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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자 씹었어” 박명수, 박보검 연락 무시한 사연

    “문자 씹었어” 박명수, 박보검 연락 무시한 사연

    방송인 박명수가 배우 박보검의 문자에 답장을 하지 않은 일화를 밝혔다. 7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와 KBS2 예능 프로그램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로 돌아온 박보검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박보검에게 “저희 라디오쇼를 선택하신 이유가 있는지”라고 물었고, 박보검은 “박명수 선배님을 정말 좋아한다”고 답했다. 박보검은 이어 “(3개월 전에) 박명수의 라디오쇼가 10주년을 맞이해서 응원 비디오를 찍고 싶었는데, 드라마 촬영 때문에 하루도 쉬지 못하던 때였다”며 당시 응원 영상을 찍지 못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직접적으로 축하를 못 드려서 전화했는데 그때 선배님께서 바쁘셔서 전화를 못 받으셨다”라고 덧붙였다. 박명수는 “(박보검이) 전화가 아니라 문자를 줬는데 제가 몰랐다”라며 박보검에게 문자가 왔던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박보검 문자를 씹었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박보검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덕담과 함께 다시 전화했다고 부연했다. 박보검은 “(그때) 너무 감동받았다, 그래서 꼭 찾아뵙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라며 라디오쇼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 김대호가 밝힌 프리 선언 이유 “돈 때문은 아니었다”

    김대호가 밝힌 프리 선언 이유 “돈 때문은 아니었다”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프리 선언(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유를 밝혔다. 7일 방송가에 따르면 전날 MBC 아나운서국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뉴스안하니’에는 ‘김대호가 프리를 택한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김대호는 자신의 퇴사를 기념하는 MBC 아나운서국 송별회에 참석했다. 김대호는 프리를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저는 사실 정말 1번은 돈은 아니었다”며 “여태 회사에 가지고 있던 부채를 약간 덜었다는 나만의 기준이 컸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어쨌든 지금 혼자 살고 있고 가정도 없고, 근데 나이는 40대가 넘어간다”면서 “지금 결정을 하지 않으면 다른 인생을 살기 힘들다”며 말을 이어갔다. 그는 “너무나 다행스럽게 좋은 계기를 아나운서국에서 만들어줬고,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그 계기가 만들어졌다고 생각을 했다”며 “이런 두 계기로 퇴사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MBC 아나운서국 차미연 국장은 김대호의 프리 선언에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차미연은 “나는 되게 섭섭했다”면서 “얘(김대호)가 뜨자마자부터 프리 얘기가 너무 많이 나와서, 의외는 아니었지만 ‘지금인가’라는 생각은 했다”고 말했다. 아나운서국을 떠나는 것에 대해 동료들에게 미안함은 없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김대호는 “내가 왜 미안해”라고 능청스럽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대호는 2011년 MBC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 활약을 이어가기도 했다. 지난해엔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대호는 MBC를 퇴사한 이후 지난달 가수 MC몽이 설립한 ‘원헌드레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 “온 가족이 ‘무직’, 유산 2억도 다 써버렸다” 충격적 사연

    “온 가족이 ‘무직’, 유산 2억도 다 써버렸다” 충격적 사연

    온 가족이 직업 없이 아내가 물려받은 유산 2억원으로 생활하는 가족이 소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9기 2번째 부부 ‘캥거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결혼 7년 차라는 부부는 남편은 초혼, 아내는 재혼으로, 아내가 먼저 이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부의 일상이 담긴 영상 속 남편은 일어나자마자 오전 8시부터 술을 마셨고, 24시간 내내 틈틈이 물 마시듯 술을 마셨다. 아내는 “저 사람이 오래 잔다 싶으면 들어가서 배를 만져보거나 코에 손을 대 본다. 혹시 죽었을까 봐”라고 토로했다. 남편은 “술 때문에 두 번 병원에 실려 간 적이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2월 병원에 실려 가 급성 췌장염을 받았고, 이후 이로 인한 혈전증까지 발견됐다고 한다. 이후 4개월 만에 남편은 모친상을 당해 술만 8~10병을 마셨고, 다시 병원 신세를 졌다. 아내는 “바로 중환자실 가야 한다더라. 생명이 위태롭다고 했다. 소생실에 들어가서 간호사, 의사 20명이 왔다 갔다 하더라”라며 죽을 뻔한 남편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런데도 남편은 퇴원 두 달 만에 술에 손을 댄 상황이었다. MC 서장훈은 “죽을 수도 있다는데 겁나지 않으시냐. 이혼이 문제가 아니라 초상 치를 판인데”라며 분노했고, 남편은 “겁나고 그런 건 없다”고 답했다. 이들 부부는 아내의 아버지가 지난 2019년 남긴 유산 2억원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3년째 무직인 남편은 경제권을 가진 아내에게 용돈을 받아 술을 사 마셔 충격을 안겼다. 남편은 심각한 알코올 중독 상태였지만 끊을 생각은 있다면서도 입원 치료는 거부했다. 스스로 노력해보겠다고 했지만, 다시 술에 손을 댔다. 이들 부부는 무직인 아들(31)과 아들의 여자친구(33)와 함께 살고 있었다. 아내가 아들에게 “아예 들어와서 살아라”라고 여자친구를 집에 들일 것을 권하면서 동거가 시작됐다고 한다. 여자친구 역시 지난해 3월부터 무직 상태였다. 이에 서장훈은 “성인 4명이 있는데 4명 다 일을 안 하는 거냐”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4명이 다 아내의 유산을 까먹고 사는 거냐”고 물었고, 아내는 “2억원 정도 받았는데 지금은 거의 없다. 다 썼다”고 답했다.
  • 탄핵 인용 분위기 타고 한동훈 책 돌풍

