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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우 “속초 햄버거 가게, 5일만에 매출 3000만원 찍어”

    김태우 “속초 햄버거 가게, 5일만에 매출 3000만원 찍어”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가수 김태우가 대박난 햄버거 가게의 매출을 공개한다. 12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가수 김태우와 이원일 셰프가 손을 잡고 만든 햄버거 가게를 찾은 김병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병현 일행은 김태우의 초대를 받고 속초 햄버거 가게를 방문했다. 속초의 명물 홍게로 만든 시그니처 메뉴 ‘홍게 버거’와 김태우가 최애 메뉴로 꼽은 김치 만두의 맛깔스러운 비주얼을 본 출연진들은 “무조건 맛있을 것 같은데”라며 군침을 흘렸다. 김병현은 대중적인 입맛과 취향에 대한 냉철한 조언을 해주는가 하면 “잘 돼도 문제 안되면 더더욱 문제”라며 코로나19 시기를 견뎌온 햄버거 CEO다운 현실 조언을 건네 “역시 버거 선배님이시네!”라는 감탄을 불러왔다. 그런 가운데 김태우가 속초에 햄버거 가게를 차린 이유를 들은 김병현은 “기회의 땅이네”라며 깜짝 놀랐고, “5일만에 매출 3000만 원”이라는 말에 또 한 번 놀랐다는 후문이다. 이후 저녁 일손을 도와 달라는 김태우의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인 김병현은 이대형과 몰래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비밀 작전을 펼쳤다고 해 과연 무슨 꿍꿍이가 숨겨져 있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 “못 하는 게 뭘까” ‘윤민수 아들’ 윤후 디지털 싱글 ‘나무’ 발표

    “못 하는 게 뭘까” ‘윤민수 아들’ 윤후 디지털 싱글 ‘나무’ 발표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12일 디지털 싱글 ‘나무’(Love tree)를 발표한다고 메이저나인이 밝혔다. ‘나무’는 윤후가 처음으로 만든 노래로, 부모님에게 인정받고 싶은 순수한 마음을 그려냈다. 윤후는 이 곡에서 ‘나는 되고 싶어 / 자랑스러운 기댈 만한 나무가 / 떳떳하고 싶어 / 당신 앞에 언젠가 섰을 때’라고 노래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가수 자이언티(Zion T)가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코러스도 힘을 보탰다. 메이저나인 관계자는 “자이언티와 함께 따스한 분위기와 한 편의 예쁜 동화책과 같은 느낌을 완성했다”며 “‘나무’의 모든 음원 수익은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윤후는 과거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윤민수와 함께 출연해 ‘국민 조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4월부터 KBS 2TV ‘자본주의 학교’에 출연 중이다. 윤후는 ‘자본주의 학교’에서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서 전 과목 A와 A플러스를 받았다고 알려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방송에서 목표로 하는 학교를 연세대라고 밝히며 “정말 노력하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 유정, 다이어트와 맞바꾼 가슴 사이즈…“옷이 뜬다”

    유정, 다이어트와 맞바꾼 가슴 사이즈…“옷이 뜬다”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정이 다이어트와 맞바꾼 가슴사이즈에 안타까워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빼고파’에서는 유정이 확 줄어든 허리 사이즈를 자랑했다. 이날 멤버들은 두 달 동안 진행된 다이어트의 결과를 공개했다. 유정은 허리가 드러나는 크롭탑과 짧은 치마를 입고 중간점검에 나섰다. 확실하게 허리선이 드러나는 모습에 김신영은 “진짜 유정이 많이 빠졌다”라며 뿌듯해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확실히 가슴이 줄어들었다”라고 유정의 몸매를 보고 지적했다. 이에 유정은 “진짜 가슴이 줄었냐?”라면서 “옷이 뜬다”라며 속상해했다. 이에 멤버들은 “다이어트와 가슴을 맞바꿨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나는솔로’ 8기 영식, 결국 수갑 찼다

    ‘나는솔로’ 8기 영식, 결국 수갑 찼다

    예능 ‘나는 SOLO’(나는솔로) 8기 영식(가명)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고백한 가운데, 사생활 루머에 “찔리는 것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식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유죄? 무죄? 일단 수갑부터 채우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갑을 차고 있는데 영식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전날 방송된 ‘나는 솔로’ 방송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영식은 옥순(가명)과 데이트를 즐기며 호감을 표시했지만, 막상 데이트 신청에서 옥순을 선택하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영식이 옥순과 밀당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영식 역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응 악플 시작데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자신을 영식의 지인이라고 소개한 네티즌의 글이 게재, 영식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작성자 A씨는 “영식 내가 아는 애 전남친인데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는다)”이라며 “아는 애한테 직접 들은 건 아니고 그 아는 애의 친한 애로부터 전해 들은 거라 말하면 안 될 것 같다”고 적었다. 이에 한 네티즌은 “당사자입니다! 말씀해주셔도 돼요. 전 찔리는 게 하나도 없으니까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 “예능 속 여성 출연자 단 26%… 어머니로서의 여성만 다수 등장”

    “예능 속 여성 출연자 단 26%… 어머니로서의 여성만 다수 등장”

