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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국, 신혼집으로 ‘62억 고급 빌라’ 매입…“결혼 준비”

    김종국, 신혼집으로 ‘62억 고급 빌라’ 매입…“결혼 준비”

    가수 김종국이 62억원대 고급 빌라 매입과 관련해 “신혼집을 준비한 게 맞다”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김종국은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을 통해 공개된 허경환, 마선호, 조나단과의 여행에서 이같이 밝혔다. 내비게이션 없이 랜드마크를 찾아가는 ‘아날로그 감성’ 여행을 떠난 이들은 식사 중 김종국의 ‘62억원대 고급 빌라 매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국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아펠바움 2차 전용면적 243㎡를 약 62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경환은 김종국에게 “형, 최근 집 샀지 않냐”고 물으며 “많은 사람들이 ‘김종국 이제 결혼 준비하는구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것도 맞는 얘기”라며 “이제 준비해야 한다. 집이 없으면 어떻게 (결혼을) 하냐”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만 그는 “지금 여자친구 공개하는 거냐”라는 질문에는 “그건 아니지만 준비는 해야지”라며 말을 아꼈다. 허경환은 그럼에도 “결혼 축하드린다”라며 김종국을 몰아갔고, 김종국은 “하지 마. 몰아가지 마”라며 즉각 제지해 궁금증을 더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본 어머니들은 “누가 있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김종국은 “결혼 후 집들이는 언제 하냐”는 물음에는 “안 할 것”이라며 “와이프가 힘들잖아”라고 말했다.
  • 이봉원, ♥박미선 ‘건강 문제’로 눈물…“그래도 많이 괜찮아져”

    이봉원, ♥박미선 ‘건강 문제’로 눈물…“그래도 많이 괜찮아져”

    개그맨 이봉원이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한 아내 박미선을 생각하며 눈물 흘렸다. 이봉원은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예능 ‘대결! 팽봉팽봉’에서 촬영 초반 건강 문제로 인해 중도 하차한 박미선을 언급했다. 지난 4월 첫 방송된 ‘대결! 팽봉팽봉’은 이봉원과 팽현숙 등의 출연진이 태국 코사무이의 작은 섬을 찾아 식당을 열고 영업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박미선은 이봉원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첫 방송 전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제작진과 인터뷰하던 이봉원은 “원래 같이 오기로 했던 거라 박미선도 기대가 컸었다. 함께 왔으면 되게 좋아했을 텐데. 아파서 어쩔 수 없었다”라며 “이곳에 촬영을 와서 가장 아플 때 곁에 있어 주지 못했다”며 울컥했다. 이봉원은 박미선의 상태를 두고 “그래도 많이 괜찮아졌다고 한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면서 “나는 원래 좋든 싫든 표현을 잘 못한다. 마음으로 알면 되는데 굳이 뭘”이라면서도 “원래 연락 잘 안 하는데 같이 오기로 했던 거니까 궁금해할 것 같아서 연락헀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화면에서는 이봉원이 촬영 중간 상황이나, 노을을 보고 떠오른 감상 등을 박미선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로 보낸 모습이 담겼다. 함께 프로그램을 촬영한 최양락, 팽현숙 부부는 “박미선과 함께 넷이 촬영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라며 “그런 날이 꼭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미선은 올해 초부터 건강 문제로 방송 활동 휴식기에 들어갔다. 박미선은 고정 출연 중이던 JTBC 예능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출연을 중단했고, 개인 유튜브 채널 영상 업로드도 멈췄다. 지난 2월 박미선의 소속사는 “박미선이 건강상 이유로 휴식기를 갖고 있다”라며 “심각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미선의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 “같이 운동? 임산부만 만나”…중고거래 앱 ‘충격 불륜’ 실태

    “같이 운동? 임산부만 만나”…중고거래 앱 ‘충격 불륜’ 실태

    중고 거래 앱이 불륜 만남의 새로운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449회에서는 이상민, 이동건, 김희철이 이혼 전문 변호사 박민철, 양나래, 박은주와 함께 이혼과 부정행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양나래 변호사는 부부가 이혼하는 가장 흔한 이유에 대해 “통계적으로는 성격 차이가 1위지만, 실제로는 불륜이 가장 많다고 본다”고 밝혔다. 박은주 변호사는 “요즘은 중고 거래 앱을 통해 불륜이 많이 이루어진다. ‘운동 같이해요’, ‘와인 한잔해요’ 같은 소모임을 통해 동네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남을 이어간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상민은 “밖에 잘 안 나가서 몰랐다. 이런 모임이 실제로 성사되냐”고 놀라움을 표했고, 김희철은 “왜 나한테는 그런 제안이 안 오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양나래 변호사는 이어 “최근에는 ‘잃을 게 있는 사람’을 찾아 불륜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렇게 하면 서로 안전하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유부남이 임신 중인 여성만 골라서 만나는 경우도 있다. 영화나 드라마보다 현실이 더 심각하다. 이들의 목적은 연애가 아니라 일회성 성관계”라고 밝혀 충격을 더했다. 이번 방송은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불륜 형태가 얼마나 다양하고 은밀하게 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 이상민, 혼인신고 2달만에 ‘기쁜 소식’…시험관 결과 공개