    탄핵 인용 분위기 타고 한동훈 책 돌풍

    지난해 연말 반헌법적 12·3 비상계엄 사태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여부 결정이 가까워지면서 서점가도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을 맞고 있다. 교보문고가 7일 발표한 ‘2025년 3월 1주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쓴 ‘국민이 먼저입니다’가 출간과 함께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인용이 예상되면서, 잠룡들의 움직임이 부산해지는 가운데 출간된 한 전 대표의 책이 주목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남성보다는 여성 독자 구매가 56.6%로 높았다. 60대 이상이 주구매층으로 조사됐으며, 40대, 50대 순으로 인기를 끈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60대 이상 여성 독자층의 구매가 15.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룹 비투비의 리드 보컬인 가수 이창섭의 에세이 ‘적당한 사람’이 팬덤에 힘입어 출간과 함께 종합 2위로 진입했다. 아이돌 멤버이자 전국 대학의 학과를 방문하는 유튜브 예능 ‘전과자’로도 사랑을 받았던 이 씨의 책은 온라인 예약 판매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여성 독자의 구매가 93.3%로 압도적이었고, 20~30대 독자의 선택을 받았다. 1965년 출판돼 2000년대에 평단과 독자의 주목을 받아 ‘숨겨진 20세기의 걸작’ 반열에 오른 존 윌리엄스의 소설 ‘스토너’가 국내에서도 다시 역주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년 전 방송인 홍진경 씨의 유튜브 ‘공부왕찐천재’에서 ‘인생 책’으로 소개된 뒤 역주행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가, 최근 다시 해당 동영상이 편집된 쇼츠 영상으로 두 번째 역주행해 종합 18위에 자리 잡았다. 2월 4주간 대비해 3월 1주간 판매가 17배 상승해 외국 소설 분야에서는 1위에 등극했다. 또 봉준호 감독의 영화 ‘미키 17’ 개봉으로 원작 소설 ‘미키 7’도 73계단이나 상승한 종합 24위에 안착했다. 한편, 트럼프 2기 정부의 좌충우돌 경제 정책에 따라 세계 경제와 미국 경제 정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제경영 분야에서 관련 신간들도 출간돼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트럼프 시대의 지정학과 비트코인’이 출간과 함께 종합 7위에 올랐고, ‘환율의 대전환’도 30대 남성 독자의 지원 사격으로 종합 13위에 올랐다.
  • 이경실, 아들 충격 고백에 “앞으로는 그런 식으로 하지 마라”

    이경실, 아들 충격 고백에 “앞으로는 그런 식으로 하지 마라”

    방송인 이경실은 아들 손보승이 돈을 빌려달라고 말하자 쓴소리로 꾸짖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이경실, 손보승 두 모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손보승은 방송 업계에서 일하며 대리운전 일을 병행하는 생활을 이어 가고 있었다. 과거 방송에서 이경실은 손보승이 군대를 가지 않은 상황에서 23살에 혼전 임신으로 가장이 됐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경실은 대리운전 일을 하는 손보승에게 헬멧과 장갑을 선물하기 위해 매장으로 향했다. 이후 손보승을 불러 그와 함께 매장을 둘러보고 총 28만 원에 달하는 헬멧과 장갑을 선물하기도 했다. 손보승은 이경실과 저녁 식사 도중 자신의 생활고를 고백하며 이경실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촬영 일을 통해서 벌어들인 돈은 생활비로 다 쓰고 출연료를 가불 받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손보승은 “카드값이랑 관리비, 휴대폰이랑 이런 거 해서 200만 원만 꿔 주시면 빨리 갚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경실은 “엄마가 볼 때는 너희가 여기저기 잘 놀러 다니길래 돈벌이가 괜찮은 줄 알았다”라며 “생활이 안 되는데도 일단 신용카드로 막 놀러 다닌 거냐”라고 손보승을 꾸짖었다. 또 “엄마만 믿고 돈을 쓸 거냐”라며 “돈이라는 건 없으면 쓰지 말아야 한다. 없는데도 돈 많은 사람처럼 남들 하는 걸 다 하고 살면 안 되는 거다”라고 나무랐다. 이경실은 “당장은 빌려주는데 앞으로는 그런 식으로 하지 말라”고 충고했다.
  • ‘묵비권 행사’하던 펜싱 김준호, 드디어 밝힌 “○○는 없다”