    예능·오락 프로그램 속 출연자 중 남성이 여성보다 약 2.8배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연령대에 걸쳐 남성 출연자의 비율이 압도적인 가운데 어머니나 살림 전문가로서 60·70대만 여성 패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서울YWCA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의뢰로 펴낸 ‘2021 예능·오락 프로그램 대중매체 양성평등 내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개 예능·오락 프로그램 속 전체 출연자 성비는 여성 26.3%(124명), 남성 73.7%(346명)였다. 대상 프로그램은 지난해 4월 기준 방송통신위원회 방송콘텐츠 가치정보 분석시스템 내 인터넷 반응 데이터베이스 속 시청자버즈(동영상 조회 기준) 상위 20개다. 해당 프로그램들 중 여성 트로트 가수들이 ‘노래 효도’를 한다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인 ‘내딸하자’와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제외한 18개 프로그램 전부 남성 출연자 성비가 높았다. 예능 프로그램 속 남성 성비가 높은 것은 최근 6년 간 지속된 경향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적게는 1.5배, 많게는 2.8배 차이로 남성 출연자의 출연 및 노출 빈도가 높았다. 보고서는 “지난해는 최근 6년 중에서도 남성 출연자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며 “예능·오락 프로그램에서의 성별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체 출연자 연령대는 30대(30.6%)가 가장 많았고, 20대(22.8%)가 그 뒤를 이었다. 60대 이상을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남성 출연자의 비율이 높았다. 60·70대만 여성 출연자가 더 많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SBS ‘골목식당’의 자영업자나 ‘미운 우리 새끼’의 어머니 패널에 집중돼 있다. 자영업자도 개인으로서의 여성이 아닌, 남편이나 자녀와 함께 식당을 운영하는 가족 경영자의 한 명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보고서는 “60·70대의 여성이 남성보다 더 많이 등장하는 것은 (시)어머니나, 오랜 살림으로 살림 전문가의 역량을 갖춘 여성으로서 등장하는 경향이 높음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성별 고정관념을 강화시키고 젠더 폭력적인 발언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것도 예능 프로그램들의 맹점이다. 보고서는 SBS ‘런닝맨’ 속 레이스 소매가 달린 옷을 입고 온 남성 출연자에게 다른 출연자들이 “남자분이 왜 여자 옷을 입고 오셨어요?” 등의 발언을 한 것을 사례로 언급했다. 같은 프로그램 551회 ‘쿵짝 시그널 예능촌’ 특집에서 연애 프로그램인 ‘짝’을 패러디하며 ‘상대방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도 된다’는 강령을 정한 것도 교제 폭력에 대한 문제의식을 희석할 수 있다. JTBC ‘아는 형님’ 276회에 나온 프리랜서 아나운서들이 자신이 속했던 공중파 방송사가 선호하는 아나운서 외모상이 있다며, 채용 과정에서 외모를 평가하는 상황을 희화화하는 것도 문제적이라고 짚었다.보고서는 “예능·오락 프로그램에서 남성은 주진행자, 보조출연자, 전문가 등의 역할로 등장하는 반면, 여성은 보조진행자, 보조출연자 등의 역할에 머물고 있다”며 “여성과 남성, 다양한 성정체성을 가진 인물들이 균형있게 출현하고, 동등한 역할을 맡는 것은 성평등한 방송 환경을 만드는데 중요한 요소”라고 꼬집었다.
  • 유재석·강호동·최양락 등 故 송해 운구…“별앞에서 전국노래자랑 외치길”

    유재석·강호동·최양락 등 故 송해 운구…“별앞에서 전국노래자랑 외치길”