    이상민, 혼인신고 2달만에 ‘기쁜 소식’…시험관 결과 공개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이 재혼 후 두 달 만에 시험관 시술 결과를 공개한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상민이 이동건, 김희철과 함께 이혼 전문 변호사 박민철을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박민철 변호사는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의 이혼을 유일하게 말렸던 20년 지기 친구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지난 4월 10세 연하 사업가와 재혼하며 신혼을 즐기고 있는 이상민이 이혼 변호사를 만난다는 점은 의외의 상황으로 비쳤다. 이에 신동엽은 “이상민이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더 잘 살라는 의미에서 자리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민은 “재혼을 결심하기까지 쉽지 않았다. 최악의 상황도 생각해야 하고, 아내에게 성격과 생활 습관, 과거까지 모두 솔직히 이야기했다. 아내가 ‘이제 그만 얘기해도 된다. 사랑하니까 결혼하는 거다’라고 말해줬다”고 털어놨다. 스튜디오에 출연한 배우 김남주는 “제가 첫 결혼식 때 부케를 받았다. 제 친구(이혜영)도 잘 살고 있으니, 이제는 이상민도 행복하게 살길 바란다”며 축하를 전했다. 이날 예고편에서는 이상민이 처음으로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손을 잡고 병원을 찾은 두 사람은 설레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민은 아내에게 “혼인신고한 지 두 달 됐는데 실망한 적 없었냐”고 물었고, 아내는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상민은 꽃다발을 건네며 “먼저 혼인신고하고 아이를 가져보자고 해줘서 고맙다”고 고백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상민 부부는 혼인신고 직후 시험관 시술에 도전했으며, 이날 방송에서는 결과를 확인하기 위한 첫 피검사가 진행됐다. 과연 이상민 부부에게 아기 천사가 찾아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 [길섶에서] OTT와 자기 통제

    [길섶에서] OTT와 자기 통제

    보고 싶은, 봐야겠다고 느껴지는 콘텐츠가 넘쳐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을 소재로 소니픽처스가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지난 20일 넷플릭스에 공개돼 41개국에서 정상에 오르자 중국 누리꾼이 ‘표절’이라고 공격했다는 뉴스에 찾아봤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지난 27일 개봉됐다. 시즌1 개봉 당시 초기 시청자는 아니었다.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됐는데 봐야 하지 않냐”는 지인 지적에 뒤늦게 몰아봤다. 시즌3는커녕 시즌2도 아직 안 봤다. 줄거리 요약 동영상도 있다지만, 원본을 봐야 한다는 생각에 망설이고 있다. 한 지인은 보고 싶은 시리즈물이 나오면 하루에 한 편씩만 본단다. 열심히 일했다고 생각되는 날에만. 70대 지인은 ‘넷폐인’(넷플릭스 폐인)에서 벗어나려고 2년여 구독을 끊었다가 최근 ‘폭싹 속았수다’를 보려고 재가입했다. 요즘은 수십 편짜리 시리즈물을 하루에 한두 편씩만 챙겨 본다. 지상파에서 방송된 드라마나 예능은 물론 오래전 영화, 시리즈물까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옮겨 오고 있다. OTT 앞에서의 자기 통제가 절실해졌다.
  • “30일에 최강야구 명단 발표 일정 논의”…‘전설’ 이종범 kt 코치, 시즌 중 예능行 논란