    ‘묵비권 행사’하던 펜싱 김준호, 드디어 밝힌 “○○는 없다”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가 “셋째는 없다”고 밝혔다. 5일 방영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김준호는 아들 은우와 정우에게 아기 인형을 안기며 여동생 ‘초코’라고 소개했다. 첫째 은우는 아기 인형을 잘 돌보는 모습이었다. “정우랑 초코 중에 누가 더 이뻐?”라는 아빠 김준호의 질문에 은우는 “초코”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둘째 정우는 안고 있던 아기 인형을 뿌리쳤다. 그러자 김준호가 “동생 없었으면 좋겠어?”라고 물었고, 정우는 “응”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은우 역시 “동생 없어도 괜찮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정우도 동생 없다, 은우도 더는 동생이 없다, 그래서 저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 보는 분들에게 말씀드리지만, 저희 집에 셋째는 없는 걸로 하겠습니다”라며 쐐기를 박았다. 김준호와 그의 자녀 은우, 정우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이 집 아이들은 다 너무 순하다”, “셋째 계획은 없냐” 등 반응을 보였다. 과거 김준호는 셋째에 대한 패널들의 질문에 “묵비권을 행사하겠다”고 했었다.
  • 김아영, 지예은 언급하며 “사람 일 어찌 될지 몰라”…김구라 “이 바닥이 원래”

    김아영, 지예은 언급하며 “사람 일 어찌 될지 몰라”…김구라 “이 바닥이 원래”

    배우 김아영이 유행어 ‘자중해’의 시초가 자신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아영은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배우 김영옥, 나문희, 양정아, 김재화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진행자 장도연은 “‘자중해’의 시초가 본인(김아영)이라고 했다”라고 운을 띄웠다. 김아영은 “SNL 코리아를 통해서 인생을 배웠다.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더라”라고 반응했다. ‘자중해’는 배우 지예은의 유행어로 잘 알려져 있다. 김아영은 ‘자중해’를 두고 “(SNL 코리아에서) 자신이 지예은에게 던졌던 대사”라고 말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지예은의 유행어가 됐다고 전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실제 김아영은 2023년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4에서 지예은에게 “자중해”라는 대사를 처음 건넸다. 김아영은 인기몰이를 했던 ‘서울 사투리’ 캐릭터의 원조도 자신이 아닌 배우 윤가이였다고 말해 신선한 충격을 줬다. 김아영은 “(윤)가이가 (서울 사투리를) 오디션 때 처음 했다”며 “첫 촬영 때 내 표정 연기가 재미있으니까 내 분량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김아영의 사연을 들은 진행자 김구라는 “이 바닥이 원래 살리는 사람이 임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는 2007년에 방송을 시작한 MBC의 간판 토크쇼다.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 ‘사고 후 대수술’ 박현빈, 트라우마 호소… “무서워서 졸려도 참아”

    ‘사고 후 대수술’ 박현빈, 트라우마 호소… “무서워서 졸려도 참아”

    가수 박현빈이 9년 전 교통사고 후 겪는 후유증을 밝혔다. 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퍼펙트 라이프’에는 박현빈과 그의 어머니 정성을이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현빈은 정성을과 집에서 함께 식사하며 과거 자신이 당했던 교통사고를 회상했다. 지난 2016년 4월 박현빈은 서해안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 사고를 당한 바 있다. 이 사고로 박현빈은 대퇴부를 크게 다쳐 2번의 큰 수술을 받은 후 정신과 치료까지 병행했다. 정성을은 사고 직후 아들 박현빈의 수술실 앞에서 가슴을 졸였다면서 “죽을 때까지 그때를 잊지 못할 것 같다”며 한숨을 쉬었다. 9년이 지났지만 박현빈은 사고 트라우마로 인해 여전히 차 안에서는 잠을 청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박현빈은 정성을과의 대화 중 “(차 안은) 공연장 이동 중 편안하게 쉬어야 하는 공간인데 졸려도 참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공연 후) 새벽에 (서울로) 올라올 때는 차에서 자야 수면의 양을 맞출 수 있는데 (그러지 못한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식사 후 박현빈은 늦은 밤 휴대전화 사용 탓에 불면증을 겪는 정성을의 발을 씻기는 모습을 선보여 패널들의 마음을 녹이기도 했다.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식단, 운동, 패션 등 일상을 관찰해 문제점을 찾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TV조선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참아왔던 눈물 흘린 ‘조리 명장’ 안유성 “제가 나쁜 놈”

