서는 류준열과 이제훈이 배우의 옷을 벗고 체 게바라와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나라 쿠바로 떠나 짜릿한 우연에 몸을 맡겼다. 이들의 여행기는 10부작으로 방영됐다. 내년 방영될 아르헨티나 편에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KBS2)에서 ‘촌므파탈’ 매력을 펼친 강하늘, ‘멜로가 체질’(JTBC)에서 매력적인 입담을 펼친 안재홍, 그리고 ‘열여덟의 순간’(JTBC)을 통해 아름다운 청춘을 펼쳐낸 옹성우 등 세 청년이 여행을 떠난다. 이들은 지구 반대편 가장 먼 나라 아르헨티나에서 예술과 열정이 살아 숨 쉬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걸리버 여행기’ 속 거인들의 땅 파타고니아, 남극으로 가는 관문인 남미 대륙 최남단까지 험난한 여행을 펼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젠 놓아줄까 봐, 시린 바람이 찾아왔거든…같이 올라볼까 봐, 지친 마음도 내려놓거든

    이젠 놓아줄까 봐, 시린 바람이 찾아왔거든…같이 올라볼까 봐, 지친 마음도 내려놓거든

    언덕 마을 꼭대기에서 본 노을의 잔상을 뒤로하고 기차를 탑니다. 아른거리던 따뜻한 빛이 시린 손끝으로 전해져 대전을 선연(鮮姸)한 도시로 기억합니다. 대전은 하루 여행만으로도 마음을 유연하게 해 주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전은 물과 산, 그 사이 시간의 흔적이 남아 있는 도시입니다. 자연과 도심 풍경 모두 품고 있는 여행지이기에 심심할 틈이 없습니다. ‘한밭’이라는 옛 이름처럼 드넓은 땅에 중간중간 솟아오른 산들이 대전을 더욱더 아늑하게 만듭니다. 대청호(大淸湖), 이름처럼 크고 맑은 호수는 금강에서 흘러나온 물줄기입니다. 대전시와 충북도에 드넓게 걸쳐 구불구불 이어져 있습니다. 부드러운 물길을 따라 즐기는 드라이브는 마음을 탁 트이게 합니다. 삼국시대에 지어진 계족산성에 올라 둥그런 풍경을 바라보며 초겨울을 실감합니다. 가을의 끝자락, 자연휴양림에선 숲과 조금 더 가까워집니다. 도심 속 옹송그리듯 자리한 언덕 동네를 올라 일몰을 바라보며 여행을 마무리합니다. 오늘 하루 천천히 걸었던 대전에서 차가운 겨울을 보낼 유연한 힘을 얻습니다.부드러운 호수가 머무는 도시, 크고 넓은 밭을 이르는 한밭이라 불리는 대전(大田)은 경부와 호남 철도, 도로가 만나는 우리나라 교통의 중심지다. 약 40년 전 대청댐이 완공되면서 충청도와 전라도를 흐르는 금강은 대청호라는 드넓은 호수에 머무른다. 대청호는 충주호와 청풍호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드넓은 호수다. 이 호반을 중심으로 오백리길이 이어져 있다. 대청오백리길은 대전과 충북을 거쳐 21구간으로 조성된 길이다. 대전에는 1~5, 21구간 등 총 6구간의 길을 걸을 수 있다. 호수 주변으로 산과 숲이 펼쳐져 있어 드라이브나 산책길로 유명하다. 걷기 좋은 길은 고운 모래사장과 은빛 물결이 일렁이는 억새, 싱그러운 숲 등 수려한 자연이 곁에 있다.●대청호 청아함 따라 흐르는 ‘계절의 연가’ 대청댐 바로 아래 금강을 따라 마련된 데크를 걸으면 백로가 먹이를 찾는 유유자적한 풍경을 발견할 수 있다. 드라마 ‘슬픈연가’를 촬영했던 S자 갈대밭도 만날 수 있다. 구불구불 이어지는 대청호오백리길 위엔 옛 풍경을 간직한 작은 마을도 여전히 자리한다. 4구간 호반낭만길 위 주산동 전망대에선 반짝이는 물빛이 청아하다. 물 위로 동동 떠다니는 오리 떼에 마음을 뺏긴다. 차를 세워 두고 그림 같은 풍경 속에 잠시 빠져 보자. 추동습지 부근은 근사한 뷰포인트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데크 곁으로 곱게 물든 단풍과 억색, 갈대밭이 감성적인 운치를 자아낸다. 이정표에도 ‘전망 좋은 곳’이라 쓰여 있다. 21구간 대청로하스길에는 대청공원과 대청댐물문화관 그리고 메타세쿼이아 숲이 있어 사색하며 혹은 이야기 나누며 머물기 좋다. 