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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숙소, 용산구 최고 아파트...시세로 63억”

    “방탄소년단 숙소, 용산구 최고 아파트...시세로 63억”

    방탄소년단 숙소 시세가 63억 원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TMI NEWS’에서는 비싼 집에 사는 남녀아이돌 순위를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동산 전문가 박종복은 트와이스 숙소인 청담동 H빌라에 대해 언급했다. 박종복은 “그 지역도 20년 가까이 연예인 아이돌 숙소가 밀집한 곳이다. 도로 앞에 1분에 한 명 지나갈까 말까 할 정도로 고급스럽고 조용한 곳이다. 오래된 빌라인데 20억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 박종복은 위너 아이콘 블랙핑크의 숙소인 마포구 X아파트에 대해 “한강 조망권에 강변북로를 접한 역세권이다. 인기 있는 아파트다. 앞으로 더 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방탄소년단 숙소에 대해서는 “용산구 최고의 아파트이고 풍수지리로도 최고다. 이 가격을 능가하는 아파트가 없을 거라고 할 정도다. 91평 아파트 시세로 63억이다. 유엔빌리지 보다 지대가 높아 유엔빌리지를 내려다본다. 도심 속 타운하우스 느낌이다”고 설명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임현주 아나운서 “노브라 챌린지, 의도 빠진 채 관종으로 오해”

    임현주 아나운서 “노브라 챌린지, 의도 빠진 채 관종으로 오해”

    임현주 아나운서가 ‘노브라 챌린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최근 ‘노브라 챌린지’로 화제를 모은 임현주 아나운서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대해 임현주 아나운서는 MBC에서 ‘시리즈M’이라는 프로그램을 했다. 여자는 노브라로, 남자는 브래지어를 입고 역할을 바꿔 생활해 보는 실험을 했고, 나 뿐만 아니라 일반인 분들도 참여를 하신 챌린지였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런데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셨다. 프로그램이라고 명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야기는 싹 빼고 보도가 됐다”며 “그날 있었던 일을 SNS에 올랐는데 클릭 수가 30만 회가 넘고, 관종이라는 오해가 생겼다”고 해명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실제로 많은 분들이 노브라를 실천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해봤으면 좋겠다”라며 “저에게 ‘고맙다’고 많이들 이야기하신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함소원·진화 부부, ‘중국 마마’ 시어머니와 유쾌한 화보 공개

    함소원·진화 부부, ‘중국 마마’ 시어머니와 유쾌한 화보 공개

    함소원·진화 부부가 ‘중국 마마’ 시어머니와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을 통해 솔직하고 따뜻한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들은 여성잡지 ‘우먼센스’를 통해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우먼센스와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는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따뜻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줬다. 인터뷰에서 함소원은 12살 나이 차이가 나는 시어머니에 대해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함소원은 “시어머니는 때로 친구 같고, 때로는 언니 같다”며 “이렇게 자주 시부모님을 만나게 될 줄 몰랐는데 자주 만나니 더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진화 또한 “어머니와 아내의 관계는 특이하면서도 특별하다”며 “저로서는 두 사람에게 모두 고맙다”고 밝혔다. ‘아내의 맛’의 인기 비결에 대해서도 시부모님에게 공을 돌렸다. 함소원은 “결혼 후 부부가 겪는 시행착오,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이야기, 임신과 출산, 육아의 고충 등을 내숭 없이 보여드리니 좋아하는 것 같다”며 “시부모님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기 때문에 더 리얼하게 그려지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함소원·진화 부부의 인터뷰와 화보는 ‘우먼센스’ 5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제성은 최고인데… 강을준 감독에 엇갈리는 시선

    화제성은 최고인데… 강을준 감독에 엇갈리는 시선

    9년 만에 코트에 복귀한 ‘유튜브 스타’ 강을준 고양 오리온 신임 감독이 화제다. ‘성리학자’라는 독특한 별명을 얻을 만큼 인기는 높지만 성적까지 잡을 수 있을까에 대한 우려가 뒤따르고 있다. 지난 28일 고양 오리온은 강 감독과의 계약 소식을 발표했다. 시즌 도중 사임한 추일승 감독을 대신해 팀을 이끌어온 김병철 대행의 승격 소식이 예상됐던 상황에서 이뤄진 깜짝 발탁이었다. 강 감독은 2008년 창원 LG 사령탑에 부임해 3시즌을 치르고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강 감독은 ‘어록 제조기’로 유명할 정도로 작전 지시에서 명언을 쏟아내며 코트 안팎에서 화제를 일으켰다. 유튜브 콘텐츠로 농구 감독들의 과거가 재조명 받는 가운데 강 감독의 ‘성리학 개론’ 역시 큰 인기를 끌었다. 농구 부흥을 이끌기 위해 한국농구연맹(KBL)이 다양한 시도를 한다는 점에서 인기 감독인 강 감독의 복귀는 흥행에 반가운 소식이다. KBL은 감독과 선수들에게 마이크를 채워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고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허재 전 감독, 현주엽 전 감독과 예능인으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서장훈까지 왕년의 농구 스타들의 종횡무진 활약으로 이번 시즌 농구는 다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강 감독의 과거 발언은 요즘 시대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다. 과거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복잡해진 농구 전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선수들의 정신력을 강조하는 강 감독의 발언은 선수들이 이길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기보다는 이기기 위한 노력만을 요구한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문규 전 여자농구 국가대표 감독도 선수들에게 정신력만 강조하며 다그치는 모습으로 인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강 감독의 LG 시절은 특정 선수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8-09 시즌부터 3년간 LG의 기록을 살펴보면 득점 상위권엔 문태영 아니면 외국인 선수 뿐이다. 다른 팀도 외국인 의존도가 큰 것은 마찬가지지만 당시 LG는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는 패턴은 특정 선수가 막히면 아무것도 못하는 팀으로 전락하게 만든다. 그러나 화제성이 충분한 만큼 강 감독이 성적까지 낸다면 프로농구로서는 이만한 카드가 없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이미 다음 시즌 강 감독이 어떤 어록을 쏟아낼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다. 강 감독은 LG 재임기간 내내 6강 안에는 들어갔다. 반대로 강 감독이 성적을 내지 못한다면 프로농구는 매번 보는 얼굴들만 감독을 한다는 뼈아픈 지적이 나올 수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그의 조국, 빙판… 끝내 작별한 빅토르 안