    고(故) 송해(95·본명 송복희)의 영결식과 발인이 오늘 진행됐다.  10일 오전 4시30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송해의 영결식이 진행됐다. 이날 영결식의 사회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맡았으며 엄영수(개명 전 엄용수) 장례위원장이 조사를, 코미디언 이용식이 추도사를 진행했다. 이날 약 50여명의 코미디언 후배 및 대한가수협회 가수들이 영결식에 참석했다. 영결식 의자 첫째 줄에는 두 딸을 포함한 유족들과 김학래, 엄영수, 이용식이 착석했다. 둘째줄에는 코미디언 유재석, 조세호, 이상벽이, 셋째줄에는 최양락, 이수근, 임하룡, 강호동과 설운도, 이자연 등 대한가수협회 가수들의 자리했다.● “최고의 MC셨습니다” 엄영수는 “남들은 은퇴할 나이인 61세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서 방송사에 빛나는 기록을 세우셨다”며 “‘전국노래자랑’ 1700여회, 34년 연속 1000만 명 이상 시민을 만났고, 최장수 프로그램이 됐다. 95세 최고령 MC로 등극하신 최고의 MC이셨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명MC, 명예능프로그램, 그 신기록은 계속 이어지고 있었다. 선생님은 무작정 가출하셔서 이북에서 무작정 워남하셨고, 피난 후 부산에서 무작정 상경하시고 무작정 데뷔하시고, 악극 배우로 무작정 데뷔하신, 무작정 송해 선생님 인생이다”라며 “우리는 이 무작정을 믿는다, 이번에도 선생님이 무작정 일어나시어 선생님이 일어나실 때까지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스로 ‘딴따라’라 하면서 한없이 몸을 낮추신 선생님, 전국노래자랑 무대는 그냥 노래하는 곳이 아니었다”라며 “예술 연출자이신 우리의 선생님을 모시는 할머니, 할아버님을 하나하나 청춘극장으로 만들어주신 선생님, 스타를 만들어주시는 독특한 화술이 있다”고 추도했다. 그는 이어 “선생님은 ‘이제 방송을 내려놓을 때가 됐다, 힘이 부쳐 못하겠다, 나는 하차하겠다’고 하신 적이 한 번도 없다, 일생 부정적이거나 포기하신 말을 하신 적이 없었다”고 고인을 기렸다. 그러면서 “올겨울에도 아무리 어려움이 있어도 불같이 극복하며 일어나셨고, 힘드실 때도 겨우 2~3일 입원하셨을 뿐이다, 또 송해길을 조성하셔서 전국민들을 위한 휴게소를 만드셨고 2000원짜리 이발소에서 머리를 깎으시고 2000원 국밥을 드시며 시민들과 동고동락하시던 선생님. 우리가 갈 길이 먼데 이렇게 일찍 가시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선생님”이라며 침통해 했다. 끝으로 그는 “하늘나라로 가신 선생님, 영원히 살 수 있는, 시간이 없는 하늘나라에서 그곳에서 편안히 자유롭게 잠드십시오”라며 “선생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몹시 보고싶습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라고 했다.● “선생님이시고 스승님이시다” 엄영수 조문 후 이용식이 추도사를 읊었다. 이용식은 “(송해 선생님은) 저를 코미디언으로 만들어주신 선생님이시고 스승님이십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평소에 스승님께서 그렇게 보고싶어하신 많은 인재들이 선생님 영정 앞에 모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에 슬픔과 아쉬움을 남기시고 뭐가 그리 바쁘시다고 가셨는지”라고 애도했다. 이어 “항상 먼저 하늘나라로 간 후배들의 영정을 어루만지시면서 못된 놈이라고 나보다 먼저 갔다고 그렇게 혼내시더니 이 새벽에 이별이라뇨”라고 말했다. 그는 “수많은 별들이 떠있는 천국에 가셔서 그렇게 형이라고 부르시던 구봉승, 이주일 선배님도 만나셔서 우리 후배들 잘 있다고 안부 좀 전해달라”고 눈물을 보였다. 또 “이곳에선 전국 노래자랑을 많은 사람들과 힘차게 외쳤지만 이제 수많은 별들 앞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외쳐달라”며 “저 멋진 훈장 살아계셨을 때 목에 걸으셨으면 얼마나 좋으셨을까”라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받은 금관문화훈장을 세상을 떠난 후에 받은 것을 안타까워 했다. 마지막으로 “사모님과 아드님과 반갑게 만나서 이젠 아프지 마시고 편히 쉬시길”이라며 “우리 나라는 동해 서해 남해 그리고 송해가 있다, 선생님 안녕히 가십쇼”라고 했다.● 송해 육성으로 “전국” 외치자… 조사와 추도사를 마치고 고 송해의 생전 육성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고 송해의 목소리로 “전국”을 외치자 자리에 함께한 모든 사람들이 “노래자랑”을 이어받았다. 이어 설운도, 이자연 외 5명의 대한가수협회 가수들이 앞으로 나와 고 송해의 주제곡 ‘나팔꽃 인생’을 열창했다. 분향과 헌화, 고 송해의 막내딸의 감사 인사를 마지막으로 영결식이 마무리됐다. 고 송해의 막내딸은 “존재만으로 희망의 상징이었던 아버지의 삶을 기억할 것이고 사랑을 많이 주신 많은 분들의 일상도 행복하길 바란다”며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임하룡, 전유성, 최양락, 강호동, 유재석, 양상국 여섯 명의 코미디언 후배들이 고인을 운구하며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영결식과 발인식 이후 운구차는 서울 낙원동에 소재한 송해길에서 진행되는 노제를 거쳐 KBS 본관을 들른 뒤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화장터로 향한다. 이후 고인의 유해는 아내 석옥이씨가 안장된 송해공원으로 향해, 곁에 안장된다. 고인의 장례는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희극인장)으로 열렸다. 앞서 송해는 지난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 유족으로는 두 딸, 사위, 외손주가 있으며 60년을 해로한 아내 석옥이씨는 지난 2018년 사망했다. 아들은 1986년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났다.
  • “인생 2막” 김부선 딸, 개명 후 근황

    “인생 2막” 김부선 딸, 개명 후 근황

    배우 김부선 딸 이미소가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로 방송 활동을 재개한다. ‘펜트하우스’ 제작진은 6월 9일 입주자 8인의 사진과 프로필을 공개했다. 낸시랭, 김보성, 이루안, 장명진, 서출구, 조선기, 지반, 이시윤 등이 총 상금 최대 4억 원을 걸고 피말리는 생존 경쟁에 참여한다. 마스터 유진의 안내와 함께 다양한 미션을 소화하며 최상층 ‘펜트하우스’를 갖기 위해 도전하는 이들 8명은 미션 중 살 떨리는 연합, 배신, 탈락을 반복하며 제작진조차 예상 못한 스토리를 만들어낸다. 이들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의 행동을 통해 “돈 앞에서 양심은 지켜질 것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내놓게 된다. 눈길을 끄는 참가자는 이루안이다. 김부선 딸 이미소가 개명 후 이루안으로 활동을 재개하게 된 것. 이미소는 지난 2002년 영화 ‘보리울의 여름’으로 데뷔,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했다. 제작진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인생 2막 준비를 완료한 이루안은 수많은 사건사고로 다져진, 강심장을 지닌 플레이어다”며 “은은한 미소 뒤 거친 승부욕, 날카로운 발톱을 감춘 ‘암사자’와 같은 캐릭터를 보여준다”고 전했다.
  • 이혜성 “연예인들 사이에서 이방인 느낌”