    참아왔던 눈물 흘린 ‘조리 명장’ 안유성 “제가 나쁜 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맹활약했던 조리 명장 안유성 셰프가 자신의 첫 스승과 재회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안유성 셰프가 출연했다. ‘부자 탐정단’을 만난 안유성 셰프는 30여 년 전 헤어진 스승 김진홍 셰프를 “기초를 닦아 주신 은사님”으로 소개하고 “꼭 찾아서 뵙고 싶다”고 말했다. 의뢰를 받은 부자 탐정단은 안유성 셰프가 김진홍 셰프와 사제의 연을 맺었던 서울 강남 일대를 탐문했다. 그 결과 김진홍 셰프의 동생과 절친이라는 일식 셰프를 발견했다. 부자 탐정단은 이 인물로부터 김진홍 셰프 동생의 연락처를 받아 김진홍 셰프가 근무 중인 일식당을 알아냈다. 김진홍 셰프는 70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칼을 놓지 않았던 것이다. 어려운 탐문 끝에 부자 탐정단은 김진홍 셰프를 만났고, 안유성 셰프가 있는 광주로 함께 이동했다. 옛 스승 김진홍 셰프와 상봉한 안유성 셰프는 큰절을 하며 눈물을 흘렸다. 안유성 셰프는 스승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도 “강산이 세 번 바뀔 동안 (찾아뵙지 못해) 제가 나쁜 놈”이라고 자책했다. 이를 본 김진홍 셰프는 “자네가 이렇게 성공하니 선배로서 참 고맙다”고 진심을 전했다. 제자 안유성 셰프가 대접한 초밥을 먹은 김진홍 셰프는 “밥알이 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제자가) 어렸을 때 가르쳤던 초밥을 먹으니 감회가 새롭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탐정들의 업무와 조사 과정을 그려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시청할 수 있다.
  • ‘김어준 유튜브’ 출연한 나문희…‘좌파’ 낙인에 밝힌 속마음

    ‘김어준 유튜브’ 출연한 나문희…‘좌파’ 낙인에 밝힌 속마음

    지난해 영화 홍보차 친(親)야권 성향 유튜버 김어준씨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뒤 ‘좌파 논란’에 휩싸인 배우 나문희가 최근 방송에 출연해 해명했다. 나문희는 지난 5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어준씨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영화 ‘소풍’을 홍보하러 출연한 뒤 (좌파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나문희는 지난해 2월 7일 개봉한 영화 ‘소풍’ 홍보차 같은 달 22일 김용균 감독과 함께 김씨가 진행하는 유튜브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바 있다. 이들은 약 40분간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때 나문희가 김씨에 대해 언급한 말이 일각에서 비판을 받았다는 것이다. 당시 나문희는 김씨를 향해 “오늘 (직접) 보니까 눈이 참 좋다”고 말하거나, 김씨에 대해 “(그동안) 많이 관찰했다”고 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선 해당 발언이 담긴 영상이 공유되며 “나문희 좌파였냐” 등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일부 누리꾼은 욕설을 날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나문희는 “그 사람(김어준)이 생긴 것 보니까 그날 괜찮더라”라며 “(그래서) 김어준씨 보고 ‘괜찮다’라고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튜브 출연 뒤 의도치 않게 ‘좌파 논란’에 휩싸였다는 그는 “어떤 사람은 (정치 성향을 확인하려고) 나에게 집중적으로 전화했다”며 “사람을 한쪽으로 몰아가는 사람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배우 김영옥 역시 나문희와 친하다는 이유로 정치 성향 논란이 있었다며 “이 이야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좌파, 우파 이런 것 모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의 기쁨, 6·25 전쟁까지 다 겪고 오늘날에 왔는데 그냥 나라가 어수선한 게 너무 슬프다”고 덧붙였다. 한국 연예계에서 정치적 발언을 하거나 이념적 성향을 드러내는 건 금기시되곤 한다. 정치적 양극화가 극심한 상황에서 자칫 ‘좌파 연예인’이나 ‘우파 연예인’으로 분류돼 낙인이 찍히면 향후 활동에 제약이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와 관련해 직간접적으로 목소리를 낸 연예인들이 포함된 명단이 온라인상에서 확산하기도 했다.
  • 김종민, 강호동 결혼식에 축의금 얼마 냈길래 “아직도 후회한다”