    그의 조국, 빙판… 끝내 작별한 빅토르 안

    국내 빙상계와의 갈등으로 러시아로 귀화한 뒤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생애 두 번째 쇼트트랙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던 ‘쇼트트랙 황제’ 안현수(35·빅토르 안)가 복귀 14개월 만에 다시 은퇴를 선언했다. 타스통신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28일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러시아 빙상연맹 회장은 “빅토르 안이 편지를 통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올해 서울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계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대회가 코로나19 탓에 취소된 데다 자신의 몸 상태와 나이 등을 고려해 내린 결정인 것 같다”고 했다. 타스통신은 “빅토르 안은 2018년 9월에도 은퇴를 발표했지만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을 준비하겠다며 5개월 뒤 이를 번복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나이로 봤을 때 이번 은퇴는 번복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편지에서 안현수는 “무릎 통증이 계속돼 훈련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지금이 은퇴하기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했다. 선수 시절 도와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블라디미르 그리고리예프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은 타스통신 인터뷰에서 “빅토르 안이 코치로 활동을 이어 갈 것이지만 러시아 대표팀은 아니다”라며 “현재 중국 대표팀이 최고의 전문가들을 찾고 있다. 빅토르 안이 최적의 후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안현수는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 금메달 3개를 안기며 ‘쇼트트랙 황제’로 등극했다. 하지만 밴쿠버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따내지 못하고 이듬해 소속팀인 성남시청 빙상팀마저 해체된 데다 빙상계의 파벌 싸움에 휘말리자 2011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러시아 국적을 취득했다. 이후 소치올림픽에서 3관왕을 휩쓸며 올림픽 쇼트트랙 무관이었던 러시아에 무더기 금메달을 안겨 ‘영웅’으로 자리매김했다. 안현수는 2018년 첫 은퇴 뒤 부인 우나리씨, 딸 제인양과 함께 모스크바에서 서울로 거처를 옮겨 줄곧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우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세 식구의 단란한 서울 생활이 사진으로 소개됐고, 안현수는 지난해 1월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펭수’ 성공시킨 이슬예나 PD, ‘올해의 PD상’ 수상

    ‘펭수’ 성공시킨 이슬예나 PD, ‘올해의 PD상’ 수상

    ‘EBS 연습생’ 펭수를 소개한 EBS의 이슬예나 PD와 세월호 참사를 다룬 독립 다큐멘터리 ‘부재의 기억’을 제작한 이승준 PD가 올해의 PD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PD연합회는 제32회 한국PD대상 올해의 PD상에 이슬예나 PD와 이승준 PD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슬예나 PD는 디지털 콘텐츠 ‘자이언트펭TV’를 통해 엉뚱한 매력의 펭수를 앞세워 교육방송 EBS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이언트펭TV’는 EBS 라디오 ‘오디오 천국’과 함께 실험정신상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작품상은 TV 부문에서 ▲SBS TV 시사교양 ‘SBS 스페셜-어디에나 있었고 어디에도 없었던 요한. 씨돌. 용현’ ▲KBS 2TV 시사교양 ‘거리의 만찬-기억해도 괜찮아’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대전MBC ‘더콘서트-오롯이 당신’ ▲광주MBC ‘핑크피쉬 아시아’ ▲독립PD협회 ‘EBS다큐프라임-구조’가 선정됐다. 작품상 라디오 부문에서는 ▲MBC경남 ‘79년 마산’ ▲EBS ‘오디오천국-저세상ASMR’ ▲MBC ‘님 찾아가는 길’ ▲cpbc ‘함께하는 세상, 오늘’ ▲부산 FEBC ‘인구시계’가 수상했다. 디지털콘텐츠상에는 EBS ‘밥친부터 시작’이, 작가상은 KBS 김지은·CBS 박동숙이 선정됐다. 공로상은 고 정수웅 PD, 특별상은 오기현 경주문화재단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출연자상은 가수 이적, 배우 김남길, 개그맨 양세형, 방송인 박미선, 라디오 진행자 배철수가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 여파로 시상식은 이날 오후 3시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관중 없이 열렸다. 녹화 중계는 다음 날 오후 3시 20분 MBC TV에서 볼 수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개그판 ‘부부의 세계’…JTBC ‘1호가 될 순 없어‘ 5월 방송