    이혜성 “연예인들 사이에서 이방인 느낌”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이 남들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는 자신의 선택에 대해 의심했던 순간들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8일 이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성이’를 통해 “흔들리니까 청춘이다. 나와 같이 방황하고 있을 당신에게. 스무살 때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홀로 맥주를 마시며 독서를 하고 있던 이혜성은 ”’내가 지금 가고 있는 길이 맞는가. 이것이 최선인가. 더 나은 길은 없었을까‘라는 생각을 한다“며 ”늘 하는 생각인 것 같다. 내 동기들과는 너무 다른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 선택이 외롭기도 하지만 불안하기도 하다“라고 털어놨다. 이혜성은 ”뭔가 다수가 선택한 길이 아닐 때 오는 불안감들이 있다. 스스로의 선택까지 의심하게 된다. 가끔 그러한 상황들에 마주하게 된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그는 ”예능을 하면서 방송인으로 살고 있는데 많은 예능인과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나는 좀 더 이방인처럼 느끼는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어떤 방송 일을 해야 할까 고민하게 된다. 감사하게도 너무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있지만, 나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고민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생각과 자기계발에 대한 강박이 있다는 이혜성은 ”처음에는 고민했지만, 그냥 내가 그런 사람이더라. 나는 책을 읽으면서 인생의 진리에 다가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며 착각을 하며 행복해지는 사람이다“라고 자신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이제는 내 자신을 받아들이게 됐다. 내 자신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이해도가 올라갔다. 어떤 순간에 행복하고 불행한지에 대해 알아야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다양하게 많은 경험들을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조언을 건넸다.
  • 송해 없는 ‘전국노래자랑’ 계속될까

    송해 없는 ‘전국노래자랑’ 계속될까

    KBS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이끌어 온 송해가 8일 영면에 들면서 이 프로그램의 향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980년 11월 9일 시작해 현재까지 2000회 이상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은 한국 방송을 대표하는 장수 프로그램이다. 1988년 5월부터 MC를 맡아 온 송해는 일요일 낮에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특성상 ‘일요일의 남자’로 불릴 정도로 ‘전국노래자랑’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였다. 때문에 KBS는 송해가 건강 문제로 병원 입·퇴원을 반복하는 동안에도 MC를 교체하지 않고, 대체 MC를 투입해 가며 프로그램을 유지해 왔다.송해 역시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이 높아 쉽게 하차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95세 현역 최고령 MC’로 활동해 왔다. 이처럼 ‘대체 불가’인 송해를 대신할 후임이 누가될 것인가는 오랜 관심사였고, 송해도 후임 MC 선정을 자신의 숙제라고 여겨 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해는 그동안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언젠가 자신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 MC를 맡게 될 후보군으로 이상벽, 이상용, 임백천, 이택림, 고 허참 등을 언급했다. ‘전국노래자랑’ 30주년 특집에서는 ‘생방송의 달인’ 이상벽을 후계자로 꼽기도 했고, 한 예능에서는 ‘뽀빠이’ 이상용에게 “MC 자리를 물려주겠노라 약속했지만, 보장은 못 한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송해가 자리를 비울 때마다 대체 MC로 투입된 이호섭 작곡가도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KBS는 오는 12일 ‘전국노래자랑’ 방송분을 송해 추모 특집으로 꾸미고, 이후 방송에 대해서는 내부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 영원한 현역, 만인의 오빠… ‘전국노래자랑’ 34년 함께 울고 웃다