특히 숨어 있는 왕버들 군락지가 볼만한데 저녁 무렵 물안개와 노을이 내려앉으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낸다. ● ‘피톤치드 맛집’ 최대 메타세쿼이아 숲길 ‘가을의 산책은 늘 마지막 같아서/ 한 발자국에도 후드득’ 성동혁 시인의 구절이 생각나는 풍경이다. 붉게 물든 메타세쿼이아 잎들이 가득한 숨겨진 단풍 명소 장태산자연휴양림이다. 1970년 초 국내 최초의 독림가(篤林家) 고 임창봉 선생이 가꾸기 시작한 휴양림은 그 정성을 거대한 나무들이 정직하게 보여 준다. 입구에 들어서자 숲의 냄새가 진하다. 숲의 냄새를 만들어 내는 ‘테르펜’이란 성분은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 주고 건강을 회복하게 해 정상적인 생체리듬을 찾게 해 준다. 이곳은 ‘피톤치드 맛집’임이 분명하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의 하이라이트는 키다리 메타세쿼이아와 나란히 걸을 수 있는 길이다. 하늘길이라 부르는 ‘스카이웨이’를 걸으면 나무의 허리쯤에서 눈높이를 같이하게 되는데, 나무와 더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을 것 같다. 스카이웨이를 걷다 보면 스카이타워가 등장한다. 잔잔한 바람에도 흔들림이 느껴지는 달팽이관 같은 스카이타워를 올라가면 숲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 높이 27m에 이르는 스카이타워에 서면 숲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14.5㎞ 산성 황톳길, 땅의 기운 오롯이 계족산(鷄足山)은 닭의 다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높이 429m에 이르는 나지막한 산을 즐기는 방법은 14.5㎞로 이어져 있는 황톳길을 자분자분 걷는 것. 황토가 말랑해지는 봄, 가을엔 맨발로 자연의 속살을 느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2006년 충청권에서 소주를 만들고 있는 맥키스컴퍼니에서 매년 2000여t의 황토를 깔고 관리하고 있다. 조웅래 회장이 우연히 황톳길을 걸어 보고 편안한 숙면과 머리가 맑아지는 경험을 한 후 모두가 함께 즐기자는 의미에서 만든 길이다. 겨울 무렵엔 황톳길이 아니어도, 계족산성에 오를 만하다. 단풍이 떨어진 사이사이로 스미는 따사로운 볕 아래 가뿐한 산행을 즐기기 좋다. 해발 420m에 있는 계족산성(사적 제355호)은 삼국시대 때 신라의 침입을 방어하는 관문 역할을 했던 중심 산성이다. 정동삼림욕장 입구에서부터 천천히 오르면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황톳길을 따라 나지막한 산길을 걷다 보면 산성으로 향하는 가파른 계단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대전은 산성의 도시다. 서구 월평동 구릉에 위치한 월평산성, 성치산 정상부를 빙 두른 성치산성 등 크고 작은 30여개 산성의 흔적이 남아 있다. 현재 대전은 교통의 요지지만, 오랜 세월에 걸쳐 전장의 요충지였다. 이들 중 가장 가볼 만한 곳은 계족산성이다. 그 규모는 물론 복원을 마쳐 산성의 모습을 관찰하기도 좋다.산행의 끝은 계족산성에서 가장 높은 산등성이에 있는 서문터다. 서문은 필요할 때 문을 내려 통행할 수 있는 현문(懸門)으로 만들어졌다. 서문터 바깥벽은 2.5m 높이로 덧대 성벽이 밀리지 않도록 단단하게 쌓았다. 동벽을 제외한 대부분의 성벽은 외벽은 돌로 쌓고, 성 안쪽은 흙을 정교하게 다져서 쌓는 내탁공법(內托工法)으로 지었다. 서문터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연꽃무늬 수막새기와, 돗자리 무늬가 새겨진 평기와 조각 등이 출토돼 삼국시대에 쌓은 성임을 알 수 있었다. 산성 성벽은 자연 지형을 최대한 이용해 만들어 유연하게 굽어 있다. 계족산 산봉우리에 머리띠를 두르듯 돌로 차곡차곡 쌓은 산성의 둘레는 1037m에 이른다. 성벽은 대부분 무너졌는데, 1992년부터 복원해 문터와 건물터, 봉수대, 우물터 등을 짐작할 수 있다. 산성의 중간 지점에서 볼 수 있는 집수지가 독특하다. 