    개그판 ‘부부의 세계’…JTBC ‘1호가 될 순 없어‘ 5월 방송

    팽현숙·최양락 등 세 커플 관찰예능“이혼 없는 커플들 비결 담아낼 것”코미디언 부부들이 등장하는 새로운 관찰 예능이 다음달 선보인다. JTBC는 다음 달 20일 밤 11시 새로운 관찰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를 첫 방송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미디언 부부 세 쌍의 현실적인 결혼 생활을 보여주면서 유독 개그맨 커플 중 이혼 사례가 나오지 않는 이유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먼저 ‘코미디언 부부 1호’로 잘 알려진 팽현숙·최양락 커플이 출연해 결혼 32년 차의 격이 다른 ‘부부의 세계’를 보여준다. 이어 김지혜·박준형 부부는 온라인상에서 크게 화제가 됐던 ‘부부 예약제’의 실태를 낱낱이 공개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디스’를 선보인 이은형·강재준이 4년 차 부부의 모습을 가감 없이 선보인다. 제작진은 “매년 이혼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대한민국에서 장수하는 코미디언 커플들의 비결과 숨은 희로애락까지 담아내는 것이 목표”라며 “어디까지가 실제이고 어디까지가 개그인지 종잡을 수 없는 이들의 모습 또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보아·김종국·성시경·다이나믹 듀오 ‘보이스 코리아‘ 코치로

    보아·김종국·성시경·다이나믹 듀오 ‘보이스 코리아‘ 코치로

    가수 김종국, 보아, 성시경과 힙합 그룹 다이나믹 듀오가 엠넷 ‘보이스 코리아 2020’ 코치로 합류한다. 27일 엠넷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보이스 코리아’에서 보컬들을 선발하고 지원하는 코치 역할을 맡는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각기 다른 영역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구축해 온 네 팀의 보컬리스트 및 프로듀서로 이뤄진 코치진이 합류하게 됐다”면서 “여러 가지 색을 가진, 다양한 실력의 보컬리스트들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아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원석들을 찾아 그들이 가진 재능을 다듬어 가요계를 이끌어갈 보컬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시경도 “섬세한 감각을 지닌 새로운 감성 보이스를 만나고 싶다”며 “무엇보다 그들이 가진 감성과 감정에 집중하고 목소리 하나로 대중을 울릴 수 있는 짙은 감성을 가진 보컬을 만나 더 성숙한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하겠다”고 밝혔다. 첫 듀오 코치로 참여하는 다이나믹 듀오는 “가창 실력만이 아닌, 개성과 희소성이 있는 보컬리스트를 발굴할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보이스 코리아 2020’은 엠넷이 네덜란드의 ‘더 보이스’ 포맷을 구입해 제작한 예능이다. 한국 인기 뮤지션들로 구성된 코치진이 오직 목소리만으로 팀원들을 선발해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그린다. 가수 손승연, 유성은 등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성병 숨겼다”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 사생활 논란

    “성병 숨겼다”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 사생활 논란

    인기 약사 유튜버 ‘약쿠르트’(본명 박승종)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오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약사 유튜버 OOOO에 대해 폭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네티즌 A씨는 “영상에서 보이는 다정하고 건실한 모습에 반해 응원하게 됐다”며 ‘약쿠르트’ 유튜브 영상 썸네일을 모자이크 처리해 올렸다. A씨는 “지난해 7월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후 그 사람과 많은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먼저 제게 만나자고 했다. 저희 집에 온 후 그는 피임기구 없이 관계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저를 무시하고 그냥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임기구 없이 억지로 관계를 했을 때 이 사람을 끊어냈어야 했는데 저는 그저 그 사람과 더욱 가까워졌다고만 생각하고 상황분별을 할 수 없었다”며 “이후 그 사람은 사귀자는 말도 없었다. 저를 여자친구로 두지 않고 일주일에 한 번씩 저와 잠자리를 가졌다. 제가 노력하면 (관계가) 변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고 계속 만났다”라고 말했다. 이후 A씨는 성관계로 전염되는 헤르페스 2형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평생 없앨 수 없는 바이러스라 몸에 계속 지니고 살아야 한다고 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생식기에 수포가 올라오며 평생 약을 먹으며 관리해야 하는 병이었다”며 “병원에서 나오자마자 그와 통화를 했다. 성병에 옮았다는 얘기를 하자 많이 당황한 듯 보였다. 그는 울먹이는 저에게, 왜 내가 전염시킨 것처럼 얘기를 하냐며 너가 그런 상태로는 더 이상 얘기할 수 없으니 진정하고 나중에 얘기하자고 했다. 그리고 몇 시간 후 별거 아닌 바이러스지만 미리 얘기 안 한 것은 미안하다는 카톡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대외적으로 사람들을 챙겨주고 여성 건강을 생각한다는 사람이 왜 만나는 여자 건강은 신경 안 쓰고 회피했는지 묻고 싶더라. 그래서 그에게 우리가 무슨 사이냐고 연락했다”라며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약쿠르트로 추정되는 인물은 “나는 너를 가볍게 생각하지 않는 만큼 너랑 더 만나고 싶지만 너도 알다시피 지금 약국에 유튜브에 다른 일들에 너무 바쁘다. 사실 당장 제대로 연애하거나 여자친구를 만들고 잘해줄 자신까지는 없을 것 같다. 내가 연애하다가 너무 힘든 적이 많아서 지금 일단 스스로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약쿠르트는 계속해서 A씨의 집에 계속 찾아왔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미 자신에게 성병이 있는 걸 인지하면서도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없이 계속 관계를 하고 미리 얘기도 해주지 않았던 것, 제가 성병에 옮은 걸 알고 회피하며 절 버렸던 것, 그리고 다시 찾아와서도 저를 그저 잠자리 도구로만 생각하며 자신의 즐거움만을 위해 절 이용했던 것. 이 모든 것들은 그 사람에게 얻은 육체적인 피해보다 더 아픈 마음의 상처다”고 털어놨다. 이어 “누구보다 의학지식이 있고, 방송 매체에서 항상 건강과 예방을 강조하는 그 사람이 어떻게 나에게 그런 짓을 한 건지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 의학지식 따위 없더라도 저를 존중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그러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 그 사람이 적어도 부끄러움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 폭로글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삭제됐다. A씨는 “그 사람에게 연락이 와서 집에 찾아오고 자살하겠다고 해서 무서워서 일단 글 내린다”고 밝혔다. 또 약쿠르트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모든 영상이 사라진 상태다. 한편 약쿠르트는 2018년 11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훈남 약사’로 이름을 알리며 생활습관, 영양제, 건강정보 등을 전달했다.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라디오 방송에 고정 출연 중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아직도 TV에 꽃뱀·호객행위?… ‘성 상품화’에 시청자들 뿔났다