    영원한 현역, 만인의 오빠… ‘전국노래자랑’ 34년 함께 울고 웃다

    34년간 매주 일요일 시청자들의 안방을 밝은 웃음과 감동의 눈물로 가득 채운 원조 국민 MC, 죽는 날까지 마이크를 손에서 놓지 않은 프로 방송인, 영원한 현역이자 만인의 오빠. ‘전국노래자랑’의 상징이자 한국 방송사의 산증인이었던 송해는 1927년 황해도 재령에서 태어나 6·25전쟁 때 피란 대열에 섞여 부산으로 내려왔다. 해주예술전문학교에서 성악을 배운 경험을 살려 1955년 창공악극단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실향민으로 바닷길을 건넌 경험 때문에 예명으로 ‘바다 해’자를 썼다. 가수로 연예 활동을 시작한 만큼 노래 실력이 수준급이고, 방송 초기엔 각종 TV 프로그램에서 조연급 코미디언으로도 활약했다.  그를 영원한 ‘송해 오빠’, ‘일요일의 남자’로 우뚝 서게 해 준 KBS ‘전국노래자랑’과의 인연은 1988년 5월 시작됐다. 공연을 진행하며 남다른 입담을 발휘한 게 평생 직업으로 이어졌다. ‘딩동댕동’ 하는 프로그램 시그널과 “전국~ 노래자랑~”으로 시작하는 송해의 목소리는 아직도 많은 시청자들의 귀에 생생히 남아 있다. 1994년 개편 때 잠시 하차한 걸 제외해도 국내 단일 프로그램 진행자 중 최장수, 최고령이다.  송해는 ‘전국노래자랑’에 누구보다 큰 애정을 보였다. 현장 녹화 전날 촬영지를 찾아 식당, 목욕탕 등에서 주민들과 대화하고, 무대를 통해 수백만명을 만난 일화는 유명하다. 밀고 당기듯 재치 있는 진행, 참가자에게 친구처럼 다가가는 모습은 그를 국민 MC를 넘어 만년 오빠로 거듭나게 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평생 안고 살던 그는 1998년 금강산 관광단으로 고향 땅을 밟고 2003년엔 ‘전국노래자랑’ 평양 편도 촬영했다. 당시 모란봉공원 평화정 앞 무대에 오른 송해는 “평양에서 방송을 진행하는 게 소원이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는데, 꿈이 이뤄졌으니 여한이 없다”며 감격했다.  기력이 떨어져 힘들어하다가도 카메라 불만 켜지면 작두를 타는 무당처럼 기운이 펄펄 솟아나는 것 같다 해서 방송가에서는 ‘작두장군’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생전 인터뷰에서 “지역, 직업, 장애, 성별, 세대로 인한 갈등이 ‘전국노래자랑’에서는 해소된다”며 “이 프로그램은 내 인생의 교과서”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말 예능 프로그램에서 후임 MC를 누구에게 맡기겠냐는 질문을 받고는 “아직도 이렇게 또렷한데 누굴 줘”라고 말할 정도였다.  송해는 생전 구수한 입담으로 대중을 울리고 웃겼다. 사람을 워낙 좋아한 그는 “이 세상에서 제일 부자는 사람을 많이 아는 사람이다. 그 사람이 바로 나”라고 했고, 최근까지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소탈한 삶을 살았다. “즐겁게 해 주는 사람들이 ‘딴따라’다. 나는 영원히 딴따라의 길을 가겠다”는 자부심도 잊지 않았다. 그랬기에 어머니를 북에 두고 온 아픔과 장성한 아들을 교통사고로 먼저 떠나보낸 슬픔, 사별한 부인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슴에 묻고 늘 웃음을 전하려 애를 썼다.  ‘전국노래자랑‘에서 참가자를 심사하는 실로폰의 ‘땡’과 ‘딩동댕‘ 소리를 인생에 비유하기도 했다. 그는 올해 설 연휴 대기획으로 방송된 KBS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에서 “‘땡’을 받아보지 못하면 ‘딩동댕’의 정의를 모른다”며 “나 역시 ‘전국노래자랑’에서 내 인생을 딩동댕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했다.   하지만 최근 부쩍 건강이 나빠지며 프로그램 진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송해는 지난해부터 병원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고,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에도 확진돼 걱정을 샀다. 별세 직전인 지난 4일엔 코로나 이후 2년 만에 현장 녹화가 전남 영광 법성포에서 재개됐지만, 장거리 이동 부담 등의 이유로 불참했다.
  • 尹 “송해 선생님, 국민 마음 속에 오래도록”… 금관문화훈장 추서

    尹 “송해 선생님, 국민 마음 속에 오래도록”… 금관문화훈장 추서

    故 송해 대중문화예술 발전 공적 기려…95세尹 “송해 선생님 별세 소식 슬픔 금할 길 없어”“국민MC로서 국민에 큰 웃음과 감동 선사”윤석열 대통령이 8일 향년 95세로 별세한 ‘국민 MC’ 송해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 윤 대통령은 “송해 선생님의 별세 소식에 슬픈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특히 대한민국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을 맡아 국내 대중음악이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며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해줬다”고 고인을 기렸다. “최장수 ‘전국노래자랑’ 진행 맡아 연령 아우르는 대중음악 발전 기여”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고(故) 송해 희극인에게 한국 대중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기려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했다”고 밝혔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금관은 1등급 훈장에 해당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빈소가 차려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으로 보내 유족에게 조전과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윤 대통령은 조전에서 “선생님께서는 반세기가 넘는 기간 가수이자 코미디언으로서, 그리고 국민 MC로 활동하면서 국민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줬다”면서 “대중문화예술인의 권익 보호에도 힘쓰며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매진하셨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열정적인 선생님의 모습을 다시 뵐 수 없는 것이 너무나 아쉽지만, 일요일 낮마다 선생님의 정감 어린 사회로 울고 웃었던 우리 이웃의 정겨운 노래와 이야기는 국민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슬픔에 잠겨 계실 유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드리며, 삼가 고 송해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조전을 마무리했다.송해, 오전 강남 자택서 세상 떠나최고령 진행자 세계 기네스 기록 등재  현역 최고령 MC인 방송인 송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5세. 송씨는 올해 들어 이달 1월과 지난달 건강 이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에 확진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건강상 이유로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고민하기도 했지만, 제작진과 스튜디오 녹화로 방송에 계속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었다. 황해도 재령군 출신 송씨는 1988년 5월부터 KBS 1TV ‘전국노래자랑’ MC를 맡아 약 35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지난 4월에는 95세 현역 MC로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Oldest TV music talent show host)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전국노래자랑’ 현장 녹화가 중단된 뒤에도 스튜디오 촬영으로 스페셜 방송을 진행하며 ‘일요일의 남자’로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송씨는 ‘전국노래자랑’ 외에도 다른 예능 프로그램과 각종 광고에 출연하고, 드라마에 카메오로 등장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2011년에는 전국을 돌며 단독 콘서트를 열 정도로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했으며 12장의 앨범을 냈을 정도로 출중한 노래실력을 자랑했다. 유족으로는 두 딸이 있다. 부인 석옥이씨는 2018년 먼저 세상을 떠났고, 아들은 1994년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 여야, ‘국민 MC’ 송해 별세 애도…“국민께 감동 선사”

    여야, ‘국민 MC’ 송해 별세 애도…“국민께 감동 선사”