국내에서 확인된 집수지 중에서 가장 크다고 전해진다. 산성 안의 군사들이 마실 물과 화재 때 불을 끌 물로 사용하고, 홍수 때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의 속도를 줄여 성벽을 보호하기 위해 쌓은 것이다. 계족산성에서는 9개 건물터가 확인됐다. 고려 시대 청자 조각과 토기 조각들이 나온 것으로 보아 그 시대에도 성의 역할을 굳건히 했음을 알 수 있다. 갈대와 들꽃, 구불구불한 대청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숨겨진 뷰포인트도 빼놓을 수 없다.●127m 언덕마을, 로맨틱한 대전의 밤과낮 한눈에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에서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한 대동하늘공원은 동구 대동에 자리한 마을 꼭대기에 있다. 대동은 한국전쟁 때 피란민들이 모인 마을로 아기자기한 벽화가 그려져 있어 다정하고도 따스하다. 2007년 공공미술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조금씩 변신을 거쳐 온 마을은 느리게 산책하기 좋다. 긍정적인 이야기를 담은 알록달록한 벽화에서 걸을 때마다 위로를 받는다.약 127m 높이에 위치한 대동하늘공원에 오르면 대전 도심이 시원스레 펼쳐져 있다. 쌍둥이처럼 서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한국철도공사 건물이 가장 눈에 띈다. 맑은 날엔 보문산과 도솔산, 계룡산도 볼 수 있다. 이곳은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또르르 떨어지는 해를 배경으로 사진찍기 좋다. 밤이면 은은하게 빛나는 풍차와 주변 조명 덕분에 더욱 로맨틱해진다. 동네 벽화를 따라 걷다 보면 소소한 가게들이 자리한다. ‘머물다 가게’는 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작품과 소품을 위주로 꾸며 놓은 곳으로 여행기념품을 살 수 있다.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등장해 더욱 반가운 복합문화공간 ‘대동단결’도 핫플레이스. 오래된 동네의 빈티지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글 사진 박산하 여행작가 ■여행수첩(지역번호 042) →대전과 충북 대청호 물길을 따라 21구간으로 조성된 대청호오백리길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www.dc500.org)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이 겨울 수변에 펼쳐진 억새와 갈대를 만날 수 있는 4구간 호반낭만길을 추천한다. 대동하늘공원이 있는 대동벽화마을은 주민들이 생활하는 터전이다. 일상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용히 다녀야 한다. 마을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거나 지도를 구하고 싶다면 ‘머물다 가게’(070-8098-6634)에 들러 보자. 운영 시간이 유동적이기 때문에 미리 연락할 것. 아기자기한 여행기념품을 득템하기도 좋다. →보통 두루치기 식재료로 돼지고기를 많이 쓰지만 대전에서는 두부를 자박하게 끓여낸 두루치기가 유명하다. 부드러운 두부를 큼지막하게 썰어 육수에 넣고 고춧가루와 간장, 마늘, 참기름 등 매운 양념을 더한다. 오징어를 넣기도 하는데 두부가 식감이 보들보들하고 고소하면서도 매콤해 중독성이 강하다. 자작하게 졸인 국물에 면 사리를 비벼 먹으면 매콤함이 한결 순해진다. 광천식당(226-4751)과 진로집(226-0914) 등이 맛집으로 꼽힌다. 대전은 칼국수의 도시로 봄이면 칼국수 축제를 연다. 한국전쟁 이후 호남선과 경부선 철도가 만나는 곳이라 구호물자가 모였는데, 그중 밀가루가 많았다. 대전에는 칼국수집이 많이 있는데 그중 신도칼국수(253-6799)는 사골 육수에 보드라운 면발을 맛볼 수 있다.
  • “끝이 아니야”… 대세는 ‘시즌2’