    “30일에 최강야구 명단 발표 일정 논의”…‘전설’ 이종범 kt 코치, 시즌 중 예능行 논란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이종범 전 kt 위즈 코치가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프로팀 코치직을 뒤로 하고 방송 예능 프로그램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방송사는 30일 논의를 거쳐 해당 방송 출연진의 명단 발표 일정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kt 관계자는 29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종범 코치가 26일 LG 트윈스와의 주중 시리즈를 마치고 팀을 떠났다. 감독으로 ‘최강야구’에 합류하겠다고 퇴단했다”면서 “팀은 문제없이 연승을 달리며 리그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강야구는 종합편성채널인 JTBC가 2022년부터 방영 중인 야구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 전 코치는 지난해 10월 이강철 감독의 요청으로 kt에 입단한 지 8개월 만에 코치직을 내려놨다. 그는 1군 외야 및 주루 코치를 담당하다가 지난달부터 타격 부문을 맡았는데 이제 그 자리는 박경수 코치 등이 메운다. 이 감독도 28일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공백이 컸으면 이 코치 스스로 나가지 않았을 것”이라며 “박 코치가 역할을 대체한 지 꽤 오래됐다”고 말했다. 1993년 해태 타이거즈(현 KIA)에서 프로 데뷔한 이 전 코치는 3년의 일본 생활을 제외하면 2012년까지 호랑이 군단에서만 활약한 KBO리그 역대 최고 스타 중 한 명이다. 통산 1706경기 1797안타 1100득점 194홈런 730타점 510도루 타율 0.297의 성적을 남기면서 야구팬 사이에선 ‘투수는 선동열, 타자는 이승엽, 야구는 이종범’이라는 말까지 생겼다. 이 전 코치는 선수 은퇴 이후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국가대표팀, kt에서 차례로 활약했지만 사령탑 자리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이에 결국 새 분야에 도전한 것으로 보인다. 지도자 경험이 없었던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도 2022년까지 ‘최강야구’에서 존재감을 알린 뒤 두산 사령탑에 선임됐다. 문제는 이 전 코치가 프로야구 순위 다툼이 한창인 시즌 중간에 이탈했다는 점이다. 이에 방송을 위해 소속팀을 외면했다는 비판을 피하긴 어려울 전망이다. JTBC 관계자는 “‘최강야구’의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은 30일 논의를 통해 공식 발표 일정을 잡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 야노시호 “♥추성훈과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5월” 충격 고백, 무슨 일

    야노시호 “♥추성훈과 마지막으로 만난 것은 5월” 충격 고백, 무슨 일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50)의 아내인 모델 야노시호(49)가 사랑이의 인생 첫 모델 오디션을 지켜본다. 29일 방송되는 ENA 일요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하 ‘내생활’) 27회에서는 엄마처럼 모델을 꿈꾸는 사랑이의 오디션 도전기가 그려진다. 이날은 특히 아빠 추성훈을 대신해 엄마 야노시호가 스튜디오에 출연해 사랑이의 사생활을 직접 관찰해 관심이 쏠린다. 이날 추성훈을 대신해 처음으로 ‘내생활’ 스튜디오를 찾은 야노시호는 “추성훈이 바빠서 엄마가 왔다”며 MC들과 반갑게 인사한다. 야노시호는 “5월에 마지막으로 만났는데, 다음에 만나는 건 아마 8월이 될 것”이라며 무려 3개월이나 추성훈과 떨어져 있어야 할 만큼 바쁘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또한 추성훈을 이렇게 바쁘게 만드는 데 한몫한 유튜브 영상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먼저 지난주에 이어 준수가 다니는 예고에 일일 견학을 간 사랑이의 사생활이 공개된다. 교정 곳곳을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야노 시호는 “청춘이 부럽다”, “진짜 로맨틱하다”며 좋아한다. 또한 오빠로서 사랑이를 리드하는 준수를 보며 “반할 것 같아”라며 마치 청춘드라마를 보듯 과몰입해 스튜디오 안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어 대망의 사랑이 첫 모델 오디션 도전기가 펼쳐진다. 긴장한 사랑이의 모습에 엄마 야노 시호 역시 스튜디오에서 함께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하지만 이내 톱모델다운 눈빛으로 모델로서 사랑이가 고쳐야 할 부분들을 짚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보여준다.
  • ‘이상순♥’ 이효리, 결국 고개 숙였다…“‘이 사람’ 덕에 생각 바뀌어”

    ‘이상순♥’ 이효리, 결국 고개 숙였다…“‘이 사람’ 덕에 생각 바뀌어”