    여야는 8일 ‘국민 MC’ 송해(95·본명 송복희)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국회 문체위원장을 지낸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네스에 ‘최고령 TV 음악 경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등재된 송해 선생님이 별세했다”며 “새달 10년만에 전국노래자랑 울산 남구편 개최를 앞둔 시점이라 더 황망하다”고 적었다. 그는 “(울산) 남구청장으로 재직하며 전국노래자랑을 몇 차례 유치한 적 있다”며 “그 때 뵌 송해 선생님은 참으로 소탈하고 망향의 아픔도 많고 애국심도 깊었던 걸로 기억한다”고 추억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1988년부터 34년동안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서민들의 웃음과 눈물을 함께했던 송해 선생님. ‘전국~노래자랑!’이라는 외침이 귓가에 생생하다”며 “선생님이 우리 사회에 준 큰 울림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추도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나이를 먹는다는 건 나무의 나이테처럼 깊어지고 성숙해지는 힘의 원동력임을 일깨워주는 분이었다”고 했다. 탈북민 출신인 태영호 의원은 “평생 소원이던 고향 방문 꿈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해 죄송하다”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뒤로한 채 희망과 즐거움을 주기 위해 평생 기여한 송해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고 했다. 송해는 황해도 재령군 출신이다.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 MC 송해 선생님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송 선생님은 존경받는 희극인이자 34년간 ‘전국노래자랑’을 지킨 최장수 MC로 국민께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며 “한결같이 곁에서 우리를 응원하던 국민MC 송해 선생님, 늘 감사했다”고 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고인은 늘 미소 띤 얼굴과 구수하고 맛깔스러운 유머로 휴일 오전 우리에게 큰 선물을 선사했다”며 “소탈함에서 묻어나는 인간미로 국민과 애환을 함께 해온 큰 예능인이자 무대 위 존재만으로도 후배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죽는 날까지 무대에 서겠다’던 진정한 희극인 송해 선생님, 하늘에서 영원한 평안을 누리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미국에 도착한 이낙연 전 대표는 “국민에게는 아프게 또 하나의 시대가 갔다”며 “선생님은 국민의 사랑을 받은 명실상부한 ‘국민 MC’면서도 한참 어리고 부족한 저를 마치 친구처럼 대해주셨을 만큼 국민 모두의 어른이자 벗”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출국하기 전에 전화라도 드렸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게 한스럽다”며 “낙원동 ‘송해의 길’ 사업을 앞두고 떠나신 것이 더욱 마음 아프다”고 했다. 민주당 복당을 추진하고 있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저는 때때로 강연에서 송 선생님의 리더십을 예로 들었다”며 “잘하는 출연자에게는 꼬마에게도 큰절하고 흥에 겨워 덩실덩실 춤을 추며 격려했다. 자기를 낮추고 버리는 희생, 섬기는 ‘서번트 리더십’이었다”고 고인을 추억했다.
  • 변정수 딸, 가슴 노출…엄마 따라 연예인

    변정수 딸, 가슴 노출…엄마 따라 연예인

    변정수 딸이자 모델 유채원이 구찌x아디다스에 초대받았다. 8일 오전 유채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담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채원이 행사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크함이 풍기는 올블랙 의상을 입은 유채원은 모델 매력이 잘 드러나는 시크한 표정을 짓어 눈길을 끈다. 유채원은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의 딸이다. 변정수는 1994년 비연예인 유용운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유채원과 유정원 양을 두고 있다. 또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라떼부모’에 딸 유채원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 조민아, 이혼 암시글 “너무나 간단히 끝”

    조민아, 이혼 암시글 “너무나 간단히 끝”

    가정폭력 피해를 우회적으로 주장했던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이혼이 완료됐음을 암시했다. 조민아는 7일 자신의 블로그에 ‘여름 아침 이제 시작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힘들게 버텨왔던 것에 비해 너무나 간단히 나버린 끝, 마음에 상처까지 들여다 볼 새 없이 현실은 잔혹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엉망이었던 것들이 제 자리로 돌아가는 과정이겠지만 너무 오랜 시간을 괜찮은 척 지내와서 나 조차도 내가 얼마나 아파왔는지 잘 모르겠다”며 “지나온 과거로 인해, 지금의 현실로 인해, 불행 안에서도 즐거움을 찾아보려고했고 절망 속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내려 하다보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혼자였다면 이 배신감과 절망감을 견디지 못하고 벌써 세상에 없었을지 모른다. 다행이 감사하게도 아들이 있다”며 “현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현명한 선택이라고 다들 이야기해주니까 아무렇지 않아지는 날도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조민아의 이번 글을 두고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그가 가정폭력 피해를 암시한 데 이어, 독박육아를 고백하는 글을 올렸기 때문이다. 한바탕 파혼 사태를 경험했던 조민아는 2020년 11월 결혼과 임신소식을 동시에 알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남편은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6살 연상의 피트니스 선수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차례 결혼식을 미뤄왔던 이들 부부는 지난해 2월 결혼식을 마친 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애정을 드러내왔다. 조민아는 지난달 16일 인스타그램에 “강호(아들)가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 같이 반복되던 숨막힘 끝에 엄마(자신)는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어 119와 경찰이 왔다”며 ‘엄마 보호받고 싶다’라는 태그를 덧붙였다. 자신의 걱정하는 지인의 댓글에 조민아는 이날 “어제도 안방 문고리 발로 차서 부수고, 목덜미 잡아 바닥으로 집어 던져졌다”며 “119 앞에선 심폐소생술 미리 하고 있고, 가고 나선 다시 폭언 퍼붓고, 매일이 지옥 같다. 살려달라”라고 대댓글을 달았다.
  • 한화건설, 국내 최초 돔 공연장 ‘CJ라이브시티 아레나’ 단독 시공