    “끝이 아니야”… 대세는 ‘시즌2’

    ‘장르 불문 지상파 등 제작 돌풍넷플릭스 시즌제 정착 이끌어 보좌관’ 종영 넉 달 만에 시즌2 ‘검법남녀’ 두 시즌 9%대 시청률 ‘낭만닥터’ 주요 배역 불참 우려드라마, 예능 등 장르를 불문하고 ‘시즌2’ 제작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몇몇 인기 예능의 시즌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에는 지상파와 국내 넷플릭스 콘텐츠 등으로 확장되며 시즌제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름만 시즌2가 아니라 기획 단계부터 후속 시즌 제작까지 확정 지은 대표작으로는 JTBC 월화드라마 ‘보좌관’이 있다. ‘보좌관’은 시즌1이 종영한 지 불과 4개월 만인 지난 11일 ‘보좌관 2 -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 첫 방송을 시작했다. 시즌2도 시즌1과 마찬가지로 통상적인 미니시리즈 16부작보다 훨씬 짧은 10부작으로 방영된다. 곽정환 감독은 지난 7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를 향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준비 기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다”며 “다음 시즌(시즌3)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연히 보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정재(장태준 역)가 10년 만의 안방 복귀작으로 선택해 화제를 모으기도 한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보조관들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다.지상파 드라마 가운데서는 MBC ‘검법남녀’가 성공한 시즌제 드라마로 꼽힌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1은 최종회 9.8%(닐슨코리아 전국 평균 기준) 시청률을 올렸고, 지난 7월 종영한 시즌2 역시 최종회 9.9%를 기록했다. 신참검사 정유미(은솔 역)와 천재 법의관 정재영(백범 역)의 특별한 공조와 고군분투를 그린 드라마는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시즌2 종영 후 MBC를 떠나 제작사인 HB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노도철 PD는 “크리에이터로서 ‘검법남녀’를 더 좋은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옮기게 됐다”고 말해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017년 최종회 27.6% 시청률로 인기리에 종영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내년 상반기 시즌2로 돌아온다. 괴짜 천재 의사 한석규(김사부 역)가 시즌1에 이어 그대로 출연한다. 다만 주요 배역인 동료 의사 역할의 배우들이 시즌2에 참여하지 못하면서 연속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넷플릭스는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의 연이은 제작으로 시즌제 정착을 이끌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8일 신개념 예능 ‘범인은 바로 너!’ 시즌2를 공개했다. 유재석, 김종민, 박민영, 엑소 세훈, 구구단 세정 등 호화 출연진이 시즌2에도 참여했고 이승기가 새로 가세했다. 지난 1월 6부작으로 공개된 국내 첫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내년 초 시즌2로 돌아와 ‘한국형 좀비물’의 진화를 보여 줄 예정이다. 이 밖에 로맨스물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좋아하면 울리는’도 시즌2를 방영했거나 제작을 확정해 다양한 콘텐츠를 시즌제로 선보이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해투4’ 윤도현 “10살 펭수가 내 노래 다 알더라”

    ‘해투4’ 윤도현 “10살 펭수가 내 노래 다 알더라”

    윤도현이 연륜 있는 토크로 ‘해투4’를 뒤집어 놓는다. 11월 2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해투4)는 ‘어쩌다 발견한 러브레터’ 특집으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이날 방송에는 권인하, 윤도현, JK 김동욱, 광희, 이석훈, 송하예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이들의 음악 인생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데뷔 25주년을 맞은 국민밴드 YB의 보컬 윤도현이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오랜 세월 활동한 것답게 그는 음악과 예능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다양한 인물들과 만나왔다. ‘해투4’ MC 유재석 또한 윤도현을 자신의 친구라고 소개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동갑이지만 어색한 사이라고. 서로 알게 된 지는 오래됐지만, 아직까지 상호 존댓말을 쓴다는 것. 이에 윤도현과 유재석은 이날 녹화 현장에서 상호 관계에 대한 고찰에 들어갔다는 전언. 두 사람이 고찰 끝에 어떤 결론을 맺었을지 궁금해진다. 이어 윤도현은 화제가 됐던 대세 크리에이터 펭수와의 만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방송 내레이션을 위해 펭수를 만났던 그는 “10살 펭수가 내 노래를 모두 알더라”고 펭수의 음악 취향을 말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와 함께 펭수에게서 들은 잊지 못할 한마디를 밝혀 현장을 빵빵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보통 사람들에게는 평생 한 번 가기도 힘든 평양을 벌써 두 번이나 다녀온 윤도현의 북한 이야기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이야기가 다름 아닌 엄청난 실수에 관한 것이었기 때문. 평양 만찬 중 김정일의 이름을 ‘정일아~’하고 불렀다는 그의 사연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고 해 ‘해투4’ 본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오늘(2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윤지, 둘째 임신..치과의사 남편 방송 최초 공개 [공식]