    가수 이효리가 명품에 관한 생각이 바뀌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8일 웹 예능 ‘핑계고’에 출연한 이효리는 제주 생활을 끝마치고 서울로 이사 온 후 우울감을 겪었다며 “진돗개 다섯 마리를 데리고 상경했는데 오자마자 두 마리가 아팠다”라고 밝혔다. 그는 “맨날 울면서 ‘이게 맞을까? 우리 다시 가야 할까? 적응 못 할 것 같아’ 했는데 지금은 많이 적응했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우울하다. 제주도 가고 싶다”라고 하면 남편인 이상순이 “백화점 한번 갈까?”라면서 위로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주도에는 백화점이 없다”며 “‘백화점 간다고 뭐 달라지겠어?’ 했는데 달라진다”라고 말했다. 이효리는 “이상순이 라디오 DJ에 발탁되고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져 더 힘들었다. 그런데 남편이 라디오 진행을 3개월 하고 돈을 받자마자 샤넬 가방을 사줬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제주도 가기 전에 명품 가방을 다 정리해서 하나도 없다”며 “오빠가 결혼하면 아내한테 좋은 가방을 사주고 싶었다더라”라고 전했다. 이효리는 “강남의 한 백화점에 갔는데 샤넬 매장을 아무나 못 들어간다”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에게 “샤넬 사려면 어떻게 해야 해?”라고 물었다고 밝혔다. 그는 명품 가방을 사주는 남편에 설렜다며 “옛날에는 설레지 않았다. 제 노래 중에 ‘명품 그까짓게 뭔데, 명품 가방이 날 빛내주나요’라는 가사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안하다. 이건 사과해야 한다”며 “가방을 멘 내 모습이 비치는데 빛나더라. 반짝반짝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효리는 “여러 개 사치 부릴 필요는 없지만 하나 정도는 괜찮다”며 명품에 관한 생각이 달라진 계기를 밝혔다. 그는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자주 본다며 “남편이 연애할 때 사준 명품 가방을 아직도 소중하게 드는 모습을 보고 인식이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싼 가방을 100개씩 사는데 그게 무슨 절약이냐”며 “좋은 거 하나를 오래 쓰는 게 멋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 “상상초월” 전현무도 놀랐다…브라이언 ‘300평 저택’ 대체 어떻길래?

    “상상초월” 전현무도 놀랐다…브라이언 ‘300평 저택’ 대체 어떻길래?

    가수 브라이언이 드림 하우스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300평 규모의 새로운 전원주택을 최초 공개한 브라이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브라이언이 직접 설계에 참여한 미국식 드림 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헬스장, 수영장, 영화관, 3개의 세탁실 등으로 완비된 약 300평 규모의 저택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와 고급스러움으로 감탄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브라이언은 청소기만 무려 총 13개일 뿐 아니라, 수영장용 청소기를 사용하고 휴대전화로 로봇 청소기를 작동시키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청소광’ 면모로 시선을 모았다. 최첨단 청소 장비로 모닝 청소를 시작한 브라이언의 일상과 함께 홍승란 매니저의 “청소할 공간이 넓어져 엄청나게 행복해한다”는 제보는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브라이언은 홍승란 매니저, 함께 일한 지 10개월 된 김동석 매니저와 함께 집들이를 준비했다. 그의 드림 하우스 첫 집들이 손님으로는 1년 전 초대를 약속했던 방송인 전현무, 유병재, 홍현희가 등장했다. 집들이 콘셉트에 맞춰 한껏 꾸민 전현무, 유병재, 홍현희는 리조트급 수영장과 지하에 숨겨진 플레이 스페이스 등을 보고 연신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물놀이로 출출해진 이들은 이영자의 파김치 등 다양한 음식으로 바비큐 파티를 이어갔고 유쾌한 집들이 현장이 시청자들에게 꿈같은 하루를 전하며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 ‘비정상회담’ 벨기에 줄리안, 한국인과 결혼한다

    ‘비정상회담’ 벨기에 줄리안, 한국인과 결혼한다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37)가 오는 10월 5세 연하 한국인과 결혼한다. 뉴스1에 따르면 소속사 웨이브 엔터테인먼트는 “줄리안이 오는 10월 중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라고 밝혔다. 예비 신부는 줄리안보다 다섯 살 연하의 한국인 여성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3년 반 넘게 교제를 이어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결혼식에는 줄리안의 벨기에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JTBC ‘비정상회담’으로 인연을 맺은 동료들도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줄리안은 지난 2014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벨기에 대표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23년에는 타일러 라쉬와 함께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인 방송인들을 위한 소속사 웨이브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현재 공동 대표를 역임 중이다.
  • 이종범, 시즌 중 코치직 돌연 사임…‘최강야구’ 합류에 야구계 ‘술렁’

    이종범, 시즌 중 코치직 돌연 사임…‘최강야구’ 합류에 야구계 ‘술렁’