    김종민, 강호동 결혼식에 축의금 얼마 냈길래 “아직도 후회한다”

    오는 4월 결혼식을 앞둔 방송인 김종민이 국민 MC 강호동 결혼식에 참석해서 축의금을 적게 냈던 사실을 밝히며, 후회의 심정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에 출연한 김종민은 방송인 하하와 함께 자신의 결혼식 하객 명단을 정리했다. 하하는 김종민이 과거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멤버였던 점을 고려해서, 김종민에게 강호동을 초청할 것인지 물었다. 김종민은 “물론이지. 불러야지. 벌써 말씀드렸지”라고 하하의 물음에 긍정했다. 이에 하하는 “호동이 형이 (축의금) 얼마 할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김종민은 안절부절못하며 답을 이어 나가지 못했다. 그러면서 “내가 아직도 후회하는 게 뭔지 알아? 호동이 형 결혼식 때 축의금을 너무 조금 냈어. 난 아직도 그게 마음이 걸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때 완전 사회초년생이다 보니까 얼마 내야 하는지 개념이 없었다”라면서 “아직도 그게 후회가 남는다”라고 말했다. 스튜디오 패널로 출연한 가수 이승철이 해당 일화를 듣고 김종민에게 “호동이는 기억 못할 거야”라고 하자 김종민은 “기억하시더라고요”라며 멋쩍게 웃었다. 이어 이승철은 김종민에게 축의금으로 5만원 낸 게 아니냐고 물었다. 김종민은 대답을 주저하다가 “딱 맞히셨어요”라고 답했다.
  • 나문희, 김어준에 “괜찮네” 칭찬…‘좌파’ 몰리자 결국

    나문희, 김어준에 “괜찮네” 칭찬…‘좌파’ 몰리자 결국

    배우 김영옥·나문희가 현 시국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904회에서는 김영옥, 나문희, 양정아, 김재화, 김아영이 출연한 ‘수상한 그녀들’ 특집이 공개됐다. 김영옥과 나문희는 이날 방송에서 1961년 MBC 1기 성우로 함께 데뷔해 4살 차이임에도 64년째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나문희는 “누가 나더러 좌파라더라. 기가 막히더라”라며 “내가 무슨 좌파냐”고 황당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그는 “김어준씨가 하는 프로그램에 영화 ‘소풍’ 홍보하러 나갔더니 그 사람이 생긴 거 보니까 그날 괜찮더라. (그래서) 김어준씨 보고 ‘괜찮다’고 했더니 나더러 좌파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어떤 사람이 (정치 성향을 확인하려고) 집중적으로 내게 전화하더라. ‘세상이 고약해도 참 고약하구나’ 싶었다. 사람을 한쪽으로 몰아가는 사람이 있더라”라고 토로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배우들이 진행자와 분위기를 풀 겸 칭찬하는 게 있는데”라고 공감했다. 김영옥은 “나 여기서 할 얘기 있다”며 “너(나문희)하고 친하다고 ‘아, 김영옥·나문희 어쩐지’(라고 하더라)”라며 자신도 안 좋은 시선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몰아가는) 그 사람들이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영옥은 “이 얘기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좌파, 우파 이런 거 모른다. 그냥 나라가 어수선한 게 너무 슬프다”며 “일제강점기를 거쳐 광복의 기쁨, 6·25 전쟁까지 다 겪고 오늘날에 왔는데 너무 슬프다”고 했다. 나문희 역시 “우리 역사가 정말 길지만, 민주주의를 한 지 얼마 안 되지 않았나. 그걸 오늘 마음먹고 얘기하러 나왔다”고 말했다.
  • “사실 대치맘 영상은 ‘이 마음’으로 올린 것”…이수지, 입 열었다