    이윤지, 둘째 임신..치과의사 남편 방송 최초 공개 [공식]

    배우 이윤지가 둘째를 임신했다. 21일 이윤지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이윤지가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남편과 함께 새롭게 고정으로 합류한 이윤지. 그가 남편을 공개하는 건 방송 최초다. 이윤지는 최근 진행된 ‘동상이몽2’ 녹화에서 둘째 임신에 대해 언급했다고. 관계자에 따르면 이윤지의 둘째 임신 고백은 12월 중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4년 3살 연상의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한 이윤지는 현재 슬하에 딸 라니 양을 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연애의 맛3’ 강두, 이나래와 이별..2번째 만남 후 무슨 일이?

    ‘연애의 맛3’ 강두, 이나래와 이별..2번째 만남 후 무슨 일이?

    “우리 만남은...여기까지...”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 강두가 두 번째 데이트 만에 이나래와 이별하게 되는,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된다. 지난 10월 31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3 첫 회에서는 강두와 이나래의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첫 번째 데이트가 펼쳐졌다. 강두는 한강 피크닉부터 단골 식당에서의 저녁 식사, 코인노래방에 이어 단돈 1만 원에 멜론과 소주를 즐길 수 있는 포장마차까지 돈이 많이 들지 않는, 풍성한 데이트를 선사했다. 더불어 “괜찮은 사람 같다. 한 번 더 보고 싶다”고 먼저 말한 이나래와 “다시 보고 싶다. 근래 중 오늘처럼 웃은 날이 없다”는 강두의 수줍은 미소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와 관련 21일(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3 4회에서는 강두과 이나래의 마지막인지 몰랐던 ‘두 번째 데이트’가 펼쳐진다. 강두는 밤샘 야간 아르바이트로 고단했음에도 불구, 두 번째 데이트를 위해 이나래에게 달려갔던 터. 강두는 “만나고 싶었는데...”라며 이나래를 보자마자 환한 미소를 터트리면서 그동안의 설렘과 기다림을 표현했다. 이어 데이트를 위해 이나래와 장소를 이동하려던 순간, 강두가 갑자기 “제작진 차타고 갈까요?”라며 기발한 제안을 건넸던 것. 강두의 신선한 발상에 스튜디오의 MC와 패널들은 “처음 보는 그림이다!”라며 박수를 치면서 폭소했다. 강두와 이나래는 데이트 장소인 동묘에 도착했고, 처음 와본 동묘시장이 신기한 듯 이나래는 연신 놀라워했다. 그리고 천 원짜리 토스트와 식혜부터 모자에 장갑까지, 이나래에게 뭐든지 사주고 싶은 강두는 본의 아닌 과소비를 하며 ‘동묘 만수르’의 면모를 발산했다. 두 사람이 동묘시장을 돌아다니며 알콩달콩 행복한 시간을 보낸 가운데, 강두는 미리 현금결제를 마친 택시에 이나래를 태워 보내며, 마지막 배웅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지었다. 하지만 두 번째 데이트가 끝나고 열흘 뒤, 카페에서 강두를 기다리고 있던 이나래는 할 말이 있어서 어렵게 용기를 냈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떼 불안한 기운을 드리웠다. 이어 이나래가 강두에게 “우리 만남은...여기까지”라며 안타까운 이별을 고했던 것. 두 번째 데이트 만에 헤어짐이라는 충격적인 결말을 선택한 이나래의 속마음은 과연 무엇일지, 강두와 이나래의 마지막 만남은 어떤 모습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서로 환하게 웃는 햇살 미소가 똑 닮았던 강두와 이나래가 두 번째 데이트 만에 이별하게 됐다”며 “진정한 사랑을 찾으려고 했지만, 이별을 택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두 사람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 4회는 21일(오늘)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동 근황, 다이어트 성공? 홀쭉해진 모습 포착 [EN스타]

    신동 근황, 다이어트 성공? 홀쭉해진 모습 포착 [EN스타]