    이종범(54) KT 위즈 코치가 시즌 중 팀을 떠나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한다. KT는 지난 27일 부산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이종범 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KT 관계자는 “이종범 코치가 ‘최강야구’에 합류하고 싶다고 퇴단을 요청했고, 감독과 협의해 수락했다”며 “이종범 코치 부재에 따른 전력 공백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종범 전 코치는 지난해 10월 KT에 합류해 외야·주루 코치를 맡았고, 지난 5월부터 보직을 바꿔 타격 코치를 맡고 있었다. 그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 감독으로 합류한다고 알려졌다. ‘최강야구’는 장시원 PD와의 저작권 갈등으로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이대호, 박용택, 정근우 등 주요 출연진이 모두 빠져 새로운 출연진을 구성 중이다. JTBC는 “‘최강야구 2025’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93년 해태 타이거즈에 입단한 이종범은 19년간 KBO리그와 일본 프로야구에서 맹활약했다. KBO리그에서 통산 1706경기 타율 0.297, 194홈런, 730타점, 1100득점, 510도루를 기록했으며 1994년에는 타율 0.393, 196안타, 84도루를 달성해 정규시즌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은퇴 후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던 이종범은 2018년 현장으로 복귀해 LG 트윈스 작전 코치, 2군 감독 등을 맡았다. 이종범의 코치직 사퇴 소식이 전해지자 야구팬들은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한국야구 레전드인데 실망스럽다”, “프로야구를 무시하는 행보” 등의 반응을 보였다. KT 팬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시즌 중간 순위 싸움이 치열할 때 떠나는 것은 도의에 어긋난다”며 비판했다. 반면 “언제 잘릴지 모르는 코치직인데 조건 좋은 예능 가는 게 무슨 문제냐”, “팀이랑 합의도 했고 이유가 있을 것” 등의 반응도 있었다. KT는 현재 40승 36패 3무로 5위에 자리 잡고 있다. 3위인 롯데와 2경기 차밖에 나지 않을 정도로 중위권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이종범의 시즌 도중 코치직 사퇴에 야구계 관계자들은 “나쁜 선례를 남겼다”며 우려를 표출했다.
  • 하하 “무한도전, 천재들 틈에서 부담…버겁고 힘들었다”

    하하 “무한도전, 천재들 틈에서 부담…버겁고 힘들었다”

    가수 겸 방송인 하하(45·하동훈)가 과거 MBC 인기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소회를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하하가 멤버들과 함께 MBC 사옥 내 ‘마인드 케어(심리 상담) 센터’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이들은 MBC 기념품점에서 ‘무한도전’ 멤버 모형 인형을 둘러보고 오는 길이었다. 이곳에서 하하는 유재석 인형이 품절인 데 반해 자신의 인형은 재고가 여럿 남아있음을 확인했다. 가장 먼저 상담에 임한 하하는 상담사에게 “굿즈(상품)가 악성 재고로 100개 정도 남아있었다”며 “내가 정준하 형에게도 밀린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자존심을 다친 것 같다고 진단한 상담사에게 하하는 “우린 마음 아픈 일도 희극적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재고가 남은 것도 사실은 재밌는 상황”이라면서 “웃음 이면에 슬픈 감정이 있다는 것뿐 힘들어서 죽을 정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잠시 숨을 고른 하하는 “진지하게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입을 열더니 “‘무한도전’이라는 엄청난 프로그램을 하면서 이미 자격지심이 있었다”고 했다. 그는 “남들은 ‘그런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행복하겠지’라고 말씀해 주셨다. 신께서 주신 선물인 건 맞다”라면서도 “그 안에서 감당해야 할 몫들이 부담스러웠다”고 고백했다. 함께했던 동료들을 두고는 “(예능을) 그냥 잘하시는 분들이 아니라 천재들”이라며 “그 안에서 발걸음을 맞춰가는 것만으로도 버겁고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물론 감사했지만, 그 안에서 나는 서포터(뒷받침) 역할이란 걸 알고 있었다”며 “나도 모르게 자격지심이 심하게 생겼다”고 덧붙였다. 하하의 말을 조용히 듣던 상담사는 “누군가를 웃긴다는 게 참 어렵다. 자신의 행위가 대중에게 평가받는 것이기 때문”이라며 “사람들의 반응은 관리할 수 없는 영역이라 불안감과 두려움이 클 것 같다”고 공감했다. 2005년 12월 ‘무한도전’에 합류했던 하하는 공익근무 기간 2년여를 제외하고 2018년 종영까지 약 11년간 고정 출연자로 활약했다.
  • 이영지 맞아? -13kg 비결은 ‘이것’…“아침마다 마셨다”

    이영지 맞아? -13kg 비결은 ‘이것’…“아침마다 마셨다”