    한화건설, 국내 최초 돔 공연장 ‘CJ라이브시티 아레나’ 단독 시공

    한화건설이 국내 최초 돔 공연장인 ‘CJ라이브시티 아레나’ 시공을 단독으로 맡는다. 한화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일대에 조성되는 CJ라이브시티 내 아레나 공사를 단독으로 맡았다고 7일 밝혔다. CJ라이브시티는 음악, 영화, 드라마, 예능 등 한국의 대표적인 문화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K-콘텐츠 경험형 복합단지’로 아레나를 포함한 K-콘텐츠 경험시설,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 상업 및 업무·숙박시설과 친환경 생태공간이 함께 조성된다. CJ라이브시티의 핵심시설인 아레나는 K팝을 비롯해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최적화된 무대 인프라를 갖춘 공연장으로 2만명의 실내 좌석과 4만명 이상 수용 가능한 야외 공간이 연계된 규모다. 지난해 10월부터 한화건설이 단독으로 공사에 착수했고, 완공은 2024년 예정이다. 내부 공간은 대규모 관람객들을 시각적·음향적으로 만족시킬 수 있도록 견고한 볼(bowl) 형태로 설계됐다. 또 단 하루 만에 대형 공연 무대의 설치·해체가 가능해 실내외에서 연중 190회 이상의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열릴 수 있게 된다. 한화건설은 이를 위해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대공간을 갖춘 돔 구조물을 건설할 계획이다.국내에서는 아레나 시공 사례가 없었기 때문에 해외 시공 경험이 있는 한화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한화건설은 지난 2014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공연장 ‘필리핀 아레나’를 준공한 경험이 있다. 설계부터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화건설이 전담하는 방식으로 완성됐다. 축구장 5배 크기의 돔 지붕과 총 5만 1000여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어 대형 콘서트는 물론 각종 스포츠 경기 등이 열리는 다목적 돔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만겸 한화건설 개발사업본부장은 “CJ라이브시티 아레나를 ‘K-팝의 성지’이자 랜드마크로 반드시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 터미널女 찾으려 전단지 만든 남성…“사례금 100만원”

    터미널女 찾으려 전단지 만든 남성…“사례금 100만원”

    터미널에서 만난 여성을 찾고 싶다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68회에는 30대 남성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의뢰인은 “천안 시외터미널에서 만난 여자가 있었는데 그 여자를 찾고 싶어서 나왔다”고 고민을 밝혔다. 그는 “놀러 가서 술 한잔 먹고 집에 가는 길에 매표소를 몰라서 여성분에게 물어봤는데 직접 뛰어가면서 안내를 해주더라”라며 “그전에 통화하고 계셨는데 어딘가 모르게 불안해 보이더라. 저도 고마워서 도움을 드리고자 물어봤는데 막차를 놓쳐서 통화를 하고 있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면 제가 돈을 드릴 테니 택시다고 가라고 했더니 싫다고 하더라”라고 설명을 더했다. 서장훈은 “그 사람이 돈이 없냐. 알아서 하는 거지”라고 반응했고, 이에 의뢰인은 “불안해하니까 지켜주고 싶었다. 제가 돈이 없냐고 물어볼 수는 없어서”라며 “거절해서 돈을 주지는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돈 갚으라고 나온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옆에 앉아보라 그래서 앉았다. 출발시간 됐는데 왜 안 가시냐고 묻더라. 저는 ‘괜찮다 기다려주겠다’라고 했다. 그래서 저에 대해 물어보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시더라”라며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특이한 만남이다”라며 공감했다. 또한 “그러다가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는데 알려주지 못했다”라고 밝혔고, 서장훈은 “네가 안 알려줬다고?”라고 물었다. 그는 “번호를 알려줘도 거절당하기 일쑤라 상처받기 싫어서 알려주지 못했다”고 이유를 밝히며 “그 여자가 떠나고 나서 대화 나누던 장면이 자꾸 떠올랐다. 단지 사귀고 싶어서 가 아니라 대화를 나누면서 진심이었는지 아니었는지 묻고 싶다”라고 말했다. 서장훈이 의심 섞인 눈으로 쳐다보자 그는 “저한테 결혼하실 거냐고 묻더라. 여자친구가 없어서 못 한다고 했더니 ‘저랑 사귀실래요?’까지 나왔다. 그 여성분한테”라고 밝혔다. 서장훈은 “그 여자분도 좀 희한하다. 이게 뭐냐 매표소 가는 길 물어봤다가 다짜고짜 사귀자고”라고 놀라워했고, 이수근은 “만들어낸 얘기 아니지?”라며 반응했다. “그 여자를 찾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봤냐”라는 질문에 그는 “다음날 눈뜨자마자 터미널로 갔다. 막차까지 기다렸는데 안 왔고, 그다음 주에도 그렇게 했다”라며 “전단지도 만들었다”라고 털어놨다. 전단지를 보며 서장훈은 “노력을 많이 했네”라고 말했고, 이수근은 “사례금 100만 원도 준다고?”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은 “전단지 돈도 많이 썼을 거 아니냐”라고 물었고, 그는 “200만 원 정도”라고 밝혔다. 이후 서장훈은 “오늘부로 그녀를 찾지 마라. 우리가 너 얘기 들었을 때도 과하다. 전단지를 돌리고. 더 나가면 집착처럼 보일 수도 있다. 오늘부로 찾는 거는 금지다”라고 조언했다.
  • “회당 식수 300톤”…싸이 흠뻑쇼, 역대급 가뭄에 네티즌 ‘와글와글’