    “사실 대치맘 영상은 ‘이 마음’으로 올린 것”…이수지, 입 열었다

    최근 ‘대치맘 패러디’로 화제가 된 코미디언 이수지가 자녀 교육에 힘쓰는 사람들을 조롱, 희화화했다는 논란에 대해 “사실 ‘대치맘’은 추억으로 남기자는 마음으로 올렸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수지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쿨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에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구독자 58만명을 보유한 그는 최근 강남 대치동 엄마 ‘제이미맘’, 공동구매 인플루언서 ‘슈블리맘’ 등을 패러디한 영상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수지는 “100만 구독자가 되면 소고기 회식을 하자는 말이 있었다. 채널을 처음 만들고 나서 3달 정도에 1~2만 정도면 괜찮겠다 싶었다. 그렇게 시작했는데 시작에 비해 너무 반응이 좋아서 ‘겸손하자’, ‘붕 뜨지 말자’라며 자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공들이는 캐릭터를 묻는 말에 “매 캐릭터에 다 공을 들인다. 사실 ‘대치맘’은 추억으로 남기자는 마음으로 올렸다”며 “그런데 반응이 크게 와서 내가 의도한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부담감도 있고 오해도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모든 캐릭터는 내 주변 인물이나 내 모습, 내가 경험한 것을 토대로 만든다. 내 취미가 다른 사람을 살펴보는 것”이라며 “어머니가 휴대폰 케이스를 쓰는 것도 패러디했는데 항상 사람들을 유심히 지켜본다. 다음은 당신이 될 수 있다”고 재치 있게 말을 마무리했다. 이수지는 최근 ‘엄마라는 이름으로 제이미맘 이소담씨의 별난 하루’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대치동 학부모, 일명 ‘대치동맘’을 패러디했다. 이 영상에서 그는 명품을 휘감고 자녀의 학원 라이딩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특히 몽클레르 패딩으로 대표되는 명품 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소셜미디어(SNS) 스레드에서 영상 속 이수지가 착용한 몽클레르 패딩이 391만원, 샤넬 가방이 699만원에 달한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명품 패딩을 입고 학원가를 오가는 대치동 학부모 모습 그대로다”, “극성 교육열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배변 활동까지 과외로 해결하려는 모습이 풍자적이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일각에서는 열심히 자녀 교육에 힘쓰는 사람들을 조롱, 희화화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사교육을 많이 하는 게 결국 학벌주의나 취업과도 연관이 되어 있지 않나”라며 “단지 학부모 욕심만으로 볼 순 없다”고 말했다. 이수지의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자녀의 등·하원을 돕는 일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던 배우 한가인까지 공격받았고, 결국 한가인 측은 해당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후 한가인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 출연해 “제 이미지 때문에 애들 공부를 엄청나게 시킨다고, 잡는다고 생각하시는 데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다만 이날까지 한가인에 대한 악성 댓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한가인이 출연했던 ‘유퀴즈’ 282회차 영상은 OTT 플랫폼 티빙에서 6일 기준 비공개 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 이경규, 예능계 ‘이 트렌드’에 호통 “6박 7일 촬영해도…”

    이경규, 예능계 ‘이 트렌드’에 호통 “6박 7일 촬영해도…”

    방송인 이경규가 한국 예능의 현주소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2일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에는 이경규가 등장한 ‘지식인초대석’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이경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한석준과의 대담을 나눴다. 이경규는 “저는 관찰 카메라를 싫어한다”며 “카메라 열 시간씩 돌려서 갖다 붙인다”라고 말했다. 최근 TV 방송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관찰 예능에 대해 비판한 것이다. 이에 대해 한석준이 “요새는 6박 7일도 (카메라를) 돌린다”고 말하자 이경규는 “6박 7일 돌려서 재미없으면 나가 죽어야지”라며 화를 냈다. 오늘날 한국 예능 프로그램들의 상황과 바람직한 방향성에 대한 질문에 이경규는 “혈육을 이용한 프로그램이 너무 많다”며 성토했다. 이경규는 “이혼하면 ‘돌싱포맨’, 장가 안 가고 그냥 살면 ‘미우새(미운 우리 새끼)’, 부부 사이 안 좋으면 ‘동상이몽’, 결혼 안 했으면 ‘솔로지옥’, ‘아이 낳으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나간다)”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관찰 예능과 같은) 포맷이 너무 많아 새로운 아이템이 필요한데 없어서 안타깝다”면서 예능 베테랑의 깊은 생각도 드러냈다. 한편 이경규는 최근 자신의 에세이 ‘삶이라는 완벽한 농담’을 출간하며 대중에게 소식을 전했다.
  • “결혼하고 싶다”더니…친동생이 폭로한 ‘프리선언’ 김대호 속마음은?