    래퍼 이영지(22)가 단기간에 13kg 감량에 성공한 루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등래퍼’ 당시 통통한 체형이었던 이영지는 13kg 감량과 관련, 자신만의 다이어트 비결과 식단 관리법을 전했다. 이영지는 유튜브 ‘보그코리아’에 “결국 다이어트는 풀과의 전쟁이다. 풀을 씹고 풀에 질리지 않아야 한다”며 “절대 굶는 다이어트는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영지는 다이어트를 위해 가장 먼저 배달 음식을 끊고 집밥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고염분·고지방 배달 음식 대신 자연식 위주의 식단을 통해 자연스럽게 칼로리를 낮췄고, 붓기 개선과 체중 감량 효과를 동시에 봤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일 아침 바나나, 우유, 양배추, 토마토를 믹서기에 갈아 마시는 루틴을 실천 중이라고 밝혔다. 양배추는 위궤양 예방에 좋은 비타민 U가 풍부해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채소로 꼽힌다.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도 풍부해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바나나에 함유된 펙틴은 장 건강을 돕고, 소화를 촉진하며 체내 독소 배출을 지원한다. 운동 루틴으로는 아침 공복 유산소 운동과 산책, 러닝을 병행하며, 이후에는 바나나 한 개를 섭취하는 습관을 들였다. 여기에 필라테스를 더해 몸의 균형과 근력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지는 “음식을 너무 참으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은 치팅 데이를 가진다”며 현실적인 다이어트 팁을 공유했다. 실제로 인터뷰 중 치팅 데이에 대해 묻자 “오늘이다. 끝나고 가서 세상 맛있는 음식을 다 집어넣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식이장애와 폭식에 대한 솔직한 고민도 털어놨다. 이영지는 “자제력을 잃는 자신을 자책하며 생기는 자괴감이 또 다른 폭식으로 이어진다”며 “근본적인 원인을 타파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영지는 Mnet ‘고등래퍼 3’와 ‘쇼미더머니 11’에서 우승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현재 tvN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3’에 출연 중이다.
  • 이종범 kt 코치, 시즌 중 감작스런 퇴단 …야구 예능 합류 예정

    이종범 kt 코치, 시즌 중 감작스런 퇴단 …야구 예능 합류 예정

    이종범(55) kt wiz 코치가 시즌 중 갑작스런 퇴단을 결정했다. kt는 2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이종범 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 코치가 팀을 떠나는 퇴단을 위한 수순으로, 그는 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사령탑으로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지난해 10월 이종범 코치를 1군 외야 및 주루 코치로 영입했고, 올해 5월 타격 담당으로 보직이 변경됐다. 1993년부터 1997년까지 해태 타이거즈(현 KIA)에서 리그 최고의 유격수로 맹활약했던 이종범 코치는 1998∼2000년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뛰다가 2001년 KIA로 돌아와 2012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선수 시절 1706경기 출전, 타율 0.297, 194홈런, 730타점, 510도루의 기록을 남겼다. kt 구단은 “이번 주 초에 이종범 코치가 면담을 요청하고, 퇴단 의사를 밝혔다”며 “구단은 만류했지만, 논의 끝에 코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배우 안재모·개그맨 김종석·가수 이창환 등 홍보대사 6명 신규 위촉

    경기도의회, 배우 안재모·개그맨 김종석·가수 이창환 등 홍보대사 6명 신규 위촉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27일 배우 안재모, 개그맨 김종석, 가수 이창환, 가수 유경, 가수 김선준, 팝페라가수 고현주 등 문화예술계에서 활약 중인 6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했다. 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홍경인, 개그맨 윤정수 등 기존 인원에 새롭게 위촉된 6명이 더해져 총 22명(팀)으로 확대됐다. 신규 홍보대사는 의회 ‘홍보대사 선정 심의위원회’(위원장 남경순)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선발됐다. 홍보대사들은 앞으로 2년간 의정활동 홍보물 제작과 도의회 주요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민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배우 안재모는 KBS ‘왕과 비’, SBS ‘야인시대’, MBC ‘남자의 향기’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최근에는 경기도의회 웹드라마 ‘의원탐정 기도경’ 촬영을 마쳤다. 개그맨 겸 배우 김종석은 SBS ‘김종석 대학간다’, KBS ‘자유선언 토요일’ 등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SBS ‘101번째 프로포즈’, KBS ‘추노’ 등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가수 이창환은 1980년 TBC 젊은이 가요제 입상팀 ‘건아들’의 보컬로 활동했으며, 대표곡으로는 ‘젊은 미소’, ‘이젠 안녕’ 등이 있다. 가수 유경은 2017년 데뷔 이후 ‘통일로 음악회’, ‘임진강 가요제’ 등 다양한 무대에 참여하며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대중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가수 김선준은 2020년 싱글 앨범 ‘흥얼 흥얼’로 데뷔하였으며, MBC ‘트로트의 민족’, TV조선 ‘미스터트롯’ 등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해 탄탄한 가창력과 매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팝페라 가수 고현주는 KBS ‘불후의 명곡’ 출연과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드라마 어워즈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음악과 예능, 연기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여러분이 경기도의회의 얼굴로 함께해 주셔서 매우 든든하다”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영향력으로 도의회와 도민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좋은 다리가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어 김 의장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언제 이렇게 컸지”… 안경 벗은 추사랑 순백 드레스 근황