    슈퍼주니어 신동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21일 신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굿모닝”이라는 해스태그와 함께 동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신동이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신동은 이전 모습에 비해 훨씬 살이 많이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신동은 웹 예능 ‘아날로그 트립’(Analog Trip)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소찬휘 ‘Tears’ 여자 원키로 소화하는 김재환 ‘입이 떡’

    소찬휘 ‘Tears’ 여자 원키로 소화하는 김재환 ‘입이 떡’

    가수 김재환이 소찬휘의 곡 ‘Tears’를 원키로 소화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일은 음악프로’에서는 첫 회식을 위해 노래방을 찾은 전현무, 김준호, 존박, 김재환, 카더가든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재환은 고음이 많기로 유명한 곡인 소찬휘의 ‘Tears’를 선곡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대를 한몸에 받은 김재환은 고음을 완벽 소화하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96점이라는 고득점 점수를 받았다. 한편, tvN ‘수요일은 음악프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수요일은 음악프로’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나영석 PD “달나라 가려면 1인당 4000억… 사랑한다면 구독 취소”

    나영석 PD “달나라 가려면 1인당 4000억… 사랑한다면 구독 취소”

    나영석 PD가 유튜브 구독자들에게 “구독 취소”를 부탁했다. 지난 20일 오후 나영석 PD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를 통해 ‘100만 구독자 돌파 기념 축하 파티 겸 구독 취소 독려 캠페인을 위한 긴급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나영석 PD는 유튜브가 ‘채널 십오야’의 100만 구독자 달성을 인증하는 의미로 보낸 ‘골드버튼’을 보여주면서 “100만 구독자께 일단 감사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본론을 시작한 나영석 PD는 “마지막 방송 때 구독자가 100만 이상이 되면 돈도 많이 번다고 해서 ‘달나라에 간다’고 했었다. 그런데 얘기를 들어보니 1명당 4000억원이 든다고 한다. 2명이 가면 8000억이고 저까지 가면… 그런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돈을 빌리는 방향도 알아봤는데 tvN을 담보로 잡혀도 못 빌린다고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금요일 마지막 방송까지 아직 이틀, 48시간 정도가 남았다. 작은 캠페인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알렸다. 나영석 PD는 이 캠페인을 “‘사랑한다면 취소하세요’ 캠페인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구독 취소해주면 방송 열심히 하겠다. 부탁드린다. 구독 취소로 여러분의 사랑을 보여달라”고 거듭 양해를 구했다. 나영석 PD는 구독 취소 공약을 새로 내걸었다. “만약 100만 구독자가 취소되면 다른 걸 하겠다. 남극에 입수하라고 하시면 달나라보다 그게 쉽겠다”라며 “은지원, 피오, 규현, 송민호, 이수근 등이 구독을 취소했다. 요즘 펭수가 인기다. 펭수를 구독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앞서 나영석 PD는 유튜브 ‘채널 십오야’ 구독자가 100만을 넘으면 달나라에 가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구독자 수가 실제로 100만을 돌파하자 나영석 PD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공약에 대한 공식입장을 예능 형식으로 위트 있게 풀어냈다. 100만을 넘었던 ‘채널 십오야’ 구독자 수는 나영석 PD의 구독 취소 부탁 직후 100만 아래로 떨어졌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씨름의 희열’ 금강급 선수 라인업 공개.. “태백장사는 나의 것”

    ‘씨름의 희열’ 금강급 선수 라인업 공개.. “태백장사는 나의 것”

    ‘씨름의 희열’에 출전하는 금강급(90kg 이하) 선수 라인업이 베일을 벗었다.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측은 21일 KBS 한국방송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금강급 참가 선수 8인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공개된 프로필에 따르면 강성인(경남대학교), 김기수(태안군청), 김태하(인하대학교), 이승호(수원시청), 임태혁(수원시청), 전도언(연수구청), 최정만(영암군 민속씨름단), 황재원(태안군청)까지 총 8명의 금강급 선수가 태백장사 자리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수차례 금강장사 타이틀을 획득하며 화려한 우승 커리어를 자랑하는 ‘금강급 3대장’ 이승호, 임태혁, 최정만을 비롯해 가파른 상승세로 금강급 최상위 랭커에 이름을 올린 전도언, 김기수, 황재원도 출전을 확정했다. 여기에 대학부 씨름(90Kg 이하 용장급) 최강자로 꼽히는 강성인, 김태하까지 가세해 선배들의 아성에 도전한다. 금강급은 태백급(80kg 이하)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체급의 선수들로 구성된 만큼, 더욱 압도적인 피지컬과 호쾌한 경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중계의 달인’ 김성주와 ‘모래판의 황제’ 이만기가 각각 캐스터, 공식 해설위원으로 출연하며,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는 붐이 비공식 해설위원으로 합류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앞서 공개된 프로그램 티저 영상과 오피셜 포스터에 호평이 쏟아지는 등 ‘씨름의 희열’은 본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기술 씨름의 정수를 선보일 ‘씨름의 희열’은 오는 30일 오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영주 치한퇴치 사연 “망치 핸드폰으로 때려 잡아”