    “결혼하고 싶다”더니…친동생이 폭로한 ‘프리선언’ 김대호 속마음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의 친동생이 형의 ‘비혼주의’를 폭로했다. 4일 방송된 tvN STORY ‘김창옥쇼3’에는 김대호의 남동생과 부모님이 출연했다. 올해로 마흔인 김대호의 동생은 자신이 “평생 독거노인으로 살까 두렵다”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부모님은 결혼하라는 이야기를 안 하시냐”는 MC의 질문에 김대호 동생은 “형을 방패 삼고 있다”며 “대호형도 전혀 결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올해로 마흔두 살인 김대호는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 생각이 있다”라고 말해왔다. 그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대가족이 모두 모여 김장 1400포기를 한다”고 밝혀 해당 회차는 “김대호 혼삿길 막혔다”는 댓글이 달리는 등 ‘결혼 장례식’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 2월 4일 MBC에서 퇴사하며 ‘프리’를 선언했다. 그는 2011년 MBC 아나운서 경연 프로그램 ‘신입사원’을 통해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활약하며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대호는 대세 예능인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프리 선언 이후 소속사 ‘원헌드레드’와의 전속계약 비화를 밝히며 “계약금이 일반적인 금액이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 ‘중식 대가’ 여경래에 “스승이라 생각한 적 없다”는 젊은 셰프 누구?

    ‘중식 대가’ 여경래에 “스승이라 생각한 적 없다”는 젊은 셰프 누구?

    ‘중식계 거장’으로 통하는 요리사 여경래(65)가 아들 여민(35)과 함께 예능에 출연한다. TV조선의 새로운 예능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의 티저 영상이 2일 공개됐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거리감이 느껴지는 아버지와 자식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려낸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일 시즌2가 시작된다. 지난해 10월 시즌1이 종영한 지 약 5개월 만이다. 티저 영상에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중식 요리사 여경래가 여민과 함께 등장했다. 여민 역시 아버지처럼 중식 요리사의 길을 걷고 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차가운 부자(父子) 관계를 보여줬다. 아버지 여경래는 중식계를 이끌어가는 요리사들을 제자로 둘 정도로 훌륭하다는 평을 받지만, 여민은 아버지에 대해 서운한 마음을 드러내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여민은 “내가 어쨌든 아들인데, 왜 나보다 다른 사람을 더 많이 챙기시지?”라면서 “가족인데 (무언가를) 알려주지 않았다. 알려주면 열심해 배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버지를) 한 번도 스승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긴장감을 키웠다. 이에 여경래는 “나도 요리를 가르쳐 준 사람이 없었다”며 “(아들 여민이) 너무 의존적이다. (아들만 생각하면) 속이 뒤집어질 것 같다”고 고민을 털어 놓았다. 여민과 대화 중에는 “결론이 없는 이야기”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기도 했다. 생각이 다른 여경래·여민 부자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2는 11일 밤 10시에 TV조선에서 처음 방송된다.
  • 오디션 탈락자에서 96만 인플루언서로 ‘인생역전’…이시안 다음 스타는 누구

    오디션 탈락자에서 96만 인플루언서로 ‘인생역전’…이시안 다음 스타는 누구

    넷플릭스가 연애 리얼리티 예능 ‘솔로지옥 5’의 출연자를 모집한다. 5일 넷플릭스 코리아 인스타그램에는 “세상에서 가장 핫한 지옥, 솔로지옥의 다음 시즌 주인공을 찾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앞서 ‘솔로지옥 4’에 출연했던 이시안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96만을 넘는 등 스타덤에 올랐다. 그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과 ‘아이돌학교’에서 탈락하며 데뷔하지 못했다. 이시안은 최근 유튜브 채널 ‘최종 시안’을 개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올라온 브이로그 영상은 업로드 이틀 만에 조회수 50만을 돌파했다. 이시안은 이 영상에서 광고 촬영 등 일상을 공개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지난 2월 13일 ‘솔로지옥 시즌5’ 제작 소식을 발표했다. 시즌4가 2월 11일 종영한 이후 곧바로 새 시즌 제작에 돌입한 것이다. ‘솔로지옥’은 넷플릭스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시즌1이 한국 예능 프로그램 중 처음으로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TV 부문에 진입하기도 했다. 유명 유튜버 ‘덱스’ 역시 ‘솔로지옥 2’에 출연해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그는 ‘솔로지옥 4’에서 MC로 합류하며 활약하기도 했다.
  • GD, 안성재 노래 시켰다… “외부 공격 신경 안 써” 공감대