    “언제 이렇게 컸지”… 안경 벗은 추사랑 순백 드레스 근황

    안경을 쓰지 않은 추사랑(14)의 순백 드레스 화보가 공개됐다. 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추성훈(50)의 아내인 모델 야노시호(49)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에 ‘내 아이의 사생활’을 봐 주신 여러분 감사하다”는 글과 함께 딸 추사랑과 함께 화보 촬영 현장에서 찍은 사진 4장을 올렸다. 야노시호는 “평소에 안경을 벗는 것도, 메이크업을 할 일도 없는 사랑이의 새로운 일면이나 표정을 볼 수 있다”면서 “게다가 웨딩을 상상하는 듯한 드레스를 입은 것. 본인이 가장 놀랐을지도 모른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추사랑은 몰라보게 자란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173㎝를 자랑하는 모델 엄마 옆에서도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훌쩍 자란 모습이다. 어린 시절의 개구쟁이 같은 모습 대신 청초하고 성숙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야노시호는 “그녀의 성장을 굉장히 느낀 시간이었다”며 “기억에 남는 기회를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싶다”며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추사랑과 야노시호의 화보 촬영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상 예쁘고 아름다운 모녀지간”, “우리 사랑이 너무 잘 컸다. 감동했다”, “작고 귀엽기만 하던 꼬마 아가씨가 언제 이렇게 컸는지”, “유전자가 부럽다” 등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 추신수 출장 틈타 ‘헌팅포차’ 간 아내 하원미… 이유 들어보니

    추신수 출장 틈타 ‘헌팅포차’ 간 아내 하원미… 이유 들어보니

    전 야구선수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최근 헌팅포차에 다녀왔다고 깜짝 고백했다. 하원미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하원미는 “남편이 은퇴한 뒤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산다. 헌팅포차에도 가봤다”고 공개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하원미는 추신수의 미국 출장을 틈타 헌팅포차에 다녀왔다고 했다. 탁재훈이 “헌팅포차가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간 거냐, 아니면 나를 한 번 시험해 보고 싶어서 간 거냐”고 묻자 하원미는 “보통 사람들이 20대에 헌팅포차에 가는데 저는 20대 때 수유복과 임부복만 입고 살았다”고 말했다. 하원미는 이어 “애 셋을 낳고 키우느라 20대를 다 보냈다. 보상 심리처럼 ‘나도 그런 곳에 가고 싶다’해서 갔다”고 밝혔다. 탁재훈이 “가서 헌팅을 당했냐”고 묻자 하원미는 “그러기에는 거기 친구들이 큰아들 또래였다”며 웃었다. 하원미는 헌팅포차에서 관찰한 MZ세대 문화도 소개했다. 그는 “요즘 애들은 주문 모니터로 말을 걸더라. 다른 테이블에 소주나 초콜릿 음료를 쏴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때는 스테이지 가서 춤을 췄는데 요즘 아이들은 신발 벗고 의자 위로 올라가 놀더라”라며 신기해했다. 이를 듣던 탁재훈은 “임원희, 거기 룸 하나 예약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1982년생인 하원미는 22세였던 2004년 12월 동갑인 추신수와 결혼했다. 결혼 1년 만인 2005년 장남 앨런을 시작으로 2009년 차남 에이든, 2011년 장녀 애비게일을 차례로 품에 안았다.
  • ‘돌싱’ 서유리, 열애 고백 “7세 연하 법조계 종사자♥…어디서 만났냐면”