    정영주 치한퇴치 사연 “망치 핸드폰으로 때려 잡아”

    배우 정영주가 치한 퇴치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김영옥, 정영주, 이미도,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영주는 “아주 오래전 휴대폰이 굉장히 컸을 때, 일명 망치라고 불리던 시절에 전철을 타고 있었다”며 “(그 당시) 제 뒤로 한 남자 분이 서 있더라. 유리창으로 보였는데 신체가 접촉되는 느낌이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정영주는 이어 “맞은편에 앉아 있는 아주머니가 목격하고 신호를 보내 성추행범임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모습을 보고 손을 내렸더니 반대쪽으로 붙더라”며 “유리창으로 보고 있다가 들고 있던 망치 폰으로 한방에 내리쳤다. 치한은 그 자리에서 혼절해서 쓰러졌다. 승객들 모두에게 박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미도 “분장 하고나니 류승범 닮았다고..” 어땠나 보니

    이미도 “분장 하고나니 류승범 닮았다고..” 어땠나 보니

    ‘라디오스타’ 이미도가 류승범 분장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영옥, 정영주, 이미도,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구라는 핼러윈 때 로커 분장을 한 이미도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미도는 배우 류승범을 닮은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이미도는 “이걸 계획할 때 류승범 선배를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를 본 모든 사람들이 다 류승범이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미도는 이어 “처음엔 아들이 모른다고 생각됐는데, 지금 보니 ‘엄마가 또 시작했구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미도는 “평소엔 남편이 내 흥을 못 따라오는데, 이번 코스튬을 했더니 남편이 너무 멋있고 섹시하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사진=인스타그램,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살림남2’ 측 “김승현 2세 소식? 사실 아냐..오해 없길”

    ‘살림남2’ 측 “김승현 2세 소식? 사실 아냐..오해 없길”

    ‘살림남2’ 측이 김승현, 장정윤 작가의 혼전 임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21일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 측은 “다음 주 방송 예고에서 김승현 아버지의 2세 관련 언급은 ‘결혼 후 2세가 태어날 것을 기대한다는 의미’였으나 이와 관련 김승현이 2세를 갖게 된 것은 아닌지 하는 추측성 기사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는 절대 사실이 아님을 알려 드리오니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방송 말미에 김승현이 새 집을 구하러 다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집을 알아보던 중 김승현 아버지가 “제일 중요한 건 2세가 곧 태어나잖아. 여기는 최소 5명은 낳아야 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 ‘과연 승현이 숨기고 있던 깜짝 소식은?’이라는 자막까지 더해져 의혹을 더욱 증폭시킨 것. 제작진 측의 해명으로 의혹은 일단락이 됐다. 한편, 김승현은 MBN ‘알토란’ 장정윤 작가와 열애, 내년 1월 결혼한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다사’ 박연수, 토니정 셰프와 생애 첫 소개팅 “진짜 설레”

    ‘우다사’ 박연수, 토니정 셰프와 생애 첫 소개팅 “진짜 설레”