    GD, 안성재 노래 시켰다… “외부 공격 신경 안 써” 공감대

    가수 지드래곤(GD)이 ‘미쉐린 3스타’ 셰프 안성재와 만났다. 2일 공개된 MBC 예능 ‘굿데이’ 4회 예고편에는 게스트 안성재가 GD, 개그맨 정형돈, 가수 데프콘을 찾아오는 모습이 담겼다. ‘굿데이’는 GD가 프로듀서로서 다양한 인물과 함께 현재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들어 내는 음악 프로젝트 예능이다. 김태호 PD로서는 ‘놀면 뭐하니?’ 이후 3년 만에 연출을 맡은 MBC 예능이기도 하다. 데프콘은 안성재를 두고 “원래 예능 프로그램을 안 하시는 분이다. 대한민국을 작년에 정말 뜨겁게 달궜던 분”이라고 소개했다. GD와 안성재는 대화하면서 서로 공감대가 맞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성재는 처음 요리사 생활을 시작했을 때를 떠올리며 “걸레질 2년을 했다”고 언급했다. GD는 이에 호응해 “SM엔터테인먼트에서 5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6년 (동안 연습생 기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누군가 (자신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공격한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정형돈의 질문에 안성재는 “(그런) 공격에 신경을 별로 안 쓴다”고 말하며 GD의 공감을 얻었다. 또한 안성재는 (출연 중) 노래해야 할 상황이 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노래할 의지가 없으면 나도 (출연을) 승낙하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마이크를 잡아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굿데이’ 4회는 오는 9일 저녁 9시 10분에 MBC 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이혼 후 “스스로가 불쌍했다”던 황정음 웃게 한 고가의 선물, 뭐길래?

    이혼 후 “스스로가 불쌍했다”던 황정음 웃게 한 고가의 선물, 뭐길래?

    배우 황정음이 46억원대 단독주택과 ‘슈퍼카’를 최초로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 황정음은 두 아들과 함께하는 근황을 전했다. 황정음은 첫째 ‘왕식이’, 둘째 ‘강식이’와 같이 사는 집을 공개했다. 46억원대 단독주택인 황정음의 집은 ‘여성 전용 화장실’이 있고 천장 곳곳이 뚫린 독특한 인테리어였다. 이에 대해 황정음은 “원래 단독주택이었는데 사무실로 리모델링한 건물”이라고 설명했다. 황정음은 “이혼을 할 줄 몰랐고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갑자기 집이 필요했다”며 “부랴부랴 들어가서 부엌도 만들고 대충 되는대로 살고 있다”고 말했다. 두 아들의 등교를 마친 황정음은 럭셔리 슈퍼카를 몰아 탄성을 자아냈다. 해당 차량은 롤스로이스 컬리넌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가의 ‘슈퍼카’를 구매한 이유에 대해 황정음은 “2020년 첫 번째 이혼을 하려고 했을 때 목욕탕 가서 제 얼굴을 보니 너무 불쌍하더라”며 “불행한 나 자신에게 벗어나, 아들과 멋진 차를 타며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었다”고 말했다. 황정음은 “갚느라 힘들어요”라면서도 “차 사고 후회한 적 없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는 “앞으로 벌 돈을 미리 쓰자”는 과감한 소비습관을 공개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년만에 행복해 보이는 내 얼굴. 솔로라서 눈누난나 표정 관리가 안 돼요 탈출성공(이혼성공) 정음이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2016년 골프선수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한 황정음은 지난해 2월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현재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 ‘♥야노 시호’ 추성훈, 부부간 ‘더치페이’ 철저… 김호영 “동상이몽 소재”

    ‘♥야노 시호’ 추성훈, 부부간 ‘더치페이’ 철저… 김호영 “동상이몽 소재”

    추성훈·야노 시호 부부의 남다른 경제관이 알려졌다. 5일 ENA 유튜브 채널에는 예능 ‘최화정·김호영의 보고싶었어’의 1회 방송분 일부가 선공개됐다. 영상에서 추성훈은 “아내에게 해준 가장 로맨틱한 선물이 뭐냐”는 최화정의 질문에 “반지나 팔찌”라고 답했다. 이때 옆에 있던 배정남이 과거 추성훈과 함께 캐나다에 방문했던 일화를 소개했다. 배정남은 “그때 캐나다에서 아이폰이 새로 나왔다. (추성훈이) 아내에게 휴대전화를 사 주고 돈을 받는다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놀란 출연진에게 추성훈은 상황을 설명했다. 추성훈은 “캐나다에 갔을 때 (신상 아이폰이) 새로 나와서 샀다. 그러자 (아내가) 자기 것도 사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으로 돌아가면 아내가 (휴대전화 구매 비용) 돈 보내는 것”이라며 부부의 경제관을 드러냈다. 추성훈의 말을 들은 배정남은 “(우리나라와는) 좀 다르다”라며 신기해했다. 최화정은 “선물은 선물대로 따로 주지만, 이런 거는 확실하게 (하는구나)”라며 새롭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호영은 “우리나라였으면 (예능) ‘동상이몽’ 소재다”라고 말하며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화정·김호영의 보고싶었어’는 ENA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최화정과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진행하는 토크쇼다. 오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9시 40분에 ENA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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