    ‘돌싱’ 서유리, 열애 고백 “7세 연하 법조계 종사자♥…어디서 만났냐면”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40)가 현재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는 서유리와 방송인 낸시랭이 출연해 이혼 후 연애 경험을 털어놨다. “이혼 후 이상형이 달라졌냐”는 질문에 서유리는 “돌싱 되고 나서는 경제관념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답했다. 서유리는 “솔직히 이혼 후 끊임없이 연애했다”며 “신원이 보증되는 데이트 앱이나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데이트 앱이나 결혼정보회사에서는 내가 모르던 직업군을 만날 수 있다”며 “나는 우물 안 개구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난 남자와 연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대는 어떤 사람이냐”는 질문에 서유리는 “사실 오늘 입고 온 파자마도 썸남이 사준 것”이라고 말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어 “1992년생이고 법 쪽에 있다”라고 털어놨다. 낸시랭이 “변호사다”라고 추측하자 서유리는 “법조계도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라며 웃었다. 이에 낸시랭은 “검사구나. 판사구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유리는 결혼 의사에 관한 질문에 “나는 당장 준비되어 있다. 걸리면 결혼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영상이 공개된 이후 서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애인으로 추정되는 남자와 찍은 사진을 그림으로 변환해 공개하며 “고마워♥”라고 적어 애정을 드러냈다. 2006년 대원방송 성우 1기로 데뷔한 서유리는 예능 프로그램 ‘화성인 X파일’, ‘SNL 코리아’,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서유리는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이혼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 “꼭 전하고 싶던 말은”…‘커밍아웃 25주년’ 홍석천, 깜짝 고백했다

    “꼭 전하고 싶던 말은”…‘커밍아웃 25주년’ 홍석천, 깜짝 고백했다

    방송인 홍석천이 커밍아웃 25주년을 자축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대한민국 1호 커밍아웃 연예인 홍석천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장사 쉬워 죽~겠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홍석천은 커밍아웃 25주년을 자축하며 시선을 모았다. 홍석천은 자랑하고 싶은 게 있다며 성소수자의 권익을 위해 노력한 인물이나 단체에 수상하는 시상식인 ‘프라이드 어워드’에서 수상한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홍석천은 데뷔 30년이 넘었지만, 인지도에 비해 상을 받은 게 없다며 이번 상이 세 번째로 받은 의미 있는 큰상이라고 부연했다. 이에 MC 김구라가 “홍석천은 게이들의 큰 산, 버팀목, 큰 울림이다”라고 전하자, 홍석천은 울컥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홍석천은 ‘라디오스타’를 빌려서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운을 떼며 최근 첫째 아들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힌 배우 윤여정을 언급했다. 홍석천은 “정말 눈물 흘렸다”며 “저희 어머니 마음이 생각이 났다”고 윤여정의 용기 있는 고백에 감동한 마음을 고백했다. 홍석천은 윤여정을 향해 “박수 보내드리고 싶고, 감사하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 많이 열리고, 이해해 주셔서 진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 브아걸 제아, 6년 제주살이 청산…“효리 언니 덕에 ♥새식구 생겼다”

    브아걸 제아, 6년 제주살이 청산…“효리 언니 덕에 ♥새식구 생겼다”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제아(43)가 6년간의 제주도 생활을 마치고 새 출발 한다. 지난 24일 제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6년 제주살이를 곧 마친다”며 “세식구에서 네식구가 되어 서울로 돌아간다”라고 밝혔다. 제아는 “JTBC 예능 프로그램 ‘혼족어플’에서 한달살이하면서 제주도의 자연에 매료되어 1년 살아보자고 시작한 게 벌써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제주 생활을 회상했다. 그는 “제주도가 저에게 큰 위로가 되고 쉼이 되었다”며 반려견인 반달이, 몽실이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가수 이효리의 권유로 개 한 마리를 입양했다며 “홍숙이를 식구로 맞이하면서 완전체가 됐다”라고 밝혔다. 제아는 제주 생활을 마치는 이유에 대해 “작년에 목이 상하면서 큰 위기를 겪었다”며 “몸이 약해지니 예전에는 거뜬했던 비행과 온도 차에도 (목이) 상당히 예민해져서 돌아올 생각을 안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는 “나를 오롯이 돌보는 시간으로 채우면서 마음 안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며 “내가 있는 장소는 중요하지 않을 만큼 마음의 크기가 상당히 자라났다”라고 적었다. 이어 “제가 서울에 일하러 가면 반려견들이 예전에는 돌보미와 잘 지냈는데 나이가 드니 슬슬 제 부재에 예민해지는 것 같다. 이제는 계속 함께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부연했다. 제아는 “이제 목도 거의 다 나아서 노래할 수 있게 됐다”며 “음원도 준비 중”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그는 “서울에서 우리 아이들과의 삶이 너무 기대된다”며 응원을 당부했다. 2006년 브라운 아이드 걸스로 데뷔한 제아는 노래 ‘니가 따끔거려서’, ‘나쁜 여자’ 등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한편 이효리는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2013년부터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지난해 서울로 이사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 출연해 “제주도를 떠나려고 마음먹고 나니 한 달 동안 슬펐다”며 “막상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새소리, 숲, 바닷소리가 더 소중하게 보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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