    아직도 TV에 꽃뱀·호객행위?… ‘성 상품화’에 시청자들 뿔났다

    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드라마와 예능에서 여성의 성 상품화 논란이 불거지며 시청자 항의가 끊이질 않는다. 방송사들이 부랴부랴 사과에 나섰지만, 시청자의 높아진 감수성과 시대 변화에 발맞추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9일 tvN ‘코미디 빅리그’의 ‘리얼극장 초이스’ 코너에서는 드라마 ‘왕초’를 패러디한 내용이 방송됐다. 왕초 역할의 코미디언 황제성이 “나 봐라. 5분 안에 2억원 벌 수 있다”고 말한 뒤 무대 뒤편에서 치어리더 두 사람이 등장한 장면이 문제가 됐다. 두 사람은 이른바 ‘섹시한 춤’을 췄고, 남성 관객들이 여성들을 향해 지폐를 던지면서 환호하는 모습이 노골적 성 상품화라는 비판이다.지난 18일 KBS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도 비슷한 논란을 일으켰다. 유흥업소 장사를 관둔 강초연(이정은 분)이 직원들과 함께 김밥집을 연 뒤 장사가 잘되지 않자 짧은 치마를 입고 호객에 나섰다. 교복 입은 청소년부터 성인 남성까지 여성들을 보기 위해 줄을 서고 외모를 평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초연과 시장 상인회가 갈등과 편견을 극복하는 과정을 위한 부분이라지만, 성적 매력을 돈벌이에 이용한다는 내용은 시청률 30%를 넘는 공영 방송의 가족 드라마로 부적절했다는 반응이다. ‘코미디 빅리그’와 ‘한 번 다녀왔습니다’ 제작진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재방송 및 VOD에서 해당 내용을 삭제하겠다고 밝혔다.시청률 20%를 넘긴 JTBC ‘부부의 세계’는 지난 18일 8회 방송이 도마에 올랐다. 손제혁(김영민 분)에게 접근한 여성 식당 직원이 “나 백 하나 사줄 정도는 되잖아요. 내가 이제부터 애인 해줄 거니까요”라고 말하는 대목이 시대착오적인 ‘꽃뱀 프레임’이라는 지적이다. BBC 원작 ‘닥터포스터’에는 없는 장면이다. 세 프로그램의 시청자 게시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여자의 성은 돈을 주고 파는 게 아니다”, “n번방 사건이 터진 지 얼마 되지 않아 여성의 성을 상품화해 쉽게 돈을 벌 수 있다고 인식시키는 건 위험하다”는 등 공통적인 시청자 항의글이 수백건 쏟아지고 있다. 김예리 서울YWCA 여성운동국 부장은 “방송 모니터링 결과를 보면 성 상품화 장면은 계속 등장하고 있다”면서 “젠더 감수성이 낮은 제작자가 아직 존재하고, 시청률을 위해 자극적인 소재를 포기하지 못하는 경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민들의 감수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당수 시청자들은 이제 여성혐오적 장면들을 그냥 보고 넘기지 않는다”면서 “이런 소재를 걸러내지 못하는 콘텐츠는 시청자의 외면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이원일 셰프 방송 중단…김유진과 2차 사과 “단어 선택 사죄”

    이원일 셰프 방송 중단…김유진과 2차 사과 “단어 선택 사죄”

    이원일 “방송활동 모두 중단”김유진 “평생 찾아뵙고 사죄”예비 부부 이원일(41) 셰프와 김유진(29) 프리랜서 PD가 김 PD로부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들에게 다시 사과했다. 이 셰프는 23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다시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좀 더 빠르고 명확하게 대처하지 못함으로써 피해자분들이 과거 기억 때문에 다시 한번 상처를 받게 했다는 점에 대해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을 떠나’라는 단어의 선택에 있어서 신중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전날 이들은 SNS 자필 편지를 올려 사죄했지만, 사과문 중 ‘사실 여부를 떠나’라는 표현 때문에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 셰프는 “예비 아내가 한 잘못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그런 부분을 사전에 살피지 못한 것 또한 저의 잘못”이라며 “지금의 상황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며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한다”고 덧붙였다. 김 PD도 사과문에서 자신이 한 잘못을 열거하면서 “상처받은 분들을 생각하니 죄송하다는 형식적인 말보다는 제 모든 잘못을 하나하나 모두 나열하고 인정하는 것이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사죄를 드릴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평생 상처 드린 분들을 찾아뵙고 사죄를 구하겠다”고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 PD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밝힌 이 누리꾼은 ‘2008년 16살 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유명인 A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주동자인 A는 사과 한마디 없었지만 잊고 있었는데 최근 TV에 출연하면서 그때 기억이 살아나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이후 또 다른 누리꾼이 초등학교 시절 김 PD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등 추가 폭로가 이어졌다. 이 셰프와 김 PD는 2018년 방송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고 교제해왔다. 지난달부터 MBC TV 연애 관찰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하며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으나 논란이 불거진 후 자진 하차했다.
  • 도티 콘텐츠 TV로…‘샌드박스 티비‘ 생긴다