    ‘우다사’에서 박연수가 셰프 토니정(정주천)과 첫 번째 소개팅을 했다. 20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우다사)’에서는 새로운 만남에 도전하는 박연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첫 번째 소개팅이 준비됐다는 말을 꺼냈다. 소개팅이라는 말에 시큰둥한 말을 하다가도 신동엽이 “박서준 닮았다”라는 말을 꺼내자 멤버들은 폭풍 질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을 보던 신동엽은 “아까는 아이를 사랑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더니 키를 묻냐”고 말했다. 이에 굴하지 않고 박연수는 “내가 먼저 하겠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가장 첫 번째로 소개팅을 한 멤버가 됐다. 소개팅 남을 만난 박연수는 나이부터 가족관계까지 공유했다. 박연수는 “저는 이혼을 했고, 아이가 두 명 있고 제가 양육을 하고 있다. 이혼을 한지는 5년 정도 됐다”고 먼저 털어놨다. 셰프라고 밝힌 소개팅남 토니정은 “제가 소개팅한 사람들 중에서 제일 예쁘신 거 같다”고 말하기도 하고, 연수만을 위한 메뉴를 직접 만들어와 설레게 했다. 또 먹고 싶다는 박연수의 말에 토니정은 “특별한 룸에 특별한 날에 모실게요”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보던 박연수는 “얼굴도 모르는 소개팅을 잘 안 해봤다”며 “이런 적이 처음이다. 진짜 설렜다”고 전했다. 소개팅에 대한 다른 생각이 생겼냐는 MC의 물음에 박은혜는 “나는 진짜 남자가 맘에 들까봐 걱정된다”고 말했고, 김경란은 “그냥 기대가 안 될 거 같다”고 털어놨다. 박연수가 소개팅을 하는 사이 김경란과 박은혜, 박영선은 저녁을 준비했다. 소개팅남이 맘에 들면 저녁 식사 자리에 초대하겠다는 박연수의 말을 듣고 우다사 멤버들은 한껏 기대를 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기대처럼 박연수는 토니정을 데리고 우다사 하우스에 찾아왔다. 토니 정이 들고 온 와인을 맛보며 얘기를 나누던 사이 셰프인 토니정은 고기를 직접 굽기 시작했다. 토니정은 박연수를 보며 “마음을 여세요”라고 돌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토니 정의 진짜 속마음을 알기 위해 연수를 급히 보낸 우다사 멤버들은 “솔직하게 연수 어땠냐”고 물어봤고, 토니정은 “음식을 되게 잘 먹으시더라. 내숭 없이 자신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분이 좋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스’ 이미도, ‘엄마의 개인 생활’ 비하인드 “유세윤이 콜라보 제안”

    ‘라스’ 이미도, ‘엄마의 개인 생활’ 비하인드 “유세윤이 콜라보 제안”

    배우 이미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SNS 콘텐츠 ‘엄마의 개인 생활’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관련해 그의 닮은꼴 발견부터 유세윤의 컬래버레이션 제안까지 언급돼 관심을 끈다. 20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라스)’는 김영옥, 이혜정, 정영주, 이미도가 출연하는 ‘줌 크러시’ 특집으로 꾸며진다. SNS 콘텐츠 ‘엄마의 개인 생활’로 화제를 모은 이미도는 이날 ‘라스’에서 콘텐츠에 관한 뒷이야기들을 털어놔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그는 의외의 닮은꼴을 발견했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유세윤이 그에게 컬래버레이션 제안을 했다고 알려져 과연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될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어 김구라 역시 “이거 재미있네”라며 현실 조언을 날려 웃음을 더했다고 전해진다. 그런가 하면 이미도는 그동안 ‘라스’ 출연을 기다려왔다고 밝힌다. ‘라스’를 위해 에피소드를 메모해 놓기까지 했다고. 그는 모아둔 에피소드를 대방출하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고생부터 엄마 역할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이미도는 심지어 남자 연기까지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는 즉석에서 연기를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또한 이미도는 엄청난 괴력을 뽐내 모두를 흥분케 한다. 초면에 만난 붐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한 것은 물론 김구라도 들어올릴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것. 과연 김구라가 그의 품에 무사히 안길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이미도의 팔색조 매력이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오늘(20일) 밤 11시 5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전현무, ♥ 이혜성 언급 “축하해주셔서 감사”

    전현무, ♥ 이혜성 언급 “축하해주셔서 감사”

    방송인 전현무가 연인인 KBS 이혜성 아나운서와의 열애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서울호텔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 브레인유랑단’(이하 ‘문제적 남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주우재, 도티, 박현주 PD가 참석했다. 이날 전현무는 이혜성과의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에 오르게 됐다. 제작발표회 진행 도중 열애 관련 질문이 나오자, 전현무는 “(열애를)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다만 ‘문제적 남자’ 제작발표회니까 이 자리에서 그 얘기를 드리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짧게 답했다. 앞서 지난 12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은 “전현무와 이혜성이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tvN ‘문제적 남자’는 천재를 찾아 일상 속으로 나선 연예계 대표 브레인 유랑단의 ‘뇌섹’ 대결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사진=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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