    “회당 식수 300톤”…싸이 흠뻑쇼, 역대급 가뭄에 네티즌 ‘와글와글’

    가수 싸이가 코로나19로 멈췄던 여름 콘서트 ‘싸이 흠뻑쇼 2022’를 3년여만에 개최하는 가운데, 과도한 물 사용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싸이는 지난 4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싸이 흠뻑쇼 SUMMER SWAG 2022’의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여름에 열린 ‘싸이 흠뻑쇼 2019’ 이후 3년 만이다. ‘흠뻑쇼’는 물에 흠뻑 젖은 상태로 무더위를 날린다는 컨셉의 싸이 대표 콘서트다. 하지만 올봄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면서 싸이 ‘흠뻑쇼’에 대한 부정적인 목소리가 제기됐다. “콘서트 회당 300톤 정도의 식수를 사용한다”는 싸이의 발언이 재조명되면서다. 앞서 싸이는 지난달 4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흠뻑쇼’에 사용하는 물에 대해 “다 마실 수 있는 물을 쓴다. 식용 물을 사는 것”이라며 “물값이 진짜 많이 든다. 콘서트 회당 300톤 정도 든다”고 밝혀 놀라움은 안겼다. 싸이는 이어 “경기장 수도와 살수차까지 동원한다. 경기장에서 하면 경기장에 수도가 있는데 런웨이 밑 수조에도 물을 담아 놓는다”며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했다.그러나 지난 겨울부터 평년보다 눈, 비가 적게 내리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이 가뭄에 시달리는 상황이다. 지난달 강수량은 평년의 6%에 그쳐 농축산물 물가에 비상이 걸렸고, ‘상징적 조처’로 기우제를 지낸 지역도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에서는 ‘흠뻑쇼’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설전이 뜨겁다. 트위터에는 “싸이 진짜 멋있어질 수 있는 법은 흠뻑쇼에 이용예정이던 물들을 농업용수로 기부하고 본인의 에너지만으로 콘서트하기”, “외국도 물 때문에 가정집 잔디 물주는거 규제하는 마당에 문제되는 거 맞다”, “전국이 역대급 가뭄인데 한쪽은 워터밤축제” 등의 글이 올라오며 싸이의 흠뻑쇼를 지적했다. 반면 “3년동안 힘들었던 공연인들도 직업인이다”, “그럴거면 워터파크부터 보이콧해야하는거 아닌가”, “이런거 하나하나 다 문제삼으면 할 수 있는게 없다” 등의 댓글을 달며 싸이 흠뻑쇼를 지지하는 댓글들도 많았다.
  • 이현이, 훈남 검사 남동생 공개…“연대 졸업 후 고대 로스쿨”

    이현이, 훈남 검사 남동생 공개…“연대 졸업 후 고대 로스쿨”

    모델 이현이가 검사 남동생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모델 이현이는 남편 홍성기와 함께 남동생의 자취방을 찾았다. 이현이 남동생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후 고려대 로스쿨을 나왔다고 해 ‘완벽한 스펙’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연대 출신인 서장훈은 “아 연대 나왔냐, 좋은 학교 나왔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샀다. 김구라는 로스쿨에서도 성적이 좋아야 검사가 된다며 놀라워했다. 이현이 남동생 이근호씨는 “현재 의정부지검 소속으로 교육, 실습 중인 가배치 상태”라며 “내년에 정식 발령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홍성기는 “우리 집안에 검사라니”라면서 “‘우리 근호’에서 ‘검사님’이 되니까”라며 뿌듯해 했다.
  • 백종원, “좀 짜다” 제작진 반응에 당황

    백종원, “좀 짜다” 제작진 반응에 당황

    ‘백종원 클라쓰’ 백종원이 제작진의 솔직한 반응에 당황하는 모습이 담겼다. 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김치 라면을 끓이는 백종원이 포착됐다. 백종원은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허기를 달래기 위해 김치 라면을 끓였다. 백종원은 참기름과 참깨까지 갈아 넣어 김치 라면의 풍미를 더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백종원은 제작진을 소환해 김치 라면을 건네며 “참기름 넣은 김치라면 안 먹어봤지? 맛있지? 솔직히 이야기해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제작진이 “좀 짜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백종원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백종원이 당황한 듯 “네가 싱겁게 먹는거여! 주지 말 걸!”이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백종원 클라쓰’는 글로벌 한식 새내기들에게 진짜 한식이 무엇인지 한식의 기본기를 가르쳐 전 세계인에게 한식의 매력을 제대로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정유미, 한끼 식사가 겨우 ‘이것’ 하나…마른 이유 있었네

    정유미, 한끼 식사가 겨우 ‘이것’ 하나…마른 이유 있었네

    배우 정유미(39)가 식사량을 공개했다. 6일 정유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티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정유미는 ‘최애 영화 추천해달라’라는 부탁에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를 언급했다. 이어 “오늘 점심 뭐 먹었냐”란 질문에는 ‘사과’라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정유미는 또한 tvN 예능 ‘여름방학’ 촬영 당시 가장 기억 남는 음식으로 ‘김치갈비찜’, ‘버섯 전골’, ‘두부면’을 꼽았다. 좋아하는 계절은 ‘여름’이라 했고, 요즘 하는 운동은 ‘필라테스’, ‘번지피지오’, ‘요가’, ‘스트레칭’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유미는 영화 ‘원더랜드’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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