    도티 콘텐츠 TV로…‘샌드박스 티비‘ 생긴다

    ‘맛있는 녀석들’ 제작사 IHQ와 업무협약디지털 콘텐츠 만든 뒤 별도 채널 편성미디어그룹 IHQ와 MCN 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올해 하반기 예능 채널 ‘샌드박스 티비’(가칭)를 만든다. IHQ는 “두 회사가 지난 22일 방송채널 사업제휴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IHQ와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디지털과 TV를 오가는 콘텐츠 개발에 나서며, 소속 연예인과 크리에이터가 참여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라온, 도티 등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의 최신 콘텐츠와 IHQ의 ‘운동뚱’ 등 영상 콘텐츠를 디지털 플랫폼에서 먼저 공개한 뒤 프로그램으로 편성한다. IHQ는 장혁, 김유정, 조보아 등이 소속된 종합 연예기획사로 코미디TV, 드라맥스 등 채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예능 ‘맛있는 녀석들’ 제작사다. 샌드박스 네트워크는 도티와 구글 출신 이필성 대표가 2015년 공동 창업한 MCN 기업으로 개그맨 유병재, 장삐쭈, 총몇명 등 유명 크리에이터가 소속됐다. IHQ는 “국내에서 MCN 기업이 방송사와 협업해 케이블 방송 채널을 론칭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다양한 가치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봉주 IHQ 미디어 전무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가 대세로 떠오르는 시기에 대표적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 네트워크와 제휴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콘텐츠와 플랫폼의 결합을 뛰어넘는 새롭고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성 샌드박스 네트워크 대표는 “매니지먼트, IP제작 산업의 대표적인 기업인 IHQ와의 제휴를 통해 MCN 사업의 저변을 넓히고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TV를 통해 대중들에게 소개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정용진, 이번에도 백종원 부탁 들어주나...이번엔 고구마 450톤

    정용진, 이번에도 백종원 부탁 들어주나...이번엔 고구마 450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부탁에 전남 해남 왕고구마 450톤 판매를 돕는다. 22일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 측이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정용진 부회장과 백종원 대표의 통화 장면이 담겼다. 이날 백종원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해남의 왕고구마 450톤을 구매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정용진은 엄청난 재고량에 웃으며 당황해하다가 “제대로 좀 알아보겠다”며 화답했다.영상에는 정용진이 지원을 해주겠다고 공식 선언했는지 나오지 않는다. 다만 출연진들이 ‘450톤의 기적’이라며 놀라는 모습과 정용진을 ‘키다리 아저씨’로 표현하는 부분에서 정용진의 지원사격을 예상하게 한다. 두 사람이 힘을 합하는 모습이 예고돼 본 방송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정용진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맛남의 광장’ 강릉편에서도 백종원의 부탁에 상품성이 떨어지는 못난이 감자 30톤을 매입한 바 있다. 당시 해당 물량은 이틀만에 모두 매진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임효진의 입덕일지] ‘부부의 세계’ 김희애의 특급 매력

    [임효진의 입덕일지] ‘부부의 세계’ 김희애의 특급 매력

    ‘특급 누나’ 김희애가 돌아왔다.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내용의 드라마다. 탄탄한 극본과 섬세한 연출에 배우들의 연기력까지 더해진 ‘부부의 세계’는 최고 시청률 18.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배우 김희애는 극 중 남편 이태오(박해준 분)의 아내이자 고산 가정사랑병원 부원장인 ‘지선우’ 역을 맡았다. 이 드라마의 흥행 요소 중 하나는 단연 김희애의 연기력이다. 바람난 남편을 지켜보는 아내의 복합적인 감정 변화를 스펙트럼처럼 보여 주는 그의 표정 연기가 두드러졌다. 그러면서도 뒤돌아보지 않고 ‘법대로’ 이혼하는 냉정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선사했다.방송 이후 원작 ‘닥터 포스터’가 방영된 BBC에서도 김희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BBC 스튜디오 프로듀서 찰스 해리슨은 “탁월한 연기로 자신의 세계가 거짓이라는 것을 서서히 깨닫는 여성의 모습을 아주 세심하게 그려내며, 최고 반전의 엔딩까지 이끌어 갔다. 특히 냉담함과 따뜻함의 균형을 잡는 연기력이 압권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화제가 된 것은 바로 김희애의 자기관리였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희애는 “초코파이 한 개를 다 먹어 본 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철저히 몸매 관리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적정 몸무게보다 높으면 바로 조절한다. 매번 한 숟가락씩 덜 먹는 게 한(恨)이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철저한 식단관리 뒤에는 꾸준한 운동 습관도 뒷받침됐다. 그는 이두근 강화 운동, 스쿼트, 팔 뒤쪽으로 펴기, 런지를 매일 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그는 “멈출 거면 아예 시작하지 말고 할 거면 매일 꼭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김희애는 극 중 캐릭터와는 달리 반전 매력을 지닌 예능친화적 배우이기도 하다. 최근 드라마가 화제가 되면서 과거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도 재조명되고 있다.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편에 출연했던 그는 축가 무대를 준비하는 미션을 수행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였다. 파워풀한 가창력과 본인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당시 관객들과 출연진들은 그의 과감한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예능 ‘꽃보다 누나’에서는 자신의 성과를 드러내기보다 책임을 맡은 이승기의 조력자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 그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 것은 끊임없는 노력이다. 1983년 영화 ‘스무해 첫째날’로 데뷔한 그는 지난 30년간 무려 40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면서도 자기관리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가 50대 중반의 나이에도 대한민국 명품 배우로 활동하는 것은 그만큼의 특급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 박나래·장도연, 데이트 예능으로 뭉쳤다

    박나래·장도연, 데이트 예능으로 뭉쳤다

    SBS ‘박장데소‘ 공동 진행일반인 출연자 ‘출장 상담’박나래와 장도연이 SBS 새 데이트 예능 ‘박장데소’의 공동 진행을 맡았다. 22일 SBS는 “‘박장데소’는 박나래와 장도연이 직접 일반인 커플의 데이트 컨설팅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절친한 두 사람이 지상파 첫 공동 진행자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박장데소’는 ‘박나래 장도연의 데이트 컨설팅 사무소’를 뜻하며, 자칭 연애 고수인 박나래와 장도연이 일반인 커플들의 고민을 의뢰받아 ‘커플 맞춤형 데이트 코스’를 컨설팅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6월 중 첫 방송된다. 14년 지기 절친이지만 상반된 연애 스타일을 가진 두 사람은 자신만의 개성과 노하우를 살려 맞춤형 데이트 코스를 설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요즘 가장 인기있고 이색적인 데이트 장소와 놀거리 정보도 매회 소개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김유진PD “학교 폭력 논란, 사실 여부 떠나 진심으로 죄송” [전문]

    김유진PD “학교 폭력 논란, 사실 여부 떠나 진심으로 죄송” [전문]

    이원일 셰프의 예비신부인 김유진 PD가 과거 학교폭력에 가담했다는 의혹과 관련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22일 이원일 셰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과 김유진 PD가 직접 쓴 사과문을 공개했다. 이원일 셰프는 “저의 예비신부인 김유진 PD와 관련된 논란으로 불편함을 드리게 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사실을 떠나 결과론적으로 가슴 아픈 상처를 되새기게 되어 마음이 무겁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애정 어린 눈빛으로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께 실망감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해당 논란이 원만하고 그 누구도 더이상 상처받지 않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원일 셰프는 현재 김유진PD와 함께 출연 중인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 하차 의사를 밝히며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여 신중하고 성숙해지는 모습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유진 PD 또한 “저와 관련된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드린다”며 “저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오랜 시간동안 아픔을 잊지 못한 피해자 분께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은 제 해명보다 상처받은 분께 사과가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직접 연락해 사죄하겠다”면서 “직접 대면하기 화나시겠지만 진심으로 사과할 기회를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네티즌이 학창 시절 김유진 PD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왔다. “‘부럽지’ 연예인 닮은꼴 예비신부 PD는 집단폭행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쓴 작성자는 ‘2008년 16살 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유명인 A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주동자인 A는 사과 한마디 없었지만 잊고 있었는데 최근 TV에 출연하면서 그때 기억이 살아나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다음은 이원일 셰프 자필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이원일입니다.먼저 저의 예비신부인 김유진 PD와 관련된 논란으로 불편함을 드리게 된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사실을 떠나 결과론적으로 가슴 아픈 상처를 되새기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또한 애정 어린 눈빛으로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께 실망감을, 많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해당 논란이 원만하고 그 누구도 더 이상 상처받지 않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같이 출연하던 프로그램 또한 중단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반성하여 신중하고 성숙해지는 모습으로 부끄럽지 않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이원일 올림 다음은 김유진 PD 자필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김유진입니다.우선 저와 관련된 학교 폭력 논란에 대하여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립니다.사실 여부를 떠나 저의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고 오랜 시간 동안 아픔을 잊지 못한 피해자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지금은 저의 해명보다 상처받은 분께 사과가 우선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직접 연락드려 사죄하겠습니다.저를 직접 대면하기 너무 화나시겠지만 제가 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저의 행동으로 상처와 피해를 받으신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죄송합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위근우 글에 분노한 김희철 “고인 무기로 쓰지 말라”

    위근우 글에 분노한 김희철 “고인 무기로 쓰지 말라”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위근우 기자와 악플러들에 분노했다. 지난 21일 위근우 기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성 악플러 여성 악플러 둘다 잘못한 건 맞지만 그 근거로부터 성별간 갈등에 남녀 둘다 잘못이라는 결론을 이끌어낸 것은 논리적 비약이다. 친했던 동료를 잃었던 그의 울분을 감히 가늠할 수 없고 그 울분을 폄하할 생각은 조금도 없다. 김희철이 평소 젠더갈등 담론을 정당화하는 건 그리 세밀한 분석이라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예능 ‘77억의 사랑’에 출연한 김희철이 지난해 세상을 떠난 구하라와 설리를 언급하며 “가장 화난 것은 성별을 나눠 싸운다는 것이다. 두 친구에게 성희롱을 하거나 모욕적인 말들을 하던 악플러들이 서로 탓을 하며 싸우더라”라고 말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해당 게시글을 본 김희철도 분노했다. 김희철은 “그냥 읽고 넘어가려 했는데 본인 인기 얻고 유명세 올리고 싶어하네. 성별을 떠나 범죄 저지르면 그냥 범죄자다. 댁들 싸우는데 고인을 무기로 쓰지 마시라”라고 위근우 기자의 글에 직접 글을 남겼다. 또한 자신의 마이너 갤러리에도 “이번만큼은 참으면 안된다고 생각해 답글을 달았다. 기자란 작자가 고인을 무기 삼아 자신의 생각을 왈가왈부하는 게 역겨웠다. 저런 식으로 고인을 자기 입맛에 맞춰 스토리를 만들어내는 건 절대 안된다고 생각했다”고 분개했다. 이어 “작년 두 친구들을 떠나보내면서부터 연예인에 큰 미련도 없어졌다. 나에 대한 악플을 보시는 분들은 남겨달라. 개인적으로 변호사님 통해 선처없이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원일 셰프, 설현 닮은꼴 여자친구 학교폭력 가담 주장에

    이원일 셰프, 설현 닮은꼴 여자친구 학교폭력 가담 주장에

    방송인 이원일(41) 셰프가 오는 8월 결혼식을 올릴 예비 신부 김유진(29) 프리랜서 PD의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밝히고 현재 출연 중인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는 뜻을 알렸다.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예비 신부 김유진 PD가 학교 폭력 가담자라는 의혹에 대해 참담함을 느끼며 사과의 말씀을 먼저 올린다”며 “온라인 상에 게재된 내용은 사실 관계 확인 중이나 사안의 사실을 떠나 해당 글을 게재하신 작성자 분을 찾아 뵙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셰프와 김 PD가 출연중인 MBC 예능 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 프로그램은 자진 하차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부러우면 지는거다’는 장성규, 허재, 장도연 등의 진행으로 실제 연애 중인 커플들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 셰프는 여자친구와 결혼준비를 하는 상황을 중계했으며, 김 PD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일하는 일상을 전했다. ‘부러우면 지는거다’ 제작진은 이원일 셰프 커플의 하차와 함께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후 방송분을 편집하기로 했다. 이 셰프의 여자친구인 김 PD의 학교 폭력 의혹은 전날 온라인에서 불거졌다. 한 누리꾼은 ‘2008년 16살 때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유명인 A에게 집단 폭행을 당했다. 주동자인 A는 사과 한마디 없었지만 잊고 있었는데 최근 TV에 출연하면서 그때 기억이 살아나 트라우마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당시 피해 장소 세 곳의 지도와 함께 공개했다. 이어 김 PD가 뉴질랜드로 유학을 떠나기 전 한국 초등학교에서도 학교폭력 가해자였다고 주장하는 또 따른 피해자도 나타났다. 이 셰프는 지난해 12월 김 PD와의 교제 사실과 결혼 소식을 동시에 전했다. 방송에서 김 PD는 걸그룹 멤버 설현과 닮은꼴로 소개됐다.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지면서 MBC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과 이 셰프의 인스타그램에는 의혹을 해명하고 프로그램에서 하차라하는 시청자들의 요구가 빗발쳤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SOS초시생-⑩우정사업본부]우체국 입사 뒤 펀드 업무 자격증 따야···계속 배우는 자세 갖추세요

    [SOS초시생-⑩우정사업본부]우체국 입사 뒤 펀드 업무 자격증 따야···계속 배우는 자세 갖추세요

    우정사업본부 일반행정직류 공무원은 팔방미인이 돼야 한다. 우편, 물류, 금융, 보험 등 업무 분야가 매우 전문적이고 다양해 시험에 합격하고도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 대신 민간과 공공의 특성이 결합된 업무가 많은 게 매력이다. 시험 과목은 일반행정과 같다. 21일 인사혁신처의 협조로 우정사업본부 충청지방우정청 당진우체국 영업과에서 근무하는 정우철 주무관(행정 7급)과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김희주 주무관(행정 9급)에게 우정사업본부 공무원들의 업무, 시험 준비 과정에 대해 들었다. 다음은 일문일답.-우정사업본부 일반행정직류를 선택한 이유는. 김희주(이하 김) 우정사업본부는 우편, 물류, 금융, 보험 등 다양한 업무를 하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다. 특히 금융 업무는 국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금융 서비스를 적합하게 제공해 윤택하게 생활하도록 돕고 싶어 우정사업본부를 선택했다. 정우철(이하 정) 우정사업본부는 일반행정과 시험 과목이 같지만 따로 선발한다. 대민 서비스가 많아 국민을 마주 보고 도와주는 보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고 민간처럼 사업하고 수익을 내면서도 공익을 추구하는, 공공 분야와 민간 분야가 결합한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현재 어떤 업무를 하고 있나. 김 임용된 뒤 줄곧 금융 업무를 맡다가 최근 예산 집행과 결산, 물품 관리 업무 부서로 발령이 났다. 정 당진우체국에서 금융팀장을 하고 있다. 우체국 예금 유지 잔고, 예금 수익성 등 지표를 관리하고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고민한다. 예금 관련 프로모션이나 고객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 -합격 전 생각했던 업무와 실제 업무에 어떤 차이가 있나. 김 합격 전에는 우체국에서 금융, 우편 업무만 하는 줄 알았다. 실제로 와서 보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하더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금을 전달하고, 행복배달소원우체통이라고 해서 보육원 원생들이 소원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그 소원을 이뤄 주는 사업도 한다. 복지 사각지대 지원 업무를 돕는 다사랑 지원 사업도 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점이 많아 지역 주민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다. 집배원도 있어 각 가구의 사정을 잘 알 수 있다. 그래서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데 효과적이다. -어떤 사람이 우정사업본부 공무원에 적합할까. 김 대민 업무가 많아 적극적이고 소통 능력이 있는 사람이 적합하다. 정 우체국 업무는 매우 다양하고 변화가 많아 따라가려면 끊임없이 배워야 한다. 적극적으로 업무를 배우려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고객이 무엇을 불편해하는지 살펴 개선하는 세심함도 있어야 한다. -시험공부는 어떻게 했나. 특별한 공부법이 있다면. 김 하루에 8시간 공부했고, 시험을 보기 직전 3개월간은 10시간씩 공부했다. 인터넷 강의에 많은 시간을 쏟았다. 인강을 듣고 흘려버리면 내 지식이 되지 않는다. 문제풀이를 통해 제대로 익혔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밑줄을 치고 다시 읽고, 시험 보기 전에는 그동안 밑줄 긋고 요약한 부분을 여러 번 읽어 숙지했다. 정 행정법, 헌법, 한국사를 전략 과목으로 정하고 1년 조금 넘게 공부했다. 이 세 과목만큼은 고득점을 유지하고자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드라마를 정주행하듯 인터넷 강의를 반복해 보면서 복습했다. 강의 내용이 머릿속에 드라마의 한 장면처럼 떠오르게끔 공부했다. 무작정 외운 게 아니라 시각화한 것이다. ‘당시 강사가 이렇게 말했지, 이 강의를 들을 때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지’라는 식으로 스토리를 만들어 장면을 떠올렸다. -일하는 데 특별히 도움이 되는 자격증이 있을까. 김 우정사업본부에 들어오면 우정 2급 등 자체 인증 자격증이 있다.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증도 딴다. 펀드 판매 업무를 하려면 우정사업본부에 들어와 이 자격증을 따야 한다. 정 우정사업본부는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곳이다. 금융을 포함해 여러 업무를 제대로 하려면 자격을 갖춰야 한다. 합격 전보다는 되레 합격 후에 공부해야 할 것이 많다. -시험 준비를 할 때 어떤 어려움이 있었나. 김 모든 과목이 암기 과목이다 보니 공부하기가 지루했다. 모의고사를 볼 수 없어 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합격선에 가까워졌는지 가늠할 수 없었다. 답답하고 초조했다. 정 시험 스트레스가 심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쉬어야 하는데 공부만 하다 보니 한쪽 귀가 일시적으로 안 들릴 정도로 건강이 나빠졌다. 그래서 한동안 공부를 하지 못한 적이 있다. 시험이 중요하더라도 건강을 잃으면 안 된다.-슬럼프는 어떻게 극복했나. 김 지치지 않으려고 일주일에 하루는 마음 놓고 쉬었다. 그러고 나서 다시 공부했다. 그렇게 하니 슬럼프가 오지 않았다. 정 몸이 안 좋아지고 나서는 충분히 쉬면서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예능 프로그램도 챙겨 봤다. -면접은 어떻게 준비했나. 실제 면접에서는 어떤 질문이 나왔나. 김 면접 스터디 모임을 꾸려 준비했다. 우정사업본부 인터넷 사이트를 참고해 현재 하는 사업, 사회공헌활동, 청렴·공익성 등 공무원의 8대 덕목에 대한 개념과 이에 관한 내 생각, 경험 등을 정리했다. 고충 민원이 발생했을 때나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했을 때의 대처 방법도 정리했다. 실제 면접은 자기기술서 작성, 5분 발표, 인성 면접 순으로 치러졌다. 지원 동기, 우체국을 방문했던 경험과 느낀 점, 우정사업본부의 장점과 필요한 점, 우정사업본부의 이슈, 20년 뒤 우정사업본부에서 일하는 자신의 모습, 민원인이 항의했을 때 대처 방법 등의 질의가 나왔다. 자기기술서에는 조직 갈등이 있을 때 주도적으로 해결한 경험, 지역별로 우편 요금을 다르게 설정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정 안 좋은 습관을 교정하는 용도로 면접 스터디를 활용했다. 7~8명이 모여 상황형 답안지를 작성하고, 서로 단점을 지적했다. 7급 면접시험 집단 토의 주제는 카지노 추가 설립에 대한 찬반 토론이었다. 이 밖에 우체국의 현재 방향에 대한 생각, 우정사업본부가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것에 대한 장단점, 다른 배송업체와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공익성·수익성 중에 어떤 것을 추구해야 하는지 등의 질문이 나왔다. -코로나19로 시험이 미뤄지면서 많은 공시생이 힘들어한다. 조언을 해 준다면. 김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지쳐 있다. 조금만 힘을 내면 역전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정 모든 시험 일정이 미뤄진 터라 불확실성이 커졌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때일수록 자신을 잃으면 안 된다. 자칫 우울증이 올 수도 있다. 두세 번 더 볼 시간을 벌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공부해야 한다. -바라는 공무원상과 포부는. 김 책임감 있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 내가 하는 일에 긍지를 갖고 사명감으로 일하고 싶다. 정 현재에 머물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하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 안정성만 보거나 급여에 목매는 공무원이 아니라 공직가치의 소중함을 늘 앞에 두는 좋은 공무원, 흔들리지 않는 우직한 공무원이 되고 싶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김구라, ♥ 여자친구 언급 “결혼식 없이 가족들과 식사”

    김구라, ♥ 여자친구 언급 “결혼식 없이 가족들과 식사”

    ‘동상이몽2’ 김구라가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구라가 동거 중인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구라는 “숨기는 게 아니다. 여러가지 일도 있었고, 아이도 스무살이 넘었다”면서 “젊은 분들과 내 나이의 동거는 느낌이 다르다”고 했다. 김구라는 “결혼식 없이 식구들끼리 식사를 했다. 내 입장 정도 되면 쑥스러운 것도 있다. 그 쪽도 조용히 원해서 식사하고 끝냈다”면서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여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는 김구라의 모습에 MC들은 “쑥스러워한다”고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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